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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도 느낌 좋다…류현진, 구위 만족감 드러내

    올해도 느낌 좋다…류현진, 구위 만족감 드러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LA 다저스)이 첫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본격적으로 올 시즌을 향한 기지개를 켰다.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LG 선수단과 함께 합동 훈련 중인 류현진은 4일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스트레칭과 캐치볼로 몸을 푼 뒤 LG 코칭스태프와 에이전트사인 보라스 코퍼레이션 관계자가 지켜보는 앞에서 30개의 공을 던졌다. 지난해 10월 7일 세인트루이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 등판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공을 던진 류현진은 구위 등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년보다 빨리 몸만들기에 돌입한 류현진은 지난달 23일 처음으로 공을 잡고 캐치볼을 소화한 데 이어 10여일 만에 불펜 피칭까지 실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진출 2년차인 지난해 14승(7패)을 거두며 ‘투수 왕국’ 다저스의 3선발 임무를 훌륭히 완수했지만 아쉬움도 있었다. 왼쪽 어깨와 오른쪽 엉덩이 부상 등으로 세 차례나 로테이션을 걸러 152이닝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규정이닝(162이닝)을 채우지 못해 평균자책점 순위 등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목표로 200이닝을 제시했다. 지난달 10일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 류현진은 비행기를 타기 직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부상만 없다면 200이닝을 채울 수 있다. 200이닝을 소화한다면 10승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일본인 투수들의 사례를 거론하며 류현진의 3년차 징크스를 우려한다. 노모 히데오, 이라부 히데키, 마쓰자카 다이스케, 다르빗슈 유 등 아시아 선수들이 모두 세 번째 시즌에서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류현진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며 자신 있는 모습. 현지에서도 류현진의 올 시즌 활약을 의심하지 않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류현진이 14승 9패 평균자책점 3.21 177탈삼진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저스가 오프시즌 동안 트레이드 등을 통해 내야 수비력을 크게 보강한 것도 호재다. 베테랑 유격수 지미 롤린스와 2루수 하위 켄드릭이 가세한 다저스 내야 수비는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으로부터 30개 구단 중 2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야수들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종종 위기에 빠졌던 류현진이지만 올해는 든든함을 느낄 수 있다. 류현진은 오는 13일까지 LG와 합동 훈련을 하다 이후 독자 훈련으로 전환하고, 19일 개막하는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15조원 터치다운

    15조원 터치다운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로 2일 미국 사회가 또 한 차례 들썩였다. ‘왜 이렇게 난리들일까’ 싶을 정도로 하루 동안 어마어마한 ‘전(錢)의 전쟁’이 벌어졌다. 매년 그렇듯 미국 언론들은 제49회 슈퍼볼을 한참 앞두고부터 ‘경제 효과’를 분석하는 기사들을 쏟아냈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18세 이상 미국 성인 인구의 4분의3인 1억 8400만명이 텔레비전 중계를 시청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전 세계 10억명이 중계를 봤을 것으로 추정했다. 입장권은 평균 가격 7500달러(약 826만원)에 거래됐다. 30초짜리 광고 한 편에 450만 달러(약 49억원)씩 받고 팔았는데 TV중계를 맡은 NBC의 총광고 판매액은 3억 5900만 달러(약 3956억원)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기아자동차만 영화 007의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이 등장하는 광고를 하프타임에 내보냈다. 또 미국 전역에서 이날 하루 38억 달러(약 4조 1900억원)의 베팅이 성행한 것으로 추정됐다. ●뉴잉글랜드, 시애틀 꺾고 10년만에 정상 탈환 마켓워치는 이날 슈퍼볼을 즐기며 미국인들이 쓴 돈이 143억 달러(약 15조 7680억원)로 추산했다. 이는 한 명이 하루 동안 89.05달러를 지출한 셈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경제효과가 과장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온라인 매체 피스칼 타임스의 마크 캐시디는 올해 미국 소비자들의 총지출이 12조 달러, 하루 평균 320억 달러를 쓰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슈퍼볼 한 경기가 엄청난 경제 효과를 몰고 온다는 분석은 과장됐다고 밝혔다. ●지젤 번천 남편인 톰 브래디 세번째 MVP 한편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피닉스대학 주경기장에서 열린 슈퍼볼의 우승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 돌아갔다. 2005년 마지막으로 우승했던 뉴잉글랜드는 지난해 챔피언 시애틀 시호크스를 28-24로 누르고 통산 네 번째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톱 모델 지젤 번천의 남편인 쿼터백 톰 브래디는 터치다운 패스 4개를 더해 슈퍼볼 통산 13개로 어릴 적 우상이던 조 몬태나(전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11개)를 넘어 슈퍼볼 역사를 새로 썼다. 또 네 번째 챔피언 반지를 끼며 몬태나, 테리 브래드쇼(전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어깨를 나란히 한 브래디는 2002년, 200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슈퍼볼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차지했다. 그는 이날 50차례 패스 시도 가운데 무려 37번을 정확하게 연결, 지난해 페이턴 매닝(덴버 브롱코스·34회)을 넘어 역대 슈퍼볼 최다 성공에 빛났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슈퍼볼 ‘창이냐 방패냐’

