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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광범 경기도의원, 농수산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장 중심” 개선 요구

    서광범 경기도의원, 농수산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장 중심” 개선 요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은 13일 진행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과의 소통 부족, 진흥원 직원 근무환경 개선, 농산물 업사이클링 사업 활성화, 외국인 근로자 인권 실태조사 후속 조치 필요성 등 도 농정 전반의 주요 현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적극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서광범 의원은 먼저 최근 논란이 된 친환경학교급식 경쟁입찰과 관련해 교육청과 농수산진흥원 간 소통 부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서 의원은 “교육청, 교육위원회, 일선 직원들조차 진흥원이 어떤 사업을 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불필요한 오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현장 방문과 농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해 사업의 취지와 성과를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흥원 직원의 근무여건 문제를 언급하며 처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서 의원은 “출퇴근이 어려워 신입 직원들이 입사 1년 내 퇴사를 고민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며 “젊은 인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사 확충 등 실질적인 근무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진흥원장은 “예산 범위 내에서 관사 추가 확보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양상추 폐기물을 활용한 생분해 비닐 업사이클링 사업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양상추 겉잎을 활용한 생분해 비닐은 노동력 절감·탄소 저감 등 미래 농업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가격 경쟁력 확보와 인증 완료 후 시범 보급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 인권 실태조사와 관련해서는 “8월 말 조사 완료 후 취합 중이라고 들었다”며 “숙소, 근무환경, 인권침해 여부 등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의회에 신속히 보고하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농업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은 지역 농민과 도민의 삶에 직결되는 만큼, 무엇보다 현장 중심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진흥원도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만큼, 앞으로는 더 적극적이고 열린 소통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창고 CCTV 확보 “벽면에 불꽃이”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창고 CCTV 확보 “벽면에 불꽃이”

    화재 이틀째 진화작업…건물 일부 붕괴샌드위치 패널 외벽 우르르건물·의류 1100만장 전소 소방 당국이 지난 15일 충남 천안시 풍세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가 3~4층 벽면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CCTV를 확보했다. 진화 작업은 이틀째 이어졌고, 건물 일부가 무너져 내려 중장비를 동원한 건물 해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16일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물류센터 내 3층과 4층으로 추정되는 벽면에서 밝게 빛나는 불꽃 현상을 확인한 CCTV를 확보했다. CCTV 영상 속 불꽃 발생 장소는 거리가 멀어 정확한 층수와 발화 지점 등은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소방 당국이 확인한 최초 화재 감지 지점은 4층 6구역이다.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쯤 발생한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는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어졌다. 충남소방본부는 16일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소방관 150여명과 소방차 및 진화 장비 8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 화재 발생 9시간 30여분만인 전날 오후 3시 30분쯤 큰 불길이 잡혔고, 소방 당국은 오후 7시 30분 대응 2단계에서 1단계로, 16일 오전 9시 51분 대응 1단계도 모두 해제했다. 물류센터 전체는 사실상 전소된 상태다. 소방 당국은 당시 불이 난 건물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총 1100만장의 의류와 신발 등을 보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화재 당시 물류센터 4층에서 발화해 1층으로 연소가 확대 됐다. 소방 당국은 의류 등 내부 적재물이 불쏘시개 역할을 하면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 당시 강한 화염으로 건물 일부가 1층까지 붕괴해 내부 진입은 불가능하다. 남아있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도 내력 저하와 함께 내부 철골과 샌드위치 패널 등이 붕괴할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장에는 당시 의류 등이 타면서 거센 불길에 20m 크기의 종잇장처럼 떨어져 나온 샌드위치 패널이 불에 그을려 바닥으로 떨어지거나 건물에 매달려 있었다. 철근 구조물도 휘어졌고 건물 일부는 4층 전체가 무너져 내렸다. 화재 당시 근무하던 직원 3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업무 시작 전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천안동남소방서 관계자는 “건물 붕괴가 우려돼 중장비를 동원해 건물을 해체하며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불이 모두 꺼지는 대로 합동 감식 등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년 7월 준공된 이랜드 패션 물류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에 연면적이 축구장 27개 넓이와 맞먹는 19만 3210㎡ 규모다. 당시 현장에는 천안·아산에 이어 세종 등의 소방서에서 소방헬기 11대와 장비 150대, 인력 430명을 투입했다. 산단 내 이차전지 등 대형 사업장이 많아 연소 확대를 막기 위해 산불 진화 헬기도 투입됐다.
  • “하루 2~4시간 잔다” 日 총리, 또?…새벽 3시 회의 이어 ‘과로 미화’ 논란

    “하루 2~4시간 잔다” 日 총리, 또?…새벽 3시 회의 이어 ‘과로 미화’ 논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하루에 2~4시간밖에 자지 않는다고 밝혀 화제다.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인 그는 “일하고, 일하고, 일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과로를 부추긴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16일 마이니치신문, 재팬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3일 국회에서 “요즘 2시간 정도 자고, 길어야 4시간이다. 피부에 안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일본의 악명 높은 장시간 노동을 줄이는 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었다. 다카이치 총리는 경제 성장을 위해 초과근무 상한선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지에 대해서도 답변해야 했다. 그는 노동자와 고용주의 필요가 다르다며 이 논의를 옹호했다. 어떤 사람들은 생계를 위해 두 가지 일을 하기도 하고, 기업은 초과근무에 엄격한 제한을 두기도 한다는 것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어떤 변화가 있더라도 노동자의 건강은 보호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육아와 돌봄 책임을 각자의 희망에 따라 적절히 균형 있게 조정하면서 일도 하고, 여가도 즐기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면 이상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로 취임했다. 자민당 총재로 선출된 후 그는 “나 자신에게는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말을 버리겠다.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실제로 최근 새벽 3시에 직원들과 국회 준비 회의를 소집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일본은 오랫동안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복지·의료·연구 행정의 전문성과 안정성 확보해야... 도민 삶 지키는 예산은 끝까지 사수”

