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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G20정상회의 치안대책도 글로벌화돼야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회원국 정상 20명과 초청국 정상 5명, 국제통화기금(IMF) 등 7개 국제기구 대표 등을 포함해 무려 4000여명의 각국 대표단이 이 회의에 참석한다. 이에 앞서 내일부터 이틀 간은 세계 34개국에서 최고 경영자 등 120명이 참석하는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이 열린다. 우리나라를 찾는 각국 정상과 대표단, 외국 기업인들에게 친절한 의전과 완벽한 경호·경비가 이루어져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정부가 행사기간 동안 국민에게 다소 불편을 겪더라도 협조를 요청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대부분 국민도 G20회의 개최에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행사가 의미있고 안전하게 치러지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경호·경비를 빌미로 국민의 사소한 일상생활이나 영업활동까지 지나치게 통제한다는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와 걱정이다. 경찰은 이미 G20회의가 열리는 당일 자동차 자율 2부제 등 교통계획을 내놓았고, 행사장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를 중심으로 반경 600m 이내에서는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공식행사가 예정된 국립중앙박물관 주변과 정상들이 머물 숙소 등에 대한 통제도 불가피하다. 그런만큼 일부 노동·시민단체는 과격·폭력시위를 자제하는 게 옳다. 하지만 경찰이 경비통제선 밖의 노점상들에게 수일 전부터 영업을 중지시키고, 행사장과 멀리 떨어진 서울역과 시청 주변의 노숙자들을 수시로 위압적으로 검문하는 것은 지나치다. 사업·관광차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기내에서 집회장소 근방에도 못 가도록 안내문을 나눠주는 것도 웃음거리라고 한다. 정부가 민간기업에 출근시차제 협조를 요청하는 일은 수긍하나, 연월차 사용까지 관여하는 것은 도를 넘은 것이다. 최근 외국 언론이 한국의 G20 과잉 열기를 지적한 것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2000년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국민의 협조 아래 성공적으로 치렀다. 정부는 시시콜콜 국민을 가르치고 통제하려 할 게 아니라 G20 의장국에 걸맞게 차분하고 세련되고 글로벌화된 치안 및 경호·경비 솜씨를 보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
  • [G20 정상회의 D-2] 코엑스 주변 상인 울고 회사원 웃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회의장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 주변 사무실과 아셈타워 입주 상인들 간의 희비가 교차한다. 회사원들은 뜻밖의 ‘G20 휴가’를 얻어 입이 귀에 걸린 반면, 상인들은 영업에 큰 지장을 받게됐다며 울상이다. 8일 코엑스 주변 기업과 상점들에 따르면 G20 회의기간인 11~12일 코엑스몰 지하 1·2층에 입점한 460여개 상점 가운데 70%가량이 문을 닫는다. 코엑스 주변 회사들은 하루 또는 이틀간 자체휴무를 갖는다. 허헌(58) 코엑스몰 상우회장은 “11일은 전체 460여개 매장 가운데 60% 정도, 12일은 80% 정도가 문을 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G20 준비위원회는 회의 기간 코엑스몰 상점들의 영업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정작 상인들은 “현실을 모르는 얘기”라며 휴업을 택했다. 코엑스몰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최모(58)씨는 “회의 기간 영동대로나 테헤란로가 다 통제되는 데다 지하에 일반인들도 못 들어오는데 장사를 할 수 있겠느냐.”면서 “금요일 저녁 매출은 평소보다 훨씬 높았는데, 그 매상을 전부 포기해야 한다.”고 불만스러워했다. 코엑스 인근 직장에 다니는 회사원들은 G20 덕을 보게 됐다며 반겼다. 대다수 기업들이 회의 당일 출근을 늦추거나 퇴근시간을 앞당겼다. 자체휴무를 택하거나 직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는 회사도 많다. 아셈타워에 위치한 로레알 코리아, E1 등은 행사가 열리는 이틀간 회사 전체가 쉰다. 아셈타워에 입주한 회사 직원들은 경비문제로 행사 기간 오후 6시 30분 이전에 퇴근한다. 한국무역협회도 11일은 오후 4시 퇴근, 12일은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재택근무를 하거나 휴가를 쓰도록 했다. 협회 관계자는 “회의 기간 중 코엑스 주변 경비와 교통문제도 있고,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코엑스에서 2㎞가량 떨어진 KT&G 대치동 본사와 아셈타워에 입주한 부동산업체 신영은 12일을 일년에 한번뿐인 체육대회날로 잡았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공무원 ‘스마트 워크’시대 열리다

    공무원 ‘스마트 워크’시대 열리다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습니다.”(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행정안전부 신영숙 정보문화과장)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은 선진국으로 가는 척도임을 명심하고 최선을 다해 주세요.”(서울 도봉구청 스마트워크 센터에서 맹형규 행안부 장관) 3일 도봉구청에 마련된 스마트워크(Smart Work) 센터 개소식이 끝난 뒤 화상회의를 통해 맹 장관과 행안부 신 과장이 업무보고를 시연한 것이다. 화상회의실 옆 사무실에는 대부분 서울·경기 북부권에 거주하는 20명의 공무원들이 근무 하고 있었다. 스마트워크 센터는 도봉구청 외에 성남 분당 KT지사에서도 동시에 문을 열었다. 행안부가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위해 마련한 스마트워크 시대가 본격 개막한 것이다. 스마트워크는 출·퇴근 시간 절약이나 육아 등을 위해 도심의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집 근처에 마련된 거점 사무실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 근무하는 것을 말한다. ‘스마트워크 센터 1호점’인 도봉 센터로 출근한 공무원들은 ‘행정업무의 획기적인 변화’라고 입을 모았다. 출·퇴근 시간이 크게 줄어든 데다 근무환경이 본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쾌적하기 때문이다. 최첨단 정보통신 장비가 마련된 사무실 책상에는 빨간색 자전거 헬멧이 눈에 띄었다. 매일 아침 마을버스와 지하철 등 3번의 환승을 거쳐 노원구 상계동에서 세종로 정부청사로 출근하던 행안부 정철(37) 주무관이 자전거를 타고 도봉 센터로 출근한 것. 정 주무관은 “출근에만 1시간 30분이 걸려 매일 아침밥도 거르고 다녔는데 오늘은 식사도 하고 아이들을 어린이집에도 보내주고 출근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날 출근시간은 3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도봉 센터에는 모두 24개의 사무 좌석이 마련됐다. 20석은 공공기관용, 4석은 민간기관용으로 중앙 화상회의실을 기준으로 각각 좌·우측에 있다. 좌석마다 반투명 유리막을 설치, 개인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일부 보안 업무가 필요한 부처를 위해 밀폐 근무석도 준비했다. 보건복지부 최진선(42·여) 주무관은 “업무 환경이 트여있는 본청에 비해 개인 근무 부스가 따로 있어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한 관계자는 “식약청 직원들은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충북 오송으로 이전하기 때문에 스마트 워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귀띔했다. 행안부는 개소식에 앞서 지난 1일부터 방송통신위원회, 교육과학기술부 등 8개 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2달간 진행되는 체험근무에는 모두 512명의 공무원이 근무를 신청했다. 행안부는 스마트워크 센터를 통해 행정업무 개혁뿐만 아니라 공무원 생활 패턴에도 큰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문제점도 드러났다. 이날 도봉 센터로 첫 출근한 한 정부부처 주무관은 “이곳의 전산망을 통해 우리 부처 중앙 행정시스템에 접속을 못하고 있어 업무를 볼수 없다.”며 발을 굴렀다. 행안부는 시범운영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해 2011년 서울 서초, 여의도 등 도심지역과 일산, 광명 등 수도권에 8개의 센터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G20 2010 SEOUL SUMMIT] 승용차 11~12일 자율적 2부제로