    슈퍼볼 ‘창이냐 방패냐’

    1억명이 지켜보는 단판 승부의 초절정 미학, 제49회 슈퍼볼이 펼쳐진다. ‘디펜딩 챔피언‘ 시애틀 시호크스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2일 오전 8시 33분(한국시간)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있는 피닉스 대학 주경기장에서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을 치른다. 특히 시애틀은 역대 여덟 번째로 2년 연속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겨냥한다. 공교롭게도 일곱 번째 영광의 주인공이 슈퍼 모델 지젤 번천의 남편인 쿼터백 톰 브래디를 앞세워 2004년과 이듬해 트로피를 들어올린 뉴잉글랜드다. 이미 세 차례나 슈퍼볼 우승 반지를 낀 브래디가 이번에 우승하면 최다 우승에 빛나는 ‘전설’ 조 몬태나, 테리 브래드쇼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네 차례 우승한 쿼터백에 이름을 올리게 돼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야전 사령관인 쿼터백 다툼에서 관록의 브래디가 프로 3년 차 러셀 윌슨에 크게 앞서지만 윌슨이 슈퍼볼 우승을 경험한 쿼터백을 상대로 10승 무패를 기록해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 윌슨은 지난해 슈퍼볼에서도 ‘세기의 쿼터백’으로 불리는 페이턴 매닝(덴버 브롱코스)을 압도했다. 뉴잉글랜드의 ‘창’을 리그 최강으로 손꼽히는 시애틀의 ‘방패’가 얼마나 막아낼지가 관건이다. 1985~86년 시카고 베어스 이후 처음으로 두 시즌 연속 최소 실점과 최소 야드 허용을 기록했다. 세이프티 캠 챈셀러, 코너백 리처드 셔먼이 버티는 수비진은 2000년대 후반 ‘철의 장막’으로 불렸던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넘어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뉴잉글랜드는 브래디의 송곳 패싱에다 타이트엔드 롭 그론코스키의 복귀에 러닝백 르개럿 블런트가 가세하면서 공격 옵션이 훨씬 다채로워졌다. 세이프티 패트릭 청, 코너백 대럴 레비스와 브랜든 브라우너 등 수비진도 시애틀에 견줘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뉴잉글랜드 수비진이 패싱뿐만 아니라 러싱에도 능한 상대 쿼터백 윌슨을 봉쇄하고 리그 최고의 러닝백으로 떠오른 마숀 린치의 발까지 묶는다면 뉴잉글랜드는 10년 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뉴잉글랜드가 승리한다고 해도 진정한 승자로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뉴잉글랜드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의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결승에서 ‘바람 빠진 공’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깔끔하게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겨울왕국 패러디로 휴교 소식 알린 교장 화제

    겨울왕국 패러디로 휴교 소식 알린 교장 화제

    최근 눈폭풍이 미국 동북부를 강타한 가운데 미국의 한 학교 교장이 특별한 방법으로 휴교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은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州) 소재 명문 사립학교인 모세 브라운 학교(Moses Brown School) 교장 매트 글렌다이닝(50)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Frozen, 2013)’의 주제곡 ‘렛잇고(Let it go)’를 개사에 폭설로 인한 휴교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약 4분가량의 영상에서 교장 매트 글렌다이닝은 겨울왕국 속 엘사로 분해 “지난밤 눈이 많이 내려 학교가 휴교하니 학교에 오지 마라”고 열창한다. 또 그는 노래를 통해 집에 머무르며 잠을 자거나 책을 읽으라고 권고한다. 이같이 학교 곳곳을 누비며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펼치듯 노래하는 교장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숨은 공신은 따로 있었다. ‘렛잇고’의 패러디 영상은 모세 브라운 학교의 홍보 담당자가 기획했으며, 실제 노래를 부른 주인공은 학교 내 합창단 지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모세 브라운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현재 274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Mosesbrownschoolnew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동영상)이병헌 ‘터미네이터5’ 슈퍼볼 예고편 공개

