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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필리버스터 시작, 첫 타자 김광진 의원…테러방지법 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더민주 필리버스터 시작, 첫 타자 김광진 의원…테러방지법 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이 제출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심의에 착수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제정안 처리를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요구서를 제출했고, 김광진 의원을 시작으로 무제한 토론을 시작했다.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제정안의 처리 지연이 국회법상 직권상정 요건 중 하나인 ‘국가비상사태’에 해당한다며 본회의에 직권상정했다.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은 지난 2012년 5월 국회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한 사람이 한 차례에 한해 시간과 의사 정족수의 제한 없이 토론을 할 수 있는 제도로, 실제 국회에서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중단시키려면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더민주는 의원당 5시간씩 토론을 진행해 소속 의원 108명 모두가 토론을 할 수 있다는 방침인 만큼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 자체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다만 필리버스터는 해당 회기가 종료되면 자동 종결되고 해당 안건은 바로 다음 회기에서 표결해야 한다. 따라서 다음달 11일 2월 국회가 끝난 뒤 곧바로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면 당장 첫날이라도 테러방지법 제정안을 처리할 수 있다. 이날 상성된 테러방지법 제정안은 국가정보원에 테러 위험 인물에 대한 통신 이용 정보 수집, 출입국·금융거래 정지 등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새누리당은 정보기관이 테러 정보 수집과 활용의 전문가이고 주요 선진국들도 정보기관을 정보 수집·활용의 ‘컨트롤타워’로 활용한다는 점을 들며 이 조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더민주는 국정원에 정보 수집·활용 권한을 주면 불법·탈법적으로 이를 활용해 민간인 사찰과 야당 감시 등에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결사적으로 저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정안은 또 대(對)테러 정책의 주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신설하고, 그 산하에 테러 경보 발령, 관계당국 간 업무 분담 및 조정 등 대테러 실무를 총괄하는 ‘대테러센터’를 설치하도록 했다. 또 테러를 선전·선동하는 글 또는 그림, 상징적 표현이나 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위험물 제조법이 인터넷 등을 통해 유포되면 대테러 관련 기관이 해당 기관에 긴급 삭제를 요청할 수 있게 했다. 대테러 관련 기관이 외국인 테러 전투원으로 출국하려 한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내·외국인에 대해 일시 출국 금지를 요청할 수 있게 하고, 테러단체 관련자를 강력히 처벌할 구체적 근거도 마련했다. 다만, 다른 사람을 테러 관련 혐의로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무고 또는 위증하거나 증거를 날조·인멸·은닉한 사람은 가중처벌하도록 하고, 대테러활동에 따른 국민 기본권 침해 방지를 위해 테러대책위에 인권보호관 1명을 두도록 했다. 이밖에 테러 계획·실행 사실을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국가가 신변을 보호하도록 하는 한편, 보복 피해 등을 당한 사람에게는 치료·복구에 필요한 비용과 특별 위로금 등을 지급하는 피해 보상 규정도 마련했다. 한편 ‘필리버스터’ 첫 타자로 나선 김광진 더민주 의원은 무제한 토론을 통해 ‘테러방지법’이 아니더라도 현재 상황에서 테러가 발생할 경우 각 부처가 어떻게 작용을 하게 되는지 설명하기 위해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을 읽어 내려갔다. 여당의 대다수 의원들은 퇴장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이미 대통령 산하 대책기구 존재” 테러방지법 뭐길래?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이미 대통령 산하 대책기구 존재” 테러방지법 뭐길래?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이미 대통령 산하 대책기구 존재” 테러방지법 뭐길래? 더민주 필리버스터 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이 제출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심의에 착수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제정안 처리를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요구서를 제출했고, 김광진 의원을 시작으로 무제한 토론을 시작했다.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제정안의 처리 지연이 국회법상 직권상정 요건 중 하나인 ‘국가비상사태’에 해당한다며 본회의에 직권상정했다.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은 지난 2012년 5월 국회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한 사람이 한 차례에 한해 시간과 의사 정족수의 제한 없이 토론을 할 수 있는 제도로, 실제 국회에서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중단시키려면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더민주는 소속 의원 108명 모두가 토론을 할 수 있다는 방침인 만큼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 자체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다만 필리버스터는 해당 회기가 종료되면 자동 종결되고 해당 안건은 바로 다음 회기에서 표결해야 한다. 따라서 다음달 11일 2월 국회가 끝난 뒤 곧바로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면 당장 첫날이라도 테러방지법 제정안을 처리할 수 있다. 이날 상정된 테러방지법 제정안은 국가정보원에 테러 위험 인물에 대한 통신 이용 정보 수집, 출입국·금융거래 정지 등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새누리당은 정보기관이 테러 정보 수집과 활용의 전문가이고 주요 선진국들도 정보기관을 정보 수집·활용의 ‘컨트롤타워’로 활용한다는 점을 들며 이 조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더민주는 국정원에 정보 수집·활용 권한을 주면 불법·탈법적으로 이를 활용해 민간인 사찰과 야당 감시 등에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결사적으로 저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정안은 또 대(對)테러 정책의 주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신설하고, 그 산하에 테러 경보 발령, 관계당국 간 업무 분담 및 조정 등 대테러 실무를 총괄하는 ‘대테러센터’를 설치하도록 했다. 또 테러를 선전·선동하는 글 또는 그림, 상징적 표현이나 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위험물 제조법이 인터넷 등을 통해 유포되면 대테러 관련 기관이 해당 기관에 긴급 삭제를 요청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날 이날 더민주 필리버스터 첫 타자로 나선 김광진 의원은 현재 두 시간째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현재 마련돼 있는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의 각 조항을 천천히 또박또박 읽어내려가며 “테러방지법이 아니어도 현재 각 부처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더민주는 테러방지법 자체를 막자는 것이 아니다. 그저 싫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누차 말씀드리지만 더민주는 국가 안보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다양한 기구가 있어야 할 것이고, 예산이 필요하다면 지원하거나 필요하다면 무기나 시설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우리가 지금 이 시간에 이 토론을 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직권상정이 되어 있는 테러방지법이 과연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가, 이 법이 있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테러를 막을 수 없는 것인가에 대한 본질적 고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서 제가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을 읽었는데, 이에 따르면 각 국가기관과 부처들이 테러에 대비해 제 역할을 하게 돼 있다. 정치권이 이들을 무시하거나 폄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장이 직권상정을 한 ‘국가비상사태’는 테러 경보 단계로 ‘심각’ 단계인데 그렇다면 현재 관련 공무원들이 모두 비상근무를 하고 있거나 테러유형별 사건 대책 본부를 마련해야 한다. 여당은 물론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경호도 강화돼야 한다”면서 “그러나 현재 그런 움직임은 없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현재에도 테러 대책 기구는 대통령 밑에 두게 돼 있다”면서 테러방지법에서 규정하는 내용을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으로도 충분히 작용할 수 있음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잊혀질 권리’ 새달 도입… 언론사 기사·공인 제외

