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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쓰쓰가무시병 “비상”/추수철 진드기 위험

    ◎의사증 환자 11명 발생… 2명 진성 판정 【광주=최치봉 기자】 추수철을 맞아 광주와 전남 담양에서 2종 법정 전염병인 쓰쓰가무시병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광주 담양군 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심한 두통과 고열·근육통 등 쓰쓰가무시병 증세를 보이는 환자 11명이 발생해 공모(62·여·담양군 남면)·최모(58·여·담양군 학산면) 장모씨(39·여·담양군 용면) 등 5명이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이 달 초 발병한 양모군(13·화순군 이양면)과 신모양(14·광양시 광양읍) 등은 혈청검사 결과,쓰쓰가무시병 진성환자로 판명됐다. 쓰쓰가무시병은 들이나 야산에 서식하는 0.1㎜ 크기의 좀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10여일이 지나면 40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오한과 피부 발진 등이 나타난다.
  • 렙토스피라·유행성출혈열·쓰쓰가무시 야외나들이 전염병 조심

    ◎유행성출혈열­세균아닌 바이러스 감염… 몸살 사흘넘게 계속/렙토스피라­들쥐 등 야생동물의 분비물 오염된 곳 피해야/쓰쓰가무시­좀털진드기에 물리면 발병… 피부발진이 특징/풀밭 눕지말고 피부노출 삼가길 가을을 맞아 야외로 놀러가는 사람들이 많다.가을나들이에서는 유행성출혈열,렙토스피라,쓰쓰가무시등 3대 복병에 대한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된다.3대 질병이 빈발하는 시기는 대개 9월 하순부터 11월 사이.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최강원 교수는 『이들 질환은 대개 고열과 두통,발진,결막충혈등을 동반하며 경우에 따라서 심각한 후유증과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다』면서 『특히 골프를 치는 도중 풀밭에 앉거나 피우던 담배를 풀밭에 놓고 샷을 하는 경우 이같은 병에 감염될 우려가 많다』고 경고했다. 유행성출혈열은 야산이나 논두렁등에서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된 들쥐의 소변이 말라서 먼지와 함께 사람의 호흡기로 침입,병을 일으키는 공기매개 전염병이다.보통 9∼35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구토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치사율이 7%에 이른다. 알아두어야 할 것은 유행성출혈열이 세균전염병이 아닌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라는 사실이다.따라서 한번 걸리면 인체가 스스로 이겨낼 때까지 기다리는 것외에 별 다른 치료 수단이 없다. 심한 경우 신부전증과 저혈압으로 사망하기까지 하는 이 질환은 특히 인체면역이 떨어져 있는 사람일수록 주의해야 한다.똑같이 바이러스에 노출되더라도 노인이나 심한 야외활동으로 지쳐있는 경우 훨씬 잘 감염된다. 현재 예방백신도 개발돼 시판중이나 건강한 사람이라면 굳이 접종할 이유가 없으며 야외 풀밭에 함부로 눕는 것을 피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게 전문의들의 견해다. 수인성 전염병인 렙토스피라는 감염된 들쥐나 야생동물의 오줌에 오염된 물에서 작업할 때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따라서 고인 물이 있는 곳에서의 놀이나 태풍,홍수뒤의 작업때는 조심해야 한다. 렙토스피라증 역시 들쥐의 배설물을 통해 전염되나 감염이 피부상처를 통해 이루어지므로 논밭의 고인 물에서 맨발로 놀거나 작업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쓰쓰가무시는 들판·야산의좀털진드기(0.1㎜ 크기여서 눈에 안보임)에 물려 감염되며 특히 숲이 우거진 곳에서 걸리기 쉽다.이병은 또 경기도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리케치아 쓰쓰가무시균을 가진 좀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서 전염되며 약 2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기침등의 증세를 나타내지만 초기에 치료하면 쉽게 회복된다. 최교수는 『야외나들이후 10∼14일이 지나 열이 나고 기운이 없으며 몸살기가 3일이상 지속되면 유행성출혈열일 가능성이 높으며,나들이후 심한 다리 근육통이 있고 그뒤 3∼4일이 지나 고열 기침등이 있으면 렙토스피라를,벌레에 물린 자국이나 피부발진 고열이 있으면 쓰쓰가무시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전문의들은 이들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가급적 산이나 풀밭에 눕지말고 야외활동때는 피부노출을 적게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 해수욕(최선록 건강칼럼:76)

    ◎심폐기능 강화… 류마티스·신경성 질환에 도움/바닷물 20∼21도 이하땐 입욕 가급적 삼가도록 여름철에는 해수욕 만큼 좋은 피서법이 없다.매연과 소음 그리고 찜통 더위에 시달려온 도시인들이 푸른 파도가 출렁이는 바닷가에서 며칠 동안 휴식을 취하고 나면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말끔히 가시고 직장에서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활력을 제공해준다. 해수욕은 일광욕,공기욕,냉수욕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일종의 자연요법이다.바닷가에서 자연요법과 함께 가벼운 맨손체조와 모래사장 걷기 및 모래찜질은 신체를 단련시켜 주고 호흡기,심장혈관,신경,내분비 계통의 기능을 더욱 증진시킨다. 바닷물에는 3.5% 안팎의 염분과 마그네슘,칼슘,염소,탄산염,인산염,황산칼리 등 각종 광물질이 골고루 들어있다.해수욕에 알맞은 수온은 섭씨 25도 이상인데 바닷물이 20∼21도로 차거울 때는 해수욕을 피하는 것이 몸에 이롭다.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혈관이 수축되고 순간적으로 혈압이 올라가면서 심장을 자극,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심폐기능이 강화된다.또 남성 호르몬의 증가로 정력이 강해지고 만성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며 체내의 신진대사가 더욱 왕성해진다. 특히 바닷물 냉수욕은 신경쇠약이나 불안,긴장감을 해소시켜 주고 피부촉감을 부드럽게 해주며 류마티스성 관절염,신경성 질환,비만증 해소에도 두드러진 효과를 나타낸다. 한편 해수 중에 녹아있는 염분과 각종 광물질은 신경통,요통,근육통,타박상,관절을 삐게하는 염좌,말초혈액순환장애,위장병,변비,습진,피부의 가려움증 치료에 뛰어난 효험이 있다. 더욱이 수영은 다른 운동에 비해 에너지 소모량이 많기 때문에 체중이 자연히 감소,비만증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다.또 허파의 폐활량이 더욱 늘어나 허파를 깨끗이 청소해주고 싱싱한 산소를 각 조직세포에 푸짐하게 공급해준다. 일광욕은 강한 자외선에 의해 피부를 자극,살갗이 더욱 튼튼해지고 감기를 예방하며 자율신경의 기능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체내에서 비타민D를 만들어 구루병을 예방한다. 해수욕장이나 강변 백사장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모래찜질은 신경통과 관절염 등 만성질환에서 오는 통증을 손쉽게 해소시켜 준다.모래찜질은 하루 1시간 정도가 알맞은데 몸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및 심장병,당뇨병,고혈압,출혈성 요독증환자는 몸에 큰부담을 주므로 피하는 것이 바람직히다. 이밖에 모래사장에서 아침체조는 심장혈관과 호흡기 계통의 질병치료와 예방 및 노화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또 맨발의 걷기운동은 1분당 80보 안팎으로 1∼2㎞의 해변가를 계속 걷는 것이 알맞은 운동량이다.이때 호흡은 평온한 상태에서 깊게 내쉰 다음 천천히 들여마시는 숨쉬기 운동을 되풀이 한다.
  • 냉방병시즌 두통·근육통·생리장애 막으려면…