    박재용 경기도의원 “복지·의료·연구 행정의 전문성과 안정성 확보해야... 도민 삶 지키는 예산은 끝까지 사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3일(목)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복지국 인사의 잦은 교체 문제 ▲도비·시군비 매칭사업 예산 삭감 문제 ▲공공의료 인력수급 및 소통 부족 ▲보건환경연구원 인사관리·조직문화 미흡 ▲사회서비스원·복지재단 사업의 개선 필요 등을 집중 지적하며, “도민을 위한 복지·의료·연구 행정은 전문성·안정성·소통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박재용 의원은 먼저 2022년 7월 임기 시작 이후 복지국장이 다섯 차례나 교체된 점을 언급하며, “국장이 평균 8.2개월만 근무하고 이동하는 구조는 복지 정책의 연속성을 훼손하고 현장 소통에도 큰 차질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 예산의 약 33%를 차지하는 복지 분야는 축적된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복지국장이 ‘승진을 위한 경유지’처럼 여겨지는 구조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며 복지행정 안정화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또한 “예산실 결정이 큰 영향을 미쳤다 하더라도, 복지국은 시군과 장애인·사회복지 단체들의 강한 우려를 충분히 반영해 대책을 세웠어야 한다”며 “앞으로 예산심의 과정에서 도민 복지가 후퇴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회복 의지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관련 질의에서, 코로나19 회복지원금 113억 원이 본예산·1·2차 추경에서 모두 누락된 점을 문제로 제기하며 “의료원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예산이 반복적으로 반영되지 않는 것은 도와 의료원 간 소통 문제로 비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사 이직률 증가 등 공공의료 인력난을 해결하려면 도 보건건강국과 의료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취약계층 의료공백 방지 노력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2026년도 보건건강국 예산안에서 45개 사업 일몰, 75개 사업 삭감이 이뤄진 점을 지적하며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상임위 예산심의 과정에서 보건건강국에서도 과감하게 또 적극적으로 행정을 위해서 필요한 예산이 논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지를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인사·채용 업무를 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전날 감사 내용과 실제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 간의 모순을 지적하며, “원장 명의로 채용 공고가 나가는데 ‘인사를 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것은 명백한 오류”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문 연구직의 보호와 조직 안정성,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기관장으로서 인사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의 유니버셜 디자인 환경 조성사업에 대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지만, 일부 핵심 물품(에어컨·냉장고 등) 배부가 늦어진 점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하면서도, 사업 수행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복지재단의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확대될 필요가 있다”며 “성과·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예산 편성과 사업 기획을 더욱 정교하게 하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재정 여건이 어렵다 해도 도민의 삶과 직결된 복지·의료 예산은 포기할 수 없는 분야”라고 강조하며, “이번 종합감사를 계기로 각 기관이 현장의 목소리를 더 깊이 듣고, 실질적 혁신과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애써준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9시간반 만에 초진… 건물·의류 1100만장 전소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9시간반 만에 초진… 건물·의류 1100만장 전소

    샌드위치 패널 외벽 우르르인명피해 없어, ‘거센 불길’ 진압 어려워9시간 30여분만 초진, 대응 2단계 유지김태흠 충남지사 “소방관 피해 없도록” 15일 오전 6시 8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풍세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9시간 30여분 만에 초진됐다.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는 유지 중이다. 15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1분쯤 큰 불길을 잡았으나 대응 2단계는 유지 중이다. 건물 붕괴가 우려돼 내부 진입은 현재 어려운 상황이다. 천안동남소방서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이날 불이 난 건물은 건축면적 4만여㎡, 철골 구조물에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다. 물류센터 관계자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6시 15분 대응 1단계 발령에 이어 7시 1분 대응 2단계로 상향해 화재 진화 작업을 펼쳤다. 현장에는 천안·아산에 이어 세종 등의 소방서에서 소방헬기 11대와 장비 150대, 인력 430명을 투입했다. 산단 내 이차전지 등 대형 사업장이 많아 연소 확대를 막기 위해 산불 진화 헬기도 투입되었다. 당시 건물에는 3명이 근무했고,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불은 4층 6구역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불은 4층부터 내려오며 건물 전체로 확산했다. 큰불이 잡히기 전까지 거센 불길과 뜨거운 열기로 건물 외벽 샌드위치 패널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휘어지고 종잇장처럼 밑으로 떨어졌다. 뜨거운 열기로 불이 난 건물과 도로 폭 30m 맞은편 인근 공장 외벽에도 연기가 피어올라 소방 당국과 공장 관계자들이 연신 물을 뿌렸다. 소방 당국은 물류센터 내 의류 등 물건이 가득해 초기부터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이 난 건물 지하 1층 190만장, 1층 160만장, 2층 250만장, 3층 150만장, 4층에 350만장 등 총 1100만장의 의류와 신발 등을 보관한 것으로 파악된다. 건물 내 소방 장비는 작동했지만, 의류 등이 타면서 거센 불로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추정됐다.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으면서 이날 오후부터 창고 4층 등 일부 구조물이 붕괴하고, 굉음과 함께 건물 남쪽 모서리 쪽도 무너졌다. 소방당국은 고성능 화학소방차와 고가 굴절 사다리차 등을 총동원해 화재 발생 9시간 30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이날 현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근무자 3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다”며 “붕괴 우려가 있어 내부 진입이 어렵다. 구조 점검이 완료되는 대로 내부에 진입해 불길을 잡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태흠 충남지사는 “신중하게 판단하고 작전을 펼쳐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등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하라”며 “유해가스가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인근 주민들에게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 김동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아동돌봄 정책 발전방향 토론회 주재

