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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사발표문 요지

    ▒수사경위▩사건발단 99년 1월7일 언론이 이종기변호사의 전사무장 김현으로부터 입수한 사건 수임장부 632장을 공개해 검찰·법원 직원,경찰관,교도관과 판·검사 등 200여명이 사건수임을 알선하고 소개비로 건당 20만∼300만원씩 받았다고 보도함.검찰총장 지시로 대전지검은 전담수사반을 편성,1월8일 언론사로부터 장부 복사본을 받아 본격 수사.대검은 1월10일 대검 차장검사가 수사를 총지휘토록 하고 소개인으로 나타난 전·현직 검사 및 5급이상 일반직 간부는 대검이 직접 조사토록 방침을 정함.▩수사기본방침 법조개혁이라는 국민의 열망을 반영해 수사대상을 언론에 보도된 사건수임 비리에국한하지 않고 금품수수나 향응제공 등 이종기변호사와 관련된 법조비리 전반으로 확대함.▩중점수사사항┥사건수임비리=이변호사,김현 전사무장,기타사무원 등 사건수임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자들의 비리와 수임장부에 소개인으로 적힌 판·검사 등의 소개경위와 소개비 수수여부,직무관련성 등 사건을 소개,알선한 혐의자들의 비리.┥판·검사 기타 법원·검찰직원의 금품·향응수수=이변호사를 상대로 금품·향응을 제공한 사실조사를 하는 한편수표추적으로 판·검사의 금품·향응수수 사실을 확인함.특히 이변호사 수임사건의 검찰 처리과정에서 위법·부당한 결정이 있었는지 여부를 수사함.▒수임장부 내용분석▩장부 성격이 변호사가 업무처리 편의를 위해 작성한수임사건에 대한 일일 미제표임.▩장부내용 분석결과┥장부는 소개인·소개비 등이 적힌 사건수임료 내역표 100장,소개인은 있으나 소개비가 적히지 않은 미제사건 현황표와 민사사건 목록 653장,필사 메모지 1장 등 4가지로 구성됨.┥소개인 인원은 총 379명,소개사건은 1,137건이며 그중 소개비가 기재된 소개인은 122명,사건수로는 279건,소개비 누계액수는 총 1억6,630만원으로 한건당 평균소개비는 60만원.▒수임비리사건 수사결과▩사건처리내용(판·검사 제외)┥이종기 변호사와전·현직 사무장=이변호사와 김현 전사무장 구속기소,김정일 현사무장 불구속기소,정무광 전사무장 불구속 수사중.┥전·현직 검찰직원=형사입건된 총11명(현직 7명,전직 4명) 가운데 6명을 구속기소,4명 불구속기소,1명을 약식기소하는 한편 직원 5명을 징계에 회부.징계시효가 끝난 34명을 경고.소개비를 받지 않고 단순소개한 직원 25명 불문처리.┥법원직원,경찰관,교도관 등=법원직원 11명,경찰관 21명,교도관 4명을 각각 소속기관에 비위사실을 통보하고 소개비를 받은 일부 법원직원과 일반인 등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중.▩전·현직 구속 검찰직원 범죄사실┥배수만 대전지검 공안과장=12회 사건소개로 1,100만원 수수.┥박상정 대전지검 검찰주사보=13회 사건소개로 600만원수수,수사중 사건 2건 소개후 뇌물 80만원 수수.┥박경화 대전지검 운전원=6회 사건소개로 460만원 수수.┥문화 대전지검 경리계 기능직=6회 사건소개로 300만원 수수.┥김현복 전대전고·지검 검찰주사=12회 사건소개로 850만원수수.┥김길호 전대전고검 운전원=6회 사건소개로 280만원 수수.▒판·검사의 사건소개 부분 수사결과▩수사결과 판·검사가 변호사에게 사건을 소개한 경우는 대부분 친인척,친지,동향 사람 등의 요청에 따라 변호사를 추천하거나 소개해 준 것으로,소개비 수수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됨.▩전직 검찰간부 3명의 소개유형┥김○○ 전법무장관=의뢰인이 일방적으로 거론.┥주○○ 전서울고검장=서해훼리호 침몰사건 유가족의 국가상대 소송을수행하면서 이종기변호사에게 성실 수행을 부탁한 것으로 사건소개로 볼 수없음.┥김○○ 전서울지검 총무부장=변호사법 위반과 사기사건은 김 당시 부장이 소개한적이 없지만 의뢰인이 김부장을 거론했으며,석유사업법위반 사건 등 3건은 김부장과 이종기변호사 모두 소개사실을 부인하거나 기억에 없다고 진술함.▒판·검사 금품수수사건 수사결과▩수사결과 및 처리기준 이종기변호사가개업한 92년 8월 이후 지금까지 대전지역에 근무했던 검사 25명이 명절 떡값,휴가비,회식비,전별금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받고 판사 5명도 같은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드러남.▩검사별 처리내용┥대구고검장 심재륜(94년9월∼95년9월 대전지검장)=재직중 전별금으로 100만원을 받고 10여차례에걸쳐 각 100만원씩 모두 1,000만원 상당의 술대접을 받음.대검조사와 사표제출을 거부해 1월28일 근무지 무단이탈 및 품위손상 등으로 징계청구,직무집행정지명령 발령.┥전주지검장 최병국(93년9월∼94년9월 대전고검차장)=명절 떡값과 전별금 등 4회에 걸쳐 500만원을 받음.본인이 비리 여부를 떠나 도덕적 책임감을 느끼고 용퇴한다는 입장에서 자진 사표제출.┥춘천지검장 제갈융우(93년3월∼93년9월 대전지검차장)=휴가비,전별금으로 200만원을 받고대전지검이 수사하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사건을 소개.징계시효경과로경고후 인사조치 예정.┥법무부 보호국장 윤동민(95년9월∼97년8월 대전고검차장)=명절 떡값 등으로 5회에 걸쳐 600만원을 받음.비리 여부를 떠나 책임감을 느끼고 자진 사표제출.┥류○○ 차장검사(97년8월∼98년3월 대전지검차장)=98년 2월 본인이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문병온 임관동기 이변호사로부터 위문금 200만원을 받아 징계청구 예정.┥이○○ 차장검사(98년3월∼현재 대전지검차장)=휴가비,떡값 등으로 2회에 걸쳐 200만원을 받아 사표 제출했음.비록 의정부 법조비리사건 이후 받았지만 이변호사와 연수원 동기이기 때문에 순수한 정으로 받은 점이 인정됨.┥최○○ 고검검사(93년9월∼95년9월 대전지검 특수·형사1부장)=회식비,떡값 등으로 5회에 걸쳐 500만원을 받아 사표제출.┥정○○ 부장검사(93년9월∼94년9월 대전고검 검사)=회식비 등으로3회에 걸쳐 150만원을 받아 경고후 인사조치 예정.┥김○○ 부장검사(96년3월∼97년2월 대전지검 공안부장)=떡값 등으로 2회에 걸쳐 150만원을 받아 경고후 인사조치 예정.┥이○○ 부장검사(92년3월∼94년9월 대전지·고검 검사)=명절 떡값 등으로 6회에 걸쳐 400만원을 받아 사표제출.┥정○○ 고검검사(94년3월∼96년7월 대전지검 검사)=명절 떡값,회식비 등으로 5회에 걸쳐 450만원을 받아 사표제출.┥이○○ 검사(95년9월∼97년8월 대전지검 검사)=명절 떡값,전별금 등으로 4회에 걸쳐 180만원을 받아 경고후 인사조치 예정.┥김○○ 검사(96년3월∼98년3월 대전지검 검사)=해외 장기연수 여비조로 100만원을 받아 경고후 인사조치 예정.┥수표추적 결과 소액 확인된 검사 12명=92∼96년 사이에 명절때 10만∼50만원의 떡값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각각 경고조치.
  • 沈在淪고검장 검사직 박탈될듯

