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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조지아주 한국인 노동자 미국서 내쫓는 데 반대했다”

    트럼프 “조지아주 한국인 노동자 미국서 내쫓는 데 반대했다”

    “초기엔 인력 데려올 수밖에 없어완전히 새로운 계획 세우고 있다”숙련자 유치 새 비자 시스템 준비 방한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벌어진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와 관련해 “나는 그들을 (미국에서) 내쫓는 데 반대했다”고 밝혔다. 27일 CNN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일본 도쿄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 심정을 알겠지만 난 매우 반대했다”며 “그들은 (미국에) 들어와서 매우 복잡한 기계와 장비 등을 만들고 있다. 적어도 초기 단계에선 인력을 데려올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숙련된 근로자를 미국에 더 쉽게 데려올 수 있도록 새로운 비자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우리는 그들(한국)이 전문가를 데려오길 원하며, 그들은 와서 우리 사람들에게 일을 가르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이유에 대해선 “그들이 우리 직원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겠지만 성공하기 위해선 상당 기간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이 조지아 공장 급습 작전에 반대했는지 묻자 “그들을 철수시키는 것에 반대했다”며 “실제로 그들이 떠나기 전엔 꽤 잘 자리잡은 상태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머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돌아올 것”이라고 답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은 지난달 초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을 급습해 한국인 노동자 등 475명을 체포·구금했다. 이후 이들 중 한국인 316명과 외국 국적자 14명 등 330명이 전세기에 탑승해 자진 출국 형태로 귀국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26일(현지시간) 공개된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노동자들을 위한 안전과 합리적인 대우를 보장할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미국 내 공장 건설이 매우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미국에 투자해 일자리를 만들고 미국의 제조업 재건을 돕고 있다면서 “사실 비자 문제는 한국보다 미국에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이 유사한 사태를 막기 위해 논의 중인 비자 체계 개선과 관련해 “머지않은 미래에 해법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 “질질 짜면 도와주냐?” 뉴진스 하니 악플러, ‘모욕 혐의’ 공소 기각…이유 보니

    “질질 짜면 도와주냐?” 뉴진스 하니 악플러, ‘모욕 혐의’ 공소 기각…이유 보니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를 향해 모욕성 댓글을 단 악플러가 형사 재판에 넘겨졌으나 피해자와의 합의로 처벌을 면하게 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4단독 김길호 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공소 기각은 피고인을 처벌하지 않고 소송을 종결하는 결정이다. A씨는 지난해 10월 하니 관련 기사에 “뭔 말을 저래저래 떠들고 ××졌냐? 질질 짜면 뭐 도와줘? 어?”라며 모욕적인 댓글을 작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하니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소속사 내에서 겪은 불공정 대우와 인간적 예의 문제 등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검찰은 A씨를 약식기소가 아닌 정식 재판에 넘겼지만 A씨는 선고 전 하니 측과 합의했다. 하니는 재판부에 고소 취소장을 제출했고 법원은 고소 취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공소를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욕죄는 친고죄로 피해자가 고소를 취소하면 처벌할 수 없다. 피해자가 고소를 취소하면 이미 재판이 진행 중이라도 법원은 공소를 기각해야 한다. 법원은 “고소 취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공소를 기각한다”고 설명했고 이 판결은 확정됐다. 서울지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은 지난해 11월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된 진정 사건에 대해 “하니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보기 어렵다”며 종결했다. 현재 판례에 따르면 기획사와 전속 계약한 연예인은 노동자가 아니라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해당한다. 당시 하니는 “그동안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 회사가 저희를 싫어한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데뷔 초반부터 어떤 높은 분을 많이 마주쳤는데 인사를 한 번도 안 받으셨다. 직업을 떠나서 인간으로서 예의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뉴진스와 어도어 간 전속계약 분쟁 소송의 1심 결론은 이달 30일에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 정회일)는 오는 30일 오전 9시 50분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선고기일을 연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독자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후 지난 2월 7일 새 그룹명을 NJZ(엔제이지)로 발표했다. 어도어는 전속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지난해 12월 법원에 전속 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의 해지 통보가 적법하지 않다고 주장하면서도 합의를 희망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뉴진스 측은 “계약을 이행할 수 있는 기본적 신뢰가 파탄 나 같이 갈 수 없다”라며 합의에 회의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 경주 아연가공업체 질식사고 합동 감식…경찰·국과수 등 현장 투입

