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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핏과 오찬 ‘40억원’ 사상 최고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1)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함께 먹는 점심 값이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올해 ‘버핏과의 자선 오찬’ 가격은 온라인 경매업체 이베이가 지난 3일(현지시간) 경매에 부쳐 8일 오전 10시 30분 마감 때까지 모두 106회의 응찰이 이뤄진 끝에 346만 달러(약 40억 6200만원)에 낙찰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최종 낙찰가는 종전 최고가보다 80만 달러 이상 웃도는 수준이며, 최종 낙찰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경매의 시초가는 2만 5000달러였다. ‘버핏과의 자선 오찬’ 경매는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돼 시초가인 2만 5000달러를 제시한 익명의 인사에게 돌아갔다. 2001년 시초가를 밑도는 1만 8000달러에 낙찰되기도 했으나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2003년 25만 100달러, 2008년에 211만 100달러로 치솟았다. 올해 낙찰가는 첫해에 비해 무려 138배로 급등한 셈이다. 익명의 낙찰자는 지인 7명을 초대해 뉴욕 맨해튼의 스테이크 전문식당 ‘스미스 앤드 월런스키’에서 버핏과 점심을 즐기게 된다. 특히 무명의 펀드매니저인 테드 웨시러는 2010년 262만 6311달러와 2011년 262만 6411달러를 각각 제시해 2년 연속 버핏과 점심을 함께하는 행운을 누린 뒤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담당 매니저로 채용됐다. 이번 경매에 따른 수익은 기아 어린이와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돕는 자선단체인 글라이드 재단에 기부한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점심 한끼 먹으려면 40억 내야하는 ‘이 사람’

    점심 한끼 먹으려면 40억 내야하는 ‘이 사람’

    점심 한끼 같이 먹으려면 40억원을 내야한다? 억만장자이자 투자의 귀재로 유명한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81)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인기가 상한가를 치고있다. 9일(현지시간) 가디언등 해외언론들에 따르면 이베이에서 지난 3일 시작한 올해 ‘버핏과의 오찬‘ 경매가 역대 최고가인 346만6789달러(약 40억 6천만원)에 낙찰됐다. 총 10명이 응찰한 올해 경매의 낙찰가는 종전 최고가인 지난해의 262만6411달러를 훨씬 웃도는 액수로 낙찰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버핏이 자선기금 모금 목적으로 2000년 처음 시작한 오찬경매는 2010~11년 연속 버핏과 점심을 함께한 테드 웨시러라는 펀드 매니저가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에 투자담당 매니저로 채용돼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익명의 낙찰자는 지인 7명과 뉴욕 맨해튼의 스테이크 하우스 ‘스미스 앤드 월런스키‘에서 버핏과 오찬을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경매로 얻는 수익금은 샌프란시스코의 노숙자를 지원하는 자선단체 글라이드 재단에 기부된다. 한편 버핏에 따르면 그가 받는 질문의 대부분은 가족과 박애등 사업 외적인 얘기라고 한다. 사진= 워렌 버핏 자료사진 인터넷 뉴스팀
  • 한끼에 25억원?…워런 버핏과 점심 경매 화제

    한끼에 25억원?…워런 버핏과 점심 경매 화제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과 함께 하는 점심 가격이 올해는 얼마까지 치솟을까. 5일(이하 현지시간) 경매사이트 이베이에서 워런 버핏(81)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의 자선 점심 경매가 시작된 지 하루 만에 234만달러(약 25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만 5000달러로 시작한 이번 경매는 현재까지 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지난해 9명이 참여해 77번의 입찰 끝에 익명 인에게 낙찰됐던 사상 최고가인 263만 달러(약 28억 4000만원)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전 경매에서는 2008년에 168만 달러로 캐나다 토론토 펀드매니저 회사 살리다 캐피털에 낙찰됐고, 2009년에 211만 달러를 써낸 홍콩 투자자 자오 단양이 주인공이 됐다. 이번 경매의 낙찰자는 최대 7명의 지인을 동반해 뉴욕의 스테이크 전문식당 ‘스미스앤월런스키’에서 버핏 회장과 점심을 같이 하며, 그로부터 투자에 대한 조언과 의견 등을 듣는 기회를 가진다. 경매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되며 수익금은 빈민구호 등 빈곤퇴치 활동을 하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자선단체 글라이드 재단에 기부된다. 입찰 희망자는 해당 웹사이트(www.LunchWithWarrenBuffett.com)에서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편 워런 버핏은 미국의 기업인이자 투자가로, 뛰어난 투자실력과 기부활동으로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고 있다. 2008년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추정한 그의 재산은 580억 달러로 세계 1위였고, 지금도 500억 달러(약 56조원)를 소유한 세계 최고의 자산가로 알려졌다. 사진=이베이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시승기] ‘신형 그랜저’ 타고 100km 달려보니…

