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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권력형 게이트 옵티머스” 與 “폰지 사기… 시스템 문제”

    野 “권력형 게이트 옵티머스” 與 “폰지 사기… 시스템 문제”

    강민국, 前대표·금융위 직원 녹취 공개“대주주 변경 신청 때 편의 봐줘” 주장금융위 “통상 절차… 특혜 아냐” 반박옵티머스·라임 등 사모펀드 이슈가 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른 가운데 12일 국정감사에서도 금융당국 수장이 난타당했다. 야당 의원들은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했고, 여당 의원도 ‘폰지 사기’(돌려막기식 다단계 금융사기)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포문은 야당 의원들이 열었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2017년 당시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와 금융위원회 담당 직원의 녹취를 공개하면서 “옵티머스의 대주주 변경 사후 신청 과정에서 금융위가 편의를 봐줬다”고 주장했다. 녹취에는 금융위 직원이 김 대표로부터 관련 서류를 받기 위해 “오후 5시까지 올 수 있느냐”, “정부서울청사 민원실 1층 오셔서 전화주시면 제가 내려가서 접수받겠다”고 말한 내용이 담겼다. 강 의원은 이 직원이 금융위 담당 과장이라며 “과장이 일개 자산운용사의 서류 승인 신청을 위해 직접 1층 민원실까지 내려가 받아 가는 게 어떻게 가능했겠나”라며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한 ‘뒷배’가 있었을 것으로 주장했다. 이 전 부총리는 당시 옵티머스의 새 최대주주가 된 양호 전 나라은행장과 경기고 동문으로 “막역한 사이”라는 게 강 의원 설명이다. 또 옵티머스의 자문단도 지냈다. 금융위는 이후 설명자료를 내고 “담당과장이 아닌 접수 담당 직원이 통화하고 서류를 접수했으며 1층 민원실에서 직접 서류를 받는 건 통상적 업무 절차”라고 밝혔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된 옵터머스 펀드의 ‘펀드 하자 치유 문건’을 거론하며 “사기와 조직 범죄, 권력형 비리가 조합된 게이트”로 규정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은 검찰의 증권범죄합동수사단 폐지안이 국무위원회에 상정됐을 때 금융위원장이 반대하지 않는 등 거수기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여당 의원들은 잇단 환매 중단으로 이어진 사모펀드 사태를 막지 못한 시스템을 지적했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감원의 정보를 금융위가 적시에 (정책에)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이미 실태점검 등을 통해 옵티머스 펀드의 위험성을 인지했지만 같은 시점에 금융위는 라임펀드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위주로만 대책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같은 당 이용우 의원은 라임과 옵티머스 펀드의 운용 실태가 폰지 사기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대표적 폰지 사기 사건인 메이도프 사건의 항소심에서 펀드의 기존 이익금을 회수해 (피해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게 맞다는 판결을 했다”며 국내 사모펀드 사건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강기정 “이강세 만났지만 금품 받은 적 없다”…“5000만원 전달” 김봉현·조선일보에 법적대응

    강기정 “이강세 만났지만 금품 받은 적 없다”…“5000만원 전달” 김봉현·조선일보에 법적대응

    “강 전 수석, 김상조에 전화” 金 진술에“청와대에선 그렇게 안 해” 정면 반박 이 대표 “금감원 검사 빨리 끝내 달라”강 전 수석 상대로 민원 넣었다고 진술라임자산운용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막으려는 코스닥 상장사 대표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인물로 지목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해당 회사 대표를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금품을 받은 사실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강 전 수석은 해당 내용을 진술한 상장사 실사주 등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강 전 수석은 1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7월 28일 청와대에서 이강세(58·구속 기소) 스타모빌리티 대표를 “15~20분 정도 만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이 대표도 강 전 수석을 만난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강 전 수석은 “전날(지난해 7월 27일) 이 대표로부터 만나자는 전화를 받고 그다음 날 만났다. 원래 알았던 사람이지만 2~3년 만에 만난 사이라 ‘어떻게 지냈느냐’, ‘수석 일은 어떠냐’는 등 안부를 묻는 대화가 주를 이뤘다”고 말했다. 지난 7월 구속 기소된 이 대표에게 적용된 혐의 중 하나는 변호사법 위반이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해 7월 스타모빌리티 실사주 김봉현(46·구속 기소) 전 회장과 함께 정·관계 유력 인사를 통해 라임에 대한 금감원의 검사를 무마시키기로 계획하고 친분이 있는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청탁한다는 명목으로 김 전 회장으로부터 현금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정무수석이 강 전 수석이다. 이 대표가 지난해 7월 27일 강 전 수석에게 전화해 다음날 만나기로 한 뒤 김 전 회장에게 ‘인사비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을 해 김 전 회장으로부터 5000만원을 받았다는 것이 검찰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유일한 증거가 김 전 회장의 진술밖에 없다. 김 전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다만 지난달 3일 열린 이 대표의 첫 공판에서 검찰과 이 대표의 변호인 모두 강 전 수석의 실명은 언급하지 않고 ‘청와대 수석비서관’이라고 직위명만 언급했다. 이 대표의 공소장에도 ‘대통령비서실 소속 공무원인 정무수석비서관’이라고만 적혀 있다. 또 지난 8일 이 대표의 두 번째 공판 과정에서도 강 전 수석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다. 강 전 수석은 “만남 당시 이 대표가 ‘라임으로부터 투자를 받아야 하는데 라임 펀드 돌려막기 의혹을 제기한 모 경제지 기사 때문에 투자를 받지 못하게 생겼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강 전 수석에게 “금감원 검사가 빨리 끝나야 회사가 라임으로부터 전환사채(CB) 인수 대금을 받을 수 있고, 그래야 회사가 계획했던 일을 처리할 수 있다. 검사를 빨리 끝내 달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전 수석은 “(강 전 수석이) 김 실장(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전화해 ‘억울한 면이 많은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들었다”는 김 전 회장의 진술에 대해서도 “청와대에서는 그렇게 안 한다. 누가 면전에서 그렇게 말을 하느냐”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강 전 수석은 “이 사건 때문에 청와대에 있을 때나 나온 뒤에도 검찰로부터 조사를 받으라는 연락을 전혀 받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강 전 수석은 지난 8일 자신의 실명을 인용해 김 전 회장의 증언을 보도한 조선일보 기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12일 제기하기로 했다. 또 같은 날 김 전 회장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할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의혹이 정부를 흔들 대형 악재로 커질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낙연 대표는 지난 9일 기자들과 만나 “법대로 철저히 수사되기를 바란다”며 말을 아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단독] 강기정 “이강세 만났지만 돈 받은 적 없다”…법적 대응 예고

