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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위로 결승선 통과한 그,여자야? 남자야?

    1위로 결승선 통과한 그,여자야? 남자야?

    결승 테이프를 맨먼저 끊었지만 그가 금메달 주인임을 확정하려면 아직 하나의 관문이 남아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 트랙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육상연맹(IAA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800m 결선에서 경쟁자들을 현격한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한 선수는 남아공의 캐스터 세메냐(18)였다.이날 기록은 1분55초45로 전 대회 챔피언으로 세계 무대를 누빈 자네스 젭코스게이(케냐 1분57초90)를 2위로,제니퍼 메도스(영국·1분57초93)를 3위로 따돌린 경이로운 우승이었다.  세메냐는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긴 할 것이다.하지만 우승자로 계속 남으려면 3주 전에야 비로소 시작된 성별 검사 결과가 나와 여성임을 인정받아야 한다.  그가 세계 육상계의 주목을 받은 것은 모리셔스에서 열린 아프리카 청소년선수권에서 1분56초72로 주니어와 시니어를 통털어 시즌 최고 기록으로 두각을 나타나면서였다.  기록 경신의 속도가 워낙 빠른 데다 근육질 몸매와 남자 뺨치는 목소리는 그녀의 성별을 의심하도록 만들었다.지난해에만 단축한 기록이 11초였다.또 요하네스버그의 주유소 직원들이 남성이란 이유로 화장실 출입을 막을 정도로 외모도 남성스러웠다. 이상적으로는 대회 참가를 앞두고 이런 혼란을 말끔히 정리했어야 했지만 워낙 무명인 데다 자고나면 기록을 갈아치웠던 터라 IAAF의 대응이 늦었던 탓이다.IAAF는 3주 전에야 남아공 육상연맹에 성별 검사를 지시했다.  닉 데이비스 IAAF 대변인은 이날 결선을 앞두고 “이건 농담같은 절차가 아니라 아주 복잡한 의학적 절차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심리학자와 약물 전문가,성 전문가 등이 복잡하고 정밀한 검증을 하게 된다.  피에르 바이스 IAAF 사무총장은 검사 결과에 따라 금메달이 박탈될 수도 있다고 했다.  다른 선수들은 경기 전 개의치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메도스는 “수많은 의심들을 들었지만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내 앞가림이나 열심히 하는 것”이라며 “세계에서 어느 누구도 이 짧은 시간 그처럼 폭발적인 기록 경신을 해내지는 못했다.”라고 말했다.또 “세메냐는 정말 폭풍처럼 내달렸다.”고 놀라워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NOW포토] 권상우, 은근히 드러낸 ‘근육질 몸매’

    [NOW포토] 권상우, 은근히 드러낸 ‘근육질 몸매’

    20일 오후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 제이드 가든에서 열린 ‘09 구찌 FW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한 권상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큰돌고래 17시간 수송작전 성공

    큰돌고래 17시간 수송작전 성공

    포획부터 방류까지 17시간. 장장 이틀에 걸친 경기 과천 서울동물원의 ‘제주~서울 큰돌고래 수송작전’이 지난달 26일 마무리됐다. 큰돌고래는 몸길이 3∼3.7m로 돌고래 중 가장 몸집이 크다. 주둥이가 기다란 병 모양이어서 병코 돌고래(버틀노즈·bottle-nosed)라고도 한다. 10살 정도되는 수컷 돌고래 한 마리를 옮기기 위해 10여명의 조련사와 수의사, 공무원 등이 매달렸다고 서울동물원은 설명했다. 지난달 25일 제주 서귀포시 퍼시픽랜드. 샤워시설과 온도조절 장치 등 특수장비가 설치된 2.5t냉장탑차가 수족관 앞에 대기했다. 여용구(40) 서울동물원 병리팀장은 “스트레스나 멀미로 먹은 것을 토해낼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하루전부터 먹이를 주지 않고 당일 진정제만 투여한 뒤 이동시킨다.”고 말했다. 제주퍼시픽랜드와 서울동물원 관계자들은 돌고래가 움직이지 않도록 특수제작된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상자 안에 몸체를 고정한 뒤 오후 5시쯤 서울로 향했다. 차량 그대로 화물선인 오하나마호에 탑승한 뒤 인천항까지 14시간의 항해를 시작한 것. 밤새 조련사와 수의사들의 손길은 더욱 바빴다. 손이 얼얼하도록 마사지를 해댔다. 기압변화로 돌고래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항공운송보다 선박은 진동이 적어 부담이 덜하지만 장시간 이동하는 만큼 근육이 경직되기 쉬워 마사지를 해줘야 한다. 마침내 다음날 오전 10시20분 돌고래와 수송팀이 서울동물원에 도착했다. 지쳐 있을 돌고래를 위해 영양제와 만약에 대비한 항생제를 투여한 뒤 미끄러지듯 풀 안으로 돌고래를 밀어 넣었다. 이현호(34) 수의사는 “이동 중에 돌고래가 요동을 쳐 이탈사고가 나기도 하는데 다행히 돌고래가 온순해 무리 없이 운반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 돌고래는 적응기간을 거친 뒤 이르면 오는 11월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한·일 애니송 페스티벌 열린다

