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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복현 금감원장 “소상공인 위한 금융업권 적극 지원”…샌드위치 가게 현장행보

    이복현 금감원장 “소상공인 위한 금융업권 적극 지원”…샌드위치 가게 현장행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금융업권의 자율적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 확대 시행 첫날인 6일 이 원장은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과 함께 서울 동작구 소재의 한 수제 샌드위치 가게를 찾아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에 더해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대출이자 부담 증가 등으로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영업자 컨설팅 지원대상을 확대하게 돼 반갑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영업자의 영업기반 강화,동네상권 회복 등을 통해 자영업자, 지역사회, 금융회사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은 서민금융진흥원이 자영업자들에게 무료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저축은행이 물품 구입 및 시설 개선 자금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신용평점 하위 20%인 경우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까지만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날부터는 코로나 피해를 입었거나 만 34세 이하인 청년 자영업자도 저축은행이나 서민금융진흥원 추천을 받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예산을 늘려 지원 대상자수도 기존 연간 100명에서 3배 많은 연간 300명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서민금융 중추 기관으로서 서민금융진흥원이 자영업자들의 경영 개선과 매출 제고를 위한 일대일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더욱 전문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저축은행은 컨설팅을 받은 자영업자의 니즈(수요)에 적합한 신규자금 지원은 물론 기존 채무의 만기연장·분할상환 및 금리인하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이복현 금감원장, “중대 회계 부정, 사후 적발·엄정 제재”

    이복현 금감원장, “중대 회계 부정, 사후 적발·엄정 제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중대한 회계 부정에 대해 사후 적발과 제재를 엄정하게 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열린 회계법인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중대한 회계 부정에 대해서는 사후 적발·제재를 엄정하게 하되 사전 예방적 회계 감독을 강화하겠다”며 “재무제표 심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회계법인의 품질 관리 수준에 따라 감사인 감리 주기와 범위를 차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횡령 등 부정행위를 예방·적발할 수 있도록 내부회계관리제도 내실화를 통한 감시·감독 기능 강화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상장회사를 감사하는 등록회계법인에 대해서는 “올해 본격 도입되는 만큼 품질관리 수준 평가와 등록 여건 유지 여부 점검을 시행하겠다”며 “인센티브는 물론 페널티와도 연계해 회계법인의 품질 관리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소기업에 대한 감사 절차를 간소화하되 감사 품질도 담보할 수 있는 소규모 기업용 감사 기준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상자산 회계 감독에 대해서도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이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후속 논의를 거쳐 회계·감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공론화할 예정”이라며 “제약·바이오 회계 처리 지침도 실무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금감원이 하반기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하는 것과 관련해 “검사 일정은 제가 오기 전에 이미 잡혀 있던 것”이라며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시스템, 정보기술(IT) 문제 등이 왜 계속 발생하는지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9일 한국투자증권에서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 환율 또 연고점 경신…‘경제 실탄’ 외환보유액 문제없나

    환율 또 연고점 경신…‘경제 실탄’ 외환보유액 문제없나

    원달러 환율이 연일 연고점을 갈아치우면서 정부가 시장 개입시 ‘실탄’ 역할을 하는 외환보유액 규모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강달러’ 현상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외환보유액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할 수 있는 대외지급 능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말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4364억 3000만 달러로 7월 말(4386억1000만 달러)보다 21억8000만 달러 줄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연속 감소하다 지난 7월 소폭 늘었지만,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원달러 환율이 8월 초 1304.00원에서 1350.00원으로 한 달여 간 46원 급등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자 정부의 시장 개입이 이뤄지면서 외환보유액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원 오른 1371.7원에 마감해 하루만에 연고점을 경신했다. 환율은 기본적으로 시장에서 결정되지만 이처럼 급등락이 커질 때 외환당국이 외환보유액을 활용해 달러를 사거나 팔아 개입한다.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자 시장에서는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할 수 있는 실탄이 부족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외환당국은 지난 7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라며 일축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달 25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현재 환율이 올라가는 현상이 마치 우리나라 외환시장에 유동성 문제가 있고, 외환보유고가 부족하고 마치 1997년이나 2008년 사태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지 않냐는 우려와 중복돼서 이야기가 있는 것 같다”며 “걱정하는 이유는 충분히 알겠지만 현재 상황은 우리나라 통화만 절하되는 게 아니라 달러 강세와 함께 다른 주요 국가의 환율과 다같이 움직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세계 순위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로 봐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지난 7월 기준 외환보유액(4383억 달러)은 GDP 대비 27%로 선진국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스위스, 홍콩, 대만, 사우디, 러시아는 GDP가 한국보다 작지만 외환보유액이 더 많다는 것이다. 하준경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외환보유액이 세계 9위 정도면 우리나라 경제 규모를 고려했을 때도 작은 수준은 아니다”면서 “외환보유액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달러의 흐름차원에서 달러가 들어오고, 나가는 게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느냐”라고 지적했다. 하 교수는 “무역수지가 적자가 나긴 했지만 상품 서비스를 포함한 경상수지는 여전히 흑자 기록 중으로 아주 위태로운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이날 외화유동성 점검 회의를 열고, 은행들에게 보수적인 외화유동성 관리를 주문했다. 김영주 금감원 은행 담당 부원장보는 “대내외 불안 요인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워 보이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언제든지 위기 상황에서 외화유동성 대응이 가능하도록 외화조달·운용구조를 안정적으로 구축·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은행들은 자체점검 결과 외화유동성 상황이 양호하다고 평가하면서 유사시를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소상공인 대출만기·이자상환 유예 재연장 가능성

