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근시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이건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점검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3호선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 참여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95
  • [서울광장] 오세훈과 나비효과/임태순 논설위원

    [서울광장] 오세훈과 나비효과/임태순 논설위원

    지난해 8월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이 무상급식을 주민투표에 부칠 때 그의 행보가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예상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그가 가져온 후폭풍은 상상을 초월한다.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폭풍우와 같은 변화를 가져온다는 ‘나비효과’를 실감하게 된다. 그는 무상급식을 주민투표에 올리면서 서울시장직을 내걸었다. 그로선 배수진을 친 것이지만 선거결과는 참패였다. 투표율이 개표기준인 33.3%에 못 미쳐 투표함을 열어보지도 못했다. 그가 사태를 자초한 만큼 그는 시장직에서 내려와야 했다. 여권 내 지지율 2위라는 잠룡의 지위도 한순간에 날아갔다. ‘리틀 이명박’으로 불리며 ‘이명박 서울시장’의 성공방정식을 추종해온 그의 퇴장은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타격을 가져왔다. 든든한 방패막이 무너지면서 레임덕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그의 퇴진은 새누리당의 대권 경선 가도에도 찬물을 끼얹었다. 박근혜 후보의 잠재적 대항마가 사라졌으니 경선이 흥행에 성공할 리 있겠는가. 오세훈이 물러나면서 서울시정에는 시민운동이라는 새로운 피가 수혈됐다. 시민운동가 출신의 박원순 후보가 보궐선거에서 승리했기 때문이다. 서울시 행정이 비정부기구(NGO) 등 시민운동세력과 접목하고, 비제도권이 제도권으로 진입한 것이다. 그는 지난달 취임 1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전임 시장들과 달리 소박하게 마을공동체를 통한 도시 혁신을 부르짖었다. 청계천 복원, 광화문 광장, 도시 디자인, 한강 르네상스 등 대형 사업 대신 삶의 질 개선, 복지, 소통 등 시정의 차별화를 꾀했다. 박 시장은 희망제작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사업수완을 보였지만 많은 사람들은 행정 경험이 없는 그가 서울시 살림을 잘 꾸려갈 수 있을지 반신반의했다. 그러나 그는 이런 우려를 불식시켰다. 수소전지·태양광사업 등을 통한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 도시 텃밭 조성 등 다소 현실성이 결여된 어설픈 정책을 내놓기도 했지만 서울시민 복지기준을 제정하고 정주형 도시개발정책을 선보이는 등 무리 없이 시정을 이끌어 왔다. 그의 연착륙은 그에게 서울시장 후보직을 양보한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무소속 대선 후보로 부상하는 데 자양분이 됐다. 만약 그가 서울시정에서 죽을 쑤었으면 오늘의 안철수는 없었을 것이다. 갈팡질팡 행정으로 서울시를 엉망으로 이끌었다면 제3세력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 신뢰는 여지없이 무너져 안철수 후보도 뜨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안철수의 리트머스 시험지 역할을 한 박원순 시장은 안 후보에게 제대로 보은을 한 셈이다. 이제 그에게 남은 과제는 시민운동의 참신성, 신선함을 어떻게 시정에 착근시켜 도식적이고 정형화된 관료행정을 업그레이드하느냐에 모아진다. 한편으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를 앞두고 있는 안철수 후보가 제3의 방식으로 대권을 쟁취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안철수 후보가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기성 정치권, 제도권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가 어떤 열매를 맺을지 알 수 없지만 우리 사회의 변화에 대한 갈망, 역동성이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그의 도전은 무의미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정치권이 이러한 바람을 어떻게 수렴하느냐에 따라 우리 사회는 한발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오세훈의 진정한 나비효과는 정치지형의 변화보다 복지에 대한 화두를 던진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선택적 복지를 주장하며 스스로를 제단에 올렸지만 정치권은 무상보육 등 좌클릭만 하고 있다. 여야 가리지 않고 대선을 맞아 곳간이 비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국민들도 이성적으로는 무상복지를 미심쩍어하지만 심정적으로는 무상복지에 쏠려 있다. 우리 사회가 감당할 수 있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오세훈은 다시 환생할지도 모를 일이다. stslim@seoul.co.kr
  • 文·安 단일화 ‘의기투합’… 새달 安 공약발표 뒤 협상 본격화

    文·安 단일화 ‘의기투합’… 새달 安 공약발표 뒤 협상 본격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간의 후보 단일화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문 후보의 단일화 공식 제안에 대해 안 후보는 내달 10일 정책 공약 발표 이후 본격적으로 단일화 협상에 나설 뜻을 밝힌 것이다. 안 후보가 단일화에 대해 구체적 시간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또 ‘가치연합’에 대한 합의점을 강조함으로써 문 후보측의 단일화 3단계론에 접근시키는 모양새를 취했다. 30일 문 후보의 단일화 구애는 집요했다. 서울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가진 ‘새 정치 대담’에서 “중요한 단일화를 논의할 수 있는 여지를 열어 달라. 어떤 방안, 어느 시기에 단일화를 이뤄야 하는지 언제부터 시작돼야 하는지 이런 부분들을 터놓고 얘기할 때가 되지 않았나.”라고 밝혔다. 문 후보 캠프의 우상호 공보단장도 이날 브리핑에서 “이제 단일화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면서 “늦어도 다음 주부터는 구체적 협상이 진행돼야 후보등록(11월 25∼26일) 전 단일화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문 후보 측은 “먼저 단일화를 제안하는 것 자체가 압박으로 비칠 수 있고 결례가 될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었다. 문 후보 측은 이날 180도 태도를 바꿔 안 후보를 압박한 것은 더 시간을 끌 경우 협상의 물꼬조차 트기 어려울 것이란 판단에 따라 정면 돌파를 선택한 것이다. 또 정책연대-정치연대-세력통합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단일화 3단계론을 하기 위해서라도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 단장은 “이미 2002년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시점보다 보름 정도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단일화 주도권에 대한 셈법도 깔려 있다. 조직력에서 앞서 있는 문 후보 측은 단일화 방식으로 여론조사보다는 경선방식을 선호하고 있는데 경선 준비에는 10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해 단일화 협상을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문 후보는 개헌 카드도 꺼내 들었다. 문 후보는 개헌에 대해 “꼭 필요한 개헌 과제는 대선공약으로 내걸고 집권초기에 바로 시작하겠다.”면서 개헌과제로는 ‘대통령 4년 중임제’와 ‘부통령제’ 도입을 꼽았다. 이어 “근본적인 개헌 과제들은 국회에 개헌 특별기구를 두고 충분히 여론을 모아서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주요공약에서도 문 후보는 개헌에 조건부 찬성했고 안 후보는 국민 합의 사항이라며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 안 후보가 단일화를 공식적으로 언급하면서 직접 정리하는 수순을 밟았다. 내달 10일 이후라는 단서를 달면서 속도조절도 잊지 않았다. 안 후보는 또 “단일화 방식이 아니라 가치에 대한 합의점을 찾는 게 먼저”라면서 “여기에 국민 동의를 얻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후보 측의 단일화 속도조절에는 단일화가 늦춰질수록 안 후보가 가진 ‘본선 경쟁력’으로 지지자들의 무게 중심이 이동할 것이란 계산이 숨어 있다.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도 이날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시대교체를 이뤄내야 한다는 시대정신이 안 후보에게 있다는 것을 민주당이 인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도 기존 정치권과의 차별화도 이어가고 있다. 안 후보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조찬 강연에서 “국회의원 숫자를 줄이는 것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지엽적인 논쟁으로 몰려 가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정치권이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고서는 국민에게 고통을 분담하라, 재벌에 기득권을 내려 놓으라고 요구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은 야권 단일화 움직임에 대해 강한 견제구를 던졌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중앙선대본부회의에서 “국민에게 새 정치를 하겠다고 나선 두 후보가 우리 정치를 후퇴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서병수 사무총장도 “밀실에서 단일화를 빙자해 권력을 나눠 먹는 야합을 획책하지 말아야 한다.”며 “대선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고 가세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이슈&이슈] “성장線? 고통線! 경부선 지하화하라” 260만명 행동 나섰다

