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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밭일에 진심’ 文 전 대통령 부부, 근황 공개

    ‘밭일에 진심’ 文 전 대통령 부부, 근황 공개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감자를 캐며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밭에서 감자를 캐는 모습을 담은 사진 4장을 올렸다. 이와 함께 “지난겨울 끝자락에 올해 첫 농사로 심은 하지감자를 캤다”라는 짧은 글도 게재했다. 여기에 ‘밭일에 진심’, ‘수확의 기쁨’, ‘꽤나 성공적’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문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편안한 복장을 하고 밭에서 감자를 캐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 앞에는 수확 후 바구니에 가득 담긴 감자들의 모습도 보인다. 문 전 대통령은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만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을 오랜만에 찾아뵙고 평산책방에서 책방지기로 잠시 봉사한 후 독주를 나누고 귀경했다”라고 전했다.
  •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양육과 간병돌봄/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양육과 간병돌봄/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친구들과 만나면 근황 토크를 한다. 전에는 아이들 키우는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가 80%였다. 말썽을 일으키는 아이 때문에 학교에서 전화만 오면 가슴이 덜컹 내려앉고는 했는데, 어느새 대부분 스무 살이 넘어서며 달관의 경지에 이르렀다. 이제는 부모 돌봄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한다. 요양원과 요양병원, 실버타운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는 우리들 어깨에 혼자 남으신 아버지를 돌봐야 하는 일 등 현실적 문제들이 만만치 않게 얹어져 있다. 아이를 키우는 일과 부모를 돌봐야 하는 일에는 공통점이 있다.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고, 오랫동안 애를 써야 하며, 사랑으로 보살펴야 하고, 꽤 많은 비용이 든다는 점 등이다. 그런데 아이 키우기와 부모 돌봄의 이야기를 할 때는 그 표정과 태도가 미묘하게 다른 것이 느껴졌다. 그 둘을 비교해 보게 됐다. 먼저 양육은 책임의 주체가 부모나 조부모로 한정되며 명확하다. 돌봄을 잘하건 못하건 아이의 반응은 빠르고 뚜렷하다. 어릴 때에는 손이 많이 가고 육체적으로도 힘들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점 손이 덜 가고 최소한 몸은 덜 힘들어진다. 무엇보다 양육은 엔딩이 있다. 개인차가 있고, 최근 들어 길어지는 추세이지만 성인의 나이가 되면 내 손에서는 벗어난다. 아쉬운 부분은 있겠지만 해피엔딩일 때가 더 많고 아이는 자라서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는다. 그래서 부모는 아이를 키우며 힘들고 괴로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다. 나이 든 부모를 돌보는 것은 다르다. 형제, 배우자 등 돌봄의 책임을 질 사람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서로 책임을 미루거나, 누군가 한 명이 독박을 쓰다 번아웃이 되고 만다. 한 명의 희생이 당연한 의무로 전환돼 아무도 고마워하지 않는 일이 되기도 한다. 그 한 명 덕분에 모두 편하게 지냈는데도 말이다. 처음에는 가끔 살펴보는 정도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손이 많이 가며 힘이 들기 시작하고 육체적으로도 버거운 일이 된다. 돌봄의 대상이 주는 반응도 점점 약해지고 줄어들어서 보람을 느끼기 힘들다. 무엇보다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그 결말이 해피엔딩일 수 없고 죽음으로 끝난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다는 것이 심리적으로 괴롭다. 힘들어도 언젠가는 끝이 있을 것이란 희망이 돌봄을 지속하게 하는 힘이어야 하는데, 그 끝이 부모의 죽음이라는 사실은 모순적 갈등을 불러일으킨다. 몇 년의 간병 끝에 부모가 돌아가시고 모두가 애썼다고 등을 두드려 주지만, 알 수 없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마음이 여기에서 비롯된다. 짐을 내려놓은 후련함이 느껴진다는 것 자체가 죄의식의 원인 중 하나인 것이다. 어느 쪽이 더 힘들까. 아무래도 후자가 아닐까 싶다. 이미 시작된 노령화 시대에 간병돌봄의 짐은 모두의 어깨 위에 얹히고 있다.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 두는 게 좋겠다. 내 일상을 유지하면서 할 수 있는 것과 지속가능한 것의 한계를 분명히 해 둬야 한다. 더 나아가 돌봄의 짐을 나눠지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독박을 쓰고 착한 사람으로 남는 것보다 먼저일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 둘 원칙이다. 언제 끝날지 모를 긴 길에 들어섰으니.
  • 화재 현장서 구조된 강아지들 근황…“안락사 결정”

    화재 현장서 구조된 강아지들 근황…“안락사 결정”

