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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료보다 확산 불지피는 폐쇄병동… “죽고 나서야 자유롭다”

    치료보다 확산 불지피는 폐쇄병동… “죽고 나서야 자유롭다”

    창문 막아 환기 어렵고 공용 화장실 사용 정신질환자 증세 설명 못해 치료시기 놓쳐 환자 106명 중 25명만 치료 위해 외부 이송 중대본 “중증환자 많아 이송 방안 재검토”창문과 출입문을 닫아놓아 자연 환기가 어려운 곳에서 24시간 같이 지낸다. 화장실이나 목욕실은 공용시설이고 잠도 온돌방에서 한꺼번에 잔다. 제한된 공간에서 오래 생활해서 근육량이 부족하고 영양상태도 불량해 병에 걸리기 쉽고, 특히 호흡기질환에 취약하다. 표현력이 부족해 조기 치료도 어렵다. 경북 청도군 읍내에 있지만 정작 지역사회에서 철저히 격리된 정신병원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과 사망으로 이어지면서 정신장애인을 집단격리하는 기존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이들에 대해 “죽고 나서야 폐쇄병동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고 지적했다. 26일 현재 청도대남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모두 113명이다. 이 가운데 101명이 폐쇄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던 정신질환자였고 벌써 7명이 사망했다. 국내 전체 사망자 11명의 64%나 된다. 정부는 사망자들을 뺀 환자 106명 가운데 25명을 외부에 이송했을 뿐 나머지는 병원 전체를 코호트 격리(감염자가 발생한 의료 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청도대남병원에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진과 내과의사 4명 등 24명의 외부 의료인력이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중대본은 국립부곡정신병원에서도 간호인력을 추가 확보해 청도대남병원 환자의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청도대남병원 환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신속한 이송과 적절한 치료”라고 지적했다. 학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이 과연 확진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기에 적합한 공간인지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면서 “최대한 빨리 환자를 적절한 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종감염병중앙임상위원회도 기자회견에서 “특히 면역기능이 떨어진 정신질환 환자의 경우 사망률은 더 높아질 우려가 있다”면서 “장기입원으로 면역 기능이 저하된 경우 연령과 상관 없이 치사율이 20% 이상까지 높아질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청도대남병원에는 수년간 병원 생활을 한 60대 전후 노약자들이 대다수”라며 “사망자가 계속 나오는데 병원 안에서 적정한 치료를 못 받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는 중증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환자 대부분이 정신질환이 있어 이송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와 정신질환에 대한 고려가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어서 단시간 내 조치를 취하는데 제한이 있다”면서 “현재 중증도에 따라서 분류하고 필요한 경우 이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도 브리핑에서 “코호트 격리에 대해서는 매우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중증환자가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분들을 적정한 데로 이송하는 방안도 재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길섶에서] 단백질 먹기/문소영 논설실장

    전생에 초식동물이었나, 하고 생각했다. 붉은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고기만 먹으면 소화불량으로 고생해 기피해 왔다. 의학 정보를 취합해 보면, 기름기를 잘 소화하지도 단백질을 잘 소화하지도 못하니, 췌장 기능이 크게 좋지 않은 채로 나이를 먹어 온 것이다. 그래도 채식주의자라고 하기에는 고기를 너무 자주 먹으니 잡식이다. ‘혼밥’은 달가워하지 않는 음식들을 기피할 수 있으니 환영하는 편인데, 한국의 사회생활이라는 것이 남들과 함께 밥 먹는 것이 그 기본이다 보니 내 몸을 오래 괴롭히면서 살아왔다. 그런데 요즘은 그 달갑지 않은 붉은 고기를 기회를 만들어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 체내 단백질이 쉽게 소실된다는 이야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가볍게 운동을 시작했는데 역시 고기를 먹어야 근육량을 유지할 수 있다고도 했다. 그 보기 좋다는 ‘애플 엉덩이’는 꿈도 꾸지 않지만, 종아리와 허벅지의 근육이 탄탄해야 무릎이 뚱뚱한 상체를 버티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으로 운동한다. 멀리 사는 동생은 전화로 “하루에 한 번 담뱃갑 크기만큼은 단백질을 먹어야 해”라며 잔소리를 해댔다. 오늘은 점심에 닭가슴살을 먹었다. 담뱃갑 크기만큼인 거 같다. 오늘은 무척 건강해진 느낌이다. symun@seoul.co.kr
  • 이대호도 살 뺐다… 공인구 쇼크에 ‘다이어트 전쟁’

    이대호도 살 뺐다… 공인구 쇼크에 ‘다이어트 전쟁’

