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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가경의 배회의 기술] 모두의 근황/작가

    [김가경의 배회의 기술] 모두의 근황/작가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십오륙년 동안 만나 온 지인들과 송년 모임을 했다. 감사하게도 모두 무탈하게 지내 왔다. 유쾌한 마음으로 헤어져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사거리 낚지볶음 골목을 지나는데 익숙한 아쉬움이 밀려 왔다. 카페 제제에 그녀가 더이상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연스레 그 골목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노점 카페 제제는 코로나 예방접종을 하던 날 처음 들렀던 곳이다. 마스크를 벗고 환하게 웃던 그녀에게 마음이 가 자주 그곳에 들렀다. 간이 의자에 앉아 골목을 보고 있으면 그녀는 나에게 제제 앞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근황을 들려 주었다. 저렇게까지 알고 있나 싶어 물어보면 누군 아파서, 누군 혼자라서, 누군 거리를 떠돌아서와 같이 사람에 대한 흥미를 넘어선 이유가 있었다. 불필요할지 모를, 나도 모르는 사람들의 근황을 듣다 보면 나도 그들의 안부를 자연스레 묻게 되곤 했다. 문학잡지를 정기구독하고 책을 꾸준히 읽는다는 그녀는 한때 소설가가 꿈이었다고 했다. 소설가가 되지 못했던 그녀의 사정과 소설가가 되기 전 나의 사정을 이야기하다가 글을 주고받는 사이가 됐다. 도서관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에 들러 교재를 전해 주며 보충 설명을 덧붙이곤 했다. 그녀의 글을 처음 받던 날, 노트 한 장에 볼펜으로 꾹꾹 눌러 쓴 글을 보고 그러한 과정이 불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사건을 생략한 글이었지만 그녀가 겪은 그간의 역경을 나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글에는 피할 수 없는 그녀의 맑은 마음이 묻어 있었다. 그날 글에 쓰지 않은 그녀의 나머지 이야기를 듣다가 나도 그녀도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래도 세상에는 아직, 좋은 사람이 더 많아요.” 민망한 웃음을 내보이는 나에게 그녀가 위로처럼 한마디 했다. 그 말이 좀 벅차게 들려 그녀에게 아무런 말도 건네지 못했다. 완성된 글이 아니었기에 다음 글을 기약하려는데 당분간 문을 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무허가이니만큼 단속이 잦은 데다 집안에도 사정이 생긴 모양이었다. 그간 사정 이야기를 들은 바가 있어 문제가 해결되면 돌아올 줄 알았다. 그녀의 다음 글을 받지 못하게 된 것은 그녀가 카페 제제를 그만두게 되어서였다. 처음에는 그녀와 닮은 언니가, 얼마 뒤에는 전혀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있었다. 겨우 연락이 되어 그녀의 근황을 물었다. 그녀의 삶이 무언가 다른 형태로 전환이 되고 있었기에 정리가 되면 만나자는 말밖에 하지 못했다. 그녀가 없는데도 나는 종종 곁눈질을 하며 제제 근처를 지나다닌다. 혹시 그녀가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부질없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러다 보면 그녀가 나에게 전해준 모르는 사람들의 근황이 떠오르곤 한다. 누가 아프든 아프지 않든, 그녀의 눈에 밟힌 모든 사람들이 새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그 골목을 돌아 나왔다.
  • 정찬 “전 부인과 4년 살고…7년째 싱글 대디”

    정찬 “전 부인과 4년 살고…7년째 싱글 대디”

    연기자 정찬이 싱글 대디로서의 근황을 전했다. 정찬은 27일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 출연했다. 박원숙은 “홀로 남매를 키우는데 얼마나 힘들까 싶더라. 위로와 격려를 해주고 싶었다”라며 정찬을 게스트로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정찬은 “삶의 질곡들을 다 갖고 계시니까 나의 힘듦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싶더라. 징징거리지 말아야겠다 다짐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우울감으로 병원도 찾았다는 정찬은 “오늘 초대를 받아 많이 고양되고 힐링되는 것 같다”라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혜은이가 “‘같이 삽시다’에 돌싱남은 처음이다”라며 반기자 정찬은 “길거리 가면 흔한 게 돌싱남인데”라며 폭소를 터트리기도 했다. ‘싱글 대디’인 정찬은 “(전 아내와) 4년을 같이 살았다. 아이 둘은 7년째 제가 키우고 있다. 제가 강력히 원했다”라며 부모님의 도움으로 육아를 책임지고 있는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 ‘80억 빚더미’ 제시카, 상하이 호화매장 오픈 근황

