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근육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문화재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간판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아이 삶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뇌졸중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275
  • 황 희망찬, EPL 데뷔전서 골

    황 희망찬, EPL 데뷔전서 골

    ‘늑대 탈을 쓴 황소’가 된 황희찬(25·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경기 최고 선수로 뽑혔다. 황희찬은 12일(한국시간) 영국 왓퍼드 비커리지로드에서 끝난 2021~22시즌 EPL 4라운드 왓퍼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 20분 만에 팀의 2-0 승리를 결정짓는 쐐기포를 터뜨렸다. 지난달 30일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프턴으로 임대 이적하며 14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 황희찬은 이로써 EPL에서 골을 넣은 7번째 한국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 컵 대회에서만 3골을 기록했으나 1년 3개월 만에 유럽 정규리그 골 침묵을 깨며 EPL 연착륙을 예고했다. 황희찬은 앞서 EPL 개막 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9개 슛을 하고도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해 3연패에 허덕였던 울버햄프턴의 골 갈증을 제대로 풀어줬다. 이날도 킥오프 60분이 넘어서도 골 소식이 없자 브루노 라즈 울버햄프턴 감독은 후반 18분 프란시스코 트린캉 대신 황희찬을 투입했고 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29분 상대 자책골을 이끌어낸 울버햄프턴이 9분 뒤 팀의 시즌 첫 골을 맛봤다. A매치 2경기를 소화하고도 이날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던 황희찬이 주인공이었다. 역시 후반 교체 투입된 다니엘 포덴세가 박스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빚어낸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망을 갈랐다. EPL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뽑는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황희찬은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팀의 위대한 승리”, 한글로 “꿈꾸던 무대에서 골...멀리서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썼다.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결장(팀은 0-3 패)한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 등 대표팀 동료의 ‘좋아요’가 잇따랐다. 라즈 감독은 “황희찬은 함께 훈련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우리 공격 방식과 수비 방식을 비디오로 익혔다”며 “출발이 좋다. 우리와 좋은 미래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파스타는 나의 힘’ 첫 10승 고영표의 특급 비결

    ‘파스타는 나의 힘’ 첫 10승 고영표의 특급 비결

    프로야구 역대 외국인 최다승 투수에게는 특별한 루틴이 있었다. 바로 경기 전날 파스타를 먹는 것. 원정 경기에서 수소문 끝에 파스타를 구해다 주기도 했던 고영표(kt 위즈)에게 더스틴 니퍼트의 루틴은 그저 신기한 구경거리가 아니었다. 가볍게 눈여겨보지 않았고 자신의 루틴으로 만들었다. 고영표가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털고 마침내 커리어 첫 10승을 달성했다. 고영표는 12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치른 더블헤더 1차전에서 9이닝 무사사구 완봉승으로 팀의 10-0 승리를 이끌었다. 투구수 103개 중 스트라이크는 78개 볼은 25개로 제구력까지 돋보였다. 1차전에서 고영표의 완봉승으로 불펜을 아낀 kt는 내친 김에 2차전까지 잡아내며 독주 체제를 더 굳건히 했다. 60승에 선착한 팀의 정규리그 우승 확률은 73.3%고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56.7%라는 점에서 고영표의 완봉승은 개인 첫 10승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고영표는 “무실점으로 간다면 완봉 기회를 달라고 했고 감독님도 150개까지 던져도 되니까 해보라고 하셔서 편하게 던졌다”면서 “며칠 전부터 불펜이 조금 지쳤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9회까지 던질 수 있으면 던져야겠다고 생각하고 던졌다”고 돌이켰다. 군대가 아니라 야구 훈련소를 다녀왔나 싶을 정도로 올해 고영표는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팀이 강해지는 과정에서 고영표도 크게 힘을 보태고 있다. 리그 정상급 투수가 된 만큼 고영표에게도 특별한 루틴이 있을 터. 고영표에게 어떤 루틴이 있느냐 묻자 비결로 파스타를 꼽았다.고영표는 “전날 고기나 기름진 걸 잘 안 먹으려고 한다”면서 “탄수화물 위주로 먹고 영양 소비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밝혔다. 트레이닝 파트와 상의해본 결과 지방은 근육이 힘쓸 때 무겁다는 조언을 얻었고 퍼포먼스에 방해가 될 것 같아 탄수화물 위주로 섭취한다는 게 이유였다. 고영표는 파스타를 통해 탄수화물을 섭취한다고 밝혔다. 고영표는 “예전에 니퍼트랑 같이 마산 원정에 갔는데 니퍼트가 경기 전날은 항상 파스타를 먹어서 수소문해서 파스타를 먹였더니 잘 던지더라”면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시합 전에 힘쓰려고 탄수화물 위주로 먹고 좋아하는 음식으로 기분을 업시킨다며 파스타를 먹는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니느님(니퍼트+하느님)의 가르침을 따라 고영표도 시합 전에 파스타를 먹는 루틴을 만들었다. 고영표는 “집에서 아내가 만들어 주기도 하고 원정에 가면 시켜서 먹기도 한다”며 파스타를 먹는 방법까지 세세하게 설명했다. 그렇다고 탄수화물이 비결의 전부는 아니다. 고영표는 국가대표 경험도 큰 힘이 됐다고 털어놨다. 고영표는 “올림픽에 가서 스트라이크존을 폭넓게 활용하자는 걸 느꼈고 그게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어느 타자가 나와도 좌우상하를 사용하려는 피칭 덕에 타자들이 3~4 타석에 나와도 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는 패턴을 배워왔다”고 말했다. 과감한 몸쪽 공을 요구하는 양의지(NC 다이노스)의 요구를 따르다 보니 야구에 눈을 뜨게 됐다. 지난해 팀의 가을야구에 함께하지 못했던 고영표는 올해는 첫 가을야구까지 꿈꾸고 있다. kt가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고영표의 활약도 필수다. 고영표는 “1위로 마치면 한국시리즈에 직행할 수 있는데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거라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루틴을 지키고 나한테 집중하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 ‘늑대 탈 쓴 황소’ EPL 데뷔전 데뷔골 폭발

