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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전 쓰나미로 떠난 사랑하는 이에게 전화, 바람만이 답할 뿐

    10년 전 쓰나미로 떠난 사랑하는 이에게 전화, 바람만이 답할 뿐

    “여보세요. 나야 여보. 거긴 어때?” “ ” 바람 소리만 들린다. 애초에 전화선도 연결 안돼 있어 답을 들을 수 있다고 전화를 건 것이 아니다. 그저 다른 누구의 눈치도 살피지 않고 하늘로 떠난 지 10년이 된 아내에게 웅숭깊은 얘기를 털어놓고 마음껏 울고 그리워할 수 있어서다. 일본 이와테현 오츠치 마을의 구지라 산 중턱 벚나무 정원 가운데 흰색 공중전화 부스가 놓여 있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지진해일)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이 참사 10주기를 맞아 못다한 얘기를 실컷 해보라고 지난달 27일 첫 선을 보인, 이른바 ‘가제 노 덴와’(바람의 전화)다.사사키 가즈요시(67)는 10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 미와코의 핸드폰 번호를 조심조심 눌렀다. 그는 얼마나 많은 날 아내의 행적을 찾기 위해 헤맸는지 설명했다. 대피센터와 시신안치소들을 샅샅이 뒤졌다. 밤에 집에 돌아오면 쓰레기들로 엉망이었다. “모든 게 한 순간 일어났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 벌써 훌쩍이기 시작했다. “내가 있던 곳을 알리는 메시지를 당신에게 보냈는데 보지 않았더군. 집에 돌아와 하늘을 올려다보니 수천 개의 별이 내려다보고 있었어. 마치 보석함을 보는 것 같았지. 난 울고 또 울었어. 그때 쯤에야 난 수많은 이들이 스러졌다는 것을 알았어.” 이때 목숨을 잃은 사람은 2만명 가까이 된다. 오가와 사치코(76)는 44년 동안 부부의 연을 쌓고 속절없이 먼저 떠난 남편 도이치로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동안 무얼하고 지냈지부터 남편에게 물었다. “외로워요.” 결국 목소리가 갈라지고 말았다. 수화기를 내려놓으며 남편에게 가족들을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이제 끊어요. 나도 곧 갈게요.” 오가와는 남편이 저쪽에서 말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느끼니 조금 낫더라”고도 했다. 그녀는 친구들로부터 언덕 정원에 이런 전화가 있다는 얘기를 들어 알게 됐다며 가끔은 두 손자도 데려와 할아버지와 얘기를 나누게 한다고 했다. 그의 손자 다이나(12)는 “할아버지, 벌써 10년이 됐네요. 이제 곧 중학교 들어갈 거에요”라고 자랑했다. 할머니와 두 손자 모두 부스 안에 들어간 채였다. “이번에는 새 바이러스 때문에 또 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어요. 우리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있는 이유죠. 하지만 우리 모두 잘 지내고 있어요.”도쿄에서 북동쪽으로 500㎞ 떨어진 이 마을의 공중전화 부스를 만든 이는 정원 주인 사사키 이타루(76)다. 그는 동일본 대지진 몇달 전 암으로 사촌을 잃은 아픔을 겪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지도 못했다. 더 이상 얘기를 나눌 기회가 없을 것이란 점을 알았다면 많은 가족들이 무슨 말이라도 건넬 걸 그랬다고 후회하곤 한다”고 ‘바람의 전화’를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이제는 공중전화 부스의 존재가 많이 알려져 일본 전역에서 찾아온다. 쓰나미 생존자들만 아니라 질병과 극단적 선택으로 가족과 친척을 잃은 사람들까지 찾는다. 같은 제목의 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5일 전했다. 몇달 전 사사키에게는 영국과 폴란드에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제의가 왔다고 했다. 사사키는 “참사처럼 팬데믹도 갑작스럽게 찾아왔고 죽음이 갑작스럽게 닥치면 가족들이 경험하는 트라우마는 한층 길어지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사사키 가즈요시는 아내 미와코를 중학교 때 처음 만나 사랑한다고 고백했다가 퇴짜를 맞고 10년 뒤 다시 사귀자고 해 첫 데이트를 했다고 했다. 그 뒤 결혼해 네 자녀를 뒀다. 그는 최근에 임시 주택을 나와 막내아들이 지은 새 집으로 이사해 손주들과 지내고 있다고 아내에게 전했다. 전화를 끊기 전 최근 체중이 빠졌더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내 몸은 내가 챙겨야지. 약속할게. 우리가 만난 것에 감사하고 있어. 고마워. 우리는 할 수 있는 일을 다했어. 응 빨리 말해봐.” 밖에는 강한 바람이 몰아치고 있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치킨집 형제 “열심히 공부해서 은혜 갚을게요”

    치킨집 형제 “열심히 공부해서 은혜 갚을게요”

