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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은행 금 25t 매각

    [런던 AFP 연합] 영국은행은 21일 금 25t을 온스당 285.25달러에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국제 금값은 이날 오전 런던 금시장에서 온스당 286.15달러였으나 영국은행의 각 이후 284.50달러로 떨어졌다. 런던 재무부는 이달초 금 150t을 올부터 내년에 걸쳐 매각하는 자산 구조조정계획을 실행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며 지난해 5월 보유한 금의 절반이상을매각해 수익률이 높은 외화로 대치하겠다고 발표했었다.
  • “금값 온스당 400弗까지 오를것”

    [상 파울루 AP 연합] 금값은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세계금위원회가 5일 전망했다. 위원회의 투자 책임자인 리처드 스콧 램은 “제반 상황들은 금시장 호조가이제 막 시작됐음을 보여준다”면서 “금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금값은 지난달 26일 유럽의 15개 중앙은행들이 금매각을 한해 400t 이하로자제키로 합의한 후 상승세가 계속돼 현재 온스당 325달러까지 치솟았다. 위원회의 중남미 책임자인 레이먼드 말벳은 “귀금속 수요 추세에 갑작스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금값이 온스당 400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유가·금값 동반 폭등…브렌트유 24달러 돌파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세계 금값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유가 강세는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계속될 전망이며 금값은 앞으로 상승폭이 더욱 커질 것 같다.전문가들은 유가의 경우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원국들이 감산 합의를 내년 9월까지 연장하기로 한데다 미국이 비축원유를 풀지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유가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욕시장의 텍사스중질유(WTI)에 이어 북해산 브렌트유도 27일(현지시간)배럴당 24달러선을 넘어서고 OPEC 기준유가는 배럴당 23달러선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배럴당 23.90달러로 폐장됐던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이날 24.07달러로 장을 마쳐 2년 6개월 여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반면 이날 텍사스 중질유 11월 인도분은 배럴당 24.61달러를 기록하는 등선물가는 지난 23일보다 배럴당 3∼15센트 가량 떨어졌다. 금값은 유럽중앙은행(ECB)을 포함한 유럽의 15개 중앙은행이 보유 금의 매각을 자제하기로 합의하면서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뉴욕에서 온스당 281.80달러에 폐장돼 지난 24일에 비해 14달러나 급등했다.런던에서는 한때 온스당 285달러까지 오르는 등 지난 5월 이후 최고시세를 나타냈다. 김병헌기자 bh123@
  • ‘금값’ 청과류 싼값 서비스

    수해로 청과류 값이 폭등하고 있지만 잘만 찾으면 싸게 살 수 있는 곳이 있다.계약재배로 물량을 확보한 몇몇 유통업체에서는 손해를 무릅쓰고 야채나과일을 싸게 내놨다.고객서비스와 고통분담 차원에서다. 한화스토아는 흙대파 깐마늘 등 김치 부재료와 고구마 옥수수 등 식사대용상품을 할인상품으로 선정해 12일까지 20∼30% 싸게 판다.재래시장에서 2,000원을 호가하는 양배추가 1통 750원,고구마 100g에 158원 등이다.한화스토아 관계자는 “배추의 경우 앞으로 값이 오른다고 생각한 소비자들이 몰려 수해 이후 하루 매출이 3∼4배 정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야채를 하루 한 품목씩 선정해 싸게 판다.7일 양파,8일 대파,9일 열무,10일 얼갈이,11일 조선부추,12일 시금치 순이다.시금치의 경우 도매시세가 6일 현재 1,500원인 반면 한화스토아에서는 800원에 팔 예정이다. 수해지역에 가까운 한화스토아로는 방학(02-3491-4297)·보람(02-934-3334)·상계(02-933-4428)·중계점(02-978-8994) 4개점이 있다.여기서는 락스 라면 생수 등의 생필품을 싸게 파는 행사를 열고 있다. 대형 백화점 중 수해지역과 가장 가까운 미도파백화점 상계점은 12일까지몇몇 야채를 싸게 판다.풋고추 표고버섯 포도 복숭아 아오리사과 천도복숭아 자두 등이다.풋고추 100g 250원,포도 100g 280원,복숭아 1개 800원 등이다. 미도파백화점 관계자는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다양한 품목이 준비돼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뉴코아백화점 일산점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많이 입은 과일인 포도를 8일평상시 판매가의 20%에 판다.100g당 390원 선이 될 예정이다. 무우나 배추 등 강원도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은 이번 수해로 소비자값이 수해 전과 비교해 30% 정도 올랐다.그러나 이는 피해를 입었다기 보다는 수확작업이 지연됐기 때문이다.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가격이 내릴 전망이므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기다리는 것이 좋다. 김치가 떨어졌다면 야채값이 내릴 때까지는 김치를 지금 담그기보다는 완제품 김치를 사먹는 것이 싸다.각 유통업체의 즉석김치 코너에는 김치를 사러오는 고객들이 전보다 30% 가량늘었다.양파 감자 마늘 등 저장이 가능한 농산물들은 비 피해를 입지 않은 대표적인 야채들.중간상인들의 비축분도 많아 수해와 관계없이 출하가 됐고 소비자값도 거의 오르지 않았다. 전경하기자 lark3@
  • 성주서 국내 최대 金脈 발견

