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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 ‘어용지식인’ 복귀선언…유튜브·팟캐스트 진행한다

    유시민 ‘어용지식인’ 복귀선언…유튜브·팟캐스트 진행한다

    “정계 복귀 절대 안 해”“유시민 테마주? 전부 사기”“경제 살릴 대책 학자들도 몰라”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어용지식인’ 복귀를 선언했다. 일주일에 한 번 유튜브와 팟캐스트를 통해 국민 관심이 큰 국가 정책과 이슈를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이런 대외활동이 정계 복귀 초읽기로 해석되는 것을 경계했다. 주식시장의 이른바 ‘유시민 테마주’도 본인과 무관한 “사기”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유 이사장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추계예대 콘서트홀에서 열린 ‘노무현재단 회원의 날’ 행사에서 근황을 전했다. ‘시민에게 듣는다’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유 이사장은 회원들의 질문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이사장은 노무현재단 차원에서 팟캐스트와 유튜브 채널 개설을 준비한다는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그는 17대 대선 당시 대통합민주신당(현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박스떼기’ 논란에 대해 최근 어떤 시사평론가가 언급한 일을 들며 “방송에 나갔다면 바로 (반박)했을텐데 말할 기회가 없었다”며 “폼 잡고 하차했는데 방송에 다시 나갈 수는 없고 대신 재단이 팟캐스트를 하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의 패널로 활동하다 하차했다. 유 이사장은 “진행은 제가 하고 이야기손님 등은 준비가 끝나면 정식으로 알려드리겠다”며 “요새 대세라는 유튜브도 ‘정복’해볼까 한다”고 말했다.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할 채널을 개설하는 이유에 대해 유 이사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근거 없이, 또는 잘못된 사실을 갖고 비방하는 파동이 올해 여러 차례 있었는데 대처법이 없었다”며 “우리 스스로 얘기할 수 있는 매체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유 이사장의 이런 발언을 ‘어용지식인 복귀선언’으로 받아들였다. 유 이사장은 지난해 5월 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진보 정부가 출현한다면 사실에 의거해서 제대로 비판하고 제대로 옹호하는 ‘범진보 정부의 어용지식인’이 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이사장은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어용지식인 은퇴 비슷하게 했는데 다시 해야 할 거 같다”며 “최근에 국민 관심이 큰 국가 정책과 이슈에 대한 보도를 챙겨보면 갑갑하다. 반지성주의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혹세무민 보도가 넘쳐난다”고 지적했다. 유튜브 방송을 정치복귀를 위한 몸풀기로 해석하는 일부 언론에 대해서도 유 이사장은 경계했다. 그는 “가만히 있는 저를 자꾸 언론사들이 괴롭힌다. 여론조사 후보로도 넣는데 법을 찾아보니 강제로 못하게 할 방법이 없다”며 “그래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여론조사시 본인을 넣지 말아달라는 강력한 요청이 있었다는 안내문을 보내려고 한다. 그게 법적으로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주식시장에서 ‘유시민 테마주’로 거론되는 기업도 자신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사외이사로 있는 기업(보해양조)이 있는데 그 회사 대주주가 제가 생각하기에 괜찮은 일을 하려고 해서 도움이 되고자 맡은 것”이라면서 “(테마주로 분류한) 다른 회사들도 대학 동기가 대표로 있거나 제가 알던 분이 사외이사로 있는 곳인데 저는 그분들 전화번호도 모른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제가 선거에 나갈 것도 아니고 결국 자기들끼리 돈가지고 장난치는 것”이라면서 “그것도 법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더라. 피곤하다. 저를 그만 괴롭히십시오”라고 말했다.유 이사장은 최근 악화된 경제상황과 청년일자리 문제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하락하고 있는 것에 대해 방법이 있는데 못 하는 것이 아니라 뾰족한 해법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 이사장은 “경제가 안 좋아져서 대통령이 일을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사람들은 오래 기다려주지 않는다. 경제는 빨리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은 예견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솔직히 얘기하자. 노무현 정부때도 경제성장률 공약은 사기니까 하지 말자고 했다”며 “불황에 빠진 국민 경제를 다시 고도성장으로 끌어올릴 방법을 안다면, 그런 방법이 있다면 어느 나라가 가난하게 살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들이 내놓은 전망을 보면 미국, 유럽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1%대로, 2%대인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보다 낮은 것을 보면 선진국도 비슷한 문제에 당면했다는 게 유 이사장의 설명이다. 유 이사장은 미국의 경제학자 폴크루그먼의 말인 “현대경제학은 19세기 의학과 비슷하다. 건강을 유지하는 데 적합한 조언은 많이 해줄 수 있지만 정작 병에 걸린 환자를 치료하지 못 한다”를 인용했다. 그는 “지금의 경제학을 학자들은 과학이라고 말하지만 환자들을 치료하지 못한다”며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은 컴퓨터,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의 발달 때문이다. 산업혁명 시절 기계가 사람을 대체했던 상황과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이사장은 “또 고학력의 청년들을 흡수할 일자리가 사람 수보다 훨씬 적게 생기기 때문에 일자리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상황에 대해 전문가들이 똑바로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명 전문가가 언론과 한 인터뷰를 보니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엉터리이고 산업정책이 없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며 “그러면 어떻게 산업을 키워야 하느냐고 물었더니 ‘잘 키워야 한다’고 대답하더라”고 전했다. “지금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해결방법을 알면서도 팽개치고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유 이사장은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수지, 수수한 메이크업에도 돋보이는 청순 미모 ‘러블리’

