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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밀양 탄소섬유 제조공장서 폭발사고..근로자 6명 중·경상

    경남 밀양 탄소섬유 제조공장서 폭발사고..근로자 6명 중·경상

    15일 오전 9시 55분쯤 경남 밀양시 부북면 한국카본 제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중이던 근로자 A(50)씨 등 4명이 온몸에 2도의 중화상을 입고 B(40)씨 등 2명은 손과 얼굴 등에 1도 화상을 입었다.A씨 등 부상자들은 부산지역 화상전문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가 난 기계는 복합제 패널을 제조하는 기계로 고열에 견딜 수 있도록 제조됐다. 사고 당시 냉각팬이 고장나 작업자들이 기계를 수동으로 열던 중에 압력차이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폭발이 일어나면서 기계안에 있던 섭씨 120도 안팎의 물과 수증기가 밖으로 터져 나와 작업자들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공장안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회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사립유치원 관리자 ‘노동관계법’ 연수

    사립유치원 관리자 ‘노동관계법’ 연수

    정부가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과 최저임금, 근로계약 등과 관련한 연수를 통해 사립유치원 근무 여건을 개선키로 했다.고용노동부와 교육부는 15일 사립유치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립유치원은 전체 유치원의 41.6%를 차지하고, 개인이 설립·운영하는 유치원이 86.2%에 달한다. 유치원 교원의 62%가 사립 유치원에 몸 담고 있다. 사립유치원은 사립학교법뿐 아니라 노동관계법도 적용받아 유치원 운영을 위해 관련 법률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가 중요하다. 양 기관이 지난 8월 경기지역 사립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연수를 시범 실시한 결과 80% 이상이 연수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내년부터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유치원 원장 직무 역량 관련 연수 등을 활용키로 했다. 내년 초까지 10개 시·도 교육청에서 시행한 뒤 향후 전체 교육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연수에서 고용부는 근로계약과 최저임금 등 기본적인 법령과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을 위한 원장의 조치 의무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교원의 휴직 등 복무와 관련한 규정, 그리고 육아휴직 수당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립유치원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한다. 합동 연수 외에도 관계부처와 시·도 교육청이 함께 온·오프라인 상담(컨설팅)을 시행하고, 향후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질의응답(Q&A) 자료집을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양정열 고용부 근로감독정책단장은 “연예매니지먼트 종사자에 이어 교육 현장의 노동 권익 강화를 위한 협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노동권 보호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계부처 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데스크 시각] 국민연금 개혁, 왜 지금이 마지노선일까/정현용 플랫폼전략부장

    [데스크 시각] 국민연금 개혁, 왜 지금이 마지노선일까/정현용 플랫폼전략부장

    국민들의 눈이 ‘국민연금 개혁’에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린 ‘국민연금 전문가 포럼’에서 연금 개혁 시나리오가 공개되면서 극한 논쟁이 벌어졌다. 국민연금연구원 장기 추계 시나리오를 보면 현재의 국민연금 보험료율 9%(직장인은 근로자 4.5%, 기업 4.5%)를 유지할 경우 2057년이면 연금 재정이 고갈된다. 20대까지는 아무리 보험료를 열심히 내도 노후에 받을 돈이 없게 된다는 의미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이 재정 추계는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4년 4개월 전인 2018년 8월 문재인 정부 때도 똑같이 발표됐었다. 당시에도 여론이 크게 들끓더니 이내 잠잠해지고 말았다. 그해 12월 정부는 ‘더 내고 더 받는’ 개혁안을 제시했으나, 누구도 나서지 않아 논의는 흐지부지됐다. 이듬해 12월 중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논쟁은 우리 뇌리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다시 지난 8일로 돌아가 보자. 연구원은 2025년부터 현행 9%인 보험료율을 매년 0.5% 포인트씩 인상해 2036년까지 15%로 올리면 기금 고갈 시기를 최대 2073년까지 늦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직장인이라면 현재 4.5%인 보험료율이 2036년 7.5%로 3% 포인트나 늘어나는 것이다. 막 직장생활을 시작한 20대들은 ‘차라리 안 내고 안 받는 게 어떠냐’고 아우성을 친다. 정치권은 벌써부터 겁먹은 모양새다. 그러나 아픈 손가락을 이대로 놔두면 계속 곪아 더 큰 비용을 치르게 된다. 지난 4년이 그랬다. 2018년 12월 정부는 2021년부터 5년마다 보험료율을 1% 포인트씩 올려 2031년까지 12%로 만드는 안과 똑같은 방식으로 2036년까지 13%로 인상하는 두 개의 개혁안을 국회에 제시했다. 대신 소득대체율은 각각 45%와 50%로 높이는 이른바 ‘더 내고 더 받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개혁안을 끌고 갈 힘 있는 주체가 없었다. 그래서 국회에서 말 한마디 꺼내 보지 못하고 논의를 접었다. 이제 4년이 지나 똑같은 기간 동안 보험료율을 15%까지 높이는 안이 제시됐다. 한 가지 조건이 더 붙었다. 2033년부터 65세가 되는 연금 수급 시기를 5년마다 1세씩 늦춰 2048년엔 68세가 되게 하는 방안이다. 이른바 ‘더 내고 더 늦게 받는’ 방식이다. 물론 2025년부터 3년마다 보험료율을 1% 포인트씩 올려 2040년 15%에 도달하는 방안과 5년마다 1% 포인트씩 올려 2050년 15%에 도달하게 하는 점진적인 개혁안도 함께 제시되긴 했다. 그러나 어쨌든 보험료율 최종 목표치는 모두 같은 15%다. 앞으로 또 4년을 허송세월한다면 보험료율 목표치는 17~18%로 더 높아질 것이다. 허망하게 시간을 흘려보낼수록 다음 세대가 져야 할 부담은 점점 더 커진다. 정부와 정치권이 국민에게 욕먹을 각오를 하고 힘 있게 나서야 하는 이유다. 국민연금 개혁은 무려 24년을 끌어온 난제다. 1998년 1차 연금개혁으로 2013년부터 2033년까지 매 5년마다 연금 수급 시기를 1세씩 늦춰 최종적으로 65세부터 받도록 한 것이 변화의 전부다. 그동안 ‘세계 1위 저출생 국가’라는 오명을 썼고, 노인의 수명은 크게 늘어 미래세대 부담이 커졌다. 빚덩이처럼 받아야 할 액수만 크게 늘게 된 것이다. 2007년 노무현 정부 때도 개혁 시도가 있었으나 논쟁만 거듭했다. 유시민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인 보험료율을 2018년까지 12.9%까지 도달하도록 하고 연금 수령액은 줄이는 급진적인 안을 제시했으나 좌절됐고 장관직을 던졌다. 내년은 5년마다 돌아오는 ‘국민연금 재정계산’이 발표되는 해다. 개혁 논의가 없다면 또 연금 고갈 논쟁만 불거질 것이다. 이제 논의를 더 미뤄선 안 된다.
  • 부산시, 정규직 전환 지침 뒤집었다

