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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작업중지 명령 해제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작업중지 명령 해제

    근로자 사망 사고로 일부 가동이 중단됐던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이 작업 중지 명령 해제로 정상화 수순에 들어간다. 24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따르면 전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작업 중지 해제 심의위원회 결과, 사고가 발생했던 3공장에 대한 작업 중지 명령이 해제됐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3공장은 평소 수준인 하루 평균 약 400대의 1톤 화물차를 생산하며 정상 가동될 예정이다. 앞서 3공장에서는 지난 16일, 조립 공정에서 차량 상태를 검수하던 40대 정규직 근로자가 기계 설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광주노동청은 해당 공장에 대해 즉각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고, 19일부터 2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동안 생산라인이 멈춰섰다. 이로 인해 약 2천여 대의 완성차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다. 기아차 측은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보완 조치를 완료하고, 노동청의 해제 승인을 받아 정상 조업에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당국은 해당 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와 책임자 처벌 여부 등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 [생생우동] 행복한 주거가 행복한 구민 만든다... 자치구 주거환경 개선 안간힘

    [생생우동] 행복한 주거가 행복한 구민 만든다... 자치구 주거환경 개선 안간힘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 집 없이 인간은 인간답게 살 수 없다. 집이 옷, 음식과 함께 인간 생존의 세 가지 필수 요소로 꼽히는 것도 그래서다. 인간은 집에서 먹고 자고 생활한다. 어떤 집에 사느냐는 한 인간의 정서와 심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서울 자치구들은 쾌적하고 안락한, 안전한 주거 환경을 구민에게 제공하는 데에 신경을 쓴다. 그게 구민 행복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광진 119주택서 안전하게 안심하고 지내요 광진구는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광진119주택’은 광진구 대표 주거안정사업이다. 화재, 폭력, 강제퇴거 등 긴급 상황에 놓인 구민에게 단기 임시거처를 제공한다. 2020년 처음 시행했다. 연평균 432일 지원했다.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청년, 신혼부부, 아동양육가구까지 확대했으며 최대 6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게 했다. ‘광진형 청년월세 지원’을 통해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에게 주거비를 지원한다. ▲중위소득기준 150% 이하 ▲보증금 8000만원·월세 60만 원 이하 ▲재산기준 1억 3000만원 이하인 청년ㅇ게 20만원을 최대 12개월 지원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주거가 안정돼야 생활이 안정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생긴다. 변화하는 주거환경과 새로운 주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도봉 ‘새빛주택 지원 사업’... 더 밝고 환한 집 도봉구는 노후주택의 에너지효율 개선 공사비를 지원하는 ‘새빛주택 지원사업’을 한다. 대상은 공시가격 3억원 이하면서 15년 이상 된 서울 소재 주택이다. 공공주택·준주택·무허가 주택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난방 공간 외벽의 저효율 창호를 단열창호(에너지소비효율등급 1~3등급)로 교체하거나 주택 내 저효율 조명을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공사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공사비의 70% 이내다. 단독주택의 경우 최대 5백만원, 공동주택의 경우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주택의 경우는 공사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며 금액 제한이 없다. 신청은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할 수 있다. 에너지효율화(BRP)지원시스템으로 온라인 또는 서울시저탄소건물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열창호·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조명은 9월 30일까지, 차열도장은 다음 달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빛주택 지원사업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구민께서는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 1만원에 해피 동작 라이프... ‘만원주택’ 추가 동작구는 대표 상품 ‘만원주택’을 추가 공급했다. 이달 공급한 만원주택은 상도·대방·사당 3개 지역에서 총 8호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자격 유지 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주택별 보증금은 1187만 원에서 4221만 원이며 월 임대료는 15만원대에서 43만원대 수준이다. 만원주택인 만큼 월 임대료 중 자부담 1만원을 제외한 차액은 구 출자기관인 대한민국동작 주식회사가 지원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혼으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이다. 지난 15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최종 입주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배점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8월 8일에 구청 누리집과 개별 문자로 발표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 위해 만원주택을 추가로 공급했다. 앞으로도 청년층을 위한 주거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 “집 깨끗 정신도 깨끗”... 저장강박 개선 영등포구는 저장강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마을안(安) 희망살이’ 사업을 한다. ‘저장강박’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집 안에 쌓아두는 병증이다. 개인의 정신건강 악화뿐만 아니라 화재, 질병, 이웃 간 갈등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영등포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청소, 정리 정돈을 넘어 사회적 고립 해소와 재발 방지까지 포괄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저장강박 의심 가구를 발굴하고 초기 상담부터 사후 관리까지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 중인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가구다. 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쓰레기 처리 ▲전문 청소 ▲해충 방역 ▲공간 재배치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가 제공된다. 영등포구는 지난 2022년부터 ‘마을안(安) 희망살이’ 사업을 통해 총 29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왔다. 최호권 구청장은 “저장강박은 단순한 청소로 해결되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안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이웃과 함께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민 몸 건강·집 건강 챙기는 중랑 중랑구는 ‘방문재활 및 실내환경개조 서비스’를 통해 재활과 주거환경 개선을 결합했다. 기존 돌봄SOS 서비스에 특화 서비스를 추가한 사업이다. 고령자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자립을 돕고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방문 재활서비스와 ▲실내환경 개조 서비스로 구성된다.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등 병원 재활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이어 전문가가 방문해 대상자의 변화된 신체 상태를 고려해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이동 편의 공간 조성 등이다. 방문재활 또는 환경개선이 필요한 중랑구민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돌봄매니저의 사전 상담을 통해 서비스 필요도가 확인된 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방문재활과 환경개선을 통합 지원하여 구민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 체계를 구축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영암군 조선업체, 근로자 사망 사고 잇따라

