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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증상’ 유학생, 미국 출발 전 해열제 다량 복용해 검역 통과 후 확진

    ‘유증상’ 유학생, 미국 출발 전 해열제 다량 복용해 검역 통과 후 확진

    미국 유학 중이던 10대 남성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에도 해열제를 다량 복용해 미국 출국 심사는 물론 국내 입국 검역에서도 무사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110번 확진자(18세·남성·동래구) A군은 인천공항으로 입국하기 전 다량의 해열제를 복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캔자스에서 유학 중이던 A군은 발열과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지난달 24일 미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그는 비행기 탑승 전 해열제를 먹어 항공사 직원이 진행한 발열 체크에 걸리지 않았다. 해열제 덕분에 지난달 25일 오후 인천공항 입국 검역도 무사통과했다. A군은 인천공항에 마중 나온 아버지 차를 타고 부산의 자택까지 이동했지만 다음 날 오전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고 당일 밤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군은 부산시 역학조사 때 스스로 해열제 복용 사실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해외 입국자가 해열제를 복용한 뒤 귀국하면 열이 나지 않아 1차 검역 장소인 공항에서 걸러낼 수 없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대구 의료지원 다녀온 간호사 코로나19 확진

    대구 의료지원 다녀온 간호사 코로나19 확진

    대구 지역 의료 지원을 다녀왔다가 전북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대전에 거주하는 여성 A(42)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보훈병원 간호사인 A씨는 지난달 8일부터 22일까지 대구시 동산병원에 의료 지원을 다녀왔다. 이후 전북 장수군에 있는 부모 집 내 별채에서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지난달 22일과 30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4월 2일 콧물과 가래가 생겨 세 번째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으로 판정됐다. A씨는 지난달 29일 기침과 근육통 등이 나타났고 현재 같은 증세를 보인다. 전북에서는 16번째 확진자이며, 전북대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A씨는 자가격리를 충실히 이행해 접촉자가 없지만, 그를 관리해 준 부모에 대해서는 예방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성남시 미국 방문자 등 3명 양성 확진

    성남시 미국 방문자 등 3명 양성 확진

    성남에서 미국을 다녀 온 분당구 야탑동 거주 60대 부부와 중원구 은행동에 사는 은혜의 강 교회 여성 교인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1일 분당구 야탑동 탑마을 벽산아파트에 사는 60대 A씨 부부가 미국을 다녀온 후 지난 28일과 31일 미열과 근육 통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오전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3월 2일부터 24일까지 미국을 방문하고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성남시는 또 중원구 은행동에 사는 은혜의 강 교회 교인 B(22·여)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성남 67)의 가족으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은혜의 강 교회의 집단 감염 사실이 확인된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격리 해제를 앞두고 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은혜의 강 관련 확진자는 목사 부부와 신도 63명, 접촉한 가족,지인등 모두 78명으로 늘어났고, 성남지역 확진자는 116명으로 늘어났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인생도 건강 관리도 스텝 바이 스텝”

    “인생도 건강 관리도 스텝 바이 스텝”