    ‘80억 빚더미’ 제시카, 상하이 호화매장 오픈 근황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 상하이에 새 매장을 오픈한다. 제시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최근 행복했던 순간들’이라는 동영상을 통해 11월의 일상을 소개했다. 제시카는 특히 상하이에 새로 오픈하는 본인의 브랜드 매장을 자랑했다. 제시카는 “여기가 상하이 스토어가 생기는 곳”이라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오픈할 매장 벽면에는 자사 모델로 활동 중인 제시카의 화보가 크게 걸려 있었다. 동영상에 따르면 제시카는 8개월의 중국 활동 이후 미국, 유럽 등으로 여행을 떠나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제시카는 연인 타일러 권과 함께 패션 브랜드 회사를 설립하고 운영 중이다. 지난 2021년 패션 사업 관련 80억원 규모의 채무 불이행 소송에 휘말린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회사의 경영을 맡고있는 타일러 권은 해당 내용에 대해 억울하다고 입장을 표명했고 이후 채무 상환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 ‘절친’ 이동준, ‘뇌경색’ 방실이 근황 공개

    ‘절친’ 이동준, ‘뇌경색’ 방실이 근황 공개

    배우 이동준이 뇌경색으로 투병 중인 가수 방실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오전 방영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이동준, 이일민 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준의 일명 ‘오지라퍼’ 면모가 소개된 가운데, 김솔희 아나운서는 “방실이씨를 오랜 기간 돕고 계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동준은 “거의 18년 다 됐다”고 답했다.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방실이씨가 쓰러지신 후에 한동안 회복을 못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는데 요즘엔 어떻게 지내시냐”고 물었고, 이동준은 “요즘도 요양원에 그대로 있는데 걷지도 못하고 말도 아직까지 정상적으로 못한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동준은 최근 방실이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사실 어느날 저한테 전화왔다, 얼마 전인 한 달 전쯤인데 ‘미안하다’ 하길래 ‘왜 얘기해’ 했다”며 “처음에 말을 못하다가 자꾸 ‘얘기해’라고 하니까 ‘100만원만 보내주면 안 되냐’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동준은 “깜짝 놀랐다, 내게 돈 보내달라 할 애가 아니다”라며 “그래서 돈이 완전히 없구나 했다, 내가 그간 코로나19 때문에 소홀했구나 했다”고 자책했다. 이어 “제가 골프를 치고 있었는데 한홀을 안 돌고 라커룸에 들어가서 얼른 보냈다, 마음 상할까 봐 바로 보내줬다”고 회상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워낙 예전부터 콘서트 하시면서 수익금을 보내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동준은 “이젠 다시 한번 해야겠다 싶더라”며 “이번에 제가 KW예술문화모델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전국 국가대표 모델 선발대회를 하는데 거기에 내가 숟가락 얹어야겠다 싶었다, 거기서 방실이를 돕는 디너쇼를 같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에 아들 이일민은 “(아버지가) 그간 방실이 선생님 돕기 자선콘서트를 해오셨다”며 “(방실이가) 저희 집과 각별한 사이였는데 코로나19 때문에 공연을 못했다”고 거들었다.
  • 이새롬, ‘악뮤’ 이찬혁과 열애설 2개월만에…

    이새롬, ‘악뮤’ 이찬혁과 열애설 2개월만에…

    악뮤 이찬혁(26)과 열애설이 불거진 프로미스나인 멤버 이새롬(25)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이새롬은 24일 열린 2022 SBS가요대전을 통해 프로미스나인 활동에 복귀했다. 그리고 다음날 여러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검정색 무대 의상을 차려입은 채 시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새롬이다. 자신의 사진을 이리저리 합성한 사진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새롬의 이번 사진은 지난 10월 이후 약 2개월 만에 게재한 것이다. 위버스를 통해선 팬들에게 메시지도 직접 전했다. 이새롬은 “넘뭄 보고 싶었고, 넘뭄 행복했어 플로버. Happy Holidayyy”란 글과 함께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마음도 내비쳤다.
  • 송중기 열애설…송혜교가 올린 사진 ‘1장’

