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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거주 등록 외국인 증가 여파… 인구 70만명 다시 돌파

    제주 거주 등록 외국인 증가 여파… 인구 70만명 다시 돌파

    중국인 단체여행 전면 허용과 연이은 대규모 크루즈 입항, 워케이션 활성화에 대한 기대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도는 가운데 제주도 총 인구가 도내 거주 등록 외국인 증가 여파로 70만 명을 돌파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말 기준 총 인구가 전월 대비 238명 증가해 70만 80명으로 집계됐으며, 고용률은 70.1%로 8개월 연속 전국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총 인구 70만명을 기록한 이후 인구가 점차 줄어들었다가 최근 등록 외국인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1년 만에 다시 70만명을 넘어서게 됐다. 8월말 기준 등록 외국인은 2만 359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24명이 증가했다. 국적별(지난해 연말 기준)로 보면 중국인 31.9%(6881명), 베트남인 17%(3662명) 등이다. 고용률은 전기·운수·통신·금융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전월 대비 0.6%포인트 상승을 이끌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화물차, 퀵, 택배 등에서 8000명(25.8%)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5000명(5.3%)이 증가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는 공공근로, 돌봄, 호텔 객실 및 건물청소 분야 고용 증가로 7000명(4.2%)이 늘어났다. 도는 방한 중국 단체여행 전면 허용, 대규모 크루즈 입항 등 본격적인 해외 관광객 입도와 워케이션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앞두고 인구 유입과 고용 증대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91척의 크루즈 선석을 배정(제주항 67, 강정항 24척)해 7만 여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에 들어올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내년에 360척의 크루즈 선석 신청(9월 8일 기준)이 들어온다”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관광객 유입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반으로 지역인구 유입 확대를 꾀하고 지역 고용·생산을 확대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60세 정년 법제화 10년…고용지표 개선됐지만 정작 조기퇴직 근로자 더 많아

    60세 정년 법제화 10년…고용지표 개선됐지만 정작 조기퇴직 근로자 더 많아

    지난 2013년 도입된 60세 정년 법제화가 10년 뒤 55세 이상 고령자의 고용은 양적으로는 개선됐지만 늘어난 일자리 상당수는 임시·일용직 또는 자영업으로 질적 개선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공형 임금체계로 인한 임금과 생산성산 괴리로 인해 기업의 고령자 고용 부담만 크게 가중시켰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4일 ‘정년 60세 법제화 10년, 노동시장의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지난 10년간 정년퇴직보다 조기퇴직하는 근로자 더 많아졌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2013년 대비 2022년 55세 이상 고령자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8%p, 고용률은 4.3%p 증가해 같은 기간 전체(15세 이상) 경제활동참가율 증가폭(2.2%p)과 고용률 증가폭(2.3%p)보다 2배 가량 높은 개선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그렇지만 정작 55세 이상 고령 취업자 중 상용직 비중은 35.1%로 15~54세 핵심근로연령층의 상용직 비중(65.6%)보다 낮고 고령 취업자 중 임시·일용직 비중(27.7%)과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비중(31.7%)이 핵심근로연령층 취업자의 각 구성 비중보다 높아 고령자 일자리의 질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뿐만 아니라 정년 60세가 법제화된 2013년 이후 최근까지 정년퇴직자 증가율보다 조기퇴직자 증가율이 더 크게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2013년 28만5000명이던 정년퇴직자는 2022년 41만7000명으로 46.3% 증가한 반면 명예퇴직, 권고사직, 경영상 해고를 이유로 주된 일자리에서 이탈한 조기퇴직자는 2013년 32만3000명에서 2022년 56만9000명으로 76.2%나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18년 이같은 현상을 연공급 임금체계 아래에서 재직기간이 길수록 임금이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사업주에게 명예퇴직 등의 유인 발생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연공형 임금체계로 인한 임금-생산성간 괴리가 정년 법제화 이후 기업의 임금 등 직접노동비용은 물론 사회보험료, 퇴직금 등 간접노동비용 부담까지 크게 늘렸다고 지적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의 100인 이상 사업장 55.2%가 호봉급을 도입하고 있으며 1000인 이상 사업장은 67.9%가 호봉급을 도입하고 있다. 경총은 정년연장 이후 고용 여력이 있고 고영 안정성과 근로조건이 양호한 ‘노조가 있는 대기업 정규직’에 혜택이 집중돼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더욱 심화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체감실업률이 20%에 달하는 청년층 취업난을 더욱 악화시켜 일자리를 둘러싼 세대간 갈등은 더욱 격화됐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최근 10년간 평균 8.7% 수준으로 정년 60세가 시행된 2016~2017년에는 9.8%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총은 65세 고령자 고용확보조치를 의무화한 일본도 고령자 고용에 따르는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법정 정년은 1998년부터 우리와 같이 60세로 유지하고 있다며 일본 사례나 우리 노동시장 여건을 고려하면 법정 정년을 더 늘리는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총 임영태 고용·사회정책본부장은 “올해는 ‘정년연장’ 이슈가 현장의 파업 뇌관이 되고 있다”며 “법정 정년을 지금보다 더 연장하는 것은 아직 취업하지 못한 청년에게 더 큰 좌절감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무단 증축’ 하노이 아파트 한밤중 화재로 56명 숨져 [여기는 베트남]