    배고프지만 돈이 없었던 형제에게 따뜻한 치킨을 내어줬던 사장님. 형제는 프랜차이즈 본사에 직접 쓴 손편지를 보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장님은 SNS에 “이 글을 보게 된다면 부담 갖지 말고 동생이랑 가게 한 번 와. 알겠지?”라고 적었고, 보름이 지난 2일 손편지를 썼던 형은 유튜브 댓글로 또 한번 마음을 전했다. 본명으로 댓글을 단 형은 “사장님 덕분에 치킨집 나오고 엄청 울었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좋은 분이 계신다는 게 저한테는 정말 기뻤어요. 그날 오랜만에 동생의 미소를 봤습니다. 할머니께서도 동생이 웃는 걸 보고 기분 좋으셨더라고요. 열심히 공부해서 사장님께 은혜 갚겠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아르바이트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근황을 알린 형은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치킨집에 꼭 다시 들르겠다고 했다. 형제에게 후원을 하고싶다는 댓글에는 “인터넷상이라곤 하지만 아직 세상이 어두운 것 같지마는 않다는 사실을 알려주셨다. 후원 내용은 정말 감사하지만 마음만 받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형은 “주변에 많은 분이 저희 가족에게 도움을 주고 계신다. 대신 저 말고 다른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그들을 도와달라”고 말했다. 형제에게 온정을 베푼 치킨집은 영업이 힘들 정도로 주문이 폭주해 잠시 문을 닫았다. 사장님은 “밀려오는 주문을 다 받고자 하니 100% 품질 보장을 할 수 없어 영업을 잠시 중단한다”며 재정비를 거쳐 다시 문을 열겠다고 했다.치킨 먹고싶다는 동생…주머니엔 오천원 프랜차이즈 대표가 SNS를 통해 공개한 편지에 따르면 고등학생인 A군은 어릴 적 부모를 잃은 뒤 할머니, 7살 어린 동생과 함께 살며 가장 역할을 해야 했다. A군은 치킨이 먹고 싶다는 동생을 데리고 집 근처 가게를 전전했지만 주머니에는 5000원뿐이었다. 이 때 홍대점 점주는 가게 앞에서 쭈뼛거리는 형제를 가게로 들어오라고 했고, 2만원어치 치킨을 대접한 뒤 돈을 받지 않았다. 점주는 A군 동생이 형 몰래 몇 차례 더 찾아올 때마다 치킨을 대접하고, 미용실에서 머리도 깎아줬다. 점주는 ‘배달의 민족’ 공지글을 통해 “누구라도 그렇게 하셨을 것이라 믿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이 부끄럽기만 하다. 소중한 마음들 평생 새겨두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현우, 음주운전 후 근황 “계속 숨어 지냈다...미안하고 슬퍼” [EN스타]

    김현우, 음주운전 후 근황 “계속 숨어 지냈다...미안하고 슬퍼” [EN스타]

    ‘하트시그널2’ 김현우가 음주운전 사건 이후 ‘프렌즈’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는 ‘하트시그널’ 출연 멤버들이 가장 보고 싶은 인물로 김현우를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연락이 잘 안되면서 소원해졌다”, “지금도 보고 싶다”며 김현우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이후 화면에 등장한 김현우는 다소 주눅이 든 모습이었다. 그는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하며 “사람들에게 연락을 할 수가 없었다. 그들의 이미지가 나 때문에 나빠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나와 굳이 연락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선택하고 내가 한 일이니까 어디 가서 말도 못했다. 내가 어떻게 해야 내가 반성을 하고 있는건가라는 고민도 했다. 미안하고 슬프고 그렇다. 그래서 계속 숨어 있었다”고 심경을 전했다.김현우는 가게 폐업 소식도 전하며 “내가 하루 종일 매달릴 수 있는 것이 그것 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난 해 여름에 폐업을 했다. 하기 싫어져서나 돈이 되지 않아서 폐업을 한 것이 아니다. 가게 계약이 끝나면서 그 공간을 떠나려고 했다”고 답했다. 한편, 김현우는 2019년 4월 22일 오전 3시경 서울 중구 황학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레인지로버 승용차를 약 70m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38%로 면허 취소 수치였다. 이에 앞서 2012년과 2013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손연재, 눈길 사로잡는 늘씬한 레깅스 자태

    [포토] 손연재, 눈길 사로잡는 늘씬한 레깅스 자태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모델 같은 비율을 자랑했다. 지난 2일 손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올려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거울을 보며 셀카를 찍는 모습. 작은 얼굴과 우월한 비율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완벽히 소화한 레깅스, 길고 늘씬한 다리 길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휠체어 의지…안타까운 근황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휠체어 의지…안타까운 근황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복벽 이상운동증으로 1년째 투병 중인 근황이 알려졌다. 복벽 이상운동증은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복벽 근육의 불수의적 수축을 뜻한다. 근육이 자신이 의지대로 자유롭게 움직이지 않는다. 이봉주는 지난해 1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사이판 전지훈련에 참여했고, 당시 타이어 끌기 훈련을 하던 중 극심한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그해 3월 프로그램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봉주는 그해 7월 한 라디오 방송에서 “허리 부상도 부상이지만 복근이 계속 떨리는 현상이 일어난다. 금방 멈출 줄 알았는데 한두 달 지나고 아직까지도 멈추질 않는다. 통증은 없는데 계속 떨리니까 허리까지 굽어진다”고 고백했다. 이봉주는 지난달 22일 유튜브 채널 ‘스포츠 스타들의 파란만장 토크’(스파크)에 출연해 “치료방법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으니깐 병원에서 해주는 처치는 약밖에 없다”며 “배에다가 보톡스 맞는게 임시방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큰 병원은 거의 다 가봤다”며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병원은 다 가봤다. 유명하다는 분들 수소문해서 다 찾아봤는데 원인을 못찾으니까 치료가 늦어지고 있다. 말초신경에 문제가 있는 건지 뇌쪽에 문제가 있는건지 알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이봉주는 “배에서 당기는 현상 때문에 허리도 굽어지고 있다”며 “경추뿐 아니라 흉추, 요추에도 문제가 있다”면서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다. 건강이 악화된 이봉주는 휠체어에 의지하고 허리를 잔뜩 굽힌 채 지팡이를 짚으며 힘겹게 발걸음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봉주는 “지난해 1월부터 약을 안 먹으면 잠을 잘 수가 없다.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면 고칠 수 있는데 원인이 안 나오니까”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봉주의 어머니는 그런 아들을 안쓰럽게 바라봤고, 이봉주는 “한 시간만이라도 제대로 한 번 뛰어봤으면 좋겠다. 그게 내 소원”이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총맞은 날 지켜줬다” 레이디가가 펫시터가 전한 ‘그날’