    김동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아동돌봄 정책 발전방향 토론회 주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11월 13일(목)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아동돌봄 정책 발전방향」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했으며,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지역아동센터위원회가 후원했다. 토론회에는 경기도 아동돌봄과 관계 공무원, 도의회 의원, 경기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 도내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및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 아동돌봄정책의 현황과 개선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는 아동 돌봄의 최전선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과 복지를 책임지고 있지만, 현장 종사자들의 처우는 여전히 열악한 수준이다”라며,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이 반영된 경기도형 표준임금제 도입과 지속가능한 아동돌봄체계 확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종사자들의 근무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며, 이를 위한 예산과 제도적 뒷받침은 경기도의 책무”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조발제에서 최선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무총장은 ‘호봉제 도입 이후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전국 대부분의 광역시도가 호봉제를 시행 중이지만, 지역별 지원수준의 편차로 인해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원칙이 제대로 실현되지 못한다”며, “경기도도 타 시·도와의 형평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 처우개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후 지정토론에서는 허윤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 임원선 신한대학교 교수, 한완수 동두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경기도 아동돌봄과 관계자 등이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문제점과 정책적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허윤범 사무처장은 “사회복지시설 간 임금체계의 불균형이 종사자 사기 저하로 이어지고 있으며, 직종 간 형평성을 고려한 통합적 임금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원선 교수는 “시설장 경력의 70%만 인정하는 현행 호봉제는 경력 단절과 불평등을 초래한다”며 “경력인정 범위를 확대해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완수 회장은 “명절수당, 복지포인트, 승급제도 등 실질적인 처우개선이 병행되어야 하며, 센터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지자체와 경기도가 책임분담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아동돌봄과 관계자는 “도는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종사자 처우 개선과 안정적 아동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토론을 마무리하며 “오늘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경기도의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역아동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종사자들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동돌봄은 복지가 아닌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라는 인식 아래, 도의회가 중심이 되어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예산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아동센터 호봉제의 문제점 및 발전방안’, ‘호봉제 외 종사자 처우개선 과제’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경기도 아동돌봄정책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됐다.
  • “의류 1100만장 타는중”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현장

    “의류 1100만장 타는중”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현장

    새빨간 불길, 샌드위치 패널 외벽 우르르인명피해 없어, ‘거센 불길’ 진압 어려워대응 2단계, 소방헬기 4대 동원 진화 중 15일 오전 6시 8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풍세산단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 천안동남소방서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이날 불이 난 건물은 건축면적 4만여㎡, 철골 구조물에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다. 물류센터 관계자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6시 15분 대응 1단계 발령에 이어 7시 1분 대응 2단계로 올려 화재 진압 중이다. 현장에는 천안·아산에 이어 세종 등의 소방서에서 소방차 등 장비 70여대와 인력 140여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소방청과 산림청 등 4대 헬기까지 동원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당시 건물에는 3명이 근무했고,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불은 4층 6구역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장에는 불길이 4층에서 2층까지 내려오며 건물 전체로 확산하고 있다. 화재 발생 4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 10시쯤에도 거센 불길로 3~4층 외벽의 샌드위치 패널이 종잇장처럼 밑으로 떨어졌다. 뜨거운 열기로 불이 난 난 건물과 도로 폭 30m 맞은편 인근 공장 외벽에도 연기가 피어올라 소방 당국과 공장 관계자들이 연신 물을 뿌리고 있다. 소방 당국은 물류센터 내 의류 등 물건이 가득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소방대원들의 현장 진입이 불가능하다. 불이 난 건물 지하 1층 190만장, 1층 160만장, 2층 250만장, 3층 150만장, 4층에 350만장 등 총 1100만장의 의류와 신발 등을 보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건물 내 소방 장비는 작동했지만, 의류 등이 타면서 거센 불로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추정됐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이날 현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근무자 3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다”며 “의류와 신발 등 물류가 많이 적재된 창고로 불이 빠르게 확산하고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부 스프링클러 등 소방 장비들이 작동은 했지만, 불길이 워낙 커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화재 진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찾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화재 진압을 위해 모든 부서에서 소방 당국 요청에 적극 협조 지원 중”이라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불이 거세고 물류가 많아 완전 진압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 “예뻐서 결혼했는데 부부관계 1년에 1번…직장 잃고 이혼당했습니다”

    “예뻐서 결혼했는데 부부관계 1년에 1번…직장 잃고 이혼당했습니다”