    ‘늑대 탈 쓴 황소’ EPL 데뷔전 데뷔골 폭발

    이제 ‘늑대 탈을 쓴 황소’가 된 황희찬(25·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경기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황희찬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왓퍼드 비커리지로드에서 끝난 2021~22시즌 EPL 4라운드 왓퍼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밟은지 20분 만에 팀의 2-0 승리를 결정짓는 쐐기포를 터뜨렸다. 지난달 30일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프턴으로 임대 이적하며 14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 황희찬은 이로써 EPL에서 골을 넣은 7번째 한국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 이적 첫 해에 주전 경쟁에서 밀려 컵 대회에서만 3골을 기록했던 황희찬은 유럽 정규리그 골 침묵을 1년 3개월 만에 깨며 EPL 연착륙을 예고했다. 울버햄프턴은 앞서 EPL 개막 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9개 슛을 날리는 등 활발한 공격을 펼치면서도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해 3연패에 허덕였다. 여름 이적 시장 마감 직전 황희찬을 영입한 것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였고, 황희찬은 곧바로 기대에 부응했다. 이날 전반에도 울버햄프턴은 왓퍼드를 압도하면서도 골은 넣지 못했다. 이에 브루노 라즈 울버햄프턴 감독은 후반 18분 프란시스코 트린캉 대신 황희찬을, 36분 아다마 트라오레 대신 다니엘 포덴세를 차례 차례 투입하며 변화를 줬는데 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29분 윌리엄 트루스트-에콩의 크로스를 프란시스코 시에랄타가 머리로 잘못 걷어내며 자책골을 기록해 울버햄프턴이 1-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9분 뒤 왓퍼드 골망이 다시 출렁였다. A매치 2경기를 소화하고 소속팀에 돌아오고서도 활발할 움직임을 보이던 황희찬이 주인공이었다.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포덴세가 올린 크로스를 골대 왼쪽에 있던 페르난도 마르사우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한 게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문전으로 치고 들어가 있던 황희찬이 왼발로 밀어넣었다. 상대 골키퍼가 이미 골라인을 넘어간 공을 밀어내자 황희찬은 재차 슈팅해 또 골망을 갈랐다. EPL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선정하는 ‘킹 오브 더 매치’에 뽑힌 황희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팀의 위대한 승리”, 한글로 “꿈꾸던 무대에서 골...멀리서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썼다.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11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결장(팀은 0-3 패)한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황의조(보르도) 등 대표팀 동료들의 ‘좋아요’가 잇따랐다. 라즈 감독은 “선수들과 훈련할 충분한 시간이 없어 황희찬이 팀에 왔을 때 우리의 공격 방식과 수비 방식을 비디오를 보며 준비했다”며 “좋은 출발을 한 황희찬이 우리와 좋은 미래를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휴일 나들이 중 소방관, 호수 빠져 의식 잃은 4살 응급처치로 살렸다

    휴일 나들이 중 소방관, 호수 빠져 의식 잃은 4살 응급처치로 살렸다

    물에 빠져 의식 불명 4살 근육 굳고 청색증곧바로 인공호흡… 아이 토한 뒤 의식 회복“할 일 했을 뿐” 구급대원 10년 경력 베테랑쉬는 비번 날 나들이를 나갔던 소방관이 공원 호수에 빠져 의식을 잃은 어린이에게 긴급 응급처치를 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구사일생한 4살 아이는 다행히 이상 없이 건강을 회복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북 고창소방서 소속 안병호 소방장은 비번이었던 지난 4일 오후 가족과 함께 임실군 사선대 조각공원을 방문했다가 다급하게 119를 찾는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안 소방장이 소리가 들려온 쪽으로 급히 달려가 보니 의식을 잃은 어린아이가 바닥에 누워있었다. 인근 호수에 빠져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된 4살 아이를 주변 사람들이 건져 옮겨 놓은 것이다. 안 소방장이 아이의 상태를 확인해보니 의식이 없고 얼굴은 근육이 굳은 채 청색증이 나타나고 있었다. 맥박은 있었지만, 호흡은 미약한 상태였다. 안 소방장은 곧바로 인공호흡을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의 입에서 물과 구토물이 나왔다. 이와 함께 굳어 있던 얼굴이 풀리고 비로소 아이의 입에서 울음이 터져 나왔다. 안 소방장의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진 아이는 정밀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아 회복 과정을 거쳐 지난 8일 퇴원했다. 안 소방장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지만, 4살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위험에 처한 아이를 구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안 소방장은 1급 응급구조사로, 2011년 임용돼 10년간 구급대원으로 근무했다. 임용 전에는 병원 응급실에서 2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구급지도관과 특별구급대원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 “화이자 맞고 집에서 영화 봤는데…남편 뇌경색으로 쓰러졌다”[이슈픽]

    “화이자 맞고 집에서 영화 봤는데…남편 뇌경색으로 쓰러졌다”[이슈픽]

    “화이자 접종 후 뇌손상 남편”목숨 담보인줄 몰랐다“ 靑청원 건강하던 남편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뇌경색 진단을 받아 중환자실에 있다는 청원이 올라왔다. 1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이 남성의 아내라고 밝힌 청원인이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집에 못 돌아오고 있는 남편’이라는 제목으로 게시한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제 남편은 만46세 신체 건장한 남성이었다. 평소에 앓고 있던 질환이나 혈압, 당뇨도 없이 건강했다. 3개월 전 종합검진에서도 이상 소견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형으로 써야 하니 또 눈물이 솟는다”며 “(남편은) 8월 23일 오후 2시쯤 대전 중구 백신예방 접종센터에서 화이자 1차 접종을 하고 특별한 알러지 반응이나 열반응은 없었다. 다음날이 백신 휴가여서 집에서 영화를 보고 있었다”고 했다. 청원인은 “불과 몇 시간이 지나지 않은 24일 오전 1시 50분쯤 구토를 하며 쓰러졌고, 말이 어눌해지고 몸을 컨트롤하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바로 119에 신고를 하고 앰블런스로 집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했다. 위급한 상황이라 바로 뇌 MRI와 CT 촬영을 했고,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약물 치료가 가능하다고 해서 약물을 투여했으나, 갑자기 뇌압이 너무 올라가 생명이 위독하다며 응급 수술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원인은 “이후 사경을 헤매다 일주일이 지나고 간신히 의식은 돌아왔지만 오른쪽 팔다리와 언어 마비가 왔다”며 “건장했던 남편은 24일 새벽 중환자실에 들어가서 현재까지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목숨을 담보로 백신 맞게 될 줄은 몰랐다“ 청원인은 “14살인 제 아들은 제가 너무 울고 슬퍼해서 제 앞에서는 울지도 못한다. 시부모님도 쓰러진 아들 얼굴조차 보지 못하는 상황에 일상 생활을 하기 조차 힘드실 정도가 됐다”며 “저는 아직도 지금 현실이 꿈이었으면 하고 바란다. 가끔은 현실인지 꿈을 꾸고 있는 건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언론 보도를 보며 백신 후유증은 나하고는 머나먼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렇게 목숨을 담보로 백신을 맞게 될 줄은 몰랐다. 너무 비통하고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백신 접종을 통하여 코로나 상황이 좋아질 거라는 건 알고 있지만 이렇게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면 백신의 안전성을 재고해봐야 한다”면서 “코로나 상황이라 병원에 가서 제 남편 얼굴도 볼 수도 없고, 상태가 어떤지도 알 수가 없다. 가끔씩 병원에서 전화가 오면 심장이 너무 뛰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지만 남편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원인은 “국민들이 정부의 말을 믿고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경미한 후유증도 아니고, 사람이 살고 죽는 문제”라며 “백신 부작용에 대한 사후관리를 우선적으로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사흘간 백신이상반응으로 사망 20명…화이자 9명, AZ 8명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이상반응 신고도 지난 사흘간 1만2000여건 늘었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8∼10일 사흘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1만2531건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7111건, 모더나 3111건, 아스트라제네카(AZ) 2223건, 얀센 86건이다. 일별 이상반응 신고는 8일 3950건, 9일 4009건, 10일 4572건 등 꾸준히 늘고 았다. 이 중 신규 사망 신고는 20명이다. 추진단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 사례는 82건 늘었다. 이 가운데 64건은 화이자, 12건은 모더나, 5건은 아스트라제네카, 1건은 얀센 백신 접종자다. ‘특별 관심’ 이상반응 사례나 중환자실 입원·생명 위중, 영구장애 및 후유증 등을 아우르는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340건(화이자 190건, 아스트라제네카 125건, 모더나 23건, 얀센 2건)이다. 나머지는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접종 부위 발적, 통증, 부기, 근육통, 두통 등을 신고한 사례였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누적 사례는 21만3255건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누적 접종 건수(5130만168건)와 비교하면 0.42% 수준이다.
  • 강서 “독감 백신 무료접종하셔요”

