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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멍뚫린 미국의 정보망/10만병력 이동에도 “단순압력용”과소평가

    이라크의 쿠웨이트 전격침공은 양국 접경지역으로 10만 이라크군이 배치됐음에도 불구하고 사태의 발발을 예상치 못한 미정보망에 커다란 헛점을 드러냈다. 지난주 이라크군의 이동이 시작되자 일각에서 소위 분쟁지역에서 쿠웨이트가 훔쳐갔다는 석유값을 지불케 하기 위한 이라크의 단순압력에 불과하다고 상황을 과소평가했는데 아마도 미정보기관들은 이란과의 8년전쟁을 치른 이라크가 또다른 전쟁을 일으킬 여력이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던 것으로 믿어진다. 1일 이라크군이 공격태세를 갖추자 백악관 대변인은 「우려」를 표명하고 산유량과 유가에 대한 양국간의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국방문제에 관한 연설을 하기 위해 콜로라도로 여행을 떠나기 직전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미국이 기습적으로 이 사태를 당했는가를 질문받고 『우리에게는 좋은 정보망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기습 당한 것이라고는 볼수 없다』고 대답했다. 익명의 한 국무부관리는 존 켈리 근동 및 남아시아담당 차관보가 1일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두번이나 미국주재 이라크 대사를 소환,무력사용에 대한 미의 강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켈리 차관보는 또한 쿠웨이트내 미국인의 안전을 보호해줄 것을 이라크에 강조했다고 이 관리는 전했다. 2일 워싱턴포스트지는 같은날인 1일 미국방부가 이라크군의 국경으로의 대량 이동을 감지했으며 정오쯤에는 이미 이라크군의 침공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일부 관리들이 예상했다고 한 국방부관리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 “인사 안한다”후배 끌고가/나무에 묶고 각목폭행/1명구속 5명수배

    서울성동경찰서는 30일 송모군(18ㆍ재수생ㆍ성동구사근동)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군(19)등 10대소년 5명을 같은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29일 하오10시50분쯤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 정문앞길에서 동네후배인 윤모군(16ㆍ공원)등 3명이 인사를 하지않는다는 이유로 각목과 주먹등으로 마구 때린뒤 한양대안으로 끌고가 윤군을 나무에 묶은채 옷을 벗기고 머리카락을 라이터로 태우는등 폭행하고 손목시계 1개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조선업 전년동기비 2배 신장/자동차ㆍ제지 호조… 전자ㆍ석탄은 침체

    ◎상의,1ㆍ4분기 전망 올 1ㆍ4분기중 주요 업종의 경기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의 경기부양책실시,환율의 안정적운용,건설경기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의가 13일 조사발표한 「주요업종 최근동향」에 따르면 1ㆍ4분기중 생산부문은 조선업종이 82만t을 건조해 전년 동기비 2배 이상의 신장세를 보이는 것을 비롯,자동차 석유화학 제지 시멘트 등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제분 석탄 면방 전기ㆍ전자업종은 작년 1ㆍ4분기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내수부문은 수입제품 다양화,경제성장둔화 추세의 영향으로 큰 폭의 신장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가운데 자동차 조선 제지 합판 등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았다. 수출부문에서는 조선 석유화학 합판 자동차 등은 늘어날 것으로,정유 시멘트 플라스틱 등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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