    영암군 조선업체, 근로자 사망 사고 잇따라

    전남 영암지역 조선업체에서 근로자들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안전관리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오전 9시 20분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에 위치한 선박 구조물 제조업체 마린텍에서 50대 근로자 최모 씨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 이 업체는 선창의 덮개인 ‘해치 커버’를 제작하는 곳으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최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영암의 HD현대삼호 사업장에서 선박 용접 작업을 하던 40대 근로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나흘 뒤인 21일 숨졌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사측의 안전관리 부실과 추락사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라남도의 2025년 1분기 산업재해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명에 비해 140%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주종섭 전남도의원은 “최근 영암 HD현대삼호중공업 노동자 추락사고 등 전남 곳곳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전남도는 경각심을 갖고 안전보건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울산시, 무더위 대비 산업단지 영세 업체 이동식 에어컨 지원

    울산시, 무더위 대비 산업단지 영세 업체 이동식 에어컨 지원

    울산시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산업단지 내 영세 업체에 이동식 에어컨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산업단지에 입주한 영세 업체 근로자들의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동식 에어컨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울산의 국가·일반·농공산업단지 30명 이하 소규모 등록 공장이다. 업체는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210만원) 구입비용의 90%를 지원받는다. 희망 업체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울산시 공식누리집 ‘산단안전 자료실’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사단법인 울산안전발전협회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해 늦어도 다음 달 말까지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이례적인 폭염이 예보되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과 작업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영세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본격 지원 “브랜딩부터 해외진출까지”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본격 지원 “브랜딩부터 해외진출까지”

    - 28일(수)까지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여… 총 1,050개 사 모집- 해외 진출 지원 확대(30→50개사), 분야별(기획컨설팅100․마케팅100․MD상담회 800개사) 집중지원- 시장조사·브랜딩부터 라이브커머스, 크라우드펀딩, 해외 쇼핑몰 입점까지 맞춤형 지원 # 몽**은 프랑스에서 제과제빵을 배운 파티시에 A씨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로, 오프라인 판매 제품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고자 했다. 온라인몰 오픈을 준비하던 중,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진행해 보고자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집중지원 컨설팅 분야에 참여했다. 이후 패키지 디자인 개선과 온라인몰 상세페이지 제작에 대한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하나하나 과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었다. # 사**은 이미 아마존, 큐텐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에 입점한 경험이 있었으나, 일본 라쿠텐 플랫폼 진출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해외판로 개척 부문에 참여하여, 라쿠텐 입점에 필요한 시장조사, 번역, 현지화 전략 등 전반적인 지원을 받았다. 그 결과, 라쿠텐 플랫폼 입점에 성공하며 매출 증가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022년 209조 8790억 원 ▲2023년 228조 8607억 원 ▲2024년 259조 4319억원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면서 온라인 중심의 소비 환경이 일상화됐다. 그럼에도 소상공인의 디지털 플랫폼 활용비율은 ▲2022년 14.7% ▲2023년 16.1% 등으로 저조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가 브랜딩부터 라이브커머스, 해외 진출까지 소상공인의 성장 단계에 맞춘 밀착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1,050개 사를 5월 12일(월)부터 모집한다. 올해는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30→50개 사)하고 ①기획·컨설팅 및 마케팅 분야, ②해외시장 진출 및 MD 상담 분야 등 두 가지 분야로 모집,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020년부터 5년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총 3,989개 사의 소상공인을 선정, 온라인 역량 강화부터 유통채널 입점, 해외판로 개척 등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서울시이며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10인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먼저, 기획·컨설팅 분야 지원은 소상공인의 초기 전략 수립 및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시장·소비자 조사와 사업모델 개선 컨설팅을 기본으로, BI(Brand Identity) 및 패키지 디자인 개발 또는 온라인 상세 페이지 제작 등을 맞춤 지원한다. 총 100개 사를 선정하며, 수요 맞춤형 제품 개선과 브랜드 차별화를 통해 실질적 시장성과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마케팅 분야 역시 100개 사를 선정해 라이브커머스 진행, 홍보영상 제작, 바이럴 마케팅, 크라우드펀딩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즉시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획·컨설팅과 마케팅 분야는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나, 기획·컨설팅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10개 사는 마케팅 분야까지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과 유통채널 입점 기회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진출 및 MD 상담 등이 제공된다. 해외시장 진출 분야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중심으로, 입점 교육, 인증·상표권 컨설팅, 온라인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총 50개 사를 선정해 해외 유통 전반을 밀착 지원한다. MD 상담 분야는 11번가, SK 스토어, G마켓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의 MD와 직접 만나거나 온라인으로 1대 1 상담을 진행해 입점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상담뿐 아니라, 국내외 유통 전문가들이 직접 알려주는 최신 시장 동향과 AI 마케팅 관련 강의도 제공해 참여 소상공인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총 800개 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기획·컨설팅 및 마케팅 분야는 5월 28일(수)까지, 해외시장 진출 및 MD 상담 분야는 5월 25일(일)까지 사업 공고문 내 신청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사업 공고문 및 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서울소식 > 공고 >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및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임금 수천만 원 체불…골프장·백화점 쇼핑 식당 업주 ‘구속’