    프로야구 선수들 정교한 타격 집중 몸집 키우는 벌크업 대신 다이어트 한화 주장 이용규 체중 7~8㎏ 감량롯데 자이언츠의 거구 이대호(38)가 지난달 28일 이석환 롯데 자이언츠 대표이사 취임식에 홀쭉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을 놀라게 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프로야구 선수들이 몸집을 불리는 ‘벌크 업’ 대신 체중을 줄이는 ‘다이어트’로 선회하고 있다. ‘공인구 쇼크’에 따라 급격히 떨어진 타율에 대한 대처법으로 보인다. 지난해 KBO는 공인구 반발력 계수를 0.4134∼0.4374에서 일본프로야구(NPB)와 같은 0.4034∼0.4234로 줄였다. 그 결과 2018년 1756개에 달했던 홈런은 지난해 1014개로 무려 742개(42%)나 줄었다. 2014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5년 동안 리그 타율은 평균 0.286이었는데 지난해 타율은 0.267로 주저앉았다. 3할 타자는 34명에서 18명으로 줄었다. 공인구 반발력 감소가 ‘타고투저’의 시대를 저물게 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은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몸집을 키우는 벌크 업 경쟁을 벌여 왔다. 공의 반발력이 좋아 어느 정도만 힘이 좋으면 홈런으로 연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의 반발력이 줄면서 아주 정확하게 맞추지 못하면 담장을 넘기지 못하는 상황이 일반화됨에 따라 체중을 줄여 순발력을 키우는 식으로 정교함을 배가시키는 쪽으로 전략을 바꾸는 것으로 보인다. 호주에서 전지훈련 중인 롯데 자이언츠 코칭 스태프 관계자는 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손아섭이 “벌크 업 없이 지금의 몸 상태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좀더 공이 맞는 순간에 강한 힘을 실을 수 있는 타격 기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전준우는 “벌크 업보다는 흉추, 골반 등 회전력을 낼 수 있는 곳을 단련하고 있다”고 했다. 민병헌은 “공인구 반발계수를 이겨내기 위해 방망이를 짧게 잡는 식으로 타격 자세를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선수 전원이 한용덕 감독으로부터 체중 감량 지시를 받았다.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공인구 반발력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스윙 궤적과 스피드를 정교하게 측정하는 블래스트라는 장비를 도입했다”며 “급격한 체중 감량보다는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1년간의 공백으로 바뀐 공인구를 경험하지 못한 한화 이글스의 주장 이용규도 7~8㎏을 감량했다. 이용규는 “기량이 가장 좋았을 때의 몸 상태로 돌아가고 싶었고, 도루 등 주루에 신경 쓰기 위해서”라고 체중 감량 이유를 밝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공인구 쇼크... 타개책은 다이어트?

    공인구 쇼크... 타개책은 다이어트?

    롯데 자이언츠의 거구 이대호(38)가 지난달 28일 이석환 롯데 자이언츠 대표이사 취임식에 홀쭉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을 놀라게 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프로야구 선수들이 몸집을 불리는 ‘벌크 업’ 대신 체중을 줄이는 ‘다이어트’로 선회하고 있다. ‘공인구 쇼크’에 따라 급격히 떨어진 타율에 대한 대처법으로 보인다. 지난해 KBO는 공인구 반발력 계수를 0.4134∼0.4374에서 일본프로야구(NPB)와 같은 0.4034∼0.4234로 줄였다. 그 결과 2018년 1756개에 달했던 홈런은 지난해 1014개로 무려 742개(42%)나 줄었다. 2014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5년 동안 리그 타율은 평균 0.286이었는데 지난해 타율은 0.267로 주저앉았다. 3할 타자는 34명에서 18명으로 줄었다. 공인구 반발력 감소가 ‘타고투저’의 시대를 저물게 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은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몸집을 키우는 벌크 업 경쟁을 벌여 왔다. 공의 반발력이 좋아 어느 정도만 힘이 좋으면 홈런으로 연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의 반발력이 줄면서 아주 정확하게 맞추지 못하면 담장을 넘기지 못하는 상황이 일반화됨에 따라 체중을 줄여 순발력을 키우는 식으로 정교함을 배가시키는 쪽으로 전략을 바꾸는 것으로 보인다. 호주에서 전지훈련 중인 롯데 자이언츠 코칭 스태프 관계자는 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손아섭이 “벌크 업 없이 지금의 몸 상태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좀더 공이 맞는 순간에 강한 힘을 실을 수 있는 타격 기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전준우는 “벌크 업보다는 흉추, 골반 등 회전력을 낼 수 있는 곳을 단련하고 있다”고 했다. 민병헌은 “공인구 반발계수를 이겨내기 위해 방망이를 짧게 잡는 식으로 타격 자세를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선수 전원이 한용덕 감독으로부터 체중 감량 지시를 받았다.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공인구 반발력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스윙 궤적과 스피드를 정교하게 측정하는 블래스트라는 장비를 도입했다”며 “급격한 체중 감량보다는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1년간의 공백으로 바뀐 공인구를 경험하지 못한 한화 이글스의 주장 이용규도 7~8㎏을 감량했다. 이용규는 “기량이 가장 좋았을 때의 몸 상태로 돌아가고 싶었고, 도루 등 주루에 신경 쓰기 위해서”라고 체중 감량 이유를 밝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노원구민은 개인형 맞춤형 건강상담이 무료

    노원구민은 개인형 맞춤형 건강상담이 무료

    서울 노원구는 ‘평생건강관리센터’ 5곳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평생건강관리센터는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노원(구청 보건소 4층)·중계(중계2·3동주민센터 2층)·월계(월계 헬스케어센터 2층)·공릉(공릉 보건지소 2층)·상계(상계2동주민센터) 등 권역별 5곳에 센터가 마련돼 있다. 노원구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방문·전화·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검진은 개인별 생활습관 상담과 체력 측정, 기초 검사로 구성된다. 체력 측정은 손아귀 힘을 측정하는 악력(기계측정), 유연성(윗몸 앞으로 구부리기), 근지구력(윗몸일으키기), 순발력(제자리높이뛰기), 민첩성(다리 빨리 벌리기), 평형성(눈 감고 외발서기), 심폐지구력(산소 섭취량) 등 7종류다. 기초 검사는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대사증후군 검진’과 근육량, 비만도, 기초대사량을 측정하는 ‘체성분 측정’ 등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밀크어트 홍보대사 오영주, 근육량 지키는 운동법과 우유 레시피 공개