    수지, 수수한 메이크업에도 돋보이는 청순 미모 ‘러블리’

    수지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2일 수지는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진행된 한 아웃도어 브랜드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분홍색 후드 티셔츠에 흰색 패딩을 매치한 수지는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다양한 포즈를 취한 수지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한편, 수지는 오는 2019년 방송되는 드라마 ‘배가본드’에 출연한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하! 우주] 태양보다 1만 5000배 밝은 ‘슈퍼스타’ 근황 (NASA)

    [아하! 우주] 태양보다 1만 5000배 밝은 ‘슈퍼스타’ 근황 (NASA)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우주에서 마치 화환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거대 별의 사진이 도착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공개한 이 사진은 지구로부터 약 65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RS 퍼피스’(RS Puppis)로, 엄청난 질량으로도 유명하다. RS 퍼피스의 질량은 태양의 10배이며, 크기는 200배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빛의 밝기가 태양보다 1만 5000배에 달해 ‘자이언트 스타’, ‘슈퍼스타’로도 불린다. 허블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RS 퍼피스는 변광성 별에 속한다. 변광성 별은 시간에 따라 밝기가 변하는 별을 뜻하며, 마치 거미줄에 묶인 듯 두꺼운 먼지 구름에 휘감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NASA는 “RS 퍼피스 주변의 성운이 빛의 메아리처럼 번쩍이고 있다. 이러한 변동과 성운을 가로질러 움직이는 빛의 메아리 현상을 측정함으로써, RS 퍼피스와 주변 천체와의 거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유럽 남부 천문대의 새로운 우주 망원경으로 연구한 결과, 지구와의 거리는 약 6500광년으로 밝혀졌다. RS 퍼피스는 2013년 이후 꾸준히 천문학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자세히 보면 촬영 시기에 따라 주위를 감싸고 있는 먼지 구름의 모습과 작은 별들의 위치가 달라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사유리, 군살 제로 보디라인 인증 “운동 고고!”

    사유리, 군살 제로 보디라인 인증 “운동 고고!”

    방송인 사유리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21일 사유리는 인스타그램에 “Workout♥ 운동 고고!”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사유리가 헬스장에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담겼다. 군살 없는 날씬한 보디라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사유리는 최근 MBN ‘동치미’ 패널로 합류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진화 “♥ 함소원 첫눈에 반해..대화 너무 잘 통했다”