    강원도의 한 주택 화재 당시 구조된 강아지 10마리 중 일부가 결국 안락사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오전 9시 13분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창봉리 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불길이 가장 센 최성기였다. 대원들은 불이 난 주택이 산 인근이어서 산불로 번질 가능성에 대비해 연소 확대 방지에 소방력을 집중했다. 이때 건물 주변에서 강아지 여러 마리가 ‘낑낑’ 대는 소리가 들렸다. 횡성소방서 신우교(52) 현장대응단장과 공근구급대 이상훈 반장은 소리가 나는 곳을 찾기 시작했다. 부모 개로 보이는 성견 2마리도 화마에 휩싸인 주택 주변을 계속 맴돌았다. 얼마 뒤 신 단장과 소방대원들은 주택 옆 화마 속에서 웅크린 채 낑낑대던 강아지 10마리를 발견해 구조했다. 이 중 강아지 3마리는 엉덩이와 등 쪽의 털이 불에 검게 탄 채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이들은 동물병원으로 이송됐다.9일 헬로tv뉴스 강원은 구조된 강아지 10마리의 근황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중 엉덩이와 꼬리, 등 쪽에 화상을 입은 3마리는 너무 어리고 화상 정도가 심해 안락사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나머지 강아지들은 이웃 주민이 임시 보호를 맡았다. 이웃 주민은 “어미 개가 젖이 나오지 않아 생후 한달 정도 된 강아지들에게 직접 우유를 먹이며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견주는 나머지 일곱 마리 강아지를 입양시키기로 결정해 새로운 가족을 찾고 있다.화재 현장에서 반려동물이 대피하지 못하는 일은 자주 발생한다. 지난 4월 11일 강릉에서 일어난 대형산불 현장에서 구조 작업에 나선 경찰관들은 경포동 한 리조트 앞 회전교차로에서 펜스에 묶여 있던 검은색 강아지를 발견했다. 경찰관들은 주민들은 대피시키던 중 차량과 연기 등에 놀라 목줄에 묶인 채 발버둥치는 이 강아지를 구조해 인근 경포치안센터로 데려왔다. 이후 강아지에게 물과 간식을 주며 안정을 취하게 하는 한편 강아지의 사진을 촬영해 강릉지역 맘카페와 당근마켓, 강릉경찰서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 주인 찾기에 나섰다. 다만 주인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기견 보호센터인 강릉시동물사랑센터를 통해 해당 강아지가 2~3살로 추정되는 블랙탄 진도 믹스견임을 확인했고 강아지는 센터에 인계됐다. 당시 산불을 진화하는 소방대원들이 반려동물의 목줄을 일일이 끊어줘 동물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김무열♥’ 윤승아, ‘붕어빵’ 아들 출산

    ‘김무열♥’ 윤승아, ‘붕어빵’ 아들 출산

    배우 윤승아가 지난 8일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윤승아는 1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젬마를 만나 새로운 세상 그리고 더 큰 행복을 알게 되었습니다. 젬마야 만나서 반가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승아, 김무열 부부의 2세 젬마(태명)의 발바닥 모습이 담겨있다. 작고 소중한 발 사진에도 애정이 가득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윤승아와 김무열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출산 준비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건강한 2세를 출산한 윤승아에게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윤승아는 지난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했으며,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 ‘마약 8종’ 유아인의 유튜버 지인 “해외도피 아니다”