    소상공인 대출만기·이자상환 유예 재연장 가능성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추가적인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이자 상환 유예 등 금융지원 조치가 한 번 더 연장될 가능성이 커졌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5일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와의 간담회 후 대출 만기 연장, 이자 상환 유예 등 코로나19 금융지원에 대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번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굉장히 어렵다고 해 이를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기부·금융위·금감원이 처음 개최한 합동간담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소상공인연합회 등 단체들은 입을 모아 금융지원 조치 추가 연장을 요구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복합위기 상황에서 금융지원이 예정대로 종료되면 경영위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2020년 4월 시행된 금융지원은 4차례 연장돼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지만 금융권에서는 김 위원장이 재연장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추가 연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위원장은 “금융지원 재연장 요청을 많이 했고, 한두 달 전부터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계속해서 논의 중”이라며 “오늘 의견까지 포함해 관계 부처와 마무리를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성실하게 빚을 갚는 소상공인에 대한 이자 감면 대책 등 새출발기금에 대한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새출발기금 상담·신청 시 소상공인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도덕적 해이와 빚 탕감 등과 같은 오해가 없도록 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또 일시적 한계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교육 강화 등도 건의했다. 금융위는 다음달 4일 출범 예정인 새출발기금과 관련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안내와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새출발기금과 관련해 “의견을 반영해 크게 바뀔 게 있는지 마지막으로 한번 확인해 볼 필요는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 자동자보험 상반기 손해율 77.1%…금감원 “보험료 조정 유도”

    자동자보험 상반기 손해율 77.1%…금감원 “보험료 조정 유도”

    올해 상반기 자동차 보험의 손해율이 77.1%로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율 감소와 가입대수 증가로 보험료 수입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영업손익도 큰 폭으로 증가해 규모면에서 상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나타냈다. 금융감독원이 5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 및 향후 감독방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은 지난해 상반기(79.4%)대비 2.3% 포인트 하락해 5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여기서 손해율이란 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출 비율로 80% 정도일 때가 손익분기점이며 그보다 낮으면 보험사의 이익이 커지게 된다. 올 상반기 손해율이 개선된 까닭은 사고율이 14.3%(잠정)로 지난해 15.2%에 비해 낮아졌고, 가입대수도 지난해 상반기 2396만대에서 2451만대로 55만대나 늘어난 영향이 크다. 그 결과 영업손익은 626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4137억원)에 비해 51.4% 증가했다. 상반기 자동차보험의 시장 규모는 10조 3731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상반기(10조 1000억원)에 비해 약 3.0%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시장은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대형사가 84.8%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84.7%)보다 0.1% 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중소형사의 경우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캐롯손해보험 등 온라인 보험사들이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폭우로 인해 손보사의 손해액이 클 것으로 전망됐으나 금감원은 그 정도가 크지 않다고 했다. 금감원은 “최근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손보사의 손해액이 재보험 가입에 따라 약 400억원에 불과하다”면서 “피해액의 28.2% 수준으로 손해율은 0.2% 포인트 상승 효과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로교통법 개정 등 법규환경 강화로 사고율이 하락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자동차 보험 손해율 안정화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향후 자동차 보험료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 금감원은 “손해율 안정화 여건이 조성된만큼 손보사의 보험료 인하 여력을 면밀히 점거하고 손해율 등 영업실적에 부합하는 보험료 조정을 유도해 국민들의 자동차 보험료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감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실손보험 중복 가입자, 단체보험 개별 중지 가능…환급도 개인에게