    ‘무단 증축’ 하노이 아파트 한밤중 화재로 56명 숨져 [여기는 베트남]

    베트남 하노이의 한 소형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56명이 숨지고, 37명이 치료 중이다. 베트남 현지 언론 탄니엔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12일 밤 11시쯤 탄쉬안구의 쿠엉하 거리 골목에 위치한 9층짜리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이곳에는 45세대 150여 명이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많은 주민들은 불길을 피해 건물에서 뛰어내리거나 옥상으로 도망쳐 구조를 요청했다. 소방관은 70명을 구조한 뒤 4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56명은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 중 36구만이 신원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부상자 37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목격자들의 말에 따르면, 1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주차된 오토바이들에 옮겨붙으면서 큰 폭발을 일으켰다. 게다가 아파트 창문은 쇠창살로 막혀 탈출이 어려워 피해를 키웠다. 경찰 조사 결과,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는 지난 2015년 6층짜리 건물로 건축 허가를 받았지만 3개 층을 무단 증축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13일 해당 아파트 건물주 응히엠 꽝민(44,남)을 체포해 화재 안전 규정 위반 및 기타 불법 행위를 조사 중이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노이 당국은 희생자 가족에게 3700만동(약 203만원), 부상자 가족에게는 1240만동(약 68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또한 학생과 근로자들에게 6개월간 매달 150만동씩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화재는 베트남에서 최근 몇 년간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것으로 기록됐다. 지난 2022년 9월 빈즈엉의 한 노래방에서 발생한 화재로 32명이 숨졌고, 2016년 11월에는 하노이 카우자이 지역의 한 노래방에서 일어난 화재가 이웃집 3곳으로 번져 13명이 숨졌다. 
  • 민주 “文정부 탈원전 못했다”에 방문규 “탈원전, 한전 적자 중요 원인”

    민주 “文정부 탈원전 못했다”에 방문규 “탈원전, 한전 적자 중요 원인”

    野 “탈원전-한전 적자 인과관계 없다” 방 “전기료 싸게 책정 최대원인 탈원전”“탈원전으로 애초 계획한 6개 원전 없애”적자 해소엔 “전기료 조정 근본 해결책”“한전 뼈 깎는 구조조정 선행 계획 중”한전공대 폐지 논란엔 “약속 범위 지원”장녀 전세금 의혹엔 “전세사기 당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한국전력공사의 47조원에 달하는 누적 적자와 관련해 “유가 변동이 큰 원인이고, 탈원전도 그에 못지않은 중요 원인”이라면서 “전기요금 조정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방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전 적자의 근본 원인을 묻는 김정호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전기요금 비용을 (제때) 반영해 손해보지 않고 팔 수 있는 구조였다면 적자가 발생할 리 없다. 전기요금을 싸게 책정할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탈원전”이라며 이렇게 답했다. 방 후보자는 김 의원이 ‘문재인 정부에서 탈원전을 하지 못했고 오히려 원전이 늘었다’는 취지로 한전 적자와 탈원전은 인과관계가 없다고 주장하자 “탈원전을 통해 당초 계획했던 6개 원전을 없앴고 원전 가동 기간을 늘렸고, 그래서 (원전) 가동률도 줄이고 원전의 신설 개수도 (줄였다)”고 반박했다. 이어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설비 등 관련 기업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시절의 업무 경험을 밝히기로 했다.“국내 에너지 가격 경쟁국보다 싸…이를 유지하며 중장기 탄소중립할 것” 방 후보자는 “두산 그룹 전체가 구조조정에 들어가게 된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원전 관련) 매출이 바닥이 나서 더 이상 그룹 전체가 버틸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라면서 “협력업체들이 버틸 수 있는 금융 지원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선금 지원 특례 등 제도를 보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방 후보자는 지난달 24일 “한전에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발언의 의미를 양이원영 민주당이 묻자 “한전의 대규모 누적적자를 해결하려면 요금 조정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면서 “하지만 지난 1년간 정부에서 전기요금을 40%나 올린 만큼 요금 조정 얘기를 하려면 (한전의) 뼈를 깎는 구조조정이 선행되지 않고서는 얘기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지금 재무개선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 후보자는 안전성, 경제성, 탄소중립 등 3가지를 에너지 믹스 정책 기준으로 제시한 뒤 “우리 에너지 가격이 다른 경쟁국에 비해 싸다는 것이고, 그런 것도 유지해가면서 중장기적인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방 후보자는 한전공대로 불리는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해 산업부가 총장 해임을 건의하고 출연금 삭감(483억원)과 내년 예산 감액(83억원) 조치를 한 데 대해 “폐교하려는 게 아니냐”고 민주당 의원들이 따지자 “재정당국이 재정여건을 고려해 일부 조정한 것으로 안다”면서 “지방자치단체에서 투자하는 출연금보다 200억원 이상 투자 지원을 계속한다는 약속범위 내에 있는 금액과 같다”고 반박했다.김용민 “子 학비 7천만원 내역 제출하라”방 후보 “상의해서 제출하겠다”김용민 “장관 돼서도 상의만 하라” 방 후보자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아들이 중학교 시절 초중등 교육법상 부모를 동반하지 않은 채 홀로 영국 유학을 한 것은 불법 유학”이라며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하자 “영국은 학제가 보호자인 가디언을 지정하지 않으면 (유학을 할 수가 없다)”라고 답변하려 하자 이를 끊으며 “영국 사람이냐. 한국법을 위반한 게 맞느냐”고 재차 묻자 “당시 세세하게 규정을 알지 못해 미진한 점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방 후보자는 ‘연간 7000만원 정도의 자녀 학비에 대한 내역을 제출하라’고 김 의원이 요구하자 “상의해서 제출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장관 돼서도 상의만 하라”고 힐난했다. 방 후보자는 장녀의 재산내역 미공개(개인정보 사유)에 대해 야당 의원들이 전세금(1억 2000만원) 증여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 조치 압박과 함께 장녀의 증인 출석을 요구하자 “(딸이) 취직 2년차인 2018년에 전세를 얻었는데 이주한 지 얼마 안 돼 경매통지서가 날아왔다”면서 “소위 전세사기에 연루돼 4년 동안 경매가 수차례 진행되고 15명 이상 저당권이 들어오면서 4년간 너무 정신적으로 피폐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방 후보자는 “장녀가 2017년도 4월부터 근무를 했고 세금을 내왔으며 중단 없이 근무를 했다”면서 “연간 한 4000만원 이상씩 급여를 받아서 신고를 했기 때문에 일정한 소득은 있었고 그 전에 재산신고한 내역 중에 장녀의 소득이 합계로 나와 있다”고도 설명했다. 앞서 산자위 야당 간사인 김한정 민주당 의원은 “자녀 오피스텔 전세임차 관련해서 1억 2000만원이라는 돈 중에 5000만원은 빌렸다. 나머지 6500만원은 자기 근로소득으로 마련했다고 그러는데 이게 지금 증여 의혹이 있다”고 추궁했다. 같은 당 이동주 의원은 “국회법 제128조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에 대한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고의적으로 거부한다면 상임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고발까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범죄를 수사하면서도 마음대로 자료를 열어보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지금 독립 가계를 유지하고 있는 자녀들의 모든 신상을 다 내놓으라고 하는 건 과도하다”면서 “의심되는, 제출된 자료에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면 청문 과정에 선서한 증인에게 답변을 요구하고 거짓 답변을 하면 위증을 책임을 지면 된다”고 방 후보자를 옹호했다.
  • 중대재해법 ‘사각지대’ 소규모 사업장에서 또 사망 사고