    이르면 3월 국내에선 처음으로 ‘잊혀질 권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발표될 예정이다. 언론사 기사는 대상에서 제외되고 일단 공인은 원칙적으로 잊혀질 권리를 요청할 수 없으며 개인이 작성했던 글 등 개인정보에 관한 내용이 주요 항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잊혀질 권리란 이용자가 인터넷에 검색되는 자신의 사진이나 개인정보를 삭제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스페인의 한 변호사가 구글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다 ‘빚 때문에 집을 내놨다’는 내용이 검색되는 것을 알고 소송을 걸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최근 구글은 영국, 프랑스 버전에서만 소극적으로 인정하던 잊혀질 권리에 대한 보장을 유럽 전체로 확대했다. 18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에도 이르면 3월, 늦어도 올해 상반기에 잊혀질 권리가 가이드라인 형식으로 도입된다. 관련법을 만들려던 움직임에서 후퇴한 것이지만 국내 전체에 도입되는 것은 처음이다. 국민의 알 권리, 표현의 자유 등과 충돌한다는 주장도 있는 만큼 진통이 예상된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3월 정부 차원이 아닌 인터넷 검색업체인 ‘야후재팬’이 잊혀질 권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성 관련 사진은 우선 삭제하고 유명인은 표현의 자유를 고려해 판단하며 일반인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는 되도록 검색 결과에서 삭제한다는 내용 등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일단 언론사 기사는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인 간 주고받은 글이나 개인이 직접 작성한 정보 등이 주요 대상이며 국회의원, 고위 공직자 등 공인은 잊혀질 권리를 요구할 수 있는 대상에서 원칙적으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방통위는 2014년 9월부터 학계, 법조계, 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연구반을 통해 법제화를 논의해 왔다. 방통위 관계자는 “잊혀질 권리의 도입을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중요한 만큼 먼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시행하고 나중에 법제화를 논의하기로 했다”면서 “학계, 법조계 관계자 9명과 인터넷 관련 기업의 의견을 모아 마지막 가이드라인을 수정하고 있으며 최대한 빨리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소두증에 특효”… 공포 팔아 돈 버는 사람들