    한·일 애니송 페스티벌 열린다

    일본의 정상급 애니송 가수인 다카하시 요코가 한국을 찾을 예정이라 국내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니메이션 전문지 ‘뉴타입 한국판’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 오후 4시 KBS홀에서 열리는 ‘한일 애니송 페스티벌 무대’에 나서는 것.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송 가수 9명(팀)이 함께 모이는 자리다. 좀처럼 무대에 설 기회가 없는 국내 애니송 가수들에게는 관련 공연 문화를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91년 데뷔한 다카하시는 일본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인기를 누린 ‘신세기 에반게리온’ 주제가인 ‘잔혹한 천사의 테제’와 ‘혼의 리프레인’ 등을 부르며 갈채를 받았다. 그의 해외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다카하시가 관록파라면, ‘마크로스F’ 주제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메인은 떠오르는 스타로 함께 한다. 이밖에 일본에서는 ‘페이트/스테이 나이트’의 오프닝과 엔딩곡을 부른 다이나카 사치, 게임 ‘토가이누의 피’의 엔딩을 장식한 이토 가나코가 참여한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본 인기 성우 겸 가수의 깜짝 무대도 있을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유명한 CM송 가수이자 ‘드래곤볼Z’, ‘포켓몬스터 AG’, ‘파워 디지몬’의 한국판 주제가를 부른 방대식, ‘캐릭캐릭 체인지’에서 주인공 목소리는 물론 주제가까지 맡는 등 노래하는 성우로 인지도가 높은 이용신, ‘쾌걸! 근육맨 2세’의 한국판 오프닝송 ‘질풍가도’로 이름을 날린 유정석, 온라인 게임 ‘타르타로스’ 등의 주제가를 부른 3인조 그룹 S.I.D 사운드가 나선다. 각자 3곡 정도를 부를 예정이며 해당 애니메이션의 주요 영상들이 곁들여지게 된다. 캐릭터 피겨나 만화책, 음반 등 애니메이션 관련 부가 상품에 대한 작은 전시회도 계획됐다. 입장료는 3만~7만원.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수 있다.(02)2644-9603.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기네스 펠트로 “한국식 ‘때 밀기’ 좋아요”

    기네스 펠트로 “한국식 ‘때 밀기’ 좋아요”

    기네스 펠트로도 목욕하며 때를 민다?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한국식 ‘때 밀기’를 자신의 피부관리 비법 중 하나로 소개했다. 펠트로는 직접 운영하는 웹사이트 ‘굽’(Goop.com)에 디톡스(해독) 목욕에 관련된 글을 올리면서 자신의 목욕법을 소개했다. 이 글에서 그는 “나는 근육 회복과 피부 정리 목적으로 엡솜 소금 목욕을 한다.”며 “목욕을 하면서 엑스폴리에이팅(exfoliating) 장갑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엑스폴리에이팅은 먼지나 유분, 각질 등을 제거하는 피부 관리를 뜻한다. 이어 펠트로는 “이 장갑은 한국식 목욕탕에서 사용하는 것”이라며 국내에서 흔히 쓰이는 일명 ‘이태리 타올’임을 설명했다. 또 “아시아 물품점이나 미용 용품점에서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용 관련 사이트 ‘케어페어’(carefair.com)는 펠트로의 글 내용을 전하면서 “그의 가정식 미용 목욕의 결과를 신작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쓰기도 했다. 펠트로는 현재 내년 5월 개봉 목표인 영화 ‘아이언맨2’를 촬영중이다. 한편 앞서 할리우드 배우 리브 타일러는 한국식 목욕탕 가는 것이 취미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기네스 펠트로(dailyceleb.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꼴통파이터’ 김범, ‘폭소’ 전단지 2종 ‘눈길’

    ‘꼴통파이터’ 김범, ‘폭소’ 전단지 2종 ‘눈길’

    더 이상 ‘꽃남’이 아니다. ‘꼴통 파이터’ 김범으로 다시 태어났다. 배우 김범이 SBS 월화드라마 ‘드림’(극본 정형수ㆍ연출 백수찬)에서 꼴통 파이터 이장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범은 최근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홍보 전단지 2종세트’를 공개했다. 소개된 ‘콜로세움 클럽 파이트’의 홍보 전단지에는 김범이 ‘부산의 핵주먹 짱돌 이장석’으로 등장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물론 코믹적인 부분만 부각된 것은 아니다. 김범의 강렬한 눈빛과 붕대를 감은 양손, 단단한 근육까지 완벽 파이터로 변신한 모습이 강한 인상으로 남는 것. 한편 김범은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과로로 실신한 후 ‘링거투혼’을 강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범은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이런...또 걱정시켜드렸네요! 저 괜찮습니다.^^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부산의 핵주먹! 짱돌 이장석처럼 건강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안부를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범이 출연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드림’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선전하고 있다. 사진제공 = 킹콩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Healthy Life] 동맥경화로 발전… 뇌졸중 등 유발