    [G20 2010 SEOUL SUMMIT] 승용차 11~12일 자율적 2부제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오는 11~12일 이틀 동안 서울지역에서 자율적인 승용차 2부제가 시행된다. 또 서울과 수도권 공무원의 출근시간과 서초·강남·송파·동작 등 서울 4개구 초·중·고교의 등교시간이 오전 10시로 1시간 이상 늦춰진다. 정부는 1일 G20 정상회의 기간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한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포지티브 방식이 적용돼 홀수날인 11일에는 자동차 번호판의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 12일에는 짝수인 차량이 각각 운행할 수 있다. 또 매년 9월22일 시행해온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올해는 G20 정상회의 당일인 12일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대신 버스와 지하철 운행을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버스 예비차량 400대를 추가로 운행하고, 경기도는 서울로 드나드는 버스 325개 노선에 예비차량 200대를 증차한다. 지하철과 전철도 서울 9개 노선과 수도권 9개 노선에 임시열차를 각각 58편, 30편씩 증편한다. 한편 정부는 G20 정상회의에 대비해 오는 4~13일 항공보안등급을 상향조정한다. 4일부터 보안등급은 ‘주의’에서 ‘경계’로, 8일부터는 ‘심각’으로 올라간다. ‘심각’은 테러 가능성이 높을 때 발령되는 최고 수준의 등급이다. 승객과 휴대 수하물의 절반가량에 촉수 또는 개봉검사가 실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안검색이 강화되는 만큼 국제선 탑승객은 평소보다 1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상도·김동현기자 sdoh@seoul.co.kr
  • [경부고속철도 오늘 완전 개통] 지자체·업종별 희비

    1일 경부고속철도의 완전 개통으로 고속철도 수혜지역에 새롭게 편입된 지방자치단체들의 장밋빛 전망이 넘쳐나고 있다. 고속철도 혜택에서 빠져 있던 충북은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에 경부고속철이 정차하면서 전국 2시간 이내 생활권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됐다. 실크로드의 출발점이자 오송바이오밸리와 증평·음성·진천의 솔라밸리 등 미래 융합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신경주역과 경북 김천구미역이 신설된 경북지역은 관광 활성화와 지역 개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경주는 서울과 반나절 생활권에 편입되면서 관광객 연간 1000만명 및 관광도시 1번지의 명성을 되찾는다는 희망에 부풀어 있다. 김천은 혁신도시 주변지역 교통 접근성이 향상돼 구미와 연계한 산업클러스터 구축으로 2조 92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 울산과 부산시는 KTX 2단계 개통을 지역발전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교통과 관광 등 분야별 대응책을 마련했다. KTX 개통에 따른 업종 간 셈법이 엇갈리고 있다. 숙박이나 음식점 등은 방문객 증가에 따른 활성화가 기대되지만 교육·의료 분야 등은 ‘빨대효과’를 걱정하고 있다. 김천은 수도권 접근시간이 1시간대로 줄어 의료나 문화 등의 수요가 수도권으로 몰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울산발전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경부고속철도 1단계를 개통한 2006년 대구권 서울지역 병원 이용률이 2003년 대비 44.6% 증가했다. KTX가 없었던 울산도 서울지역 병원 이용률이 3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분야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부산의 입시학원 관계자는 “입시철 서울 유명학원으로 원정학습을 떠나는 학생들이 많은데 앞으로는 서울 쏠림현상이 더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지자체는 지방도시 흡입력을 발휘하는 ‘역(逆) 빨대효과’ 창출을 고민하고 있다. 정부도 KTX역을 지역교통 및 경제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5+2 광역경제권 특성화 발전지원’ 방안을 구상 중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관광버스에 탄 승객은 성지순례길 나선 불교신자들

     29일 아침 출근시간대에 서울 도심에서 발생한 버스충돌 사고에서 관광버스에 탄 승객들은 성지순례를 가던 불교신자들이었다.  서울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중앙선을 넘어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관광버스는 강원도로 성지순례를 나선 불교신자들이 대절한 전세버스”라며 “서울 종로 구기동 절에서 강원 정선 정암사로 가는 길이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날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절에 참배하기 위해 ‘가을 성지순례’를 떠나던 중이었다. 순례지는 강원 영월 사자산 소재 법흥사와 정선 태백산 정암사였다.  신자들은 29일 오전 6시30분 종로 구기동파출소 앞에서 출발한 뒤 약 20분 만에 을지로 2가 기업은행 앞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 사찰 관계자는 “75명이 성지순례에 참가했는데, 여러 대의 전세버스에 나눠 탔다고만 알고 있을 뿐 각 차량에 몇 명이 탑승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함께 성지순례를 떠난 주지는 사고차량이 아닌 다른 차량에 탑승해 있었다.  한편 사고 직후 관광버스 운전사 최모(61)씨는 서울대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했고, 광역버스 운전사는 중상을 입었다. 다른 승객들은 부상이 경미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노원 당현천, 문화하천으로 재탄생