    흙침대 업체는 “흙 속 효소 도움” 광고… 지카바이러스 ‘공포 마케팅’ 눈살 지카바이러스로 인한 ‘소두증 공포’가 국내외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이를 이용한 그릇된 상술이 나타나 보는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일부 한방병원은 소두증 특효약이라며 자사 제품을 소개했다가 대한한의사협회로부터 고발까지 당했다. 서울 양천구의 A한방병원은 최근 블로그를 통해 자기 병원에서 처방하는 ‘인지탕’이 소두증에 특효가 있다고 소개했다. 두뇌 발달이 늦어지는 신생아에게 인지탕을 처방하면 뇌 발육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병원은 또 “인지탕 치료는 소두증 환자들의 인지 개선에도 유효성을 보이기 때문에 의미 있는 치료법”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의 비판글이 이어졌다. 한의대 학생이라고 소개한 사람은 “인지 능력이 개선된다는 근거를 어디서 얻을 수 있느냐. 만약 근거가 없다면 이런 광고는 없어져야 한다”고 비난했다. A병원 원장은 “소두증 자체를 치료한다고 소개하면 그건 사기꾼이 맞겠지만 우리는 그런 게 아니다”라며 “소두증 환자의 인지 능력 회복을 위해 한방 치료를 하는데 우리 처방이 그에 효과가 있다는 의미”라고 해명하고 글을 삭제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달 29일 A병원을 의료법 위반으로 관할 보건소에 고발했다. 한의사협회는 “현재 소두증 자체를 치료하는 방법은 한의학과 서양의학 모두에 존재하지 않는다”며 “치료 효과를 보장하는 등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가 있어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동래구에 있는 한 흙침대 회사도 지카바이러스를 앞세워 마케팅에 나섰다. 이 흙침대를 쓰면 지카바이러스를 포함한 유해 병원균으로부터 저항력을 얻을 수 있다고 광고하고 나섰다. 이 업체는 자사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지카바이러스 발생지에서 전신마비를 일으키는 길랭바레증후군 환자도 늘고 있다”며 “(이 흙침대를 이용하면) 유해 미생물에 대한 저항력을 기를 수 있다”고 했다. 자연의 품에 눕는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며 매트, 장판 등을 판매하는 한 맨땅요법 용품업체도 홍보 문구에서 지카바이러스를 언급했다. 이곳은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지카바이러스? 소두증? 자연 면역력이 답이다’라는 글에서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한창 문제가 됐을 때도 언급했지만, 답은 역시 자연 면역력에서 찾아야 한다”며 “자연 면역력을 높이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중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은 맨발로 맨땅을 밟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사설] 주자마자 ‘깡’시장 나온 성남시 청년 상품권

    성남시가 지난 20일부터 취업을 기다리는 청년들에게 나눠 주고 있는 ‘성남사랑상품권’이 하루 만에 인터넷 중고 카페에서 액면가의 70∼80%에 팔리고 있다고 한다. 3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 모두에게 1인당 12만 5000원어치씩 제공하는 상품권이 속칭 ‘깡’(할인) 대상으로 전락한 것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한 ‘청년배당’이 걱정했던 대로 청년 복지에는 별반 기여하지 못한 채 ‘눈먼 돈’인 양 뒷거래만 조장하는 양상으로 왜곡되고 있는 셈이다. 성남시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구직 역량’을 강화한다는 명목으로 청년수당 정책을 도입했다. 시에 주민등록 후 3년 이상 거주 중인 만 24세 남녀 1만 1300여명 전원에게 연간 50만원씩 나눠 주는 스케줄과 함께였다. 소득 수준을 가리지 않고 지급해 ‘보편적 복지’의 외피를 걸치고 있지만, 취업 여부를 따지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나눠 준다는 점에서 예산 낭비와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등 각종 폐해가 예견됐었다. 그런 우려는 예상보다 더 일찍 실증됐다. 1분기용으로 지급된 상품권을 액면가의 20∼30% 가격으로 팔거나 사겠다는 글이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를 도배하고 있다니 말이다. 지급된 상품권이 취업 역량 강화에 쓰이기보다 ‘깡’시장에서 현금화돼 유흥비로 탕진될 개연성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이는 청년배당이 청년 실업난 해소라는 목표와는 정합성이 부족한 인기 영합 정책임을 말해 준다.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이 자기 계발을 통해 구직 역량을 키운다는 애초 취지가 바래지면서다. 성남시는 상품권이 인터넷에서 거래되자 게시글을 삭제하는 등 응급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이미 대중인기영합주의라는 불순한 냄새가 풍겨 나오는데 쉬쉬하며 덮을 일도 아닐 게다. 더군다나 한때 모라토리엄(지불유예)까지 선언했던 성남시의 재정 형편을 고려하면 이 정책이 지속 가능할지도 의문이다. 성남시는 상품권 할인 거래를 막기 위해 앞으로 카드 지급 등 대안을 강구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청년들의 도덕적 해이만 야기하면서 차기 선거를 겨냥한 포퓰리즘성 실험이라면 차제에 접는 게 옳다. 우리는 구직을 앞둔 청년들에게 푼돈을 나눠 주기보다는 맞춤형 취업 교육을 강화하거나, 지역 중소기업들에 대한 고용지원 등 다른 방법을 강구하는 게 낫다고 본다.
  • [단독] 성남시 청년배당 상품권 인터넷 ‘깡’ 논란

    [단독] 성남시 청년배당 상품권 인터넷 ‘깡’ 논란

    정부의 반대에도 경기 성남시가 20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청년배당 상품권’이 인터넷에서 현금으로 할인거래(일명 ‘깡’)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청년배당 상품권은 전날부터 50개 동별 주민센터에서 3년 이상 성남에 거주한 만 24세 청년들에게 1분기 배당금 중 절반인 12만 5000원씩 지역화폐(성남사랑상품권)로 지급됐다. 첫날에만 전체 수혜 대상자 1만 1300명 중 5223명이 받아 갔다. 문제는 네이버 중고나라카페, 82COOK, 일베저장소 등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서 해당 12만 5000원짜리 상품권이 8만~10만원에 할인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다. 네이버 중고나라카페 등 일부 게시판에서는 거래 매물로 나온 글이나 매수하겠다는 글이 모두 삭제돼 성남시가 상황을 ‘은폐’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김남준 성남시 대변인은 “중복 게시물이 많다”면서 “이날 오후 한때 점검했을 때 10여 건에 불과한 것으로 보였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성남시가 불법 매매나 부당 거래를 감시하는 조치는 상시적으로 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깡’ 등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빠르면 2분기부터는 직불카드와 같은 전자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배당’은 성남시의 3대 무상복지 정책 중 한 가지로, 시가 만 19~24세 청년들의 복지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최소한의 기본권을 보장하자는 취지로 분기별로 일정 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시는 올 한 해 만 24세인 청년 1만 1300여명이 청년배당금을 지원받을 것으로 보고, 11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한편, 이날 청년배당금 지급으로 이른바 ‘성남시 3대 무상복지’ 정책인 무상교복, 산후조리지원사업까지 모두 시행에 돌입했다. 산후조리지원사업은 지난 7일부터, 무상교복은 18일부터 시작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단독]성남시 청년배당 상품권 인터넷에서 하루만에 ‘깡’