    임금 수천만 원 체불…골프장·백화점 쇼핑 식당 업주 ‘구속’

    음식점 여러 곳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월급을 주지 않은 식당 업주가 구속됐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23일 직원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대전 서구와 유성구 등에서 고깃집과 국밥집 등 4곳을 운영하며 직원 14명의 임금 34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고의로 임금을 미지급한 뒤 직원이 퇴사하면 다른 채용해 체불하는 수법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처음부터 임금을 받지 못한 피해자도 있었다. 더욱이 임금체불 발생 기간 가족에게 7000만원이 넘는 돈을 송금하거나, 고가의 외제 차를 몰며 골프장과 백화점 등에서 수천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디지털 포렌식 결과 확인됐다고 노동 당국은 설명했다. A씨에 대한 임금체불 신고 건수는 20건에 달했고 앞서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는 등 3건의 처벌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고용청은 A씨가 전업주부·청년·외국인 등 취약계층을 상대로 계획적으로 임금을 체불하고도 회복 노력은 하지 않은 채 출석요구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계속 불응하자 전날 체포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용부는 경제 침체로 임금 체불 발생이 늘자 반복·악의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에 대해 구속수사 원칙을 밝히는 등 엄정 대하고 있다.
  • “이 정책만은 정권 초월해야”… 부처별 ‘지속 과제’ 지키기 안간힘

    “이 정책만은 정권 초월해야”… 부처별 ‘지속 과제’ 지키기 안간힘

    “누가 대통령 되든 정책 기조 달라져”기재부, 대선 후보 경제공약 분석 중산업부 ‘에너지 분야’ 일관성 강조농식품부 ‘기후 대응’ 핵심과제 지정 2주 앞으로 다가온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각 부처는 ‘정권을 초월해 지속돼야 할 정책’ 정리에 분주하다. 아직 차기 정부의 업무보고 콘셉트, 시기, 형식 모두 불투명하지만 부처들은 핵심 과제를 가다듬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2일 “누가 대통령이 되든 정책 기조는 달라질 수밖에 없지만 정권과 무관하게 계속 추진돼야 할 현안들이 있다”며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업무보고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새 정부 출범 직후 발표될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마련을 위한 기초 작업에 착수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실질소득 감소와 소비 위축을 완화할 방안, 물가 인상분을 반영한 소득세 과세 기준 등 주요 대선 후보들의 공약도 분석 중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당선인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정하기 어렵지만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정책만큼은 정권에 따라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에너지는 국가 백년대계에 해당하는 사안인데 정권이 바뀔 때마다 원전과 재생에너지 비중이 급격히 달라지는 일은 세계적으로도 드물다”며 “정책 속도는 조절할 수 있지만 방향성은 일관되게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후 변화에 대응한 농축산물 생산성 안정이 어떤 정권 아래서도 외면할 수 없는 핵심 과제라고 보고 있다. 기후 변화는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닐뿐더러 해마다 반복되는 폭염·가뭄·홍수·병해충 증가로 농업 생산 기반이 흔들리며 식량안보로 직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는 각 후보 공약을 파악하는 단계”라며 “직불금 확대가 여러 공약에 포함된 만큼 어떻게 실현할지가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자리 문제, 프리랜서 등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 약자 보호, 임금 체불 문제도 정권과 상관없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지난해 임금 체불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어떤 정부가 들어서든 미뤄 온 숙제를 풀어야 한다”며 “대표적으로 임금 체불 문제가 있고 구속 수사 등 처벌을 강화해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 취업과 중장년 재취업, 노동 약자 보호 등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대책 마련도 주요 과제”라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이미 시행 중인 의료개혁 과제와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중심으로 업무보고의 틀을 다듬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상급종합병원에 경증 환자가 몰리는 문제를 해소하고, 2차 의료기관인 중형병원을 지원해 의료전달체계를 정비하는 일은 정권과 무관하게 꾸준히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다만 한 경제부처 관계자는 “예산도 불확실하고 특정 후보에 맞춰 업무보고를 준비했다가 나중에 감사 리스크가 생길 수 있어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다른 사회부처 관계자는 “정권은 바뀌어도 숙제는 남는다”면서 “누가 집권하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정부든 외면할 수 없는 과제를 어떻게 풀어내느냐”라고 말했다.
  • 트럼프 ‘메가 감세법안’ 美하원 통과… 10년간 3.8조 달러 적자 폭탄 예고