    이상지혈증을 방치하면 동맥경화로 발전한다는 사실은 상식이다. 동맥경화란 혈관이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좁아져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게 되는 병이다. 협심증이나 급성 심근경색증 등이 이 때문에 온다. 이런 동맥경화가 직접 생명을 관장하는 장기의 질환이 아니라며 대체로 무관심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건강에 관한 한 이는 치명적인 무지다. 이론적으로는 동맥경화는 모든 혈관에서 생길 수 있다. 이런 동맥경화가 장기로 이어지는 외통수 혈관에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 답은 간단하다. ‘매우 심각한 상황’이 온다. 한기훈 교수는 이에 대해 “동맥경화는 주로 뇌, 심장, 신장, 다리 등 중요한 장기로 흐르는 동맥 혈관에서 문제를 일으킨다.”며 “동맥경화로 뇌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중풍)이 생겨 반신불수·언어 및 사고장애 등이 오거나 심하면 목숨을 잃기도 한다. 또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경화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을 초래한다.”고 설명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공급되는 혈류량이 부족해 조직이 괴사하면서 생긴다. 조직괴사가 진행되면 흉통을 느끼는데, 가벼운 통증부터 죽을 것처럼 참기 어려운 고통까지 유형도 다양하다. 콩팥은 체내 노폐물을 거르고,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을 맞추며, 혈압 조절과 빈혈 예방물질을 만드는 중요한 기관이다. 만일 이런 콩팥의 동맥이 좁아져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고혈압이나 신부전증이 와 평생 혈액투석을 해야 한다. 그 뿐이 아니다. 사지 혈관에 동맥경화가 오면 다리 근육으로 가는 피가 모자라 문제가 된다. 다리가 저려 잘 걷지 못하게 되고, 방치하면 조직이 썩는 괴사가 진행돼 다리를 잘라내야 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신종플루 두번째 사망… 공포 확산

    신종플루 두번째 사망… 공포 확산

    국내에서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가 두 번째로 발생,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에 감염된 63세 여성환자가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급성호흡곤란 증후군’과 ‘다발성장기부전’으로 16일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해외여행이나 확진 환자와의 접촉도 없었으며, 고혈압이나 관절염 외에는 관련 호흡기 질환을 앓지 않았다. 이 환자는 지난달 24일부터 기침·발열·인후통·전신 근육통이 있었지만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다 29일 첫번째 의료기관을, 30일 또다른 두번째 의료기관을 찾았다. 두번째 의료기관에서 호흡기 내과 전문의사 치료를 권유받고 30일 오후 9시30분쯤 세번째 의료기관 응급실을 찾았다. 응급실 도착 당시 저산소증이 심하고 폐에 물이 차는 ‘폐부종’을 보여 관내 삽관술과 인공호흡기 등 치료를 받고 중환자실로 옮겼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4일부터 타미플루 투약 후 7일 병원 자체 검사결과 신종플루 양성을 보였으며 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공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에 이어 하루만에 또다시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신종플루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위험’에 노출된 게 아니냐는 불안감과 함께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 전병률 전염병대응센터장은 “앞으로 국가 비축 항바이러스제 중 50만명(10%)분을 치료거점병원, 보건소를 통해 추가적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며 “신종플루 확진검사에 대해서도 대유행시기에 한시적으로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신종플루 환자는 2089명으로 늘었으며, 15일 최초로 사망한 56세 남자를 포함해 사망자는 모두 2명이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Healthy Life] (37) 이상지혈증