    [단독]성남시 청년배당 상품권 인터넷에서 하루만에 ‘깡’

    정부의 반대에도 경기 성남시가 20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청년배당 상품권’이 인터넷에서 현금으로 할인거래(일명 ‘깡’)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청년배당 상품권은 전날 부터 50개 동별 주민센터에서 3년 이상 성남에 거주한 만 24세 청년들에게 1분기 배당금 중 절반인 12만 5000원씩 지역화폐(성남사랑상품권)로 지급됐다. 첫날에만 전체 수혜 대상자 1만 1300명 중 5223명이 받아 갔다. 문제는 네이버 중고나라카페, 82COOK, 일베저장소 등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서 해당 12만 5000원 짜리 상품권이 8~10만원에 할인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다. 네이버중고나라카페 등 일부 게시판에서는 거래 매물로 나온 글이나 매수하겠다는 글이 모두 삭제돼 성남시가 상황을 ‘은폐’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김남준 성남시 대변인은 “중복 게시물이 많다”면서 “이날 오후 한 때 점검했을 때 10여 건에 불과한 것으로 보였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성남시가 불법매매나 부당거래를 감시하는 조치는 상시적으로 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깡’등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빠르면 2분기부터는 직불카드와 같은 전자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배당’은 성남시의 3대 무상복지 정책중 한 가지로, 시가 만 19~24세 청년들의 복지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최소한의 기본권을 보장하자는 취지로 분기별로 일정 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시는 올 한해 만 24세인 청년 1만1300여명이 청년배당금을 지원받을 것으로 보고, 11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한편, 이날 청년배당금 지급으로 이른바 ‘성남시 3대 무상복지’ 정책인 무상교복, 산후조리지원사업까지 모두 시행에 돌입했다. 산후조리지원사업은 지난 7일부터, 무상교복은 18일부터 시작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쯔위 사태’ 촉발 황안, 웨이보 글+사진 전부 삭제…대체 왜?

    ‘쯔위 사태’ 촉발 황안, 웨이보 글+사진 전부 삭제…대체 왜?

    ‘쯔위 사태’를 처음 촉발한 대만 출신의 중국 가수 황안(黃安)이 자신의 웨이보에 올렸던 글을 전부 삭제했다. 홍콩 봉황망과 중국·대만 언론은 황안이 지난 2014년 6월부터 1년여간 웨이보에 올렸던 글과 사진 4900여건을 전부 삭제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웨이보 운영사인 신랑(시나) 측은 황안의 포스트 삭제는 관리자가 아닌 본인 계정에서 이뤄졌다고 전했다. 황안은 쯔위의 국기 논란을 웨이보를 통해 처음 알렸으며, 이 논란이 중국과 대만 간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하며 논란이 커지자 전날 “국기를 이유로 쯔위를 ‘대만 독립 분자’라고 지목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반박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중국 당국의 압박에 의해 황안이 태도를 돌린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그는 쯔위 사태를 처음 제기한 뒤에도 계속 자신의 정당성을 강조했고,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태의 진상을 밝히겠다고 한 뒤 18일에는 자신의 명예가 대만 언론에 의해 먹칠 당했다며, 언론에 의해 자신의 주장이 왜곡됐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0월 8일 그가 베이징 국무원 대만판공실 정문 앞에서 ‘나는 대만독립을 반대하는 것이지 대만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글과 사진이 전부 삭제된 황안의 웨이보 프로필 사진도 이 사진으로 돼 있다. 한편 대만 네티즌들이 계획했던 오는 24일 황안 규탄시위도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反) 황안 거리행진’ 주최 측은 쯔위에게 악영향이 가거나 정치권이 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예정됐던 시위를 취소했다고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바일로 ‘삽니다’ 클릭한 20대, 4시간 후 20만원 뜯겼다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가 일회성 범죄에서 체계적인 전문 범죄로 발전하고 있다. 범죄 도구와 수법이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 송파경찰서가 2010년부터 올 11월까지 6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온라인 물품 사기 109건을 분석한 결과다. 우선 과거엔 ‘팝니다’라는 글을 올려 피해자를 유인했다면 최근에는 ‘삽니다’라는 글을 올린 사람에게 접근해 사기를 저지르는 경향이 짙었다. 피해자 정보를 먼저 알아낸 후 맞춤형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실제로 올해 발생한 온라인 물품 사기 49건 중 ‘삽니다’ 유형은 20건으로 58%를 차지했다. 반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삽니다’ 사기 비중은 21%에 그쳤다. 아울러 최근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쉬운 대포통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타인 명의 통장을 이용한 온라인 물품 사기는 올해에만 51%로 지난 5년간 18%에 비해 3배 가까이 뛰었다. 또 대포통장의 평균 피해 금액은 21만 2000원으로 본인 통장(13만 7000원)을 이용했을 때보다 컸다. 온라인 물품 사기 장소는 기존 PC에서 모바일로 옮겨 가고 있다. ‘번개장터’ 같은 중고거래 모바일 앱을 통해 이뤄진 물품 사기 비중은 지난해까지 5%에 불과했지만 올해 31%로 대폭 늘었다. 아울러 범인의 나이는 20대가 44%로 가장 높았고 30대 26%, 10대 21% 순이었다. 범죄에 걸리는 시간(최초 연락부터 입금까지 시간)은 평균 4시간 6분이었다. 장광호 송파서 경제범죄수사과장은 13일 “중고거래 사이트에 등록하는 휴대전화나 계좌번호가 비정상적으로 자주 바뀌는 회원에 대해 사이트 관리자가 해당 계정을 삭제하는 등의 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선진국 역사교육 갈등은 어땠나