    [시승기] ‘신형 그랜저’ 타고 100km 달려보니…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신형 그랜저’(HG)를 18일 부산과 거제 일대에서 열린 기자 시승회에 참석해 직접 타봤다. 거가대교를 포함한 약 100km의 시승코스에서는 신형 그랜저의 정숙한 주행성능이 돋보였다. 시승에 앞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완전히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이다.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지만, 최근 출시된 현대차의 신차 중 가장 세련된 인상이다. 외관은 ‘그랜드 글라이드’(Grand Glide)를 콘셉트로 한 전면의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의 상승하는듯한 캐릭터 라인, 후면의 리어램프가 조화를 이뤄 역동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실내에 들어서니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대시보드 디자인 역시 외관의 화려함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시승차는 최고급형인 HG300 로얄 모델로 내비게이션과 나파 가죽시트, 차량 조향 보조 시스템(SPAS) 등 풍부한 편의사양을 갖췄다. 바람이 많이 부는 거가대교와 해안도로에서 신형 그랜저의 정숙함은 빛을 발했다. 시승차에 동승한 기자 역시 진동소음(NVH) 부분에서 동급 수입차를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추월을 위해 가속페달을 깊게 밟으니 RPM 상승과 함께 날렵한 가속력을 선보인다. 최고출력 271마력, 최대토크 31.6kg·m의 3.0ℓ 직분사 GDi 엔진은 부족함 없는 힘으로 커다란 차체를 가볍게 이끈다. 새롭게 채용된 6단 자동변속기는 변속 충격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코너링 성능 역시 동급 수입차와 비교해도 뒤처짐이 없다. 해안도로의 굽이진 길에서도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차체는 정확히 코너를 탈출한다. 서스펜션은 기존 모델보다 단단해진 느낌이지만 날카로움보다는 부드러운 성격이 강하다. 브레이크 역시 무난한 수준이지만 좀 더 강하게 멈춰 섰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신형 그랜저에는 동급 경쟁차량에서 찾아보기 힘든 똑똑한 기능이 적용됐다. 바로 국산차 최초로 적용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SC)이다. 이 기능은 스티어링 휠의 버튼을 작동한 뒤 클러스터 창에 원하는 속도를 설정하면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도 일정 속도를 유지한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크루즈 컨트롤과 다르지 않지만, 주행 중 앞서 가던 차를 만나면 스스로 안전거리인 25m를 유지하며 브레이크 페달을 작동시킨다. 앞차가 멈춰 서더라도 다시 전진하면 설정된 속도를 향해 가속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제원상 공인연비는 11.6km/ℓ이며 이날 시승 구간에서 보여준 실연비는 8km/ℓ 정도. 시승을 위해 급가속이나 급제동 테스트를 했던 점을 감안한다면 괜찮은 수치다. 신형 그랜저의 가격은 HG 240 3112만원, HG 300 3424만원~3901만원이다. 부산·거제=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벤츠·BMW 한판붙자”…현대차 ‘신형 그랜저’ 출시

    “벤츠·BMW 한판붙자”…현대차 ‘신형 그랜저’ 출시

    현대차의 대표적인 준대형 세단 ‘신형 그랜저’가 공개됐다. 현대차는 13일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신형 5G(세대) 그랜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05년 5월 그랜저(TG) 출시 이후 6년여만에 선보이는 신형 그랜저 개발에는 약 3년 6개월의 기간 동안 총 4500여억원을 투입됐다. 신형 그랜저는 웅장하면서도 세련미가 돋보이는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과 연비, 최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웅장한 활공을 의미하는 ‘그랜드 글라이드’(Grand Glide)를 콘셉트로 유려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외관은 매끈하게 이어지는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이 조화를 이뤘다. 실내 역시 활강하는 날개의 이미지를 구현하면서 감성적인 인터페이스가 돋보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10mm, 전폭 1860mm, 전고 1470mm이며 기존 모델보다 65mm 늘어난 2845mm의 휠베이스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신형 그랜저는 최고출력 270마력, 최대 토크 31.6kg·m, 연비 11.6km/ℓ를 실현한 람다 II 3.0ℓ GDI 엔진과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25.5kg·m, 연비 12.8km/ℓ의 세타Ⅱ 2.4ℓ GDI 엔진을 탑재했다.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다. 다양한 첨단 안전사양도 전 모델 기본 적용된다. 차체 자세 제어 장치(VDC)와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의 안전사양을 적용했으며 제동 성능도 크게 향상됐다. 또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9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했으며, 후방 추돌 시 목 상해를 최소화하는 후방 충격 저감 시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전방 차량과의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을 적용했으며, 운전자의 평행 주차를 도와주는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SPAS)를 갖췄다. 현대차 조래수 마케팅팀장은 “신형 그랜저는 높은 품격과 성능, 디자인을 바탕으로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등의 수입차를 견제할 만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가격은 HG 240 럭셔리 3112만원, HG 300 프라임 3424만원, HG 300 노블 3670만원, HG 300 로얄 3901만원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 새해 가장 기대되는 신차 ‘신형 그랜저’

