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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섶에서] 불륜/오승호 논설위원

    프랑스 혁명 전 문란한 상류사회를 날카롭게 분석한 소설 ‘위험한 관계’. 군인 출신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가 1782년 쓴 이 소설은 퇴폐적인 사교계의 풍속 묘사에 뛰어나 프랑스 심리소설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이 소설을 기초로 한 영화들이 지금도 동서양을 넘나들며 여러 편 나오고 있을 정도.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나오는 얘기. 조선 숙종 때 영의정을 지낸 유상운은 아들이 여색에 빠져 헤어나지 못할 것을 예견하고 함경도 평사가 되어 임지로 가면서 자신의 초상화를 줬다. 그런데도 아들은 요사스러운 기생을 만나 헤어나지 못하고 근무지에서 죽었단다. 반면 색욕을 끊기 위해 부모의 초상화를 침대 곁에 걸어놓고 자신을 단속한 공직자 얘기도 있다. 중국 국가인사부는 지난 9월부터 공직자들의 불륜을 해고 대상으로 규정했다. 미국의 전쟁영웅으로 추앙받아온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불륜 스캔들로 낙마했다. 위험한 게임의 끝은 어디일까. 오승호 논설위원 osh@seoul.co.kr
  • 교도소에서 꽃피운 부부 금실

    교도소에서 꽃피운 부부 금실

    “부부가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게 서로에게 격려와 힘이 됩니다. 부부가 교정 공무원으로 같이 근무하다 보니 업무에 대해 편하게 의논할 수 있고 서로 이해하는 점이 많아 도움이 되기도 하고요.” 우리나라 첫 부부 교정시설장인 김재곤(왼쪽·58) 부산구치소장과 최효숙(오른쪽·56·여) 경남 창원교도소장의 ‘동행’이 눈길을 끈다. 부부 교사나 행정공무원은 많아도 부부가 교도소장, 구치소장인 경우는 흔치 않다. 1977년 9급 교도로 서울 성동구치소에서 교정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최 소장은 1983년 7급 교정간부로 임관해 성동구치소로 발령받은 남편 김 소장과 처음 만났다. 둘은 법무연수원에서 다시 만났고 “이때부터 애틋한 감정이 싹텄다.”고 최 소장은 밝혔다. 근무지를 옮겨 다니며 편지로 사랑의 감정을 키웠다고도 했다. 최 소장은 “전국을 옮겨 근무하다 보니 같이 지낸 시간보다 주말 부부로 떨어져 보낸 시간이 더 많았다.”며 “지금은 가까운 부산과 창원에 근무하고 있어 일주일에 한번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활짝 웃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후, 장쩌민 따라하기?

    20여년간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을 보필하고 있는 천스쥐(陳世炬) 국가주석 판공실 주임(비서실장 격)이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판공청 주임에 임명될 예정이라고 홍콩 명보가 29일 보도했다. 천 주임이 중앙군사위 판공청 주임이 된다면 후 주석이 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회(전대) 이후에도 중앙군사위 주석직을 계속 유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실제 왕관중(王冠中) 중앙군사위 판공청 주임은 최근 인사에서 부총참모장으로 승진했다. 그의 후임이 누가 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지난주 천 주임이 이 자리로 이동한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천 주임은 낮은 자세로 행보해 온 탓에 이력이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나이마저 52살인지, 49살인지 분명치 않다. 구이저우(貴州)성 출신인 그는 1985년 후 주석이 구이저우 당서기로 부임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후 주석이 시짱(西藏·티베트)으로 근무지를 옮기거나 국가부주석에 선임돼 베이징에 입성하는 등의 과정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비서 역할을 맡았다. 소식통은 총서기 비서가 중앙군사위 판공청 주임이 되는 것은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의 비서였던 자옌안(賈延安)의 선례를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 전 주석이 1982년 전자공업부에 있던 때부터 비서를 맡은 뒤 줄곧 장 전 주석 곁을 지켰다. 2002년 16차 전대 때 장 전 주석은 후 주석에게 공산당 총서기직을 물려줬지만 중앙군사위 주석직은 이후 2년여간 더 유지했다. 자옌안은 장 전 주석이 국가주석직을 후 주석에게 물려준 2003년 초 중앙군사위 판공청 주임이 됐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대도시 갈래” 임용 다시보는 초등교사

