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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韓 철강 ‘뒤집기’

    미국 상무부가 11일(현지시간) 한국산 유정용 강관(OCTG)에 9.89~15.7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월 내렸던 덤핑 무혐의 예비판정을 뒤집는 것으로, 국내 업계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정부와 업계는 이번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방침이다. 미 상무부는 이날 본판정에서 한국산 제품이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덤핑 수입되고 있다고 판단해 반덤핑 관세를 매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덤핑 마진은 현대하이스코가 15.75%로 가장 높고 넥스틸이 9.89%이며 아주베스틸, 대우인터내셔널, 동부제철, 휴스틸, 일진철강, 금강공업, 넥스틸QNT, 세아제강 등 나머지 8개 업체는 12.82%다. 유정용 강관은 원유·천연가스 등의 시추에 쓰이는 파이프로, 최근 북미 셰일가스 개발 붐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철강재 품목이다. 우리나라와 함께 피소된 인도, 타이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8개국 제품도 덤핑 혐의가 인정돼 최고 118.32%의 반덤핑 관세를 받게 됐다. 이들 8개국의 수출액은 모두 7억 2200만 달러로 우리나라보다 작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부고]

    ●정인철(전 청와대 기획관리비서관)씨 부친상 13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55)750-8651 ●한상욱(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 사무국장)씨 장인상 1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31)787-1508 ●이기량(미국 거주)씨 모친상 이경식(금융감독원 은행영업감독팀장)민경식(연세대 신학대 교수)씨 장모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2)2227-7500 ●황봉수(단양군 부군수)씨 모친상 12일 청주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7시 10분 (043)279-0150 ●홍지한(전 한영회계법인 부대표)씨 별세 용기(금강공업 대리)민기(삼광유리공업 대리)씨 부친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 30분 (02)2072-2016 ●김형엽(고려대 세종캠퍼스 영문과 교수)형관(미국 거주)형선(미국 존스홉킨스병원 간호사)씨 모친상 신동욱(미국 NIH 연구원)씨 장모상 12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923-4442 ●정다운(광주매일 경제부 기자)씨 조부상 13일 영광종합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10-4729-8219 ●김동완(국제금융센터 상황정보실장)주완(동방생활산업 공장장)승완(하이닉스 차장)씨 부친상 장동환(중앙일보 편집부문 기자)씨 장인상 김정옥(문덕초 교사)씨 시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6914 ●김동창(삼능건설 부사장)씨 부친상 13일 전남 장성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61)394-0444 ●전장수(수출입은행 중남미아프리카부 팀장)씨 부친상 13일 전남 영광 제일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61)353-4059
  • 부산항만공사 사장 노기태씨

    국토해양부는 16일 노기태 전 북항아이브리지 대표이사를 부산항만공사 사장에 임명했다. 노 사장은 금강공업 대표와 15대 국회의원, 부산 정무부시장,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국제신문 사장 등을 지냈다.
  • [부고]

    ●정상채(전 순천소방서 소방과장)씨 별세 찬주(소설가)찬영(조선이공대 교수)씨 부친상 김흥완(미국 거주)이시영(광주대 도서관리과장)임동규(국민은행 기업금융부 과장)씨 빙부상 29일 조선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62)231-8901●이윤섭(전 보은성당 사목회장)정묵(농업)영묵(아소카챔프 사장)경묵(서울대 경영대 교수)씨 모친상 상원(서울 정담한의원장)씨 조모상 29일 충북 보은군 보은성당, 발인 31일 오전 10시 (043)543-5680●박종만(건국대 화학과 교수)종식(제이앤제이컨셉 대표)씨 모친상 주재길(자영업)씨 빙모상 2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월1일 오전 11시 (02)392-3299●홍순기(현대캐피탈 원주채권센터장)선영(우리은행 교보타워지점 대리)씨 모친상 신재원(필드클럽 총무부장)이성균(금강공업 과장)씨 빙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3010-2261●임우용(사업)우연(오색종합건장 대표)우성(KM 대리)씨 모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3010-2293●송윤석(국정홍보처 뉴미디어홍보팀장)씨 부친상 28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62)231-8903●김정환(육군 중령)씨 모친상 배연국(세계일보 사회부장)씨 빙모상 28일 서울청담성당, 발인 30일 오전 7시 (02)549-0944●홍남수(듀오피부과 원장)씨 모친상 29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8시 (062)515-4488
  • [클릭이슈] ‘민주화 기여도’ 백분위 평가 논란

