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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역시 추미애, 소신 확실…통쾌한 검찰 인사”

    박지원 “역시 추미애, 소신 확실…통쾌한 검찰 인사”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9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 참모들을 전원 물갈이한 것과 관련 “소신이 확실한, 통쾌한 인사를 했다”며 극찬했다. 박지원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역시 추미애다. 이렇게까지 기대는 안 했는데 보수 신문에서부터 진보 신문까지 대학살, 수족을 다 잘랐다(고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추 장관이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시절인 2009년 한나라당 의원들과 노조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했던 것을 언급하며 “책임을 묻겠다 하면 이렇게 대학살에 가까울 정도로 할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자기의 미래를 생각해서 조정을 하지 않을까 전망도 했다”며 “그러나 역시 추미애는 추미애”라고 평가했다.박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여덟 명의 검사장이 공석이기 때문에 후속 인사를 한 것이고, 지금도 세 명의 검사장 자리를 남겨 놨다”며 “그러면 조만간 또 승진 인사가 가능하다. 그것도 기가 막힌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박 의원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과 관련해선 “무작정 별로 하자도 없는 총리 후보자를 인준하지 않을 때 또 다른 국민적 역풍이 자유한국당에 갈 수 있다”며 “하루 이틀 꿀렁꿀렁하다가 결국 인준될 것이라 낙관한다”고 전망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9일 자신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지 않고 전날 검찰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는 지적에 대해 “‘와서 인사 의견을 내라’고 했음에도 수차례 촉구했는데도 불구하고 (내지 않았다)”라고 단호하게 잘라 말했다. 이어 “지역 안배와 기수 안배를 했다. 가장 형평성 있고 균형 있는 인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추 장관은 “인사위 이후에도 얼마든지 의견 개진이 가능하다고,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무려 6시간을 기다렸지만 검찰총장은 ‘제3의 장소로 인사의 구체적 안을 가지고 오라’고 법령에 있을 수 없고 관례에도 없는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한국당 “셀프 면죄부용 인사폭거” 민주당 “능력과 직무 적합성 고루 반영”

    한국당 “셀프 면죄부용 인사폭거” 민주당 “능력과 직무 적합성 고루 반영”

    바른미래당 “檢 협박용 찍어내기 인사” 민주평화당 “불필요한 오해 없었어야” 與, 尹 겨냥 “검찰 태도 대단히 부적절”청와대의 선거개입·감찰무마 의혹 수사를 이끌어 온 윤석열 검찰총장 참모진이 8일 모두 교체되자 보수 야당에서는 ‘인사 폭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법무부의 검찰인사는 누가 봐도 청와대가 관련된 범죄수사를 하지 말라는 것이고 문 정권 스스로 수사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셀프 면죄부용 인사 폭거”라고 했다. 전 대변인은 “살아 있는 권력을 보위하라는 하명을 받고 임명 강행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노골적이고 전광석화처럼 인사권을 휘두른 것”이라면서 “검찰의 의견청취마저도 거치지 않은 뻔뻔하기 그지없는 문재인 정권의 인사 폭거는 정권보신용 칼춤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며 추 장관 역시 직권남용의 책임을 피해 갈 수 없다”고 했다. 바른미래당 강신업 대변인도 “윤석열 사단을 완전히 해체한 찍어내기 인사”라며 “이번 인사는 앞으로 정권 비리를 수사하거나 정권의 심기를 건드리는 검사는 결코 가만두지 않겠다는 검찰 협박용 인사”라고 했다. 새로운보수당 지상욱 수석대변인은 “윤 총장에게 검찰에서 나가라는 대통령의 뜻”이라며 “결국 자신들을 더이상 수사하지 말라는 것이 아닌가. 검찰 독립이 아니라 예속, 종속”이라고 했다. 아쉽다는 야당 반응도 있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검찰에 대한 쇄신 의지를 보여 주면서도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는 인사였어야 했다”고 밝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인사권자의 원칙과 소신이 강조됐다”며 극찬했고 청와대는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사법시스템에 따라 검찰 개혁을 하겠다는 인사권자의 원칙과 소신이 강조되고 개혁의 동반자이자 주축이 될 개개인의 능력과 직무의 적합성이 고루 반영된 적절한 인사”라고 했다. 이어 “인사과정에서 보여 줬던 검찰의 태도는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윤 총장 측을 비판하기도 했다. 야당 중 유일하게 정의당에서는 유상진 대변인이 “인사는 장관 고유 권한인 만큼 이번 인사를 존중한다”고 옹호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골목식당’ 백종원 고백 “제주도 돈가스집에 대한 진실”

    ‘골목식당’ 백종원 고백 “제주도 돈가스집에 대한 진실”