    ◎여름철 실내온도/“26∼28도 유지하라”/에어컨 1시간마다 30분 멈추고 자주 환기를/삼계탕·설렁탕 등 뜨끈한 메뉴로 몸 보온해야 한여름이 다가오면서 에어컨으로 얻어지는 냉방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나친 에어컨사용으로 만성감기·두통·생리불순등을 초래하기도 하는 냉방병.에너지관리공단은 여름철 냉방병에 대한 최근의 실태조사내용과 예방방법을 발표해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조사에 참석했던 가톨릭의대 내과 박성학교수는 보고서에서 에어컨의 과다한 사용으로 올수 있는 병으로 원인모를 두통·피로감·잦은 전신근육통·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을 사용할 때 실내온도를 26∼28℃로 유지하고 자주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직접적으로 차가운 공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외에도 먼지가 많이 끼어 있고 지저분한 에어컨으로 인해 각종 감염성·알레르기성 호흡기질환등도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냉방병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에어컨관리법으로는 1시간 가동후 30분정도 정지시키고 공기유입구에 있는 필터도 적어도 2주일에 한번은 청소를 해주어야 한다. 에어컨 때문에 남성보다는 여성쪽이 더 많은 피해를 입는다.조사에 함께 나선 경희한방병원 부인과학교실 송병기교수는 여성에게는 생리장애와 냉증세가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지적,『특히 갱년기및 사춘기여성은 호르몬의 분비가 불완전해 자율신경의 부조화가 일어나므로 냉방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냉방환경에서 근무하는 여성 가운데 16.7%가 생리불순을 경험했으며 실내온도 21℃를 유지하는 실내에서 근무하는 여성의 50%,남성의 10%가 냉방병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교수는 『더위는 더위로 이겨내는 것이 제일 좋다』며 『더운 여름철일수록 설렁탕이나 삼계탕같은 뜨거운 음식을 먹어 몸을 보신하고 신체를 따뜻하게 해주면 냉방병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충고했다. 한방요법에서는 육화탕·곽향정기산·청서익기탕 등의 방제를 사용하면 냉방병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인삼과 오미자를 맥문동과 1대1대2 비율로 혼합해 가루를 내 만든 생맥산을 복용하면 예방도 가능하다고 말해진다. 에어컨사용의 절제는 냉방병예방외에도 최근 5년간 연평균 10%이상 급증하고 있는 전력소비를 줄이고 환경오염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 에볼라 바이러스/세계각국 방역 비상

    ◎가,자이르여행객 2명 공항 억류/앙골라·우간다선 군이 국경 봉쇄 【키크위트·브뤼셀 AP 로이터 연합】 세계보건기구(WHO)가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우려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은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지인 아프리카로부터 바이러스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지하기 위해 공항 등에서의 검역 및 입국자들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WHO는 19일 지난 3월말부터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지금까지 1백14건의 감염·발병 사례가 발생해 7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앞으로 수주간 사망자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체 내외 기관에서의 급격한 출혈을 일으켜 감염된지 수일내에 사망하는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지역인 자이르의 키크위트에 파견된 WHO 방역 요원들은 키크위트 주변 마을과 감염자의 가족들에게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랄프 헨더슨 WHO 사무총장보는 현지에 파견된 방역 요원들이 환자와 환자 가족들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모든 감염자를 관리하고 있으므로 더 이상의 확산은 방지할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적십자사는 키크위트 지역에서 에볼라 환자를 돌보던 자원봉사자 3명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 방역 대책에 부심하고 있는 각국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확산 우려가 심화됨에 따라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각 공항과 항만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에서 들어오는 여행객들에 대한 검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미 정부는 18일 이민당국에 대해서도 에볼라 감염 여부를 철저히 검사할 것을 명령했다. 캐나다 당국은 자이르로부터 들어온 여행객 2명에 대해 에볼라 감염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억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공항들도 자이르로부터 들어오는 승객에 대한 검역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집트,터키,레바논,필리핀 등도 여행객들에 대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자이르와 인근 국가인 수단,케냐 여행객에게 태국입국비자 발급을 중지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러시아는 자이르에 대한 전세기 취항을 일시 중단할 것을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이르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앙골라 우간다 등은 병력을 증파해 국경 지역을 봉쇄,국경을 넘어 에볼라 바이러스가 자국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고 있다. ◎국내발병 가능성 “거의 없다”/일반 소독제·자외선 이용 쉽게 살균/환자 직접접촉 통해서만 감염 최근 전세계적으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해 지나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대한의학협회에 따르면 에볼라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아프리카 출혈열은 공기전염이나 매개체에 의한 전염이 되지 않으며 긴밀한 접촉이나 비위생적인 보건의료환경에서만 제한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이라는 것. 선진국의 경우 아프리카에서 수입한 실험동물을 취급하는 일부 과학자에게만 발생한 적이 있는 질환으로 일반국민들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되는 견해다. 에볼라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것은 지난 67년 독일과 유고슬라비아에서 실험동물로 쓰던 원숭이에서였다.이후 지난 75·76·89년에 요하네스버그,자이르,미국,이탈리아 등지에서 말썽을 일으킨 적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주로 동물실험원,간호사등이 감염대상이었고,일반인의 피해가 컸던 76년 자이르와 수단의 경우도 비위생적인 의료환경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최강원 교수는 『흔히 에볼라를 AIDS와 비교하지만 잠복기·전염형태 등을 볼 때 전혀 다른 바이러스이며 일반인들은 거의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의료환경과 검역체계,자이르지역 여행자수로 보면 우리나라에서 이 병이 유행할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에볼라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섭씨 60도 정도면 완전한 살균이 된다.자외선으로도 쉽게 파괴되며 병원에서 흔히 쓰는 소독제로도 살균할 수 있는 정도.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주민들의 반대로 바이러스배양등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가 중단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지만 만약의 경우에 대비,방역당국과 의료계가 협조해 완벽한 방어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에볼라 변종바이러스 발견/불 파스퇴르연,침팬지 혈액서 추출 【런던 로이터 연합】 자이르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변종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이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노력이 활기를 띠게 됐다.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의 학자들은 19일 발간되는 영국 의학전문지 「랜시트」에 기고한 논문을 통해 코트디브아르에 서식하는 침팬지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의 변종을 분리해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의 베르나르 르 게노 박사팀은 지난해 12월 현지에서 죽은 침팬지를 해부하는 도중 원인모를 병에 걸린 한 스위스 출신 여성 동물학자의 혈액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의 변종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르 게노 박사팀은 이에 따라 에볼라 바이러스의 변종은 자이르와 수단에서 발견된 것을 포함,모두 4개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문제의 스위스 여성은 침팬피를 해부한지 8일만에 출혈성 열병의 증세를 보여 코트디브아르의 수도 아비장의 병원으로 옮겨진 뒤에 다시 본국으로 후송돼 집중치료를 받고 정상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르 게노 박사는 이 기고문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의 감염이 아프리카 원숭이와 연관이 있음이 밝혀진 것은 처음』이라면서 『침팬지들에 대한 조사에서 얻어진 자료들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숙주에 대한 답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염경로·방역대책을 알아보면…/탈수증세 극심/구토·설사 동반 세계보건기구(WHO)는 19일 자이르에서 지금까지 79명의 목숨을 앗아간 괴질 에볼라의 특성을 발표했다. ▷특징◁ 에볼라는 보통 신열,두통,목의 통증,무기력증 및 근육통 등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바이러스성의 치명적 전염병으로 심해지면 구토,설사,신장·간장의 기능장애 및 체내외 출혈이 뒤따른다.치사율은 50∼90%. ▷잠복기간◁ 환자는 보통 바이러스에 감염된뒤 2∼21일뒤에 발병. ▷진단◁ 에볼라 바이러스를 검출하는데는 전문적 특수검사가 필요하다.실험실 검사는 에볼라를 확산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밀폐된 상황에서 실시되어야 한다. ▷치료◁ 치료 방법이나 예방백신이 없지만 대증요법이 효과를 거둘 수 있다.환자는흔히 탈수증세가 있어 정맥주사를 통한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 ▷전염◁ 에볼라 바이러스는 병에 걸린 사람의 혈액,분비물,신체기관 및 정액과의 직접접촉을 통해 전염된다.환자를 돌보던 많은 의료요원들이 감염됐다. ▷방역대책◁ 에볼라 증상의 환자를 격리시키고 의료요원은 가운,장갑 및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위험성이 많은 환자 간호와 혈액 및 분비물 처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에볼라 환자의 시체는 즉각 매장하거나 화장해야 한다.
  • 이번엔 파나마B형 상륙/감기도 세계화?