    [이슈&이슈] “성장線? 고통線! 경부선 지하화하라” 260만명 행동 나섰다

    이연옥(49·여)씨는 서울 금천구 독산1동에 15년간 거주했다. 아파트 옆으로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 철로가 지나간다. 창문을 열어두면 전화 통화나 TV 시청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푹푹 찌는 한여름에도 창문을 열 수가 없다. 밤에는 선로 보수 공사로 잠을 설친다. 이씨는 28일 “기차가 지나갈 때 앉아 있으면 덜덜거리는 진동이 느껴지는 수준”이라면서 “TV를 보다가 전화가 오면 소음 때문에 안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 큰소리로 외치듯이 말한다.”고 토로했다. 이씨는 “지하로 철로가 들어가기 어려우면 아예 지붕이라도 씌워 달라고 말하고 싶다.”면서 “어려운 처지여서 지금껏 살아왔지만 수험생인 아이가 고통을 받는 것을 보면 이제는 더 참을 수 없다.”고 울먹였다. 금천구 가산동에는 가산디지털단지(서울디지털 2·3단지)의 교통 요충지인 ‘수출의 다리’가 있다. 경부선 철로가 동서를 갈라놓고 있어 철로 위로 다리를 놓은 것이다. 매일 출근시간 광명 방면 철산교에서 수출의 다리를 지나려는 차량과 반대쪽 차량이 뒤엉킨다. 불과 500m인 다리를 건너는 데 1시간이 넘게 걸릴 때도 있다. 출퇴근 시간에 한 방향으로만 시간당 1000대의 차량이 지나간다. 이 지역 근로자와 사업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에게 이 다리는 ‘지옥의 다리’나 ‘수출을 가로막는 다리’로 불린다. 수출의 다리 인근에는 대형 아웃렛 매장이 밀집해 있어 하루 정체 시간이 20시간에 이를 때도 있다. 최근 금천구에서 도로를 확장하고 진출램프를 보강하는 한편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주변 업체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가산디지털단지 기업인 모임인 녹색산업도시추진협의회 유지홍(54) 전문위원은 “중소기업 사장과 하루 일당벌이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몇 만명이 다리에 서 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큰 낭비인가.”라면서 “교통혼잡으로 생기는 피해만 생각해도 매일 울분이 터져 경부선 지하화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 금천·구로·영등포·동작구와 경기 군포·안양시 등 6개 지자체는 지난 6월 안양시청에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 철도의 지하화’를 공동 추진목표로 정했다. 8월에는 독자적으로 경부선 지하화를 주장하던 서울 용산구가 힘을 보탰다. 지자체들은 서울역부터 군포시 당정역까지 32㎞ 구간 철로의 지하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철도가 지하화되면 상부 공간을 녹색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등 도시 계획에 획기적인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성 구로구청장도 “주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경부선 지하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고통을 참다 못한 주민들도 속속 참여했다. 7개 지자체 주민이 261만명, 경부선에 직접 영향을 받는 주민이 76만명이나 된다. 7개 지역 시민단체가 지난 10일 ‘경부선철도 지하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기찬 위원장은 “재향군인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거의 모든 시민단체가 지역색과 정치색에 상관없이 경부선 지하화를 요구하고 나섰다.”면서 “지역 분단으로 인한 도시 불균형 개발, 교통혼잡, 상권 공동화 현상, 구로·가산디지털단지 산업발전 저해를 일으키는 핵심 문제를 두고만 볼 수 없어 들고 일어났다.”고 말했다. 주민과 시민단체는 직접 각 지하철역과 지자체에서 200만명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말 서명부를 모두 취합해 다음 달 중 대선 후보와 정당,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 전달하고 국책사업 추진을 촉구할 계획이다.시민단체와 지자체는 지하화로 생기는 토지 매각 등의 방안을 동원할 경우 총사업비가 5조~6조 5000억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통혼잡 완화, 산업단지 및 상권 활성화 등의 효과를 감안하면 정부에서 충분히 수용 가능한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지난 총선에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경인선 지하화(48㎞) 사업에 13조원의 사업비가 필요하다는 예측이 나온 만큼 이보다 적은 비용으로 사업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생태체험공원과 수경공원, 메모리얼파크 등 녹지 공간을 대폭 확충해 시민들의 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與 “출퇴근시간 이외 버스전용차로 택시 허용”

    새누리당은 26일 출퇴근 시간대를 빼고 서울 도심의 버스전용차로에 택시 진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담은 ‘택시업계 지원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다만 그동안 택시 진입을 반대해 왔던 버스업계와의 합의를 어떻게 이끌어 내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퇴근 시간대 이외에 버스전용차로와 출퇴근 시간의 경부고속도로 수원~한남동 등 일부 구간에 택시 진입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한시적으로 지원해 오던 비과세 감면을 계속 연장하고,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안정을 위해 할당관세 적용도 연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법인택시뿐 아니라 개인택시도 형평성 차원에서 택시를 구입할 때 부가가치세를 면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은 이와 함께 택시 공급 과잉에 따른 채산성 악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3년간 택시 1만 3000대를 줄이고, 모두 510억원의 감차 보상금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7호선 인천 부평~서울 온수 27일 첫 운행