    ‘골목식당’ 제주도 돈가스집 대망의 첫 오픈 현장이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겨울특집’ 마지막 편으로 꾸며져 제주도 돈가스집 대망의 첫 오픈 현장이 공개된다. 돈가스집은 오픈 하루 전, 밤 11시부터 손님 대기 행렬이 시작돼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백종원은 폭주하는 대기 줄에 “우리 장모님도 줄 섰는데...”라고 깜짝 고백해 김성주, 정인선을 놀라게 했다. 한편 오픈 준비 중인 돈가스집에 ‘1호 수제자’가 첫 등장해 궁금증을 더했다. 돈가스를 배우기 위해 제주도까지 찾아온 ‘1호 수제자’의 허둥대는 모습에 남자 사장님은 평소 보기 힘든 엄격한 ‘호랑이 스승’으로 돌변해 눈길을 끌었다. 정인선은 흑돼지, 빵가루, 특별 배합 기름까지 업그레이드를 마친 제주도 돈가스를 맛보며 “떨어진 빵가루만 팔아도 될 정도...”라고 극찬했다. 이날 업그레이드 돈가스의 인기를 실감하듯 각양각색 사연을 가진 손님들이 이목을 끌었다. 대기줄을 선 채 밤샘 시험공부를 한 대학생 손님부터, 비행기 시간을 미루고 온 손님, 상견례 치른 가족까지 총출동했는데, 손님들의 시식 후 반응은 어땠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돈가스집에서 함께할 수제자를 모집한다는 SNS 글 게재 이후, 단 하루 만에 이력서가 산더미처럼 쌓여 백종원과 사장님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돈가스집을 향한 억측과 오해가 생겨나기 시작해 사장님들은 또다시 깊은 고민에 빠졌다. 돈가스집 제주도 오픈을 두고 ‘백종원의 프랜차이즈로 소속됐다’, ‘수제자를 뽑아 2호점을 낸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 것인데, 이에 대한 진실도 공개된다. 겨울특집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제주도 돈가스집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스터트롯, 실력자들 끝도 없이 등장 “괴물이 나타났다”

    미스터트롯, 실력자들 끝도 없이 등장 “괴물이 나타났다”

    ‘미스터트롯’이 또 한 명의 강력 우승 후보 출격을 예고했다. 9일 방송되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2회에서는 오래전부터 트로트 판에 몸담아 온 현역가수는 물론이고 성악과 국악, 힙합까지 다른 장르에서 탑을 찍고 온 실력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장윤정을 비롯해 마스터들은 이들의 무대를 접한 후 “괴물이 나타났다”, “천재다”며 기립박수와 함께 충격을 내비쳐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마스터 중에서도 냉철하면서도 예리한 평가를 내놓기로 정평난 조영수가 전주가 흐르고 첫 소절이 시작되자마자 감탄을 쏟아낸 참가자가 있다고. 조영수는 이 참가자에게 “이대로라면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겠다”는 역대급 극찬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참가자들의 실력 덕에 시즌1과 2를 통틀어 역대 최다 ‘올하트’ 불이 켜진 부서가 등장하는 초유의 사태도 발생했다. 마스터들조차 첫 타자 등장부터 연이어 터진 올하트에 “이 부서는 전원 올하트가 나올 것 같다”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실상 송가인 원톱 체제였던 시즌1 ‘미스트롯’ 때와 달리 ‘미스터트롯’에는 끼와 가창력을 두루 갖춘 실력자들이 대거 쏟아지는, ‘트로트 춘추전국시대’의 양상이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극찬이 쏟아진 1회는 아직 예고편에 불과하다”는 강한 자신감을 전하며 “2회에서는 실력자 옆 또 실력자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실력자들이 끝도 없이 등장한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9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 = TV조선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봉준호 “자막 장벽만 넘으면 영화의 바다… 오스카도 기대”

    봉준호 “자막 장벽만 넘으면 영화의 바다… 오스카도 기대”