    (동영상)이병헌 ‘터미네이터5’ 슈퍼볼 예고편 공개

    7월 개봉을 앞둔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 슈퍼볼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은 내달 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피닉스대학 구장에서 열리는 제49회 슈퍼볼 경기 하프타임에 광고될 예정이다. 미국프로풋볼(NFL) 최종 결승전인 슈퍼볼은 미국에서만 약 1억 명, 세계적으로 10억 명이 넘는 시청자에게 생중계된다. 초당 광고비만도 4억 원이 넘지만 광고주들은 그만큼 홍보 효과가 뛰어나다고 판단하기에 그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슈퍼볼 광고 결정에 대해 영화의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슈퍼볼에 광고가 등장했다는 것만으로도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대한 할리우드의 기대와 전 세계적 관심을 증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슈퍼볼 영상은 강렬한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들을 속도감 있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젊은 시절 터미네이터로 완벽하게 부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은 흥미를 높이고 있다. 영화 ‘터미네이터5’는 시리즈의 리부트(영화의 콘셉트와 캐릭터를 가져와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시작하는 영화)로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류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 그리고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을 동시에 그린다. 제임스 카메론, 조나단 모스토우, 맥지 등 앞선 4편의 시리즈를 연출한 감독들에 이어 ‘토르: 다크 월드’와 드라마 ‘왕좌의 게임’ 등의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앨런 테일러 감독이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았다. 또한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해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제이슨 클락, 미드 ‘왕좌의 게임’ 에밀리아 클라크,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 제이 코트니 등이 등장한다. 이병헌은 살인병기인 액체금속 터미네이터 T-1000 역할을 맡았다. 한편 ‘터미네이터5’는 앞서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롯데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됐다. 사진·영상=롯데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사기꾼으로 돌아왔다’ 윌 스미스의 ‘포커스’ 예고편

    ‘사기꾼으로 돌아왔다’ 윌 스미스의 ‘포커스’ 예고편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포커스’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포커스’는 베테랑 사기꾼과 신참 사기꾼의 연애 혹은 사기의 기술을 다룬 케이퍼 무비(범죄 계획과 실행 과정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1차 예고편에는 인턴 사기꾼 ‘제스’(마고 로비)에게 베테랑 사기꾼 ‘니키’(윌 스미스)가 사기 기술을 전수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사기 기술이지만 마치 연애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같은 이들의 대화 내용은 이후 두 인물의 관계에 대해 궁금하게 만든다. 영화는 자타공인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윌 스미스가 상대방의 모든 것을 훔치는 섹시한 사기꾼이라는 역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윌 스미스 상대역으로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어바웃 타임’을 통해 할리우드의 새로운 섹시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고 로비가 출연했다. 또한 ‘300’ 시리즈의 ‘크세르크세스’로 출연해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로드리고 산토로와 연기파 배우 제랄드 맥라니 등의 개성파 배우들이 출연해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인다.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2011년)를 연출한 글렌 피카라와 존 레쿼 두 감독이 연출한 ‘포커스’는 오는 2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상=워너브러더스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4개 구단 감독 ‘애리조나리그’ 창설 논의