    [클릭이슈] ‘민주화 기여도’ 백분위 평가 논란

    연세대 법학과 95학번 노수석. 법대 풍물패에서 활동했던 노씨는 1996년 3월29일 서울지역총학생회연합 주최로 열린 ‘대선자금 공개와 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시위’ 도중 사망한다. 사인은 심근경색. 경찰의 과잉 진압이 주요 사망 원인이었다는 점이 인정됐다. 그의 민주화 기여도는 60%. 경희대 사학과 79학번 이길상. 서양사상연구회원으로 활동하던 1980년에 5·18 광주민중항쟁을 규탄하는 시위를 주도한다. 이후 그는 경찰에 수차례 연행돼 갖은 구타와 고문에 시달렸다.1982년부터는 정신분열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해 17년간 정신과 치료를 받다가 결국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1998년 투신, 삶을 마감했다. 그의 민주화 기여도는 10%. 서슬 퍼렀던 군부 독재에 맞섰다가 스러져간 사망자들에 대한 민주화 기여도 평가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사망자의 기여도는 우리나라 민주화에 얼마나 이바지했느냐에 따라 10∼90%까지 수치로 매겨진다.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측은 “시위하다가 죽었다고 모두 똑같은 열사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민족민주열사·희생자 추모단체연대회의측은 “근거없는 잣대로 민주열사의 정신을 왜곡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심의위원회의 민주화 기여도 평가를 규탄하며 종로구 중부학당길 심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85일째 농성 중이다. 민주화운동명예회복및보상에관한법률에 따라 민주화 관련 인사로 선정된 희생자는 90명. 심의위원회는 2001년부터 이들에 대한 민주화 기여도를 백분율로 평가해 왔으며 27%에 해당되는 24명의 평가 작업을 완료했다. 민주화 기여도를 가장 높게 평가받은 사람은 원태조(당시 37세)씨와 박성호(당시 29세)씨. 이들은 1990년 9월 금강공업 노조 임단협 교섭 중에 이뤄진 공권력 투입에 항의하며 분신 자살, 민주화 기여도 90%로 평가받았다. 반면 1977년에 사망한 동아방송 해직 기자 조민기(당시 35세)씨와 고문 후유증으로 정신분열증을 앓다 1998년 투신한 이길상(당시 38세)씨 등 6명의 민주화 기여도는 10%로 가장 낮다. 이들 대부분은 고문 수감 후 지병이 악화됐거나 민주화 운동 중 몸을 돌보지 못해 사망한 경우라 민주화 운동과 사망 원인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심의위원회의 설명이다. 민주화 운동 관련자들의 기여도는 심의위원회 위원 8명이 결정한다.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낸 하경철 변호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김삼웅 독립기념관장, 백경남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정인봉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이 결정한 기여도는 민주화 운동 관련자의 보상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국가 배상법 시행령에 따른 호프만식 계산법에 따라 사망자의 사망 당시 경제적 능력을 돈으로 환산해 보상금이 지급되는데 민주화 기여도가 10%로 평가되면 유가족은 보상금의 10%만 받게 된다. 여영학 변호사는 민주화 기여도 평가는 물론 이에 따른 보상금 지급 기준에는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다고 말한다. 그는 “국가유공자나 독립운동유공자의 보상 규정에도 희생 정도에 따라 보상을 달리한다는 내용은 있지만 사망이냐, 상해냐에 따른 차등 지급이 이루어지는 것이지 이들의 기여도 정도를 평가해서 보상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심의위원회가 이들의 민주화 기여도 정도를 심사할 수 있다는 규정은 어디에도 없다.”고 말했다. 반면 심의위원회 조현기 민주화운동보상지원단 계장은 “민주화 관련 사망자 중에는 그 공로가 명백하게 드러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기 때문에 이들을 모두 똑같이 ‘열사’라고 칭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또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사망한 모든 사람들을 지나치게 관대하게 평가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사망자에 관한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기여도를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별 다른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강관업체 8개사 협의회 발족

    한국철강협회는 24일 국내 8개 강관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강관제품의 수요 확대와 신제품 개발을 위한 강관협의회를 발족했다. 세아제강과 현대하이스코, 동부제강, 휴스틸, 미주제강, 금강공업, 동양철관, 한국주철관공업 등이 참여했으며, 초대 회장에는 세아제강의 이종영 사장이 선임됐다.
  • [인사]