    봉준호 감독이 “오스카를 목표로 달려온 건 아니지만 이왕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 오스카에서도 한국 영화산업에 큰 의미가 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애쓰겠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 송강호 역시 “봉 감독이 골든글로브 감독상을 놓친 불운을 오스카에서 반드시 달성하리라 믿는다”며 힘을 보탰다. 봉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정은 등 영화 ‘기생충’의 주역 5명은 5일(현지시간) 골든글로브 시상식 직후 시상식장 인근의 포시즌 호텔에서 한국 매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봉 감독은 칸과 골든글로브를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골든글로브의) 경합이 더 무시무시한 느낌”이라며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걸작 ‘아이리시맨’이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등이 상을 하나도 못 받고 돌아가는 걸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자막 관련 수상 소감에 대해서는 “북미 관객분들이 여전히 자막 있는 영화를 보는 걸 꺼린다고들 하더라. 별것 아닌 그런 장벽만 넘으면 영화의 바다가 펼쳐지는데,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른 작품들이 다 그런 바다에 있는 영화들이고 상의 성격이 그렇다 보니 그런 멘트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할리우드 반응에 대해 송강호는 “‘기생충’이 한국적 요소도 있고 그런 (한국적인) 디테일한 것들을 (미국 관객들이) 이해를 할까 이런 걱정이 내심 있었다”며 “그런데 아주 즐겁게 그리고 놀라운 감동의 영화를 봤다고 말해줄 때는 참 뿌듯했고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오스카 상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배우 이정은은 “(이번 수상이) 할리우드 영화산업에서 (봉) 감독님이나 한국 영화를 새로 보게 만든 것 같다”며 “이번엔 못 받았지만 더 좋은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 감독 역시 “미국 배급사나 스튜디오가 엄청난 예산을 투입해 치열한 경쟁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우리도 엉겁결에 캠페인의 파도에 휩쓸린 느낌이지만 좋은 결과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유력지 뉴욕타임스에서 봉 감독을 만나고 싶어 한다는 기사에 대해 봉 감독은 “기사까지 쓸 줄은 전혀 예상 못 했다”며 “이게 뭐지 하며 의아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전소미, 몽둥이 들고 게 사냥 “살벌 눈빛” 포착 [정글의 법칙]

    전소미, 몽둥이 들고 게 사냥 “살벌 눈빛” 포착 [정글의 법칙]

    전소미가 게 사냥에 나선다. 1월 4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는 역대 가장 작은 크기의 섬에서 벌어지는 병만족의 생존기가 공개된다. 45기 병만족 김병만, 노우진, 매튜 다우마, 이태곤, 유재환, 이정현, 전소미, 한현민은 3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 사이에서 조난을 당했다. 이들은 24시간 안에 서로를 찾아야만 하는 ‘조난 생존’ 미션을 받게 된 것. 그러나 광대한 바다 위에서 서로를 찾던 중 밤이 찾아왔고, 이에 멤버들은 각자 흩어진 채 정글 사상 최고로 작은 섬에서 비박을 하게 됐다. 직경 50m, 한 바퀴 도는데 30초도 안 걸리는 코코넛 섬에 도착한 이태곤, 유재환, 이정현은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밤 사냥에 나섰다. 기대와 달리 손가락만한 작은 물고기들만 잡혔으나, 이태곤은 좌절하지 않고 코코넛 밀크를 이용해 어죽이란 반전 요리를 만들어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환은 “이탈리아 고급 요리를 먹는 느낌이다”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정글의 최연소 전사로 거듭난 전소미 역시 반전을 선사했다. 전소미는 전날 너무 빠른 속도 탓에 한 마리도 잡지 못했던 게를 잡기 위해 몽둥이를 장착하고 나섰다. 전소미는 날렵한 게가 나타나자마자 “쟤가 나를 물기 전에 내가 먼저 다리부터 부러뜨리겠다”라는 달콤살벌(?)한 말과 함께 과감한 몽둥이 찜찔로 게 사냥에 성공, 정글 입성 하루 만에 스피디한 성장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전소미는 생선을 구워 먹으며 “할머니가 생선은 눈알이 맛있다고 가르쳐 줬다”라며 아버지 매튜 다우마와 사이좋게 눈알 하나씩 나눠 먹는 야무진 모습까지 보여주기도 했다. 4일 오후 9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편스토랑’ 강다니엘, 리액션 요정 등극 “출시 상품 내가 다 살 것”

    ‘편스토랑’ 강다니엘, 리액션 요정 등극 “출시 상품 내가 다 살 것”

