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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되는 이야기죠”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되는 이야기죠”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될 수 있을까.” KBS2 ‘동백꽃 필 무렵’이 막을 내리면서 시청자에게 던진 의문형 문장은 확신에 찬 종결형 의미에 가까웠다. 드라마는 극의 마지막 장면에서 20년 세월이 흐른 시점의 동백(공효진 분)의 입을 통해 답을 들려줬다. 아들 필구(김강훈 분)가 메이저리그 진출 꿈을 이루고 기자회견하는 모습을 TV로 지켜보던 동백은 남편 용식(강하늘 분)을 향해 “여보, 이제 와 보니까 나한테 이번 생이 정말 다 기적 같다”며 옅은 미소를 지었다.어린 시절에는 고아로, 자라서는 미혼모로, 지은 죄 없이 세상의 눈총을 받으며 주늑 든 삶을 살아온 동백이 서른 중반을 넘겨 용식을 만나고 옹산 주민들 틈에 섞여 들면서 행복을 발견해 가는 이야기. 그 끝에서 말한 ‘기적’은 시청자들이 동백에게, 또 자신에게 일어나길 바란 해피엔딩이었다. 올 하반기 최대 화제작으로 평가받는 ‘동백꽃 필 무렵’을 연출한 차영훈 PD는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평범하고 작은 사람들의 선의가 모여 우리 사회에 기적을 만들어 내는 이야기”라고 작품 주제를 정리했다. 차 PD는 따뜻하지만 배타적인 공동체이기도 한 옹산 사람들을 예로 들면서 “우리 모두가 편견과 선입견을 갖고 있고 그로 인해 동백 같은 누군가에게 질곡이 되기도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힘 역시 우리 안에서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부연했다. 그가 꼽은 ‘동백꽃 필 무렵’의 성공 비결은 ‘너무 좋은 대본’이다. “연출자로서 그 대본을 만날 수 있는 건 행운이고 기적이었다”는 그는 “배우들과 농담으로 라디오 드라마로 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대로 읽으면 대본 그대로 전달될 텐데 연출을 못해서 이상해질까봐”라며 웃었다.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 만에 임상춘 작가와 다시 의기투합하면서 “엄마에게 전화하게 하고, 자고 있는 아이의 얼굴을 다시 들여다보게 하는 드라마를 만들어 보자”는 이야기를 나누고 전했다. 방송 후 실제로 그런 사연을 담은 댓글들을 보면서 힘을 얻었다. “우리 삶은 ‘복합장르’”라고 규정한 그는 “슬픈 일이 일어나도 우리는 밥을 먹고, 일을 하고, 잠을 자고, 사랑도 한다. 삶을 리얼하게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다”고 했다. 주인공 동백의 애틋한 삶의 궤적, 용식과의 풋풋한 로맨스를 충실히 그리면서도 주변 인물 한 명 한 명에게까지 서사를 불어넣은 이유다. 그렇게 ‘애어른’ 필구, ‘까멜리아’ 종업원 향미, 필구 아빠 강종렬과 그의 부인 제시카, 미워할 수 없는 노규태와 걸크러시 홍자영 부부, 동백과 용식의 엄마들, ‘옹벤져스’ 여인들, 그리고 연쇄살인마 ‘까불이’ 부자까지도 모든 인물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차 PD는 “이렇게까지 모두가 잘해 주실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다. 공효진과 강하늘의 연기에 대해 “압도적이라고밖에는 표현하기 힘들다”고 극찬했다. 아역배우 김강훈에 대해서는 “유승호, 여진구 계보를 잇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최고의 신스틸러로는 옹벤져스 리더인 ‘준기 엄마’를 연기한 김선영을 꼽으며 “명성에 비해 작은 배역일 수 있는데도 역할 자체를 존재감 있게 표현해 줬다”고 했다. 갈수록 낮아지는 시청률, 케이블 채널·종편 등으로의 PD 이적, 해외 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OTT)의 공세 등으로 지상파 위기론이 끊이지 않는다. 차 PD는 이런 위기론에 대해 “‘동백꽃 필 무렵’은 드라마의 본령이 가까워질수록 좋은 드라마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줬다고 감히 생각한다”며 “공감과 감동을 일으키는 재미있는 이야기라면 어떤 매체로든 시청자들이 즐길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공영방송 가치를 구현하면서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만드는 게 지상파의 의무”라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배틀트립’ 최초 포르투갈 소개..이엘 “매력 있어” 감탄

    ‘배틀트립’ 최초 포르투갈 소개..이엘 “매력 있어” 감탄

    배우 이엘, 이설이 ‘배틀트립’ 최초로 서유럽의 마지막 보석 ‘포르투갈’을 소개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배우 이엘-이설이 여행 설계자로, 아나운서 김환이 스페셜MC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배틀트립’ 최초로 최근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대세 여행지 ‘포르투갈’ 여행 설계에 나설 예정. 본격적인 여행기 공개에 앞서 이엘-이설은 “포르투갈은 여행하기 너무 좋은 나라”라고 전해 귀를 쫑긋하게 했다. 유럽 중에서도 물가가 단연 저렴한 포르투갈이 날씨까지 여행에 안성맞춤이라며 극찬을 쏟아낸 것. 특히 여행기를 본 뒤 김준현은 “포르투갈 매력에 완전 빠져든다”며 여행 욕구를 불태웠다고 해 기대감이 모아진다. 무엇보다 이엘-이설은 포르투갈의 명물인 트램 투어를 예고해 관심을 높인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좁은 골목 사이사이를 돌며 시간 여행을 떠날 예정. 이에 이엘-이설은 “옛 것과 현대적인 느낌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매력 있다”며 매번 탄성을 내질렀다는 후문이다. 특히 여행 베테랑인 김숙 또한 “포르투갈은 가본 적이 없는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너무 아름다웠다”며 황홀감을 표출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다. 한편, 이번 여행기에서 이엘은 차도녀 이미지를 한방에 잊게 만드는 반전 매력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그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발을 동동 구르는가 하면, 트램 탑승을 앞둔 흥분감에 “왜 트램 안 오냐구~ 빨리 타고 싶다구~”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리는 모습으로 미소를 유발했다는 전언이다. 더욱이 이엘은 여행 내내 동생 이설에게 되려 애교를 부리는 ‘찐 애교녀’의 면모로 보는 이들의 광대승천을 유발하기도 했다고. 이에 전에 본 적 없는 이엘의 러블리한 반전 면모에도 관심이 증폭된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30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일우 “27살에 찾아온 병, 언제 죽을지 몰라 불안감 심했다”