    노원 당현천, 문화하천으로 재탄생

    노원구는 25일 건천이었던 당현천을 전국 최초인 물 순환형 친환경 하천으로 복원해 27일 준공식을 한다고 밝혔다. 구와 서울시는 2007년 12월부터 316억원을 들여 마무리했다. 당현천에 필요한 하루 4만 4000t의 하천용수를 지하철 4·7호선에서 나온 지하수 8000여t과 신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지하수 800여t으로 충당한 후 중랑천 둔치까지 흐르게 한 다음 다시 이 물을 거둬들여 재활용하게 된다. 청계천이 한강에서 끌어들인 하루 12만t의 수돗물을 공급받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건천인 당현천에 하루 4만 4000t의 물을 방류하면 깊이 5~25㎝의 하천이 상계역 불암교에서 중랑천 합류 지점까지 당현천 2.65㎞ 구간에 흐르게 된다. 특히 2.65㎞의 자전거도로가 중랑천과 연결돼 자전거를 타고 한강과 의정부까지 갈 수 있게 됐다. 또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22곳에 경사로 및 접근시설을 설치했다. 상류 구간에는 ‘갤러리 당현’(당현2교~불암교)이 있다. 아파트 단지의 콘크리트 옹벽 및 수직 석축을 최대한 활용해 ‘갤러리 월’(gallery wall)을 만들었다. 동서양 고전회화와 노원미술협회 작품이 벽화로 선보인다. 중류 구간인 ‘워터파크 당현’(당현3교~당현2교)에는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 2곳, 교량 밑에 앉아서 물장구를 칠 수 있는 스탠드 등을 설치했다. 하류 구간인 ‘그린에듀파크 당현’(당현4교~당현3교)은 0.8㎞ 구간에 조류, 물고기 등이 서식할 수 있는 지대를 만들고, 물억새·갈대·난초·창포·원추리꽃 등을 심었다. 이곳에는 잉어·붕어·피라미 등이 서식하고 청둥오리들이 살고 있다. 산책을 나온 문속이(63·상계동)씨는 “청둥오리들이 날아오는 당현천을 보니 좋은 일이 많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현석 주무관은 “2~3년만 지나면 풀과 나무가 자연스럽게 자라나 인공적인 느낌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구글 ‘스스로 운전하는 車’ 실용화 첫 성공

    구글 ‘스스로 운전하는 車’ 실용화 첫 성공

    운전자 없이 스스로 운전하는 차가 SF영화의 단골소재로 여겨져 온 시대가 끝났다. 최근 구글이 영화와 상상 속에서 존재하던 차를 실제로 구현해내는데 성공한 것이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와 미국의 뉴욕타임즈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구글은 도요다 자동차사의 프리우스를 개조한 자동차 7대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14만 마일(약 22만 4000㎞)을 주행하는데 성공했다. 실험에 이용한 7대 차량의 총 운행 거리인 22만 4000㎞는 자동기계장치(로보틱)연구 사상 최장거리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험 중 다른 차에 의한 작은 접촉사고를 제외하고 어떤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운전석에는 아무도 탑승하지 않았고, 대신 시스템의 원활한 활동을 돕는 엔지니어 1명만 탑승했다. 시스템에는 구글이 제공하는 멀티지도와 레이더 센서, 교통상황을 인식하는 레이저 등을 이용했고, 입이 없이도 사고 없이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 만큼 개발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교통사고로 숨지는 인구는 120만 명이며, 미국인들의 하루 평균 출퇴근 시간은 52분에 달한다. 구글 시스템이 장착된 셀프 드라이빙 차량은 출퇴근 시간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개발한 구굴의 세바스찬 쓰런 박사는 “우리가 개발한 이 기술이 위의 문제점들을 50%이상 감소시켜줄 수 있으며, 출퇴근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확신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비 측, 46억 횡령보도 반박 “악의적 의도 다분”

    비 측, 46억 횡령보도 반박 “악의적 의도 다분”

    가수 비(본명 정지훈) 측이 ‘46억 횡령 증거’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정지훈의 소속사 조동원 대표이사는 “해당 매체의 기자는 지난 수년간 정지훈에 대해 근거 없이 악의적인 보도만을 지속해왔으며 이번에도 역시 터무니없는 자료를 증거라고 제시하면서 악의적인 보도를 일삼고 있다”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조 대표에 따르면 보도에서 ‘관련자료’라고 제시한 거래처 원장은 ‘단기차입금’ 계정에 관한 것으로 회사가 외부에서 자금을 차입한 내역을 기재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이를 횡령의 증거라고 주장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설명이다. 또 “정지훈이 46억 원을 횡령했다고 하는데 왜 46억 원인지 아무런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이튠크리에이티브 관련자의 진술’이라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도 “회사의 관계자 어느 누구도 해당 매체와 어떠한 대화도 나눈 바 없다”고 일축했다. “대부분의 내용에 대해 충실히 소명자료를 제출하면서 문제가 없음을 입증해나가고 있다”는 조 대표는 “그동안 비를 소환 조사한 적도 없고 비를 소환해야 할지도 아직 판단하지 않았다고 현재 수사를 하고 있지 않다는 검찰의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보도를 낸 것은 다분히 악의적인 의도가 있다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마지막으로 “마치 정지훈 등이 횡령하였다는 점을 기정사실화하는 태도는 심각한 명예훼손 및 인격살인으로 해당 매체 및 기자, 투자자 이모 씨 등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 근시일 내에 공식적인 조치가 있을 것이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지연 측, 음란동영상 해명..남는 건 상처뿐 ▶ 김갑수, 믹키유천-송중기보다 빛난 ‘미친 존재감’ ▶ 크리스탈·빅토리아·설리, 청바지 환상라인 ‘섹시돌’ ▶ ’세 아이의 엄마’ 정혜영, 자꾸 어려지는 ‘동안 지존’ ▶ ’남장여자’ 박민영, 기생 초선 치마폭에 폭 ‘볼뽀뽀’
  • 與野의원 MB정부 ‘일자리 비효율’ 질타

