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근무지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의대증원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연쇄살인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김진아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김옥숙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64
  • 강서,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 모집

    서울 강서구는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은 대학생들의 구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청년들의 시각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학생들은 구청·동주민센터·사회복지기관·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업무 보조를 한다. 행정·복지 두 분야에서 50명씩 총 100명을 모집한다. 강서구 소재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과 휴학생은 누구나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17일 구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도 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자 등록 때 기재한 희망 근무부서와 거주지, 교통편, 전공 등을 고려해 근무지를 배정한다. 다음달 3일부터 30일까지 오전 9시~오후 3시, 주 5일, 1일 5시간 근무한다. 중식비와 고용보험료를 포함해 1일 4만 8950원, 만근 땐 117만 4800원이 지급된다. 근무 마지막 날엔 대학생들로부터 한 달여간 체험하면서 느꼈던 소감과 건의 사항 등을 듣는 간담회가 진행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대학생들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경험을 쌓고, 구는 청년들의 시각에서 행정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장근석 오늘 소집해제...경례 후 “감사합니다” 짧은 인사 [EN스타]

    장근석 오늘 소집해제...경례 후 “감사합니다” 짧은 인사 [EN스타]

    배우 장근석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복무를 마쳤다. 장근석은 29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약 2년간의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무리하고 소집해제됐다. 마스크를 쓰고 취재진 앞에 나온 장근석은 “감사합니다”라고 짧게 인사한 뒤 특별한 소감 등은 따로 언급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장근석 측은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는 근무지 특수성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지금 시점에서 당일 오프라인 행사는 무리라는 판단”이라고 밝힌 바 있다.장근석은 양극성 장애(조울증)로 4급 병역 판정을 받고 지난 2018년 7월부터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시작했다. 당시 장근석 측은 “장근석은 지난 2011년 대학병원에서 처음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고 이후 시행된 모든 재신체검사에서 재검 대상 판정을 받아 왔다”며 “이 과정에 있어 배우 측 입대 연기 요청은 없었으며, 병무청의 재검 요구를 성실히 이행했다. 그리고 최근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최종 병역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체 등급 사유는 개인 정보에 해당한다. 배우의 건강 상태를 밝히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운 부분”이라면서 “그러나 장근석은 팬들의 관심으로 성장했고 사랑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라 할지라도 대중에게 명확히 공개하는 게 책임이며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밝히게 된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투잡’ 물류센터 확진자, 검사받고도 콜센터 근무…동료 1명 확진

    ‘투잡’ 물류센터 확진자, 검사받고도 콜센터 근무…동료 1명 확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인 40대 여성이 검체 검사를 받고도 또 다른 직장인 콜센터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콜센터에서는 이 여성과 접촉한 직원이 추가로 확진돼 직장이 폐쇄됐고, 전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8일 인천시 부평구 등에 따르면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직원 A(48·여)씨는 이달 23일 오후 5시쯤 출근해 다음날 오전 3시까지 근무했다. 이후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이 확인되면서 코로나19 전수검사 대상에 포함됐다. 그는 검사 당일인 26일 오전 9시쯤 부평4동에 있는 콜센터에 출근했으며 오후 2시 30분부터 20분간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이곳에서 자택으로 가지 않고 오후 3시쯤 다시 콜센터로 복귀해 오후 6시 20분까지 근무했다. 또 퇴근 이후에는 부평4동에 있는 시장과 야채·과일 가게 등을 들렀다가 자택으로 돌아갔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뿐만 아니라 부평 콜센터에서도 이른바 ‘투잡’을 하는 A씨는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를 권고한다는 방역 당국의 안내를 받았으나 다시 근무지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콜센터 근무 사실을 확인하고 이곳 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며 A씨의 접촉자인 동료 근무자 B(45·여)씨가 추가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콜센터 직원 82명과 다른 층 근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A씨는 방역당국이 관리하는 자가격리자는 아니지만 코로나19 검사를 받음에 따라 자가격리 권고를 받았으나 이를 따르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마켓컬리 코로나 쿠팡서 전염돼, 확진자 근무지 상품 폐기