    새해 가장 기대되는 신차 ‘신형 그랜저’

    새해 가장 기대되는 신차에 국민 대형차 ‘신형 그랜저(HG)’가 선정됐다. 중고차 쇼핑몰 카피알이 소비자와 전문가를 상대로 ‘2011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6%가 현대차 신형 그랜저를 꼽았다. 이어 현대차 신형 엑센트(24%)와 기아차 신형 모닝(15%), GM대우차 알페온(10%), 쌍용차 코란도C(5%)가 순위권에 올랐다. 신형 그랜저는 수 개월 전부터 스파이샷이 공개되며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현대차 내부 사정상 출시가 연기되며 신차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기존 중후한 이미지와 달리 ‘그랜드 글라이드’(Grand Glide)를 디자인 콘셉트로 한 신형 그랜저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와 차간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해주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등 다양한 첨단장비를 부각해 사전 계약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새해 가장 기대되는 중고차 부문에서는 기아차 K5(38%)가 1위를 차지했으며, 르노삼성차 뉴 SM5(21%), 현대차 그랜저 TG(17%), 기아차 모닝(15%), 현대차 아반떼 MD(9%)가 뒤를 이었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힐튼 남해, 어린이 위한 ‘액티비티·키즈 패키지’ 눈길

    힐튼 남해, 어린이 위한 ‘액티비티·키즈 패키지’ 눈길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이하 힐튼 남해)는 8월 22일 까지 여름휴가 기간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액티비티와 ‘키즈 패키지’를 출시한다.키즈 패키지는 어린이들이 리조트 내에서 또래 친구들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키즈 액티비티 1회 참여권 및 20% 할인권, 풀 사이드 카페, 스플래쉬의 메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문양의 티셔츠와 모자 그리고 비치 볼 등 푸짐한 선물도 함께 선사한다.액티비티에는 글라이드 만들기, 비누 만들기, 탈 만들기, 부채 채색하기 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 퍼팅 대회, 가족 농구 대항전, 탁구, 무선자동차 경주, 양궁게임 등 다양한 무료 액티비티를 준비했다.힐튼 남해의 스테파노 루짜 총지배인은 “가족 리조트답게 여름휴가 기간 동안 온 가족이 따로 또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힐튼 남해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밥 한 끼에 33억원… ‘워런 버핏과 점심’ 최고가 낙찰

    밥 한 끼에 33억원… ‘워런 버핏과 점심’ 최고가 낙찰

    올해에도 어김없이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된 ‘워런 버핏과의 점심’ 경매가 역대 최고가에 낙찰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경매사이트인 이베이에서 시작된 이번 경매는 총 9명이 응찰자로 나섰고, 11일 밤 180만 달러까지 치솟은 끝에 결국 263만 달러(약 33억원)에 낙찰되는 기록을 세웠다. 버핏과의 점심식사 경매는 올해 11번째로, 샌프란시스코의 빈민층과 노숙자를 위한 기부단체인 글라이드 재단의 주최로 이뤄졌다. 지금까지 버핏 회장이 기부한 ‘점심 경매’ 수익금은 856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7억 원에 달한다. 낙찰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그는 버핏 회장과 약 3시간 동안 점심식사를 하며 버핏의 인생관과 투자 철학 등을 들을 수 있다. 장소는 뉴욕의 스테이크 전문점인 ‘스미스 앤 월런스키’로 알려졌으며, 낙찰자는 지인 7명을 동행할 수 있다. 한편 지금까지 버핏 회장과 점심식사가 걸린 경매에서 최고의 낙찰가를 낸 사람은 홍콩의 투자자인 자오 단양(趙丹陽)으로, 2008년 당시 211만 달러를 ‘흔쾌히’ 내고 버핏과 식사를 즐겼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수영선수권] 비더만 “내가 1인자”