    송중기 열애설…송혜교가 올린 사진 ‘1장’

    배우 송혜교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근황을 전했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전 배우자였던 송중기의 열애설이 불거진 날이라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일 개최한 조선희 작가의 사진전 ‘姬(희): 나는 우주다’에 방문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나의 우주다’라는 문구와 함께 조선희 작가가 촬영한 여러 꽃들의 이미지가 담겨 있었다. 조선희 작가의 첫번째 순수 사진전 ‘姬(희): 나는 우주다’는 서울 용산구 뉴스프링 프로젝트에서 내년 1월5일까지 개최된다. 송혜교는 평소 친분이 있던 조선희 작가의 개인전을 응원하는 모습으로, 연예계에서 유명한 ‘의리꾼’으로서의 모습을 또 한 번 보여줬다. 한편 송혜교는 2017년 배우 송중기와 결혼해 2019년 6월 이혼했다. 그는 30일 공개하는 넷플릭스 웹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했다.
  • “손호영과 최근 술한잔” ‘육아일기’ 재민이 근황

    “손호영과 최근 술한잔” ‘육아일기’ 재민이 근황

    ‘호적메이트’ 박준형과 데니안이 god의 시작이었던 첫 숙소를 방문한다. 또 ‘육아일기’의 주인공 재민이의 근황도 공개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god 멤버이자 사촌 형제인 박준형과 데니안의 본격 추억 여행이 펼쳐진다. 이들은 팬들이 가는 god 성지순례 코스를 방문하며 추억을 되짚어 본다. 녹화 당시 박준형과 데니안이 선택한 첫 번째 성지순례 장소는 바로 god의 첫 숙소였다. 지금도 많은 팬들이 성지순례로 찾아오는 장소지만, 이곳은 곧 철거를 앞두고 있었다. 이를 알게 된 박준형과 데니안은 “추억을 잃는 기분”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숙소에 들어간 후 먼저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던 지하부터 돌아봤다. 이제 아무도 살지 않아 텅텅 빈 장소였지만, 이들은 당시 가구 위치까지 생생하게 기억했다. 이와 함께 상상 이상으로 열악했던 연습생 시절의 에피소드와 숙소에서 녹음한 데뷔곡 ‘어머님께’ 비하인드까지 들려줬다. 이어 박준형과 데니안은 ‘god의 육아일기’를 촬영해 팬들에게도 익숙한 1층으로 올라갔다. god의 역사에서 ‘육아일기’는 빼놓을 수 없는 에피소드다. 방영 당시 순간 시청률 60%를 기록하는 등 god를 국민 가수로 만들어준 견인차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박준형은 “우리가 재민이를 키운 게 아니라 재민이가 우리를 키웠다”며 ‘육아일기’와 재민이가 god에게 끼친 영향을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데니안은 “재민이가 최근 호영이랑 술 한 잔 했다더라”는 깜짝 근황도 전했다. 박준형과 데니안의 첫 숙소 방문기와 재민이 근황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호적메이트’에서 공개된다.
  • 산 채로 땅에 묻혔던 푸들 “새 가족 만났어요”

    산 채로 땅에 묻혔던 푸들 “새 가족 만났어요”

    올해 4월 제주시 내도동 인근 한 공터에서 산 채로 땅에 묻힌 푸들이 발견됐다. 푸들은 코와 입만 땅 위로 내놓고 있었고, 지나가던 시민에 의해 발견됐다. 7살 정도로 추정된 푸들은 등록 칩이 있는, 주인이 있는 강아지로 확인됐다. 구조된 푸들은 너무 야위고 겁먹은 상태였다. 앞다리 발목이 고무줄에 묶여 있는 등 학대로 의심되는 정황도 발견됐다. 사건이 알려지면서 공분이 일었고,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견주 등 2명은 경찰에 자수했다. 견주는 푸들의 소유권을 포기했다. 주인에게 버려져 땅 속에 산채로 파묻혔던 푸들은 현재 어떻게 살고 있을까. 지난 22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푸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푸들의 새 이름은 ‘담이’였다. 구조 당시 야위고 겁에 질린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한눈에 봐도 건강해진 모습의 담이는 강아지들 사이에서도 ‘대장’ 역할을 할 만큼 활발해졌다고 한다. 담이를 가족으로 맞이한 건 임시 보호를 하고 있던 이승택씨였다. 이씨는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아픔을 겪었던 아이라서 쉽게 다른 사람에게 보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가족에게 버려져 땅 속에 묻힌 상처 때문인지 담이는 입양 초기, 구석에서 몸을 웅크리고 떨었다. 하지만 가족들이 끊임없는 사랑을 보여주자 담이도 마음을 열었다. 이씨는 “저희가 임시 보호를 하다가 함께 지내면서 담이가 점점 아픔도 사라지고, 활발해지다 보니까 ‘그냥 우리 가족으로 맞이하자’ 했고, 가족들이 동의해서 아예 가족으로 맞이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항상 밝게 건강히 살았으면 좋겠고, 아프지 말고 끝까지 저와 살았으면 좋겠다”고 담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 서정희, 유방암 투병 근황…“암과 씨름, 트리도 안했다”

