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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준비합시다” 레이양, 다이어트 부르는 ‘꿀복근’ 공개

    “여름 준비합시다” 레이양, 다이어트 부르는 ‘꿀복근’ 공개

    피트니스 전문가 겸 배우 레이양의 건강미 넘치는 운동복 자태가 눈길을 끈다. ​레이양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 준비합시다. #운동하는 레이 #다이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레이양은 탱크톱 스타일의 운동복을 입고 크로스핏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선보였다. 포토샵을 하지 않은 무보정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선명한 명품 복근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양은 최근 종영한 MBC 수목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연출 오현종)에서 리듬체조부 코치 ‘성유희’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과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현재 김현욱 아나운서와 함께 종합편성채널 채널A ‘닥터 지바고’의 MC로 활동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드피플+] 팔·다리 모두 잃었어도…‘딸바보’ 아빠는 강해!

    [월드피플+] 팔·다리 모두 잃었어도…‘딸바보’ 아빠는 강해!

    끔찍한 사고로 두 팔과 두 다리를 모두 잃었지만 여전히 ‘딸바보’로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30대 남성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제임스 마인스(33)는 현지시간으로 18일 ‘아버지의 날’, 어린 쌍둥이 딸 및 아내와 함께 6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마인스에게 지난 6개월은 지옥과도 같았다. 자신이 일하는 공사현장에서 추락하면서 3만3000볼트의 전기에 감전돼 온 몸에 불이 붙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기 때문이다. 이 사고로 마인스는 두 팔과 왼쪽 다리를 완전히 절단해야 했다. 그나마 남은 오른쪽 다리도 다음달 절단수술이 예정돼 있다. 축구선수로도 활약했던 그에게 두 다리를 쓸 수 없다는 현실은 참혹하기만 했다. 게다가 절단 된 두 팔 때문에 아장아장 걷는 생후 11개월 쌍둥이 딸을 안지 못한다는 생각은 그를 절망하게 했다. 사고 당시의 충격도 심신의 회복을 더디게 했다. 그는 “건물에서 떨어진 뒤 온 몸에 불이 붙은 것을 느꼈다. 심장과 폐가 타오르는 것을 느꼈고 다리와 팔에서도 엄청난 통증이 느껴졌다. ‘이제 죽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고 회상했다. 병원으로 실려 간 마인스는 10일 동안 두 팔과 한쪽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차례로 받았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을 때 두 팔이 이미 사라진 후였고, 성대와 신장 등 여러 장기도 추락 및 화재의 여파로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사고가 발생한 지 3개월 만인 지난 3월, 그는 다시 걷고 말할 수 있는 재활센터로 옮겨 새로운 치료를 시작했다. 온몸의 근육이 사라져 비쩍 마른 몸이 되었지만 재활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처음에는 내게서 어떤 미래도 보이지 않았다. 테니스나 골프, 축구를 즐겼던 과거의 모습만 회상됐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내 아이들이 나를 기억하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컸다”면서 “아이들이 절망에 빠져 있던 나의 많은 것을 바꿔 놓았다. 두 딸은 여전히 내 목소리를 알아들었고, 여전히 사랑스러웠다”고 전했다. 두 팔과 다리를 모두 잃은 상황에서도 무럭무럭 자라나는 딸들을 보며 희망을 품은 그는 현재 의수로 두 딸과 공놀이를 하고, 무릎에 앉혀 눈을 맞추며 사랑을 전하는 등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딸바보’로 다시 살고 있다. 마인스는 “내 아이들은 아버지가 없는 쌍둥이로 자라지 않을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삶의 의지를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작전명 ‘5010’ 어깨를 구해라

    실내에서 업무를 하는 공무원 상당수가 하루 평균 7시간 이상 컴퓨터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각종 디지털기기를 응시한다. 그래서 ‘거북목 증후군’ 또는 ‘일자목 증후군’이라는 질병에 많이 시달린다. 목을 앞으로 단 15도만 숙여도 경추에 가해지는 무게는 12㎏에 이른다. 더욱 깊숙이 숙일수록 하중도 그만큼 늘어나 웬만한 아이 한 명을 목에 짊어지는 것과 다름없다. #몸 망치는 둥근어깨증후군 비상 그러나 거북목 증후군만큼 자주 발생하는 신체 불균형 증상인 ‘둥근어깨 증후군’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둥근어깨 증후군은 목이 앞으로 돌출되고 대흉근(큰가슴근)이 수축하면서 어깨가 앞으로 말리는 증상이다. 옆에서 봤을 때 어깨가 가슴 쪽으로 말려 들어가 전체적으로 상체가 앞으로 쏠리는 형상을 하고 있다. 이 같은 불균형으로 인해 만성적인 어깨 통증과 뒷목이 뻐근한 증상이 동반된다. 또 흉곽이 움츠러들고 폐활량이 작아지면서 가슴이 답답해져 피로도 더욱 빨리 느끼게 된다. 관절염 유발에서부터 척추의 퇴행성 변형에 이르기까지 신체의 영구적인 손상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많이 입원한 질병 순위를 분석한 결과 2007년 101위를 기록한 어깨질환이 2014년 8위로 올라선 것도 디지털 기기 이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18일 이상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에 따르면 둥근어깨 증상을 없애려면 ‘가슴은 넓게’와 ‘시선은 눈높이’라는 두 가지 사항을 명심해야 한다. 이 교수는 “먼저 IT기기를 사용할 때 가슴을 넓게 펴고 등뼈가 굽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천장에 정수리를 닿게 하는 느낌으로 상체를 세우면서 목 뒤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상태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최대한 눈높이에 맞추면 자세 유지에 도움이 된다”며 “화면이 너무 아래 있거나 높게 있으면 시선을 따라 목이 나오고 어깨가 다시 안으로 말리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항상 이런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업무 중 50분에 10분 정도 휴식시간을 갖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IT기기 50분 사용 10분 휴식! 둥근어깨를 완화하는 스트레칭은 가슴과 등, 두 가지로 구분해서 실천해야 한다. 먼저 가슴근육을 늘려주기 위해서 방문이나 기둥을 이용해 손을 양쪽에 댄 다음 가슴근육이 당겨지는 느낌이 들도록 늘려주면 된다. 등 스트레칭은 밴드나 수건 등을 양손으로 잡고 앞으로 곧게 펴서 좌우로 당겨주면 좋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윤손하 아들·재벌 손자 연루된 학폭, 현장조사 한다

