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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발톱 긴 가호, 실종된 졸리”

    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발톱 긴 가호, 실종된 졸리”

    빅뱅 지드래곤이 반려견 방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의 팬이 지드래곤 부모님이 운영하는 펜션과의 통화 내역과 반려견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작성자는 “팬션 측에 전화하자 자신이 개들을 관리하고 있다는 사람이 전화를 받았다”며 “(반려견) 가호의 긴 발톱에 대해 ‘예전에 깎으려고 데려갔으나 신경을 건드린다고 해서 그대로 뒀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또 다른 반려견 졸리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문을 열어 둔 사이 없어졌기 때문’이라더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드래곤의 반려견 방치 의혹이 제기됐다. 부모님이 운영하는 팬션에 맡겨진 가호가 길게 자란 발톱을 갖고 있으며 눈썹이 눈을 찔러 눈물이 많이 맺혀있다는 목격담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또한 피부병에 취약하고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샤페이 종의 특성상 외부에서 기르는 것이 좋지 않은데, 가호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는 점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가호는 지드래곤이 빅뱅 활동 초반에 입양한 반려견이다. 지드래곤은 가호와 함께 화보를 촬영하고 방송에 출연했다. 이에 가호는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졸리는 가호의 여자친구로, 이후 입양된 반려견이다. 반려견들의 몸집이 커진 만큼 부모님이 계신 곳으로 보낸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이후 방치에 가까운 태도로 신경을 쓰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혹에 많은 대중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허석 순천시장, 황전 상평마을 1박 2박 ‘별밤토크’ 눈길

    허석 순천시장, 황전 상평마을 1박 2박 ‘별밤토크’ 눈길

    허석 순천시장이 지난 19일 황전면 상평마을을 찾아 황전면과 월등면의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주민과 소통하는 1박 2일 ‘별밤토크’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업무 일정을 마치고 상평마을을 찾은 허 시장은 주민 30여명과 저녁을 함께하고, 코로나19 사태 속에 주민들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별밤토크는 황전·월등지역의 광역상수도 시설 조기 설치, 위험시설물 정비 등 마을과 지역 현안들에서부터 주민들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밤 9시가 넘도록 계속됐다. 주민들이 마을회관 주방시설과 마을 진입로 도색이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고 건의하자 일주일 안에 해결하도록 하겠다는 허석시장의 대답에 박수를 보내기도 하는 등 정담을 이어갔다.둘째 날은 상평마을 뒤편에 자리한 편백나무 숲과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매실의 대체 과수인 플럼코트 농가를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가공 산업 방안에 대한 얘기들이 오고갔다. 유병철 상평마을 이장은 “바쁜 일정에도 마을을 직접 찾아준 허석 시장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의 자리를 우리 마을이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과 대화를 나눠보니 주민들의 삶이 체감 된다”며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해 마음에 와 닿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별밤토크에는 특별한 손님도 참석했다. 명예 황전면민으로 2년째 인연을 맺고 있는 가수 설운도씨가 참석해 상평마을 지역살이 신고식을 치러 허 시장과 주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설운도 씨는 “앞으로 상평마을에 조그마한 주택을 마련해 자주 드나들면서 작가들의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열린 별밤토크는 오지·소외마을을 찾아 마을회관, 경로당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외서면 대전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반영하기 위해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면 본격적으로 마을, 골목 구석구석 현장대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살려줘” 울부짖는 당나귀…도살장 가는 길에서 구한 사람들(영상)

    “살려줘” 울부짖는 당나귀…도살장 가는 길에서 구한 사람들(영상)