    7호선 인천 부평~서울 온수 27일 첫 운행

    경기 부천시와 인천시도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를 맞게 됐다.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인천 연장선이 25일 부천시청사 잔디광장에서 개통식을 가진 데 이어 27일 오전 5시 30분부터 전동차를 운행한다. 이 노선은 서울지하철 7호선 온수역에서 부천을 거쳐 인천 부평구청역까지 이어지는 10.25㎞다. 2003년 착공돼 9년에 걸쳐 사업비 1조 1825억원을 들여 건설됐다. 부천구간(7.39㎞) 공사비는 8142억원으로 이 중 2100억원을 부천시 예산으로 충당했고, 나머지는 국비와 도비 지원을 받았다. 인천구간(2.37㎞) 사업비 3542억원은 국비 2050억원, 시비 1492억원으로 충당됐다. 부천에는 까치울·부천종합운동장·춘의·신중동·부천시청·상동역 등 6개 역이 들어선다. 인천에는 삼산체육관·굴포천·부평구청역 등 3개 역이 설치된다. 연장선 이용 시민은 온수역과 부평구청역에서 각각 경인전철과 인천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다. 연장선 개통으로 경인전철 이용객이 분산돼 혼잡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동차는 출근시간대(오전 7∼9시) 6분, 퇴근시간대(오후 6∼9시) 8분, 평시에는 12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요금은 수도권전철 요금 체계와 같아 성인은 10㎞ 이내 기본요금 1050원이고 그 이상이면 5㎞마다 100원이 추가된다. 역사 내에는 시민을 위한 편의·문화시설 등 다양한 콘텐츠가 기획돼 있다. 부천시청역에는 문화도시 부천에 걸맞은 400㎡ 규모의 ‘갤러리 광장’이 꾸며져 전시공간으로 활용되며, 부천종합운동장역에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센터가 마련된다. 연장선은 인천지역 교통 편의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인천도시철도본부 관계자는 “연장선 개통으로 인천 서북부권 시민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도시철도본부는 나아가 부평구청역에서 마장사거리를 거쳐 석남동까지 서울지하철 7호선을 연장하는 사업을 201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2014년 상반기 착공된다. 한편 석남동에서 청라지구까지 추가로 연장하는 사업은 수익성을 나타내는 편익비용 미달로 무산됐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시야가 안개낀 것처럼 뿌옇게 보일 때는 백내장 초기 증상

    시야가 안개낀 것처럼 뿌옇게 보일 때는 백내장 초기 증상

     노인성 질환인 백내장이 최근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과한 술과 담배가 주 원인이다.  백내장이란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안개가 낀 것처럼 눈앞이 뿌옇게 보이게 되는 질환을 말한다. 빛이 수정체를 통과하면서 굴절돼 망막에 상을 맺으면서 생긴다. 백내장은 90% 정도가 60세 이상의 노인에게서 발병하고 눈속 염증 등이 원인이다.  에스안과 김종현 원장은 “최근 30~40대 젊은층에서도 백내장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과한 음주와 흡연, 자외선 노출에서 온다.”면서 “평소 근시로 가까운 사물이 잘 보이지 않던 분들이 간혹 잘 보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갑자기 눈이 좋아진 것이 아니어서 백내장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백내장 초기 증상은 ▲시력이 떨어져 시야가 안개낀 것처럼 뿌옇게 보일 때 ▲ 밝은 곳에 가면 눈이 부시고 눈에 이물질이 끼어 있다고 느낄 때 ▲ 물건이 2~3개로 겹쳐 보일 때가 대표적이다.  김 원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보급화되는 현대 사회에서는 장시간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의 사용이 백내장을 초래할 수 있는 주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 “주맹 현상이나 수정체 근시현상, 복시 증상 외에도 백내장은 방치하면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백내장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과한 술이나 담배는 삼가고 핵산이 풍부한 멸치, 당근, 양배추 등 비타민C와 비타민E가 충분한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면서 “최소 1년에 한번은 안과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간행사에서 다쳐도 ‘공무상 재해’

    공무원이 민간 주최 체육대회에서 다쳤더라도 기관 대표로 참석한 경우에는 공무상 재해가 인정되는 등 관련 기준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사 등 관련 재해의 공무상 재해 인정기준’ 지침을 최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 등에서 발생한 부상·질병·사망이 공무상 재해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공무원연금공단의 공무상 요양승인 절차 등에서도 더욱 객관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공무상 재해 인정은 ▲주최·목적·내용의 공식성 ▲참여의 강제성 여부 ▲행사 등에 대한 감독 및 예산 등의 지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사전에 행사계획이 수립되거나, 기관장이 주최·주관하는 행사, 유관기관이나 민간기관의 공식적인 참여 요청이 있는 행사 등은 공무상 재해가 인정되는 일정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러한 기준은 동호인 활동, 워크숍, 간담회, 회식 등의 행사에도 적용된다. 무엇보다 사전에 행사계획이 수립된 공식적인 업무로 판단된다면 불의의 사고를 당하더라도 공무상 재해가 된다. 또 군무원의 경우 퇴근시간 이후까지 이어진 전투체육활동에서 부상을 당하면 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했다. 퇴근시간 이후에 당한 부상이더라도 근무시간의 연장선에서 생긴 사고로 봐야 한다는 해석이다. 이번 지침은 공무상 재해 여부와 관련한 기존 대법원 판례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 행안부는 대법원 판례를 참조해 이 같은 기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법원은 업무상 재해를 확대하는 판결을 전향적으로 내놓고 있지만, 공식 일정에 포함이 안 돼 소속 기관의 ‘지배·관리’ 상태가 아닌 행사에서 당한 재해는 공무와 연관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번 지침의 또 다른 목적은 일선 공무원들이 공무상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예컨대 외부기관이 주최하는 행사의 경우 공식적인 참여요청이 있었음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공문 등이 있다면 사고가 있더라도 공무상 재해로 인정받기가 더욱 쉬워진다는 설명이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시야가 안개낀 것처럼 뿌옇게 보일 때는 백내장 초기 증상