    ■ 대법원 ◇법관 신규임용△서울중앙지법 姜京杓 金昌模 羅相勳 李昌慶 張洙榮 崔誠洙△서울동부지법 朴性俊 李丞鎬△서울남부지법 李興周 최철민△서울북부지법 金熙喆△서울서부지법 鄭煜都△의정부지법 申載桓 李正炯△인천지법 權純烈 宋永勝 李導炯 池貴然 崔棅善△수원지법 金均泰 金奉宣 王偕鎭 鄭多周 韓政錫△춘천지법 鄭東赫△대전지법 金世容 金新 吳榮相△청주지법 金倍正 李玩炯△대구지법 丘岷承 金一淳 金勳狀 朴正大 張性學△부산지법 金石洙 朴俊奭 任周赫 崔宇鎭 韓元敎△〃 동부지원 李德桓△울산지법 金秀燁△창원지법 宋仲鎬 趙龍來△광주지법 金鍾珉 朴宰賢 李炳熹 鄭奉奇 鄭載熹△전주지법 吳元贊 ■ 법무부 ◇승진 (교정이사관)△광주지방교정청장 朱圭台 ■ 공정거래위원회 ◇서기관 승진△하도급기획과 金萬煥△기획예산담당관실 金俊夏△조사1과 周龍吉 ■ 우정사업본부 ◇4급 전보 △부산체신청 정보통신국장 朴贊業 △부산금정〃 朴錫圭 △마산〃 玄在桓 △김해〃 朴基文 △부산국제〃 金炳學 △창원우편집중국장 柳雄圭 △부산연제우체국장 簡鍾旭 △충청체신청 사업지원국장 宋太燮 △대전우체국장 張晩鎭 △서청〃 李鍾洙 ■ 동국제강 ◇승진 △전무 張世郁 南潤永△상무 連泰烈 卞哲圭△이사 金君河△이사대우 宋景俊 姜局 朴暎勳 趙許政 ◇전보 △기획실장 李柱洪△인천제강소장 全昌大△부산공장장 金海明△포항제강소 정비담당 金斗鎬 ■ 금강공업 △부회장 朴文秀△사외이사 李成五 ■ 한국은행 △기획국장 曺基俊 △금융통화위원회 실장 鄭利模 △총재 비서실장 宋昌憲△공보〃 李光俊 △국고증권〃 宋榮范△해외조사〃 梁東彧△연수원장 河龍二△조사국장 金在天△경제통계〃 金炳和△금융안정분석〃 梁正均 △정책기획〃 李柱烈△금융시장〃 金守浩△국제협력〃 柳厚珪△뉴욕사무소장 尹漢根△동경〃 金碩鍾△런던〃 張炳和△경제교육센터 金學烈△구미지점장 朴贊衡△순천〃 裵庚薰△인천〃 盧炯坤△진주〃 李瑀錫△제주본부장 高雲豪△경기〃 王龍機△경남〃 孫千均 △울산〃 金榮吉△포항〃 石鍾旭 ■ STX그룹 ◇STX중공업이사 李旭相△감사 千昞律◇텍스텍△감사 鄭俊杓 ■ KCB(한국개인신용) △상무 金相得 李哲煥 ■ 광동제약 ◇승진△전무 김현식 모과균△상무 강인기 전재갑△이사 박성원△이사대우 엄정근
  • ROE가 예금 금리 웃도는 기업 급증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정기 예금금리를 웃도는 12월 결산법인이 전년도보다 36.1%나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눠 100을 곱해 산출되는 ROE는 높으면 높을수록 수익성이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하며,자기자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됐느냐를 나타내는 지표다. 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자본잠식·관리종목·금융업·당기순손실을 낸 법인 등을 제외한 12월 결산법인 262곳가운데 지난해 ROE가 정기 예금금리인 연 4.97%를 웃돈 기업은 모두 181곳이다.전년도의 133곳보다 36.1% 늘어났다. 그러나 이들 기업의 평균 ROE는 같은 기간 12.04%에서 9. 43%로 낮아졌다.이는 12월 결산법인들이 반도체 업종의 수익성 하락으로 당기순이익이 16.76% 하락한 데 영향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곳의 ROE는 모두 정기 예금금리는 물론소형사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삼성전자는 15.13%,SK텔레콤 20.07%,KT(한국통신) 9.22%,포항제철 8.04% 등이었다. ROE가 가장 높은 곳은 금강공업으로 42.04%였다.이어 남광토건(36.49%) 미래와사람(35.22%) 중앙건설(30.49%) 현대모비스(29.31%) 한국전기초자(25.82%) 대현(25.16%) 삼일제약(24.73%) 한섬(24.73%) 한국특수형강(23.56%) 동신제약(23.56%) 등의 순이었다. 주병철기자 bcjoo@
  • 관리종목 ‘위험한 상승’

    ‘3류주’로 불리는 관리종목과 투자유의종목의 일부가 연초 이후 이상 초강세를 보여 ‘주의보’가 내려졌다.최근들어 부화뇌동식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관리종목에 투자하는예가 많아 관리종목 투자가 위험수위에 이르렀다는 지적이다.전문가들은 “관리종목과 투자유의 종목의 주가급등은연초 이후 빠른 순환매와 주도주가 없어 생긴 비정상적 시장상황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피해자가 속출할 우려가있다”고 지적했다. ◇관리종목 이상급등 실태=증권거래소에서는 올 연초 이후10배 이상 폭등한 관리종목들이 있다.3∼4배 이상 오른 관리종목은 10여개가 넘는다.화의절차를 밟고 있는 대영포장의 주가는 연초 835원에서 지난 29일에는 1만650원으로 올라 주가상승률이 무려 1,175.45%를 기록했다.의성실업(1,065→1만50원),레이디(1,652→1만3,050원),금강공업(950→7,060원),세계물산(380→2,330원) 등도 같은 기간 6∼10배나올랐다. 코스닥시장도 사정은 비슷하다.투자유의 및 관리종목으로2중 지정된 종목중 경남리스의 주가는 연초 320원에서 29일에는 1,890원으로 올라 490.6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남성정밀 210.53%(1,710→5,310원),신원종합개발 180%(300→840원),서한 125.77%(970→2,190원) 등도 크게 올랐다. 증권거래소 황성윤(黃成崙)시황분석팀장은 30일 “관리종목 외에 주가가 너무 올라 일시 매매정지된 종목들도 매매정지를 해제하는 순간 상한가가 반복되는 등 비정상적 거래가 이뤄지는 예가 많다”면서 “그러나 현행 규정상 이같은 이상거래를 그대로 둘 수 밖에 없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관리종목 투자 왜 위험한가=관리종목은 일반적으로 감사의견 부적절,자본전액 잠식,회사 정리절차 때 편입된다.투자유의종목은 고의,중과실,상습적 불성실 공시를 하거나 주식분산 기준에 미달될 때 지정된다.전문가들은 굳이 관리종목에 관심이 있다면 기업실적과 미래의 회생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본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하라고 조언한다. 대신증권 나민호(羅民昊)투자정보팀장은 “일부 그릇된 투자자들이 시세차익을 위해 관리종목을 노리는 경우가 최근부쩍 늘었다”면서 “관리종목에 아예 관심을 두지않는 것이 최선의 투자전략”이라고 말했다. 육철수 문소영기자 ycs@
  • 금강공업 화의신청