    ◎올들어 산동 A형 이어 3번째/근육통·비염 등 유발… 상당기간 만연할듯 올들어 중국 산동A형과 대만A형 인플루엔자에 이어 이번에는 파나마B형 인플루엔자까지 상륙,감기몸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에 사는 박모씨(64·여)등 3명으로부터 파나마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밝히고 인플루엔자가 당분간 만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지난 1월과 2월 산동A형,대만A형이 유행한데 이어 또다른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된 것은 유례없는 일이다. 이번 감기는 1∼4일의 잠복기간을 거쳐 기침,고열,근육통,인후통,비염 등을 유발하고 유아들은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기도 한다.또한 합병증으로 세균성폐렴을 유발할 수도 있다. 유행성독감을 유발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과 B형이외에도 C형이 있다. 그러나 C형은 A와 B형에 비해 그 증상이 경미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3가지 유형의 바이러스는 발견된 지역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그 지역의 이름을 따 바이러스를 명명하는 것이 상례다. 처음에 유형을 표기하고 이어 발견한 지역,분리연도 순으로 명명하고 있다. 예컨대 지난 1월 발견된 산동A형은 A/산동/93으로,2월 발견된 대만A형은 A/대만/86,파나마B형은 B/파나마/90 등으로 표기한다.93,86,90은 문제의 바이러스를 처음 발견한 해를 나타낸다.
  • 대만 독감 주의보/복지부/40대환자 가검물서 바이러스 검출

    보건복지부는 17일 지난 3일 채취한 서울 지역의 환자 오모씨(48)의 가검물에서 86 대만형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바이러스를 분리했다고 밝히고 유행성 독감에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복지부는 이 인플루엔자와 지난 1월7일 발견된 93 산동A형 인플루엔자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감기 몸살의 원인균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 유행성 독감은 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고 1∼5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두통·근육통·인후통·마른 기침 등의 증세를 나타내며 노약자에게는 폐렴을 일으키기도 한다.
  • 한방 스포츠 클리닉/국내 첫선/스포츠 손상·운동부족에 의한 질환

    ◎한의학­체육학 접목… 재활·치료 스포츠 손상및 운동부족에 의한 질환을 한의학과 체육학을 접목한 독특한 진료방식으로 재활·치료하는 「한방스포츠클리닉」이 국내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7일 부터 진료에 들어간 나라한방 스포츠클리닉(원장 김석)은 4명의 한의사와 운동의학을 전공한 1명의 체육학박사가 모여 스포츠손상 질환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에 대해 각종 운동검사와 한의학적검사,체질감별등을 통해 개개인에 적합한 한의학적인 처치와 운동처방을 해주는 진료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주로 관절염·요통·근육통등의 신경계 질환과 심장및 혈액순환기 질환·비만·당뇨·고혈압·갱년기장애등 성인병을 진료대상으로 삼고 있다. 특히 침구·부항·약침·추나요법등 전통적인 한방요법에 현대식 양방의 치료기법을 도입한 것이 눈에 띈다. 이 한방스포츠클리닉은 예진실(검사실)을 비롯해 진료실,치료실,연구소,운동검사실등의 전문화된 진료시스템과 스트레스테스트,비만도 화상측정기·사이벡스,젖산·심폐기능 측정기등 최신 의료기기를 갖추고 있다. 김 원장은 『한방스포츠클리닉은 지금까지의 막연한 치료방식에서 탈피,질병과 치료에 관한 객관적인 자료제시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환자 1명에 대해 한의사와 운동의학박사가 협력진료,진료효과의 극대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스포츠손상이나 운동부족에서 생기는 질환의 치료에는 침·부항요법과 한의학적인 운동요법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미 입증된 사실』이라며 앞으로 「스포츠한의학회」(가칭)를 설립,이론적인 기틀 마련에도 주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 감기 앓고난뒤 잔기침 계속/「기관지과민 증후군」 기승

    ◎은행·호도·더덕 즙 마시면 효과 감기를 앓고 나서 콧물·고열·인후통·근육통등의 일반적인 감기증세는 없어졌지만 목이 칼칼하면서 계속하여 기침을 호소하는 사람이 최근 부쩍 늘고 있다. 이른바 「기관지 과민증후군」으로 불리는 이 질환은 주로 잔기침을 짧게는 3∼8주에서 길게는 4∼6개월까지 계속 하는 것이 특징.특히 밤에 기침을 심하게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잠자리에서 땀을 흠뻑 흘리기도 한다. 이 질환은 감기바이러스의 침투로 인해 기관지 상피세포가 제기능을 상실,호흡기점막에 있는 콜린성 자극수용체의 감수성이 높아져 발생한다. 전문의들은 올 겨울에 기관지 과민증후군이 유난히 기승을 부리는 이유를 지난 여름의 무더위와 연관지어 설명하고 있다. 기관지는 원래 습하고 따뜻한 공기를 좋아하며 건조하고 서늘한 공기에는 매우 약한 성질을 갖고 있는데 지난 여름 무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려 기관지진액이 말라 이처럼 기관지이상이 가중됐다는 것이다.또 지난 여름 에어컨바람에 기관지진액이 손상된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 질환은 대기오염이 심한 도시에 살며 땀을 많이 흘리고 마른 여성에서 쉽게 나타난다.그리고 방치할 경우 만성기침이나 해소·기관지폐렴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때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양대 의대 이정권(가정의학과)교수는 『잠을 자지 못할 정도의 기침이 나오면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항생제를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교수는 따라서 『휴식과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고 실내에 가습기를 사용하면서 자연치유되도록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방의 경우 기관지·폐·인후부위의 원활한 생리적 기능은 대부분 콩팥에서 비롯된다는 이론에 입각,기침이나 감기치료등의 대증요법보다는 기관지진액의 공급원인 콩팥의 기능을 강화시켜줘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나한방병원 최서영원장(한방내과)은 『기관지 과민성증후군에는 콩팥기능을 강화해주는 약물이 효과적』이라면서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처방으로 은행·호도·더덕등의 즙을 내어 먹도록 권했다. 그는 또 『더덕차나 오미자차를 마시거나무를 꿀에 재어 먹는 것도 콩팥을 보호해주는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 먹는 여드름약 각막염 유발/보사부 분석/버짐 치료제는 부종 불러

    한국얀센사가 시판하고 있는 「모티롤정」등 돔페리돈 성분의 위장장애 치료제가 장경련·복통·구토·가슴앓이 등 소화기 계통에 광범위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아제약이 항생제로 생산하는 「유로펙스정」 등 메탄설폰산 페플록사신을 원료로 만든 주사제가 근육통과 관절통을 유발하며 심하면 아킬레스건을 파열시킬 수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보사부가 지난 3·4분기(7∼9월)중 국내 약국이나 병·의원 등으로부터 접수받은 부작용 정보를 분석,5일 의약품 안전성 정보지에 게재해 밝혀졌다. 보사부는 이에따라 해당 제약사에 약품 사용시 주의사항란에 새로 확인된 부작용 내용을 명시한 뒤 판매하도록 했다. 이 정보지는 또 한국유나이트사의 「프로닐정」 등 염산프로프라놀롤을 원료로 만든 협심증 및 고혈압 치료제가 현기증이나 시각장애 또는 정신병 등 정신신경계에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로슈가 시판하는 먹는 여드름치료약인 「로아큐탄캅셀」은 각막염을,혈청에 중성지방 수치가높은 사람에게는 췌장염을 유발할 위험이 있고 마른 버짐 치료제 「티가손캅셀」도 부작용으로 신체가 부위별로 부어오르는 부종 증세를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 올 여름 가볼만한 피서지 안내