    마켓컬리 코로나 쿠팡서 전염돼, 확진자 근무지 상품 폐기

    서울 송파구청은 27일 장지동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44세 여성이 송파구 47번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파구 47번 확진자는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구로구 38번 환자의 접촉자로 지난 25일부터 목 간지러움, 콧물 등의 증상을 보였다. 마켓컬리 물류센터 직원은 24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0시 30분까지 장지동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근무했으며, 25일은 집에 머물렀고 26일 오전 10시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했다. 이어 27일 오후 3시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서남병원으로 이송됐다. 구로구 28번 확진자는 22일 오후 5시부터 23일 오전 2시까지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했고 24일 처음 증상을 보여 25일 구로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2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송파구청 측은 확진자가 근무했던 마켓컬리 물류센터 상온1센터는 방역소독 후 폐쇄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마켓컬리 측은 확진 판정을 받은 근무자는 일용직 근무자로 상온1센터는 전면 폐쇄했고, 상온 1센터 외의 물류센터 총 5곳은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있어 근무자간 교류는 없다고 주장했다. 마켓컬리 측은 이어 26일 오후 11시 이후 주문한 상온제품들은 미출고 처리되며 확진자가 근무한 상온1센터 재고 가운데 포장이 되지 않은 식품과 같은 방역 불가능 상품은 모두 폐기처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가 단기간에 급속히 늘고 있는 원인에 대해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물류센터다 보니 아무래도 온도가 좀 낮은 데서 근무를 한다. 발열감이나 이런 것을 못 느끼지 않았을까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코로나19 확진된 부천 소방관, ‘대양온천랜드’ 찜질방 두차례 방문

    코로나19 확진된 부천 소방관, ‘대양온천랜드’ 찜질방 두차례 방문

    ‘대양온천랜드’ 17·20일 이용자 보건소 문의해야코로나19 확진자인 경기 부천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다중 이용시설인 찜질방을 두차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인 부천소방서 소방교 A(33)씨가 지난 17일과 20일 상동에 있는 찜질방 ‘대양온천랜드’에 머물렀다. A씨는 17일 오전 9시 3분부터 오후 1시 47분까지 4시간 30여분간 이 찜질방에 머물렀고, 20일에는 오전 11시 6분부터 낮 12시 41분까지 1시간 30여분간 해당 찜질방을 이용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A씨가 찜질방에 머물렀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해당 시간대 방문자들에게 부천시보건소로 문의해달라고 안내했다. A씨는 구급차 운전 요원으로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여러 차례 현장 출동을 나가기도 했으나 출동 시에는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환자와는 접촉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시 관계자는 “아직 찜질방 이용자 수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찜질방 이용자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상호를 공개하고 연락을 달라고 안내했다”고 말했다. A씨는 전날 서울 마포소방서 소속 소방관인 30대 여성 B씨와 같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마산동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사는 예비 부부다. 앞서 부천소방서에서는 지난 22일 김포시 장기동에 사는 소방장 C(36)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 등 직원 13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이날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부천소방서는 A씨 근무지인 서부119안전센터와 C씨가 일한 신상119안전센터를 폐쇄했다가 이날 오후 3시부터 출동 재개하도록 했다. A씨 등과 밀접 접촉한 직원 76명은 2주간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부천 상동 오피스텔 거주자 확진 추가 발생