    경주 아연가공업체 질식사고 합동 감식…경찰·국과수 등 현장 투입

    경북 경주 아연가공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사망하면서 관계 당국이 합동 감식에 들어갔다. 27일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노동부, 산업안전공단, 한국가스공사 등과 함께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다. 지난 25일 오전 11시 31분쯤 해당 업체 지하 수조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작업자 4명이 쓰러져 3명이 숨지면서다. 2명은 사고 당일, 1명은 26일 오후 사망했다. 1명은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배관 작업을 위해 지하 수조에 들어간 작업자 1명이 나오지 않자 다른 작업자 3명이 뒤따라 내려갔다가 함께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를 당한 작업자들은 외주업체 소속 40∼60대 근로자들로, 사고 당일 지하 수조 내 암모니아 저감 설비 설치를 위한 배관 공사에 투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사고 원인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감식을 했다”며 “질식사로 추정하고 있지만 어떤 가스가 어떻게 유입됐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 여수시, 영구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여수시, 영구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전남 여수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오는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230세대를 모집한다. 모집 단지는 여수 문수 110세대(1·2순위)와 여수미평1단지 40세대(1순위), 여천무선1단지 80세대(1·2순위) 등 총 3개 단지이며, 공급형별로는 전용 26.37㎡(12평형)과 31.32㎡(13평형) 두 가지 유형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10월 27일) 기준 여수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상별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록장애인, 65세 이상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이다.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이면서 자산요건을 충족한 자와 등록장애인으로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이면서 자산요건을 충족한 자 등이다. 신청은 신청자의 주민등록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로만 가능하며 최종 입주대상자는 2026년 4월 28일(화) LH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전국 1위’… 운용역량 빛났다

    광주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전국 1위’… 운용역량 빛났다

    광주은행이 지난 3분기 퇴직연금 수익률 부문에서 전국 은행권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자산운용 역량을 입증했다. 광주은행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 결과, 최근 1년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형(DC)의 원리금 비보장 상품 수익률이 각각 18.39%, 17.66%로 은행권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확정급여형(DB) 부문 수익률은 12.73%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퇴직연금은 기업이 지급액을 확정하는 확정급여형(DB), 근로자가 납입액을 스스로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 개인이 추가로 운용하는 **개인형(IRP)**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수익률은 금융회사의 운용 전문성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광주은행은 “퇴직연금은 고객의 노후와 직결된 자산이기에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자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연금 관리 서비스와 맞춤형 자산운용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방은행이 퇴직연금 수익률 부문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은 운용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적극적인 시장 대응전략의 성과로 볼 수 있다”며 “퇴직연금 시장의 경쟁 구도가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 이애형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및 중앙도서관 현장 방문

    이애형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및 중앙도서관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은 2025년 10월 24일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공간재구조화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조원청사 공간재구조화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향후 청사의 효율적 활용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안전 확보와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현장에서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추진담당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 예산 집행 현황, 공정률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보고받고, 근로자 안전관리, 사무공간 배치, 이용자 동선 개선 방안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같은 날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을 방문하여, 최근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은 건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임시 보강조치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 위원장은 “중앙도서관은 학생과 교직원, 도민 모두가 이용하는 교육문화시설로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며 “임시 보강조치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근본적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조원청사와 중앙도서관 모두 교육행정의 기반이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공간”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예산 집행의 투명성,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요양원 심정지 터지길’ SNS 글 올린 기간제 구급대원 “장난이었다”

    ‘요양원 심정지 터지길’ SNS 글 올린 기간제 구급대원 “장난이었다”

    인천의 한 소방서 119안전센터 사무실에서 ‘요양원 심정지 2건 터지게 해주세요’ 등 부적절한 내용의 글이 작성돼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사건과 관련해 소방 당국이 작성자를 특정하고 조치에 나섰다. 2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부적절한 글의 작성자는 남동소방서 모 119안전센터에서 일하는 구급대원 대체 인력 기간제 근로자 A씨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25일 인스타그램에 구급센터 사무실에서 소방서 근무복을 입은 3명이 앉아 있는 사진과 함께 컴퓨터로 작성된 글을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오늘 15건 이상 나가게 해주세요’, ‘요양원 심정지 2건 터지게 해주세요’, ‘지하철 화장실 출산 1건 터지게 해주세요’ 등의 문장과 함께 ‘하늘에 계신 모든 신들이여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 소방 당국 조사 결과 A씨는 “악의적인 의도 없이 사무실에서 글을 썼고 장난으로 사진을 올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알려진 뒤 심적 부담을 느낀 A씨는 최근까지 휴가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이번 일로 조직 이미지가 손상됐다고 보고 A씨에게 SNS 윤리 수칙과 부적절한 사례 등을 안내하는 특별 교육에 나섰다. 다만 평소 근무 태도와 동료 관계 등을 고려해 별도의 징계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소방본부는 이 사건을 계기로 기간제 구급대원 18명과 소방공무원인 구급대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공직자 SNS 가이드라인 자료 등을 활용한 교육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 “지속적 투자 유치로 성장 기반 마련… 정주 여건 갖춘 ‘품격 도시 당진’ 만들 것”