    “인생은 스텝 바이 스텝이에요. 건강 관리도 마찬가지죠.” 1970년대 사자머리를 휘날리며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파워 플레이로 농구 코트를 주름잡을 때 별명이 ‘탱크 가드’. 모두 합쳐 12시즌(278승 257패·역대 승률 7위)을 소화한 프로농구 감독 시절과 해설자 시절에는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기품 있는 언행으로 농구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얼마 전부터는 20대 리즈 시절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추억을 되살리고 있다. 한 농구 유튜브 채널이 ‘한국 농구 사상 가장 멋진 남자’로 표현했다고 전하니 중저음 목소리로 “그거 마음에 든다”며 미소 짓는다. 김동광 한국농구연맹(KBL) 경기본부장이다. 내년이면 일흔. 그렇지만 몸과 체력은 청년 못지않다. 31일 서울 강남구 KBL 사무실에서 그를 만나 60년에 가까운 농구 인생과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선수로, 지도자로, 해설가로, 그리고 행정가로 60년 가까이 농구 외길을 걸어오고 있는데. “송도중 입학식 때 운동장에서 농구부 연습을 구경하다가 돌아가신 전규삼 선생님의 권유로 농구에 입문하게 됐다. 혼혈에 대한 편견이 매우 많을 때라 인생을 걸다시피 하며 굉장히 열심히 했다. 사실 고려대(70학번) 입학 때만 해도 고교 랭킹에 들었던 송도고 동기(김인진)에게 업혀 들어갔다. 그때부터 목표를 세우고 개인 연습에 매진했다. 첫 목표는 고려대 베스트5였는데 2학년 때 달성했다. 그다음은 국가대표로 목표를 업그레이드했다. 대학 4학년 때 태릉선수촌에 들어가서는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들기 시작하며 대한민국 베스트5를 목표로 삼았다. 그렇게 대한민국 톱, 아시아 톱까지 해봤다. 스텝 바이 스텝으로 목표를 세우고 연습을 거듭하며 덤벼들었다. 장기인 비하인드 백드리블도 부단한 연습으로 갖추게 된 거다. 은퇴하기 반년 전까지 연습을 거르지 않았다.” -농구 인생에서 가장 아쉬운 순간이 있다면. “중국, 당시 중공이 1977년부터 국제 무대에 나오기 시작했는데 키 240㎝에 체중 180㎏의 무톄주라는 선수가 있었다. 높이에서 안 되니까 도무지 이길 방법이 없었다. 그 선수 때문에 중국에 한 번도 이겨 보지 못하고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게 된 게 아쉽다. 내가 은퇴하니 얼마 안 있어 무톄주도 은퇴하더라. 그래서 한국 농구가 19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 그런데 무톄주가 이듬해 다시 복귀했다(웃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1978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북한과 경기했을 때다. 경기 시작 직전 센터서클에서 북한 선수가 내뱉던 험한 말이 아직도 기억 난다. 분단 이후 첫 남북 농구 대결이라 서로 긴장했다가 우리가 먼저 경기가 풀렸다. 후반 7분을 남기고 13점 정도 이기고 있었는데, 북한이 판정에 시비를 걸며 보이콧해 경기를 끝까지 마무리하지는 못했다.” -‘하프 코리안’으로 성장했는데. “내가 한창 현역으로 뛸 때는 함중아, 정동권, 윤수일, 인순이 정도가 어려운 조건을 딛고 성공한 경우였다. 지금도 어렵긴 어렵지만 편견은 많이 없어진 것 같다. 내가 (기업)은행에 들어갈 때만 해도 혼혈이라는 점 때문에 입사가 늦어지기도 했다. 술도 먹고 남 몰래 울기도 했는데 나중에 자연스럽게 풀렸다. 운동을 열심히 한 것도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나 싶다. 어린 시절을 견뎌낸 것은 나를 홀로 키우신 어머니의 힘이 크다. 나를 강하게 키우려고 애를 많이 쓰셨다. 초등학교 때는 밖에서 맞고 집에 들어오면 오히려 벌을 설 정도였다. 놀리는 걸 참지 못해 싸움도 많이 했다. 초등학교 때 싸움으로 1등이었다. 중학교에서 운동을 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놀림의 대상에서 벗어났다. 송도중·고 농구부 선배들 덕을 많이 본 것이다.-농구계에서는 오빠부대 1세대라고 들었다. “장발에다가 운동도 폭발적인 파워 농구를 해서 조금은 인기가 있지 않았나 싶다. 경기 뒤 숙소에 돌아오면 ‘오빠, 수고했어요’라며 봉봉 주스를 건네며 유니폼이라도 한 번 잡아 보려는 여학생들이 많았다(웃음). 기업은행에 들어갔을 때는 신입직원 오리엔테이션 자리가 있었는데 은행에서 여직원들에게 제일 원하는 게 무엇이냐고 물으니 ‘김동광 보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앞에 나가 인사를 하기도 했다. 결혼식 때도 팬들이 많이 찾아와 식장이 가득 찼다.” -웨이트트레이닝의 원조로도 유명한데. “지금이야 선수들이 웨이트의 필요성을 다 알고 있지만, 내가 처음 감독할 때만 해도 선수들에게 하라고 하면 잘 안 했다. 내가 현역이었을 때는 농구 선수 대부분 비쩍 말랐다. 슛 감각 떨어진다고 팔 근육도 만들지 않던 선배도 있었다. 나도 고교 졸업 당시만 해도 체격이 왜소한 편이었다. 힘을 기르고 싶어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체육관 구석에 있는 역도 기구로 조금씩 운동을 시작했다. 태릉선수촌에 들어가서 10㎏짜리 모래 재킷을 입고 불암산 산행을 하고 최경덕 선배를 따라서 웨이트를 본격적으로 하게 되며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파워 농구를 할 수 있게 됐다.” -요즘도 꾸준히 웨이트트레이닝을 한다고 들었다. “2, 3일 안 하면 근육이 풀리니까 지금도 일주일에 닷새는 아침 일찍 출근해 1시간 정도 웨이트를 한다. 보통 윗몸일으키기 50회 3세트, 옆구리 운동 60회 2세트 등 가장 하기 싫은 것을 먼저 하고 어깨 풀고 아령으로 팔 풀고. 암컬도 조금 하고 숄더프레스, 벤치프레스로 이어 간다. 사실 2년 전 KBL 경기본부장을 맡기 전에는 아파트 헬스장에서 하루 2시간 상하체 운동을 꾸준히 했다. 현역 때는 벤치프레스를 120㎏까지 들었다. 선수촌에서도 역도 선수를 제외하면 일반 선수로는 꽤 드는 축이었다. 지금은 무리하지 않고 50, 60, 70㎏까지 가고 더이상 올리지 않는다.” -운동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조언한다면. “운동 시작 전 셀프 사진을 찍은 뒤 운동을 하면서 2주 정도에 한 번씩 다시 사진을 찍어 전후 몸의 변화를 비교하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감정은 운동을 꾸준히 이어 가는 힘이 된다. 요즘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이 많이 늘어났는데 실내에서 적당한 운동으로는 윗몸일으키기가 좋을 것 같다. 다리를 세우면 혼자서도 할 수 있다. 꾸준히 하면 몸에 힘이 생기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한 10년 전에 허리가 아파 꾸부정한 자세로 다녔는데, 하루 윗몸일으키기 50회 4세트를 꾸준히 해서 나았다.” -KBL 선수들이 과거에 견줘 하드웨어는 좋아졌지만 경기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쓴소리도 나온다. “백보드 자유투를 하는 선수들에 대한 지적도 있는데 림 앞쪽과 백보드 사이가 60㎝ 정도라 백보드는 정확하지 않으면 안 들어간다. 사실 림을 겨냥한 일반적인 자유투(통슛)가 기본인데 대표 형들이 백보드 자유투하는 걸 보면 유소년 후배들이 따라한다. 유소년 지도자들이 성적 압박 때문에 5대5 위주의 기술을 많이 가르치는데 수비 자세 등 기본기를 디테일하게 숙지시켜야 한다. 기본기가 잘 닦여 있지 않으면 선수들이 프로에서 크지 못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포토] UFC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근육질 몸매 ‘멋진 사이드킥’