    도살장으로 끌려가던 당나귀 한 마리가 사람들을 보자 온몸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안타까운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지린성 장춘시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사방이 철창으로 둘러싸인 트럭 뒤에 당나귀 한 마리가 갇힌 채 이동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당나귀는 트럭이 잠시 정차한 짧은 순간, 트럭 뒤에 서 있던 차량의 탑승자들과 길을 지나던 행인들에게 들려주려는 듯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이어 심하게 고개를 주억거리거나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현장에 있던 한 남성이 당나귀를 실은 트럭 운전 기사에게 확인할 결과, 당나귀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길이었다. 당나귀가 삶의 마지막 순간, 살려달라는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 여긴 현장의 사람들이 이 당나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현장에 있던 한 남성이 친구와 상의한 끝에 당나귀를 현장에서 사들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트럭 운전기사는 이에 합의했고, 남성들로부터 무려 9000위안, 한화로 약 155만 원이나 되는 거금을 건네받은 뒤 유유히 현장을 떠났다. 이 모습은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고,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한 목격자는 “당나귀가 인사를 하듯 고개를 자꾸만 주억거렸고, 급기야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직접 봤다”면서 “마치 살려달라며 절을 하는 것만 같았다”고 전했다. 9000위안을 주고 당나귀의 목숨을 구한 남성은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자, SNS를 통해 당나귀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당나귀는 곧바로 넓은 마당이 있는 친구네 집에 맡겼다. 새로운 집에 도착하자마자 먹이를 먹기 시작하는 등 잘 지내고 있다”면서 “다만 수의사를 통해 두 눈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고 곧바로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역사에 이름 남긴 노태형 “상상만 하던 끝내기가 현실이 됐다”

    역사에 이름 남긴 노태형 “상상만 하던 끝내기가 현실이 됐다”

    “매일 상상만 하고 꿈에만 그리던 끝내기 안타가 현실이 됐네요. 팀의 연패를 끊은 안타여서 더 기분이 좋습니다.” 데뷔 후 줄곧 1군 경험조차 없던 무명의 최저연봉 선수가 한화의 연패를 끊어내는 드라마를 썼다.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진행된 데다 역전에 재역전까지 이뤄진 숨막히는 승부에서 노태형은 프로야구 최다연패 신기록을 막아낸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노태형은 팀의 연패로 사령탑이 바뀌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 기회를 잡은 선수 중 하나다. 최원호 감독대행의 1, 2군 교체가 너무 갑작스러웠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연패를 끊고 연승을 이어가게 한 건 무명의 2군 선수들이었다. 노태형은 “어제 같은 경기를 펼칠 수 있어서 부모님한테 효도한 것 같다”며 “친구들도 오랫동안 고생했다고, 앞으로 승승장구하라고 응원 많이 해줬다”고 일약 스타가 된 근황을 전했다. 신인드래프트에서 뒤에서 두 번째 지명될 정도로 프로 데뷔조차 아슬아슬했던 노태형은 “야구하면서 프로 유니폼 못 입어본 선수들도 많은데 지명 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데뷔 후 1군 무대를 밟기까지 7년이 걸렸다. 노태형은 “7년 동안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해 마음의 짐이 있었는데 어제 경기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느 정도 이름값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국제대회를 통한 병역 혜택, 상무나 경찰청 입대 등으로 병역 문제를 해결했지만 무명의 노태형에겐 그런 기회가 없었다. 노태형은 결국 팀동료 박한결과 동반입대를 해 현역으로 복무했다. 노태형은 “군대 있을 때가 야구가 제일 간절했다. 현역으로 입대하면서 ‘커리어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다”면서 “같이 입대한 한결이형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했고, 당시 대대장님이 글러브와 방망이를 반입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개인정비 시간에 캐치볼도 스윙연습도 할 수 있었다”고 군대 시절을 추억했다.기나긴 무명생활에 최저연봉까지, 노태형은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노태형은 “부모님이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덕분”이라며 “연봉이 조금 더 높았으면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싶은데 아직까지 그러지 못했다. 앞으로는 잘해서 용돈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한결이형하고 같이 1군에서 뛰는 걸 상상만 했었는데 둘이서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올지 모르지 재미있게 즐기면서 하자고 서로 다독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태형은 “한용덕 감독님 계실 때 1군에 와서는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서 타석에서 내 스윙을 못했는데 다시 1군에 올라와 주전으로 나갈 때는 부담 없이 편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나처럼 1군 경험이 없는 선수들은 매일 지켜보던 감독님, 코치님들이 같이 1군에 올라오니까 큰 힘이 된다”며 “감독님이나 코치님들이 2군에서 하던 것처럼, 청백전 하던 것처럼 자신있게 하라고 조언해주셔서 마음이 편했다”고 밝혔다. 깜짝 스타가 됐지만 1군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치열한 경쟁이 필요하다. 노태형 역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는 “타격에 대한 자신감이 강점”이라며 “시즌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1군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하루하루 열심히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서 올 한해는 2군 가지 않고 1군에 붙어 있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하트시그널3’ 이가흔X박지현X천안나 만남 포착 ‘서민재는?’ [EN스타]