    시야가 안개낀 것처럼 뿌옇게 보일 때는 백내장 초기 증상

     노인성 질환인 백내장이 최근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과한 술과 담배가 주 원인이다.  백내장이란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안개가 낀 것처럼 눈앞이 뿌옇게 보이게 되는 질환을 말한다. 빛이 수정체를 통과하면서 굴절돼 망막에 상을 맺으면서 생긴다. 백내장은 90% 정도가 60세 이상의 노인에게서 발병하며 눈속 염증 등이 원인이다.  에스안과 김종현 원장은 “최근 30~40대 젊은층에서도 백내장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과한 음주와 흡연, 자외선 노출에서 온다.”면서 “평소 근시로 가까운 사물이 잘 보이지 않던 분들이 간혹 잘 보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갑자기 눈이 좋아진 것이 아니어서 백내장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백내장 초기 증상은 ▲시력이 떨어져 시야가 안개낀 것처럼 뿌옇게 보일 때 ▲ 밝은 곳에 가면 눈이 부시고 눈에 이물질이 끼어 있다고 느낄 때 ▲ 물건이 2~3개로 겹쳐 보일 때가 대표적이다.  김 원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보급화되는 현대 사회에서는 장시간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의 사용이 백내장을 초래할 수 있는 주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 “주맹 현상이나 수정체 근시현상, 복시 증상 외에도 백내장은 방치하면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백내장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과한 술이나 담배는 삼가고 핵산이 풍부한 멸치, 비타민C와 비타민E가 충분한 당근, 양배추 등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면서 “최소 1년에 한번은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여성, 출근시간대 달리는 만원 열차에서 출산 ‘충격’

    美여성, 출근시간대 달리는 만원 열차에서 출산 ‘충격’

    미국의 한 여성이 달리는 열차 안에서 아이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의 통근 열차에 한 여성이 승차한 뒤 갑자기 산통을 호소하며 출산을 시작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여성은 무사히 아이를 출산한 뒤 자신의 옷으로 아이를 감쌌으며, 탯줄은 차마 끊지 못한 채 역 밖으로 나섰다. 동료와 함께 산모가 인근 올니 역에서 무사히 하차할 수 있도록 도운 경찰관 로이드 로져스는 “이 모든 일이 매우 혼잡한 통근 열차 안에서 발생했으며, 열차에 탄 사람들은 놀라운 마음에 사진을 찍거나 그 자리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건네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여성은 출산 직후 ‘내가 아이를 낳았다’며 감격해 했다.”면서 “당시 그녀의 표정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산모는 산부인과 담당의와 진료약속이 있어 열차를 타던 중 갑작스럽게 진통이 왔으며, 아이와 산모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시야가 안개낀 것처럼 뿌옇게 보일 때는 백내장 초기 증상

    시야가 안개낀 것처럼 뿌옇게 보일 때는 백내장 초기 증상

     노인성 질환인 백내장이 최근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과한 술과 담배가 주 원인이다.  백내장이란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안개가 낀 것처럼 눈앞이 뿌옇게 보이게 되는 질환을 말한다. 빛이 수정체를 통과하면서 굴절돼 망막에 상을 맺으면서 생긴다.백내장은 90% 정도가 60세 이상의 노인에게서 발병하며 눈속 염증 등이 원인이다.  에스안과 김종현 원장은 “최근 30~40대 젊은층에서도 백내장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과한 음주와 흡연, 자외선 노출에서 온다.”면서 “평소 근시로 가까운 사물이 잘 보이지 않던 분들이 간혹 잘 보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갑자기 눈이 좋아진 것이 아니어서 백내장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백내장 초기 증상은 ▲시력이 떨어져 시야가 안개낀 것처럼 뿌옇게 보일 때 ▲ 밝은 곳에 가면 눈이 부시고 눈에 이물질이 끼어 있다고 느낄 때 ▲ 물건이 2~3개로 겹쳐 보일 때가 대표적이다.  김 원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보급화되는 현대 사회에서는 장시간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의 사용이 백내장을 초래할 수 있는 주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 “주맹 현상이나 수정체 근시현상, 복시 증상 외에도 백내장은 방치하면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백내장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과한 술이나 담배는 삼가고 핵산이 풍부한 멸치, 당근, 양배추 등 비타민C와 비타민E가 충분한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면서 “최소 1년에 한번은 안과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야가 안개낀 것처럼 뿌옇게 보일 때는 백내장 초기 증상

     시야가 안개낀 것처럼 뿌옇게 보일 때는 백내장 초기 증상  노인성 질환인 백내장이 최근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과한 술과 담배가 주 원인이다.  백내장이란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안개가 낀 것처럼 눈앞이 뿌옇게 보이게 되는 질환을 말한다. 빛이 수정체를 통과하면서 굴절돼 망막에 상을 맺으면서 생긴다. 백내장은 90% 정도가 60세 이상의 노인에게서 발병하고 눈속 염증 등이 원인이다.  에스안과 김종현 원장은 “최근 30~40대 젊은층에서도 백내장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과한 음주와 흡연, 자외선 노출에서 온다.”면서 “평소 근시로 가까운 사물이 잘 보이지 않던 분들이 간혹 잘 보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갑자기 눈이 좋아진 것이 아니어서 백내장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백내장 초기 증상은 ▲시력이 떨어져 시야가 안개낀 것처럼 뿌옇게 보일 때 ▲ 밝은 곳에 가면 눈이 부시고 눈에 이물질이 끼어 있다고 느낄 때 ▲ 물건이 2~3개로 겹쳐 보일 때가 대표적이다.  김 원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보급화되는 현대 사회에서는 장시간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의 사용이 백내장을 초래할 수 있는 주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 “주맹 현상이나 수정체 근시현상, 복시 증상 외에도 백내장은 방치하면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백내장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과한 술이나 담배는 삼가고 핵산이 풍부한 멸치, 당근, 양배추 등 비타민C와 비타민E가 충분한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면서 “최소 1년에 한번은 안과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 찔린 정부청사 뒷북 보안