    [단독] 강기정 “이강세 만났지만 돈 받은 적 없다”…법적 대응 예고

    “청와대서 이 대표와 안부만 물어”“라임 사건으로 조사 받은 적 없어”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막으려는 코스닥 상장사 대표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인물로 지목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해당 회사 대표를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금품을 받은 사실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강 전 수석은 1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7월 28일 청와대에서 이강세(58·구속 기소) 스타모빌리티 대표를 “15~20분 정도 만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이 대표도 강 전 수석을 만난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강 전 수석은 “전날(지난해 7월 27일) 이 대표로부터 만나자는 전화를 받고 그 다음 날 만났다. 원래 알았던 사람이지만 2~3년 만에 만난 사이라 청와대에서 만나는 동안에도 ‘어떻게 지냈냐’, ‘수석 일은 어떻냐’ 등 서로의 안부를 묻는 대화가 주를 이뤘다”고 말했다. 지난 7월 구속 기소된 이 대표에게 적용된 혐의 중 하나는 변호사법 위반이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해 7월 스타모빌리티 실사주 김봉현(46·구속 기소) 전 회장과 함께 정·관계 유력 인사를 통해 라임에 대한 금감원의 검사를 무마시키기로 계획하고 친분이 있는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청탁한다는 명목으로 김 전 회장으로부터 현금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정무수석이 강 전 수석이다. 이 대표가 지난해 7월 27일 강 전 수석에게 전화해 다음 날 만나기로 한 다음 김 전 회장에게 ‘인사비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을 한 뒤 김 전 회장으로부터 5000만원을 받았다는 것이 검찰의 주장이다. 이에 이 대표는 “유일한 증거가 김 전 회장의 진술밖에 없다. 김 전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있다.이 대표 “금감원 검사 빨리 끝내달라”강 전 수석 상대로 민원 넣었다 진술 다만 지난 9월 3일 열린 이 대표의 첫 공판에서 검찰과 이 대표의 변호인 모두 강 전 수석의 실명은 언급하지 않고 ‘청와대 수석비서관’이라고 직위명만 언급했다. 이 대표의 공소장에도 ‘대통령비서실 소속 공무원인 정무수석비서관’이라고만 적혀 있다. 또 지난 8일 열린 이 대표의 두 번째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회장을 검사가 신문하는 과정에서도 강 전 수석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았다. 지난해 이 대표를 만나 어떤 대화를 했는지 묻는 질문에 강 전 수석은 “대화 내용을 제가 자세하게 기억은 못 하지만 ‘라임으로부터 투자를 받아야 하는데 라임 펀드 돌려막기 의혹을 제기한 한국경제 기사 때문에 문제가 생겨 투자를 받지 못하게 생겼다’는 말을 했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강 전 수석에게 “금감원 검사가 빨리 끝나야 회사가 라임으로부터 전환사채(CB) 인수 대금을 받을 수 있고, 그래야 회사가 계획했던 일을 처리할 수 있다”면서 “검사를 빨리 끝내달라고 강 전 수석에게 이야기했다”고 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8일 검사의 증인신문 과정에서 “이 대표에게 들은 대로 말하자면, 그때 수석이라는 분이 김 실장(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직접 전화해서 ‘억울한 면이 많은 것 같다’고 본인(이 대표) 앞에서 직접 강하게 말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검사가 이 대표가 금품도 전달했다고 말을 했는지 여부를 묻자 김 전 회장은 “이 대표가 인사하고 나왔다고 말했다”면서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라고 답했다.그러나 강 전 수석은 이 대표가 있는 자리에서 김 실장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라며 “청와대에서는 그렇게 안 한다. 누가 면전에서 그렇게 말을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 전 수석은 “이 사건 때문에 청와대에 있을 때에도, 청와대에서 나온 뒤에도 검찰로부터 조사를 받으라는 연락을 전혀 받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강 전 수석은 지난 8일 김 전 회장의 증언을 자신의 실명을 인용하여 보도한 조선일보 기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12일 제기하기로 했다. 또 같은 날 김 전 회장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할 예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김봉현, 청와대 수석에 “5000만원 줬다”…법정 진술 왜?

