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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펠트 예은 전남친 문자, “잠수타서 미안” 충격

    핫펠트 예은 전남친 문자, “잠수타서 미안” 충격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예은)가 최근 발표한 신곡의 모티브가 됐던 문자 메시지를 SNS를 통해 공개했다 삭제했다. 핫펠트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피 나우’의 모티브가 됐던 문자를 공개한다. 행복하겠지만 더더욱 행복하시고 어떤 씨앗이든 반드시 열매 맺는 삶 사시기를 기원한다”고 게재하고 전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누군가에게 받았던 긴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문자 메시지에는 “이렇게 내가 잠수 탄 건 정말 사과하고 싶다. 사람 사이에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인데 일방적으로 이런 행동한 거는 정말 미안해”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너한테 착한 척은 다하고 다른 남자들보다 더 나쁜 짓을 해서 더 미안했어. 나도 만나는 동안 항상 진심이었어. 네가 진짜로 나 때문이 아니어도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제일 많이 했어”, “똑같은 남자들 속으로 들어가지만 내 진심과 다르게 행동했던 적은 없어”라며 사과를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문자 메시지가 공개 직후 많은 시선을 모았고 현재 이 글은 5일 핫펠트의 인스타그램에서 삭제된 상태다. 한편 핫펠트는 지난 1일 마마무 문별과 컬래버레이션한 신곡 ‘해피 나우’를 발표했다. ‘해피 나우’(Happy Now)는 상대방이 절대 행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직설적이고 역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김남길, 장나라와 결혼설..열애설까지 재조명

    김남길, 장나라와 결혼설..열애설까지 재조명

    배우 김남길이 근거 없이 장나라와의 결혼설을 퍼트린 네티즌을 찾아 강경대응 할 것이라고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열애설이 재조명됐다. 지난 2013년 김남길은 장나라의 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며 분식 차를 쐈다. 당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 출연한 김영춘은 자신의 SNS에 “(김)남길 형님이 (장)나라 누나 우수상 받은 거 축하하는 의미로 촬영장 오셔서 분식차 쏘셨다! ‘학교 2013’ 촬영하는 거 좋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춘과 김남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장나라는 ‘KBS 2012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 한 바 있다. 그는 수상소감 이후 MC이종석이 “선생님 내일 촬영인데 저희 2학년 2반 학생들에게 한턱 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바로 “오케이”라고 답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가 5일 새벽 1시 40분경 김남길, 장나라의 결혼 단독 보도 기사를 게재했으나 바로 삭제됐다는 내용이 퍼졌다. 함께 게재된 게시물에는 디스패치 메인화면에 ‘[단독] 연기파 배우 김남길, 동안미녀 장나라와 7년 열애 끝에 11월 결혼’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는 캡처 화면이 담겨 있다. 이에 김남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김남길 결혼설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캡처 조작으로 판명된다. 최초 유포자를 찾아 강경대응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진 = 김영춘SNS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김남길 장나라 결혼설 조작..디스패치 올라온 글보니? [전문]

    김남길 장나라 결혼설 조작..디스패치 올라온 글보니? [전문]

    배우 김남길 측이 장나라와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5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오전 1시40분 김남길과 장나라의 결혼 단독 보도 기사를 게재한 뒤 삭제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캡처본에는 ‘[단독]연기파 배우 김남길, 동안 미녀 장나라와 7년 열애 끝에 11월 결혼’이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그러나 다른 매체의 사진이 사용돼 합성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김남길 측과 디스패치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에 김남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김남길 결혼설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캡처 조작으로 판명된다. 최초 유포자를 찾아 강경대응하겠다. 근거 없는 지라시를 기반으로 한 보도에 유의 해주시길 바란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디스패치 역시 공식홈페이지에 ‘알립니다. 김남길 장나라 캡처 사진은 합성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디스패치 측은 “김남길 장나라 결혼 관련 ‘디스패치 캡처 사진’은 합성입니다. (누군가) 자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오려서 붙인 조작입니다. 해당 캡처에 사용된 사진 또한 본지 사진이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덧붙여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열애 및 결혼에 대해 아는 바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남길과 장나라는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장나라가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자 김남길이 분식차를 선물하며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장나라 측은 친한 선후배일 뿐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오정연, 강타 양다리 폭로 “한 침대서 발견”[종합]