    강서 “독감 백신 무료접종하셔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 강서구가 오는 14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코로나19와 독감은 둘 다 발열, 두통,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이 비슷해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코로나19와 독감 환자가 뒤섞일 경우 혼란이 더욱 커질 수 있는 만큼, 구는 많은 구민들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번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그리고 건강취약계층이다. 예방접종은 먼저 2회 접종 대상인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처음 예방접종을 받거나 접종력을 모르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시작돼 연령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 번만 접종하면 되는 어린이는 오는 10월 1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임신부는 이달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가 무료 접종 기간이다. 노인 예방접종은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한 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해와 같이 연령대별 접종 시작일을 달리했다. 고령층인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8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건강취약계층인 만 14세에서 64세의 등록 장애인 중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만 50세에서 64세의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도 10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때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어린이의 경우 아기수첩이나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등본, 건강보험증 등)를 준비해 보호자와 함께 위탁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임신부는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건강취약계층은 복지카드, 의료급여증, 국가유공자증 등을 신분증과 함께 지참해야 한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단, 건강취약계층 예방접종 대상자는 관내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받아야 한다. 각 대상별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병·의원(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 또는 강서구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으로부터 나와 상대방의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인 만큼 이번 접종에 꼭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구민들께서는 코로나19 감염 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뜨거운 지구서 살아남아라… 앵무새 부리 10%나 커졌다

    뜨거운 지구서 살아남아라… 앵무새 부리 10%나 커졌다

    산업화 이후 전 세계 기온 1.09도 상승이상고온 발생 지역 포유류·조류 연구몸속 열 발산 쉬운 부리·꼬리 더 커져 美 시애틀에 섭씨 42도 폭염 덮치자새끼 새들 둥지서 뛰어내려 떼죽음이상기후에 갈수록 세지는 허리케인제방 쌓아도 불안… ‘기후 이주’ 고민‘낯선 정적이 감돌았다. 새들은 도대체 어디로 가 버린 것일까. 죽은 듯 고요한 봄이 온 것이다.’ 1962년 출간된 ‘침묵의 봄’에서 레이철 카슨은 DDT 살충제에 타격을 입어 사라져 버렸거나 노래하지 못하는 새들에 관해 이야기했다. 전 세계에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이 책이 나온 지 60년 가까이 지난 2021년의 환경문제는 귀뿐 아니라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일 막을 내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54차 총회’에서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에 비해 1.09도 높아졌고 해수면은 1901년보다 0.2m 상승했다고 규정한 지금, 새들은 부리와 다리의 생김새를 바꾸며 새로운 기후에 응전하고 있다. 포유류의 말단 부위, 그러니까 귀, 다리, 꼬리, 날개의 생김새도 달라졌다. ●지구가 더 더워지면 ‘덤보’ 나타날 것 호주 디킨대학의 조류학자 세라 라이딩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지구온난화가 심화되면서 여름 이상고온 현상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종의 새 부리가 커졌다고 과학저널인 ‘생태와 진화 동향’에 지난 7일 발표했다. 예컨대 호주 동부에 서식하는 큰장수앵무새의 부리 크기는 1871년 이후 4~10% 커졌다. 포유류인 나무쥐와 잿빛뒤쥐는 꼬리와 다리가 길어졌고 박쥐의 날개 크기도 커졌다. 라이딩 박사는 “동물들의 신체 말단 크기의 변화 폭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지구가 더 더워진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귀가 날개처럼 큰 아기 코끼리 캐릭터인) 덤보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고 가디언이 전했다. 그는 “동물들의 변화는 생존을 위한 진화의 일종”이라면서 “적응과 생존에 성공하는 동물이 얼마나 많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왜 하필 부리, 꼬리, 다리의 생김새가 바뀔까. 이에 관한 답은 1877년 자신의 이름을 딴 ‘앨런의 법칙’을 세운 미국의 생물학자 조엘 애샙 앨런이 진작에 규명했다. 이 법칙에 따르면 온난한 기후에 서식하는 동물일수록 체온 배출 기관이 크다. 몸의 말단에 있으면서 털로 덮이지 않아 몸속 열을 발산하기 좋은 부리와 꼬리의 크기가 클수록 더운 기후에서 살기 쉬워지는 것이다. 열대우림 앵무새의 큰 부리, 사막여우의 큰 귀, 심지어 한반도에 혼재된 북방형과 남방형의 외모 구별만 연상해도 납득이 되는 법칙이다. 처한 환경에 따라 말단 부위의 형태가 다르다는 점 역시 찰스 다윈이 1859년 저작인 ‘종의 기원’의 핵심 아이디어로 제시한 바다. 갈라파고스 군도에 서식하는 핀치새가 섬마다의 환경에 따라 다른 부리와 다리를 갖게 되는 것이다. 다만 갈라파고스 핀치새들이 강우량과 먹이 종류에 따라 적합한 부리를 찾는 진화 과정을 거쳤다면 지금의 새들은 지구가 더워지는 총체적 변화와 맞서고 있다는 점을 차이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약자에게 더 가혹한 기후변화 부리로 체온조절을 하는 모습을 한 단어로 묘사하면 ‘헐떡거린다’란 표현이 어울린다. 더운 날 강아지가 혀를 쭉 빼고 헐떡거리는 것처럼 새들은 깃털로 덮이지 않은 부리에 모인 신체의 열을 헐떡거리며 배출한다. 이 과정은 새의 몸 전체를 움직이는 근육운동을 동반시킨다. 체력 소진이 큰 움직임이다. 그리고 이 대목에서 동물들은 인간들과 똑같이 모순적인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상대적으로 약자들에게 더 가혹해지는, 피해의 양극화 징후가 나타나는 것이다. 1905년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인 오듀본은 올해 초여름 동안 폭염으로 뜨거웠던 북미 지역에서 벌어진 일을 기후변화로 인한 동물 세계의 양극화 현상으로 소개했다. 섭씨 42도의 폭염이 덮쳤던 지난 6월 28일 워싱턴주 시애틀의 태평양 연안에선 아직 날지 못하는 새끼 제비갈매기 수십 마리가 가옥 지붕의 둥지에서 스스로 뛰어내리는 일이 벌어졌다. 오듀본의 케르스티 뮬 연구원은 “둥지 속 폭염을 참지 못한 새끼새 들이 뛰어내렸지만, 그들이 떨어진 콘크리트는 섭씨 63도까지 온도가 치솟은 곳이었다”면서 “다리뼈가 부러진 새들이 콘크리트에 떨어져 있는 장면은 끔찍했다”고 회상했다. 만일 둥지가 숲속에 있었다면 새끼새들이 직사광선을 피할 그늘을 찾을 수도 있었겠지만, 도시화가 심화될수록 인공 구조물이나 벌판에 홀로 선 나무 위에 짓는 둥지가 늘고 있다고 뮬 연구원은 설명했다. 당시 떨어진 새끼새 중 52마리가 구조돼 야생동물센터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이들 중 약 절반은 생존하지 못했다. 이날 벌어진 새끼새들의 추락만큼 끔찍한 상황은 아니더라도 새들은 점점 더 자주 더위 스트레스에 노출될 것이라는 게 생태학자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새들은 땀을 흘리지 않기 때문에 이례적으로 더워진 서식지를 견디려면 숨을 헐떡일 수밖에 없는데 이로 인해 다시 체열이 높아지는 악순환이 벌어진다.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피츠패트릭 아프리카 조류학연구소의 조류 생리학자인 앤드루 매케치니는 “특히 물새들의 경우 방수 깃털이 몸에 쌓인 체열을 가둬 두기 때문에 극한의 조건에서 헐떡일 때 열병에 걸리기 쉽다”고 했다. ●적응 못 하면 죽거나 떠나거나 대기 기온이 올라 고통받는 새들처럼 바닷속에도 수온이 올라서 고통받는 생물이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총천연색 산호초 지대로 유명한 그레이트배리어리프는 산호가 하얗게 죽어 가는 백화현상으로 고통받고 있다. 백화현상이 일단 일어나면 영화 ‘니모를 찾아서’에서처럼 산호초를 은신처로 삼은 다양한 색깔의 물고기 대신 죽은 산호를 덮은 조류를 먹는 비늘돔류 물고기들만 남게 된다. 2016년과 2017년 따뜻한 물의 급습으로 백화현상을 겪은 이곳의 산호들은 아직 부서지지 않고 형태를 유지한 채이지만, 태풍이라도 불면 무너질 정도로 생명력을 잃었다. 동물들보다 더 치열하게 인간들도 사투를 벌이고 있다. 기후 때문에 삶의 터전을 옮길 날이 올 것이라던 경고가 현실이 되고 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는 곳은 남태평양의 외딴섬이 아니라 미국 남부이다. 당장 지난달 29일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를 강타하고 북쪽으로 진격해 뉴욕 일대까지 물바다로 만든 4급 허리케인 아이다를 경험한 이들은 제방을 쌓을지, 이주를 할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됐다. 뉴욕타임스는 이번에 아이다 진행 경로에 위치했음에도 제방과 둑, 양수 시스템을 적절하게 구축해 허리케인 피해에서 비켜 간 뉴올리언스의 사례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미 ‘기후 이주’가 시작돼 인구가 줄기 시작한 지역에 제방을 쌓는 전통적 방식이 과연 효율적 방법인지에 대해선 의문을 제기했는데, 이유는 이렇다. 미국 동남부엔 특유의 늪 지대인 ‘바이우 지형’이 형성돼 허리케인 피해를 완충시키는 역할을 해 왔다. 그런데 허리케인의 위력이 점점 더 강력해지면서 바이우 지형의 완충 역량에 한계가 가해지고 있다. 뉴올리언스처럼 허리케인을 막기 위해 둑과 제방을 쌓으면 인공적인 구조물을 만들어 자연적으로 형성된 바이우 지형을 대체하는 것인데, 이렇게 한들 점점 더 강해지는 허리케인을 막을 수 있을지 의구심이 커지는 것이다. 기상학자들이 바람 세기에 따라 현 5단계인 허리케인의 등급에 5단계보다 더 강한 6단계 등급을 신설해야 하는지 토론 중일 정도로 허리케인의 위력은 점점 더 강해지는 추세여서다. 루이지애나 관리들은 2017년부터 해수면 상승에 대비, 해안가의 수천명을 이주시키는 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이미 기후위기는 삶 속의 문제가 됐고, 지난 세기 내내 인간의 해법이었던 둑과 제방은 효력을 잃어 가고 있음을 방증하는 단면이다. ■2010년대 주요 2개국(G2)으로 도약한 중국의 여정을 담았던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스코프’ 연재의 후속으로 ‘홍희경 기자의 기후변화 스코프’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상기후 징후부터 각국의 역학 관계까지 기후변화와 관련된 움직임을 다양한 관점으로 전하겠습니다.
  • 슈팅 35… 1골… 골 가뭄에 골치 아픈 벤투호