    4개 구단 감독 ‘애리조나리그’ 창설 논의

    미국 애리조나 주에 1차 스프링캠프를 차린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등 3개 구단 사령탑이 '애리조나리그' 창설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염경엽 넥센, 김태형 두산 감독은 22일(현지시간)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 스프링캠프를 연 LG를 찾아 양상문 LG 감독과 인사하고 일본에서 2차 캠프를 여는 대신 이동하지 않고 애리조나에서만 전지훈련을 마치는 방안을 논의했다. 롯데 자이언츠를 포함해 4개 팀은 차로 각각 15분 거리 떨어진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넥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G),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두산), 시애틀 매리너스(롯데) 훈련장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열고 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2월 중순부터 열리기에 한국 팀은 미국 선수들이 오기 전에 훈련장을 떠나 대부분 일본으로 떠난다. 이종운 롯데 감독은 이 자리에 빠졌으나 4개 구단 감독은 기후 특성상 훈련에 적합한 애리조나에서 겨울을 통째로 나는 방안을 상의하고 메이저리그팀이 오면 한국 팀끼리 훈련할 구장을 따로 물색해 연습경기를 치르기로 해보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 시범경기 '선인장 리그'를 벌이는 메이저리그팀과 연습경기도 벌이는 것도 고려하기로 했다. 내년 10번째 구단인 KT 위즈가 애리조나로 온다면 현재 4개 팀과 2시간 거리인 투산에서 훈련하는 NC까지 합쳐 6개 팀이 애리조나에서 겨울을 난다. 각 구단이 일찍 서두른다면 한국 팀끼리의 '애리조나리그' 발족 가능성도 있으나 팀마다 사정이 달라 현실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회의에 참석한 한 감독은 "거리가 떨어진 NC를 제외하더라도 5개 팀이 애리조나에 계속 남아 훈련하려면 팀당 2개 구장을 쓸 수 있도록 10개 구장을 갖춘 시설이 필요하다"면서 "이런 구장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따뜻한 애리조나에서만 훈련을 마치고 곧바로 한국으로 간다면 시범경기 때 시차, 기후 적응 문제도 있어 초반에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넥센, NC, 롯데는 연습 경기 위주로 일정이 짜인 일본으로 이동하더라도 홈으로 쓸만한 '베이스캠프'가 없는 데 반해 LG(오키나와 이시카와), 두산(미야자키)은 장기 계약으로 확보한 일본 야구장이 있다는 점도 큰 차이다. 결국, 여러 야구장을 갖춘 매머드 시설의 확보 여부와 메이저리그팀과의 연습 경기 가능성에 따라 애리조나리그 출범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 카레에 있다? 쥐 실험 결과 ‘공포 기억 지워’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 카레에 있다? 쥐 실험 결과 ‘공포 기억 지워’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 카레에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레가 두려운 기억을 지우는 데 효과가 있는 이유는 카레를 만드는 재료인 강황에 들어있는 쿠르쿠민 성분 때문이다. 뉴욕 시립대학의 글렌 샤피 심리학교수는 쿠르쿠민이 과거의 공포 기억을 지우고 두려운 기억이 새로이 저장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쥐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그의 연구팀은 쿠르쿠민이 함유된 먹이를 준 쥐는 특정한 소리와 충격을 가했을 때 보통 먹이를 준 쥐들과 달리 두려운 행동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 대박이다”,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 카레 마법의 음식이네”, “일주일에 한번은 꼭 카레를 먹어야겠다”,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 무서울 땐 카레를 먹어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카레’의 비밀 도대체 뭘까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카레’의 비밀 도대체 뭘까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카레’의 비밀 도대체 뭘까 카레를 만드는 재료인 강황에 들어있는 쿠르쿠민 성분이 두려운 기억을 지우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 시립대학의 글렌 샤피 심리학교수는 쿠르쿠민이 과거의 공포 기억을 지우고 두려운 기억이 새로이 저장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쥐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그의 연구팀은 일단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엔 보통 먹이를, 다른 그룹엔 쿠르쿠민이 많이 함유된 알약 모양의 먹이를 주었다. 이어 특정한 소리를 들려주면서 동시에 발에 충격을 가해 그 소리에 대한 공포의 기억이 형성되게 한 다음 몇 시간 후 공포의 소리를 다시 들려주었다. 그러자 보통 먹이를 먹은 쥐들은 그 소리를 듣고 몸이 얼어붙었으나 쿠르쿠민을 먹은 쥐들은 전혀 두려운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쿠르쿠민을 먹은 쥐들에게서 공포의 기억이 지워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샤피 박사는 말했다. 쿠르쿠민의 이러한 효과는 장기간 지속됐다. 이는 기억이 흐트러졌다가 다시 자리잡는 이른바 재응고화(reconsolidation)가 차단됐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새로운 기억은 신경세포들을 연결하는 시냅스들이 새로 만들어지면서 형성된다. 이러한 기억은 처음엔 불안정 상태를 보이다가 점차 안정되면서 장기기억으로 저장된다. 이를 기억의 응고(consolidation)라고 한다. 이렇게 저장된 기억을 다시 끄집어 내면 마치 새로운 기억처럼 일시적으로 불안정 상태를 보이다가 아무 일도 없으면 다시 장기기억으로 저장되며 이를 기억의 재응고라고 한다. 말하자면 쿠르쿠민이 기억의 이 재응고 과정을 차단했다는 것이다. 쿠르쿠민의 이러한 효과는 충격적인 일을 겪고 나타나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직접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쿠르쿠민의 이러한 효과는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에서 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샤피 박사는 밝혔다. 염증은 알레르기, 심혈관질환에서 우울증, 불안, 치매, PTSD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질병들에 관여하며 이러한 염증 경로의 일부는 기억 형성 과정에도 작용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신경정신약리학’(Neuropsycholpharmac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카레’의 비밀 도대체 뭘까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카레’의 비밀 도대체 뭘까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카레’의 비밀 도대체 뭘까 카레를 만드는 재료인 강황에 들어있는 쿠르쿠민 성분이 두려운 기억을 지우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 시립대학의 글렌 샤피 심리학교수는 쿠르쿠민이 과거의 공포 기억을 지우고 두려운 기억이 새로이 저장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쥐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그의 연구팀은 일단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엔 보통 먹이를, 다른 그룹엔 쿠르쿠민이 많이 함유된 알약 모양의 먹이를 주었다. 이어 특정한 소리를 들려주면서 동시에 발에 충격을 가해 그 소리에 대한 공포의 기억이 형성되게 한 다음 몇 시간 후 공포의 소리를 다시 들려주었다. 그러자 보통 먹이를 먹은 쥐들은 그 소리를 듣고 몸이 얼어붙었으나 쿠르쿠민을 먹은 쥐들은 전혀 두려운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쿠르쿠민을 먹은 쥐들에게서 공포의 기억이 지워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샤피 박사는 말했다. 쿠르쿠민의 이러한 효과는 장기간 지속됐다. 이는 기억이 흐트러졌다가 다시 자리잡는 이른바 재응고화(reconsolidation)가 차단됐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새로운 기억은 신경세포들을 연결하는 시냅스들이 새로 만들어지면서 형성된다. 이러한 기억은 처음엔 불안정 상태를 보이다가 점차 안정되면서 장기기억으로 저장된다. 이를 기억의 응고(consolidation)라고 한다. 이렇게 저장된 기억을 다시 끄집어 내면 마치 새로운 기억처럼 일시적으로 불안정 상태를 보이다가 아무 일도 없으면 다시 장기기억으로 저장되며 이를 기억의 재응고라고 한다. 말하자면 쿠르쿠민이 기억의 이 재응고 과정을 차단했다는 것이다. 쿠르쿠민의 이러한 효과는 충격적인 일을 겪고 나타나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직접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쿠르쿠민의 이러한 효과는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에서 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샤피 박사는 밝혔다. 염증은 알레르기, 심혈관질환에서 우울증, 불안, 치매, PTSD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질병들에 관여하며 이러한 염증 경로의 일부는 기억 형성 과정에도 작용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신경정신약리학’(Neuropsycholpharmac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 ‘카레’에 숨겨진 비밀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 ‘카레’에 숨겨진 비밀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 ‘카레’에 숨겨진 비밀 카레를 만드는 재료인 강황에 들어있는 쿠르쿠민 성분이 두려운 기억을 지우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 시립대학의 글렌 샤피 심리학교수는 쿠르쿠민이 과거의 공포 기억을 지우고 두려운 기억이 새로이 저장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쥐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그의 연구팀은 일단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엔 보통 먹이를, 다른 그룹엔 쿠르쿠민이 많이 함유된 알약 모양의 먹이를 주었다. 이어 특정한 소리를 들려주면서 동시에 발에 충격을 가해 그 소리에 대한 공포의 기억이 형성되게 한 다음 몇 시간 후 공포의 소리를 다시 들려주었다. 그러자 보통 먹이를 먹은 쥐들은 그 소리를 듣고 몸이 얼어붙었으나 쿠르쿠민을 먹은 쥐들은 전혀 두려운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쿠르쿠민을 먹은 쥐들에게서 공포의 기억이 지워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샤피 박사는 말했다. 쿠르쿠민의 이러한 효과는 장기간 지속됐다. 이는 기억이 흐트러졌다가 다시 자리잡는 이른바 재응고화(reconsolidation)가 차단됐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새로운 기억은 신경세포들을 연결하는 시냅스들이 새로 만들어지면서 형성된다. 이러한 기억은 처음엔 불안정 상태를 보이다가 점차 안정되면서 장기기억으로 저장된다. 이를 기억의 응고(consolidation)라고 한다. 이렇게 저장된 기억을 다시 끄집어 내면 마치 새로운 기억처럼 일시적으로 불안정 상태를 보이다가 아무 일도 없으면 다시 장기기억으로 저장되며 이를 기억의 재응고라고 한다. 말하자면 쿠르쿠민이 기억의 이 재응고 과정을 차단했다는 것이다. 쿠르쿠민의 이러한 효과는 충격적인 일을 겪고 나타나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직접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쿠르쿠민의 이러한 효과는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에서 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샤피 박사는 밝혔다. 염증은 알레르기, 심혈관질환에서 우울증, 불안, 치매, PTSD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질병들에 관여하며 이러한 염증 경로의 일부는 기억 형성 과정에도 작용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신경정신약리학’(Neuropsycholpharmac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0 -16 뒤집은 챔프의 위엄