    부천 상동 오피스텔 거주자 확진 추가 발생

    경기 부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하고, 인천에서는 라온뷔페 근무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은 24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부천 상동 법원 사거리 부근 오피스텔에 거주 중인 시민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현재까지 기존 확진자 대량 발생과는 관련성이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연령과 성별은 밝히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확진자는 즉시 수원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거주지 주변은 소독을 완료했다. 시는 속히 동선을 확인해 조치할 방침이다. 또 부천 라온뷔페식당에서 근무한 50대 여성이 코로나19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서구에서는 지난 21~22일 부천 라온뷔페에서 근무한 검암동 거주 A(52·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었으나 회사 안내에 따라 전날 오후 서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검사한 결과 24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왔다. 서구 대책본부는 확진환자를 신속히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즉시 거주지 및 주변 지역과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이 여성확진자의 서구 내 접촉자는 동거가족 3명으로 1명은 검체 채취를 완료했고, 2명은 즉시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소방서에서는 최근 직원 2명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접촉자 및 같은 공간을 사용한 모든 소방공무원 등 14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22~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2명 외 직원들은 근무 중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근무지 내 추가 전파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밀접접촉자인 76명에 대해서는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용중지됐던 신상·서부119안전센터는 청사 및 출동차량에 대해 추가 방역을 완료해 인원을 재배치하고 24일 오후 3시부터 출동업무를 재개한다. 또 현장대원의 자가격리로 인한 출동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근무지 재배치와 출동인원 재편성 등 출동분대가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해 예방적 방역활동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포 거주 소방관 예비 부부 확진…소방관 감염 3명으로 늘어

    김포 거주 소방관 예비 부부 확진…소방관 감염 3명으로 늘어

    경기 부천소방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관 예비 부부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마산동 거주자인 부천소방서 소속 A(33) 소방교와 서울 마포소방서 소속 소방관인 30대 여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소방교와 B씨는 마산동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사는 예비 부부로 알려졌다. 따라서 최근 부천과 김포 일대에서 발생한 소방관 확진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전날에는 김포시 장기동에 사는 부천소방서 소속 C(36) 소방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간호사인 그의 아내(39)도 뒤이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부천소방서는 A소방교의 근무지인 서부119소방센터와 C소방장이 일한 신상119안전센터를 폐쇄했다. 또 전날 직원 115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A소방교를 제외한 나머지 11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A소방교와 접촉한 또 다른 직원 24명은 이날 추가로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A소방교와 C소방장은 모두 구급차 운전 요원으로 이들의 근무지인 두 센터는 1.5㎞가량 떨어져 있다. A소방교는 이달 16일부터 전날까지 환자 21명을 이송했으며 현재까지 이들 중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A소방교가 환자를 이송할 때 보건용 마스크와 장갑을 계속 착용했다”며 “폐쇄된 두 센터의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해 펌프차와 소방관 등을 인근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아직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A소방교 등 소방관 3명의 동선을 역학조사로 확인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A소방교와 B씨의 경우 각각 부천과 서울 마포에서 검사를 받아 관내 확진자로 분류하진 않았다”며 “이들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천소방서 확진자와 동거한 동료도 양성...감염 소방관 3명

    부천소방서 확진자와 동거한 동료도 양성...감염 소방관 3명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소방서에서 소방관 1명이 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마산동 거주자인 부천소방서 소방관 A(33)씨와 서울 마포소방서 소방관인 30대 여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마산동 한 아파트에 함께 살았으며 부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이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최근 부천소방서 소방관 확진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앞서 전날에는 김포시 장기동 거주 소방관 C(36)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의 아내 D(39)씨도 뒤이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부천소방서는 C씨의 근무지인 신상119안전센터를 지난 22일 폐쇄했다. 또 근무자 91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했고 A씨를 제외한 나머지 9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D씨는 간호사로 김포시 양촌읍 한 개인병원에서 최근까지 근무했다. 방역당국은 D씨가 근무한 병원 등을 방역하고 있으며, 의료진과 환자 등 밀접 접촉자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 또 아직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C씨뿐 아니라 A씨와 B씨의 동선도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천소방서 소방관 1명 또 양성…2명 확진