    중대재해법 ‘사각지대’ 소규모 사업장에서 또 사망 사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공사 도중 흙더미에 깔려 노동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서 배수관 공사를 하던 50대 인부 2명이 흙더미에 매몰됐고, 이 중 1명이 사망했다. 사망한 윤모(54)씨는 2.8m 넘는 깊이의 구덩이에서 배수관 교체 작업을 하다 매몰됐다. 윤씨는 직각으로 쌓인 흙이 무너져 내리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와 함께 매몰됐던 오모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망 사고가 발생한 공사장은 근로자 50인 이상인 사업장이거나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인 경우에 해당하지 않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안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지 않는 근로자 50인 미만(공사 금액 50억원 미만) 사업장의 재해 사망자는 올 1분기 79명으로 1년 전과 같았다. 반면 근로자 50인 이상(공사 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의 재해 사망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명 감소한 49명으로 집계됐다. 법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재해 사망자가 줄지 않아 안전 조치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예정대로라면 50인 미만 사업장도 내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 하지만 국회에서 법 적용을 2년 유예하는 방안이 논의되며 실제 시행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 “북한 군인들, 우크라 전쟁 끌려갈 수도”…푸틴이 진짜 원하는 것은? [핫이슈]

    “북한 군인들, 우크라 전쟁 끌려갈 수도”…푸틴이 진짜 원하는 것은? [핫이슈]