    “지속적 투자 유치로 성장 기반 마련… 정주 여건 갖춘 ‘품격 도시 당진’ 만들 것”

    “교육과 고용, 의료, 문화예술 등 정주 여건을 갖춘 지속가능한 당진시를 만들겠습니다.” 오성환 충남 당진시장은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도시 환경 개선으로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한 일본 지바현 나가레야마시처럼 정주 여건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국 최고 수준의 경제·산업·관광 도시에서 정주 여건도 갖춘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강한 신념을 갖고 있다. 다음은 오 시장과의 일문일답. -당진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은. “지속적 투자 유치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연계해 투자와 인구 유입이 선순환하는 희망 도시가 필요하다. 지금은 주거편의, 의료, 교통, 보육·교육, 여가 활동 등 필수 정주 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당진에 교육시설과 의료시설, 공원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은. “당진에 직장이 있지만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가 1만 6000명에 달한다. 이들이 당진에 거주하지 않는 이유는 정주 생활 환경 부족 때문이다. 천안~당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천안·아산 지역으로 외부에서 출퇴근하는 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현대제철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교육 환경 개선과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남녀노소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호수공원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교육 환경 개선과 종합병원 설립 추진 과정은. “당진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종합병원 설립은 2007년 현대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과 약속한 지역사회 공헌의 연장선이다. 종합병원은 지역 의료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자사고는 교육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인재 유출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지난 6월 25일 당진시는 충남도, 현대제철과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주거지구에 종합병원과 자사고를 설립하는 내용의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자사고 설립 방향·운영 주체, 병상 규모 등 구체적 계획은 전담 태스크포스(TF)팀 구성으로 본격화할 계획이다.” -당진 호수공원 개발 계획은. “당진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부족하다는 게 시민들 의견이다. 호수공원은 도시 품격을 높이는 핵심 시설이자, 젊은 세대를 당진에 정착하게 하는 중요 인프라가 될 것이다. 호수공원 내에 상업시설을 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공원에 대형 키즈카페 등 임대 방식으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만족도를 높이겠다. 넓은 잔디마당, 음악분수, 인공폭포, 미디어파사드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주 여건 개선을 넘어 대표적 관광 허브 및 문화와 이벤트의 중심지로 개발하겠다.”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난 3년은 시민과의 동행을 실현하기 위한 변화와 도전의 연속이었다. 지금까지 공직자들과 함께 발로 뛰는 행정을 추진해 왔다. 공직자들과 함께 과감한 도전과 노력으로 당진의 미래를 열고 품격 높은 정주 여건을 갖춘 글로벌 도시로 성장시키겠다.” 
  • [단독] 노동부 “쿠팡, 일용직 퇴직금 지급 막는 ‘근속 리셋’ 위법”

    [단독] 노동부 “쿠팡, 일용직 퇴직금 지급 막는 ‘근속 리셋’ 위법”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퇴직금 지급 기준을 고쳐 일용직 노동자에게 퇴직금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가 정부로부터 취업규칙 변경 명령을 받게 됐다. 26일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최근 CFS의 근로 시간과 임금 등 노동조건을 정한 ‘취업 규칙’에서 위법한 조항을 확인하고 김영훈 노동부 장관 명의로 ‘변경 명령’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노동부 장관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사업장에 위법한 취업 규칙을 수정하라고 지시할 수 있다.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노동부에 적발된 조항은 이른바 ‘근속 리셋 규정’이다. CFS는 2023년 5월과 지난해 4월 두 차례에 걸쳐 규정을 바꾼 다음 일용직 노동자가 해당 규정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11개월 동안 주 15시간 이상 근무했더라도, 12개월째에 일을 하지 않으면 그동안의 근속을 모두 초기화해 퇴직금을 받을 수 없게 했다. 이런 ‘리셋 규정’은 회사가 근로 안정성이 떨어지는 일용직 노동자에게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한 일종의 꼼수로 활용됐다. 노동부도 근로기준법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일용직 노동자를 퇴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해도 된다는 법적 근거가 없고, 잠시 일을 쉬었다는 이유로 근속이 단절된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다. 노동부 관계자는 “사업장 사정으로 근무 공백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일률적으로 적용해 근속을 초기화한 건 명백한 법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노동부는 CFS의 주휴일, 주휴수당, 연차휴가 관련 취업규칙에 대해서도 변경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일용직 노동자도 상용직처럼 근로가 계속 이어진다면 기본적인 근로 조건을 보장해야 함에도 CFS는 이를 사용자 재량으로 제외하거나 임의로 정했다는 판단에서다. 정종철 CFS 대표는 지난 15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일용직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해 (리셋 규정을) 되돌리겠다”고 밝혔다.
  •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등 70여건 국회 통과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등 70여건 국회 통과