    ‘하트시그널3’ 이가흔X박지현X천안나 만남 포착 ‘서민재는?’ [EN스타]

    ‘하트시그널 시즌3’ 여자 출연자들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3일 이가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참 남은 생일 챙겨주는 스윗한 분들”이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 자리에 모인 ‘하트시그널3’ 여자 출연자 박지현, 천안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가흔은 서민재가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파서 못 온 민재언니”라고 설명했다.천안나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 명이 함께 ‘ANNA’라는 글자 풍선을 들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프로그램 촬영을 마친 이후에도 돈독한 사이를 이어가는 이들의 모습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양준일, 이혼·재혼 루머에 곤혹 “사실 무근”

    양준일, 이혼·재혼 루머에 곤혹 “사실 무근”

    가수 양준일이 이혼 및 재혼 루머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양준일이 과거 이혼 후 재혼했다는 루머글이 퍼졌다. 이와 관련 9일 양준일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올 봄에 팬의 제보로 댓글을 확인했다. 고소를 하려 했으나 댓글이 삭제돼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준일은 지난해 12월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3’에 출연하며 ‘탑골GD’라는 별칭을 얻는 등 인기를 모았다. 이후 활동을 재개해달라는 팬들의 성원에 응답,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돌아와 정착했다. 팬미팅, 음악 방송 등을 시작으로 양준일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에세이를 발간하며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현재 그는 SNS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핫 아이콘’ 부문에서 수상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원희룡 지사 “진보의 아류, 영원히 2등”…김종인 겨냥했나

    원희룡 지사 “진보의 아류, 영원히 2등”…김종인 겨냥했나

    국회 특강에서 미래통합당 근황 비판대권 선언 후 당내 입지 확보 노린 듯미래통합당 소속 원희룡 제주지사가 9일 한 특강에서 “진보의 아류가 돼선 영원히 2등”이라며 “대한민국 보수의 이름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우리의 유전자”라고 강조했다. 보수가 나아갈 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이지만 최근 당 개혁 차원에서 진보적 의제를 내놓고 있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성토’로 풀이된다. 원 지사는 ‘소심’, ‘쪼잔’이라는 표현까지 썼다. 원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행사 특강에서 “대한민국 보수의 이름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우리의 유전자”라며 “진보의 아류가 돼선 영원히 2등이고, 영원히 집권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축구에 빗대 “실력을 인정할 수 없는 상대한테 3연속 참패를 당하고, 변화를 주도했던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잃어버리고, 외부의 히딩크 감독에 의해 변화를 강요받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실을 냉정히 인식하고, 뛰어난 선수와 스태프를 짜서 후반전에 세 골 넣으면 되지 않겠나”라며 “용병에 의한 승리가 아니라 우리에 의한 승리”, “보수의 유니폼을 입고 승리”를 강조했다. ‘진보의 아류’, ‘히딩크 감독’, ‘용병’ 등은 김 위원장을 겨냥한 표현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이 주도권을 쥐고 기본소득 등 진보적 의제를 내놓으며 통합당의 ‘보수색’을 희석시키고 있는 최근 상황을 비판한 것이다. 원 지사는 “(해방 이후 분단까지) 1945∼48년 보수의 선택은 대한민국 100년 현대사에서 우리 운명을 가른 결정적 선택이었고, 위대한 선조의 선택이었다”며 “담대한 변화를 주도했던 보수의 역동성, 그것이 대한민국 현대사의 핵심 동력이고 바로 우리의 정체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왜 이렇게 소심해졌고, 쪼잔해졌나. 담대한 변화의 유전자를 회복해야 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지금 역사적 사명”이라고도 했다. 일각에서는 원 지사가 이미 대권 도전을 선언한만큼 김 위원장과 날을 세우면서 당 내외 존재감을 키우려는 시도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원 지사는 과거 남경필 전 경기지사, 정병국 전 의원과 함께 ‘남·원·정’으로 불리며 당내 개혁 보수를 대표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7년간의 레이싱 청산한 성인배우 “아버지도 응원”