    중국의 한 남성이 아내의 아름다운 외모에 반해 결혼했지만, 직장을 잃은 뒤 돈이 없어지자 아내에 버림받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명문 저장대학교를 졸업하고 법학을 전공한 43세 남성 A씨는 국유기업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했다. 그의 월급은 5만 위안(약 1022만원)에 달했다. A씨는 매달 1000만원 넘게 벌었지만 돈은 모이지 않았다. 아내가 그의 돈을 모두 명품 구입, 성형 수술, 몸매 관리에 썼기 때문이다. A씨에 따르면 아내는 같은 옷을 다른 색으로 여러 벌 샀으며, 1만 5000위안(약 300만원)에 달하는 가격의 가방을 한 번에 2개씩 사들였다. 결혼 생활 7년간 부부 관계는 7~8번에 불과했으며, 아내의 사치스러운 삶을 위해 살던 아파트까지 팔아야 했다.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직장을 잃은 A씨는 배달원으로 일하게 됐다. 그의 한 달 수입은 1만 위안(약 204만원) 미만에 불과했다. 사치스러운 삶을 누리지 못하게 된 아내는 그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A씨는 “(이혼 후) 고통을 느낀 이후 어느 날 갑자기 아내가 나를 사랑한 게 아니라 물질적 욕망을 충족시켜주려는 나의 의지를 사랑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토로했다. A씨는 아내와 온라인 게임을 하던 중 만났다며, 아내의 눈에 띄는 외모 덕분에 많은 남자들이 아내에게 구애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내의 아름다운 외모에 반해 나를 좋아하는지 아닌지는 신경 쓰지 않았다”면서 “사실은 나도 아내의 외모만 좋아했다”고 반성했다. A씨는 “이혼한 아내를 미워하지는 않는다”며 “지난 결혼 생활에서 잃은 것은 돈이 아니라 나의 소중한 청춘”이라고 말했다. A씨는 현재 온라인에서 여성 진행자의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며 대화를 나누는 것이 유일한 취미라고 고백하며 “외롭지만 자유롭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남성도 스스로 객관적인 평가를 해야 한다”, “경제력이 아내의 기대에 미치지 못 한 것”, “돈으로 미모를 사려고 했다가 큰 대가를 치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남부건설사업소·경산소방서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남부건설사업소·경산소방서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지난 13일 남부건설사업소와 경산소방서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경산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을 위해 지하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고,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시설 내 흡연 문제에 대한 대책수립과 캠페인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인 무인점포에 대한 화재 안전대책을 소방본부 차원에서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의용소방대 장학금 예산 집행률을 점검하고, 집행률이 부진할 경우 대상 확대나 사업 방향 전환 등 효율적 예산 집행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경북형 아동돌봄모델 ‘K-보듬 6000’ 및 ‘119아이행복돌봄터’ 운영에서 의용소방대원의 안전 귀가 동행 및 돌봄 공백 대응 역할이 크다고 평가하며, 돌봄업무에 참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더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조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남부건설사업소 행정사무감사 자료 부실과 사업 내역 불일치를 지적하며, 일부 공사의 경우 사업량이 줄었음에도 공사 금액이 증가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사업소에서 많은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한철 위원(경산2)은 남부건설사업소의 국지도 69호선 공사현장의 철저한 관리와 예산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자료 부실을 지적하고, 자료 작성과 검토 과정에서 행정 신뢰성 확보를 위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우청 위원(김천2)은 남부건설사업소의 업무량 대비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결원을 해소하고 인력을 증원해 원활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차원에서도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복지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최덕규 위원(경주2)은 사업소 전체 예산 대비 낮은 집행률을 지적하며, 불용품 매각 계획과 관련해서도 예측 가능한 세입 예산을 시기에 맞게 편성해 재정 운용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급경사지 연구용역 자료의 데이터 오류를 지적하며, 행정자료 작성과 관리에서 직원들이세심히 점검하고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허복 위원(구미3)은 남부건설사업소 칠곡군 이전 추진 상황에 대해 건설소방위원회에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경산소방서 소방차량 출동과 관련해, 현장 도착까지 시간이 긴 편이라며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시스템 도입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에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한창화 위원(포항1)은 최근 죽장면 산사태 현장 낙석 정비 작업이 신속히 이루어져 도로 통제가 해제된 사례를 언급하며,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경산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학 내 실험실 화재 위험과 관련해, 대학과 실질적인 안전 훈련을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오는 17일 공항투자본부와 청송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복지시설 사전 예방 체계 구축 논의의 장 마련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복지시설 사전 예방 체계 구축 논의의 장 마련

    - 복지시설 안전관리 현황 진단 및 사전 예방 중심 제도 기반 강화 필요성 공감- 관련 법·제도 정비와 공제회 중심의 예방·보상 체계 구축 필요성 강조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김용하)는 11월 14일(금)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김윤 국회의원실(보건복지위원회)과 『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주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가 공동주관했으며, 복지시설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적 보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용하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제는 사고 이후 단순한 재무적인 보상을 넘어, 사전 예방과 공동대처 등을 목적으로 하기에 보험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오늘 토론회가 복지시설 안전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제도를 마련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윤 의원은 “우리나라 복지서비스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나날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안전관리 문제는 중요한 핵심과제”라며 “시설과 종사자, 이용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 시스템 정비는 국가제도의 동반이 필수적이므로 국회 차원에서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공동주관 기관을 대표해 인사말을 전한 한철수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은 “장기요양시설이 감당하는 과도한 책임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공공성을 갖춘 공적 기관의 역할과 정부 지원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조남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회장도 “시설 현실을 반영한 보험료 체계와 상품 개선 등 공제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는 나정자 서정대학교 교수가 「복지시설의 안전관리 현황 및 그 대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했다. 나 교수는 복지시설 안전관리의 공백을 진단하며 “복지시설의 양적 확대에 비해 안전관리 제도와 인력, 예산은 미비하다”고 지적하고 “시설별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해 사전 예방 중심의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예방교육·환경개선·공제가입·보상·사후 대응 등 안전관리 전반을 공제회 중심으로 일원화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 교수는 “복지시설 안전관리의 핵심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정된 근무 환경에 있다”며,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이러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사회복지인 퇴직연금 제도’를 추진하는 등 현장의 요구를 가장 가까이에서 반영하며 관련 역할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발제는 김준래 변호사가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전문인배상책임보험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변호사는 “장기요양기관이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해 가입해야 하는 전문인배상책임보험의 가입기준 해석이 큰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이는 현장의 전체적인 상황과 행정의 형평성 등을 전제로 재검토 및 정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토론은 석재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권요안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서울지부 회장 ▲우현경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안전예방본부장 ▲전용호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철수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 ▲홍명기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 사무관 등이 참여해 각계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복지시설 안전관리 현황과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토론자들은 “복지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는 현장 종사자뿐 아니라 이용자의 생명과 직결된 엄중한 사안”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나아가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 법제화 ▲복지시설 보험 운영의 공제회 일원화 및 관리 강화 체계 구축 ▲정부 차원의 안전관리 예산 확충 필요성 등을 제안했으며, “공제회는 국가정책의 기반을 다지는 공제기관으로서 복지시설 안전관리 전반을 책임지는 통합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용하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복지시설 안전관리는 단순한 시설 차원의 관리·점검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돌봄 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는 일”이라며, “공제회는 복지시설과 사회복지인이 안심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 사회복지인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복지 안전망의 기반을 확실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과 예방 중심의 안전보장 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사회복지인의 고용 안정과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사회복지인 퇴직연금 제도 추진도 병행해, 복지 현장의 안전은 물론 사회복지인의 전체 생애를 보장하는 역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 (영상) 청소 고수들은 다 모였다! 미국 ‘하우스키핑 올림픽’ 현장