    서울 등 대도시로 근무지를 옮기기 위해 임용시험을 다시 보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부터 임용시험에서 객관식이 폐지되고 전형 단계가 축소되는 등 시험 준비에 대한 부담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경험 있는 교사들이 대도시로 빠져나가면 중소도시나 오·벽지 지역의 교사 수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원서 접수를 마감한 서울 초등교사 임용시험 일반 지원자 2681명 가운데 37.9%인 1017명이 타지역 교사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지원자 2983명 중 타지역 경력자가 18.4%(548명)였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다른 대도시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대전의 경우 올해 초등학교 임용시험 지원자 806명 가운데 타지역 교사가 360명으로 절반에 육박했다. 교사들의 임용시험 재도전이 1년 만에 급증한 것은 올해 임용시험 방식이 대폭 변경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학을 갓 졸업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암기 위주의 객관식 시험이 폐지되고 전형 절차가 3단계에서 2단계로 줄면서 현직교사들이 시험 준비를 하기 쉬워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는 명예퇴직자의 증가로 대부분 지역의 초등교사 모집정원이 늘어나 합격문도 넓어졌다. 하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우려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중소도시나 농촌 학교에서 담임교사가 타지역 임용시험에 합격해 떠나면서 대체할 인력을 구하지 못해 기간제 교사를 쓰는 경우도 많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공무원 선거개입·토착비리 척결”

    정부가 12월 19일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한다. 행정안전부는 18일 “행안부 5개반 15명, 시도 50개반 185명 등 200명으로 구성되는 감찰단을 꾸려 선거일정에 맞춰 정보수집, 권역별 특별감찰, 집중감찰 등으로 감찰활동을 강화한다.”면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들에게 줄서기를 하거나 정책자료를 유출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유력 인사에 연줄을 대거나, 주요 정책·비밀자료를 무단 유출하는 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행위를 중점 감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근무지 무단 이탈이나 시급한 현안 미루기 등 무사안일한 행태, 공금 횡령·유용과 금품·향응 수수 등 지역사회와 결탁한 토착비리에 대해서도 감찰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경상남도지사와 인천 중구청장 등 재·보궐 선거가 동시에 시행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감찰활동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 경찰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공무원들의 선거개입 행위를 차단하는 한편, 적발된 위법 부당행위에 대해서는 모두 엄벌할 방침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퇴직 경제관료의 주택금융공사 사랑?

    기획재정부 관료들이 퇴직 후 가장 선호하는 근무지는 주택금융공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 퇴직자들은 재취업하는 데 한 달도 채 걸리지 않았다. 4일 재정부가 정성호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2~2012년 사무관 이상 퇴직 공무원 122명 가운데 12명이 주택금융공사에 재취업했다. 이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9명), 신용보증기금(5명) 순이었다. 현재 혹은 과거에 재정부의 관리·감독을 받은 기관들이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2004년 출범 당시 감독기관 위치에 있던 재정부 공무원들이 많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금융권에도 많이 나갔다. 삼성생명·한국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이 각각 3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앤장법률사무소(3명), 법무법인 태평양(1명) 등에도 진출했다.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한 웅진그룹에도 1명이 근무하고 있다. 같은 당 정호준 의원이 공정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 사이 공정위 4급 이상 퇴직자 14명 가운데 10명이 대기업·로펌 등으로 취업했다. 재취업하는 데 걸린 시간은 평균 28일에 불과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대졸 신입사원 29% 1년내 퇴사