    경북 성주에서 국내 최대의 금광맥이 발견됐다.대한광업진흥공사는 21일 성주군의 수륜광산과 전남 진도군의 가사도광산,충북 음성군의 금풍광산에서금광석 가채매장량 206만t의 금광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파악된국내 금광석 매장량 400만t의 절반을 웃도는 막대한 규모다. 광진공은 지난 2월부터 이들 3개 광산을 탐사,10개 공을 뚫어 이같은 금맥을 발견했다. 특히 영풍산업이 광업권을 갖고 있는 수륜광산은 금광석 가채매장량이 184만4,000t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로 금광석 1t에 442.4∼530.4g의 순금이 함유돼 있을 만큼 질이 뛰어나다.이는 97년까지 금을 생산한 충북 음성 무극광산에서 금광석 t당 10g의 금을 뽑아낸 것과 비교해 금 함유량이 50배나 많은 것으로,약 10t의 순금을 생산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사도광산은 금광석 가채매장량 10t에 품위 6.2g/t,금풍광산은 가채매장량 11만7,000t에 품위 25.4∼34.1g/t으로 파악됐다.가채매장량은 적지만 맥폭이 넓거나 금광석의 질이 뛰어나 이들 광산 역시 경제성이 있다는 게 광진공의 설명이다. 이들 3개 광산에 매장된 금은 국제시세로 따져 수륜광산 943억원어치 등 1,050억원어치에 이른다고 광진공은 평가했다.영풍산업은 오는 2001년부터 10년간 수륜광산에서 매년 1t씩 금을 생산할 계획이다. 금은 97년까지 무극광산에서 연간 1t 정도씩 생산됐으나 매장량 고갈과 금값 하락 등의 이유로 전면 중단됐고,지난해엔 459t(45억달러 상당)을 수입했다. 진경호기자 kyoungho@
  • 정부조직개편 회견- 정해주 국무조정실장,金杞載 행정자치부장관

    진념 기획예산위원장은 23일 정해주 국무조정실장,金杞載 행정자치부장관등과 함께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조직개편 방향을 설명했다. ▒작은 정부를 지향한다는 당초 방침과 달리 국정홍보처가 신설되는 등 오히려 덩치가 커지지 않았나. 처음부터 기구조정이 아니라 기능조정이라고 했었다.부처의 수보다는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느냐가 중요하다. ▒민간 금융기관이 34%,공기업이 22%의 인력을 줄인 데 반해 정부는 불과 17.5% 감축방안을 내놓았다.이것이 고통분담인가. 공기업은 아웃소싱 등 자체 구조조정 부분까지 합한 수치다.정부 역시 철도청 민영화 등을 포함하면 사실상 30% 이상 구조조정을 하는 셈이다. ▒민간진단팀 용역비로 46억원이나 쓴 것에 비해 성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있다. 반드시 기구를 통폐합해야만 46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민간진단팀을 통해 각 부처가 세금값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부처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등을 파악한 것만 해도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재정경제부에서 예산기능을 떼어낸 것과 관련,정책과예산의 분리에 따른부작용이 지적되는데. 환란의 원인에 비춰 보더라도 한 부처에 너무 많은 권한이 몰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국정홍보처를 신설하려는 것은 옛날 공보처처럼 언론을 통제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홍보는 공보와 달리 쌍방교신이다.알릴 것은 알리고 알아야 할 여론은 적극 수렴하겠다는 것이다.언론을 통제하는 게 아니라 지원하겠다는 뜻이다. ▒개방형 임용제 도입으로 신분 불안과 함께 정실인사로 흐를 우려도 제기되는데. 공무원들은 불안해하기보다는 능력을 발휘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국가정보원 감사원 검찰 경찰 등 조직이 제외된 이유는. 국정원과 감사원은 헌법상 독립기관으로 자율조정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검찰은 준사법기관이므로 사법개혁추진위원회를 통해 개혁안을 마련하는 게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자치경찰제 도입 등에 대해 경찰개혁위원회가 의견을 제출해오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 서울에어쇼 98/10월26일 개막