    ‘1년 사이에 이렇게 바뀔 수도 있다.’ 파울 비더만(23·독일)이 은퇴한 ‘인간 어뢰’ 이언 소프(호주)의 이름을 세계기록 보유자 명단에서 삭제하더니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마저 침몰시켰다. 비더만은 29일 로마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2초00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400m에 이어 대회 2관왕. 바로 옆 레인에서 물살을 가른 펠프스의 종전 세계 기록(베이징올림픽·1분42초96)을 0.96초나 단축하며 자유형 중거리의 세계 최강자로 우뚝 섰다. 앞서 비더만은 400m에서도 소프의 7년 묵은 세계기록(2002년 영연방대회·3분40초08)을 0.01초 줄이며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유럽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한 건 1994년 로마 대회 때 안틸 카스비오(핀란드) 이후 15년 만이다. 베이징올림픽 8관왕 펠프스는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에도 못 미치는 1분43초22로 골인, 은메달에 그치며 대회 3연패에 실패했다. 또 첫날 남자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자신의 대회 6관왕 도전도 물거품이 됐다. 베이징올림픽 200m에서도 금메달을 움켜쥔 그가 메이저대회 개인 종목 우승을 놓친 건 2005년 세계선수권 접영 100m에서 이안 크로커(미국)에 금메달을 내준 이후 4년 만이다. 비더만은 불과 1년 전 박태환(20·단국대)에게 적수가 못 됐던 선수. 박태환이 금메달을 딴 베이징올림픽 당시 자유형 400m에서 비더만은 17위로 결승에도 못 올랐다. 예선 기록은 3분48초03으로 박태환(3분43초35)보다 5초 가까이 뒤졌다. 펠프스가 금, 박태환(1분44초85)이 은메달을 가져간 200m 결승에서도 비더만은 1분46초00으로 5위에 머물렀다. 궁극적인 목표가 2012년 런던올림픽인 걸 감안하면 1년 사이에 ‘상전벽해’를 일궈낸 비더만이 박태환에게 최대 걸림돌로 떠오른 셈이다. 비더만이 뜻밖에 2관왕에 오르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최첨단 유니폼’이 또 도마에 올랐다. 비더만은 올해 대회에서 신기록을 양산하고 있는 아레나의 X-글라이드를 입었다. 이는 내년부터 착용이 금지된 수영복이다. 반면 펠프스는 지난해까지 기록을 쏟아냈던 스피도의 레이저레이서를 착용했다. 펠프스는 이날 금메달을 비더만에게 내준 뒤 “수영이 수영 그 자체로 돌아가는 내년에는 참 재밌을 것”이라며 실력으로 정당하게 겨뤄보자는 뜻을 전했다. 비더만도 “이 수영복이 어느 정도 문제점이 있는 건 사실이다. 레이스에서 2초 정도 기록을 단축시키는 것 같다.”고 인정하면서 “내년에는 보통의 수영복을 입기를 고대한다. 스포츠에서 이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올해 ‘버핏과의 점심’ 주인공은 加 투자회사

    ‘워런 버핏과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 세계 제2의 부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점심을 할 수 있는 자선경매의 낙찰자가 캐나다 토론토의 투자회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일간 글로브 앤 메일은 지난달 26일 끝난 ‘버핏과의 점심’ 자선경매에서 토론토의 ‘샐리다 캐피털(Salida Capital)’이 168만달러(약 22억원)를 제시, 버핏과 점심을 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커트니 울프 최고경영자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투자자 중 한 명과 만나는 것은 일생에 한 번 뿐인 기회이며 우리가 항상 꿈꿔 왔던 것”이라면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그의 경험을 나눌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버핏과의 점심 경매행사의 수익금은 자선단체 글라이드 재단에 돌아간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수영 男100m 세계新 무효”

