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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al & Metro] 소방관 체력검사 종목 6개로 확대

    서울소방방재본부는 내년부터 채용할 소방공무원의 체력검사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소방방재본부는 “일반 공무원과 달리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이 많은 소방공무원은 기초 체력이 중요시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내년의 체력검사 종목은 ▲윗몸 일으키기 ▲제자리 멀리뛰기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왕복 오래달리기 등 6개로 확정됐다. 종목별 0점 기준도 대폭 상향된다. 예를 들어 올해까지 윗몸 일으키기는 남자의 경우 25개 이하가 0점이었지만 내년부터 43개 미만은 모두 0점 처리된다. 제자리 멀리뛰기도 과거 200㎝ 이하였던 0점 기준이 238㎝로 강화된다.한편 올해 72명을 뽑은 서울소방방재본부의 체력검사에서 중간 합격자 110명 중 81명만 체력검사를 통과해 26%가 탈락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희귀 난치병 도전과 정복] (39) 복합부위통증 증후군

    [희귀 난치병 도전과 정복] (39) 복합부위통증 증후군

    아무런 외부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도 환부가 화끈거리고, 바늘로 찌르는 듯, 칼로 저미는 듯, 아니면 감전이라도 된 듯한 통증이 시도 때도 없이 전신을 엄습한다. 이 고통을 감당해야 하는 환자들은 결국 서서히 자신의 삶이 통증에 굴복해 붕괴되는 과정을 고스란히 지켜봐야 한다. 바로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이라는 질환이다. 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찬 교수는 CRPS가 주는 통증이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고 말한다.“간헐적으로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오는가 하면 옷깃만 스쳐도 심한 통증이 유발되는 이질통, 약간의 자극만 가해도 견디기 힘든 고통이 찾아오는 통각과민에다 감각 이상까지 초래된다.”고 설명했다. 통증 부위의 피부가 붉거나 푸르스름하게 변하며, 손발톱의 성장 이상이나 모양의 변형, 피부 각질화 등 피부의 이영양성 변화와 운동 범위의 제한, 근력의 약화 및 경직, 떨림 등도 흔한 증상이다. 이 질환은 정의하기는 쉽지 않다.“그 이유는 통증이 매우 주관적인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통증이라도 사람에 따라 강도를 다르게 느끼거든요. 이 때문에 학계에서도 논란은 있습니다만, 진단은 1994년 세계통증연구학회에서 정한 기준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앞서 CRPS의 증상을 열거했으나 증상은 병기에 따라 제각각이다.“초기에는 심한 통증에 부종, 피부 색깔 변화, 발한 등이 수반될 수 있습니다. 학계 보고에 따르면 깁스 등 고정장치를 한 후에 아프거나 이상감각을 호소한 경우에 특히 CRPS를 진단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기에는 단순한 시린 느낌만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지요.” 최근에는 잘 적용하지 않으나 CRPS을 3기로 나누는 구분법도 있다.“1기는 짧게는 수주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통증과 이상감각이 지속되는 시기로, 지속적인 통증에 부종, 운동범위 제한, 근육경련 등이 수반됩니다.2기는 병증이 3∼6개월 정도 지속되며, 피부가 차갑게 변하고, 손톱이나 피부의 표면, 털 등에 변화가 생기는 특성을 보이지요.3기는 2기에 비해 피부가 더욱 차갑게 변하며, 피부 위축이나 손톱 모양의 변화, 피부의 털이 없어지는 변화가 나타납니다.” 물론 질환의 지속 기간이 통증의 강도와 특별한 연관이 없기 때문에 이런 시기 구분이 임상적으로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환자들이 자신의 병증이 어떤 정도인지를 가늠하게 하는 근거는 된다. 아직 국내에는 CRPS에 대한 유병률 통계나 발병 추이에 대한 자료가 정리되어 있지 않다.“이 질환이 주목을 받은 것도 불과 10여년 전입니다. 그 전에는 교감신경의 문제로만 알고 있었을 정도니까요. 통계가 없어 임상적 경험으로 얘기해야 하는데, 저의 경우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외래환자의 15%가량이 이 질환자입니다. 희귀난치병 치고는 환자가 많은 편이죠.” 원인은 환자의 80∼90%가 외상 등에 의한 척수나 뇌신경 손상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나머지 10∼23%의 환자는 별다른 원인이 없는 특발성 통증을 겪는다. “뇌신경 손상은 골절, 타박상 등 외상과 수술, 염증, 감염, 염좌, 척수나 뇌신경 손상 후에 증상이 유발됩니다. 물론 외상이나 수술 등 앞서 열거한 원인이 항상 이 증상을 초래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유형의 손상을 받았더라도 대부분의 환자는 4∼6주가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오지요. 문제는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은 일부 환자에게서 지속적인 통증과 스치기만 해도 심각한 통증이 나타나는 이질통, 그리고 통각과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단계에 이르면 일반적으로 CRPS라고 봅니다. 발생 기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만, 다양한 치료 방법을 역으로 궁구하는 경로를 통해 그 윤곽을 그려낼 수 있다는 견해도 없지는 않습니다.” 설명하자면 이렇다. 아픈 부위나 말초신경에서 생긴 신경의 과민성을 없애기 위해서는 신경근 및 말초신경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또 교감신경 관련 증상의 완화와 교감신경계의 과민성에는 교감신경 차단술이 적용된다. 근력 약화 및 근막성 통증이 문제인 환자에게는 근육에 약물 주사를 놓거나 근력 강화를 위해 물리치료나 운동요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척수신경의 변성에 따른 중추신경의 과민성은 척수의 통로인 경막외강이나 척수강에 직접 약물을 투여하거나 척수 전기자극술 등으로 증상을 가라앉힌다. “이런 치료 방법에서 보듯 CRPS는 복잡한 발생 기전 못지않게 증상을 제어하는 치료법도 일률적이지가 않지요. 한마디로 정형화된 치료법을 제시하기가 쉽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는 CRPS의 치료와 관련,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초기에 교감신경 차단을 포함해 물리치료 등 다각적인 치료를 시도해 이 질환이 만성화하거나 난치성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초기에 적용하는 치료로는 약물요법을 비롯해 교감신경 차단, 척수의 통로 격인 경막외강 차단술, 정맥 국소마취제 주입이나 신경 변성을 막는 정맥 케타민 주입술, 인체의 운동, 감각 등과 관련된 체성신경 차단술, 그리고 통증 유발점 주사 등을 이르는 신경 차단요법, 물리치료와 정신과적 치료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척수신경 자극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방법만으로 치료가 마무리되는 것은 아니다. 김 교수는 치료에 있어 중요한 것은 경구약물 투여와 함께 신경·물리치료와 재활치료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런 치료가 초기에 이뤄져야 증상의 만성화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CRPS는 초기부터 잘 치료하면 의외로 완치율이 높다. 문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손을 쓰기 어려울 정도로 만성화된 뒤에야 병원을 찾는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척수 전기자극술을 통해 증상의 50∼80%까지 줄일 수 있지만 완치에 이르기는 결코 쉽지 않다. 김 교수가 거듭 조기 발견, 조기 치료를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글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이춘성의 건강칼럼] 요통 예방법