    진화 “♥ 함소원 첫눈에 반해..대화 너무 잘 통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함소원과 1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백년가약을 맺은 중국인 사업가 진화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진화는 최근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에서는 귀여운 연하남의 비주얼을 그대로 담은 캐주얼룩부터 훈훈한 포멀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예인 못지않은 무드를 자아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가장 먼저 재벌설에 대한 질문에 말문을 열었다. 진화는 “광저우에서 의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 브랜드 회사나 타오바오 온라인 쇼핑몰에 의류를 공급하고 있고 20~30대 여성 의류 사업을 하고 있다. 재벌설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제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아내에게 제일 좋은 것을 주고 싶을 뿐”이라고 답했다. 현재 아내 함소원과 한국에서 지내고 있는 그는 근황에 대해서는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회사 일도 바쁘고 육아 때문에 걱정도 많고 어떻게 챙겨줘야 하는지 계속 배우고 있다”고 답했다.TV조선 ‘아내의 맛’에 아내와 함께 출연한 그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보니 촬영하면서 배운 것도 많고 너무 보람 있는 경험을 한 것 같다. 아내와의 추억도 특별한 방식으로 기록하게 되고 더 많은 시간을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아내 함소원과의 첫만남에 대해서는 “큰 이슈가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처음에 만났을 때는 아내가 한국에서 배우 활동을 하는 지도 나이가 몇 살인지도 몰랐다. 기사가 나올 때 알게 됐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저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이미 확신을 했고 어떤 일이 생겨도 문제 될 건 없다는 생각이었다”며 듬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함소원의 매력에 대해 “첫눈에 반했다. 아내를 처음 봤을 때 평생 같이 보내야 할 친구라고 생각했다. 소원 씨의 제일 매력적인 부분은 똑똑한 사람이라는 점이다. 원래도 나이 많은 여자를 좋아했던 편인데 소원 씨는 정말 보자마자 좋아졌다. 처음 만날 날에 대화를 하는 데 말도 너무 잘 통해서 한참 동안 이야기하고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답했다. 현재 모든 관심은 오직 아이로 쏠려있다는 함소원과 진화 부부, 응원해주는 이들에게 “너무 고맙다. 평범한 사람인 저를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사람들에게 실망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있게 대답했다. 사진=bnt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성령, 50대 나이 믿기지 않는 몸매 ‘돋보이는 각선미’

    김성령, 50대 나이 믿기지 않는 몸매 ‘돋보이는 각선미’

    배우 김성령(51)의 근황이 화제다. 19일 김성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으놔 #올해의 마지막 드레스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성령이 거울을 앞에 두고 드레스 두 개를 입은 모습이 담겼다. 김성령은 각선미가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또한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는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김성령은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독전’과 지난 8월 종영한 KBS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 출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아유미,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근황 공개

    [포토] 아유미,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근황 공개

    가수 아유미가 SNS에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공개했다. 아유미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몸매의 변화는 물론, 정신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단련됐어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아유미는 탄탄한 복근과 군살 하나 없는 보디라인을 뽐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57세로 별세 ‘사망 원인은?’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57세로 별세 ‘사망 원인은?’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서울 한일병원에 따르면 한혜경 씨는 지난 15일 57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한혜경 씨 가족은 조용히 장례식을 치른 후 이날 오전 발인을 마쳤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2004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해 ‘선풍기 아줌마’로 대중에게 알려진 한혜경씨는 1998년부터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했다. 활동 도중 평소 불만이던 사각턱을 고치려다 불법 시술을 시작하게 된 한혜경 씨는 실리콘 시술을 여러 차례 받은 뒤 콩기름이나 파라핀을 스스로 얼굴에 넣었다. 부작용으로 얼굴이 원래 크기의 3배로 부풀어 오른 한혜경씨는 이후 조현병 등 정신질환에 시달려야 했고 “‘넣으라’는 환청이 들릴 때마다 시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방송 이후 한혜경 씨를 위한 시청자 모금운동이 시작됐고, 한혜경 씨는 이물질 제거 수술과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일상 회복에 힘써왔다. 한혜경 씨는 2008년 ‘세상에 이런 일이’ 500회 특집에도 출연해 “아직도 얼굴을 보면 성형하고 싶지만 마음을 다잡고 있다”고 고백하며 직장까지 얻었을 정도로 재활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SBS 비디오머그, 채널A ‘그때 그 사람’ 등에 출연하며 근황을 공개했으나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씨 별세 소식 뒤늦게 알려져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씨 별세 소식 뒤늦게 알려져

    불법 성형 부작용으로 ‘선풍기 아줌마’로 불렸던 한혜경씨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씨는 지난 15일 57세의 일기로 사망했고, 17일 오전 6시 도봉구 한일병원에서 발인을 마쳤다. 자세한 사망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씨의 안타까운 사연은 2004년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한씨는 20대 시절 아름다워지고 싶다는 생각에 불법 성형수술을 받았고, 급기야 스스로 얼굴에 콩기름, 파라핀 등을 주입하는 조현병까지 얻었을 정도로 성형 중독의 부작용에 시달렸다.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었던 한씨는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수차례 이물질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를 통해 조금씩 희망을 찾아갔다. 그는 2008년 ‘세상에 이런 일이’ 500회 특집에 출연해 “아직도 얼굴을 보면 성형하고 싶지만 마음을 다잡고 있다”며 재활에 힘쓰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후 SBS 비디오머그, KBS 2TV ‘여유만만’, 채널A ‘그때 그 사람’ 등에 출연해 “정상인으로서 사람들하고 어울릴 수는 있을 것 같다”며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인천 중학생 추락사 가해자들 구치소 근황 “아주 편해보였다”