    [포토] UFC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근육질 몸매 ‘멋진 사이드킥’

    UFC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가 최근 자신의 SNS에 장기인 사이드킥 시리즈 사진을 선보였다. 셰브첸코는 자신의 사이드킥을 주특기라고 언급했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흠잡을 곳없는 자세와 멋진 킥이 챔피언의 카리스마를 느끼게 한다. 한편, 셰브첸코는 지난 2018년 UFC 231에서 요안나 예드제칙을 판정승으로 꺾으며 플라이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셰브첸코는 MMA 19승 3패, UFC 8승 2패를 기록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극복 소식 전한 석현준 “ 집에 머물자” 당부

    코로나 극복 소식 전한 석현준 “ 집에 머물자” 당부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하는 석현준이 구단 소셜 미디어를 통해 회복 소식을 전했다. 석현준은 30일 트로이 구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동영상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석현준은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영상을 남긴다”면서 “지금은 상태가 좋아졌고 거의 완치됐다”고 말했다. 석현준은 “축구 경기와 클럽이 그립다”는 소감도 곁들였다. 석현준은 지난 14일 트루아가 감염 소식을 알리면서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구단은 선수의 실명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프랑스 언론에 의해 석현준임이 밝혀졌다. 석현준을 향해 많은 격려가 쏟아졌고 며칠 전 다니엘 마소니 회장은 현지 지역지 레스트 에클레어와 인터뷰에서 “석현준이 터널의 끝을 바라보고 있다. 3∼4일 정도면 될 것 같다”면서 회복 소식을 전했다. 석현준은 30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로 인해 감기 기운과 근육통을 겪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가족의 안전을 위해 집에서도 늘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밝혔다. 석현준은 영상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집에 머물러야 한다”면서 “당신과 당신의 가족들을 잘 돌보라”고 당부했다. 석현준은 지난 1월 트루아에 이적 후 다섯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한 상태다. 그러나 프랑스는 31일 기준 4만 4550명의 확진자와 3024명의 사망자가 나와 리그 재개 여부가 불투명하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코로나19 확진 석현준, 상태 호전 “축구와 팬들 그립다”

    코로나19 확진 석현준, 상태 호전 “축구와 팬들 그립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의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였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석현준(29·트루아 AC)이 근황을 전했다. 석현준은 30일(현지시간) 소속팀인 프랑스 프로축구 2부리그 트루아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서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저에게 보내주신 많은 응원과 메시지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이 영상을 찍는다”면서 “상태가 나아졌고, 이제 거의 완치됐다”고 밝혔다. 석현준은 이달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에서 나온 첫 확진 사례였고, 한국인 프로축구 선수 중에서도 처음이었다. 영상 속에서 밝은 표정으로 회복된 모습을 보인 석현준은 “축구와 우리 팀, 경기, 팬들이 그립다”면서 “여러분과 다시 만나고, 팀을 위해 경기할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내려면 집에 머물러야 한다. 정부 방침에 따라야 한다”면서 “여러분과 가족 모두 조심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석현준은 현지 언론 레스트 에클레어와의 인터뷰에서도 근황을 전했다. 코로나19 증상으로 눈에 이상을 느꼈고 감기 기운, 근육통 등이 이어졌다고 떠올리며 “증상이 심하지는 않아서 저 자신은 걱정하지 않았으나 주변 사람들이 걱정됐다. 집에만 머무는 게 힘들었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마스크를 끼고 있었고,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방역 지침을 따라야 한다. 우리 모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석현준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트루아로 이적한 후 출전한 다섯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매일 아침 간편하게… 단백질·칼슘·비타민D 섭취 도와주는 영양 간식

    매일 아침 간편하게… 단백질·칼슘·비타민D 섭취 도와주는 영양 간식

    매일유업이 웰에이징 영양설계 전문 브랜드 셀렉스의 ‘매일 밀크 프로틴바’를 리뉴얼 출시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8년 성인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소인 단백질을 매일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웰에이징 영양설계 전문 브랜드인 셀렉스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리뉴얼된 매일 밀크 프로틴바의 특징은 핵심 영양성분인 단백질을 강화한 것. 기존 제품의 단백질 함량을 67% 늘려 계란 1개에 해당하는 단백질 6.3g을 넣었다. 또한 근육 합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BCAA 중 하나인 필수아미노산 류신을 580㎎ 배합해 근육 형성을 도울 수 있게 설계했다. 이 제품은 식사 대용이나 영양간식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칼슘은 물론 비타민 4종을 배합했으며 특히 비타민D의 경우 2배가 증가된 함량으로 1개만 먹어도 1일 영양성분기준치를 100% 충족할 수 있어 실내 활동이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부족한 비타민D를 손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가지 베리(크랜베리·블루베리·라즈베리)와 3가지 견과(아몬드·호두·땅콩)로 맛·영양을 모두 잡았다. 이들 곡물은 튀기지 않아 트랜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들어있지 않다. 제품 크기도 기존 보다 67% 커진 30g으로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 바쁜 아침에 식사대용으로 먹거나 저녁에 출출할 때 영양간식으로도 좋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피로회복에 좋은 활성비타민 함유… ‘하루 한 알로 끝’