    법무부와 검찰은 28일 항명 파문을 일으킨 沈在淪대구고검장을 면직시킨다는 방침 아래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면직은 검사의 자격을 박탈하는 것으로검사징계법이 규정한 징계 가운데 가장 무겁다. 법무부는 이르면 29일 징계위원회를 소집할 계획이다.징계위원장인 朴相千법무부장관은 징계에 앞서 직권으로 沈고검장의 직무집행을 정지하거나 직위해제 조치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직 고검장이 검사직을 박탈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질 전망이다. 검찰은 금명간 李宗基변호사 수임비리 사건에 연루된 검사장급 4명 등 현직검사 13∼14명의 사표를 모두 받기로 했다.또 예정대로 다음달 1일 李변호사 사건 수사 결과와 더불어 법조계 정화대책을 발표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沈고검장의 행위가 근무지 이탈,검사의 체면과 위신을 손상시키는 행위에 해당돼 검사징계법의 가장 무거운 징계인 면직으로 가닥이잡히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沈고검장은 이날 金泰政총장 등 검찰 수뇌부의 퇴진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그는 明魯昇 대구고검 차장검사를 통해 “수뇌부가 사퇴하지 않으면나도 사퇴하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다. 한편 대전지검은 李변호사에게 사건을 소개하고 대가를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金모씨(검찰 일반직 7급) 등 전·현직 검찰직원 4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韓모씨(전 검찰직원)를 약식기소키로 했다.
  • ■빨라진 검찰 수습행보

    검찰이 沈在淪 대구고검장의 ‘항명 파문’을 수습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조기 수습에 실패하면 또다른 ‘돌발사태’가 생길 수도 있다는우려 때문인 듯하다. 검찰은 수습방안으로 정면돌파를 택했다.정면돌파만이 후유증을 최소화할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 검찰은 이 때문에 사태 발생 직후 沈고검장의 항명파문을 ‘자신의 비리를은폐하기 위한 부도덕한 행위’로 규정했다.沈고검장을 근무지 무단이탈과검사의 품위 손상행위 등을 이유로 법무부 징계위원회에 회부한 것도 같은맥락이다.沈고검장이 李변호사로부터 여러차례 향응을 받은 사실을 입증해‘파렴치한 혐의’를 입증하겠다는 게 검찰의 의지다. 金泰政 검찰총장은 28일 확대 간부회의를 소집,“검찰 내부의 불만이 있더라도 국민여론과 재야단체의 의견을 수용,李변호사 사건을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수임경위 ▒금품수수 ▒향응여부 등전방위 수사를 통해 검찰이 수사에 최선을 다했다는 모습을 가시적인 성과로 입증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중수부의 수사를 통해 혐의가 입증된 검사는 징계와는 별개로 사법처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암초는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무엇보다 沈고검장은 자신의 무혐의 항변에 그치지 않고 검찰조직의 가장민감한 치부까지 들쑤셨다.‘정치권력의 시녀가 된 검찰수뇌부가 차기 총장구도와 관련,특정인을 제거하고 검찰 조직과 후배 검사들을 담보로 개인의영달를 추구하려 했다’는 내용이 그것이다.야당은 물론 시민·사회단체들도 사태의 본질은 제쳐둔 채 沈고검장이 쏟아낸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감을 표시하면서 ‘검찰 수뇌부 퇴진론’에 가세하고 있다. 검찰은 법조계 정화대책 뿐 아니라 ‘검찰 중립화 방안’까지도 동시에 내놓아야 하는 부담을 새롭게 떠맡은 셈이다. 게다가 법조계 일각에서는 검찰 수뇌부의 ‘난투극’으로 검찰의 생명인 ‘검사동일체 원칙’이 훼손된 만큼 ‘제 2의 항명파동’도 배제할 수 없다는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어쨌든 검찰은 사상 초유의 대량 사퇴 및 항명 파동 외에 검찰의 명운을 결정짓는 기로에 서있다고 볼 수 있다.
  • 沈在淪고검장 징계 어떻게

    검찰이 28일 沈在淪 대구고검장에 대한 징계절차에 들어갔다.징계 수위는검사직위를 박탈하는 면직이 확실시 된다. 沈고검장은 근무지를 떠날 때는 검찰총장의 승인을 받도록 돼있는 검찰근무규칙을 위반,검사징계법 2조2항에 의해 징계될 것으로 보인다.또 비리를 은폐하기 위해 부하 검사를 李宗基변호사에게 보내 진술 번복을 시도했고,검찰총장과의 동반퇴진을 요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기강을 문란케 해 같은 법 2조3항의 징계가 마땅하다는 것이 검찰의 생각이다. 李변호사와 관련된 비리는 징계시효 2년이 지나 문제삼지 않기로 했다. 법무부는 28일 검찰총장 명의로 전달된 징계청구서를 받아 부본을 沈고검장에게 보냈다.또 법무부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법무부 차관,법무부 검찰국장·교정국장,대검 총무부장,서울고검장,서울지검장 등 7명으로 구성된 징계위원회를 소집,징계기일을 정하기로 했다.징계위는 필요하면 예비조사와 감정,증인신문 등도 할 수 있다. 검사징계법에는 징계 대상자에 대해 장관 직권으로 직위해제나 직무집행정지 명령을 내릴 수 있지만 고검장급에 대해서는 이같은 조치가 취해진 전례가 없어 총리실과 절차 및 징계내용 등을 협의하고 있다. 검사에 대한 징계는 면직,정직,감봉 등 중징계와 견책 등 경징계가 있다.중징계는 법무부장관의 제청에 의해 대통령이 직접 집행토록 돼있다. 수뇌부가 파문의 조기진정을 원하는 만큼 이르면 29일 중 沈고검장에게 면직처분이 내려질 것 같다.任炳先 bsnim@
  • ‘99강원 동계아시안게임 D-3