    ‘편스토랑’ 강다니엘이 리액션 요정에 등극한다. 3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3번째 주제인 ‘우리 돼지’를 재료로 한 편셰프들의 메뉴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과연 어떤 편셰프의 어떤 메뉴가 이경규 마장면, 돈스파이크 돈스파이(미트파이)를 잇는 출시 영광을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스페셜MC 강다니엘의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2019년 12월 13일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스페셜MC로 첫 등장한 강다니엘은 신곡 ‘터칭’의 무대는 물론, 특유의 멍뭉미를 발산했다. 또 ‘강고기’라는 별명을 공개하는 등 남다른 먹성까지 공개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다니엘이 이경규의 ‘우리 돼지’ 최종메뉴 ‘보르시 라면’을 직접 맛봤다. 어떤 음식도 복스럽게 먹는 ‘멍뭉미 먹방’과 함께 이경규의 질문에 거침없이 답하며 “사회생활도 잘한다”는 유쾌한 반응을 이끌기도. 그런 강다니엘이 과연 또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가 쏠린다. 특히 강다니엘의 리액션 요정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강다니엘은 보르시 라면에 이어 편셰프들의 ‘우리 돼지’ 최종메뉴들을 직접 맛보고, 귀엽고 매력적인 맛 표현을 쏟아냈다고. 특히 한 편셰프의 메뉴에는 “편의점에 나오면 내가 다 살 것”이라며 극찬까지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과연 강다니엘을 사로잡은 메뉴는 어떤 편셰프의 어떤 음식일까.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 돼지’를 주제로 한 세 번째 메뉴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이경규 마장면, 돈스파이크 돈스파이(미트파이)를 잇는 3대 출시메뉴가 결정되는 것. 이렇게 결정된 ‘신상출시 편스토랑’ 3대 출시메뉴는 내일(4일)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과연 강다니엘이 반한 메뉴가 강다니엘의 바람대로 출시 될 수 있을 지도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3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50차례 성형수술 받은 바비인형 남친 ‘켄’ 이번에는 성전환?

    150차례 성형수술 받은 바비인형 남친 ‘켄’ 이번에는 성전환?

    실명보다 '살아 있는 바비인형의 남자친구 캔'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브라질 남자 로드리고 알베스(36)가 새로운 변신을 시작해 화제다. 인형 '캔'과 똑같은 얼굴과 몸매를 갖기 위해 성형에 집착하던 그가 이번에 선택한 캐릭터는 뜻밖에도 여성이다. 이러다 아예 바비인형으로의 변신을 시도하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알베스는 최근 새로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있다. 마치 터빈을 연상케 하는 검은 모자를 눌러 쓴 그는 금발의 긴 머리 가발을 쓰고 있다. 그가 확인하지 않아 알 수는 없지만 얼굴에도 약간은 손을 댄 듯 알 수 없는 여성미가 곳곳에 흐르는 것 같다. 지인들에 따르면 알베스는 최근 여장을 즐기고 있다. 두터운 여성용 코트와 러시아 털모자에 하이힐을 신고 거리를 나서기도 한다. 여장을 할 때마다 그는 지인들에게 자신을 '제시카'로 불러달라고 부탁한다고 한다. 여자가 되기로 작정하지 않았다면 있기 힘든 일이다. 익명의 한 지인은 "언제부턴가 알베스가 여장에 큰 관심을 보이더니 이젠 가발까지 쓰면서 겉보기에 완벽한 여자가 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다가 성전환수술을 받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마음만 먹는다면 수술을 주저할 알베스가 아니다. 알베스는 지금까지 최소한 150회 이상 성형수술과 시술을 받았다. 바비인형의 남자친구 캔과 비슷해지기 위해 얼굴성형을 물론 임플란트로 복근까지 만들었다. 그때마다 성형에 쓴 돈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2014년까지 알베스가 성형에 쓴 돈은 14만 달러였지만 이듬해에는 25만 달러로 늘어났다. 이후 그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아 지금까지 그가 지출한 성형비용이 얼마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적어도 100만 달러는 훌쩍 넘을 것이라는 게 정설이다. 알베스가 성형에 중독된 건 미에 대한 집착 때문이다. 과거 그는 브라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번은 침대에 누워 있다가 뚱뚱하고 못생긴 내 모습을 떠올렸다"며 "사회가 인정하는 외모를 갖고 싶다는 생각에 캔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캔이야말로 브라질 국민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남성미를 가진 인물"이라며 캔 극찬론을 폈다. 그랬던 그가 이제 진정한 여자로 변신할지, 바비인형의 남자친구가 아닌 바비인형으로의 변신을 시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로드리고알베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홍잠언, 과거 전국노래자랑 출연 모습 보니...

    홍잠언, 과거 전국노래자랑 출연 모습 보니...

    ‘미스터트롯’ 최연소 참가자 홍잠언(10)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 출연한 모습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홍잠언은 지난 2017년 7살의 나이로 ‘전국노래자랑’ 평창군에 출연해 박상철의 곡 ‘항구의 남자’를 불렀다. 당시 최우수상을 받은 홍잠언은 이후 ‘리틀 박상철’로 불리기도 했다.한편, 지난 2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홍잠언이 남다른 끼와 가창력을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항구의 남자’를 부른 홍잠언에게 마스터들은 모두 하트를 보냈다. 조영수 마스터는 “천재다. 9살 나이를 배제하고도 좋은 가수가 되기 위한 조건을 완벽하게 가졌다. 10년 후가 기대된다”고 극찬했다. 6살부터 트로트를 시작한 홍잠언은 자신의 곡 ‘내가 홍잠언이다’로 앙코르 무대를 꾸며 마스터들을 미소 짓게 했다. 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TV조선 ‘미스터트롯’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스터트롯’ 홍잠언, 시선 사로잡은 남다른 끼 “내가 바로 홍잠언”