    노약자와 주부들 뿐 아니라 최근에는 운동이나 레저를 즐기는 젊은 사람들까지 곤욕을 치르게 하는 요통은 크게 ‘단순(單純)요통’과 ‘병적인 요통’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단순요통이란, 서서 걸어 다니는 인체활동의 특성상 불가피하게 겪는, 이를테면 두통이나 감기처럼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는 요통을 말한다. 반면 병적인 요통은 디스크, 협착증 등 척추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요통이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요통은 단순 요통으로 보통 1∼2주가 경과하면 증상이 호전된다. 이런 단순 요통을 겪는 사람들은 허리가 약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잠을 잘못 자거나, 머리를 감으려고 몸을 앞으로 구부리는 등 허리에 조금만 무리가 가도 요통이 생긴다. 허리가 약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구나 겪는 단순요통이라고 방치해서는 곤란하다. 재발을 거듭하면서 만성화할 수도 있고, 심각한 병적 요통으로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요통은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예방할 수도 있고, 또 설령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더라도 요통의 강도를 줄일 수는 있다. 그 비결은 ‘약한 허리’를 ‘강한 허리’로 만드는 것이다. 약한 허리란 허리를 지탱해주는 근육의 힘이 약하고, 뻣뻣하게 경직된 허리를 말한다. 반면 강한 허리는 근육의 힘이 강하고 부드러운 허리이다. 그러면 어떻게 강한 허리를 만들 수 있을까? 분명한 것은 어느 누구도 약한 허리를 강한 허리로 만들어 줄 수 없다는 사실이다. 아무리 용하다는 척추 명의나 한의원을 찾아 다녀도, 또 매일 약을 먹고, 물리치료를 받아도 강한 허리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자칫 수술이라도 받다가 근육에 손상이 가면 허리는 더 약해지고 만다. 강한 허리를 만드는 비법은 운동이다.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없다. 허리 체조를 비롯해 수영, 걷기, 등산 등으로 허리 근육의 힘을 기르는 동시에 스트레칭과 요가 등을 통해 유연하고 부드러운 허리를 만들어야 한다. 근력과 유연성, 이 두 가지가 바로 요통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이다.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 [Seoul In] 관절염환자 ‘자기조절 관리 교육’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보건소는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한달 동안 수요일마다 ‘자기조절 관리 교육’을 한다. 지역내 관절염 환자(50∼70세)를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해 ▲관절염에 대한 이해 ▲운동과 통증 다스리기 ▲근력강화 운동과 지구력 운동 ▲체력관리와 민간요법에 대한 이해 등을 강의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보건소 지역보건과 330-2457.
  • [Seoul In] 제3기 어르신 운동교실 운영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보건소는 어르신 운동 교실 제3기 회원을 30일까지 모집한다. 지역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간대별로 각 팀 15명씩 3개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만성질환자를 우선 선발한다.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북아현1동사무소 보건소에서 3개월간 운영하는 어르신 운동교실은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완화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이 주를 이룬다. 건강증진센터 운동지도실 330-1739.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만40·66세 ‘맞춤형 건강진단’

    Q)생애 전환기 건강진단이란 무엇인지요? A)청년기에서 장년기로 접어드는 올해 만40세(1967년생)와 장년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만66세(1947년생)의 시기는 생애 전환기로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할 때이다. 공단에서는 올해부터 이 시기에 접어드는 대상자들에게 많이 발생하거나 유의해야 할 질환들을 중심으로 과학적 프로그램에 근거해 예방효과가 좋은 ‘맞춤형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만40세는 암과 심장·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발병률이 급증하는 시기로, 일반 건강검진항목과 생애 전환기에 맞는 맞춤형 검진을 위해 중성지방(TG),HDL-콜레스테롤, 크레아티닌(신장기능),B형 간염, 우울증 선별검사 등이 추가 실시되며 위·유방·간·자궁경부암 등 4종에 대한 암검진도 실시된다. 만66세는 신체기능이 저하되어 낙상·치매 등 노인성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여서 맞춤형 검진에 만40세 검진항목을 포함해 노인신체기능(근력, 평형성), 일상생활 수행능력, 인지기능 장애(치매), 청력검사 등을 추가했으며, 대장암 등 5종에 대한 암 검진과 골밀도검사(여성)도 함께 실시한다. 모든 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검진대상자는 자택과 사업장으로 발송된 건강진단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된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건강진단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에는 가까운 공단 지사에 전화(1577-1000)하면 우편으로 보내준다. 검진기관은 공단홈페이지(www.nhic.or.kr)에서 확인하거나 가까운 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 [프로야구 2007] 양준혁, 2000안타 - 17

    [프로야구 2007] 양준혁, 2000안타 - 17

    ‘원조 괴물’ 양준혁(38·삼성)이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2000안타를 눈 앞에 뒀다.28일 현재 1983안타로 17개를 보태면 역사적인 대기록을 작성한다. 한 경기당 0.9개꼴로 안타를 뽑아 이르면 새달 초 역사를 새로 쓸 전망이다. 130년 역사의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2000안타 고지를 밟은 선수는 245명뿐이다. 현역은 25명. 피트 로즈의 4256안타가 최다이고, 현역으로는 크랙 비지오(휴스턴)의 2972안타가 최다. 일본프로야구에서도 2000안타를 돌파한 선수는 35명에 그친다. 한국인 장훈(3085안타)이 유일하게 3000안타를 넘었다. 현역 가운데 최다는 다쓰나미 가즈요시(주니치)의 2428개. ●영원한 3할타자 1993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양준혁은 특유의 ‘만세 타법’으로 첫해 3할대(.341)를 기록한 뒤 9년 동안 이어가 ‘영원한 3할 타자’로 불린다. 타격에 관한 모든 기록을 새로 쓸 태세다. 통산 타점(1229개),2루타(394개), 득점(1137점), 루타(3389), 볼넷(1083개) 등에서 1위를 달린다. 물오른 ‘회춘포’로 통산 최다 홈런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양준혁은 이날 현재 322개로 역대 3위다. 이승엽(요미우리)에 2개차로 바짝 다가섰고, 장종훈(한화 코치)의 340홈런에도 18개차로 따라붙었다. 올시즌 13홈런으로 김태균(한화)과 공동 1위를 달리며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양준혁은 “치다 보면 안타도 나오고 홈런도 나온다. 출루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게 중요하다.”며 기본에 충실하면 기록은 따라온다고 강조했다. ●꾸준함 속의 변화 그는 ‘꾸준함’의 대명사다. 항상 똑같다는 말이 아니다. 매년 타격 자세를 가다듬는 등 꾸준함 속에서 변화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그는 “야구는 계속 발전하는데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퇴보한다.”고 지적했다.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다. 데뷔 첫해 신인왕으로 선정되고 타격왕에도 네 차례(1993,1996,1998,2001년) 올랐지만 화려한 주목을 받은 적이 별로 없다. 그는 “성적이 꾸준한 편이지만 확 솟아오른 시즌이 없다.”고 말했다. 위기도 노력으로 극복했다.2005년 데뷔후 최악의 타율(.261)로 내려앉았다. 왼손 투수가 선발로 나오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는 수모도 당했다. 그러나 극단적인 만세타법을 버리고 투수 앞 땅볼을 치고도 1루까지 전력 질주하는 기본에 충실, 이듬해 타율 .303에 103안타로 부활했다. 이러다 보니 데뷔 이후 부상 때문에 장기간 결장한 적도 없다. 전 시즌 출전도 6차례나 된다. 올시즌도 전 경기를 출전 중이다. 러닝에 중점을 두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거의 하지 않던 그도 지난 겨울에는 이승엽처럼 근력강화를 시작했다. 나이 탓에 떨어지는 근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효과는 올시즌 홈런 1위로 나타났다.“마흔을 넘어서도 계속 야구를 하고 싶다.”는 양준혁의 기록 달성이 어디에서 멈출지 주목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김연아 ‘코치드림팀’ 떴다