    ‘기술 도핑’ 논란을 일으켰던 첨단 수영복에 대한 국제수영연맹(FINA)의 최종 유권해석이 내려졌다. 해당 선수와 연맹, 업체의 반발이 거세지만 FINA의 결정이 뒤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다. FINA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상 처음 47초 벽을 깨뜨렸던 알랭 베르나르(프랑스)의 자유형 100m 세계기록을 포함, 6개 종목의 기록이 승인받지 않은 수영복으로 세워져 공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베르나르는 지난 4월 프랑스선수권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6초94로 터치패드를 찍어 47초 벽을 깼다. 하지만 베르나르가 입었던 아레나의 수영복 ‘X-글라이드’가 FINA의 승인을 받지 못해 기록으로 공인받지 못하게 됐다. 이로써 이먼 설리번(호주)이 베이징올림픽 준결승에서 세운 47초05가 남자 자유형 100m 세계 기록으로 남게 됐다. 베르나르는 로이터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수영계와 수영 선수들에게 아주 중대한 결정이다. FINA의 입장은 자기 모순적이며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프랑스 수영연맹도 제소 방침을 밝혔다. FINA는 베이징올림픽부터 신소재 수영복을 입은 선수들이 잇달아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기술 도핑’ 논란이 일자 최근 1년여간 실전에 사용된 21개사의 수영복 348종에 대해 테스트를 했다. 지난달 스위스 로잔에서 전문가위원회를 열어 이 가운데 202종을 승인했고, 146종은 수정이나 보완 제출을 지시하고 나서 이날 20개사 188종을 추가 승인하기에 이르렀다. 한 수영 관계자는 “프랑스에 기반을 둔 아레나와 유럽수영연맹의 조합이 미국, 호주연맹을 지원하는 스피도와 헤게모니 다툼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FINA가 최대시장인 미국·호주 쪽으로 기우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국 수영대표팀도 박태환(단국대)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메인스폰서인 아레나의 수영복을 입는다.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아레나의 X-글라이드는 국내에 나오지 않는 제품으로 알고 있다. FINA의 승인을 받은 제품만 대표 선수들에게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박태환이 베이징올림픽에서 입었던 스피도의 레이저레이서는 이미 사용 허가를 받았다. 아레나 관계자는 “보류판정을 받았던 폴리우레탄 재질의 ‘아쿠아포스 제로’란 제품이 이번에 승인을 받았다. 7월쯤 대표선수들에게 지급돼 로마 세계선수권에서 입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 제품은 4월 일본 대표선발전에서 13개의 신기록을 쏟아내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최첨단 수영복 10종 퇴출

    국제수영연맹(FINA)이 최첨단 소재로 세계신기록을 양산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수영복에 대해 퇴출 명령을 내렸다. FINA는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전문가위원회에서 총 348종의 수영복 중 최첨단 소재와 기술이 적용된 10종(2.9%)의 경기용 수영복을 오는 7월 로마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또 136종(39.1%)의 수영복에 대해서는 제조사에 디자인 등을 부분적으로 바꿔 30일 내에 다시 제출, 재심의를 받도록 했고 202종(58.0%)의 수영복은 사용을 허용했다. 금지된 이 10개 수영복에 대해서는 “부력과 두께가 제한 규정을 초과했다.”고 퇴출 이유를 밝혔다. FINA는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때부터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의 수영복을 입은 선수들이 잇달아 세계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기술 도핑’이라는 논란이 일자 지난 1년여 동안 21개 제조사의 수영복 348종을 모두 조사했다. 지난해 초 부력이 뛰어난 최첨단 수영복이 등장한 뒤 1년 동안 무려 108차례, 올해에도 18차례 세계 기록이 수립됐다. ‘퇴출 명령’으로 제조사의 희비가 엇갈린 건 물론 7월 로마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판도에까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프레데릭 부스케(28)와 알랭 베르나르(26)는 지난달 프랑스수영선수권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작성했지만 이들이 착용한 수영복은 이날 제재 결정이 내려진 아레나의 X-글라이드 등 폴리우레탄 재질의 수영복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세계기록을 줄줄이 양산했던 스피도의 레이저레이서(LZR) 제품 12종류는 사용 승인을 받았다. 특히 박태환(20·단국대)이 베이징올림픽 때 입었던 수영복도 사용 허가를 받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마포 ‘얼음 없는 스케이트장’ 문열어