    경기 부천소방서에서 소방관 1명이 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김포시 구래동 거주자인 부천소방서 소속 소방관 A(33)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부천소방서 소속 확진자는 모두 2명으로 늘었다. 앞서 김포시 장기동에 거주하는 B(36) 소방장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그의 아내 C(39)씨도 검사 결과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왔다. 부천소방서는 B소방장의 근무지인 신상119안전센터를 22일 폐쇄한 바 있다. 또 소속 근무자 91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했고 A씨를 제외한 나머지 9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간호사로 김포시 양촌읍 한 개인병원에서 최근까지 근무했다. 방역 당국은 C씨가 근무한 병원 일대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으며 다른 의료진과 환자 등 밀접 접촉자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 또 B소방장뿐 아니라 A씨의 감염 경로를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천소방서 확진자 또 나왔다…소방관 2명·아내 양성

    부천소방서 확진자 또 나왔다…소방관 2명·아내 양성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소방서에서 소방관 1명이 또 양성 판정을 받았다. 23일 부천시는 김포시 구래동 거주자인 부천소방서 소속 소방관 A(33)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부천소방서 소속 확진자는 모두 2명으로 늘었다. 앞서 김포시 장기동에 거주하는 B(36) 소방장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의 아내 C(39)씨도 검사 결과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왔다. 부천소방서는 B 소방장의 근무지인 신상119안전센터를 22일 폐쇄한 바 있다. 또 소속 근무자 91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했고 A씨를 제외한 나머지 9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간호사로 김포시 양촌읍 한 개인병원에서 최근까지 근무했다. 방역 당국은 C씨가 근무한 병원 일대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으며 다른 의료진과 환자 등 밀접 접촉자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 또 B 소방장뿐 아니라 A씨의 감염 경로를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 김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현재 21명으로 늘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관악, 여름방학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모집

    관악, 여름방학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모집

    서울 관악구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지원 자격은 접수 시작일인 다음달 1일 기준으로 관악구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서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모집인원 전체 200명이며, 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을 포함해 50명(전체 모집인원 중 25%)은 특별 선발한다. 구 관계자는 “당초 모집인원은 50명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대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약 1억 7000만원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2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6일부터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일 5시간 근무하며, 민원안내, 자료정리 등 각종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부서 배치는 신청자의 전공 및 희망근무지, 근무부서의 특성 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전산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선정되며, 선착순 15명에 한하여 전산 추첨 시 참관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 명단은 12일 오후 6시, 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대학생들을 위해 일자리 수를 대폭 늘렸다”라며 “방학기간 동안 관공서에서 아르바이트하며 학비도 마련하고 구정 업무도 체험해보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김포 30대 소방관 코로나19 확진…근무지 안전센터 폐쇄

    경기 김포시에 거주하는 30대 소방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장기동에 거주하는 부천소방서 소속 A(36) 소방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A소방관은 증상을 보인 뒤 전날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방역 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A씨 가족 2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체 검사하고 있다. 부천소방서는 A씨 근무지인 신상119안전센터를 폐쇄하고 이곳 근무자 7명을 자가격리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추정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19명으로 늘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익숙해진 화상회의… GVPN 활용 석달 새 8배로