    윤손하 아들·재벌 손자 연루된 학폭, 현장조사 한다

    “장애 진단 받을 만큼 심각해”…특혜시비 더해 비난 여론 들끓어 배우 윤손하씨의 아들과 대기업 총수의 손자가 학교 폭력 가해자로 언급된 서울 S사립초등학교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현장조사에 나선다. 피해자 부모는 아이가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 진단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의 폭력이었다고 주장하고, 윤씨와 학교 측은 학교 폭력으로 규정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서울시교육청은 “19일 중부교육지원청이 (서울 S사립초등학교) 폭력 사건 의혹에 대해 특별장학에 들어간다”며 “피해 아동에 대한 학교 측의 조치가 적절했는지를 살피고, 사실 관계와 학교폭력위원회 절차가 공정했는지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장 조사를 거쳐 문제가 드러나면 감사를 실시하는 등 엄정 조처하겠다”고 덧붙였다. ●피해학생측 “폭행·물비누 마시게 해” 피해 학생 유모군의 부모는 지난 4월 20일 이 학교 3학년 수련회에서 4명 학생이 유군에게 담요를 씌우고 플라스틱 야구 방망이, 무릎 등을 이용해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유군이 물을 찾자 바나나우유 모양의 용기에 담긴 물비누를 주고 마시라고도 했다. 유군은 이후 강한 충격을 받으면 근육 세포가 파괴돼 녹는 횡문근융해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 진단을 받았다는 것이다. 가해 학생 중에는 윤씨의 아들과 대기업 회장 손자가 있었는데, 학교 측이 학교폭력위원회(학폭위)를 연 뒤 대기업 회장의 손자는 가해자 명단에서도 빠졌다고 주장했다. ●학교측 “장난수준… 물비누 뱉게해” 학교 측은 “고의적이거나 계획적인 폭행이 아니어서 학폭위에서 화해와 사과 권고를 내렸다”는 입장이다. 가해 학생들이 유군이 이불에 깔린지 몰랐고 플라스틱 장난감 방망이를 사용했으며, 물비누를 유군이 맛보려 하자 아이들이 ‘먹으면 안 된다’고 말려서 바로 뱉은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기업 회장 손자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있던 게 아니라) 현장에 늦게 나타났다는 다른 학생의 진술이 있어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학교 측은 언론을 통해 사건이 드러난 후 시교육청에 관련 사항을 보고했다. 학폭위 결과 징계 대상이 아닐 경우는 보고 의무가 없다. 사건이 알려지지 배우 윤씨 측은 두 차례에 걸쳐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다.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피해 학생 부모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고, 수차례 사과 문자와 아이 건강 상태를 물었지만 답이 없었다”며 “(학폭위 권고 이후) 담임 선생님의 조치로 아이들이 사과를 했고 그 이후 피해 아이를 포함해 함께 잘 지냈다고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18일 다시 입장문을 내 “이번 일을 처리하면서 우리 가족의 억울함을 먼저 생각했던 부분도 사죄드린다”며 “초기 대처에 있어 변명으로 일관돼 버린 제 모습에 대해서도 반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학부모들은 “장난감으로 얼마나 때렸으면 아이가 장애 진단을 받았겠느냐”, “놀이라고 생각했다는 가해자의 해명은 피해자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장조사도 초등3학년 말 의존해야 다만 초등 3학년생의 말에 의존해야 한다는 점에서 명확한 규명이 가능하겠느냐는 우려도 나온다. 경기 가평의 수련회장 폐쇄회로(CC)TV가 현장 증거가 될 수 있지만 방마다 설치되지 않았을 수 있다. 아직 수사기관에 고발도 없는 상태다. 피해 학생 부모는 현재 치료비와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학폭 가해자에서 ‘재벌 회장 손자·연예인 아들 제외’ 논란

    학폭 가해자에서 ‘재벌 회장 손자·연예인 아들 제외’ 논란

    서울의 한 사립 초등학교에서 수련회를 갔던 어린이가 같은 반 학생 4명에게 발로 밟히고 야구방망이고 맞은 일이 발생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어린이 중에는 재벌 회장 손자와 연예인 아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건이 SBS 보도로 논란이 일면서 서울시교육청이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과 산하 중부지원교육청은 사립학교인 A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 특별장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피해·가해 사실 확인과 함께 학교 측의 사건 처리 절차가 정당했는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날 SBS는 지난 4월 A학교 수련회에서 초등학교 3학년 유모군이 같은 반 학생 4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4명 중 한 명은 유군이 담요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담요를 잡고, 다른 두 명은 야구방망이와 나무 막대기로, 또 한 명은 무릎으로 폭행했다는 것이 유군의 증언이다. 또 유군을 폭행한 4명은 밤에 물을 찾던 유군에게 바나나우유 모양 용기에 담긴 물비누를 우유라며 마시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일로 유군은 강한 충격을 받을 경우 근육세포가 파괴돼 녹아버리는 횡문근 융해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 진단을 받았다. 가해 아동 중에는 재벌 회장 손자와 연예인 아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학교 측은 가해 아동들에게 아무런 처분도, 피해 아동에 대해 아무런 보호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SBS가 전했다. 특히 사과하고 화해하도록 노력하라는 권고 대상에서 재벌 회장 손자와 연예인 아들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학교 측은 “심한 장난 수준이며, 학교폭력으로 볼 사안은 아니다”라고 교육청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주말 영화]