    ?객ズ适렝막? 속앓이를 하고있는 강원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가 26일 대관령에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마침내 ‘기설제’를 단행.조직위는 30년만에 처음 맞는 겨울 가뭄으로 대회 운영에 차질이 우려돼 모든 도민의 정성을 모아 천신께 간절히 기원했다고 설명.?갠염渦틱첸활纛湛? 환히 밝힐 성화가 26일 오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태백산 천제단에서 채화돼 대회 분위기를 고조.황지여상 ‘칠선녀’들이 채화한 성화는 태백산 도립공원 당골광장으로 옮겨져 기념식을 치른 뒤 3박4일동안 324명의 주자들에 의해 강원도 전역으로 순회될 예정.?걋譴? 대회 자원봉사자 565명이 일정 교육을 마치고 근무지에 배치돼 본격활동에 돌입.자원봉사가운데 경기운영보조 일반사무지원 주차안내 등을 담당하게 될 일반직종은 279명이고 통역 및 번역인원은 286명.통역·번역 봉사자는 영어가 205명,일본어 33명,중국어 25명,러시아어 21명,아랍어 2명 등.
  • 지자체 부단체장-’지방공무원의 꽃’으로 각광

    ‘1인지하 천인지상’ 민선 자치시대 출범 이후 ‘지방 공무원들의 꽃’으로 떠오르고 있는 부단체장을 일컫는 말이다. 부단체장이라는 공직은 단체장과 호흡만 맞으면 직업공무원으로서 자신의능력과 소신을 펴는데 더없이 좋은 자리라는 의견이 적지 않다.특히 행정경험이 없는 단체장일수록 행정전문가인 부단체장에게 전결권을 대폭 내주며역할분담에 있어 조화를 이뤄나가고 있다.지역개발·인사·민원해결 등 각종 복잡한 업무를 추진할 때 단체장은 자칫 원칙보다는 주민들의 표를 의식해정치적 결정을 하려 한다.이때 부단체장은 원칙을 지켜나가는 행정책임자로서 은근히 견제를 하면서 자신의 소신을 편다. 자신이 평소 구상해온 시책과 지역개발 의지를 곧바로 시·군정에 반영할수 있는 점도 다른 부서에서는 맛보기 힘든 면이다.또 숙원사업 추진,지역개발예산 확보 등을 위해 단체장과 시·도,중앙정부를 연결하는 중간자 역할을 해내며 능력을 인정받기도 한다. 서기관급의 경우 도의 국·과장으로서 특정 분야의 업무만 맡고 있지만 부단체장은 폭 넓은 종합행정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최근 인기가 치솟고 있다.이 때문에 요즈음은 젊고 참신한 인재들이 부단체장을 앞다투어 희망하고 있다.전남도의 경우 22개 시·군 가운데 7개 시·군 부단체장에 고시 출신들이 기용돼 소신있는 행정가로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단체장과 뜻이 잘 맞을 경우 오랜 기간 한 지역에서 자리를 보장받으며 일할 수 있다. 전북 익산시·군산시·완주군 등 3개 시·군은 민선 1기부터 4년여째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함께 호흡을 맞춰 일하고 있다. 이곳 부단체장들은 고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단체장과 머리를 맞대고 각종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동안에 지역에 큰 애정을 느끼게 돼 부단체장 근무지가 ‘제2의 고향’이 됐다고 말한다. 이밖에도 부단체장은 인사위원회 위원장,막대한 예산의 지출권한을 쥐고 있는 경리관으로서 자치단체의 ‘2인자’만이 누릴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며 어려운 가운데 보람을 캐내고 있다.단체장으로부터 결코 초연할 수없는 어려운 자리.그러나 부단체장은 직업공무원들 사이에서는 부러움을사는 ‘공무원의 꽃’으로 위상을 높여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광주?몄投殮? shlim@
  • 朴相千법무“형사사건 수임제한 반대”

    朴相千법무부장관은 20일 李宗基변호사의 수임비리 사건과 관련,전관예우금지 방안으로 제기되고 있는 판·검사 출신 변호사에 대한 퇴임 직전 근무지에서의 2년간 형사사건 수임제한 방안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朴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성균관대 행정대학원 총동문회 주최로 열린 조찬강연회에서 “형사사건 수임제한은 형사사건만을 취급해온 검사와 군법무관 출신 변호사에게는 사실상의 개업지를 제한하는 조치”라고 말했다.朴弘基 hkpark@
  • 검찰, 기자·정치인 10여명 수사

    대검 감찰부(金昇圭 검사장)는 15일 李宗基변호사의 비밀장부에 사건소개인으로 기재된 고검장 1명을 포함한 현직 검사장 5명을 빠르면 16일 소환해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날 차장검사 1명,지청장 1명,평검사 4명 등 현직 검사 6명과 의뢰인 13명을 추가로 불러 조사했다.16일에는 차장검사 1명,지청장 2명,검사 1명과 의뢰인 10여명이 소환된다. 검찰 관계자는 “현직 검사장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면서 “그러나 일부검사장은 근무지가 지방이어서 주말을 이용해 소환,조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전직 검사장 2명에 대해서는 16일쯤 의뢰인 조사를 한 뒤 소환 여부를결정할 계획이다. 검찰은 17일부터는 5급 이상 일반직 직원 11명을 소환한다. 검찰은 전·현직 검사들에 대한 조사에서 일부 검사들이 직접 수사를 맡은사건이나 동료 검사들이 수사중이던 사건을 李변호사에게 소개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전지검(검사장 宋寅準)은 이날 검찰 직원 21명과 경찰관 8명,교도관 2명 등 35명을 불러 소개비를 받은 경위 등을 집중 추궁했다. 대전지검은 관련자 107명에 대한 1차 소환조사를 다음주 초까지 마무리하고,李변호사 비밀장부에 올라 있는 전·현직 판사 6명도 다음주 중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대전지검 李文載차장검사는 “李변호사 비밀장부에서 누락된 특정 직종은 10명 안팎의 경찰 및 법조출입기자들로,대전지역 모든 언론사의 기자들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정치인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李차장은 “법조와 관련된 기자 대부분이 李변호사의 비밀장부에 기재돼 있고 李변호사는 장부에 없는 일부 기자들의 이름을 대기도 했다”면서 “대부분의 기자들이 92∼93년에 사건을 소개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변호사법 위반죄의 공소시효(5년)가 지나 사법처리는 어렵지만 필요하다면 언제든 수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任炳先 대전l崔容圭 bsnim@
  • ■검찰‘한식구’조사 어떻게