    “총맞은 날 지켜줬다” 레이디가가 펫시터가 전한 ‘그날’

    팝스타 레이디 가가(35)가 산책 중 총기를 사용한 괴한들에게 납치당했던 자신의 반려견 두 마리를 되찾은 가운데 총격으로 쓰러진 펫시터 라이언 피셔도 의식을 되찾았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의식을 찾은 라이언 피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죽음과 밀접한 곳에서 아직 회복 중이다.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피셔는 지난 24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영화 촬영을 하는 레이디 가가를 대신해 그의 프렌치불독 3마리를 산책시키다 괴한이 쏜 총에 맞고 쓰러졌다. 당시 괴한은 세 마리의 개 중 두 마리를 납치했다. 흰색 세단을 타고 온 괴한 두 명은 펫시터에게 총구를 겨누면서 “개를 넘겨라”고 요구했고, 펫시터가 저항하자 반자동 권총을 발사했다. 가슴에 총을 맞은 펫시터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에서 산소 호흡기를 달고 누워있는 사진을 올린 피셔는 당시 상황을 전하며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자신의 곁에 납치되지 않은 반려견 아시아가 떠나지 않고 지켜줬다고 언급해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피셔는 “당시 충격을 받았음에도 내가 쓰러져 있는 동안 (레이디 가가는) 친구로서 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경찰은 26일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여성이 LA 관내에 있는 코리아타운 인근 경찰서에서 가가 측 관계자와 만나 납치됐던 반려견을 돌려줬다고 밝혔다. LA 경찰은 “여성의 신원과 반려견이 발견된 위치는 향후 범죄수사, 여성의 안전 등을 위해 비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가는 반려견들을 되찾는 데 현상금만 50만 달러(약 5억5800만원)를 걸었다. 가가는 반려견들이 납치 당하자 인스타그램에 “개 2마리를 반환한다면 아무것도 묻지 않고 50만 달러를 주겠다. 무의식적으로 구입하거나 발견한 경우에도 보상은 동일하다”고 적었다. 이어 “가족(반려견)을 위해 목숨을 건 펫시터는 영원한 영웅”이라고 했다. LA경찰 관계자는 “반려견 2마리를 데려온 여성은 이번 범죄와 연관성이 없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조민아 “카페 화장실서 다이아몬드 반지 분실...내 곁 떠나” [EN스타]

    조민아 “카페 화장실서 다이아몬드 반지 분실...내 곁 떠나” [EN스타]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1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스타벅스 화장실에서 다이아몬드 반지 잃어버리고 그새 까먹고 제주도 와서 한정 메뉴 먹고는 반해버려서 2번이나 먹었어요. 나쁜 건 빨리 잊는 나의 기억력 칭찬해”라는 글과 함께 음료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이 “다이아몬드는 찾으셨어요?”라고 묻자, 조민아는 “아니요 평생 악운과 함께 제 곁을 떠났어요”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지난 2월 20일 결혼식을 올렸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요 한 곡으로 유튜브 스타된 日 노노카짱…2살 11개월에 최연소 CD 데뷔까지

    동요 한 곡으로 유튜브 스타된 日 노노카짱…2살 11개월에 최연소 CD 데뷔까지

    작은 체구, 귀여운 외모의 ‘동요천재’ 노노카가 동요 CD 데뷔 소식을 전했다. 2018년 5월 31일생인 노노카는 2살 11개월로 대형 음반회사와 계약을 맺고 CD를 발매하는 사상 최연소로 기록될 예정이다. 노노카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열린 동요 대회에서 노래를 부른 모습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며 ‘노노카짱’으로 불리며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에서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지난 1월 한국 계정을 열기도 했지만 “노노카의 부모님께서 소속사를 이유로(초상권 관련) 더 이상의 한국 공식 계정 운영을 원치 않으시는 듯한 뜻을 내비치셨다”는 운영자의 공지를 마지막으로 운영을 중단되기도 했다. 노노카는 2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요 CD 발매 소식을 직접 알렸다. 노노카는 최근 영상에서 “5월 26일 CD가 나온다”며 근황을 전하며 “처음 해보는 녹음이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니앨범 형태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그의 세 번째 생일을 5일 앞둔 5월 26일 발매된다. 또 노노카를 화제의 주인공으로 만든 영상 속 노래인 ‘이누노오마와리상(いぬのおまわりさん·강아지 경찰관)’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다. 음반 발매 소식이 전해진 이날 킹레코드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노노카의 앨범 녹음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한 관계자는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노노카의 노래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꼬마 요리사’ 노희지 근황, 벌써 34세...♥ 남편 공개 [EN스타]

    ‘꼬마 요리사’ 노희지 근황, 벌써 34세...♥ 남편 공개 [EN스타]

    ‘꼬마 요리사’ 노희지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원조 국민 여동생이자 최연소 MC ‘꼬마 요리사’였던 노희지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희지는 1993년 MBC ‘뽀뽀뽀’를 통해 데뷔, 이듬해 EBS ‘노희지의 꼬마 요리’의 메인 MC를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어느덧 34세가 된 노희지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것. 2016년 결혼한 노희지는 집에 남편과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었다. 이어 공개된 노희지의 4층 집은 손님들을 위해 꾸민 홈 포장마차와 단골 곱창집에서 선물한 곱창집 테이블, 아늑한 다락방까지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난소암 4기” 포켓볼 전설 자넷리 시한부 판정