    김연아 ‘코치드림팀’ 떴다

    ‘은반 요정’ 김연아(17·군포 수리고)의 세계 제패를 위한 ‘드림팀’이 떴다. 시니어 피겨 2년차를 준비하기 위해 캐나다로 전지훈련을 떠난 지 3주째. 김연아는 ‘토론토 크리켓 스케이팅&컬링 클럽’에서 매일 8시간씩의 강훈련을 감내하면서 07∼08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를 돕기 위해 달라붙은 외국인 코치만 4명. 이른바 ‘김연아 드림팀’이다. ●별들이 다 모였다 김연아를 지원하기 위해 모인 코치진의 면면을 보면 피겨에 관한 한 모두 스타급이다. 안무와 점프, 스케이팅 기술 및 스핀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인물들. 이미 국내에 널리 알려진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안무를 맡은 데이비드 윌슨 코치 외에 1988년 캘거리 겨울올림픽 아이스댄싱 동메달리스트 트레이시 윌슨(이상 캐나다), 네덜란드 피겨선수권을 세 차례 석권한 애스트리드 쉬럽이 가세했다. 캐나다 국내 선수권대회 8연패(1981∼88년)와 함께 겨울올림픽(1984년,88년)에서 두 개의 은메달을 따낸 오서 코치는 김연아의 점프 연기를 전담하기 위해 최근 아이스쇼 무대에서 은퇴하는 결단을 내렸다. 데이비드 윌슨 코치는 사샤 코언(미국)과 조애니 로셰트(캐나다)를 비롯, 에밀리 휴즈, 앨리샤 시즈니(이상 미국) 등의 안무를 도맡았던 베테랑. 스핀 연기를 지도하는 쉬럽 코치는 1992∼94년 캐나다 주니어 대표팀을 지도했으며 코치 경력만 20년째다. 오서 코치의 제안을 받고 올해 토론토 크리켓 클럽 빙상장 코치로 아예 자리를 옮겼다. ●새 시즌은 새 부대에 새롭게 꾸린 드림팀으로 김연아의 연기와 기량도 눈에 띄게 달라질 전망이다. 지난달 출국을 앞두고 김연아는 “새 시즌엔 다른 모습으로 은반에 서겠다.”고 약속했던 터. 그의 말대로 새달 10일쯤이면 새로운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고한 대로 쇼트프로그램은 빠른 템포, 프리스케이팅은 장중한 분위기의 음악으로 선곡, 시니어 2년차의 모습은 확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갈라쇼를 위한 2개의 쇼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할 계획. 지난 시즌 괴롭혔던 허리부상은 현지 치료를 통해 차츰 나아지고 있고, 훈련 프로그램에 하루 4시간씩 근력운동과 러닝 등을 포함시켜 지난 3월 세계선수권 정상 정복에 걸림돌이 됐던 체력도 키워 나가고 있다.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IB스포츠의 구동회 이사는 “오서 코치가 김연아를 세계 최고의 선수로 키우기 위해 자신의 인맥을 모두 동원했다.”면서 “그러나 여기에 드는 비용은 김연아 측에서 100% 부담하기로 했고, 최근 국내 모 업체와 후원계약을 추가로 마쳤기 때문에 드림팀 구성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박지성 깜짝 귀국

    무릎 수술을 받은 뒤 고향 수원에 돌아와 재활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온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18일 전격 귀국했다. 박지성은 런던발 아시아나항공 편으로 이날 오후 3시16분 인천공항에 도착, 보도진을 피하기 위해 당초 나올 것으로 알려졌던 1번 출구 대신 정반대편 14번 출구로 입국장을 빠져나와 승용차를 타고 수원 집으로 향했다. 이날 귀국에는 어머니 장명자씨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관계자들은 박지성 일행이 런던에서 출발하며 휠체어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수술한 무릎을 다치지 않게 극도로 조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조용한 귀국은 사실 얼마 전부터 감지됐다. 주변에선 ‘시즌을 마감한 뒤 고향에 돌아가 8월 재검사 전까지 물리치료 등 재활에 주력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도 “박지성은 맨유의 아시아 투어 기간에 합류할 것 같다. 다만 그는 홍보대사 역할에 그쳐야 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7월20일 열리는 맨유-FC서울전에서 그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었다. 19일 맨유와 첼시의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그가 급거 귀국을 택한 것은 맨체스터에서 런던까지 이동하는 데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박지성은 지난 14일 웨스트햄과의 경기 직후 열린 리그 우승 시상식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맨체스터에서도 꾸준히 재활을 해온 박지성은 경기 용인시에 있는 삼성 스포츠과학 지원실에서 구단이 지정해준 프로그램에 따라 재활 훈련에 열중하게 된다. 다만 수술 부위에 대한 염려 때문에 하체 훈련보다는 상체 근력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JS리미티드의 박현준 팀장은 “영국으로 돌아가는 날짜는 아직 잡히지 않았다.”며 “구단측에서 2∼3일 전에 연락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희귀 난치병 도전과 정복] (30) 태아 알코올 증후군