    ‘포(包)로 포(包)를 먹는다?’ 대검 감찰부가 13일 李宗基변호사 비장부에 기재된 현직 검사 24명 가운데차장검사를 포함,6명을 무더기로 소환하면서 지나치리만큼 보안에 촉각을 곤두세우자 검찰 주변에서 흘러나오는 비아냥거림이다.여기에는 ‘한식구’를감싸려는 노력에 비해 수사결과는 그리 신통치 않으리라는 예단도 포함돼 있다. 물론 검찰은 이를 단호하게 부인한다.전날 대통령의 특별지시까지 시달된마당에 대충 덮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단언한다.소환되는 검사들이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 자격이지만 서운한 감정이 들 정도로 심하게 다그치겠다고 벼르고 있다.그래야만 검찰조직이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수사를 맡은 한 검사는 “여러가지로 괴롭다”고 하소연한다. 대검 감찰부가 가동할 수 있는 인력은 金昇圭감찰부장(검사장·사시 12회)을 포함해 감찰 1,2과의 과장 2명과 연구관 3명뿐이다.이 가운데 감찰 2과는 다음 달 초로 예정된 사무감사 준비 때문에 이번 수사에서는 제외됐다.따라서 소환되는 검사 가운데 차장급과 부장급은金泰賢 감찰 1과장(사시 20회)이,평검사와 간부급 검찰직원은 金賢雄연구관(사시 26회)이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검사장급은 예우차원에서 金부장이 직접 조사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 93년 슬롯머신 사건 때에는 李健介 전 대전고검장(사시 1회) 등을 담당한 주임검사로 근무지나 지연(地緣) 등에서 전혀 연고가 없는 검사를 선정하는 고육책을 쓰기도 했다.李 전 고검장은 黃性珍 중수부 2과장(사시 15회)이,辛建 전 차관(고시 16회)은 李鍾燦 중수부 1과장(사시 12회)이,全在琪 전 법무연수원장(고시 16회)은 朴柱宣 중수부 3과장(사시 16회)이 맡았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구속된 裵在昱 전 청와대 사정비서관의 경우 10여년 전 서울지검 특수부에서 선배로 모셨던 李承玖 중수부 1과장이 맡은 ‘흔치 않은 전례’도 있다.
  • 공직탐험-여성 외교관(2회)

    여성 직업외교관의 역사는 짧다. 외교통상부 내 여성 외교직 공무원 36명 가운데 80% 이상이 90년대 이후에입부한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90년대 전반적인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속에서 외교관 배출도 증가한 셈이다.이렇다 보니 초기 여성주자들의 진로가 후배들의 근무지를 결정하기도 했다. 최근 외교부에 여성인력이 증가하면서 이들의 과(課)선택에 대한 금지구역은 거의 없는 편이다.외교부 내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북미1과에 지난해 처음으로 여성사무관 2명이 배치됐으며 ‘몸이 힘든’ 의전과에도 진출했다. 물론 이른바 ‘청비총’(청와대 비서실 총무과)은 여전히 힘들어 이들에게마지막 관문으로 통한다.청비총을 뚫는 길은 여성장관이 탄생하는 것이라고농담삼아 말한다. 또 해외공관의 경우에도 모든 외교관의 희망 1순위인 주미대사관(워싱턴)과 주일대사관(도쿄)에 여성 외교관 근무자가 없다.워싱턴은 워낙 경쟁이 치열한 곳이어서 여성에게까지 기회가 오지 않은 것으로 본다면,주일대사관 근무는 접대문화가 자리잡은 일본의 특성상 술을 자주 마셔야한다는 통념 때문에 좀처럼 여성외교관을 받지 않는다.일본 전공자가 여성외교관 중에 없기도하다. 한 사무관은 “여성외교관이라면 90% 이상이 영어연수를 택한다.영어는 웬만한 과에서도 쓰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일어는 동북아과장,국장을 목표로 해야 하는데 여성이 그 자리에 오를 확률은 지금으로서는 전무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나 일단 해외공관을 나갔을 때는 여성 외교관의 프리미엄을 누린다고이들은 말한다.국제회의에서도 이들은 소수에 속하는 만큼 한마디를 해도 이목을 집중시켜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여성대사 1호인 李仁浩 주러시아대사가 지난 7월 한·러 외교관추방사건으로 ‘보드카외교에 맞지 않다’는 자질론까지 대두된 것에 대해 이들은 직업외교관 대 비직업외교관의 문제로 봐야지 남성 대 여성으로 보아서는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여성외교관이어서 유리한 점도 많지만 힘든 점도 많은 게 사실이다.무엇보다 결혼 이후 공관근무를 위한 잦은 이동이 힘들게 다가온다.미국도 70년대까지 여성외교관이 결혼하면 그만두는 관례가 있었던 만큼 가정을 가진 여성들의 외교관생활은 어렵다.따라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성외교관 중에는 독신이 많다. 한 기혼 여성외교관은 재외공관에 나갈 때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이 외국인파출부를 구하는 일이라고 말했다.다른 외교관은 시부모를 공관갈 때마다 동행한다.아이를 돌보기 위해서다.부부외교관은 두 커플.외교부에서는 이들에대해 큰 공관일 경우 같이 근무하게 하고,그렇지 않으면 인근 공관에 배치하는 배려를 해준다.그러나 매번 이들을 위한 특혜를 줄 수는 없는 입장이다.앞으로 부부외교관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많기 때문이다.
  • ■고질적 비리 전관예우