    오정연, 강타 양다리 폭로 “한 침대서 발견”[종합]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가수 강타와 레이싱모델 우주안을 언급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과거 강타와 교제했으나 그가 우주안과 바람을 피워 큰 상처를 받았다는 취지의 내용이다. 오정연은 2일 인타스그램에 최근 열애와 결별 소식을 연달아 전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강타와 우주안의 이름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반년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며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더구나 그 연인이 내가 어릴 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봤던 사람이라면, 내가 보고 듣고 믿어왔던 세상이 다 거짓으로 느껴지게 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파장이 일어난다”며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고 나는 그 이후 큰 상처를 받아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어렵게 극복해 행복하게 잘살고 있는데 어제오늘 실검에 떠 있는 두 당사자의 이름을 보니 다시 그 악몽이 선명하게 떠오른다”며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고도 뻔뻔한 사람은 벌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또 아무 일 없다는 듯 수습해서 활동하고 살아갈 것”이라고 썼다. 마지막으로 “최소한의 도리가 살아 숨 쉬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것 진정 헛일일까”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에 우주안은 3일 SNS에 “님께서 지목하신 그날을 안다. 그 날 애니매이션을 방에서 시청중 이었는데 모자 쓴분이 들어 오셔서 저에게 누구냐고 물으시고 언제부터 만났냐고 다그치셔서 ‘저는 만난지 몇 주 되지 않았다’라고 말씀 드렸다. 그때 당시 저에게는 정말 충격과 공포였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굉장히 무서웠다. 지금 님께서 저를 바라보는 시선처럼 제가 혹시 소중한 인연을 망친 존재가 되었을까봐. 님께서 저에게는 분명히 그때 당시가 4월이었고 저에게 작년까지 만난사이라고 본인께서 직접 저에게 말씀하셨다. 현재 진행하는 부분이 아니신 것 같은 분위기라 그저 뭔가 못하신 말씀이 있을 수도 있고 해서 여기까지 찾아온 사정이 있으시겠지 하며 저도 당혹스럽고 힘들지만 두분 대화를 잘 나눠 보시라고 자리를 조용히 내드린 기억이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저는 안그래도 지금 미움과 질타를 많이 받아 괴롭다. 지금까지 그분의 존재를 모르고 그날밤 그분이 누군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님의 기분에 맞춰져 오늘 갑자기 제가 ‘바람녀’ 라는 누명을 써야 할까요. 오늘에서야 저는 님께서는 저의 존재를 오히려 아셨던 것 같고 이름과 얼굴을 아실 정도면 차라리 저에게 따로 연락을 취해 제가 모르는 진실이 있다면 따로 당시 알려 주시고 대화를 나눴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저에게 근거없이 바람녀 프레임 씌우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두 사람은 우주안의 게시물에서 서로의 입장을 나눴다. 오정연은 “저는 그 황망한 상황에서도 같은 여자로서 님이 먼저 걱정됐다. 팩트만 쓴다. 제가 한 말은 정확히 기억한다”며 “‘조금 전까지 나한테 ‘자기’라고 부르던 사람’이라고 말씀드렸었다. 님께서 당시 저의 존재를 모르셨다면, 누군가가 숨겼었겠죠”라고 했고, 우주안은 “제가 묻고싶은 건 왜 저를 피드에 끌어다 놓으셨냐는 것”이라며 “숨긴 분을 원망하라. 원망하실 분만 원망하셨으면 좋겠다. 두 당사자가 아닌 한 당사자만 저격 부탁드린다. 그리고 서로 앞으로는 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글을 정정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두분 같은 소속사라 저 망상증 생길라 그러고 진짜 무서워요”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우주안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명이 된 상태이고 사생활적인 대화부분은 오정연님 보호와 더이상 서로가 오해가 없음에 삭제하도록 하겠다”며 “이 사안에 관해서는 허위사실유포 악성루머에 대응을 할 예정이다. 혹시나 사실이 아닌 기반으로 글이나 기사를 쓰신 분이 있으시다면 정정해주시길 부탁드린다. 가족들이 보고있는 관계로 악성댓글이 많아 닫아놓겠다. 양해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우주안은 1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나란히 누워 애정행각을 벌이는 영상을 올렸다. ‘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고 강타의 계정을 태그하기도 했다. 영상 속에는 강타가 “찜질방에 왔는데 여기 이상하다. 예쁜 애가 누워있다”고 말하자 우주안이 “너무 예쁘면 다가가서 뽀뽀하면 된다”고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강타가 우주안에게 입을 맞추는 장면도 나온다. 강타 측은 “교제한 것은 사실이나 이미 몇년 전 결별한 사이”라며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했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우주안은 “작년에 헤어졌고 최근에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었다”고 주장했다. 서로 상반된 해명에 진실공방을 벌이던 중 두 사람은 2일 “인연을 정리하기로 했다”는 동일한 입장을 다시 내놨다. 강타는 우주안과 찍은 영상이 공개된 날 배우 정유미와의 열애설에도 휩싸였다. 두 사람이 2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제주도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을 봤다는 네티즌 목격담도 이어졌다. 여기에 강타와 우주안, 정유미가 모두 동일한 레서판다 캐릭터 인형을 안고 찍은 사진이 발견되면서 의혹이 깊어진 바 있다. <이하 오정연 인스타그램 글 전문> 반 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 ⠀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된다. ⠀ 더구나 그 연인이 내가 어릴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왔던 사람이라면? 내가 보고, 듣고, 믿어왔던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거짓으로 느껴지게 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파장이 일어난다. ⠀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고,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 ⠀ 어렵게 극복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어제오늘 실검에 떠있는 두 당사자들의 이름을 보니 다시 그 악몽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고도 뻔뻔한 사람은 벌을 받아야 마땅하겠지만, 또 아무일 없다는 듯이 잘 수습해서 활동하고 살아가겠지... 최소한의 도리가 살아숨쉬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건 진정 헛일일까...? <이하 우주안 입장 전문> 해명이 된 상태이고 사생활적인 대화부분은 오정연님 보호와 더이상 서로가 오해가 없음에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빠른 해명을 해야 오해가 없으실 것 같아서 저는 소속사가 없어서 기사 내줄분들이 없어서.. 인스타쪽으로만 해명글을 올리게 되어 송구합니다 악의적인 기사를 멈춰주세요 기자님들 부탁드립니다 연인을 잃은 아픔은 누구나 존재하고 누구나 똑같이 특별히 지옥 같고 힘든일 일 것입니다 님께서 느끼는 감정을 저도 살면서 느껴보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그 마음을 아신다면 제게 분노를 저에게 표출하지 말아주세요 화가 나시더라도 분명하게 그 분노는 저의 몫이 아닐테니까요.. 저도 그날 너무 무섭고 힘든 날이 었습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 사안에 관해서는 허위사실유포 악성루머에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혹시나 사실이 아닌 기반으로 글이나 기사를 쓰신 분이 있으시다면 정정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가족들이 보고있는 관계로 악성댓글이 많아 닫아놓겠습니다..양해해주세요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주안 “강타와 인연, 여기까지 정리하기로 결정..오해 없길” [전문]

    우주안 “강타와 인연, 여기까지 정리하기로 결정..오해 없길” [전문]

    우주안이 강타와의 관계에 대해 “인연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일 우주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에 오해가 있어 (글을 올린다)”며 “어제의 피드는 강타 씨와 논의 후 업로드했고, 이후 대화 결과 서로의 인연을 여기까지 정리하기로 결정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실수로 올린 피드 때문에 상처받으신 팬분들께, 대중의 사랑을 받아야 할 강타씨께도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싶다”며 “특히 팬분들꼐 진심으로 죄송하다. 제가 밉더라도 부디 용서해주시고 노여움 꼭 풀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우주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함께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강타가 우주안과 찜질방에 나란히 누워 상담원과 고객 흉내를 내는 역할극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두 사람이 입맞춤을 하는 모습도 담겼다. 영상이 공개되며 강타와 우주안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으로,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고 들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같은날 배우 정유미와의 열애설도 불거졌으나 “친한 동료”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날 오후 우주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타씨와 저는 교제해오다 작년 헤어졌고 최근에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 가는 중 저의 실수로 인해 어제 작년에 찍은 영상이 게재됐다”는 글을 올려 다시 화제를 모았다. “이미 끝난 인연”이라는 강타 측 입장과는 달리,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고 있었다”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두 사람의 입장에 차이가 있다는 내용이 보도되자, 우주안은 다시 한번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우주안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우주안 입니다 요 몇일간 제 실수로 인해 심려과 걱정을 끼쳤습니다.. 기사에 오해가 있어 어제의 피드는 강타씨와 논의후 업로드를 하였고 이후 대화 결과 서로의 인연을 여기까지 정리하기로 결정내렸습니다 제가 실수로 올린 피드 때문에 상처받으신 강타씨 팬분 들께 대중의 사랑을 받아야 할 강타씨께도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가장 팬분들께 진심으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제가 밉더라도 부디 꼭 용서 해주시고 노여움 꼭 풀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추측성 보도가 와전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자님들 부탁드립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유미 SNS수정, 3월에 올린 게시물 8월에 수정한 이유?