    슈팅 35… 1골… 골 가뭄에 골치 아픈 벤투호

    벤투호가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첫 두 경기를 승점 4점으로 마무리했다. 최상은 아니지만 차상의 결과로 한숨을 돌렸다. 최종예선 중 유일한 안방 2연전이었다는 점, 같은 조 약체로 분류되는 팀을 상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뒷맛이 개운치는 않다. 특히 상대 밀집수비에 고전하며 골 결정력 빈곤까지 보여 앞으로 더욱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일 이라크전과 7일 레바논전에서 각각 15개, 20개의 슈팅을 날렸으나 단 한 골을 넣는데 그쳤다. 유효 슈팅은 각각 5개와 7개였다. 두 경기 모두 한국의 점유율은 70% 안팎으로 압도적이었다. 이라크전에서 답답하고 단조롭던 공격이 레바논전에서 더욱 개선된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측면 속도가 한층 빨라졌고 적극적인 중거리슛이 이어졌다. 과감한 방향 전환 패스와 롱볼로 공간을 노리기도 했다. 공격진의 오프더볼 움직임도 활발했다. 레바논이 실점 뒤 ‘침대’에서 일어나며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지만 추가 득점은 하지 못했다. 박스 안팎에서의 정교하고 세밀한 마무리가 아쉬웠다.8일 새벽 이란이 이라크를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과 대비된다. 이란은 점유율 50대 50의 경기를 하면서도 12개 슈팅을 날려 3골을 뽑아냈다. 이란은 2연승으로 A조 1위에 올랐다. 한국은 1승1무로 뒤를 이었다. 아랍에미리트가 2무로 3위다. 한국은 다음 달 7일 만만치 않은 전력의 시리아(1무1패)와 국내에서 3차전을 치른 뒤 곧바로 테헤란으로 날아가 12일 이란을 상대해야 한다. 해외파 컨디션 관리 문제도 급부상했다. 소속팀 경기 뒤 곧장 한국으로 날아온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는 이라크전에서 몸이 무거웠다. 레바논전의 경우 손흥민은 오른쪽 종아리 근육 염좌로 뛰지도 못했고 황의조는 컨디션 난조로 후반만 소화했다. 앞서 남태희(알두하일)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기 소집 해제됐다. 최종예선 종료까지 네 차례 남은 A매치 기간 중 3번은 한국과 중동을 오가는 여정이라 세심한 컨디션 관리가 필요하다. 당장 대표팀은 10월 4일 재소집되는데 손흥민과 황의조는 3일 소속팀 경기가 있다. 김대길 해설위원은 8일 “이라크전에서는 상대가 예측하기 쉬운 단조로운 공격을 지속했다가 레바논전에서 변화가 있었다”며 “상대가 강하게 압박하는 공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중앙 공격 패턴의 완성도를 꾸준히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과거 중동 원정에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으며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곤 했는데 이번엔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 백신 접종 하루새 18명 사망 “인과성 미확인”… 이상반응 8165건↑