    ‘마약 8종’ 유아인의 유튜버 지인 “해외도피 아니다”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8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악류관리법 위반 등)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유씨의 지인인 유튜버 양모씨가 해외도피 의혹을 부인했다. 양씨는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와 관련된 모든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 저는 도피를 위해 해외에 나와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면서 “이곳에 오게 된 계기는 이곳에서 무용 워크숍과 유튜브의 새로운 시도, 안무 작업 리서치를 위함이었다”라고 밝혔다. 경찰, 유튜버 양씨 인터폴에 수배 의뢰 안무가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양씨는 유씨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는 지인들 중 한 명이다. 양씨는 유씨를 비롯해 미대 출신 작가 최모(32)씨와 함께 미국 여행을 다녀온 뒤 지난 4월 초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앞둔 상태에서 조사에 나오지 않고 출국했다. 이에 유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유씨가 공범의 해외 도피 시도를 도우려 한 정황이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구속영장 기각 후 유씨는 이러한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양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최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여권 무효화 조치를 하고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수배를 의뢰했다. 유튜버 양씨 “해외 일정 예정대로 소화할 것” 양씨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해명문에서 “조사도 받아본 적 없는 제가 해외에 출국했다는 사실만으로 피의자가 되고, 범죄자 취급을 받는 이 상황이 너무나도 당혹스럽고 저 역시 해당 내용들에 대한 확실한 확인이 필요한 상태”라며 “제가 해외로 도피를 온 것이라면 어떻게 제가 저의 일거수일투족을 유튜브와 소셜미디어(SNS)에 올릴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양씨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7일에도 벨기에에서 쇼핑을 하는 일상 영상이 올라왔고,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양씨는 유씨가 자신의 해외도피를 도왔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저는 제가 연루됐다는 사건을 겪고 있는 친한 형(유아인)과 연락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 형에게 어떠한 금전적 지원이나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면서 “상식적으로 그 형이 저를 도피시켜서 취할 이득이 없지 않느냐. 그 형이 저의 도피를 돕고 있다는 이야기가 터무니없다는 생각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양씨는 “저는 이 일과 관련해 너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제가 준비하고 계획한 일정들과 상황들은 저의 꿈과 커리어가 걸린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것들이고 이에 대한 어떠한 피해도 원치 않기에 저는 제 일들을 예정대로 소화할 것”이라며 “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면 저도 이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유씨, 총 8종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 송치 한편 경찰은 지난 9일 유씨를 8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씨가 2021년 한 해 동안 73회에 걸쳐 4000㎖가 넘는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기록을 지난해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2월 5일 유씨가 미국에서 귀국한 직후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 또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의료기록을 통해 유씨가 졸피뎀과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을 투약한 혐의를 추가 포착했다. 경찰은 지난달 1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방어권 행사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도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관련 증거가 상당수 확보됐고 유씨가 기본적 사실관계는 상당 부분 인정하면서 대마 흡연은 반성하는 점을 감안했다고 법원은 밝혔다. 코카인 투약의 경우 다툼의 여지를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고 주거가 일정하다는 점도 감안했다. 경찰은 지인인 작가 최씨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그밖에 유씨의 주변인 6명과 의료 관계자 12명을 마약류관리법·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순차적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은 유씨에 대해 보강 수사할 방침이다. 검찰 조사를 거쳐 재판에 넘겨지면 본격적인 법정 공방을 통해 유무죄를 다투게 된다.
  • 이효리♥이상순 결혼 10년 만에 ‘기쁜 소식’

    이효리♥이상순 결혼 10년 만에 ‘기쁜 소식’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스위스로 떠났다. 결혼 1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여행이다. 이효리는 10일 “아주 오랜만에 둘이..”라면서 남편 이상순과 함께 스위스 취리히 여행 중인 근황을 보였다. 스위스의 푸른 하늘과 시원해 보이는 강 등을 배경으로 이효리와 이상순은 자유롭게 걷고 경치를 구경하고 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꾸미지 않은 수수한 스타일로 스위스 취리히 거리를 걸었고, 커플룩을 입은 듯한 느낌으로 부부임을 티냈다. 김완선은 “둘이 어쩜 이리도 잘 어울리는지.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이효리는 이상순이 찍어준 듯한 사진도 다수 올리며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겼다.
  • 우효광 中 근황…선글라스 끼고 만난 女 누구?

    우효광 中 근황…선글라스 끼고 만난 女 누구?

    배우 추자현 남편 우효광이 불륜 스캔들로 곤욕을 치른 가운데 그의 근황이 공개됐다. 중국 시나연예는 지난 6일 우효광이 추자현을 마중하기 위해 베이징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날 우효광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 얼굴을 숨겼다.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 않고 손을 잡고 걸어갔다. 추자현은 공항에 마중 나온 팬들과 사진을 찍기도 했다. 우효광은 옆에서 이런 모습을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았다. 추자현은 중국 망고TV ‘승풍2023’에 출연하고 있다. ‘승풍2023’은 30세 이상 여성 연예인이 재데뷔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 인스타에 올린 ‘아이사진’…‘소아성애자’ 표적될 수 있다