    밀크어트 홍보대사 오영주, 근육량 지키는 운동법과 우유 레시피 공개

    65세 이상에서 주로 나타나는 근감소증가 젊은층 사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노년층의 근감소증은 노화, 만성질환, 운동량 감소 등이 원인이지만 젊은층은 과도한 체중 관리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는 지난 17일 ‘제5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을 통해 젊은층에서 근감소증이 나타나는 원인으로 운동량 부족, 단백질 불균형, 노화, 그리고 과도한 체중 관리를 언급했다. 주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체중을 감소시킬 때 수분과 근육량이 감소하는데,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소가 함께할 때 내 몸의 근육을 지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 교수는 근감소증 및 근감소증형 비만을 예방하는 데 좋은 영양소로 ‘단백질, 비타민D, 칼슘, 수분, 공액리놀레산’을 언급하며, 식품으로는 우유와 유제품군을 추천했다. ‘밀크어트 홍보대사’ 오영주도 같은 날 포럼에 참석해 근육량을 지키기 위한 음료로 우유를 언급했다. 오영주는 밀크어트 토크타임에서 “단백질과 수분을 보충하고 근육량을 지키기 위해 운동 전후 우유를 챙겨 마신다”고 밝혔다. 실제로 오영주는 ‘영주의 몸무게 유지 방법, 운동 방법 공개!’, ‘다이어트 운동 함께해요’, ‘다리 예뻐지는 운동 같이 해요’ 등 유튜브 영상을 올려 운동법과 식단 관리법, 운동 전후 우유 섭취를 공개한 바 있다. 오영주는 근육을 키우는 근력 운동으로 스쿼트와 교차 런지 동작을 소개했다. 또한 운동 후 근육 피로를 풀고 영양소를 채울 수 있는 우유 음료는 ‘고구마라떼’를 추천했다. 최근 오영주는 집에서 고구마라떼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하며 “카페에서 파는 음료보다 당분이 낮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며 “아침에는 식사대용으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고 출출한 저녁에는 간식으로 먹을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외 직구 단백질 보충제 주의