    “난소암 4기” 포켓볼 전설 자넷리 시한부 판정

    90년대 세계포켓볼 정상으로 한국에는 ‘흑거미’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자넷리(50·한국명 이진희)가 난소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고 모금운동 중인 근황이 전해졌다. 18일 미국 당구매체 AZ빌리어드는 자넷리가 최근 난소암 4기 진단을 받고,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넷리 가족과 지인들은 펀딩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현재 암이 림프절까지 전이됐으며 의사로부터 최대 1년 정도 생존할 수 있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금운동을 통해 세 딸의 돌봄, 교육, 복지에 쓰일 자금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넷 리는 “아직 어린 세 딸들을 위해 항암치료와 병의 진행을 늦추는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암과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자넷리는 1993년 프로에 입문해 이듬해인 1994년 WPB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고, 그 해 세계 포켓 랭킹 1위로 올라섰다. 1998년 WPBA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뛰어난 실력과 175㎝의 큰 키,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검은 독거미’ ‘흑거미’ 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일주일 못 먹어”…췌장암 4기 유상철의 도전

    “일주일 못 먹어”…췌장암 4기 유상철의 도전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유상철이 근황을 전했다. 유상철은 18일 유튜브채널 터치플레이가 공개한 다큐멘터리 ‘유비컨티뉴’에 출연해 항암치료의 고통을 떠올렸다. 이날 유상철은 이천수, 최진철, 송종국, 이운재 등 2002월드컵 멤버들과 만났다. 그는 “얼굴이 점점 좋아지시는 거 같다”는 이천수의 말에 “살이 쪄서 그런가. 배하고 얼굴만 찐다. 배꼽이 깊어졌다”고 했다. 유상철은 “같이 고생했던 친구들, 후배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조금이나마 내가 아팠던 것을 잊을 수 있었다”며 웃었다. 그러나 항암치료 이야기가 나오자 “항암치료를 하는 게 보통이 아니다. 버티는 게 진짜 힘들다. 나도 맞고 나면, 안 맞아본 사람은…(잘 모른다)”고 말끝을 흐렸다. 유상철은 “항암 주사를 맞으면 일주일 정도는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면서 “냄새나 맛이나 이런 게 굉장히 예민해져 있다. 일주일을 못 먹으니까 그 일주일이 지나고 컨디션이 좋을 때 내가 막 일부러 더 많이 먹나보다”고 힘든 치료과정을 털어놨다. 2019년 11월 췌장암 판정을 받은 유상철은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등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유상철은 당시 “췌장암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해 10월 18일이다. 전날부터 황달기가 심상치 않아서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큰 병원에 가보라’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 감독은 지난해 6월까지 13차례의 항암치료를 마치고 약물치료에 돌입했고, 9월 MRI 촬영 결과 암세포가 거의 사라졌다는 소견을 받았다. 지금은 야외 활동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많이 되찾은 상태다. 지난해 5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 출연해 “더 이상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다. 치료 잘해서 꼭 이겨내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말기 암 판정 후 5년간 생존 확률 단 1%. 유상철은 기적에 도전 중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출산뒤에도 여신 자태 최지우 “행복이 차올라”

    출산뒤에도 여신 자태 최지우 “행복이 차올라”

    배우 최지우가 출산 뒤에도 여전한 우아한 미모를 최근 패션지와의 화보 사진을 통해 공개했다. 2005년 4월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최초 한국인 표지 모델이었던 최지우는 출산 이후 16년 만에 코스모폴리탄 표지에서 다시 여신의 자태를 뽐냈다. 화보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지우는 “아기 소리에 잠에서 깨 종일 곁에서 커가는 걸 관찰하며 지내요. 가만히 누워 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손과 발을 쓰면서 인간으로서의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있죠”라고 아기의 근황을 소개했다. 이어 “그러는 중에 오늘처럼 서서히 촬영도 하고, 드라마나 영화 시나리오도 틈틈이 보고 있다”라며 아이와 보내는 여배우의 일상을 전했다. 출산 이후 변화에 대해서는 “그전에는 조금 좁게 생각했다면 이제는 더 멀리까지 시선을 두게 돼요”라며 “가깝지 않았던 친구들도 보이는 동시에 저와 오래 함께한 사람들의 존재가 곱절로 더 소중하게 느껴지고,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행복한 지에 대한 질문에는 “마음이 풍요로워졌다”면서 “아이와 놀고 있다가, 눈이 내리는 걸 보다가, 집 안을 정리하다가, 시나리오를 읽다가 문득 ‘아, 좋다!’ 그런 마음이 든다”라고 밝혔다. 또 “행복은 추구하는 것도 성취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때때로 차오르는 것 같아요. 대단하지 않은 지극히 일상적인 보통의 순간예요”라고 털어놓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곰인형이 친구” 일본 건너간 최홍만 충격 근황