    인스타에 올린 ‘아이사진’…‘소아성애자’ 표적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이 아동을 상대로 성욕을 느끼는 ‘소아성애자’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스탠퍼드대와 매사추세츠 애머스트대 등과의 공동 조사 결과 인스타그램이 틈새 관심사를 공유하는 이용자들을 연결하는 추천 시스템, 알고리즘을 통해 소아성애자들을 연결한다고 보도했다. 인스타그램 모회사인 메타 측은 “문제 해결을 위해 내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아동 착취는 끔찍한 범죄로, 이를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타 측은 지난 2년간 27개의 소아성애자 네트워크를 없앴으며 아이들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수천 개의 해시태그를 차단했다고 설명했다고 설명했다. 영국에서는 SNS 속 아이 사진이 소아성애자의 표적이 될 수도 있다며, 부모에 의해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아이들의 사진과 개인 정보를 보호하자는 캠페인이 열리기도 했다. 별 생각없이 단 해시태그 하나로 아이 이름이나 사는 지역, 어느 장소에 자주 가는지 등이 쉽게 수집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의 알몸 사진은 물론 ‘목욕 시간’이나 ‘용변훈련’ 등의 해시태그는 특히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제 해외에서는 수영장에서 찍은 딸의 사진을 SNS에 공유한 엄마가 얼마 후 아이의 사진이 아동포르노 사이트에 유통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건도 있었다. 국내도 예외는 아니다. 2021년 한 남성이 SNS에서 확보한 정보로 9세 여아에게 접근해 유괴했다가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에서 입수한 자녀사진을 이용해 입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SNS 이용자 84%가 자녀 사진보이스피싱 범죄 악용 가능성도해외 ‘셰어런팅=개인정보 침해’ 어린 자녀 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로 쓰거나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공간에 올리는 행위는 공유(Share)와 양육(Parenting)을 합친 ‘셰어런팅’이라고 불린다. 유니세프 노르웨이위원회는 ‘스톱 셰어런팅’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평균 12살이 될 때까지 부모가 SNS에 공유하는 사진이 1300장으로, 자녀의 동의를 받는 것을 넘어 온라인에 올리는 자녀 사진 수를 줄이자고 제안했다. 국내의 경우 세이브더칠드런이 0~11세 자녀를 둔 부모 중 3개월 이내에 SNS에 콘텐츠를 올린 경험이 있는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4%가 자녀의 사진이나 영상을 주기적으로 SNS에 게시하며, 그 중 42.7%의 부모가 일주일에 1회 이상 자녀 사진 등을 게시한다고 답했다. 자녀의 사진이나 영상, 글 등을 게재할 때 자녀에게 이해를 구해본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4.6%에 그쳤다. ‘자녀의 성장 기록’(63.9%)을 위해 게시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자녀의 귀여운 모습을 자랑하고 싶어서’(24.6%), ‘자녀의 근황을 친인척에게 알리기 위해’(10.6%)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자녀의 정보가 담긴 SNS 게시물의 공개 범위를 묻자 35.8%가 전체 공개로 설정했다고 응답했으며, 비공개로 설정하는 경우는 3.8%뿐이었다. 친구 공개를 하는 경우는 47%, 선택한 일부 사람만 공개하는 경우는 12.4%로 나타났다.한번 더 생각하고, 상의하세요 이들 중 자녀의 개인정보 노출을 걱정한다는 66%나 됐고, 13.2%는 개인정보 도용(3.3%), 불쾌한 댓글(4.3%) 등 실제 부정적인 경험을 했다고 답했다. 영국 기업인 바클레이즈는 2030년 성인이 될 현재의 아동들에게 일어날 신분 도용의 3분의 2는 ‘셰어런팅’에 의해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인지 신중하게 검토해보고, 아이와 상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무심코 올린 자녀의 사진에 아이의 이름, 성별, 나이, 보호자 이름, 교육정보 등이 포함됨으로써 아동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제작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부모는 SNS에 사진을 올릴 때 ▲ 아이의 미래에 대해 한 번 더 신중하게 생각하기 ▲ 아이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싫다’고 말할 기회 주기 ▲ SNS 기업이 개인정보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확인하기 ▲ 아이의 개인정보가 새고 있지 않은지 주기적으로 검색하기 ▲ 올린 게시물은 주기적으로 삭제하기 ▲ 아이가 자주 가는 곳이 드러나지 않도록 조심하기 등을 유념하는 것이 좋다.
  • 女개그우먼, 호텔서 반신욕 포착

    女개그우먼, 호텔서 반신욕 포착

    개그우먼 신봉선이 근황을 공개했다. 신봉선은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잠만 자면 호구되는 호캉스(호텔+바캉스) 신뽕선의 뽕을 뽑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봉선이 호텔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신봉선은 카페에서 시원한 과일 주스와 달달한 디저트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객실에 입성한 이후에는 수영 가방을 살뜰히 챙겨 실외 수영장을 방문했다. 수영모, 수경까지 야무지게 착용한 신봉선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수영 진짜 잘할 것 같다”, “수영 20년 한 사람 같다”며 웃었다. “수영모 보톡스”라는 자막도 추가했다. 이에 신봉선은 “여기 (수영으로) 건너 온 사람 같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다양한 영법을 선보이며 수준급 수영 실력을 뽐냈다. 신봉선은 숙소에 복귀한 이후 치킨과 제로 맥주 삼매경에 빠졌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야간 수영을 즐긴 신봉선은 몸에 수건만 두른 채 반신욕을 즐겼다. 오가닉 사해소금을 넣은 물에 몸을 담근 채 독서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영상을 접한 팬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했다.
  • ‘벌써 병장?’ 피오, 늠름·날렵해진 근황