    문재인 정부 때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에 따라 청소 노동자를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던 부산 연제구가 2년이 지나 신규 채용은 비정규직으로 진행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연제구는 청사미화원 2명을 선발하기 위해 인건비 6200여만원을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채용은 기존 미화원 2명이 정년퇴직함에 따라 선발하는 것으로, 인건비는 기간제 근무자를 기준으로 산정했다. 퇴직한 2명은 파견업체 용역 노동자였지만 2020년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다. 기간제 근무자는 무기계약직보다 인건비가 약 20% 적다. 정부가 공무직 인원을 동결 또는 감축하라는 지침을 내려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상황을 보겠다는 게 연제구의 입장이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지 2년 만에 공공기관이 다시 비정규직을 채용하려 하자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부산시 공무직노동조합은 연제구의 기간제 미화원 선발을 단체협약 위반으로 본다. 손영민 부산시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단협에 따라 공무직에 기간제를 선발할 수 없고 결원은 최대한 빠르게 충원해야 하지만, 연제구는 기간제 선발을 계획했고 부산 내 다른 4개 기초단체는 충원하지 않고 있다”면서 “정권이 교체됐다고 노동정책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고, 공공기관이 비정규직 양산에 나서는 건 안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 ‘文케어 폐기’ 등 전 정권 지우기에 뿔난 야권

    ‘文케어 폐기’ 등 전 정권 지우기에 뿔난 야권

    윤석열 정부가 국민건강보험 개편과 근로시간제의 유연·탄력성 제고 등 본격적으로 전임 문재인 정부 지우기에 돌입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포함한 야권 인사들이 대대적인 비판 대열에 나서고 있다. 이 대표는 14일 세종시에서 개최된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정부가 이른바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를 사실상 폐기하는 건강보험 개혁을 공식화한 것에 대해 “좋은 정책에는 정치적인 색이 있을 수 없다. 국민의 삶을 조금이라도 낫게 하고 한 발짝이라도 전진시킬 수 있으면 상대 정책이라도 빌려 써야 한다”며 “전임 정부 정책이라고 색깔 딱지를 붙여서 무조건 부정만 한다면 국정 성공은 불가능하고 그에 따른 고통은 국민의 몫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도 즉각 반발했다. 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출신으로 문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대단히 걱정스럽다. 윤 정부가 하겠다는 것은 서민들에게 의료비 폭탄을 던지는 것”이라며 “역대 어떤 보수 정부도 하지 않았던 일을 하고 있다. 정말 위험한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윤 정부는 문재인 정권의 흔적을 몽땅 지우겠다고 마음을 먹은 것 같다”며 “정권을 잡으면 경제·민생을 챙기고 국정을 돌보는 게 우선인데, 윤 대통령은 전임 정부에 대한 정치 보복에 올인하는 형국”이라고 했다. 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고민정 최고위원도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케어는 보장성 확대 정책으로 극소수 특권층이 아닌 다수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얼마 전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에 가서 아픈 아이를 안아 주며 던지고 싶었던 메시지는 국가가 국민을 질병으로부터 지키겠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의지를 밝혔던 게 불과 며칠 전인데 대통령은 포퓰리즘 운운하며 아픈 국민의 치료비를 뺏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서영교 최고위원도 “(김 여사의 자산이) 현재는 70억원이 넘는 거 같은데, 60억원 넘는 자산가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보험료가 월 7만원대였다”면서 “이렇게 염치없는 부부를 본 적이 있나”라고 힐난했다. 황명선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전 정부 정책 지우기라는 목적에 급급해 국민 삶을 망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 윤건영 “문재인케어 폐기는 얼빠진 일”... 野 윤 정부 전 정권 지우기에 반발