    해외 직접구매(직구)로 들여오는 단백질 보충제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인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통관 차단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근육량을 늘리고자 섭취하는 단백질 보충제 195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해외 직구 1개 제품에서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돼 관세청에 통관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제품은 ‘슈프림 테스토스테론 부스터’로 아마존 사이트에서 판매된다. 테스토스테론은 소와 말, 돼지 등의 고환에서 추출하는 스테로이드계 남성호르몬이다. 나머지 국내에서 정식으로 유통되는 194개 제품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식약처는 단백질 보충제 제품이 지난 9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내 생산 제품 110개, 수입 제품 65개, 해외 직구 제품 20개 등 모두 195개를 대상으로 단백질 함량과 단백 동화 스테로이드 성분 28종, 대장균 등을 검사했다. 또 온라인 판매 사이트 2046곳을 점검해 ‘면역에 좋은 단백질’과 같은 거짓·과장 광고 등 63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해당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 위반업체에는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국민이 직접 제품 수거 및 검사 청원을 하고, 다수가 추천한 청원에 대해 검사를 시행해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단백질 보충제를 구매할 때 안전성 확인을 마친 국내 제조 또는 정식 수입·통관 제품을 선택하고 허위·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단백질 보충제에 이어 인공눈물(점안제)을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검사 대상으로 정하고 내년 1월부터 시중에 유통 중인 94개 제품을 수거해 무균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 열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 열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THE-K 호텔에서 ‘제5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을 오늘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포럼은 낙농가와 유업체는 물론 소비자, 유관기관, 학계, 언론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하는 가운데,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유와 관련된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청중들의 이목을 끌었고, 우유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의견 공유 또한 이뤄졌다. 국내 의료, 영양학 전문가 등이 연사로 나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우유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신뢰성을 더했다. 주제 발표는 ▲대전대학교 간호학과 박진경 교수의 ‘노인의 우유 섭취와 식사의 질과 다양성, 정신건강과의 관련성 분석 연구’ ▲버핏서울 박현아 매니저의 ‘2019 밀크어트 챌린지의 효과’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의 ‘우유 섭취와 다이어트’ 등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박진경 교수는 ‘2019년 노인의 우유 섭취와 식사의 질과 다양성, 정신건강과의 관련성 분석 연구 결과’를 주제로 두 가지 연구를 통해 노인의 우유 섭취가 식사의 질과 우울,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전했다. 박진경 교수는 한국 노인들에게 가장 섭취가 부족한 영양소는 칼슘이라며, 최근 5년간 노인 전후계층의 우유 1일 적정 섭취자 비율은 10% 전후로 10명 중 1명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나 주요 영양소의 결핍이 우려됨을 언급했다. 특히 우유 섭취와 우울간의 관계에서 영양성분의 매개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는데, 이에 박 교수는 “우유 섭취를 많이 할수록 영양 상태가 좋아지고, 우울 감소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버핏서울 박현아 매니저는 올여름에 진행했던 ‘2019 밀크어트 챌린지’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밀크어트 챌린지는 운동법, 영양 관리를 엄격하게 한 것으로 유명하다. 온라인 사전 홍보를 통해 선발된 16인의 참가자들은 6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10주간, 온·오프라인 그룹 운동 플랫폼 ‘버핏서울’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박현아 매니저는 근육량을 지키고 체지방을 태우는 데 우유 섭취가 효과적이었으며, 특히 밀크어트상을 차지한 최지원 참가자와 이재중 참가자에게서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는 ‘우유 섭취와 건강한 다이어트’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2017년 서울의대 강대희, 중앙대 신상아 교수팀의 ‘한국 성인의 우유 섭취와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 연구를 바탕으로, 우유 섭취가 비만의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연구 결과, 하루 우유 1~2컵 이상 꾸준히 섭취한 남녀 참가자들의 복부비만,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감소했다. 또한 한국인의 나이별 근감소증 현황을 전하며, 65세 이상 노년층뿐 아니라 젊은층에서도 근감소증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그에 대한 가장 큰 이유로 과도한 다이어트를 꼽았다. 단백질 등 주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할 경우, 체지방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수분과 근육량이 감소해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근감소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렇듯 근감소증은 과도한 다이어트, 운동량 부족, 노화, 단백질 불균형 등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단백질, 비타민D, 칼슘, 수분, 공액리놀레산(CLA) 섭취 등이 근육을 생성하고 활동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덧붙여 이 교수는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해 평소 간식으로 신선한 과일과 우유 등을 섭취하며 우유는 하루 2컵(1컵 200㎖ 기준) 이상 마실 것을 권장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올해 5번째를 맞이한 포럼에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 평소 갖고 있던 우유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어 가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이번 연구결과 발표 내용은 앞으로 펼칠 우유 소비촉진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어제 신나게 즐긴 야식, 심장은 힘들대요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어제 신나게 즐긴 야식, 심장은 힘들대요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 “이가 튼튼한 게 최고의 복”, “아픈 곳이 내 몸에서 가장 소중한 부위” 등등 건강에 관한 격언들은 많습니다. 겉으로 드러나 있는 피부에 상처가 나거나 눈이나 귀, 치아 등에 이상이 생기면 금세 알아차립니다. 그렇지만, 몸속 장기들은 심각한 상황이 되지 않으면 얼마나 문제가 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심장은 인체의 엔진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쉬지 않고 움직이는 가장 부지런한 신체 장기입니다.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심장이다 보니 고장 나기도 쉽습니다. 미국의 경우 해마다 약 61만명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하고 있고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도 심장질환입니다. 심혈관질환은 노년층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인식돼 왔지만 편리함을 추구하는 생활습관과 맛있는 음식들의 유혹 때문에 최근 들어 심장질환을 앓는 연령층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 듀크대 의대 공동연구팀은 저녁 8시 이후 야식이 심장 건강을 위협하는 최악의 습관이라는 연구결과를 내놨습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오는 16~18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미국심장학회 2019 과학콘퍼런스’에서 발표됩니다. 연구팀은 심장질환을 앓은 적이 없는 여성 112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 여부, 평소 식단, 운동 시간 및 횟수 같은 생활 습관과 체중,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등 건강관련 데이터를 측정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1년 동안 매일 식단, 식사 시간, 운동 시간을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기록하도록 했습니다. 1년이 지난 뒤 연구팀은 실험 직전 데이터, 1년 동안 작성한 생활 데이터, 건강검진 결과들을 비교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오후 8시 이후에 먹는 야식을 즐겼던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압, 체질량지수, 혈당수치가 높았고 혈관 노화 역시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페인 카를로스3세 보건연구소, 바르셀로나 의대, 그리스 아테네 하로코피오대, 아테네대, 호주 캔버라대, 호주국립대 의대 공동연구팀은 중년 이후에도 근육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심장질환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영국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역학과 공중보건’ 12일 자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18세 이상의 성인남녀 3042명을 10년 동안 장기추적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적정한 근육량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체중, 체지방, 혈압이 정상인 경우가 많았으며 혈관 나이도 생물학적 나이보다 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40세 이후 중년 남녀들에게 근육량은 심장질환 발병률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습니다. 하버드대 공중보건대 연구진 역시 심장마비를 한 번 이상 경험했던 50세 이상 남성 1500명을 대상으로 14년 동안 장기추적 관찰을 한 결과 심장마비 환자들도 하루 30분~2시간 정도 걷거나 가벼운 운동을 매일 하면 기대수명만큼 살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진화의학 차원에서 인간의 몸과 유전자는 여전히 원시시대에 머물러 있다고 합니다. ‘공부에 왕도가 없듯’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왕도는 없는 법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원시시대 선조들처럼 덜 먹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edmondy@seoul.co.kr
  • 밀크어트 홍보대사 오영주, 밀크어트 운동법 2탄 ‘다리 라인 만들기’ 공개