    피로회복에 좋은 활성비타민 함유… ‘하루 한 알로 끝’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일과 개인의 삶 사이의 균형을 일컫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이라는 말이 흔히 쓰인다. 이런 트렌드에 따라 건강관리에도 균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예전에는 결핍된 영양소를 채우는 것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성분을 줄이는 것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동화약품은 하루 한 알 섭취만으로 건강 밸런스를 채울 수 있는 비타민 ‘비라밸’을 출시했다. 비라밸은 비타민B 고함량과 종합비타민의 장점을 두루 갖춘 제품으로 ‘삶의 균형을 찾아주는 비타민’이라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현대인의 대부분은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직장인의 경우 4명 중 1명이 가장 걱정되는 건강상 문제점으로 만성피로를 꼽기도 했다. 영양제 선택 시에도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활성비타민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비라밸에는 생체이용률이 높은 활성비타민 B1(벤포티아민)이 고함량(50㎎) 함유돼 눈의 피로, 신경통, 근육통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또한 활성비타민 B1을 비롯한 비타민B군 10종과 함께 비타민 C·D가 들어있어 꼭 필요한 여러 종류의 비타민을 한 알로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비라밸에는 미네랄 4종(칼슘·마그네슘·셀레늄·아연) 및 dl-메티오닌, γ-오리자놀 성분도 들어 있다. 특히 메티오닌은 체내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별도 섭취가 필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해 물질의 배출과 해독을 도울 뿐 아니라 비타민B군과 함께 피로물질의 축적을 막아준다. 비라밸은 1일 1회 1정 복용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살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강남 거주 유학생 모녀 제주 여행 전 동선 미공개 왜

    강남 거주 유학생 모녀 제주 여행 전 동선 미공개 왜

    코로나19 유증상 상태로 제주여행을 다녀와 비판을 받고 있는 강남 거주 미국 유학생 모녀의 일부 동선이 묘연해 구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30일 강남구가 제공하는 확진자 이동경로 안내에 따르면 구내 21번째 확진자 미국 유학생 A씨(19·여)는 지난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20일부터 24일 4박5일간 제주여행을 다녀왔다. A씨는 20일 저녁부터 근육통,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났지만 주요 여행지 20여곳을 관광한 뒤 24일 서울에 복귀해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어머니 B씨(52·여)는 25일 진단검사를 받고 이튿날 양성을 확인했다. 그러나 A씨가 입국한 날인 15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의 동선이 파악되지 않고 있어 구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A씨의 동선은 19일부터 게재돼 있다. 반면 어머니 B씨 동선에는 A씨가 입국한 15일부터 확진일까지의 행적이 드러나 있어 A씨가 입국 직후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했을 것이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증상 발생 하루 전부터 공개…문제 없지만 구민들은 불안 A씨의 동선 공개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각 지자체에 배포한 정보 공개 가이드라인에 따르고 있다. 동선 공개 기간은 증상 발생이 있기 하루 전부터 격리일까지기 때문에 20일 최초 증상이 나타난 A씨의 경우 하루 전인 19일부터 동선이 공개된 것이다. 강남구도 정부 지침에 따라 확진자 정보를 공개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어머니의 동선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서는 ‘착오’라며 수정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강남구에선 A씨를 비롯해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강남구에서 나온 해외 유입 확진자는 유학생 13명 등을 포함해 20명에 달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지난 27일 A씨 모녀와 관련 “선의의 피해자”라는 옹호 발언을 했다가 29일 이같은 발언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진주 마사지 업소 종사자 확진···일부 손님 연락 안돼

    진주 마사지 업소 종사자 확진···일부 손님 연락 안돼

    진주 67년생 마사지 업소 카운터 확진손님 13명 중 4명 연락 안돼 경남 진주 마사지 업소에 근무하는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로 분류된 진주에 거주하는 67년생 여성은 평거동에 있는 제우스빌딩 내 문타이 마사지 업소에서 카운터에서 근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여성은 지난 27일부터 근육통과 무기력감이 있었고, 28일 오한과 근육통 등 이상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여성은 26일과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문타이에서 근무를 한 뒤 귀가했고, 집에서 직장까지 이동은 자차로 했다. 28일 오전 9시쯤 출근한 뒤 9시 12~54분까지 평거동 복음내과의원을 방문했다. 이어 9시 55~10시 사이에 한빛약국을 방문한 뒤 복귀했다. 이후 오전 11시 18분쯤 진주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오후 6시 20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마산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문타이 폐쇄회로TV(CCTV)를 조사한 결과 26일과 27일 모두 13명이 문타이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이 중 4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타이 접촉자인 공동사장 2명, 직원 1명, 태국인 마사지사 6명도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평거동 복음 내과의원 접촉자 11명과 한빛약국 접촉자인 약사는 현재 검사 의뢰중에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현재 확인된 문타이 고객 접촉자들은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며 “나머지 4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데 26일과 27일 문타이를 방문한 고객은 우리 시 보건소(055-749-5714)로 연락하셔서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현재 진주 3명을 포함해 경남 전체 확진자는 91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이 25명으로 가장 많다. 그다음으로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과 김해 각 8명, 거제 6명, 밀양 5명, 양산과 진주 각 3명, 고성 2명, 함안·남해·함양 각 1명씩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속보] 제주도 “유학생 모녀 역학조사 강남구청에 책임”