    윤건영 “문재인케어 폐기는 얼빠진 일”... 野 윤 정부 전 정권 지우기에 반발

    윤석열 정부가 국민건강보험 개편과 근로시간제의 유연·탄력성 제고 등 본격적으로 전임 문재인 정부 지우기에 돌입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포함한 야권 인사들이 대대적인 비판 대열에 나서고 있다. 이 대표는 14일 세종시에서 개최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정부가 이른바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를 사실상 폐기하는 건강보험 개혁을 공식화한 것에 대해 “좋은 정책에는 정치적인 색이 있을 수 없다. 국민의 삶을 조금이라도 낫게 하고 한 발짝이라도 전진시킬 수 있으면 상대 정책이라도 빌려 써야 한다”며 “전임 정부 정책이라서 색깔 딱지를 붙여서 무조건 부정만 한다면 국정 성공은 불가능하고 그에 따른 고통은 국민의 몫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도 즉각 반발했다. 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출신으로, 문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대단히 걱정스럽다. 윤 정부가 하겠다는 것은 서민들에게 의료비 폭탄을 던지는 것”이라며 “역대 어떤 보수 정부도 하지 않았던 일을 하고 있다. 정말 위험한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윤 정부는 문재인 정권의 흔적을 몽땅 지우겠다고 마음을 먹은 것 같다”며 “정권을 잡으면 경제·민생을 챙기고 국정을 돌보는 게 우선인데, 윤 대통령은 전임 정부에 대한 정치 보복에 올인하는 형국”이라고 했다. 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고민정 최고위원도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케어는 보장성 확대 정책으로 극소수 특권층이 아닌 다수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얼마 전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에 가서 아픈 아이를 안아주며 던지고 싶었던 메시지는 국가가 국민을 질병으로부터 지키겠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의지를 밝혔던 게 불과 며칠 전인데 대통령은 포퓰리즘 운운하며 아픈 국민의 치료비를 뺏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서영교 최고위원도 “(김건희 여사의 자산이) 현재는 70억이 넘는 거 같은데, 60억 넘는 자산가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보험료가 월 7만원대였다”면서 “이렇게 염치없는 부부를 본 적이 있나”라고 힐난했다. 황명선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전 정부의 정책 지우기라는 목적에 급급해 국민 삶을 망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 공항철도 “워라밸 실현 노력 인정받아…가족친화기업 재인증 획득”

    공항철도 “워라밸 실현 노력 인정받아…가족친화기업 재인증 획득”

    공항철도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 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이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운영해나갈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인증하는 것으로, 서류심사는 물론 직원 만족도 조사와 현장 심사 등의 까다로운 평가절차를 통해 가족친화기업을 선정한다. 공항철도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본적으로 ▲자유로운 연차 사용 ▲육아휴직 및 가족돌봄휴가 ▲유연근무제(시차출퇴근 및 재택근무) ▲장기근속휴가 ▲가족초청행사 ▲직원심리상담 ▲가족휴양시설 제공 ▲가족텃밭 운영 등 임직원의 필요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인사제도를 운영한다. 특히 육아와 업무 스트레스 경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힐링캠프’는 참여직원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으며, 이외에도 퇴근 후 가족들과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정시퇴근을 독려하는 ‘워라밸데이’를 시행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9월에 힐링캠프에 참여했던 양승우 미래사업단 과장은 “1박 2일 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직원 휴게실을 수유실과 임산부 휴게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해 여성근로자의 건강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종대 공항철도 부사장은 “일과 개인의 삶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직장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결국 좋은 업무성과로 나타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필요로 하는 실효성 있는 복지제도 운영으로 가족친화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각지대’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 적용될까

