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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후 20개월 딸 살해 후 장모에 “잠자리하자”는 그놈…아내는 딸 시신 은닉 도왔다[전국부 사건창고]

    생후 20개월 딸 살해 후 장모에 “잠자리하자”는 그놈…아내는 딸 시신 은닉 도왔다[전국부 사건창고]

    툭하면 부모의 아동학대·살인 사건이 터지는 가운데 아이를 보호해야 할 엄마가 지적 장애가 있는 가정에서는 끔찍한 참극이 간간이 터진다. 눈앞에서 어린 자식이 죽임을 당하는 데도 무방비이거나 때로는 조력자가 되는 경우도 적잖다. 팔다리 부러뜨리고 벽에 던져 딸 살해지적 장애 아내, 시신 은닉 남편 도와 21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1, 2심 판결문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2021년 6월 15일 양모(당시 29세)씨가 생후 20개월 딸을 성폭행 살해한 것은 아내 A(당시 25세)씨와 함께 집에서 술 마시다 저지른 사건이었다. 양씨는 이날 오전 4시쯤 대전 대덕구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딸이 잠을 자지 않고 울자 “왜 소리 지르냐. 너는 죽어야한다”면서 이불로 덮어씌우고 수십 차례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짓밟는 등 1시간 동안 마구 폭행했다. 이어 아내 A씨에게 “팔을 부러뜨릴까”라고 말한 뒤 실제로 팔과 다리를 부러뜨리고 벽에 집어 던져 숨지게 했다. 그는 딸이 숨지자 아내와 함께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범행이 들통날 때까지 20여일 동안 집 안 화장실에 숨겼다. 양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아내와 술 마시고 노래방을 다니는 등 버젓이 유흥을 즐겼다. 그는 또 범행 2주 후 A씨와 손녀의 근황을 묻는 장모에게 “잠자리를 함께하자. 그러면 가르쳐 주겠다”는 등의 음란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7월 9일 집을 찾아온 장모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양씨는 경찰이 들이닥치자 담을 넘어 달아났고, 한 모텔에 숨어 있다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추격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결과 그는 도주 과정에서 금품까지 훔치는 짓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흉악 범죄가 급증합니다.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그만큼 병들어 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직시하고 아우성치지 않으면 나아지지 않습니다. 사건이 단순 소비되지 않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노력과 더 안전한 사회 구축에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1심 징역 30년→항소심 무기징역“짐승에게도 못 할 짓을 저질렀다”“어린 생명 해치면 꼭 대가 치러야” 재판부는 아내 A씨와 관련해 “사고 수준이 미숙해 상황 판단과 대처 능력이 부족한데다 양씨의 만성적인 폭력과 가학적 성행위로 고통받아 무기력과 수동적 상태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양씨가 너무 무서웠고, 평소에도 (나와 애를) 수시로 때렸다”면서도 “엄마로서 아이를 못 지켰다”고 후회했다. 양씨는 사이코패스 테스트(PCL-R)에서 26점이 나왔다. 연쇄살인범 강호순(27점)보다 1점이 낮고, ‘어금니 아빠’ 이영학(25점)보다 1점 높은 수치다. 숨진 딸은 유전자(DNA) 검사에서 양씨 것과 일치하지 않아 친부가 아니었지만 그는 자신의 친딸로 알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중고거래 사기로 징역을 살고 2021년 초 출소한 양씨는 A씨를 찾아가 장모 집에 얹혀살면서 아내를 수시로 폭행하고, 딸 옆에 벌거벗고 눕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해 장모와 갈등 끝에 분가했지만 결국 살인을 저질렀다. 그는 1심에서 징역 30년을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전자발찌 부착 20년도 명령받았다. 검찰은 재판에서 양씨가 범행 전 인터넷으로 ‘근친상간’을 검색한 수사 기록을 내보인 뒤 “말 못 하는 짐승에게도 못 할 짓을 서슴없이 저질렀다”고 이른바 ‘화학적 거세’(성 충동 약물치료)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아내 A씨도 징역 1년을 받았다 항소심에서 징역 3년으로 형량이 높아졌다.1심을 맡은 대전지법 형사12부(당시 재판장 유석철)는 2021년 12월 “양씨의 범행은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잔혹한 것이어서 제정신으로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자기최면을 걸 정도로 참담하다”면서도 “부모의 잦은 음주와 학대 속에서 불안정하게 유년기를 보내 결핍이 컸고, 딸에게 속죄하겠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아내 A씨에 대해서는 ‘미숙한 사고 수준’ 등을 이유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양씨는 