    정유미 SNS수정, 3월에 올린 게시물 8월에 수정한 이유?

    정유미가 강타와의 열애설을 의식한 듯 SNS 글을 수정했다. 배우 정유미는 지난 3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 말아요 그대”라며 달 모형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그는 8월 2일 오전 해당 게시물에 “Photo by 런닝맨 유느님”이라는 글을 추가로 수정했다. 이에 정유미가 강타와의 열애설을 의식해 수정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1일 강타와 정유미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열애설이 불거지자 양측은 소속사를 통해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다”라며 부인했다. 강타, 우주안, 정유미가 나란히 갖고 있던 ‘레서 팬더인형’이 의혹을 키웠다. 강타는 지난 1일 우주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신과의 입맞춤 영상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우주안과 몇 년 전 끝난 인연이며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한 것으로 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날 오후에는 강타와 정유미가 2년째 비밀 연애 중이라는 또 다른 열애설이 터졌다. 강타, 정유미 양측 모두 금세 “사실무근”이라며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루에 두 번이나 터진 강타 열애설이 간신히 잠잠해지나 하던 차. 2일 우주안이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교제하다 작년 헤어졌고 최근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던 중”이었다며 자신의 실수로 작년에 찍은 영상이 게재됐다고 사과해 강타와 다른 입장을 올리며 다시 주목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김성재 옛 연인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금지 신청

    김성재 옛 연인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금지 신청

    힙합 듀오 듀스의 고(故) 김성재의 마지막 연인이 고인의 사망사건 미스터리를 취재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상대로 방송금지가처분 소송을 냈다. 법원은 2일 오후 방송 여부를 결정한다. 전 여자친구 김씨 측 대리인은 “이미 재판을 통해서 (여자친구의) 혐의 없음이 밝혀졌다. 그런데 이런 방송을 통해서 기사 하나에 사실과 다른 악플과 거짓, 개인신상털이 등 피해가 막심해 방송을 중지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판결은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치열한 논증을 거쳐서 나온 것”이라며 “김성재씨의 죽음은 안타깝고 가족의 고통도 이해하지만, 여자친구였던 채권자도 슬픈 사람 중 하나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미 재판까지 받게 돼 큰 고통을 받았고 혐의가 없어 무죄판결을 받았음에도 매번, 특별히 새로운 것도 없으면서 (방송을 하는 것은) 개인을 죽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하는 배정훈 PD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럽시다. 한 번, 진하게 붙어봅시다”라는 글과 함께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서류를 공개했다. 예고편은 홈페이지에서 일단 삭제된 상태다. 김성재는 인기 절정이던 1995년 11월 20일 한 호텔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부검 결과 몸에서 주삿바늘 자국 28개가 확인됐고, 사인은 ‘졸레틸’이라는 동물마취제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죽음을 둘러싼 추측과 보도가 쏟아졌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5개월간의 취재 끝에 고인의 부검 보고서, 사진과 전문가 인터뷰 등을 종합해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고 예고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슈있슈] 노쇼 해놓고 적반하장…호날두와 유벤투스

    [이슈있슈] 노쇼 해놓고 적반하장…호날두와 유벤투스

    지난 7월 26일 열린 유벤투스 FC와 K리그 올스타전. 호날두는 자신을 기다린 한국 팬들에게 모든 면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주최사인 더페스타는 호날두의 출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관람료를 책정했지만 경기 당일 호날두는 유니폼과 축구화를 갖추어 입은 채 90분 내내 벤치에서 미동도 하지 않았다. 입국 때부터 출국할 때까지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단 하나의 인터뷰도 하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팬들을 향해 짜증섞인 표정만 지었다. 중국에서는 풀타임 출전에 주최측 행사에도 참석했기에 팬들의 실망은 클 수 밖에 없었다. 수만명의 팬들을 무시한 행동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이탈리아에 도착하자마자 “집에 돌아와서 좋다”며 런닝머신에서 즐거운 표정을 짓는 사진을 올렸다. 한국 팬들에 대한 언급 하나 없이 자신을 향한 비판 댓글은 즉시 삭제해버렸다.더페스타와 유벤투스 측 관계자는 일부 언론을 통해 호날두의 변심을 결장 사태의 주된 이유로 들었다.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었다. 컨디션 난조가 이유였다면 중국에서부터 컨디션 관리를 했어야 했고, 그럼에도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다면 단 몇 분이라도 뛰어야 했다. 그마저도 힘들었다면 경기 전 미리 양해를 구하고 팬서비스라도 해줬어야 했다. 그러나 어떠한 설명도 사과도 없었다. 김병지는 ‘호날두 노쇼’와 관련,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이벤트 경기에서 20분 정도 뛰는 것은 충분히 컨디션을 관리하면서도 할 수 있다”면서 “미리 통보를 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팬사인회 취소 핑계를 대거나 운동화를 신고 앉아있는 등 끝까지 나올 것처럼 연기한 게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호날두보다 7살 많은 부폰은 이날 경기를 뛰고 팬서비스도 했다. 유벤투스 역시 이번 사태에 대해 적반하장식 태도로 일관했다. 유벤투스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 대신 “싱가포르-난징-서울 모든 경기가 매진됐으며 국경 없는 인기를 실감했다. 환상적인 아시아투어였다”는 글만 올렸다. 그러면서 호날두 미출전이 팬들을 무시하는 무책임하고 거만한 행동이라는 한국프로연맹 측의 항의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아넬리 부회장은 경기 시작이 1시간가량 지연된 데 대해서도 당시 여건을 탓하며 유벤투스는 잘못이 없다고 변명했다. 그는 “유벤투스는 (경기 당일) 오후 4시 30분에 호텔에 도착했고, 휴식을 취하거나 사전 준비 운동을 할 시간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 “유벤투스 버스에 경찰 에스코트가 제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차가 막혀 코치가 거의 2시간가량 오가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면서 “이런 일은 우리 경험상 전 세계에서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네이버 ‘호날두 사태 소송카페’ 운영진과 법률대리인단은 1일 서울 강남구 세곡동 더페스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날두 45분 출전은 사기였다”며 “더페스타는 입장료를 전액 환불하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유벤투스와 호날두에 대한 고발 사건 수사에 착수했고 팬 2명은 지난달 29일 더페스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카페 측은 “더페스타는 호날두 선수에 대한 팬심을 이용해 통상적인 가격보다 고가의 경기 관람료를 책정했으며 호날두 45분 출전이라는 내용으로 직간접적인 허위 과장 광고를 했다”고 지적했다. 카페 측은 “더페스타는 유벤투스, 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와 계약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피해자들과 자존심에 상처 입은 국민에게 공개사과하고 무조건 입장료를 전액 환불하라”고 촉구했다. 카페 측은 더페스타 관계자들이 해외로 도주하거나 자금을 빼돌릴 우려가 있다며 사법부의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우주안, 강타와 뽀뽀 영상 공개 ‘실수일까’[SSEN이슈]