    서정희, 유방암 투병 근황…“암과 씨름, 트리도 안했다”

    방송인 서정희가 유방암 투병 중 근황을 공개했다. 서정희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는 트리도 안했습니다. 그저 암과 씨름하며 지내고있는 크리스마스입니다. 두해를 건너뛰었으니 내년에는 트리를 할까 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선 건강해져야겠지요. 트리를 안 하면 큰일 나는 줄 알던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교회를 가야 아는 제가 신기합니다”라며 “저의 삶이 그동안 깊은 동면을 했지만 이제 깨어나려 애쓰고 있습니다. 너무 깊은 잠은 안되니까요”라고 전했다. 또한 “나를 비우는 ‘케로시스’, 헬라어로 ‘자기를 비우다’처럼 예수님은 자기를 비우셨습니다. (빌 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나를 완전히 비우는 겸손한 크리스마스가 됨을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이후 항암치료를 위해 삭발을 했다고 알려 많은 응원을 받았다. 헌재 SNS를 통해 밝은 근황을 전하며 소통 중이다.
  • 박봄 근황, 쇄골 흉터+거품 가득한 얼굴

    박봄 근황, 쇄골 흉터+거품 가득한 얼굴

    가수 박봄이 근황을 전했다. 박봄은 지난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봄이의 비누 팩 세안법”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봄은 얼굴의 반을 거품으로 덮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쇄골에는 밴드가 붙어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박봄은 지난해 1월 다이어트 업체의 도움을 받아 체중을 11kg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박봄은 “ADD 치료 받으려고 먹는 약 때문에 다이어트 진짜 힘들었는데 그래도 빼고 나니까 너무 좋네요”라며 “살 빼고 나서 약도 많이 줄이고 건강해 지고 있어요. 진짜 저 모습으로 다시 안 돌아갈게요”라고 다이어트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이후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 ‘팝스티벌 2022’ 공연에서 다이어트 사진과는 달리 부쩍 살이 찐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실명 판정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실명 판정

    배우 김민정이 10살 연하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드라마 ‘장희빈’에서 ‘1대 인현왕후’를 연기한 배우 김민정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정은 남편 신동일과 함께 안과 정기검진을 위해 병원에 찾았다. 시각 장애 판단 여부를 위한 검사였다. 의사는 “양안 말기 녹내장으로 인한 법적 실명 상태”라며 “만약 최선을 다해 치료받는다면 현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은 있다”고 신동일의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그러나 신동일은 “내가 괜찮으면 괜찮은 거야”라고 긍정적으로 답하며 아내 김민정을 위로했다. 김민정 역시 “나도 괜찮다”며 “6개월 넘는 동안 나도 마음의 준비를 했다. 좋아지길 소망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내 눈이 좋잖아”라며 서로를 다독였다. 김민정은 “아주 안 보이게 된다 해도 나는 남편을 위해 지팡이가 될 준비가 됐다”며 “눈이 안 보이는 건 우리에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 남편은 정신이 건강하고 멋진 남자”라고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 카라 강지영 “빌고 빌어서 찍었다”…무슨 영상