    7년간의 레이싱 청산한 성인배우 “아버지도 응원”

    2017년까지 모터스포츠에서 여성 드라이버로 활약한 러네이 그레이시(25·호주)가 성인배우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 폭스스포츠는 7일(현지시간) “그레이시는 호주에서 최초로 슈퍼카 경주에서 풀타임 활약한 여성 드라이버”라고 소개했다. 그레이시는 2015년 호주 배서스트에서 열린 슈퍼카 경주 대회에서 시모나 데 실베스트로와 한 팀을 이뤄 출전해 18위에 올랐고 2016년에는 14위를 차지했다. 그레이시는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와 인터뷰를 통해 “성인물에 출연하는 배우가 됐다. 직업을 바꾼 것이 내 생애 가장 잘한 일”이라며 “예전에는 꿈도 꾸지 못할 정도로 많은 돈을 벌게 됐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그레이시는 자동차 경주 드라이버로 7년간 활약하면서 수입이 거의 없었지만 지금은 1주일에 최대 2만5000 호주 달러(약 2100만원)까지 번다고 밝혔다. 월수입이 매달 9만650호주달러(약 7614만원)까지 치솟았다는 그레이시는 연간 수입은 100만호주달러(약 8억4000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그는 “믿을지 모르지만 아버지도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알고, 응원해주신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허각, 쥬비스와 다이어트 진행 중… SNS 통해 다이어트 성공각 인증

    허각, 쥬비스와 다이어트 진행 중… SNS 통해 다이어트 성공각 인증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주 만에 10kg 감량 소식을 전했던 허각이 최근 더욱 날렵해진 얼굴선을 공개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98kg에서 4주 만에 83kg까지 10kg을 감량하며 새로운 다이어트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허각은 최근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찍은 셀카 사진을 올리며 한층 멋있어진 모습을 공개한 것. 허각의 모습을 접한 팬들은 “홀쭉해졌어”, “우와 얼굴에 무슨 짓을 한 거예요?”등의 메시지를 통해 다이어트 응원 글을 남겼다. 허각은 10kg 감량 이후 추가로 20kg을 더 감량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최근 종영한 JTBC ‘부부의 세계’ OST ‘눈물로 너를 떠나 보낸다’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서 윤현숙 “자고 일어나니 창문깨져, 무섭다”