    ‘사각지대’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 적용될까

    정부가 미래노동시장연구회(연구회)의 권고안을 토대로 노동 개혁 방안 마련에 나서면서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처럼 노동계의 해묵은 과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권고안의 주요 내용이 최대 주 69시간 근무를 허용하는 노동시간 개편인 만큼 나머지 방안들은 구색 맞추기용에 그칠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14일 연구회의 권고안을 보면, 연구회는 근로시간, 임금체계 과제에 이어 주요 추가과제에서 “근로자 보호 필요성과 사용자의 법 준수 능력 간 조화를 고려해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의 적용 등 보호의 사각지대 해소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전날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적용 문제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포함됐다”며 이 부분을 언급하기도 했다.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은 노동계의 해묵은 과제다. 국회에서도 끊임없이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국회 문턱을 넘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5인 미만 사업장을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올해 초에도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법안 논의를 보류했다.근로기준법 11조는 “이 법은 상시 5명 이상의 노동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 또는 사업장에 적용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1989년 이 조항이 만들어지기 전에도 시행령으로 5인 미만 사업장에 일하는 노동자는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지 못했다. 이들은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지만, 부당해고와 구제신청, 주 12시간 연장 근로시간 한도(주 52시간 근무제), 연장·휴일·야간 가산수당 적용, 연차휴가 관련 규정을 적용받을 수 없다. 2019년 기준으로 국내 5인 미만 사업장 수는 전체 사업장의 61.5%, 노동자 수는 전체 노동자의 19%를 차지한다. 연구회의 권고안에 관련 내용이 담긴 것에 대해 노동계는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지만,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정부와 국회가 서로 미루기만 하다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고 있다. 2008년 국가인권위원회, 2018년 문재인 정부의 고용노동행정개혁위원회가 비슷한 내용의 권고를 내놨지만, 바뀐 것은 없었다. 정부가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반발을 감내하면서 이 정책에 대한 드라이브를 걸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다.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을 주장해 온 ‘권리찾기 유니온’의 하은성 노무사는 “권고안을 보면 관련 내용은 딱 두 줄 언급돼 있다”며 “어떻게 근로기준법을 전면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아직까지는 전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박점규 직장갑질119 집행위원도 “정부가 의지가 있다면 대통령령 개정으로도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이 가능하다”고 일축했다. 권고안에는 카톡금지법 등으로 대표되는 ‘연결되지 않을 권리’, 연장 근무를 가정해 매달 일정 금액을 임금에 포함해 지급하고 무제한 초과근무를 조장하는 ‘포괄임금제’의 오·남용 방지책 마련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연결되지 않을 권리와 관련된 법안도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발의됐지만 제대로 된 논의가 이뤄진 적은 없었다. 연구회의 권고안에도 시행령이나 지침 개정 여부와 같은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전혀 언급돼 있지 않다. 이주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는 “결국 노동시간을 늘리는 최악의 정책이 권고안의 핵심이고, 연결되지 않을 권리와 같은 방안은 구색 맞추기용으로 들어간 것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 중랑구,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

    중랑구,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

    서울 중랑구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가족친화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구는 2017년 최초로 신규인증을 획득해 2020년 유효기간을 연장받았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5년 11월까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구는 재인증 심사과정에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 임신기 근로기간 단축제도 등을 적극 장려하고 심리 및 업무적 스트레스, 대인관계, 가족관계 등으로 고민이 있는 직원들을 위해 마음돌봄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또 배우자 출산 시 출산축하금을 제공하고 신입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등 가족친화 관련 특화 프로그램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뿐만 아니라 노부모를 부양하는 직원, 여가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미혼 직원 등 직원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일과 가정생활이 양립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랭질환’ 산업재해 1월에 최다…동상·동창 주의

    ‘한랭질환’ 산업재해 1월에 최다…동상·동창 주의

    한랭질환 산업재해가 1월에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7년 12~2022년 3월)간 발생한 한랭질환 재해자는 총 45명으로 1월에 80%(36명), 12월에 17.8%(8명)가 집중됐다. 질병 유형은 추위에 신체가 얼어서 조직이 손상되는 동상과 추위에 노출된 혈관 손상으로 인한 염증(동창)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발생업종은 건설업(9명)과 위생업(8명),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수리업(6명), 운수·창고 및 통신업(6명) 등 주로 야외작업자의 피해가 많았다. 고용부는 이날 ‘제33회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 1000여개 건설·제조·폐기물처리업을 대상으로 추락·끼임 예방과 개인 안전보호구 착용 등 3대 기본안전 조치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차고 건조한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때 발생할 수 있는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과 골절상이 발생할 수 있어 기본수칙 안내와 점검을 병행했다. 외부 작업자는 보온성을 갖춘 작업복과 귀마개·마스크·장갑 등 방한용품으로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하며 작업 중 젖은 양말이나 신발은 갈아 신도록 했다.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대비해 장시간 야외에서 작업하거나 혈액순환 장애자, 고령의 근로자는 전조 증상 등 세심한 관찰과 관리를 주문했다. 최태호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사업장은 계절별 다양한 위험요인 관련 자료와 통계를 활용해 ‘위험을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며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보건상의 위험성을 미리 살펴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고용보험 부정수급자 269명 적발, 수급액만 25억 7000만원