    김봉현, 청와대 수석에 “5000만원 줬다”…법정 진술 왜?

    김봉현, 법원서 청와대 수석에 “5000만원 전달” 증언돈 흐름, 김봉현→이강세 전 대표→강기전 전 청와대 수석자신 고소한 이 전 대표에 대한 원망 때문 로비 폭로?김봉현, “원망 때문에 허위진술 한 것 아니다”1조 6000억원대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의 주범으로 꼽히는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법정에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000만원을 건넸다’는 취지의 증언을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만약 이 증언이 사실이라면 본인도 금융감독원 검사를 무마하기 위해 정·관계에 전방위적 로비를 한 사실을 자인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이미 수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구속된 김 전 회장이 자포자기했다는 시각과 아울러 자금 중간 전달자였던 이강세(58) 스타모빌리티 대표가 자신을 고소한 원망 때문에 법정에서 직접 진술했다는 시각도 있다. 한편, 강 전 수석은 김 전 회장의 증언이 허위라고 반박하며 그를 검찰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지난 8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 이환승) 심리로 열린 이 대표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 전 회장은 검찰의 증인 심문에서 “지난해 7월 27일 이 대표가 내일 청와대 수석을 만나고 오겠다는 연락을 받았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그는 또 “청와대 수석한테 부탁해 금감원 검사를 무마하거나 영향을 미치기 위해 부탁을 하러 가는 게 맞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맞다”며 “그때 표현을 5개라 했고, 집에 있던 5000만원을 소핑백에 담아 이 대표에게 넘겼다”고 진술했다. 강 전 수석의 청와대 재임기간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8월까지다. 여기서 김 전 회장이 이날 재판에서 직접적으로 그의 이름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등장하는 청와대 수석은 시기상으로 보면 강 전 수석인 셈이다. 김 전 회장은 또 이날 법정에서 “수석이란 분이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직접 전화해 화내듯이 (라임이) 억울한 면이 많은 모양이라며 자기 앞에서 강하게 말했다고 전해들었다”며 “이 대표가 (강기정) 수석이란 분과 고향 지인이고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광주MBC 사장 출신인 이 대표는 횡령·증거은닉·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7월 구속기소됐다. 이 대표는 특히 라임 사태에서 정치권의 연결고리라는 의혹을 받는다. 이날 재판에서 김 전 회장과 이 대표의 사이를 엿볼 수 있는 증언도 나왔다. 검사는 김 전 회장에게 “이 대표가 증인을 횡령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안다. 고소 이후 감정이 안 좋아져 허위진술 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물음에 “감정이 안 좋은 것은 맞고, 당시 충격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그는 또 “(이 대표가) 회사 경영권을 찬탈하고 동생에게 비수를 꽂은 거라 지금도 충격이지만, 허위진술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전 회장은 증인 심문에 나서면서 이 대표와 5년 이상 서로 알고 지낸 사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4년 전쯤 건설사를 운영하면서 이 대표를 소개받아 알고 지냈고, 친형처럼 지냈다”며 “광주가 집인 이 대표를 위해 서울에 거주해야 할 때 경비도 지원하고 그런 사이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 4월 구속돼 버스업체 수원여객 회삿돈 241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향군인회 상조회 보유 자산 377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는다. 한편, 강 전 수석은 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제 있었던 진술은 너무 터무니없는 사기, 날조”라며 “김봉현을 위증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전 회장이 자신의 자금을 강 전 수석에게 운반한 사람으로 지목한 이 전 대표에 대해서도 함께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전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중신용자 대출해준다더니…“카뱅 고신용 대출에 치중”