    미국서 윤현숙 “자고 일어나니 창문깨져, 무섭다”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가 더욱 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 중인 가수 겸 배우 윤현숙이 근황을 전했다. 윤현숙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가 아닌 실제라니 참. 커피 한잔 사러갔다 차안에서 대기 #무서워”라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현숙은 자신의 눈 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거나 집 안에서 거리를 촬영한 영상을 전하기도 했다. 거리 촬영 영상에서는 헬기가 시위 상황을 확인하고, 수많은 경찰차와 오토바이가 대기하고 있기도 했다. 밤새 격렬한 시위로 아침에 창문이 깨진 사진을 통해 공포스러운 심정을 알리기도 했다.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행이 금지된 상황도 알렸다. 커피를 사러 잠시 외출했다가 시위 행렬로 차량 통행이 제한되자 차에서 대기하고 있거나 스타벅스에서 창문이 시위로 깨지자 나무판자를 덧댄 사진도 게시했다. 앞서 그는 지난 5월 30일부터 로스앤젤레스의 상황을 전한 바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지금 실시간 상황”이라며 “영화가 아니라 실제라 생각하니 무섭네요. 아직도 밖에는 사이렌 소리 총소리. 아. 멘붕입니다”란 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달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의 가혹행위로 비무장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가 현재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요요란 없다”...9년째 다이어트 중인 권미진 근황 화제

    “요요란 없다”...9년째 다이어트 중인 권미진 근황 화제

    개그우먼 권미진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8일 권미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진클럽’에 “생활 속 다이어트 꿀팁! 지구인들 다 발로 설거지 정도는 하지 않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권미진의 일상이 담겼다. 권미진은 하루 일과 중 ‘공복에 몸무게 재기’를 가장 먼저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는 요거트에 꿀, 보리새싹 가루, 땅콩을 곁들이는 것으로 아침식사를 챙겼다.이후 권미진은 헬스장에서 팔 운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남자친구와 자물쇠를 거는 등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권미진은 반신욕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권미진은 지난 2011년 KBS2 ‘개그콘서트’ 코너 ‘헬스걸’을 통해 103kg에서 50kg까지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9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는 권미진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응원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하트시그널2’ 이규빈 근황, 달라진 모습? “사뭇 진지” [EN스타]

    ‘하트시그널2’ 이규빈 근황, 달라진 모습? “사뭇 진지” [EN스타]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했던 이규빈(28)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8일 이규빈은 KTV에서 방영된 ‘정세균 국무총리 제5차 목요대화’에서 포착됐다. 그는 지난 1월 국무조정실의 신임 사무관으로 발령받아 경제 조정실에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무조정실 조직도에 따르면, 이규빈은 현재 국무조정실 포항지진 진상규명 및 피해구제지원단 소속이다. 이날 이규빈 사무관은 안정된 사회로 현장 상황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규빈 사무관은 민족사관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재학 중 5급 재경직 행정고시를 합격했다. 지난 2018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한 그는 오영주를 짝사랑하는 직진 연하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약쿠르트 근황 공개…“성병 옮았다” 여성들에 사과無