    (영상) 청소 고수들은 다 모였다! 미국 ‘하우스키핑 올림픽’ 현장

    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호텔 하우스키퍼들이 기술을 겨루는 ‘하우스키핑 올림픽’이 열렸습니다. 올해 대회는 각 호텔·리조트 등에서 9개 팀이 참가해 침대 정리, 대걸레 이어달리기, 청소기 레이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뽐냈는데요. 참가자들은 침대를 몇 초 만에 완성하는 등 고난도 숙련도를 보여주며 정확도를 자랑했습니다. 각자 호텔의 이름을 걸고 참가하기 때문에 승부욕은 물론각 팀의 응원전 역시 무척 치열했다고 하네요. 라스베이거스 하우스키핑 올림픽은 1990년부터 시작됐는데요. 이 도시의 수많은 호텔에서 근무 중인 객실 서비스 직원과 시설 관리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시작된 연례행사라고 전해졌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원하는 대로 쉬려면 이직해라”… 15일 연속 근무한 쿠팡 노동자도 있었다

    “원하는 대로 쉬려면 이직해라”… 15일 연속 근무한 쿠팡 노동자도 있었다

    30대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 유족·전국택배노조 제주지부 기자회견“일주일에 6일을 계속 밤마다 12시간씩 일해야 했고 아버지 임종도 못 보고, 장례 치른 뒤 고작 하루 쉬고 출근했습니다. 이틀만 더 쉬면 안되냐고 했지만 쉴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지난 10일 새벽배송을 하다가 숨진 30대 쿠팡 택배노동자 고(故) 오승용(33)씨의 유가족이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식입장을 표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유가족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고는 최악의 과로노동에 내몰아 왔던 쿠팡의 잘못이 크다”며 “지금이라도 쿠팡 대표는 영정과 유가족 앞에 직접와 사죄해 맺힌 한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제2, 제3의 오승용이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산재신청 절차를 밟고 있는 유가족은 “출근했다가 돌아오지 못하는 가족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쿠팡의 책임있는 태도가 나올때까지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인의 모친은 이날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서 다쳤다고 해 달려갔더니 크게 다친 줄만 알았다.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아들이 눈을 뜨지 않았다”며 “그렇게 부탁했을 때 하루만 더 휴가를 줬다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고인은 과로사로 숨지기 전 부친의 임종도 못본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고인이 일주일에 6일, 매일 밤 12시간에 가까운 야간배송을 반복해 왔다고 밝혔다. 고인은 장례를 치르기 전까지 5일을 연속으로 새벽배송 업무를 했으며 10분 거리에서 배송하던 도중인 지난 4일 오후 9시쯤 배송업무로 인해 부친 임종 소식을 들었지만 임종을 보지 못했다. 이후 5일 오전 1시쯤 4시간 가량 더 일한 후 장례식장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상주로서 3일 동안 거의 잠을 자지 못한 채 장례를 치렀다. 슬픔을 딛고 장례를 마친 고인은 이틀 휴식을 요청했으나 대리점은 “안된다”고 답만 했다. 그는 하루만 쉬고 9일 다시 출근했고, 10일 새벽 배송 중 결국 숨졌다. 고인은 장례 이후 2일의 휴무를 요청했으나 대리점에서 2일은 쉴 수 없다고 해 결국 하루만 휴식을 취한 채 출근한 게 화를 불렀다. 유족은 “장례의 충격과 극심한 피로 상태에서도 쉬지 못하고 다시 일터로 가야 했다”며 “그리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고인의 아내는 “평소에도 힘들다고 했다. 또 아침 7시까지 배송을 마치지 못하면 왜 배송을 안 했냐고 전화를 받는다”며 “시간 내 배송을 마쳐야 한다는 압박감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심지어 “어떤 날은 휴무인데 오늘 나와 일할 수 없냐는 전화가 오기도 했다”고 전했다. 실제 카톡으로 대화한 내용도 공개했다. 고인이 “27일 휴무해도 되나요”라고 묻자 “원하는 대로 하실려면 다른 곳으로 이직하셔야 될 것 같네요”라는 답변만 들었다. 실제 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이날 유족 동의에 의거해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사용한 쿠팡 어플리케이션과 업무카톡방 분석 결과를 통해 ‘2차 자체 진상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인은 주 6일 연속 야간배송, 하루 노동 11시간 30분, 주 평균 노동시간 69시간, 산재 과로사 인정 기준을 적용하면 주 83.4시간 노동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CLS는 지난해 스스로 ‘야간 택배노동자 격주 주5일제’를 도입했다고 밝혔지만, 노조는 “고인에게는 전혀 적용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쿠팡이 대리점과의 계약서에 명시했다고 주장하는 1·2차 사회적 합의(주 60시간 제한)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노조는 설명했다. 노조는 “주 83.4시간 노동은 쿠팡이 사회적 합의를 명백하게 위반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노조가 분석한 대리점 근무표에 따르면 고인의 동료 기사들 중 연속 7일 이상 근무는 비일비재하며 심지어 15일 연속 근무한 사례도 확인됐다. 대리점에 백업 기사가 턱없이 부족해 “쉬고 싶어도 쉴 수 없는 구조”가 고착화됐다는 설명이다. 쿠팡은 그동안 “쉬고 싶을 때 언제든 쉴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해왔지만, 현장에서는 정반대 현실이 드러난 셈이다. 더욱이 쿠팡CLS는 “동일 아이디로는 7일 이상 연속 로그인이 불가하다”고 주장해 왔으나 노조 조사에서는 7일 초과 연속근무 기록이 다수 확인됐다. 노조는 “다른 사람의 아이디로 대신 로그인해 일하는(‘대리 로그인’)꼼수가 이뤄진게 아니냐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꼬집었다. 과도한 노동시간, 만성적 인력 부족, 휴식권 부재, 그리고 형식적으로만 존재하는 ‘과로사 방지 대책’ 등 구조적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노조는 “이번 죽음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쿠팡 시스템이 만든 사회적 참사”라며 엄정한 책임을 요구했다. 택배노조는 사고 원인으로 단순 졸음운전은 아니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만약 단순 졸음운전이었다면 충돌 직후 방어적으로 핸들을 돌리거나 브레이크 작동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사실상 운전 능력을 잃어 정상적인 운행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갑작스런 심근경색 등이 찾아왔을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 새벽 연습 중 교통사고…60대 마라토너, 5명 살리고 떠났다