    ‘허’ 찔린 정부청사 뒷북 보안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짜 출입증으로 무단침입한 남성의 방화·투신 사건이 발생한 다음 날인 15일 정부청사들은 일제히 경비 및 보안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이에 “소 잃고 외양간 단속하는 뒷북 행정”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청사를 관리하는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이날 정부중앙청사를 비롯해 과천·대전·세종 청사에 자동인식출입시스템(스피드게이트)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는 등 보안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항 출입국 심사 방불 행안부는 이날 오전 청사 내 입주부처 운영과장 회의를 긴급 개최한 뒤 후속대책을 내놨다. 당장은 현재 중앙청사 후문 출입구에만 설치된 자동인식출입시스템을 청사 정문 등 3개 출입구에 추가로 설치하기로 한 것. 과천과 대전, 세종 청사의 출입구에도 예외 없이 이 시스템이 일제히 설치된다. 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시스템을 모두 추가하는 데는 2개월여가 소요될 것”이라면서 “금속물 등 위험물 운반 여부를 확인하는 각 청사 내 보안검색대도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날 방화·투신 사건을 저지른 김모(61·사망)씨는 보안검색대가 운영되지 않는 주말 정오 시간을 틈타 인화성 물질인 휘발유 등을 청사로 반입했다. 또 외부 방문자의 신분확인 절차도 더욱 깐깐해진다. 담당 공무원이 청사 로비까지 내려와 방문객을 확인한 뒤 인솔해 가야 한다. 느슨한 보안으로 ‘허’를 찔리자 청사들은 뒤늦게 비상이 걸렸다. 정부중앙청사의 경비는 공항 출입국 심사대를 방불케 했다. 경찰들이 출입문에서 공무원증과 출입증의 사진과 실물을 일일이 비교하는가 하면 가방이나 소지품은 빠짐 없이 보안검색대를 통과시킨 뒤 반입을 허용했다. 과천청사도 비상태세인 것은 마찬가지. 평소와 달리 출근시간과 점심 때도 청사 출입자와 차량에 대해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외곽경비와 정문 출입을 단속하는 전투경찰의 인원부터 늘렸다. 점심시간 이후 각 건물의 출입문을 모두 개방했던 보통때와는 달리 검색대가 설치된 문을 빼고는 폐쇄했다. ●“중앙청사 뚫리다니… 이해 안돼” 그러나 ‘행정의 심장부’인 중앙청사가 뚫린 뒤 허둥지둥 내놓는 보안대책에 국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공무원들조차도 의아스럽다는 반응이다. 중앙부처의 한 공무원은 “다른 청사들보다 출입 관리가 상대적으로 엄격하다는 세종로 청사에서 그런 사고가 일어난 것은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전날 근무한 방호원들에 대한 자체 감사를 진행하는 등 향후 관련자를 징계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일반 민원인들의 정부기관 방문 절차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필언 행안부1차관은 “그동안은 청사를 이용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중시하는 쪽에 무게를 뒀으나, 앞으로는 청사 보안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 방침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부처종합·안석기자 ccto@seoul.co.kr
  • [Weekend inside] 印·印尼·日 등 정치지형 바뀐다

    [Weekend inside] 印·印尼·日 등 정치지형 바뀐다

    ‘아웃사이더들의 반란’으로 아시아 정치판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아시아에서 ‘주류’가 아닌 ‘아웃사이더’들이 정치판에 뛰어들어 판 자체를 뒤흔들고 있는 것이다. 오는 12월 한국 대선의 무소속 안철수 후보뿐 아니라 일본,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등에서 비정치인 출신들이 각국 정치 지형을 뒤바꾸며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20일 인도네시아에서는 가구 수출업자였던 조코 위도도(51·이하 조코위) 자바주 솔로시장이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 결선투표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는 2014년 대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 간 대리전 성격으로 치러졌다. 그런 만큼 그는 이제 기존 정치 거물들에게 위압적인 존재가 됐다. 파키스탄의 크리켓 영웅인 임란 칸(60·이하 칸) 파키스탄정의운동당 총재는 내년 6월 파키스탄 총선에서 차기 총리직을 정조준하고 있다. 대통령 후보로도 이름이 오르내린다. 연이은 극우 발언으로 주변국들과의 긴장을 초래하고 있는 ‘망언 제조기’ 하시모토 도루(43) 오사카 시장도 변호사 시절 텔레비전 토크쇼를 통해 넓힌 인지도를 바탕으로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인도, 말레이시아 등에서는 비정치인들이 기존 체제를 개혁하는 구심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제2의 간디’로 불리는 인도의 사회 운동가 안나 하자레(75)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패 관료 처벌 등을 요구하며 단식투쟁을 벌여 정치권을 위협했다. 2014년 총선을 겨냥한 정당을 출범하려 했던 그는 지난달 초 “국민들이 올바른 정치인을 뽑도록 힘쓰겠다.”며 창당 계획을 포기했다. 국민전선(BN)이 55년간 장기 집권해 온 말레이시아 정부는 야당의 견제보다 여성 변호사 암비가 스리네바산(56)이 주도하는 선거법 개혁 운동을 더 두려워하고 있다. ●기존 정치 쇄신 실패, 소셜미디어 세대 등이 동력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등의 해외 언론과 아시아 정치 전문가들은 ‘아웃사이더’들이 아시아 정치권의 최전선에 등장할 수 있었던 공통적인 배경으로 ▲폐쇄적인 기존 정치권의 쇄신 노력 실패 ▲부정부패에 대한 민심 폭발 ▲소셜미디어 세대의 반란 등을 꼽았다. 왕실에 가까운 폐쇄적인 정치권의 예로는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이 거론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가장 최근에 치러진 2009년 대선에서 1965년 축출당한 독재자 수하르토의 딸과 사위, 그의 재임 시절 장군 2명이 후보로 나섰다. ‘그때 그 장군’ 가운데 한 명이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현 대통령이다. 파키스탄에서는 집권당과 제2 정당이 모두 족벌 체제다. 비정치인 출신 ‘정치 스타’들은 강력한 부패 척결 의지로 민심을 사로잡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조코위 주지사 당선자는 공직자들의 뇌물 수수 행태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 파키스탄의 칸 총재는 “국회에 입성하면 취임 90일 안에 모든 부정부패를 단죄하겠다.”고 국민들에게 약속했다. 학력이 높고 도시에 주로 거주하며 수백명의 페이스북 친구를 거느린 소셜미디어 세대의 등장은 ‘아웃사이더’들에게 강력한 정치 참여 동력이 되고 있다. 트위터리안 등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거대 정당 체제 없이도 인터넷·모바일 기술을 통해 전 세계에 자신들의 개혁 아이디어를 퍼다 나르고 지지 세력을 결집해 주기 때문이다. ●신흥 정치 스타, 그들은? 이런 배경을 등에 업고 떠오른 신흥 정치인들은 기존 정치에 대한 냉소로 세대를 뛰어넘어 폭넓게 환영받고 있다. 1971~1992년 파키스탄 크리켓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칸은 주장으로 뛰었던 1992년 마지막 경기에서 고국에 처음으로 크리켓 월드컵 우승을 안기며 단숨에 ‘국민 영웅’이 됐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영화배우, 스포츠 스타 등이 인기를 표로 연결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칸은 이들과 달리 새로운 정치를 구현하려는 비정치인 출신 정치인으로 자신을 내세우고 있다. 그는 최근 ‘미국 드론(무인정찰기) 반대 시위’ 등 각종 정치 집회를 주도하며 내년 총선에서의 의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여름에만 20만명의 지지자를 집결시키는 위력을 과시했다고 CNN은 전했다. 2000년대 초 시장 선거에 나섰을 때만 해도 조코위는 ‘정치에 대해 뭘 알겠냐’는 회의적인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가구 수출업자로 출장을 다녔던 유럽의 도시개발 사례를 솔로시에 적용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시킨 그는 취임 1년 만에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원칙을 지키는 강력한 리더십으로 유명하지만 늘 똑같은 체크 무늬 셔츠를 구겨진 채로 입고 다니는 소탈한 모습으로 ‘때묻지 않은 정치인’이라는 이미지도 각인시켰다. 이제 그는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의 6분의1을 차지하는 자카르타특별주를 책임지게 됐다. 솔로시의 부패를 청산한 것처럼 자카르타주를 부패의 수렁에서 건져낸다면 2014년 부통령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이 높다. 차기 대통령으로 유력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인도네시아행동당(거린드라당) 총재의 신임을 받고 있다. 하시모토 시장은 일본의 대표 산업도시 오사카를 기반으로 성장한 지역 정치인으로, 리더십 부재로 침체됐던 일본 정계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중앙 무대까지 치고 올라왔다. 지난달 12일에는 일본유신회를 창당해 ‘새로운 정치’를 내걸며 기존 정치권의 구태를 청산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비주류들의 고민 특유의 카리스마로 ‘젊은 고이즈미’ ‘제2의 오자와’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그는 그러나 폭넓은 지지 확보에 뚜렷한 한계를 보이고 있다. 다음 달 초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 총선 여론조사에서 일본유신회의 지지율은 뚝 떨어졌다. 현실성 없는 정책과 내부 주도권 갈등, 망언을 일삼는 하시모토 시장의 가벼운 입(?) 등이 원인이다. 특히 제국주의 시절 일본의 잔혹한 역사를 부정, 왜곡하는 그의 극우 포퓰리즘은 나라 안팎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이는 일본이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와 독도를 둘러싸고 각각 중국, 한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현 시점에서 매우 위험하고 근시안적인 태도라고 외신들은 지적했다. 칸과 조코위도 ‘주류’로 나아갈수록 자신들이 경멸했던 기존 정치권 세력과 타협해야 한다는 딜레마에 맞닥뜨리고 있다.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은 모두 지역 표심이 선거 승리의 관건이다. 지역 장악력이 높고 조직을 갖고 있는 구(舊)정치인들과 손을 잡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이미 기존 거대 정당 조직원들을 지지자로 규합한 칸은 자신의 출세를 위해 군부, 정보국 등 권력 남용을 일삼은 ‘기득권’ 세력과 이슬람 무장단체의 잔혹 행위에 눈감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조코위는 인도네시아의 주류 정당 2곳의 지지를 받고 있다. 하시모토 시장이 이끄는 일본유신회도 민주당 등 기존 정당에서 탈당한 정치인들로 꾸려졌다. 기존의 ‘정치 괴물’들과 싸우기 위해 원래 자신을 지지했던 이상주의자들을 저버리고 스스로 ‘괴물’이 된 형국이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성산업·성폭력 비례” vs “성매매 합법 濠 성범죄↓”