    정일우 “27살에 찾아온 병, 언제 죽을지 몰라 불안감 심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정일우가 충격 고백을 한다. 29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마장면에 이어 두 번째 출시 메뉴를 가리기 위한 6인 편셰프(이경규, 이영자,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 돈스파이크)의 메뉴대결이 펼쳐진다. 첫 우승자 이경규의 마장면이 폭발적 화제를 모은 만큼, 6인 편셰프들의 유쾌한 견제가 이어진다. 정일우는 앞선 첫 대결에서 마라샹궈 밥만두를 내놓으며 이경규의 마장면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쉽게 신상출시의 기회는 놓쳤지만, 정일우의 반전 요리 실력에 많은 시청자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경쟁을 펼치는 이경규, 이영자는 물론 메뉴평가단장 이승철까지 “프로다”며 정일우의 요섹남 면모에 감탄했을 정도. 이날 방송에서 정일우는 ‘우리 밀’을 주제로 한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해 친구들과 캠핑을 떠났다. 캠핑을 떠나기 전 전통시장을 찾아 진격의 먹부림을 보여준 정일우는 각종 채소 및 요리 재료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렇게 장보기까지 마친 정일우는 캠핑 장소에 도착, 비장의 무기인 중식도를 꺼내 뚝딱뚝딱 캠핑요리들을 완성했다고. 고추장 칼국수, 초품바(초콜릿 품은 바나나) 등 정일우의 캠핑요리를 맛본 친구들은 모두 엄지를 번쩍 치켜 세우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정일우는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자신에게 찾아온 병에 대해 털어놔 이를 보는 다른 출연자들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27살 때 병 판정을 받았었다”라며 이야기를 꺼낸 정일우는 “시한폭탄 같은 병이기 때문에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심했다. 우울증이 몰려와서 한 달 넘게 집 밖에 나갈 수가 없었다.”며 “그러다 사람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하고 싶은 건 다 해보고 현재를 즐기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정일우의 충격 고백에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튜디오 역시 술렁였다고. 그러나 이 같은 아픔을 이겨낸 정일우에게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과연 정일우는 어떤 고백을 했을까. 우리가 몰랐던 정일우의 아픔은 무엇일까. 정일우의 충격적인 고백과 함께 요섹남 면모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오늘(29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끼줍쇼’ 함소원, 문소리♥장준환 집 입성 “갑자기 캐스팅 욕심”

    ‘한끼줍쇼’ 함소원, 문소리♥장준환 집 입성 “갑자기 캐스팅 욕심”

    ‘한끼줍쇼’를 통해 문소리의 집이 깜짝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방송인 함소원이 게스트로 출연, 이경규와 한 팀으로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한끼’ 해결에 나섰다. 이날 함소원이 벨을 누른 집이 배우 문소리가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집이었고, 이들은 문소리 부모님과 함께 한끼를 해결했다. 이날 문을 열어준 문소리의 아버지는 “여기가 문소리네 집”이라며 “문소리, 장준환 부부가 윗층에 산다”고 전했다. 함소원은 “장준환 감독님을 만나고 싶다”며 “제 연기력을 보여드리고 캐스팅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문소리의 아버지는 “그 사람이 제 말이라면 안 듣는 게 없는데, 그 부분만큼은 안 된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제작 경험이 있던 이경규 역시 “첫 작품인 ‘지구를 지켜라’ 깜짝 놀랐고, ‘천재 감독’이라는 평도 있었지만 그 이후로 놀지 않았나. 어떻게 결혼을 허락했냐”고 물었다. 문소리의 아버지는 “천재 감독 소리는 들었는데 돈이 한 푼도 없었다”며 “둘이 집을 보러 다닌다고 하는데 힘들어 보이더라. 그래서 ‘내가 내 아내를 설득할 테니 너는 네 어머니를 설득하라’고 말해서 우리 집에 들어와 살게 됐다”고 함께 살게 된 배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게 가장 큰 실수”라며 “그 바람에 제 아내가 해방되는 줄 알았는데 평생을 같이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어도 문소리, 장준환 감독의 결혼을 허락한 이유에 대해 “애가 좋다고 하니 된 것”이라고 답했다. “(문소리가)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뛰어났다”며 “여학생인데 회장도 되고. 그래서 믿음이 있었다”고 딸을 자랑했다. 문소리의 어머니는 “장준환 감독이 아이들과 정말 잘 놀아준다”며 “하루종일 지치지 않고 잘 돌본다”고 극찬했다. 또 경제적인 능력에 대해서도 “10년 기다리니까 한방에 해결하더라”며 “사는데 큰 돈 필요한가”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장준환 감독은 2003년 ‘지구를 지켜라’ 개봉 이후 10년이 흐른 2013년에 ‘화이’로 스타감독 반열에 올랐다. 2017년 선보인 ‘1987’은 723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력과 연출력을 겸비한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동산 문제 일관된 해결책 제시 인상적… 자극적인 제목 피해야