    13일 오후 열릴 것으로 보이는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의 투입을 원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북한 전문가인 미국 터프츠대학 플레처 스쿨의 이성윤 교수는 1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에 북한군을 주둔시키길 원할 수 있다”면서 “푸틴은 북한으로부터 탄약과 대전차 포탄, 그리고 국경지역에서 활동할 북한군 병력 즉 인력을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주장은) 비록 추측이지만 몇 가지 사실에 근거한 것”이라 전제한 뒤 “2017년 12월 러시아도 승인한 유엔(UN) 안보리 제재 결의에도 불과하고 여전히 북한 근로자 수천 명이 아직 러시아에 남아있다. 러시아는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에서 엄청난 손실과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더 많은 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 “북한 정부는 사람의 생명은 물론이고 자국민의 생명에도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서 “따라서 이런 종류의 협상에 실용적인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군사력과 관련해 북한은 농담을 하지 않는다. 러시아와 북한은 이번 회담을 ‘국익’에 부합하는 것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몇 년 만에 북한의 국경을 넘어 러시아로 직접 향한 이유에 대해서는 “러시아로부터 더 발전된 군사 기술을 얻기 위해”라면서 “이는 김정은이 2021년 1월 당 대회에서도 제시했던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설명했다.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 북핵 막으려는 유엔의 노력 좌절시켜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무기 거래와 군사 기술을 맞교환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실제로 양국 간 무기 거래가 성사된다면 북한의 핵무기 확보를 막으려 한 유엔의 15년에 걸친 노력이 수포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유엔 소식 전문지인 ‘유엔 디스패치’의 마크 레온 골드버그는 지난 11일 “북한과 러시아 사이에 무기 거래가 이뤄진다면 북한의 핵 개발 야망을 막으려 했던 지난 15년간의 외교적 노력이 뒤집어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한반도가 갑자기 훨씬 더 위험한 장소가 되며, 미국은 본토를 겨냥한 핵무기를 보유한 두 적대국의 공공연한 동맹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드버그는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에 핵무기에 점점 더 무신경한 태도를 보이는 부분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실제로 러시아 내부뿐만 아니라 서방국가들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궁지에 몰린다고 생각되면 전술 핵무기를 쓸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를 입증하듯 러시아는 지난 6월부터 폴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등의 나토 회원국들과 국경을 맞댄 동맹국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기 시작했다. 북한은 21세기에 유일하게 핵실험을 한 국가로, 2006년 이후 6차례나 핵실험을 실시했다. 골드버그는 “유엔 안보리 상임 이사국(러시아)가 제재 결의를 위반한다는 것은 곧 북한이 앞으로 7차 핵실험에 나서는 등 추가 도발을 해도 안보리 차원의 제재는 불가능하다는 걸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북한, 러시아와 정상회담 직전 탄도미사일 기습 발사 한편 북한은 러시아와 정상회담을 앞두고 탄도미사일을 기습 발사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30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쏜 이후 14일 만이다.이번 도발은 김 위원장이 러시아에 도착해 아무르주(州)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이에 대해 일본 방위성은 13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의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전했으며 NHK방송은 “1번째 발사체는 오전 11시 46분에 발표됐고 5분 뒤인 오전 11시52분께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으로 낙하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건설일용근로자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지속 추진

    송도호 서울시의원, 건설일용근로자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지속 추진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1)이 발의한 ‘서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2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상임위에서 전격 통과됐다. 향후 건설업에도 청년층이 유입되고 일용근로자들의 고용·근무 여건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건설 현장에서의 국내 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통한 숙련된 건설근로자 양성 및 이를 통한 건설공사 품질확보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건설일용근로자의 사회보험료 분담분 일부를 지원하던 것에서 사회보험료 분담분 전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 ▲유효기간을 정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것에서, 조례 부칙의 유효기간 규정을 삭제함으로써 향후 지속해 사회보험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송 위원장은 “건설업은 고용효과가 큰 대표적 서민·지역일자리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고용 안정성이 낮고, 산업재해율이 높아 청년층이 피하면서 점차 건설업계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숙련기능인 감소로 시설물 품질 저하까지 우려되는 상황임을 고려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송 위원장은 “코로나 여파로 플랫폼종사자에 대한 청년층의 선호가 높아져 건설업계 청년층 유입이 더욱 어려웠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사회보험료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지속해 건설업 근로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송 위원장이 발의한 개정안은 오는 15일 예정된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서울시가 공포한 날부터 즉시 시행된다.
  • 노동부 ‘폭염 직원 사망 지연 보고’ 코스트코에 과태료

    노동부 ‘폭염 직원 사망 지연 보고’ 코스트코에 과태료

    노동부가 지난 6월 폭염 속 주차장에서 카트 관리 업무를 하던 김동호(29)씨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사고 발생 사실을 하루 늦게 보고한 대형할인점 코스트코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산업안전보건법 규정을 위반한 코스트코 법인에 과태료 3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은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는 해당 사실을 노동부에 바로 보고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코스트코는 지난 6월 19일 발생한 사고를 하루 뒤인 20일에 신고해 이 규정을 위반했다.또 코스트코는 숨진 김씨의 업무가 계산원에서 주차장 업무로 바뀔 당시 안전보건 교육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김씨는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폭염특보가 내려졌던 지난 6월 19일 오후 7시쯤 코스트코 하남점 주차장에서 카트 및 주차 관리 업무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그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시간여 뒤인 오후 9시 18분에 결국 숨졌다. 김씨의 유족들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등은 김씨가 무더위 속에 무리한 작업에 내몰려 사망했다며 지난달 22일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신청을 했다. 사망 당시 병원 측이 발급한 최초 진단서에는 사인이 ‘폐색전증’이었으나, 같은 달 23일 발급된 최종 사망원인 진단서에는 사인이 ‘폐색전증 및 온열에 의한 과도한 탈수’로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 10년전 비해 대기업 호감도 상승…기여분야는 수출과 경제성장