    실손보험 중복 가입자, 단체보험 개별 중지 가능…환급도 개인에게

    금융감독원이 실손의료보험의 중복 가입 방지를 위해 개인실손보험에 가입한 소비자가 단체 실손보험에 중복으로 가입돼 있는 경우 보험회사에 직접 단체실손보험 중지를 요청해 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실손보험은 상해나 질병 치료를 받고 소비자가 ‘실제로 부담한 의료’를 보장하는 상품이라 여러 개의 실손보험에 가입해도 치료비를 초과해 이중으로 보상을 받을 수는 없다. 소비자가 개인 실손보험에 가입하려는 경우 보험사가 중복 가입 여부를 확인해주거나, 단체 실손보험과 개인 실손보험에 중복 가입된 경우 개인 실손보험을 중지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단체 실손보험은 회사가 사원 복지 차원에서 가입하다보니 직원의 개인 실손보험 가입 여부까지 확인하지 않는 사례가 많아 중복가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2009년 9월 실손보험 표준화 이후 2개 이상 실손보험에 중복 가입한 보험 소비자는 지난 3월 말 현재 133명으로, 이 중 127만명(95%)은 개인 실손보험과 단체 실손보험에 중복으로 가입했다.  금감원은 개인·단체 실손보험의 불필요한 중복가입을 해소하기 위해 단체 실손보험 중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직원이 회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보험사에 단체 실손보험 중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때 발생하는 환급대상 단체 실손보험 보험료는 회사가 아닌 직원들에게 직접 지급하도록 했다. 단체 실손보험 가입으로 기존의 개인 실손보험을 중지했던 직원이 퇴사 등을 이유로 개인 실손보험을 재가입하려 할 때 ‘중지 당시 본인이 가입했던 종전 상품’ 또한 선택지에 포함된다. 현재는 ‘재가입을 하려는 시점의 상품’만 가입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아울러 실손보험 계약을 체결할 때뿐만 아니라 개인·단체 실손보험 보험금을 지급할 때도 실손 보험 중복 가입 해소 방안을 다시 안내하는 절차도 강화된다. 금감원은 이러한 내용의 보험업 감독업무 시행세칙을 개정해 내년 1월 이후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 1360원 뚫은 원달러 환율에… 경제·금융수장 한 달 만에 다시 모인다

    1360원 뚫은 원달러 환율에… 경제·금융수장 한 달 만에 다시 모인다

    경제·금융 수장들이 한 달여 만에 다시 만나 최근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한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하는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비상거금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경제·금융 수장이 모이는 비상거금회의가 열리는 건 지난 7월 28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이들은 회의에서 최근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최근 잭슨홀 미팅에서 매파적인 언급을 한 이후 금융시장은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7원 오른 달러당 1362.6원에 마감하며 13년 4개월여 만에 1360원대를 돌파했다. 종가 기준으로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1일(1379.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94억 7000만달러(약 12조 7000억원) 적자로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56년 이후 최대를 기록하는 등 무역적자도 확대되고 있다.
  • 올 상반기 생보사 울고 손보사 웃었다…당기순익 생보 30.7%↓·손보 35.7%↑

    올 상반기 생보사 울고 손보사 웃었다…당기순익 생보 30.7%↓·손보 35.7%↑

    올 상반기 보험회사들의 실적은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 간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는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35.7% 증가했지만 생명보험사는 30.7%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이 31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 상반기 보험회사(생보사 23개·손보사 29개) 당기순이익은 5조 61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6억원(1.1%) 감소했다. 생보사의 경우 2조 1807억원으로 같은 기간 9661억원이 감소했고, 손보사는 3조 4337억원으로 9035억원이 증가했다. 생보사의 실적 악화 원인은 보험료 수익 감소 등에 따라 보험영엽손익이 악화된 영향이 컸다. 금리 상승 충격으로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서 금융상품 평가 및 처분 손실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영향도 있었다. 지난해 1분기 삼성전자의 특별배당(8019억원)이 있었던 것도 지난해보다 배당수익을 줄어들게 한 요인이 됐다. 생보사의 올 상반기 수입보험료는 50조 613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5조 753억원(-9.1%) 감소했고, 보장성 보험은 2.2% 증가했지만 저축성보험(-17.5%), 변액보험(-26.5%), 퇴직연금(-0.9%) 부문이 감소했다. 손보사의 경우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하락하며 보험영업이익이 개선되고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 이익이 증가하며 투자영업이익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손보사의 올 상반기 수입보험료는 52조 80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조 2924억원(6.6%) 늘었다. 장기보험(5.1%), 자동차보험(3.0%), 일반보험(8.4%), 퇴직연금(23.9%) 등 종목별로 원수보험료가 고루 증가했다. 금감원은 향후 보험사에 대한 감독 방향에 대해 “재무 건전성 및 수익구조가 취약한 보험회사를 중심으로 보험영업,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한 상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복현 “한국거래소와 협력해 무차입 공매도 조사…공매도 조사팀도 신설”

    이복현 “한국거래소와 협력해 무차입 공매도 조사…공매도 조사팀도 신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감원은 한국거래소와 협력해 무차입 공매도 관련 조사를 상당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공매도 공매도와 결합된 시장 교란성 불공정거래와 관련된 부분도 중점 조사 사항으로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이 원장은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빅테크·핀테크 업계와의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이를 위해 (이번 인사에서) 공매도 조사팀을 새로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지난 22일 공매도 물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알려진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에 대한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이어 메릴린치에 대한 수시검사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은 이들 회사에 대해 공매도 관련 수시 검사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특정 시장에서 특정 플레이어들이 너무 큰 포션(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 과연 그 시장이 효율적으로 작동되는 건지에 대한 일반적인 의문이 있을 것”이라면서 “감독원으로서는 우려가 있는 시장의 모습을 점검해야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의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검사가 제재의 측면이라기보다는 시스템을 개선할 부분을 찾기 위한 목적에 가깝다는 설명도 내놨다. 이 원장은 “시장에서의 예측은 비슷할 것이고, 공매도 시장에 참여를 원하는 다른 기관이나 법인들도 꽤 니즈(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특정 기관에만 몰려 있는 게 현실이라면 관련된 시장의 시스템을 개선해야 할 것”이라면서 “제재 측면이라기 보다는 시장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차고 참여 기회를 넓혀 우리 금융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각 플레이어들의 효용을 증진시키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 이복현 “금융 플랫폼 수수료 직접 개입 의사 없다…소비자 이익 최우선”