    인천 중학생 추락사 가해자들 구치소 근황 “아주 편해보였다”

    인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또래 친구를 집단폭행한 뒤 추락해 숨지게 한 가해자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가해자들 면회를 다녀왔다는 한 학생은 13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가해자가) 웃고, 즐거워보이고 아주 편해보였다. 구치소에 누워서 티비도 볼 수 있고, 9시에 자다가 아침에 일어나 콩밥을 먹고...그냥 편하다고 했다”고 제보했다. 다른 학생 역시 “구치소에서 나오면 제대로 살라고 했는데 ‘너나 잘살라’며 웃었다”면서 가해자들이 후회도, 반성도 없어보였다고 말했다. 가해자들은 처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또 다른 제보자 역시 “경찰서 가는 거 안 무섭다. 신고하라고 그랬다. 소년원에 들어가 봤자 6개월 그 정도 있다 나오고 짧으면 3개월에도 나오니까...여기 들어와서 인생이 망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했다. 주변인들은 가해자들의 불우한 가정환경도 언급했다.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서열 1위’로 알려진 가해자는 부모가 이혼한 후 새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했고, 평소 자해를 하는 등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전해졌다. 다른 가해자들 역시 온전한 가정의 보살핌을 잘 받지 못하는 상태였고, 절도 ·폭행 등 범죄경력도 다수였다.인천지법은 17일 최근 상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14)군과 B(16)양 등 중학생 4명의 사건이 이 법원 형사15부(부장 허준서)에 배당됐다고 밝혔다. 첫 재판은 다음 달인 내년 1월 15일 오후 2시 인천지법 324호 법정에서 열린다. A군 등 4명은 지난달 13일 오후 5시 20분 인천시 연수구 한 15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C(14)군을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아파트 옥상에서 C군을 집단폭행할 당시 그의 입과 온몸에 가래침을 뱉고 바지를 벗게 하는 등 심한 수치심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C군은 1시간 20분가량 폭행을 당하다가 “이렇게 맞을 바엔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고 말한 뒤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옥상에서 집단폭행을 당하기 전 공원 등지에서도 전자담배를 빼앗기고 코피를 흘릴 정도로 심하게 맞았다. 남녀 중학생 4명 가운데 A군 등 남학생 3명에게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공동상해 혐의 등도 적용됐다. A군은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 피해자의 점퍼를 입고 나와 논란을 빚기도 했다. A군은 지난달 11일 C군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흰색 롱패딩을 일본 디즈니랜드에서 산 옷이라고 거짓말 해 점퍼를 교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사기죄를 추가로 적용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가해 학생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촉구하는 한편 소년법 개정을 요구하는 청원 글이 계속해 올라오고 있다. 성인이라면 상습상해로 많게는 10년, 적게는 7년 형을 받지만 소년 범죄자들의 경우 소년법 적용을 받아 그보다 훨씬 적은 형을 받게 된다. 일본은 지난 2000년 소년 형사처벌 연령을 16세에서 14세로 하향하는 내용으로 소년법을 개정했다. 숨진 C군의 어머니는 “당연히 슬프지만, 지금은 슬퍼하지 말고 싸워야 할 때 인 것 같다. 가해자들은 벌을 받아야 한다. 우리 아들 말고 다른 애들도 또 당할 수 있다”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 몸매 실화?” 제시, 필리핀 바다 씹어먹은 비키니 자태

    “이 몸매 실화?” 제시, 필리핀 바다 씹어먹은 비키니 자태

    가수 제시가 필리핀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제시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리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시는 레드 컬러의 비키니를 입고 선베드에서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탄력 넘치는 완벽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제시는 앞서 16일과 15일에도 필리핀 바다를 배경으로 관능미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제시는 지난 7월 싱글 ‘Down’을 발표했으며, 각종 공연과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설현 “무대서 실신→휴식” 감기 몸살 때문? 3일 전 근황 보니