    부동산 문제 일관된 해결책 제시 인상적… 자극적인 제목 피해야

    서울신문은 최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과 방위비 분담 문제, 분양가 상한제, ‘상을 팔고 스펙을 삽니다’ 기획을 비롯한 각종 현안을 다룬 한 달간의 보도 내용을 놓고 지난 26일 ‘제123차 독자권익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김만흠(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위원장과 홍영만(전 차의과학대 경영대학원장), 심훈(한림대 언론학과 교수), 김재영(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유승혁(경희대 언론정보학과 3학년) 독자권익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부동산 기사와 관련해 제목이 자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상을 팔고 스펙을 삽니다’ 기획에 대해서는 이달의 으뜸 기사라는 평가가 있었다. 아래는 위원들의 의견이다.김재영 지난 회의에서 ‘따옴표 저널리즘’ 문제를 지적했는데 놀라웠다. 1면만큼은 그 이후 지금까지 네 번 빼고는 따옴표가 안 달린 헤드라인이었다. ‘상을 팔고 스펙을 삽니다’ 기획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일부이긴 하지만 언론사를 짚은 점이 좋았다. 부동산 관련 보도도 눈에 띄었는데, 경제나 부동산은 심리가 굉장히 중요하다. 서울신문 스탠스는 확실한 것 같더라.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방향에서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다. 10월 31일자 14면의 ‘수도권 누르니 지방 집값이 뛴다…훈풍 부는 지방 부동산 시장’ 제목과 관련해 이를 훈풍이라고 표현할 수 있나 싶다. 제목이 자극적이라고 생각한다. 대학 입시 문제도 갑자기 부상했는데, 어느 때보다 절제된 표현이 필요하다. 11월 4일자 9면 ‘정시 확대·학종 축소…농어촌·저소득층 ‘주요대 좁은 문’ 막히나’ 기사는 교육 약자들 입장에선 굉장히 좋은 보도라고 생각한다. 놓치기 쉬운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11월 20일자 33면에 두 개 칼럼이 실렸는데 하나는 알파고 시나씨의 ‘수능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자면’, 또 하나는 부희령 소설가의 ‘수능 유감’이다. 한 명은 터키에서의 대학 진학을, 다른 한 명은 대학에 가지 않은 경험을 썼다. 두 칼럼을 읽으면서 우리 사회 학벌 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를 짚었구나 싶었다. 이런 대안적 삶의 방식도 있음을 보여 줌으로써 가치관을 바로잡아 나가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 유승혁 대립을 다루는 기사가 굉장히 많았다. 의미 없는 정치 싸움으로만 보인다. 왜 이념 대립이 발생하는지에 관한 심층적인 보도가 나왔으면 한다. 독자 입장에서 아쉬운 기사들을 몇 개 가져왔다. 코레일 파업으로 인한 노사 대립이 있었는데, 이달 국민적 관심사였다. 그런데 11월 18일자 12면 구석에 작게 나왔다. 발견하기도 어려웠다. 많은 사람들이 코레일 파업한다는 얘기만 들었지 왜 파업하고 어떤 대립이 있고 이런 걸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찰나에 11월 22~23일 주말자 신문에 각각의 주장이 표로 잘 정리돼서 나왔다. 결론은 너무 늦게 나온 것 같다. 두 번째는 11월 7일자 4면에 미국 스틸웰 차관보 방한 기사가 있었는데, 헤드라인이 ‘지소미아 공개 압박은 없었다’고 나왔다. 방한 자체가 압박을 주러 온 것인데 헤드라인에서 공개 압박이 없었다고 해 거리감을 느꼈다. 11월 13일자 2면에 82년생 김지영과 관련해서 헤드라인이 공감과 반감 사이인데, 사진에는 82년생 김지영을 극찬하는 것들만 있었다. 반대 입장도 같이 담아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11월 13일자 20면 정책 리뷰 기사에서 표가 5개인데 다 중복되는 내용이어서 심폐소생술을 간단하게 알려 주는 그림을 넣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심훈 온라인에서의 제목과 오프라인에서의 기사 제목이 비슷하다. 과연 이렇게 오프라인과 온라인 제목이 같이 나갈 수밖에 없는가. 단적으로 ‘부모 찬스, 국가 차원 조사 나선다’라는 제목을 1면에 썼는데 ‘교육 불평등, 국가 차원 조사 나선다’라고 했으면 훨씬 더 중립적이고 힘이 있었을 것이다. 오프라인은 가급적 기호도 줄이고 중립적인 제목들로 갔으면 좋겠다. 10월 29일자 24면 ‘거장의 발레…흩날리는 머리카락은 시가 됐다’는 기사는 밀도 있게 잘 쓰였다. 한 컷 세상에서 보여 주는 단 한 장의 사진도 전반적으로 상당히 좋다. 10월 31일자 ‘퀵서비스 기사의 휴대전화’도 좋았다. 이런 것들이 좀더 깊이 있는 취재로까지 연결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사진기자와 취재기자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후속 취재로 이어지면 좋겠다. 여성 모델들 쓰는 사진이 분명히 줄고 있지만 11월 5일자는 18~20면 3개 면에 걸쳐 여성 모델들이 제품을 소개하는 사진이 나왔다. 충분히 사전에 모니터링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11월 8~9일자(주말판) 1면 하단에 전 기획재정부 장관,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 전직 경제관료 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기사가 있었는데 역작이었다. 설문 과정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반환점을 돈 문재인 정부의 경제 성적을 비판적으로 조명해 방향도 좋았다. 1면 톱을 바꿔서 나갔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만흠 이전 두세 달에 비해 정치적인 쟁점이 아주 많았던 때였다. 지소미아 문제, 방위비 분담 협상, 문재인 정부 반환점, 총리 교체 기강 논란 등. 편향성은 없었다고 본다. 다만 사설과 국장·부국장 또는 논설위원들이 쓰는 개별 칼럼의 논조가 다른 경우를 몇 번 발견했다. 내부적으로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기사로만 봤을 땐 중요한 쟁점이 많았는데 확실한 메시지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대신 사설에서는 충분히 소화하고 있었다. 인터넷판에서 서울신문 사설이 아주 아래쪽에 있더라. 앞쪽에 나온다면 서울신문이 주는 메시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판이라도 한번 고려해 봤으면 한다. ‘상을 팔고 스펙을 삽니다’ 기획은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이 돈 주고 상을 받는 관행을 잘 지적해 줬다.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10월 말~11월 중 으뜸 기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총리 교체 논란이 반복되고 있는데, 우리 정치에서 총리란 무엇인가 혹은 역대 총리는 누가 있었나 정도는 충분히 내부 기획 회의에서 던져 볼 만한 아이템인데 왜 없었나 생각했다. 홍영만 포노사피엔스 책을 읽고 한국 경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서울신문이 ‘타다’ 등에 대해 사설에서도 언급해주고 길게 기사를 써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웠던 건 네이버가 금융상품 시장에서 판매 채널을 뒤흔들 것이란 기사가 있었는데 읽어 보면 별 내용이 없었다. ‘상을 팔고 스펙을 삽니다’ 기획은 어떻게 이런 걸 언론에서 착안해서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서울신문을 보면서 제일 가슴이 뛰는 순간이었다. 우리가 지금 공정을 계속 얘기하는데, 대표적인 불공정 사례다. 아쉬웠던 건 11월 22일자 자영업자 기사에 온통 숫자만 있었다는 것이다. 절반이 숫자였다. 분석 기사, 해설 기사로 써주는 게 좀더 독자를 생각하는 친절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든다. 정부가 발표하는 통계 자료를 그냥 그대로 정리해서 써 주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분석해 알기 쉽게 써 줘야 한다. ‘무디스, 내년 한국 성장률 2.1% 전망’ 기사는 이달 보도 중 제일 불만족스러웠던 것이다. 다른 언론들은 대체로 무디스가 한국 경제에 대해 부정적으로 본다고 뽑았다. 왜 이게 중요하냐면 무디스의 평가에 따라 투자에 굉장한 영향을 미친다. 팩트를 제대로 보도하지 못했던 게 아닌가 싶다. 정리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악뮤 이수현, 인스타 팔로우 급상승 이유는? “아이유 극찬 효과”

    악뮤 이수현, 인스타 팔로우 급상승 이유는? “아이유 극찬 효과”