    근로자의날→노동절로 명칭 변경 여야, 상임위 정수 조정안엔 대립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를 진행 중인 여야 정치권이 휴일인 26일에도 국회 본회의를 열어 70여개 법안을 통과시켰다. 민생법안은 여야가 합의 처리했지만 상임위원회 정수 조정안 등 여당 주도 법안에 대해선 대립을 이어 갔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응급의료법 개정안) 등 70여개 비쟁점 민생법안을 의결했다.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은 응급환자 이송 시 구급대원과 응급실 간 전용회선(핫라인)을 설치·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성범죄 처벌 대상에 딥페이크 등 허위영상물을 제작한 자를 포함시키고 허위영상물 피해자의 회복을 지원하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신속 지원법’(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도 이날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근로자의날’ 명칭을 ‘노동절’로 변경하는 근로자의날 제정법 개정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밖에도 상가 임차인의 요청 시 관리비 내역 공개를 의무화하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을 보장하는 ‘장애인평생교육법’ 등이 의결됐다. 국민의힘이 요구했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 요구서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논의 끝에 항공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는 열기로 했지만 야당이 함께 제안했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국정조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이에 대해 “대통령 부부의 예능 출연, 정부의 늑장 대응이란 비판이 다시 불거지는 것이 두려웠던 모양”이라며 “선택적 국정조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쏘아붙였다. 여당은 야당이 반대하는 5개 법안에 대해서도 강행 처리 의사를 굽히지 않았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 6명을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로 보임하는 ‘국회 상임위원회 정수 조정 규칙안’ 등이다.
  • 경주 아연가공업체 질식사고…경찰, 지하 수조 유독가스 유입 경로 수사

    경주 아연가공업체 질식사고…경찰, 지하 수조 유독가스 유입 경로 수사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중대재해수사팀은 경주 아연 가공업체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와 관련해 지하 수조에 유독 가스가 유입된 경로를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사고를 당한 작업자들은 외주업체 소속 40∼60대 근로자들로, 사고 당일 지하 수조 내 암모니아 저감 설비 설치를 위한 배관 공사에 투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난 17일에도 해당 지하 수조 내부 페인트 작업에도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내부 페인트 작업 이후부터 사고가 발생하기 전까지 지하 수조 입구가 밀폐돼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암모니아 저감 설비가 가동되기 전이라 작업자들이 유독 가스 존재를 예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일산화탄소 가스로 원인을 국한하지 않고 유독 가스가 지하 수조에 유입된 경위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노동부, 가스안전공단 등과 일정을 조율해 내주 중 합동 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계 기관들은 이날 시간대별로 지하 수조 내 유독가스 농도를 확인하는 등 합동 감식에서 앞서 사고 원인 규명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질식 사고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31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배관 작업을 위해 지하 수조에 들어간 작업자 1명이 나오지 않자 다른 작업자 3명이 뒤따라 내려갔다가 함께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50·60대 작업자 2명이 숨졌으며, 40·50대 작업자 2명은 중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국과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 [단독] 노동부, ‘쿠팡CFS 일용직 노동자 취업규칙’ 변경명령 곧 내린다