    설현 “무대서 실신→휴식” 감기 몸살 때문? 3일 전 근황 보니

    AOA 설현이 무대서 헛구역질을 하는 등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부축을 받으며 퇴장했다. 무대 위 멤버는 “설현이 감기 몸살이 있었다.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된다”면서 팬들을 안심시켰다. 15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설현이 무대서 실신한 이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금일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행사장에서 설현이 무대 중 터트린 화약에 어지러움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히며 “현재 설현은 병원 진료 후 집으로 복귀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AOA 멤버들의 건강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무대서 실신한 설현의 건강에 대한 걱정이 이어지며 그녀가 SNS를 통해 공개한 근황이 눈길을 끈다. 설현은 3일 전인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외에서 눈사람을 만드는 동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앞서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공개해 왔기에 팬들의 놀라움이 더 컸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장까지 척척” 송일국 삼둥이, 폭풍성장 근황

    “김장까지 척척” 송일국 삼둥이, 폭풍성장 근황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송일국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장! 올해는 야무지게 김치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트리 앞 사진은 덤! 사진 보내주신 유치원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대한, 민국, 만세가 배추를 씻고 절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폭풍 성장해 김장까지 하는 삼둥이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한편 송일국과 삼둥이는 2015년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프로그램 하차 후에도 SNS를 통해 성장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조정치 딸 조은, 요거트에 집중한 모습 ‘귀요미 매력’

    조정치 딸 조은, 요거트에 집중한 모습 ‘귀요미 매력’

    조정치 딸 조은의 근황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14일 조정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거트 본능 #kbs #잠시만빌리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요거트 뚜껑 부분에 있는 요거트를 먹는 조정치 딸 조은의 모습이 담겼다. 입술을 내밀고 요거트 먹기에 집중한 조은의 모습은 귀여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한편, 조정치 정인 부부는 딸 조은과 KBS2 ‘잠시만 빌리지’에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일식집 ‘갓포’ 개업하는 정두언 “미친 짓 알지만…”

    일식집 ‘갓포’ 개업하는 정두언 “미친 짓 알지만…”

    정두언 전 새누리당(현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일식집 개업을 준비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는 24일 서울 마포구에 약 198㎡(약 60평) 규모 퓨전 일식집을 연다. 이데일리는 정 전 의원이 최근 요식업 개업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그의 근황을 13일 전했다. 정 전 의원은 식당을 오픈한 이유에 대해 “먹고 살려고 열었다. 공장이나 IT(정보기술) 사업을 할 수 없고…. 할 수 있는 게 이거밖에 없었다”며 “다만 자영업자들이 요즘 얼마나 어려운지 뼈저리게 느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 전 의원은 “자영업은 다 망한다, 어렵다고 한다”면서 “지금 미친 짓을 하는 것을 안다. 경험 없는 사람의 헛소리로 밖에 안 들리겠지만 맛·친절·위생 3가지만 지키면 성공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늙기 전에 남한테 신세 지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해보자’는 각오로 창업을 결심했다는 그의 최대 지원군은 부인이다. 정 전 의원은 “저는 ‘셔터맨’이지만, 마누라는 예전에 외식업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최근 왕성한 방송 활동을하는 그는 “처음에는 본의로 방송을 시작한 게 아니었다”고 했다. 정 전 의원은 “저는 방송 체질이 아닌데 어떻게 하다 보니 논객이 돼버렸다”면서 “그거라도 안 하면 우울증이 걸린다”며 웃었다. 정 전 의원은 “사실은 과거 낙선 후 주변에서 방송하라고 조언했다”면서 “실제 방송사도 돌아다니며 구직활동을 한 게 여기까지 왔다”고 떠올렸다. 그는 유튜브 방송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정치는 도저히 (당선)계산이 안 나온다.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라며 “최근에 한 기획사가 정치가 아닌 예능을 주제로 한 유튜브 방송을 제의했다. 잘되면 조만간 또 다른 채널로 만나게 될 것”이라고 청사진을 그렸다. 앞서 지난 11일 정 전 의원은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정통 일식집이라기보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갓포(정통 일식과 선술집 이자카야 스타일의 중간) 스타일의 가게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부인이 하는 식당이라 어떤 콘셉트의 식당인지 잘 모른다”며 너털웃음을 터트렸다. 정 전 의원은 가게에서 일할 직원도 뽑고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크리스마스엔♥”...에이핑크 손나은, 러블리 사진 공개