    ◎성남공항서 일주일간/국내외 96개 업체 참가 세계 최첨단 항공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주는 항공기 축제인 ‘서울 에어쇼 98’이 오는 10월26일부터 11월1일까지 일주일동안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한국 항공우주산업 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공군이 주관하는 서울 에어쇼는 96년에 이어 두번째 행사로 처음 4일간은 ‘전문 관람객의 날’로 진행되고 마지막 3일간은 일반에 공개된다. 행사기간 중 비행 및 곡예시범이 펼쳐지고 3만평의 부지에 마련된 전시관에서 선진 항공업체들의 첨단항공기 및 장비,기술 등이 소개된다. 미국의 록히드 마틴과 보잉,프랑스의 다소 항공,러시아 로스보루즈니에 등 79개 외국 항공업체 및 대한항공 삼성항공 대우중공업 현대우주항공 등 17개 국내 업체가 참여한다. 대당 가격이 20억달러로 항공기 무게의 금값 보다 비싸다는 최첨단 전투기인 미국 스텔스 폭격기 B­2도 참가할 예정이다.
  • 금모으기 참가자들 “금값 받았다”

    ◎대우,판매대금 첫 입금… 1돈쭝 58,436원 금모으기 행사의 1차 판매대금이 26일 참가자들의 개인구좌에 입금됐다. (주)대우는 이날 지난 1월5일부터 31일까지 주택은행과 함께 1차 금모으기 운동을 벌여 1백66만명의 참가자들로부터 수집한 금 1백17t의 판매대금이 참가자들의 개인구좌로 입금됐다.이번에 입금된 금은 1돈쭝당 5만8천436원(g당 1만5천583원)으로 계산됐다. (주)대우 관계자는 “1차 수출대금 11억1천1백만달러의 환전금액 1조8천2백29억9천만원과 은행이자에서 감정인 수수료,운송비 정련비 검정비 등의 비용을 뺀 나머지 1조8천2백30억원이 개인구좌에 입금됐다”고 밝혔다.
  • 유명화가 작품 달러·금과 교환

    ◎박영덕 화랑,50명에 기증받아… 판매액 국가 헌납 나라사랑 차원의 금모으기가 한창인 가운데 국내 한 화랑이 작가들로부터 기증받은 작품을 일반인들에게 금과 달러화를 받고 팔아 국고에 헌납하는 뜻깊은 전시행사를 벌인다. 화제의 전시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박영덕 화랑(대표 박영덕)이 오는 23일부터 3월1일까지 이 화랑 전시장에서 여는 ‘나라사랑 50인전’.김창렬씨를 비롯,국내외에서 활동중인 유명작가 50명이 아무 대가없이 1점씩 기증한 50점과 이 화랑 소장품중 일부를 원화가 아닌 금과 달러를 받고 파는 것이다.화랑측은 특히 달러화의 환율을 공식환율보다 높은 2천100원,금값을 국제시세보다 높은 1돈당 7만5천원에 책정,작품 구입자들은 실제로 훨씬 싼 값에 작품을 사게 되는 셈이다.작품 판매액은 물론 전액 국고에 헌납된다. 출품작가는 김창렬·이우환·문학진·이두식·김춘수·황영성·노은임 등 모두 내노라는 작가들.일부 작가의 작품값은 2천만∼3천만원을 호가하는 것도 있다.
  • 국제 금값 반등/아 증시 회복 반영