    밀크어트 홍보대사 오영주, 밀크어트 운동법 2탄 ‘다리 라인 만들기’ 공개

    요요 현상이 없는 건강한 체중 관리를 원한다면 내 몸에 맞는 운동과 함께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 과거에 체중을 감량하는 것만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체지방량을 줄이고 손실된 근육량을 채우려는 현명한 운동 애호가들이 많아진 덕분이라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측은 설명했다. 관계자는 “특히 운동 전후 마시는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중에서도 우유는 꾸준히 사랑받는 식품 중 하나다. 우유 속 카제인 단백질과 유청 단백질이 근육 생성은 물론 포만감을 더해 식욕 조절에 도움을 주며, 탄수화물, 칼슘, 비타민D, 미네랄 등도 에너지 공급과 골밀도 강화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WE클리닉 조애경 원장은 “우유는 다이어트 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을 보충하는 효과가 있고, 특히 칼슘이 지방 축적 자체를 막아준다”라며, “우유에 들어있는 지방산은 포만감을 주고 지치지 않게 해, 과식을 막아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밀크어트 홍보대사에 임명된 오영주는 ‘영주의 몸무게 유지 방법, 운동 방법 공개!’ 영상을 통해 누리꾼들이 궁금해하는 몸매 관리법에 대한 이야기를 속 시원히 풀어주고, ‘다이어트 운동 함께해요’ 영상을 통해 예쁜 힙라인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 다른 영상 ‘영주의 하루 다이어트 식단 공개’에서는 아침·점심·저녁 식단의 노하우를 공개했는데, ‘블루베리 바나나 스무디’가 간단한 방법으로 바쁜 아침 빈속을 든든하게 채워주고 맛도 좋다며 아침 건강식으로 강력 추천한 바 있다. 지난 27일에는 밀크어트 운동법 2탄으로 ‘다리 이뻐지는 운동 같이 해요’ 영상을 그녀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본 영상은 건강하고 예쁜 다리 라인을 만들 수 있는 운동 영상으로, 2년간 본인이 직접 하고 있는 동작들을 엄선했다고 전했다. 영상에 공개한 운동법은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허벅지 스트레칭·종아리 스트레칭·발목 스트레칭·원 레그 써클·사이드 라잉 레그 킥·이너 따이 리프트·이너 따이 써클·레그 컬·얼터네이트 레그 컬 등 총 9가지이다. 오영주는 각 운동들을 직접 시연하며 운동 포인트와 운동 횟수 등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운동 후에는 직접 우유 마시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평소 텀블러에 우유를 담아 운동 전후로 챙겨 마신다며 남다른 우유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영주는 “운동 후에 우유를 마셔주면 근육 성장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받아 특별히 챙겨 마시는 편”이라며, “빈속에 운동하는 것도 좋지만, 밥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우유 한 잔을 마시면 배고픔을 완화시키고 운동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밖에 더 많은 운동법은 오영주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니어푸드 페스티벌을 아십니까?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산학협력단은 대구 북구 효성기억학교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효성기억학교 소속의 경증치매 노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영양판정과 식생활조사, 주문을 잊은 음식점, 추억의 간식, 청춘 사진관의 4가지 활동 영역으로 나눠 기획됐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 활동은 소고기덮밥, 잔치국수, 카레떡볶이, 해물전을 메뉴로 선정해 어르신들이 주문을 받고 테이블에 음식을 정확하게 올려두는 방식으로 가족들도 함께했다. 영양판정과 식생활조사는 전문 영양사 4명의 자문을 통해 체성분 검사와 식사조사 분석을 실시하고, 영양평가는 대구보건대 김미옥 교수가 담당했다. 추억의 간식과 청춘 사진관 코너는 어르신들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백세건강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노인영양 식단 나눔 프로젝트’는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효성기억학교에서 5월에 영양 Talk Talk 세부사업을 시작으로 6월에는 시니어푸드 요리교실과 가족과 함께하는 영양플러스 교육, 7월과 8월에는 치매예방 영양교구 개발, 9월에는 노인건강골든벨 등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행사가 끝난 후 어르신과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김미옥 교수는 시니어푸드 페스티벌의 활동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고, 본 행사에서 실시한 활동 결과를 소개했다. 체성분 검사를 통한 어르신들의 과다한 체지방률과 근육량 감소에 대한 위험성과 대책을 알려주고, 식사조사에서 나타난 리보플라빈, 칼슘, 비타민 A 등의 영양소 부족에 대한 개선 방안을 알려주는 등 노인영양에 대한 강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미옥 교수는“앞으로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교구 개발과 적용에 힘쓰는 것은 물론 경증치매 노인을 위한 식단 및 식생활 영양교육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동작 주민 건강 지킴이 ‘스마트 헬스존’

    동작 주민 건강 지킴이 ‘스마트 헬스존’

    서울 동작구가 다음달까지 7곳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헬스케어 시스템인 ‘스마트 헬스존’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들이 집에서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비만, 혈압, 혈당 등 건강을 해치는 요인을 꾸준히 관리하고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려는 취지다. 구는 먼저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대방종합사회복지관, 상도4동 도시재생센터 3곳에 스마트 헬스존을 설치했다. 다음달에는 동작문화원, 동작구청, 남성사계시장,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등 4곳에 추가로 마련된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혈압, 체중, 체지방률, 근육량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정도 등도 측정할 수 있다. 스마트 헬스존과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는 운동, 식이법 등의 맞춤형 건강 정보도 모바일로 받아 볼 수 있다. 시스템에는 손가락 정맥 인식기가 있어 측정된 개인의 건강 정보도 안전하게 관리된다. 조경숙 동작구 보건의약과장은 “생활습관병인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일상에서 꼼꼼하고 세심하게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며 “스마트 헬스존을 통해 구민 건강 지키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길섶에서] 근육 저축/이순녀 논설위원