    “크리스마스엔♥”...에이핑크 손나은, 러블리 사진 공개

    에이핑크 손나은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손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나은은 사복여신다운 스타일리시한 복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지개 배색 니트에 퍼가장식된 브라운 백을 매치해 산뜻한 룩을 연출했다. 한편, 손나은이 속한 그룹 에이핑크는 지난 7월 발매한 앨범 타이틀곡 ‘1도 없어’로 활동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0년 만에 팬미팅 연 개그맨 박성광, “광복이가 있어서 우울증 극복했죠”

    10년 만에 팬미팅 연 개그맨 박성광, “광복이가 있어서 우울증 극복했죠”

    지난 2009년 KBS 개그콘서트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코너에서 “국가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냐”,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란 유행어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박성광씨(37). 어느 순간 방송에서 잠잠하나 싶었던 그가 올해 MBC 전지적 참견시점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핫예능인으로 상종가를 치고 있다. 방송, 라디오, 박성광 채널(유튜브) 등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확실히 기억’ 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인기의 많은 부분을 방송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신참 매니저 송이와 자신의 생일과 같은 반려견 광복이 덕이라는 겸손의 미덕까지 갖춘 그와의 인터뷰를 지난 7일 강남 삼성동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진행했다. 최근 근황에서부터 반려견 광복이, 송이 매니저, 삶의 철학 등에 대한 다양한 얘기들을 나누었다. 인터뷰 중간쯤 조금은 뜬금없이 광복이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요청했다. 하지만 흔쾌히 해줄 거라고 생각했던 본 기자 생각은 큰 오판이었다. 박씨의 눈가에 순간 눈물이 맺히고 잠시 인터뷰를 멈추자고 했다. 광복이를 생각하기만 하면 가슴 속 그 녀석에 대한 복잡한 ‘뭔가’로 인해 감정 조절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괜히 요청했나?’ 하는 미안함이 들기도 했지만 ‘아, 광복이가 박성광씨에게 정말로 소중한 존재구나’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 수 있게 해 준 그의 진실함이 묻어나는 순간이었다. 말 그대로 백문이 불여일견, 딱 그거였다.(Q) 요즘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얼마나 바쁜지?한 달에 두세 번 정도 쉬는 정도다. 그것도 감사하면서 살고 있다. 잠을 잘 못자서 걱정이긴 한데 유산소 근력 운동도 틈나는 데로 열심히 하고 있고 건강보조제도 많이 챙겨 먹고 있다. (Q) ‘매니저가 더 바빠서, 매니저 스케줄에 따라 움직인다’고 말할 정도로 송이 매니저 인기가 높은데 체감하는지?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니깐 송이 매니저의 인기를 실감나게 체감하고 있다. 어디 갈 경우 “매니저는 같이 안 왔어요?”하고 물을 때도 많고 같이 있을 경우에도 매니저를 더 많이 알아보는 경우도 있다. (Q) 10년 만에 열게 된 팬미팅, 소감이 남다를 텐데열 두 분이나 와 주셔 감사한 마음이 아직까지 남아있다. 그분들로 인해서 팬클럽이 다시 활성화됐다. 팬 분들이 없으면 당연히 저란 존재도 없다. 늘 응원해 주시고 좋은 반응 보여주셔서 뭔가 좋은 의미로 사고 한 번 칠 준비도 하게 되는 거 같다. (Q) 송이 매니저와 반려견 광복이도 인기 몰이에 한 몫 했는데인연이라는 게 정말 있는 거 같다. 광복이와 송이 모두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된 거 같아서 복 받은 거 같다. 인복(人福) 뿐 아니라 견복(犬福)까지 있는 거 같다. (Q) 광복이는 어떻게 만났는지?우울증을 겪고 있었던 2014년에 처음 만났다. 주변에서 힘들어 하는 제 모습 보고 강아지를 한 번 키워보는 게 어떻겠냐고 조언을 해줬다. 나와 생일까지 똑같다며 만나 보기를 권유했고 마지못해 보게 됐다. 광복이는 나를 보자마자 안기고 안 가려고 했다. 심지어 내 얼굴도 핥아주고 하는데 당시 많은 힐링이 됐다. 운명이라 생각하고‘내 가족으로 삼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Q) 키우기로 마음먹었을 때 걱정도 있었을 텐데...