    이복현 “금융 플랫폼 수수료 직접 개입 의사 없다…소비자 이익 최우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네이버파이낸셜·카카오페이 등 빅테크·핀테크 대표를 포함한 핀테크 산업 관계자들과 만나 “플랫폼 수수료에 감독당국이 직접 개입할 의사는 없다”를 밝히며 “금융 플랫폼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들 업체가 종합금융상품 백화점으로 도약할 수 있게끔 예금, 보험 등 금융상품을 비교·추천할 수 잇는 규제 샌드박스(유예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30일 이 원장은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빅테크·핀테크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 김민정 크레파스 솔루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빅테크가 플랫폼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금융업으로의 진출이 확대되고 금융산업 전체 파이를 키워 금융시장의 성장과 경쟁 촉진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해 금융이력이 부고한 자영업자가 여신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금융접근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들 업체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를 언급하며 “플랫폼은 소비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종합금융상품 백화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금감원은 금융중심지 지원센터를 통해 해외 기업설명회(IR) 개최 등으로 국내 유망 핀테크를 지원하고 해외 핀테크 관계자를 초청해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려 한다”면서 원스톱 인큐베이팅 서비스도 할 예정임을 내비쳤다. 이 원장은 금융플랫폼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것을 당부하면서 최근 업계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플랫폼 수수료 문제에 대해선 “사회 다방면에서 문제 제기가 있었고 수수료 공시방안에 대한 업계의 우려도 잘 알고 있다”면서 “수수료는 시장 참여자에 의해 자율적으로 결정될 사안으로 감독당국이 이에 직접 개입의사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공시방안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렵해 합리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간접적인 개입 의사를 밝혔다. 무엇보다 플랫폼에 고객정보가 많이 집중되는 점을 들어 “정보 보호, 사이버 보안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 원장은 “단 한 번의 정보 유출 사고로도 국민의 신뢰가 멀어질 것이며 다시 회복하기 매우 어렵다는 점을 유념해 달라”면서 “소비자가 원치 않은 경우 플랫폼 앱 화면에 정보 동의 철회권도 쉽게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 ‘계곡살인’ 같은 보험살인 10명 중 6명은 가족 범행

    ‘계곡살인’ 같은 보험살인 10명 중 6명은 가족 범행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살인을 저지른 가해자는 ‘특정한 직업이 없는 50대 이상의 가족’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1억원 이상의 사망보험금을 목적으로 보험살인을 벌여 확정 판결을 받은 31건의 사건을 분석한 결과 가해자 10명 중 6명(배우자 44.1%, 부모 11.8% 등)은 피해자의 가족이었다. 가해자는 흉기나 약물(38.7%)을 사용하거나 추락사 등 일반 재해사고로 위장(22.6%)해 살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직업은 없거나 일용직(26.5%)이 가장 많았고, 주부(23.5%)도 적지 않았다. 연령대는 60대 이상이 35.5%, 50대가 29.0%로 나타났으며, 성비는 여성과 남성이 각각 51.5%, 48.4%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피해자는 남성(64.5%)이 여성(35.5%)보다 많았다. 대부분 도로(22.6%)나 자택(19.4%), 직장(12.9%) 등 일상생활 영역에서 피해를 입었다. 피해자는 평균 3.4건의 보험에 가입돼 있었으며 월평균 보험료는 62만원, 사망보험금은 7억 8000만원 수준이었다. 이들은 가입 후 평균 5개월 내 사망에 이르렀다. 금감원은 “보험범죄 정부합동대책반 등을 통해 고액 사망보험금을 노린 보험사기에 대한 조사와 적발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유관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파워풀한 ‘파월의 입’에 증시 블랙먼데이… 다시 짙어지는 ‘S공포’