    10년전 비해 대기업 호감도 상승…기여분야는 수출과 경제성장

    10년전에 비해 국민이 대기업에 대해 갖고 있는 호감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명중 6명이 대기업에 대해 호감을 드러냈으며 이들의 기여분야는 수출과 경제성장 등으로 지적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대기업의 국가 경제 기여도 인식 조사’ 결과, 대기업에 호감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8.3%로 ‘매우 호감’(14.5%), ‘다소 호감’은 43.8%를 이뤘다고 밝혔다.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0년 전에 비해 대기업 호감도가 ‘좋아졌음’ 41.0%, ‘변화없음’ 49.4%, ‘나빠졌음’ 9.6%로 나타났다. 호감도가 감소했다고 한 응답은 10명중 1명에 불과했다. 대기업의 호감도가 10년전에 비해 높아진 이유에 대해 전경련은 “국민은 대기업이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분야별로 대기업의 기여도를 보면 수출 측면에서 대기업이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90.7%에 달했다. 대기업이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응답도 88.0%였다. 또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서 대기업이 기여하고 있다는 답변은 각각 74.7%, 71.0%. 혁신(71.0%), 국민소득 증대(62.9%)에서도 대기업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답변이 많았다. 반면 대기업이 사회적 책임 수행에 기여한다는 비율은 49.7%, 준법 윤리경영 확산에 기여한다는 비율은 36.1%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사랑의 열매’ 기부금의 약 70%가 기업(법인) 기부금으로 이뤄지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2조원 이상 기업의 66%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경영 도입에 앞장서고 있음에도 국민의 체감도는 높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대기업이 강화해야할 역할로는 일자리 창출(24.2%)이 가장 많았으며 수출 투자 확대 및 사회적 책임 강화(각 16.0%), 근로자 임금·복지 향상(15.7%), 준법·윤리경영 강화(15.1%) 순이었다. 대기업의 수출·투자·고용 확대를 위해 국민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은 노동시장 유연화(30.7%) 정책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규제 개혁(26.0%), 강성노조 문화 개혁(19.2%), 반기업 정서 해소(12.8%), 세제 지원(10.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상윤 전경련 CSR본부장은 “앞으로도 법·제도적 뒷받침과 함께 많은 관심과 응원이 이어진다면 대기업이 더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총 “한국 주당 42시간 근로… OECD와 1시간 차”

    한국 하면 떠오르는 장시간 근로가 지난 20여년간 많이 줄어들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의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1일 ‘근로시간 현황 및 추이 국제비교 분석’을 발간하고 2022년 우리 전체 임금근로자 1인당 연간 실근로시간은 1904시간이며 이는 OECD 평균 1719시간에 비해 185시간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선진국에 비해서는 여전히 근로시간이 길지만 2001년 이후 500시간가량 감소해 OECD 평균 감소폭(47시간)보다 많이 줄었다. 특히 통계적 연속성이 확보된 2011~2022년 한국의 근로시간 감소폭(2119→1904시간, 215시간 감소)은 OECD 평균 감소폭(1739→1719시간, 20시간 감소)의 10.8배에 달했고 OECD 국가 중 감소폭이 가장 컸다. 보고서는 특히 장시간 근로의 정책적 고려 대상인 풀타임 근로자 주당 평균 실근로시간은 기존 인식과 달리 OECD 평균에 비해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 풀타임 임금근로자의 주당 평균 실근로시간은 42.0시간이었으며 OECD 평균은 40.7시간으로 격차는 1.3시간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통계 방식 및 노동시장 환경의 국가 간 차이를 고려하면 근로시간 국제비교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한국의 전체 임금근로자 연간 실근로시간이 높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경총 하상우 경제조사본부장은 “이제는 장시간 근로 국가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근로시간 유연화와 같이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마감 후] 중대재해 감축,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박승기 세종취재본부 부장급

    [마감 후] 중대재해 감축,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박승기 세종취재본부 부장급

    중대재해로 인한 근로자 사망이 줄지 않고 있다. 산업 현장의 심각한 ‘안전불감증’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상시 근로자 50인(건설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사고가 발생하면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지난해 1월 27일 시행됐다.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으로 결코 가볍지 않다. 고용노동부와 관계 기관의 현장 점검 및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사고를 공지하며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안전 수칙 미준수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엄벌 방침을 밝히는 등 ‘채찍’을 들이댔지만 감소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최근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에 참석해 보니 사고 원인은 잘 알고 있지만 대책을 놓고는 의견이 분분했다. 고용부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 사망자는 28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318명) 대비 9.1%(29명) 감소했다. 정부와 전문가들은 중처법이 시행됐지만 오랜 관행 및 안전 투자보다 보상 비용이 낮다는 잘못된 인식 등이 여전하다고 지적한다. 후진적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다. 지난달 8일 경기 성남의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2인 1조로 빵 반죽을 리프트 기계에 올려 다른 통으로 옮기는 작업 중 동료가 안전 확인 없이 기계를 작동시키면서 사고를 당했다. 리프트가 내려오면 작동하는 안전장치는 가동되지 않았다. 다음날 경기 안성의 한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장에서는 타설 작업 중이던 9층 바닥면이 무너지면서 8층에서 작업하던 베트남 국적의 20대와 30대 형제가 숨지고 다른 작업자 4명이 다쳤다. 아래층의 벽·기둥·지지대 등을 갖추지 않은 채 콘크리트 공사를 진행하면서 하중을 견디지 못해 붕괴한 것이다. 앞으로의 상황은 더욱 암울하다. 산업 현장에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내년에는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처법이 적용된다. 현재 환경에서라면 더 큰 피해와 혼란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지난해 발생한 건설업 사고 사망자 402명 중 47명(11.7%)이 외국인이다.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해 사망자 대부분이 하청업체 소속으로 파악된다. 현장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보조 역할을 담당하던 외국인들이 위험도가 높은 주요 작업에 투입되면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사라진 ‘안전제일’이 소환됐다. 안전은 기본을 지키는 것이다. 외국인 근로자는 입국 후 업무뿐 아니라 철저한 안전교육을 거쳐 현장에 배치해야 한다. 작업장에는 외국어로 수칙을 게시해 위험을 인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요구된다. 안전관리자나 감리자의 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안전수칙 위반자는 퇴출시키는 엄격함도 필요하다.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해 형사처벌과 별개로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개선 완료 전까지 작업을 중지시키는 추가 조치도 검토해야 한다. 기계는 고장이 날 수 있고, 사람은 실수를 할 수 있다. 관건은 예상치 못한 고장이나 실수에도 생명은 보호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근로자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 경험에 의존해 대충대충 빨리빨리는 지양하고 위험하면 작업을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 얼마 전 끝난 드라마처럼 가족 또는 친구와 ‘살아서 퇴근하기’ 약속이라도 권해야 할 판이다. 이대로는 안 된다.
  • 2년밖에 안 된 서천화력발전소 배관 폭발로 1명 사망·3명 부상