    [Healthy Life] (37) 이상지혈증

    “당신의 피가 기름범벅이라면…? 진득한 기름때가 혈관 곳곳을 틀어막고, 이 때문에 심장이 빈사상태에 빠지고, 뇌가 극단의 위험에 노출된다면?” 이런 상상을 남의 일이라고 여기는 것은 건강에 대한 오만이다. 요즘처럼 기름진 음식과 술, 스트레스가 넘치고, 건강에 대한 안일함이 일상인 세상에 ‘피가 기름범벅’인 이상지혈증을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다. 흔히 고지혈증으로도 불리는 이상지혈증은 지방이 문제가 되는 질환이다. 고혈압이나 당뇨·심장병,뇌졸중 등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이상지혈증의 문제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한기훈 교수를 통해 짚어본다. ●이상지혈증의 의학적 정의는 무엇인가. 한마디로 핏속에 지방 성분이 많다는 뜻이다. 함량이 많아서 문제가 되는 대표적인 지질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다. 과거에는 이들 두 가지 성분의 수치에 집중했으나 최근에는 좋은 콜레스테롤, 즉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상태도 문제로 본다. 따라서 고지혈증 대신 이런 상태를 포괄하는 ‘이상지혈증’이라는 용어가 적당하다. ●이상지혈증의 원인은 무엇인가. 체내를 떠도는 지방 입자의 구성 성분인 지방·인지질·아포단백질이 많거나 모자라면 이상지혈증이 된다. 즉, 체내 지방입자가 지나치게 많거나 청소가 잘 되지 않을 때 문제가 생기는데, 주로 한 가지 큰 원인보다는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문제를 만들며,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유전적인 요인에다 몸 관리를 잘 못하는 상황, 즉 지나친 지방 섭취나 과식·흡연·음주·운동부족·과체중·스트레스 등이 모두 원인이 된다. 또 피임약, 호르몬 제제와 콩팥 및 갑상선 이상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반적인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이상지혈증 자체는 환자가 감지할 수 있는 증상이 거의 없다. 그러나 이를 방치하면 동맥경화와 협심증·심근경색증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며,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많으면 급성 췌장염이 오기도 한다. ●이상지혈증이 유발하는 2차 질환을 통한 자가진단은 가능하지 않은가. 혈중 지방 농도가 높아진다고 당장 증상이 생기지는 않는다. 드물게 고지혈로 혈액의 점성이 높아져 혈액순환이 안 되거나 혈관 속에서 피떡(혈전)이 형성되기도 하지만 이 역시 당사자가 느끼기는 어렵다. 대부분의 증상은 고지혈증이 조절되지 않아 동맥경화가 생기고, 이어 혈관이 좁아져 피가 모자라는 장기에서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컨대 혈액이 모자라는 허혈 상태가 되면 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협심증이나 심부전 상태가, 혈관이 아주 막히면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오는 식이다. 최근에는 사지의 동맥에 문제가 생겨 손발이 저리고 아파 걷기조차 힘든 증상을 겪는 사람도 늘고 있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 혈액의 문제인 만큼 피검사가 중요하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는 20세를 전후해 증가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20대부터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주기적으로 측정해야 하며, 부모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부모 또는 조부모가 심혈관질환의 병력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진단에 필요한 검사는 무엇인가. 우선, 가벼운 저녁식사 후 밤새 금식(14시간 이상)한 뒤 혈액검사를 하면 된다. 보통 검사 이전 2∼3일 동안은 금주를 해야 하지만 혈압약 등 대부분의 약물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비만과 이상지혈증은 구체적으로 어떤 상관성을 갖는가. 체중 자체가 고지혈증 또는 심장병을 유발하는가에 대한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단, 과체중 즉 비만이 계속돼 당뇨병 전 단계인 대사증후군이 오면 중성지방 수치가 올라가고,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내려가는 등 이상지혈증에 의한 변화가 나타난다. 이와 함께 체질이 염증성으로 바뀌며, 혈전이 생기기 쉬운 체질로 변해 심장병이나 뇌졸중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 ●치료는 어떻게 하며, 각 치료법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치료는 생활요법과 약물요법으로 나뉜다. 이상지혈증은 몸의 건강관리 및 상태에 문제가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철저하게 건강을 관리한다면 고지혈증뿐 아니라 다른 측면에서의 건강까지 도모할 수 있다. 개인차는 있으나 일상적 관리를 통해 지질 수치가 10∼15% 정도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근거가 없거나 검증되지 않은 식품이나 생약 등에 집착한다든지, 충동적인 금식 등 오래 유지할 수 없는 방법에 의존하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 개개인의 생활습관 차이를 감안, 병원에서 생활·영양상담을 거쳐 자신에게 부족하거나 지나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적절한 약물 사용도 비정상인 지질 상태를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물론 약물 투여는 비(非)약물요법으로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시도한다. 특히 당뇨가 있거나 이미 동맥경화나 심장병 등이 진행 중이라면 약물요법을 서두르는 것이 질환의 진행이나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 더러는 혈중 지질 수치만 낮춘들 무슨 효과가 있겠느냐고 말하지만 지질 수치를 30% 낮추면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30% 이상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이미 입증됐다. ●약물요법의 효과와 부작용은 무엇인가.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대표적인 약물로는 스타틴류를 꼽을 수 있다. 이 약제는 간에서 진행되는 콜레스테롤 합성을 80%까지 막아준다. 또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는 ‘에제티미브’라는 약물은 콜레스테롤 흡수량을 50%가량 낮춰준다. 중성지방을 낮추는 약물로는 간에서 중성지방의 합성을 막는 ‘피브레이트’와 오메가-3 지방산 등이 있으며, 이밖에 비타민 농축물질인 니아신 등으로 이상지혈증 및 낮은 HDL콜레스테롤 상태를 개선할 수도 있다. 이런 약제는 부작용 우려가 크지 않다. 드물게 간 및 근육의 염증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는 정도여서, 의사와 상의해 자신에게 맞는 약제를 선택하면 된다. ●이상지혈증을 예방할 수 있는 일상적 방법을 소개해 달라 1일 섭취하는 콜레스테롤 총량을 200㎎ 이하로 줄이며, 동물성 지방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일주일에 3회 이상, 회당 30분 이상 조깅 수준의 강도를 가진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지아이조’ 립코드 “이병헌은 톰 크루즈·성룡·이소룡”

    ‘지아이조’ 립코드 “이병헌은 톰 크루즈·성룡·이소룡”