    대졸 신입사원 29% 1년내 퇴사

    대졸 신입사원 100명 중 29명이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39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신입·경력사원 채용실태 특징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신입사원 채용시험 합격자 100명을 기준으로 1년 뒤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는 70.6명에 그쳤다. 대졸 신입사원의 조기퇴직 현상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서 더욱 심각했다. 대기업 신입사원 합격자 100명 가운데 1년 뒤 남아 있는 인원은 85.7명이었다. 이에 비해 중소기업 신입사원의 1년 뒤 잔류 인원은 52명에 불과했다. 조기 퇴사 이유에 대해 응답 기업들은 ‘조직·직무 적응 실패’(43.1%)를 가장 많이 지적했다. 이어 ‘급여·복리후생에 대한 불만’(23.4%), ‘근무지와 환경에 대한 불만’(14.2%), ‘공무원·공기업 취업 준비’(12.4%), ‘진학·유학’(6.4%) 순이었다. 기업 규모별로 대기업에서는 40.6%가 ‘공무원 시험·진학 준비를 위해서, 중소기업은 46.6%가 ‘급여·근무환경 불만’을 이유로 각각 퇴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입사원 업무 수행 만족도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90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기업은 9%로 2년 전에 비해 4% 포인트 증가한 반면, 70점 미만의 낮은 만족도를 보이는 기업은 19.1%로 2년 전에 비해 8.5% 포인트 늘어났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보시라이 떨어뜨린 왕리쥔 반역도주 등 혐의 재판 시작

    미국 총영사관 진입이라는 극단적 방식을 통해 최고 지도부 물망에 오르내리던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당서기 일가를 일거에 몰락시킨 왕리쥔(王立軍) 전 충칭시 공안국장의 재판이 17일 시작됐다. AP통신은 쓰촨성 청두(成都)시 중급인민법원이 이날 오전 비공개로 왕 전 국장에 대한 공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왕 전 국장의 변호인 왕윈차이는 이날 공판이 국가 기밀과 관련됐다는 이유로 비공개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검찰은 지난 5일 왕 전 국장을 기소하면서 반역도주, 직권남용, 수뢰 등의 죄목을 적용했다. 충칭시 공안국장 신분으로 보시라이의 부인 구카이라이(谷開來)의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 살해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은폐했고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해 청두시의 미국 총영사관으로 도주했다는 것이 왕 전 국장의 주요 혐의다. 왕 전 국장은 또한 공안국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불법적으로 수사 기구를 활용하는 등 권력을 남용하고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중국통신] 아내 휴대전화 보고 격분한 남자 칼부림

    [중국통신] 아내 휴대전화 보고 격분한 남자 칼부림

    우연히 아내의 휴대전화를 보고 ‘격분한’ 남편이 아내를 칼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충칭상바오(重慶商報)가 25일 보도했다. 충칭시내 대형 마트에서 아내와 함께 근무하던 리(李)씨는 지난 19일 일찍 퇴근해 집에서 아내를 기다리던 중이었다. 아내에게서 받아온 휴대전화를 충전시키기 위하던 찰나, 리씨는 무심코 확인한 문자 메시지 목록에서 ‘남편’으로 저장된 다른 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불길한 예감에 사로잡힌 리씨는 곧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전화에서 흘러나온 낯선 남자의 목소리에 리씨는 충격을 받았다. 리씨는 전화를 끊고, 다시 아내에게 전화 해 남편의 존재에 대해 다그치고 욕설을 퍼부었다. 그날 밤, 돌아오지 않는 아내를 밤새 기다리며 리씨는 격분했다. 다음 날, 엄마를 찾으며 보채는 딸의 손을 잡고 날이 새기 무섭게 근무지를 찾아간 리씨. 출근을 위해 마트에 온 아내와 만날 수 있었지만, 아내는 아무 설명 없이 딸의 손을 가로채 자리를 떠나려고 했다. 그 순간, 화를 참지 못한 리씨는 집에서 챙겨온 23cm 칼을 아내의 등에 꼽았다. 아내는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위독한 상태. 사건 현장에서 경찰에 연행된 리씨는 조사에서 “아내가 예전에도 남자 관계로 속을 썩인 적이 있었다.”며 “이 때문에 이혼까지 했다가 올 3월 정리했다는 확답을 받고 합쳤는데 배신감에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영화 스틸컷)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 재판중에 또 국보법 위반 시민단체 간부 구속 논란