    ■지.아이.제인(EBS1 일요일 오후 1시 55분) 지.아이.조(G.I. Joe)의 사전적 의미는 미군 남자 병사다. 미국 어린이들이 어렸을 때 갖고 노는 인기 밀리터리 인형이기도 하다. 각각 특수한 능력을 갖고 악의 무리 코브라에 맞서 싸우는 유격대 인형들의 이야기는 블록버스터로도 만들어졌다. 국내에선 이병헌의 출연작으로 유명하다. 지.아이.제인(G.I. Jane)은 제목에서부터 남성 중심 군인 이야기를 뒤집고 있다. ‘델마와 루이스’에서 남성 중심 세계에 반기를 드는 두 여성 이야기를 다룬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정치적 안배에 의해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에 도전한 여성 군인이 처음에는 따돌림을 당하다가 결국 편견을 깨고 동료로 인정받는 이야기를 그렸다. 데미 무어가 삭발하고 근육미를 뽐내는 등 파격 변신했다. 언뜻 여성주의 영화로 여겨지지만, 남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여권 신장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1997년 작. ■제로법칙의 비밀(EBS1 토요일 오후 10시 55분) 고풍스러운 비주얼과 독특한 설정의 디스토피아를 그린 ‘브라질’을 기억하는 영화팬이라면 볼만한 작품이다. 가까운 미래, 거대한 전체의 부속품처럼 모종의 연산 작업을 반복하며 회사 회장의 비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한 컴퓨터 천재를 보여 주며 삶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대작들의 잇따른 실패 뒤 초창기로 돌아간 느낌이다. 테리 길리엄은 17년 전 시작한 프로젝트 ‘돈키호테를 죽인 남자’의 촬영을 최근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했다고 한다. 2013년 작.
  • 비투비 서은광, 운동 전 후 이렇게 달랐어? ‘몸짱 아이돌’

    비투비 서은광, 운동 전 후 이렇게 달랐어? ‘몸짱 아이돌’

    서은광이 몸짱으로 변신했다. 그룹 비투비 서은광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우 부끄럽지만”이라며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서은광은 “마음을 다짐하며 몸짱 햄릿을 위하여. 중간점검 2달 뒤에 또 봐요. 모두 열운동”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은광의 운동 전 후의 모습이 담겨있다. 운동 후에는 한 층 늠름해진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특히 서은광은 다소 운동 전 통통했던 모습과는 달리, 운동 후 근육질 상체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서은광은 오는 7월 23일까지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햄릿’에서 햄릿 역할을 맡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홀로 일어나지도 못한 184kg 여성, 2년 후 ‘철인’된 사연

    2년 전 만해도 바닥에 앉으면 홀로 일어나지도 못했던 비만 여성이 지금은 철인 3종 경기에 나서는 건각이 됐다. 최근 데일리메일 호주판은 퀸즐랜드주 케언스에 사는 엘레나 굿달(29)의 믿기힘든 체중 감량기를 보도했다. 지금은 근육질의 튼튼한 여성이 된 엘레나의 2년 전 몸무게는 무려 184kg. 제2형 당뇨병에 심각한 수면 무호흡증까지 앓아 그녀의 인생은 몸 만큼이나 마음도 고달팠다. 엘레나는 "1주일에 한 번씩 야식으로 패스트푸드를 먹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매일 먹게 됐다"면서 "몸이 불어나면서 맞는 신발도 없고 주저앉으면 스스로 일어나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살을 빼야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조금 하다가 포기하기 일쑤였다"고 덧붙였다.   그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것은 의사의 청천벽력같은 진단이었다. 이렇게 살다가는 35세를 넘기기 힘들다는 것. 이에 그녀에게 체중 감량은 미용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다가왔다. 이후 그녀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위절제술을 받았으며 패스트푸드를 뚝 끊고 직접 몸에 좋은 음식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 여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운동은 빠질 수 없는 일과. 특히나 다 포기하고 싶은 유혹의 고비에서 만난 자신과 같은 처지의 여성은 오히려 그녀에게 반면교사가 됐다. 엘레나는 "나처럼 위절제술을 받고 체중감량에 들어간 여성이 있었는데 몸무게가 그대로였다"면서 "여전히 그녀는 패스트푸드를 먹고 운동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렇게 다시 운동화끈을 질끈 동여맨 엘레나는 18개월 만에 체중을 115kg이나 감량해 현재는 69kg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얼마 전 그녀는 놀랍게도 철인삼종경기의 하프 대회인 아이언맨 70.3 코스를 완주했다. 수영 1.9Km, 사이클 90.1km, 마라톤 21.1Km를 8시간 30분내에 완주한 것. 엘레나는 "힘든 훈련 스케줄을 소화하며 지금도 여전히 살을 빼고 있다"면서 "앞으로 철인3종경기에 도전해 세계대회에도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샤라포바 “근육 손상 진단… 윔블던 출전 포기”

    샤라포바 “근육 손상 진단… 윔블던 출전 포기”