    건설기자재 및 강관 생산업체인 금강공업이 5일 하오 자금난을 견디지 못해 법원에 화의를 신청했다. 증권거래소는 이에 따라 6일자로 금강공업 주식을 관리종목에 지정,이날 하루동안 주권거래를 중단시키기로 했다.이 회사 주식의 매매거래는 7일부터 재개된다. 금강공업은 5개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해 매출액은 강관 7백69억원 등 총 2천50억원으로 추정되며 종업원은 487명이다.
  • 한보철강 재산보전관리인 고사 박득표 전 포철사장

    ◎“흑자경영 불가능 해보여 사양”/인프라 마비·설비 비효율성 문제로/항간 나도는 외부압력설 사실무근 한보철강의 재산보전관리인으로 내정됐다가 중도하차한 박득표 금강공업회장(전 포항제철 사장)은 10일 『개인적으로 한보철강의 흑자경영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돼 관리인 수락을 끝까지 고사했다』고 밝혔다.박회장은 『한보철강 당진제철소가 항만·도로·용수 등 제반 인프라의 미비와 설비의 비효율성,과잉투자 때문에 물리적 조업은 가능하나 경제적 조업을 통한 흑자실현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사양했다』면서 『세간에서 추측하는 것과 같은 외압은 없었다』고 말했다.다음은 박회장과의 일문일답. ­재산보전관리인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언제 받았나. ▲지난달 25일 포철로부터 처음 위탁경영의뢰를 받았다. ­채권은행단이 경영에 관한 전권을 부여하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교체된 배경은 무엇인가. ▲일본에 있는 박태준 전 포철회장에게 전화로 문의,『어려운 일이겠지만 국가가 어려운 상황이니 검토해보고 맡아보라』라는 답변을 들었으며포철 OB인사들로부터도 강력한 권유를 받았다.이같은 권유를 받아들여 포철측에 『검토해보겠다』는 입장만 밝혔을 뿐 위탁경영을 정식수락한 것은 아니다.열흘 정도 검토한 결과 도저히 맡을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지난 3일 하오 최종적으로 수락불가입장을 김만제포철회장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시중에는 외압에 의해 재산관리인이 전격교체됐다는 소문이 있는데. ▲수락불가결정은 혼자 고민끝에 내린 것으로 박태준 전 회장과 사전상의는 없었으며 외부로부터의 압력도 전혀 없었다.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고사한 것이다. 한편 포철관계자는 『재산보전관리인 선임건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오해를 불러일으켜 김만제 회장이 대단히 곤혹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한보철강 살리기 본격화/정부·채권금융단

    ◎건설·운전자금 지원 등 긴급수혈 착수/포철,위탁경영인에 박득균 전 사장 추천 정부 및 채권금융단의 한보철강 살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포항제철 출신의 임원이 한보철강을 이끌어가는 등 포철의 한보 위탁경영이 다음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한보철강 당진제철소 공사를 마무리짓기 위해 1조원으로 추정되는 필요한 자금을 채권은행단이 전액 지원하도록 하는 등 한보살리기가 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임을 시사했다.정부는 또 설까지 6조원의 자금을 풀어 한보철강 사태로 자금이 경색되는 것도 막기로 했다. 서울지법도 이날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한보철강과 (주)한보에 대한 회사재산보전처분 결정을 내림에 따라 1일부터 한보철강의 당좌거래가 재개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국가기간 산업체인 한보철강은 5조원에 달하는 빚이 동결된 상태에서 채권은행단의 자금지원을 통해 정상화의 길을 달릴수 있게 됐다. 채권금융단도 이날 제일·산업·조흥·외환은행의 직원 각 1명씩과 전문 위탁경영인으로 선정된 사람을 공동 보전관리인으로 선임해 전문경영인에게 경영전반에 관한 권한을 주는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법원에 냈다. 채권금융단은 『채권은행들은 철강산업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없어 철강분야 전문경영인에게 경영전반을 위탁하기로 했으며 금융기관 직원(공동보전관리인)은 자금관리 및 지원만 분담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포철은 전문경영인 출신 법정관리인으로 박득표 금강공업회장(전 포철사장)을 법원에 추천했다.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단은 1천6백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기존 공장을 가동하면서 아직 완공되지 않은 시설공정에 대한 건설자금을 대줄 방침이다.한보철강에 대한 금융권의 첫 지원은 원자재와 노무비 등 운영자금으로 1천억원,시설재 수입 등에 필요한 신용장 개설 지급보증으로 6백억원을 지원한다.은행연합회도 채권단의 긴급수혈 계획과 법원의 재산보전 결정에 맞춰 부도처리에 따른 적색거래처 지정을 해제했다.
  • 경제인출신 의원 실력 발휘