    대전 李宗基변호사 사건의 핵심은 법조비리의 주범인 ‘전관(前官) 예우’와 ‘법조 브로커 고용’으로 요약할 수 있다. 전관예우는 현직을 그만둔 판·검사 출신 변호사에게 동료 판·검사들이 ‘특혜’를 베푸는 것이다.이 때문에 판·검사직을 그만둔 변호사들은 대부분개업지를 자신의 연고지보다 최종 근무지를 선호한다. 李변호사가 92년 대전지검 부장검사를 그만둔 뒤 지연이나 학연에서 아무런연고가 없는 대전에서 개업을 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전관예우는 민사사건보다 상대적으로 재량의 여지가 많은 형사사건에서 두드러진다. 법무부가 지난해 국민회의 趙舜衡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를 보면 97년 한해 동안 200건 이상의 형사사건을 맡은 변호사 21명 가운데 20명이 개업한지 1∼3년 안팎인 판·검사 출신이었다.12개 지방변호사회별 사건수임 10위권 안에 드는 120명 가운데 58명이 갓 개업한 판·검사 출신 변호사였다.전관예우가 전국적인 현상임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전관예우가 한시적으로 그치지 않고 ‘법조 브로커 고용’을 통한사건수임으로 이어진다는 데 있다. 의정부 지역 李順浩변호사도 지난 95년 개업한 뒤 2년이 지나 사건 수임건수가 줄어들자 경찰출신 브로커를 고용,사건을 싹쓸이하다 말썽을 일으켰다. 李宗基변호사도 92년 개업한 뒤 전관으로서의 ‘약발’이 떨어지자 소개비를 뿌려가며 약효를 유지했다.그 결과 지난 97년 수임건수 전국 5위를 차지했다. 법무부는 이 때문에 의정부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변호사법 개정 작업에 착수,판·검사 출신은 퇴직한 곳에서 형사사건을 맡을 수 없도록 하는 내용으로 변호사법 개정을 추진했으나 ‘위헌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전관예우 금지조항’은 삭제됐다.
  • 與, 판·검사 전관예우 개혁안 곧 마련

    여권은 대전지역 변호사 수임비리 사건을 계기로 다시 불거진 ‘전관예우’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판·검사 당시 취급했거나 취급하기로 했던 민·형사 사건을 변호사 개업이후 맡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여권이 ‘직무상 업무 수임금지’를 추진키로 한 것은 전관예우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했던 ‘근무지내 2년간 개업금지’,‘형사사건 수임제한’ 등이위헌소지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민회의는 11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사법개혁 방안을 마련하고 곧 정부와 최종 조율키로 했다.당내에 ‘사법개혁 특별기구’도 구성키로 했다. 南宮 鎭 제1정조위원장은 “여론 수렴절차를 거쳐 종합적인 전관예우 문제점 개선 방안을 마련,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崔光淑 bori@
  • 새롭게 시작하자-공직 인사

    서울 ‘강남에서 교장으로 정년을 맞으면 노후를 보장받는다’. 국·공립학교 교장들이 서울 강남의 이른바 ‘물좋은 학교’를 선호하는 현실을 꼬집는 말이다.일반교사들도 서울 강남과 강동,여의도,목동 등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높고 경제력 있는 지역을 1순위로 꼽는다.교원들의 이같은 지역선호가 인사청탁으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이다.근무지 결정이 교육청 이상의 차원에서 이루어진다면,일선학교에서는 담임을 놓고 교장과 교사 사이에거래가 오간다.초등학교는 저학년으로 갈수록 학부모의 관심이 높고 따라서‘부수입’도 많아지기 때문에 인기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최근 도입한 심사승진제도 공직사회를 혼탁케 하는 인사비리 요인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심사승진제란 시험없이,심사만으로 6급에서 5급으로 승진시키는 제도다.몇몇 지역에서는 벌써부터 서열에 든 6급들이 인사라인에 있는 상급자들을 접대하느라 무리를 할 수밖에 없고,이는 비리의 원인이 될 소지가 충분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지난해 불거진 서울시 주사의 200억원 축재사건도 따지고 보면 당사자인 李모씨가 12년동안 재개발과 한 곳에만 근무했기에 가능했다.李씨는 특히 물러날 당시에는 단순 서무담당으로 재개발과 관련해서는 감사조차 받지 않는 자리였다.상식적으로도 인사권을 지닌 누군가의 비호가 없었다면 어려운 일이아닐 수 없다. 공직자 부패는 이처럼 인사에서부터 싹튼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그러나인사비리의 구체적인 고리가 공개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인사비리는 대부분한쪽이 일방적으로 이익을 보기보다는 양쪽이 함께 이익을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내부의 알력 등이 불거지지 않는 한 공생관계에 있는 사람끼리의은밀한 거래 내용은 여간해서 밝혀지지 않는다.게다가 비리가 적발되어도 소속기관의 온정주의로 실효성있는 처벌이 이루어지지 못한다.지난 97년부터지난해 6월까지 감사원은 각 지방자치단체에 인사를 포함한 각종 비리 97건에 대해 파면·해임·정직 등 중징계를 요구했다.그러나 지자체들은 이 가운데 55건만 중징계했고,나머지는 경징계하거나 아예 불문에 부쳤다.비리연루자와 한 솥밥을 먹는 공무원들로 구성된 징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단체장이 징계권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팔이 안으로 굽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인사비리를 봉쇄하는 방안으로 구체화된 것은 기계적인 순환보직밖에는 없는 것 같다.행자부가 지난해 11월 6개 취약분야 공무원은 2년마다다른 자리로 옮기라는 지침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내린 것이 한 예다.6대 취약분야란 위생과 환경,소방,건축,농지,산림분야이다.그러나 이같은 순환인사가 공무원의 전문성을 해쳐 민원업무의 처리지연 등 또다른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또 순환보직을 해도 결국 같은 사람이 6개 분야를 옮겨다니는 비리의 악순환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있다. 행자부의 한 관계자는 “인사비리를 제도적으로 막을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은 사실상 찾기 힘들다”고 털어놓는다.그는 “정부가 188신고센터,부조리 인터넷 신고방,부조리신고센터 등을 열어놓고 공직비리를 신고받고있지만 인사문제는 아직 고발이 많지 않다”면서 “시민이나 시민단체들이인사비리를 소문으로만 떠돌게 하지 말고,적극적으로 고발하는 것이 인사비리를 줄이는 중요한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徐東澈 dcsuh@
  • ‘前官禮遇’와 법조비리