    우주안, 강타와 뽀뽀 영상 공개 ‘실수일까’[SSEN이슈]

    레이싱 모델 우주안(본명 한가은, 28)이 H.O.T. 출신 강타(본명 안칠현, 39)와의 열애설로 주목받고 있다. 1일 우주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럽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강타와 함께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찜질방에 나란히 누운 채 상담원과 고객 흉내를 내는 역할극을 벌이며 장난을 치고 있다. 강타는 “찜질방에 왔는데 여기 이상하다. 예쁜 애가 누워있다”고 말했고, 우주안은 “고객님 다가가서 뽀뽀하시면 됩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강타는 우주안에게 다가갔고, 이들은 입맞춤을 했다. 이에 대해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강타와 우주안은 몇년 전 이미 끝난 인연이다.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1990년생인 우주안은 서울모터쇼와 포드, 혼다 레이싱모델로 활약했으며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에서 최우수 인기모델상을 받았다. 철권 크래쉬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활동명을 본명인 한가은에서 우주안이라는 예명으로 바꿨다. 한편 강타는 오는 4일 신곡 ‘Love Song’을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러 인스타 인플루엔서 흉기에 찔린 채 여행가방 안 주검으로

    러 인스타 인플루엔서 흉기에 찔린 채 여행가방 안 주검으로

    러시아의 인스타그램 인플루엔서 에카테리나 카라글라노바(24)가 모스크바 아파트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그런데 흉기에 찔린 자국이 역력했고 여행가방 안에 들어간 채였다. 의학박사에다 오드리 헵번을 연상케 하는 외모까지 갖춰 인스타그램 팔로어만 8만 5000명에 이르렀던 그녀의 가족들은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자 전세로 살던 아파트를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찾았는데 이런 기이한 주검을 발견했다고 영국 BBC가 30일 전했다. 아버지는 즉각 앰뷸런스를 불렀는데 이미 그녀는 숨진 뒤였다. 마침 그녀는 새 남자친구가 생겨 자신의 생일인 30일 네덜란드에서 축하 파티를 벌이는 등 휴가를 계획하느라 들떠 있었다고 현지 일간 모스코프스키 콤소몰레츠(MK)가 보도했다. 경찰은 일단 질투가 살해 동기인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현장에는 어떤 다툼의 흔적도 눈에 띄지 않았으며 무기도 발견되지 않았다. 폐쇄회로(CC)TV를 살펴본 결과 연락이 끊길 무렵 옛 남자친구가 아파트를 잠깐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수상한 구석이 없었다. 더 밝혀진 사실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옛 남자친구의 소재 역시 파악되지 않았다. 카라글라노바는 정기적으로 자신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서 삭제해 왔다. 지난 3월 올린 글을 통해 그녀는 아파트를 새로 꾸미고 해외여행 계획을 털어놓는가 하면 “다른 중요한 행동을 계획하고 있는데 지금 얘기하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 유럽 대륙을 횡단하며 들렀던 많은 관광지 사진들이 가득했다. 마지막 포스트에서는 그리스의 코르푸섬 사진과 함께 “여행을 좋아하지만 어느 나라든 3~5일 이상 머무르지는 않는다”고 적었다. 인스타그램 외에도 그녀는 수천 명이 구독하는 유명 여행 블로그를 운영했다. 또 모스크바의 한 의과 대학 레지던트로 일하며 피부과 전문의 수련 중이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동영상] “약속 지킨다” 호텔 라운지 빌려 공연 앤 마리에 BBC “팬들 반응 보라”