    약쿠르트 근황 공개…“성병 옮았다” 여성들에 사과無

    유명 유튜버 약쿠르트가 자신으로부터 성병에 옮았다는 피해 여성들에게 끝내 사과하지 않았다. 27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지난 4월 전 여자친구의 폭로 글로 온라인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유튜버 약쿠르트 근황을 전했다. 그의 전 여자친구도 만났다. 약쿠르트와 4개월 정도 만남을 가져왔다는 여성 A씨는 “폭로글을 올리고 30분도 안 돼 전화가 왔더라. 전화를 안 받으니 휴대폰이 아닌 약국 전화로 걸어왔고 문자가 쏟아졌다”고 폭로 이후 약쿠르트의 반응에 대해 전했다. 이어 “그가 집에 찾아온다고 하기에 ‘그럼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더라. 결국 집까지 찾아와 현관문을 두드렸다”면서 “문밖에서 ‘죽겠다’며 계속 벨을 누르니 무서워서 글을 지웠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4월 ‘약사 유튜버에 대해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약쿠르트에 대해 “피임 등 상대에 대한 배려 하나 없이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성행위를 했다. 연인이 아닌 성관계 파트너 취급을 당했고 그로 인해 평생 벗어나기 힘든 성병에 걸리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약쿠르트와 관계를 가진 이후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것. 당시 A씨가 공개한 약쿠르트와의 메신저 대화에는 성병 감염 소식을 알리자 약쿠르트가 “별 거 아니다”라는 취지의 말을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약쿠르트에게 같은 피해를 당했다는 여성의 글이 이어져 파장은 더 커졌다. 해당 여성에게서도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에 약쿠르트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사생활로 인해 물의를 일으키고 구독자분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성병 여부를 정확히 알아보기 위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가드넬라·유레아플라즈마는 양성, 헤르페스 1·2형은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목적으로 성병을 옮기려 한적이나 강제적인 성관계는 없었다”고 반박했다.이날 방송에서 실화탐사대 제작진을 마주한 약쿠르트는 헤르페스 관련 질문에 “당연히 안 걸리는 게 좋은 거지만 ‘별 거 아니다’는 식으로 말한 건 당시 상황에서 너무 당황해하는 걸 무마시키기 위한 거였다”고 답했다. 또 성병 감염 여부를 소변검사로만 판단하는 것은 부정확하다는 일부 전문가들 지적에는 “내가 갔던 병원에서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했다”며 “더 추가로 사람들이 뭘 해야 한다고 하는데, 내가 지금 약 먹는 게 있어서 그거 다 끝나고 하겠다”고 했다. 미안한 마음이 있냐는 물음에는 “저를 구독해주신 분들, 응원해주신 분들도 있는데 피해를 드렸으니 너무 죄송하다”고 채널 구독자들을 향한 사과를 전했다. 결국 그는 피해자들에게는 사과 한 마디 남기지 않은 채 자리를 피했다. 한편 약쿠르트는 ‘훈남약사’로 불리며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 출연하기도 했다. 건강 정보 전달은 물론 유기견 봉사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등 선행에도 앞장서며 호감을 얻었다. 현재는 SNS와 유튜브 활동 등을 모두 중단한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흘러내린 끈’ 티파니 영의 일상

    [포토] ‘흘러내린 끈’ 티파니 영의 일상

    미국에서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티파니 영이 싱그러운 초여름 날씨가 느껴지는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티파니는 27일 자신의 SNS에 “독서, 로제(와인), 휴식, 반복(read, rose, relax, repeat)”이라는 글과 함께 한 손엔 책을, 한 손엔 로제와인을 든 모습을 공개했다. 나뭇잎 사이를 비쳐드는 빛그림자와 눈부시게 하얀 티파니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티파니는 지난해 10월 ‘런 포 유어 라이프(Run For Your Life)’를 발매했다. 스포츠서울
  • “강정호 1년 유기 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 KBO 솜방망이 처벌 내려