    대전의 변호사 수임비리 의혹사건이 확산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법조계의 오랜 관행인 ‘전관예우(前官禮遇)의 실태가 드러나 법조개혁의 필요성이 다시 증폭되고 있다.지난 97년 한 해 전국 각 지역 변호사들의 형사사건 수임현황을 보면 연간 200건 이상의 사건을 맡은 전국 21명의 변호사중 20명이 개업한지 1∼3년 안팎인 판·검사 출신의 ‘전관’변호사들이다.또 서울등전국 12개 변호사회별 형사사건 수임 건수 10등 안에 든 변호사의 75%가 바로 ‘전관’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한마디로 ‘전관’변호사들이 형사사건을 싹쓸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법조비리의 주범은 사건브로커와 함께 바로 전관예우라고 할 수 있다.전관예우는 판·검사의 유착관계를 가져오는 등 법조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다.‘전관’변호사들이 사건을 도맡아버리면 비전관(非前官)의 변호사들은 브로커를 고용해서라도 사건을 따와야 하기 때문에 전관예우와 사건브로커는 악순환을 하고 있다. 따라서 전관예우의 관행은 근절되어야 하며 차제에 이를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변호사법개정안은 이같은 전관예우 방지장치가 헌법상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빠져 있다.그러나 퇴직후 2년간 공무원의 유관기관 취업을 금지하는 공직자윤리법과 같이 “판·검사가 변호사로 개업할 경우 직전 근무지에서는 2년간 형사사건을 수임할 수 없다”는 등의 제한규정을 두는 것은 무방할 것이라는 견해가 적지 않다. 대전 수임비리사건과 관련해서는 차제에 만성적인 법조비리를 확실하게 척결한다는 각오로 수사를 강도높게 펴야 할 것이다.아직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지는 않고 있지만 ‘비장부’에 오른 소개인이 379명에 이르고 있고 이 가운데는 전·현직 장관급 2명,현직 검사장 2명도 포함돼 있다고 한다.일각에서는 검찰이 확보한 비장부 리스트에 언론인 등 일부 직군의 명단이 제외됐다는 의혹도 일고 있는 만큼 성역없는 수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많은 국민들은 일부 변호사·판사·검사가 커넥션을 이룬 법조삼륜(法曹三輪)의 비리가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다고 보고 있다.수사당국은 자칫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 無錢有罪)현상이 법의 권위는 물론 국가체제에 대한 냉소로 번질 우려가 있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여 이번 사건을 법조비리를정화하는 확실한 계기로 삼아주기 바란다.
  • IMF시대 인기 직종 경찰공무원(5회)-순경의 첫근무

    오전 8시30분 서울 수서경찰서 잠실1파출소.주간근무가 오전 9시부터지만陳準華순경(28)은 전 근무자로부터 업무 인수인계를 받느라 분주하다. 陳순경은 지난해 11월 이곳으로 첫 발령을 받았다.친지 가운데 현직 경찰관이 있어 경찰에 대해선 다른 사람보다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했던 陳순경이지만 발령받고 나서야 의외로 파출소 업무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한달 남짓한 파출소 생활에도 아직 모든 일이 낯설고 서툴다. 陳순경은 “지난달 말 순찰을 돌다 불심검문을 하던 중 사기혐의로 수배된기소중지자를 잡았을 때 ‘내가 진짜 경찰이 되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파출소 근무는 도보 순찰,순찰차 순찰,내근으로 나눠진다.하루 12시간의 근무시간 중 2∼4시간의 내근업무를 제외하곤 관내 순찰이 대부분이다. 陳순경은 근무일지표를 보고 순찰코스를 머릿속으로 상상해 본다.순찰은 2시간 단위로 짜여져 있다.연말연시를 틈타 하루에도 10여건의 사건이 접수되고 있는 먹자골목과 J여고 주변 등 관내 취약지구를 생각하면 마음이편하진 않다. 순찰을 나가기 전 권총과 탄알을 확인하고 복장을 재점검하는 것은 필수적인 일이다.순찰은 선배와 함께 2인 1조로 돈다. 점심을 먹은 뒤 오후 2시간은 내근이다.내근이 끝나면 또 순찰이다. 저녁 9시가 되면 기다리던 퇴근 시간이다.陳순경은 퇴근한 뒤 집 근처 헬스 클럽에서 운동을 하며 체력을 다지고 있다.아침에는 인근 공원에서 달리기를 한다. 서울 강남경찰서 삼성2파출소에 근무하는 朱正魯순경(29)은 지난해 7월에이곳으로 첫 발령을 받았다.6개월이 지난 지금은 어느 정도 업무를 파악하게 됐다.친한 선배경찰에게 검문검색방법,주민접촉방법 등 세부적인 요령도 터득했다. 순경으로 채용된 사람은 대부분 파출소가 초임 근무지.최소 6개월간 초기단계의 사건·사고를 접하면서 실전경험을 쌓는다.이 기간은 자신의 적성과 특기를 찾는 기간이기도 하다. 파출소 근무는 3교대로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주간 근무를 하면 그 다음날 9시에 출근한다. 朱순경은 “근무시간이 일반 직장과 달라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줄어든 것이 제일아쉽다”면서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근무를 하기 때문에 친구들이 편히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뿌듯하다”고 말했다.朴峻奭 pjs@
  • 출장 핑계대고 쇼핑…대낮 노래방도/‘한심한 공무원’ 아직도 많다

    ◎‘공무상 외출’ 신고뒤 증권사 객장에/9급 기능직 3명 근무시간중 고스톱/서울시,10∼11월 23명 적발 문책 대낮에 술을 마신 채 여자들과 노래방에서 근무시간 대부분을 때우는 공무원.공무상 외출을 핑계대고 나와 쇼핑이나 증권사 객장에서의 주식전광판 관찰로 일과를 보내는 공무원.거기다 절도와 노름까지…. 이는 서울시의 자체 감찰에서 드러난 시 산하 일부 공무원들의 행태다. 시는 비리를 척결하고 무사안일을 추방하기 위해 지난 10∼11월 두달 동안 직원들에 대한 자체감찰을 벌여 금품수수 8명,절도혐의 1명,근무태만 10명, 향응수수 4명 등 총 23명을 적발,문책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직사회에 불고 있는 구조조정과 사정한파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일부 배짱 공무원들이 보인 비위는 각양각색이었다. ●절도 K국 姜모씨(44·토목7급)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시청 서소문별관 관광과 등 문이 열린 3곳의 사무실에 들어가 4차례에 걸쳐 구내식당 식권 128장(23만여원어치)를 훔쳐 구내식당에서 환전하려다 들켜 직위해제되고 사법기관에 고발까지 됐다. ●근무태만 N사업소 요금과 孫모씨(행정7급)와 검침원 崔모·李모씨는 근무지를 이탈,숯불갈비집에서 여자 7명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소주 5병을 마시고 인근 노래방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다 적발됐다. 또 K사업소 文모(이하 기능9급)·金모·鄭모씨는 근무시간 중에 민간인 집에 모여 고스톱을 치다가 감찰반에 걸려들었고 H사업소 관리과 여직원 成모씨(행정7급)는 출장목적으로 외출,평화시장에서 쇼핑을 하는 등 사적인 용무를 보다가 발각됐다.E영업소 白모씨(기능직)도 출장목적으로 나간 뒤 집에서 개인용무를 보다가 감찰반의 눈에 띄었다. 그런가 하면 K관리실 金모씨(토목7급)는 서소문별관 근처 D증권 객장에서 주식시세를 관찰하다가 적발됐고 J국 金모씨(행정7급)도 10월27일부터 4차례에 걸쳐 D증권 객장에서 주식시세를 관찰하는 등 근무시간 중 객장출입이 잦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금품수수 Y구 총무과 吳모씨(행정8급)와 方모씨(행정7급)는 사무실에서 모업체로부터 회식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받았다가 적발됐다. 한편시는 올해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자체감찰 결과 118명의 비리공무원을 적발해 중징계 12명,경징계 29명,훈계 77명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263명에 비해서는 절반 이하로 줄어든 수치다.
  • 교류 활발… 벽이 사라진다