    백신 접종 하루새 18명 사망 “인과성 미확인”… 이상반응 8165건↑

    30대 2명, 40대 1명, 50대 2명 사망60~70대 13명 사망…“6명 기저질환”접종 후 사망까지 2일~41일 사망자 누적 830명…상태 악화 후 사망 포함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사망자가 하루새 18명으로 늘었다. 이상반응 신고도 지난 이틀간 8100건 이상 늘었다. 방역당국은 인과성 여부를 아직 미확인 상태라며 사망이나 중증 이상반응 의심 사례에 대해 향후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접종과의 관련성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망 18명 중 AZ 9명·화이자 8명얀센 1명…교차 접종 후 사망 1명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달 6∼7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8165건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4615건, 아스트라제네카(AZ) 2101건, 모더나 1387건, 얀센 62건이다. 일별 이상반응 신고는 6일 4394건, 7일 3771건이다. 신규 사망 신고는 18명이다. 이 가운데 9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명은 화이자 백신, 1명은 얀센 백신을 각각 맞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아직 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추진단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접종과의 연관성이 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접종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은 2일에서 41일까지 다양했다. 사망자의 연령대는 60대가 7명, 70대가 6명, 30대와 50대 사망자가 각 2명이고, 40대가 1명이다. 60대와 70대 각 3명은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는 기저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30대 사망자 2명은 모두 남성으로, 기저질환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50대 사망자 2명은 남녀 각 1명으로 50대 남성은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50대 여성은 기저질환 유무를 조사하고 있다. 40대 사망자는 남성으로 기저질환은 없었으며 백신 접종 후 이틀 뒤에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전신 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41건중환자실·생명위중, 영구장애 223건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 사례는 41건 늘었다. 이 가운데 37건은 화이자, 3건은 모더나, 1건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다. ‘특별 관심’ 이상반응 사례나 중환자실 입원·생명 위중, 영구장애 및 후유증 등을 아우르는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223건(화이자 122건, 아스트라제네카 76건, 모더나 24건, 얀센 1건)이다. 나머지는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접종 부위 발적, 통증, 부기, 근육통, 두통 등을 신고한 사례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뒤 2차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교차 접종’ 관련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265건 늘어 누적 5441건이 됐다. 이 가운데 사망 신고 1건과 주요 이상반응이 7건이 포함돼 있다. 교차접종 이상반응은 전체 이상반응 신고에 중복으로 집계된다.이상 반응 누적 20만 724건누적 접종건수 대비 0.42%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누적 사례는 20만 724건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예방접종 실적(4884만 1064건)과 비교하면 0.42% 수준이다. 현재까지 백신별 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얀센 0.61%, 모더나 0.59%, 아스트라제네카 0.48%, 화이자 0.34%다. 당국은 신고 당시 최초 증상을 바탕으로 이상반응 사례를 분류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사망 신고 사례는 총 576명이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화이자 308명, 아스트라제네카 251명, 얀센 10명, 모더나 7명이다.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중증으로 악화해 사망한 경우(254명)까지 포함하면 사망자는 총 830명이다. 백신별로는 화이자 454명, 아스트라제네카 354명, 얀센 12명, 모더나 10명이다. 주요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총 7136건(아스트라제네카 3849건·화이자 2759건·얀센 283건·모더나 245건)이다. 전체 이상반응 신고(20만 724건)의 95.7%에 해당하는 19만 2112건은 접종을 마친 뒤 근육통, 두통, 발열,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분류되는 일반 사례였다.
  • “1분도 힘들다는 플랭크, 9시간30분 해내 기네스북 올랐습니다”

    “1분도 힘들다는 플랭크, 9시간30분 해내 기네스북 올랐습니다”

    1분도 버티기 힘든 ‘플랭크’ 자세를 무려 9시간 30분동안 해내 기네스북 오른 남자가 있다. 6일 매거진 ‘맨즈헬스’와 ‘기네스 세계 기록’ 등에 따르면 호주 남성 다니엘 스칼리는 프랭크 자세로 세계 기록을 세웠다. 플랭크는 코어 운동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운동으로, 엎드린 상태에서 몸을 어깨부터 발목까지 일직선이 되게 만드는 자세다. 신체의 중심 근육 전체를 수축시켜 척추 주변 근육을 발달시킨다. 워낙 자세를 유지하는게 어려워 보통 사람은 1분도 버티기 힘든 동작이다.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스칼리는 지난달 6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플랭크에 도전해 9시간 30분 1초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2월 당시 62세였던 전직 해병대원 조지 후드가 세운 8시간 15분 15초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스칼리, 희귀질환 CRPS(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 앓고 있어 놀라운 것은 스칼리가 극심한 고통을 동반하는 희귀질환인 CRPS(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12세 때 왼쪽 팔을 다친 후로 타는 듯한 통증이 수시로 찾아온다고 했다. 이번 도전에서 그는 통증을 줄이기 위해 아픈 팔에 압박 밴드를 착용했다.스칼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끊임없는 고통을 경험했다. 14분 만에 허벅지가 화끈거리기 시작했다”며 “팔꿈치와 팔에 계속 압력이 가해져 나중에는 어깨까지 아팠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그 고통을 이겨내는 법을 알고 있다. 스칼리는 “고통을 견딘 후에는 더 큰 행복감과 쾌감이 왔다. CRPS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많다는 것을 모두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몇 달 동안 팔굽혀 펴기와 윗몸 일으키키를 꾸준히 하며 훈련에 매진했다는 스칼리는 “어떤 상황을 겪든, 어떤 고통 장벽이 있든, 마음을 먹고 할 수 있다고 믿으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증명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날개없이 날았다…두팔없이 금메달 4개 딴 수영 선수

    날개없이 날았다…두팔없이 금메달 4개 딴 수영 선수

    중국의 두 팔이 없는 장애인 수영선수 정타오(31)가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네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영국 BBC는 3일 정 선수가 경기가 끝난 직후 “딸아, 날 봐. 팔이 없어도 이렇게 빨리 수영할 수 있었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 선수는 어렸을 때 전기 사고로 감전을 당해 두 팔을 잃었으며, 자유형과 배영, 접영에서 금메달을 땄다. 그는 지난 1일 50m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땄는데 이는 중국이 하계 패럴림픽에서 딴 500번째 메달이기도 했다. 중국은 지난 1984년 뉴욕에서 열린 패럴림픽에 처음 출전했다. 경기에서 우승한 뒤 정 선수는 기자들에게 “내 최고의 경기 가운데 하나였다”라며 후회없는 승부를 펼쳤다고 밝혔다. 중국 윈난성 쿤밍 출신인 정 선수는 지난 30일에도 50m 배영에서 31.42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의 기록은 모두 세계신기록 또는 패럴림픽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그가 우승 직후 두살난 딸에게 한 말은 세계인의 심금을 울렸다. 배영 출발을 위해 두 팔이 없는 정 선수는 손으로 힘차게 물살을 가르는 대신 입에 천을 물고 스타트를 끊었다.세계 네티즌들은 상체 힘만으로 물살을 가르는 정 선수를 ‘진정한 영감’이나 ‘자부심의 원천’이라 부르며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도쿄 패럴림픽을 앞두고 정 선수는 매일 최소 10㎞이상씩 수영을 하는 맹훈련을 했다. 그는 13살 때부터 운동을 시작해 6년 뒤인 19살 네덜란드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에서 국제무대 데뷔를 했다. 이어 2012년 런던 패럴림픽에 출전해 100m 배영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금까지 그가 딴 패럴림픽 메달은 모두 9개에 이른다. 중국 신화통신은 1990년 윈난성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정 선수가 어렸을 때 감전사고로 두 팔을 잃었다고 전했다. 2004년 윈난성 장애인 연맹은 수영 묘목을 발탁하기 위해 마을에 왔고, 정 선수의 부모는 거절했지만, 정타오는 폐인이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수영을 하겠다고 했다. 코치 장홍웨이는 한 눈에 정 선수가 재목임을 알아보았고, 수영팀에 합류한 뒤 다른 사람들은 하루 5시간씩 훈련할 때 그는 8~9시간씩 물에 머물렀다.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런던과 리우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리우 패럴림픽 이후 허리 근육 부상을 입는다. 재활 이후 어렸을 때처럼 열심히 훈련했고, 특히 딸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팔없는 수영선수는 네 개의 금메달로 자신을 증명해냈다.
  • 브라질 아마존서 콜라색 ‘검은 소변’ 보는 희귀병 집단발병