    고용보험 부정수급자 269명 적발, 수급액만 25억 7000만원

    실업급여와 고용유지지원금 등 고용보험 지원금을 부정하게 받은 부당 수급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당 수급액만 25억 7000만원에 달했다.고용노동부는 14일 고용보험 부정수급 기획조사 결과 사업주(38명)와 브로커(5명) 등 269명을 적발하고 부정수급액과 추가징수액 등 60억 1000만원에 대한 반환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부정행위를 공모했거나 부정수급액이 많아 범죄가 중대한 177명(사업주 19명·브로커 5명 포함)은 검찰에 기소 송치했다. 현재 196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부정수급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고용부는 올해 처음 실시한 기획조사를 통해 적발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업주 공모형 부정수급 적발 금액이 지난해 3억 4400만원에서 11억 8400만원으로 3.4배 늘었다. 브로커 개입형 부정수급은 2억 6200만원에서 6억 100만원, 5인 이상 공모형 부정수급은 6억 3700만원에서 11억 1200만원으로 각각 2.3배 1.7배 증가했다. 대구의 A사업장 등 8곳은 브로커가 유령회사를 설립한 후 지인 등 52명을 고용한 것처럼 조작한 후 실업급여를 받아 나눠 갖는 방식으로 4억 2000만원을 부정 수급했다. 서울의 B사업장 등 25곳은 휴업 등 고용유지조치를 이행한 것처럼 서류를 위조해 10억 4700만원을 지원받았다. 광주의 C사업장 등 8곳은 근로자가 사업주와 공모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것처럼 신고해 1억 1900만원을 부정 수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부는 지난달부터 고용장려금 부정수급 의심 사업장 1만 739곳과 실업급여 부정수급 의심 사례 9295건에 대한 특별점검에 착수했다. 코로나19로 급증한 고용유지지원금과 실업급여가 정당하게 지원됐는 지 법무부·병무청 등과 정보를 연계해 살피고 있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대규모 부정수급이 확인된 육아휴직급여와 유령회사 및 허위근로자를 통한 실업급여 부정수급 등에 대해 내년에 전국적인 특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고용보험이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日 양심단체 “양금덕 할머니 서훈 취소에 분노”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문제 해결을 돕는 일본 내 양심적 지원단체가 양금덕 할머니의 국민훈장 서훈이 취소된 데 대해 “온몸으로 분노와 항의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나고야소송지원회)의 다카하시 마코토 공동대표는 1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인권상 수여 결정을 갑자기 중지한 한국 정부의 판단은 일본 정부를 헤아려서였을 것이라는 점은 과거 청산에 열중하는 일본 시민으로서 직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 등 가해 기업들은 이를 호재로 생각해 민사재판 피고·당사자임을 잊어버리고 한일 양국 정부의 협상을 방관자 입장에서 바라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법원 판결 이후 4년이 지나도록 배상 문제에 진척이 없는 상황에 대해선 “그동안 나고야 소송 원고 5명과 한국 소송 원고 1명이 사망했고 제소에 이르지 못한 근로정신대 피해자도 남모르게 타계하고 있다”며 “가해국 시민으로서 장을 끊는 듯한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역사 수정주의가 만연한 일본에서 대법원 판결 이행과 강제동원 문제 해결은 어려워 보인다”며 “한국 측에서 피고 기업과 일본 정부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양 할머니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찾아와 무릎 꿇고 사정하더니 벌써 변했다”며 “(인권상 취소 소식을 듣고) 죽기보다 원통했고 사죄 한마디 못 듣고 지금까지 우리를 무시한다고 생각해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
  • “편법에 크런치 모드가 일상” IT·제조업은 이미 만성과로

    “편법에 크런치 모드가 일상” IT·제조업은 이미 만성과로

    최대 주 69시간까지 근무가 가능해지는 미래노동시장연구회의 권고안이 공개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조속히 정부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히면서 노동 개혁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권고안이 이대로 실행될 경우 달라질 노동 환경에 대해 살펴봤다. 국내 정보기술(IT) 대기업에 근무하는 A씨는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IT 업계에서는 주52시간 근무제가 있는 지금도 갖가지 편법으로 ‘크런치 모드’(초장시간 노동)가 일상”이라면서 “이미 건강에 이상이 생긴 뒤에 휴식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주 69시간은 현재 고용노동부가 고시로 정한 ‘만성 과로’ 기준인 12주간 평균 주 60시간 이상, 4주간 평균 주 64시간 이상 근무를 훌쩍 넘어서는 노동시간이다. 노동시간을 ‘연 단위’로 적용하면 이론적으로는 12주 연속 주 69시간 근무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부가 권고안의 내용을 반영해 노동시장 개편에 착수하면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은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에 따르면 과로로 목숨을 잃는 노동자는 해마다 500명 안팎에서 줄지 않고 있다. 노동자·교직원·군인·공무원·선원을 모두 합친 과로로 인한 사망자는 2018년 491명, 2019년 551명, 2020년 497명, 2021년 565명으로 집계됐다. 주52시간 근무 시행 후 매년 줄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연간 근로시간(2021년 기준)은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다섯 번째로 높다. 이렇다 보니 과거 장시간 노동이 일상적이었던 IT와 제조업계 노동자들은 ‘다시 장시간 노동이 관행이던 시절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고 있다. 전자제품 서비스 유지·보수 업무를 하는 B씨는 “주52시간제 도입 전에는 냉난방 제품 수리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과 겨울철엔 아침에 출근해 밤 11~12시쯤 퇴근할 때가 많았다”며 “다시 이런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얘기”라고 토로했다. 다만 노동시간이 늘어나 일을 더 할 수 있게 되면 수당도 그만큼 챙길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없지는 없다. 특히 내 집 마련을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을 했다가 이자 부담이 커진 직장인들로서는 ‘투잡’, ‘스리잡’까지 뛰어야 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노동조합이 없는 중소규모 사업장은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노사 단체협약이 없다 보니 사실상 회사가 일방적으로 ‘주야 12시간 맞교대 근무’를 기본값으로 놓고 일을 시킬 수 있어서다. 경기 김포시의 한 제조업 공장에서 일하는 C씨는 “지금도 회사에서 정해 주는 스케줄에 맞춰 근무하고 있고, 주간 근무와 야간 근무가 불규칙적으로 바뀐다. 일감이 몰리면 일주일에 12시간 이상 연장 근무도 한다”며 “이제 대놓고 더 오랜 시간 일을 시킬 수 있다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연구회는 주휴수당 개편도 권고안에 담았는데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근로기준법에는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일하면 하루 치 일당을 더 주는 것으로 명시돼 있다.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는 “주휴수당이 사라지면 임금의 6분의1이 날아가게 된다”면서 “주 15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쪼개기 아르바이트’ 부작용을 없애려면 주 15시간 미만 노동자에게 주휴수당을 주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크런치모드·12시간 맞교대가 당연?“ 주 69시간 노동에 커지는 우려