    “얼음도, 유리판도 아닌 것이….”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달 전문공연시설로 재탄생한 마포구 염리동 마포아트센터 광장에 인공 스케이트장이 문을 연다.300㎡ 규모로 기온·날씨에 상관 없이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전천후 스케이트장이다. 7일 마포구에 따르면 스케이트장 바닥은 얼음이 아닌 특수 플라스틱판에 윤활성 액체를 발라 스케이트 날이 얼음 표면처럼 미끄러지도록 제작됐다. 현재 미국과 남아공, 중국 등에 100곳 정도 운영 중이며, 국내에 설치되기는 처음이다. ‘슈퍼 글라이드’로 불리는 이 스케이트장은 일반 아이스링크에 비해 설치기간은 3분의1, 설치비는 10분의1 밖에 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번 설치하면 최장 8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유지 부담도 적다.비가 와도 스케이팅을 즐기는 데 무리가 없고 넘어져도 끈적이거나 옷이 더러워지지 않는 게 장점이다. 구는 사업비 1억 590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마포아트센터 유아체능단, 지역 어린이집, 초등학교와 연계해 스케이트 교실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관리와 운영은 마포문화재단이 맡는다. 8일 열리는 개장식에는 신영섭 마포구청장과 시·구의원,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한다. 식이 끝난 뒤엔 피겨스케이팅 시범 공연도 열린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세계 갑부와 점심’ e 베이 경매에

    |샌프란시스코 블룸버그 연합|세계 2위 갑부인 버크셔 헤서웨이의 회장 워런 버핏(74)과의 점심식사가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미 뉴욕이나 버핏의 고향인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버핏과 한 차례 식사할 기회를 잡는 이 경매는 오는 23일 시작돼 일주일간 계속된다. 올해로 6번째인 이 오찬에는 낙찰자를 포함해 8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경매 수익금은 전액 샌프란시스코의 ‘글라이드 메모리얼 교회’에 기부돼 무주택 부랑민을 돕는데 쓰인다고 이 교회의 세실 윌리엄스 목사가 14일 말했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의 부자인 제이슨 추에게 20만 2100달러(약 2억 500만원)에 낙찰됐는데, 그는 기부금을 더해 글라이드 교회에 25만달러(2억 5300만원)를 희사했다.
  • 보석등 13개품목 특소세 유지

    골프용품,에어컨,프로젝션 TV 등 11개 품목의 특소세가 폐지된다.그러나 보석,귀금속 등 13개 품목은 특소세가 유지된다. 국회 재경위는 20일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정부가 제출한 특소세법 개정안을 수정 의결,본회의로 넘겼다. 수정안은 당초 24개 품목의 특소세를 폐지키로 한 정부안 가운데 사치품 13개 품목에 대해서는 폐지를 철회하는 내용으로 의결됐다. 정부안대로 특소세가 폐지되는 11개 품목은 프로젝션 TV와 PDP TV,에어컨,온풍기,골프용품,모터보트,요트,수상스키용품,행글라이드,영사기,촬영기 등이다. 폐지가 철회된 13개 품목은 보석,귀금속,고급사진기,고급시계,고급융단,고급모피,고급가구,녹용,로열젤리,향수류,투전기,오락용 사행기구,수렵용 총포류 등이다.재경위는 이들 13개 품목에 대해서는 민생경제 살리기와 무관하다는 한나라당 의원들의 반대 의견을 수용해 현행 세율을 유지키로 했다. 재경위는 또 특소세 환급 시점을 ‘재경위 의결일 다음날’에서 ‘본회의 의결일’로 수정했다.본회의 상정은 22일 이뤄질 예정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신상품]

    ●애경은 클렌징 제품 ‘프레시스 실크제닉 하이드라 마사지 훼이셜 폼’을 내놓았다.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젠G와 모이스처 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보습 실크막을 만들어준다.중량 195g,가격은 2만 4000원선(건성전용스킨 30㎖,건성전용로션 30㎖ 증정품 포함). ●이롬라이프는 100년근 산삼의 배양근과 50여 가지 친환경농수산물로 만든 ‘이롬 산삼배양근생식’을 출시했다.검은콩,흑향미,검정깨 등 검은 빛을 내는 원료를 사용해 천연의 검은 빛을 띤다.소형(40g짜리 30포)은 25만원,중형(40g짜리 60포)은 48만원.(02)1588-0008. ●손오공이 캐릭터 완구 ‘구슬대전 배틀비드맨’을 새로 선보였다.TV 만화에 등장하는 ‘코발트 블레이드’,‘헬리오 브레이커’,‘크롬재퍼’ 등 30여종의 캐릭터 구슬치기 완구들이 나왔으며,각각의 독립된 캐릭터 완구부터 게임판을 포함한 세트완구까지 다양하다.가격은 5000원부터 4만원까지. ●위스퍼는 ‘위스퍼 소프트클린’을 새로 내놓았다.1g당 물 200g 이상을 흡수하는 ‘200배 흡수파우더’와 ‘보송보송커버’를 도입했다.가격은 18개입 3800원선,40개입 6500원선이다. ●쉬크는 4중 날 면도기 ‘쿼트로4(Quattro4)’를 출시했다.알로에와 비타민E가 함유된 전면 에어쿠션과 아쿠아 글라이드가 피부를 보호해 매끄러운 면도를 도와준다.가격은 할인점 기준 9900원이다. ●아워홈은 캔디형으로 포장한 ‘돈카스 스틱 김밥’과 ‘불갈비맛 캔디 김밥’ 2종을 내놓았다.9개의 낱개로 된 김밥이 일렬로 세워져 하나씩 밀어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불갈비맛 캔디 김밥은 900원,돈카스 김밥은 1000원에 전국 LG25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 KAL機 괌추락 참사 1년­원인 조사