‘조그만 강아지를 내가 책임질 수 있을까. 나도 많이 힘든 데’란 생각으로 걱정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그런 걱정보단 이 녀석과 같이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거 같다.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도 잘 아시겠듯이 키우는 게 힘들긴 해도 그 외적으로 받는 즐거움과 고마움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반려동물을 처음 키우시려는 분들도 강아지가 절대로 장난감이 아니라 친구이자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Q) 광복이가 매니저 바라기가 되서 섭섭하지 않은지?광복이는 호불호가 정확하다. 자기가 싫은 사람한테는 짖기만 하고 절대로 마음 안준다. 반대로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뭐든 걸 다 퍼주는 스타일이다. 어릴 적부터 종종 저를 등지는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전혀 섭섭하지 않다. (Q) 유튜브 박성광 채널(유튜브) 소개한다면?이제 막 시작한 새내기 유튜버다. 여러분들께서 많이 구독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면 고맙겠다. 강아지에 대한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 보시면 너무 좋을 거 같고, 여건상 못 키우는 분들도 강아지를 대신 키우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밀착 취재’하고 있다. 여러분들과 함께 광복이를 키워나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Q) 광복이는 박성광씨에게 어떤 존재?친구이자 가족이자 생명의 은인, 가끔 천사라고 부른다. 이 친구가 없었으면 내 우울증이 더 심해져서 내 삶이 많이 힘들었을 거 같다. 그 친구 덕에 많이 치료된 거 같다. (Q) 유기견, 학대견들을 볼 때의 심정은?개를 학대하는 사람들 보면 너무 화가 난다. 말 못하는 동물한테 인간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정말 분노를 감출 수 없다. 그런 사람들은 그냥 내버려두면 어느 순간에 사람한테도 똑같이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덕구’라는 강아지가 있었다. 자신에게 짖는다는 이유로 한 남성분이 덕구를 잡고 뜨거운 물에다 담구는 모습을 봤다. 덕구가 큰 화상을 입은 채 살려달라고 발버둥 치는 모습이 너무나 끔찍했다. 우리나라는 그런 동물 학대자들에 대한 처벌이 너무 약하다. 처벌을 좀 더 강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사람이 헌혈 통해 수혈을 받듯이 강아지도 전문적으로 피만 뽑는 강아지들이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됐다. 개인적으로 그런 강아지들을 위해 조금씩 물질적인 도움도 주고 홍보도 하고 있다.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도 중요하지만 자기 강아지를 위해 피를 뽑아주는 그런 강아지들에게도 관심을 많이 가져줬으면 좋겠다. (Q) 최근 방송에서“이렇게 갑작스런 인기에 너무 좋고 행복한데, 지금 이 행복이 없어져버릴까봐 걱정이다“라며 속마음을 꺼내기도 했다. 삶엔 좋을 때가 있으면 나쁠 때도 있는 법. 삶의 철학이 있다면?‘스펙을 만들려고 하지 말고 스토리를 만들어라’는 말을 최근에 들었다. 스펙을 쌓으려고 하면 너무 스트레스 받는 거 같고 스토리를 만들려고 하면 즐길 수 있을 거 같다. 지금 이렇게 잘 되는 것도 스토리고 안 되는 것도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마음 먹다보니 무슨 일이 잘 안되더라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된 거 같다. (Q) 결혼 그리고 개콘 복귀 계획은?결혼 계획은 항상 있었다. 2018년도는 무산됐으니깐 2019년도에 기대해 봐야 할 거 같다. 개콘으로 항상 복귀할 생각을 갖고 있다.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언제라고 가고 싶다. 무대가 너무 그립다. (Q) 앞으로의 계획과 소망은?2018년도가 예능을 시작한 해라고 한다면 2019년도는 조금 더 성숙한 예능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또한 올 해는 영화 한 편 만드는 게 목표이기도 하다. 꾸준히 오랫동안 사랑받고 싶다. 글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민지 기자 sungho@seoul.co.kr
  • 김미려 딸 정모아, 파마하더니 더욱 예뻐진 모습 ‘러블리 매력’