    중신용자 대출해준다더니…“카뱅 고신용 대출에 치중”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금리 대출시장을 활성화하겠다며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오히려 고신용 대출에만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의당 배진교 의원실이 금감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기준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건수는 1~4등급이 93.5%에 달했다. 반면 5~6등급와 7등급 이하 비중은 각각 5.54%와 0.87%밖에 되지 않았다. 금액을 기준으로 보면 고신용 대출 비중이 훨씬 두드러진다. 6월 말 기준 1~4등급 신용대출 금액은 17조 783억원으로 그 비중이 98.46%에 달했지만, 5~6등급 액수는 2381억원(1.37%), 7등급 이하 금액은 288억원(0.17%)에 그쳤다. 애초 인터넷은행은 2017년 출범 당시 시중은행과 제2금융권 사이의 중금리 대출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로 세워졌다.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기는 어렵지만 제2금융권으로 가기에는 어려운 중신용등급은 사각지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카오뱅크의 2017년 말 1~4등급 대출 건수 비중이 87.9%에서 올해 6월 말 93.5%로 증가할 때, 5~6등급 비중은 10.2%에서 5.54%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7등급 이하도 1.78%에서 0.87%로 축소됐다. 중신용자 대출보다는 고신용자 대출에 치중해 설립했다는 카카오뱅크의 취지가 무색해졌다. 반면 케이뱅크는 카카오뱅크에 비해 5~6등급 신용대출 비중이 높다. 2017년 말 37%였던 5~6등급이 2019년 6월 말 45.7%까지 올랐다. 같은 시기 1~4등급 대출 건수 비율은 60%에서 46.4%로 줄었다. 그러나 케이뱅크는 자본 부족으로 1년간 신규대출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카카오뱅크와 단순 비교가 어렵다. 배진교 의원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영업 행태가 시중은행과 다를 바 없다면, 이들에게 특혜를 줄 이유가 없다”며 “중금리 대출의 일정 비율을 강제하든지 일반은행으로 전환시킬지 등에 대해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금감원, 라임 판매 증권사 3곳 CEO ‘중징계’ 통보

    금감원, 라임 판매 증권사 3곳 CEO ‘중징계’ 통보

    사기성 운용을 하다가 환매 중단된 라임 펀드를 판매해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끼친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금융감독원이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현직 CEO는 직무정지당할 수도 있다. 7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 대신증권 등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상품을 판매한 증권사 3곳에 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3개 업체 CEO에게는 연임 및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되는 중징계 안이 통보됐다. 다만 3개 증권사 가운데 2곳(신한금투·대신증권)은 라임 사태 이후 새 대표가 선임됐다. 이 때문에 당시 CEO인 김병철 전 신한금투 대표와 나재철(현 금융투자협회장) 전 대신증권 대표 등에게 중징계 사전 통보가 간 것으로 알려졌다. KB증권에서는 지난해 초부터 경영을 맡은 박정림 대표와 전임자인 윤경은 전 대표가 중징계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표는 현직이어서 만약 직무정지가 확정된다면 KB증권은 큰 혼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각 증권사에 대한 징계 수위도 이날 사전 통보했다. 기관 중징계에는 기관경고, 업무정지, 인허가 취소 등이 있는데 증권사들에 어떤 징계가 통보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금감원이 판매사와 CEO에게 책임을 물은 근거는 크게 2가지다. 내부 통제 기준을 제대로 세우지 않은 점과 불완전판매 등 판매 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점이다. 금감원은 증권사들이 라임 펀드를 팔면서 상품전략위원회 심사를 일부 생략하거나 총수익스와프(TRS) 거래 관련 통제 기준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증권업계에서는 CEO까지 징계할 법적 근거는 명확하지 않다고 반발한다. 또 “금감원 스스로 라임운용과 신한금투가 공모해 펀드 부실이 드러나지 않도록 속인 사건으로 규정했으면서도 판매사들에 무리하게 책임을 지운다”고 주장한다. 올 초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징계와 관련해 금감원과 은행권 사이에 불거졌던 갈등 양상이 다시 전개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DLF 사태 당시 하나은행장)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금융당국의 중징계 제재에 불복해 징계 취소 행정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을 냈다. 라임 판매 증권사의 징계 수위는 오는 29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금감원 담당 부서와 제재 대상자가 함께 출석해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인 대심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판매 은행들에 대한 제재도 뒤따를 전망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검찰, 옵티머스 정관계 로비 의혹 정조준...현금 로비 정황 포착

    검찰, 옵티머스 정관계 로비 의혹 정조준...현금 로비 정황 포착

    검찰, 수사팀 정비 후 수사 속도금융당국 간부에 로비 정황 포착검찰 “여러 의혹 철저 수사 중”옵티머스 펀드 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해서도 실체 규명에 나서는 등 수사망을 넓히고 있다.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금융감독원 간부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주민철)는 최근 김 대표로부터 “금감원 간부 A씨에게 수천만원을 건넸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옵티머스 펀드 수익자에 정관계 인사 등이 포함돼 있는 내부 문건 등을 확보하고 이들이 실제 펀드 조성, 운용 과정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거액의 펀드사기 범행이 가능했던 배경과 펀드 자금 사용처 등과 관련된 여러 의혹을 철저하게 수사하고 있다”면서도 “(확보한) 구체적인 자료나 수사 대상 등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말 김 대표 등 경영진 4명을 재판에 넘긴 후 수사팀을 정비한 검찰은 지난달 옵티머스 펀드 수탁은행인 하나은행을 압수수색하면서 다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대표는 2018년 4월부터 지난 6월까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2900명으로부터 1조 2000억원을 끌어모아 옵티머스 펀드 자금을 조성한 뒤 실제로는 부실채권 인수·펀드 돌려막기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을 받고 있는 김 대표는 일부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김 대표 측 변호인은 지난달 24일 열린 재판에서 “피고인은 2019년 1월쯤에야 매출채권이 허위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했다”면서 “그 이전에는 범행에 공모하거나 가담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계좌 털렸으니 예금 집에 보관하라더니…집을 털었다