    “강정호 1년 유기 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 KBO 솜방망이 처벌 내려

    음주운전 뺑소니로 물의를 일으킨 야구선수 강정호(33)가 1년간의 유기 실격 처분을 받았다. 향후 국내 보류권을 가진 키움 히어로즈 구단의 징계 수준에 따라서 강정호의 한국 복귀 시점이 결정된다. 하지만 KBO가 음주운전으로 ‘삼진아웃’을 당한 선수에 스스로 만든 규정을 어겨가면서 내린 솜방망이 처벌로 사실상 한국 복귀 길을 열어준 것이나 다름 없어 거센 비판이 예상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2층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강정호는 과거 도로교통법 위반 사실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리그 품위를 손상시켰다”며 “야구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의거해 임의탈퇴 복귀 후 KBO 리그 선수 등록 시점부터 1년간 유기 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정호는 KBO 구단과 계약 뒤 1년 동안 경기 출전 및 훈련 참가 등 모든 참가 활동을 할 수 없다”고 했다. KBO는 2018년 9월 음주운전이 3회 이상 적발된 선수에게 3년 이상의 유기 실격 처분을 내리도록 규약을 개정했다. KBO는 이날 “강정호는 미국 메이저리그 소속이던 2016년 국내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조사 과정에서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의 음주운전 적발 건이 추가로 확인됐다”며 “과거 미신고 음주운전 사실과 음주 사고의 경중을 살펴봤다”고 했다. 즉, 강정호가 3회 음주운전을 파악했음에도 자신들이 스스로 정한 규약을 따르지 않았음을 인정한 셈이다. 강정호 측 대리인 김선웅 변호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상벌위에 출석해 소명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해 말까지 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을 지낸 뒤 현재 강정호의 에이전트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판결문을 비롯한 음주운전 행위 사실 일체의 기록과 친필 사인이 들어간 A4 용지 2장 분량의 반성문을 상벌위에 전달했다”며 “봉사활동을 비롯한 사회 공헌 의무 등을 수행하겠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또 강정호의 근황에 대해서 “지난해 11월말 결혼한 뒤 아내와 함께 미국 텍사스에서 머물고 있다”며 “미국 생활이 정리 돼야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정호는 3번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비자가 나오지 않자 2017년 1년여의 공백기를 거쳐 복귀했으나 전성기 때 폼을 되찾지 못했다. 결국 지난해 9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방출된 뒤 밀워키 브루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려 했으나 비자 문제로 불발됐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떡’하니 회복 중

    ‘떡’하니 회복 중

    지난 17일 강습 타구로 머리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해 팬들을 안타깝게 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이승헌(22)의 근황이 공개됐다. 롯데는 지난 19일 구단 인스타그램에 충남대병원 병상에서 떡볶이를 앞에 놓고 젓가락을 든 이승헌의 사진과 함께 “이승헌의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떡볶이를 먹으며 기운을 차리는 중이다. 팬분들의 응원 덕분이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떡볶이 협찬: @processung”라고 쓰며 성민규(38) 롯데 단장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스카우터 출신인 성 단장은 평소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선수·직원들과 데이터에 기반해 소통하는 등 ‘과정’(process)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채로운 것은 ‘떡볶이’다. 롯데 관계자는 20일 “성 단장이 이승헌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미리 물어보고 갔다”고 했다. 30대의 젊은 단장이 20대 선수에게 뭐가 먹고 싶은지를 물은 뒤 그것을 사들고 가는 훈훈한 그림이 떠오른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포토] 타구 맞은 롯데 이승헌 “컨디션 많이 좋아져”

    [포토] 타구 맞은 롯데 이승헌 “컨디션 많이 좋아져”

    프로야구 롯데 구단이 지난 1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이승헌의 근황을 전했다. 투수 이승헌은 강습 타구에 머리를 맞고 미세 골절상을 당해 입원 치료 중이다. 2020.5.20 롯데 자이언츠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 면허·게임·영화… 김광현 ‘슬기로운 미국 생활’

    면허·게임·영화… 김광현 ‘슬기로운 미국 생활’