    ◎‘조종사 실수’‘관제소 과실’ 11월 판명 대한항공기 괌 추락사고 1년이 지나도록 사고원인에 대한 최종 결론은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 미연방교통안전국(NTSB)은 지금까지 제기된 여러가지 사고 원인을 토대로 최종 보고서를 작성중이다. 사고 직후 한미 두나라는 악천후라는 기상상태를 기본전제로 사고의 결정적인 원인이 조종사 실수냐,관제소 실수냐를 두고 대립해 왔다. 지난 3월 미국 호놀룰루에서 열린 사고원인 공청회에서는 사고를 유발시킨 여러가지 정황들이 드러났다. 당시 공개된 사고기의 블랙박스에서 확인된 내용에 따르면 사고기는 기내 지상충돌경고장치(GPWS)의 계속되는 경고음에도 불구하고 낮게 내려가다가 충돌 5초전 다시 올라가려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고음에도 불구하고 사고기가 계속 하강한 이유는 조종사나 관제소의 실수 또는 날씨 등이 원인이 될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공항부근에 설치돼 조종사에게 신호를 보내주는 최저안전고도 경고장치(MSAW)가 작동하지 않았고 고장나 멈춰있어야 할 공항 착륙시설 활공각유도장치(글라이드 슬로프·GS)가 순간적으로 오작동했던 사실도 공청회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와 함께 당시 괌 공항의 관제소 관제사 2명중 1명이 다른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등 관제부문에서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사고를 일으킨 여러가지 정황만 제시돼 있어 섣부른 결론을 내릴 수 없는 단계다. 지금까지 제기된 여러가지의 사고 원인 가운데 어떤 부분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인지는 NTSB의 최종 보고서를 통해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NTSB는 지난 7월에 최종 원인분석 초본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이번달 말로 연기했다. 초본이 나오면 우리측과 한두차례 의견조율 과정을 거친 뒤 이를 재종합,오는 11월 말쯤 최종 사고 원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측의 초본 발표 뒤 이견이 있을 때 우리측은 60일 이내 이를 미국측에 통보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측은 사고원인 분석과정에 전혀 참여할 수 없다. 조사는 사고 발생국가가 전적으로 주도권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우리측은 조종사과실쪽에 비중을 둔 결과가 나올 것에 대비,전문가를 동원해 자체분석을 하는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건설교통부 항공안전과 李宇鍾 과장(52)은 “공청회를 통해 관제소의 여러가지 문제점이 드러난 만큼 일방적으로 미국 입장만을 반영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만일에 대비 일방적인 결과에 대응할 충분한 대응책을 마련중에 있다”고 말했다.
  • 괌 사고기 블랙박스 분석