    ◎태양의 계절/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휴가를 꿈과 낭만이 출렁이는 바캉스철이 다가오고 있다.전국의 해수욕장을 비롯한 피서지나 명승지에서는 벌써부터 피서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산좋고 물맑기로 이름난 우리나라는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해수욕장과 강·유명상·계곡들이 곳곳에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사랑을 받고 있다.태양의 계절을 맞아 한껏 멋있는 여름휴가를 보낼 만한 곳을 알아본다. ▷경기◁ ◆가평 명지산 가평군 북면에 있으며 해발 1천4백m.울창한 산림과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이 있어 여름철 가족단위의 휴양지로 적합하다. 초입에서 계곡을 따라 1시간여 오르면 한폭의 그림 같은 명지폭포가 나타난다. 산입구인 북면 도대리에 3백여가구(객실 9백여개)의 민박이 있어 숙박에는 별 어려움이 없다.방값은 보통 1만5천원정도.여행객들의 편리를 돕기 위해 북면사무소에서 민박을 알선해주고 있다.연락처 (0356)82­0301 교통편은 상봉터미널에서 가평행 버스를 타고온뒤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또 승용차로는 경춘국도를 타고 가다 가평에서 북면방향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특산물로는 잣·사과·포도·토종닭이 유명. ◆여주신륵사주변 여주군 북내면 천송리에 자리잡은 신륵사주변은 웅창한 숲과 남한강을 끼고 있어 물놀이겸 피서지로서 알맞다. 각종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강변에서 일광욕과 물놀이도 할 수 있다. 주변에는 1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3백여개의 객실을 갖춘 여관들이 들어서 있으며 강변을 따라 야영장도 있다. 여주에는 신륵사와 함께 세종대왕릉과 도예촌·불교박물관도 있어 드라이브코스로도 적격이다.주요특산품은 도자기. 교통편은 서울의 상봉·강남·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여주읍에 온뒤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영동고속도로 여주톨게이트로 나와 신륵사를 가리키는 이정표를 따라가면 된다. ▷강원◁ ◆망상해수욕장 길이 10㎞,폭 4백m에 이르는 백사장이 드넓게 펼쳐진데다 물이 맑고 수심이 낮아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손꼽힌다. 동해시내에 인접해 있어 쇼핑이 편리하고 야영장·민박등 숙박시설이잘 갖춰져 있다.또 부근에 무릉계곡이 자리잡고 있어 바다와 계곡을 동시에 피서지로 삼을 수있다. 숙박은 8천3백평에 이르는 야영장에서 텐트를 치거나 1실 4인기준으로 성수기에는 2만∼1만5천원정도 하는 민박을 이용할 수 있어 큰 불편은 없다. 고속버스를 이용,동해시로 들어와 망상동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면된다. ◆오색온천·약수 양양군 서면 오색리의 오색온천·약수는 군청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20㎞,한계령에서 동남쪽으로 5㎞지점에 위치해 있다.수도권 지역에서 간다면 양평∼홍천∼인제∼한계령을 넘어 찾아 가는 것이 정상 코스이며 강릉∼양양을 경유하는 길도 있다. 해발 6백m의 암반에서 분출되는 오색온천은 섭씨 42도의 고온으로 염소유황 망간 철분등 주요성분이 골고루 함유돼 일명 「미인온천」으로도 불린다.신경통 근육통 관절염 피부질환 당뇨 혈액순환장애 위장병등에 특효가 있다 하여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인근의 오색약수 또한 철분이 많아 위장병 빈혈등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즐겨 찾고 있다. ▷충북◁ ◆화양계곡 괴산군 청천면에 있는 화양계곡은 맑은 물과 노송·기암괴석이 전장 10㎞에 걸쳐 어우러져 있다. 이곳에는 학소대·와룡암등 송시렬선생이 이름지었다는 화양구곡과 은선암·구암등 퇴계 이황이 지었다는 선유9곡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동서울∼괴산간 시외버스를 이용, 괴산을 거쳐 청천∼화양동코스를 이용하기도 하나 강남이나 동서울 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청주를 거쳐 청주∼화양동까지 15분마다 운행되는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월악산 송계계곡 국립공원 월악산 자락이 병풍처럼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천연계곡. 충북 제천군 한수면 송계리에서 미륵리까지 8㎞에 이르는 계곡 곳곳에 산재한 월광폭포·학소대·망폭대·수경대·와룡대등 폭포와 연못,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강남·동서울 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이용, 충주까지 와 충주에서 하루 25회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45분 정도 타면 계곡입구에 이른다. ▷충남◁ ◆대천해수욕장 모래가 아닌 부서진 조개껍데기가 3.5㎞에 걸쳐 깔려 있다. 인근에는 대천어항이 자리잡아 수시로 드나드는 배에서 싱싱한 꽃게·우럭등의 각종 수산물을 싼 가격에 살 수 있고 하루 15만원 정도인 배를 빌려 다보도를 중심으로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는 피서의 요람지다. 장항선 열차나 서울·대전등 각 지역의 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해 대천으로 들어온뒤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숙박시설도 1박에 2만∼3만원 정도인 해수욕장 인근및 시내여관을 이용하거나 1만원밖에 안되는 민박을 이용할 수 있다. ◆금산 적벽강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에 자리잡은 적벽강은 무주에서 발원하는 금강의 상류로 물이 깨끗하고 강폭이 넓을 뿐 아니라 인근에 수려한 산자락이 펼쳐져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적합. 시원한 체감온도와 함께 강가에서 천렵이나 낚시를 할 수 있고 다슬기도 많아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에도 좋다. 주변에는 강에서 잡은 붕어·빠가사리등에다 인삼을 넣어 끓인 인삼어죽을 1인분에 3천원씩 받고 파는 매운탕 집이 줄지어 들어서 여름철미각을 돋궈준다. 교통편으로는 대전에서 금산으로 들어가는 버스를타고 금산읍내로 들어가 터미널에서 1시간마다 운행하는 버스로 30분쯤 들어가면 강이 펼쳐진다. ▷제주◁ ◆함덕해수욕장 제주시에서 동쪽으로 13.8㎞지점에 있으며 물이 코발트색으로 맑고 깨끗해 드라마나 CF촬영장소로도 유명하며 바다낚시까지 즐길 수 있어 피서지로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곳. 해수욕장주변에는 샤워시설과 수세식화장실등을 갖춘 58가구가 민박가옥으로 지정돼있다. ◆중문해수욕장 서귀포시 중심가에서 17·8㎞ 떨어진 중문관광단지 해안에 위치. 주변에 돌고래쇼장과 식물원등의 관광위락시설이 있고 신라호텔·하얏트호텔·한국콘도·전통호텔등 유수의 호텔들이 자리잡고 있어 여름이 아니라도 관광객들로 늘 붐빈다. 일반 투숙객들을 위해 주변에 중문동 고명준씨 가옥(064­38­0101)등 11동의 민박가옥이 있다. ◎계곡40㎞·빽빽한 산림 “장관”/무주 구천동/동백숲 울창… 남국정취 물씬/보길도/층암절벽에 바다경치 일품/거제해금강 ▷전북◁ ◆변산해수욕장 부안군 변산면에 있으며 대천·만리포와 함께 서해안 3대 해수욕장의 하나.물이 깨끗하고 1.2㎞에 이르는 백사장의 모래가 아주 고른데다가 경사가 완만하다. 부안읍내에서 격포를 거쳐 변산에 이르는 해안일주도로는 도로양쪽의 산과 바다가 묘하게 어우러진 절경이어서 드라이브코스로 안성맞춤.주변에는 채석강과 직소폭포등 경승지가 많다. 피서철에는 서울∼부안간 고속버스가 변산해수욕장까지 연장운행하고 직행버스가 부안읍내에서 변산까지 20분간격으로 있다.서울에서 약 4시간. ◆무주구천동계곡 무주군 설천면일대에 있는 계곡으로 여름에도 한기를 느낄 정도의 시원한 물과 1백리(40㎞)나 되는 긴 계곡,울창한 원시림이 장관.덕유산의 시발점이어서 등반도 가능하다. 구천동입구에는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관문이었던 나제통문이 있으며 계곡 중간중간마다 명경담과 비파담,구월담등 아름다운 못들이 수없이 많다. 서울에서 무주까지 고속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경부고속도로 옥천인터체인지에서 빠져나와 영동군 학산면을 경유하면 무주에 도착한다.소요시간 약 4시간30분. ▷전남◁ ◆임자도 신안군 임자도는 섬전체가 하나의 사막으로 섬의 3분의1이 은모래로 덮여 있다.모래를 깔고 티없이 맑은 바닷물이 출렁이고 해안선을 따라 새빨간 입술로 수놓은 해당화는 절경. 민박촌 7동,진리에 식당 5곳,대광장여관 및 여인숙 3곳이 있다.문의(0631)75­3004. ◆보길도 완도에서 남쪽으로 18㎞쯤 떨어진 보길도는 섬전체가 공원으로 착각될 만큼 빽빽히 둘러싸인 활엽 상록수림과 먼바다로 이어진 수평선등 남국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한 곳. 뱃길로 1시간 25분 거리에 있으며 고산 윤선도가 어부사시사를 지었던 유적지와 동백나무숲으로 이어진 예송리 해변의 일몰광경이 장관. 민박촌이 있으며 완도항에서 상오10시,하오2시등 두차례의 카페리호가 운항되며 운임은 1인당 왕복 8천6백원고 승용차는 2만4천원. ▷대구·경북◁ ◆대본해수욕장 수심이 얕은데다 검고 윤기나는 밤알정도 크기의 자갈이 깔려 있어 윤기를 발하고 있다.신라 30대 문무대왕 수중능(사적 제 1백58호)이 있어 더욱 유명. 경주에서 상오6시부터 20분간격으로 시내버스와 직행버스가 오가고 있어 대중교통편도 이용이 편리. ◆팔공폭포계곡 공산폭포계곡 또는 수도사계곡이라고 불린다.영남의 명산 팔공산(해발 1천백92m)북쪽자락인 경북 영천군 신령면에 자리하고 있다. 팔공산의 여러 폭포 가운데 낙차가 가장 크고 수량이 풍부하며 6㎞에 이르는 깊은 골짜기와 울창한 산림으로 뛰어난 풍치미를 자랑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았다. ▷부산·경남◁ ◆거제해금강 거제도 동남쪽 거제군 남부면에 있다.갈곶도라고도 부르는 바위섬으로 섬의 층암절벽에 온갖 만물상을 새겨져 있어 금강산의 해금강을 방불케 한다 인근 일운면에 모래질이 좋은 구조라 해수욕장도 위치하고 있다.진주와 마산에서 수시로 해금강까지 가는 버스가 있다. ◆함양 농월정계곡 함양군 안의면에서 서북쪽으로 4㎞쯤 가다보면 금천이 갑자기 휘어지는 곳에 농월정이 있다. 여기서 계곡을 거슬러 오르면 절벽과 기괴한 바위,깊은 웅덩이가 군데군데 펼쳐지면서 물과 돌,숲의 신비로운 경관이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한다. 서울남부터미널에서 함양이나 거창까지 가는 직행버스가 있으며 여기서 버스로 다시 안의면까지 가 농월정이나 용추사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 “천고마비”/승마로 「건강대로」 달리자