    “국장님과 영상회의 이제 어색하지 않아요.”(중앙부처 A사무관) 코로나19 사태로 공공부문에서 비대면 방식 업무 처리가 늘어나면서 영상회의나 정부원격근무지원시스템(GVPN) 등 관련 시스템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GVPN 가입자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1월 2만 454명이었지만 4월에는 9만 3861명으로 늘었다. 3개월 만에 증가율이 358%나 된다. 접속자 규모는 1월 9138명에서 4월 8만 2008명으로 증가율이 무려 797%나 된다. GVPN은 공무원 등이 국내외 출장이나 자택에서 원격으로 업무 시스템에 접속해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해 주는 시스템이다. 전자결재, 메모 보고, 출퇴근 확인이 모두 가능하다. 행안부 B사무관 사례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업무 방식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코로나19 경계단계 발령 이후 다른 정부기관과 업무협의를 영상회의로 하게 된 그는 처음에는 다소 어색했지만 몇 차례 해 보니 회의를 위해 이동하는 시간도 줄이고 장소 제약 없이 회의를 하는 것이 편리하다고 느끼게 됐다.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뒤 3월부터 3교대 재택근무 지침에 따라 집에서 근무하면서 GVPN에 접속해 일을 한다. 재택근무를 위해서는 필요한 자료를 공유하는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 재택근무자가 필요한 자료는 행안부가 2017년 3월부터 시작한 공공업무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G드라이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여럿이 원격으로 문서를 작성하거나 편집하는 것은 지난 2월부터 제공하는 웹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차관 주재 간부회의 등을 영상회의로 많이 하게 된 것도 통계에서 나타난다. 개인용 컴퓨터나 노트북을 활용한 ‘PC영상회의’ 이용자는 1월 3만 6539명에서 4월 15만 5776명으로 326% 늘었다.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 등 전국 708개가 있는 영상회의실 이용 횟수 역시 같은 기간 1716건에서 9880건으로 475% 증가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산에서 100대 맞아” 울먹이며 남긴 ‘경비원 음성 유서’

    “산에서 100대 맞아” 울먹이며 남긴 ‘경비원 음성 유서’

    입주민의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아파트 경비원이 남긴 음성 유서가 공개됐다. 18일 경비원 서울 강북구 우이동 아파트 경비원 고(故) 최희석(59)씨가 지난 4일 15분 분량의 음성 유서를 남겼다고 YTN이 보도했다. 이날은 최씨가 근무지인 아파트에서 첫 번째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날이다. 당시 그는 주민들에게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최 씨는 10일 자택에서 또다시 극단적인 선택을 해 사망했다. 최씨는 자신을 돕던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저 너무 억울하다’는 내용의 자필 유서를 남기기도 했다. 뒤늦게 공개된 녹음 파일에서 경비원 최씨는 “진짜 저 A씨(가해자)라는 사람한테 맞으면서 약으로 버텼다. 진짜 밥을 굶고 정신적인 스트레스, 얼마나 불안한지 아나?”라며 “네가 죽던가 내가 죽어야 이 싸움 끝나니까”라고 말했다.최씨는 A씨가 사직서를 안 낸다고 “산으로 끌고 가서 백 대 맞을 줄 알라. 길에서 보면 죽여버리겠다”는 식으로 말한 사실도 털어놓았다. 그는 “A씨가 고문을 즐기는 얼굴”이라며 “겁나는 얼굴이다. 저같이 선한 사람이 얼마나 공포에 떨었겠나”라고 말했다. 또 최씨는 “저 A씨라는 사람한테 다시 안 당하게, 경비가 억울한 일 안 당하게 제발 도와달라. 강력히 처벌해달라”고 처벌도 요구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날 오후 1시께부터 상해, 폭행 등 혐의로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1시간 동안 조사했다. A씨는 최씨를 지속적으로 폭행했다거나 협박했다는 의혹에 대해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소환과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5·18 참상 목격한 미국인, 전두환 재판서 “헬기사격 증언하겠다”