    새벽 연습 중 교통사고…60대 마라토너, 5명 살리고 떠났다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60대 마라토너가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났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9월 19일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김남연(62)씨가 폐, 간, 좌우 신장, 안구를 5명에게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김씨는 9월 14일 새벽 마라톤 연습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그는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김씨는 평소 가족과 지인들에게 “죽음 앞에서는 모두가 똑같이 흙으로 돌아가는데, 생명나눔을 통해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생애 가장 큰 행복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이미 2009년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마쳤다. 가족들은 김씨가 생명나눔을 하고자 했던 마음이 컸던 것을 알기에 그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고자 기증을 결심했다. 늘 성실했던 김남연씨…가족들은 ‘장학금 기증’ 경북 성주군에서 3남 3녀 중 다섯째로 태어난 김씨는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일찌감치 일을 시작했다. 최근에도 산불 지킴이나 건설 현장 근로자로 근무하는 등 오랜 기간 성실하게 일했다.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인 김씨는 성실하고 주변을 두루 잘 챙기는 성격이었다. 수화 자격증을 취득해 주변 청각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 김씨는 매일 새벽 4시면 집에서 나와 17㎞를 2시간 동안 달리며 마라톤 연습을 했다. 60세가 넘은 나이에도 마라톤 풀코스를 3시간 45분 안에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매일 연습하던 그의 열정을 알기에, 가족들은 이 상황이 더욱 안타깝다. 고인의 형 김홍연씨는 “삶의 끝에서 다른 생명을 살린다는 멋진 생각을 한 동생이 자랑스럽다”라며 “모든 것을 주고 갔지만 모든 걸 가진 동생이 하늘에서 편히 쉬길 바란다”라고 했다. 가족들은 또한 고인의 뜻에 함께하기 위해 자신들처럼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고 힘들어하는 다른 기증자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 이재용 회장, 장남 이지호 해군 장교 임관식 참석할 듯

    이재용 회장, 장남 이지호 해군 장교 임관식 참석할 듯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장남 이지호씨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리는 제139기 해군 사관 후보생 수료·임관식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바쁜 경영 일정으로 아들의 학교 입학식, 졸업식, 입영식 등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번 임관식에는 직접 참여해 축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입영식 당시에는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여동생 원주 씨가 함께 했다. 이지호씨는 139기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으로 9월 23일 입교해 11주간 장교 교육 훈련을 마치고 소위 계급으로 임관한다. 임관 후에는 해군 통역장교로 근무하며, 훈련 기간과 의무 복무 기간을 포함한 총 군 생활은 39개월이다. 이 씨는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 복수국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해군 장교로 병역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으로 평가한다. 장교 임관식은 안전과 보안 등의 이유로 출입이 제한되는데, 참석 가족들은 통상 2주 전에 명단을 미리 제출하고 허가를 받아 당일 출입하게 된다.
  • 父 땅에 묻은 날 “내일 출근할 거야?”…쿠팡 기사 유족 “최악의 과로 노동”

    父 땅에 묻은 날 “내일 출근할 거야?”…쿠팡 기사 유족 “최악의 과로 노동”