    선진국 역사교육 갈등은 어땠나

    세계의 역사교육 논쟁/린다 심콕스·애리 윌셔트 엮음/이길상·최정희 옮김/푸른역사/540쪽/3만 5000원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명제는 엄정한 현실의 단면이면서 한편으로는 하나의 이데올로기가 됐다. 오랜 시간 동안 인류는 자연환경과의 싸움에서 살아남은 생존의 방법과 기쁨, 혹은 한정된 먹을거리 등을 놓고 거둔 승리의 전과를 자랑스럽게 글로 남겼다. 현대 사회에서도 기득권 세력들은 자신들의 역사관을 다른 이들에게 이식하기를 간절히 바랐다. 저항은 필연이었다.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명제, 즉 역사교육은 정치의 영역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미국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1989년 소련과 동구권의 몰락 속에서 교육개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가 역사 표준’을 설계하고 기금을 모았다. 하지만 국가 역사 표준 연구팀은 애초 의도와는 다르게 초강대국 미국의 영광스러움에 대한 찬사나 애국주의가 아닌, 여성과 소수자, 빈곤계층 등 문화적 다양성, 세계시민성의 역사에 표준안의 상당 부분을 할애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공화당이 다시 한 번 뒤집기를 시도해 국가 역사 표준을 무력화시켰다. 영국에서도 1988년 대처 정부가 많은 논란 속에서 영국의 역사를 크게 부각시킨 ‘국가중심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네덜란드는 2006년 중요한 역사적 사실과 날짜로 구성된 ‘국가적 정전’을 만들기로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영국,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 서구의 역사학자, 교육학자 등은 2006년 10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모여 원탁토론회를 가졌고 그 논의의 결과물을 이 책으로 정리했다. 주제는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였다. 어떤 학자들은 ‘역사가 공민적 가치와 바람직한 시민정신을 배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또 어떤 학자는 ‘시민교육의 도구가 아니라 역사적 의식을 배양하고 학생들에게 풍부한 탐구 방법을 소개하는 지적 탐구 분야로서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양한 역사 교육의 방법론과 실험적인 제안들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한결같이 모아지는 부분은 분명했다. 국가주의건, 민족주의건, 지역주의건, 세계주의건 특정한 표준이나 규범을 지향하는 것은 역사학의 본질과 충돌한다는 사실이다. 키스 바턴 미국 인디애나대 교수는 자기 나라의 역사를 긍정적인 용어로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는 불가피하게 주요한 내용의 삭제와 왜곡을 수반한다고 지적했다. 국정 역사교과서 파문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2015년 세밑 한국 사회에 울림이 더욱 크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파리 테러] “이슬람인은 오지마” SNS 올린 英 미용실 주인 체포

    [파리 테러] “이슬람인은 오지마” SNS 올린 英 미용실 주인 체포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가 전 세계인에게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유럽 각국에서는 이번 테러에 대한 반감이 유럽 내 무고한 무슬림들에 대한 차별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미 이번 사건에 관련되지 않은 무슬림들에 대해 혐오나 증오의 정서를 드러내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는 15일(현지시간), 영국 경찰이 ‘무슬림 손님을 일절 받지 않겠다’고 SNS상에 공공연히 선언한 미용실 소유주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옥스퍼드셔 카운티 비스터 시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43세 여성 에이프릴 메이저는 파리 테러사건 이후 자기 미용실의 홍보용 SNS 계정을 통해 “우리 미용실은 앞으로 영국에 대한 입국·거주 권한을 지닌 사람이라고 해도 무슬림이라면 손님으로 들이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이 여성은 SNS를 통해 자신에게 불만을 표출하는 다른 네티즌들에게 ‘당신의 가족이 IS의 폭탄에 희생당하길 바란다’는 등의 폭언 또한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내용은 현재 해당 계정에서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현지의 여러 네티즌들은 실시간으로 그녀의 여러 차별적 발언을 목격한 뒤 해당 화면을 캡처해 증거를 남겼으며 이를 용납할 수 없다며 경찰에 그 내용을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영국 탬즈밸리 경찰은 에이프릴 메이저를 공공질서법(Public Order Act) 19조에 따라 체포했으며 아직 기소하지는 않은 상태다. 영국의 공공질서법 19조는 “인종차별적 증오정서와 악의적인 여론을 불러일으킬 목적으로 협박·모욕·폭력적 언사를 글로써 게시하는 행위”에 관한 조항이다. 탬즈밸리 경찰은 “SNS 상에 인종차별적 발언이 게재돼있다는 신고를 받아 비스터 시에서 (해당 글을 올린) 43세 여성을 체포했다”며 “신고의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엄중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윤디리, 내한 공연에서 실수+퇴장한 날 SNS엔 할로윈 분장 “놀라게 해줄 거야”