    [희귀 난치병 도전과 정복] (30) 태아 알코올 증후군

    이렇게 태어난 아기는 심각한 정신지체를 가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기에다 뇌의 용량이 작은 소뇌증과 머리가 작은 소두증, 저체중, 짧은 안검열 등의 특징적인 증세를 더 갖는다.“이 증후군을 가진 아기는 외모부터 다릅니다. 얼굴에는 코 아래 인중이 없고, 윗입술이 아래 입술에 비해 현저하게 가늘며, 미간이 짧고 눈은 작지요. 또 출생 후 성장지체, 팔·다리와 관절 이상, 학습장애, 심장 기형, 고환 등 외부 생식선과 귓불 기형 등의 특징이 나타납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이런 아기는 섬세하거나 크게 움직이는 동작을 잘 수행하지 못할 뿐 아니라 근력이 약해 떨림증이 나타나며, 과도한 활동, 사회성 결여, 판단력을 잃는 등의 행동장애를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증상이 신생아 때 모두 발현되는 것은 아니다.FAS를 가졌더라도 신생아때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청소년기나 노년기에 들어 비정상적으로 기억력이 감퇴하거나 시력 약화, 치아 결손 등의 문제를 드러내기도 한다. FAS의 원인은 임신 중의 과도한 음주이지만 그 술이 어떻게 작용해 이런 결과로 이어지느냐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한 결론이 나지 않았다. 이 원장은 이와 관련한 학계의 동향을 이렇게 설명했다.“학계에서는 알코올이 FAS를 초래하는 경위에 대해 몇가지 가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임신부가 술을 마시면 태아의 체내에서도 알코올대사가 일어나는데, 이때 생성된 아세트알데히드가 기형을 유발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음주가 태반 혈관을 수축시켜 태반의 기능부전과 영양결핍을 초래한다는 시각입니다. 다른 하나는 음주에 따른 태내 저산소증이 문제라는 것이고, 마지막으로는 음주로 생성된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이 태아의 성장을 막는다는 건데, 어떤 경우에도 결과는 치명적입니다.” 병증은 주로 술을 마시는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인 임신 1∼12주에 많은 술을 마셨다면 뇌세포 형성에 장애를 일으켜 뇌 기형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임신 중반인 12∼20주의 음주는 FAS의 가장 일반적인 외형의 이상으로 나타나며, 말기 이후의 음주는 청력과 시력에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당연한 말이지만 병증은 음주량에 비례한다. “FAS를 가진 아이를 낳은 여성은 임신 중 최소한 하루에 2잔 이상의 술을 마셨다고 봐도 크게 틀리지는 않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8∼10잔을 마시면 현저한 증상이,4∼6잔을 마시면 그보다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며,2잔을 마셨다면 저체중 등 부분적인 문제가 드러나는 것으로 보고돼 있습니다. 결국 일반적인 음주 습관을 감안하면 임신 중에 마시는 모든 술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봐도 되겠지요.” 문제는 정신지체의 주요인인 FAS의 유병률이 갈수록 높아진다는 사실이다.“미국의 경우 해마다 신생아 1000명당 1명꼴로 FAS를 갖고 태어납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들어 습관적인 음주 여성이 늘면서 FAS를 가진 신생아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의료계에서는 신생아 1만명 당 3∼4명 정도는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른 질환도 그렇지만 FAS는 예방이 가능한 만큼 산모의 의지가 중요하나 평소 음주 습관에 문제가 있거나 습관적으로 술을 찾는 여성이라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주변의 도움이나 혼자 힘만으로는 음주의 유혹을 떨치기 어려워서다.“특히 다음에 열거한 음주 행태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되면 자신과 태아의 건강을 위해 주저없이 병원을 찾는 용기가 필요합니다.▲화가 나거나 슬플 때 혼자서 술을 마신다 ▲매일 또는 매주 같은 시간대에 술을 마신다 ▲술을 마시기 위해 계획을 짠다 ▲통증이나 스트레스를 이기기 위해 술을 마신다 ▲취하기 위해 술을 마신다 ▲평소 술 마시는 일을 자주 생각한다 ▲술에 취하면 성격이 변하는 경우 등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음주 행태에 해당됩니다.” 이런 조건에 부합하더라도 FAS의 진단은 믿을 수 있는 증거에 기초해야 한다.“확진을 위해서는 다음의 기준에 부합해야 합니다. 출생시의 크기와 체중, 작은 머리(소두증)와 작은 눈(소안구증), 작은 눈구멍과 윗입술의 발달 저하, 입술과 코 사이의 불명확한 인중, 편편한 광대뼈 그리고 발달지연, 지적 장애 및 뇌의 신경학적 이상 등이 그것입니다.” 이렇게 진단은 되지만 FAS의 근본적인 치료는 아직 불가능하다.“사실, 아직까지 환자의 증상에 맞춘 대증적 치료를 할 뿐이며, 따라서 완치를 기대하지는 못합니다. 이렇게 태어난 아이에게는 자신의 병증을 스스로 이겨내도록 도움을 주는 수준의 치료만 가능하지 그들을 정상인으로 만들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필요한 경우 안경이나 보청기를 사용하도록 한다든가, 특수학교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도록 하는 정도이지요. 그래서 특별히 예방을 강조하게 되는데, 바람직하기로는 아무리 소량이라도 임신 중에 마시는 술은 태아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아예 술은 냄새도 맡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임신 중에 생각없이 술을 탐닉한다면 이는 자신은 물론 2세에게 씻지 못할 죄를 짓는 것이지요.”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사진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당신의 아기가 당신의 뱃속에서부터 술에 취해 태어난다면?” 이런 황당한 가정이 결코 우려만은 아니다. 여성의 사회활동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여성 음주자가 폭증하는 현실 탓에 주변에서 이런 사례는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임신 중인 산모가 술을 가까이할 경우 태아가 갖고 태어나는 병, 바로 태아 알코올 증후군(FAS·Fetal Alcohol Syndrome)이다. 임신 중에 산모가 알코올을 섭취해 산전의 아이에게 가해진 신체적·정신적 손상을 아우르는 질환이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중독 치료 전문병원인 다사랑병원 이종섭 원장은 이런 견해를 밝힌다.“임신 중에 많은 술을 마신 여성에게서 태어난 신생아는 알코올과 관련된 선천성 기형을 가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술의 알코올 성분은 분자가 작아서 태반을 쉽게 통과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태아는 산모와 같은 양의 술을, 같은 횟수만큼 마시는 최악의 환경에 놓이는 것이지요.
  • “어머니, 이달엔 공짜 검진 많대요”

    “어머니, 이달엔 공짜 검진 많대요”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부모 등 가족의 건강에 신경이 쓰이지만 여간해서는 검진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다. 비용도 문제이지만 딱 맞아떨어지는 계기가 없으면 시간을 내기도 쉽지 않아서다. 그러나 잘 살펴보면 시간이나 비용 부담 없이도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특정 질환 중심의 검진은 물론 기본 종합검진 프로그램에 개인별 맞춤검진이 더해진 무료검진 프로그램도 있다. 이런 실속형 무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활용해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건 어떨까. ■질환별 검진 건강검진 하면 주로 종합검진을 떠올리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검진만을 선택해서 받는 질환별 검진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이 검진은 주로 기업체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의료기관과 연계해 실시하거나, 관련 의료단체가 주도해 신뢰성과 정확성이 보장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방암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칼과 인구보건복지협회는 공동으로 맘모버스(Mammobus)를 투입해 전국 순회 유방암 무료검진 활동을 펴고 있다. 맘모버스는 유방암 검진을 위해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2004년 첫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난 3월까지 전국에서 모두 1만 1000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검진을 했다. 정기적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검진활동을 펴는 맘모버스는 유방암 관련 ‘핑크리본 캠페인’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무료검진 희망자는 ‘www.womens-health.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02)467-8912. ●관절질환 다국적제약사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5∼6월 두 달간 전국 35개 병원에서 골다공증 무료검진을 한다. 참가자는 골다공증 검진(골밀도 측정 포함)은 물론 전문의와 상담도 할 수 있다. 인천 길병원, 아주대병원, 고대구로병원, 충북대병원 등 전국 35개 병원을 순회, 하루씩 검진하는데, 지역별 검진 일정은 전화(02-2190-7318)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경희의료원 만성골반통센터는 만성골반통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5월 중 골반통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은 6개월 이상 생리통을 포함해 성교통·요통·하복부 통증이 계속된 25∼35세의 여성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본적인 부인과 검진 외에 난소암, 자궁경부 세포검사, 초음파검사, 염증 및 간기능 검사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02)958-8320. ●피부질환 대한피부과학회는 5월 ‘피부건강의 달’을 맞아 서울과 부산에 이동 피부건강 검진센터를 설치,6월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무료 피부질환 검진을 한다. 서울은 노원구 보건소와 한양대학교, 부산은 해운대 문화회관 등 보건소와 구민회관, 대학 등지를 순회하게 되며, 오는 29∼31일에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대규모 피부검진 행사도 연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피부건강검진 및 상담도 할 수 있다.(02)3473-0284. ●치매 보건복지부는 한국치매협회와 함께 전국 16개 치매 거점병원과 19개 보건소에서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무료검진을 하고 있다. 각 보건소에서 1차 선별검진을 해 치매 징후가 있는 노인에 대해서는 거점병원에서 정밀진단을 한다.(031)440-9624. 서울 강북구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치매 선별검사를 하고 있다.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되면 고대 안암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무료로 받게 해준다.(02)944-0736. ●결핵 대한결핵협회는 전국에 23개 이동검진반을 투입해 결핵 무료검진 활동을 펴고 있다. 주로 의료혜택이 미치기 어려운 농어촌과 오지의 영세주민과 중·고등학생들이 대상이다. 검진에서 질환이 발견되면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기본 건강검진+α 질환별 검진 후에 종합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점검하고 싶다면 종합건강검진을 받아 보는 것도 좋다. 무료를 원한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는 종합검진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올 4월부터는 기본 건강검진 외에 생애 주기에 맞춰 필요한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는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제도도 도입돼 수혜폭이 크게 확대됐다. 만40세에는 위암 유방암 간암 자궁경부암 외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크레아티닌(신장기능),B형 간염, 우울증 선별검사 등이 추가됐다. 만66세에는 40세 검진항목에 대장암, 노인신체기능, 일상생활 수행능력, 인지기능장애(치매), 청력검사 등이 추가됐다. 개인별 맞춤식 운동처방도 받을 수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국민체력센터는 전국 11개 지역을 순회하는 무료검진 활동을 통해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골다공증 복부비만 등의 검진은 물론 순발력 민첩성 근력 신체밸런스 관절 부상 여부 등을 점검해 준다. 생활보호대상자와 소년소녀가장,60세 이상 노인 등이 우선 검진 대상이며, 국민체육센터 이용자들도 검진을 받을 수 있다.(02)413-5006.
  • 80세 노인 ‘50세 몸’ 비결 뭘까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78세이지만 실제 활동을 하며 건강하게 산 기간인 건강수명은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65세에 불과하다.KBS1 의학다큐멘터리 ‘생로병사의 비밀’은 8일 오후 10시 ‘9988노화프로젝트’편에서 건강수명을 최대한 연장하는 ‘성공노화 비법’을 소개한다.●근육운동이 노화를 막는다. 국내 철인경기 최다 출전 기록 보유자인 김홍규(81)옹의 건강비결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웨이트 트레이닝과 수영으로 몸을 다진 데 있다. 검사 결과 김 할아버지는 50대의 근력과 심폐지구력을 갖고 있었다. 한림대 의대 윤종률 교수가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태극권과 미국 노화연구소(NIA)의 하체근력 강화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노인들의 균형감각과 보행속도가 모두 향상되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사회활동도 노년을 활기차게 김희수(80) 건양대 총장은 보톡스를 맞은 게 아니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건강한 피부를 자랑한다. 비결은 바로 매일 1만 5000보 걷기와 하루종일 ‘젊은이들과 어울려 열심히 일하는 것’뿐이라고.●끊임없이 몸을 움직여야 건강 5년 전 뇌졸중 후유증으로 마비증세까지 앓았던 서정례 할머니는 현재 정상인과 다름없이 생활하고 있다.2006 건강노인 선발대회에서 질병극복상을 수상한 서 할머니는 아침부터 잘 때까지 끊임없이 움직여 자신을 ‘불편하게’ 만든다. 대표적 장수국가인 일본에서도 노인환자의 수가 급격히 늘자 ‘불편한 복지’라는 개념을 창안했다. 그 결과 20년간 누워서 지내는 노인이 3분의1로 줄었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스타일 Up 웰빙 Up] ‘무통증’ 다이내믹 지방 파괴술 1회 시술로 허리 2~5cm 줄어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성형수술을 받는 부위가 점차 얼굴에서 몸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한다. 몸매에 대한 열망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S라인 몸짱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으로 체형을 만드는 이도 있으며 다이어트와 식욕억제를 통해 살을 빼는 이도 있다. 물론 보다 빠른 효과를 보고자 병원을 찾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지방흡입술을 하는 환자의 경우 너무 뚱뚱하거나 일상생활이 힘든 환자보다 잦은 다이어트의 실패와 빠른 체형 교정을 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지방흡입술을 받게 되면 안정기가 필요하며 수술 후 3개월 정도 압박붕대를 하고 다녀야 된다. 체내에 주사용액을 주입하여 지방을 분해하는 주사요법이나 가스를 주입하는 시술의 경우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종종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 시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효과도 좋은 다이내믹 지방 파괴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임산부를 제외하곤 누구나, 어떤 부위에도 시술이 가능하다. 복부 1회 시술만으로 약 2∼5㎝ 정도 허리 사이즈가 줄어 들며 치료 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고주파를 이용한 열에너지가 피하 지방층 깊숙이 파고들어 지방세포를 파괴시키고 피부를 마사지해준다. 다이오드 레이저를 통하여 파괴된 지방은 소변과 땀으로 배출된다. 이후 추가적인 특별관리 프로그램인 무중력 하이폭시 운동을 통해 지방분해가 더욱 촉진된다. 이 시술은 지방을 파괴하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활성을 유도해 출산이나 노화로 늘어진 배나 피부에 탄력까지 되돌려 준다. 기존의 지방흡입과 주사요법 등이 유발하는 통증이 없어 간편하고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인체에 전혀 무해하며 시술 후 효과는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2주 정도 지나면 사이즈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02)310-1945 최준영 BeS클리닉 원장
  • [이두한 원장의 건강이야기] 나이들면 변을 왜 못 참을까