    최근 제주에서 새벽 배송 중 교통사고로 숨진 30대 쿠팡 택배기사 유가족이 쿠팡 측의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는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쿠팡 협력업체 기사 고(故) 오승용(33)씨 유가족 공식 입장 및 2차 진상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오씨의 어머니와 누나, 배우자도 참석했다. 이날 유족 측은 입장문을 통해 “고인이 고되고 힘든 택배 노동에 내몰려 희생되면서 유족은 슬픔에 잠겼으며 우리 가정은 가장을 잃고 앞날을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 놓이게 됐다”라고 밝혔다. 유족은 “이번 사고는 최악의 과로 노동에 내몰아 왔던 쿠팡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일주일에 6일을 계속 밤마다 12시간씩 일해야 했으며 아버지의 임종도 보지 못한 채 장례를 책임져야 했다. 또 장례를 치르고 충분한 휴식도 취하지 못한 채 일하러 나갔다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쿠팡 대표는 과로로 숨진 고인의 영정과 유족 앞에 직접 와서 사죄해 맺힌 한을 풀어달라”면서 “쿠팡은 유족의 막막한 생계와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할 대책을 세우라”고 요청했다. 택배노조 제주지부의 자체 진상조사 결과 고인은 지난 4일 배송 업무로 인해 부친의 마지막을 지키지 못했다. 불과 10분 거리에서 배송하고 있었지만 임종을 보지 못했고, 부친이 돌아가신 후에도 4시간가량 더 일을 하고 난 후에야 장례식장에 갈 수 있었다. 업무 직후 5일 새벽 1시쯤 부친 장례식장에 도착한 고인은 제대로 쉬지도 못하며 빈소를 지켰고 손님을 맞이했다. 부친을 땅에 묻고 온 날인 지난 7일 고인과 직접 계약 관계인 대리점 관계자는 메시지를 통해 “내일 출근할 수 있느냐”고 묻기도 했다. 당초 고인은 2일의 휴무를 원했지만 대리점으로부터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부친상을 치른 뒤 단 하루(8일) 휴식을 취하고 이튿날 새벽 배송에 나섰고, 업무 도중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로 결국 숨졌다. 대리점 내 충분한 백업 기사가 존재하지 않으며, 연속 7일 이상 초장시간 노동이 횡행하는 사내 분위기 등으로 인해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것이 노조 측의 주장이다. 실제 고인의 휴대전화를 통해 확인한 결과 고인과 같은 대리점 소속인 쿠팡 새벽 배송 기사 중에는 최장 15일 이상 연속 근무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인 역시 생전 쉬는 날에도 대리점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일을 하러 나가는 일도 종종 있었다는 것이 유족 측의 설명이다. 쿠팡 측은 아직 유족에게 직접 사과하거나 장례식장을 찾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누나 오모씨는 “쿠팡이 우리 가족에게 제대로 사과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택배노조 “고인, 과로사 인정 기준으로 주 평균 83.4시간 일해” 앞서 노조가 유족의 동의로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쿠팡 전용 근무 애플리케이션을 분석한 결과, 그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30분까지 하루 평균 11시간 30분, 주 6일 근무하며 주당 69시간을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법적 과로사 인정 기준에 따라 야간시간에 30% 가중치를 적용해 계산하면 고인은 주 평균 83.4시간을 근무한 셈이다. 산재 인정 기준상 야간근무의 경우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큰 점을 고려해 업무시간 산출 시 30%의 가중치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산업재해로 인정된 고(故) 정슬기씨의 주 평균 노동시간(74시간 24분)을 웃도는 수치다. 노조에 따르면 고인은 하루 평균 300개 이상 물품을 배송했으며, 사고 전 주(10월 27일~11월 2일)에는 299~345개를 꾸준히 처리했다. 제주 쿠팡 노동자들은 통상 ‘2차 새벽 배송’ 체계로 운영돼, 새벽 시간대에 두 차례 배송을 반복한다. 근무 형태 또한 다른 지역보다 강도 높다. 제주 쿠팡 캠프의 출근 시각은 오후 6시 30분으로, 다른 지역보다 평균 1시간 30분 이상 빠르다. 노조는 “고인은 야간 장시간 노동과 함께 잇단 가족상으로 정신적 압박이 극심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유족은 “제2, 제3의 오승용이 나오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 국민들과 택배노동자들 앞에 제시해달라. 그래야 승용이가 눈을 감을 수 있다”라고 쿠팡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접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접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헨릭 브라운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를 접견하고, 한·독 양국 간의 지방정부 교류 활성화 및 사회정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은 신임 대표의 부임을 축하하며 “서울시의회와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은 오랜 기간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며 상호 이해와 협력을 심화시켜왔다”며 그간의 주요 협력 사례를 언급했다. 양측은 2023년 재단 초청으로 방한한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회 대표단의 서울시의회 방문과 이듬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의 독일 방문 등 지속적인 교류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재단의 주선으로 독일 연방하원의원 대표단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했으며, 그해 9월에는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독일 국회를 찾아 의원들과 재회하는 등 양측의 활발한 상호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면담에서는 양국의 공통 현안인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독일이 육아휴직제, 유연근무제, 탁아시설 확충 등 가족친화적 정책으로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있는 점과, 한국의 제도적 개선 노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 의장은 “한국과 독일은 산업화와 고령화를 거치며 비슷한 사회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AI나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협력뿐 아니라, 저출산·복지 등 사회정책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은 독일 본부를 중심으로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며, 각국의 우수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정치·사회 정책 연구재단으로 알려져 있다.
  • ‘종합청렴도평가 2년 연속 1위’ 광진구, 적극행정·청렴교육 교육

    ‘종합청렴도평가 2년 연속 1위’ 광진구, 적극행정·청렴교육 교육

    서울 광진구가 12일 광진구청 커뮤니티 공간에서 ‘적극행정 및 청렴 교육’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적극행정과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승진자와 신규임용자 등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이어졌다. 충남경찰청 교육계장인 공일환 강사는 적극행정에 대해 설명했다. 국내외의 심리학 실험과 자신이 근무하면서 겪었던 일, 현장사례 등을 활용해 소극적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적극행정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천방안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이어 박연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에 대해 강의했다. 실제 부정부패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인터넷 개인방송 활동, 금품 수수 통지 등 일상에서 일어날 법한 사건들을 다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적극행정과 청렴은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친절과 청렴을 바탕으로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 곽향기 서울시의원 “‘음주는 했지만 운전은 하지 않았다’ 서울교통공사, 면허취소수준 혈중알콜농도에도 집에 돌려보내면 그만인가”