    5일 국감장에서는 여야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현 정부의 일자리 정책이 ‘고비용 저효율’이라고 지적했다. 근시안적 대책에 급급해 임시직을 양산하기 보다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할 때라는 주문을 쏟아냈다.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은 5일 기획재정부 국감에서 “이명박 정부가 연평균 9조 2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한해 만든 일자리는 19만 4000개에 불과하다.”면서 “1억원당 2.1개 정도의 일자리를 만든 셈으로 (효율성은) 국민의 정부의 3분의 1, 참여정부의 8분의 1에도 못 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외환위기를 겪은 김대중 정부는 연평균 5조 3000억원 예산으로 일자리 39만 3000개, 노무현 정부도 1조 6191억원의 예산으로 27만 720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효과가 저조한 것은 조급한 정책 추진으로 과거 정책실패까지 답습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고용을 창출한 회사에 세액공제를 해주는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를 신설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김성곤 민주당 의원은 “사업주 입장에선 사람을 뽑아 얻는 이익(세액공제)보다 훨씬 큰 고용비용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 고용을 유인하기보다는 고용에 대한 사후적인 보조금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정부가 비정규직 일자리만 늘리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환경노동위 소속 차명진 한나라당 의원은 “지난해 쓴 직접 일자리 예산은 4조 6438억원이지만 이중 3조 7690억원(81.2%)이 임시·단기성 일자리 사업에 사용됐다.”고 말했다. 오일만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33) 녹내장

    [Weekly Health Issue] (33) 녹내장

    헬스클럽의 물구나무틀에 매달려 몸을 거꾸로 세워 보면 눈이 튀어나올 듯한 압박감이 느껴진다. 이때 눈에 느껴지는 압력이 바로 안압이다. 안압은 눈의 정상적인 형태와 기능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과도한 압력이 지속되면 안구 기능에 심각한 문제를 유발한다. 대표적인 문제가 녹내장이다. 공에 비유하면 이해가 쉽다. 압력이 너무 낮으면 공이 쪼그라들고, 너무 높으면 조직을 파괴해 형태가 변형되고 기능 이상을 초래하게 된다. 이처럼 안압이 높으면 가장 먼저 시신경이 파괴되며, 이렇게 유발된 녹내장은 심각한 실명 원인이 된다. 이런 녹내장에 대해 세란안과 이영기 원장으로부터 듣는다. ●녹내장이란 어떤 질환인가. 녹내장이란 시신경 손상으로 점차 시야가 좁아져 결국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눈이 제 기능을 유지하려면 일정한 안압이 필요한데, 이 안압이 높아지면 눈 속의 가장 약한 조직인 시신경이 손상돼 녹내장이 생긴다. 시신경은 안압뿐 아니라 혈류 이상에 의해서도 손상을 받는다. 녹내장은 대부분 만성으로,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안압이 높아지므로 말기에 이르기까지 증상을 느끼지 못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급성은 갑자기 안압이 높아져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이 밖에 외상이나 백내장 수술 후 생기는 속발성, 3세 이하의 소아에게 생기는 선천성도 있다. 녹내장은 당뇨망막증,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으로 꼽히지만 조기에 치료하면 시신경 손상을 상당 부분 늦출 수는 있다. ●원인은 무엇인가. 녹내장의 원인은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주로 40세 이후 발생빈도가 증가한다. 또 가족 중에 녹내장이 있거나 눈에 외상을 입은 경우, 고도근시에서도 발생 빈도가 증가하며, 당뇨·고혈압·갑상선질환 등 전신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발병 경로도 설명해 달라. 안압 등 다른 원인이 작용할 경우 중심시력보다 주변시력을 담당하는 시신경이 먼저 손상된다. 따라서 초기에는 환자가 시력 변화를 잘 느끼지 못하며, 시야검사를 해봐야 초기 녹내장의 변화를 알 수 있다. 말기에는 마치 터널 속에서 밖을 보듯 주변시야가 좁아져 중심부만 보이는데, 환자가 시력저하를 느낄 단계라면 이미 시신경이 많이 손상됐다고 봐야 한다. 특히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다시 회복시킬 수 없어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압의 변화 원인과 병적인 안압 상태는. 눈에서는 일정한 양의 ‘방수’라는 물이 만들어져 안구 조직에 영양을 공급하고, 배출구로 빠져나간다. 정상인은 이 방수의 양이 일정해 항상 적정 안압을 유지한다. 그러나 녹내장인 경우 배출구가 막혀 방수가 배출되지 못하게 되고, 이 때문에 안압이 높아져 시신경을 손상시킨다. 일반적으로 정상 안압은 10∼21㎜Hg으로, 안압이 정상인데도 시신경 장애가 나타나는가 하면 높은 안압인데도 시신경에 별 변화가 없는 경우도 있다. 사람마다 시신경이 견딜 수 있는 안압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에는 정상 안압임에도 녹내장이 생기는 유형의 환자가 많다. ●녹내장의 유병률과 발병 추이는. 국내 녹내장 환자는 전체 인구의 2% 정도인 90만∼100만명 정도로 추산되나 실제 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는 20만∼30만명에 불과하다. 초기 증상이 없어 일찍 발견하기가 어려워서다. 또 녹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60대 이후에는 이전보다 발병률이 6배나 높아진다. ●중증도에 따른 증상을 설명해 달라. 급성은 갑자기 안압이 상승하면서 심한 통증과 함께 시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녹내장을 차지하는 만성의 경우는 진행이 워낙 느려 말기까지 거의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녹내장이 심한 경우에는 불빛 주위에 녹색 또는 주황색 달무리가 보이고, 초점 맞추기가 어려워지며, 위나 아래쪽 시야에 안 보이는 부분이 생긴다. 또 가끔씩 머리가 무겁거나 아프며, 메스꺼움이나 어깨결림 등의 증상도 보인다. ●검사와 진단은 어떻게 하는가. 진단은 안압검사·시신경검사·시야검사·전방각경검사 등을 통해 이뤄진다. 가장 확실한 녹내장 유발요인인 안압은 기본적인 검사항목이다. 하지만 정상 안압 녹내장도 많기 때문에 녹내장이 의심되면 시야검사를 통해 시야장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전방각경검사로는 방수의 배출구가 얼마나 좁아져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시신경이 일부 손상돼도 시야가 정상일 수 있어 한두 가지 검사로는 불충분하다. 최근에는 시신경 손상 여부를 보다 정밀하게 검사하는 정밀분석기들이 개발돼 보다 쉽게 녹내장을 찾아낼 수 있다. ●치료한계와 부작용, 후유증은. 녹내장은 고혈압·당뇨병처럼 평생 관리해야 한다. 약제는 다양하지만 각각 부작용이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약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흔한 약물 부작용은 충혈·따가움·색소침착·안구건조증·두통 등이며, 한 종류의 약을 오래 사용할 경우 내성이 생겨 효과가 감소될 수 있다.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먹는 약은 손발 저림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장기간 사용에는 제약이 따른다. 수술은 근본적인 치료지만 배출구가 다시 막힐 수 있고, 안압이 너무 떨어지거나 백내장이 올 수도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진단법·예방수칙