    파워풀한 ‘파월의 입’에 증시 블랙먼데이… 다시 짙어지는 ‘S공포’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다음달에도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을 예고하면서 이미 고환율·고물가·고금리로 위기에 놓인 우리 경제가 적잖은 충격을 받고 있다. 먼저 미 연준의 긴축 기조가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29일 우리 금융시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나온 파월 의장의 강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 여파로 크게 흔들렸다. 원달러 환율은 13년 4개월 만에 종가 기준으로 1350원을 넘어섰고, 코스피와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 이상 추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의 긴축 기조 끝물을 기대하던 시장이 파월 의장의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파월 의장은 “또 한 번 이례적으로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며 “물가 안정 없이 경제는 작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6, 7월에 이어 다음달에도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이다. 그의 매파적 발언에 당일 뉴욕 증시도 3% 이상 추락했고, 이날 개장한 우리 금융시장도 큰 영향을 받았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시장에서 과도한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경우에 대비해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최근 우리 금융시장이 미국 등 주요국 금융시장과의 동조화가 심화한 측면이 있으므로 당분간 시장 상황에 대한 주의 깊은 모니터링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시장 불확실성이 복합적이고 장기화하는 양상을 보이는 만큼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증시가 불안한 상황에서 금감원은 이번 주 공매도조사팀을 가동해 시장 운영의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기로 했다. 정부가 대응에 나섰지만 이른바 ‘잭슨홀 충격’의 여파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미 연준이 실제 자이언트스텝을 밟게 되면 한미 금리는 역전된다. 현재 연 2.25~2.50%인 미 기준금리는 다음달 연 3.0~3.25%가 될 가능성이 크다. 연 2.5%인 우리 기준금리보다 0.5~1.0% 포인트나 높아지게 된다. 미 금리가 우리보다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외국인 투자자 자금 유출, 원화가치 하락에 따른 물가 상승 등으로 이어진다. 물가 정점 시기가 정부와 한국은행이 예상한 9~10월보다 더 늦춰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27일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연준보다 더 일찍 금리 인상을 종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금통위가 금리 인상을 지속하면 늘어난 이자 부담으로 소비·투자가 위축되고, 경기가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 스태그플레이션(경제 불황 속 물가 상승) 우려가 계속 커지는 것이다.
  • 보험 가입 후 5개월만에 사망했다…가해자 62%는 가족

    보험 가입 후 5개월만에 사망했다…가해자 62%는 가족

    보험 가입 평균 5개월 만에 사망사망보험금 평균 7.8억원평균 3.4건 가입, 20건 가입한 경우도가입 상품 종신보험 34%로 최다 1억원 이상의 고액 사망보험금을 노린 보험 사기 사건 가해자의 62%가 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로 무직에 50대 이상의 가족 구성원으로 흉기나 약물 또는 사고사로 위장해 살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보험사기로 판결이 확정된 1억원 이상 사망보험금 관련 사건 31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고액 사망보험금을 노린 사기 가해자는 배우자와 부모가 각각 전체의 44.1%와 11.8%로 가족인 경우가 61.8%에 달했고 내연 관계·지인·채권 관계자도 각각 8.8%였다. 사기 가해자의 직업은 무직·일용직(26.5%), 주부(23.5%), 자영업·서비스업(11.8%) 순이었다. 연령은 60대 이상이 전체의 35.5%, 50대가 29.0%, 40대가 19.4% 등 고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했다. 수법은 흉기·약물 살해(38.7%)가 최다였고 추락사 등 일반 재해사고 위장(22.6%), 차량 추돌 등 교통사고 위장(19.4%)도 많았다. 피해자는 50대 이상 평범한 남성으로 자택이나 도로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살해되는 경우가 많았다.사망보험금 피살자의 직업은 회사원·주부가 전체의 22.6%, 서비스업과 자영업이 각각 16.1%와 9.7%로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피해자 성비는 남성이 전체의 64.5%로 여성보다 높았다. 이들 피해자는 평균 3.4건의 보험 계약에 가입돼 있었고 5건 이상도 전체의 22.6%에 달했다. 20건에 가입한 경우도 있었다. 가입 상품은 종신보험이 전체의 33.7%로 가장 많았다. 피해자들은 월평균 62만원의 보험료를 냈으며 보험 가입 후 평균 5개월 만에 사망했다. 또 전체의 54.8%는 계약 후 1년 내 사고를 당했다. 지급 또는 청구된 보험금은 평균 7억8000만원이며 10억원 이상인 경우도 전체의 22.6%에 달했다. 금감원은 ‘보험범죄 정부합동대책반’을 통해 관계 기관과 공조해 고액 사망보험금을 노린 보험 사기에 대한 조사 및 적발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보험사는 신용정보원에 계약 정보 조회 등을 통해 타사의 사망보장 한도를 확인한 뒤 과도한 다수 보험 가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계약 인수 심사를 꼼꼼히 하고 있다.
  • 빅5 예적금 68조 몰려도… 외환송금 무더기 제재 기류에 ‘발동동’

    빅5 예적금 68조 몰려도… 외환송금 무더기 제재 기류에 ‘발동동’