    2009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대법원에서 상고심이 진행 중인 시민단체 간부가 같은 혐의로 다시 구속됐다. 해당 단체는 “종북 광풍에 편승한 공안탄압”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호경)는 2009년 6·15청년학생연대에서 간부로 활동하며 범청학련 남측 본부 홈페이지에 140여건의 이적표현물을 올린 이모(37)씨를 5일 구속했다. 이씨는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지난해부터 컴퓨터를 이용해 이적표현물을 제작·보관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3월 이씨의 자택과 공익근무지였던 당고개역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씨는 2000년 한총련 의장으로 활동하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배돼 2009년 6월 체포됐다. 이씨는 그해 재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현재 대법원에서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이씨가 같은 혐의로 다시 구속되자 이씨가 사무부총장으로 있는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민권연대)는 “진보세력을 뿌리뽑기 위한 마녀사냥”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김성일 민권연대 사무국장은 “경찰이 이씨가 수배됐던 2009년 활동까지 거론하며 문제 삼고 있다.”면서 “상고심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무리하게 공안 탄압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에서 수사를 시작한 사안으로 정확한 혐의사실 확인은 추후 조사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만 말했다. 배경헌기자 baenim@seoul.co.kr
  • 서울 강남구 근무자 전국 최다

    전국 시·군·구 가운데 일자리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강남구로 나타났다. 전국 취업자 10명 중 1명은 야외에서 일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저학력일수록 이 비율이 높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11월 1일 현재 우리나라 취업자 2220만명 중 강남구가 근무지인 사람은 67만 400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경남 창원시(43만 8000명), 경기 수원시(37만명)가 뒤를 이었다. 강남구의 거주지 기준 취업자는 25만 3000명에 불과해 취업자 유입인구(42만 1000명)도 가장 많다. 유입인구 중에서는 경기 성남시가 4만 1000명으로 7.6%를 차지한다. 서울 송파구(7.4%), 관악구(5.1%), 경기 용인시(4.5%) 등에서 출근하는 취업자도 많다. 거주지 기준 취업자가 가장 많은 곳은 수원시로 48만 9000명이다. 창원시(47만 1000명), 성남시(44만 50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취업자의 81.4%는 사업장, 11.6%는 야외 작업현장, 3.8%는 기차·항공기 등 운송수단에서 일하고 있다. 야외현장에서 일하는 비율은 40대 후반이 10.0%, 60대 후반 39.0%, 70세 이상 58.2%로 나이가 많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충북 사회복지 9급 55명 선발

    충북도가 현장에서 복지업무를 수행할 사회복지(9급) 공무원 55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다. 응시자격은 사회복지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가운데 올해 1월 1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북이어야 한다. 합격자는 청주시와 충주시 각각 9명, 제천시와 보은군 각각 7명, 음성군 6명, 청원군 4명, 괴산군 3명, 옥천·영동·증평·진천·단양군에 각각 2명이 배치된다. 도 관계자는 “근무지역은 시험성적과 본인 희망지역 등을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아시아나항공 ‘가족친화경영대상’ 여가부장관상