    계좌 털렸으니 예금 집에 보관하라더니…집을 털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6월 수사관을 사칭해 “개인정보가 유출돼 예금이 빠져나가니 찾아서 ‘전자레인지’에 보관하라”고 속이고, 피해자 집에 들어가 3000만원을 훔친 A씨를 붙잡았다. 한달 후에는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려면 위약금을 내야한다고 한후 금감원 직원을 사칭, 위약금과 기존대출 상환명목으로 1억 5000만원을 편취한 B씨가 검거됐다. 최근 전남지역에서 범인이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을 건네받는 이같은 ‘대면편취형’ 전화사기가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면편취형’ 수법은 2018년 1건(피해금 700만원) 발생했으나 2019년에는 15건(피해금 6억 6100만원)으로 증가했다. 올해들어 지난 8월까지 63건(피해금 16억 3500만원)으로 급증했다. ‘대면편취형’ 전화사기는 ‘저금리 대출을 받으려면 기존 대출금을 갚아야 하니 현금을 준비하라’고 하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돼 예금이 위험하니 돈을 찾아 놓아라’, ‘명의가 도용돼 대포통장이 발급됐으니 돈을 인출해 두어라’고 속이는 유형이다. 이어 현금을 직접 받거나 집에 보관시켜 훔치는 수법 등이 주로 이용되고 있다. 전남경찰은 지난 8월까지 대면편취범 69명을 검거하고, 그 중 17명을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직접 만나 현금을 요구하는 대출은 없고,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에서도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러한 전화를 받으면 절대 응하지 말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중고차 리스 대납 사기 조심하세요

    중고차 리스 대납 사기 조심하세요

    중고차를 리스(장기 임차)할 때 보증금을 내면 요금을 할인해 준다고 속여 돈을 가로채는 ‘리스 대납’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최근 3개월간 관련 민원이 100건이나 접수됐다며 ‘주의’ 등급의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리스 계약 당시 보증금을 내면 금융사에 내는 리스료 일부를 매달 지원해주겠다는 말을 믿고 이면계약을 했다고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4500만원 짜리 중고차를 월 100만원에 리스하면서 보증금으로 2800만원을 맡기는 방식이다. 이후 리스 대납을 가장한 사기 업체가 매달 70만원을 내주겠다고 하면서 보증금을 가로챈다. 피해자들은 보증금을 날리고, 리스료도 계속 내야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업체들은 금융사와 체결한 제휴계약서 등을 보여주면서 정상적 영업 행위인 것처럼 속이기도 한다. 금감원은 “금융사는 이면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며 “신용도 조회 의뢰, 리스료 견적 등을 대행해 금융사와 연관 있는 것으로 믿었다고 해도 금융사에 보증금 반환을 요구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스 대납을 가장한 업체는 비금융업자라 금감원 분쟁 조정의 대상이 아니다. 즉 소송을 내야만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금감원은 “이면계약을 맺으면 안 되고, 불가피하게 일부 금액을 보증금이나 선납금 성격으로 미리 내는 경우 금융회사 리스계약서에 그 금액이 기재돼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영끌·빚투 막을 대책 나올까…은행들 대출 관리계획 제출

    영끌·빚투 막을 대책 나올까…은행들 대출 관리계획 제출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과 ‘빚투’(빚내서 주식 투자)등의 영향으로 급증한 신용대출의 속도를 조절하고자 금융당국이 국내은행 18곳으로부터 가계·신용대출 관리계획을 제출받아 분석하고 있다. 은행들은 금리 인상과 한도 축소에 나서면서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은행들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지 분석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말까지 신용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의 건전성 등 관리방안을 제출하라고 한 것”이라며 “자료를 분석하고 나서 추가로 마련해야 할 대책이 있는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은행들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가 심각하면 금융위원회와 논의를 거쳐 강화된 신용대출 대책을 내놓을 방침이다. 최근 3개월 동안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다가 최근 은행들의 자율적 관리로 다소 진정된 상황도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지난 24일 “신용대출 관리에 대해 엄중히 생각한다”며 “지금도 단계적으로 금융회사들과 조치하고 있고,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들은 우대금리 축소, 최저금리 인상, 대출한도 축소로 신용대출 총량 관리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29일부터 신용대출 한도를 일제히 낮추고 금리를 올린다. 우선 전문직 대상 신용대출은 최대 4억원에서 2억원으로, ‘KB직장인든든신용대출’은 최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어든다. ‘KB스타신용대출’ 최대한도도 3억원에서 절반인 1억 5000만원으로 축소됐다. 또 우대금리도 줄어 전체 신용대출 상품 금리는 0.1∼0.15%포인트 인상된다. NH농협은행은 이달 초 거래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0.1% 올렸다. 카카오뱅크도 지난 25일부터 직장인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를 연 2.01%에서 연 2.16%로 0.15%포인트 올렸다. 우리은행도 지난 24일 주력 신용대출 상품인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의 우대금리를 낮춘다. 소속 기업 우대금리 조정 등으로 최대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깎인다. 전체 신용대출 금리는 연 0.5%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금융당국은 현재 신용대출 규모는 은행 스스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은행 대책으로도 신용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으면 정부가 직접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하향 조정 등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 DSR은 주택·신용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에서 연간 갚아야 하는 원금과 이자가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금감원장, 후원금으로 복지단체에 추석 떡