    브라질 아마존서 콜라색 ‘검은 소변’ 보는 희귀병 집단발병

    브라질 아마존에서 콜라색 ‘검은 소변’이 나오는 희귀병이 집단 발병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일 브라질리안리포트는 브라질 아마존강 유역 아마조나스주에서 어패독에 의한 ‘하프병’(Haff disease) 환자가 여럿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1일 아마조나스주 이타코아치아라시에서 처음 보고된 희귀 하프병 환자는 9월 1일 현재까지 총 44명으로 늘었다. 이타코아치아라시에서 34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 외 아마존 5개 도시에서 열흘간 10건의 하프병 사례가 보고됐다. 사망자도 나왔다. 아마조나스 보건부(SES-AM)에 따르면 하프병으로 현지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50대 여성이 지난달 28일 새벽 숨을 거뒀다. 하프병은 민물 또는 바닷물고기, 갑각류를 섭취하고 24~72시간 이내에 발병한다. 보고된 환자들도 모두 발병 직전 24시간 이내에 모두 생선을 섭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전문가들이 오염된 생선 섭취를 발병 원인으로 꼽는 이유다.환자들은 대부분 땀바끼, 붉은배파쿠 등 아마존강에 서식하는 담수어, 즉 민물고기를 먹고 관련 증상을 보였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아마존강, 오리노코강 등 남미 지역에 서식하는 세계 최대 민물고기 피라루쿠(학명 Arapaima gigas)다. ‘아마존의 대구’라고도 불리는 피라루쿠는 예부터 아마존강 유역 원주민의 주요 식량원이었다. 비늘은 구두주걱이나 빗 등 생활용품에 활용되는 등 버릴 게 없는 생선이었다. 피라루쿠는 최대 5~6m까지 자라는 거대 물고기였지만, 최근 서식지 오염과 무분별한 남획으로 개체 수가 급감해 이제는 비교적 작은 개체만 발견된다. 정확한 개체 수도 확인이 어려울 만큼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한 상태다.1924년 독일 발트해 연안 쾨니히스베르크(현재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처음 보고된 하프병은 어패류가 가진 자연독에 의한 것이라는 것 말고는 발병 원인이 아직 불분명하다. 199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미주리주에서 큰입버팔로(학명 Ictiobus cyprinellus)를 먹은 6명이 하프병에 걸렸을 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나서서 발병 원인을 추적했으나 별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정체불명의 어패독으로 인한 하프병은 근육통과 메스꺼움은 물론, 콜라색 검은 소변을 보는 횡문근융해증을 동반한다. 횡문근융해증은 무리한 운동이나 음주, 화상, 수술, 감염 등에 의해 근육 세포가 파괴될 때 나타나는데, 대표적 증상은 근육통, 무력감, 검은색 소변이다. 근육 세포 파괴로 미오글로빈(myoglobin)이라는 근육 단백질이 소변에 섞여 검은색을 띈다. 2018년 브라질에서 전갱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부시리를 먹고 하프병에 걸린 여성은 “소변이 진짜 코카콜라처럼 보였다”고 설명한 바 있다.빈도는 적지만 드물게 전신마비도 나타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2021년 3월 2일 부시리(학명 Seriola lalandi)를 먹고 하프병에 걸린 브라질 30대 여성도 목숨을 잃었다. 미국에서는 1984년 텍사스에서 하프병 환자가 처음 확인됐으며 이후로 2014년까지 총 29건의 사례가 보고됐다. 2011년과 2014년 미국 뉴욕과 일리노이에서 큰입버팔로를 먹은 사람들이 하프병 진단을 받았다. 2010년 여름에는 중국 난징에서 미국가재(학명 Procambarus clarkii)를 섭취한 수십 명이 하프병에 걸린 바 있다.
  • 일본 모더나 백신서 발견된 이물질은 제조장비 부품 파편

    일본 모더나 백신서 발견된 이물질은 제조장비 부품 파편

    일본의 코로나19 모더나 백신에서 발견된 금속성 이물질은 제조장비 부품에서 떨어져 나온 스테인리스강 입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이 파편 입자가 근육주사를 통해 주입될 경우 국소반응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의학적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은 작다는 것이 일본 내 모더나 유통사의 설명이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의 일본 공급을 맡고 있는 다케다약품공업은 1일 일부 모더나 백신에서 발견된 금속성 이물질이 스테인리스강 재질의 제조장비 부품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 입자가 섞여 들어간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다케다약품 측은 금속성 이물질 혼입이 확인된 뒤 사용이 중단된 3개 로트번호(제조공정 식별코드)의 백신을 2일부터 회수할 예정이다. 앞서 도쿄 등 5개 광역단체가 운영하는 8개 접종장에서 모더나 스페인 공장 생산 백신 가운데 동일 로트번호(3004667)인 39개의 미사용 상태 병에서 금속성으로 보이는 이물질이 지난달 잇따라 발견됐다. 이에 다케다약품 측은 모더나사 및 제조 담당 스페인 제약업체인 로비와 함께 이물질 혼입 경위 등을 조사해 왔다. 일본 보건당국인 후생노동성(후생성)은 이물질이 처음 확인된 로트번호의 백신뿐만 아니라 모더나사의 같은 스페인 공장에서 동일 공정으로 제조된 백신(3004734, 3004956) 등 총 3개 로트번호, 약 163만 회 분의 백신을 사용하지 말도록 조치했다. 이런 상황에서 후생성이 사용을 중단시킨 로트번호(3004734)의 백신을 맞은 30대 남성 2명이 사망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문제의 백신에 파편 입자가 들어간 스테인리스강은 인공심장 판막 등에 사용되는 재질이라고 한다. 다케다약품 측은 약품 병에 고무마개를 붙이는 생산라인에 장착된 2개의 스테인리스강 부품에 마찰이 일어나면서 파편 입자가 떨어져 나왔고 이 파편 입자가 약병 안에 혼입된 것으로 보인다며, 생산라인 보수 과정에서 해당 부품이 잘못 설치된 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케다약품 측은 모더나 백신처럼 근육주사를 통해 파편 입자가 몸에 주입될 경우 국소반응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의학적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다. 또 사용이 중단된 백신을 맞고 2명이 사망한 것에 대해선 접종과의 인과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현시점에선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후생성은 조만간 전문가 회의를 열어 다케다약품 측의 조사 결과 등을 참고해 사망과의 인과 관계를 평가할 방침이다. 한편 일본에선 이 밖에도 오키나와, 가나가와, 군마현 등의 접종센터에서 모더나 백신에 혼입된 분홍색 이물질이 발견됐다. 이 이물질은 백신 용기의 고무마개 부스러기인 것으로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똑똑 우리말] 두껍다와 굵다/오명숙 어문부장

    ‘추억을 소환한 크로캅, 저 두꺼운 허벅지 좀 보소’ 얼마 전 이종격투기의 ‘살아 있는 전설’ 미르코 크로캅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을 소개하는 신문 기사의 제목이다. 25년 전 격투기를 시작할 때의 모습으로 사진 속 크로캅은 기사 제목처럼 엄청난 근육을 자랑했다. 한데 허벅지를 두껍다고 표현해도 되는 것일까. 일상에서 ‘두껍다’와 ‘굵다’, ‘얇다’와 ‘가늘다’를 혼동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두껍다’와 ‘얇다’는 부피가 있는 물체의 두께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거나 작은 것을 나타내는 말이다. ‘두꺼운 책’, ‘얇은 옷’ 등처럼 사용한다. ‘굵다’와 ‘가늘다’는 조금 다른 의미다. ‘굵다’는 기다란 물체의 몸통 둘레나 너비가 크고 넓거나 둥그런 물체의 부피가 큰 것을 말한다. ‘가늘다’는 사물이나 신체 부위가 길이에 비해 너비가 좁거나 둘레의 굵기가 작은 상태를 나타낸다. ‘굵은 팔뚝’, ‘씨알 굵은 밤’이나 ‘가는 빗줄기’ 등처럼 쓰인다. 즉 두께를 나타낼 땐 ‘두껍다’와 ‘얇다’를, 부피를 표현할 땐 ‘굵다’와 ‘가늘다’를 쓴다. 사람의 신체를 예로 들면 입술·뱃살·눈두덩이는 ‘두껍다’나 ‘얇다’로, 머리카락·목·허리·손가락·팔목·팔뚝·허벅지·종아리·발목 등은 ‘굵다’나 ‘가늘다’로 표현할 수 있다. 크로캅의 허벅지도 두꺼운 게 아니라 굵은 것이다.
  • “코로나 음성 나왔는데”…인도서 ‘어린이 괴질’로 50여명 사망