    허벅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던 마리야 샤라포바(30·세계 랭킹 178위·러시아)가 결국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출전을 포기했다.샤라포바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근육 손상 때문에 대회에 나설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라는 소견을 받았다”며 “재활을 통해 7월 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에서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뱅크 오브 더 웨스트 클래식에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호주오픈에서 도핑 양성 반응을 보여 국제테니스연맹(ITF)으로부터 15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가 지난 4월 말 징계가 만료된 샤라포바는 WTA 투어 대회에 세 차례 출전했다. 복귀전이었던 포르셰 그랑프리 4강까지 오르며 건재를 과시했으나 지난달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2회전 도중 또 부상 때문에 기권했는데 결국 다음달 초 열리는 윔블던 출전도 포기하게 됐다. 샤라포바는 약물징계 복귀 첫 메이저 대회였던 프랑스오픈에는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고, 윔블던의 경우 예선 출전 자격을 확보한 상태였다. 공교롭게도 올해 윔블던 예선은 사상 처음으로 유럽 전역에 TV로 중계되고 입장권도 유료로 판매할 예정이다. 일부에서는 “(보통 세계 100위권 밖 선수들의 출전으로 주목을 끌지 못하는 예선에) 샤라포바가 출전하기 때문에 이뤄진 조치 아니냐”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대회 주최 측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장기적인 계획에 따른 조치일 뿐 샤라포바가 출전한다고 해서 이뤄진 변화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기고] 사무장 병원 뿌리 뽑으려면/안명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관리지원단장

    [기고] 사무장 병원 뿌리 뽑으려면/안명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관리지원단장

    얼마 전 지인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입원을 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심근경색은 심장 혈관에 혈전 등이 생겨 심장 근육이 손상됨에 따라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다행히 지인은 제때 수술을 해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심근경색처럼 우리 의료 생태계를 위협하는 것이 있다. 바로 ‘사무장 병원’이다.사무장 병원이란 의료법에서 규정한 의료기관의 개설 자격 기준을 위반해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의료인 등의 이름을 빌려 불법으로 개설한 의료기관을 말한다. 의료법에서는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자에 대해 의료인 및 비영리 특수법인, 국가 및 지자체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문제는 사무장 병원이 개인 의료인의 명의를 빌려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전통적인 유형에서 더 나아가 비영리법인 등의 이름을 빌려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등 유형과 형태가 다변화되고 불법 개설 기관 수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혹자는 사무장 병원의 개설에 의료법 위반이 있더라도 의료인을 통해 정상적인 진료 행위를 하므로 의료질서를 저해한다는 주장은 옳지 않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사무장 병원은 개설 목적이 사무장 개인의 영리 추구라는 태생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 따라서 적절한 진료보다는 사무장의 수익이 더 우선시되며, 이를 위해 과잉 진료, 환자 유인 행위로 보험 사기를 하거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허위·부당 청구하는 등 그릇된 의료행위를 빈번하게 일으키고 있다. 결국 사무장 병원은 건강보험재정 낭비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고 주변에 선량한 개원 원장에게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폐해는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사회적 적폐다. 최근에 언론 보도를 보면 불법으로 의료생협협동조합을 설립해 내연녀의 모친을 바지 이사장으로 세워 병원을 운영하다가 적발된 것처럼 하루가 멀다 하고 사무장 병원을 적발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해마다 사무장 병원의 적발 건수는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비 환수 결정 자료를 보면 사무장 병원 환수 결정 건수는 2009년 7건에서 2016년 279건으로 증가했으며, 환수 결정 금액은 2009년 5억원에서 2016년 5403억원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6년 2월부터 사무장 병원 조사 및 진료비 환수에 대한 전담 부서(의료기관관리지원단)를 신설해 운영 중에 있으나, 불법 개설·운영 수법의 고도화, 사무장의 재산 은닉 등으로 인해 진료비 환수에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결국 사무장 병원의 폐해를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법적·제도적 개선과 더불어 국민의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사무장 병원이 가지는 법리가 복잡하며 그간 위험성이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생명을 앗아가는 심근경색처럼 사무장 병원은 어느새 우리 의료 생태계의 흐름을 막아 국민의 건강권을 무너뜨릴 수 있다. 사무장 병원의 뿌리를 뽑고 건강한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우리 모두 문제점을 인지하고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작살 낚시 중 상어 공격받은 다이버

    작살 낚시 중 상어 공격받은 다이버

    낚시 중인 남성 다이버가 상어 공격을 당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따르면 지난 4일 미국 플로리다주 키웨스트 해상 바다에서 작살 낚시 중인 파커 심슨(Parker Simpson)이 상어에 의해 다리가 물어뜯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카치카 근처 삼보 암초 중간지역(Middle Sambo Reef)의 수중에서 친구와 함께 다이빙 작살 낚시를 하던 심슨에게 갑자기 상어 한 마리가 돌진했다. 상어는 처음 그의 오른쪽 핀을 물어 뜯은 뒤, 곧이어 그의 왼쪽 다리 정강이 부분을 물어 뜯었다. 심슨의 다리를 문 상어는 2.4m짜리 리프 상어(reef shark)로 그가 잡은 블랙 그루퍼를 먹기 위해 덤비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심슨은 상어의 공격으로 1리터가 넘는 피를 흘렸으며 근육과 정강 동맥이 뜯겨 나가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4시간 동안 수술을 받았다. 사진·영상= LiveLeak 2017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는 만큼 보인다는 아이스크림의 비밀…우유가 답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아이스크림의 비밀…우유가 답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열을 식히기 위해 시원한 물이나 음료를 찾는 일이 많아졌다. 하지만 이 때 탄산음료나 에너지 음료보다는 우유가 몸 속 수분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다.더운 날씨로 몸 밖으로 배출되는 수분량이 늘어나면서 몸 속 수분이 부족하게 되는데, 탄산음료의 경우 높은 당 함량으로 충치를 유발할 수 있고, 에너지 음료는 카페인이 많아 자칫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우유 속에는 각종 영양소와 함께 전해질이 풍부해서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거나 운동 후에 섭취하면 수분과 전해질을 동시에 흡수할 수 있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7일 “우리 몸의 근육 회복과 성장을 위해서는 단백질 공급이 필수적인데, 이를 가장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음료 중 하나가 바로 우유”라면서 “우유는 당이나 카페인, 각종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건강에도 좋을 뿐더러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낙농진흥회가 발간하는 ‘스쿨밀크 2017’ 여름호는 우유 속 영양의 비밀과 효과적인 수분 보충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 여름철 자주 찾게 되는 아이스크림의 맛이 우유로 결정된다는 내용의 정보도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간 한계, 과학으로 넘는다?…스포츠 파고드는 기술도핑