    ◎심폐기능 강화… 위장병등 예방 효과/여성 미용에 좋고 변비·잔병 없어져/동호인 전국에 2만명… 처음엔 말과 친교 쌓도록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말타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승마를 배워보자. 승마는 마음만 먹으면 의외로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승마는 그동안 사치성 레포츠로 인식되어 기피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88년 서울올림픽이후 급속히 대중화되고 있다. 한국마사회내 과천승마훈련원을 비롯해 각 시·도 승마협회승마장에서는 수시로 강습을 실시하며 레저전문업체에서도 종종 승마강습회를 연다.최근에는 포천의 파오랜드에 이어 여주 가남의 호삼랜드 등 대규모 위락시설을 갖춘 사설승마클럽도 속속 문을 열고 있어 본격적인 승마 대중화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현재 추산되는 승마인구는 대략 2만명 정도.이제 말위에 올라 초원을 질주하는 것이 더 이상 영화의 한 장면은 아니게 된 것이다. 승마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운동효과도 매우 커 건강법으로 인기가 높다.승마는 심폐기능을 활성화하고 상체와 허리·하체부위를 고루 발달시켜주는 전신운동으로 특히 위장병 등 소화기계통의 건강에 좋다.대체로 1년가량 승마를 하면 몸에 잔병이 없어져 승마를 쉽게 그만두지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승마를 하면 군살이 빠지고 변비에도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도 크게 인기다.실제로 지난 10일 레저전문업체 해피월드가 부천 역곡승마장에서 실시한 승마강습회의 참석자는 대부분 20,30대 여성이었다.한 승마장 관계자는 『말들은 여자를 더 좋아하고 신체구조상 여자들이 승마에 더 유리하다』는 견해를 펴기도 했다. 승마를 즐기는 비용도 「귀족스포츠」라는 선입견에 비하면 그리 비싼편은 아니다.시간당 1만5천원 정도,한달에 10만∼25만원선이면 각 시·도 승마협회 승마장이나 과천 승마훈련원 등에서 승마를 즐길수 있다.그러나 서울승마클럽을 비롯해 파오랜드 호삼랜드 등 사설승마클럽은 입회비가 2백만원이 넘으므로 서민들이 즐기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승마는 과천 승마훈련원이나 각 시·도 승마협회를 통해 정식으로 배우는 것이 좋다.과천 승마훈련원은 8일과정의 강습(강습비 10만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춘천에 있는 강원도 승마협회는 1회당 1만5천∼2만원선 하는 강습을 수시로 한다.이밖에 대부분의 각 시·도 승마협회에서도 초보자를 위한 강습과정을 마련하고 있다. 승마는 말이라는 생물체와 함께 하는 레포츠로서 말과의 호흡일치가 특히 중요하므로 배우는데 있어 우선 말과의 친근감과 신뢰를 쌓도록 노력해야 한다.처음에는 무릎 안쪽이 까지고 온몸에 근육통이 오지만 교관의 가르침을 충실히 따라 승마에서 가장 중요한 올바른 자세를 정확히 습득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개인차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적어도 3개월이상 꾸준히 타야 제대로 말을 탈줄 알게 된다고 한다. 강습을 마치고 승마단체의 회원으로 가입해 승마를 즐기려면 안전모·승마부츠·승마바지 등의 장비를 구입해야 한다.안전모는 4만5천원,승마부츠는 23만원,그리고 승마바지는 22만∼25만원 정도로 다소 비싸지만 승마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장비들이다.
  • 꿀벌독/만성통증 치료에 특효/김문호 재미의학자