1심 선고 후 항소를 포기했고, A씨는 항소했다 취하했지만 사형을 구형했던 검찰이 항소했다. “엄마로서 딸 사랑 구구절절 표현…행동은 그렇지 않았다” 항소심을 진행한 대전고법 형사1-1부(당시 재판장 정정미)는 지난해 5월 “양씨의 범죄에 응분의 형벌을 가해 딸의 억울한 죽음과 유족의 심정을 위로하고, 나아가 무고한 어린아이의 생명을 해친 자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원칙을 천명해 다시는 이런 범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매우 크다”며 “양씨의 성장환경과 반성의 태도가 교화 가능성을 의미하지 않지만 사형에 처할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 무기징역으로 영구 격리해 재범을 막고 참회케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재판부는 또 “A씨는 친모로서 딸이 숨진 날 양씨와 주점 및 노래방을 다니며 술을 마시는 유흥을 즐겼다”며 “법정에서 딸에 대한 사랑, 그리움, 자책을 구구절절이 표현하고 있지만 범행 후 행동은 어머니로서 사랑과 연민, 아이를 잃은 슬픔, 지켜주지 못한 자책 등을 찾아볼 수 없고 친정엄마와 연락하면서 사망한 딸이 발견될 때까지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 가담 정도가 경미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아기를 지키지 못한 건…아기에게 미안하고, 정말 살고 싶지 않다. 양씨를 보니 폭행당했던 기억이 나고…정말 잘못했고, 죄송하다”고 흐느낀 바 있다.2016년 6월 24일 늦은 밤 강원 춘천의 한 주택가에서는 아기의 울음소리와 함께 ‘쾅’ 소리가 났다. 잠시 뒤 또다시 ‘쾅’ 소리가 들리고 아이 울음소리는 멈췄다. 두 차례 큰 소리가 난 집안에서는 B(2)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B군을 죽음에 이르게 한 범인은 친엄마 노모(당시 23세)씨의 동거인인 정모(당시 33세)씨. 이날 술을 마시고 귀가한 정씨는 B군의 기저귀에서 흘러넘친 대변이 방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화가 치밀었다. 정씨는 찬물로 씻긴 뒤 방에 눕힌 B군이 울고 보채자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B군의 발목과 몸통을 양손으로 붙잡아 장롱으로 던졌다. 겨우 신장 88㎝, 체중 12~16㎏밖에 안 되는 B군은 참을 수 없는 극심한 고통과 공포심에 더 크게 울었다. 그러자 정씨는 B군을 다시 들어 올려 장롱으로 내동댕이쳤다. 두 번의 충격으로 머리를 크게 다친 B군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정씨는 살해 전에도 수차례 B군을 학대했다. 정씨는 범행 한 달여 전인 5월 17일부터 휴대전화 모바일게임을 통해 안 노씨와 자기 집에서 동거에 들어갔고, 1주일여 뒤부터 B군에게 손을 댔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였다. 빗자루로 발바닥과 엉덩이를 때렸고, 손바닥으로 얼굴을 수차례 폭행했다. 아무 이유 없이 B군의 성기를 세게 꼬집어 찰과상을 입히기도 했다. 두 살 의붓아들 ‘장롱’에 던진 동거남지적 장애 엄마는 ‘처벌불원서’ 써줘 노씨는 친아들이 폭행, 학대당하는 모습을 목격했지만 주변에 알리거나 신고하지 않으며 방임했다. 심지어 아들을 병원에 데려가거나 치료하지도 않았다. 지적 장애가 있는 노씨는 이같은 혐의로 기소되자 달아났다 붙잡혔고, B군의 친권자로서 정씨에게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합의서를 써주기도 했다. 일용직 근로자였던 정씨는 허리를 다쳐 일하지 못했고, 노씨가 노래방 도우미로 생계를 책임졌다. 1심 법원은 살인과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아동방임 혐의를 받은 노씨는 정씨와 함께 선 법정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정씨와 노씨는 항소하고 상고도 했으나 모두 기각돼 2017년 7월 1심 형이 확정됐다. 정씨는 재판 과정에서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며 상해치사 내지는 폭행치사를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해자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미필적으로나마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 재판부는 ‘학대 행위가 아닌 훈육이었다’는 정씨의 항변에 대해선 “만 2세에 불과한 피해자를 심하게 때린 점, 별다른 이유 없이 성기를 꼬집은 점, 치료 시도조차 하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하면 훈육 의도를 넘어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해 학대하고 살해한 것”이라며 인정하지 않았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부부 중 한쪽, 특히 아내에게 지적 장애가 있으면 엄마로서 아이를 보호하기 쉽지 않아 가정 범죄에 매우 취약하다”면서 “그렇다고 가정을 밀착 감시하는 것은 안 되는 일이고 취약가정의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사가 상황을 파악해 경찰과 좀더 긴밀히 정보교류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 ‘욕설 논란’ 쇼호스트 장윤정 21일 방송 출연 전격 취소