    [속보] 제주도 “유학생 모녀 역학조사 강남구청에 책임”

    최근 강남구청장이 제주여행 후 서울에서 확진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가 제주 입도 당시 증상이 없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제주도 보건당국이 “최초 증상 여부는 강남구청이 먼저 알려준 것”이라고 반박했다. 배종면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29일 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미국 유학생은 강남 확진자로 역학조사의 책임도 강남구청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 단장은 “제주도가 발표한 역학조사 결과는 강남구의 역학조사보고서를 근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일 증상 발현 여부도 제주도가 새로 알아낸 것이 아니라 강남구청이 알아내 결정된 것임을 분명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제주도는 미국 유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25일 “해당 유학생이 입도 첫날 20일 저녁부터 오한과 근육통 및 인후통을 느꼈다”고 발표했다. 이 유학생이 유증상 상태에서 제주여행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전국적인 논란이 되자 강남구청장은 이들 모녀를 ‘선의의 피해자’라고 지칭하며 진화에 나섰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 확진자 406명…미국 유학생 아들 돌보던 엄마도 확진

    서울 확진자 406명…미국 유학생 아들 돌보던 엄마도 확진

    28일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15건 이상이 발생하면서 서울시 확진자 숫자가 406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가운데는 코로나19에 걸린 초등학생 아들을 병원에서 간병하다가 본인도 확진 판정을 받은 어머니가 있었다. 서울 동작구는 이날 흑석동에 사는 40대 여성이 관내 18번 환자로 이날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보라매병원에 입원중이던 11세 초등학생 아들(동작구 13번 환자, 20일 확진)을 간병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여성은 19일에 아들과 함께 처음 검사를 받았을 때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27일 재검사를 받아 다음날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아들은 2016년 8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약 3년 7개월간 미국에 있다가 귀국했다. 서울 강남구에서는 28일 0시 이후 5명의 확진자가 양성으로 확인됐고 이 중 4명이 해외 유입 사례였다. 강남구 유학생 확진자 11명 발생 강남구 30번(43세 여성), 31번(24세 여성), 33번(19세 남성), 34번(16세 남성) 확진자는 모두 최근에 해외에 다녀와 인천공항을 통해 항공편으로 귀국했으며 27일에 검사를 받았다. 강남구 30번 환자는 영국 런던에 유학중인 초등학생 딸과 함께 일본 나리타공항발 일본항공 JAL8951편으로 18일 오후 귀국한 후 자가격리를 하다가 26일 오후부터 37.8도의 고열과 오한,근육통이 생겼다. 31번 환자는 유학중이던 뉴욕의 대학이 휴교하면서 25일 오후 뉴욕발 대한항공 KE082편으로 귀국했다. 33번 환자는 영국 런던 소재 대학이 휴교령을 내림에 따라 런던 히드로공항발 아시아나항공OZ5223편으로 27일 오전 귀국했다. 34번 환자는 재학중이던 미국 캔자스주 소재 고교가 휴교하면서 디트로이트발 델타항공 DL0159편으로 24일 오후 귀국했다. 그는 26일 오전부터 기침, 근육통, 설사, 두통 등을 겪었다. 강남구에서는 유학생 11명 등 해외입국자 17명이 3월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파구에서는 가락본동에 사는 25세 남성이 검사를 받은 다음날인 28일 확진됐다. 송파구 23번인 이 환자는 26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기침, 인후통, 발열감 등 증상이 있었다.중구에서는 태국에 유학하던 20대 남성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상태로 2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27일 검사를 받은 후 28일 관내 3번 환자로 확진됐다. 양천구는 신정1동에 사는 24세 여성이 관내 17번 환자로 28일 오전 확진됐다고 밝혔다. 미국 유학생인 이 환자는 26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7일에 귀국 항공편 기내 옆 좌석 승객이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고 저녁에 검사를 받았다. 이 환자와 함께 사는 부모도 곧 검사 예정이다. 관악구에서는 남현동에 사는 26세 남성이 미국 뉴욕을 5일부터 16일까지 방문하고 17일 입국한 후 관내 22번 환자로 28일 확진됐다. 만민중앙교회 확진자도 28일 5명 늘어 28일 발생으로 집계된 환자 중에는 2주 넘게 자가격리를 한 후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사례가 있었다. 역삼동에 사는 강남구 32번 환자(25세 남성, 회사원)는 관악구에 있는 직장 동료 확진자의 접촉자로 판정됐을 때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왔고 12일부터 26일까지 자가격리를 했으나, 27일에 받은 재검사 결과가 28일 양성으로 통보됐다. 또 50대 여성 목사(동작구 17번 환자), 이 교회 직원인 50대 여성(동작구 19번 환자), 교인인 49세 남성(구로구 27번), 44세 남성(구로구 28번), 47세 여성(구로구 29번) 등 만민중앙교회 관련자 5명도 28일 서울에서 확진됐다. 전날 확진 통보가 이뤄진 해외 감염 사례 2건도 신규로 공개됐다. 강남구 29번 환자(56세 남성)는 이달 4일부터 2주간 미국 시애틀을 방문하고 26일 오후 시애틀발 델타항공 DL199편으로 귀국했고 검사 당일인 27일에 확진됐다. 구로구는 구로2동에 사는 25세 남성이 관내 26번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미국에서 입국한 이 환자는 자발적 자가격리를 하다가 27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강남서 6명 확진자 추가…미국 유학생 “무증상에도 자진 검사”