    ◎서울학술대회서 봉독요법 개발 발표/벌에 전기쇼크 가해 추출… 신경통·관절염 등 80% 완치/임산부·당뇨병 환자엔 “금물” 신경통.관절통.근육통으로 불리는 만성통증은 약물투여등의 현대의술로도 좀처럼 치료되지 않는경우가 많다.따라서 만성통증을 없애기 위한 연구는 세계적으로 활발하며 국내에서도 최근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6일부터 4일동안 한국통증연구학회 주최로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는 「제1차 세계동서의학 통증치료 학술대회」가 열려 관심을 끈다. 보건사회부.대한의학협회.대한한의사협회등가 협찬하는 이 대회는 미국.일본.독일.프랑스등에서 세계적인 통증의학전문가들이 대거 참석,최신의 만성통증치료법을 집중 소개한다.레이저요법,방아쇠점 주사요법,전기침요법등 동서의학을 접목한 치료법이 주로 발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연구는 재미의학자 김문호박사(뉴저지 매머드통증연구소장)의 봉독요법이다. 봉독요법은 꿀벌의 독을 인체에 주사해 신경통,근육통,관절염등을 치료하는 방법.봉독은 벌에 9∼12v의 전기쇼크를 가해 추출하는데 대략 1만마리에서 1g가량을 얻을수 있다.멜라틴·아파민·아돌라핀등의 단백질및 효소성분으로 구성된 봉독은 인체 면역체계 강화와 항염증작용을 갖는다.즉 멜라틴·아파민등의 단백질 성분은 뇌하수체­부신체계를 자극하여 항염증작용을 갖는 코티손과 카데콜라민을 생성한다.코티손과 카데콜라민은 동물실험 결과 일반 항염제보다 1백배이상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인체에 봉독을 주입해 주면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세포가 완전 차단되어 통증이 없어지게 된다.봉독은 특히 척추이상환자에게 많이 생기는 다발성경화증처럼 치료가 어렵거나 원인을 알수 없는 만성통증의 제거에 뛰어난 효과를 지닌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888년 오스트리아 의사 필립 터크가 처음으로 임상에적용한 이 치료법은 78년 미국에 봉독요법학회가 결성되면서 현대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지난 89년부터 3년간 이 학회 회장을 역임한 김박사는 봉독을 순수하게 추출해 순도높은 무균성주사제로 정량화한「에피톡신」을 개발하는데 성공,89년 미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연구용 신약으로 승인을 받았다.김박사는 지금까지 3천여명의 만성통증환자에게 봉독요법을 적용,80%가량의 통증 완치율을 거뒀다고 밝히고 있다. 봉독요법은 처음엔 아픈부위에 봉독 1㎎이 함유된 주사액을 3대 투여한 뒤 1주일에 2회씩,모두 12∼16회 주사하게 된다.이 방법은 주사제가 정량화되어 있기 때문에 살아있는 벌의 독침을 몸에 직접 찌르는 민방의 독침요법보다 훨씬 과학적이고 부작용이적다.다만 주사제를 투여받은 뒤 가려움증(치료시작때 80%.치료중 40%.치료후 5%)과 부어오름(30%).두통(6%)이 오기때문에 임산부나 합병증이 심한 당뇨병 환자등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김박사는 『봉독요법은 약물이나 여러 치유법으로 잘 듣지않는 만성염증과 통증질환의 특수 치료법으로 효과가 뚜렷하다』며 『현재 미국·독일등에서는 민방으로 전해 내려오는 봉독의 약리작용 규명과 신약개발 노력이 활발히 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제레이저치료학회장 페카폰티넨교수(핀란드 쿠오피오의대 마취과)가 침구점에 레이저로 빛에너지 자극을 가하는 레이저 통증치료법을 소개한다.또 뉴욕 심장질환 연구재단 요시아키 오무라교수는 통증부위에 침을 꽂은뒤 그 침에 특수한 전류를 흐르게 하는 전기침요법을 발표할 예정이다.
  • 렙토스피라 주의보/들쥐 등 분비물서 감염… 예방접종 맞아야

    보사부는 24일 가을에 주로 발생하는 렙토스피라증 예방주의보를 내리고 특히 감염되기 쉬운 농촌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하라고 전국 시·도에 지시했다. 해마다 1백명가량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이 질병은 8월과 11월사이에 들쥐등 야생동물의 대소변으로 배출되는 렙토스피라균이 피부상처를 통해 전파된뒤 10일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는 전염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고열과 두통,오한에 시달리면서 근육통과 황달 등을 수반할 수 있으며 즉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치사율이 20%나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보사부는 특히 취약지인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수해후 벼세우기와 추수기에 벼베기작업을 할때 반드시 장화나 보호의를 착용하고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맞도록 당부했다.
  • 「전자기파」를 조심하자

    ◎암·당뇨·유전성 질환 등 유발/소금물·화초 두면 저지 효과/미 머시의학재단 이규학박사 특강 요사이 아침에 일어날 때 입이 마르고 온몸이 찌뿌득하며 근육통을 느낀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또 차만 타면 졸립고 멀미가 나며 임산부의 경우엔 운전할 때 아랫배의 통증을 호소하며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얼굴에 뭐가 나거나 안구건조증등을 얘기하는데 이런 증상의 원인이 대개는 이들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전자기파 때문이다. 미국 머시의학재단 방재공의학연구소장 이규학박사(암관리센터부원장)는 YWCA연합회(22일)I호암아트홀(24일)등에서 「전자기파­무엇이 문제인가.인체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속 강좌를 열고 일상생활에서 각종 가전제품사용시의 주의점을 강조,경각심을 갖게 한다. 이박사는 특히 최근 선진의학계에서 이미 전자기파가 암이나 당뇨·혈압·유전성 각종질환등을 유발시키는 주요원인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간단히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주부들이 사용하는 전자레인지·전자오븐을 비롯,무선전화기·TV·컴퓨터·헤어 드라이어등을 사용할 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례 이박사는 요사이 대형화면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느는데 19인치 이상의 대형TV는 신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X선·자외선·초저주파등을 발사하고 플러그를 뽑은 후에도 화면 대각선길이의 7배되는 거리를 유지하지 않는 한 35%의 전자기파가 계속 발사된다고 밝혔다.또 전기요·전기담요·전기온돌등에서도 암유발과 직결되는 초저주파가 발사되며 전자오븐과 전자레인지·무선전화기에서도 뇌종양·유방암의 원인이 되는 마이크로파가 나오고 컴퓨터에서도 전면표면정전기를 비롯,X선·자외선·초저주파·통신파등이 발사됨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전자기파의 발사를 막기 위해 침실에 TV는 들여놓지 않는 것이 좋으며 전기요나 담요·온돌등을 꼭 사용해야 하는 경우 소나무껍질을 깔거나 두꺼운 이불을 씌워 보온만 시키고 잠자리에 들 땐 플러그를 빼라고 조언한다. 한편 무선전화기는 오래 붙들고 있지 않는 것이 좋으며 부엌에선 오븐이나 레인지 사용시 아이들의 접근을 막고 주부들은 전자기파방지용 에이프런을 두르되 고기 이외에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특히 이들기구는 조리중에도 접근을 자제하고 접근하더라도 종료소리가 울린후 30초에서 1분후쯤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컴퓨터는 사용시 중화장치를 부착하고 방재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일상생활에서 전자기파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선 전자기파를 흡수하는 기능이 큰 소금물등을 그릇에 담아 각 방에 두거나 물을 잘먹는 선인장등의 화초를 두면 효과적이다.
  • 「킹사건」 끝났어도 한인상처는 그대로

    ◎폭동후 1년… 업소 30% 아직 “폐문”/만성불면 등 정신후유증 더 심해 세계의 이목속에 진행된 로드니 킹 구타사건의 배심원평결이 끝남으로 해서 로스앤젤레스는 평온을 되찾았다. 그러나 지난해 4·29폭동이 할퀴고 간 상흔은 1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좀처럼 아물지 않고 있다.특히 이곳 교민사회에 남겨진 상채기는 오히려 덧나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느낌이다. 지난해 폭동때 피해를 입은 한인소유업소는 줄잡이 1천5백여개로 집계되고 있다.폭동 직후 피해신고 업소는 모두 2천1백80개였으나 그후 구체적인 피해상황에 대한 증빙서류를 제출한 업소는 1천5백개였다.피해자는 줄잡아 1만명. 1년이 지난 지금 이중 얼마만한 업소가 재기 했을까.어디에도 정확한 통계가 없다.피해자들은 어려운 쪽을 부풀리고 관계기관은 잘되고 있는 쪽을 과장하려 한다.그러나 아무리 줄여봐도 총 피해업소의 약 3분의1,5백여개는 아직까지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특히 리커 스토어(병술을 파는 가게)의 경우는 소실된 2백여 업소중 다시 문을 연 가게는 불과 몇개 뿐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재개업을 한 업소라고 해서 원상회복 된것은 물론 아니다. 폭동후 한 통계에 의하면 피해를 입은 한인업소 중 65%만이 보험에 들어 있었다. 재기를 한 업소들도 불경기에 시달리고 있다.미국전역이 그렇기도 하지만 LA의 경제는 말이 아니다.4월 현재실업률이 10.4%로 미국평균 보다 3.5%포인트나 높다.한국인들이 장사를 많이 하는 흑인지역 흑인극빈자 비율은 무려 50%나 된다.이는 1965년 와츠폭동때 보다 더 높은 수치다. 더욱더 충격적인 것은 폭동이 남겨 놓은 정신적 후유증이다.폭동후 연방재해관리청(FEMA)과 LA카운티 정신건강국의 후원을 받아 동양인,특히 한국인 피해자들의 무료 정신건강상담을하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상담치료센터」의 경우 지난 1년동안 5백50명의 한국인들이 폭동후유증과 관련해서 갖가지 증상의 정신질환 상담을 받았다. 이 센터의 서정숙박사가 지적하듯 정신상담을 기피하려드는 한국인의 일반적 성향을 고려하면 이 숫자는 결코 적은 것이 아니다.그러나 실제 피해자는 이보다도 많다는데 문제가 있다.상담실을 스스로 찾은 사람외에 교회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전문상담원들이 현장카운슬링을 해준 피해자들과 면담에 응한 피해자 가족들까지 계산에 넣으면 센터측과 상담을 벌인 한인의 총수는 그동안 4천여명에 이른다고서박사는 밝히고 있다. 한 상담원은 『폭동 직후에는 불안증세를 보인 환자가 많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불안증세 보다는 우울증세에 시달리는 사람의 수가 늘고 있다』고 전한다.이같은 증세는 모두 정신적인 압박감,즉 스트레스가 주범인데 이중에는 만성적 불면증·가슴통증·두통·근육통·피부질환·식욕부진·무기력증및 만성피로 증세로 고통을 받는 사람이 많다.이 상담소를 찾은 사람의 65%는 항울제등 약물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태였다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폭동기간 가시적 가해자로 떠오른 흑인과 히스패닉(미국에 사는 남미계 사람들) 주민들에 강한 증오심을 자주 표출 하는것도 이들 사이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이다.한 전문가는 『이같은 후유증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성격파탄등 큰병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한다. 로드니 킹 재판이 재개되면서 폭동후유증 상담자가 한결 늘었다.4·29 1년이 돼가는데다 킹사건으로 이른바 주기증세(Anniversary Symptom)가 나타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LA의 우리 교포들은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 만성피로/조깅·수영으로 풀어라(남성 신건강학:10)