    카라 강지영 “빌고 빌어서 찍었다”…무슨 영상

    카라 멤버 강지영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5일 강지영은 인스타그램에 “빌고 빌어서 안무영상 찍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탄탄한 몸매를 드러낸 강지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네티즌들이 ‘빌었다’는 이유를 궁금해하자, 강지영은 “빌었다는 건 그냥 하는말이에여!!!!!”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더했다. 한편, 최근 컴백한 그룹 카라(KARA)의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WHEN I MOVE’가 미국 빌보드가 뽑은 올해 최고의 K팝 노래로 선정됐다.
  • 허니제이, ♥남편 품속에서 “메리 크리스마스”

    허니제이, ♥남편 품속에서 “메리 크리스마스”

    댄서 허니제이가 크리스마스 이브를 남편과 함께 따뜻하게 보낸 근황을 전했다. 허니제이는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허니제이는 남편 정담씨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다정하게 포옹하고 있었다. 남편은 임신한 허니제이를 부드럽게 감쌌다. 허니제이는 지난 11월 18일 서울 모처에서 1세 연하의 정담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정담씨는 패션업계 종사자로 지난 10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훤칠하고 훈훈한 외모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서태지, 1년만의 근황…“예상치 못한 일 생겨”

    서태지, 1년만의 근황…“예상치 못한 일 생겨”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50)가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서태지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리운 나의 친구들 그리고 2022 성탄절. 잘 지내고 있었어요?”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그는 “벌써 1년이 후딱 지나가고 성탄절이 돌아왔어요. 모두들 안 아프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거죠? 2023년이 딱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어요. 모두들 올해 소망 했던 일들은 얼마나 이루었는지 궁금하네요”라며 “2022년은 우리나라와 우리 지구에 사건,사고,전쟁 등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염원 했던 엔데믹이 와서 담이가 홈 스쿨을 마치고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것이 가장 좋은 일이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내가 방심을 했는지 뒤늦게 코로나에 걸려 후각을 완전히 상실 했었어요. 롱 코비드일까 은근히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천천히 회복이 되었어요. 울 팔로들도 아직은 방심 말 길 바래요”라고 알렸다. 이어 올해 데뷔 30주년인 것도 언급했다. 서태지는 “올해가 데뷔 30주년 이었죠 그런데 너무 조용히 지나가서 많이 섭섭했을 거예요”라며 “그럼에도 얼마 전에 우리 팔로들이 예쁜 마이크를 선물 해 주었는데.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해준 이 스페셜한 마이크를 올해는 사용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다음번 공연 때는 꼭! 사용을 하도록 할게요. 이렇게 마음들을 모아 주어 너무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새 앨범에 대해선 “몇 년 간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해서 팔로들이 많이 지쳐있는 것을 있는 것을 잘 알기에.. 오늘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일 년 내내 고민이 많았어요”라면서 “이번 성탄절에는 꼭 희망 찬 이야기를 전하려 했는데, 실은 더 많은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겼답니다”라고 고백했다. 서태지는 “지금의 나는 변화들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마음가짐도 필요한 어떤 분기점에 서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를 잘 해내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고, 또 잘 할 수 있다 믿지만”이라며 “현재의 판단으로는 그게 한 두 해로 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걱정이 크답니다. 좀 복합적인 상황 들이라 지금은 설명해주기가 힘들지만 딱히 나쁜 일이 있는 건 아니니 괜한 걱정은 안 해도 돼요. 그저 최선을 다해 답을 찾고 있는 것 뿐이니 언젠가는 편하게 말해줄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어떤 기약을 해줄 수가 없기에 마음이 무겁고 속상하네요. 그래도 가끔 생존 신고는 할 테니 걱정은 말고 당분간 잠시 내려두고 조금 긴 호흡으로 편하게 기다려주면 고마울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이하 서태지 전문] 그리운 나의 친구들 그리고 2022 성탄절 안녕 우리 팔로들~ 잘 지내고 있었어요? 벌써 1년이 후딱 지나가고 성탄절이 돌아왔어요 모두들 안 아프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거죠? 2023년이 딱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어요 모두들 올해 소망 했던 일들은 얼마나 이루었는지 궁금하네요. 2022년은 우리나라와 우리 지구에 사건,사고,전쟁 등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염원 했던 엔데믹이 와서 담이가 홈 스쿨을 마치고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것이 가장 좋은 일이었어요.그런데 최근에 내가 방심을 했는지 뒤늦게 코로나에 걸려 후각을 완전히 상실 했었어요. 롱 코비드일까 은근히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천천히 회복이 되었어요. 울 팔로들도 아직은 방심 말 길 바래요. 올해가 데뷔 30주년 이었죠 그런데 너무 조용히 지나가서 많이 섭섭했을 거예요. 그럼에도 얼마 전에 우리 팔로들이 예쁜 마이크를 선물 해 주었는데.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해준 이 스페셜한 마이크를 올해는 사용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 다음번 공연 때는 꼭! 사용을 하도록 할게요. 이렇게 마음들을 모아 주어 너무 고마워요. 아마 지금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소식은 나의 새 음반 소식 일 텐데요. 몇 년 간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해서 팔로들이 많이 지쳐있는 것을 있는 것을 잘 알기에.. 오늘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일 년 내내 고민이 많았어요. 이번 성탄절에는 꼭 희망 찬 이야기를 전하려 했는데, 실은 더많은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겼답니다. 지금의 나는 변화들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마음가짐도 필요한 어떤 분기점에 서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를 잘 해내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고, 또 잘 할 수 있다 믿지만.. 현재의 판단으로는 그게 한 두 해로 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걱정이 크답니다. 좀 복합적인 상황 들이라 지금은 설명해주기가 힘들지만 딱히 나쁜 일이 있는 건 아니니 괜한 걱정은 안 해도 돼요. 그저 최선을 다해 답을 찾고 있는 것 뿐이니 언젠 가는 편하게 말해줄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어떤 기약을 해줄 수가 없기에 마음이 무겁고 속상하네요. 그래도 가끔 생존 신고는 할 테니 걱정은 말고 당분간 잠시 내려두고 조금 긴 호흡으로 편하게 기다려주면 고마울 것 같아요. 예전처럼 매년 즐거운 인사를 전하는 성탄절이 되면 좋을 텐데 최근엔 계속 그렇지가 못하네요. 오늘은 미안한 마음, 아쉬운 마음 뒤로 하고 조용한 인사를 하고 싶어요. 그리운 마음이 커서인지 올해는 부쩍 하늘의 별들을 올려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기억들이 바래지 않기를, 그리고 하루빨리 함께 웃을 수 있기를 바라 보았어요. 유난히 추운 겨울, 모두들 따뜻한 성탄절 보내기를 바라고 2023년은 우리 팔로들에게 아주 아주 좋은 일들만 생기는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해요. 흰 눈이 모두 녹은 후 봄이 활짝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2022년의 태지가.
  • ‘사망설’ 가짜뉴스 봇물…백종원 입 열었다