    [동영상] “약속 지킨다” 호텔 라운지 빌려 공연 앤 마리에 BBC “팬들 반응 보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사태와 맞물려 영국 가수 앤 마리(28)의 극진한 팬 서비스가 국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국 BBC도 많은 동영상과 함께 비중있게 보도했다. 그녀가 올린 자신의 동영상 하나와 팬들의 동영상 셋이 방송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개최하려던 홀리데이 랜드 축제 무대에 설 예정이었던 앤 마리는 구조적으로 안전하지 못하다는 진단을 받아 축제가 취소됐다는 통보를 받고 호텔 라운지 하나를 빌려 무료 즉석공연을 펼쳤다고 방송은 29일(현지시간) 전했다. 호텔 라운지에서 푹 쉬거나 을왕리 해수욕장 백사장을 거닐자는 얘기가 있었지만 그녀는 공연을 보지 못하고 실망해 돌아가는 팬들의 발길을 붙들기로 마음먹었다. 그녀는 28일 트위터에 동영상 메시지를 올려 “팬 여러분이 우리 공연을 보지 못하고 귀가하는 걸 보고 싶지 않다. 한국에서는 ‘누구도 쇼를 멈추지 못한다’고 많이 말하더라”고 적었다. 이어 이런 말도 적었다. “무대가 무너지면 사람들의 죽음에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문서에 서명했다는 말도 들었다.” 하지만 이 대목은 나중에 삭제됐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 때가 밤 9시 37분이었다.그리고 얼마 뒤 앤 마리는 다시 트위터에 글을 올려 근처 호텔 라운지를 “빌려 밤 11시 30분 공연한다”면서 “거기 와라. 공짜다. 이미 귀가하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하지만 우리는 무대에 선다”고 예고했다. 거짓말처럼 팬들이 야심한 시각에 모여들었다. ‘2002’, ‘차오 아디오스‘, ‘알람’, ‘프렌즈’ 등 히트곡을 들려줬다. 즉석 공연을 마무리할 즈음 앤 마리는 다음 곡을 뭘로 할지를 밴드 멤버들과 상의했다. 그녀는 마이크 앞으로 다가가 “솔직히 말하는데 이런 일이 생길지 몰랐다. 그래서 우리는 그냥 하던 대로 하려고 한다. 그래서 이 친구들은 그냥 머리에 떠오른 대로 연주하고 있다. 우리는 공연 리스트 같은 게 없기 때문에 누구라도 듣고 싶은 곡을 애기해주면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데뷔 앨범에 프로그래밍 비트로 녹음해 수록했던 ‘스픽 유어 마인드’를 비롯해 몇 곡은 비행 중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했던 터였다. 앞줄에서 공연을 지켜보던 팬 둘이 잔 폴의 ‘록 어 바이’의 랩 대목을 자발적으로 읊어댈 정도로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퍼펙트 투 미’를 부르며 앤 마리가 울음을 터뜨리자 “울지 마라”라고 연호하기도 했다. ‘2002‘를 마지막 곡으로 들려줄 때 종이비행기를 접어 일제히 앤 마리에게 날려 그녀를 감동 먹이기도 했다. 이 모든 과정은 인스타그램에 스트리밍 중계돼 함께 하지 못한 팬들도 볼 수 있게 했다.‘루디멘탈’과 ‘클린 밴딧’의 피처링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다 데뷔한 앤 마리는 가라테 검은 띠 유단자이며 지난해 데뷔 앨범으로는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기록을 갖고 있고 두 곡의 톱 10 히트곡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주 중국 무대를 거쳐 다음달과 9월 유럽의 축제 현장을 누빌텐데 한국 팬들이 그녀의 무료 즉석 공연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미리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도와주세요” 피해자 외침에 즉각 반응한 시민 영웅, 정체는?

    “도와주세요” 피해자 외침에 즉각 반응한 시민 영웅, 정체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던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의경들의 사연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경찰청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에는 ‘피해자의 외침에 즉각 반응한 시민 영웅은?’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공개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9호선 국회의사당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던 A씨가 자신의 범행이 들키자 달아나기 시작했다. 피해 여성이 A씨를 잡아달라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자, 국회경비대 소속 강동현 의경이 즉시 A씨를 뒤쫓아 검거했다. 이 과정에 강 의경과 같은 부대에 근무하는 백재승 의경이 합류, 범인 검거를 도왔다. 강동현 의경은 “저희 소대가 다 같이 외출하는 날이어서 복귀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여성분이 뒤에서 ‘도와주세요!’, ‘저 사람 좀 잡아주세요!’라고 소리쳐서 바로 달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의경은 “남성이 핸드폰(촬영파일)을 삭제하려고 하기에 저희가 삭제를 못 하게 조치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자유로워진 조국, 靑 떠난 뒤 대일여론전 재개…조·중 보도 반박

    자유로워진 조국, 靑 떠난 뒤 대일여론전 재개…조·중 보도 반박

    참여정부 민관공동위원회 강제징용 의견 소개“불법행위는 일본 정부의 책임”“징용 자체 불법에 따른 손해배상청구권, 한일청구권협정으로 소멸 안돼 배상요구가능”청와대를 떠나 자유로운 몸이 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불만을 품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대일(對日) 여론전을 재개했다. 조 전 수석은 일부 보수 언론의 보도내용을 적극 반박하며 일본 수출 규제의 부당성을 거듭 지적했다. 조 전 수석은 28일 페이스북에 조선·중앙일보의 일부 보도를 언급하면서 “참여정부의 민관공동위원회가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강제징용 문제를 끝냈던 것처럼 보도했는데, 이 위원회의 백서 주요 부분을 소개하니 널리 공유해주시길 희망한다”고 적었다. 소개된 내용을 보면 2005년 4월 제2차 민관공동위원회 회의에서 당시 민정수석이던 문재인 대통령은 “개인의 참여나 위임이 없는 상태에서 국가간 협정으로 개인 청구권을 어떤 법리로 소멸시킬 수 있는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그해 8월 제3차 회의에서 위원회는 ‘불법행위가 일본 정부의 책임’이라는 기존 입장과 동일함을 확인했다. 또 한일청구권협정은 식민지배 ‘배상’ 차원이 아니라 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 4조에 기초해 해방 전 재정적·민사적 채권·채무 해결을 위한 것임을 확인하기도 했다. 법리분과위원회에서는 일본의 불법행위에 대한 개인 배상청구권이 청구권 협정의 물적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확인했고 차관회의에서는 징용 자체의 불법성에 따른 손해배상청구권이 협정에 의해 소멸하지 않았으므로 일본을 상대로 한국 국민이 일본을 상대로 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다음 해 3월 위원회는 제4차 회의를 열어 한국 정부의 대책 마련으로 강제동원 문제가 법적으로 해결된 것이 아님을 명백히 해야 한다는 점과 함께 일본을 상대로 한 강제동원 피해 보상 청구 소송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 전 수석은 “2012년 및 2018년 대법원 판결은 이상의 참여정부 입장과 동일하다”면서 “일본의 양심적 법률가 및 지식인들도 이를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전 수석은 “그러나 일본 정부는 이런 대한민국 정부 및 대법원판결의 입장을 부정하고 매도하면서 ‘경제전쟁’을 도발했고 한국의 일부 정치인과 언론은 이에 동조해 한국 정부와 법원을 비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전 수석은 앞서 청와대를 나오기 며칠 전까지 직접 작성한 글과 언론 기사 등을 링크한 게시물로 일본 조치의 부당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국내 정치권이나 언론을 겨냥해 다수의 비판을 쏟아냈었다. 조 전 수석은 지난 17일 ‘국가 대전략을 손상하는 감성적 민족주의’(조선일보), ‘닥치고 반일이라는 우민화 정책’(중앙일보) 등 조선·중앙일보의 일부 일본판 기사에 대해 “일본 내 혐한 감정의 고조를 부추기는 매국적 제목”이라면서 이를 강력히 비난하기도 했다. 조 수석은 당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8회 캡처 화면을 게시하면서 “혐한 일본인의 조회를 유인하고 일본 내 혐한 감정의 고조를 부추기는 이런 매국적 제목을 뽑은 사람은 누구인가? 한국 본사 소속 사람인가? 아니면 일본 온라인 공급업체 사람인가? 어느 경우건 이런 제목 뽑기를 계속 할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조선일보는 지난 15일자 사설에서 일본의 무역 보복에 대한 정부 대응을 비판하며 일본어로는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반일감정에 불 붙이는 청와대’로 번역돼 포털사이트에 많이 본 뉴스에 올라왔다. 조선일보의 기사 제목은 ‘북미 정치쇼에 들뜨고 일본의 보복에는 침묵하는 청와대’(7월3일)였다. 일본의 한국 투자가 줄었다는 기사는 ‘한국은 무슨 낯짝으로 일본의 투자를 기대하나’(7월4일) 라는 제목으로 번역됐다. 조선일보는 이후 논란이 된 일부 일본어판 기사를 삭제했다. 중앙일보의 기사 제목은 ‘문재인 정권발 한일관계 파탄의 공포’(4월22일), ‘닥치고 반일이라는 우민화 정책’(5월10일), ‘반일은 북한만 좋고 한국엔 좋지 않다’(5월10일) 등이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미 10대 소녀 시신 사진 장시간 노출한 인스타그램 여론 뭇매