    금감원장, 후원금으로 복지단체에 추석 떡

    윤석헌(왼쪽) 금융감독원장이 추석을 일주일 앞둔 24일 서울 마포구 망원월드컵시장을 방문해 떡을 구매하고 있다. 금감원은 IBK기업은행, 미래에셋대우, KB손해보험, 신한카드 등 4곳과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 9000만원으로 이곳에서 떡, 과일, 육류 등 생필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40여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연합뉴스
  • ‘셀프 후원’ 김기식 前 금감원장, 항소심서 집유→벌금형

    ‘셀프 후원’ 김기식 前 금감원장, 항소심서 집유→벌금형

    국회의원 재직 당시 정치자금을 친목단체에 기부하고 이를 의원 임기 종료 후에 급여로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김 전 원장은 “기부가 사적 이익을 위한 사용이었다고 인정한 원심 판단을 파기해 준 것은 다행이지만 유죄를 인정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즉각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변성환)는 2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전 원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김 전 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19대 비례대표 의원 임기 중이던 2016년 5월 19일 정치자금 5000만원을 민주당 의원 모임 ‘더좋은미래’에 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의원 임기를 마친 뒤 더좋은미래의 연구소인 재단법인 ‘더미래연구소’ 소장으로 선임돼 2016년 6월~2018년 4월 임금과 퇴직금으로 약 9452만원을 지급받았다. 김 전 원장은 그해 4월 금감원 수장으로 취임했지만 ‘셀프 후원’ 논란으로 취임 보름 만에 자진사퇴했다. 2심 재판부도 1심과 마찬가지로 김 전 원장의 이 사건 기부는 종전에 납부하던 회비 범위를 훨씬 초과하는 출연이라면서 정치자금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부정한 용도의 지출’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김 전 원장이 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정당한 보수를 받은 것을 넘어 기부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연이자 3만%… ‘코로나 생활고’ 등친 대부업자

    3610명에 35억 대출 불법업자 861명 검거탈세도 수십건 포착… 세무조사 착수 예정 무등록 대부업자인 A씨는 ‘무직자 대출’, ‘신용불량자 대출’을 내세워 당장 돈이 급한 사람을 끌어모았다. 27만원을 빌려주면서 다음날 50만원으로 갚으라는 식의 터무니없는 조건을 걸었다. 연 이자율로 환산하면 3만 1000% 수준이다. 이렇게 빌려준 돈은 약 35억원, 피해자는 3610명이나 됐다. 코로나19로 서민층이 재정적 어려움에 내몰린 가운데 A씨 일당처럼 법정 한도 이자율(연 최대 24%)을 한참 뛰어넘는 이자를 요구하며 저신용자들을 등쳐 먹는 불법 사금융업체의 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경찰청과 서울시·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이 지난 6월부터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 사금융업자 861명을 검거하고 그중 10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의 검거 인원은 지난 1∼5월 평균보다 51% 늘었다. 경찰 관계자는 “1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자들이 며칠만 빌리려는 생각으로 무등록 대부업을 이용했다가 피해를 본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불법 사금융업자의 탈세 혐의 수십 건을 포착해 차례로 세무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금융감독원, 경기도 등은 불법 사금융 광고 7만 6532건을 적발해 차단하고 전단 등에 사용된 전화번호 2083건을 정지시켰다. 정부는 연말까지로 설정한 불법 사금융 특별근절 기간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불법 사금융으로 피해를 본 사람은 금감원 피해신고센터나 법률구조공단을 통해 피해 상담과 채무자 대리인·소송변호사 무료 선임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재난지원금·택배 모방한 사기 문자 클릭하지 마세요”

    “재난지원금·택배 모방한 사기 문자 클릭하지 마세요”

    추석 앞두고 택배·재난지원금 모방 사기 문자 주의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 확인,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문자 등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 해킹 사기(스미싱)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경찰청은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협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확실한 택배 조회, 명절 인사, 모바일 상품권·승차권·공연 예매권 증정 등 문자 메시지 속 인터넷 주소(URL) 클릭하지 않기 ▲스마트폰 보안설정 강화하고 공식 앱 설치하기 ▲이통사 제공 백신 프로그램 설치하기 ▲개인정보·금융정보 입력하거나 알려주지 않기 ▲인터넷주소(URL) 포함한 긴급재난지원금 모방 문자 즉시 삭제하기 등의 조처를 해야 한다. 피해 예방을 위해 각 부처도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추석 연휴 기간 스미싱 문자를 24시간 감시하고 접수된 스미싱 정보를 분석해 악성 앱 유포자를 차단한다. 방통위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SK텔레콤·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해 9월 22일부터 각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피해 예방 문자’를 발송한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출처가 불명확한 이메일이나 문자는 클릭하지 않고 삭제해야 하며 자녀를 사칭한 문자는 자녀에게 문자 발송 여부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사이버캅’ 모바일 앱을 이용해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사이버캅에서 중고거래 상대방 전화번호나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경찰에 신고된 번호인지 확인할 수 있다.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았거나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될 때에는 ☎118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신용대출 막차 ‘급제동’… 은행 규제로 영끌·빚투 진정될까