    “곰인형이 친구” 일본 건너간 최홍만 충격 근황

    방송인이자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의 근황이 충격을 주고 있다. 최홍만은 최근 일본 TBS 예능 ‘今夜解禁!(오늘 밤 해금)’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일본 오사카에 살고 있는 자신을 ‘니트족(무직자)’이라고 소개했다. 최홍만은 ‘한국인들의 악플’ 때문에 일본으로 건너갔다고 말했다. 최홍만은 “시합에서 지면 ‘한국의 망신’이라고 심하게 비난을 받아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나도 경기를 하면 이기고 싶지만 링에 서면 갑자기 공포감에 눈앞이 캄캄해지고 무서웠다. 악플 때문에 대인기피증 진단도 받았다”고 호소했다. 최홍만은 “이런 나를 구해준 사람은 일본 오사카 사람들이다. 밥을 먹으러 가도 서비스를 잘 해주고 택시를 타도 응원한다며 요금을 받지 않았다. 사람의 훈훈함을 느꼈다”며 일본에 고마움을 전했다. 제작진은 최홍만의 곰인형을 비추며 “최홍만은 곰인형을 친구로 둘 만큼 순수하고 여린 마음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홍만은 현재 일본에서 새 출발을 하기 위해 남성용 속옷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크노 골리앗’으로 불리던 최홍만은 2011년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 여성 손님을 폭행한 혐의, 사기 혐의 등으로 곤혹을 겪었고 수차례 방송을 통해 해명과 억울함을 호소했다. 2016년 ‘로드FC 033 무체급 토너먼트 결승전 출전해 격투기 선수 마이티 모와 세 번째 승부를 벌였지만 1R KO패로 진 후 이렇다할 국내 활동은 없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발리댁’ 가희의 화보가 된 해변

    [포토] ‘발리댁’ 가희의 화보가 된 해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발리 해변에서 근황을 전했다. 가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리 해변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사진 고마워 여보. 근데 파도 오면 얘기 좀 해줘”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키니 수영복차림의 가희가 모래 사장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아이의 엄마인데도 군살없이 늘씬한 몸매가 보는 이의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이 발리의 아름다운 해변과 가희의 몸매에 감탄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은 “마스크 안 해도 되고 대박 부럽..”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가희는 해당 댓글에 “바다빼고 마스크 써요 여기서도..”라는 글을 직접 남겼다. 지난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바닷가 산책에 나선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됐던 그가 빠르게 대처한 것. 한편 가희는 2016년 3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가족과 함께 발리에서 거주 중이다. 스포츠서울
  • 이승연, 9kg 다이어트 성공… 갑상선 기능 저하증 고백 후 근황 눈길

    이승연, 9kg 다이어트 성공… 갑상선 기능 저하증 고백 후 근황 눈길

    배우 이승연이 9㎏ 감량에 성공하며 달라진 몸매를 자랑했다.이승연은 지난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고백하며 갱년기와 여러 일들로 인해 체중이 증가해 국내 헬스케어 기업을 찾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연은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고 총 9㎏의 체중감량, 8㎏의 체지방 감량 사실을 알렸다. 두 달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에 놀라운 감량 성과를 달성한 그는 스스로 많이 놀라고 있으며 주변사람들도 응원과 긍정적인 반응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평소 활력과 에너지가 부족했던 자신이 활동성 있는 업무를 꾸준히 수행할 만큼 건강 측면의 변화도 크다고 한다. 이승연은 감량 시 전했던 건강과 리즈시절 몸매를 모두 되찾겠다고 했는데 이를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 내 어느 정도 이룬 듯하다. 그는 “주변 사람들이 체지방만 빠지는 걸 보고 너무 신기해하고, 살이 하나도 처지지 않는 점에 더 놀라워한다”며 “체중은 9㎏ 정도가 빠졌지만 체지방에서만 거의 다 빠져서 그런지 몸의 라인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했다. 이어 “살이 찌면서 가지고 있던 옷을 대부분 못 입었는데 지금은 그 옷들이 거의 다 맞아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간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승연이 주목한 감량 비결은 규칙적인 삶이다. 이승연의 다이어트 비결은 ‘규칙적인 식습관 구축’과 ‘건강한 식단’이다. 특히 절대 굶지않았다. 실제로 굶다시피 하는 초절식 다이어트는 피부처짐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이승연은 이번 다이어트의 목표는 단순히 체중계 숫자를 줄이는 게 아닌 ‘건강관리’였다. 그는 “지난해 말 나이가 50대에 접어들며 갱년기도 겪고 몸도 아파보니 건강이 최우선의 인생 목표가 됐다”며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아 체중 감량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2개월간 그는 다이어트 전문기업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구축, 2개월 만에 9㎏ 감량에 성공했다. 이승연은 “30~40대도 그렇겠지만 특히나 갱년기를 겪는 50대에는 기존에 잘못 잡혀 있던 습관 그대로 생활하게 되면 금방 몸이 망가지는 것 같다”며 “이번 다이어트는 건강한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요요없이 체중을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혼술 이해 못하는 헬스광 vs 근손실 관심 없는 혼술러