    ‘벌써 병장?’ 피오, 늠름·날렵해진 근황

    그룹 블락비의 멤버 피오(30·본명 표지훈)가 해병대 입대 후 더욱 성숙해진 근황이 전해졌다. 9일 유튜브 ‘국방 NEWS’에 ‘표지훈 병장 편…내가 해병 1280기를 택한 이유’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피오는 더욱 늠름해지고 날렵해진 턱선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먼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해병대사령부에서 군 복무 중인 병장 표지훈 인사드리겠다. 필승”이라며 인사했다. 피오는 해병대를 가게 된 이유에 대해 “어머니께서 제가 멋있는 곳에서 복무하기를 원하셨는데 이 소원을 들어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입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피오는 해병대 지원에 수 차례 떨어져 4년의 도전 끝에 입대 꿈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피오는 “27살 때 처음 해병대 지원을 했다. 27살부터 29살까지 세 번 모두 떨어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건장한 대한민국 청년이고 신체 등급도 1등급이 나왔는데 왜 떨어졌을까’ 싶었다”면서 “알고 보니 제가 고등학교 때 데뷔해서 고등학교 출석 일수가 부족해서 떨어진 거였다. 어떻게 하면 해병대에 입대할 수 있을까 하다가 해병대 사령부에서 군악대 시험을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해병대 4수 경험을 공개했다.피오는 자신에게 해병대는 “또 한 번의 도전”이었다면서 “훈련병 때는 더 힘들었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남자라면 꼭 한 번 경험해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해병대 입대 후 제 자신에게 ‘잘 이겨냈다, 버텼다’라고 말했다. 신체적으로 건강해졌고 마음가짐도 많이 달라졌다”라고 변화한 자신의 모습에 뿌듯함을 보였다. 끝으로 “배우로서 드라마나 영화 촬영을 하러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고, 가수로서 예능인으로서 많은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풋풋한 느낌이었는데 해병대를 다녀오니 남자다운 느낌까지 생겼구나’라는 분위기를 풍길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라는 바람도 전했다.피오는 2011년 블락비로 데뷔 후 tvN ‘놀라운 토요일’, ‘신서유기’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과 ‘호텔 델루나’, ‘남자친구’, ‘마우스’, JTBC의 ‘경우의 수’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3월 해병대에 입대했으며 오는 9월 전역한다.
  • 美호텔 재벌과 ‘재혼 실패’…한국 돌아온 여배우

    美호텔 재벌과 ‘재혼 실패’…한국 돌아온 여배우

    배우 서우림이 재혼 실패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서우림의 인생 스토리와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우림은 이혼 후 홀로 돈을 벌고, 두 아들의 유학비를 감당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아들들이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는 서우림이 재혼을 하면서 미국으로 떠나게 됐다. 방송에는 미국 호텔 재벌과 재혼했다는 당시 기사들이 소개됐다. 서우림은 “미국에서 호텔 사장으로 있는 분이었다. 그래도 한국에서 손님들 오면 무료로 방, 호텔 제공해주고 그래도 부유하게 살았다. 부유하게 살다가 한국에 왔다”며 재혼 실패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 ‘8번 이혼’ 유퉁 “바람 핀 33세 연하 아내 용서”

    ‘8번 이혼’ 유퉁 “바람 핀 33세 연하 아내 용서”

    배우 유퉁(66)이 33세 연하의 몽골인 아내와 이혼한 후에도 생활비를 보태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유퉁을 만나다]다른 남자와 바람 핀 33세 연하 아내 용서했다…명품 TV배우 근황(친딸 출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퉁은 지난 2019년 33세 연하 몽골인 아내와 파경을 맞으면서 8번의 이혼을 겪게 됐다. 이혼 후 전처는 딸 미미와 함께 몽골로 돌아갔으나, 이후 유퉁은 딸을 몽골에서 한국으로 데려왔다. 이날 유퉁의 딸 미미 양이 깜짝 출연해 인터뷰했다. 미미 양은 “바쁘게 재미있게 즐겁게 살고 있다”며 “한국에 와서 가장 좋은 점은 아빠와 함께 있는 것이다. (몽골에서) 많이 보고 싶어서 우리 아빠를 빨리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다”고 말했다. 유퉁은 “미미가 선택하기를 ‘나는 아빠하고 살 것이다’고 했다. 엄마는 외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고모, 삼촌, 조카들과 한동네에서 같이 살고 있지만 아빠는 혼자라는 것이다. 아빠가 나이도 많고 몸도 안 좋으니 나는 아빠에게 갈 것이라고 했다. 내가 아빠를 지킬 것이라 했다. 그야말로 수호천사”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퉁은 “코로나19 때문에 몇 년간 단절이 되면서 그때 미미 엄마한테 남자가 생겼다. 애인이 아니고 (새 남편과) 아기가 생겼다. 굉장히 충격이 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믿음에 대한 배신이 있었는데, 미미 엄마를 원망할 게 아니라 이건 내 탓이다. 미미 엄마의 인생을 인정해주기로 했다. 하지만 생판 모르는 엄마의 남자가 미미를 키우는 것은 이것은 내가 용서할 수도 없고, 동의할 수도 없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유퉁은 “나는 미미를 위해 살겠다고 했다. 미미를 데려오더라도 생활비를 보내주는 조건으로 이혼했다. 이에 대해 주변의 반대가 많았다. ‘너도 어려운데 무슨 짓이냐’고 했는데, 전 세계에 미미 엄마는 단 한 명이다. 내가 미미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오늘도 생활비를 보내줬다. 안 보내줄 줄 알았는데 보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했다. 또한 유퉁은 다리를 절단할 위기까지 놓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괴사까지 와서 살이 썩어 들어갔다. 왼쪽 다리를 그냥 다쳤는데 계속 안 나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병원에서 긁어내고 고름을 빨아냈는데, 자다가 발에 마비까지 왔다. 하지만 딸 미미 양이 한국에 온 뒤로 많이 웃고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 방시혁 맞아? 못 알아볼 정도 ‘날렵’ 근황