    가수 아이유가 악동뮤지션 이수현의 커버 영상을 극찬하면서 팔로워 유입이라는 효과를 불러왔다. 케이팝 레이더 측은 25일 “지난 일주일간(11월 14일 ~ 11월 21일) 이수현의 인스타그램 일평균 팔로워 수 증가량이 150명가량이었던 것에 비해, 지난 22일 하루 만에 131배 이상인 19,693명이나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유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수현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직접 태그한 것이 이수현 계정 팔로워 수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실제로 아이유는 최근 이수현이 ‘Love Poem’ 커버 영상을 게재한 것에 대해 ‘이수현 너는 레알이야’라는 극찬 글을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케이팝 레이더는 스페이스오디티가 설립한 팬덤 연구소 블립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SNS 시대에 맞게 아티스트의 팬덤 규모와 변화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팬덤 데이터 관측기다. 현재는 BTS, 엑소, 블랙핑크 같은 아이돌 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 아이유, 김동률, 밴드 잔나비, 래퍼 빈지노 등 넓은 의미의 케이팝 아티스트 총 389명의 정보를 관측하고 있으며, 최근 ‘2019 GLOBAL K-POP MAP’을 선보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스페이스오디티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미우새’ 최시원 “김희철과 한 침대 쓸 때 매일밤 눈물”

    ‘미우새’ 최시원 “김희철과 한 침대 쓸 때 매일밤 눈물”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시원시원한 입담을 선사한다. 24일 방송되는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운 우리 새끼)에는 최시원이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최시원은 어머니들의 격렬한 환영을 받았다.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인 김희철 어머니는 최시원을 크게 반겼다. 하지만 잠시 후 김희철과 15년 가까이 멤버로 지내온 최시원의 폭풍 폭로가 이어지자 김희철 어머니는 진땀을 흘려야 했다. 최시원은 숙소에서 김희철과 한 침대를 쓸 때, 매일 밤 눈물로 베개를 적신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시원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김희철의 기분이 좋아지면 걱정한다”며 김희철의 남다른 ‘김기복’ 면모를 밝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어머니들은 “어쩜 말을 그렇게 재밌게 잘해요”라며 최시원을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최시원은 “동엽이 형에게 감사한 일이 있었다”며 신동엽의 미담을 밝히려 했는데, 시원의 이야기를 들은 신동엽은 오히려 큰 실의에 빠지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24일 일요일 밤 9시 5분.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여자친구가 母 김치 좋아해” 배추 지옥의 서막

    ‘살림남2’ 김승현 “여자친구가 母 김치 좋아해” 배추 지옥의 서막

    ‘살림남2’ 김승현 삼부자가 어머니를 배추밭에 데려간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오늘(20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 가족의 좌충우돌 가을 여행 2탄이 그려진다. 지난주 김승현 삼부자가 어머니를 속여 배추밭으로 데려간 가운데 예고 영상에서 양평 작은아버지까지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런 데 데려오려고 기대하라고 했냐?”며 실망감과 배신감을 감추지 못하던 어머니는 막상 크고 실한 4만 포기의 유기농 배추를 눈앞에 두자 못 말리는 주부 본능을 발동했다. 더군다나 가족들 모두 입을 모아 어머니의 김치가 맛있다고 극찬했고, 여기에 김승현이 “저의 그 분이 어머니의 김치를 좋아한다”는 말이 결정적인 한 수로 작용하면서 어머니도 서서히 김장 욕망에 불타올랐다고. 관련 사진 속 고무장화에 목장갑, 일바지까지 핫한 농촌 패션으로 무장한 김승현 가족의 위풍당당한 배추밭 출동 현장은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김승현 부자 간에 또 다시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받는 모습이 포착돼 이번주 방송에서는 또 어떤 반전이 이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도무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김승현 가족의 예측 불허 서프라이즈 캠핑 여행의 결말은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드 ‘브레이킹 배드’ 따라했나…美 화학교수, 필로폰 제조 덜미

    미드 ‘브레이킹 배드’ 따라했나…美 화학교수, 필로폰 제조 덜미

    고등학교 화학 교사가 마약 제조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미국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미전역을 휩쓴 이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실제로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을 제조한 대학교수들이 붙잡혔다. CNN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헨더슨 주립대학교 화학과 부교수인 브래들리 앨런 롤랜드(40)와 테리 베이트먼(45)이 필로폰 제조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달 8일 정체불명의 냄새 때문에 폐쇄됐던 학교 과학실에서 염화벤질이 검출된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화학물질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와 과학실을 폐쇄하고 환기 작업을 벌인 뒤 20일 후 재개관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교수들이 학교 안에서 필로폰을 제조했는지는 함구했다. 염화벤질은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무색 액체로, 필로폰 합성 과정에 사용된다.현지언론은 체포된 롤랜드 교수가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의 열혈 팬이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롤랜드 교수는 2014년 학교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과학적으로 정확하다. 학생들이 화학에 더 관심을 갖게 해줬다”며 해당 드라마를 극찬한 바 있다. 학교에서 ‘헨더슨의 하이젠버그’라고 불릴 만큼 그의 드라마 사랑은 유별났다. 하이젠버그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마약을 팔 때 사용한 가명이다. 체포 며칠 전부터 휴가를 내고 학교에 나오지 않은 두 사람은 현재 수감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다. 현지 경찰은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며 검사가 기소 결정을 내리면 법원에 출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 케이블 채널 AMC에서 방영한 ‘브레이킹 배드’는 폐암에 걸린 고등학교 화학 교사(월터 화이트)가 뇌성마비에 걸린 아들과 임신한 아내를 위해 마약 제조상이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시즌5는 유명 리뷰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99점이라는 역대 최고점을 받았으며, 2014년 역대 최고 평가를 받은 TV 시리즈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놀라운 토요일’ 윤시윤 “고속도로에서 창문 열고 듣는 느낌”

    ‘놀라운 토요일’ 윤시윤 “고속도로에서 창문 열고 듣는 느낌”