    0 -16 뒤집은 챔프의 위엄

    ‘디펜딩 챔피언’ 시애틀 시호크스가 대역전극을 펼치며 슈퍼볼에 진출했다. 시애틀은 19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센추리링크필드로 불러들인 그린베이 패커스와의 북미프로풋볼(NFL)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28-22로 역전승해 2년 연속 꿈의 무대에 올랐다. 시애틀은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결승에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를 45-7로 누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다음달 2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피닉스대 주경기장에서 제49회 슈퍼볼을 치른다. 역대 플레이오프 가운데 최고의 승부로 꼽힐 만했다. 전반을 0-16으로 뒤졌던 시애틀은 3쿼터에 7점을 따라붙고, 4쿼터 막판 44초 동안 무려 15점을 뽑아내는 놀라운 집중력을 뽐냈다. 그러나 그린베이의 메이슨 크로스비가 종료 14초를 남기고 48야드 동점 필드골에 성공해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동전 던지기를 통해 선공에 나선 시애틀은 쿼터백 러셀 윌슨이 35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포함해 두 차례의 장거리 패스로 팀을 구했다. 16점 차 열세를 뒤집은 건 NFL 콘퍼런스 결승 역사상 처음이다. 뉴잉글랜드의 슈퍼볼 진출에는 쿼터백 톰 브래디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브래디는 35차례 패스 시도 중 23번을 정확하게 연결하고 3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곁들여 226 패싱 야드를 기록했다. 통산 7017 패싱 야드를 기록한 그는 덴버 브롱크스의 페이턴 매닝(6800야드)을 제치고 통산 플레이오프 최다를 기록하게 됐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우리들병원, ‘의료관광 세계 10대 병원’에 선정