    인간 한계, 과학으로 넘는다?…스포츠 파고드는 기술도핑

    ‘과학기술의 힘을 빌려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속임수와 과학의 경계가 갈수록 모호해진다.’ 과학과 기술의 발달은 인간이 한계를 느끼는 모든 영역에 손길을 뻗친다. 공정과 경쟁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스포츠에도 시나브로 과학기술의 유혹이 뻗친다. 금지약물 규정을 피하는 갖가지 편법을 시험해 보고 전수하는 것에서 벗어나 이제 과학이란 이름으로 그럴듯하게 포장된다. 여기에 자본의 논리가 물줄기를 대니 거대한 둑이 조그만 틈 하나로 무너지듯 과학과 속임수의 경계가 허물어진다. 종목 경기단체마저 자본의 손을 들어 주거나 관전의 흥미를 높인다는 이유로 빗장을 내리고 있다. 요즘 자주 거론되는 ‘기술도핑’이다. ‘스포츠 엔지니어링’이라고 에둘러 치장하는 이들도 있다.지난달 인간의 한계를 상징하는 대표적 장벽 가운데 하나인 남자 마라톤 2시간 벽에 도전하는 프로젝트가 육상계의 이슈가 됐다. 세계적인 마라토너 셋을 불러 다른 대회 출전도 막은 채 오로지 ‘1시간 59분 59초’ 안에 결승선을 통과해 달라고 실험실과 같은 환경을 만들었다.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가장 알맞은 날씨를 고르고 평탄한 경기장 트랙을 잡아 20명의 페이스메이커가 바람을 앞뒤에서 막아 주며 셋이 달리게 했다. 물을 마시기 위해 급수대에 달려가는 시간마저 줄이자며 모터바이크를 탄 이들이 접근해 물통을 건넸다. 더욱이 달림이의 발바닥 탄성을 높여 기록 단축에 도움이 될 것이란 러닝화를 신은 채였다. 경쟁사도 비슷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란 얘기까지 들려온다. 지난달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 참석차 서울을 찾은 서배스천 코(영국)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은 “연맹 차원에서 논의하지 않은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전제한 뒤 “기술 발전에는 찬성하는 입장이다. 선수들이 안전하게 운동하면서 부상이 덜 나올 수 있도록 한다면 오히려 더 비중을 늘려 다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수방관이 아니라 사실상 두 손 들어 환영한다고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일찍이 2006년 기술도핑에 관해 자문을 받겠다고 공언하더니 종목 경기단체가 알아서 해야 한다고 발을 빼버렸다. WADA는 지금도 근력을 강화하거나 스포츠 정신을 훼손한다면 기술적 진보를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견해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제 스포츠에서 기술의 진보는 종목 단체들이 스포츠의 진정성을 해치지 않는다고만 판단되면 대체로 받아들여지는 추세다.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광범위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표됐는데 많은 응답자가 인간 정신과 노력의 가치를 갉아먹을 수 있고, 몇몇 종목을 너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며, 최고의 선수가 승리하지 못하는 불공정함을 부추기고, 부자 선수와 부자 나라가 가난한 선수와 가난한 나라보다 이득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점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과학과 기술의 틈입에 제동을 걸지 못했다. ●겨우 12년 만에 퇴출된 전신 수영복 스피도의 LZR 레이서 전신 수영복은 기술도핑의 대표 사례로 가장 첫손 꼽힌다. 1998년 상어 피부를 본떠 디자인돼 산소를 근육에 더 잘 전달하게 하고 수역학적으로 더 나은 상태로 이끌고 공기를 붙잡아 부양력을 높이도록 만들었다. 18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수집한 마이클 펠프스(32·미국)가 입어 본 뒤 “내 몸이 로켓이 된 것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놓은 일화로 유명하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몇몇 수영 선수는 두 겹을 겹쳐 입고 풀에 뛰어들기도 했다. 수영에서 세계신기록 25개가 작성됐는데 23개는 전신 수영복을 입은 선수의 차지였다. 그 뒤 다른 대회에서도 이 수영복을 입은 이들의 세계신기록 경신이 계속되자 국제수영연맹(FINA)은 2010년부터 착용을 전면 금지했다. ●WADA “이온 셔츠 금지할 이유 없다” 뉴질랜드 기업이 내놓은 ‘이온X 셔츠’는 전기장을 지닌 음이온을 함유한 것으로 광고됐다. 혈액의 흐름을 증가시켜 더 많은 산소를 근육에 전달하고 근육에서 분비되는 젖산을 빨리 분해한다고 주장했다. WADA는 인체의 이온 수치를 변화시키거나 근육을 강화하거나 금지된 성분을 함유한 것도 아니라며 금지할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인터랙티브 장치들 공공연히 영연방 과학산업연구기구의 호주 연구진은 운동 효과를 모니터하고 피드백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의류를 개발했다. 농구 선수가 어깨깃에 전송 장비를 부착한 채 운동을 하면 컴퓨터에 슛 쏘는 자세를 가르치는 정보 등이 전달되는 것이다. 슛이 성공할 때와 실패할 때의 패턴을 분간해 어떤 점을 고쳐야 하는지 곧바로 알려 준다. 몸의 움직임을 교정하도록 돕고 ‘근육의 기억’을 도와 전송 장비가 제거됐을 때에도 과제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때 봅슬레이 선수들은 속도와 가속도, G포스(운동할 때 느끼는 압력), 트랙 표고차 데이터 등을 전송할 수 있는 장비 덕을 봤다. 빙상에서는 출발선과 결승선을 레이저빔으로 쏴 정확한 시간을 측정하는 기술의 도움을 받았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은 위성항법장치(GPS)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해 경기 운용을 더 잘할 수 있었다. ●‘기계도핑’ 장비에 숨겨진 장비들 유치하지만 자전거에 배터리와 모터를 감춰 기록을 단축하는 일이 과거에 꽤 있었다. 2010년 투르 드 플랑데르에서 처음 의심 사례가 적발됐다. 국제사이클연맹(UCI)이 전면 금지시켰지만 지난해 UCI 사이클로-크로스 세계선수권에서도 한 사례가 확인됐다. 2015년 이후 이제 자전거 감독관은 어느 로드 대회에서나 볼 수 있게 됐다. 적발되면 최대 20만 스위스프랑(약 2억 3205만원)의 벌금이 부과되거나 6개월 이상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 지난해 투르 드 프랑스 심판들은 열추적 감지기가 달린 카메라를 이용해 숨겨진 장치를 찾으려 애쓰곤 했다. ●인공 팔다리가 공정경쟁 해친다?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등에 출전하는 절단 장애 선수들은 가벼운 탄성 소재의 의지(義肢·인공 팔다리)를 달고 경기에 나서는데 장애를 갖지 않은 선수들보다 유리한 구석이 적지 않다는 지적을 곧잘 받는다. 앞으로 이런 일이 비일비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장애로 생긴 결함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오히려 기록 단축이나 경쟁에 도움을 준다는 이유로 재갈이 물린다면 윤리적, 도덕적으로 위험한 패러독스에 빠지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부자 나라의 대표팀만 과학과 기술의 혜택을 누린 유니폼과 장비 덕을 본다. 예를 들어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때 미국과 캐나다, 러시아 빙상 선수들은 컬럼비아 경기복을 입고 경쟁했는데 지퍼 무게까지 감량한 데다 근육의 쓰임새마저 경쟁자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눈(雪) 패턴을 넣어 제작하기까지 했다. 미국 빙상 선수들은 우주항공 업체인 록히드마틴과 언더아머의 제휴로 제작한 유니폼을 입었는데 방풍 실험 등 가난한 나라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장비 실험 등을 손쉽게 할 수 있었다.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미국 대표팀은 자동차·모터사이클을 제작하는 BMW사에서 만든 썰매를 탔는데 탄성소재로만 이뤄져 있어서 보기만 해도 미끈했다. 미국과 같은 나라는 스폰서 홍보를 떠들썩하게 하느라 노출이 됐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쉿’ 하며 손가락을 입술에 갖다 댄 채 특정 기술을 남몰래 심어놓느라 애쓰는 나라들이 있을지 모를 일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저출산시대 복병 ‘자궁근종’의 급습