    ◎「수계 통일방안」 등 참신한 대안 제시/중소기업정책·농정 허점도 꼬집어 19일 국회 본회의 경제2분야 대정부 질문자 중에는 전문경영인 및 경제단체장 출신의 여야의원 3명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저마다 구체적이고 참신한 경제처방을 내놓으면서 현장경험을 십분 발휘했다.「친정」에 대한 애정도 곁들였다. 먼저 철구조물 업체인 금강공업과 금강렌탈 대표이사를 지낸 신한국당 노기태 의원(경남 창녕)은 5대강 수계를 연결하는 「전국수계의 통일방안」 등의 대안 제시가 돋보였다.노의원은 또 ▲농지 관리와 소하천 오염감시 등을 하는 「유급 국토관리요원제도」신설 ▲농지구입자금,전업농 선정 등에서 융자지원 대상을 55세에서 60세로 확대 ▲종합대학의 지방캠퍼스 이전 확대 ▲축산물 관련 전기요금을 산업용에서 농업용으로의 전환 등을 제안했다. 중소기협중앙회장 출신의 국민회의 박상규 의원(전국구)은 『지난 93년에 3백20여명의 중소기업인이 자살했다』며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했다.박의원은 주유소 직영,식혜제조 등에까지 끼여든 대기업의 횡포를 사례로 제시하면서 『공정거래위는 재벌의 중소기업 위장침투를 발본색원해 국민에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농협중앙회장 출신의 자민련 한호선 의원(전국구)은 『우리의 농업은 주식용 쌀마저 수입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하고 『「돌아오는 농촌」이라는 후렴까지 붙은 신농정은 장미빛 구호만 나열하고 완전히 실패했다』고 농정의 허점을 파고 들었다.그러면서 그는 ▲개방 이후의 국내 농업규모,식량자급률,농가소득 목표 ▲농지전용을 확대한 농지법 개정안의 위헌 여부 ▲농가에 대한 직접소득 보상 등 직접지불제도 도입 ▲통일대비 식량정책 등을 꼬치꼬치 캐물었다.〈박대출 기자〉
  • 남부권(4·11총선 표밭 가꾸는 정치신인들)