    “이병헌은 톰 크루즈, 성룡, 이소룡의 장점만 모은 배우!”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이하 지아이조)에서 립코드로 출연한 배우 마론 웨이언스가 이병헌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2일 마론 웨이언스는 ‘지아이조’의 한국 팬들을 위해 영상 편지를 보내왔다.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를 외치며 입을 연 웨이언스는 지난달 29일 ‘지아이조’ 내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동료배우 이병헌의 고향인 한국을 꼭 방문하고 싶다는 웨이언스는 “‘지아이조’ 속편 개봉 때는 반드시 한국을 찾아 열광적인 시간을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병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웨이언스는 “이병헌은 톰 크루즈, 성룡, 이소룡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굉장한 대 배우로 성장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특히 웨이언스는 이병헌의 근육질 몸매에 대해 “날카로운 칼날도 들어가지 않을 만큼 탄탄하다.”고 칭찬하며 “같은 남자가 봐도 멋진 이병헌을 만난 것은 행운”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블록버스터 영화 ‘지아이조’는 지난 6일 국내 개봉 첫 날 17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미국에서도 개봉 후 3일 동안 562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진제공 = CJ엔터테인먼트 / 사진설명 = (왼쪽부터) 마론 웨이언스, 이병헌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 ‘닌자 어쌔신’ 전세계 최소 18개국 개봉

    비 ‘닌자 어쌔신’ 전세계 최소 18개국 개봉

    비(본명 정지훈)의 ‘닌자 어쌔신’이 전세계 최소 18개국 이상에서 개봉될 전망이다.영화전문사이트 IMDB 등에 따르면 ‘닌자 어쌔신’은 현재 미국, 영국, 호주 등 총 15개국에서의 개봉을 확정 지었다.그러나 아시아 시장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비’가 주연임을 감안할 때 조만간 중국, 일본, 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들도 개봉 날짜를 확정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닌자 어쎄신’은 현재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워너브러더스에서 배급을 맡아 그외 북미지역에서도 상당한 수의 극장을 추가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대부분 11월 25일에서 12월 초 사이에 개봉하지만 프랑스와 스페인 등 유럽지역은 크리스마스 특수를 위해 12월 23일에서 25일 사이에 첫 선을 보인다.한편 인터넷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비는 근육질의 몸매와 뛰어난 전투 실력을 갖춘 암살자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여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제공=올댓시네마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메시,맨 시티의 백지수표도 뿌리쳤다”

    “메시,맨 시티의 백지수표도 뿌리쳤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22)가 자신을 영입하기 위해 백지수표까지 던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구애를 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최근 바르셀로나와 연봉 950만유로(약 168억원)에 재계약,2014년까지 이 팀에 남게 됐다.지난달 이탈리아 세리에A 인테르 밀란에서 이적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28)가 받기로 한 연봉 900만유로보다 많게 재조정,팀내 최고 연봉의 자존심을 갖도록 구단이 배려한 것.애초 계약은 2010년까지 연봉 800만유로였다.  하지만 재계약 직전까지 크게 흔들렸을 가능성이 높다.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11일(이하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의 부호인 슐레이만 알 파힘 맨시티 구단주가 백지수표를 건넸다고 보도했기 때문.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맨 시티는 지난해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관심을 표명하기 시작해 이적료로 1억 5000만유로,세후(稅後) 연봉 1200만유로를 제시했지만 메시가 콧방귀도 뀌지 않자 몸값을 스스로 써내도록 ‘통 큰’ 제의를 하기에 이른 것.하지만 보기 좋게 거절당해 구단주 체면이 구겨졌다.  한편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인 메시는 팀 훈련 중 다리 근육을 다쳐 13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와의 친선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새로운 ‘바다의 왕자’…해운대 이민기 떴다

    새로운 ‘바다의 왕자’…해운대 이민기 떴다

    영화 ‘해운대’의 흥행몰이에 배우 이민기의 인기도 치솟고 있다.소녀 팬들부터 누나 팬들에게까지 전폭적인 사랑을 받으며 개그맨 박명수를 제치고 새로운 ‘바다의 왕자’로 등극한 것.이민기는 영화 속에서 설경구의 동생이자 해양구조대원인 ‘최형식’ 역을 맡아 사랑에 한없이 서툰 순수청년 캐릭터를 연기했다.영화 속에서 최형식(이민기 분)은 ‘희미’(강예원 분)를 구조하게 되고, 그녀와 알콩달콩 사랑을 키우게 된다. ‘바다의 왕자’라는 별명은 ‘형식’의 휴대폰 벨소리가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인 것을 계기로 ‘희미’가 지어준 것이다.특히 이민기는 해양구조대원이라는 배역의 특성상 남을 구하는 희생 정신과 잔근육으로 다져진 미끈한 몸매를 드러내며 말 그대로 ‘바다의 왕자’다운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이러한 그의 인기는 ‘해운대’ 무대인사 현장에서도 놀라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상영관 내에서는 물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중에도 수십 명의 소녀 팬들이 그를 쫓으며 ‘바다의 왕자, 이민기’를 외친 것.뿐만 아니라 팬들은 그의 앞에서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를 열창해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해운대’를 비롯해 올 한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충무로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 이민기.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사진제공 = JK필름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소라 “유승호의 첫키스는 바로 나” (인터뷰)

    강소라 “유승호의 첫키스는 바로 나” (인터뷰)