    곽향기 서울시의원 “‘음주는 했지만 운전은 하지 않았다’ 서울교통공사, 면허취소수준 혈중알콜농도에도 집에 돌려보내면 그만인가”

    서울교통공사 열차 운전사의 고주망태 출근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서울지하철 열차 운전을 위해 출근했다가 음주상태로 적발되어 당일 근무에서 배제된 기관사가 1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도로교통법’ 상 면허취소 수준 만취 상태인 운전사 2명, 면허정지 수준이 나머지 16명이었다. 지난 3년간(2022~2025년) ‘도로교통법’ 상 처벌 수준인 혈줄알콜농도 0.03%를 초과한 서울교통공사 음주 상태 운전자는 76명으로, 이 중 운전 업무 직렬에서 가장 높은 직급인 4급 운전사가 전체 적발자의 과반(38명)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으로 7급(18명) 23.6%, 6급(15명) 19.7%, 5급(5명) 7%였다. 최고참인 4급의 음주 후 출근 행태가 만연하게 학습되어 조직 분위기가 음주에 관대해질 위험이 있다. 곽 의원은 해당 사안에 대한 강력한 징계나 처분을 요구했지만, 현재 서울교통공사는 12개월 내 두 번 적발이 되어야만 해당 사안을 감사과로 이관해서 18명 적발에도 불구하고 올해 징계받은 인원은 없다. 서울교통공사는 출근한 운전사가 작업복을 갈아입고 승무 적합성 검사로 음주 측정을 할 시 기준치 이상의 알콜 농도가 확인되면 당일 업무를 배제한다. 이는 두 가지 치명적인 결과로 귀결된다. 음주 여부 측정 근거는 ‘철도안전법’ 제41조로, 해당 조항에 따르면 철도종사자는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사용한 상태에서 ‘업무’를 해서는 안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시·도지사는 술을 마시거나 약물 상태에서 업무를 하였다고 인정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을 때는 확인 또는 검사할 수 있고, 종사자는 이를 거부해서는 안된다고 명시한다. 또한 ‘철도종사자 음주 또는 약물사용 확인 검사 등에 관한 규정’ 제4조에 의해 음주 철도종사자를 형사 입건하거나 관할 경찰서에 고발해야 한다. 첫째 ‘철도안전법’ 상 철도종사자는 음주 후 ‘업무’를 해서는 안된다고 명시되어있다. 모든 직업군의 근로자의 업무는 출근한 상태부터 시작된다. 서울교통공사 답변에 의하면 운전사의 음주는 모두 전날 술을 마신 사례들이라고 한다. 다음날 운전 스케줄이 있음에도 면허취소 수준에 다다르도록 술 마신 종사자들은 사실 서울 시민 생명을 담보로 업무를 수행하는 서울 지하철의 운전사이다. 법리 해석에 따라 형사입건까지 가능하다. 둘째 음주 운전사가 당일 업무에서 배제되면, 사고 등 유사시 투입할 수 있도록 대기 중인 대체인력이 투입된다.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대처할 수 있는 인력이 그만큼 감소하는 것이다. 음주에 따른 인력 부재가 나비효과를 일으키는 것이다. 곽 의원은 “철도종사자의 처벌 요건은 음주 ‘운전’이 아닌 음주 ‘업무’임을 명심하고, 상당한 혈중알콜농도의 음주 출근은 제 식구 감쌀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범죄행위기에 단 한 번의 음주 출근도 엄격히 처분되도록 기준 강화를 촉구한다”라며 질의를 마쳤다.
  • 공무원에게 민원 업무보다 장시간 고정근무 등이 위험요인?

    ‘장시간 고정자세 근무’ 응답 최다대민 업무 > 작업 속도 > 불안 등 순공무원들은 민원 업무나 직장 내 성희롱보다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자세’가 더 건강에 해롭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가 13일 공개한 공무원의 직무별 위험 요인 분석 결과다. 그동안 소방·경찰 등에 한정됐던 위험 분석을 130만 공무원 전체로 확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를 맡은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5년간 재해보상 심의에서 승인된 공상 신청서 3만 1947건을 분석해 직무 위험 요인 70개를 심리·조직·인간공학·물리·화학·생물 등 6개 분야로 분류했다. 폭언, 업무량 과다 등이 대표적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또 공무원 3만 778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한 결과, ‘장시간 고정 자세 근무(좌식 근무)’가 위험을 초래한다는 응답률이 61.8%(중복 응답)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민업무(47.4%), 작업속도(41.8%), 불안(37.3%), 시간 압박(34.3%)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 성희롱은 1.7%로 가장 낮았고, 화학·생물학적 위험 요인도 5% 이하로 낮았다. 인사처 관계자는 “위험도는 노출 빈도와 강도를 함께 보는데, 좌식 근무는 대부분 공무원이 일상적으로 겪는 요인이라 체감 위험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인사처는 이번 분석을 토대로 위험도가 높은 직무군을 선정해 직무별 맞춤형 예방 정보를 담은 ‘재해예방 길잡이’를 내년 초 발간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 M&A팀 신설… ‘하만 인수’ 안중현 지휘

    삼성전자가 최근 상설 조직으로 개편한 사업지원실에 인수합병(M&A)팀을 신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위한 M&A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업지원실에는 전략팀과 경영진단팀, 피플팀 외에도 M&A팀이 신설됐다. 글로벌 전장·오디오 회사인 하만 인수 등 대형 M&A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안중현 사장이 팀장을 맡았다. 1986년 입사한 안 사장은 2015년부터 미래전략실, 사업지원TF에서 근무하며 굵직한 M&A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사업지원TF 담당 겸 M&A 총괄을 맡았던 임병일 부사장과 삼성디스플레이 기획팀 출신의 최권영 부사장 등도 M&A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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