    김미려 딸 정모아, 파마하더니 더욱 예뻐진 모습 ‘러블리 매력’

    배우 김미려 딸 정모아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김미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모아 #나는 진짜 귀엽다 #오늘도 어린이집을 쨌으니까 그렇지 #엄마는 이때다 싶어 나를 파마시켰으니까 그렇지 #머리가 무거웠다 #지루했다 #두번은 못 하겠으니까 그렇지 #다신 안 할 거니까 그렇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미려 딸 정모아가 파마를 한 모습이 담겼다. 긴 머리에 파마를 한 정모아는 큰 눈망울을 자랑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한편, 지난 2013년 결혼한 김미려 정성윤 부부는 이듬해 딸 정모아를 얻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해공항 교통사고 그 후…피해자는 전신마비, 가해자는 금고 2년

    김해공항 교통사고 그 후…피해자는 전신마비, 가해자는 금고 2년

    지난 7월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도로에서 승객의 짐을 내리다가 과속 차량에 치어 크게 다친 택시기사 김모(48)씨의 근황이 전해졌다. 현재 김씨는 전신이 마비된 상태. 반면 가해 운전자인 항공사 직원이 1심에서 선고받은 형은 금고 2년이었다. 법의 한계 때문이었다. 피해자 김씨는 지난 7월 10일 낮 12시 50분쯤 김해공항 2층 국제선 청사 앞 진입로에서 택시를 정차한 뒤 승객의 짐을 내려주다가 변을 당했다. 가해 운전자 정모(34)씨가 빠르게 운전한 승용차를 미처 피하지 못했고,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보름 간 의식을 찾지 못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는 현재 전신이 마비된 상태로, 겨우 눈꺼풀을 한두 번 움직이는 방식으로 간단한 의사소통만 가능하다고 한다. 김씨는 다섯달 째 병원에서 힘겹게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의 친형은 “착하고 성실하게 살았던 동생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해 운전자 정씨는 공항도로 제한속도인 40㎞를 3배 초과한 최대 시속 131㎞로 달렸다. 정씨가 과속으로 코너를 돌 때 동승자들도 이상을 느꼈다. 사고 발생 당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동승자들이 “어, 어, 코너 조심, 스탑, 스탑”이라면서 정씨를 다급히 만류하는 음성이 들어있다. 하지만 속도는 크게 줄지 않았고, 결국 정씨는 시속 93㎞로 택시기사 김씨를 쳤다.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분노했다.현재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앞 도로에는 5개월 전에는 없었던 과속카메라 측정 장치가 설치됐다. 그러나 김씨가 당한 사건은 빠르게 잊힌 듯했다.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공항도로 제한속도를 넘겨 빠르게 달리고 있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가해 운전자 정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동승자가 낮 1시에 약 2㎞ 떨어진 항공사 사옥에서 승무원 교육이 예정돼 있었고, 약 10분밖에 남지 않은 촉박한 상황이라 속도를 높여서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결국 정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지난 9월 기소됐다. 정씨는 재판 과정에서 여러 차례 반성문을 냈다고 한다. 그런데 지난달 부산지법 서부지원은 정씨에게 징역이 아닌 금고 2년을 선고했다. 현행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은 차의 운전자가 업무상 과실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해 교통사고로 사람을 죽게 하거나 다치게 하면 금고 5년 이하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즉 정씨에게 적용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의 경우 최대 법정형이 금고형으로 한정돼 있어 판사가 징역형 등 다른 종류의 형벌을 부과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누리꾼들은 피해자는 평생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로 살아야 하는데 가해자에게 금고 2년형만 부과된 것은 형평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아오이 소라, 임신 5개월 “아이가 불쌍하다? 노력할 것”

    아오이 소라, 임신 5개월 “아이가 불쌍하다? 노력할 것”

    일본의 성인배우 출신 아오이 소라가 임신 5개월임을 알렸다. 아오이 소라는 11일 오후 자신의 SNS 웨이보 계정에 남편과 찍은 근황 사진과 함께 임신 5개월임을 전했다. 사진 속 아오이 소라는 드레스를 입고 살짝 나온 배를 강조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아오이 소라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방금 행사를 마치고 알려드립니다. 저 아오이 소라가 임신 5개월이 됐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아오이 소라는 “예전에 ‘아오이 소라는 임신 못하는 몸이다’ ‘그녀에게 아이가 생기면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저는 ‘나는 괜찮아! 나는 문제없어!라고 내게 말했지만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왜 아이를 낳아? 왜냐하면 낳고 싶으니까!‘였어요”라고 털어놨다. 아오이 소라는 “물론 아이의 미래가 가장 중요하죠”라면서 “불쌍한 것이라고 말하지 말아요. 불쌍하지 않아요. 노력할 거예요. 좋은 엄마가 될 거예요”라고 다짐했다. 일본에서 유명 성인 배우로 활동한 아오이 소라는 성인 배우 은퇴 후 중국에 진출해 활약했다. 지난 1월 1일에는 자신의 블로그와 SNS를 통해 DJ NON과의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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