    트럼프 ‘메가 감세법안’ 美하원 통과… 10년간 3.8조 달러 적자 폭탄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공약 실천을 위한 핵심 세제 법안, 이른바 ‘메가 법안’이 22일(현지시간) 미 연방하원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AP·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 하원은 이날 트럼프 행정부의 광범위한 감세와 지출 삭감을 담은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15표, 반대 214표로 가결 처리해 상원으로 넘겼다.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에서도 반대표 2표, 기권표(재석) 1표가 나왔다. 민주당 하원의원은 전원 반대표를 던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이라고 이름 붙인 이 법안은 분량이 1000페이지를 넘어 ‘메가 법안’으로 불린다. 2017년 1기 행정부 당시 통과돼 올해 말 만료 예정이었던 개인 소득세율 인하,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표준 소득공제 및 자녀 세액공제 확대 등 주요 조항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대선 기간 약속했던 팁과 초과근무수당에 대한 면세, 미국산 자동차 구입을 위한 대출 이자에 대한 신규 세액공제 허용 등도 포함돼 있다. 반대로 저소득층 등 7100만명이 헤택을 입고 있는 건강보험 제도인 ‘메디케이드’에는 ‘월 80시간 근로 및 자원봉사’ 조항을 넣어 관련 지출을 대폭 줄였다. 800여만명이 대상자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빈곤층에 대한 식량 지원 프로그램도 조건을 강화해 300만명 정도가 수급자에서 빠지게 된다. 대신 국방 예산과 이민 국경 단속 예산을 3500억 달러 증액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 밖에 7500달러 상당의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혜택도 종료된다. 이에 따라 한국 배터리 제조업체와 완성차 업체에는 악재가 될 전망이다. 다만 상원에도 법안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있어 최종 의결에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만약 상원에서도 무리 없이 통과된다면 미국 독립기념일인 오는 7월 4일까지 대통령이 서명할 수 있다. 법안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다. 미국은 36조 2000억 달러(약 5경원)에 이르는 부채에 시달리고 있으며, 무디스는 부채 증가 우려로 지난주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 의회예산국(CBO)은 이 법안이 상원에서 최종 확정될 경우 미 연방 재정 적자가 향후 10년간 3조 8000억 달러(5252조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대통령 후보가 ‘전과 17범’…“숫자 말고 진심을 봐달라”

    대통령 후보가 ‘전과 17범’…“숫자 말고 진심을 봐달라”

    역대 대선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전과 이력을 가진 무소속 송진호(57) 후보가 지난 19일 방송된 대통령 후보 TV토론회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전과 17범 송진호 대통령후보 토론 30초 요약’이라는 유튜브 영상은 조회 수 23만회를 기록하며 온라인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송진호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9일 SBS 프리즘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초청 외 후보자 토론회’에서 “정치가 특정 정치인과 정당만을 위한 것으로 왜곡됐다”며 “정치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스로를 “정치 개혁 대통령” “경제 회복 대통령”으로 소개하며 국가부채 해결과 경제회복위원회 발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송진호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단순한 침체를 넘어 경제 주권이 흔들리고, 국민의 삶이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며 “국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 삼아 선진 경제, 디지털 금융 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황교안 후보와의 토론 중에는 외국인 혜택에 대한 발언도 나왔다. 황 후보가 “중국인들에게 주는 혜택으로 인해 우리 국민이 역차별받고 있다”고 하자, 송 후보는 “중국 동포는 함께 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차별과 편견을 두는 것은 옳지 않다. 재외 동포 지원을 반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송진호 후보는 사기, 폭력, 상해, 재물손괴, 근로기준법 위반,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등으로 총 17건의 전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징역형을 선고받은 경우만 8차례에 달한다. 이는 역대 대선 후보 중 최다 전과 기록이다. 토론회 도중 ‘부정선거’를 언급한 황 후보의 발언을 반박하던 중 “부정수표”라고 잘못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과 이력에 대해 송진호 후보 측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우리나라 전과자는 약 1000만명에 달하고, 국회의원 중에도 전과 보유자는 44%나 된다.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그 이면의 사연과 지금의 진정성을 봐달라”고 해명했다. 일부 전과에 대해서는 억울한 사건이라며 무죄 취지의 재심을 준비 중이라고도 밝혔다. 송진호 후보는 현재 사단법인 한국사회경제연구소 이사장, 글로벌 데이터자산공제회 이사장, 대한민국 국민 사이버국회 의장, 한국연예인 신용협동조합 이사장, 국제 무예올림피아드 명예총재, 유엔 평화지구방위사령부 원수 등 다양한 직함을 갖고 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의 전과 기록은 총 27건으로, 송 후보가 17건으로 가장 많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4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각 3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황교안 무소속 후보는 전과가 없다.
  • HD현대삼호, 근로자 추락사 책임 인정해야