    미 10대 소녀 시신 사진 장시간 노출한 인스타그램 여론 뭇매

    미국에서 잔인하게 피살된 17세 소녀의 시신 사진이 20시간 넘게 노출돼 수백 차례 공유되는 동안 인스타그램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뉴욕주 유티카에 거주하는 비앙카 데빈스(17)는 주말인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시 퀸스에서 열린 콘서트에 갔다가 동행했던 브랜던 클라크(21)에 의해 살해됐다. 지인 또는 남자친구로 알려진 클라크는 데빈스의 시신을 찍어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다. 클라크는 시신 상반신을 흐릿하게 처리한 사진을 올리며 “미안해 비앙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현지 경찰이 클라크의 집에 들이닥쳤을 때도 방수포로 덮인 시신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크는 2급 살인죄로 기소된 상태다. 인스타그램 측이 클라크의 계정을 삭제할 때까지 끔찍한 시신 사진들은 20시간 이상 온라인상에서 노출되면서 폭넓게 공유됐다. 오히려 일부 이용자들은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사진을 악용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시신 사진을 접한 이용자들의 삭제 요청이 쇄도했지만 인스타그램은 “약관에 어긋나지 않는다”며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은 인스타그램뿐 아니라 ‘디스코드’, ‘4챈’ 등 다른 소셜미디어에도 게재됐다고 가디언은 보도했다.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은 유티카 경찰 측에 해당 사진이 떠돌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알렸고 이를 확인한 경찰은 곧바로 사진이 어떤 경위로 공유될 수 있었는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의 낮은 윤리 의식은 물론 인스타그램의 필터링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국 BBC방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소셜미디어의 콘텐츠 관리 문제를 꼬집으면서 “10대의 죽음이 클릭을 위해 악용됐다”고 지적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미스 미시간’ 우승 후 취소…문제 된 SNS 보니

    ‘미스 미시간’ 우승 후 취소…문제 된 SNS 보니

    ‘2019 미스 미시간’ 선발대회 우승자가 과거 SNS에 올린 게시물을 이유로 당선 사흘 만에 자격을 박탈당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시간대학(앤아버) 정치학과 4학년생인 캐시 주(20)는 과거 SNS 게시물이 논란이 돼 지난 15일 얻은 ‘2019 미스 미시간’ 타이틀 취소를 통보받았다. 중국에서 태어나 플로리다 주에서 자란 주는 오는 10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MWA 선발대회에 미시간 주 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잃었다. MWA 조직위는 웹사이트를 통해 이번 대회 최종 후보였던 맬로리 리바드(24)를 새 당선자로 발표했다. ‘미스월드 아메리카’(MWA) 조직위는 “대회 참가자에게는 좋은 성품이 요구되며, 조직에 나쁜 평판을 불러와서는 안된다”며 “SNS 계정에서 미스 미시간 선발대회 참가를 언급한 모든 글을 삭제하라”고 주에게 통보했다. 주는 2017년 10월 백인 경찰의 흑인 사살에 대한 논쟁이 일자 트위터에 “흑인 사망 사고의 대부분이 다른 흑인들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을 알고 있나?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기 전에 당신들 커뮤니티 내부 문제부터 해결하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해 2월에는 “내가 다니는 대학 캠퍼스 내에 ‘히잡 체험 부스’가 생겼다. 히잡이 종교적 상징이 아닌 패션 액세서리였나. 아니면 억압받는 이슬람 여성들을 닮아가라는 건가”라고 썼다. 주는 조직위의 결정에 대해 “보수적 정치 성향에 대한 역차별”이라며 “누구나 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가질 수 있고, 나는 통계 및 사실에 기반한 발언을 했을 뿐”이라고 반발했다. 또 CNN 방송 등에 출연해 “과거 발언들을 후회하지 않는다. 미인대회 출전보다도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에게 가해지는 사회적 편견에 관심을 불러일으킨 데 더 큰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미스월드 미시간 우승자’ SNS 게시글 때문에 자격 박탈

    ‘미스월드 미시간 우승자’ SNS 게시글 때문에 자격 박탈

    미스월드 아메리카(MW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19 미스 미시간’ 선발대회 우승자인 중국계 미국인 캐시 주(20)가 과거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게시물이 문제가 되면서 당선 사흘 만에 우승 자격을 박탈당했다. 22일(현지시간) 미 언론은 미시간대학(앤아버) 정치학과 4학년생이자 학생 공화당 조직 부회장인 주가 지난 15일 열린 미스 미시간 선발대회에서 1위를 했으나 부적절한 과거 게시물이 논란을 일으켜 우승 자격을 잃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주는 오는 10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MWA 선발 대회에서 미시간주 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잃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주는 온라인상에서 보수논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의 팔로워만 8만명에 이른다. 주는 2017년 10월 백인 경찰의 흑인 사살에 대한 논쟁이 일자 트위터에 “흑인 사망 사고의 대부분이 다른 흑인들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을 아는가.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기 전에 당신들 커뮤니티 내부 문제부터 해결하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해 2월에는 히잡을 여성 억압의 상징으로 서술하기도 했다. 주는 “대학 캠퍼스 내에 ‘히잡 체험 부스’가 생겼다. 히잡이 종교적 상징이 아닌 패션 액세서리였나. 아니면 억압받는 이슬람 여성들을 닮아가라는 건가”라고 썼다. MWA 조직위는 “대회 참가자에게는 좋은 성품이 요구되며, 조직에 나쁜 평판을 불러와서는 안 된다”면서 18일 주에게 “MWA 대회 참가 자격을 취소한다”고 통보했다. 이어 주에게 “SNS 계정에서 미스 미시간 선발대회 참가를 언급한 모든 글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중국에서 태어나 플로리다주에서 자란 주는 이러한 MWA의 조치에 대해 “보수적 정치 성향에 대한 역차별”이라면서 MWA가 자신을 인종주의자로 몰아가고 있다고 반발했다. CNN 방송에 출연한 주는 “과거 발언들을 후회하지 않는다”면서 “미인대회 출전보다도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에게 가해지는 사회적 편견에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에 큰 의미를 둔다”고 밝혔다. MWA 조직위는 웹사이트를 통해 이번 대회 최종 우승 후보였던 맬로리 리바드(24)를 새 당선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쯔양 “나는 학폭 가해자 아닌 피해자”