    “사실 얼마나 떨렸는데요. 둘 다 첫키스였거든요.” ‘국민남동생’ 유승호와의 키스신,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강소라(19)는 당시를 회상하며 양 볼을 두 손으로 감쌌다. ◇ 유승호와의 키스, 솔직히 ‘너무’ 좋았다. 첫 영화 ‘4교시 추리영역’에서 당당히 주연을 거머쥔 강소라는 영화 속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유승호와 함께 온 학교를 돌아다닌다. “솔직히 ‘누나’들 중에 유승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영화 ‘4교시 추리영역’ 오디션을 볼 때, 강소라는 맡게 될 역할이 유승호의 상대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경험을 쌓아보자는 취지로 방문했던 오디션에 덜컥 합격한 강소라는 유승호와 함께하는 연기한다는 사실에 손이 덜덜 떨릴 만큼 기뻤다. “제 상대역이 유승호라고 하니까 친구들이 밤길 조심하라는 충고까지 던지던 걸요.” 언론시사에 앞서 강소라와 유승호의 키스신이 공개되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다. 특히 강소라가 리드하는 키스라는 점에서 더욱 시선을 끌었다. “유승호와는 친해지기도 전에 키스신부터 찍게 됐는데 우리 모두 처음이라 걱정이 컸죠.” 키스신에 앞서 두 사람은 10분이 넘도록 ‘폭풍 같은’ 양치질을 했다며 강소라는 웃었다. 강소라가 유승호의 팔을 당겨 입을 맞추는 갑작스런 키스신은 쉽게 오케이 사인을 받아내지 못했다. 대여섯 번의 NG를 낸 후에 간신히 영화 속 장면이 완성됐다. 누가 NG를 더 많이 냈냐는 짓궂은 질문에 강소라는 자신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는 “솔직히 너무 좋았다.”고 농담을 던지는 여유까지 보였다. ◇ 노력+행운 = ‘여배우’ 강소라 이처럼 유승호와 호흡한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은 강소라에게 행운이다. 그녀는 흔한 단역도 안 해봤고 모델 경험도 없다. 오직 2편의 뮤직비디오 출연이 강소라라는 신예 배우가 가진 경력의 전부다. 하지만 이런 강소라에게도 숨은 노력과 눈물이 있다. 고등학교 때 연극부에서 작가와 배우를 병행하며 연기에 눈 뜬 강소라는 체중을 20kg 이상 감량하며 외형을 가꿨다. “배우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실력이 아니라 외모 때문에 떨어지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죠.” 게다가 막상 부딪혀본 영화는 결코 쉽지 않았다. 극중 살인사건을 해결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추리소녀 다정으로 분한 강소라는 “첫 촬영부터 제 자신이 한심해 엉엉 울었다.”고 털어놨다. 정신적 부담에 숨 막히게 빡빡한 촬영 일정, 다리 근육 파열까지 겪은 강소라는 오히려 마음을 다잡았다. 일생의 첫 영화에 바보처럼 넋을 놓고 있을 수는 없었다고 당차게 말을 이었다. “선배인 유승호가 많이 격려해줬어요. 저보다 어리지만 훨씬 성숙하고 연기 경험도 많아서 절대 동생처럼 느껴지지 않았죠. 촬영장에서도 항상 ‘승호씨’라고 불렀다니까요.” 당찬 신인 강소라의 꿈은 무엇일까. 성장을 거듭해 대선배인 고(故) 여운계, 윤여정처럼 살아있는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는 것이 그녀의 목표란다. ‘학원추리극’이라는 신선한 장르의 영화로 스타트를 끊은 신예 강소라. 당당한 신인배우로 각인되고 싶다는 그녀의 소망은 오는 12일 ‘4교시 추리영역’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출산 8주만에 보디빌더로 변신 ‘수퍼 우먼’

    출산 8주 만에 보디빌더 대회 본선에 진출한 영국 여성이 화제로 떠올랐다. 케이티 코츠(32)는 최근 열린 영국 국제보디빌딩연합(BNBF)이 주최한 대회에 참가해 본선에 진출하는 우수한 성적을 냈다. 놀라운 사실은 그녀가 출산한 지 두 달 여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여느 선수들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한 것. 멋진 몸매를 유지하려는 그녀의 노력은 아이를 낳기 전부터 시작됐다. 그녀는 출산 이틀 전까지 수영과 자전거타기 등의 운동을 거르지 않았고, 특히 심장강화운동 중 하나인 달리기는 출산 직전과 직후에도 빼놓지 않았다. 폴 댄스와 보디빌딩 강습 학원을 운영하는 코츠는 둘째 딸을 낳은 지 9일 만에 수강생들에게 폴 댄스 강습을 시작했고, 출산 2주 후 직접 댄스와 보디빌딩 연습에 나섰다. 그 결과 8주 만에 몇 년을 준비한 선수들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만큼 완벽한 라인의 근육질 몸매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그녀는 “아이를 낳은 지 8주 만에 보디빌더 대회에 나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임신 전보다 더 많은 연습이 필요했다.”면서 “다른 아기 엄마들처럼 출산 뒤에도 불룩한 배를 가지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출산 전보다 더욱 탄력 있는 몸매로 돌아가는데 성공한 그녀에게도 고민이 있다.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문제다. 수유를 하려면 무엇이든 잘 먹어야 하지만, 보디빌더에게는 식사 조절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코츠는 “엄마로서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것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서 “아이와 나 모두에게 유익한 식사를 하려고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태환 “난 중장거리가 좋은데…”