    ‘욕설 논란’ 쇼호스트 장윤정 21일 방송 출연 전격 취소

    생방송 중 욕설을 해 무기한 출연 정지 처분을 받은 쇼호스트 정윤정씨가 오는 21일 홈쇼핑을 통해 복귀하려고 했지만 결국 출연이 무산됐다. 정씨는 쇼호스트가 아닌 협력사에서 선정한 게스트 자격으로 방송에 나오려고 했지만 해당 업체가 자신이 부사장으로 있는 회사여서 ‘꼼수 복귀’라는 지적이 언론에서 제기되자 아예 계획을 접은 것으로 보인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20일 TV홈쇼핑 7개 사 대표와 만나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쇼호스트에 대해서 제재가 내려진 지 6개월도 안 돼서 변칙적인 방법으로 다시 홈쇼핑 방송 출연 기회를 주는 데 대해 소비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류 위원장은 “쇼호스트들이 방송을 통해 소개하는 제품들은 가장 정직해야 하고 과장되거나 허위의 내용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상품소개나 진행 표현들도 절제되고 품격이 있어야 하며 현란한 말재주로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거나 기만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일반 상품과는 달리 소비자 건강과 직결되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판매 소개에 있어서 과장되거나 사실을 왜곡해 방심위 제재를 받는 사례가 줄지 않고 있다”며 “반복적인 소비자 기만과 오인, 과장광고에 대해선 엄중한 심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NS홈쇼핑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씨의 연내 복귀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씨는 지난 1월 28일 현대홈쇼핑 화장품 판매 생방송 중 상품이 매진됐지만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는 제작진의 지적에 “××.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라며 욕설을 해 논란이 됐다. 방송 중 제작진이 부적절한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지만, 정씨는 “정정할게요. 방송 부적절 언어 뭐 했죠? 까먹었어. 방송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세요.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느냐”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한동안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던 정씨는 소셜미디어(SNS)로 종종 근황을 밝혀오다 최근 한 화장품 브랜드와 함께 올린 자신의 사진이 담긴 게시물에 “우리 곧 만나요”라고 댓글을 달았다가 급하게 지웠다.
  • [길섶에서] 상속/황성기 논설위원

    [길섶에서] 상속/황성기 논설위원

    술자리 화제는 주로 건강, 자녀, 취미활동이다. 조금 더 나가면 맛난 가게, 즐거웠던 여행, 만난 지 오랜 동료나 동창의 근황 등이 입길에 오른다. 최근엔 지극히 개인사인 상속도 종종 안줏거리가 되기도 한다. 나나 아내 모두 부모가 돌아가셨다. 얼마 되지 않는 재산은 유언이 없었던 터라 처분해 남은 형제끼리 정확히 나눴다. 그나마 얼마 되지 않아 상속은 다툼 없이 원만히 끝났다. 하지만 세상에 이런 가족은 그리 많지 않은 듯하다. 상속은 끝났지만 형이 아버지의 전 재산을 차지하고 인연을 끊었다는 지인. 부모 살아생전에 사업하는 형제가 야금야금 재산 대부분을 말아먹는 바람에 자신에겐 돌아올 게 거의 없다는 얘기. 모친을 가까이에서 모신 형제가 투자 명목으로 어머니 재산을 몰래 받은 것도 모자라 부동산 명의마저 바꾸려 한 것을 겨우 막았다는 친구. 상속이 종료된 이부터 현재진행형까지 다양하다. 돈이면 지옥문도 연다지만 형제의 연까지 끊는 상속은 달갑지 않다.
  • 브래드 피트, 요즘 뭐하나…새 여친과 세계여행 중

    브래드 피트, 요즘 뭐하나…새 여친과 세계여행 중

    배우 브래드 피트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미국 현지 매체 ‘인 터치 위클리’는 한 정보원과 인터뷰를 통해 브래드 피트가 새 연인인 이네스 드 라몬과 여행을 다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브래드 피트가 대중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난 데 대해 굉장히 만족해하고 있다면서 “브래드 피트는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자신과 가족이 행복한 삶을 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와 오랜 이혼 소송 끝에 갈라섰다. 이네스 드 라몬은 지난해 9월 폴 웨슬리와 이혼했다.
  • 결혼 11년 차 백지영♥정석원, 손 꼭 잡고 ‘부부 여행’

    결혼 11년 차 백지영♥정석원, 손 꼭 잡고 ‘부부 여행’