    【런던 AFP 연합】 난조에 빠져 있던 아시아 증시가 이틀째 호전된 데 영향받아 14일 런던시장의 금값이 반등세를 보였다. 전날 하오 온스당 280.65달러였던 금값은 이날 286달러까지 올라갔다가 나중에는 283.65달러에 거래돼 지난 12일 79년 6월18일 이후 가장 낮은 온스당 278.85달러까지 주저앉은 후 이틀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스위스 유니언 뱅크의 분석가 앤디 스미스는 이같은 금값의 반등이 홍콩 항생지수 5.8% 상승,일본 닛케이지수 2.5% 상승 등 아시아 증시의 ‘좋은 소식’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분석했다.
  • 이희호 여사 금 모으기 동참

    ◎행운의 열쇠·반지 등 451.94g 내놔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부인 이희호 여사가 15일 농협 여의도지점에서 열린 외채상환 금모으기 범국민운동에 참여,행운의 열쇠 4개와 반지 1개를 내놓았다.총 451.94g(120.5돈)에 상당한다.금값에 해당하는 저축증서를 받은 게 아니라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아예 국가에 헌납하는 형식이었다.이여사는 “나라의 큰 어려움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 위한 행사”라면서 “빠른 시일내에 이 위기에서 벗어나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회의 전·현직 의원 부인모임인 ‘비둘기회’ 회원 50여명도 함께 했다.특히 정대철 부총재 부인 김덕신 여사는 서울 중구지구당을 통해 지역주민들로 부터 모은 금 4.832㎏(1천291돈)을 맡겼다.
  • 국제 유가·금값 폭락/배럴당 15불·온스당 280불 무너져

    【빈·카라카스·런던 AFP QNA 연합】 석유수출국기구(OPEC) 평균 유가가 공급 과잉 및 아시아 금융위기에 타격받아 배럴당 15달러 이하로 떨어졌으며,국제 금값도 지난 79년6월 이후 가장 낮은 온스당 279달러 이하로 급락했다. 빈 소재 OPEC사무국은 12일 공개한 유가 동향에서 알제리,인도네시아,나이지리아,사우디 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연합(UAE),베네수엘라 및 멕시코 7개 회원국을 합쳐서 산출하는 OPEC 평균 유가가 지난 9일 배럴당 14.8달러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균가인 18.68달러와 96년의 평균가인 20.29달러에서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한편 국제 금값이 아시아 금융위기에 따른 디플레이션 우려 등을 반영해 12일 온스당 279달러 이하로 떨어졌으며,금주중 275달러까지 주저 앉을지도 모른다고 전문가들이 전망했다. 런던시장에서 금은 12일 지난 79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온스당 278.85달러로 0.7달러가 더 떨어졌다.
  • 세계 금값 폭락/18년만에 최저치 경신

    【런던 AFP 연합】 동남아시아 금융위기의 여파로 금값이 8일(현지시간) 런던 금시장에서 18년6개월 만에 최저치로 폭락했다. 금값은 이날 전날보다 4달러나 하락한 온스당 279.15달러에 거래돼 지난 79년 6월29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 일·동남아 통화 동반폭락

    ◎1달러 133엔대… 태 바트화 등 최저치 행진 【도쿄·홍콩 AFP 연합】 일본 엔화가 근 6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아시아 각국 통화는 전날에 이어 6일에도 폭락세가 이어졌다. 전날 달러당 132.83엔으로 폐장된 엔화는 이날 개장초 133엔대에 거래되다 동남아통화 급락에 영항받아 상오 한때 92년 4월 이래 최저인 134.38엔으로까지 떨어졌으나 하오 들어 중앙은행의 시장개입설로 달러당 133.58엔으로 회복됐다. 일본 투자자들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이웃국가들의 경제회복 전망에 우려가 고조되자 엔화 투매에 나섰는데 경제분석가들은 엔화가 일본경제 문제와 아시아 금융위기로 인한 아시아통화의 폭락 소용돌이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호주 달러도 이날 미달러 강세와 금값 하락에 자극받아 전날 1달러당 1.543 호주달러에서 이날 1.576 호주달러로 급락,11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는 아시아 전역의 통화 약세와 전날밤 서자바 반둥에서 폭동이 발생한데 영향받아 사상최저치인 달러당 7천400∼7천700루피아에 거래되다 하오 들어 7천200∼7천500루피아로 반등했다. 필리핀 페소는 전날보다 6% 폭락한 달러당 45.209페소로 사상최저치를 경신했으며 환율변동폭 초과로 거래가 두차례 중단되기도 했다. 태국 바트도 개장직후 4.4%가 곤두박질,달러당 51.50∼52.00 바트를 나타내면서 사상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말레이시아 링기트는 루피아와 바트,페소 하락에 자극받아 달러당 4.33링기트로 사상최저치를 갱신했다. 한편 이같은 통화폭락으로 아시아 증시도 하락세를 면치못한 가운데 일본 닛케이지수는 이날 상오 1만4천829.67로 전날보다 0.86%(127.17포인트) 하락했으며 홍콩 항생지수는 1만165.42로 1.3%(138.12포인트) 떨어졌다.
  • 한국 금 모으기 운동 국제 금값에 큰 영향