    “성매매를 법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은 여성을 팔아 이익을 남기는 행위가 조직폭력배의 사업임을 모르는 관념적 주장이다.”(한국여성인권진흥원) “악질적 성폭행 사건이 난무하는데 화학적 거세, 전자발찌, 신상공개 등 인권 침해적이고 근시안적 대안만이 최선이라고 한다.”(성매매 종사자 여성대표) 26일 여성가족부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 8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서소문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성매매 피해여성의 법적 보호 강화 방안’을 주제로 연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인식의 격차다. 집창촌 모임인 전국한터연합은 이날 “성매매 금지가 성생활을 자유로이 영위할 수 있는 권리를 억제함으로써 성인의 사생활 자유를 제한한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의 정재원 박사는 토론회에서 “2010년 조사에 따르면 성매매 거래 액수는 7조원에 육박한다.”며 “통일이 된다 하더라도 시장경제 체제에 적응하지 못하는 수많은 북한 여성들이 성매매 여성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정미례 성매매문제해결을 위한 전국연대 팀장은 탈북여성 3명이 3개월짜리 여행비자로 일본을 오가며 도쿄에서 유사 성행위로 2년여간 11억원을 벌어 경찰 조사를 받은 사례를 소개했다. 또 “국제적으로 한국의 성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2002년 기준 국내총생산의 4.1%)임에도 성폭력 발생률이 세계 2위라는 현실은 ‘성산업 확대=성폭력 증가’를 바로 보여 준다.”고 주장했다. 반면 한터전국연합과 남성연대는 “우리 성노동자들이 가장 많이 성매매를 하는 호주는 2003년 전에는 성범죄 발생이 인구 10만명당 91건으로 세계 1위 국가였지만, 성매매 합법화 이후 2010년 성범죄가 26.2건으로 줄었다.”며 성매매방지법의 폐지를 주장했다. 정 팀장은 호주에서 개인적인 성매매는 합법이지만 성매매 업소는 불법이라고 설명했다. 여가부는 내년 성폭력 예방 및 피해방지 예산을 올해보다 30.7% 늘어난 443억원으로 책정하면서 성매매·성폭력 피해를 본 탈북여성을 위한 예산도 처음으로 3억원을 배정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대형트럭 어떻게 옮겨? 단속 걸리자 키 뽑고 사라진 기사