    [메디컬 인사이드] 저출산시대 복병 ‘자궁근종’의 급습

    2009년 23만→2013년 29만↑환자 절반 가까운 46%가 40대과체중·비만여성 발병 위험 3배수술외 치료법 다양…정기검사를 저출산이 심화하면서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17명으로 추락했습니다. 이것은 부부가 평생 아이 1명을 기른다는 의미입니다. 5일 통계청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1971년에는 102만명의 아기가 태어났지만 지난해는 40만명으로 줄었습니다. 올해는 마지노선으로 여겼던 40만명선이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양육 부담 때문에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50세 여성 미혼율은 1980년 0.2%에서 2015년 4.4%로 무려 22배 규모로 폭증했습니다. 현재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여기는 미혼 여성 비율은 10명 중 2명에 그칩니다.그런데 이런 현상 이면에 우리가 미처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문제가 등장했습니다. 여성질환인 ‘자궁근종’ 환자가 급증한 것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분석에서 자궁근종 진료인원은 2009년 23만 6680명에서 2013년 29만 2805명으로 해마다 평균 5.5%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 환자의 절반에 가까운 46.0%가 40대였고 50대(28.0%)와 30대(18.1%)도 많았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자궁근종은 여성의 자궁 근육층에 흔하게 생기는 ‘양성 종양’, 즉 혹입니다. 김정훈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생기는 종양 중에서 가장 흔한 것으로, 가임기 여성의 25~35%에서 발견된다”며 “35세 이상 여성은 40~50%에서 발견되는 매우 흔한 양성 종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성호르몬이 근종 성장 촉진 자궁근종의 원인이 완벽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학계는 일단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근종 성장 촉진 인자로 작용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경이 너무 빠른 여성이나 나이가 많으면서 출산 경험이 없는 미혼 여성의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최근의 만혼(晩婚)이나 비혼(非婚) 현상과 관련이 있다는 겁니다. 김 교수는 “출산력이 없는 여성에서 출산력이 있는 여성보다 자궁근종 발병 위험도 높은 것으로 대부분 조사됐다”며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도 자궁근종 발병 위험이 3배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피임약을 자주 복용하거나 폐경기에 호르몬제를 과다 복용할 경우에도 자궁근종이 생길 위험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폐경기에는 근종 발병 위험이 낮아집니다. 자궁근종과 잦은 성관계를 연관짓는 분들도 있는데, 둘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자궁근종은 미혼 여성의 출산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불임과 습관성 유산의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근종이 여러 개일 경우 재발위험이 높고, 수술한다고 해도 자궁 손상이 심해 불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자궁근종을 모두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크기가 4㎝ 이하이고 증상이 없으면 경과만 관찰합니다. 전체 환자의 절반 정도는 이렇게 증상이 없습니다. 3개월 단위로 관찰하다가 크기 변화가 없으면 4~6개월 간격으로 추적관찰하면 됩니다.그렇지만 일부는 월경통이 심해지거나 생리량이 늘어나는 경험을 하고, 하복부 통증이나 질 출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궁근종은 종류에 따라 아기 머리 크기 정도로 커질 수도 있는데, 이때는 손으로 만져지거나 주변 장기를 압박해 소변을 자주 보고 변비 증상이 나타납니다. 최중섭 한양대 산부인과 교수는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 장기적인 추적관찰만 한다”며 “하지만 통증이 있거나 질 출혈이 동반되고 크기가 큰 경우, 폐경 여성이라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초음파 검사로 조기발견 가능 자궁근종 수술을 받기 전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상당수 환자가 자궁기능에 대한 걱정부터 하지만, 수술 외에도 다양한 치료법이 있습니다. 최 교수는 “환자 나이가 젊고 강력하게 자궁을 보존하길 원하면 자궁동맥을 졸라매 근종의 크기를 줄이는 ‘자궁동맥결찰술’을 활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자궁근종이 많거나 위험한 부위에 있을 때는 주로 이렇게 혈관을 막아 근종이 질식하도록 유도합니다. 자궁근종의 완전한 절제가 어려운 경우에도 고집적 초음파로 자궁근종을 파괴하는 ‘자궁근종용해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복부의 작은 구멍으로 기구를 넣어 근종을 제거하는 ‘복강경’과 ‘로봇’을 이용하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회복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최 교수는 “최근에는 거대자궁근종을 들어내기 위해 자궁적출술을 해야 할 때도 복부를 절개하지 않고 복강경을 사용하는 추세”라고 덧붙였습니다. 자궁근종도 악성종양처럼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산부인과 방문을 기피하는 여성이 많지만,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으면 거대자궁근종으로 인해 자궁기능을 잃을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김 교수는 “자궁근종의 진단을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초음파검사로, 진단과 치료 경과 평가에 매우 유용한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뚱뚱한 사람, 마른 사람보다 충치 적다”