    ◎뉴욕서 18년만에 최저 【워싱턴 연합】 아시아 금융위기로 인한 디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한국의 장롱속 금수집 운동이 국제금값을 18년래 최저수준으로 끌어내렸다. 5일(미 동부시간) 뉴욕상품시장에서 금값은 2월 인도물의 경우 6.10달러가 내린 온스당 282.30달러에 거래돼 선물거래로서는 사상 최저가격을 기록했으며 현물가격은 6.85달러가 떨어진 온스당 281.10달러로 18년 만에 최저를 나타냈다. 런던시장에서도 이날 금값은 전장에 온스당 287.35달러에 거래가 시작됐으나 후장 들어 284.40 달러로 거래돼 18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던 작년 12월12일 온스당 283.30달러에 근접한 가격으로 다시 떨어졌다. 국제 금시장 관계자들은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미 재무부 본드 30년물이 20년래 최저수준인 5.73%로 떨어진 것과 관련,디플레이션의 위험을 경고한데다 주요 금수요국가인 한국의 장롱속 금수집 운동이 활기를 보이면서 수요 감소를 우려,금값이 급락현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 금값 폭락… 79년이래 최저치/공급과잉… 온스당 283.5불

    【런던 AFP 연합】 런던 금·은 시장의 금값이 9일 투기자금의 이탈과 공급과잉에대 한 우려로 온스당 284달러 이하로 폭락,지난 79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금값의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로 투기자금들이 투매에 나선데다 금생산업자들의 판매량 확대 소문으로 런던 시장의 금값이 전날 보다 4.35달러 빠진 온스당 283.50 달러에 거래됐다고 말했다. 메릴린치 거래소의 귀금속 전문가 테드 아놀드는 금값이 온스당 280달러까지 떨어지면 투자자들이 다시 매수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이지만 신년 연휴가 지난뒤에는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금값은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수익성이 높은 금융 상품 매입을 위해 금보유량을 줄이면서 최근 수주간 지속적으로 하락해왔으며 2주전 심리적 방어선으로 여겨졌던 온스당 300달러선이 붕괴됐다.
  • 한국SW지원센터/‘미래’를 만드는 벤처기업의 요람