    [단독] 노동부, ‘쿠팡CFS 일용직 노동자 취업규칙’ 변경명령 곧 내린다

    정부가 쿠팡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의 일용직 노동자 취업규칙 변경 명령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26일 파악됐다. ‘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과 관련해 상설특검이 가동될 예정인 가운데 일용직 노동자에 대한 처우 개선 작업에도 돌입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전날 ‘쿠팡CFS 일용직 노동자 취업규칙’ 위법성 검토 결과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주영 의원에 보고했다고 한다. 김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 때부터 쿠팡CFS의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을 지적해왔다. 노동부가 검토한 취업규칙 중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부분은 ▲일용직 노동자의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근퇴법)·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령 적용 원칙 배제 ▲공백기가 있는 경우 계속근로시간 산정 방식 ▲주휴일 및 주휴수당 ▲연차유급휴가 등 크게 4가지다. 우선 일용직 노동자의 노동관계법령 적용을 원칙적으로 제외한 규정은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게 노동부가 내린 결론이다. 근퇴법과 근로기준법상 일용직은 주휴일·연차·퇴직금 지급이 제외된다는 명문의 규정이 없고 판례도 개별적·구체적 사실관계에 따라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동부는 또 근퇴법과 근로기준법에는 공백기가 있을 경우 계속근로기간이 곧바로 단절된다는 취지의 규정이 없고 판례도 사안에 따라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근로가 곧바로 단절된다고 규정한 것은 ‘법령 위반’이라고 봤다. 아울러 일용직이라도 상용근로자의 실질을 갖춘 경우 주휴일과 연차유급휴가를 부여해야 한다는 게 노동부 설명이다. 일률적으로 주휴일 및 주휴수당, 연차유급휴가 적용을 제외하고 사용자의 재량을 규정한 것은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결론을 낸 노동부는 쿠팡CFS 일용직 취업규칙에 대해 변경 명령을 실시하기로 했다. 변경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형사조치도 검토하기로 했다. 근로기준법상 노동부 장관은 법령이나 단체협약에 어긋나는 취업규칙에 대해선 변경을 명령할 수 있다. 명령을 위반하면 5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앞서 쿠팡CFS는 2023년 5월과 지난해 4월 일용직 퇴직금 지급을 원칙적으로 배제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취업규칙을 두 차례 변경했다. 1년 이상 근무하더라도 4주 평균 주당 15시간 미만 일한 기간이 한 주라도 발생하면 근속 기간을 초기화하는 이른바 ‘리셋 규정’이 도입된 것도 이때다. 이와 관련해 정종철 CFS 대표는 지난 15일 환노위의 노동부 국감에서 논란이 된 일용직 노동자의 퇴직금 지급 기준을 원래대로 바꾸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대표는 “저희 의도는 퇴직금 지급 기준을 명확히 하자는 취지였다”면서 “이른 시일 내에 그 부분(퇴직금 지급 기준 변경)에 대한 절차를 진행하고, 피해가 없도록 제반 사항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영상) “한국인도 포함, 강 건너다 사망도”…스캠 범죄자 추정 1000여명 대탈출 [포착]

    (영상) “한국인도 포함, 강 건너다 사망도”…스캠 범죄자 추정 1000여명 대탈출 [포착]

    미얀마군이 국경 인근의 최대 범죄단지로 꼽히는 ‘KK파크’를 급습하자 범죄단체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1000여 명이 강을 건너 태국으로 탈출했다. KK파크는 미얀마와 태국 국경의 카렌주(州) 미야와디 인근에 있는 복합단지로 카지노·유흥업소·온라인 사기센터 등이 밀집해 있다. AFP통신은 24일(현지시간) “22일부터 미얀마 군부가 자국 내 최대 규모의 스캠 범죄센터인 ‘KK파크’를 단속하자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피신했다”고 보도했다. 도주한 사람 중에는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 미얀마, 태국 등 10여 개국에서 온 사람들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미얀마 미야와디시와 인근의 태국 국경으로 대거 이동했고 이 과정에서 미얀마와 태국을 가르는 모에이강(江)을 건너는 사람들도 있었다. 전날 태국 공영방송 타이 PBS는 KK파크에서 나온 사람들이 스티로폼 상자 등을 이용해 모에이 강을 건너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다. 타이 PBS는 “모에이 강의 유속이 빨라 일부 중국인들이 물에 휩쓸려 익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미얀마 KK파크서 도주한 사람 중 한국인도 있어”일각에서는 도주한 사람 가운데 한국인도 포함돼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미얀마 유력 매체 이라와디는 지난 22일 “태국 국경 게이트에 중국과 베트남, 한국 등 여러 국적의 외국인이 몰려 장시간 대기했다”고 전했다. 태국 이민국은 도착한 사람 대부분이 중국인 남성이라고 밝혔다. 태국 당국이 입국을 허가한 외국인은 160명에 불과하다. 사와닛 수리야쿨 나 아유타야 딱주 부지사는 AFP에 “태국으로 입국한 대부분의 사람이 KK파크 출신으로 본다”면서 “23일 도착한 사람들은 인신매매 피해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심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피해자가 아닌 경우에는 불법 월경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얀마 군부와 군벌의 여론용 작전일 뿐” 비판도캄보디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와 단속이 강화되자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 등을 저질러 온 범죄조직들은 서둘러 인근 국가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특히 군부 쿠데타와 내전으로 혼란스러운 미얀마는 범죄조직에 더할 나위 없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떠올랐다. 심지어 군부의 이번 대규모 단속 전 당국이 KK파크 근로자들에게 도피로를 열어줬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라와디에 따르면 카렌국경수비대(BGF)단속 전날인 21일 밤부터 중국 국적 인력을 차량으로 이동시키기 시작했고 다음 날 새벽 단지 문을 열어 나머지 인원들이 대거 빠져나가도록 도왔다. 미얀마군의 단속 결과도 수상한 점 투성이다. 군부는 KK파크 단속을 통해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단말기 30대와 통신 장비를 압수했지만 범죄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한 현지 관계자는 “단속 당시 KK파크 내 건물 200여 동에 약 2200명이 있었지만 체포된 사람은 없었다. 단속 이후 사기(범죄) 행위도 계속됐다”고 밝혔다. 국제 인권 단체 저스티스 포 미얀마(Justice for Myanmar)는 “미얀마 군정과 카렌국경수비대가 토지·부동산·사이버사기·인신매매 등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며 지역 불안정의 근본 원인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실상 범죄조직과 손잡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카렌국경수비대는 미얀마 소수민족인 카렌족의 군벌이다. 친(親)군부 세력으로 꼽히는 이들은 태국 접경지역을 통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작전이 실제 범죄 척결보다는 국제사회의 비판을 무마하려는 보여주기식 단속에 가깝다고 지적한다. 이라와디 역시 “군정과 카렌국경수비대가 공동으로 ‘여론용 작전’을 벌였다”고 지적했다. 한편 유엔 마약범죄사무소 보고서에 따르면 미얀마와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스캠 조직들은 2023년 한국, 일본, 미국 등 광범위한 지역의 사람들로부터 370억 달러(약 52조 5000억 원)를 갈취했다.
  • 48억 관급공사 차명 수주한 권영준 봉화군의장…검찰 구속 기소