    아시아나항공 ‘가족친화경영대상’ 여가부장관상

    아시아나항공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모범기업으로 뽑혔다. 이는 그룹 오너인 박삼구 회장의 ‘자녀 셋’ 철학이 맺은 열매다. 박 회장은 2010년 초 “가정에 자녀가 셋은 있어야 한다. 여직원 출산 지원 시스템을 만들라.”고 지시했고, 여직원이 많은 아시아나항공은 출산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25일 ‘2012년 제1회 가족친화경영대상’에서 저출산 해소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가부가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전파하겠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시상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임신을 인지한 순간부터 출산까지 최대 2년간 휴직을 보장하고 있다. 육아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휴직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출산 직원의 78%가 육아 휴직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를 육체적으로 힘들지 않은 근무지로 배치해 업무 강도를 줄여주고, 불임 치료를 원하는 직원에게는 휴직 제도도 제공한다. 만 6세 취학 전 자녀에는 1인당 10만원, 3자녀 이상 출산한 직원에게는 중·고·대학생 학자금을 전액 지원해준다. 출산 등으로 퇴직한 여직원을 대상으로 재고용 프로그램과 가족 문제 상담을 전담하는 심리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기업은 가족과 같아야 한다. 어려움 없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동해로 주소 옮긴 軍장병에 휴가비 10만원

    강원 동해시는 주소지를 동해로 옮겨 오는 군 장병에게 정착지원금 등 60만원 외에 휴가비 10만원씩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동해시는 17일 인구 증가 효과를 얻기 위해 동해지역으로 주소지를 옮겨 오는 군 장병들에게 장려금과 정착지원금을 지원해 온 것 외에 연간 1차례 10만원의 정기 휴가비용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동해시 인구 늘리기 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또 전입 가구에 지원하는 생필품이 사실상 필요 없는 독신 장병에게는 문화활동 상품권으로 대체 지원하는 내용의 인구 늘리기 시책도 추진한다. 쓰레기봉투, 공공 주차장 이용권 대신 영화 관람권 2장매씩을 준다. 전입시민이 된 현역 일반병에 대해 정기 휴가비 10만원씩을 지원하는 것은 인구 증가효과는 물론 근무지에 대한 애향심을 높여 전역 이후에도 동해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이미 지난해부터 조례를 통해 주소 이전 군 장병에게 1인당 10만원의 장려금과 군 전역 이후에도 지역에 정착하면 가구당 정착지원금 1회 50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인구 9만 4400여명을 유지하는 시는 이 같은 군 장병 인구 유인책으로 지금까지 장병 1100여명과 정착지원 장병 50여명의 유입 효과를 얻고 있다. 이승우 시 행정지원과 담당은 “앞으로도 군 장병의 우리 시민화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입장려 등 새로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대구 지자체 ‘개방형 감사관’ 인물난

    대구 지자체 ‘개방형 감사관’ 인물난

    개방형 감사관제도가 지방 기초단체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자격 요건이 까다롭고 근무지가 지방인 데다 처우도 낮아 적합한 인물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대구시 산하 8개 구·군 중 인구 30만명 이상으로 개방형 감사관 직위제를 도입해야 하는 곳은 수성구와 달서구, 북구, 동구 4곳이다. 이 구들은 감사실장에 대해 개방형 직위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공모에 들어갔으나 모두 민간 전문가를 채용하는 데 실패했다. 달서구의 경우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감사실장을 공모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달서구는 김미자 복지정책 팀장을 승진시킨 뒤 감사실장으로 임명했다. 달서구 박성준 인사담당 주무관은 “응모자들은 대부분 공기업이나 기업체에서 퇴직한 사람들로 나이가 50대 후반에서 60대 중반이었다. 더구나 감사 업무를 그만둔 지 10년 이상 돼 감사실장 업무를 보는 데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내부에서 승진 임명했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감사실장의 임기가 오는 6월에 만료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공모에 들어갔다. 수성구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감사실장을 공모했으나 1~2명이 응모했고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지난해 말과 올 초 감사실장을 공모한 북구의 경우 적임자를 찾지 못해 공석인 상태로 감사계장이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상태다. 동구도 7일 감사실장 공모에 들어갔지만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 지자체가 감사관을 외부 전문가로 충원하지 못하는 것은 까다로운 자격 요건에다 근무지가 지방이고 대우도 5급이어서 매력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수도권의 경우 인력이 풍부한 데다 대우도 광역은 4급으로 좋아 개방형 직위로 전문가를 뽑는 데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방 기초단체를 위해 응모 요건을 완화하는 등 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김총리, 책의 날 맞아 낙도에 책 500권 기증