    어느 날,60대 노부인이 병원을 찾았다. 젊을 때와 달리 나이가 들수록 변을 못 참아 이제는 외출하기도 불안하다고 하셨다. 40여년 전, 시골에서 네 자녀를 출산했다는 이 할머니를 진찰해 보니 절반밖에 남지 않은 항문 앞쪽의 괄약근이 초음파에 그대로 드러났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근력이 떨어진다. 괄약근도 마찬가지다. 여기에다 괄약근이나 신경이 다른 원인으로 손상을 입으면 훨씬 일찍부터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 변을 못 참는다. 바로 변실금 증상이다. 변실금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잘 발생한다. 이는 출산과 관련이 있다. 보통 자연출산을 하게 되면 약 30%의 산모는 정도의 차이일 뿐 항문 괄약근의 손상을 입는다. 대부분 젊을 때는 거의 못 느끼지만 나이가 들어 근력이 약해지면 증상이 나타난다. 더러는 출산 때 과도하게 힘을 주는 바람에 근육으로 가는 신경이 손상을 입어 괄약근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 변을 볼 때 과도하게 힘을 주는 습관도 마찬가지다. 그뿐이 아니다. 옛날에 치핵을 치료한다며 항문에 살을 썩게 하는 주사제를 놓기도 했는데, 이 약이 과도하게 들어가면 항문 괄약근도 같이 썩어 변실금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더러는 치핵 수술 후에도 변실금이 올 수 있는 것으로 아는 사람도 없지 않으나 치핵 수술 때는 괄약근에 손을 대지 않기 때문에 변실금을 초래할 리가 없다. 사실, 변실금 치료는 대단히 어려운 문제이다. 괄약근이 근래에 손상을 입은 경우라면 그나마 쉬운 편이어서 끊어진 괄약근을 이어주는 수술을 하면 된다. 결과도 좋아서 손상 직후 잘 수술하면 80∼90%는 회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손상 후 오랜 세월이 지났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런 경우에는 회복률이 50% 정도로 떨어진다. ‘생체되먹이 치료’라는 것도 있다. 괄약근을 조이는 훈련을 체계적으로 하는 것으로,60∼70%는 효과가 있다. 이것으로도 안 되면 실험적이기는 하지만 인공항문을 시술하거나 골반신경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기계를 삽입하기도 한다. <대항병원장>
  • [스포츠 라운지] 뇌성마비 수영선수 김지은