    ‘사망설’ 가짜뉴스 봇물…백종원 입 열었다

    방송인 겸 요리사업가 백종원이 근황을 알렸다. 백종원은 24일 자신의 브랜드 카페 등을 통해 각 점주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백종원은 “점주님들 안녕하세요 백종원입니다. 요즘 연말이라 바쁘시지요? 우리 조금만 더 힘내서 파이팅 하시 자구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처럼 점주님들께 안부를 전합니다. 저의 근황에 대해서 너무 걱정해주시는 점주님들이 많아서요. 일단, 저는 아주 잘 있습니다. 몸도 건강하구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위해 현재 해외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다만 여기는 한국이 아니라 외국입니다. 요즘 부쩍 외국에서 한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 한식을 외국분들에게 좀더 알릴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을 촬영하기 위해 며칠째 체류중입니다. 이제 1단계 촬영을 마무리하고 귀국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연말 인사도 남겼다. 백종원은 “저도 귀국해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낼려고 합니다. 요즘 와이프가 이순재 선생님과 ‘갈매기’라는 연극을 시작해서 서로가 바쁩니다. 제가 이렇게 지방으로 해외로 마음껏 돌아다니면서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점주님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해주셔서입니다. 저도 점주님들의 노고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강도 더 열심히 챙기고, 점주님들이 운영하시는 브랜드에 누가되지 않도록 더 노력 하겠습니다. 몸이 부서져라 뛰면서 브랜드의 좋은 이미지를 위해 노력 노력 하겠습니다. 저를 믿고 파이팅 부탁 드립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최근 유튜브에는 ‘백종원의 안타까운 소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여러 개 올라왔다. 서로 다른 유튜버가 제작했지만 모두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과 세 자녀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는 허위 사실을 담고 있었다.
  • 고소영 딸 얼굴 공개 “오똑한 코”