    진단법·예방수칙

    병명은 비슷하지만 녹내장과 백내장은 전혀 다른 질환이다. 백내장은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간단하게 치료가 되지만 녹내장은 거의 증상이 없으며, 증상을 느낄 때는 이미 시신경이 손상돼 시력 회복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만이 녹내장에 의한 시력 상실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녹내장도 백내장처럼 나이가 많아지면서 발생 빈도가 높아지므로 45세 이후에는 매년 안과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부모·형제 중에 녹내장이 있다고 반드시 녹내장이 생기지는 않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는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특히 평소 안압이 높거나 고도근시·당뇨병·고혈압인 사람은 그만큼 녹내장 위험이 크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자가진단을 위해서는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두통이 생기거나 빛 주위에 달무리가 보이고, 초점 맞추기가 어려워지며, 야간에 시력이 더 떨어진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는지 살펴봐야 한다. 또 위나 아래쪽 시야에 안 보이는 부분이 생길 때도 녹내장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런 녹내장을 예방하려면 어두운 곳에서 독서나 컴퓨터 작업을 오래하지 않아야 하며, 일상적으로 목이 편한 복장을 하는 게 좋다. 목이 조이는 옷이 시신경 혈류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흡연은 시신경의 혈류를 방해하고, 지나친 음주는 안압을 높이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 이영기 원장은 “물이나 차 등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않아야 하며, 물구나무서기나 복압을 높이는 운동을 피하는 것도 안압 관리에 유용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15~49층 주상복합 화재 무방비 노출

    15~49층 주상복합 화재 무방비 노출

    부산 해운대 우신골든스위트 화재사건은 ‘장비’ ‘제도’ ‘허술한 점검·관리’ 등 초고층 주상복합 건축물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된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1일 오전에 난 불이 오후 늦게까지 계속되는데도 진화에 속수무책인 상황은 마치 영화 ‘타워링’을 보는 듯해 충격을 주었다. 이번 화재사고는 최근 마련된 법 규정이 얼마나 근시안적이고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 줬다.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통과된 ‘초고층 및 지하연계건축물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의 경우 사전 재난 영향성 검토와 종합방재실 설치 등을 대책으로 담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이번에 불이 난 38층 아파트는 해당되지 않는다. 50층 이상, 5000명 이상 수용가능한 건물, 지하상가 등으로 대상을 한정했기 때문이다. 결국 고가사다리차도 닿지 않는 15~49층까지 건물은 사각지대로 방치된 셈이다. 이날 화재는 4층에서 시작된 불길이 건물 외벽 ‘알루미늄 패널’을 타고 삽시간에 38층까지 번졌다. 하지만 이 건물은 용도가 주거용으로 분류돼 호텔, 병원 등과 같은 다중이용시설과 달리 소방법상의 내화성 내·외장재 규정을 적용받지 않아 불을 더 키웠다는 지적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데다 주거 공간이 아닌 상업 용도이기 때문에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 건축물 외장재와 마감재 모두 내열성 또는 내화성 물질을 쓰도록 하고 있다.”면서 “주거용 건물은 상대적으로 화재 위험성이 낮아 건물 내장재에 대한 규제만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해운대 주상복합건물 화재…그 아찔한 순간 진화장비도 턱없이 부족하다. 20~40층짜리 아파트 등 고층건물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지방은 고가사다리차 등 고층 화재진화 및 구조장비가 크게 부족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전남 지역은 22개 시·군에 고작 8대의 고사사다리차만 비치돼 있고, 경북 역시 15개 소방서 가운데 11개 시(市)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는 고가사다리차가 없다. 경기 화성시의 경우 면적이 688㎢로 서울(605㎢)보다 넓고 인구도 30만명에 달하지만 관할 소방서조차 없는 실정이다. 예산도 쥐꼬리 수준이다. 현재 고가사다리차 한 대 가격은 5억원 안팎이다. 이 때문에 통상 연간 5억~6억원을 소방장비 전체 구입예산으로 잡고 있는 지자체들은 비싼 사다리차 구입 등을 뒤로 미룬다. 또 2005년부터 정부지원 예산이 특별교부세에서 일반교부세로 전환되면서 소방예산이 축제예산보다도 순위에서 밀렸다. 화재 경보 및 진화 장비 점검도 느슨하다. 현행법은 11층 이상의 고층아파트는 스프링클러와 대피시설 등을 갖추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나 화재가 발생한 긴박한 순간에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백민경·박성국·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강도 표적된 교사들…교실까지 경찰경호 진풍경

    교사 전원이 경찰경호를 받으며 출퇴근하는 학교 아르헨티나에서 등장했다. 경찰승합차를 타고 학교에 도착한 교사들은 교실까지 경찰경호를 받는다. 퇴근할 때도 교사들은 삼엄한 경호를 받으면서 안전하게 귀가한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이런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교사들은 경찰에스코트를 받으면서 27일(현지시간) 첫 출근을 했다. 교사들이 이런 VIP 대우를 받고 있는 건 엉뚱하게도 강도 때문. 문제의 학교는 범죄소굴로 전락한 빈민촌 옆에 위치해 있다. 출퇴근시간이 정해져 있는 교사들은 빈민촌에 둥지를 튼 강도들의 표적이 되어 왔다. 거의 매일 강도피해자가 나왔다. 폭행을 당하는 경우도 많았다. 지난 주에는 함께 출근하던 교사 3명 5인조 강도를 만나 소지품을 몽땅 빼앗기고 물씬 얻어맞아 병원으로 실려갔다. 사정이 이쯤 되자 교사들이 출근을 거부하고 나선 건 당연한 일. 교사들은 지난 22∼24일 3일간 출근을 거부했다. 출퇴근길 신변안전을 보장해 달라면서 거리시위까지 벌였다. 상황이 확대되자 경찰은 부랴부랴 매일 출퇴근 경호를 약속했다. 경찰은 이번 주부터 승합차를 투입해 오전, 낮, 오후 등 매일 3회 교사들을 출퇴근시키고 있다. 중무장한(?) 강도단 출현에 대비해 순찰차가 승합차를 에스코트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집값하락 걱정이 폭우피해 키웠다