    ‘미스터트롯’ 홍잠언, 시선 사로잡은 남다른 끼 “내가 바로 홍잠언”

    ‘미스터트롯’ 홍잠언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스터트롯’ 최연소 참가자 9살 홍잠언은 단전에서부터 끌어올린 호흡과 남다른 창법을 선보였다. 홍잠언의 남다른 끼를 본 마스터들은 모두 하트를 보냈다. 조영수 마스터는 “천재다. 9살 나이를 배제하고도 좋은 가수가 되기 위한 조건을 완벽하게 가졌다. 10년 후가 기대된다”고 극찬했다. 6살부터 트로트를 시작한 홍잠언은 자신의 곡 ‘내가 홍잠언이다’로 앙코르 무대를 꾸며 마스터들을 미소 짓게 했다. 홍잠언은 “남진, 나훈아 선생님처럼 톱스타가 되고 싶다”는 꿈도 밝혔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0년간 최고의 골퍼? 1위 인비, 2위도 인비”

    “10년간 최고의 골퍼? 1위 인비, 2위도 인비”

    수년 전부터 미국에서 만나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가장 뛰어난 한국 프로 골퍼를 꼽으라면 대부분 “인비 박(Inbee Park)”이라는 이름을 댄다. 한국에서 박인비(32)는 한국을 빛낸 유명 프로 골퍼 중 한 명처럼 인식되는 경향이 있지만, 외국에서는 압도적으로 한국 골퍼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보인다. 이런 인식은 외국 전문가들도 예외가 아닌 것 같다. 현역 시절 ‘골프 여제’로 군림했던 안니카 소렌스탐(50·스웨덴)도 2일 2010년대 최고의 선수로 박인비를 지목했다. 소렌스탐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최근 10년간 최고의 선수를 꼽으라면 1위 박인비, 2위도 박인비가 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LPGA 투어는 지금 2010년부터 2019년 사이에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선수 16명을 선정해 토너먼트 팬 투표 형식을 통해 10년간 최고 선수를 가려내는 중이다. 2일 현재 4강까지 추려졌는데, 박인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준결승 투표를 치른다. 리디아 고를 제치고 결승 투표에 오르면 쩡야니(대만), 브룩 헨더슨(캐나다) 간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소렌스탐은 박인비를 1, 2위에 놓은 이유에 대해 “박인비는 지난 10년간 엄청난 실력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특히 메이저대회에서 그의 경기력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박인비의 우승 이력을 보면 소렌스탐의 말이 틀리지 않았음을 단박에 알 수 있다. 2007년부터 LPGA 투어 생활을 시작한 박인비는 이듬해인 2008년 US여자오픈 우승으로 투어 ‘마수걸이승’을 신고했다. 이후 2010년부터 2019년 사이에 18승을 거뒀는데, 이 기간 메이저 우승도 6차례나 됐다. 통산 19승 가운데 메이저 우승컵만 3분의1이 넘는 7개를 수집한 것이다. 그런데 해외에선 압도적 호평을 받는 박인비의 인기가 국내에서는 저평가된 느낌을 주는 것은 왜일까. 화려한 플레이가 아니어서일까. 실제 박인비의 플레이는 조용하기 짝이 없다.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고도 호들갑을 떠는 법이 없다. 갤러리는 좋아서 환호하는데 정작 자신은 손목만 세워 답례하는 게 전부다. 마치 한때 타이거 우즈와 대적할 만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인자 노릇을 자처했던 피지 출신의 비제이 싱(57)을 보는 듯하다. 아무리 잘 치긴 해도 이른바 ‘스포테인먼트’를 기대하기 어려운 게 박인비 골프라는 얘기는 그래서 나온다. 최나연, 김하늘, 신지애 등 ‘세리 키드’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 88년생 동갑내기 용띠들의 이름이 국내에서 활개치는 동안 그의 이름 석 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실력이 출중한 걸 알면서도 선뜻 자신들의 이름이 박힌 모자를 씌워 주는 메인 스폰서는 없었다. 그래서 박인비는 US여자오픈 첫 우승 뒤에도 ‘깜짝 우승’이라는 저평가 속에 추락했다. 준비되지 않은 우승은 슬럼프로 이어졌고 우승 당시 국내 통신사가 2년 후원을 했지만 그게 끝이었다. 그러나 박인비의 슬럼프는 오래가지 않았다. 2012년 에비앙 마스터스에서의 통산 2승째로 어두운 터널을 벗어난 뒤 이듬해 혼다타일랜드 대회에서 에리야 쭈타누깐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메이저 여왕의 길을 예약했다. 그리고 그해 무려 3개의 메이저 우승을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에 한 발 다가서자 언론은 ‘침묵의 암살자’라는 별명을 붙여 줬다. 조용하지만 소리 없이 다가가 단박에 상대의 숨통을 끊는 ‘승부사’로서의 박인비. 그 누가 뭐라 해도 오로지 실력으로 웅변하는 그에게 골프 여제가 지지를 선언한 것은 너무나 당연해 보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슈스케 꼬마’ 손예림 성장이 반가운 이유 [SSEN이슈]