    윤디리, 내한 공연에서 실수+퇴장한 날 SNS엔 할로윈 분장 “놀라게 해줄 거야”

    윤디리, 내한 공연에서 실수+퇴장한 날 SNS엔 할로윈 분장 “놀라게 해줄 거야”윤디리 중국의 천재 피아니스트 윤디 리(33)가 내한 공연에서 실수를 연발하는 등 무성의한 공연을 하더니 페이스북에 할로윈 분장 사진을 올려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윤디 리는 지난달 30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내한공연에서 박자를 건너뛰는 등의 실수를 했고,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치는 도중에는 악보를 잊어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윤디 리는 대기실로 퇴장했고 몸이 아프다면서 사인회 등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곧바로 귀가했다. 하지만 같은 날 밤 윤디 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할로윈 분장을 한 사진을 올렸다. 윤디 리는 검은 옷을 입고 호박 바구니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내일 놀라게 해줄 거야(I'm gonna freak you out tomorrow)”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팬들의 항의에 현재 글은 삭제된 상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리아 난민 발 걸어 넘어뜨린 女카메라맨 소송 반격

    지난달 초 경찰에 쫒겨 도망가는 시리아 난민의 발을 걸어 넘어뜨려 세계적인 공분을 샀던 여성 카메라맨이 소송에 나섰다. 최근 서구언론은 러시아 이즈베스티야지를 인용해 헝가리 N1TV 소속이었던 여성 카메라맨 페트라 라즐로가 당시 난민과 페이스북을 상대로 소송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달 8일(현지시간) 세르비아 접경지역에서 벌어졌다. 이날 라즐로는 경찰을 피해 아이를 안고 달아나던 시리아 난민 오사마 압둘 모센의 발을 걸어 넘어뜨렸다. 문제는 이 장면이 독일 기자의 카메라에 촬영돼 그대로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커졌다. 이후 국제적인 비난이 일자 방송사 N1TV측은 인도적인 관점에서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곧바로 그녀를 해고했다. 이에 라즐로는 "취재 중 많은 난민들이 나를 향해 달려와 무서웠으며 나를 지키고자 한 행동이었다" 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경솔한 짓을 한 것 같다" 며 사과했다. 이어 "순간적인 판단 실수인데 마녀사냥식 비판을 받을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수많은 비난 속에 사건은 다시 잠잠해졌으나 이번에 소송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은 다시 커질 전망이다. 라즐로는 "난민 모센이 처음에는 경찰 탓으로 돌리다가 나중에 진술을 번복했다" 면서 "이는 명예의 문제로 내 무죄를 반드시 증명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페이스북은 나를 지지하는 그룹의 글은 삭제하고 반대로 나를 위협하는 글들에 대해서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SNL 원더걸스 출연, 제작진 사과.. 왜?

    SNL 원더걸스 출연, 제작진 사과.. 왜?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6’(이하 ‘SNL6’)에서는 걸그룹 원더걸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더걸스는 자신들의 미국활동과 멤버들의 탈퇴 등을 직접 언급하며 셀프 디스하는 콩트에 참여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인기 정상의 걸그룹 소녀시대 사진을 불태우는 모습이 방송됐고, 이후 ‘SNL6’ 인터넷 게시판에는 항의글 수 천개가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었다. 이에 ‘SNL코리아6’ 제작진은 11일 오후 프로그램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원더걸스 이야기를 역사 드라마 형식으로 다소 과장되게 표현하다 보니 최고 인기 그룹인 소녀시대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해당 부분은 재방송 시 삭제 혹은 수정하겠으며 앞으로 제작 시 유의하겠다”고 사과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SNL 원더걸스 편에 제작진 사과한 이유는?