    ◎부산­홍인길·한이헌씨 등 여 중량급 출사표/광주­이승채·김이곤씨,국민의회의 텃밭에 도전/전북­변호사 송서재·전앵커 정동영씨 출마/대구­강신성일·이종구·김석원씨 등 경력 화려/경북―전서울시장 이상배·우명규씨 처녀 출전/경남­김기춘씨전법무·윤한도전지사·김용균전차관 등 공천 받아 ▷광주◁ 국민회의 텃밭인 광주 남구에 출사표를 던진 신한국당 이승채씨(41)는 조선대를 졸업,광주지법 판사를 지냈다.같은 남구에 도전한 자민련 김이곤씨(57)는 국회의원비서관 출신으로 광우개발 대표이사와 대우엔지니어링 상임고문을 지냈다. 서구에 공천을 신청한 정동채씨(45)는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을 지내다,김대중 국민회의총재 비서실장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같은 지역의 경쟁자인 국민회의 정동년씨(52)는 5·18광주민중항쟁연합 상임의장을 지낸 재야출신 인사이다. ▷전북◁ 전일석유 대표인 이현도씨(57)는 신한국당 주자로 전주 덕진에 출전하며,전MBC 앵커출신인 국민회의 정동영씨(43)도 같은 지역 공천을 신청했다.대통령 교육문화비서관과 국방부대변인을 지낸 신한국당 손풍삼씨(52)는 전주 완산에 나선다.변호사로 전군산경실련 집행위원장을 지낸 송서재씨(41)는 신한국당 간판으로,김포·평택군수를 지낸 신동안씨(57)는 자민련 주자로 각각 군산갑에 도전,표밭갈이에 한창이다.군산을에 도전장을 낸 자민련 채의석씨(55)는 한국일보 기자와 세계일보 도쿄특파원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육군법무관을 거쳐 변호사로 활동중인 신한국당 손량 정읍지구당위원장(56)은 국민회의 사무부총장으로 처녀 출전한 윤철상씨(43)에 맞서 유권자 접촉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전주시장,전북지사등을 역임한 신한국당 강상원씨(64)는 관계 재직시 맺은 인맥을 기반으로 완주에서 나서며 전북은행장,전북도민일보 사장을 지낸 송주인씨(67)도 자민련 간판을 달고 완주에 도전한다. 고창에 출사표를 던진 신한국당 김주섭씨(56)는 국무총리 정무비서관을 지냈고,신한국당 고명승씨(61)는 대통령경호실 차장,보안사령관을 지내고 육군대장으로 예편한 군출신 대표주자로,부안에서 지명도를 앞세우며 표밭다지기에분주하다.이 지역에 국민회의 김총재의 주치의인 의학박사 김춘진씨(43)가 「호남 새세대」를 내걸고 공천을 신청,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육사를 졸업,구민정당 시절 당민원실장·정책조정실 부실장 등 당료생활을 거친 이건식씨(51)는 신한국당 김제후보로 출전한다. ▷전남◁ 목포·신안을에 도전한 신한국당 김광희씨(59)는 산림청차장,농촌진흥청장을 지낸 관료출신이며 공사교수,광주대교수를 지낸 신한국당 김광영씨(58)는 광양에 출사표를 던졌다.농협 전남지회장과 농민신문사 전무출신인 이성재씨(62)는 여수에,지역감정해소 국민운동중앙협의회 상임부의장을 지낸 김영로씨(56)는 여천에 각각 신한국당 주자로 도전장을 냈다. 신한국당 순천갑 위원장인 장성길씨(57)는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과 LA한인회장을 지낸 재미교포이며,자민련 장흥·영암위원장인 김성재씨(58)는 한국경제신문기자를 지낸 언론인이다. 전남경실련의장을 지낸 기로을씨(60)는 담양·장성에 민주당 주자로 출전하고,해남·진도에서는 전민추협운영위원을 지낸 재야출신의 임종필씨(43)가 같은 민주당 간판으로 나온다. 군출신인 천용택전비상기획위원장(58)은 강진·완도에,경북대 교수출신인 정호선씨(52)는 나주에 각각 국민회의 공천을 신청했다. ▷대구◁ 대구 동갑에는 옛 영화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강신성일씨(58)가 출사표를 던졌다.강씨는 왕년의 톱스타인 부인 엄앵란씨와 함께 표밭을 누비고 있다.같은 지역에 6공의 대표적인 인사인 이종구전국방장관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신한국당의 젊은 소장파로 학계 및 전문인으로는 서갑의 강용진정치학박사(40),동을의 배석기정치경제학박사(40),달서을의 이철우변호사(34),북갑의 김종신교수(37)가 꼽힌다. 대표적인 기업인 출신 신인으로는 신한국당의 김석원전쌍용그룹회장이 달성군에 출마한다.또 수성갑에는 신한국당의 이원형전대구시의원(44)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구는 다른지역보다 무소속 신인그룹들의 진출이 눈에 띈다.중구에는 대구지검 검사를 지낸 임철변호사(40)가 자민련 유수호의원의 후원을 받아 출마를 준비중이다.서갑에는 재야출신인 김현근예술마당솔사무국장(37)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수성을에는 박철언전의원의 지구당사무국장을 지낸 남칠우씨(36)가 젊은층의 표를 노리고 있다. 정·관계 출신으로는 남구에 곽열규 전시의회부의장(59),이규열전남구청장(59)이 무소속으로 뛰고 있고 북갑에는 이의익전대구시장이 자민련의 공천을 받아 표밭을 갈고 있다. ▷경북◁ 학계출신으로는 포항북에 윤해수명지대교수(44)가 신한국당 공천으로 뛰고 있다.윤씨는 코네티컷주립대 출신으로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을 지냈다.같은 지역에 최영태동국대교수(62)가 무소속으로 나선다. 정·관계 출신으로는 경주을에는 백상승전서울부시장(61)이 신한국당 간판으로 출마한다.상주에는 이상배전서울시장(57),의성에는 우명규전서울시장(60)이 신한국당으로 처녀 출전한다.의성에는 자민련 후보로 김화남전경찰청장(53)이 뛰고 있다. 김천은 대검 중수부 수사관을 지낸 임인배씨(42)가 신한국당 공천을 받아 출전채비를 갖추고 있다.같은 지역에 6공의 대표적 인물인 정해창전대통령비서실장이 무소속으로출마할 예정이다. 지역구가 합쳐진 울진·영양·봉화에는 신한국당의 김광원위원장(56)이 나선다.김위원장은 내무부감사관과 경북부지사를 지냈다.청송·영덕에는 김현동전청와대비서관(49)이 자민련에 입당해 표밭을 누비고 있다. 영주에는 국회의원보좌관 출신들의 모임인 국보회사무총장인 김엽씨(47)가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경제인 출신으로는 성주·고령의 주진우사조산업회장(47)이 신한국당 공천을 받아 뛰고 있다.또 영주에는 김준협전신탁은행장이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문경·예천에는 사업가 출신인 이상원씨(47)가 무소속으로 출마한다.이씨는 크라운출판사 및 서울건설 대표로 있으며 문경시 사회발전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같은 지역에서 신국환전공업진흥청장(56)이 자민련 후보로 나선다. 법조 출신으로는 정종복전검사(46)가 경주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영주에는 보성중고교 영어교사,총무처사무관,국제변호사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장수덕변호사(47)가 신한국당으로 출마한다.칠곡·군위에는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경찰간부를 지낸이인기변호사(44)가 지역을 누비고 있다. ▷부산◁ 청와대 총무수석을 지낸 신한국당 홍인길서구갑위원장(53)은 김영삼대통령을 30여년 지근에서 보좌해 왔지만 출마는 처음이다. 검사 시절의 수사일화를 담은 소설「브레이크 없는 벤츠」저자로 유명한 김용원변호사는 영도에서 무소속 출마채비를 서두르고 있다.김영삼대통령의 가신그룹 일원으로 내무부차관을 지낸 신한국당 김무성씨(45)는 남을에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법대,서울고검 검사 등을 거쳐 안기부 제1차장을 지낸 신한국당 정형근씨(51)는 지난해 정계에 입문,북·강서갑에 첫 출마한다.공정거래위원장,옛 경제기획원 차관,청와대경제수석을 지낸 신한국당 한이헌씨(52)는 북·강서을에 출전한다. 총무처장관을 지낸 신한국당 김기재씨(50)는 분구된 해운대·기장을에 나선다.검찰총장 출신의 신한국당 김도언씨(56)는 금정국교,동래중고,서울대 법대를 나온 토박이로 금정을에 처녀 출전한다. 동아대 교수 출신의 신한국당 권철현씨(49)는 교수시절 부산지역에서 왕성한 시민운동을 벌여오다가 신한국당에 입당,사상갑에 도전한다.부산전문대 강사 출신의 민주당 조경태씨(28)는 사하갑에 도전하며 지금까지 출마의사를 밝힌 부산지역 후보가운데 최연소자다. 부산 노동계에서 활동해온 민주당 노재철후보(35)는 동래갑에서 지난 6·27 부산시장선거대책본부 부대변인을 맡아 지역정계에 알려진 신인.봉생병원장인 신한국당 정의화씨(48)는 중·동에 도전하는 토박이. ▷경남◁ 통일민주당 전문위원,신한국당 조직부국장을 거친 신한국당 서정호씨(39)는 4선의 신상식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따내 밀양에 도전한다. 민주당 송철호씨(46)는 부산고,고대법대를 나와 울산지역 공단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인권변호사로 울산중에 출사표를 던졌다.수방사령관을 지낸 안병호씨(54)는 진주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다.이곳에서 3선을 한 안병병전의원의 사촌동생이다. 해군교육사령관을 지낸 신한국당 허대범씨(60)는 해군 가족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진해에 출마한다. 경남지사 출신의 신한국당 윤한도씨(59)는 의령·함안에 출사표를 던졌다.검찰총장·법무부장관을 지낸 신한국당 김기춘씨(57)는 민주계 중진인 3선의 김봉조의원을 제치고 거제에 공천을 따낸 정치신인이다.합천 출신으로 체육청소년부차관,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을 지낸 자민련 김용균씨는 지난해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낙선한 뒤 목표를 국회로 바꿔 거창·합천에 출마한다. 재야 출신의 신한국당 노기태씨(50)는 부산대 총학생회장,금강공업 대표를 거쳐 창녕에 도전한다.같은 재야 출신으로 민청학련 사건과 명동사건으로 두번 투옥됐던 민주당 이상익씨(42)는 창원갑에 재도전한다. 경남대 총학생회장,전대협 경남지역 의장 등을 지낸 민주당 박재혁씨(35)는 마산 회원에 출사표를 던졌다.자민련의 김영길후보(41)도 한양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박씨와 함께 역시 학생운동권 출신 선배인 신한국당 강삼재사무총장에게 도전장을 내 흥미롭다. 3당통합때 민자당에 합류하지 않았던 무소속 김재천씨(49)는 진주을에 세번째 도전한다.수협회장 출신의 신한국당 이방호씨(51)는 사천에 처음 도전한다. ▷제주◁ 변호사인 양승부(42)·정대권씨(40)는 제주시에서 각각 무소속으로 나온다.양씨는 14대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와 5천6백표 차로 낙선,이번에는 무소속으로 돌아섰다.제주일고,서울법대를 나온 정씨는 제주지검 검사 경력을 바탕으로 뛰고 있다.
  • 매출 천억이상 업체/하도급 실태 조사/공정위,30개사