    쯔양 “나는 학폭 가해자 아닌 피해자”

    유명 먹방 BJ쯔양이 자신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자신이 오히려 학교폭력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학교폭력 때문에 강제 전학을 갔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자신이 가해자를 피해 강제전학을 간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22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를 통해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인방갤)에 올라온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해당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에 대해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쯔양은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남겼다”며 “강제전학을 간 게 아니고 내가 피해자”라고 말했다. 쯔양은 “미성년자였던 시절 술과 담배에 손을 댄 것은 맞다. 이에 대한 사실은 단 한 번도 속일 생각이 없고 방송에서도 솔직히 말했다. 어릴 때 실수를 했고 지금은 끊은 상태다”라며 “소심한 성격 탓에 중학교에 적응을 못 해 고교에 올라가기 전 1년을 쉬었다. 어머니가 1년 동안 해외로 봉사 겸 학교를 보냈고 이 내용은 증명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강제전학에 대해서도 쯔양은 강제전학을 간 건 자신이라며 “학교폭력 피해자로 잠시 학교를 옮겼으며 가해자가 전학을 간 뒤 다시 복귀했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쯔양은 자신을 폭로한 네티즌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한 네티즌은 인방갤에 “쯔양이 유튜브 활동하는 게 배알 꼴린다”며 “그는 학창시절 술을 마시고 흡연했으며 학교 폭력으로 강제전학을 가기도 했다”는 폭로글을 올렸다. 해당 네티즌은 “쯔양이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10세 많은 남자친구와 교제하기도 했다”며 “학교도 1년 꿇었다. PC방이라 인증할 건 없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됐지만 네티즌들은 해당 글을 언급하며 글쓴이의 신상을 추적하고 있다. 한편,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은 지난해 10월 아프리카 TV에서 먹방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11월 유튜브에 진출해 7개월 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하기도 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스 미시건 우승자, 지난해 히잡 트윗 때문에 닷새 만에 왕관 박탈

    미스 미시건 우승자, 지난해 히잡 트윗 때문에 닷새 만에 왕관 박탈

    무슬림에 대한 공격적인 언급이 담긴 트윗 글을 여러 차례 올린 2019 미스 미시건 우승자가 왕관을 박탈당했다. 주인공은 미시건 대학에 재학 중인 캐시 주로 지난해 세계 히잡의 날을 맞아 올린 트윗 글이 뒤늦게 논란을 일으키자 미스 월드 미국 대회 주최측은 19일(이하 현지시간) 그녀의 트윗 글이 “공격적이며 생각 없으며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그녀의 왕관 타이틀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4일 대회 우승을 차지한 지 닷새 만의 일이었다. 지금은 삭제된 그녀의 글 첫 편은 캠퍼스에서의 무슬림학생연맹에 관해 지적하고 있다. 그녀는 “우리 대학 캠퍼스 부스에는 ‘히잡을 쓰세요’라고 적혀 있는데 누군가 내게 그저 패션 액세서리인지, 아니면 신앙에 관련된 물건인지 말해주라. 아니면 그저 자신이 이슬람 율법 아래 억눌리고 있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음을 드러내겠다는 건가“라고 되물었다. 누군가 답글을 달자 그녀는 두 번째 트윗을 날렸는데 “흑인 다수의 죽음이 다른 흑인들의 (총기) 공격에 의한 것임을 알고 있는가? 다른 이를 탓하기 전에 당신네 커뮤니티 안의 문제들로부터 고치라”고 주문했다. 그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열렬히 지지하며 논란을 일으킬 법한 트윗을 여러 차례 올렸다. 미시건주 대학 공화당 지지자 모임의 부회장이기도 한 주는 통계와 팩트를 언급했는데도 다른 의견을 갖고 있다고 인종주의자가 아닌 사람을 인종주의자로 몰아붙이며 사람들을 차별하는 기관에 의해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수많은 보수주의자들이 지지 글을 올리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17세 여학생의 억울한 죽음, 소셜미디어에서 2차 가해 “죄책감도 없어”

    17세 여학생의 억울한 죽음, 소셜미디어에서 2차 가해 “죄책감도 없어”