    ◎21개 업체 입주 밤낮없이 기술개발 몰두/특수장비 무료이용·기금지원 등 각종 혜택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국소프트웨어지원센터(소장 유병배)내 창업지원실 607호.벤처업체 디지털퓨전(대표 김태완·34)이 빌려 쓰고 있는 이 사무실에선 8명의 젊은이들이 ‘한국의 빌 게이츠’를 꿈꾸며 밤낮없이 프로그램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PC 8대와 TV 3대가 어지럽게 놓인 10평 남짓 되는 초라한 작업공간이지만 창업지원실은 이들에게 삶의 터전이자 꿈을 가꾸는 보금자리다. 일컬어 ‘인큐베이터’라고 불리는 창업지원실은 유망기술과 아이디어가 있는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자립하기까지 사무실,장비,정보 등 유·무형의 지원을 해주는 곳이다.인큐베이터는 미숙아를 정상아로 만드는 최적환경의 의료기기에서 따온 말. 김사장은 지난해 11월 인큐베이터에 입주했다.한국과학기술원 박사 출신인 그는 입주전 이미 지인들과 회사를 차려 국내 미개척 분야인 방송용 컴퓨터그래픽 소프트웨어 개발에만 6년을 투자했다.국내 최고 기술이라는 자부심에 찬 그지만자금난에 시달리다 이곳에 들어왔다. 인큐베이터만 아니라면 땅값이 금값인 서울 강남에서 5천만원 정도는 족히 들 사무실을 입주보증금 1백만원 월임대료 20만원의 헐값으로 거저 얻다시피 한 것.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친 떳떳한 입주였지만 인큐베이터의 출현자체가 고맙기만 한 일이었다. 그가 인큐베이터에서 누리는 혜택은 이것만이 아니다.지원센터가 제공하는 고가의 특수장비도 무료로 쓴다.디지털퓨전의 경우 영상그래픽 제작에 필요한 수억원대의 워크스테이션 컴퓨터를 지원센터 장비실에서 자유롭게 사용한다. 사업 및 기술 관련 정보를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도 큰 도움이다.현재 지원센터내 인큐베이터에는 21개의 소프트웨어 벤처업체들이 들어와 있다.공동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레 타업체와의 정보교류는 물론 공동개발,공동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그도 예상치 못한 일종의 시너지 효과였다. 실제로 디지털퓨전은 이웃 입주업체인 데이터베이스 개발업체 신양정보통신과 최근 어느 케이블TV업체의 주문을 함께 따내는데 성공했다. 또 지원센터측이 회계사,세무사,선발벤처기업 사장 등 전문가를 초빙,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도 20·30대가 주류인 사장들에게 유익하다.이밖에도 정보통신부,중소기업청의 벤처지원기금을 타내거나 병역특례업체로 뽑히는데도 가산점을 받아 유리하다. 그러나 인큐베이터에 언제까지나 머물러 있을수 있는 것은 아니다.입주 2년이 차면 ‘졸업’해야 한다.다만 한차례 6개월을 연장할 수 있을 뿐이다.입주업체들의,대학 동아리방을 연상케하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시샘한다면 속사정을 모르는 탓이다. 컴퓨터게임 개발업체 라온프로덕션(대표 장규순·28)이 쓰고 있는 창업지원실 502호(?).프로그램 개발자 8명이 일하는 이 회사는 아침 8시 출근에 퇴근시간은 자유다.말이 자유지 사실상 퇴근시간이 따로 없을 만큼 정상퇴근이 불가능한 사정 때문이다.밤샘작업도 잦아 이럴땐 지원센터내 수면실을 이용하거나 사무실에서 새우잠을 잔다. 게임광들의 자발적인 노고이기도 하지만 입주해있는 동안 성과를 내야한다는 압박감 때문이라는 장사장의 고백이다. 팽팽한 긴장속에 창조적 작업에 몰입하는 젊은 벤처전사들의 땀이밴 인큐베이터.불 꺼질줄 모르는 그곳에서 그들의 미래가 영글고 있다. ◎인큐베이터란/정통부 등 3개기관서 운영… 첨단 중기 창업지원 창업보육실 또는 창업지원실로 불리는 인큐베이터는 국내에서는 정부 주도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소프트웨어지원센터의 창업지원실을 비롯,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서울시 서울창업보육센터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소프트웨어지원센터는 컴퓨터 소프트웨어개발업체에만 인큐베이터를빌려 주고 있으며 다른 보육센터도 컴퓨터를 중심으로 한 각종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업체들이 입주업체의 대종을 이루고 있다. 입주업체들은 인큐베이터 시설이 경비절감이나 입주업체간 정보교류 등 창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한다.그러나 보육센터의 자체 정보망이나 기술개발말고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 조달 네트워크의 확충이 과제라는게 일반적인 지적이다. 한국소프트웨어지원센터는 서울 서초동과 구의동 두곳을 비롯해 부산,대구,광주 등에서 인큐베이터를 운영하고 있다.입주신청자격은 ▲소프트웨어 창업을 준비중인 2인 이상의 팀 ▲창업한 지 2년이 안된 중소기업 ▲총장이나학장의 추천을 받은 대학생팀 등이다. 입주기간은 2년 이내(6개월 이내에서 한번만 연장 가능)이며 보증금 1백만원에 월 임대료는 평당 2만원정도.(02)5984-111. 서울대학교가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서울창업보육센터는 모두 23개의 인큐베이터를 보유하고 있다.입주기간은 6개월∼3년.2년 이내 연장가능하다.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창업 1년이 안된 기술집약형 중소업체들이 신청할 수 있다.입주 보증금은 30평미만 2백만원,30평이상 3백만원이며 임대료는 평당 1만원정도.(02)3662-0511.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보육센터에는 서울,안산,광주,전주,울산,원주 등 6개 지역에 101개실의 인큐베이터가 있다.입주 기간은 6개월∼2년이며 한번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입주 자격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이 안된 업체.입주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평당 5만∼10만에 4천~1만원이다.(02)769-6772. 신청은 3개 기관 모두 아무때나 할 수 있다.
  • 국제 금값 곤두박질/12년만에 최저… 매력없는 투자대상 전락