    ‘마린보이’ 박태환(20·단국대)에게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고 있다. 박태환처럼 자유형 200m에서부터 1500m까지 모두 뛰는 선수는 드물기 때문.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는 100m와 200m 등 단거리 위주로 출전하고, 장린(중국)은 400m와 800m, 그리고 1500m 등 중장거리에 초점을 맞춘다. 거리에 따라 훈련 방식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단거리 종목은 스피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무산소 운동에 집중해야 하지만 장거리 종목은 지구력에 중점을 둔 훈련을 해야 한다. 쓰는 근육도 차이가 난다. 지구력이 발달된 선수는 근육수축이 느린 지근이, 스피드가 좋은 선수는 근육수축이 빠른 속근이 발달됐다. 물론 박태환은 스피드와 지구력을 겸비했다. 전국체전에서는 자유형 100m는 물론 50m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쟁 무대가 세계인 터라 단거리와 장거리 모두 욕심을 내는 건 무리다. 문제는 박태환과 노민상 대표팀 감독 사이에 주 종목에 대한 시각차가 있다는 것. 로마대회를 마치고 귀국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태환은 “1500m에서는 세계 정상과 격차가 많이 나긴 하지만 중국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낸 만큼 개인적으로 도전해보고 싶다. 400m와 1500에 조금 더 생각이 있다.”며 중장거리 쪽을 선호했다. 그러나 노 감독은 “박태환의 탄력성은 세계 수준이다. 그렇다면 100m와 200m, 400m도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중단거리 쪽에 무게를 뒀다. 선택이 단거리가 되든, 중장거리가 되든 더 이상 ‘전방위 선수’로 남는 건 숙고해야 할 문제. 대한수영연맹과 SK텔레콤 스포츠단, 그리고 전담팀은 오는 12일 한자리에 모여 박태환이 2011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 정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전담코치 체제를 비롯한 향후 훈련 방식과 계획 등이 마련될 이 자리에서 ‘집중’할 종목도 가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F1 황제 슈마허, 복귀전 ‘최대 35억원’ 받는다

    돌아온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경기당 최대 35억원을 받고 F1에 복귀한다. 독일의 일간지 ‘디 타게스자이퉁’(Die Tageszeitung)은 복귀전인 유럽 그랑프리의 출전비로 100만 유로(약 17억 6천만원)를 지급받는다고 밝혔다. 그가 레이스에서 우승하게 될 경우 역시 100만 유로의 보너스가 추가로 지급돼 한 경기당 최대 200만 유로(약 35억 2천만원)를 벌어들일 수 있다. 슈마허는 지난달 24일 경기 중 부상당한 페라리팀의 펠리피 마사를 대신해 오는 23일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유럽 그랑프리부터 대타로 출전하게 됐다. 슈마허는 이번 복귀전을 위해 체중 감량과 근육량을 늘리는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이탈리아의 무젤로 서킷에서 페라리 머신으로 훈련 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자동차 통신원 정치연 chiyeons@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혜수의 남자’ 이용우, 잘 키운 상반신 공개

    ‘김혜수의 남자’ 이용우, 잘 키운 상반신 공개

    여성들이여 모니터 앞으로 바짝 다가앉아라. 진정으로 잘 키운 상반신 몸매를 마음껏 구경할 수 있으니. 이용우가 현대무용으로 다져진 몸매로 여심을 확 사로잡을 기세다.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ㆍ연출 오종록ㆍ제작 예인문화)로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이용우가 극중 매력 만점의 포토그래퍼 김민준으로 분해 주말 안방극장 공략에 나섰다. 런던에서 온 포토그래퍼 김민준은 외국 성향이 강한 자유롭고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사는 인물이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이 열려 있는 매력적인 자유주의자로 여성과 남성들에게 동경받는 대상이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스타일’4회분에서 김민준은 술에 취한 이서정(이지아 분)을 집으로 데리고 와 목욕 타월로 하체만 가린 채 상반신을 노출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용우의 다부진 몸매는 그동안 이미 많은 CF와 화보 등으로 공개가 되어 이미 ‘몸짱’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그의 탄탄한 근육이 김민준의 매력을 더해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이용우의 다부진 몸매를 극찬했다. 한편 이서정이 김민준의 집에서 함께 밤(?)을 보냄으로써 ‘스타일’ 속 흥미진진한 애정 전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Y&S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름 끝자락에 찾아온 ‘3색 발레’

    여름 끝자락에 찾아온 ‘3색 발레’