    윤시윤, 정인선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다. 16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배우 윤시윤과 정인선이 출연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전한다. 두 사람은 받아쓰기에 앞서 의욕 충만한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윤시윤은 “평소 방송을 보면서 왜 못 듣나 했는데,실제 와보니 하나도 안 들린다. 고속도로에서 창문을 열고 음악 듣는 느낌”이라는 차진 비유로 공감을 얻었다.이어 혜리의 꽉 찬 받쓰 판을 보며 “천재 아닌가 싶다”고 감탄하다가도, “저도 일말의 귀는 있지 않을까요”라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펼쳐 이목을 사로잡았다. 정인선 또한 엉뚱한 매력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경찰복을 입은 채 계속 신동엽의 받쓰 판을 커닝해 모두를 배꼽 잡게 하는가 하면, 찬스를 쓸지 말지 고민하는 순간 과감한 결단력을 선보이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 정답석에서는 남다른 노래 실력을 공개,멤버들로부터 “왜 내레이션을 하냐”는 놀림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역대급 고난도의 노래가 등장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런 가운데 김동현이 엄청난 실력을 발휘하며 1인자 자리를 노렸다. 김동현의 해병대 후배라는 윤시윤은 “진짜 잘하신다. 같이 방송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극찬을 이어가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2019년 누적 원샷 순위가 발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꼴찌 후보에 오른 멤버들의 엇갈린 희비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이날 간식 게임에는 ‘도플갱어’ 퀴즈가 출제됐다.신동엽은 ‘눈치 천단’ 연륜을 뽐내 포복절도를 안겼고, 혜리와 피오의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도 흥미진진함을 선사했다. 특히 “날 믿어”라는 혜리의 계속된 힌트에 팔랑귀 같은 면모를 뽐내던 피오는 결국 “눈물 날 것 같다.열 받아서”라며 분노를 표출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경규 마장면 ‘편스토랑’ 1위..오늘(16일) 편의점서 출시 [종합]

    이경규 마장면 ‘편스토랑’ 1위..오늘(16일) 편의점서 출시 [종합]

    이경규 마장면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중 메뉴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출시 서바이벌이다. 지난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국산 쌀 소비 증진을 위해 ‘쌀’을 첫 대결 주제로 선정했다. 이에 이경규, 이영자, 정혜영,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 6인의 편셰프들이 ‘쌀’을 재료로 메뉴 개발에 돌입했다. 출시 메뉴의 수익금은 결식아동 지원 사업에 기부된다. 이런 가운데 11월 15일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 4회에서 6인 편셰프들의 최종메뉴가 모두 공개됐다. 앞서 진세연이 구멍 뚫린 떡을 활용한 ‘감자크림 명란 떡볶이(감명떡볶이)’, 정혜영이 코코넛 밀크를 활용한 ‘3분 레드카레’를 내놓은 가운데 이날 이경규의 ‘마장면’, 이영자의 ‘19금 볶음밥’, 김나영의 ‘먹더조이‘ 도시락, 정일우의 ’마라샹궈 밥만두‘가 모두 공개된 것이다. 이경규가 미식의 천국 대만에서 우여곡절 끝에 직접 레시피를 배워와 우리 입맛에 맞게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마장면은 참깨 소스를 활용한 대만식 면 요리다. 탁월한 맛과 함께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메뉴라는 점에서 평가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정일우의 ‘마라샹궈 밥만두’ 역시, 이승철로부터 “압권이다” “프로다”라는 극찬을 이끌며 주목 받았다. 요즘 유행하는 마라를 새롭게 해석해 중독성 있는 매운맛, 매운맛을 중화시키는 ’연유‘소스, 찹쌀을 넣어 든든함을 더한 만두 소 등이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였다. 워킹맘으로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사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겠다던 김나영은 ’먹더조이‘ 도시락을 완성했다.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은 물론, 아이들의 취향까지 고려한 용기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붕어밥’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영자의 최종메뉴도 공개됐다. 일명 ‘19금 볶음밥’. 4가지 매운 맛의 볶음밥을 ‘19금 비디오테이프’ 형태의 케이스에 담겠다는 아이디어를 더해 군침을 자극했다. 그러나 극찬을 모은 맛과 달리 메뉴구성을 단순하게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운 심사평이 함께 나왔다. 이렇게 편셰프 6인의 최종메뉴가 모두 공개됐다. 심사위원들은 “하나만 출시하기 너무 아깝다”, “프로인 것 같다”며 편셰프들의 요리 실력과 아이디어에 혀를 내둘렀다. 심사 역시 쉽지 않았을 터. 결국 1차 평가 결과 이경규와 정일우가 2대2 동점을 기록해, 2차 심사까지 하게 됐다. 이에 그 동안 비교적 한국에서 맛볼 수 없었던 음식인 이경규의 마장면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꼬꼬면에 이어 이경규가 또 한 번 면 요리로 시청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게 됐다. ‘국산 쌀’의 소비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메뉴개발의 의도를 살려 국산 쌀로 만든 쌀면으로 제작, 그 의미를 담았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첫 번째 신상메뉴 대결이 마무리됐다. 메뉴평가단의 감탄처럼, 6인 편셰프들은 ‘쌀’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맛의 메뉴들을 선보였다. 첫 우승을 차지한 이경규의 마장면은 방송 다음 날인 바로 오늘(16일)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된다. TV 속 먹방을 보며 “나도 먹어보고 싶다”고 외쳤던 시청자들의 로망이 실현될 수 있는 것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대백두에 바친다(이근배 지음, 시인생각 펴냄) 1988년 서울 올림픽, 1995년 광복 50년, 2002 한일 월드컵 등 역사의 현장마다 남긴 원로 시인의 기념시집. 1961~1962년 다수의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한 시인은 시력 6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직접 목도한 역사와 위대한 문인들을 기리는 시를 써왔다. 206쪽. 1만 2000원.첩보 한국 현대사(고지훈 지음, 앨피 펴냄) 미국 국립문서기록청에서 새롭게 발굴한 한국 관련 사진들과 문서자료들을 재구성해 한국 현대사를 엮었다. 특히 ‘미군정기’라 불리는 1945년 해방 직후부터 1948년 8월 15일 남한 단독정부가 수립되기까지 약 3년 동안 남한에서 미 육군 방첩대(CIC)가 벌인 간첩 색출 및 정치 공작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410쪽. 1만 6800원.특권(셰이머스 라만 칸 지음, 강예은 옮김, 후마니타스 펴냄) 미국의 뉴햄프셔주에 위치한 명문 사립고 세인트폴 스쿨의 재학생이었던 저자가 졸업 후 9년 만에, 선생이자 연구자로서 모교로 돌아간 기록. 미국의 상류층 가문들이 ‘아이비 캐슬’이라는 문화 권력을 통해 어떻게 자신의 계급과 지위를 재생산하는지 들여다본다. 419쪽. 2만원.미래로 가는 길, 실크로드(피터 프랭코판 지음, 이재황 옮김, 책과함께 펴냄) 서구 중심의 세계 질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세계 지리정치학적 퍼즐 조각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분석한 저작. 밀리언셀러 ‘실크로드 세계사’의 저자 피터 프랭코판은 서방이 고립주의와 분열에 휩싸여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상실하고 있는 것과 달리 아시아는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연결망을 내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348쪽. 1만 6000원.키스의 지수(헬렌 호앙 지음, 황소연 옮김, 시공사 펴냄) 사회적으로 성공한 백인 여성과 데이트 아르바이트를 하는 유색인종 남성의 사랑 이야기.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연애를 비롯한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계량 경제학자 스텔라는 데이트 서비스를 통해 만난 베트남·스웨덴 혼혈 마이클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나쁜 페미니스트’로 잘 알려진 에세이스트 록산 게이가 극찬한 책. 432쪽. 1만 5000원.기울지 않는 길(장재선 지음, 서정시학 펴냄) 서정주문학상을 수상한 일간지 기자 출신 시인의 신작 시집. 시인은 자신이 만난 문화 체육계 인사들의 언행을 통해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고, 갈등이 극심한 공동체에서 겪는 아픔을 서정의 힘으로 넘어서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136쪽. 1만 2000원.
  •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종영 소감 “선심이와 함께 성장”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종영 소감 “선심이와 함께 성장”