    여태껏 큰 병 걸린 적 없고, 잔병치레도 별로 없이 살아와서 나름 건강한 줄 알았다. 착각이었다. 운동은 질색하고, 몸에 안 좋다는 음식을 마구 먹어도 육신이 그럭저럭 버텼던 이유는 다름아닌 젊음의 에너지였다. 더는 청춘이 아니게 되고 보니, 슬슬 위험 신호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어깨 이상도 그중 하나다. 어느 날 갑자기 통증이 생기더니 왼쪽 팔을 일정 각도 이상 들기가 힘들어졌다. 정형외과 의사의 진단은 석회성 건염. 주사도 맞고, 물리치료도 받은 덕에 상태는 호전됐지만 어깨근육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과제가 주어졌다. 이참에 제대로 근육운동을 해보자는 생각에 재활 PT(퍼스널 트레이닝)를 등록했다. 평소라면 만만치 않은 비용 때문에 선뜻 엄두를 못 냈겠지만 이젠 돈보다 건강이 중요한 나이 아닌가. 요즘 ‘근육 저축’, ‘근육 테크’라는 낯선 용어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초고령 사회인 일본에서 지난해부터 유행하는 신조어라고 한다. 근육량은 40세가 넘으면 매년 1~2%씩 줄어든다. 은퇴 전에 돈을 저축해 노후를 준비하듯,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근육량을 충분히 확보해 노년의 건강에 대비하자는 뜻이다. 딱 내 얘기다. coral@seoul.co.kr
  • 허안나 11kg 감량, 다이어트 방법은 결국 “주사”

    허안나 11kg 감량, 다이어트 방법은 결국 “주사”

    개그우먼 허안나가 11kg 감량을 밝혔다. 허안나는 18일 자신의 SNS에 핑크 미니 원피스를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78일 만에 11.1kg 감량 성공. 2달 반 만에. 30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숨만 쉬어도 살 찌는 기분을 느껴 보았는가. 신진대사님이 비로소 멈추다 못해 속세를 버리시고 절로 들어가신 듯. 나이가 들며 다이어트가 점점 힘들어져만 갔다”라고 적으며 다이어트 근황을 알렸다. 그는 “운동을 통해 체지방 11%까지 감량한 적도 있었지만 근육량이 많은 체질이라 울끈불끈 말벌 체형으로 변했다. 설명하자면 허리는 계속 얇아지고, 허벅지는 계속 굵어지고. 허리와 허벅지 사이즈가 같은 숫자에서 만남을 이룬다”면서 “그래서 이번엔 현대 과학의 힘을 빌려 절로 들어갔던 신진대사님을 속세로 불러들이고, 신자들의 왕래가 없어 문을 닫았던 림프절을 오픈시켜 20대 초반 이후 15년 만에 몸무게 앞자리 수가 드디어 5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허안나는 “여기서 또 한번 놀라운 건 술을 세 달 동안 안 먹는 기적을 이루고 있는데 이 기세라면 요요가 오지 않는 기적을 또 만들어 볼 수 있지 않겠는가”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허안나는 자세한 다이어트 방법은 블로그(https://blog.naver.com/ggusi1115)를 참고하라고 했다. 블로그에 적힌 다이어트 후기를 보면, 허안나는 다이어트 클리닉을 다니며 주사를 맞았다. 이와 함께 식단 조절을 병행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산후우울증 날린’ 김효진, 그랑프리 저격수

    [포토] ‘산후우울증 날린’ 김효진, 그랑프리 저격수

    그녀의 닉네임은 ‘그랑프리 저격수’ 또는 ‘바비인형’이다.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그랑프리를 휩쓸어서, 워낙 화려한 용모를 자랑해서 각각 그런 애칭이 붙었다. 그녀의 이름은 김효진(27). 올해 피트니스계의 큰 수확이다. 167㎝ 훤칠한 키에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라인, 고급스런 용모로 단박에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피트니스스타 in 용인’에서 피트니스모델과 모노키니 부문에서 각각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 5월에 열린 WNC 그랑프리에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 양손에 쥔 황금빛 그랑프리 트로피는 눈부신 금발과 어울려 더욱 빛났다. 하지만 6개월 전만해도 김효진은 엄청난 체중증가와 우울감으로 고생했다. 바로 산후우울증이 찾아온 것. 경희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재원인 김효진은 뛰어난 용모로 ‘경영대여신’으로 불리며 캠퍼스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공부도 잘해 졸업하자마자 대기업의 회계담당부서에서 일했다. 결혼은 4년 전에 했다. 지난해 첫 아이를 출산한 김효진은 산후우울증에 시달렸다. 김효진은 “출산을 어렵게 했다.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아내로서 창밖만 바라볼 수 없었다. 아기를 위해, 가족을 위해 체육관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으로 15㎏을 감량하면서 출전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남편에게 말했더니 (당연히 1등을 못할 줄 알고) ‘1등하면 선물 사줄게’라고 해서 더 열심히 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 피트니스의 매력은 자신감이다. 특히 나처럼 산후우울증을 겪은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운동이다. 자애(自愛)는 가족들에게 전파되기 때문에 가정이 더욱 사랑으로 넘치게 된다. 남편은 날씬해진 나를 더욱 사랑해주고, 아기는 운동 할 때 같이 춤추며 호흡한다.(웃음) 무엇보다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를 유지해 주게 만든다. - 한 아이의 어머니로서 꼭 하는 필수 운동 아이템은 아침과 저녁에 조깅을 한다. 산책하는 기분으로 한다. 단백질 위주의 건강식단과 충분한 수분섭취도 필수요소다. - 운동 중 힘들고 지루할 때 극복하는 방법은 아기와 남편 등 가족 생각을 하면 금세 극복하게 된다. 어머니로서, 아내로서의 책임감 때문이다. 아기에게 멋있는 엄마가 되고, 남편에게는 도전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등 가족들을 생각하며 운동한다. - 자신만의 운동법과 식단이 있다면 일반 모델들과 비슷하다. 유산소 운동을 아침, 저녁에 항상 한다. 근력운동은 백익스텐션, 복근 등 상체운동 위주로 한다. 다리는 원래 늘씬했다.(웃음) 식단은 닭가슴살, 삶은 계란 등 단백질 위주로 하지만 체지방을 없애는 데 유효한 견과류도 자주 먹는다. 주부들은 모델들처럼 운동에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집에서 간단한 스트레칭만 해도 큰 효과가 있다. - 취미는 실용음악을 공부했다. 운동에 음악은 필수이기 때문에 두 가지를 접목한 것을 개발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싶다. - 여성들이 피트니스를 해야 하는 당위성이 있다면 건강과 매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것이 피트니스다. 애플힙, 골반미인, S라인 등 전보다 미에 대한 기준과 인식이 달라졌다. 무엇보다 운동은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건강과 자신감은 비례하기 마련이다. -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은 근육량을 더 늘려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 올림피아 등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어머니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 또한 시니어까지 오래도록 운동하는 것이다. 평생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고 싶다. - 삶의 가치관과 모토는 사랑하고, 사랑받는 삶이 내 가치관이다. 체육관에 가기까지 한 발짝 나가는 게 어렵겠지만 가서 즐기고 열심히 하다보면 삶이 바뀐다. 끈기와 열정만 있다면 운동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피트니스다. - 방송활동 계획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서 건강한 몸만들기, 대회 준비 등 브이로그를 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
  • 밀크어트 홍보대사 오영주 “체중관리 비결은 운동과 우유”