    “코로나 음성 나왔는데”…인도서 ‘어린이 괴질’로 50여명 사망

    일부 의료진, 뎅기열 바이러스 감염 의심 인도 북부에서 ‘어린이 괴질’이 확산해 50여명 이상이 사망했다. 1일 BBC뉴스에 따르면 최근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는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바이러스성 고열병이 퍼져 어린이 희생자가 늘고 있다. 우타르프라데시주 동부 6개 지구에서만 50여명이 사망했고 수백명이 입원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들은 대부분 고열과 함께 탈수증, 구역질 등을 호소했다. 일부 환자에게서는 팔다리에 발진이 발견됐다. 이들은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의사들은 환자들의 증상이 뎅기열 바이러스 감염과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뎅기열 바이러스는 주로 숲모기가 옮기며 3∼8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근육통, 백혈구감소증, 출혈 등이 나타나지만 대부분 심각한 증세 없이 1주일 정도 지나면 호전된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또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각별히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 꼽힌다. 그러나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발생한 괴질의 원인이 뎅기열인지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다.우타르프라데시주는 열악한 위생 기준, 높은 수준의 어린이 영양실조 등으로 악명 높으며 매년 몬순 기후로 많은 비가 내린 후 이러한 미스터리 괴질이 발병히고 있다. 괴질의 원인이 뎅기열 때문인 것으로 밝혀진다면 인도의 방역 프로그램이 효과가 없음을 입증하는 것이 될 것이다. 피로자바드 지구의 의사 니타 쿨슈레스타는 B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환자가 입원 후 매우 빨리 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국은 수거한 환자들의 샘플을 국립바이러스 연구소 등으로 보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日 모더나 백신 이물질, 바늘 잘못 찔러 나온 ‘마개 부스러기’”

    “日 모더나 백신 이물질, 바늘 잘못 찔러 나온 ‘마개 부스러기’”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의 이물질 혼입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이물질이 백신 용기의 고무마개 부스러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후생성)은 오키나와(沖繩)에서 보고된 모더나 백신 관련 이물질이 백신을 주사기에 주입하는 과정에서 용기의 고무마개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 등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앞서 오키나와현 나하(那覇)시에 설치된 광역접종센터에서 지난 28일 사용할 예정이던 모더나 백신에서 이물질이 연이어 확인됐다. 이물질은 검은색으로, 백신이 들어있던 작은 병 1개와 백신을 충전한 주사기 2개에서 사용 전의 맨눈검사 때 발견됐다. 이에 따라 오키나와현 당국은 해당 백신의 로트 번호(제조공정 식별코드, 3005293) 제품을 사용한 접종을 중단했고, 추후 확인 과정에서 백신을 충전한 다른 주사기 1개에서도 반투명 분홍색 이물질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검은 이물질이 용기의 고무마개 조각이라는 것이다. 이는 모더나 백신의 일본 내 공급을 담당하는 다케다약품공업의 조사로 확인됐다. 분홍색 이물질은 원래 주사기 안에 혼입돼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사기 제조회사가 성분과 원인을 조사 중이다. 후생성은 고무마개가 멸균 재질이고 근육에 주사할 경우 부스러기가 혈관을 막을 우려가 없는 점을 들어 백신 품질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후생성은 용기에 들어 있는 백신을 주사기에 충전할 때 비스듬하게 바늘을 꽂으면 고무마개 재질이 떨어져 나가는 ‘코어링’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며 바늘을 수직 방향으로 찌르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마(群馬)현에서도 29일 사용 예정이던 모더나 백신 1병(10명분)에 이물질이 들어 있는 것이 발견됐다. 마이니치신문은 군마현 당국이 해당 백신의 로트 번호(제조공정 식별코드)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다른 지역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후생성이 사용 보류를 요청한 로트 번호와는 다른 백신이라고 전했다. 앞서 후생성은 지난 26일 스페인에서 수입해 지자체에 공급한 모더나 백신 가운데 동일 로트 번호인 39개의 미사용 상태 병에서 금속 등으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며 사용 중단을 요청했다. 이들 이물질 백신이 발견된 곳은 도쿄 등 5개 광역단체에서 운영하는 8개 접종장이다. 후생성은 이들 이물질이 나온 해당 로트 번호의 백신 외에 모더나사의 같은 스페인 공장에서 동일 공정으로 제조된 백신 등 총 3개 로트 번호(3004667, 3004734, 3004956), 약 163만 회 분의 백신을 사용하지 말도록 조치했다. 이들 이물질의 정체에 대해서는 다케다약품공업과 모더나사 측이 원인 규명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모더나 백신의 이물 발견이 추가로 신고됐다는 보도에 대해 “관련 제조번호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한국에서 유통되는 모더나 백신 중 8월 이전에 도입된 물량(스페인 제조소 생산분)의 제조번호를 확인했으나, 일본 후생성이 접종 중단을 발표한 제품과 동일한 제조번호는 없었다고 밝혔다. 8월에 국내 도입된 모더나 백신은 미국 제조소에서 들어왔다. 식약처는 이번에 오키나와현에서 추가 이물신고 된 제품들과 제조번호가 같은 백신들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 양 팔 없는 선수의 ‘은빛’ 배영…감동의 물살 [김유민의돋보기]

    양 팔 없는 선수의 ‘은빛’ 배영…감동의 물살 [김유민의돋보기]