    “크런치모드·12시간 맞교대가 당연?“ 주 69시간 노동에 커지는 우려

    최대 주 69시간까지 근무가 가능해지는 미래노동시장연구회의 권고안이 공개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조속히 정부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히면서 노동 개혁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권고안이 이대로 실행될 경우 달라질 노동 환경에 대해 살펴봤다. 국내 정보기술(IT) 대기업에 근무하는 A씨는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IT 업계에서는 주52시간 근무제가 있는 지금도 갖가지 편법으로 ‘크런치 모드’(초장시간 노동)가 일상”이라면서 “이미 건강에 이상이 생긴 뒤에 휴식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주 69시간은 현재 고용노동부가 고시로 정한 ‘만성 과로’ 기준인 12주간 평균 주 60시간 이상, 4주간 평균 주 64시간 이상 근무를 훌쩍 넘어서는 노동시간이다. 노동시간을 ‘연 단위’로 적용하면 이론적으로는 12주 연속 주 69시간 근무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부가 권고안의 내용을 반영해 노동시장 개편에 착수하면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은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에 따르면 과로로 목숨을 잃는 노동자는 해마다 500명 안팎에서 줄지 않고 있다. 노동자·교직원·군인·공무원·선원을 모두 합친 과로로 인한 사망자는 2018년 491명, 2019년 551명, 2020년 497명, 2021년 565명으로 집계됐다. 주52시간 근무 시행 후 매년 줄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연간 근로시간(2021년 기준)은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다섯 번째로 높다. 이렇다 보니 과거 장시간 노동이 일상적이었던 IT와 제조업계 노동자들은 ‘다시 장시간 노동이 관행이던 시절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고 있다. 전자제품 서비스 유지·보수 업무를 하는 B씨는 “주52시간제 도입 전에는 냉난방 제품 수리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과 겨울철엔 아침에 출근해 밤 11~12시쯤 퇴근할 때가 많았다”며 “다시 이런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얘기”라고 토로했다.다만 노동시간이 늘어나 일을 더 할 수 있게 되면 수당도 그만큼 챙길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없지는 없다. 특히 내 집 마련을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을 했다가 이자 부담이 커진 직장인들로서는 ‘투잡’, ‘스리잡’까지 뛰어야 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노동조합이 없는 중소규모 사업장은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노사 단체협약이 없다 보니 사실상 회사가 일방적으로 ‘주야 12시간 맞교대 근무’를 기본값으로 놓고 일을 시킬 수 있어서다. 경기 김포시의 한 제조업 공장에서 일하는 C씨는 “지금도 회사에서 정해 주는 스케줄에 맞춰 근무하고 있고, 주간 근무와 야간 근무가 불규칙적으로 바뀐다. 일감이 몰리면 일주일에 12시간 이상 연장 근무도 한다”며 “이제 대놓고 더 오랜 시간 일을 시킬 수 있다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연구회는 주휴수당 개편도 권고안에 담았는데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근로기준법에는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일하면 하루 치 일당을 더 주는 것으로 명시돼 있다.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는 “주휴수당이 사라지면 임금의 6분의1이 날아가게 된다”면서 “주 15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쪼개기 아르바이트’ 부작용을 없애려면 주 15시간 미만 노동자에게 주휴수당을 주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실국 추경예산 및 안건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실국 추경예산 및 안건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제33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조례안 8건, 보고 1건을 심사했다.  먼저 자치행정국 예산안 심사에서는 박선하 부위원장(비례)은 인건비는 인사 변동으로 인해 집행 잔액 83억을 감액 편성했으나 과다계상으로 인해 예산낭비가 발생했다면서 철저한 수요예측을 당부했다. 황명강 의원(비례)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특별법 시행에 따라 사업 수혜 대상자가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사업의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아이여성행복국 예산안 심사에서 김원석 의원(울진)은 아동돌봄서비스 수요가 증가해 관련 사업을 증액 편성하고 태풍 힌남노 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은 연말까지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박영서 부의장(문경)은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2건만 명시이월됨을 언급하고 기금사업은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임을 고려해 이월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감사관 및 인재개발원 예산안 심사에서 김희수 의원(포항)은 청렴도민감사관 워크숍은 3년동안 전액 삭감한 예산이라고 지적하고 적극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휴직 대체 근로자 채용은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전액 감액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복지건강국 예산안 심사에서 이칠구 의원(포항)은 3개 의료원 기능보강 사업은 집행부진으로 이월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임기진 의원(비례)는 경북 장애인종합복지관 관련 내진공사는 시설안전을 위해 조속히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 밖에도 납북귀한어부 국가폭력피해자 등의 명예회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공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1인가구 지원 조례안,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제5기 사회보장계획 보고의 건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처리했다. 끝으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최태림 위원장(의성)은 정리 추경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처리하는 올 한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이라면서 그 동안 위원들이 반복적으로 지적한 사업은 다시금 그 내용을 철저히 검토해 내년도부터는 반드시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애플도 ‘탈중국화’ 속도…중국 대신 인도서 아이폰 생산 확대