    ‘슈스케 꼬마’ 손예림 성장이 반가운 이유 [SSEN이슈]

    ‘슈스케 꼬마’ 손예림이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는 소식에 팬들이 반색했다. 엔터테인먼트 뉴오더 측은 2일 “손예림이 오는 5일 데뷔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솔로 가수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손예림은 지난 2011년 11세의 나이로 엠넷 ‘슈퍼스타K3’에 출연한 후 약 9년 만에 정식 데뷔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손예림은 솔로 데뷔 소식을 전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근황과 함께 과거 ‘슈스케3’에 출연했던 방송 모습을 게재했다. 그는 팬들에게 “많이 변했나요?”라고 물으며 멋쩍게 웃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손예림은 어렸을 때 얼굴 그대로였다. 성장하면서 볼살이 빠지고, 키는 훌쩍 자라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재킷 사진 속 탄탄한 복근과 함께 날카로운 눈빛까지 예전의 ‘자이언트 베이비’ 손예림과 사뭇 다른 이미지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손예림은 초등학생이던 시절인 지난 2011년, 11세의 나이로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얼굴과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손예림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 심사위원 이승철의 극찬을 받는 등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줬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이승철은 “어린 친구에게 이렇게 소름끼치는 느낌은 처음 받는다”며 “음정이 떨리는 부분이 있지만, 노래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감정도 중요한데 손예림은 감정을 타고났다”고 극찬했다. 싸이도 역시 “감동을 충분히 줄 수 있다. 타고났다”고 칭찬했다. 결국 손예림은 이승철과 싸이, 정엽까지 3명의 심사위원에게 모두 “합격”을 받으며 예선 오디션을 통과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 표현으로 주목받음과 동시에 유명 작곡가 손무현의 조카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지난 2017년에는 고등학생으로 ‘믹스나인’에 참가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며 실력파 가수로서의 능력을 증명한 바 있다. 또 초등학생때와 변함없는 귀여운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 노래 듣고 소주 생각이 난 건 처음”이라던 싸이 말처럼 남다른 감성의 소유자인 손예림. 앞으로 ‘슈스케 꼬마’ 손예림이 솔로 여가수로 보여줄 무대가 기대된다. 사진 = 서울신문DB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페이커, 공개할 수 없는 연봉 수준 “은퇴 후 기부할 것”

    페이커, 공개할 수 없는 연봉 수준 “은퇴 후 기부할 것”