    ◎전남­경남,담양­달성 8개 분야 4명 선발 파견/화합·서비스 질 향상 기여 광주시와 전남·북 경남·북등은 공무원 교환근무,교육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와 경남도,전남 담양군과 대구시 달성군은 지난 10월부터 상호 교류협약을 맺고 교관 교환,교육생 교류,직원 교환근무 등을 실시하고 있다.이들 군은 지난 11월3일과 10일 두차례로 나누어 3박4일씩 각기 8개 분야에서 1명씩의 6,7급 공무원을 뽑아 4명씩을 상대군에 파견했다. 양지역 자치단체가 상대지역을 견학하거나 시찰하는 사례는 종종 있었으나 근무지를 아예 바꾸어 근무토록 한 것은 처음이었다. 양 자치단체가 교환근무제도를 도입한 것은 상대 지역의 실상을 직접 체험하고 장점을 배울 수 있으며 영·호남 화합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서였다. 전남도와 경남도 공무원 교육원도 지난 10월20일 영·호남지역의 화합과 이해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10월 중에 정기간담회를 개최하고 연간 2회 이상 교관 교환강의를 실시키로 했다. 교류협약에 따라 11월에는 양 도에서 2명씩 4명의 교관이 각각 상대 지역을 방문해 교환강의를 실시했다. 양도 교육원은 앞으로 교관 교환강의와 교육원생 교류를 더욱 늘리고 공통교재를 발간하는 등 교육발전을 위한 교류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영남지역과의 공무원 교환근무와 교육교류,친선도모,취미클럽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시의회 정기회에 상정했다.
  • 부대내 각종 비리 소상히 기록/金 중위 사망전 메모 노트 발견

    ◎‘탄약 은닉’ 등 전역병 진술과 일치 타살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金勳 중위는 지난 2월 숨지기 전 부대내의 총기분실·탄약은닉·음주사고 등 각종 비리를 메모식으로 노트에 적어두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金중위의 아버지 金拓씨(55·예비역중장)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훈이의 유품으로 간직하고 있는 대학노트 1권에는 부대내의 각종비리가 소상하게 적혀 있었다”면서 “소대장의 위치에서는 통제할 수 없을 만큼 당시 군기가 문란해졌음을 짐작케 한다”고 말했다. 노트에는 ‘총기 분실’ ‘탄(약)은닉 및 금기사건’, ‘총기장난,MP(헌병)체포’ ‘구타,동기끼리 때려’ ‘선임자 지적에, 선임자 멱살→소대 교체’ ‘초소근무지 총구 위협’ 등 군기 문란 행위가 89쪽에 걸쳐 적혀 있다. 이어 소대원들의 실명과 함께 ‘북쪽에 올라가기 12시간 전 음주’, ‘음주운전, 새벽 3시’라는 메모와 함께 ‘군복무규정을 지키지 않는 우리는 군인도 아니다. 우리는 거짓말쟁이다. 명예를 손상시켰다는 자책하는 메모가 영문으로 쓰여 있어 김 중위가 부대원들의 군기 문란 때문에 고심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金씨는 “웬만한 비리라면 지휘관이 자신도 문책당할 수 있는데 노트에 이런 얘기들을 적어 놓지도 않았을 것”이라면서 “훈이가 부대내의 문제를 고치려고 혼자 고민하며 갈등을 빚다 반대세력에 의해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金씨는 “‘탄약은닉’이라는 메모만 봐도 ‘당시 실탄을 쏘다가 남으면 감춰두고 있었는데 어떤 때는 박스째 다량으로 보관한 적도 있었다’는 전역병의 진술과 일치한다”면서 “당시 부대 내에 많은 비리가 있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金씨는 “훈이가 죽은 뒤 전역병들로 부터 ‘군수품을 팔아먹고 나중에 남대문시장에서 보충했다’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군기가 엉망이었다”고 덧붙였다.
  • 연말정산 요령 알아보면/보육료도 소득공제 받는다