    우리들병원, ‘의료관광 세계 10대 병원’에 선정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이 국제 의료관광 전문 기관이 선정한 ‘의료관광 분야 세계 10대 병원’에 선정됐다. 2010년 이후 네번 째 선정이다.   우리들병원은 국제 의료관광 평가 단체인 의료관광평가협의회(MTQUA·Medical Travel Quality Alliance)의 ‘2014 의료관광객을 위한 세계 10대 병원’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세계 10대 병원에는 우리들병원 외에도 말레이시아의 프린스 코트 메디컬센터(Prince Court Medical Center), 인도의 포티스 병원 방갈로르(Fortis Hospital Bangalore), 태국의 범룽랏 병원(Bumrungrad International), 캐나다의 쇼울다이스 병원(Shouldice Hospital), 독일의 아스클레피오스 클리닉 밤베크(Asklepios Klinik Barmbek), 싱가포르의 글렌이글스 병원(Gleneagles Hospital) 등이 포함됐다.  MTQUA는 의료 관광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증 사업과 정책 수립 등을 목적으로 2009년에 출범한 국제 의료관광 평가기관으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해마다 각급 의료기관의 의료 질과 첨단 의료장비의 보유 현황, 외국인 환자를 위한 시스템, 안전성, 투명성, 윤리성 등 10개 항목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세계 10대 병원’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우리들병원은 2014년에만 중국을 비롯, 미국,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카자흐스탄, 몽골, 캐나다 등 57개국에서 1511명의 외국인 환자가 찾았으며, 특히 중동권 환자들이 크게 늘어 전년 대비 35% 이상 증가한 외국환자 유치 실적을 기록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국내 의료기술은 세계적으로 매우 뛰어난 수준이지만, 아직 외국인 환자들에게 한국은 낯선 나라여서 국가적 차원에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신뢰할 수 있는 국제 인증기관을 통해 척추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국내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이 전 세계 환자들에게 보다 널리 알려져 더 많은 환자들이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되어 건강한 삶을 영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200병 한정 판매 위스키

    200병 한정 판매 위스키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리벳’의 싱글 캐스크 에디션인 ‘더 글렌리벳 팩홀스 브릿지’를 출시한 가운데 모델들이 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홍보 행사를 하고 있다. 더 글렌리벳 팩홀스 브릿지 에디션은 200병 한정 판매된다. 알코올 도수는 51.4%, 가격은 700㎖가 30만원대 후반이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美 10년만에 3%대 성장” “금리 인상 인내심 가져라”

    “美 10년만에 3%대 성장” “금리 인상 인내심 가져라”

    3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올해 미국의 성장률을 10년 만에 최고치인 3% 내외로 예상했다. 유럽은 디플레이션 걱정을 해야 할 정도로 침체에 허덕일 것이고 중국은 고도성장이 완화되는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는 의견이었다. 그러나 미국의 성장세도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 빠지지 않았다. 수요가 늘고 이에 따라 생산이 늘고 고용과 임금이 증가하는 선순환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이는 로런스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의 주장에서 강하게 드러났다. 그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역사상 최저 수준인 2.2%대에 머물고 있다”면서 “저금리와 유휴 노동력을 활용하는 차원에서 공공 투자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1%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민을 늘리고 재정정책을 써서 총수요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정부는 고용 확대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서 돈만 풀고 있다”면서 “이런 조처는 금융의 불안정성만 키울 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셰일오일 혁명을 더 진전시켜 석유 수출을 대폭 늘릴 것도 제안했다. 아예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산유국의 지위를 차지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서머스는 이 같은 주장을 내놓는 이유에 대해 “‘구조적 장기 침체’의 가능성이 여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경제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줄곧 내비쳐 왔던 서머스가 최근의 훈풍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고 전했다. 글렌 허버드 컬럼비아대 교수 역시 “올해는 미국이 2.5~3% 정도 성장하면서 세계 경제를 주도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내놓으면서도 “다만 고용시장 참여율이 좀처럼 회복되고 있지 않은 점은 걱정”이라고 말했다. 고용이 늘고 임금 상승이 없는 성장이라면 의미가 없는 성장이기 때문이다. 허버드는 “투자와 근로소득을 진작시킬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연방준비은행장 역시 미국 경제 회복세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6월쯤으로 예상되는 연방준비은행의 금리 인상 시기를 두고 “조금 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기 주장의 근거로 2004년 6월 연준의 금리 인상 사례를 거론했다. 로젠그렌은 “그 당시 실업률은 5.6%, 인플레는 2.8%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실업률이 5.8%, 인플레도 당시보다 낮은 1.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기에다 임금 인상 압박도 없다”고 덧붙였다. 로젠그렌 역시 문제는 노동시장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고용지표들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임금인상률은 다른 경제지표에 비해 현저히 처지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이라면 일본과 유럽의 사례에서 보듯 너무 낮은 인플레이션을 걱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막아야 하는 건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디플레이션이란 뜻이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공동 묘지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선탠女’ 논란