    [스포츠 라운지] 뇌성마비 수영선수 김지은

    그녀가 알려진 건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열린 장애인체전 4관왕에 오르면서다. 말간 피부, 맑은 눈동자, 오뚝한 코 등 ‘얼짱’의 자격을 두루 갖춘 용모 덕도 있었겠다. 하지만 12월 남아공에서 열린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세계선수권에 참가, 현재 세계랭킹 7위에 오를 정도로 그녀는 빼어난 실력도 갖췄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내년 베이징 패럴림픽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자맥질에 열심인 장애인 수영선수 김지은(24·신라대 체육학과 대학원)을 만나봤다. ●IPC 세계랭킹 7위… 미모에 실력까지 겸비 정말 예쁘다는 말에 그녀는 “얼짱이라고 봐주시니 고맙지요. 그런데 이젠 수영 실력으로 기억됐으면 해요.”라고 답했다. 어릴 적 1년 정도 배우다 ‘남들 눈에 띄는 게 싫어’ 그만둔 물에 다시 들어간 건 지난해 2월 남자친구 손에 이끌려서다. 김지은은 뇌병변 장애(뇌성마비, 뇌졸중, 뇌경색을 총괄하는 개념)를 갖고 태어났다. 지금도 걸을 때 다리가 꼬여 상당히 뒤뚱거리는 편이다. 어릴 때 곧잘 넘어져 아이들한테 놀림도 많이 받았단다. 짓궂은 사내애들은 뒤에서 그를 밀어 넘어뜨리기도 했고 그때마다 어머니가 속상할까봐 상처를 보듬고 울음을 삼킨 적도 많았다. 6살 연상의 태권도 사범인 남자친구는 재활 차원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영을 권했고 이후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불투명한 앞날과 ‘뭘 할 수 있겠느냐.’란 무력감에 가벼운 우울증세를 보이던 그의 일상도 달라졌다. 지은은 두 달 뒤 대구에서 개최된 장애인수영연맹회장배에서 우승(장애 7등급),7월 태극마크를 달았다. 선수로 뛰어든 지 1년도 안 돼 IPC 세계랭킹 7위에 오를 정도로 기량이 급성장한 것. 자유형 50m 개인기록은 38초대.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세계기록(33초53)을 뛰어넘거나 적어도 메달권 진입을 이루고 싶은 게 꿈이다. 대구 연맹회장배 기록이 45초대인데 이만큼 당겨놨으니 무리한 목표는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휴일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수영 2시간, 근력강화 훈련 2시간씩을 하고 그때마다 남자친구가 그의 손발이 돼 준다. 그녀는 “솔직히 제게 맞는 영법이 무언지 아직도 정확히 모르겠어요. 그리고 하체로 힘이 제대로 전달 안 돼 어깨랑 팔만을 이용해 킥의 힘이 없는 게 진짜 고민”이라고 밝혔다. ●“박태환 선수처럼 전담코치 있었으면…” 그녀가 요즘 가장 부러워하는 사람은 호주 멜버른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태환(18·경기고). 어느 날 박태환의 전담팀 기사를 읽던 어머니는 그녀에게 “그럼 네 남자친구는 혼자서 도대체 몇명 역할을 하는 거냐.”고 물었다. 대표팀에서 합숙할 때 지도를 받기는 하지만 전담 코치에 대한 갈망이 클 수밖에 없다. 지은은 “태릉선수촌에라도 가서 유명한 감독님들께 짧은 시간이라도 조언을 듣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고 털어놨다. 남아공에서 자신보다 훨씬 기형 정도가 심한, 상상할 수도 없는 장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명받았다. 그리고 유명 스포츠용품을 몸에 두르거나 손에 들고 가족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으며 실력을 뽐내는 선진국 선수들을 바라보며 부러움도 많이 느꼈다고 했다. “다른 나라 선수가 유니폼을 바꿔 입자고 하는데 손짓과 몸짓까지 동원해 ‘유니폼이 한 벌뿐이라 그럴 수 없다.’고 설명하느라 얼마나 혼났는지 몰라요.”라고 씁쓸하게 웃었다.“하지만 힘을 내야지요. 저보다 더 좋지 않은 여건에서도 힘을 내시는 분들이 얼마나 더 많은데요.” 지은은 패럴림픽에서 메달 꿈을 이룬 뒤 남자친구와 결혼하고 장애인 체육교육을 전공,30대에 은퇴한 뒤 장애인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지은은 지난 4일 장애인이 대통령 면전에서 시위를 벌여 화제가 된, 청와대에서의 ‘장애인차별금지법 서명 및 수요자 관점 업무보고대회’에 국민참여단 자격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 프로필 ●출생 1983년 8월19일 부산생 ●체격 170㎝,48㎏ ●학력 부산 개포초-개금여중-대연정보고-영산대 디자인학과-신라대 대학원(체육학과) ●취미 피아노, 그림 그리기 ●경력 2006년 4월 대구 장애인수영연맹 회장배 우승.7월 장애인국가대표 선발.10월 울산 장애인체전 여자 S7(장애 7등급) 4관왕. 12월 남아공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세계선수권 참가. 현재 IPC 세계랭킹 7위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초중고 체력검사 확 바뀐다

    초중고 체력검사 확 바뀐다

    초·중·고교 체력검사 방식이 운동능력 평가 위주에서 비만해소와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56년만에 완전히 바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8일 사회적 무관심 속에 허약 학생이 늘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1951년부터 시행해온 ‘학생신체능력검사’를 ‘학생건강체력평가’로 개선하기로 했다. 검사 대상에는 초등학교 1∼4학년도 포함된다. 교육부는 체육 전문가들이 내놓은 ‘학교체육혁신 연구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학생건강체력평가시스템(PAPS)을 개발, 올해부터 서울 수도여고와 부산 상리초교 등 전국 18개 초·중·고교에서 시범 운영키로 했다. PAPS는 건강체력을 심폐지구력과 근력·근지구력, 유연성, 체지방, 순발력 등 5개 요인으로 평가해 1∼5등급으로 매기되 비만평가와 심폐지구력 정밀평가, 자기신체평가, 자세평가는 학생의 체력 및 신체 상태에 따라 선택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평가 종목은 윗몸일으키기,1600(1200)m달리기,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50m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팔굽혀펴기(오래매달리기) 등 기존 6개 종목에서 윗몸일으키기는 윗몸말아올리기로, 여학생 오래매달리기는 무릎대고 팔굽혀펴기로 각각 바뀐다. 페이서(왕복달리기)와 스텝검사, 종합유연성검사, 악력검사, 체질량지수 및 체지방량·허리엉덩이비율 측정 등 7개가 추가된다. 교육부는 특히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학생신체능력검사 규정’을 개정한 뒤 2009학년도부터 전국 모든 초·중·고교에서 PAPS방식으로 체력검사를 실시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범학교에는 1000만원씩을 지원하며,2009학년도부터는 심폐측정기기 등 필요한 체육시설을 180개 지역교육청에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존 체력검사는 운동선수 발굴 위주로 운영돼 부작용이 많았으나 PAPS는 다양한 IT 기술을 적용한 기기로 측정한 건강 체력 정보를 토대로 개별 운동처방을 제시할 수 있어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사고없는 일터 만들기] 직원건강 회사가 책임진다