    HD현대삼호, 근로자 추락사 책임 인정해야

    전남 영암의 HD현대삼호 사업장에서 작업 중 숨진 40대 근로자가 개구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고용노동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건조 중인 선박 내부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의식 불명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진행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21일 오전 9시쯤 숨졌다. 당국은 A씨가 선박 내부에서 작업을 하던 중 개구부(맨홀)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개구부 안전장치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거나 제 역할을 하지 못한 부분도 살펴보고 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이날 A씨 유족과 함께 광주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안일한 안전 조치와 대응을 주장하며 책임 인정과 사과를 촉구했다. 노조는 “현장을 확인한 결과 개구부를 막아야 할 덮개는 개구부와 비슷한 크기였고, 고정할 수 없는 구조여서 누구든 덮개를 잘못 닫으면 추락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작업 전 개구부 규격에 맞는 덮개를 설치하고 고정했는지 등을 안전관리자가 확인해야 하지만 회사의 안전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측이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기보다는 빠른 인정과 사과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대선 앞두고 ‘정년 연장’ 드라이브… 노동계 “재고용은 노동 조건 악화”

    대선 앞두고 ‘정년 연장’ 드라이브… 노동계 “재고용은 노동 조건 악화”

    양대 노총이 현행 60세인 법정 정년을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에 맞춰 단계적으로 65세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퇴직 후 재고용’ 방식으로 고용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제언에 관해선 “노동 조건을 악화하고 노사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노총, 민주노총은 김주영·박해철·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초고령사회, 노후소득 공백 해결을 위한 정년 연장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정년 연장과 국민연금 제도 간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소득절벽 해소 문제는 시대적 과제로 차기 정부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면서 “퇴직 후 재고용에 방점을 찍은 계속고용의무화는 고숙련 노동자의 임금과 복지, 퇴직금 등 노동 조건을 하향시키는 제도로 악용될 것이다. 법적 정년 연장은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 경제학과 교수는 ‘계속고용의무의 한계와 정년 연장의 방향’ 주제 발표에서 “모든 노동자에게 정년까지 일할 기회를 동등하게 보장해야 한다”면서 “정년은 기존처럼 60세로 두고 정년 연장, 직무유지형, 자율선택형 등을 통해 고용을 연장하는 것은 오히려 노사 간의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용에 대한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대기업 주도의 산업정책에 대한 정부 협력과 중도 퇴직자나 비정규직 대상으로 한 적극적 고용서비스 확대 등에 대한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사노위는 지난 8일 퇴직 후 재고용 방식으로 60세가 넘은 근로자에 대해 고용을 의무화하자고 제안했다. 기존 정년(60세)은 건드리지 않는 대신 정년 이후에도 근로자가 일하기를 원하면 임금체계를 개편해 재고용하도록 기업에 의무를 주자는 것이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일과 삶이 균형이 잡힌 사회를 만들겠다”며 “주 4.5일제 단계적 도입과 실노동 시간 단축 로드맵을 추진하겠다. 정년 연장도 사회적 합의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적을 넘어선 화합의 장…‘광주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 개최

    국적을 넘어선 화합의 장…‘광주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 개최

    광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2025 광주광역시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가 오는 25일 광주대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 외국인근로자지역정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외국인근로자들이 축구를 매개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대회에는 네팔,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8개팀 150여 명의 외국인근로자들이 참가하며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행사 당일에는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광주대학교 한국어학과,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가 참여하는 상담 부스와 먹거리 부스 등 부대 행사도 운영되는 등 활발한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개회식은 25일 오전 11시, 폐회식은 결승 경기 종료 후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며,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 팀에게도 별도의 시상이 주어진다.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구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외국인근로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동체 안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포용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24년 4월 광산구에 흑석동에서 문을 열었다. 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일상생활 상담, 한국어 교육, 법률·노무 상담, 금융교육,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故오요안나 괴롭힘 가해자’ 지목 기상캐스터…MBC “계약 해지”

    ‘故오요안나 괴롭힘 가해자’ 지목 기상캐스터…MBC “계약 해지”

    MBC가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거론된 기상캐스터와 계약을 해지했다. 21일 MBC는 오 전 기상캐스터에 대한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 A씨와 지난 20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19일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하며 고인에 대한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노동부는 고인이 2021년 입사 후 선배들로부터 수시로 업무상 지도와 조언을 받아왔지만 단순히 지도·조언 차원을 넘어 사회 통념에 비춰 업무상 필요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행위가 반복됐다고 밝혔다. 일례로 고인이 2022년 MBC를 대표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기상캐스터 편에 출연하게 되자, 한 선배 기상캐스터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네가 유퀴즈에 나가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어”라고 비난했다. 노동부는 ▲고인이 사회 초년생인 점 ▲업무상 필요성을 넘어 개인적 감정에서 비롯된 불필요한 발언들이 여러 차례 이어져 온 점 ▲고인이 지인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유서에 구체적 내용을 기재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그러한 행위가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기상캐스터의 업무처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고인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하기는 어렵고 해당법의 ‘직장 내 괴롭힘’ 규정도 적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MBC는 해당 발표 이후 ‘뉴스데스크’에서 “오요안나씨에게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는 고용노동부 판단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관련자 조치와 함께 조직문화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히며 유족에게 사과했다. 오 전 캐스터는 지난해 9월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3개월 만에 부고가 알려졌다. 고인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유서엔 함께 근무했던 복수의 기상캐스터 이름과 함께, 이들로부터 부당한 비난과 인격 모독을 겪어왔다는 내용이 담겼다. 유족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해자로 지목된 1명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 금호타이어 화재 年 1조 생산 손실… 광주 경제 빨간불