    가수 백지영 배우 정석원 부부가 결혼 10년 차를 맞아 발리 여행을 떠난 근황이 공개됐다. 백지영은 18일 인스타그램에 “마사지에 클래식카 타고 드라이브에 루왁 커피, 이건 못 참지”라며 발리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발리를 여행하며 오붓한 시간을 즐겼다. 발리의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노란 클래식카 앞에서 다정한 자세를 취하고, 손을 꼭 잡고 발리의 이곳저곳을 구경하는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 2013년 6월 결혼, 지난 2017년 5월 딸 하임양을 품에 안았다.
  • ‘의사 광수’♥ 9기 영숙, 중국인 오해 받았다

    ‘의사 광수’♥ 9기 영숙, 중국인 오해 받았다

    SBS플러스,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9기 출연자 ‘영숙’이 신혼여행 중 근황을 전했다. 영숙은 18일 “두바이 사람들이 나한테 자꾸 ‘중국인들은 피부가 정말 좋네’ 하길래 ‘나 한국인이야’ 했다. 한국피부 지지 않아!! 용산으로 오세요 비법 알려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영숙은 두바이 숙소에서 잡티 하나 없는 피부를 자랑하고 있었다. 앞서 영숙은 지난 15일 9기 광수와 결혼식을 올렸다. 정신과 의사인 광수와 은행원인 영숙은 9기 방송 막판 최종 커플로 이어졌고, 방송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MBC ‘구해줘 홈즈’에 신혼집을 구하는 의뢰인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 “돈이 없어요”…박한별 안타까운 제주 근황

    “돈이 없어요”…박한별 안타까운 제주 근황

    배우 박한별이 자신의 제주도 카페에서 백문백답을 진행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는 ‘박한별의 백문백답’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한별은 자신의 MBTI가 “INFJ”라고 밝혔다. 또한 버릇으로 “입술 뜯기”라며 “입술을 가만히 안 둔다”라고 전했다. 또한 남들보다 잘하는 것으로 “골프”라고 한 반면, 남들보다 못하는 것으로 “계산하기, 정산하기”를 꼽았다. 이어서 정산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으로는 “아이를 낳고 나니까 아이가 아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신이 가진 것 중 가장 예쁜 것으로 두 아들이라며 애정을 보였다. 박한별은 돈이 생기면 가장 많이 쓰는 곳에 대한 질문에 “최근에 돈이 생겨본 적이 없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는 “100만원이 생기면 엄마 용돈을 드리고 싶다. 카페에서 열심히 일하는데 월급이 없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 하마스 “팔레스타인人 6000명 풀어 주면 인질 석방”

    하마스 “팔레스타인人 6000명 풀어 주면 인질 석방”

    이스라엘이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고수 중인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질의 목숨을 무기로 내세우며 이스라엘 압박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 전 수장인 칼레드 메샤알은 알 아라비 TV를 통해 “6000명에 달하는 팔레스타인 남성과 여성이 시오니스트(유대민족주의) 감옥에 수감돼 있다”며 “우리는 이들과 교환하는 대가로 이스라엘 포로들을 풀어 주겠다”고 말했다. 실제 하마스는 이날 밤 텔레그램을 통해 미아 심(21)이라는 프랑스계 이스라엘 여성 인질의 영상을 공개하며 여론 환기에 나섰다. 심은 팔에 붕대로 처치를 받는 영상에서 “지난 7일 팔을 다쳐 가자지구로 이송됐다”며 “3시간에 걸쳐 수술받았다. 현재 모든 것이 괜찮지만 가능한 한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호소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과 전쟁을 시작한 뒤로 억류 중인 인질의 근황을 알린 것은 처음이다.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의 대변인 아부 오바이다 대변인은 “200~ 250명의 이스라엘 인질을 억류 중이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인질 22명이 사망했다”며 “살아 있는 인질은 종교적 가르침에 따라 인도주의적으로 돌보고 있다. 가자의 일반 시민과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식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인질 가운데 여러 국적자들이 있다”면서 “우리는 그들을 손님으로 여겨 보호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대화) 여건이 조성되면 석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하마스를 섬멸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밝혔다. 과거 이스라엘은 2011년 인질 한 명을 구하기 위해 1000명의 팔레스타인 포로를 풀어 줘 과도한 양보를 했다는 논란이 있었는데 이런 상황으로 볼 때 하마스의 인질 협상이 쉽게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 조현영 근황…메이드카페 아르바이트 ‘포착’

    조현영 근황…메이드카페 아르바이트 ‘포착’