    준공 2년여밖에 안 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관이 폭발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11일 오전 10시 54분쯤 충남 서천군 서면 한국중부발전 신서천화력발전소 본관 5층 보일러실에서 배관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고압의 수증기가 누출되면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직원 A(50)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B(36)씨 등 동료 직원 3명이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발전소 관계자는 “밸브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져 사고가 난 것 같다. 변을 당한 A씨 등이 소속돼 있는 한전KPS는 발전소의 시설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협력 회사”라고 밝혔다. 사고가 난 배관 밸브는 초초임계압 설비의 일부로 알려졌다. 초초임계압 설비는 터빈에 유입되는 증기 압력이 246㎏/㎠ 이상이고 증기 온도가 593도 이상 이어서 발전 효율을 높이고 연료 소비를 줄이는 최신 발전 기술이다.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과 소방,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근로감독관 등이 현장 조사에 나섰다. 경찰·소방당국은 발전소를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 조치 위반 여부 등을, 노동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각각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준공한 지 2년밖에 안 된 새 석탄발전소의 설비에서 발생한 사고에 주목하고 있다”며 “노동당국 등과 협의를 거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고 원인을 밝히는 정밀 감식을 의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1000㎿급 규모의 이 발전소는 2021년 6월 30일 가동됐다.
  • 이균용 후보 재산 누락 이번엔 자녀 해외계좌… 수년간 허위신고 의혹

    이균용 후보 재산 누락 이번엔 자녀 해외계좌… 수년간 허위신고 의혹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자녀의 해외 재산을 수년간 허위 신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가 역대 대법원장 후보자 중 가장 많은 액수를 신고한 가운데 비상장주식 등록 누락 등 재산 관련 의혹이 잇따르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11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인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09년 관보에 재산을 처음 공개할 때부터 장기간 미국에서 생활한 아들딸의 현지 계좌 내역을 누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판사들은 자신과 가족의 재산을 등록해야 하며 거짓으로 기재할 경우 최대 ‘해임’의 징계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 후보자의 아들은 미국 투자은행 리와이어 시큐리티 유한회사에서 2014년 8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근무했으며, 당시 아들의 기본 연봉은 약 8만 5000달러였다. 약 3년 6개월 동안 보너스를 포함해 약 3억 5000만원의 근로소득이 현지 계좌로 입금됐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 후보자는 아들의 국내 계좌만 공개했다. 유명 첼리스트로 알려진 딸도 2002년부터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해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수입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관보에 공개된 적이 없다. 다만 이 후보자는 지난달 29일 국회에 제출한 재산변동사항신고서에 처음으로 딸의 해외계좌 잔고(씨티은행 91만원, PNC은행 2200만원)를 기재했다. 딸은 현재 보스턴심포니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이 후보자는 본인과 가족이 보유한 9억 9000만원 상당의 비상장주식을 20년간 재산등록에서 누락한 바 있다. 이 후보자와 가족의 재산은 총 72억여원 상당으로 역대 대법원장 후보자 중 가장 많다.
  • 고용보험 가입자 6개월 연속 1500만명대… 제조업 외국인이 견인

    고용보험 가입자가 6개월 연속 1500만명을 넘어섰다. 제조업에선 고용허가제 확대에 따른 외국인 가입자가 늘면서 31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외국인 제외 시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2023년 8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22만 4000명으로 지난해 8월과 비교해 2.4%(36만 1000명) 증가했다. 지난 3월(1500만 7000명) 이후 6개월 연속 1500만명대를 유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1만 8000명)과 서비스업(23만 3000명) 모두 증가했다. 제조업은 금속가공·식료품·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며 7개월 연속 증가폭이 확대됐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 확대에 따른 영향이 컸다. 8월 제조업 신규 가입자 11만 8000명 중 99.2%(11만 7000명)를 차지한다. 고용허가 외국인 제외 가입자는 올해 5월 7000명, 6월 6000명, 7월 4000명에 불과하다.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 의무는 2021년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된 후 올해부터 1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됐다. 서비스업은 보건복지(10만 6000명)·숙박음식(4만 8000명)·사업서비스(3만 3000명)·전문과학기술(2만 9000명) 등에서 고용이 증가했다. 도소매(1만 9000명)와 부동산업(4000명)은 감소가 이어졌고 교육서비스업은 고용이 감소(4000명)로 전환됐다. 남성 가입자는 849만명, 여성은 673만 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9만 1000명, 17만명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유일하게 29세 이하만 3만 1000명 줄면서 지난해 8월 이후 12개월 연속 감소했다. 인구 감소 및 도소매, 정보통신업 등 상대적으로 청년 취업이 많은 업종의 고용 부진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연령대에서는 60대 이상이 9.7%(21만 4000명)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구직급여는 건설업·교육서비스업·제조업 등에서 수급자가 늘어 62만 7000명에게 1조 481억원이 지급됐다.
  • 용인서 우수관로 공사 중 옹벽 무너져 근로자 1명 사망