    ◎부당결제·구매강요 등 중점 기업의 규모가 크고 하도급 거래가 많은 제조업체의 하도급 거래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가 이뤄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하도급의 거래질서를 정착시킴으로써 중소제조업체의 자금여건 및 제품의 납품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16일부터 6개 업종,3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도급 및 내부거래 실태에 대해 전수조사를 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하도급의 비중이 높고,지난 해 매출액이 1천억원 이상인 업체 중 92년 이후 하도급 및 내부거래에 대한 실태조사를 받지 않은 제조업체이다.업종별로는 한화기계 등 기계업종 9개,대한전선 등 전기전선 분야 4개,금강공업 등 조립금속 분야 2개,LG반도체 등 전자통신 분야 9개,화승 등 가죽·신발 분야 4개,현대미포조선 등 기타운송장비 분야 2개이다. 94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의 하도급 거래 중 부당한 하도급 대금의 결제와 하도급 대금 및 선급금의 미지급,물품의 구매강제 행위 등을 중점 조사한다.
  • 포철 TJ측근 「4인방」/재계로 모두 복귀

    ◎황경로/7년만에 친정 동부그룹 고문으로/박득표/지난 5월 금강공업회장에 취임/서상환/철강유관업 부산파이프 고문에/유상부/삼성중공업 고문이어 사장으로 동부그룹이 지난 13일 황경로 전 포항제철 회장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함으로써 지난 해부터 포철을 떠난 박태준(TJ) 전 포철 명예회장의 측근 「4인방」이 모두 재계로 복귀하게 됐다.복귀한 곳은 포철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회사들아다. 황 고문은 지난 78∼88년까지 10년 동안 동부산업 사장·동부고속 사장·한국자동차보험 사장·동부고속 부회장·동부제강 사장 등을 역임했으므로 7년만에 친정으로 돌아간 셈이다.그는 박 전 명예회장의 측근 중의 측근으로 꼽힌다. 지난 해부터 포철을 떠난 임원들은 20여명.이 중 TJ의 힘이 약해진 뒤까지 측근으로 분류되는 임원은 황 전 회장·박득표 전 사장·서상환 전 부사장·유상부 전 부사장 등 4명. 박득표 전 사장은 지난 5월 건축용 가설재와 강판 등을 만드는 금강공업 회장으로 영입됐다.언변이 좋아 「여포」로 불렸던 서상환 전 부사장은 부산파이프의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유상부 전 부사장은 현대와 삼성의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 삼성중공업 고문으로 영입된 데 이어 지난 10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박 전 명예회장이 80년대 말 직접 스카웃한 구자영 전 상무는 먼저 직장인 미국 엑슨사로 돌아갔다.조말수 전 사장은 최근 포스트레이드의 상임 고문으로 추대됐다. 비서·홍보를 맡아 박 전 명예회장의 이미지 메이킹을 주도했던 이대공 전 부사장은 지난 달 포철 아톰즈 축구단의 사장을 맡았다. 정명식 전 회장과 장중웅 전 상무만 쉬는 상태이다.김만제 포철 회장은 취임 이후 떠난 임원들의 자리 마련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전 회장은 본인의 뜻에 따라 등산으로 시간을 보낸다고.장 전 상무는 내년 포철 자회사나 관련단체의 임원으로 복귀할 예정이다.이런 저런 이유로 포철을 떠난 임원들이 내년이면 거의 다 실업자에서 벗어나는 셈이다.
  • 금융권 대졸채용 크게 늘려/리크루트 조사