    레인보우 조현영이 메이드에 도전했다. 15일 조현영의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을 통해 공개된 ‘체험 규이현장’ 영상에서는 메이드 아르바이트 도전기가 그려졌다. 영상 속 조현영은 파격적인 메이드복을 입고서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온 듯 잔뜩 굳은 얼굴로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현타’ 속에서도 나름 성실히 업무를 마친 조현영은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 방송이 아니면 언제 이런 경험을 해보겠나. 재밌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조현영은 인스타그램에 메이드 복장을 입고 촬영한 각종 챌린지 영상도 게재했다. 그는 “이번 주 일요일 메이드카페에서 알바한 썰 푼다”면서 챌린지 영상 마다 “수요 없는 공급”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레인보우 멤버 노을은 “너무 잘 어울려”라고 댓글을 남기며 격려했다.
  • “임지연이 아니네?”…‘더 글로리’ 이도현 군대 면회 간 여성

    “임지연이 아니네?”…‘더 글로리’ 이도현 군대 면회 간 여성

    군 복무 중인 배우 이도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강아랑 KBS 기상캐스터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군군악대로 군복무 중인 이도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공군군악대 부대 마크를 배경으로 함께 포즈를 취했는데, 이도현은 공군 정복을 입고 짧은 머리를 하고 있었다. 강아랑은 “늠름한 학교 후배 도현이를 만나고 왔어요! 옆에 ‘연진’(‘더 글로리’에서 임지연이 맡은 역할)님이 있어야 하는데… 공교롭게도 저는 진짜 기상캐스터네요. 여러 일정을 대한민국 공군과 함께해서 기쁩니다. 좋은 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도현은 지난 8월 공군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이도현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 임지연과 연인 사이다.
  • 유튜브 ‘1000만뷰’ 뚜렛증후군男, “여자친구 생겼다” 근황 전해

    유튜브 ‘1000만뷰’ 뚜렛증후군男, “여자친구 생겼다” 근황 전해

    화제를 모았던 ‘뚜렛 증후군’ 사연자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유튜브 1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뚜렛 증후군’ 사연자가 재출연했다. 3년 전과 달리 들어올 때부터 밝은 미소를 보인 이 사연자의 모습에 서장훈은 “지금은 뚜렛 증후군이라고 말해주지 않으면 모를 정도”라고 말했다. 사연자는 음성 틱이 심했던 3년 전보다 호전된 상태이지만, 방송 출연 이후 목으로 행동 틱이 재발하면서 지금까지 4차례의 목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깊어진 수술 자국과 신경 손상으로 둔해진 전신 감각에 힘든 시기를 겪었으나 현재는 많이 극복한 상태라고 한다.언제부터 호전됐냐는 질문에 그는 “여자친구 얘기가 먼저”라며 수줍게 연애 사실을 고백했다. 방송 출연 후 운동 관련 일을 하고 있던 여성이 “재활 운동 공간을 빌려주겠다”고 제안해 함께 운동하며 연인이 돼 현재까지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부모님이 낫게 해주려 평생을 노력했던 걸 여자친구가 똑같이 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며 여자친구에게 “존재만으로도 너무 고맙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 신정환 근황…‘라디오스타’ 인연 김구라 만났다

    신정환 근황…‘라디오스타’ 인연 김구라 만났다

    코미디언 신정환이 김구라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신정환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얼굴이 작아진 1부 사회 #김구라 2부 #신정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임형준’ ‘결혼’ ‘카지노’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정환과 김구라가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며 웃는 모습이 담겼다. 신정환의 해시태그 등을 보아 두 사람은 최근 열린 배우 임형준(49)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신정환과 김구라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 MC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 부모 폭로 이틀 뒤…박수홍, 손헌수 결혼식서 활짝 웃었다

    부모 폭로 이틀 뒤…박수홍, 손헌수 결혼식서 활짝 웃었다

    방송인 박수홍의 근황이 공개됐다.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16일 개인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박수홍의 절친 개그맨 손헌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수홍은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손헌수의 결혼을 축복하며 미소짓고 있다. 김다예는 “두 분의 사랑을 영원히 응원합니다. 행복만 가득한 가정이 되어 늘 웃음꽃만 피어나길 바랍니다. 눈물 감동 미소 가득했던 손송부부의 결혼식.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손헌수는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웨딩홀에서 7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축사는 박수홍이 맡았다. 절친의 결혼식을 이틀 앞둔 지난 13일 박수홍의 부모는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8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박수홍의 부모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아들의 사생활을 폭로한 바 있다.
  • 송중기 “4개월 된 아들, 내 입술 많이 닮아… 아내와 육아 행복하다”

    송중기 “4개월 된 아들, 내 입술 많이 닮아… 아내와 육아 행복하다”