    용인서 우수관로 공사 중 옹벽 무너져 근로자 1명 사망

    11일 오후 2시 45분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한 근린공원 공사현장에서 옹벽이 무너져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우수관로 공사 중 옹벽이 무너져 50대 근로자 A씨가 공사 구조물에 머리를 부딪히며 일어났다.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친 상태에서 하체가 토사에 매몰됐다. A씨와 함께 근무하던 동료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1시간여 만에 A씨를 흙더미에서 구조했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가 난 현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수사할 계획”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현장이어서 고용노동부 관계자들도 현장에 나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구 2500만 상하이가 유령도시?…中매체, 외신 조목조목 비판

    인구 2500만 상하이가 유령도시?…中매체, 외신 조목조목 비판

    인구 2500만명의 초대형 도시이자 중국의 경제 수도로 불리는 상하이를 두고 외신이 ‘유령도시’로 묘사한 사진과 글을 보도하자 중국 매체들이 조목조목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11일 중국 펑파이뉴스 등 중국 현지 매체들은 지난 5일 미국 언론 ‘뉴스위크’ 등 외신이 보도한 ‘중국 상하이, 유령 도시’라는 제목의 기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기사를 실었다며 정면에서 비판했다. 당시 외신이 보도한 상하이 시내 곳곳의 인적이 드문 사진은 소셜미디어 ‘X’에서 수백 건 리트윗되며 15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을 정도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보도에 대해 중국 매체들은 “해당 사진은 새벽 4시경 상하이 시민들이 출근하기 전에 촬영된 사진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외신이 중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도출하려 했지만 가짜 뉴스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매체는 외신 보도에 사용된 사진을 각각 찾아내 평소 현지 모습과 대조했는데, 매체는 ‘외신에 나온 사진 3장은 상하이 푸동 신구 근처의 스타벅스 매장과 대로변 일대로 낮 12시에는 스타벅스 가게 안이 손님으로 꽉 차고 인근 쇼핑몰 내부도 손님들로 붐비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또 해당 스타벅스 란하이 인터내셔널 플라자 지점 직원의 발언을 인용해 “평일 아침에는 유동 인구가 적은 편이지만 정오에는 티타임을 가지려는 고객들로 많이 붐빈다”면서 현지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 일대 IFC몰 입구의 경비원의 증언을 추가로 인용해 “평일 아침에는 저녁보다 유동 인구가 비교적 적은 편인데 인근에 루자쭈이 지하철역 출구가 있고, 건물로 바로 통하는 통로가 있어서 이 일대 근로자들은 해당 통로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면서 사진 속 인적이 드문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 상하이교통중심센터는 올해 2분기 월~금요일 기준으로 일평균 대중교통 이용자 수가 약 1162만 명에 달했으며 이 중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있었던 피크 시간대는 오전 8~10시하고 집계했다. 한편, 중국 현지 매체들은 ‘외신 기자들이 인구 2500만 명이 사는 인구 피크 도시 상하이에서 비어 있는 거리 장면을 어떻게 촬영한 것인지 알 길이 없다’면서 ‘인적이 드문 사진을 무비판적으로 선택해 보도한 것은 그 동기를 의심해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할 기회라고 여겼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중국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는 공허한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외신은 중국 경제에 대해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 “한정판이 뭐길래”…청소 노동자 죽음으로 몬 신발 한 켤레 [여기는 중국]

    “한정판이 뭐길래”…청소 노동자 죽음으로 몬 신발 한 켤레 [여기는 중국]