    ◎두통·권태감 등 1주이상 계속땐 “병발신호”/심폐기능 자극하되 부담 안주는 운동을/과도한 수면은 무력감만… 지압도 효과적 정신노동에 시달리는 전문직근로자 가운데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만성피로는 몸이 「더이상 무리해서는 안된다」고 보내오는 경고의 소리인 일종의 생리적 방어현상. 감기·몸살처럼 몸이 나른해져 의욕이 없고 심한 권태감이 오며,오랫동안 머리가 무겁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아무리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저녁에 잠자리에 들때보다 아침에 일어날 때가 더 피곤하다」 「머리나 목이 아프고 휴일에는 하루종일 꼼짝도 못하고 잠만 잔다」… 등등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표현도 다양하다. 연세대의대 황수관교수(생리학)는 『만성피로란 전신의 기능이 떨어져 모든 생체리듬이 난조에 빠진 상태로서,보통 두통 불면 위장장애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병리적 소견은 나타나지 않는 비특이적 전신반응』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방역센터는 지난88년 만성피로증후군을 「별다른 이유없이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서 임파선이 부으며 근육통및 관절통에 심리적 불안과 건망증까지 겹치는 증세가 6개월이상 지속되는 상태」라고 정의했다. 즉,만성피로를 과거 「신체이상을 알려주는 전주곡」이란 소극적인 개념이 아닌 「에이즈에 버금가는 치유하기 어려운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그 원인은 아직 바이러스감염및 면역체계이상등으로 추정될뿐 정확하게 밝혀지고 있지 않다.국내에서는 지금까지 만성피로에 대한 역학조사및 진단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지만 전문가들은 바이러스감염설외에도 산소및 영양소의 결핍,젖산등 체내 노폐물의 축적,각종 신체조절기능등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다. 일반적으로 만성피로는 정신적 쇼크나 심리적 외상,극심한 공포,압박감,과도한 스트레스등 정신적인 문제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전체환자의 50%이상을 차지한다. 황교수에 따르면 피로의 정도가 하루중 언제 가장 심해지는지가 병적 만성상태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된다.충분히 잠을 자고난 후인 아침에 피로가 가장 심한 상태가 1주일 가량 계속되면 「병적 신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지적이다. 특히 열이 나고 식은 땀을 많이 흘리며 호흡장애·체중감소·설사·두통·근무력증·관절통 등의 동반증세가 나타나면 지체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만성피로가 1주일이상 계속되면 급성바이러스감염이나 동맥경화·심부전증 같은 심폐질환을 일단 의심해야 한다.또 한달이상 지속땐 악성질병이나 당뇨·빈혈·신장병·만성기관지염을 앓고 있을 확률이 높다. 만성피로의 치료법은 아직까지 체계화되어 있지 않다.다만 충분한 영양과 휴식을 취하고 가능한 정도까지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황교수는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심폐기능에 충분히 자극을 주면서도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는 조깅·걷기·수영·에어로빅이 적합하다』고 밝혔다.운동강도는 최대맥박수의 60∼80% 수준에서 1주일에 3∼5일,하루 30∼50분가량이 적정선.보통 최대맥박수란 2백2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숫자이다.자동맥박측정기가 없을땐 손목의 동맥부분을 손으로 짚고 10초간의 맥박수를 센 뒤 6을 곱하면 1분간의 최대 맥박수가 나온다. 지압도 피로를 쫓는 좋은 방법이다.엄지손가락 밑부분을 주물러주면 마음이 가라앉고 피로함이 풀린다.몸을 뻗어서 비틀거나 양손을 깍지낀 뒤 뒷머리를 3∼4회가량 눌러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한편 잠은 무작정 많이 잔다고 해서 피로가 회복되는 것이 아니다.자신의 생체리듬에 맞게 수면을 취하고 활동 중간에 잠깐씩 단잠을 자두는 것이 좋다. □만성피로증후군 체크포인트 ①과거에 거의 느끼지 못했던 피로감이 6개월이상 계속되고 있다.안정을 취해도 회복되지 않는다. ②심한 피로감을 느끼지만 특기할 만한 정신적·육체적 질환이 없다. ③미열 또는 오한 ④뒷목의 통증 ⑤통증이 있는 임파선이상 ⑥전신의 무력감 ⑦근육통 ⑧운동을 하고난뒤 항상 피로가 남아 있다. ⑨두통 ⑩붉은 발진과 관절통 ⑪약간의 정신신경증상 ⑫수면장애(불면증) ⑬①∼⑫까지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 *①과 ②는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는 주요증상이며 ③∼⑬항목 가운데 8개이상이면 만성피로증후군의 가능성이 높고 5개이하면 극히 정상.
  • 서울대 유태우교수,「7주금연법」개발 보급 나서