    혼술 이해 못하는 헬스광 vs 근손실 관심 없는 혼술러

    코로나19 상황으로 술자리가 줄어들고 헬스장 방문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젊은 층 사이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족’과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홈트족’이 크게 늘어났다.실제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해 9월 실시한 코로나19 이후 음주 경험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이후 음주가 늘었다고 응답한 사람 중 ‘집에서의 음주 횟수가 늘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무려 48.2%에 달했다. 더불어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홈트 관련 용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에서 ‘코로나 블루’를 뛰어넘는 ‘코로나 레드(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분노, 우울감)’의 스트레스를 ‘혼술’과 ‘홈트’로 대처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코로나 레드를 술과 운동으로 극복하는 이들의 솔직한 심정은 어떨까? 술과 운동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들어 보기 위해 헬스 유튜버로 활동 중인 전용현(29)씨와 혼술 유튜버 이다정(35)씨에게 직접 물어봤다. Q. 요즘 근황은? 전용현: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6주 정도 헬스장 영업을 못해서 불행한 시간이었다. 특히 온라인으로 회원들을 관리해야 하는 점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집에서나마 ‘홈트’를 통해 코로나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이다정: 항상 집, 회사를 반복하는 일상의 반복이다. 평소에 받는 일상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요즘은 혼술을 조미료처럼 곁들이는 생활을 보내고 있다. Q. 각자에게 ‘운동’이란? 전용현: 나에게 운동이란 우주선 속 산소라고 생각한다. 산소가 없으면 숨을 쉴 수 없듯이, 제 삶에 운동이란 존재가 많이 녹아 있다. 특히 고3 시절부터 생겨난 허리 디스크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으면 가끔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그만큼 운동을 자주 하는 것 같다. 이다정: 일반 사무직 직원이기 때문에 내게 있어 운동은 업무로 인해 지친 몸을 풀어주는 수단에 불과한 것 같다. 앉아서 근무하다 보면 목도 아프고 손목도 자주 아프게 되는데 이때마다 가끔씩 하는 운동이 전부인 것 같다. 대부분의 일반인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Q. 각자에게 ‘술’이란? 전용현: 나에게 있어 술이란 ‘아름다운 장미꽃’이라고 생각한다. 가지고 싶지만 갖게 된다면 가시에 찔리게 될 것을 미리 아는 것처럼 술도 마시게 되면 정말 재미있고, 행복하지만 그 뒤에 찾아오는 ‘근손실’이라는 문제가 찾아온다는 점에서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이다정: 술이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친구’ 혹은 ‘동반자’라고 생각한다. 내가 당장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좋은 일이 생겨 축하를 해주어야 할 때도 술자리를 마련하는 것처럼 인생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Q. 술과 운동, 양립할 수 있을까? 전용현: 사실 근육량 하나하나를 쌓기 위해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는 헬스광들에게 술이란 운동과 양립할 수 없는 존재이다.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근육이 합성되는 데 저하가 올 수 있기 때문에 근손실을 혐오하는 헬스광에게는 술이란 가장 멀리해야 하는 존재기도 하다. 이다정: 저 같은 평범한 일반인들이 생각했을 때는 과음을 하지 않고 적당한 음주를 할 경우에는 운동과 양립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 같다. 내가 운동과 음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나친 음주를 하지 않는 선에서 충분한 운동을 곁들인다면 음주로 인한 신체의 악영향도 운동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Q. 음주하고 운동 vs 운동하고 음주, 뭐가 더 나은지? 전용현: 사실 두 가지 모두 음주를 한다는 점에서 결론은 둘 다 추천하고 싶지 않다. 각자의 단점을 설명하자면 음주 전 운동을 했을 시에는 우리 몸의 간이 알코올을 가장 빨리 없애야 하는 물질로 판단하기 때문에 근육에 전달되어야 할 에너지들이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 먼저 사용되기 때문에 근육이 잘 합성되지 못하게 되고, 근육의 손실이 올 수도 있다. 반대로 음주 후 운동을 했을 시에는 체내에 남아 있는 알코올 때문에 근육의 퍼포먼스가 저하될 수 있고, 운동을 하기에 근육이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와 같은 강도의 운동을 하더라도 더 힘이 빠지고 지치기가 쉽다. 이러한 단점들로 인해 운동 전후에 음주를 추천하지는 않지만, 피하지 못할 술자리가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음주하기 전에 운동을 해놓는 것이 심리적으로는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한다. Q. 술집에서 하는 혼술, 민망하진 않나요? 이다정: 처음에는 술집에서 혼술을 하는 것이 민망하기는 했지만, 지금은 전혀 민망하지 않다. 사실 아버지께서 내가 술을 마실 줄 안다는 것도 모르시고, 혼술로 유튜브를 한다는 것도 모르시는 상황이라 집에서 마시는 것보다 오히려 밖에서 혼술을 즐기는 게 편하다. 휴대폰을 보며 혼술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술집 사장님이나 손님들이 크게 신경을 쓰진 않으신다. 그리고 촬영 허락도 지금까지 모든 술집에서 흔쾌히 허락해주었기에 지금까지 밖에서 하는 혼술이 크게 불편했던 적은 없었다. ※이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글 임승범 인턴기자 seungbeom@seoul.co.kr영상 김형우·임승범 기자 hwkim@seoul.co.kr
  • 文대통령 부부, 설날 반려동물 찡찡이·토리 근황 공개

    文대통령 부부, 설날 반려동물 찡찡이·토리 근황 공개

    문재인 대통령이 설날인 12일 반려견과 반려묘 근황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이날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랜만에 찡찡이, 마루, 토리, 곰이 소식을 전한다”는 글과 문 대통령이 반려동물들과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고양이 찡찡이와 풍산개 마루는 사저에서 데려왔고, 유기견이었던 토리는 2015년 입양했다. 풍산개 곰이는 2018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연휴 기간 별도의 가족 모임 없이 관저에서 반려동물과 지낼 예정인 문 대통령은 전날 국민과의 영상 통화를 마친 뒤 참모들에게 ‘동물 식구들’의 소식을 전했다.문 대통령은 “다들 나이들이 많다”며 “점점 활동이 줄어들고 있어 안쓰럽다. 시간이 나는 대로 산행도 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은 “(고양이) 찡찡이가 설 지나면 17살이 되는데, 사람으로 치면 나보다 나이가 많은 것”이라며 “마루가 15살,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구조된 토리도 꽤 됐다”고 말했다. 이어 “찡찡이가 예전엔 창틀까지 단숨에 뛰어 올랐는데, 나이가 들어서 지금은 안 된다”며 “의자를 딛고 올라서야 하기에 아예 의자를 놓아줬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찡찡이가 나이 들수록 자신에게 더 기대는 바람에 관저에서 뉴스를 함께 본다’는 일화도 소개했다.문 대통령은 “관저 내 책상에서 일을 할 땐 (찡찡이가) 책상 위에 올라와 방해도 한다. 나이가 들다 보니 종종 실수도 하는데, 책이나 서류가 책상 바깥으로 삐져나간 게 있을 때 그걸 딛었다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면서 “눈을 뜨면 찡찡이 밥을 챙겨주고,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는 것이 일과의 시작”이라고 했다. 부인 김정숙 여사는 토리에 대해 “처음 왔을 때 관절이 안 좋았는데 산책을 많이 시켜줬더니 활발해졌다”고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윤정희 현재 20년은 더 늙어보여… 참 안쓰럽다”