    고가의 한정판 신발을 실수로 잃어버렸다는 이유로 강한 비난을 받았던 여성 청소 노동자가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펑파이뉴스 등 중국 현지 매체는 최근 산시성 옌안시의 한 여성 청소 노동자가 고용주와 신발 주인의 모욕적인 언사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터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건물 청소 노동자 A씨는 평소 건물 내부의 사무실 청소 담당자로 일해왔는데 사망 직전이었던 지난달 24일 청소 업체와 신발 주인이라는 한 여성으로부터 고가의 한정판 신발을 보상하라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받던 끝에 결국 사망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최초로 소셜미디어에 폭로한 사망자의 딸 추이 모 씨는 SNS에 “어머니의 죽음 뒤에는 고용주의 안일한 대처와 신발 주인이라는 여성의 잔혹한 모욕, 부당한 금전적 요구가 있었다”면서 입을 열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사망한 여성 A씨는 지난달 24일 평소처럼 사무실을 청소하던 중 무심코 신발 한 켤레를 쓰레기통에 버려 처분했는데 이를 안 고용주와 신발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수차례 A씨에게 전화를 걸어 고액의 배상금을 요구하고 욕설을 하는 등 부당한 행위를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28일 당일에는 고용주와 신발 주인이 수차례 전화를 걸어 신발을 잃어버린 대가로 무려 1만 위안(약 182만 원) 상당의 보상금을 요구하고 이를 듣지 않자 한동안 욕설을 지속했다. 문제가 된 신발은 699위안(약 12만 원)에 불과했지만, 상대방은 해당 신발이 ‘한정판’으로 출시된 제품인 것을 강조하며 시가로 1만 위안에 상당하는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결국 이 전화를 끝으로 A씨는 곧장 건물 안 사무실에게 조용히 목을 매 이튿날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유가족들은 고용주의 지나친 언사와 부당한 거액의 배상금이 청소 근로자인 A씨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면서 문제를 공론화한 상태다. 한편, 이 사건은 현지 매체와 SNS 등을 통해 연일 논란이 계속되자 노동자를 죽음으로 몰았던 청소 업체 측이 유가족들에게 48만 위안(약 8680만 원)의 사망 보상금을 지급, 뒤늦게 사건 중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 ‘어린이집 백지화’ 논란에…무신사 대표 공식 사과

    ‘어린이집 백지화’ 논란에…무신사 대표 공식 사과

    한문일 무신사 대표는 최근 어린이집 설치를 둘러싸고 논란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과했다. 한 대표는 11일 오전 이메일을 통해 “회사 경영진을 대신해서 불필요한 우려를 만든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비가 온 뒤에 땅이 더 단단해지듯이 이번 일을 슬기롭게 해결해 무신사 임직원들이 다시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무신사는 앞서 근무제도 변경과 관련한 온라인 미팅에서 최영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어린이집 설치와 관련해 ‘벌금을 내는 것이 더 싸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현행 영유아보육법에 따르면 상시 여성 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해야 한다. 직장 어린이집을 단독으로 설치할 수 없으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지역 어린이집과 위탁 계약을 맺고 근로자의 자녀 보육을 지원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이행강제금을 내야 한다. 무신사는 현재 직원이 1500여명이며 이 가운데 여성 직원 비율이 55%로 현행법상 어린이집 설치 대상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서울 성수동에 건립 중인 신사옥에 어린이집을 만들기로 했지만, 실수요자가 적다는 이유 등으로 백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신사는 이와 관련해 오는 18일부터 위탁 보육을 지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재택근무 폐지 논란과 관련해서도 일단 현행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되, 경제 상황과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근무 형태를 고민하겠다고 언급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오전 4시간만 근무하고 퇴근하는 ‘얼리 프라이데이’ 제도도 그대로 운용한다. 앞서 한 대표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해 발생한 이번 사안의 심각성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임직원의 생각을 더 적극적으로 듣겠다”고 말했다.
  • 경기 의왕시 상수도 공사현장서 2명 매몰돼 사망

    경기 의왕시 상수도 공사현장서 2명 매몰돼 사망

    경기 의왕시의 한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토사에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48분쯤 의왕시 고천동 일대에서 안양천 정비사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2m 50㎝ 깊이로 파놓은 구덩이에 들어가 토사에 매몰됐다. 이들은 노후화된 상수도관 교체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구덩이 인근에 쌓여있던 흙더미가 갑자기 쏟아지면서 상수도관을 용접하던 70대 A씨와 30대 B씨 등 2명이 파묻혔다. 공사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1분 B씨를, 오전 11시 29분 A씨를 각각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와 B씨 모두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예방을 위해 흙구덩이 근처에 토사가 쏟아지는 것을 막기 위한 지지대를 설치해둬야 하는데 현장에선 이 같은 안전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해당 공사는 의왕시가 원청을 맡았으며, A씨와 B씨는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당 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 미만이어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 “젊은 창업가에 기회를”… GH,기회발전소 개소

    “젊은 창업가에 기회를”… GH,기회발전소 개소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기회발전소 개소를 기념하여 도민,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기(회)발(전)한 DAY’ 행사를 오는 15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회발전소는 GH와 공유오피스 GARAGE 운영사 ㈜지랩스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오픈형 공유오피스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핵심 입지에 있는 글로벌비즈센터 업무시설 로비층에 위치한다. 창업가를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운영 수익 재투자를 통해 투자교류회를 여는 등 기회발전소는 다양한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선순환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근로자를 위한 원데이클래스,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 여러 프로그램을 수시로 기획·운영하여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오는 15일 11시부터 열리는 ‘기발한 DAY’ 행사는 명사 강연, 원데이클래스, 각종 이벤트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고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송길영(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차홍(차홍 원장), 김윤태(고려대 공공정책대학 교수), 강재상(패스파인더넷 공동대표)이 명사로 나서 기회, 창업 및 4차산업 등을 테마로 강연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기회발전소는 젊은 창업가를 위한 창업 성장 기회 공간이다”며 “더 나아가 판교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하여 경기도형 코워킹스페이스, 판교를 대표하는 문화복합 플랫폼 모델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회발전소 개소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9월 중 계약 건에 한하여 이용료를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독립오피스 멤버쉽의 경우 계약 가능 공간이 없을 시에는 프로모션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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