    공동 묘지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선탠女’ 논란

    개인적인 여가활동도 장소를 가려가면서 해야할 것 같다. 최근 비키니를 입은 2명의 여성이 묘지 위에 누워 선탠을 하는 장면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있다. 해당 묘지에 조상을 모신 가족 뿐 아니라 현지인들까지 분노케 한 이 사건은 최근 호주 빅토리아에 위치한 글렌매기 공동묘지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비키니를 입은 두 명의 여성이 선탠을 하기 위해 묘지 위에 누워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 사진은 우연히 이 장면을 목격한 한 사람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이 묘지에 선친을 모신 한 여성은 "경건하게 조상을 추모하는 자리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선탠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 역겨울 정도" 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네티즌도 "누군가의 사랑하는 가족이 묻혀있는 자리라 생각한다면 옆에서 이렇게 즐기지는 못할 것" 이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묘지 관리재단 측은 "이 무덤에는 3세대의 가족이 묻혀있는 눈물과 추모의 자리" 라면서 "문제의 여성들이 공개적으로 사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강황은 ‘마음의 상처’도 치유한다” (美 연구)

    “강황은 ‘마음의 상처’도 치유한다” (美 연구)

    카레의 향식료 등에 쓰이는 강황. 예로부터 관절염이나 속쓰림, 위장 문제, 설사 등에 좋다고 알려져 왔으며 최근 연구로는 암을 예방하고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런 강황에 또 하나의 새로운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헌터대학 글렌 샤페 교수팀은 강황(학명: Curcuma longa)의 주성분 중 하나인 커큐민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같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샤페 교수는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커큐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먹이를 섭취한 쥐는 사전에 체험한 공포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진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샤페 교수는 “커큐민은 뇌에 남겨진 트라우마적인 경험에 의한 공포의 기억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PTSD를 비롯한 정신 질환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직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번 실험에서는 커큐민의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는 것도 확인돼 다시 공포감이 되살아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커큐민은 이미 기존 여러 연구를 통해 다발성 골수종, 췌장암, 골수이형성증후군, 대장암, 건선, 관절염, 알츠하이머병, 우울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또한 최근 연구에서는 폐를 둘러싼 흉막이나 위·간 등을 보호하는 복막, 심장의 심막 등 표면을 덮고 있는 중피 세포에서 발생하는 중피종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국제학술지 ‘뉴로사이코파마콜로지’(Neuropsychopharmacology) 최근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티베트 수행자들 한국서 ‘법석’

    티베트 수행자들 한국서 ‘법석’

    세계적으로 유명한 티베트 명상 수행자들이 국내에서 잇따라 법문할 예정이어서 불교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동국대 국제선센터 초청으로 ‘담마 토크’라는 이름의 법석에 오르는 아남 툽텐 린포체(왼쪽)와 글렌 멀린 라마(오른쪽). 아남 툽텐 린포체가 13일 오후 2시 먼저 법석에 올라 ‘언제나 행복한 나’라는 주제로 설법한다. 티베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닝마파 불교수행에 입문한 아남 툽텐 린포체는 평생 은둔자로 산 라마 추르 로에게 가르침을 받아 1990년대 미국으로 건너간 인물. 2005년 다르마타 재단을 설립해 미국을 중심으로 수행 지도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티베트 스님의 노프라블럼’ ‘알아차림의 기적’같은 책들이 번역, 소개됐다. 법문에서 복잡한 불교교리 강의보다는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와 유머를 많이 쓰는 게 특징이다. 이어서 20일 법석에 오르는 캐나다 퀘벡 출신의 글렌 멀린 라마는 티베트 불교 학자이자 저술가 겸 티베트 고전 번역가. 탄트라 명상 지도자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인도 다람살라에서 12년간 티베트 불교 4대 종파 스승 35명에게 불교 교학·수행을 배웠고, 특히 14대 달라이라마의 스승 ‘깝제 링 돌제창’과 ‘깝제 티장 돌제창’에게 밀교수행을 전수받았다. 멀린 라마는 티베트 불교를 전파하기 위해 세계순례를 하고 있으며 미국 25개 주요 도시를 매년 두 차례 순회 강연한다. 필라델피아 등 전 세계에 12개의 불교센터 건립을 돕거나 공동설립했으며 최근 ‘위대한 지도자-열네 분 달라이라마의 삶과 가르침’을 출간했다. ‘웃는 붓다’(laugh buddha)란 별명을 가질 만큼 위트 넘치는 법문으로 유명한 멀린 라마는 한국 법석에 올라 ‘자비, 지혜 그리고 에너지’ 주제의 법문을 한다. (02)2260-3991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1월은 공연 비수기?… 내년은 들뜬 맘으로 기다리셔도 됩니다