    주식·부동산이 부진한 가운데 한국은행의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수신금리가 오르면서 안전자산인 은행 예적금으로 돈이 몰리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수신 잔고가 차곡히 쌓이는 것과는 달리 은행권은 최근 발생한 이상 외환거래로 당국의 대규모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 숨죽이는 모양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 25일 기준 718조 8970억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6조 4479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정기적금은 38조 1167억원에서 38조 7838억원으로 6671억원 증가해 이달 들어서만 5대 은행 정기 예적금에 7조 1150억원이 흘러 들어갔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약 8개월간 이들 은행의 정기 예적금 규모는 690조 366억원에서 757조 6808억원으로 67조 6442억원이 늘었다. 역머니무브 현상이 지속되는 까닭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25일까지 네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영향이 크다. 주식시장 전망이 밝지 않고 주택가격 조정이 이어지며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이들이 금리가 높게는 4~5%에 이르는 예적금을 찾아 은행으로 몰려드는 것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리가 올라 수신이 늘어나면서 고객들의 고금리상품 갈아타기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반면 금융당국이 시중은행들을 상대로 이상 외환거래로 의심되는 해외 송금 사례를 전방위로 검사하고 있어 향후 무더기 제재 가능성에 은행권은 긴장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을 상대로 지난 19일까지 검사를 벌였는데 그 결과 두 은행에서 취급된 이상 외환송금은 당초 보고된 규모(20억 2000만 달러·약 2조 7000억원)보다 많은 34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22일부터 자율점검을 통해 거액의 해외 송금 사례를 보고한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SC제일은행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신한은행을 포함해 당국의 검사에서 확인된 전체 의심 거래는 현재까지 총 65억 4000만 달러 규모에 이른다. 앞서 하나은행이 외환거래 미신고·증빙서류 확인 의무 위반으로 과징금 5000여만원과 정릉지점 업무 일부 4개월 정지 제재를 받은 것을 고려하면 향후 다른 은행들도 당국 제재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하나은행에서 발생한 거래도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한 ‘김치프리미엄’을 노린 차익 거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금감원 관계자는 “아직 제재를 논하긴 이른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다.
  • [서울광장] 공무원 취업제한, 현실에 맞지 않는다/전경하 논설위원

    [서울광장] 공무원 취업제한, 현실에 맞지 않는다/전경하 논설위원

    박순애 전 교육부 장관은 서울대에 복귀해 9월부터 강의한다. 교육부 장관으로 35일 근무했지만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복직 신청을 해 국공립대 교수로 돌아간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퇴 재가를 받은 그날 오후 서울대에 복직 신청을 한 것과 같은 절차다. 지난 6월 퇴직한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은 3년 뒤인 2025년 6월 6일까지 업무와 관련이 있는 곳에 취업할 수 없다. 취업하려면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취업 기관이 업무와 관련성이 없다는 점을 인정해 줘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 업무 관련성은 퇴직 전 5년간 어디서 일했는지를 따진다. 거의 ‘금융’에서 일했던 정 전 원장은 금융과 밀접한 기업이나 법무법인은 언감생심이다. 그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2017년 7월 그만뒀는데 그때도 같은 제한이 적용됐다. 2주일밖에 근무하지 않은 김기식 전 금감원장도, 30년 이상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최장수(3년 6개월)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퇴직한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도 같다. 교수는 바로 돌아갈 수 있다. 취업제한 3년이 지나 법무법인에서 일하는 한 전직 관료는 “2년 지나면서는 이러다 손가락 빨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회고했다. 경조사비 지출이나 살림살이는 급격히 줄어들지 않는데, 연구소의 초빙연구위원이나 대학교의 특임·겸임교수 등의 수입으로는 턱없이 모자란다. 퇴직 공무원이라고 나이든 부모를 부양하고, 독립하지 못한 자녀를 돌봐야 하는 ‘낀 세대’ 처지에서 벗어날 수 없다. 취업제한이 끝나 법무법인이나 대기업에 근무하는데 다시 공직 요청을 받으면 난감하다. 당장 월급도 줄지만 언제 그만둘지 모르는데 퇴직 이후 3년간 또 취업제한에 걸린다. 2010년 전에는 퇴직 직전 3년 평균 보수로 공무원연금액이 결정됐다. 높은 자리에서 근무를 마치면 연금이 늘었지만 지금은 모든 재직 기간 평균소득으로 바뀌어서 큰 변화가 없다. 공직 재취업 제안을 받는 퇴직자들은 재직 시 성과나 평가가 좋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부른다고 꼭 가야 하느냐고 토로한다. 취업제한을 피해 일찍 나가기도 한다. 취업제한은 4급 이상에 적용된다. 최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실력 있는 5급 사무관들이 민간으로 옮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민간 전문가를 국장 등 고위공무원으로 영입하려고 해도 이들 역시 퇴직 후 취업제한에 걸린다. 개방형 직위가 무늬만 ‘개방형’인 이유다. 취업제한 도입 당시 제한 기간은 2년, 업무 관련성은 퇴직 전 3년까지였다. 2011년 업무 관련성이 5년으로, 세월호 참사 이후 제한 기간이 3년으로 늘었다. 외국은 취업제한이 1년 또는 2년이다. 미국은 취업이 아니라 업무 제한에 중점을 둔다. 공직에서 직접 했던 업무와 관련해서는 퇴직 이후 영구적으로 공무원들에게 연락할 수 없다. 감독에 그쳤다면 2년이 적용된다. 고위 공직자는 ‘냉각기’ 1년 동안 근무했던 기관과 접촉할 수 없다. 공무원 고시 열풍이 사라지고 있다. MZ세대(1980~2000년대생)는 공무원보다 자격증을 선호한다. 민간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가는 공직으로 안 가려 한다. 공직사회는 순환 보직이 기본인지라 전문가로 성장할 가능성도 적다. 정년까지 버티는 상사들이 늘어나면서 직장 문화도 민간에 한참 뒤진다. 공직사회가 ‘고인물’이 되지 않으려면 개방형 직위를 도입한 이유처럼 민간과 공직 사회의 교류가 활발해져야 한다. 공무원의 능력은 국민 생활과 관련이 깊다. 또 세금으로 만들어진다. 그 능력을 ‘닥치고 3년’ 봉인하는 것은 규제 편의주의적 발상이다. 부정청탁금지법(2016년),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2022년) 등의 시행으로 공직자 부패를 막을 수 있는 수단이 늘어났다. 퇴직뿐 아니라 현직 공무원의 능력을 키우고 활용하는 방안에 변화를 줘야 할 시점이다.
  • 금융권 입사 비법은 ‘진정성·자신감’