    ◎유럽은행·IMF 대량 매각설 악재작용 【뉴욕 DPA 연합】 국제금융시장의 혼란과 미·이라크 긴장에도 불구,금값이 계속 내리고 있다.금은 26일 런던시장에서 온스당 297달러로 거래돼 12년6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지난 1년간 가치면에서 78달러,21% 하락한 셈이다. 일부에서는 금값 하락을 촉발한 장본인이 에디 조지 영국중앙은행 총재라고 말한다.그는 앞으로 탄생할 유럽중앙은행은 주요 외환보유 수단으로 금을 이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현재 유럽연합(EU) 중앙은행들은 1만t의 금을 보유하고 있다.따라서 조지 총재가 시사로 이 보유금이 매각된다면 금값은 더욱 하락할 것이다. 26일에는 특히 금 매도가 많았다.금 생산업자들이 매도에 나선데다 투기꾼들마저 금 처분에 나서 세계적 저인플레이션과 맞물려 금에 대한 전통적인 매력이 뚝 떨어졌다. 조지 총재의 발언에 앞서 금값 하락을 자극한 조짐은 스위스에서 나왔다.스위스의 한 전문가 위원회는 이 나라의 보유 금 2천600t중 1천400t을 매각할 것을 건의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이어 3천700t이란 비교적 많은 금을 보유한 독일 분데스방크가 보유 금의 “제한된 양”을 빌려주었음을 확인했다.이 은행은 그러나 금을 팔고 있다는 소문은 부인했다. 다른 중앙은행들 역시 금광업자나 보석상들에게 금을 빌려주고 연간 2%의 이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시중에 금이 많이 흘러 나와 싼 값에 원하는 양을 살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은 각종 구제금융 자원을 마련하기 위해 대량의 보유금 중 일부를 매각할지 모른다는 소문마저 퍼졌다.
  • 금값,투매로 12년내 최저

    【홍콩·시드니 AFP 연합】 금값이 26일 홍콩과 시드니에서 온스당 300달러 아래로 급락하면서 1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홍콩 시장에서 전날 온스당 302.20∼302.50달러에 거래된 금값은 이날 298.80∼299.20달러에 개장돼 296.50∼297.00달러로 마감됐다.또 시드니에서는 금값이 전날보다 온스당 4.80달러 떨어진 297.95달러에 거래됐다. 홍콩의 거래업자들은 이같은 금값 폭락이 뉴욕과 시드니에서의 투매현상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 미 주가·금값 곤두박질/아시아 통화위기 여파

    【뉴욕·홍콩 AFP AP 연합】 금값이 12년만의 최저 시세로 떨어지고 뉴욕증시도 이틀째 폭락하는 등 아시아 통화위기의 여파로 국제금융계가 홍역을 앓고 있다. 금은 24일 뉴욕에서 결제 매물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15달러70센트 내린 온스당 307달러30센트에 거래돼 12년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뉴욕 증시는 아시아 경제위기가 미국 기업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놓고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다우존스 공업 평균 주가지수는 132.36포인트 내린 7천715.41로 마감됐다.이로써 다우존스 지수는 이틀동안 320포인트 가까이 내리면서 약 4%의 하락률을 보였다. 런던 증시도 홍콩 증시의 회복세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한때 상승폭이 2.24%까지 커지기도 했으나 개장 초의 오름세를 지키지못한 뉴욕 증시의 영향으로 곧 하락세로 반전,0.43%(21.3포인트)가 내린 4천970.2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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