    “뚱뚱한 사람, 마른 사람보다 충치 적다”

    뚱뚱한 사람이 마른 사람보다 충치가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저체중에 따른 영양결핍이 오히려 충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으로, 실제 뚱뚱한 사람들은 마른 사람들보다 충치 경험률이 20% 가까이 낮았다.송인석(고대 안암병원)·박준범(서울성모병원) 치과 교수팀은 2008∼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만 6129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치아우식증(충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은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조사 대상자를 저체중(18.5 미만), 정상체중(18.5 이상∼23 미만), 과체중(23 이상∼25 미만), 비만(25 이상)으로 분류했다. 또 체지방률(전체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중) 기준으로도 4개 그룹으로 나눠 충치와의 상관관계를 살폈다. 연구 결과 비만 그룹의 충치 경험률은 충치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변수를 모두 보정했을 때 저체중 그룹보다 20% 낮았다. 비만 그룹은 같은 조건에서 정상체중 그룹과 비교해서도 충치 경험률이 약 19%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과체중 그룹도 비만 그룹만큼은 아니지만, 저체중 그룹과 정상체중 그룹에 견줘 충치 경험률이 각각 13%, 12% 적었다. 이러한 결과는 체지방률을 기준으로 한 충치 경험률 분석에서도 동일했다. 체지방률이 가장 높은 그룹의 충치 경험률은 체지방률이 가장 낮은 그룹보다 16%가 적었다. 연구팀은 저체중인 사람에게 더 많이 생길 수 있는 영양결핍이 충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영양결핍이 입속의 침 분비기능을 떨어뜨리고, 이로 인해 침으로 인한 치아 세정작용이 덜해지면서 충치가 발생할 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송인석 교수는 “체근육량이 상대적으로 적으면 여러 질환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는 개념으로도 충치와 관련한 비만의 역설을 설명할 수 있다”며 “다만, 향후 명확한 인과관계를 밝히기 위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구강 질병’(Oral Diseases) 최근호에 발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효민 화보, 대담한 노출로 드러낸 명품 몸매 “완벽 각선미 비결은..”

    효민 화보, 대담한 노출로 드러낸 명품 몸매 “완벽 각선미 비결은..”

    티아라 효민의 화보가 공개됐다. 인스타일 6월호를 통해 효민의 아름다운 보디 화보가 공개됐다. 컴백 준비 중인 효민은 쉬는 동안에도 활동 때 못지 않은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아이돌이라면 시도하기 어려웠을 대담한 노출과 포즈에도 멋진 컷을 완성해내며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하지만 효민 역시 다이어트는 늘 어렵다고 말한다. 장기전에 약해 짧고 굵게 몸매 관리를 하는 편이라고. 효민은 “컴백 전에 짧게 식단 관리를 해요. 레몬 디톡스를 4~7일 정도 하고, 고구마, 닭 가슴살, 채소 등 다이어트 식단에 돌입하죠. 또 스케줄이 많을 땐 집에서 홈 트레이닝을 하고요”라고 몸매 관리 비법을 설명했다. 그뿐 아니라 완벽한 다리 라인을 위해 365일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한다고 전했다. 다리는 운동을 잘못하면 근육이 잡혀서 대기실에서 멤버들과 서로 마사지를 해주거나, 수시로 손을 이용해 주물러 준다고 덧붙였다.사진=인스타일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몰디브 다녀온 여성 지카 바이러스 확진…20번째 환자

    몰디브 다녀온 여성 지카 바이러스 확진…20번째 환자

    몰디브에 다녀온 30대 여성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 지카 발생 국가인 몰디브에 다녀온 L(33) 씨가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L씨는 국내에서 발생한 20번째 지카 바이러스 환자다. L씨는 지난달 27일 입국해 다음 날부터 근육통과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 31일 중구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았고, 1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L씨와 동반한 여행자 1명을 역학 조사한 결과 특별한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L씨도 증상이 가라앉으며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계문명과 생물의 결합…‘사이보그 잠자리’ 탄생