    배우 송중기가 아내와 육아에 힘쓰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JTBC ‘뉴스룸’에 송중기가 출연해 영화 ‘화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송중기는 영화 이야기에 앞서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2월에 아버지가 되셨다. 갈수록 아이와 닮은 부분을 찾게 되지 않냐?”는 강지영 아나운서의 질문에 “(닮은 부분을) 찾게 된다”면서 “일단 입술이 닮았다는 얘기를 가장 많이 듣는다. 열 분 중 여덟 분은 그 말씀을 해 주신다”고 답했다.아이와 닮은 점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도 좋지만 신기하고 얼떨떨하다는 송중기. 그는 “‘내가 아빠가 됐나?’, ‘아들이 생겼구나’ 하고 아직도 신기하다”고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직접 해 본 육아는 어땠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아내와 씩씩하게 서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서로 영차영차 한다. 굉장히 뿌듯한 일인 것 같다. 요즘 굉장히 행복함이 충만하다”고 아내 케이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와 혼인 신고했다. 지난 6월에는 아들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 “금메달리스트→건설노동·배달”…김동성, 제2의 인생

    “금메달리스트→건설노동·배달”…김동성, 제2의 인생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모든 걸 내려놓고 건설 노동과 배달 기사 등의 일을 하며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김동성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요즘 얼음판 코치를 하고 있진 않고, 건설 현장에서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며 “다시 한번 얼음판에 서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근황이 올라왔다. 김동성은 새벽 4시 50분쯤 집에서 나와 비몽사몽으로 일과를 시작했다. 새벽시간 성인 상대로 스케이트를 가르친 후, 낮에는 건설 현장 인부, 퇴근 후에는 배달기사 일을 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선 “현재는 생계 때문에 스케이트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스케이트를 완전히 벗은 건 아니다”라며 “유튜브를 통해 스케이트 관련 내용들도 말씀드리고, 스케이트를 타려는 친구들에게 재능기부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또 “(제 일상을)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이 사람도 한때는 금메달리스트였는데 이렇게 살고 있구나’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부연했다.“건설노동·배달 일하며 산다…다 내려놓고 제2의 인생” 김동성은 “다 내려놓기까지는 솔직히 많은 시간이 걸렸다”며 “항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쇼트트랙하면 김동성이라는 타이틀이 꼬리처럼 따라다녔다. 하지만 40대가 된 지금까지 과거에 얽매여서 살아갈 수만은 없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다 내려놓고 제2의 인생을 찾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내려놓기까지는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금메달리스트 위치까지 가기도 정말 힘들었지만 내려놓는 게 더 힘들었다. 정말 좌절, 쉽게 이야기하면 죽고 싶었다”며 “그래도 나를 믿고 살아가는 가족들도 있기에 다시 일어서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기로 마음먹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선 “현실에 맞게 살아가는 40대의 평범한 가장 김동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은퇴 후 못다 이룬 꿈인 코치로서 성공하는 것을 다시 목표로 삼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동성 아내 ‘생활고’ 고백…“양육비 일부 대납” 앞서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도 생활고를 고백한 바 있다. 극심한 생활고로 월세방에서 쫓겨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인민정은 “김동성씨가 안 좋은 이슈로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일 때 저를 만나 결혼했다. 제 발로 뛰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모든 걸 안고 버티며 살고 있다”며 “지금 버티고는 있는데 해도 해도 앞이 안 보이니까 너무 힘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동성의) 아이한테 모든 걸 다 해줬으면 당당했을 텐데 그걸 못 해줘 저를 안 좋게 생각하고 있진 않을까 걱정된다”며 “(남편이)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양육비를 제대로 못 줬다. 그러다 보니 그런 화살들 때문에 지금도 남편이 옆에 있으면 불편하다. 제가 죄인이 된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김동성은 지난 2018년 전처와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으며,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아빠의 이름을 공개한 온라인 사이트 ‘배드파더스’에 이름이 올라 논란이 됐다. 그는 인민정과 지난 2021년 5월 혼인신고를 했다. 이후 인민정은 김동성이 전처에게 줘야 할 양육비 일부를 자신이 대납했다고 밝혔다. 인민정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400만원을 이체한 내역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고 “사진은 아이 엄마(김동선 전처)에게 제가 보내는 양육비”라고 말했다.인민정은 “저는 과일을 팔고 있지만 정말 매출에 비해 남는 게 없는 장사”라며 “마치 양육비는 안 주고 사치를 하는 듯 기사화가 된 적도 있지만, 사실무근이다. 저는 오빠(김동성)와 살면서 저에게 투자한 사치라고는 정말 1원도 없이 빠듯하게 빚에 허덕이며 살고 있다. 돈을 쌓아 놓고 사는 게 아니고 정말 매달 마이너스”라고 밝혔다. 이어 “1400만원은 저에게 너무나 큰돈”이라며 “그러나 당연히 줘야 하는 양육비를 못 줬기 때문에 사채빚을 냈다”고 고백했다.한편 김동성은 1998년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에 출전해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남자 5000m 계주팀의 일원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화려한 선수 생활을 했다. 특히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에서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1위로 들어오고도 아폴로 안톤 오노가 반칙을 범한 듯한 행동으로 인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실격을 당해 안타까움을 준 바 있다. 국가대표를 은퇴한 뒤 김동성은 지상파 방송사 쇼트트랙 해설위원, 가수, 방송인 등으로 활동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 16기 옥순 “영숙 사과 바라지도 않는다”