    고소영 딸 얼굴 공개 “오똑한 코”

    고소영이 예쁜 딸이 그린 작품을 공개해 화제다. 장동건 아내이자 배우 고소영은 24일 “속 깊은 설이, 감동 주는 너란 아이, 보물 설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소영, 장동건 부부의 딸 윤설 양이 그린 작품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고소영은 예쁜 딸 사진을 소셜 계정을 통해 직접 공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고소영은 지난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이하늬 “새벽 2시까지 춤추다 출산”

    이하늬 “새벽 2시까지 춤추다 출산”

    배우 이하늬가 딸의 출산 비하인드를 전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하늬모하늬’에는 ‘얘들아 크리스마스인데 모하늬? 하늬모하늬 봐야지~ (Feat. 근황, 유령, BT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결혼과 출산 등으로 잠시 공백기를 가진 이하늬는 “22년이 지나가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에 ‘막차라도 타자’ 하는 마음으로, 부랴부랴 끝인사라도 하려는 마음으로 왔다”라고 전했다. 이날 이하늬는 트리를 만들며 팬들의 질문에 답했다. 특히 6개월 된 딸에 대한 질문이 자주 나왔다. 이하늬는 “딸은 거의 누워있다. 배밀이를 조금씩 하는데 같이 있을 때 정말 좋다”며 “저도 일이 굉장히 중요한 사람인데 그 분하고 함께 할 때 제일 좋고 이유식 먹을 때 입을 막 이러면서 먹는다. 저 입에 뭐가 들어가네 하면서 아직까지 너무 신기하고 귀엽다”고 전했다. 다만 육아 콘텐츠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이하늬는 “육아 콘텐츠를 해도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드는데 그러려면 딸을 공개해야 한다. 그녀의 의사와 상관 없이 내가 공개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도 그녀의 삶이 있는데, 저한테 그녀가 왔을 뿐이지 제가 그녀를 제 소유물처럼 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저는 그녀가 이 세상에 와서 잘 살아가게 도와주는 헬퍼 역할을 하고 싶은 사람이다. 제가 그럴 권리가 있나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딸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방탄소년단 노래를 들으며 출산했다는 이하늬는 “클래식 듣지도 않았던 사람이 갑자기 들으면서 하품하는 것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BTS 만났을 때도 그 이야기를 했다. 새벽 2시까지 그대들 노래로 춤을 추다가 애를 낳았다고 하니 ‘아 정말요?’라고 하더라. 곡명은 ‘다이나마이트’였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 “빚+뇌경색”…백종원 극찬 ‘골목식당’ 충격 근황

    “빚+뇌경색”…백종원 극찬 ‘골목식당’ 충격 근황

    백종원이 극찬해 화제를 모았던 ‘골목식당’ 맛집의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됐다. 2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월 1억, 매장 4개 냈던 ’골목식당‘ 백종원 극찬 대박 맛집...충격적인 현재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018년 SBS ‘골목식당’에 출연, 백종원에게 라멘 맛 극찬을 받은 것에 대해 사장은 “백대표님께서 칭찬하셨을 때 노력한 걸 공인받는 느낌이었다”고 떠올렸다. 방송 후 반응은 엄청났다고. 그는 “출근을 하면 저 앞 계단까지 손님들이 줄을 섰다. 그땐 연예인이 된 기분이었다. 1억 가까이 벌었다. 못 드시고 가는 분들도 계셔서 죄송스러웠다”고 전헀다. 이어 매장을 계속 늘려가며 사업을 키웠지만 악재가 닥쳤다. 구제역, 일본 불매 운동, 코로나19가 연이어 터진 것. 사장은 “수입은 달마다 반 토막이 됐다. 월에 1500만 원까지 적자가 나서 번 돈을 다 털렸다. 그땐 빚 만 남았다”고 이야기했다. 안 좋은 일은 왜 한 번에 오는 것인지. 그는 지난 6월 뇌경색이 왔다고도 전했다. 사장은 “뇌경색이 와서 시야가 반 밖에 안 보인다. 오른쪽 밖에 안보인다. 어느날 일어나 보니 왼쪽 부분이 까맣더라. 병원을 갔더니 오른쪽 시신경이 죽어서 안 돌아온다고 했다. 원인불명 뇌경색 진단을 받고 퇴원했다. 안 좋은 생각도 많이 했다. 당시 만났던 여자친구에게 떡볶이 사줄 돈도 없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끝으로 그는 “공부도 많이 해서 제 라멘에 자부심이 있다. 이 라멘 맛을 낼 수 있는 사람은 저 뿐이다. 그 자부심으로 여기까지 왔다. 지금 빚이 1억 안쪽으로 떨어졌다”며 재기를 꿈꿨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제일 맛있는 라멘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열심히 만든 라멘 드시러 오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 백종원 극찬한 ‘골목식당’ 사장님 “빚‧뇌경색” 근황