    5·18 참상 목격한 미국인, 전두환 재판서 “헬기사격 증언하겠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참상을 목격했던 미국인이 전두환씨의 형사재판에서 헬기 사격에 대해 증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4일 5·18 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미국 평화봉사단 단원 자격으로 국내에 체류했던 데이비드 돌린저(67·David L. Dolinger)씨는 재판에 출석해 헬기 사격 목격 경험을 증언하겠다고 밝혔다. 전두환씨는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혐의(사자명예훼손)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그 동안 6차례, 20명의 증인신문을 통해 헬기 사격을 직접 목격하거나 헬기 파견부대에 근무하며 보고 들은 내용을 확보한 검찰은 지난 13일 재판에서 돌린저씨를 향후 재판에서 증인으로 신청했다. “5월 21일 금남로서 헬기 사격 목격” 돌린저씨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영화 ‘택시운전사’의 주인공 위르겐 힌츠페터 등 외신기자들의 통역을 돕고 도청에서 활동했다. 그는 결혼식 참석을 마치고 5월 18일 근무지인 전남 영암으로 돌아가려다가 계엄군이 시민들을 구타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5월 21일 다시 광주에 가게 된 돌린저씨는 매일 전남도청에 가 대책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5월 21일 금남로 일대에서 군인들이 헬기에서 사격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으며, 어깨에 총상을 입고 총알 출구가 엉덩이 쪽에 나 있는 시신을 병원에서 봤다고 증언한 적 있다. 영국에 체류 중인 돌린저씨는 기념재단 측에 한국에 방문해 재판에 출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오는 6월 1일 재판에는 광주 전일빌딩 탄흔을 감정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와 5·18 연구소 교수가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하고 22일 재판에는 피고인 측 증인신문이 진행되는 만큼 7월에 출석할 가능성이 있다. 피해자 법률대리인인 김정호 변호사는 “피고인은 부인하지만, 학생·간호사·성직자·군인 출신은 물론 외국인도 헬기 사격을 직접 봤다고 증언하고 있다. 돌린저씨가 재판에 출석해 진실 규명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로나女’, ‘테러女’…코로나19 신상털이 갈수록 심해지는 일본

    ‘코로나女’, ‘테러女’…코로나19 신상털이 갈수록 심해지는 일본

    코로나19 확산 이후 개인이나 집단에 위해를 줄 수 있는 행위들에 대한 사회적 관용의 분위기가 극도로 약화된 가운데, 일본에서 공격적인 형태의 감정 발산이 점차 도를 더하고 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도 장거리 이동을 한 20대 여성과 그 주변 인물에 대해 무지비한 지탄이 가해지는 게 대표적이다. 전문가는 이동제한 등으로 초조해진 사람들이 심리적 돌파구를 찾는 과정에서 공격적으로 변해 사회를 멍들이고 있다고 지적한다. 1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도 야마나시현에서 도쿄도까지 이동하고 바비큐와 골프를 즐긴 것으로 알려진 20대 여성 A씨에 대해 ‘코로나녀(女)’, ‘테러리스트’, ‘일본에서 추방’ 등 욕설과 비방이 인터넷에서 지속되고 있다. A씨의 이름, 사진이라며 근거없는 정보들이 동영상으로까지 만들어져 유포되고 있다. 심지어 A씨의 근무지로 도쿄의 한 식당 이름이 거론되자 해당 음식점은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업소에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 악성루머에 따른 피해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A씨의 고교 동창까지 A씨와 함께 바비큐 파티에 동석했다는 유언비어에 시달리고 있다. 동창이 근무하는 의류 판매점에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일하고 있나요”라고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인터넷에는 ‘직원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사과하라’ 등 글들이 올랐다. 판매점 측은 “유언비어 비방이 더 이상 지속되면 가해자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도 불사할 것”이라고 아사히에 말했다. 야마나시현 경찰은 A씨 관련 가해행위에 대한 사법처리를 검토 중이다. 코로나19 관련 유언비어와 비방의 피해는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10대 여성 감염자가 나온 후쿠시마현의 한 도시에서는 ‘감염자의 어머니가 지역 내 슈퍼마켓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악성루머가 퍼졌다. 이 때문에 슈퍼마켓 매출은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 지역 내 다른 슈퍼마켓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가 전년 대비 20% 정도였지만, 이곳은 60% 이상에 달했다. 아이치현 세토시의 한 스포츠용품점도 지난달 ‘이곳 업주가 코로나로 사망했다’는 유언비어가 유포됐다. 업주가 직접 나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안내문을 붙였지만, 소용이 없었고 결국 한동안 휴업을 해야 했다. 소가베 마사히로 교토대 교수는 “일본 사회에는 자기 책임을 다하지 못했을 때 이를 엄하게 추궁하는 경향이 강하며, 코로나19 국면에서 그 풍조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감염자에 대한 과도한 비난과 욕설, 사생활을 파헤치는 행위 등은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는 위법행위”라면서 “악질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죄를 적용하는 등 수사기관이 엄정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트위터 “원하면 영원히 재택근무”…‘직장의 종말’ 오나