    애플도 ‘탈중국화’ 속도…중국 대신 인도서 아이폰 생산 확대

    애플이 탈중국화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중국 매체 테크웹은 애플사가 향후 2년 동안 인도에서의 아이폰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확장,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빠르게 낮춰 나갈 전망이라고 13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애플이 의도적으로 인도 공장에서의 아이폰 생산 물량을 늘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빠르면 2년내에 그 물량은 2022년 생산 물량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이번 조치는 애플이 의도한 아시아에서의 공급망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또, 애플은 폭스콘, 페가트론, 위스트론 등 3대 공급업체에 인도 생산능력과 인력을 늘리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애플의 공급망 파트너사들도 인도에 대한 대규모 투자 확대를 계속하고 있는 양상이다. 최근 폭스콘은 인도 자회사인 혼하이 테크놀로지인디아개발업체에 5억 달러를 투자해 몸집을 키웠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폭스콘은 향후 2년 동안 인도 아이폰 공장의 직원 수를 현재 1만 7000명에서 최소 5만 3000명, 최대 7만 명까지 신규 고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공고했다. 폭스콘이 인도에 아이폰 생산 공장을 연 것은 지난 2019년으로, 지금껏 인도 공장에서는 아이폰 최신 모델에 대한 집중적인 생산은 이뤄지지 않았다. 주로 인도 공장에서는 이전 버전의 아이폰 생산을 담당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폭스콘 측은 최근 운영 방침을 변경해, 가장 최신작인 아이폰14를 포함한 다양한 기종의 아이폰을 생산, 아이패드 등 추가 제품도 인도 공장을 통해 확대 생산하는 방안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애플의 상당수 기종이 중국 허난성 정저우 공장을 중심으로 대량 생산됐던 것과 달라진 분위기인 것. 지금껏 애플은 중국 정저우 공장을 집중적으로 활용해 대규모 물량을 공급해왔다. 실제로 매년 정저우 공장에서 생산된 아이폰 물량의 비중이 글로벌 시장에 공급된 아이폰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지난 10월, 정저우 일대에 내려진 폭스콘 공장 근로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봉쇄 조치로 애플이 중국이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등 탈중국화를 시도 중으로 보인다. 애플은 오는 2025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아이폰 제조 공장의 허브로 기존의 중국 정저우를 대체, 인도 공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 최근 애플사는 인도 재벌 기업인 ‘타타 그룹’과 공동 협력해, 내년 중 인도에만 100곳의 추가 애플 매장을 개장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 일본 양심단체, 양금덕 할머니 서훈 취소에 “온몸으로 분노”

    일본 양심단체, 양금덕 할머니 서훈 취소에 “온몸으로 분노”

    대법원 판결이후 4년간 배상문제 진척없어 “참담한 심정” “한국 정부, 미쓰비시 및 일본 정부에 대한 공세 강화해야” ‘과거사 기억·계승’ 역사관 건립 지지, 성금 100만엔 전달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문제 해결을 돕는 일본 내 양심적 지원단체가 양금덕 할머니의 국민훈장 서훈이 취소된 데 대해 “온몸으로 분노와 항의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의 다카하시 마코토 공동대표는 1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인권상 수여결정을 갑자기 중지한 한국 정부의 판단은 일본 정부를 헤아려서였을 것이라는 점은 과거청산에 열중하고 있는 일본시민으로서 직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 등 가해 기업들은 한일 정부의 이런 자세를 호재로 생각해 민사재판 피고·당사자임을 잊어버리고 한일 양국 정부의 협상을 방관자 입장에서 바라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법원판결 이후 4년이 지나도록 배상 문제 진척이 없는 상황에 대해선 “대법원판결이 이행되지 않는 동안 나고야 소송 원고 5명과 한국 소송 원고 1명이 사망했고 제소에 이르지 못한 근로정신대 피해자도 남모르게 타계하고 있다”며 “가해국 시민으로서 장을 끊는 듯한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역사 수정주의가 만연한 일본 사회에서 대법원판결 이행과 강제 동원 문제 해결은 어려워 보인다”며 “한국 측에서 피고 기업과 일본 정부 공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양금덕 할머니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찾아와 무릎 꿇고 사정하더니 벌써 변했다”며 “(인권상 취소 소식을 듣고) 죽기보다 원통했고 사죄 한마디 못 듣고 지금까지 우리를 무시한다고 생각해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 다카하시 대표는 나고야소송지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일제강제동원시민역사관(가칭) 건립 성금 1백만 엔을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전달했다. 다카하시 대표가 이끄는 나고야소송지원회는 일본 정부와 전범 기업의 과오에 대해 사죄·배상을 요구하기 위해 1998년 결성됐다. 이후 강제동원 배상 관련 법원 앞 서명·요청서 송부, 한·일 지식인 호소문 발표, 관련 합창·연극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 尹, “공정한 노사문화 정착을…노동약자 보호할 것”