    “윤정희 현재 20년은 더 늙어보여… 참 안쓰럽다”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는 배우 윤정희(77)가 배우자인 피아니스트 백건우(75)와 딸에게서 방치된 채 프랑스에서 홀로 생활한다는 국민청원이 올라와 논란이 된 가운데, 이들 가족과 23년 동안 함께 한 지인이 윤정희·백건우 부부의 근황에 대해 인터뷰했다. 익명으로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 나선 A씨는 해당 국민청원에 대해 “가족끼리의 민감한 일 아니겠는가”라며 “갈등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2년 동안 못 만났다는 건 거짓말”이라고 강조하면서 “딸이 직접 돌보면 되지 왜 따로 집을 마련해서 간병인을 붙이고 CCTV를 설치해 어머니를 보고 계실까 의아한 분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우리나라에서도 치매 환자를 집에서 돌보는 사람이 드물고 딸이 일을 하고 있고 백 선생님은 해외 연주를 계속 다닌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백 선생님이 ‘우리 딸이 엄마를 모시기로 해서 옆에 아파트를 하나 샀다’ 그러면서 아파트 정원에 꽃이 피고 경관이 좋은 걸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주셨다”고 설명했다. ‘납치하다시피 갑자기 데리고 갔다’는 청원 내용에 대해서는 “그때 뭔가 형제 간들에 불화가 있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한국에 있으면 안 되겠다 하고 가시지 않았나 짐작한다”고 밝혔다. A씨는 청원에서 공감하는 단 한 가지는 안타까운 윤정희의 상태라고 했다. A씨는 “나이보다 20년은 늙어 보인다. 계속 활동을 하다가 병으로 인해서 집에만 있어 꾸미지도 않고 염색도 안 하니까 백발의 할머니처럼 보인다. 그 모습이 참 안쓰러운 거다. 그렇게 보여서 윤 씨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제공을 못 한다고 말씀드렸다”고 답했다.백건우 청원 논란에 기자회견 예정 청원인은 윤정희에 대해 “남편과 별거 상태로 배우자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파리 외곽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홀로 알츠하이머, 당뇨와 투병 중”이라고 썼다. 또한 “근처에 딸이 살기는 하나 직업과 가정생활로 본인의 생활이 바빠 엄마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다”며 “혼자서 나가지도 못하고 감옥 같은 생활을 한다”고 주장했다. 백건우의 한국 공연 기획사 빈체로는 7일 입장문을 내고 “몇 년 전부터 윤정희의 건강이 빠르게 악화되며 (연주 여행에) 동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요양병원보다는 딸의 아파트 옆집에서 가족과 법원에서 지정한 간병인의 돌봄 아래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2019년 5월 윤정희가 파리로 간 뒤 그의 형제자매들은 후견인 선임 및 방식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백씨와 딸 진희씨를 윤씨의 재산·신상 후견인으로 지정한 데 대해 프랑스 파리의 지방법원에 이의 신청을 냈으나, 지난해 11월 파리고등법원의 판결로 형제자매 측이 최종 패소했다고 밝혔다. 소송 당시 윤씨의 동생들은 “두 사람이 윤씨에게 적절한 보살핌을 제공하지 못하고 금전적인 횡령이 의심된다”고 주장했지만 프랑스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청원도 그 연장선이거나 윤씨의 상속 문제를 둘러싼 문제로 보는 시각도 있다. A씨는 백건우가 국민청원으로 충격을 받고 잠을 못 자고 있는 상황이라며 곧 이번 논란에 대해 인터뷰나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정희는 1960년대 문희, 남정임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렸다. 1976년 백 씨와 결혼하며 프랑스로 이주해 생활해왔다. 320편의 영화에 출연한 윤정희의 마지막 작품은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다. 윤정희는 이 영화에서 홀로 손자를 키우며 늦은 나이에 시를 배우는 할머니 ‘미자’를 연기했고 국내 영화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칸 영화제에서 레드카펫을 밟았고, LA 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도 받았다. ‘미자’는 알츠하이머 초기 증세를 겪는 역할이었다. 이창동 감독이 처음부터 윤정희를 염두에 두고 쓴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자라는 이름은 윤정희의 본명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LPGA 새역사 벼르는 근육녀