    백종원 극찬한 ‘골목식당’ 사장님 “빚‧뇌경색” 근황

    SBS ‘골목식당’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라멘집 사장님의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월 1억원, 매장 4개 냈던 ’골목식당‘ 백종원 극찬 대박 맛집...충격적인 현재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018년 SBS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라멘 맛 극찬을 받은 것을 두고 “백대표님께서 칭찬하셨을 때 노력한 걸 공인받는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방송 후 반응은 엄청났다. 사장님은 “출근을 하면 저 앞 계단까지 손님들이 줄을 섰다. 그땐 연예인이 된 기분이었다. 1억원 가까이 벌었다. 못 드시고 가는 분들도 계셔서 죄송스러웠다”고 전헀다. 매장을 계속 늘려가며 사업을 키웠지만 악재가 닥쳤다. 구제역, 일본 불매 운동, 코로나19가 연이어 터진 것이다. 사장님은 “수입은 달마다 반 토막이 됐다. 월에 1500만원까지 적자가 나서 번 돈을 다 털렸다. 그땐 빚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사업에 타격을 받았던 사장님은 건강에도 문제가 생겼다. 지난 6월 뇌경색이 온 것이다. 사장님은 “뇌경색이 와서 시야가 반밖에 안 보인다. 어느 날 일어나 보니 왼쪽 부분이 까맣더라. 병원을 갔더니 오른쪽 시신경이 죽어서 안 돌아온다고 했다. 원인불명 뇌경색 진단을 받고 퇴원했다. 안 좋은 생각도 많이 했다. 당시 만났던 여자친구에게 떡볶이 사줄 돈도 없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그는 “공부도 많이 해서 제 라멘에 자부심이 있다. 이 라멘 맛을 낼 수 있는 사람은 저뿐이다. 그 자부심으로 여기까지 왔다. 지금 빚이 1억 안쪽으로 떨어졌다”며 재기를 꿈꿨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제일 맛있는 라멘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열심히 만든 라멘 드시러 오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 “천만원 단위로 입금” 엄지윤, ‘WSG워너비’ 후 근황

    “천만원 단위로 입금” 엄지윤, ‘WSG워너비’ 후 근황

    개그우먼 겸 가수 엄지윤이 먹요원들의 먹방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한다. 22일 방송된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서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한 돈가스 맛집을 ‘돈쭐(돈으로 혼쭐)’ 내주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의뢰인은 남편이 운영 중인 가게의 ‘돈쭐’을 요청한다. 이를 받아들인 먹피아 조직은 ‘120분 동안 50만 원 매출’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스페셜 먹요원으로 걸그룹 WSG워너비 엄지윤을 소개한다. 엄지윤은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다. 보통보다 조금 더 먹는 편이다. 제일 잘 먹을 때 소고기 5인분을 해치웠다. 3명이 23인분을 먹은 적도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쳐 기대감을 높인다. 이후 두 번째 팀으로 투입된 엄지윤은 깔끔한 스피드 먹방으로 먹요원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도 잠시, 먹요원들의 탈인간계 먹방을 본 엄지윤이 “방금 새우 멸종했다”, “나 소름 돋았다” 등의 감탄사를 연발해 시청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이날 엄지윤은 통장잔고로 인기를 실감한다며 “통장에 돈이 천 단위로 찍히면서 어머니께 카드를 하나 드렸다. 근데 어머니가 많이 안 쓰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영자는 “부모님도 6개월 되면 쓰는 것에 익숙해진다. 지금은 우리 딸이 귀하게 번 돈인데 아까워서 안 쓰시는 거다. 6개월이면 잊어버린다”고 경험담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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