    ◎7주만에 60%가 금연 성공/첫 2주동안 흡연량 7개비로 줄여/금단현상땐 수분 많이 섭취토록/“「의지금연법」보다 성공률 12배 높아” 우리나라 성인남자의 75%가 습관적 흡연자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행동의학에 기초를 둔 과학적 금연방법이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대의대 유태우교수(46·가정의학)는 13일 서울대병원 강당에서 열린 「담배를 끊읍시다」라는 건강세미나에서 자신이 개발한 「7주 금연법」을 발표했다.유교수에 따르면 습관적인 흡연자 3백명에게 7주 금연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60%라는 매우 높은 금연효과를 기록했다는 것. 유교수는 『무턱대고 담배를 끊으려 하는 「의지금연법」은 실패확률이 95%나 되는 반면 「7주 금연법」은 단계적인 행동변화를 통하기 때문에 비교적 고통을 덜 받으면서도 높은 금연효과를 거둘 수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건강세미나에서 유교수가 강의한 「7주 금연법」의 방법과 흡연의 폐해를 소개한다. ▷7주금연법◁ 「7주 금연법」은 금연준비기(2주),금연일,금단증상기(2주),금연유지기(3주)등 4단계로 구성된다.금연을 하는 2개월동안 술좌석 및 여행계획이 없고 스트레스가 예상되지 않는 시기를 택하는 것이 좋다. ■금연준비기(2주)=흡연량을 하루 7개비 정도로 줄이고 저니코틴 담배를 피우도록 한다.왼손으로만 담배를 피우고 라이터와 성냥을 갖고 다니지 않아야 한다.금연일을 종이에 써서 집이나 직장의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은단 및 껌을 항상 휴대한다. ■금연일=금연일은 생일이나 결혼기념일,「금연의 날」(5월31일)등 특별한 날을 택한다.갖고 다니던 담배·라이터·성냥은 모두 버리고 세탁하여 담배냄새가 배지 않은 옷만 입어야 한다.가족 및 동료에게 금연에 관한 협조를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금단증상기(2주)=담배를 끊으면 오심·두통·근육통·변비·설사등의 금단증세가 나타나며 불안·불면증·건망증·집중력감소·시간인지력장애 등이 수반된다.금단증세는 금연뒤 2∼4일째 가장 심하며 저녁에 주로 나타난다. 따라서 이 기간엔 커피·콜라 등 보다 과일·주스 등을 통해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또 술좌석은 피하고 입이 심심해지면 이쑤시개를 물거나 은단 및 껌을 씹는다.식사후 곧바로 양치질을 하고 가벼운 산책등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흡연충동이 오면 냉수를 한잔 들이켜고 손을 씻거나 세수를 하며 심호흡을 10회정도 하도록 한다.또 손목에 고무줄을 차고 있다가 흡연충동이 있을 때마다 한번씩 튕겨 마음을 바로 잡는 노력이 필요하다.어떤 경우든 「한대는 괜찮겠지」하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한다. ■금연유지기(3주)=흡연갈망은 줄지만 스트레스,동료의 흡연,음주 등으로 다시 흡연하기 쉬운 시기. 따라서 금단증상기에 익힌 방법으로 계속 금연을 하고 금연후에 건강의 회복효과를 음미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또 흡연의 굴레에서 벗어났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사교상 주는 담배도 과감히 거절하고,오히려 동료의 흡연을 만류하는 새습관을 익히도록 해야한다. ▷흡연의 폐해◁ 담배연기는 타르·니코틴 등 4천여종의 화학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몰로니움등의 방사선 물질과 니트로사민 등 수백종에 이르는 발암물질,그리고납·수은·니켈등 30여종의 중금속도 함유되어 있다.일반적으로 흡연자의 사망률은 비흡연자보다 70%이상 높고,3명의 흡연자 가운데 1명은 비흡연자에 비해 21년이상 단명하게 된다. 흡연으로 인해 가장 문제되는 질환은 뇌졸중 및 심근경색·만성감기·위장병·호흡기 이상.흡연은 심박수와 혈압을 높여 심장에 부담을 주고 혈소판 응집및 혈액응고를 촉진시켜 동맥경화를 유발한다.또 호흡기내의 섬모운동과 대식세포기능을 억제하고 기관지점막 세포의 증식과 핵변화를 촉진한다.이에따라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뇌졸중 발생률이 3배,만성기관지염 및 폐기종 발병률은 20배이상 높다. 또 흡연과 암은 불가분의 관계를 지녀 흡연자의 발암가능성은 폐암이 17배,구강암 13배,후두암 11배,식도암 6배,방광암은 2배이상 큰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흡연자의 경우 폐경기이후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도 3배가량 높다.이밖에 간접흡연의 폐해도 매우 심각해서 상습흡연자를 남편으로 둔 아내는 폐암발생률이 30%,심장병 발생률이 50%이상 높아진다.
  • 유행성 독감 전국서 기승/고열·몸살·인두통 동반

    ◎보사부 경보 계기로 증상과 대책을 알아보면/홍콩A형·파나마B형 복합 추정/아이·노약자·기관지염 폐렴 유발/보름새 환자 갑절이상 발생… 휴식·야채섭취 필요 유행성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달들어 국내 종합병원 내과및 소아과 외래에는 보름전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난 독감환자들로 초만원을 이루고 있다. 보사부는 지난5일 국내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독감이 파나마B형으로 일단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독감경보를 내렸다. ○홍콩A형과 파나마B형 복합 그러나 전문의들은 이번 독감은 그 전파력과 독성으로 미루어 볼때 지난해 12월부터 일본 전역을 휩쓸고 있는 홍콩A형이 국내에 유입,파나마B형과 복합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독감은 기침 콧물 두통등 일반 감기증세가 심하게 나타나는 것외에 40도이상의 고열이 2∼3일동안 지속되고,등과 관절이 매우 아프며 근육통및 사지동·안면홍조를 동반하는 것이 특징.또 심한 기침이 나오면서도 가래가 적고 피부는 뜨겁지만 습하며,콧물이 나오되 코가 막히는 경우는 드물다.말기단계에선 인두통이 3∼4일 계속되며 완전회복까지는 1∼2주일의 기간이 걸린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만성질환자에게는 기관지염과 폐렴도 유발되기 쉽다. 이같은 증세는 홍콩A형과 아주 유사하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일본에서는 이 인플루엔자바이러스로 인해 최근 3개월사이에 5백50만명이상의 환자가 발생했고,일부 국민학교에서는 휴교사태를 빚기도 했다. 보사부 관계자도 이번 독감이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홍콩A형의 증세와 매우 흡사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지 않은점에 대해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세대의대 김동수교수(소아과)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작업에는 시기와 민감도등 여러 변수가 작용하기 마련』이라고 지적,『아직 단언할 수는 없지만 홍콩A형의 유입이 거의 분명하다』고 말했다. 내과 전문의들도 이번 독감이 40도가량의 고열과 몸살·근육통·중이염등을 수반하며,지리적 근접성으로 인해 일본독감이 1달가량뒤에 국내에 유입돼 기승을 부린 과거 전례를 들어 바이러스의 정체가 홍콩A형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세계적 유행 독감은 A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A,B,C,항원형으로 크게 구분된다.이 가운데 A형은 단기간에 항원변이를 잘 일으켜 한겨울동안 전세계적으로 번질정도로 전파력이 강하다.따라서 세계적인 독감유형의 주범은 A형이다.반면 B형은 국지적으로 느리게 전파되며,C형은 산발적으로 발생한다.A형은 주로 중국대륙 남부지방에서 발달되어 지역을 따라서 연쇄적인 변형을 일으키며 전파된다.과거 80년동안 A형은 6번의 대변형을 일으켰는데 그때마다 전세계적으로 대유행됐다. 지난 68년 첫 출현한 홍콩A형은 지금까지 10회 이상 변형을 일으켰으며,B형변이까지 합하면 평균2년마다 연속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한 셈이다. 국립보건원 미생물부 박기덕부장은 『매년 우리나라에서 유행된 바이러스는 세계적 지역적 바이러스와 유사함이 발견되었다』며 『지난 77년 소련A형 출현 이후 최근 국내에서의 유행은 A와B형,A형의 H₃N₃(소련형)과 H₃N₃(홍콩형)아형바이러스가 거의 같은 기간에 혼합발생하는 특성을 나타내고있다』고 밝혔다. ○2∼3월 인플루엔자 극성 우리나라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시기는 2∼3월이며,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률은 65세이상의 경우 10만명당 76명꼴이다.따라서 노약자및 만성질환자는 평소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둬야 한다. 접종이 처음인 사람은 1개월간격으로 2회정도 받아야하고 접종경험이 있는 경우엔 1회주사로 1주일이내 항체가 형성된다. 독감은 기침이나 재채기로 공기중에 방출되는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들의 호흡기에 들어가거나 환자와 악수등을 통한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된다. 인제의대 함영백교수(소아과)는 『독감에 일단 걸리면 특별한 치료약이 없으므로 가급적 휴식을 취하는게 상책』이라고 설명했다.즉 과음이나 흡연을 삼가고 신선한 야채나 과일등을 많이 섭취,충분한 영양공급을 통해 면역능력을 키워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전국에 유행성독감 경보

    보사부는 5일 국립보건원에서 실시중인 인플루엔자(유행성독감)유행감시사업중 전모씨(여·66·서울)의 가검물에서 파나마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 검출됨에 따라 전국에 인플루엔자 경보를 내리고 대주민 예방홍보를 강화토록 각 시·도에 지시했다. 보사부는 이에따라 평소 영양섭취를 충분히 하고 외출후 양치질을 하며 어린이나 노약자,만성질환자,면역저하자등 합병증의 우려가 있는 경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외출을 삼가줄 것을 당부했다.또 환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1∼5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발열,두통,근육통,인후통,마른기침등의 증세를 나타내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치사율은 1%미만이지만 바이러스의 구조가 자주 바뀌며 주기적으로 유행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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