    강남서 6명 확진자 추가…미국 유학생 “무증상에도 자진 검사”

    서울 강남구에서 미국과 영국 유학생 등 총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28일 강남구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서 유학 중인 24세 여대생은 학교 휴교로 25일 오후 입국한 뒤 도곡동 집에서만 지냈다. 특이한 증세가 없었지만 유학생이라 걱정되어 27일 검체 결과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국 중부 캔자스주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6세 고교생 역시 학교 휴학으로 24일 오후 입국했다. 대치동 집에거 지내던 중 26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설사 증세가 나타나고 머리가 아파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 런던의 대학교에서 수학중인 19세 대학생도 휴교령으로 27일 오전 입국했으며, 특별한 증상 없이 검체결과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43세 여성은 영국 런던에서 유학중인 초등학생 딸과 함께 18일 오후 입국한 후 26일까지 자가격리를 해 오던 중 37.8도의 고열이 나고, 오한과 근육통이 생겨 검체결과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개인사업을 하던 56세 남성은 지난 4일부터 2주 동안 사업차 미국 시애틀을 방문하고 26일 입국했다. 별다른 증상이 없이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삼동에 거주하는 25세 회사원은 관악구 소재 직장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2일부터 격리생활을 해 오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강남구에서는 미국 유학생 김모(19)양이 귀국 후 어머니 박모씨(52)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갔다가, 서울로 돌아온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물의를 빚었다. 한편 이날 구로구와 관악구, 양천구에서도 미국 입국자로부터 각각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남구청장, 제주여행 모녀 감싸기에 ‘파면 청원’까지

    강남구청장, 제주여행 모녀 감싸기에 ‘파면 청원’까지

    제주 여행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라고 밝힌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은 27일 오후 강남구청사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에서 제주도가 미국 유학생 모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기로 한 것을 언급했다. 정 구청장은 “모녀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고, 제주도의 손배소 제기 방침이 알려지면서 치료에 전념해야 할 모녀가 사실상 정신적 패닉상태에 빠져있다”면서 “제주도의 고충이라든지 또 제주도민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서는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이들 모녀도 이번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라고 감쌌다. 그는 “추가적인 역학조사에 따르면 이들 모녀의 여행동기는 유학생 딸이 지난해 9월 미 보스톤 소재의 한 대학에 입학했는데, 입학 후 강도높은 수업 스케줄 등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했다”며 “기분전환을 위해 이들 모녀는 22일부터 하와이 여행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유행으로 하와이행 항공편이 취소되자 제주도 여행길에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녀가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면 바람직하지 않았나하는 아쉬움, 협조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현재 비난과 제주도 손배소 제기 등은 모녀가 겪은 상황이나 제주도에서의 상황에 대한 오해나 이해 부족에 따른 것 아니냐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강남구청 공식 블로에 올라온 ‘확진자 1명 추가 및 제주여행 강남구민에 대한 구청장 입장 글’에는 28일 오전 10시30분 현재까지 2,743건의 댓글이 달렸다. 댓글에는 “한달째 집에서 아이들과 생활하고 있다. 현재 스트레스없는 대한민국 국민이 어디있나”, “일상이 멈춰 짜증나지만 모두를 위해 참고 있는데 뭐라고요?”, “진짜 선의의 피해자는 제주도민이다”, “요즘 시기 유학생의 2주간 격리는 상식이다. 작은 증상에도 예민하게 반응해 관리했어야 한다” 등의 비난이 대부분이었다. 정 구청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글도 상당수다.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정순균 강남구청장의 파면을 청원합니다’는 글이 올라왔고, 현재 2만5천명 이상이 동의했다. 반면에 미국 유학생 모녀의 행동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각심을 줄 필요는 있지만, 손해배상까지 하는 것은 과도하다며 강남구청장의 의견에 공감하는 글도 일부 있었다. 한편 미국 유학생 김모(19세, 강남구 21번 확진자)양과 어머니 박모씨(52세, 강남구 26번 확진자)는 다른 동행자 두 명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갔으며, 서울로 돌아온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둘 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김모 씨가 제주 입도 첫날인 20일 저녁부터 오한과 근육통 및 인후통을 느꼈고, 23일 오전에는 숙소 인근 병원을 방문할 정도로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지만 여행을 강행했다는 점에서 고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지난 26일 제주도는 두 모녀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보현, ‘살벌 장근원’ 어디에? “뜻밖의 소녀감성”(나혼자산다)

    안보현, ‘살벌 장근원’ 어디에? “뜻밖의 소녀감성”(나혼자산다)