    밀크어트 홍보대사 오영주 “체중관리 비결은 운동과 우유”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했던 오영주는 밀크어트 홍보대사로 체력 증진과 포만감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우유를 추천했다. 우유는 헬스트레이너, 운동선수들이 체력관리를 할 때도 식단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다. 작년 초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을 준우승으로 이끈 박항서 감독이 선수들에게 쌀국수 대신 우유를 줬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우유 속 단백질이 근육 생성에 도움을 주고, 운동 후 근감소증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근육 생성에 영향을 주는 우유 단백질은 카제인 단백질과 유청 단백질이다. 이 단백질들은 항비만인자로도 유명한데, 근육 생성과 식욕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제인 단백질의 경우, 체내에서 오래 머물면서 근육 단백질이 분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근육조직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유청 단백질은 근육 단백질을 합성시키며, 근육 성장을 돕는다. 또한 보통 우유를 마시면 포만감이 생긴다고 하는데, 이는 유청 단백질의 역할이 크다. 유청 단백질이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시켜 포만감을 높이고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한 오영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몸무게 유지 방법, 운동법을 공개했다. 밀크어트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그는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은 물론 식단관리에 대한 Q&A까지 소개했다. 오영주는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군것질도 많이 하고 밤늦게 많이 먹다 보니 군살이나 얼굴살이 정말 빵빵하게 찌더라.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다”고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하며, “운동만큼이나 식습관도 중요하다. 체중조절을 위해 인스턴트 음식, 밀가루 등을 자제하고 간식으로 우유를 챙겨 드시는 것을 추천한다. 배고플 때 우유를 마시면 금방 포만감을 주어 다른 군것질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운동을 마친 뒤에 우유를 한 잔 마시면 운동 후 손실된 수분과 단백질 등의 영양소들을 채울 수 있고 근육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가 최근에 공개한 ‘다이어트 운동 함께해요’ 영상에서는 예쁜 힙라인을 만들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스쿼트, 교차런지, 워킹런지, 제자리런지, 힙쓰러스트, 레그킥 등 6가지 운동법을 순서대로 직접 시연하며 운동 포인트와 운동 횟수 등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개월 다이어트” 탄탄 몸매 공개한 황보 ‘엄지 척’

    “4개월 다이어트” 탄탄 몸매 공개한 황보 ‘엄지 척’

    황보가 4개월간 운동으로 완성한 비키니 몸매를 마음껏 뽐냈다. 1일 황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개월간의 운동 피땀눈물 쏟아낸 다이어트 Before & After”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황보가 수영장에서 화이트 비키니를 입고 몸매를 드러낸 모습이 담겼다. 황보는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황보는 “평생 먹어도 안찔줄 알았던 뱃살과 팔뚝,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면서 저도 어쩔 수 없더라. 원래 비만형은 아니라서 몸무게 보다는 지방을 태우고 근육량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황보는 “예쁜 핏과 힙업을 위해! 4개월간 트레이닝을 했다”며 “마른 거 싫다. 건강하게 튼튼하게. 갑자기 다이어트 하지 마시고 꾸준히 관리 한다면 몸은 거짓말 하지 않는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와우! 과학] 화성탐사 우주인에게 레드와인 꼭 필요한 이유