    김총리, 책의 날 맞아 낙도에 책 500권 기증

    김황식 국무총리가 23일 ‘책의 날’을 맞아 독도 경비대원과 백령도 및 가거도 초·중학교 등 5곳에 편지와 함께 책 100권씩 500권을 보내며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김 총리는 독도 경비대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외롭고 고단한 근무지만 여러분들이 있기에 국민들은 ‘국토의 막내’ 독도의 안전을 안심하고 있다.”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 백령도 백령초교, 북포초교와 가거도 초교에 보낸 편지에서는 “갈매기가 노니는 너른 바다를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여러분들은 도회지 어린이들보다 더 행복할 수 있다.”면서 “좋은 책과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지난해 5월 백령도, 9월 백령도와 가거도를 방문한 바 있다. 독도경비대는 39명이지만 도서 반입의 어려움으로 2010년 이후 최근 도서는 처음 받게 됐다. 총리가 보낸 도서들은 간행물 윤리위원회 등의 추천으로 ‘독도영유의 진실 이해’(신용하), ‘역사 속의 사라진 직업들’(마하엘라 비저), ‘흑산’(김훈) 등이다. 어린이들에게는 ‘들썩들썩 채소 학교’ (김원석), ‘아홉 살 인생 멘토’(최수복 ), ‘국제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어요’(서진원) 등이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강원 전방부대 총기사고 상병 1명 사망…수사중

    6일 오전 1시 25분쯤 강원 화천군 전방지역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22) 상병이 총기사고로 숨져 군 헌병대가 수사에 나섰다. 부대에 따르면 김 상병은 이날 이등병과 함께 주둔지 경계근무에 투입됐고 오전 1시 25분쯤 근무지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사건 발생 전 김 상병이 근무지를 벗어났으며 잠시 후 총성이 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총성을 들은 이등병과 상황실 근무자, 군의관 등이 현장으로 달려갔을 때는 이미 김 상병이 사망한 상태였다고 군 측은 설명했다. 군 헌병대는 “사건 현장과 김 상병의 시신을 보존한 상태에서 김 상병 부모 입회하에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김 상병의 소총에서 실탄이 발사됐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화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간 큰 경찰 간부 2명 ‘핵안보’ 비상근무날 골프 라운딩 즐겼다

    부산경찰청의 고위 간부 2명이 천안함 피격 2주년과 핵안보정상회의로 경찰 비상 근무령이 내려진 가운데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부산경찰청의 A(55) 경무관과 B(51) 경정은 주말이었던 지난 24일 부산 기장군 일광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는 천안함 피격 2주년 추모기간이었고 핵안보정상회의로 경찰에 비상근무령이 내려진 상태였다. 이날 이들의 골프 라운딩에는 부산의 모 관변단체 회장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경무관 측은 “해당 관변 단체 측과 대규모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을 총선 전에 개최하려다 공연한 오해를 부를 것 같아서 총선 뒤로 연기하는 문제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자리가 만들어졌다.”면서 “몇 차례 거절하다가 업무의 연장으로 생각해서 나갔다.”고 해명했다. 비용은 관변단체 측이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나중에 계좌이체를 해 주는 방법으로 분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진상파악에 나서는 한편 비상근무기간에 근무지를 이탈한 2명의 간부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警 “이송지휘 수용하지만 명백히 부당”