    48억 관급공사 차명 수주한 권영준 봉화군의장…검찰 구속 기소

    차명 건설회사를 만들어 지자체와 수십억원대 수의 계약을 맺은 군의회 의장이 구속 기소됐다. 24일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차명 건설회사들을 만들어 군청과 수십억원대 수의 계약을 맺고, 회사 자금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로 권영준 경북 봉화군의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건설회사 직원과 현장소장 등 공범 2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권 의장 등은 2018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3개 건설 회사를 차명으로 운영하며 군청과 면사무소를 상대로 총 270차례, 약 48억원 상당의 관급 공사 수의계약을 체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권 의장과 건설사 직원은 2012년 6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허위 근로자 6명을 만들어 차명계좌로 임금 명목 8억 9000만원을 이체하는 등 법인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검찰은 권 의장이 운영한 차명 건설회사의 실소유주를 밝혀내기 위해 공무원 등 사건 관계인들을 상대로 20차례에 걸쳐 소환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수의 계약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며 범행을 인지해 권 의장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공직 윤리 근간을 훼손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공정한 계약 질서를 왜곡한 중대 범죄”라며 “허위 진술을 지시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적극 소명해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외식업계 “영세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4.5일제 추진 반대”

    외식업계 “영세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4.5일제 추진 반대”

    한국외식업중앙회는 24일 서울 중구 본관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와 주 4.5일제 도입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중앙회는 입장문에서 “외식업계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 등으로 이미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영세 자영업자에게까지 동일한 근로 기준을 적용한다면 인력 운영과 경영 유지가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근로자의 권익 보호라는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 제도 확대는 오히려 일자리 감소와 폐업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업종과 규모에 따른 차등적·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중앙회는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이전에 소상공인 실태조사와 경영환경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은 “외식업은 국민 식생활을 책임지는 기반 산업으로 근로자와 자영업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이 있어야 한다”며 “정부가 진정한 상생을 원한다면 자영업자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는 세심한 제도를 설계해달라”고 말했다. 중앙회는 외식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 회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100만인 서명운동 전개와 국회 앞 1인 릴레이 시위에 돌입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 명태균 경남도 국감 출석 예정…‘공천 개입·채용 특혜 의혹’ 등 공방 전망