    16기 옥순 “영숙 사과 바라지도 않는다”

    “앞으로 내 얘기 안하면 고소 안할게” “고소하면 끝까지 갈 생각”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16기 영숙을 향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경고한 이후 직접 장문의 글을 통해 진심을 전했다. 16기 옥순은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장문의 글을 공개하고 영숙을 향한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옥순은 “너에게 몇달 전 좋은 얘기로 카톡 보낸 후 처음이야. 그리고 마지막이 될것 같아”라고 운을 떼고 “며칠동안 고소 건으로 대형 로펌에서 이 사건이 큰거 알고 있고 다들 도와주신다고 연락을 많이 받아서 다 미팅하고 왔어. 이제 주말동안 결정해서 월요일은 바로 결정할거야”라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물어볼게”라며 “방송 중 저격이나 안 좋게 얘기하고 다니는 거 그냥 방송 끝나면 신경 안쓰려 했어. 마지막 방송 라방만 끝나면 서로 각자 갈길 가고 마주칠 일은 없다고 생각했어. 네가 개인 라방 할때마다 이틀은 언니 안 좋은 소리를 해도 그러다 말겠지 했어 하지만 3일째 되는 날은 정말 심해지더라고”라고 말을 이었다. 옥순은 “있지도 하지도 않은 말을 방송으로 온 국민이 다 보는데 말을 해서 이건 정말 아니다 생각했고 앞으로가 더 심각해질 거다 생각했어. 네가 인생을 살면서 싸워야 하는 게 왜 나인지도 모르겠고”라며 “사과는 바라지도 않아. 언니가 미워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길 수 있어. 마지막으로 네가 앞으로 뭐를 하던 언급만 앞으로 하지 않겠다 약속 지켜주면 고소는 안할게”라고 답했다.앞서 16기 옥순은 장문의 글을 통해 “‘나는 솔로’ 방송이 끝난 후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같이 같은 기수 영숙 분께서 방송으로 제 안 좋은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저는 저희 라방 녹방은 지금까지 보지도 않았다. 궁금하지도 않고 보고 싶지도 않아서”라며 “하지만 방송 이후 영숙님께서 라방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제 얘기를 하시는게 유튜브에 매일 올라온다고 한다. 내 인스타나 개인적으로 방송 내용 알려주시는 연락들이 많이 온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인 얘기만 하면 될것을 왜 남 이야기 하면서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그 사람이 그랬대요. 여자 출연자 한분에게 부자 만나려고 부자같이 행동한다고. 이 얘기 다른 여자 출연자 누구인지 찾아보고 전면 명예훼손 고소 들어가겠다”라고 경고했다. 특히 16기 옥순은 “매일 유튜브에 이상한 소리 하는 거 방송도 끝났고 이제 서로 큰 싸움이 들어갈 것 같다”라며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거 초반 바로잡아야죠. 가만히 놔두면 방송에서와 같이 이상한 사람 되는 건 한순간이라는 거. ‘나는 솔로’ 16기 프로를 본 시청자 분들이라면 다 아는 거니까요. 대형로펌으로 전면 명예훼손 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16기 옥순을 13일 근황 사진을 통해 대형 로펌 회사 중 한곳인 율촌에 방문자로 들렀음을 확인케 하는 방문증을 공개하기도 했다. 16기 옥순 인스타그램 글 전문
  • “안 보이네”…전신타투 제거 중인 ‘마스크걸’ 나나, 놀라운 변화

    “안 보이네”…전신타투 제거 중인 ‘마스크걸’ 나나, 놀라운 변화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근황을 공개했다. 나나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나나는 어깨와 등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신 제거 중이라 밝혔던 나나는 옅어진 타투로 눈길을 끈다.앞서 지난 8월 나나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우리 엄마가 조심스럽게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하셨다”며 전신 타투를 지우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타투를 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당시 심적으로 힘들었을 때”라며 “이게 나만의 감정 표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나나는 최근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김모미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 “아들 못 알아봐” 미우새 나왔던 이상민 母 안타까운 소식