    경찰청은 16일 경찰 간부가 검사를 고소한 사건의 ‘수사주체를 지방 경찰관서로 바꾸라.’는 검찰의 이송 지휘와 관련, “명백히 매우 부당한 지휘이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받아들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찰청 측은 브리핑을 통해 “법령에 보장된 재지휘 건의 방안을 적극 검토했으나 핵안보정상회의, 총선 등 국가대사를 앞두고 경찰과 검찰 간 다툼으로 보일 수 있어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검찰에 대한 비난도 빼놓지 않았다. 경찰은 ▲검찰의 이송지휘 근거인 형소법 제4조는 법원의 재판관할 규정인 점 ▲경찰청의 관할구역은 전국인 점 ▲이송지휘에 따를 경우 피고소인의 전·현직 근무지에서 지휘를 받아야 하는 점 등을 거론하면 “지휘가 부당하고 수사의 공정성도 담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이송지휘는 개정 형사소송법에 보장된 경찰의 ‘수사 개시·진행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면서 “2006년 검찰 스스로도 경찰에 대한 사건 이송지휘를 폐지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피고소인이 일했던 검찰에서 수사를 지휘하게 되는 모순된 법체계이기는 하지만 국민이 원치 않으니 경찰은 더이상 싸우지 않고 수사만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영화 ‘도가니’의 배경인 광주 인화학교의 성폭행, 부산 불법오락실 유착 비리 등 주요 사건을 지휘한 박관천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이 합동수사팀장을 맡아 사건을 총괄하기로 했다. 박 대장은 “지능범죄수사대 4명과 관할 경찰서 2명 등 총 6명의 수사관들이 수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의 이송 지휘 수용과 관련, 경찰 내부와 학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없지 않다. 표창원 경찰대 교수는 “경찰의 수사의지가 방해받고 왜곡된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검경이 서로 견제하며 비리나 범죄를 수사하자는 취지의 사법개혁이 이뤄지지 않은 탓”이라고 분석했다. 임준태 동국대 교수는 “해당 관할 지방검찰청과 상호 조율 아래 수사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시 검경 간 자존심 싸움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검찰은 경찰의 결정은 “당연한 절차”라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각급 검찰청·지청의 관할구역은 각급 법원과 지방법원 지원의 관할구역에 따른다.’는 현행 검찰청법에 따라 수사기관의 관할은 재판 관할을 따르도록 규정돼 있다.”면서 “수사의 효율성 및 참고인의 편의 등에 비춰 검찰의 이송지휘는 정당하다.”고 말했다. 백민경·안석기자 white@seoul.co.kr
  • ‘검사 고소件’ 밀양 이첩 수용…경찰 특별팀파견 수사 ‘강행’

    경찰 간부가 현직 검사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 ‘경찰청이 아닌 관할 경찰서로 사건을 넘기라.’는 검찰의 이송 지휘를 경찰이 사흘 만에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현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특별수사팀을 구성, 관할 경찰서로 파견해 수사를 계속 진행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검찰의 지휘를 받아들이되 직접 수사는 놓지 않겠다는 것이다. 현 수사팀인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를 보내면 실질적으로 사건을 수사하는 데 문제가 없는 만큼 최대한 검찰과의 충돌을 피하면서 여론의 힘을 얻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경찰청은 15일 검찰의 이송 지휘를 두고 지난 13일부터 진행한 ‘수뇌부 마라톤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경찰은 16일 최종 결론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검찰의 부당한 수사 지휘에 따르는 것이 아니고 국민의 목소리에 따르는 것”이라면서 “검경의 갈등을 밥그릇 싸움으로 보는 비난 여론이 결정을 내리게 한 가장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피고소인인 전 창원지검 밀양지청 박대범(38·현 대구지검 서부지청) 검사의 전·현직 근무지 관할 지청에서 사건을 지휘할 경우 공정성 문제가 제기되는 만큼 부당한 수사 지휘에 대해서는 조목조목 입장을 밝히는 방식으로 시시비비의 논란을 차단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특별수사팀장은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검찰의 부당한 수사 지휘까지 그대로 수용하는 선례를 남길 수 있고, 경찰청의 광역 수사 관할권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수뇌부에선 끝까지 고심이 컸다.”고 회의 분위기를 전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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