    [사고없는 일터 만들기] 직원건강 회사가 책임진다

    # 1 한국화장품㈜ 음성공장에 근무하는 이사라(여·42)씨는 8년전만해도 허리통증으로 고생했다. 육아와 가사로 생긴 만성질환쯤으로 여기며 한방치료도 자주 받았다. 하지만 이 회사에 취업한 뒤 1년여 만에 허리통증은 씻은 듯 사라졌다. 이씨는 “아침 출근과 함께 전사원이 함께하는 탈춤 때문”이라고 말했다.‘요통예방탈춤’이라 불리는 이 탈춤은 전통 민속탈춤인 송파 산대놀이의 춤사위 중 일부를 응용한 것이다. 근로자들의 경직된 자세를 풀어주고 근육을 고르게 강화시켜 요통 예방에 효과가 있었다. 이 회사의 탈춤은 1999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아침시간 10분을 이용,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이후 요통환자가 급감했고 자연스럽게 노사화합도 이뤄졌다. # 2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은 사원 100%가 금연에 성공한 사업장으로 유명하다. 회사가 2년여 동안 적극적인 금연캠페인을 펼친 결과다. 식료품제조회사로 고객의 신뢰도 얻고 근로자 건강도 증진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 계기가 됐다. 캠페인 초기 160명의 사원 가운데 77명(48%)이 흡연자였으나 1차 캠페인 이후 38%,2차 캠페인 이후엔 21%로 흡연자가 줄었들었다.2년후 3차 캠페인이 끝난 다음에는 흡연율 0%를 달성했다. ●근로자 건강, 사업장에서 관리 건강에 대한 욕구는 이제 일터에서도 예외일 수 없다. 종전 일과전후 근로자의 자발성으로 이뤄졌던 건강관리가 이제는 회사나 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게 일반화됐다.“근로자의 건강관리가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정부는 산업안전보건법 4조 ‘정부의 책무’에 근로자의 안전 및 건강 보호증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사업장은 노동부의 ‘사업장 건강증진운동 시행지침’에 맞춰 자율적인 건강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이들에게 각종 기술적인 지원을 한다. 1994년 이후 지금까지 6만여개의 사업장이 정부의 건강증진사업 지원을 받았다. 지원은 업체특성에 따라 건강증진 운동지도사 양성, 금연·절주, 뇌심혈관질환 예방지원, 건강관리에 필요한 시설·장비 지원 등의 분야에 이뤄진다. 정부는 지난해 근로자 30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1만 5999곳을 대상으로 건강진단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43.2%의 개선율을 보였다. 또 근로자에 대한 교육 및 건강상담 6155건, 혈압 등 간이검사 5만 1700건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근로자 건강개선 효과를 분석한 결과 뇌심혈관질환의 경우 대상자 6618명 가운데 정상 근로자가 당초 2621명에서 1년 만에 3539명으로 918명이 증가,31.5%의 개선율을 보였다. 고혈압은 32%가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다.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37%가 건강 이상자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업무상 질환으로 판명된 근로자는 7976명이었다.939명은 뇌심혈관질환과 진폐증 등으로 숨졌다. 업무상 질환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근골격계 질환자로 4770명이나 된다. 다음은 뇌심혈관질환자로 1339명이었다. 근로자의 중·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가 원인으로 분석됐다. 뇌심혈관질환자의 산재요양 급여 지급액은 2460억원(2005년 기준)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근골격계 질환자 가운데는 요통환자가 3398명(사고성 환자 포함)으로 가장 많았다. 열악하고 불편한 작업환경으로 근로자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고령근로자, 여성·외국인 근로자 구성 비율이 높은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은 근로자의 건강관리가 매우 취약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2005년 기준 근로자 건강진단 결과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에서 37.2%,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36.9%의 근로자가 건강 이상자로 나타났다. 강승규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보건국장(의학박사)은 “소규모 사업장은 사업주, 근로자 모두가 여전히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낮다.”면서 “건강증진 지원사업이 근로자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英선 근로자 스트레스 해결도 법제화 ●BP의 안전문화 부재 지적 미국 화학사고 조사위원회는 최근 정유회사 BP사에 안전문화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는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2005년 3월에 발생한 BP 텍사스시 정유공장 화재폭발사고 원인을 조사한 최종 보고서에서 BP가 안전관리에 대한 투자를 줄였고 안전문화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한데다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공정에 대한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안전문화 부재를 지적했다.BP는 텍사스시 정유공장 화재 폭발사고로 근로자 등 15명이 숨졌고,200여명이 부상을 당해 2136만달러(한화 약 2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산업보건추진센터 사업성과 실태조사 일본 노동자건강복지기구는 일본 전역의 47개 산업보건추진센터에서 실시하는 근로자 건강상담 및 교육·연구 서비스가 근로자 건강상태 개선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평가했다. 그 결과 산업보건의 및 산업보건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 사업장 산업보건 활동 활성화, 근로자 건강상태 개선 등의 효과를 얻었다. ●스트레스 발생원인 컨설팅 영국 안전보건연구원(HSL)은 직업성 스트레스를 법적, 경제적, 도덕적 측면에서 기업의 책임으로 규정한 직업성 스트레스 관리 규정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의 원인과 실질적인 해결 방안에 대한 안내, 조직 차원의 스트레스 대응 방법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매년 500만명 이상이 직업성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을 호소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 모범사례-(주)실트론 이천공장 ‘왕(王)&S를 위하여….’ 경기 이천시 단월동 ㈜실트론 이천공장을 지난 5일 방문했을때 공장 입구에 내걸려진 이 현수막의 뜻을 알아채지 못했다. 연극이나 음악회 등 회사가 준비하는 공연쯤으로 여겼다. 사원대표 이우혁(34·생산팀)씨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말을 건넸다.“오는 7월로 예정된 전 직원 체력측정에 대비해 근로자들의 몸 만들기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남성 근로자는 임금 왕자가 새겨진 몸을, 여성 근로자는 S라인 몸매를 만들자는 뜻이었다. 이 회사 근로자들은 7월로 예정된 한국산업안전공단의 근로자 체력측정에 대비, 전체 직원들이 몸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몸 만들기에 성공한 근로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준비하고 있다. 요즘 사원들 사이에는 “운동 열심히 하고 있느냐.”가 인사말이 됐다. 실트론 이천공장은 실리콘 와이퍼(반도체 기판)를 생산하는 모 대기업의 자회사다. 생산품은 국내 반도체·전자회사 등에 납품하고 해외수출도 한다.190여명의 남녀 근로자들은 하루 8시간씩 3교대로 근무한다. 근로자의 80%가 30∼40대 남성, 여성도 40여명쯤 된다. 밤과 낮을 바꿔가며 근무하는 특성상, 근로자의 건강 유지가 회사의 최대 과제가 됐다. 회사는 체력단련장, 족구장, 탁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을 갖추고 한국산업안전공단의 근로자건강증진사업에도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근로자 체력측정’도 경험했다. 일반 건강검진과 달리 근로자의 폐활량, 근력, 신체나이 등 종합적인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인기가 대단했다. 결국 근로자들의 요구에 의해 올 여름 한번 더 체력측정을 하게 됐다. 사원이 원하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게 회사의 경영방식이다. 김희수 공장장은 “회사나 근로자 모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근로자의 건강 상태가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 근로자들의 5대 질환(고혈압, 간장질환, 신장질환, 당뇨, 고지혈증) 발생 건수는 2003년 22명,2004년 28명,2005년 33명이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시작된 근로자건강증진사업으로 회사는 근로자의 건강이 개선되고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은 근로자건강증진 사업으로 이 회사에 뇌심혈관질환관리를 비롯해 금연운동, 체력측정, 근골격계질환 관리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공장 주변에 산책로를 만들어 근로자들이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풋살 잔디구장도 꾸미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보건기술팀 오선택씨는 “사업주나 근로자가 관심만 있으면 건강증진을 돕는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18세 수영괴물’ 박태환 남은 과제

    ‘올림픽 금메달이 영근다.’국내 수영 역사를 새로 쓴 ‘18세의 괴물’ 박태환(경기고)이 1일 막을 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400m 금메달과 200m 동메달을 따내는 기적의 수확을 거뒀다. 지난 31일 자유형 1500m 예선에서 9위에 그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2관왕이 무산됐지만 두 달간 ‘벼락치기’를 감안하면 놀라운 결과다. 박태환은 빠른 스타트 반응과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지만 숙제도 남겨준 대회였다. 이제 베이징올림픽이 1년4개월 남았다. 단점 보완 시간은 충분하다. 올림픽 2관왕을 노려볼 만하다고 박태환을 지도하는 박석기 전 감독과 훈련을 지켜본 호주 헤일리베리대 웨인 로이스 수석 코치 등은 내다봤다. ●턴 동작, 지구력이 문제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턴한 뒤 물속에서 8m까지 헤엄쳤다. 하지만 마이클 펠프스(22·미국) 등은 10m가량을 잠영한다. 물의 저항을 덜 받는 잠영 길이는 길수록 좋다. 피치수(50m 팔젓는 횟수)가 주는 부수 효과로 체력 부담도 덜어준다. 이를 위해 턴 동작에서 다리로 벽을 차고 나가는 근력과 허리의 힘을 이용한 ‘돌핀 킥’ 보완이 필수다. 물을 잡아 끄는 팔 근력도 길러야 한다. 박석기 전 감독은 “박태환이 피치수를 34∼36개에서 32개 정도로 줄였지만 잠영 길이를 늘리면 28∼30개로 더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지구력 부족은 성실한 박태환에게는 큰 문제가 아니다. 박태환은 3일 오후 귀국한 뒤 일주일만 휴식을 취한다. 박태환은 이 기간 중에 그동안 괴롭혔던 500원짜리 동전만 한 왼쪽 엄지발가락 밑 티눈 제거 수술을 받는다. 박태환은 오는 8월 일본에서 열리는 프레올림픽까지 특별한 일정이 없다. 수술하면 보름 정도 물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근력을 키우는 훈련으로 대체하면 된다. 여유 있을 때 아예 근절하기로 한 것. ●노력의 결실… 포상금 1억1600만원 박태환은 기적을 연출한 대가로 상당한 포상금도 거머쥔다. 국제수영연맹(FINA)과 후원계약을 맺은 스피도,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최대 1억 1600만원을 받는다. FINA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만 2000달러(약 1116만원), 은 7000달러, 동 5000달러를 상금으로 내걸었다. 금 1, 동 1개인 박태환은 1만 7000달러를 손에 쥔다. 스피도는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에 5000만원, 은·동에 각각 3000만원,2000만원을 주기로 했다.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면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해 모두 9000만원이 된다.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한수영연맹도 아시아신기록에 500만원의 포상금을 줄 예정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괴물근력, 200m 후반레이스 ‘5위서 3위’ 역전쇼