    이혜리가 tvN ‘청일전자 미쓰리’ 종영소감을 전했다. 오늘(14일) 밤 종영을 앞두고 있는 tvN ‘청일전자 미쓰리’(연출 한동화, 극본 박정화)는 청일전자가 갑자기 부도 위기에 놓이면서 말단 경리였던 이선심(이혜리 분)이 하루아침에 대표로 고속 승진, 회사를 구하기 위해 동료들과 척박한 현실을 버텨내는 내용을 담은 휴먼 오피스 드라마로 중소기업의 현실을 사실감 있게 그려냈다. 극 중 이선심 역을 맡은 이혜리는 상대 배우인 김상경으로부터 “이혜리의 ‘맞춤 캐릭터’가 탄생할 것”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기대감을 모았다. 이어, 이혜리는 언제나 의기소침하고 세상 물정을 모르는 어리바리한 모습부터 회사의 대표로서 느끼는 중압감을 터뜨리는 눈물 연기,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이선심의 내적 변화 등을 섬세하게 그리며 극 중 캐릭터를 향한 몰입도를 증폭시켰다. 특히 이혜리의 호연은 사회초년생부터 기존의 직장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공감대를 얻으며 더욱 큰 반응을 얻었다. 직장의 불합리한 제도에 의구심을 가지거나, 이를 극복해 나가려고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며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에 이혜리는 “선심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저 또한 제가 모르던 세상을 알게 되고, 이 작품을 만나기 전보다 조금 더 성숙해진 기분이다”라며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했고, 언제나 선심이를 예뻐해 주시는 동료들 덕분에 저에겐 너무나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작품이기에, 시청자분들에게도 이 드라마가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혜리 주연의 tvN ‘청일전자 미쓰리’는 오늘 밤 9시 3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윤희에게’ 김희애 “김소혜와 연기한 게 영광..특급 칭찬”

    ‘윤희에게’ 김희애 “김소혜와 연기한 게 영광..특급 칭찬”

    배우 김희애와 김소혜가 따뜻한 모녀 케미를 보여줬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오는 14일 개봉하는 영화 ‘윤희에게’의 주역 김희애와 김소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는 솔비였다. 김희애는 “드디어 저도 여기에 나오게 되서 영광이다”라고 인사해 박수를 받았다. 김소혜는 “두 번째 출연하게 된 김소혜다. 저번에는 전소미와 같이 나왔는데, 오늘은 배우로 나오게 됐다”라고 인사했다. 영화 ‘윤희에게’에 대해 김희애는 “김소혜는 예쁜 딸로 등장한다. 딸 새봄이가 엄마를 위해 비밀리에 여행을 계획하는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소혜는 작품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굉장히 떨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의 자랑이 됐다. 김희애 선배님을 ‘우리 엄마야’라고 말씀드릴 수 있게 됐다. 실제 엄마랑도 영화를 찍으면서 같이 여행을 갔다. 김희애 선배님께서 칭찬도 진짜 많이 해주셔서 항상 휴대폰에 캡쳐해뒀다. ‘차세대를 이끌 배우다’, ‘정말 딸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에 감동이었다”라고 자랑했다. 김희애는 김소혜에 대해 “씩씩한 친구인데, 연기도 씩씩하다. 앞으로 같이 연기하면 제가 영광이 될 것 같다. 특급 칭찬이다”라고 극찬했다. 또 김희애는 영화에 대해 “꼭 엄마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아쉽다. 모든 분들에게 띄우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다”라고 전했다. 김소혜는 영화를 추천하고 싶은 사람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하고 같이 봤으면 좋겠다. 부모님, 친구 모두 다 좋다. 여러 가지 사랑을 담고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윤희에게’는 우연히 엄마에게 온 한 통의 편지를 읽은 고등학생 딸이 엄마가 평생 숨겨온 비밀을 알아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4일 개봉.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김태훈, 애틋+절절 로맨스 현장 포착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김태훈, 애틋+절절 로맨스 현장 포착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김태훈이 청량한 푸른 정원에서 잿빛 슬픔을 터뜨리며 상처 입은 서로를 보듬는, ‘애틋 절절 등 뒤 로맨스’ 현장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연출 박형기/ 극본 허선희/ 제작 더스토리웍스)는 재벌기업 데오가(家)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 김선아는 데오가 하녀에서 J부티크 대표로 성장, 데오가 여제 자리를 노리는 욕망의 승부사 제니장 역을, 김태훈은 비밀을 감춘 데오그룹 장남이자 제니장과 결혼 이후 데오그룹 후계 궤도에 욕심을 보이는 위정혁 역을 맡아 성숙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위정혁(김태훈)이 제니장(김선아)의 존재를 아는 또 다른 인물인 미세스왕(김영아)에게 “내가 과거에 침묵했던 대가를...치를 거예요”라며 예전부터 제니장이 데오가의 친손녀인줄 알고 있었음을 고백했다. 그 후 위정혁이 김여옥(장미희) 편에 서서 ‘국제도시개발사업’을 함께할 것을 공표하며 차갑게 변심한 듯한 태도를 보였던 것. 하지만 제니장의 무너진 타이어를 미세스왕 이름으로 몰래 갈아 끼우는 등 아직도 많이 아끼고 있음이 드러나 귀추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김선아-김태훈이 푸릇푸릇한 정원에서 어둡고 쓸쓸한 슬픔을 드리우고 있는 장면을 선보인다. 극중 주체 못 할 상실감에 힘들어하는 위정혁과 그러한 모습을 안쓰럽게 쳐다보는 제니장이 서로를 외면한 채 절절한 위로를 건네는 장면. 제니장은 눈물 그렁한 표정으로 위정혁 뒤에서 애틋한 시선을 보내고, 위정혁은 붉어진 눈으로 허망한 듯 주저앉아 깊은 상실감을 드러낸다. 냉정한 태도로 악역을 자처했던 위정혁을 무너뜨리게 만든 결정적 사건과 둘 사이의 변화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선아와 김태훈의 ‘애틋 절절 등 뒤 로맨스’ 현장은 극중 펜로즈 저택으로 나오는 경기도 양평의 한 호텔에서 촬영됐다. 김선아와 김태훈은 항상 발랄하던 모습과는 달리 차분한 태도로 촬영장에 등장해 초반부터 감정을 다져나갔다. 더욱이 대본을 읽으면서부터 가슴이 아렸다는 두 사람은 슬픔을 절제해야 하는 촬영임에도 불구, 자꾸 시선이 마주치면 눈물이 터질 것 같아 애를 먹었던 터. 결국 두 사람은 촬영 전 차분히 마인드컨트롤을 한 끝에 절제한 연기를 선보였고, 큰 오열 없이도 코끝 찡한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제작진 측은 “김선아-김태훈의 섬세한 감정이 돋보인 이 장면은 ‘컷’소리가 아까울 만큼 빠져들어 촬영한 장면”이라는 극찬과 함께 “제니장과 위정혁, 상처로 성장하는 이 커플의 절절한 케미를 ‘시크릿 부티크’를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12회는 오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현무♥’ 이혜성, 유재석도 놀란 흑역사 사진 “올해 최애짤”