    ◎은행 39%·보험 23% 더뽑아 경기 회복에 따라 기업들이 하반기 채용규모를 대폭 늘린다. 취업 전문지인 리크루트가 26일 채용계획이 확정된 국내 1백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보험사와 은행을 포함한 11개 업종의 채용규모가 지난해보다 최저 4%에서 최고 1백57.5%까지 늘었다.전체적으로는 16.3% 이상 증가했다. 보험회사 중에선 제일화재해상이 작년의 두배인 90명을 뽑는 것을 비롯,대한교육보험(5백명),삼신올스테이트(50명) 등 13개 기업이 평균 23% 가량 채용인원을 늘렸다.은행은 전체적으로 38·9% 가량 증가했으며,하나은행(80명),평화은행(50명),한국장기신용은행(65명),보람은행(1백명),신한은행(1백20명) 등 7개 은행은 최고 3배 이상 뽑는다. 조립·기계 업종의 삼미정공(39명),효성중공업(1백명),아시아자동차(50명),한진중공업(30명),금강공업(40∼50명) 등 9개 사의 채용규모도 30.4% 증가했다. 전기·전자 업종에선 현대전자가 두 배인 1천명을 뽑으며,아남산업(1백명),한국전자(60명),금성정밀(50명) 등 10개사는 66.7%를늘렸다.이밖에 아시아자동차(50명),기아자동차(2백60명),만도기계(1백50명),한라공조(1백10명) 등 4개 회사도 11.1% 증가했다. 건설 업종은 평균 38.2% 가량 늘어났다.동부건설이 65명,한신공영이 60명,한진건설이 1백40∼1백60명,유원건설이 45명,풍림산업이 1백명을 각각 뽑는다.
  • 자사주 매입/상장사 늘어/주가관리·경영권 방어 겨냥

    ◎포철·서통 등 10사 발표/12곳은 추진중/설비투자 소홀 우려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상장사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그 영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이 제도는 증권거래법 중 「주식의 대량 소유한도 10%」 조항이 오는 97년 폐지됨에 따라 적대적인 기업의 매수 및 합병(M&A)을 막기 위해 도입된 장치로,상장법인이 자사주를 취득할 수 있게 한 것이다.지난 달 30일부터 시행됐으며 취득한도는 발행주식의 5% 이내이다.이익배당의 한도 안에서 배당금과 기업합리화 적립금 등을 뺀 가처분이익 잉여금으로만 취득할 수 있다.적절히 활용하면 주가관리는 물론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지금까지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기업은 대륭정밀·포철·대영전자·대신증권·강원은행·서통·미창석유공업·해태유통·청호컴퓨터·금강공업 등 모두 10개사.대륭정밀 및 대영전자는 이미 매수에 나섰다.진도·미원·서울 신탁은행 등 10개사도 검토 및 추진 중이라고 공시한 상태이다. 포철의 자사주 매입은 경영권 방어라는 분석이다.공시 때의 명분은 「자금의 안정적인 관리와 주가관리」이다.하지만 12일 현재 포철의 주가가 6만8천7백원인 것을 감안하면 주가관리 차원으로만 보긴 어렵다.민영화를 앞두고 주가를 끌어올려 인수가격을 높임으로써 어느 한 기업의 독점을 막는 수단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이 있다. 반면 대영전자는 주가관리 케이스.주가가 급격히 하락하는 등 불안정하면 부도설에 휘말려 막대한 타격을 입기 때문이다.대영은 지난 해 적자를 기록하자 주가가 급락하며 부도설로 시달렸다.자사주 취득 공시 이후 부도설은 사라졌다. 서통은 전환사채 등 주식연계 상품 발행이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인 기업이다.자사주 매입으로 주가가 오르면 발행조건이 좋아질 뿐 아니라 원활한 물량소화가 가능하다. 기업 이미지에 비해 주가가 낮은 기업들도 자사주 매입에 나설 전망이다.럭키와 한화 등이 유력하다. 그러나 자사주 취득은 주가 왜곡의 개연성이 높아지는 문제점도 지니고 있다.경영여건이 좋은 기업의 경우 설비투자로 들어갈 유보금이 자사주 취득에 유입돼 성장성이 떨어질 수 있다.반면 경영이어려운 기업은 자사주 취득을 활용,의도적으로 주가를 올릴 가능성도 있다.
  • 분실 노조간부 19일만에 숨져/안산 금강공업

    지난달 30일 회사의 휴업조치에 항의하며 농성을 벌이다 분신자살을 기도해 중화상을 입고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3동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경기도 안산시 금강공업 노조간부 원태조씨(38)가 18일 상오6시20분쯤 입원한지 19일만에 숨졌다.
  • 시위 5명 구속/안 경정 절명관련

    【안산】 경기도 안산경찰서는 16일 시위진압도중 경기도경 기동2중대장 안병업경정(41)이 시위대가 던진 돌에 맞아 숨진 사건과 관련,박철민(27ㆍ안산노동상담소 간사),최숙주(26ㆍ여ㆍ경기노련 안산지부 간사),김기환씨(30ㆍ경기노련 안산지부 사무차장) 등 5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사상ㆍ집시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미창 근로자 이정수씨(29) 등 5명을 집시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근로자 분신사건과 관련,「금강공업 집단분신 유발한 살인폭력 공권력 분쇄 경기 남부지역 공동대책위」를 구성하고 지난 12일 하오8시께 안산 라성호텔 앞길에서 돌과 화염병을 던지는 등 시위를 벌여 안경정이 돌에 맞아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사건이후 모두 22명을 연행,조사를 벌여오다 이날 코리아써키트 공원 김봉덕양(22ㆍ여) 등 3명을 훈방하고 나머지 9명에 대해서는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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