    대학 진학을 앞두고 콘서트를 보러 갔다가 비참하게 목숨을 잃은 17세 여학생의 죽음이 소셜미디어 공간에서 지나치게 공유돼 문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 BBC가 20일(이하 현지시간) 지적했다. 미국 뉴욕주 유티카에 살고 있는 비앙카 데빈스는 지난 13일 뉴욕 퀸즈에서 진행된 콘서트를 함께 보러 갔던 브랜던 앤드루 클라크(21)의 손에 살해됐다. 경찰이 이 남자와 어떻게 알게 됐는지 밝혀내기도 전에 끔찍한 살해 현장을 담은 사진들이 온라인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공유됐다. 사진을 올린 이는 용의자 클라크(21) 자신이었다. 사건 다음날 새벽에 24시간만 팔로어들이 읽을 수 있는 인스타그램 글을 통해 “지옥이 시작된다. 이건 구원이야, 그렇지?”라고 적었다. 할리우드 언데드란 록 그룹의 히트곡 가사를 그대로 따온 것이었다. 또 1999년 영화 ‘파이트클럽’의 대사 ‘이게 네 인생이야, 어떤 때는 1분 안에 끝나기도 해’라고 적었다. 그 다음 피로 얼룩진 여성의 상반신을 흐릿하게 처리한 사진을 올리고 사진설명에 “미안해 비앙카”라고 적었다. 그는 스스로 911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경찰은 클라크가 두달 전 게임 플랫폼을 통해 비앙카와 알게 됐고 그 뒤 직접 만나 공연을 보러갈 정도로 친해졌다고 보고 있으며 공연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비앙카가 다른 남성과 입을 맞춘 사실을 놓고 언쟁을 벌이다 흉기로 비앙카를 공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비앙카는 13일 아침 공연을 보러간다고 들뜬 감정을 이 게임 플랫폼에 털어놓기도 했다. 용의자 클라크는 더 잔혹한 비앙카의 시신 사진들을 게이머들의 채팅 플랫폼인 디스코드(Discord)에 올렸는데 사진들은 나중에 삭제됐지만 비앙카의 친구들이 돌려 보고 경찰에 신고해 검거하기에 이르렀다. 경찰이 들이닥친 순간에도 그는 방수 시트 위에 비앙카의 주검을 놓아둔 채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 계속 올리고 있었다. 클라크는 목을 흉기로 찌르는 자해를 했지만 응급 수술을 받고 다음날 검찰에 2급 살인죄로 기소됐다.비앙카의 친구 등은 인스타그램이 클라크의 게시물을 20시간 이상 방치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트위터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인스타그램의 문제를 경찰에 신고했는데도 인스타그램이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미네소타 대학의 형사법 전문가인 제임스 덴슬리 교수는 이들 사진을 보는 이들에게 간접적인 트라우마를 안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 피해자인 비앙카를 두 번 죽이는 짓이라고 개탄했다. 또 클라크가 더 잔혹한 사진들을 올린 홈페이지 4chan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익명으로 글을 올릴 수 있고, 규제도 느슨하기 때문이다. 더 극단적인 메시지도 걸러내지 않는 사촌 격인 8chan은 지난 3월 51명의 애꿎은 목숨을 희생시킨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총기난사 용의자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성명을 발표했던 채널이다. 이 용의자가 페이스북에 범행 동영상을 중계하기 시작하면서 “PewDiePie에 구독해달라”고 했는데 클라크도 비앙카의 사진들을 디스코드에 올리면서 똑같이 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비앙카도 과거에 4chan을 이용한 적이 있으며 14일 채팅 룸에는 “또 한 건의 4chan 살인”이 일어났다고 환호하며 피해자를 조롱하고 그녀의 시신 사진을 더 가학적으로 패러디하는 유저까지 있었다는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생전 비앙카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2000명 안팎이었는데 살해된 뒤 일주일 만에 16만명 이상으로 늘었다. 경찰이 그녀의 주검을 공식 확인하기도 전에 이미 그녀는 생전에 이루어보지 못했던 인플루엔서가 됐다. 심지어 용의자 글에 댓글로 “날 팔로워해주라!!! (범행의)전모를 담은 동영상과 사진들을 보내주라”고 조르는 이도 있었다. 끔찍하게 패러디한 사진들을 유료로 판매하겠다는 정신 나간 이들도 있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얻기 위해 가해자는 물론, 피해자 비앙카와 가족의 이름을 도용해 계좌를 만들어놓고는 “어떤 죄책감도 들지 않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의붓어머니는 페이스북에 “눈을 감을 때마다 그 사진들이 날 괴롭힌다”고 털어놓으면서 가족의 감정을 한번이라도 고려해주고 공격적인 콘텐트를 발견하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물론 많은 이들은 비앙카의 죽음을 안타까이 여기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선한 목적으로 쓰이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비앙카가 셀피를 관리했던 식으로 꽃이나 구름모양, 하트를 핑크빛으로 꾸미고 고양이 사진으로 꾸미는 해시태그 #비앙카를 위해 핑크로(PinkForBianca)를 확산시켜 가학적인 포스팅을 몰아내자는 운동도 확산되고 있다. 유족들은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해 정신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젊은이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한 비앙카의 뜻을 받들어 장학기금을 만들기로 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일본 후지TV 논설위원 “문재인 탄핵이 해법” 막말 논란

    일본 후지TV 논설위원 “문재인 탄핵이 해법” 막말 논란

    극우 산케이신문 계열 방송사 후지TV“한일 갈등, 문 대통령 자르는 것이 해법”고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해 틀린 주장도후지TV, 막말 논란에 유튜브서 영상 삭제조국 수석 “선 넘었다” 페이스북에 비판글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징용 배상 판결에 보복성 수출 규제를 가하는 가운데 일본 우파 매체가 ‘문재인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하는 등 선을 넘는 보도까지 하고 있다. 극우 성향 산케이신문 계열 후지TV의 히라이 후미오 논설위원은 지난 17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방송에서 “한국 재계 인사로부터 ‘이제 문재인은 (대통령직을) 그만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가 한국 경제를 뒤흔드는 ‘강진’이 틀림없다면서 “한국 이제 와서 강제징용 판결을 번복할 수도 없고, 레이더 조사(비춤) 문제를 인정할 수도 없고, 위안부 재단은 해산했다. 일본에 내놓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있다면 문 대통령을 자르는(首を切る:쿠비오 키루) 것 정도”라고 막말을 했다. ‘쿠비오 키루’는 직역하면 ‘목을 자르다’라는 말로 ‘해임하다’라는 뜻의 관용구다. 비유적인 표현이라 할지라도 일국의 정상을 향해 쓰기 적절한 표현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히라이 논설위원은 “기준은 높지만 뭐든지 가능한 한국으로선 못할 리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에 대한 근거로 “박근혜 전 대통령도 탄핵당했고, 노무현은 탄핵 도중 목숨을 끊었다”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해 틀린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무너진 한일 관계를 구할 길은 문 대통령 탄핵밖에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을 넘었다”고 짤막하게 비판했다. 후지TV는 히라이 논설위원의 막말이 논란이 되고, 사실 관계가 틀린 발언까지 한 것으로 확인되자 FNN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같은 계열의 산케이신문은 ‘한국 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지난 15일 “한국이 미국에 울며 중재해달라고 매달리고 있다”고 조롱하는 논조의 사설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들 매체는 최근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의 ‘배경’과 관련해 구체적 근거 제시 없이 ‘북한 관련설’을 잇따라 제기한 바 있다. 후지TV와 산케이신문은 지난 10일과 1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략물자수출 규정 위반 단속 실적 자료를 멋대로 해석해 한국에서 무기로 전용 가능한 전략물자가 밀수출된 사례라고 보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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