    대형트럭 어떻게 옮겨? 단속 걸리자 키 뽑고 사라진 기사

    경찰이 트럭을 단속할 때는 이런 상황이 벌어질 줄 몰랐다. 그러나 벌어진 사태는 수습되지 않고 4일째 골칫덩이가 되고 있다. 교통단속에 걸린 대형트럭이 꼼짝않고 고가도로에 서 있어 극심한 교통체증을 야기하고 있다고 아르헨티나 언론이 2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경찰은 매뉴얼대로 행동했지만 운전기사의 반발을 예상하지 못한 게 잘못(?)이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이 고가도로를 달리던 트럭을 잡아 세운 건 지난 22일이었다. 경찰은 문제의 트럭이 3건이나 교통위반을 누적한 사실을 확인하고 차량을 세우게 했다. 트럭을 잡은 경찰이 자동차서류를 보자고 하면서 일이 커졌다. 기사는 자동차증명이나 보험증명 등을 제대로 챙기지 않은 채 운전 중이었다. 이런 경우 적발된 운전자는 손발이 닳도록 비는 게 보통이지만 이 기사는 달랐다. 덜컥 화를 내며 열쇠를 빼내 주머니에 넣고 사라져 버렸다. 거대한 트럭이 길에 서 꼼짝하지 않게 되자 당황한 경찰은 황급히 트럭주인을 불렀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주인은 “기사가 키를 뽑으면서 유압 브레이크가 작동됐다.”면서 “트럭을 움직일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트럭을 견인해야 하지만 워낙 덩치가 큰 차량이라 쉽지 않다.”며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트럭은 26일 현재까지 4일째 자리를 비켜주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핵심 진출입로인 푸에이레돈 고가도로에서는 매일 출퇴근시간대마다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사진=디아리오벨로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Weekly Health Issue] “허리근육 강화·체중 관리로 척추 퇴화 늦춰야”

    중견 기업 임원인 윤주석(57)씨는 2년쯤 전부터 엉덩이에서 오른쪽 허벅지 뒤쪽이 저리는 증상을 느꼈다. 처음에는 저릿한 느낌 정도였으나 점차 심해져 나중에는 100∼200m만 걸어도 다리가 저려 주저앉곤 했다. 눕거나 앉았다 일어설 때, 몸을 움직일 때마다 허리에서부터 통증이 느껴졌다. 병원을 찾아 약물치료를 해봤지만 일시적으로 통증이 누그러질 뿐 재발이 반복됐고, 호전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윤씨가 작심하고 병원을 찾았을 때는 요추 부위에서 시작된 통증이 다리까지 확산돼 절면서 걸을 수밖에 없었고, 그나마 오래 걷지도 못했다. 박진수 원장은 “환자의 증상만 보고도 척추관 협착증임을 알 수 있었다.”면서 “병변 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실시한 결과, 척추신경이 지나는 척추관과 추간공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상황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감안해 비수술적 치료인 감압신경성형술을 시행하기로 했다. 직경 1㎜ 정도의 카테터를 병변 부위에 접근시켜 신경이완제와 척수와 척추관의 유착을 해소하는 분해효소 등을 주입해 염증과 부종을 없애는 시술이다. 협착이 중기를 넘어선 상태라면 수술이 필요하다. 이때는 미세 현미경을 이용해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거나 불필요하게 자란 뼈를 외과적 방식으로 깎아내게 된다. 척추관 협착증은 시술이나 수술도 중요하지만 재활을 소홀히 할 경우 재발하기 쉽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허리를 각별히 관리해야 한다.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상체를 들어 올리거나 바로 누워 손을 사용하지 않고 허리힘만으로 하체를 들어 올리는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허리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추석선물특집] 토비콤에스-근시·야맹증 예방효과 ‘국민 눈영양제’

    [추석선물특집] 토비콤에스-근시·야맹증 예방효과 ‘국민 눈영양제’

    눈을 혹사하는 수험생이나 눈이 침침한 어른이 있는 가정에 추석 선물을 보낼 계획이라면 30년 넘게 국민 눈영양제로 자리 잡은 ‘토비콤에스’를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하는 모습은 이제 일상이 됐다.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는다. 추석 명절에도 장시간 운전과 TV 시청 등으로 눈은 더욱 피로할 수밖에 없다. 눈건강은 때를 놓치면 회복이 쉽지 않은 만큼, 평소 충분한 휴식과 영양 공급으로 눈을 보호하는 게 필요하다. 토비콤에스는 눈에 좋은 빌베리에서 추출한 바키니움미르틸루스엑스(안토시아노사이드)와 비타민이 함유돼 있어 눈의 피로, 시력 감퇴, 고도근시, 야맹증에 효과적이다. 토비콤에스에 함유된 바키니움미르틸루스엑스는 망막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손상된 모세혈관을 치유해 준다. 또 눈에 혈액과 산소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게 도와줘 눈의 피로를 없애고 충혈되는 것을 막아준다. 안구 형태도 탄력 있게 유지해 근시를 예방하고 야맹증 예방에도 효과가 크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18일 TV 하이라이트]

    ●시사기획 창(KBS1 밤 10시) 지난 3월부터 새롭게 바뀐 보육정책에 따라 만 0세부터 2세까지 영유아를 어린이집에 보내면 보육료를 전액 지원받게 됐다. 바야흐로 ‘무상보육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다. 하지만 가정에서 엄마가 직접 키우면 0원, 어린이집에 보내면 30만~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보니 안 보내는 사람만 손해라는 생각에 너도나도 어린이집으로 향하고 있다. ●맛있는 퀴즈쇼! 행운의 식탁(KBS2 오후 5시 30분) 완전식품 달걀, 쫄깃쫄깃함이 살아 있는 삼색송편, 밥상의 보약 당진 쌀을 선물한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서 푸짐한 가을 먹을거리를 준비한 만큼 문자 주부들의 참여 열기가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또한 다양한 퀴즈 문자 참여로 퀴즈를 맞힌 사람 중 추첨을 해 몸에 좋은 국내산 우리 먹을거리도 배달한다. ●우리는 한국인(MBC 낮 12시 15분) 때는 바야흐로 2012년 가을. 강원도 평창에 가면 눈이 내린 듯한 진귀한 풍경을 볼 수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봉평의 새하얀 메밀꽃밭이다. 이곳 메밀꽃밭에선 지금 축제가 한창이다. 헬로우 코리아 미녀 리포터들과 함께 새하얀 메밀꽃이 물결 치는 봉평으로의 낭만여행을 떠나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5분) 일곱 살 가은이는 60대 노안 시력을 가지고 있다. 가은이는 근시, 난시, 사시에 성장할수록 눈이 더 나빠져 매년 안경을 바꿔 줘야 한다. 게다가 가은이는 눈뿐 아니라,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굽어 있어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리고 간문맥까지 막혀 버려 비장이 딱딱해진 가은이는 매일 변을 볼 때마다 아파하는데…. ●장수가족 건강의 비밀(EBS 밤 10시 50분)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아파트에는 호남 문학계의 거장이자, 대한민국 시조 문학계의 큰 별 시인 정소파옹과 큰아들 내외 가족이 살고 있다. 그는 100세를 넘긴 나이에도 매일 아침이면 펜을 들어 원고지에 시를 써내려 간다. 그는 시를 종교라 여기며 지금까지 써 왔고, 오늘까지 대한민국의 최고령 현역 시인으로 활동 중이다. ●가족(OBS 밤 11시 5분) 아홉 가구가 사는 속리산 자락의 작은 마을에는 추찬혁씨와 16살 어린 아내 이향순씨가 살고 있다.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이들은 동네에서도 찰떡부부로 유명하다. 추찬혁씨는 앞을 못 보는 1급 시각 장애인이다. 손과 발이 되어주던 아내 덕에 불편함 없이 살았다는 추찬혁씨. 그런데 몇 달 전 아내가 산에서 굴러 다리를 다치고 만다.
  • 드림렌즈, 꿈의 렌즈 맞나?