    LPGA 새역사 벼르는 근육녀

    US여자오픈 깜짝 우승… 골프 전환점국내 비거리 1위·175㎝ 신체조건 강점현지 언론 유력 신인왕 후보 4인 꼽아“부상 없이 전망 밝게 만드는 것 목표안주하지 않고 매년 성장하고 싶어”지난해 12월 김아림(26·SBI저축은행)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US여자오픈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깜짝 우승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희망을 줬다. 깜짝 우승 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진출을 선언한 그는 지난 1월 말부터 경남 창원시 용원 골프클럽에서 한 달 가까운 일정으로 동계훈련 캠프를 시작했다. 그의 일상을 듣고자 7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그는 오전 9시부터 쇼트 게임과 롱 게임을 번갈아 훈련한 뒤 오후 3시 30분부터 9홀 연습라운드를 실시한다. 동계훈련 기간 그는 스윙 점검과 함께 실전감각 회복 등에 주력한다. 특히 장기레이스가 펼쳐지면서 체력 강화 훈련에도 신경 쓰고 있다. 이 때문에 근력 보강을 위해 전담 트레이너와 함께 피지컬 트레이닝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그는 “요즘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피지컬 트레이닝과 함께 기술적으로 기본기를 다지는 훈련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LPGA진출을 선언하긴 했지만 아직 어떤 대회부터 나갈지는 정하지 않았다. 김아림은 “코로나 상황도 있고 준비할 것이 많아 LPGA투어 참가 일정은 주변 사람과 함께 신중하게 조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US오픈 우승은 김아림의 골프 인생을 바꿨다.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우승으로 2년간 LPGA투어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을 얻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드라이버 비거리 1위(259.5야드)에 오른 그는 LPGA투어에서도 얼마든지 통할만 한 장타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장 175㎝로 탁월한 신체조건을 지닌 그는 “어릴 때는 팔다리가 길어서 흔들리는 체형이 불편했는데 지금은 멀리 칠 수 있는 유리한 체형이라 오히려 좋게 생각한다”며 자랑했다. 장타에 쇼트게임 능력까지 보태진다면 신인왕은 따 놓은 당상이라는 말도 나온다. 실제로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2021시즌 LPGA투어 신인에 대한 기사를 싣고 김아림을 다른 4명의 선수와 함께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았다. 그러나 정작 김아림의 목표는 소박했다. 김아림은 “아직 LPGA투어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LPGA투어에 잘 적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부상 없이 이번 시즌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전망을 더 밝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신인왕 후보로 거론될 정도지만 정작 본인은 코스 적응과 멘탈 관리, 언어 등을 과제로 꼽았다. 김아림은 “어릴 때 했던 영어 공부 외에는 따로 하지 않아 최근 들어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내가 써왔던 영어가 상대방의 배려 덕분에 소통이 가능했단 걸 느끼고 있다. 언어도 중요한 부분이니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김아림은 안주하지 않고 더 성장하는 선수이기를 꿈꿨다. 김아림은 “US오픈 우승으로 관심을 받았지만 더 성장하기 위해 철저한 자기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지금의 한계가 10이라면 내년에는 11, 후년에는 12 이런 식으로 매년 성장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기억 잃는 은막의 여왕, 누가 그를 흔드는가

    기억 잃는 은막의 여왕, 누가 그를 흔드는가

    靑 청원인 “홀로 투병 중… 구해달라”백건우 측 “가족이 돌봐… 거짓 청원”백씨·윤씨 동생들 후견 놓고 소송전지난해 佛서 윤씨 동생들 최종 패소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는 배우 윤정희(77)씨가 배우자인 피아니스트 백건우(75)씨와 딸에게서 방치된 채 프랑스에서 홀로 생활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백씨 측은 “허위 사실”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외부와 단절된 채 하루하루 스러져 가는 영화배우 윤정희를 구해 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윤씨에 대해 “남편과 별거 상태로 배우자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파리 외곽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홀로 알츠하이머, 당뇨와 투병 중”이라고 썼다. 또한 “근처에 딸이 살기는 하나 직업과 가정생활로 본인의 생활이 바빠 엄마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다”며 “혼자서 나가지도 못하고 감옥 같은 생활을 한다”고 주장했다. 전화와 방문 횟수도 제한받고 있다고도 했다. 한국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배우의 근황에 대한 이 충격적인 폭로는 주말 이슈를 빨아들였다.백씨의 한국 공연 기획사 빈체로는 7일 입장문을 내고 이 주장에 대해 하나하나 따졌다. 빈체로는 “몇 년 전부터 윤씨의 건강이 빠르게 악화하며 (연주 여행에) 동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요양병원보다는 딸의 아파트 옆집에서 가족과 법원에서 지정한 간병인의 돌봄 아래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빈체로 등에 따르면 2019년 5월 윤씨가 파리로 간 뒤 그의 형제자매들은 후견인 선임 및 방식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백씨와 딸 진희씨를 윤씨의 재산·신상 후견인으로 지정한 데 대해 프랑스 파리의 지방법원에 이의 신청을 냈으나, 지난해 11월 파리고등법원의 판결로 형제자매 측이 최종 패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빈체로는 “윤씨는 주기적인 의사의 왕진 및 치료와 함께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며 “(청원인이 주장한) 제한된 전화 및 방문 약속은 모두 법원 판결 아래 결정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소송 당시 윤씨의 동생들은 “두 사람이 윤씨에게 적절한 보살핌을 제공하지 못하고 금전적인 횡령이 의심된다”고 주장했지만 프랑스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청원도 그 연장선이거나 윤씨의 상속 문제를 둘러싼 문제로 보는 시각도 있다. 1967년 ‘청춘극장’으로 데뷔한 윤씨는 33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2010년 마지막 출연작 ‘시’(이창동 감독)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백씨의 해외 연주 등에도 늘 동행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왔다. 지난해 말 제10회 아름다운예술인상 공로예술인상을 수상한 윤씨를 대신해 시상식에 참석한 백씨는 “가족과 좋은 친구들의 보살핌으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며 여러 차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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