    광주의 대표 제조기업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연간 1조원에 달하는 생산 손실이 불가피해지면서 지역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21일 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발생한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시설 복구 등에 1년 이상의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광주공장 핵심 공정이 집중된 제2공장동(연면적 14만㎡)의 50% 이상이 소실된 것으로 잠정 추산되면서 생산 재개까지 최소 1년 6개월에서 최장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광주공장은 금호타이어의 8개 글로벌 생산기지 가운데 최대 규모로 2300여명이 상시 근무하며 하루 3만 3000본, 연간 1400만본의 타이어를 생산했다. 특히 유럽 수출을 겨냥한 고부가 전략제품을 생산했다.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기록한 매출액 4조 5000억원 중 광주공장 매출액은 8900억원으로 20%가량을 차지한다. 하지만 타이어 제조의 핵심공정 중 하나인 정련공정 등이 진행되는 2공장동이 이번 화재로 대부분 불타 생산시설을 복구하는 동안 생산은 중단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물론이고 광산구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급감할 수밖에 없다. 광주시의 2021년 기준 GRDP는 43조7425억원, 광산구는 15조 619억원이다. 지역경제 관계자는 “공장 복구까지 1년 이상 소요될 경우 1조원 가까운 매출 공백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현재 노사 간 단체협약에 따라 휴업 시 근로자에게 평균임금의 70% 이상이 지급되지만, 장기 휴업할 경우 구조조정 가능성도 있다. 수백개 협력업체의 연쇄 부도 위기와 소비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겹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노동계는 “휴업수당 외엔 대책이 없는 상태에서 장기 복구가 진행되면 해고 수순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광산구, 광주상공회의소 등은 정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건의했다. 
  • 작년 4분기 일자리 증가폭 ‘역대 최소’… 고용한파 건설업·20대 가장 혹독했다

    작년 4분기 일자리 증가폭 ‘역대 최소’… 고용한파 건설업·20대 가장 혹독했다

    지난해 4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증가 폭이 역대 가장 작았다. 내수 부진의 직격탄을 맞은 건설업과 20대 일자리가 특히 큰 폭으로 줄었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임금 근로 일자리는 2090만 2000개로 1년 전보다 15만 3000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분기별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8년 이후 모든 분기를 통틀어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 임금 근로 일자리 증가 폭은 지난해 2분기부터 3개 분기째 둔화 흐름이다. 임금 근로 일자리는 근로자가 점유한 ‘고용 위치’를 뜻해 1명이 2개 이상 일자리를 가지면 각각 집계된다. 고용 한파는 청년층과 경제 허리인 40대에 더 매서웠다. 20대 이하와 40대 일자리는 각각 14만 8000개, 8만 4000개 줄며 역대 최대 폭 감소를 기록했다. 20대 일자리는 8개 분기째 내리막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60대 이상 일자리가 24만 8000개 늘어나면서 일자리 증가분을 끌어올렸다. 산업별로는 건설 경기와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건설업 일자리가 10만 9000개 내려앉았다. 역시 2018년 3분기 이후 6년여 만의 최대 폭 감소다. 부동산 일자리도 9000개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건설 경기 불황으로 건설업 일자리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20대와 40대 인구가 줄고 주요 산업의 고용이 둔화하면서 일자리 감소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 서울 1~8호선 지하철 첫차·막차 시간 30분씩 앞당긴다

    이른 새벽에 출근하는 근로자를 위해 서울지하철 첫차가 오는 8월부터 30분 일찍 달린다. 막차 시간도 30분 앞당겨진다. 서울시는 이르면 8월부터 서울 지하철 1~8호선 첫차 시간을 지금보다 30분 앞당긴 오전 5시로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미화원·경비원 등 시민의 편의를 돕기 위한 조처다. 시가 지난해 11월 도입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와 같은 맥락이다. 지하철 첫차가 당겨지면 버스와 지하철 환승도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 시내버스의 첫차 운행 시간은 오전 4시 전후다. 지금까지 새벽 출근길 근로자들은 지하철 대신 버스를 이용해야 했다. 첫차 시간이 당겨진 만큼 막차 시간도 30분 당겨진다. 시는 “안전한 지하철 운행을 위해 필수 유지보수·정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첫차 운행 시간 조정은 서울 구간에만 적용된다. 시는 수도권 구간에서 출발하는 지하철 첫차 시간을 앞당기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공항철도 등과 협의할 계획이다. 시는 지하철 첫차 시간 조정과 함께 앞으로 심야, 새벽과 같이 버스 기사 수급 등이 어려운 시간대에 자율주행버스를 지속 투입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중 3개 노선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10개 노선까지 늘린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번 지하철 운행시간 조정은 단순히 첫차를 앞당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벽에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시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동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 이재명 “기초연금 부부감액 완화” 김문수 “하위 50%에 月40만원”[6·3 대선 공약 대해부]