    트위터 “원하면 영원히 재택근무”…‘직장의 종말’ 오나

    호화 사옥 경쟁을 벌이던 정보기술(IT) 업계와 금융업계가 비용 절감, 상시방역체계 구축 등을 감안해 코로나19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지속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첨단기술을 이용한 업무 환경이 앞당겨 현실화되면서 근무 장소가 중시되던 ‘직장(근무지)의 종말’이 오는 것 아니냐는 섣부른 전망도 나온다.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서둘러 해제할 생각이 없다. 오히려 재택근무를 원하는 직원은 영원히 집에서 일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을 담아 이메일을 보냈다고 CNBC가 보도했다. 또 트위터는 극히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오는 9월까지 사무실을 닫는다. ●CFO 74% “코로나 끝나도 재택근무” 영구 재택근무 선언은 처음이지만 IT 업계 CEO들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재택근무 확대 의사를 밝혀 왔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지난달 “이동 제한령이 해제돼도 일부 원격근무나 온라인 행사를 계속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고, 페이스북도 “올해 말까지 재택근무를 허용하겠다”고 했다. 뉴욕타임스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에서 신뢰의 상징인 고층빌딩을 점유하던 바클레이스,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등 금융업체들도 ‘근무지 존속’에 대해 고민 중이다. 3개사의 직원만 2만명이 넘는다. 바클레이스를 이끄는 제스 스테일리는 원격근무에 적합한 일자리를 연구 중이라고 했다. 부동산 기업 할스테드도 32개 지점의 축소를 검토 중이다. 더이상 기업들이 사무실 마련에 열을 올리지 않을 거라는 전망 때문이다. 리서치업체인 가트너의 설문에 따르면 317명의 최고재무관리자(CFO) 중 74%가 코로나19 이후에도 재택근무자를 남기겠다고 답했다. 대형 사옥은 그간 세입자, 대중교통, 식당, 상점, 술집 등을 묶는 지배력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경제적·사회적 타격을 받았다. 기업들은 화상 회의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협업이 가능함을 알게 됐다. 근로자 입장에선 통근시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됐다. 직장 내 스트레스가 줄었고, 복장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근로자 3분의1, 주 4일 이상 재택 원해 영국 연구업체 원폴의 조사에서 응답자의 3분의1은 일주일에 4일 이상 재택근무를 원했다. 기존 방식의 사무실 출근을 원한 건 불과 9%였다. 지디넷은 퀘벡 지역 설문조사를 토대로 원격근무자의 생산성 저하는 평균 1%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데일리메일도 지난 8일 1600명 설문 결과 3분의1이 재택근무로 생산성이 나아졌다고 보도했다. 다만 조직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고립된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었고, 가사노동과 업무와 관계없는 SNS 몰두는 생산성 장애 요인으로 꼽혔다. 또 재택근무 확산을 위해서는 지역 및 직종에 따른 격차도 참작돼야 한다. 유럽경제정책연구센터(CEPR)의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재택근무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사는 근로자는 약 18%이고, 고소득 국가의 재택근무 가능 근로자 비율(27%)은 저소득국가(12%)의 2배 이상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인천서구청 마전동 확진자, 20대 사회복무요원 “홍대 주점 방문”

    인천서구청 마전동 확진자, 20대 사회복무요원 “홍대 주점 방문”