    ◎고장나 있던 착륙유도장치/추락 3분전 일시 작동 혼란/조종사­과제소측 책임공방 치열할듯 지난해 8월 괌에 추락한 대한항공 801편 조종사들은 당시 고장난 것으로 통보돼 있던 괌공항의 활공각유도장치(글라이드슬로프·GS)가일시적으로 작동해 비행에 혼선을 일으켰던 것으로 분석됐다.이와 함께 사고를 예고할 수 있었던 괌공항의 최저안전고도경보장치(MSAW)도 미 연방항공국(FAA)가 임의로 작동하지 않도록 조치해 경고를 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24일 하오 하와이에서 공개한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지난해 8월6일 새벽 1시38분51초(괌 현지시간)에 801편 조종사들이 비행기가 활주로 방향에 일치됐음을 접근관제소에 보고하자 관제소는 착륙허가 및 GS 사용 불가능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고기의 기장과 부기장,기관사 등 3명은 GS가 작동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GS 작동 사실을 여러차례 언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GS는 사고 3분전부터 29초동안 간헐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승무원들은 사고 2분30초전에 GS가 고장난 것이라는 것을 알고 랜딩 기어를 내리는 등 착륙준비를 했으며 정상 고도보다 최대 7백50피트나 낮게 저공비행을 하다 6초전에 접근에 실패한 것을 알고 4초전에 복행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청문회에서는 대한항공측과 괌 관제소 간의 치열한 책임 공방이 예상된다. ◎승무원­관제소 마지막 교신내용/“유도장치 틀린다 활주로가 어디야?”/“접근 실패·안보이잖아? 복행하라”/“고도가 왜이래 30피트·20피트 어어…” ▲8월6일 새벽 1시39분30초(현지시간)=(부기장)글라이드 슬로프(불분명)…했습니다. ▲1시39분44초=(접근관제소)대한항공 801편,6번 활주로에 맞추라.GS는 사용불가능하다. ▲1시39분48초=(부기장)대한항공 801편 6번 활주로에 맞췄다. ▲1시39분55초=(기관사)GS되요?GS?예? ▲1시39분56초=(기장) 예,예,됩니다. ▲1시39분59초=(불분명) GS가 왜 나오죠… ▲1시40분00초=(부기장)사용 불가능. ▲1시40분01초=(기관사)랜딩기어 내려야죠.(이후 착륙준비) ▲1시41분31초=(부기장)랜딩 체크. ▲1시41분46초=(기장)GS 안돼나?와이퍼 작동개시. ▲1시41분53초=(부기장)착륙전 점검확인한다. ▲1시41분59초=(부기장)안 보이잖아? ▲1시42분00초=(기관사)어? ▲1시42분07초=(기장)미니멈.(기관사)미니멈(최저고도라는 뜻). ▲1시42분08초=(기장)랜딩기어가 지상에 닿았다. ▲1시42분14초=(경보음)미니멈,미니멈. ▲1시42분17초=(경보음)싱크레이트(충돌위험이라는 뜻). ▲1시42분19초=(기관사)2백피트다. ▲1시42분20초=(부기장)접근 실패.(기관사)안보이잖아.(부기장) 안보이죠. ▲1시42분22초=(기관사,기장)복행시도. ▲1시42분24초=(경보음)고도 1백피트,50피트. ▲1시42분25초 =(경보음)고도 40피트,30피트,20피트. ▲1시42분26초 =(충돌하는소리,신음소리 등)
  • 구티에레즈 괌지사 본지 특파원과 회견

    ◎“괌공항 시설 보수·점검 마무리”/유족 추모식 참석차 내일 서울방문/슬픔나눈 형제애로 한·괌 관계 증진 미 의회와 괌의 지위격상문제 등을 협의키 위해 워싱턴을 방문중인 칼 구티에레즈 괌 주지사는 19일 서울신문 특파원과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과 괌의 관계는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로 인한 엄청난 슬픔을 함께 나눈 것을 계기로 더한층 가까와지고 친밀해질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사고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워싱턴에 오자마자 NTSB(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의 짐 홀 위원장을 만났다.그는 조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결과발표까지는 수개월 더 걸릴것이라고 말했다. ­사고 이후 괌공항의 시설 점검및 보수 등은 다 이뤄졌는가. ▲수리관계로 두달간 작동이 중단됐던 글라이드 슬로프가 재가동 되고 있고 기타 많은 시설들이 점검된 것으로 알고 있다. ­내주 서울을 방문하는 이유는. ▲유가족들의 추모행사에 참석키 위해 22,23일 서울을 방문할 계획이다.유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앞으로 고인들의 명복을 빌기 위한 일들을 함께 의논할 것이다.김영삼대통령 등을 만나 감사와 함께 꾸준한 관심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과 괌과의 앞으로의 협력 전망은. ▲엄청난 슬픔을 함께 나눈 형제애를 바탕으로한 새로운 차원에서의 경제적 문화적 관계증진을 확신한다.
  • 아시아나 괌 야간운항 재개/12일부터 유도기 정상가동

    괌공항 당국은 7일 대한항공기 추락사고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된 계기착륙장치(ILS) 중‘글라이드 슬로프’(활공각 지시기)의 수리를 마치고 2개월만에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고 국내 항공사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예정대로 괌 공항에 대한 야간운항을 오는 12일부터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야간 운항 재개 일정을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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