    방시혁 맞아? 못 알아볼 정도 ‘날렵’ 근황

    방시혁이 가수 지코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시혁은 “With 지코. Congratulations on the debut of HYBE‘s future boynextdoor, #koz #HYBE #oneteam”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방시혁은 지코가 프로듀싱한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를 축하하며 그들의 앨범을 들고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코가 이끄는 KOZ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6인조 그룹이다. KOZ는 하이브의 산하 레이블로 하이브 수장 방시혁은 이들을 응원하며 의리를 빛냈다. 특히 방시혁은 지코의 옆에서 날렵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의 아버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방시혁은 매번 모습이 공개될 때마다 다이어트를 한 듯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30일 데뷔했다.
  • 표창원 “유영철, 서울로 옮겨주면 추가살인 밝히겠다며 술수”

    표창원 “유영철, 서울로 옮겨주면 추가살인 밝히겠다며 술수”

    프로파일러 출신 방송인 권일용과 표창원이 직접 대면했던 범죄자들과 얽힌 생생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MBC 강의 프로그램 ‘일타강사’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표창원이 강사로 나선다. 두 사람은 수많은 범죄 사건 해결에 크게 활약하며 ‘프로파일러’라는 단어를 대중에게 인식시킨 장본인이지만 20년 지기 동갑내기로서 오프닝부터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권일용과 표창원은 직접 대면했던 범죄자들과 얽힌 생생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표창원은 국회의원 시절 수감 중이던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자신에게 접근해 “추가 살인을 자백할 테니 서울 소재의 교도소로 이감해달라”는 제안을 해왔던 일화를 밝혔다. 권일용도 연쇄살인범 강호순과 대면했을 당시 강호순이 “물 좀 떠다 주시죠?”라고 말하며 대화 중단을 유도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처럼 상대가 조종당하는 것을 느낄 새도 없이 심리적 조종과 통제를 가하는 것이 사이코패스들의 특징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두 강사는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폭력의 굴레인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범죄의 대물림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대한 관심과 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강생으로 등장한 빅스의 켄은 이에 크게 공감하며 어린 시절 자신이 친한 친구를 가정폭력으로부터 구해낸 일화를 공개했다. 항상 멍이 들어있던 친구가 있어 가족들에게 이야기했는데 이후 가족들이 친구의 부모를 찾아가 확인해 보니 아동학대였다는 것. 켄이 현재는 그 친구가 CEO로 성장해 많은 기부를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하자 수강생들은 “켄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친구의 삶이 달라졌다”고 칭찬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권일용과 표창원은 범행 동기가 뚜렷했던 1980년대를 거쳐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가 생겨난 2000년대, ‘묻지마 범죄’가 성행한 2010년대를 지나 디지털 성범죄가 만연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범죄 양상의 변화와 사회적 연관성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프로파일러 권일용·표창원이 전하는 대한민국 범죄 연대기와 우리 모두가 꼭 알아야 할 범죄 예방법은 7일 오후 9시 MBC ‘일타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목소리 안 나와”…사유리, 성대 수술 근황