    이재명 “기초연금 부부감액 완화” 김문수 “하위 50%에 月40만원”[6·3 대선 공약 대해부]

    이재명, 소득 따른 감액제도 개선근로 의욕 꺾고 은퇴 후 현실과 괴리‘부부 수급’ 이유로 감액한 것도 문제“고소득 집단 위한 포퓰리즘적 접근‘부부 감액 폐지’ 年 3조 대책도 없어”김문수, 기초연금 차등 지급취약 계층에 기초연금 6만원 인상연금급여·보험료율 ‘자동조정’ 도입“국민연금 삭감·기초연금 인상 ‘모순’대상 축소 없이 인상 땐 재정부담도”이준석 ‘신구 연금 분리’ 기존 가입자는 ‘구 연금’에 남기고청년 세대, 별도 계정에 따로 운용“정부가 1700조 부채 떠안아야 가능국채 발행 등 경제 전반 부담 불가피”노인과 청년 모두 연금에는 진심이다. 지난 3월 국민연금 보험료율(내는 돈)과 소득대체율(받는 돈)을 조정하는 과정이 세대 갈등으로 번졌던 까닭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노인이 일해서 돈을 벌면 연금이 깎이는 제도를 고치고, 부부라는 이유로 기초연금을 덜 받는 문제도 바로잡겠다고 약속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빈곤 노인(소득 하위 50%)의 기초연금을 지금보다 6만원 많은 4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국민연금을 신구 연금으로 분리해 새로 가입하는 청년과 과거 가입자 계정을 따로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세 후보 모두 공적 연금의 재정난 해결과 구조 개혁의 큰 그림을 그리기보다 노인과 청년의 표심을 겨냥한 단편적 공약에 머물렀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재명·김문수 후보는 연금을 받더라도 급여 수준이 낮은 ‘수급 사각지대’ 개선에 집중했다. 국민연금 수급 시점에 월 309만원을 초과하는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면 최대 절반까지 5년간 연금이 감액되는데 이를 손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개선을, 김 후보는 폐지를 약속했다. 이 제도로 연금이 삭감된 사람은 지난해 말 기준 14만명으로 1인당 월평균 약 19만원씩 깎였다. 퇴직하고도 일하는 노인이 늘어나는 현실에 맞지 않을뿐더러 근로 의욕을 꺾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견이 적지 않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대표는 21일 “월 309만원 기준은 소득공제 후 소득이고, 실제 소득은 월 411만원가량이다. 연소득이 5000만원을 넘어야 국민연금이 월 4만원 정도 감액된다”며 “이들은 은퇴 후에도 고소득을 올리는 집단인데, 그럼에도 감액 제도를 손보겠다는 건 포퓰리즘적인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의 기초연금 부부 감액 완화 공약도 논란이다. 현재 부부 모두 수급 시 기초연금이 20% 감액되는데 이를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2022년 기준 부부 감액 대상 가구는 전체 수급자의 43.2%다. 부부 가구는 주거비 등을 공동 지출해 1인 가구보다 생활비 부담이 적다. 호주·뉴질랜드 등은 부부 감액률이 한국보다 높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이 제도 폐지 시 연평균 3조원이 추가 소요된다고 추산했지만, 이 후보 공약에는 재정 대책이 없다. 이 후보는 또 군복무 전체 기간을 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하고 18세 청년의 첫 보험료를 국가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두 공약 모두 이견은 적지만 재정 조달 방안은 없다. 김 후보는 기초연금을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하겠다고 했다. 소득 하위 50% 노인(65세 이상)은 월 40만원, 50~70%는 34만원을 받게 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기초연금 40만원 인상’ 공약을 일부 차용하되 인상 대상을 취약 계층으로 좁혀 현실성을 높였다. 기초연금 차등 지급 논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지급 대상 축소는 언급하지 않아 구조 개편으로 보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반면 다수의 연금 전문가는 기초연금 대상을 소득 하위 70%에서 40~50%로 줄이는 대신 지급액을 늘려 ‘최저소득 보장’ 제도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초연금 대상을 줄이지 않고 급여를 인상하면 소득 하위 50%에 한정하더라도 재정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연금 급여와 보험료율이 자동 조정되는 ‘자동조정장치’ 도입도 공약했다. 연금 제도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려는 시도이지만 급여 삭감의 우려도 있다. 김우창 카이스트 교수(전 국민연금 재정추계위원)는 “재정 안정을 위해 국민연금 급여는 줄이고 기초연금 급여는 올려 재정 부담을 늘리는 모순된 공약”이라고 지적했다. 오 대표는 “빈곤 노인을 제대로 지원하려면 최소 50만원은 돼야 한다. 40만원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했다. 가장 과감한 개혁 구상을 내놓은 이는 이준석 후보다. 지난해 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제안한 ‘신구 연금 분리’ 방안을 공약으로 채택했다. 기존 국민연금 가입자는 ‘구 연금’에 남기고, 앞으로 새로 가입하는 청년 세대를 ‘신 연금’이라는 별도 계정에 넣어 보험료와 운용 수익에 따라 연금을 받게 하자는 것이다. 문제는 재원이다. 제대로 분리하려면 구 연금의 막대한 부채(국민연금연구원 추정 1700조원·KDI 추정 609조원)를 정부가 대신 갚아야 하는데, 그의 공약에는 구체 방안이 없다. 김 교수는 “세금만으로 1700조원을 메울 수는 없다. 국민연금이 들고 있는 국채를 시장에 내놓고 정부도 국채를 대량 발행해야 하는데, 그러면 금리 상승이 불가피하다”며 “자본시장과 실물경제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석재은 한림대 교수는 “지금 필요한 건 연금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종합적 청사진”이라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퇴직연금 강화 등 그동안 논의된 개혁 과제를 공약에 담지 않으면, 향후 개혁 추진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서울시 “마을버스 운수사, 파업 땐 면허 취소·사업 정지”