    신용대출 막차 ‘급제동’… 은행 규제로 영끌·빚투 진정될까

    초저금리 기조 속에 ‘빚투’(빚내서 투자) 바람이 불면서 빠르게 늘던 신용대출에 제동이 걸렸다. 대출 잔액이 하루 사이 2400억원 넘게 줄었는데, 은행들이 금융 당국의 요청에 맞춰 향후 대출 총량 관리를 본격화하면 신용대출 받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17일 신용대출 잔액은 126조 89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날(126조 3335억원)과 비교해 하루 사이 2436억원 줄었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14일 은행의 여신담당 임원들과 영상 회의를 한 뒤 신용대출 규제 조짐이 보이자 ‘대출받을 마지막 기회’라는 심리가 퍼져 14~16일 사흘간 신용대출 잔액이 1조 1362억원이나 늘었었다. 신용대출 관련 달라진 분위기는 일선 창구에서부터 나타났다. 지난 18일 A은행 영업점에서 신용대출을 문의한 사람들은 “17일부터 영업점 신용대출이 중단됐다”는 답을 들었다. 가계대출 급증과 신용대출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월별 신규 금액을 채널(대면·비대면)별로 관리하고 있는데, 영업점의 월별 신규 금액 한도가 모두 소진돼 이달 대출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이었다. 은행들이 마련 중인 신용대출 관리 방안이 나오면 신용대출 규제는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우대금리를 축소하는 식으로 신용대출 총량을 관리할 가능성이 높다. 우대금리는 거래 실적과 금융상품 가입 유무 등 여러 조건에 따라 결정된다. 실제 NH농협은행은 이달 초 거래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0.1% 올렸다. 다만 NH농협 측은 “금감원 요청과는 무관하게 선제적 조치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을 포함한 고소득·고신용자에 대한 신용대출 한도 축소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이들에게는 연소득의 최대 200~270% 대출 한도를 인정해줬는데 이를 100%로 낮출 수 있다는 얘기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신용 대출에는 꼬리표가 없어 정확한 용처를 알긴 어렵지만 고소득자가 억 단위로 받는 신용대출은 생계 자금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은 오는 25일까지 금감원에 신용대출 관리 방안을 제출해야 한다. 은행 대책으로도 신용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으면 정부가 직접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하향 조정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DSR은 주택·신용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에서 연간 갚아야 하는 원금과 이자가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DSR 조정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이 함께 논의할 사안”이라면서 “상황이 더 안 좋아지면 DSR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말했다. 은행권에서는 은행마다 신용대출 증가 추이와 대출 건전성 등이 각자 달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신용대출 증가로 가계대출이 쌓이면 위험할 수 있다는 건데 공모주 청약 증거금으로 며칠 쓰고 갚으려는 대출금 등을 위험하게 볼 것인지는 따져 볼 부분”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치솟던 신용대출 하루 새 2400억 ‘뚝’

    초저금리 기조 속에 ‘빚투’(빚 내서 투자) 바람이 불면서 빠르게 늘던 신용대출에 제동이 걸렸다. 대출 잔액이 하루 사이 2400억원 넘게 줄었는데, 은행들이 금융 당국의 요청에 맞춰 향후 대출 총량 관리를 본격화하면 신용대출 받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17일 신용대출 잔액은 126조 89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날(126조 3335억원)과 비교해 하루 사이 2436억원 줄었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14일 은행의 여신담당 임원들과 영상 회의를 한 뒤 신용대출 규제 조짐이 보이자 ‘대출받을 마지막 기회’라는 심리가 퍼져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신용대출 잔액이 1조 1362억원이나 늘었었다. 은행업계는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은 이미 대부분 받아간 데다 금융 당국으로부터 ‘대출실적 경쟁을 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은 은행들도 신규 대출에 신중해져 잔액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공모주 청약에 넣었다가 돌려받은 증거금이 마이너스통장으로 돌아와 대출 잔액이 일시적으로 줄어든 것일 수도 있다”고 신중하게 해석했다.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은 오는 25일까지 금감원에 신용대출 관리 방안을 제출해야 한다. 은행권에서는 “감독 당국이 지나치게 세세한 규제를 요구하면 실수요자 대출도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SC그룹, 카카오-토스 손잡고 해외진출할까