    “아들 못 알아봐” 미우새 나왔던 이상민 母 안타까운 소식

    이상민 어머니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진다. 15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민이 아버지의 묘소를 찾아 가슴속 깊은 곳에 묻어뒀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 과정에서 과거 방송에 출연했던 이상민 어머니의 근황도 알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김종민은 추석을 맞아 이상민, 임원희와 함께 돌아가신 아버지 묘소를 찾았다. 김종민은 아버지가 생전 좋아하셨던 음식을 손수 준비하며 짙은 그리움을 내비쳤다. 김종민은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었다”며 가수가 되기 전 갑작스레 아버지를 잃은 아픔을 애써 담담하게 털어놨다. 고등학교 2학년 어린 나이에 어머니와 누나, 여동생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 된 김종민은 어린 마음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원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김종민은 아버지 사망 후 여전히 트라우마에 시달린다고 고백했다. 김종민의 이야기를 듣던 이상민은 5년째 투병 중인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투병 중인 어머니가 현재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라고 고백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상민은 입원 중이던 어머니가 병원에서 갑자기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고 가슴이 내려앉았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는 어머니를 찾아 나섰다가 예상치 못한 뜻밖의 장소에서 어머니를 마주하게 된 사연을 전했는데, 사연을 들은 母벤져스는 물론 MC 서장훈까지 연신 눈물을 훔쳤다는 후문이다.
  • 김동성, 새벽엔 건설 노동, 밤에는 배달 일…“다 내려놨다”

    김동성, 새벽엔 건설 노동, 밤에는 배달 일…“다 내려놨다”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공사장 인부, 배달 기사 등으로 바쁘게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김동성은 지난 13일 ‘빙신 김동성’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첫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김동성은 오전 5시도 채 되지 않은 시간에 집에서 나와 성인들을 상대로 스케이트를 가르쳤다. 이어 건설 현장, 퇴근 후에는 배달 기사로 일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김동성은 “요즘 제 근황은 얼음판에서 코치를 하고 있지 않고 건설 현장에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며 “다시 한번 얼음판에 서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려고 노력 중”이라고 운을 뗐다. 김동성은 “현재는 생계 때문에 스케이트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스케이트를 완전히 벗은 건 아니다. 유튜브에 스케이트 관련된 내용들도 말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서 스케이트 타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제 일상을)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이 사람도 한때는 금메달리스트였는데 이렇게 살고 있구나’ 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인터넷에 제 이름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게 ‘다 내려놨다’ 이런 말이더라. 다 내려놓기까지는 솔직히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항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쇼트트랙하면 김동성이라는 버릴 수 없는 타이틀이 있었는데”라며 “지금 40대에 내가 이렇게 과거에 얽매여서 살아갈 수만은 없겠다고 생각해서 다 내려놓고 제2의 인생을 찾아가야지 싶었다. 내려놓기까지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김동성은 “현실에 맞게 살아가는 40대 평범한 가장 인간 김동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은퇴 후 못다 이룬 꿈인 코치로서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 윤석화 맞아? 충격 근황 “앞니 4개 잃고 체중 36㎏”

    윤석화 맞아? 충격 근황 “앞니 4개 잃고 체중 36㎏”

    배우 윤석화가 투병기를 공개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뉴스A’ 오픈 인터뷰는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연극배우 윤석화를 만난다. “투병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 팬에 대한 의무”라며 수술 이후 첫 방송 출연을 결심한 배우 윤석화는 “기가 막히고, 웃음이 나왔다”라며 1년 전 뇌종양 판정 당시를 회고한다. 영국 런던 출장길에서 쓰러져 에어 앰뷸런스로 서울로 이송된 뒤 곧바로 진행된 수술. 20시간 동안 이어진 수술을 버티다 앞니 4개를 잃게 된 사연도 전했다. 수술 후 36㎏까지 빠져버린 체중에 낙엽처럼 말라버린 피부를 뚫는 주삿바늘은 괴성을 지를 만큼 아팠다고 말하는 윤석화는 “애꿎은 간호사에게 두발당수가 나갈뻔 했다”라며 자연치료를 결심한 이유도 설명했다. 윤석화는 “매일 아침 맨발로 마당을 걸으며 몸속 독성이 빠져나가길 기도한다”라는 자신만의 자연치료법도 소개한다. 인터뷰 중 빨대 쓸 힘조차 없어 젖병을 사용해 목을 축인 윤석화는 “암과 싸우고 싶지 않고, 이왕에 만났으니 잘 지내다가 떠날 때는 말없이 가자”라며 불행마저 친구로 받아들인 긍정의 힘을 보여준다. 특히 4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도 20년 후 노환으로 돌아가신 친정어머니가 자주 하신 ‘나는 암만 빼면 건강하다’라는 말이 힘이 되었다고 털어 놓는다. 반백 년 가까이 무대에서 살아온 천생 배우인 그녀의 꿈은 카자흐스탄에서 아리랑을 부르는 것이다. 강제 이주된 채 외롭게 살았던 고려인을 위로하고 싶다는 그녀는 스튜디오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아리랑의 한을 뿜어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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