    금융권 입사 비법은 ‘진정성·자신감’

    5대 시중은행이 은행권 취업의 핵심은 ‘진정성’과 ‘자신감’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시대에 맞는 전문성과 역량이 기본이 돼야 하지만 최종 관문에서는 결국 진실한 태도로 자신감 있게 입사 의지를 밝히는 지원자가 유리하다는 의미다. 2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은 ‘2022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취업백서’에서 이러한 내용의 인재상과 취업 노하우 등을 공개했다. 은행들이 공통으로 원하는 인재상은 ‘창의력’과 ‘리더십’,‘정보기술(IT) 역량’을 고루 겸비한 지원자였다. 우리은행의 인재상은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금융 지식뿐 아니라 뉴노멀 시대의 흐름과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디지털·IT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였다. KB국민은행은 ‘창의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변화를 선도하며 고객 가치를 향상하는 프로 금융인’이라고 밝혔다. 5대 시중은행은 자기소개서에 진솔한 경험과 함께 자신의 역량과 은행 입사 의지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나은행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소 하나은행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직무 능력 평가에서 농업·농촌 관련 이해도를 측정하며 직무 상식 평가에도 디지털 및 농업·농촌 관련 상식 등의 문항이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1차 면접에서는 논리적으로 명확하게 자기 생각을 전달해야 하고, 2차 면접에서는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권 취업 희망자들은 각종 ‘금융 자격증’을 필수 조건으로 생각하지만 5대 시중은행 인사 담당자들은 “자격증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일부 자격증이 우대될 수는 있지만 은행 입사에 꼭 필요한 건 아니라는 것이다. 한편 금감원은 26일 내년도 신입 종합직원(5급·130명 채용) 지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채용설명회 ‘소셜라이브 나우 특집’을 개최한다. 금감원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설명회는 1부에 채용 담당자가 출연하며 2부에는 올해 입사한 신입 직원이 출연해 지원 준비 노하우를 전한다.
  • 쌍용차 인수 미끼로 불법 이익… 에디슨모터스 주가 조작 확인

    쌍용차 인수 미끼로 불법 이익… 에디슨모터스 주가 조작 확인

    쌍용자동차 인수 무산 과정에서 불거진 에디슨모터스 관계사 에디슨EV(현 스마트솔루션즈) 대주주의 ‘먹튀 논란’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악명 높은 ‘기업 사냥꾼’인 이모씨가 해당 인수합병(M&A)을 설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법조계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에디슨모터스를 대상으로 한 기획조사에서 ‘쌍용차 인수를 미끼로 주가를 부양해 사실상 한 몸통인 투자조합들이 불법 이익을 얻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검찰은 에디슨EV의 지분을 미리 사들인 뒤 주가를 띄우고 처분해 시세 차익을 거둔 투자조합들의 실소유주를 이씨와 그 세력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은 에디슨EV의 대주주였던 5개 투자조합이 쌍용차 인수를 미끼로 주가를 부양해 불법 이익을 얻었다고 판단해 지난달 22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 패스트트랙(신속 수사 전환) 사건으로 이첩했다. 현재 검찰은 압수수색을 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중이다.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 자금 창구로 활용했던 에디슨EV는 에디슨모터스의 최대주주인 에너지솔루션즈와 투자조합 5곳이 지난해 6월 인수한 코스닥 상장사다.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 계획이 알려지면서 에디슨EV의 주가는 지난해 5월 1500원대에서 같은 해 11월 12일 8만 2400원까지 뛰었는데, 이 과정에서 투자조합들의 주식 처분이 이어지며 먹튀 논란이 불거졌고 쌍용차 인수 무산으로 주가가 하락하며 부정 거래 의혹으로 번졌다. 에디슨EV는 쌍용차 인수 무산 이후 회계감사법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받으며 지난 3월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이 회사의 소액주주는 지난 6월 말 기준 10만여명으로, 주가가 고점을 찍었던 지난해 11월 평균 종가 기준으로 계산한 소액주주들의 주식 투자 금액은 최대 7700억원에 달한다.
  • 침수 차량, 중고차 불법 유통 막는다