    웨인라이트에게서 투구법 조언 듣고 리그 오브 레전드·액션물 등 즐기기도코로나19로 메이저리그(MLB) 데뷔가 늦어져 가족도 없는 미국에서 홀로 훈련 중인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근황이 전해졌다. 19일 MLB닷컴에 따르면,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머무는 김광현은 현재 통역 최연세씨와 함께 지내고 있으며 캐치볼과 러닝 훈련을 하고 있다. 김광현은 리그가 개막했을 때를 대비해 팀의 베테랑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로부터 다양한 조건에서 투구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듣고 있다. 김광현은 “원정경기나 홈경기를 치를 때 경기장이 어떤지, 바람이 어떻게 부는지 등에 대한 정보에 대해 웨인라이트는 잘 알고 있다”면서 “웨인라이트는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몸을 어떻게 유지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김광현은 국제운전면허증이 있지만 면허증 만료 기간보다 미국 생활이 길어질 것에 대비해 최근 미주리주 운전면허 시험을 쳐 통과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해 몇몇 비디오 게임도 하고 있다. 김광현은 ‘기생충’을 여러 번 봤으며 다양한 액션 영화들을 즐기고 있다. 가족과는 꼬박꼬박 영상통화로 안부를 주고받고 있다. 야구 없는 지루함을 달래면서도 김광현은 한국프로야구엔 큰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다. 김광현이 사는 아파트에 ESPN의 채널이 나오지 않는 데다 친정팀 SK 와이번스가 시즌 초반 1승 10패의 저조한 성적을 남기고 있는 것이 이유다. 최씨는 “김광현이 경기 결과를 확인하고 있지만 큰 관심을 두고 있진 않다”고 했다. 김광현은 “문제는 지루하다는 것”이라면서도 “시즌이 시작되면 바쁠 것 같다. 그러면 내가 가족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많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요즘은 바쁘지 않기 때문에 가족 생각이 많이 난다. 다행히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줄어 가족들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면서 “가족과 통화하는 걸 즐기고 있지만 그래도 가족이 그립다”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면허도 땄고 게임도 해요” 김광현의 슬기로운 미국생활

    “면허도 땄고 게임도 해요” 김광현의 슬기로운 미국생활

    코로나19로 메이저리그(MLB) 데뷔가 늦어진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근황을 전했다. 김광현은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면허를 따고 비디오 게임 등을 하며 ‘슬기로운 미국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과는 매일 화상통화로 안부를 주고 받고 있다.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머무는 김광현의 근황을 전했다. 김광현은 팀의 스프링캠프지였던 플로리다주에 머물다가 코로나19로 MLB 개막이 연기된 이후 세인트루이스로 거주지를 옮겼다. 김광현은 당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한테만 불행한 것 같은 시기”라며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김광현은 현재 통역 최연세씨와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캐치볼과 런닝 훈련을 통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김광현은 리그가 개막했을 때를 대비해 팀의 베테랑 아담 웨인라이트로부터 다양한 조건에서 투구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듣기도 했다. 야구 없는 지루한 생활을 달래기 위해 김광현은 소소한 일상도 보내고 있다. 이미 국제운전면허증이 있지만 면허증 만료 기간보다 미국 생활이 길어질 점을 대비해 미주리주 운전면허 시험을 쳐 통과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해 몇몇 비디오 게임도 하고 있다. 김광현은 ‘기생충’을 여러 번 봤으며 다양한 액션 영화들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과는 꼬박꼬박 영상통화로 안부를 주고받고 있다. 김광현은 한국프로야구엔 큰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다. MLB닷컴은 “김광현이 사는 아파트엔 ESPN의 채널이 나오지 않으며 친정팀 SK 와이번스가 1승 10패로 시즌을 시작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통역 최연세씨도 “김광현이 경기 결과를 확인하고 있지만 큰 관심을 두고 있진 않다”고 덧붙였다. 김광현은 “중요한 것은 지루하다는 것”이라면서도 “시즌이 시작하면 바쁠 것 같다. 그러면 내가 가족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를 생각하는 시간이 많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요즘은 바쁘지 않기 때문에 가족 생각이 많이 난다. 다행히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격히 줄어 가족들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면서 “가족과 통화하는 걸 즐기고 있지만 가족이 그립다”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실형 선고받은 정준영 근황 “구치소에서 노래 불러”

    실형 선고받은 정준영 근황 “구치소에서 노래 불러”

    집단 성폭행 등의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정준영의 근황이 공개됐다. 정준영은 2016년 1월 강원 홍천군, 같은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2일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정준영의 근황과 관련 채널A는 구치소 동기의 제보를 토대로 “미결수들 모두 정준영이 가수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가끔 짓궂은 사람들은 ‘너 일어서서 노래 좀 해’ 라는 식으로 정준영에게 노래를 시켰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시켜서) ‘정준영이 몇번 일어서서 노래를 부른 적이 있었다’고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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