    발레단의 여름은 더욱 후끈하다. 휴가 기간이 끝날 즈음에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국내 발레계를 이끄는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은 각각 세계적인 안무가의 대표작이자, 이야기가 있는 ‘드라마틱 발레’의 정수를 보여줄 작품을 준비 중이다. 현대발레를 선보이는 서울발레시어터는 고전발레 ‘지젤’을 제대로 비튼 현대무용작을 새롭게 만들어 관심을 끈다. 1. 순수함을 벗어 던진 ‘지젤’ ●서울발레시어터 28일부터 ‘쉬, 지젤, 리본’ 공연 서울발레시어터는 28~30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쉬, 지젤, 리본(She, Giselle, Re-born)’을 올린다. 제목처럼 고전발레 ‘지젤’의 여주인공을 다시 탄생시켰다. 연인 알브레히트에게 배신당한 지젤은 괴로움으로 자살하지만 요정이 된 뒤에도 끝까지 그를 지켜준다는 단순한 이야기틀에서 벗어났다. 순수한 사랑을 갈망했지만 지젤을 짝사랑한 청년 힐라리온의 방해로 사랑을 이루지 못한 채 미혼모가 되고, 기구한 운명 속에 내몰리며 유곽으로 흘러들어간다는 내용으로 바꿨다. 더불어 지젤은 순수의 상징인 희고 아름다운 튀튀(발레리나의 치마)도 벗었다. 짧고 관능적인 하얀 원피스와 연보라 원피스로 갈아입고 맨발로 춤을 춘다. 무용수들은 부드러운 선보다는 강한 근육을 바탕으로 한 기교를 내뿜는다. 지젤의 어머니, 알브레히트의 아버지, 힐라리온 등 원작의 조연도 주연으로 부각시켰다. 빨강, 검정 등 강렬한 색상과 거울, 모빌 등 소품을 이용한 무대는 이야기를 명확하게 전달한다. 원작 ‘지젤’과 같은 것은 아돌프 아당의 음악과 등장인물 정도라도 할 만큼 확실히 다르게 변신했다. ‘쉬, 지젤’은 오는 13일 마포 신정동 CJ아지트에서 미리 맛볼 수 있다. (02)3442-2637. 2. 거장의 삶 ‘차이콥스키’ ●국립발레단 새달 10일부터 예술의 전당서 국립발레단은 새달 10~13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청년기부터 죽음에 이르는 시기를 춤으로 표현한 ‘차이콥스키’를 선보인다.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드라마틱 발레의 거장 보리스 에이프만의 작품으로, 차이콥스키가 겪는 창작의 고통, 동성애, 공상과 현실의 혼돈 등을 녹여냈다. 지난 2001년 LG아트센터에서 가진 내한공연 당시 ‘다시 보고 싶은 작품’ 1위에 뽑히기도 했다. 무용수들의 뛰어난 기교가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기 때문이다. 차이콥스키와 그의 분신인 두 무용수가 똑같이, 또는 대칭으로 움직이며 대비되는 생의 모습을 표현한다. 이 역할은 베를린 슈타츠 발레단의 예술감독이자 살아있는 전설로 평가받는 블라디미르 말라코프를 비롯해 알렉세이 투르코(보리스 에이프만 발레단), 장운규, 김현웅, 이영철, 이동훈(이상 국립발레단) 등 국내외 남성무용수들이 맡았다. 배경음악은 물론 교향곡 5번과 6번(비창),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 차이콥스키의 명작들이다. (02)587-6181. 3. 격정적 사랑의 ‘오네긴’ ●유니버설발레단 새달 11~20일 LG아트센터서 유니버설발레단이 새달 11~20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오네긴’을 올린다. 러시아의 대문호 푸시킨의 소설 ‘예프게니 오네긴’을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상임 안무가인 존 크랑코가 발레 작품으로 만든 것이다.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을 세계 정상의 발레단으로 끌어올리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작품이기도 하다. 소설에 담긴 자유분방하고 오만한 남자 오네긴과 그를 짝사랑하는 소녀 타티아나를 둘러싼 가슴 아픈 사랑과 어긋난 욕망을 존 크랑코는 격정적이면서도 우아하게 그려냈다. 숲이 우거진 전원의 풍경, 첫사랑에 들뜬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성장하는 타티아나의 섬세한 감정 표현, 오네긴과 타티아나의 사랑을 표현하는 침실 파드되 등 작품 곳곳에 감상 포인트가 녹아 있다. 오페라 ‘체레비츠키’, 교향적 환상곡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등 차이콥스키의 음악이 작품 전체를 관통한다. 황혜민과 강예나가 타티아나, 엄재용과 이현준이 오네긴을 표현한다. 070-7124-1737.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시야장애 쌍꺼풀 수술 건보 적용

    시야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받으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5일 건강보험 요양급여대상으로 심사한 쌍꺼풀 수술인 ‘안검하수증 수술’ 사례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평소 시야 장애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환자가 질병 치료 목적으로 쌍꺼풀 수술을 받는 경우는 요양급여 대상이다. 하지만 단순히 외모 개선을 위해 수술을 받으면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실제로 A(70)씨는 3년 전부터 눈꺼풀이 처져 양쪽 눈꺼풀 근육을 검사한 결과, 근육이 무기력한 상태로 확인돼 쌍꺼풀 수술 급여대상으로 결정됐다. 심평원 심사실 관계자는 “양쪽 눈꺼풀 근육 검사결과 음성진단을 받아야 요양급여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꺼풀 수술의 건강보험 청구건수는 올해 1분기 1319건으로 전년보다 6% 증가했다. 기관별 비율은 의원(47.8%), 종합병원(45.4%), 병원(6.7%)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51세 이상이 전체 청구자의 62.2%로 가장 많았고, 20세 미만(22.4%)이 뒤를 이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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