    드림렌즈, 꿈의 렌즈 맞나?

    지난해 학교건강검사결과 시력이상(어느 한쪽이라도 맨눈 시력이 0.7 이하거나 안경을 쓰는 경우) 학생비율이 57.6%로 2001년(39.5%)과 비교해 18%p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10명중 3명꼴로 시력이상 증세가 있다. 이처럼 초등생 시력저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편식같은 영양섭취 불균형과 컴퓨터 및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증가가 영향인 것으로 추정된다. 시력저하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균형있는 영양섭취와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 적정거리를 유지하는 등 생활요법이 절실하다. 또 현재 눈상태에 맞는 안경을 착용해 눈의 피로를 막아주는 방법도 시력보호의 좋은 방법이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할 때 근시 진행을 억제해주는 드림렌즈를 착용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근시의 경우 20세까지 진행되는만큼 조기에 발견해 교정하면 시력보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이지숙씨(45세, 인천 서구 원당동)는 “드림렌즈 수명이 2년 정도고 가격은 90만~110만원 정도”라면서 “안경을 1년에 두번 정도 맞추는데 가격을 따져보면 비슷하거나 드림렌즈가 조금 비싼 것 같다.”고 말했다. 초등 4학년 학부모인 허미전씨(41세, 서울 강서구 등촌동)는 “저도 눈이 나쁜데 안경을 오래쓰니 안구가 돌출되고 코가 이상한 모양으로 성장하는 것 같다.”며 “딸에게 저와 같은 고민을 주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드림렌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안정성과 효능을 인정받은 시력교정용 렌즈다. 잠잘 때 일정시간(최소 6시간) 착용하게 되면 각막형태를 변화시켜 근시와 난시를 교정해준다. 꿈의 렌즈라기보다는 잠자리에서 끼는 렌즈라는 뜻에서 드림렌즈다. 근시는 성장하면서 안구가 앞뒤로 길어져 망막 앞쪽에 상이 맺히는 현상이다. 드림렌즈는 일반렌즈와는 달리 가운데 부분이 주변부보다 편평하다. 이 편평한 부분이 각막의 볼록한 부분을 변화시켜 편평하게 만들어 주는데 라식수술과 같은 원리다. 매일밤 잠자면서 끼고 있는 것만으로 낮동안 정상시력을 회복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된다. 효과는 20시간 이상 지속된다. 무엇보다 시력교정술(라식,라섹)이 불가능한 19세미만 청소년에겐 시력교정효과가 크다. 전문안과에서 정밀검진후 착용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원한다고 누구나 다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해뜸안과 이지영 원장은 “렌즈를 끼기에 적합한 눈인지, 각막이나 결막염증, 안구건조증 등이 있는지 등을 검사한 후 본인에 맞는 렌즈를 착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터넷뉴스팀
  • ‘불황’ 철강사 vs 건설사 철근값 인상 ‘줄다리기’

    철강(제강)업계와 건설업계가 철근값 인상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철근을 만드는 철강사들이 가격을 인상하려는 이유나, 철근을 써야 하는 건설사들이 도리어 인하를 주장하는 사연 모두가 그럴 듯하다. 철강과 건설업은 산업계에서 대표적으로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업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업종의 가격을 둘러싼 다툼은 한치의 양보도 없이 전개되고 있어 산업계 안팎의 우려를 낳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근시장의 32.1%를 장악하고 있는 현대제철은 9월 철근값을 t당 80만 5000원에서 83만 5000원으로 3만원(고장력 10㎜ 기준)을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동국제강, 한국철강, 대한제강 등 전기로를 사용하는 나머지 6개사도 지난 2일 인상안을 내놓았다. 철강업계는 전기요금이 예년보다 큰 폭인 7.5% 인상되고, 수입산 철스크랩(고철)값이 일본산(H2 기준)의 경우 지난달 t당 500~1000엔가량 올랐기 때문에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철강업계는 전기요금 7%대 인상이 제품 가격에 t당 6000원가량의 인상요인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철강업계는 앞서 건설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 3월 84만 1000원에서 현재까지 가격을 꾸준히 내렸다고 주장한다. 5월 가격협상의 경우 4월 83만 5000원보다 1만원 내린 82만 5000원에 합의했고, 6월에는 2만 5000원 인상을 추진했다가 결국 동결했다는 것이다. 반면 건설업계는 수년째 건설경기가 바닥 수준인데, 건설비(아파트 기준)의 약 10%를 차치하는 철근의 가격을 올리면 중소업체들은 아예 살아남기 힘들다고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특히 국제 철스크랩 가격이 올랐다고 하지만 가격이 저점이던 6~7월에 일괄구매한 원자재로 제품이 만들어졌는데, 이를 현재 시세에 맞춰 인상 요인에 반영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상할 게 아니라 도리어 3만원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설업계는 특히 철강사들이 철근값 인상안을 먼저 발표해 놓고 중간 유통업체들이 재고분을 사재기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건설사와의 가격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의도라고 의심하고 있다. 이정훈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장은 “철근값 협상을 염두에 둔 꼼수여서 대형 건설사들은 이미 해외업체로부터 철근을 수입하는 구입선 다변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철강사와 건설사의 9월 협상은 이번 주에도 타협점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철강사들은 최근 중국산 철근값이 오르기 시작했고, 8월에 이어 9월에도 추석연휴 등의 이유로 조업일수를 줄여 공급에 여유가 없는 만큼 가격협상에서는 유리할 것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는 12일 건설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