    명태균 경남도 국감 출석 예정…‘공천 개입·채용 특혜 의혹’ 등 공방 전망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받고 있는 명태균씨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남도 대상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25일 국회에 따르면 행안위는 지난 21일 전체 회의를 열고 명씨를 경남도 국정감사에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한 증인으로 채택했다. 경남도 국감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경남도청에서 열린다. 애초 명씨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공판 일정이 겹쳐 경남도 국감에 출석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당일 공판이 오후 2시로 미뤄지면서 국감에 출석하게 됐다. 명씨 출석으로 경남도 국감에서는 2022년 6·1지방선거 당시 박완수 경남지사가 명씨에게 공천에 도움을 받았는지를 두고 여야의 집중 질의가 예상된다. 박 지사 측은 앞서 ‘명태균씨가 경남도지사 공천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강력히 부인한 바 있다. 김용대 경남도 공보특별보좌관은 “당시 경남도지사 후보 공천은 전략공천이나 단수 추천이 아니었다”며 “경선은 8만여 당원 투표(50%), 경남도민 유권자 여론조사(50%)를 합산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지사는)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장관과 당내 경선을 통해 당원과 도민 57.89% 지지를 받고 공천을 획득했고 본선에서는 65%의 득표로 도지사에 당선됐다”며 “박완수 도지사는 이미 홍준표 지사와 두 차례 도지사 경선을 한 사실이 있을 만큼 지역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였다. 도지사 후보 경선에 특정 개인이 개입할 여지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2021년 8월 명씨 주선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거처였던 아크로비스타를 방문, 김건희씨 등을 만났다는 의혹도 받았었다. 당시 만남에서 윤 전 대통령은 박 지사에게 ‘선거캠프에 들어와 비서실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씨는 2021년 9월 17일 김건희씨에게 ‘비서실장 박완수 2선 국회의원’ 등이라고 적은 글을 보내며 박 지사를 캠프 비서실장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이러한 의혹 제기에 박 지사는 “2021년 8월 초 아크로비스타를 간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당시는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을 시작하기도 전이다. 각 진영이 캠프를 차리려는 시기였는데, 국회의원 한 명이라도 자기 캠프에 넣으려고 했던 것”이라고 말했었다. 또 “여름휴가 중 제3자 통해서 당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나를) 만나고 싶어 한다는 요청이 있다고 들었다”며 “그 방문 자리에서 명씨를 만났다. 명씨는 나를 안내해주고 바로 나갔고 윤 대통령과 둘이 저녁을 먹고 (그의) 입장을 들었다. 그 자리에서 나올 무렵 다시 명씨가 들어와서 같이 사진을 한 번 찍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자리에 김건희씨는 처음부터 끝까지 없었고, 김씨를 만났다거나 통화를 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명씨와 돈거래가 있었냐는 의혹 등에 박 지사는 “당시 도지사 후보 중 1위였기 때문에 여론 조작할 필요도, 의뢰할 필요도 없었다”며 “(공천 확정 후) 제가 명씨에게 ‘평생 잊지 않겠다’고 했다는 말도 신뢰하기 어렵지만, 공천이 확정된 날 많은 전화를 받았고 얼마든지 덕담을 할 수 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강조 한 바 있다. 경남도 국감에서는 박 지사가 명씨에게 공천 도움을 받은 대가로 명씨 처남을 경남도 출연기관이 운영하는 기숙사 남명학사에 채용해줬다는 의혹과 관련한 질의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명씨 처남인 B씨는 2022년 연말 박 지사 측 비서실에 채용과 관련한 이력서를 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B씨는 2023년 4월 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위탁 운영 중인 남명학사 전문임기제 채용에 응시했고, 2년 임기제 직원으로 최종 합격했다. 업무는 기숙사 물품 계약, 건물 관리, 회계·행정 등이었다. 경남도는 B씨가 이력서를 전달한 것은 맞지만 청탁을 수용한 적은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도는 “도지사는 해당 기관 채용과 관련하여 어떠한 부탁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명씨 측 관계자가 비서실에 채용과 관련한 이력서를 건넸던 적이 있으나, 비서실 관계자는 해당 문건을 즉시 파쇄했다”고 밝혔다. 또 “(B씨가 채용된) 해당 인사 건은 기관의 2년 임기의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채용 건으로서 제3의 외부 인력채용 대행기관을 통해 지원자를 특정할 수 없는 이른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투명하게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명씨가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지정 등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국감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명씨는 김영선 전 의원의 지역구인 창원 의창에 들어서는 창원국가산단을 기획하고 선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또 산단 선정과 관련한 대외비 정보를 창원시로부터 받아 지인들에게 주변 토지 매입을 권유했다는 의혹도 함께 받는다. 명씨는 지난 23일 서울시 국정감사에 출석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등 의혹을 두고 오 시장을 저격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이 때문에 국감장은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다. 3년 만에 진행하는 경남도 국감에서는 지난 3월 산청·하동 대형 산불이나 지난여름 극한 호우 피해, 부산항만공사 명칭 문제,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도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역 현안 점검보다는 정쟁성 이슈가 더 두드러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캄보디아 범죄 자금 통로’ 의혹에, 강태영 행장 “가능성 없다”

    ‘캄보디아 범죄 자금 통로’ 의혹에, 강태영 행장 “가능성 없다”