    괴물근력, 200m 후반레이스 ‘5위서 3위’ 역전쇼

    27일 자유형 200m에서도 ‘18세 괴물’의 뒷심을 유감없이 발휘한 박태환(경기고)은 “옆 레인을 쳐다볼 정신도 없이 앞만 보고 갔다.”고 말했다. 주종목이 아닌데도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자신의 아시아기록을 3개월 만에 또 갈아치우는 엄청난 진화 속도에 모두들 경악했다. ●믿기지 않는 막판 스퍼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 들어선 박태환은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긴장을 풀었다. 이름이 불리자 좌우 관중석을 향해 한 손씩 번갈아 들어 인사했다. 가볍게 몸을 풀고 2번 레인에 들어선 박태환은 이날도 스타트 반응속도가 0.66초로 가장 빨리 입수했다. 마이클 펠프스(미국) 등 세계 단거리 강자들을 쫓아갈 수는 없었다. 초반 스퍼트에서 밀리며 150m까지 5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마지막 50m를 남기고 폭발적인 스피드로 막판 스퍼트,10m가량을 앞두고 켄릭 몽크(호주)를 0.39초로 따돌렸다. 박태환은 펠프스와 2위를 차지한 피터르 판덴 호헨반트(네덜란드)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는 여유도 보였다. 이미 금메달을 거머쥔 데다 기대하지 않았던 단거리에서도 메달을 땄기 때문. 박태환은 “내 기록을 깨 좋다. 내 몫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근력이 뒷심의 요체’ 초반부터 치고 나가는 단거리에서도 박태환이 동메달을 딴 것은 2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키운 근력 덕이다. 박태환도 “웨이트트레이닝의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지난해 12월 도하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한 달 동안 운동을 하지 못해 근력이 급속도로 약해졌다. 후원 계약을 맺은 스피도는 김기홍 대한운동사회 선임연구원을 웨이트트레이너로 붙여줬다. 매일 평균 1시간30분가량 체력훈련을 했다. 스펀지치럼 학습 능력이 뛰어난 박태환에게는 효과가 금방 나타났다. 겉모습만 봐도 근육질로 변했다. 팔굽혀펴기는 1분에 45개에서 63개로, 턱걸이는 1분에 6개에서 17개로 늘렸다.90㎏ 들던 바벨도 120㎏으로 올렸다. 김기홍 연구위원은 “훈련 시킨다고 짧은 시간에 근력을 회복하지 못한다. 태환이가 회복 능력이 뛰어나 최대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400m 세계기록 깬다’ 근력과 비범한 스피드로 박태환은 곧 자유형 400m 세계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호주 언론과 AFP통신은 이날 멜버른 헤일리베리대 수영 수석코치 웨인 로이스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로이스 코치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가진 두 달 동안의 전지훈련에서 박태환을 특별 지도한 뒤 내린 결론이다. 현재 세계 기록은 은퇴한 ‘어뢰’ 이언 소프(호주)의 3분40초08. 박태환의 최고 기록은 지난 25일 금메달을 따내며 작성한 3분44초30으로 소프보다 3초가량 뒤진다. 로이스 코치는 박태환의 ‘진화’가 아직 끝나지 않은 10대인 데다 탁월한 스피드와 파워를 갖췄기 때문에 결국 ‘아시아의 소프’가 될 것을 확신했다. 박태환의 스피드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검증됐다. 로이스 코치는 “박태환은 자유형 400m 결승 마지막 50m 구간 기록이 26초06이다.”고 강조했다. 소프가 3분43초10으로 아테네올림픽에서 우승할 때도 27초58에 그쳤다. 남자 자유형 100m 기록과 비교해도 5위에 오를 만큼 빠른 속도다. 이에 따라 박태환은 근력과 특유의 막판 스퍼트가 상승작용을 해 새달 1일 자유형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오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한국수영 신화 쓰는 ‘18세 괴물’

    한국수영 신화 쓰는 ‘18세 괴물’

    ‘괴물’ 박태환(18·경기고)이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를 정복,2008년 베이징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박태환은 25일 호주 멜버른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30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우사마 멜루리(3분45초12·튀니지), 그랜트 해켓(3분45초43·호주)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산 물개가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처음. 그동안 이 대회에서는 1998년 남자 접영 200m에서 한규철(전남연맹)이 작성한 7위가 최고였다. 박태환은 또 지난해 8월 범태평양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아시아기록(3분45초72)을 1.42초나 앞당겼다.400m 세계기록은 이언 소프(호주·은퇴)의 3분40초08. 박태환은 26∼27일 자유형 200m,31일과 새달 1일 자유형 1500m에서 ‘멀티’ 세계 제패를 노린다. 한국 수영 역사를 고쳐 쓰고 세계 수영계를 깜짝 놀라게 한 괴력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박태환은 물과 친할 수밖에 없는 신체를 타고 났다. 우선 ‘왕발’이 눈에 띈다.‘인간 어뢰’ 소프의 350㎜에 미치지 못하지만 290㎜로 일반인보다 크다. 큰 발이 물갈퀴나 오리발 같은 작용을 하며 추진력을 늘린다. 폐활량이 7000㏄로 일반인(3700㏄)보다 두 배가량 크고, 특히 부력(물에 뜨는 힘)이 좋다는 점도 기량을 뒷받침한다. 유연성과 완벽에 가까운 수영 폼도 돋보인다. 박태환은 근력이 월등한 것은 아니지만 좌우 근력 차이가 1㎏도 되지 않아 팔과 다리에서 힘이 균형있게 나오며 물의 저항을 줄일 수 있다. 빼어난 지구력은 막판 스퍼트를 그의 장점이 되게 했다. 2004년부터 체육과학연구원을 통해 신체 데이터를 체크하며 경기력 향상을 꾀했던 박태환은 세계 정복을 위한 초반 스피드와 턴, 스타트 등 기초 기술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박태환은 수영 전문 브랜드 ‘스피도’와 계약을 맺고 웨이트트레이너, 물리치료사, 훈련 파트너, 외국인 코치 등을 총망라한 전담팀을 꾸리며 날개를 달았다. 최근 2개월 동안 해외전지훈련을 하며 아시안게임을 통해 떨어진 체력을 보강하는 한편, 기술의 단점을 가다듬는 데 주력했다. 50m 동안 팔을 휘젓는 수(피치 수)를 34∼35개에서 ‘장거리 왕자’ 해켓 수준인 31∼32개로 떨어뜨리며 체력 소모를 줄였다. 턴한 뒤 잠영 거리를 종전 5.5∼6m에서 7m 이상으로 향상시켜 피치 수를 줄일 수 있었다. 스피도에서 제공한 첨단 소재 수영복 ‘FS프로’도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며 한몫 거들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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