    SNL 원더걸스 편에 제작진 사과한 이유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6’(이하 ‘SNL6’)에서는 걸그룹 원더걸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더걸스는 자신들의 미국활동과 멤버들의 탈퇴 등을 직접 언급하며 셀프 디스하는 콩트에 참여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인기 정상의 걸그룹 소녀시대 사진을 불태우는 모습이 방송됐고, 이후 ‘SNL6’ 인터넷 게시판에는 항의글 수 천개가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었다. 이에 ‘SNL코리아6’ 제작진은 11일 오후 프로그램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원더걸스 이야기를 역사 드라마 형식으로 다소 과장되게 표현하다 보니 최고 인기 그룹인 소녀시대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해당 부분은 재방송 시 삭제 혹은 수정하겠으며 앞으로 제작 시 유의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사진=tvN ‘SNL 코리아6’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NL 원더걸스, 소녀시대 사진 불태웠다? “과장된 표현… 사과드린다” 제작진 해명보니

    SNL 원더걸스, 소녀시대 사진 불태웠다? “과장된 표현… 사과드린다” 제작진 해명보니

    SNL 원더걸스, 소녀시대 사진 불태웠다? “과장된 표현… 사과드린다” 제작진 해명보니 ‘SNL 원더걸스’ SNL 코리아 6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사진을 불태우는 장면이 방송된 가운데, 제작진이 사과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6’(이하 ‘SNL6’)에서는 걸그룹 원더걸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더걸스는 자신들의 미국활동과 멤버들의 탈퇴 등을 직접 언급하며 셀프 디스하는 콩트에 참여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인기 정상의 걸그룹 소녀시대 사진을 불태우는 모습이 방송됐고, 이후 ‘SNL6’ 인터넷 게시판에는 항의글 수 천개가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었다. 이에 ‘SNL코리아6’ 제작진은 11일 오후 프로그램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어제(10일) 방송된 원더걸스 편의 디지털 스케치 ‘제5군통령’ 중 소녀시대 부분과 관련해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제작진은 “원더걸스 이야기를 역사 드라마 형식으로 다소 과장되게 표현하다 보니 최고 인기 그룹인 소녀시대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해당 부분은 재방송 시 삭제 혹은 수정하겠으며 앞으로 제작 시 유의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사진=tvN ‘SNL 코리아6’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그루 가족사 해명 “재혼가정 딸 맞다..언니들에 미안해” 의붓언니 분노한 이유 봤더니..

    한그루 가족사 해명 “재혼가정 딸 맞다..언니들에 미안해” 의붓언니 분노한 이유 봤더니..

    한그루 가족사 해명 “재혼가정 딸 맞다..언니들에 미안해” 의붓언니 분노한 이유 보니.. 배우 한그루가 가족사를 밝힌 의붓언니의 글에 대해 인정하며 사과했다. 7일 한그루의 의붓언니라고 주장하는 글이 포털사이트에 게재되며 논란이 된 가운데 한그루 소속사 측이 “의붓형제가 맞다”고 밝혔다. 한그루 소속사는 8일 “지난밤 온라인에 올라온 한그루 가족사 글은 사실이다. 한그루는 재혼가정의 딸이 맞다”고 해당 글을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한그루가 데뷔 초 무명 시기에 했던 가족 관련 발언이 계속 재생산 되면서 해당 가족에게 상처가 된 것 같다. 명문대 형제들로 언론플레이를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과거에 같이 살았고, 호적에도 함께 있었기 때문에 한그루 입장에서는 가족을 숨긴다는 게 더 문제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상처를 줄지 몰랐기에 정말 죄송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의붓형제들은 한그루의 아버지 쪽 형제들이 맞다. 연예계에서는 한그루가 재혼가정의 딸이라는 사실이 많이 알려져 있다”며 “기사를 수정, 삭제해 달라는 가족의 요청을 받았지만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기사들을 모두 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결혼을 앞두고 가족사 이야기가 나와 본인도 당황하고 언니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7일 한 포털 사이트에는 ‘배우 한그루는 제 친동생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한그루의 의붓언니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한그루 기사에서 접한 감독 아버지, 모델 출신 어머니, 이대와 서울대 출신 언니들에 고대생 오빠 언론플레이에 어안이 벙벙했다. 한그루는 소위 명문대 언니 오빠들과 혈연적인 관련이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는 제가 10살 정도부터 부재했고, 친정 엄마 홀로 삼남매를 키웠다. 스무살 앳된 나이에 결혼한 엄마는 배우로서, 모델로서 자신의 미래를 모두 접고 삼남매를 위해 헌신하셨고, 삼남매는 최선을 다해 공부했다. 대학에 진학한 후 얼마 되지 않아 부모님께서는 결국 이혼하시고, 저희가 그 사실을 채 받아들이기도 전에 새어머니와 초등학교 입학을 기다리는 새동생을 맞이하게 됐다”며 그 ‘새 동생’이 의붓동생 한그루임을 밝혔다. 그는 “십수년이 지나 가정을 꾸리고 묻혀질 듯 했는데 저희 남매와 어머니가 서로 의지하며 열심히 노력하며 이루어낸 결과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아이의 멋진 포장지가 되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매일매일을 힘들게 한다. 한그루와는 한국에서 초등학교 입학했을 무렵 이후에는 전혀 만나본 적도, 연락을 교환한 적도 없기 때문에 소속사에 기사정정을 요구했으나 죄송하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그루는 현재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 중이며 1년 간 교제해온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오는 11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그루 가족사 해명 “재혼가정 딸 맞아” 무슨 일?

    한그루 가족사 해명 “재혼가정 딸 맞아” 무슨 일?