    인천서구청은 마전동에 거주하는 사회복무요원인 A(22·남)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인후통 증상을 느끼고 11일 서구 모 병원 안심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지난 7일 지인들과 함께 홍대 인근 주점을 방문했지만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태원을 가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구 사회복무요원인 A씨는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휴가 중이었으며, 증세가 나타나자 지난 11일에도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아 근무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A씨와 접촉한 부모와 친척 6명 등 8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자가격리 조처를 내렸다. 이날 인천에서는 남동구 주민 B(29·여)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0일 기침 증상을 보인 뒤 11일 남동구 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하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아 가천대 길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지난 8∼9일 지인과 함께 KTX를 이용해 부산 광안리를 방문한 뒤 10일에는 혼자 남동구 구월3동 무인 코인노래방과 코인오락실에 간 것으로 조사됐다. B씨 역시 서울 이태원을 최근 방문한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확진자 방문지를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하며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태원 클럽 방문 제주 확진자 동료 11명 모두 ‘음성’

    이태원 클럽 방문 제주 확진자 동료 11명 모두 ‘음성’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된 30대 여성이 제주의 한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피부관리사로 밝혀진 가운데 동료 직원 11명에 대한 긴급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 여성은 동료 11명 외에 방문객 130여명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돼 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30대 여성 A(14번 확진자)씨의 근무지인 더고운의원 의사 등 동료 직원 11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A씨 근무지인 더고운의원은 임시 폐쇄와 방역 소독 조치가 완료된 상태다. 제주도는 이들 접촉자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최대 잠복기인 2주간 자가격리하도록 통보했다. A씨는 이달 2일 제주도를 떠나 5일 오전 0시 30분쯤부터 오전 6시까지 해당 클럽에 머무르다 6일 오후 3시쯤 제주도로 돌아왔다. A씨는 9일 이태원 클럽 방문 사실을 방역당국에 자진 신고한 뒤 오후 4시쯤 지인의 자동차를 타고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 최종 양성 판정 결과를 받았다. 그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격리병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진술과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는 입도 후 대부분의 시간에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태원 클럽발 간부 추가 확진…軍 “기강해이 엄벌”

    이태원 클럽발 간부 추가 확진…軍 “기강해이 엄벌”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방부 직할부대 사이버작전사령부(사이버사) 소속 하사와 접촉한 간부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명이다. 최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이버사 소속 A하사와 같은 부대에 근무하는 간부로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는 A하사와 근무지 내에서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간부들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군내에서도 다시 확산하는 모양새다. 현재 군에서 격리 관리 중인 확진자는 사이버사 A하사를 비롯해 A하사의 접촉자로 분류된 간부 1명과 병사 1명,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용인 육군 B대위 1명 등 4명이다. 앞서 A하사는 지난 2일 새벽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 한 클럽을 방문했다. 그는 지난 5일 증상이 발현되자 당일 오전 인근 병원을 방문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고서도 6일 출근을 한 뒤 다시 병원을 방문했고, 지난 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격리조치됐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지난 8일 A하사의 접촉자로 분류된 장병 103명에 대해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시행했다. 이 검사에서 사이버사 근무중대 소속 병사 1명이 A하사와 전투체육을 같이하면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이날 추가 확진자가 나타남에 따라 사이버사 전체 장병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어기고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A하사와 B대위에 대해 비판이 커지고 있다. 군 당국은 강한 방역 지침으로 장병의 스트레스가 커지는 상황에서 최근에서야 휴가를 정상 시행하는 등 완화된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자 군 당국은 이태원 인근에 있어 감염 위험성이 비교적 높은 사이버사에 대해 부대 외출을 전면 통제에 들어갔다. 향후 확산 추이에 따라 추가 통제 지침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들의 일탈은 코로나19 완치 후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일단은 방역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라며 “지시사항 불이행에 대해서는 강력히 징계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