    물 속에서 로프를 힘껏 물었다. 양 팔이 없고 다리에도 장애가 있지만 그는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은메달을 목에 걸어 감동을 안겼다. 브라질 가브리엘 게랄도 도스 산토스 아라우호는 25일 오후 도쿄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수영 남자 100m 배영(S2) 결승전에서 2위를 했다. 아라우호는 이날 2분02초47로 터치패드를 찍었고, 1위인 칠레의 알베르토 아바르자와는 2.07초 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함께 고생한 코치와 포옹을 하며 기쁨을 나눴고, 경기 후 시상대에서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날 결선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한 선수는 양 팔로 수영을 했지만 아라우호는 양 팔이 없이도 이들과 나란히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패럴림픽 인기 종목 수영 수영은 가장 인기 있는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이다. 자유형, 배영, 접영, 평영, 혼영 종목에서 선수들은 각 영법을 수행하는 기능의 장애 정도에 따라 여러 등급으로 나눠서 경기를 치른다. 자유형, 평영 및 접영의 경우에는 보통 출발대에서 시작하지만, 다이빙 스타트에 어려움이 있는 선수들은 물 속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배영을 포함해 물 속에서 시작하는 종목들은 선수들이 그립을 잡은 상태에서 시작하지만 지체 장애로 그립을 잡는 것이 어려운 선수들은 벨트 등의 보조 수단이 사용되거나 입에 로프나 타월을 문 상태로 시작할 수 있다. 턴과 피니시에도 이같은 규정이 적용되고, 평영과 접영 종목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장애에 따라 상체의 일부를 사용해 터치하는 것이 허용된다.달라서 더 빛나는 패럴림픽 영법 선수들은 장애 부위와 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신만의 기술을 지닌다. 팔다리에 장애가 있는 선수들은 유선형의 자세를 취해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고 균형을 유지하고, 하지 마비로 킥을 할 수 없는 선수들은 상체 근육의 힘과 움직임으로 보완하는 식이다. 시각 장애를 가진 선수들은 직선으로 수영하는데 어려움이 있기에 턴이나 결승점에 가까워질 때 신호를 받는 장치가 필요하다. 이를 태퍼라고 하는데 선수의 머리나 몸에 차면 두드려서 벽에 가까워졌다는 것을 알려준다. 시각 장애 선수들은 모든 경기에서 시야를 완전히 가리는 검정색 고글을 착용한다.
  • [길섶에서] ‘위드 코로나’/김균미 대기자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여러 나라가 코로나와 공존을 모색하고 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한창이고, 새로운 백신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다. 신규 확진자 ‘제로’ 상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위험을 관리해 가며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려 한다. 우리 정부도 9월 말이나 10월 중 ‘위드 코로나’ 전략을 내놓겠다고 한다. ‘위드 코로나’ 전략은 국가뿐 아니라 개인에게도 필요해 보인다. 20개월 가까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재택과 비대면 문화에 익숙해졌다. 혼자 지내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화제가 되고 공유됐다. 같은 공간에서 얼굴을 맞대지 않아도 얼마든지 공부하고 일할 수 있다고들 한다. 결과도 나쁘지 않다고. 정말 그런 걸까. 코로나를 핑계로 자신에게 너무 관대하지는 않았나. 새로운 일을 계획하고 도전하기보다 현상 유지에 안주하며 만사를 코로나 이후로 미뤄 놓지는 않았나 돌아본다. 방역의 끈은 바짝 죄면서 마음의 끈은 되레 느슨해졌던 건 아닌지. 마음 한구석에 미래에 대한 걱정을 차곡차곡 쟁여 놓으며 불안한 일상을 이어 온 건 아닌지. 코로나로 위축됐던 마음 근육부터 다질 채비를 한다. 핑계 사절, 위드 코로나 생활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 GS, 보톡스 1위 ‘휴젤’ 지분 인수… 바이오 사업 가속도

    GS, 보톡스 1위 ‘휴젤’ 지분 인수… 바이오 사업 가속도

    지분 46.9% 인수 다국적 컨소시엄 참여GS 몫 인수금 1750억원… 7% 확보 예정허태수 회장 ‘새 먹거리’ 육성 의지 반영휴젤을 바이오 플랫폼 활용 글로벌 진출허태수 GS 회장이 국내 1위 보톡스 기업 휴젤의 지분 인수를 결정하며 바이오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는 25일 1조 7000억원 규모로 휴젤의 지분 46.9%를 인수하는 다국적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GS가 책임지는 인수금은 약 1750억원(1억 5000만 달러)으로 휴젤의 지분 약 7% 정도를 확보할 예정이다. 인수금은 적지만, 휴젤과 직접 사업을 하는 전략적 투자자로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투자에는 허 회장의 의지가 강력하게 반영됐다. 정유 등 기존 사업의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허 회장이 점찍은 새 먹거리가 바이오 사업이다. 올해 초 ‘더지에스챌린지’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곤충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뉴트리인더스트리’를 비롯한 스타트업 6곳이 이 프로젝트에서 선발돼 현재 GS의 지원을 받고 있다. 지난해엔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 투자법인 GS퓨처스를 설립하고 미국 바이오 솔루션 전문 엑셀러레이터(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인디바이오가 조성한 펀드에 참여하기도 했다. 허 회장은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GS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산업바이오’에서 ‘의료바이오’로 확대하고, 휴젤을 그룹의 ‘바이오 플랫폼’으로 활용해 글로벌 사업 진출 교두보로 삼겠다는 생각이다. 2001년 설립된 휴젤은 일명 ‘보톡스’로도 알려진 보툴리늄 톡신 제제를 판매하는 회사다. 2010년 ‘보툴렉스’를 정식으로 판매하기 시작하며 2016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선 뒤 현재까지 50%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판매 허가를 받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미용 목적의 시술 외에도 뇌졸중 후 상지 근육 경직, 뇌성마비로 인한 첨족기형 등 난치병 치료제로도 활용돼 앞으로 성장세가 뚜렷하다는 전망이다. 휴젤의 매출은 2016년 1242억원에서 지난해 2110억원으로 70% 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630억원에서 780억원으로 24% 늘었다. 다만 국내외 당국의 관리, 감독도 최근 강화되고 있어 사업 확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리스크’는 극복해야 할 과제다. 허 회장은 “휴젤은 국내외 바이오 기업 중에서도 검증된 제품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GS의 바이오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GS 컨소시엄, 보톡스 1위 휴젤 지분 인수…허태수 회장, 바이오 진출 속도

    GS 컨소시엄, 보톡스 1위 휴젤 지분 인수…허태수 회장, 바이오 진출 속도

    허태수 GS 회장이 국내 1위 보톡스 기업 휴젤의 지분 인수를 결정하며 바이오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는 25일 1조 7000억원 규모로 휴젤의 지분 46.9%를 인수하는 다국적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GS가 책임지는 인수금은 약 1750억원(1억 5000만 달러)으로 휴젤의 지분 약 7% 정도를 확보할 예정이다. 인수금은 적지만, 휴젤과 직접 사업을 하는 전략적 투자자로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투자에는 허 회장의 의지가 강력하게 반영됐다. 정유 등 기존 사업의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허 회장이 점찍은 새 먹거리가 바이오 사업이다. 올해 초 ‘더지에스챌린지’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곤충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뉴트리인더스트리’를 비롯한 스타트업 6곳이 이 프로젝트에서 선발돼 현재 GS의 지원을 받고 있다. 지난해엔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 투자법인 GS퓨처스를 설립하고 미국 바이오 솔루션 전문 엑셀러레이터(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인디바이오가 조성한 펀드에 참여하기도 했다. 허 회장은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GS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산업바이오’에서 ‘의료바이오’로 확대하고, 휴젤을 그룹의 ‘바이오 플랫폼’으로 활용해 글로벌 사업 진출 교두보로 삼겠다는 생각이다. 2001년 설립된 휴젤은 일명 ‘보톡스’로도 알려진 보툴리늄 톡신 제제를 판매하는 회사다. 2010년 ‘보툴렉스’를 정식으로 판매하기 시작하며 2016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선 뒤 현재까지 50%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판매 허가를 받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미용 목적의 시술 외에도 뇌졸중 후 상지 근육 경직, 뇌성마비로 인한 첨족기형 등 난치병 치료제로도 활용돼 앞으로 성장세가 뚜렷하다는 전망이다. 휴젤의 매출은 2016년 1242억원에서 지난해 2110억원으로 70% 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630억원에서 780억원으로 24% 늘었다. 다만 국내외 당국의 관리, 감독도 최근 강화되고 있어 사업 확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리스크’는 극복해야 할 과제다. 허 회장은 “휴젤은 국내외 바이오 기업 중에서도 검증된 제품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GS의 바이오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