    서울시 “마을버스 운수사, 파업 땐 면허 취소·사업 정지”

    서울 마을버스 업계가 추가 재정지원을 요구하며 운행중단을 시사하자 서울시가 면허 취소, 사업 정지 등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도 높게 경고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은 파업 주체가 될 수 없으며 운행 중단할 경우 면허 취소 또는 사업 정지 처분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은 노동조합이 아닌 사업자로서 노동쟁의 행위 주체가 아니다. 노동관계조정법상 파업은 근로자만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다. 따라서 사업자 단체의 운행 중단은 적법한 쟁의 행위로 간주할 수 없다는 것이 시 입장이다. 서울·경기지역마을버스노조 역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한 바 없어 현재로서는 파업할 수 없다. 마을버스 운수사의 운행 중단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85조상 면허취소 또는 사업정지처분, 과징금 부과처분 대상이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운수사들이 운행 중단을 할 경우 각 자치구에서 이와 같은 처분을 검토하게 될 것이다. 재정지원 규모는 본래 협상 대상이 아니므로 운송사업조합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16일 서울시에 마을버스 요금 인상과 재정지원기준액(보조금) 증액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고 시가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운행중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은 업계가 적자 상태라고 주장하며 대중교통 환승제의 수익금 정산비율 조정을 통해 마을버스 요금을 현 1200원에서 시내버스와 동일한 1500원으로 인상하고, 재정지원기준액을 작년보다 6만원 많은 54만원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시는 이미 올해 재정지원금 총액을 작년보다 늘린 데다 조례상 정해진 예산 범위에서 기준액을 책정해야 함에도 조합이 무리한 요구를 한다는 입장이다. 조합은 오는 22일 오후 4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신속결정 및 현실화 촉구’ 관련 긴급 임시총회를 열어 운행중단 여부를 결정한다.
  • 영암 HD현대삼호 사업장서 작업하던 40대 근로자 숨져

    영암 HD현대삼호 사업장서 작업하던 40대 근로자 숨져

    전남 영암 HD현대삼호 사업장에서 선박 제작 작업을 하던 40대 근로자가 쓰러진 뒤 나흘 만에 숨져 경찰이 사망 원인 조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쯤 영암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2.7미터 높이 선박 블록 위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A씨(43)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작업자 A씨는 안전모가 벗겨진 채로 발견됐으며 당시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21일 오전 9시쯤 끝내 숨졌다. 회사 측은 용접 작업이 2인 1조로 진행되고 있었지만 사고 당시 숨진 A씨의 동료가 자리를 떠나 A씨 혼자 작업을 하다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숨진 A씨가 혼자서 작업을 하다 추락해 숨졌는지 등 안전 조치 이행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광주경찰청,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수사 전담팀’ 구성···수사 착수

    광주경찰청,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수사 전담팀’ 구성···수사 착수

    광주경찰청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사건과 관련해 수사 전담팀을 구성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사전담팀은 총경급인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36명의 형사들로 구성됐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미 사전 조사를 통해 현장 목격자 진술을 확보해 둔 상태이고 기계설비나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법령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전담팀은 “추후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관련자 조사 등 다각적인 수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공장 측의 혐의 유무를 명확히 확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공정동의 타이어 기본재료를 혼합하는 정련공장 내 오븐 장치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20대 근로자가 대피 도중 추락해 중상을 입었고, 소방대원 2명이 진화 과정에서 화상을 입었다. 또, 유독성 검은 연기가 솟구쳐 퍼져나가면서 인근 주민들이 구토와 두통, 메스꺼움 등을 호소하는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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