    기계문명과 생물의 결합…‘사이보그 잠자리’ 탄생

    살아있는 잠자리에 초소형 센서와 태양열 패널, 내비게이션 등을 탑재시킨 ‘사이보그 잠자리’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 ‘드래곤플라이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개발된 이 사이보그 잠자리는 미국 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와 연구개발 전문업체인 ‘드레이퍼’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은 곤충에 사이버그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뇌에서 잠자리의 감각기관 및 근육과 연결돼 있는 특정 뉴런을 빛에 반응하는 광섬유와 연결하는 기술을 현실화 했다. 이를 통해 마치 드론을 조종하듯 잠자리를 조종하거나 혹은 스스로 비행하게 하는 것 모두 가능하다. 여기에 사용된 광섬유는 매우 얇고 유연한 신소재로 제작한 것이며, 뇌신경 세포에 세밀하게 빛 자극을 줄 수 있다. 또 연구진은 센서와 내비게이션 등이 들어 있는 ‘백팩’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배터리가 아닌, 태양광 패널을 탑재했다. 곤충에 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 사이보그 잠자리는 지금까지 공개된 곤충 사이보그 중 가장 크기가 작고 가볍다는 특징이 있다. 뿐만 아니라 사이보그 잠자리는 자연에서 스스로 먹거리를 찾고 에너지를 보충하기 때문에, 살아있는 동안에는 특별한 ‘충전’ 없이도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태양열 패널과 센서, 그리고 네비게이션 등 백팩에 탑재된 다양한 부품이 초소형으로 구현됐으며, 몸집이 작은 곤충의 미세한 뉴런과 광섬유가 원활하게 연결됐다는 점에서, 연구진은 이번 드래곤플라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이라고 판단했다. 첨단 기술이 접목된 사이보그 잠자리는 드론처럼 식물과 식물을 오가며 수분을 돕거나, 사람이 갈 수 없는 지역의 답사를 돕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UFC] 옥타곤에서 싸워야 할 구스타프손-존스 트위터 입씨름

    [UFC] 옥타곤에서 싸워야 할 구스타프손-존스 트위터 입씨름

    ‘옥타곤에서 싸워야 할 분들이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이런 말을 하고 싶을 정도다. 종합격투기대회 UFC 라이트헤비급 존 존스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이 31일 저녁(이하 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주먹질 못잖은 공방을 벌였다. 물론 존스의 지난해 약물 복용 적발이 주된 소재였다. 2013년 둘은 라이트헤비급 대결 사상 가장 말이 많았던 대결을 벌여 구스타프손이 만장일치 판정패했고 존스는 타이틀을 지켰다. 22승1패의 존스는 1년 만에 약물 징계가 풀려 7월에 돌아와 재대결 성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관측이 많다. 이번 주말 현 챔피언 대니얼 코미에르와 UFC 214에서 맞붙는다. 지난 주말 구스타프손은 고국인 스웨덴에서 글로버 텍세이라를 KO로 눕혀 18승4패를 이룬 뒤 “존스는 내 눈에 챔피언이 아니다. 내가 보기에 좋은 사람도 아니다”라고 화살을 날린 뒤 “여러분에게 늘 말했듯이 난 코미에르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가 이기길 바란다. 그는 가치있는 챔피언”이라고 말했다.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거주하고 있는 존스는 트위터에 즉각 반박했다. “내 인간성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챔피언이 아니라고? F--- you, lol”이라고 육두문자를 날렸다. 존스가 “그리고 여기 약간의 참고사항(FYI), DC(대니얼 코미에르)와 나한테 진 것은 심장 때문이란 거지, 박동이 모자랐다는 얘기지?”라고 놀려댔다. 그러자 다시 구스타프손이 “@JonnyBones 아냐 내 친구야, 너한테 진 건 @usantidoping이 부족해서야”라고 불화살을 날렸다. 이에 존스가 또다시 “Lol 계속 내 아들이라고 말하거라”고 쏘아붙였다. 과거 존스와의 대결과 지난해 그의 약물 복용 양성반응을 연결지은 라이트헤비급 선수는 구스타프손이 처음이 아니다. 코미에르는 지난해 이전에도 존스가 근육강화제를 복용했다고 의심된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한 일이 있다. 지난해 존스는 항에스트로겐 제제에 양성반응이 검출됐다. 그는 친구로부터 받은 성기능 강화제를 먹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존스는 지난 2년 동안 단 한 번 옥타곤에 올랐다. UFC는 2015년 그가 뺑소니 사범으로 체포되자 챔피언 타이틀을 박탈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지드래곤 6월 8일 컴백, 상반신 노출+반삭 변신 ‘태양인 줄’

    지드래곤 6월 8일 컴백, 상반신 노출+반삭 변신 ‘태양인 줄’

    지드래곤이 6월 8일 컴백을 앞두고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얼굴 곳곳에 분장을 그리고 있다. 시퍼런 눈과 얼룩진 핏자국이 눈길을 끈다. 또 한 장의 사진에서 지드래곤은 반삭에 하의만 입은 채 시선을 떨구고 있다. 특히 상반신 노출로 드러난 그의 잔 근육이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지드래곤의 티저 이미지와 함께 6월 8일 오후 6시 새 앨범 발표 소식을 전했다. 2009년 첫 솔로앨범 ‘HEARTBREAKER’ 이후 2012년 ‘ONE OF A KIND’, 2013년 ‘COUP D’ETAT‘ 등을 통해 빅뱅과는 또 다른 자신만의 유니크함을 담아왔던 지드래곤이기에 4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새 앨범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기대감이 전해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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