    세계 최정상 프로게이머인 페이커(본명 이상혁·23)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각종 소문에 대한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1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올해도 잘 될 거야 아마두’ 특집으로 슈퍼주니어 김희철, 게이머 페이커, 뮤지컬배우 김소현, 메이크업아티스트 정샘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스케줄이 안 맞아 그동안 출연을 거절해왔는데 오늘 크리스마스인데도 파티를 모두 취소하고 나왔다. 이유는 페이커”라며 “너무 떨린다. 게임하는 분들에게는 ‘리빙 레전드(살아있는 전설)’인 분”이라고 극찬했다. 스페셜 MC로 함께한 도티도 “페이커 선수가 손흥민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국을 알린 3대장으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페이커는 “중국에서 100억대 연봉을 제안했고 북미에서도 백지 수표를 제안했다”는 소문에 “실제로 계약서를 본 적은 없지만 나도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해외 구단과 계약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타지 생활이 불편한 것도 있지만 금액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는 게 나에게 맞다고 생각했다. 잘하는 선수도 많고 경쟁력 있는 한국에서 하는 게 재밌어서”라며 “한국 대표로 자리 잡다 보니 많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페이커는 경기 비용을 빼고도 광고 수입 등 그 외 매출액이 더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봉 50억원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계약상 연봉은 공개할 수 없다. 그런 소문이 있긴 하더라”며 “비밀을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 부모님과 돈을 관리해주는 친척과 나 말고는 내 연봉을 모른다”고 말을 아꼈다. 이에 ‘라디오스타’ MC들은 지난해 롤드컵 우승 상금이 74억원이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김희철은 “아까 50억원 이야기할 때 페이커가 약간 비웃었다. ‘왜 나를 그 정도로밖에 소개하지 않나’라고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고 페이커는 대답 대신 미소만 지었다. 1세대 프로게이머이자 선배 임요환과의 비교에 대해서는 “매번 비교할 수 없다고 말씀드린다. 내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임요환 선수가 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아예 없는 길을 새로 만들었으니까. 나는 선배들이 만들어준 길을 걸어왔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연애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 시간도 없고 서로에게 불편할 것 같아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연애를 한 적은 없다”고 밝혔고 결국 MC들의 집요한 질문 공세에 ‘모태솔로’임을 인정했다. 또한 키스신 토크 등이 나올 때마다 물을 벌컥벌컥 들이켜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으로 귀여운 순수 매력을 드러냈다.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리는 페이커지만 한 달 소비하는 금액이 20만원이라고. 페이커는 “평소에 돈을 잘 안 쓴다. 치약과 칫솔 없을 때 사는 정도”라며 “취미 활동도 없고 술도 안 마신다. 책을 읽긴 하지만 돈 쓸 일이 딱히 없다. 검소가 몸에 배서 선수 생활할 때는 안 쓰지만 은퇴하면 나를 위해 쓰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은퇴 후 어디에 돈을 쓰고 싶냐”는 질문에 페이커는 “기부하고 싶다”고 대답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슈스케 꼬마’ 손예림, 솔로 데뷔 확정 [공식]

    ‘슈스케 꼬마’ 손예림, 솔로 데뷔 확정 [공식]

    ‘슈스케 꼬마’ 손예림이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엔터테인먼트 뉴오더 측은 2일 “손예림이 오는 5일 데뷔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솔로 가수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손예림은 지난 2011년 11세의 나이로 엠넷 ‘슈퍼스타K3’에 출연한 후 약 9년만에 정식 데뷔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지난해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 입학한 손예림은 그간 학업과 음악 작업을 병행해 왔으며, 고심 끝에 완성도 높은 데뷔 싱글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이번 데뷔 곡은 손예림만의 감수성과 밝은 매력 모두가 담긴 작품인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손예림은 스무살이라는 나이에 걸맞게 발랄하고 트렌디한 모습 등을 보여주며 대중 및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한편 초등학생 시절 ‘슈스케3’에 출연한 ‘슈스케 꼬마’라는 애칭을 얻은 손예림은 당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 심사위원 이승철의 극찬을 받는 등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줬다. 또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 표현으로 주목받음과 동시에 유명 작곡가 손무현의 조카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17년엔 고등학생으로서 ‘믹스나인’에 참가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며 실력파 가수로서의 능력을 증명한 바 있다. 사진 = 뉴오더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런닝맨’ 전효성, 11년 만에 첫 런닝맨..전소민 “춤 정말 잘 춘다”

    ‘런닝맨’ 전효성, 11년 만에 첫 런닝맨..전소민 “춤 정말 잘 춘다”

    전효성이 데뷔 11년 만에 ‘런닝맨’에 첫 출연해 녹화장을 달궜다. 전효성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해 오프닝 무대에서부터 트레이드 마크인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전효성이 돌아왔다”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고, 전소민은 “춤을 정말 잘 춘다. 부럽다”며 ‘전효성 따라잡기’에 나섰지만 전혀 상반된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는 ‘2020년이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 배우 강태오도 ‘런닝맨’ 첫 출사표를 던졌다. 강태오는 서강준, 공명 등과 함께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출신으로, 넘치는 끼와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강태오는 “혹시 댄스를 보여줄 수 있냐”는 요청에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일순간 돌변해 반전 댄스를 선보였다. 김종국은 “광수보다 더 웃기다”라고 극찬했고 유재석 역시 “옛날 ‘X맨’ 때였으면 5주 동안 포커스 받았을 춤”이라고 인정했다. 한편 ‘런닝맨’에 첫 출연하는 ‘섹시 디바 전효성’과 ‘대세 배우 강태오’의 맹활약은 오늘(29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생활의 달인’ 파운드케이크, 어디 있나? “재료가 느껴진다”

    ‘생활의 달인’ 파운드케이크, 어디 있나? “재료가 느껴진다”