    SC그룹, 카카오-토스 손잡고 해외진출할까

    SC그룹 회장 한국 ‘한 달 살기’카뱅-토스 대표에 만남 제안오는 22일엔 금융위원장 회동스탠다드차타드(SC)그룹과 카카오뱅크가 국내외 사업분야에서 협력기로 뜻을 모은 가운데 토스도 만났다. SC그룹의 해외 인터넷은행 설립 추진에 한국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과의 협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빌 윈터스 SC그룹회장은 오전 서울 강남에 있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본사에서 이승건 토스 대표와 만나 내년 하반기에 출범 예정인 제3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 진행 상황과 SC그룹의 성공 해외사례 공유, 토스 해외 진출 협력 강화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SC제일은행은 내년 출범하는 제3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 컨소시엄에도 지분 6.67%를 투자했다. 이날 오후에는 페이코 본사에서 정연훈 페이코 대표와도 만났다. 지난달 30일에 한 달 일정으로 방한한 윈터스 회장은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핀테크 대표들을 만나 핀테크 산업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도 동석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SC그룹은 한국의 토스뱅크를 포함해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선진국에서 인터넷은행에 직접 투자하고 있다”며 “한국 핀테크 선두 주자들을 만나 한국 핀테크 산업의 우수성과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 경험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윈터스 회장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와 판교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카카오뱅크를 둘러보며 국내 시장의 디지털 인프라와 핀테크 현황 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SC그룹이 홍콩, 대만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인터넷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카카오뱅크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취지로 보인다. SC그룹은 올해 초 홍콩에서 ‘목스(MOX)’라는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다.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대만 라인뱅크에는 5% 지분을 투자했다. 또한 윈터스 회장은 16일에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윤석헌 금감원장을 만나 전 세계 핀테크 동향 등 여러 현안에 관한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2일엔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만나 핀테크 산업 및 국제금융중심지 육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라임 전주에게 금감원 문건 건넨 전 靑행정관 징역 4년 선고

    라임 전주에게 금감원 문건 건넨 전 靑행정관 징역 4년 선고

    라임자산운용(라임)의 ‘전주’(錢主)로 알려진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돈을 받고 금융감독원의 라임 관련 문건을 전달한 전 청와대 김모(46) 행정관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부장 오상용)는 1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 전 행정관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원을 선고하고 3667만여원의 추징 명령을 내렸다. 김 전 행정관은 금감원의 라임 관련 검사 정보를 빼준 대가로 김 회장으로부터 법인카드·술값·골프비 등 3700여만원 상당의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또 동생을 스타모빌리티 사외이사로 올려 1900여만원을 받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동으로 성실하게 근무하는 금융감독원 직원들의 공정한 업무 처리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훼손해 죄질이 매우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라임 조사 종결’ 청탁 대가로 돈 받은 남성에 징역형 구형

    ‘라임 조사 종결’ 청탁 대가로 돈 받은 남성에 징역형 구형

    지난해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를 조기에 종결해주겠다면서 그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이환승) 심리로 지난 15일 열린 엄모(43)씨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엄씨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추징금 5000만원 납부 명령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엄씨는 라임에 대한 금감원의 검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9월 이 검사를 조기에 종결해주겠다면서 금감원 및 금융위원회 관계자 등에 대한 청탁, 알선 명목으로 당시 라임의 이종필(42·구속 기소) 부사장으로부터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받고 있다. 엄씨의 변호인은 지난 7월 21일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 대부분을 인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했고, 피고인 계좌에 대한 추징보전 조치가 완료돼 피고인이 수수한 이익이 반환됐다고 보여진다”면서도 “피고인이 개인적으로 취득한 이익이 5000만원에 달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사안이 중하다. 이런 사정을 참작해 징역 2년 6개월과 추징금 5000만원 납부 명령을 선고해달라”는 의견을 진술했다. 이에 변호인은 최후변론을 통해 “피고인은 이 사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자신의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 사건 재판 중에 피고인이 검찰의 추징보전 조치를 위해 5000만원이 입금된 피고인 명의의 통장 사본을 검찰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이 전과가 없는 초범이라는 점 등을 참작하여 피고인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엄씨는 “수감 생활을 하는 동안 지난 43년의 제 인생을 돌이켜봤다. 재판부가 저를 사회에 성실한 구성원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선처를 해주신다면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저의 잘못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최후진술을 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15일 선고기일을 열기로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금융회사 직원도 상시 재택근무 가능해진다

    금융회사 직원도 상시 재택근무 가능해진다

    앞으로 금융회사는 물론 콜센터 직원들도 상시적으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개정된다. 전자금융거래법상 망 분리 규제로 금융회사 직원들의 원격접속은 현재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가 필요할 때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전자금융감독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한다고 17일 밝혔다. 금융회사 통신회선은 외부 사이버 공격, 정보 유출을 막고자 업무용(내부망)과 인터넷용(외부망)으로 분리해 운영됐다. 이 때문에 원격접속은 장애나 재해 발생 시 전산센터에 대해서만 예외적으로 허용됐다. 지난 2월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불가피해지자 금융당국은 비조치 의견서를 통해 원격접속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규정 개정으로 금융회사는 사내 업무망에 직접 연결하는 방식, 가상데스크톱 등을 거쳐 간접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재택근무 때도 이중 인증, 원격접속 사용자·일시·작업 내용 기록 등 사내근무 환경에 준하는 보안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외주직원인 콜센터 업무도 원격접속이 가능하다. 금감원은 다음달 8일까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다음달 중으로 상시 재택근무를 전면 허용할 방침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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