    NH농협은행을 통한 캄보디아 해외금이 최근 4년간 급증하면서 보이스피싱, 조직범죄 등 자금 유통 통로로 악용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런 지적에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농협은행을 거쳐 캄보디아로 송금되는 자금 규모가 조직범죄 확산 시기와 맞물려 급증한 점을 언급하며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등 대국민 사기범죄에 농협은행이 관여된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어 의원이 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 조직범죄가 본격화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농협은행을 통한 캄보디아 송금액은 약 3배 늘었다. 연도별로 ▲2021년 368억원 ▲2022년 459억원 ▲2023년 942억원 ▲2024년 1038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9월 기준 송금액도 798억원에 달한다.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농협은행을 통해 송금된 전체 금액은 총 3605억원, 2만 1981건으로 이 가운데 한국인 송금액이 3160억원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특히 2021년부터 올해 9월 사이 농협은행을 통해 캄보디아로 송금된 계좌 중 지급정지 조치된 사례가 31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에 대해 강 행장은 “캄보디아 관련 송금액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외국인 계절 근로자 관련해서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자체 조사한 결과 (캄보디아 범죄 조직 연루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어 우려할 필요는 없지만, 한 번 더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월남전참전 제61주년 기념식’ 및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참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월남전참전 제61주년 기념식’ 및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3일 공군호텔(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열린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식 및 모범회원 위로연’에 참석, 축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범회원들의 공로와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및 국가보훈부 관계자를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임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61년 전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머나먼 전장에서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61년 전 머나먼 전장에서 조국의 이름으로 싸우신 여러분의 헌신과 용기가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라며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삶은 우리 모두가 존경해야 할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참전용사들의 명예가 존중받고 생활이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보훈정책과 복지정책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오후 2시, 김 위원장은 마포구 월드컵컨벤션에서 열린 ‘제4회 서울시 1030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 참석, 장애인 직업재활 종사자와 근로장애인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은 매년 10월 30일로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의미의 숫자 1030을 슬로건으로 삼아 장애인 일자리의 중요성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서울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경제적 참여의 가치를 되새기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장애인 근로자와 직업재활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 위원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직업재활은 복지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단순한 일자리 지원을 넘어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사회적 책무”라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질적 향상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지붕 방수공사 중 추락한 60대 의식불명… 하청근로자로 파악

    지붕 방수공사 중 추락한 60대 의식불명… 하청근로자로 파악

    인천의 한 단독주택 지붕에서 60대 노동자가 4m 아래로 추락해 중태에 빠졌다. 24일 인천 서부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분쯤 서구 신현동의 한 단독주택 옥상에서 A(71)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단독주택 지붕에서 방수공사를 하던 중 4m 아래 처마 위 패널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작업 관리자와 하청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호흡은 유지되고 있다”며 “A씨가 하청업체 근로자로 파악돼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노동법 위반 3년 새 27%↑… 청소년 임금체불도 여전

    노동법 위반 3년 새 27%↑… 청소년 임금체불도 여전

    사업주가 임금을 제때 주지 않거나 최저임금보다 적게 지급하는 등 노동법을 어겼다는 신고가 3년 사이 2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만 7월까지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노동법 위반 신고가 30만 건에 육박해, 근로 기준을 무시하는 관행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노동법 위반 신고는 48만 6977건으로 집계됐다. 2021년 38만 4529건, 2022년 37만 1005건, 2023년 44만 481건에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노동부가 7월까지 접수한 노동법 위반 신고는 28만 8552건으로, 이 추세라면 연말에는 2021년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반 유형별로는 근로기준법이 21만 7743건으로 가장 많았고, 퇴직급여법(6만 9706건), 최저임금법(988건), 기간제법(115건) 순이었다. 처벌 건수도 늘고 있다. 노동법 위반 신고 중 사법 처리 된 사건은 2021년 5만 1875건(13.5%)에서 2022년 4만 2818건(11.5%)으로 잠시 줄었지만, 이후 다시 증가해 지난해 5만 6134건(12.7%)을 기록했다. 올해 7월까지 이미 3만 8402건(13.3%)이 사법 조처됐다. 노동법 위반은 성인 근로자에 국한하지 않는다. 만 18세 미만 청소년이 직접 신고한 노동법 위반 건수는 2021년 300건에서 2022년 436건, 2023년 493건으로 꾸준히 늘었으며, 노동부는 올해도 8월까지 321건을 접수했다. 신고 대부분은 임금체불과 부당한 근로 시간 연장 사례였다. 청소년이 직접 신고하지 않은 사건까지 포함하면 위반 규모는 훨씬 크다. 청소년근로권익센터가 접수한 상담 건수는 2021년 1만 8678건에서 지난해 4만 682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이학영 의원은 “청소년과 취약계층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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