    배우 안보현이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복싱부터 캠핑까지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낸 안보현의 싱글 라이프가 펼쳐졌다. 앞서 지난주 종영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재벌2세 장근원 역으로 살벌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안보현은 이날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17년 차 베테랑 자취러다운 면모를 자랑, 노련한 음식 솜씨로 맛있는 한 끼를 뚝딱 차리고 틈틈이 집을 치우며 깔끔한 주거공간을 만들어냈다. 이어 전직 복서의 위엄을 당당히 드러냈다. 복싱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뽐내며 줄넘기 2단 뛰기 100개를 거뜬히 해치우는 상남자 매력을 대방출,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스파링 대결에서는 예상치 못한 체육관 로맨스를 선보이기도. 여자 선수를 배려하기 위한 ‘머리 콩’ 스킬은 설렘을 전달했다. 그런가 하면 안보현은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바라보는 감성 충만한 캠핑을 즐겼다. 전문가 포스로 캠핑 장비를 준비하던 중 아기자기한 알전구가 등판, 뜻밖의 소녀 감성으로 상상불가의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다음 주에는 절친 엑소 세훈과 함께 힐링 여행이 이어진다고 해 더욱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1부 9.3%, 2부 11.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금요일에 방송된 전 채널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성남 분당구보건소 직원 2명 감염…보건소 확진자 4명으로

    성남 분당구보건소 직원 2명 감염…보건소 확진자 4명으로

    성남 분당구보건소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에 사는 A(39·여)주무관과 분당구 서현동 시범단지현대아파트 거주 B(45·여) 주무관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B 주무관은 지난26일 근육통,후각 둔화 등의 증상이 있어 검체를 채취 검사를 했다. 이날 오후 6시30분 양성 통보를 받았다. 분당구보건소 소속인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분당제생병원에 마련된 상황실 즉각대응팀에서 근무하다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난 분당구보건소 팀장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돼 격리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지난 18일부터 수정구 시흥동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연수센터에 격리된 상태였다. 자가 격리가 여의치 않은 성남시민은 코이카 연수센터를 임시생활 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이 팀장과 접촉했다가 자가격리된 분당구보건소 다른 팀장도 지난 25일 코로나19에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따라서 분당제생병원과 관련된 분당구보건소 확진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분당구보건소는 즉각대응팀에서 근무한 팀장의 감염 사실을 확인한 뒤 접촉자들을 자가격리시켰으며 이들 중에는 보건소장도 포함됐다. 보건소는 역학조사와 방역을 위해 지난 19일 하루 폐쇄한 뒤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했으나 선별진료소는 잠정 폐쇄한 상태다. 글·사진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정순균 강남청장, “美유학생 모녀, 코로나19 선의의 피해자”

    정순균 강남청장, “美유학생 모녀, 코로나19 선의의 피해자”

    “모녀도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입니다.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은 27일 오후 4시 구청 본관 3층 큰회의실에서 가진 언론브링핑에서 제주 여행을 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 거주 미국 유학생 모녀와 관련, “모녀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고, 제주도의 손배소 제기 방침이 알려지면서 치료에 전념해야 할 모녀가 사실상 정신적 패닉상태에 빠져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구청장은 “모녀가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면 바람직하지 않았나하는 아쉬움, 협조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현재 비난과 제주도 손배소 제기 등은 모녀가 겪은 상황이나 제주도에서의 상황에 대한 오해나 이해 부족에 따른 것 아니냐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전날 제주도 발표 내용을 반박했다. 강남구에 따르면 유학생 딸은 지난해 9월 미국 보스턴 소재 대학교에 입학했다. 입학 후 강도 높은 수업 스케줄 등 학교생활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기분전환을 위해 이들 모녀는 당초 21일부터 하와이 여행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유행으로 하와이행 항공편이 취소되자, 지난 20일부터 제주도 여행길에 올랐다. 구에 따르면 유학생 딸은 지난 20일 여행 출발 당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지정된 자가격리 대상자도 아니었고,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제주도 여행길에 올랐다. 출발 당일 저녁 아주 미약한 인후통 증상만 나타나 여행에 전혀 지장이 없었다. 제주시에 숙소를 정하고 이틀간 제주 여행을 한 모녀는 22일 오후 표선에 있는 리조트로 숙소를 옮겼다. 23일 오전 어머니가 전날 밤 위경련 증세로 잠을 거의 못자 숙소 옆 병원을 찾았다. 딸에게 코로나19 특유증상인 미각과 후각에 이상증세가 나타난 건 여행 마지막 날인 24일이다. 같은 날 오후 5시 상경 직후 오후 7시 25분 강남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병원에 간 건 유학생 딸 때문이 아니라 동행한 어머니 치료 때문이었고, 유학생 딸은 어머니를 따라가 전날부터 발생한 코막힘 증세를 치료했다”며 “딸은 평소 알레르기 비염을 기저질환으로 갖고 있었다”고 했다. 제주도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유학생 딸이 제주 도착 당일인 20일 저녁부터 오한과 근육통 및 인후통을 느꼈고, 23일 오전엔 숙소 인근 병원을 방문할 정도로 유증상을 보였음에도 여행을 강행했다는 점에서 고의가 있었다”며 모녀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정 구청장은 “유럽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가 진행된 건 22일, 강남구에 최초로 미국 유학생 확진환자가 발생한 건 23일, 강남구에서 재난문자를 통해 관내 미국유학생들에게 스스로 14일간 자가격리해 줄 것을 당부한 건 24일”이라며 “이런 과정을 보면 이들 모녀는 15일 입국해서, 20일부터 제주 여행길에 올랐기 때문에 그때 당시 자가격리에 대해 사실상 충분한 이해나 경각심을 갖고 있지 않지 않았나하는 판단이다”라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남구 “미국 유학생 모녀, 코로나19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