    尹, “공정한 노사문화 정착을…노동약자 보호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우리 사회의 노동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흔들림없는 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전날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발표한 노동시장 개혁 권고안에 대해 “근로시간 제도의 유연성과 탄력성을 높이고 임금체계를 직무성과 중심으로 개편하는 한편,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적용 문제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권고 내용을 토대로 조속히 정부 입장을 정리하겠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종료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사태와 관련, “우리 경제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두 차례 업무개시 명령이 발동된 후에야 이 파업이 끝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파업기간 중 발생한 불법행위에 대해선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폭력, 갈취, 고용강요, 공사 방해와 같이 산업현장에 만연한 조직적인 불법행위 또한 확실히 뿌리 뽑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제 임기 내에 불법과의 타협은 없을 것”이라며 “국민들과 함께 법과 원칙이 바로서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우리 산업의 경쟁력, 그리고 미래 세대 일자리와 직결되는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가 정착되도록 개혁안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15일 예정된 국정과제 점검회의 개최 사실을 언급하며 “국무위원들께서도 120대 국정과제 책자를 늘 보고, 또 완벽히 꿰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사설] 근로시간 유연화 마땅하나 부작용도 살피길

    [사설] 근로시간 유연화 마땅하나 부작용도 살피길

    정부의 노동개혁 과제 전문가 논의 기구인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주 52시간제’의 연장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최대 연 단위로 개편하는 내용의 권고안을 발표했다. 주 52시간제는 주당 기본 40시간, 최대 연장 12시간을 넘지 못하도록 돼 있는데 이를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확대해 노사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하라는 것이다. 가령 월 단위로 바꿀 경우 한 달(4.34주) 연장근로시간 52시간 범위 안에서 한 주에 60시간 이상도 일할 수 있다. 다만 장기간 연속 근무 방지를 위해 퇴근 후 출근까지 11시간 연속 휴게 시간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권고해 주당 최대 69시간을 넘지 않도록 했다. 주 52시간제는 세계 상위권인 장시간 노동의 폐해를 줄이려는 취지로 2018년 도입됐다. 일과 휴식의 균형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이 더해져 근로시간 단축에 일정 부분 효과를 본 것은 사실이나 업종, 근무 형태를 가리지 않는 획일적이고 경직된 규제 탓에 산업 현장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연장 근로를 더 해서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근로자들은 경제적 손실을 호소했고, 특정 기간에 일감이 몰리는 정보기술(IT) 업체나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들의 고통도 컸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도가 확산되고, 주 4일제를 넘어 주 3일제 같은 파격적인 근무 실험이 이뤄지는 격변의 시기에 과거의 노동집약적인 산업화 시대에 맞춘 제도를 고수하는 건 현명하지 못한 처사다. 각 기업이나 사업장에 가장 적합한 근무 방식, 근로시간을 노사가 폭넓게 선택하도록 하는 게 마땅하다. 다만 주 52시간제 개편을 악용해 저임금으로 장시간 노동을 시키거나 근로자의 건강을 도외시하는 행위 등 부작용에 대해선 철저하게 감독하고 처벌해야 할 것이다.
  • 서울 지하철 안전인력 2인 1조 투입… 내년 공공일자리 8818개 운영한다

    서울시가 내년에 출퇴근 지하철 역사 안전 관리 등 공공일자리 8818개를 운영한다. 시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맞춰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기반을 다지고 ‘일자리 사다리’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1814개의 공공일자리 사업을 선정해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공일자리는 뉴딜일자리(181개 사업 1978명)와 안심일자리(1633개 사업 6840명)로 나뉜다. 안심일자리는 크게 출퇴근 밀집현장 관리 등 시민 안전확보를 위한 일자리와 사회 취약계층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태원 참사 이후 지하철 이용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내년 상반기에만 855명이 투입된다. 출근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29개 역사에 2인 1조를 배치하고 퇴근·야간 시간대 안전을 위해 265개 전 역사에 2인 1조로 630명을 배치한다. 해당 인원은 퇴직 경찰·군인, 경비·경호업체 경력자 등을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안심일자리는 실업자, 일용근로자 등 사회 취약계층이 채용 대상이며 긴급복지 가정 발굴, 장애인 일상생활 지원 등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서 활동한다. 뉴딜일자리는 시·자치구·투자출연기관별로 일자리를 할당하던 기존 운영방식에서 약자와의 동행 관련 사업, 경력형성형 사업 두 가지 축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단순 노무형 일자리가 아닌 전문 분야에서 일 경험을 쌓아 취업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자립준비 청년을 사회복지종사자로 육성하는 자립준비 전담요원 인턴(26명)이나 전문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중장년 경력전환 컨설턴트(45명) 등이 해당된다. 뉴딜일자리는 미취업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 1157원)과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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