    “목소리 안 나와”…사유리, 성대 수술 근황

    방송인 사유리가 성대 수술 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사유리를 대신해 그의 아들 젠을 돌보는 코미디언 박세미 모습이 그려졌다. 사유리는 자신이 말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스케치북에 직접 글을 쓰는 것으로 제작진과 소통했다. 그는 “몇 개월 전부터 목소리가 제대로 안 나와 병원에 가서 검사받았다”며 “목 성대에 폴립이 생겼다더라”고 밝혔다. 폴립은 표피나 점막 등에 돌출돼 나타난 것을 뜻하며 용종(茸腫)이라고도 한다. 사유리는 “결국 폴립 때문에 성대 수술을 받았는데 (병원에서) 몇 주 동안 말을 하면 안 된다더라”고 설명했다. 젠을 돌보기 위해 사유리 집을 찾은 박세미는 “유리 언니가 목이 아프대서 (육아를) 도와주기 위해 왔다”며 “오늘은 내가 젠을 키워줄 테니 편하게 쉬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세미는 곧 지치지 않는 젠의 체력에 “이 정도 놀아줬으면 (젠이) 지쳐서 자야 하는데 왜 안 자는지 모르겠다”며 당황해했다. 사유리가 자고 내일 가라고 말하자, 박세미는 “(육아 때문에) 나 오늘 앉았다 일어났다 300번은 한 것 같다”며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 웃찾사 개그맨, 경찰됐다

    웃찾사 개그맨, 경찰됐다

    과거 SBS ‘웃찾사에 출연했던 개그맨 고동수가 경찰이 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유튜브 ‘근황올림픽’에는 ‘7번 탈락 후 실제 경찰 된 ‘웃찾사’ 꽃미남 공채 개그맨 근황‘이란 제목으로 고동수 순경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고동수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순경으로 일하기 시작해 올해 4년차를 맞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개그맨 동료들은 경찰 됐다고 하면 ‘네가?’라고 한다. 경찰 하면 바르고 성실한 이미지를 생각하는데 어떻게 경찰을 하냐는 반응”이라며 웃었다. 고동수는 “경찰 동료들은 또 다르다. 예전에 개그맨이었다고 하면 놀란다. 회사에서는 묵묵한 편”이라고 말했다. 고동수는 진로를 바꾼 이유에 대해 “개그맨을 그만둔 시점이 31살 무렵이었다. 1~2년차까지는 선배들이 많이 불러주셨고 그때는 회당 출연료가 많진 않았지만 30만원씩 들어와서 월 100만원 중반 정도 벌면서 나쁘지 않게 생활했다”고 회상했다. 다만 3년차에는 방송을 못해 수입이 0원에 가까웠다고 설명했다. 2년간 경찰 시험을 준비했다는 고동수는 “시험만 6~7번 정도 봤다. 2년 내내 암흑 같았다. 노량진에서 학원과 고시원을 다니며 공부했다”고 떠올렸다. 고동수는 또 “개그맨 경력을 부끄러워하고 감추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 실패한 이력이라고. 그런데 개그맨 선배 중 한 명으로부터 대한민국의 개그맨 경찰은 너 오직 하나라고 자신감을 가지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약하지만 제 능력을 좋게 봐주시고 경찰청 유튜브 촬영을 제안해주시기도 했다. 경찰 안에서 방송 경력들을 활용할 수 있는 일들이 최근에 많이 생겼다. 과거에 실패한 경험들이 지금 인정받고 재평가되는 일을 겪어 보람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 ‘연예계 은퇴’ 비쥬 최다비 근황 “S대 불문과 교수”

    ‘연예계 은퇴’ 비쥬 최다비 근황 “S대 불문과 교수”

    혼성그룹 비쥬 출신 최다비가 근황을 공개했다. 6일 SBS ‘강심장 리그’ 출연한 비쥬 출신 최다비는 연예계 은퇴 후 불문과 교수가 됐다고 밝혔다. 최다비는 “S대 불문과 교수가 된 게 맞냐”라는 질문에 “지금은 동덕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로 있고, 이전에 숭실대 교수로 있었던 것”이라며 S대가 서울대가 아닌 숭실대라고 설명했다. 최다비는 교수의 길을 택한 이유에 대해 “2007년 공식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그만뒀다. 인기가 떨어진 시기였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게 뭘까 하다가 다시 공부를 하자 생각했다”라고 회상했다. 홍익대 불어불문학과 출신인 최다비는 “음악을 하면서도 늘 프랑스어와 연결해 생각했었다. (은퇴 후) 2013년에 파리 제 8대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음악사회학을 전공했다”라고 알렸다. 최다비는 “사실 당시 39세로 박사 과정에 들어가는 게 엄청난 도전이고 모험이었다. 나이가 많은 상황인데 외국에 가는 거라서 되도록 빨리 논문을 써야 했다. 그래서 (파리 유학) 짐을 싸자마자 바로 앉아서 논문을 쓰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 ‘8번 이혼’ 유퉁 33살 연하 아내 다른 남자 아기 낳아