    강남구 “미국 유학생 모녀, 코로나19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에도 제주도 여행을 한 ‘미국 유학생 모녀’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라고 평가했다. 이들이 받고 있는 비난에 대해서도 “이해 부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오후 정 구청장은 강남구청사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에서 제주도가 미국 유학생 모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기로 한 것을 언급했다. 정 구청장은 “지금 이들 모녀에 대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고 또 제주도에 손배소 제기 방침이 알려지면서 현재 치료에 전념해야될 이들 모녀가 사실상 정신적 패닉 상태에 빠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제주도의 고충이라든지 또 제주도민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서는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이들 모녀도 이번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라고 평가했다. 정 구청장은 “이들 모녀가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면 바람직하지 않았느냐 하는 아쉬움, 또 협조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있다”면서도 “하지만 현재 쏟아지는 비난이나 제주도의 손배소 제기 등은 이들 모녀가 겪은 상황이나 제주도 상황에 대한 오해나 이해 부족에 따른 것이 아니냐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모녀는 미국 유학생 김모(19세, 강남구 21번 확진자)양과 어머니 박모씨(52세, 강남구 26번 확진자)다. 두 사람은 다른 동행자 두 명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갔으며, 서울로 돌아온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둘다 확진됐다. 제주도는 김모 씨가 제주 입도 첫날인 20일 저녁부터 오한과 근육통 및 인후통을 느꼈고, 23일 오전에는 숙소 인근 병원을 방문할 정도로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지만 여행을 강행했다는 점에서 고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지난 26일 제주도는 두 모녀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풀리지 않는 뇌의 피로…푸르설티아민으로 관리해볼까

    풀리지 않는 뇌의 피로…푸르설티아민으로 관리해볼까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휴식을 취해도 효과는 잠시일 뿐, 다시금 찾아오는 피로감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만성피로의 원인 중 하나로는 지속되는 뇌의 피로를 지목할 수 있다. 워싱턴대 의대 뇌과학자 마커스 라이클(Marcus Raichle) 교수에 따르면, 뇌의 특정 부위는 휴식 상태나 잠을 잘 때도 활성화되어 있다. 24시간 쉬지 않고 일을 하는 뇌의 특정 부위를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MN, Default Mode Network)’라고 하는데, 컴퓨터를 리셋하면 초기 설정으로 돌아가는 것과 같은 원리로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때도 이 DMN이 활성화되어 풀리지 않는 뇌의 피로를 초래한다. DMN이 뇌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60~80%를 차지한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지면서, ‘에너지 낭비꾼’, ‘뇌의 암흑 에너지’로 불리고 있다. DMN을 완벽 통제하지 못하는 이상 뇌 피로에서 벗어나기는 어렵고, 이러한 뇌의 피로는 몸 전체의 만성 피로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한편 이 DMN 영역이 비활성화되면 자폐증, 우울증, 심할 경우 알츠하이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논문이 2016년 예일 생물학ㆍ의학저널(Yale Journal of Biology and Medicine)에 실린 바 있다. 즉, 알츠하이머를 예방함과 동시에 젊은 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뇌의 피로를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속적인 에너지를 사용하는 뇌에 에너지를 공급해 뇌의 피로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적절한 비타민 복용이 있다. 특히 비타민 B군 중 비타민 B1은 당대사에 관여해 에너지 생산에 직접 관여하며, 다른 비타민의 대사에도 직ㆍ간접적으로 작용하는 중요한 비타민이다. 비타민B1은 음식으로 섭취해야만 하는 필수 비타민이자 뛰어난 피로회복 효과를 가져오는 성분이기도 하다. 비타민B1 중에서도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는 활성형비타민B1인 ‘푸르설티아민(fursultiamine)’은 높은 생체이용률로 일반 비타민B1에 비해 4배가량 높은 체내 흡수율을 보인다. 일반적인 비타민B1이 수용성인 것과 달리, 푸르설티아민은 구조의 변형으로 체내에서도 지용성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푸르설티아민은 뇌혈관 세포벽을 잘 통과해 회복 효과를 즉각적으로 느끼게 하고, 뇌세포막에 작용해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인 피로를 동시에 개선한다. 잦은 음주(알코올성 뇌질환)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성분이다. 12주간 푸르설티아민을 고함량(100mg/day) 복용한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서 인지기능 및 감정증상의 향상 효과가 나타난 연구 결과도 있다. 이외 식약처로부터 비타민B1 결핍증의 예방 및 치료 등에 사용할 수 있음을 허가받았고, 만성피로와 섬유근육통을 포함한 만성 통증 개선을 위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이러한 푸르설티아민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피로회복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푸르설티아민을 함유한 것으로 잘 알려진 제품으로는 일동제약의 ‘아로나민 골드’가 있다. 해당 제품은 체내에서 적은 양으로도 높은 생체이용률을 보이는 활성비타민B1, B2, B6, B12 4종과 비타민C, E를 함유해 육체피로와 눈의 피로, 신경통까지 관리할 수 있다. 비타민은 성분과 함량, 효능과 적응증에 대한 종합적인 고려를 통해 선택해야 하는 만큼 가격이나 양, 구입의 편리성보다는 일종의 ‘약물’의 개념으로 접근하여 의사나 약사 등 의료전문가와의 상담을 거쳐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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