    [와우! 과학] 화성탐사 우주인에게 레드와인 꼭 필요한 이유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이 화성 탐사를 추진하는 가운데, 장시간 무중력 또는 미세중력 환경에서 지내야 하는 우주인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됐다. 무중력 상태가 인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이미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장시간을 보냈던 우주비행사들의 건강상태 비교를 통해 충분히 입증됐다. 이와 관련해 레드 와인 속 성분이 탐사를 위해 최소 6개월에서 8개월 가량 우주 화성에 머물러야 하는 우주인들의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학대학의 마리 몽트뢰 박사 연구진에 따르면 우리 몸은 우주에서 3주의 시간만 보내도 근육이 수축되는 등의 변화를 보이는데, 블루베리와 포도의 껍질 등이 이러한 변화를 방지하는데 탁월한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중에서도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포도나 크렌베리, 블루베리 등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의 가능에 집중했다. 레스베라트롤은 적포도를 이용해 만드는 레드와인에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각각 14일 동안 안전장치를 이용해 천장에 매달고 무중력 상태, 일반적인 지구 중력 상태에 놓이게 했다. 이중 무중력 상태에 놓인 쥐 그룹의 절반에게는 레스베라트롤을 함유한 물을 마시게 한 뒤 발톱으로 물체를 잡는 악력과 종아리 둘레, 근육의 크기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중력이 약한 상태에서 레스베라트롤을 섭취하지 않은 쥐는 물체를 잡는 악력과 근육의 무게, 종아리 둘레 등이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레스베라트롤을 섭취한 쥐는 악력이 일반적인 무중력 상태에 있던 쥐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종아리 둘레와 종아리 근섬유는 여전히 감소했지만 전반적인 근육량과 근육 손실량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 연구진은 “레스베라트롤이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서 근육량을 보존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러한 결과는 인슐린 민감성 및 근육량 등 건강에 영향을 받는 우주비행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프론티어 생리학회지(Frontiers in physi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멋진 신세계] 적포도주 한 잔으로 우주인 근골격계 건강 지킨다

    [유용하 기자의 멋진 신세계] 적포도주 한 잔으로 우주인 근골격계 건강 지킨다

    맷 데이먼 주연의 SF 영화 ‘마션’(2015)은 화성에 홀로 남겨진 우주인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식물학자이면서 기계공학자인 주인공이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먹을거리로 탄수화물이 풍부한 감자를 재배하는 장면이 나온다. 앞으로 화성을 여행하거나 탐사하는 사람이라면 적포도주도 챙겨 가야 한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신경과학과 연구진은 적포도주를 비롯해 베리류 식물에 많이 포함된 항산화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이 우주인의 근육량과 뼈의 밀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생리학의 최전선’ 18일자에 발표했다. SF 소재로 자주 등장하는 화성은 지구와 가장 가까운 행성으로 생명의 존재 가능성도 높아 지구의 첫 번째 식민행성으로 꼽히고 있다. 지구에서 화성까지는 편도로 9개월 정도가 걸리며 화성 중력은 지구의 약 38%에 불과하기 때문에 우주인이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근육과 뼈가 약해질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우주인의 근골격계 건강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주탐사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구팀은 포도, 라즈베리, 크렌베리, 블루베리와 같은 베리류 식물에서 흔히 발견되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폴리페놀 물질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24마리의 수컷 생쥐를 화성 표면과 똑같은 지구 중력 대비 40% 수준의 미소중력 환경에 14일 동안 노출시켰다.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미소중력에 노출돼 있는 동안 한 그룹에는 음식과 함께 레스베라트롤을 섭취하도록 하고 다른 그룹은 음식만 제공했다. 14일이 지난 뒤 근육량과 골밀도를 측정한 결과 레스베라트롤을 섭취한 그룹은 근육량이나 골밀도가 거의 그대로 보존됐지만 그렇지 않은 그룹은 근육량과 골밀도가 3분의1 이상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마리 모르투르 하버드대 박사는 “레스베라트롤의 항염증, 항산화 효과가 근육과 뼈를 보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dmondy@seoul.co.kr
  • 30분 순환운동, MBC ‘기분 좋은 날’서 장수 비결로 소개

    30분 순환운동, MBC ‘기분 좋은 날’서 장수 비결로 소개

    ‘인생은 60부터’ 말은 쉬울지 몰라도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꾸준한 건강관리가 빠질 수 없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초고령화 시대인 지금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후반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감정, 두뇌, 몸을 다스릴 수 있는 비법 3가지를 소개했다. 일명 ‘할담비’로 요즘 젊은이보다 더 젊게 살고 있는 지병수 할아버지와 70대의 기억력 스포츠 국제대회 챔피언 김기순 할머니가 차례로 출연해 본인의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 뒤이어 ‘운동으로 인생을 바꾼 주인공’ 유희선 주부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65세의 나이에 퇴행성 관절염을 극복하고 15kg의 체중감량에 성공한 그녀의 건강 비결 ‘30분 순환운동’이 눈길을 끌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다리가 휘어 연골주사를 주기적으로 맞고 수술까지 해야 할 정도로 징후가 좋지 않았던 유희선 주부. 그런 일상을 바꾸어준 것은 다름 아닌 꾸준한 운동이었다. 하루 30분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방식의 순환운동이 근육량은 높여주고 체지방은 낮춰주어 관절염 퇴치는 물론 15kg 이상의 체중 감량에도 성공한 것. 유희선 주부는 60대의 나이에도 건강 문제로 복용하는 약이 없을뿐더러 나잇살 걱정에서도 해방될 수 있어 활기찬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30분 순환운동’은 운동 시간이 짧아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고,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할 수 있어 체중감량은 물론 근력 강화, 체력 증진 등 운동효과가 더욱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방송에서 기구를 직접 시연하며 30분 순환운동을 소개한 임예슬 트레이너는 “30분 순환운동은 여성에게 적합하게 고안된 기구를 사용하여 단시간에 심박수를 상승시키고 지속적으로 산소 공급을 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도 큰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며 “기구를 사용하는 30초 동안 자신의 최대 근력을 사용해 최대한 빠른 속도로 운동해야 한다”고 원리를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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