    집값하락 걱정이 폭우피해 키웠다

    100여년 만의 가을 폭우가 추석 연휴 수도권을 덮친 가운데 지난해 감사원이 부동산 가격의 하락을 걱정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의 근시안적 사고가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상습 수해지역으로 지정되면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집값에 얽매여 쉬쉬하기에만 급급해한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26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2009년 감사원 감사연구원의 ‘자연재해와 상습수해지역 관리현황 및 문제점’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상습 수해지역(10년간 8차례 이상 침수)은 104곳으로 전국 16개 광역 시·도 중 경남(상습수해지역 130곳)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하지만 서울의 상습 수해지역 104곳 중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된 곳은 4곳뿐이었다. 전체 수해지역 중 3.8%만 정부가 관리하는 자연재해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셈이다. 이는 전국 평균 22.8%(718곳 중 164곳)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다. 자연재해 위험지구란 태풍, 호우 등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곳을 시장이나 구청장·군수 등이 지정, 고시 및 관리하는 곳을 말한다. 상습침수나 산사태 붕괴 가능성이 있는 곳을 국가와 자치단체가 함께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자연재해 위험지구가 되면 해당지역을 정비하는 비용 중 6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7월부터는 소방방재청장이 필요하면 위험지역을 직접 지정할 수 있도록 법이 바뀌었지만 아직 적용된 사례가 없다.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 자치단체도 위험지구 지정비율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경기도는 상습 수해지역 69곳 중 위험지구로 지정된 곳이 13곳(18.8%), 인천은 32곳 중 6곳(18.8%)이었다. 감사원은 ▲부동산 가격의 하락 ▲공사 규제 등에 따른 주민 불만 ▲재정 부담 등을 자치단체가 자연재해 위험지구 지정을 꺼리는 원인으로 분석했다. 재정 자립도가 높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위험지구 지정비율이 특히 낮은 것은 그만큼 집값 하락에 민감하고 주민의 민원이 거세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정지역이 상습 수해지역으로 알려지면 단기적으로 해당 지역의 땅값이나 집값이 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낙인 효과에 대한 우려도 있다. 해당 지역을 완벽히 정비한다고 해도 한번 ‘홍수나는 동네’로 알려지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어렵다는 것이다. 서울시 한 구청 방재담당자는 “지방선거 시대에 특정 동네를 자연재해 취약지역으로 선언한다는 것은 스스로 낙선운동을 하는 꼴인데 어느 단체장이 나서려 하겠느냐.”면서 “자치단체들은 조용히 자체 예산으로 해결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대응은 ‘사후약방문’식 대처를 반복하게 만들 뿐이다. 감사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가격 하락에 대한 걱정 외에도 지역민의 민원과 재정부담이 증가할 것을 우려해 자치단체장들이 자연재해 위험지구 지정을 기피하고 있다.”면서 “이런 식이라면 자연재해 관리 체계를 자치단체들이 제각각 만드는 셈이어서 필요할 때 유기적인 대응이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뜨형’ 제작진, 시청자 비난 해명 “퇴근 시간대 피해 녹화했다”

    ‘뜨형’ 제작진, 시청자 비난 해명 “퇴근 시간대 피해 녹화했다”

    26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뜨거운 형제들’에 대해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방송 녹화가 퇴근시간대에 이뤄져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다. 관련해 제작진이 해명에 나서 눈길을 끈다. ‘뜨거운 형제’ 제작진에 따르면 26일 방송분은 지난 8월 30일 진행됐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서울메트로와 협의, 지하철 2호선 순환선 한량을 임시 증편했단다. 제작진은 녹화 시간대에 대해서도 퇴근 시간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퇴근시간을 피해 낮 1시부터 6시까지 1차 촬영을 진행했고 늦은 오후에 2차 촬영이 이뤄졌다는 것. 또한 안전요원을 두어 시민들을 안내하게 했고, 낮 시간엔 원하는 시민들에 한해 탑승도 허가해 현장 반응은 좋았다고 설명했다. 사진=방송화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슈퍼스타 K’ 장재인, 통기타 이어 피아노연주 "소름이었어"▶ 오지호, ‘계산기보다 빠른’ 암산실력…전국대회 출신▶ ’닥터챔프’ 신동, 상반신 누드에 여친반응 "숨어!"▶ ’트위터 입문’ 이경규, 진짜-가짜 모두 존재 ‘황당’▶ 박명수, 기습공격 1년만에 앙코르 "훈훈한 거성"
  • “초보운전, 차가 뒤집혀?” 운전실수담 베스트10 ‘폭소’

    “초보운전, 차가 뒤집혀?” 운전실수담 베스트10 ‘폭소’