    침수 차량, 중고차 불법 유통 막는다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된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불법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금융 당국이 손해보험사가 폐차 사실 여부를 확인해 보고하도록 조치했다. 침수 피해가 크지 않아 중고차로 팔릴 때는 보험사가 소비자에게 침수 이력을 정확히 알리도록 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차량 피해와 관련 12개 손해보험사 보상 담당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손보사에 접수된 침수 차량은 1만 1988대, 추정 손해액은 1549억원이다. 이 가운데 폐차 처리 대상인 전손 차량은 7026대로 전체의 58.6%에 달했다. 전손 차량 중 보험금 지급이 종결된 건은 23일 기준 절반가량이다. 보험금 지급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5.6일로 파악됐다. 대규모 피해가 확인되면서 자동차보험으로 보상받은 침수 차량이 불법적으로 중고차 시장에 유통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금감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폐차 처리한 차량에 대해 보험사가 폐차증명서 확인 후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폐차 여부를 재점검해 당국에 보고하도록 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자기차량손해담보에 가입한 차량은 침수로 인해 전손 처리되면 폐차해야 한다. 현재도 손보사가 폐차 처리 확인 후 보험금을 지급하지만 사후 확인을 한 번 더 해 불법 유통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또 침수 피해를 봤지만 수리가 가능한 분손 차량에 대해서는 보험사가 보험 사고 정보를 보상시스템에 정확하게 입력하도록 요청했다. 현재도 보험사 보상시스템에 입력된 사고 정보는 소비자들이 직접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자동차 이력 정보 서비스 ‘카히스토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이력이 누락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 또 보험사는 자동차보험을 가입·갱신하는 계약자에게 차량 침수 이력을 안내해야 한다. 금감원은 불가피하게 침수 피해 보상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 손보사가 피해 차주에게 가지급금(추정손해액의 50%) 지급제도를 안내하도록 당부했다.
  • 군산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금감원 늑장에 무산 위기

    전북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시민 참여형 태양광발전소가 금융감독원이 시민펀드 모집 승인을 내주지 않아 무산될 위기에 직면했다. 군산시는 지난해 군산시민발전㈜, 한국서부발전 등과 태양광발전소를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내초동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동측 2구역 1.2㎢ 부지에 99㎿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 지난해 12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연간 발전량은 12만 2708㎿h에 이른다. 시는 발전소 이익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시민 3320명이 참여하는 964억원(취약계층·다자녀 300억원, 일반시민 664억원) 규모의 시민펀드를 모집할 계획이다. 투자 한도는 시민은 1인당 100만~2000만원, 법인은 1000만~5억원이다. 수익률은 7%(세후 5.45%)다. 그러나 금감원의 시민펀드 모집 승인이 미뤄져 시민 참여가 무산될 우려가 커졌다. 무산되면 신재생 에너지 수익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사업 취지도 퇴색하게 된다. 군산시는 “지난 3월 시민펀드 모집 승인을 신청했으나 5개월째 검토 중이라는 답변만 되풀이해 다른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와 시민발전은 수익금을 장학사업과 신산업 투자 등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곳에 사용하는 방안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해외주식 계좌 3년새 6배 증가...금감원 “고위험 상품 투자 유의”

    해외주식 계좌 3년새 6배 증가...금감원 “고위험 상품 투자 유의”

    최근 3년 새 해외주식 계좌 수가 6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일명 ‘서학 개미’를 중심으로 고위험 상품 투자가 집중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현재 해외주식 계좌는 총 491만개로 2019년 80만개와 비교해 3년 새 약 6배로 급증했다. 특히 이 기간 20대와 30대의 계좌 수가 각각 101만개, 121만개 늘어나는 등 계좌 증가 속도가 빨랐다. 또 서학개미들은 고위험 상품에도 과감히 투자하는 적극적 투자 성향을 나타냈다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주가지수 일일 변동 폭의 3배 성과를 따라가도록 설계된 레버리지형 상장지수펀드(ETF) 등 가격 변동성이 큰 상품에 대한 투자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상품에도 과감히 투자하는 적극적인 투자 성향을 보이고 있다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3개 종목이 3배 레버리지형 ETF였다. 나스닥100지수 하루 등락 폭의 3배씩 따라가도록 설계된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약어명 TQQQ)는 상반기 개인 투자자가 20억 9000만달러를 순매수해 테슬라(22억 2000만달러)에 이어 개인 순매수 2위에 올랐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하루 변동 폭의 3배를 따라가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SOXL) ETF는 순매수액이 13억 2000만달러로 3위였다. 미국 빅테크 기업 지수의 일간 변동률 3배를 따라가는 몬트리올은행 마이크로섹터즈 FANG 이노베이션 3X 레버리지(BULZ) 상장지수증권(ETN)은 순매수액이 2억 5000만달러로 10위였다. 개인투자자가 지난해 거래를 많이 한 해외 상위 50개 ETF와 상장지수증권(ETN) 상품 중 3배 레버리지(인버스 포함) 상품 거래액 비중은 60.2%에 달했다. 올해 1분기에는 이 비중이 78.5%로 더 커졌다. 금감원은 “레버리지 ETF·ETN의 경우 매우 높은 가격 변동위험뿐만 아니라 수익률 복리효과 등 여러 투자 위험요소가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가격 등락폭 제한이 없는 해외 증권시장의 경우 레버리지 상품의 가격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금감원은 이밖에 해외주식 투자가 환변동 리스크, 결제일 차이, 거래수수료, 양도소득세 등 측면에서 국내 주식 투자와 다른 점을 알고 투자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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