    ◎올부터 영·유아 1인단 연간 70만원까지/증권사 주식저축 공제 100만원으로 늘어 올해부터 어린이집,놀이방 등 보육시설에 내는 보육료도 연말정산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증권회사를 통해 주식저축에 가입하면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한도가 현재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나고 투신사에서 취급하는 주식형증권투자신탁도 세액공제대상에 새로 추가됐다. 국세청이 26일 발표한 ‘98년도 근로소득 연말정산 요령’에 따르면 내년 1월 실시되는 올해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부터 어린이집,놀이방 등의 보육비가 새로 소득공제대상에 추가돼 영·유아 1인당 연간 70만원까지 공제를 받게 된다. 증권회사의 주식저축에 든 사람은 연간 불입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세금에서 깎아준다. 이 경우 세액 공제액은 100만원(불입액 기준 2,000만원)을 넘을 수 없다. 투신사에서 취급하는 주식형 증권투자신탁(신탁재산의 80%이상을 주식에 편입)도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돼 저축불입액의 5%를 100만원 범위에서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이들 저축의 세액공제혜택은 올해말 불입분까지다. 근로자는 99년 1월분 급여를 받기 전까지 소속 회사에 해당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답풀이/18세·5세 자녀둔 맞벌이부부 600만원 공제/차남도 실제로 노부모 부양하면 공제 적용/연도중 만20세된 자녀도 기본공제 대상 달라진 내용을 중심으로 연말정산 요령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연말정산 시기는 지난해부터 연말정산 시기가 다음년도 1월분 급여지급시로 변경됐다. 즉 99년 1월분 급여를 지급하는 때에 98년 연간급여에 대해 연말정산을 한다. 중도퇴직한 경우에는 퇴직한 달의 급여 지급시기가 연말정산시기가 된다. ●중도에 입사한 근로자의 연말정산은 98년중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직장에 새로 입사한 근로자의 경우 전(前)근무지의 ‘소득자별 근로소득원천징수부’사본과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아 전 근무지의 급여및 공제·감면세액을 현(現)근무지분과 합산해 연간 공제한도액 범위내에서 계산해야 한다. ●연말정산 대상 사업소득의 범위는 지난해 보험모집인의 보험모집수당에 이어 올해부터는 방문판매원의 방문판매수당 및 다단계판매원의 후원수당도 직전년도 수입금액이 7,500만원 미만인 자에 한해 연말정산대상에 포함된다. ●가족이 배우자,20세 미만인 자녀 2명,98년도중 만 20세에 달한 자녀가 1명인 경우 기본공제액은 부양가족의 공제대상에 인원수 제한은 없으며 자녀 또는 형제자매가 당해 연도중에 만 20세에 도달하더라도 공제대상이 되므로 기본공제액은 본인을 포함,5명에 대해 1인당 100만원씩 500만원이다. ●차남이 60세 이상인 부모를 부양하고 있으나 주민등록이 별도로 돼있다. 부양가족공제를 받을 수 있나 차남이 실제로 부모를 부양하고 있는 경우에는 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장남이 공제를 받지 않아야 하고 호적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18세와 5세인 자녀가 있는 맞벌이부부인 경우 각자의 공제액은 5세 자녀의 기본공제를 남편이 받는 경우 남편은 기본공제 200만원에 소수공제자 추가공제 50만원을 더해 250만원의 공제가 가능하다. 배우자는 기본공제 200만원에 소수공제자 추가공제 50만원,부녀자공제50만원,자녀양육비공제 50만원 등 350만원의 공제를 받을 수 있어 부부가 모두 600만원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교육비 공제대상 유치원은 교육비공제대상 유치원은 ‘교육법상의 학교’인 유치원 즉 교육청으로부터 유치원인가를 받은 국·공·사립유치원(관인유치원)을 말한다. 관인유치원이 아닌 피아노학원,미술학원,속셈학원 등은 대상이 아니다. ●국외유학을 위한 어학연수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경우도 해당되나 국외교육비를 소득공제받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교육법에 의한 학교와 유사한 국외교육기관에 지출한 교육비에 한한다. 어학연수비는 공제대상이 아니다. ●97년 11월에 1년만기 근로자주식저축에 가입한 근로자가 만기해지후 98년 12월에 다시 같은 저축에 가입한 경우 98년에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나 97년에 가입한 저축을 만기 또는 중도해지한후 새로 가입해 1인 1통장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98년 불입금액에 대해 세액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근로자주식저축 세액공제는 어떻게 되나 증권사의 주식저축과 투신사의 주식형증권투자신탁의 경우 저축불입액의 5%를 세액공제 받는다. 불입한도액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돼 세액공제금액도 종전 최고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었다. 세액공제가 가능한 저축상품 가입시한은 근로소득자들에게 재산증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당초 지난해말에서 올해말까지로 연장했다. ◎세금 이렇게 줄여라/공제 영수증 모두 챙기도록/65세이상 병원비 모두 혜택/형제자매 교육비 공제 받아 샐러리맨의 유일한 절세찬스인 연말정산철이 돌아왔다. 연말정산이란 세무당국이 근로자를 대상으로 많이 낸 세금은 돌려주고 덜 낸 세금은 더 징수하는 절차이다. 법에서 보장된 각종 공제혜택에 따라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챙겨 놓으면 많이 낸 세금에 대해서는 돌려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시한이 내년 1월까지(1월분 봉급지급일 전까지)로 1개월 늦춰졌지만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미리 챙겨두었다가 회사에 제출하는 것이 좋다. 연말정산을 통한 절세(節稅) 테크닉 5가지를 짚어본다. ●함께 사는 가족이라면 일단 공제대상이다 배우자,형제 자매, 미혼자녀,입양아,부모,조부모,장인,장모 등 부양가족은 모두 1인당 100만원씩 기본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빠진 사람이 있다면 주민등록등본을 첨부,바로 잡아야 한다. 올해 사망한 가족도 공제혜택이 있다. ●영수증을 모아라 자동차보험 등 각종 보험영수증과 공제조합의 공제영수증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의료보험료 및 고용보험료는 전액,보장성보험료는 50만원까지 공제된다. 종교단체 헌금,수재의연금,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기부금은 전액 공제대상이다.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연간소득의 5%까지 과세대상 소득금액에서 빼준다. ●의료비 영수증을 확인하라 연간 소득의 3%를 넘는 의료비는 100만원까지 공제된다. 65세이상 노인이나 장애자의 재활에 들어간 병원비는 100만원을 넘겨도 공제대상이다. 병원은 물론 한의원,조산소,약국영수증도 해당된다. 다만 약국에서 발행한 간이세금계산서는 영수증비고란에 환자성명과 질병,발행자의 서명날인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학자금공제를 최대한 활용하라 배우자의 학비는 물론 형제 자매 교육비의인원수 제한이 없어졌다. 관인 유치원 및 보육시설의 경우 1인당 70만원까지 공제된다. 단 법정 보육료불입통지서를 학원에서 받아 은행에 납입한 뒤 제출해야 한다. 국내대학은 1인당 230만원까지,해외교육기관에 유학중일 경우 150만원까지 공제된다. ●저축상품의 공제대상이 넓어졌다 증권회사의 주식저축이외에 증권투자신탁회사에서 취급하는 주식형 증권투자신탁으로 세액 공제대상이 확대됐다. 주식저축의 불입시한도 97년말에서 올해 말까지로 연장됐으며 불입한도액도 2,000만원까지 늘어난 점을 잘 활용해야 한다.
  • 서울시 민원분야 하위직공무원/70%∼80% 물갈이인사 곧 단행

    ◎25개 구청과 협의 끝나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민생취약분야 공무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단행된다. 서울시는 25일 부조리 근절을 위해 도입하기로 한 취약분야 순환근무제와 관련,25개 구청과의 협의가 끝나 현재 인사작업중이라고 밝혔다.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달 말에 인사를 단행하고 늦더라도 다음달 초까지는 마칠 계획이다. 시는 우선 보건(수의 축산직 포함),건축(주택),토목,세무,각종 공사 등 5개분야 6급 공무원들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 뒤 5급 공무원도 시차를 두지 않고 바로 인사를 할 방침이다. 현재 이들 5개분야의 5급 이하 시 공무원은 모두 4,000여명으로 시는 이중 70∼80%를 교체할 방침이다. 인사는 1대 1 교환을 원칙으로 이뤄진다. 예를 들어 시에서 A구로 6급 보건직 공무원이 전출되면 A구에 근무하는 6급 보건직 1명이 시로 자리를 옮긴다. 시는 그러나 현직에 1년 미만 근무한 경우나 99년 9월 이내 정년,징계중,인력풀 포함,구청장이 특수업무 수행에 꼭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등의 사람들은 대상에서제외시키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하위직의 경우 민선 이후 거의 인사교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대폭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부조리 근절을 위해 인사가 단행되지만 평소 근무지를 옮기기 희망했던 직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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