    “초보운전이라 시동 걸다가 차가 뒤집혔다고?” 삼성화재는 16일 초보운전자들의 못 말리는 실수담 베스트 10을 인터넷 까페인 ‘I am 초보’에서 뽑아 소개했다. 차선 변경을 하지 못해 직진만 1박2일한 경험, 주차하다 신랑 차를 박아 이혼 위기를 맞은 새색시 얘기 등 황당한 사건들이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시동 걸다 뒤집기 한판=바퀴를 벽 쪽으로 향하게 한 채 그냥 내렸다가, 나중에 출발할 때 시동을 켜자마자 차가 벽 쪽으로 움직이니깐 당황하여 실수로 엑셀을 밟아 결국 차가 뒤집혔다. ▲주차하다 이혼 위기=주차 연습을 하다가 구입한지 얼마 안된 남편의 새 차를 들이받고는 자칫 남편과 이혼할 뻔 했다. ▲ 톨게이트에서의 굴욕=애인을 태우고 고속도로로 나갔다가 통행권 발급기에 제대로 맞추지 못해 차에서 내려 야만 했는데, 차 안팎에서의 따뜻한(?) 비웃음이 한겨울에도 땀을 내게 해주었다. ▲내 친구는 스턴트맨=처음 차를 뽑아 친구들을 태우던 날, 초보 티를 내고 싶지 않아 폼나게 엑셀을 밟았는데 미처 타지 못한 한 친구는 문 잡고 매달린 채 몇 미터를 끌려갈 수 밖에 없었다. ▲초보라고 무시하는 거야?=운전 잘 하고 있는데, 주변 차들이 자꾸 빵빵거려  초보운전 문구를 붙여 놨더니 무시하네!  하고 기분 나빠했었는데, 알고 보니 트렁크를 활짝 열고 달리고 있는 중이었다 ▲고장인 줄 알았어요=자동차 키가 돌아가지 않아 꼼작 못하다가 결국 보험사 직원을 불렀는데, 먼저 핸들 잠김을 풀어야 합니다  라며 너무 쉽게 시동을 거는 모습에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다. ▲직진만 1박 2일!=내 차를 장만하고 첫 출근길. 무서운(?) 속도로 달리는 차들 때문에 차선을 바꾸지 못한 채 직진만 하다 보니 회사는 점점 더 멀어지고, 출근시간을 훌쩍 넘겨 회사에 도착했다. ▲불효자는 웁니다=아버지를 모시고 일방통행 길을 역으로 들어갔다. 마주 오는 차에게 엄청 욕먹으며 후진에 한참 진땀을 흘리니 급기야 아버지가 내려 대신해 주셨다. ▲핸들이 웬수=흘린 주차권을 줍는다고 핸들 사이로 손을 넣어 집었는데 핸들에 손이 꽉 끼어 버렸다. 한 손으로만 운전하면서 목적지까지 거북이의 속도로 기어갔다. ▲깜박이 한번 잘못에=교차로에서 우회전해야 하는 상황. 실수로 좌회전 깜박이를 켜고 우회전 들어가다가 뒤 차와 접촉사고가 나면서 주변 차들까지 엉켜버리고 순식간에 도로를 마비시켰다. 한편 삼성화재는 2008년 5월부터 운영해온 ‘I am 초보’ 카페를 통해 초보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노하우와 카툰, 운전연습 시뮬레이션 등 차별적인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1만4300여 명의 회원들이 초보시절 애환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삼성화재는 젊은 층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2030을 위한 새로운 생각 ‘화제만발’ 블로그(http://samsungfireblog.tistory.com/)와 공식 트위터 (http://twitter.com/SamsungfireTalk)를 열어, 소비자와의 다양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사진 = 삼성화재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퀴즈왕’ 이지용-연극배우 임정선 ‘4년째 열애’ 곧 결혼▶ 윌셔, 사시미 드레스 ‘충격’…레이디 가가에 사과 의미▶ 유재석, 핫팬츠 차림 귀가…굴욕No! 당당한 워킹▶ 담양 구들장 소녀, 카이스트 합격 ‘깜놀’▶ 빅뱅-유노윤호-김범 초호화 출연진… ‘하루’ 24일 공개▶ 칼같은 박칼린, 실버합창단 공연보고 눈물 왜?
  • [한가위 영화] 3D 애니 슈퍼배드 VS 캣츠 앤 독스2

    추석 영화가 데이트를 즐기려는 연인들의 전유물만은 아닐 터. 아침에 조상님께 차례 드리고, 오후에는 아이들 데리고 영화 한 편 보는 것도 꽤나 솔깃한 추석 연휴 패키지(!)다. 이렇게 센스 있는 가족들을 위한 할리우드 가족 애니메이션 두 편이 준비돼 있다. ‘슈퍼배드’와 ‘캣츠 앤 독스2’다. 슈퍼배드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제작의 양대 산맥인 픽사와 드림웍스의 아성에 도전하는 ‘아이스에이지’ 제작팀과 미국의 대형 영화사 유니버설픽쳐스가 손을 잡고 만든 작품이다. 스펙터클한 모험과 웃음 그리고 가슴 찡한 감동을 3차원(3D)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냈다. 미국에서만 2억 3000만달러(약 2711억원)를 벌어들이며 올 상반기 개봉한 드림웍스의 ‘드래곤 길들이기’(2억 1000만달러)를 따돌렸다. 세계 최고의 슈퍼 악당이 되고 싶은 그루. 하지만 여기 저기서 나타나는 젊은 악당들에게 밀려 퇴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다. 그루는 모든 사물을 작게 만들 수 있는 ‘축소 광선’으로 달을 훔치려는 야심에 찬 계획에 도전하지만 축소 광선은 또 다른 악당 벡터의 손에 있다. 벡터가 쿠키 마니아라는 사실을 안 그루. 쿠키를 팔러 다니는 세 자매인 마고와 에디트, 아그네스를 입양하고 벡터에게 세 자매를 접근시켜 축소 광선을 탈취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내 역공을 당하고 아이들은 위험에 처한다. 사실 슈퍼배드는 픽사나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처럼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눈높이를 조금 낮춰 보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만한 소재가 많다. 특히 짧은 팔다리에 통통한 몸을 한 ‘미니언’들의 캐릭터는 귀여울 뿐 아니라 막판 대활약을 펼치면서 흐뭇함을 자아낸다. 세 소녀 가운데 첫째 마고와 둘째 에디트의 목소리를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과 서현이 맡았다. 이에 맞서는 ‘캣츠 앤 독스2’도 3D 애니메이션이다.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된 기상천외한 하이테크 첩보전이 재미를 더한다. 이야기는 전편의 개·고양이 전쟁이 끝나고 휴전으로 찾아온 평화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광기 어린 고양이 ‘키티’가 복수의 발톱을 갈고 있다. 한때 고양이 정보국에 몸 담았던 키티는 숙적인 개 종족은 물론 동료였던 고양이와 인간들까지 제거하고 자신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운다. 키티 때문에 세상이 멸망할 위기에 직면하자 개와 고양이 종족은 동맹을 결심하고 역사상 전례 없는 연합작전을 펼친다. 인간을 능가하는 조직력과 기발한 발상, 촌철살인 유머를 구사하는 동물들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007’을 비롯해 ‘본 아이덴티티’, ‘양들의 침묵’, ‘미션 임파서블’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패러디는 놓칠 수 없는 볼거리. 동물 캐릭터 외에 크리스 오도넬이 개의 주인인 인간 형사로 등장하며 베트 미들러와 닉 놀테, 로저 무어 등 할리우드 최고의 명배우들이 목소리로 출연한다. 특히 영화의 3D 버전은 한국의 3D 컨버팅 회사인 스테레오픽처스코리아가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운전실수담 베스트10 공개…‘공감백배’