    배우 한그루가 가족사를 밝힌 의붓언니의 글에 대해 인정하며 사과했다. 7일 한그루의 의붓언니라고 주장하는 글이 포털사이트에 게재되며 논란이 된 가운데 한그루 소속사 측이 “의붓형제가 맞다”고 밝혔다. 한그루 소속사는 8일 “지난밤 온라인에 올라온 한그루 가족사 글은 사실이다. 한그루는 재혼가정의 딸이 맞다”고 해당 글을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한그루가 데뷔 초 무명 시기에 했던 가족 관련 발언이 계속 재생산 되면서 해당 가족에게 상처가 된 것 같다. 명문대 형제들로 언론플레이를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과거에 같이 살았고, 호적에도 함께 있었기 때문에 한그루 입장에서는 가족을 숨긴다는 게 더 문제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상처를 줄지 몰랐기에 정말 죄송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의붓형제들은 한그루의 아버지 쪽 형제들이 맞다. 연예계에서는 한그루가 재혼가정의 딸이라는 사실이 많이 알려져 있다”며 “기사를 수정, 삭제해 달라는 가족의 요청을 받았지만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기사들을 모두 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결혼을 앞두고 가족사 이야기가 나와 본인도 당황하고 언니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그루 가족사 해명 “가족을 숨긴다는 게 더 문제된다고 생각해..”

    한그루 가족사 해명 “가족을 숨긴다는 게 더 문제된다고 생각해..”

    7일 한그루의 의붓언니라고 주장하는 글이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가운데 한그루 소속사는 8일 “지난밤 온라인에 올라온 한그루 가족사 글은 사실이다. 한그루는 재혼가정의 딸이 맞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그루가 데뷔 초 무명 시기에 했던 가족 관련 발언이 계속 재생산 되면서 해당 가족에게 상처가 된 것 같다. 명문대 형제들로 언론플레이를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과거에 같이 살았고, 호적에도 함께 있었기 때문에 한그루 입장에서는 가족을 숨긴다는 게 더 문제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상처를 줄지 몰랐기에 정말 죄송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기사를 수정, 삭제해 달라는 가족의 요청을 받았지만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기사들을 모두 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결혼을 앞두고 가족사 이야기가 나와 본인도 당황하고 언니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7일 한 포털 사이트에는 ‘배우 한그루는 제 친동생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한그루의 의붓언니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한그루 기사에서 접한 감독 아버지, 모델 출신 어머니, 이대와 서울대 출신 언니들에 고대생 오빠 언론플레이에 어안이 벙벙했다. 한그루는 소위 명문대 언니 오빠들과 혈연적인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는 제가 10살 정도부터 부재했고, 친정 엄마 홀로 삼남매를 키웠다. 대학에 진학한 후 얼마 되지 않아 부모님께서는 결국 이혼하시고, 저희가 그 사실을 채 받아들이기도 전에 새어머니와 초등학교 입학을 기다리는 새동생을 맞이하게 됐다”며 그 ‘새 동생’이 의붓동생 한그루임을 밝혔다. 그는 “저희 남매와 어머니가 서로 의지하며 열심히 노력하며 이루어낸 결과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아이의 멋진 포장지가 되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매일매일을 힘들게 한다. 한그루와는 한국에서 초등학교 입학했을 무렵 이후에는 전혀 만나본 적도, 연락을 교환한 적도 없기 때문에 소속사에 기사정정을 요구했으나 죄송하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주장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그루 가족사 해명 “재혼가정 딸 맞다..죄송”

    한그루 가족사 해명 “재혼가정 딸 맞다..죄송”

    7일 한그루의 의붓언니라고 주장하는 글이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가운데 한그루 소속사는 8일 “지난밤 온라인에 올라온 한그루 가족사 글은 사실이다. 한그루는 재혼가정의 딸이 맞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그루가 데뷔 초 무명 시기에 했던 가족 관련 발언이 계속 재생산 되면서 해당 가족에게 상처가 된 것 같다. 명문대 형제들로 언론플레이를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과거에 같이 살았고, 호적에도 함께 있었기 때문에 한그루 입장에서는 가족을 숨긴다는 게 더 문제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상처를 줄지 몰랐기에 정말 죄송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기사를 수정, 삭제해 달라는 가족의 요청을 받았지만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기사들을 모두 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결혼을 앞두고 가족사 이야기가 나와 본인도 당황하고 언니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7일 한 포털 사이트에는 ‘배우 한그루는 제 친동생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한그루의 의붓언니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한그루 기사에서 접한 감독 아버지, 모델 출신 어머니, 이대와 서울대 출신 언니들에 고대생 오빠 언론플레이에 어안이 벙벙했다. 한그루는 소위 명문대 언니 오빠들과 혈연적인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는 제가 10살 정도부터 부재했고, 친정 엄마 홀로 삼남매를 키웠다. 대학에 진학한 후 얼마 되지 않아 부모님께서는 결국 이혼하시고, 저희가 그 사실을 채 받아들이기도 전에 새어머니와 초등학교 입학을 기다리는 새동생을 맞이하게 됐다”며 그 ‘새 동생’이 의붓동생 한그루임을 밝혔다. 그는 “저희 남매와 어머니가 서로 의지하며 열심히 노력하며 이루어낸 결과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아이의 멋진 포장지가 되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매일매일을 힘들게 한다. 한그루와는 한국에서 초등학교 입학했을 무렵 이후에는 전혀 만나본 적도, 연락을 교환한 적도 없기 때문에 소속사에 기사정정을 요구했으나 죄송하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주장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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