    ‘8번 이혼’ 유퉁 33살 연하 아내 다른 남자 아기 낳아

    배우 유퉁이 딸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보였다. 6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유퉁을 만나다] 다른 남자와 바람 핀 33세 연하 아내 용서했다.. 명품 TV배우 근황 (친딸 출연)’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유퉁은 “3년간 못 만났던 못 봤던 내 딸 미미를 만났다. (몽골에서) 이제 완벽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주민등록증도 나왔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당뇨 때문에 발이 제일 안 좋다. 우리 딸이 유튜브를 보고 마사지하는 걸 배워서 마사지를 해줬다”라고 덧붙였다. 유퉁은 건강 악화가 심해져 발을 절단할 위기까지 놓였다. 그는 “괴사까지 와서 살이 썩어 들어갔다. 왼쪽 다리를 다쳤는데 계속 안 나았다. 병원에서 긁어내고 고름을 빨아냈다. 또 자다가 마비까지 왔다. 손가락도 마비가 와서 억지로 펼쳐야 했다”라고 심각했던 건강 상태를 설명했다. 하지만 딸 미미 양이 한국에 온 뒤로 많이 웃었다고. 유퉁의 딸 미미 양이 깜짝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국에 와서 제일 좋았던 것은 “아빠랑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몽골에서) 많이 보고 싶어서 기도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유퉁은 “미미가 나는 아빠하고 살 거라고 했다. 엄마는 외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고모, 삼촌, 조카들이 있지만 아빠는 혼자라는 거다. 아빠가 나이도 많고 몸도 안 좋으니 아빠를 지킬 거라 했다. 그야말로 수호천사다”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퉁은 “코로나 때문에 몇 년간 단절이 되면서 미미 엄마한테 남자가 생겼다. 애인이 아니고 (새 남편과) 아기가 또 생겼다. 굉장히 충격이 컸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미미 엄마를 원망할 게 아니라 이건 내 탓이다”라며 미미를 데리고 오더라도 아내에게 생활비를 보내주겠다고 했다.
  • ‘상병’ 강태오, 군복 입고 깜짝 근황

    ‘상병’ 강태오, 군복 입고 깜짝 근황

    군복무 중인 배우 강태오(29)가 현충일인 6일 깜짝 근황을 전했다. 강태오는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 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그는 육군 대표로 단상에 올라, ‘스물하나 비망록’을 낭독했다.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 영상에는 본명인 김윤환 상병이라는 자막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강태오는 6·25전쟁 당시 경기도 장단지구 전투에서 포탄 파편이 머리에 박히는 부상을 입고 2005년 작고한 6·25 참전 유공자 고(故) 이학수 상병의 이야기를 낭독했다. 그는 “총탄과 포성 소리가 끊이지 않던 고지에서 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애타게 외쳐가며 온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 하지만 정든 전우들을 그곳에 남겨둔 채 떠나야만 했고 이제는 만날 수 없는 그들을 떠올릴 때마다 그리움과 슬픔, 분노를 멈출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쟁터에서 포탄의 파편을 맞아 쓰러졌고 치료를 위해 입원한 병원에서는 새로운 전우들과 부족한 병상을 나눠쓰며 지냈습니다. 우리는 조금의 불만도 없이 우정을 키워나갔습니다. 병상이 아니었다면 알지 못했을 이 전우들과 함께 때로는 흙냄새 나는 고향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고 때로는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며 반드시 다시 일어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한다고 다짐했습니다”라고 했다. 이날 강태오는 한결 늠름해진 모습과 진중한 목소리로 비망록 낭록을 하며 뭉클함을 전했다. 그의 오른쪽 가슴에는 본명 김윤환이 적힌 이름표가, 왼쪽에는 대한민국 육군 조교라는 표식이 붙어 있었다. 한편 지난해 9월 20일 육군 37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 강태오는 2024년 3월 전역 예정이다.
  • “저 정도면 화상 아닌가”…강예빈, 충격 근황

    “저 정도면 화상 아닌가”…강예빈, 충격 근황

    방송인 강예빈이 몰디브 여행을 다녀온 이후 근황을 전했다. 5일 강예빈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음악 신나지 않나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강예빈은 초록 원피스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몰디브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원피스 위에 드러난 어깨와 팔이 새빨갛게 화상을 입어 시선을 강탈했다. 한 네티즌이 “저 정도면 화상 아닌가”라고 묻자, 강예빈은 “맞다. 한국 와서 링거만 3번”이라고 답했다. 그 외에 건강을 묻는 질문에 “걱정해 주셔서 잘 회복하고 있다”, “이럴 줄 알았다. 모두 내 피부 걱정뿐”이라고 회복하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강예빈은 지난 2022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부캐전성시대’ 출연 후 별다른 방송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최근 몰디브 여행을 떠난 뒤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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