    1월은 공연 비수기?… 내년은 들뜬 맘으로 기다리셔도 됩니다

    대개 5~10월에 집중된 음악 페스티벌과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콘서트의 열기가 지나간 1월은 공연계의 비수기로 통한다. 그러나 올겨울 음악 팬들은 들뜬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해도 좋겠다. 굶주린 록 마니아들을 위한 소규모 록 페스티벌이 내년 1월에 열리는가 하면 굵직한 팝스타들의 내한 공연이 연초부터 쏟아진다. 록 페스티벌인 ‘시티브레이크’를 비롯해 유명 팝스타들의 내한 공연을 주최해 왔던 현대카드는 해외 록 뮤지션 5팀이 릴레이로 공연을 펼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7-파이브 나이츠’(1월 12~17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컬처돔스테이지)를 연다. ‘메탈리카의 후계자’라는 평가를 받는 어벤지드 세븐폴드의 1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브릿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거머쥔 영국의 바스틸, 영국의 포스트 브릿팝을 이끄는 스타세일러, 영국의 일렉트로닉 밴드 루디멘탈, 아이슬란드의 신예 싱어송라이터 아우스게일이 15일을 제외하고 하루에 한 팀 무대를 장식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겨울에는 날씨 탓에 야외 록 페스티벌을 열기가 어렵지만 오히려 페스티벌을 원하는 팬들이 있어 개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음악 팬들의 추억을 끄집어낼 만한 내한 공연도 1월에 쏟아진다. 특히 연말 개막하는 뮤지컬과 특별한 인연이 있어 의미가 깊다. 뮤지컬 ‘킹키부츠’의 작곡가로 지난해 토니어워즈를 수상하며 또 한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신디 로퍼는 내년 1월 23~2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앨범 ‘쉬즈 소 언유주얼’ 발매 30주년을 기념하는 세계 투어의 한국 공연을 연다. ‘킹키부츠’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라이선스가 성사돼 오는 5일 한국 초연을 앞두고 있다. CJ E&M 관계자는 “‘킹키부츠’의 한국 초연을 기념하는 뜻에서 신디 로퍼는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을 서울에서 장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화 ‘원스’의 주인공인 스웰시즌도 내년 1월 10~11일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2006년 개봉한 영화 ‘원스’는 다양성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다. 남녀 주인공인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결성한 프로젝트그룹 스웰시즌은 음악 활동을 이어 갔으며 2009년과 2010년 한국에서 열린 내한 공연의 열기도 대단했다. 2009년 해체한 스웰시즌은 오직 이번 내한 공연을 위해 재결합했다. 특히 오는 4일 국내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원스’의 공연 시기와도 우연히 맞물리며 영화 ‘원스’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래리 칼턴과 스티브 루카서는 14년 만의 합동 내한 공연을 한다. 칼턴은 마이클 잭슨, 빌리 조엘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앨범에 참여하며 최고의 기타 연주자로 군림하고 있다. 루카서는 밴드 토토의 기타리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에는 국내 기타리스트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내년 1월 23일 서대문구 연세대 대강당). 캐나다 출신으로 총 4차례 그래미상을 거머쥔 팝가수 마이클 부블레도 세계 투어의 일환으로 처음 한국을 찾는다. 스윙과 재즈, 팝을 아우르는 부블레는 ‘올 오브 미’ ‘홈’ 등의 히트곡으로 국내에서도 친숙하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 부블레는 1930~40년대 유행했던 복고 사운드를 들려주기 위해 빅밴드와 함께 무대에 선다(내년 2월 4일 송파구 잠실체육관).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美서 326kg짜리 거대 악어 잡혀

    사람들을 위협하던 거대 악어가 미국에서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9일(현지시간)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州) 레이크랜드의 한 연못에서 몸무게 326kg짜리 거대 엘리게이터가 잡혔다고 보도했다. 개인 토지소유주의 신고로 이번 악어 퇴치 작전에 나선 이들은 레이크랜드에 사는 클라크 우즈비와 인근 윈터헤이븐에 사는 글렌 그리자프. 석궁 전문가인 우즈비는 덫 사냥꾼 면허를 가진 그리자프와 함께 최근 악어 사냥에 나섰다. 우즈비는 현지방송 WTSP에 “우리는 전자 신호로 악어를 끌어들였다”면서 “악어는 호수 안에서 점점 다가왔다”고 말했다. 그는 악어가 약 18m 거리까지 다가왔을 때 석궁을 발사해 어깨 부분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당시 그 거대한 몸집과 힘에 긴장할 수밖에 없었던 그는 악어를 ‘괴물’이라고 불렀다. 그는 악어 사냥에 성공한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는 악어의 입을 손으로 쥔 채 마치 레슬링을 하는 듯한 포즈를 취했는데 악어의 몸집이 얼마나 큰지 건장한 성인 남자가 왜소해 보일 정도였다. 하지만 이렇게 큰 악어도 기록을 깨지는 못했다. 플로리다에서 가장 큰 엘리게이터는 몸무게가 473kg이나 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악어는 악어고기 전문 식당으로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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