    ‘전현무♥’ 이혜성, 유재석도 놀란 흑역사 사진 “올해 최애짤”

    방송인 전현무(43)가 열애를 인정한 KBS 이혜성(28) 아나운서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2일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며 이혜성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 6월 13일 방송된 KBS Cool 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전현무는 “정지영씨가 심야 라디오를 평정하던 시간이 있었는데, 지금 이혜성 아나운서가 독보적이다. 이혜성 아나운서가 자정 라디오를 평정할 것이다”고 극찬했다.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청취자의 질문엔 “나이가 들기 전에는 외모를 많이 봤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대화가 잘 통하고 성격이 좋은 사람에게 끌린다”고 밝혔다. 또 사내연애에 대한 질문에 “사내연애는 알려지는 순간 비극”이라며 “당사자만 빼고 다 안다. 티 내고 싶은 것 알지만 끝까지 비밀로 하라”고 조언했다. 이날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는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를 듀엣으로 부르기도 했지만, 둘다 음정 박자 놓친 엉망인 라이브 때문에 청취자들에게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노래 중간 웃음이 터져 전현무에게 “하지 마세요”라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는 6월 10일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전현무가 이혜성 아나운서를 응원차 방문했다. 앞서 지난 5월 이혜성 아나운서는 전현무가 MC로 활약 중인 KBS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으로 방송 이후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이혜성 아나운서는 전현무를 들었다 놨다 하는 토크를 선보였다. “전현무에게 감사한 적이 있다”며 전현무의 광대승천을 유발했지만 “최근 사고를 쳐서 경위서를 쓰게 됐다. 공용 컴퓨터를 찾아보니 전현무 이름으로 수십 개의 경위서가 나왔다. 워낙 종류가 다양해서 이름만 바꿔 써도 될 정도”라며 반전 토크로 전현무를 진땀 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혜성 아나운서는 이날 역대급 흑역사로 스튜디오 현장은 물론 안방까지 발칵 뒤집었다. 흑역사가 없다던 이혜성에게 충격적인 과거가 있었던 것. 녹화 당일 아침 익명의 제보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갓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한 이혜성의 원숭이 개인기가 담겨 있어 시청자들을 포복절도케 했다. 망가짐을 불사한 이혜성의 디테일한 모사에 급기야 유재석은 “올해 나의 최애짤”이라며 극찬했다. 이에 이혜성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원숭이 개인기를 다시 선보이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더해 이혜성은 방송 말미, 선배인 전현무를 향해 “함께 ‘잔소리’를 부르고 싶다”고 말하며 듀엣 무대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후 전현무는 6월 이혜성 아나운서가 진행을 시작한 KBS Cool 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지원사격을 하기도 했다. 한편 전현무는 2006년 KBS 제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2년 프리 선언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 KBS Cool FM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연예가중계’의 MC로 활약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현무, 이혜성 라디오서 밝힌 이상형 “이것 좋은 사람에게 끌려”

    전현무, 이혜성 라디오서 밝힌 이상형 “이것 좋은 사람에게 끌려”

    방송인 전현무(43)가 KBS 이혜성(28) 아나운서와 열애설에 휩싸이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12일 오전 스포츠동아는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는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열애설을 보도했다. 전현무의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힌 상태. 앞서 전현무는 지난 6월 13일 방송된 KBS Cool 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전현무는 “정지영씨가 심야 라디오를 평정하던 시간이 있었는데, 지금 이혜성 아나운서가 독보적이다. 이혜성 아나운서가 자정 라디오를 평정할 것이다”고 극찬했다.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청취자의 질문엔 “나이가 들기 전에는 외모를 많이 봤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대화가 잘 통하고 성격이 좋은 사람에게 끌린다”고 밝혔다. 또 사내연애에 대한 질문에 “사내연애는 알려지는 순간 비극”이라며 “당사자만 빼고 다 안다. 티 내고 싶은 것 알지만 끝까지 비밀로 하라”고 조언했다. 이날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는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를 듀엣으로 부르기도 했지만, 둘다 음정 박자 놓친 엉망인 라이브 때문에 청취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노래 중간 웃음이 터져 전현무에게 “하지 마세요”라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는 6월 10일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전현무가 이혜성 아나운서를 응원차 방문했다. 앞서 이혜성 아나운서는 전현무가 MC로 활약 중인 KBS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으로 방송 이후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전현무는 2006년 KBS 제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2년 프리 선언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 KBS Cool FM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연예가중계’의 MC로 활약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보좌관2’ 오늘(11일) 첫 방송, 관전포인트 넷 [SSEN컷]

    ‘보좌관2’ 오늘(11일) 첫 방송, 관전포인트 넷 [SSEN컷]