    초보운전자들의 못 말리는 실수담이 공개돼 많은 운전자들의 공감을 사고있다. 최근 삼성화재 공식카페 ‘I am 초보’에서 초보운전자들의 못 말리는 실수담 베스트 10을 뽑아 소개했다. ◆ 시동 걸다 뒤집기 한판 : 바퀴를 벽 쪽으로 향하게 한 채 그냥 내렸다가, 나중에 출발할 때 시동을 켜자마자 차가 벽 쪽으로 움직여 당황했다. 실수로 엑셀을 밟아 결국 차가 뒤집혔다. ◆ 주차하다 이혼 위기 : 주차 연습을 하다가 구입한지 얼마 안 된 남편의 새 차를 들이받았다. 자칫 남편과 이혼할 뻔 했다. ◆ 톨게이트에서의 굴욕 : 애인을 태우고 고속도로로 나갔다가 통행권 발급기에 제대로 맞추지 못해 차에서 내려야만 했다. 차 안팎에서의 비웃음이 한겨울에도 땀나게 했다. ◆ 내 친구는 스턴트맨 : 처음 차를 뽑아 친구들을 태우던 날, 초보 티를 내고 싶지 않아 폼나게 엑셀을 밟았다. 미처 타지 못한 친구는 문 잡고 매달린 채 몇 미터를 끌려왔다. ◆ 초보라고 무시하는 거야? : 운전 잘 하고 있는데, 주변 차들이 자꾸 빵빵거렸다. 초보운전 문구를 붙여놔서 ‘무시한다’고 기분 나빠했다. 알고 보니 트렁크를 활짝 열고 달리고 있는 중이었다. ◆ 고장인 줄 알았어요 : 자동차 키가 돌아가지 않아 꼼짝 못하다가 결국 보험사 직원을 불렀다. “먼저 핸들 잠김을 풀어야 합니다”며 너무 쉽게 시동을 거는 모습에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다. ◆ 직진만 1박 2일! : 내 차를 장만하고 첫 출근길. 무서운(?) 속도로 달리는 차들 때문에 차선을 바꾸지 못한 채 직진만 하다 보니 회사는 점점 더 멀어졌다. 출근시간을 훌쩍 넘겨 회사에 도착했다. ◆ 불효자는 웁니다 : 아버지를 모시고 일방통행 길을 역으로 들어갔다. 마주 오는 차에게 엄청 욕먹으며 후진에 한참 진땀을 흘리니 급기야 아버지가 내려 대신해 주셨다. ◆ 핸들이 웬수 : 흘린 주차권을 줍는다고 핸들 사이로 손을 넣었다가 손이 꽉 끼어 버렸다. 한 손으로만 운전하면서 목적지까지 거북이의 속도로 기어갔다. ◆ 깜박이 한번 잘못에 : 교차로에서 우회전해야 하는 상황. 실수로 좌회전 깜박이를 켜고 우회전 들어가다가 뒤 차와 접촉사고가 나면서 주변 차들까지 엉켜버렸다. 순식간에 도로를 마비시켰다. 한편 ‘I am 초보’ 카페는 2008년 5월부터 삼성화재가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티로 초보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운전노하우와 카툰, 운전연습 시뮬레이션 등 차별적인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1만 4,300여 명(2010년 8월 기준)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자료 = 삼성화재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한혜진, 숏팬츠로 각선미 과시…공항패션 ‘시선집중’ ▶ 강은경 작가 "윤시윤 진심이 김탁구 성공 시켰다" ▶ ’생존’ 위한 예능에 ‘발목 잡힌’ 가요계 ▶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학교가 팔렸다" 140억 뒷거래 명문사립 j여고는 어디?
  • 육아휴직급여, 내년 최대 월 100만원…실효성 ‘글쎄’

    육아휴직급여, 내년 최대 월 100만원…실효성 ‘글쎄’

    기획재정부가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해결하고자 2015년까지 시행될 파격적인 대책을 내놓았지만, 이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은 미지근하다.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육아휴직급여를 현재 월 50만원에서 출산 전 임금의 40%로 높이고 급여한도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근로자는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는 영유아의 나이도 만 6세에서 만 8세로 완화되며 단축 근무를 선택할 수 있다.특히 단축 근무의 핵심이 되는 자유로운 출퇴근시간을 위해 ‘스마트 워크’ 시스템 등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집에서 아이를 보면서 일을 할 수 있는 재택근무 형태로 탄력근무제를 보장하는 방안이다.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저출산 $고령화 사회 5개년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오는 14일 공청회를 거쳐 다음 달 확정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제도 시행을 위해 매년 28억 원 가량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국민들은 제2차 저출산 $고령화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일단 육아휴직급여가 늘어난 것에 대해서는 환영하는 반응이지만 임금이 낮은 비정규직은 급여의 40%를 지원한다해도 육아휴직 동안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것. 또한 육아휴직 사용 후 직장으로의 복귀가 쉽지 않다는 문제를 들었다.사진 = SBS ‘8시 뉴스’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도박혐의’ 신정환, 빚 갚아도 방송복귀 미지수▶ 김태희, ‘12cm 얼굴크기’에 양동근 대굴욕 퍼레이드▶ 정가은 "JYP에 억대 계약금 요구…원더걸스 될 뻔"▶ 해충송 시리즈 화제..처치곤란 ‘연가시송’ 등장▶ SM, 샤이니 캄보디아 카피그룹 등장에 "조치 취할 것"▶ ’사람 공격’ 황소상어, 강에서 잡혀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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