    ‘보좌관2’가 다시 치열한 질주를 시작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 이하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오늘(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그리고 곽정환 감독이 직접 관전 포인트를 전해왔다. #1. 이정재의 의롭지만 고독한 싸움 곽정환 감독은 “촬영할 때 이정재의 뒷모습을 볼 때마다 울컥했다”란 사실을 털어놓았다. 수많은 오해와 비난 속에서도 꿋꿋이 국회의원이 된 장태준(이정재)의 고뇌와 외로움이 비쳤기 때문이었을 터. 앞으로 그는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자신이 놓아야 했던 신념과 정의를 되찾고 희생과 대가를 되돌려놓으려 한다. 초선의원의 신분으로 법무부 장관 송희섭(김갑수)과 서울중앙지검장 최경철(정만식), 여기에 주진화학 이창진(유성주) 대표까지 홀로 외롭게 맞서 싸워야 하는 힘겨운 여정이 예측된다. 이에 곽감독은 “장태준의 의롭지만 고독한 싸움이 될 거다. 성공 여부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2. 더 강력하고 폭넓어진 스토리 신민아는 “새로운 인물들이 합류하면서 더 단단하고 폭넓어진 이야기”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곽정환 감독 역시 “스토리의 힘이 더욱 강력해져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보좌관2’는 장관, 국회의원, 검사, 보좌관 등 다양한 인물들이 각자의 목적과 신념, 야망을 품고 질주하는 과정에서 부딪히고 갈등하며 극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에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인 신민아. 시청자들을 휘어잡을 강렬한 전개와 다양한 사건이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3. 복잡 미묘한 감정선과 관계 지난 시즌 이성민(정진영) 의원과 고석만(임원희) 보좌관의 죽음은 인물들의 삶을 뒤흔들어 놓았다. 장태준, 강선영(신민아), 윤혜원(이엘리야), 한도경(김동준) 등 단단했던 이들의 관계에 균열을 만들고 주변 관계에 대한 의심과 분노, 배신감을 싹틔웠다. 이에 서로를 향한 감정이 복합적으로 변하면서, “인물들 간의 관계성에서 오는 긴장감과 흥미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고 밝힌 이엘리야. 김동준 역시 “치밀해지고 극적으로 변한 관계”를 포인트로 꼽았고, 신민아는 “많은 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서 보면 좋을 것”이라는 시청팁도 전했다. #4. 연기 대결 곽감독은 “저마다 다른 신념과 개성을 가진 인물들이 부딪히는 지점에서 불꽃튀는 연기 대결이 재미 포인트”라고 전하며 “놀라운 흡입력과 긴장감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시즌에 이어 역대급 연기 라인업을 선보인 ‘보좌관2’는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과 예고 영상에서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즌1보다 더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곽감독의 극찬에 오늘 밤 첫 방송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보좌관2’는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그리고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시즌1에 이어 의기투합했다. 오늘(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사진=스튜디오앤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불후의 명곡’ HYNN(박혜원), 전율 느껴지는 무대 선사 ‘실검 싹쓸이’

    ‘불후의 명곡’ HYNN(박혜원), 전율 느껴지는 무대 선사 ‘실검 싹쓸이’

    가수 HYNN(박혜원)이 전율이 느껴지는 무대를 선사했다. HYNN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곡가 박근태 편에 출연했다. HYNN은 “‘내 딸 성공했다’라며 어머니는 우시고 아버지는 설레하셨다”며 데뷔 후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된 감격스러움과, 가족들의 반응을 털어놨다. 이날 HYNN이 선곡한 곡은 지난 2006년 발매돼 폭발적인 히트를 친 백지영의 ‘사랑안해’였다. HYNN은 “고음보다는 감정선에 집중하고 완성도 있게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한 후 애절하고 섬세한 보컬을 뽐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율을 불러 일으키는 고음과 곡 소화 능력은 감탄을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심지어 일부 관객들은 HYNN의 감성적 보컬에 눈물을 쏟기도 했다. HYNN의 무대를 본 MC 김태우는 “아직 22살인데 드라마틱한 보컬이 된다는 게 쉽지 않다”라며 칭찬했다. ‘사랑 안 해’ 원곡자 박근태도 “섬세함의 끝판왕이다. 데뷔 8개월이라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가창력이 뛰어나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신예 아티스트다”라고 평가했다. 안타깝게도 이날 HYNN은 이지훈과의 대결에서 패해 1승을 놓쳤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불후의 여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HYNN의 무대가 전파를 탄 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HYNN의 이름이 상위권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HYNN이 ‘불후의 명곡’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무대를 꾸미면서 발매를 앞두고 있는 신곡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HYNN이 약 8개월만에 선보이는 신곡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는 그녀의 히트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비롯해 아이유 ‘마시멜로우’, 거미 ‘눈꽃’ 등의 작업에 참여한 K.imazine과 거미 ‘기억해줘요 모든 날과 그때를’ 케이윌, 지오디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든 캥거루가 공동으로 작곡을 맡은 곡이다. 여기에 시인 못말 역시 ‘시든 꽃에 물을 주듯’에 이어 다시 한번 시적인 노랫말을 적었다. 한편 유희열, 양파, 벤, 허각 등 실력파 선배 가수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HYNN은 탄탄한 실력과 시원하게 올라가는 고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완성형 보컬리스트’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유희열은 HYNN에 대해 “김나박이(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를 잇는 대형 가수의 느낌”이라고 평가할 정도. HYNN은 오는 12일 오후 6시 새 EP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 = KB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포방터 돈가스가 포방터 떠난 진짜 이유는?

    포방터 돈가스가 포방터 떠난 진짜 이유는?

    ‘포방터 돈가스집’이 포방터 시장을 떠난다. 지난해 11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 소개되며 백종원에게 유례없는 극찬을 받아 큰 관심을 모았던 ‘포방터 돈가스집’. 돈가스집은 방송 이후, 손님들이 새벽부터 대기할 만큼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지만, 대기 줄이 인근 주택가 골목까지 늘어지면서 이웃 주민들의 민원을 받기도 했다. 이로 인해 사장님은 사비까지 들여 시장 안, 빈 건물에 대기실을 두 번이나 마련했으나 계속되는 민원이 발생했고, 이와 같은 갈등을 해결하고자 구청, 상인회 등 각종 기관에 직접 쓴 손편지까지 발송해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인터넷 예약제를 권유받은 것 외엔 특별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했고, 포방터 돈가스집이 인터넷 예약제를 받을 경우, 이마저도 포방터 시장을 찾는 사람이 줄어들어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현재는 대기명단만 받고있는 상태다. 이에 실제로 사장님은 지난 8월에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 여름특집 편에서 백종원에게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당시 사장님은 끊이지 않는 민원에 “최악의 경우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나 고민 중”이라는 의견까지 밝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바 있다. 이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지난 1년여 동안 포방터 돈가스 사장님들이 겪은 고충을 다가오는 겨울특집에 녹여낼 예정이다. 그동안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돈가스 사장님이 이사를 결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이사를 결정하는 과정은 물론, 새로운 터전에서의 첫 오픈까지 겨울특집에서 공개한다. 여름특집에 이어 역대 골목식당들의 특별한 이야기들을 담아낼 ‘백종원의 골목식당’ 겨울특집은 정확한 방송일은 미정이나, 올겨울 중 시청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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