    ‘생활의달인 파운드케이크’가 화제다. ‘생활의 달인’의 파운드케이크 달인이 2019년 10대 맛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최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2019년 방송된 수많은 달인 중 올해의 10대 맛의 달인을 공개했다. 그 중 최근 방송된 파운드케이크 달인이 10대 달인 선정 소식을 듣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파운드 케이크를 맛본 손님은 “일반 케이크는 버터 맛 정도만 느껴지는데 이 곳 파운드 케이크는 안에 재료 맛이 다 느껴질 정도로 부드럽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이날 달인의 부모님은 “미안하다. 건강하기만 하면 바라는 게 없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특히 이날 파운드케이크 달인은 지난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은 밤 파운드 케이크를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달인은 “중식 요리에서 많이 사용하는 죽순을 이용해 밤을 부드럽게 삶는다”라고 비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해당 맛집 주소는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로 26로 알려졌다. 뉴스부 seoulen@seoul.co.kr
  • ‘맛남의 광장’ 완판, 궁금한 그맛 ‘사진만으로 군침이..’

    ‘맛남의 광장’ 완판, 궁금한 그맛 ‘사진만으로 군침이..’

    ‘맛남의 광장’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은 지난주보다 1.8%P 상승한 9.2%(수도권 가구 시청률 3부 기준)로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목요 예능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3.8%까지 오르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입증했다. 분당 시청률은 10.1%까지 치솟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백종원이 본격적인 장사에 앞서 장수의 사과 농가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로 사과는 일조량 부족과 태풍으로 인해 출하시기를 놓치고, 이후에는 출하 시기가 겹치면서 가격이 폭락한 상황. 농민은 “못 팔면 버려야 한다”라며 상품성이 떨어져 팔지 못하고 폐기되는 사과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장수 사과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폐기하기엔 아까운 비상품 사과를 수확했다. 그는 “일찍 수확해서 보관이 오래 안 되는 사과들의 활용도를 찾으면 되겠다. 생으로 안 먹고 여러 가지 해 드실 수 있으면 소비가 많아질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맛남의 광장’ 멤버들이 오후 장사에 판매할 메뉴를 만들어보는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한우의 비선호 부위인 사태로 한우국밥을 만들어냈던 백종원은 이번에는 또 다른 부위인 우목심으로 한우 불고기버거를 만들어냈다. 촉촉하게 찐 빵 안에 패티가 아닌 불고기를 넣어 만드는 것. 멤버들은 “엄청 잘나가겠다”라며 불고기버거의 맛에 감탄했다. 이어 멤버들의 ‘사과 활용 요리 개발’ 숙제 결과가 공개됐다. 양세형은 아이들 간식으로 제격인 ‘사과 도넛’을, 김동준은 사과 속을 버터로 채워 시나몬 가루, 아이스크림 등과 곁들여 먹는 ‘허니 버터 시나몬 애플’을 준비했다. 첫 번째 장사에서 ‘요알못’으로 등극한 김희철은 전문가에게 직접 전수까지 받으며 야심 차게 준비한 ‘논 알코올 사과 칵테일’을 선보였다. 그러나 신나게 칵테일 셰이커를 흔들던 김희철은 실수로 백종원에게 사과 칵테일을 쏟아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장기 보관이 가능한 사과조림을 활용해 ‘멘보 사과’를 선보였다. 조리법이 간단함은 물론 맛 또한 훌륭했다. 양세형은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면서 사과가 아삭아삭 씹히는 게 아름다운 간식이다”라며 극찬했다. 다음날 멤버들은 한우 불고기버거와 멘보 사과로 오후 장사에 나섰다. 양세형과 김동준은 멘보 사과를, 백종원과 김희철은 불고기버거를 맡아 장사 준비를 시작했다. 노릇노릇하게 튀겨지는 멘보사과와 불판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불고기는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하며 곧 시작될 오후 장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입증하듯 멤버들이 오후 메뉴를 준비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10.1%로 두 자릿 수를 돌파,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본격적인 오후 장사가 시작됐고, 한우 불고기버거와 멘보 사과는 손님들의 극찬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장사 결과 두 가지 메뉴는 완판됐다. 백종원은 “뿌듯하다. 한 주 한 주 발전해가는 모습을 볼 때 다음 미션이 기대된다”라며 멤버들을 칭찬했다. 이어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경북 영천의 돼지고기와 마늘을 활용한 각종 레시피가 등장할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SBS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라이드온] 날렵한 외모, 역대급 스펙… 2030 홀린 ‘차도남 K5’

    [라이드온] 날렵한 외모, 역대급 스펙… 2030 홀린 ‘차도남 K5’

    기아자동차 중형 세단 ‘K5’는 ‘양카’(양아치차)라는 씁쓸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난폭하게 운전하는 자동차는 어김없이 K5’라는 경험이 사회 곳곳에서 누적돼 생겨난 은어다. 그런 K5가 지난 12일 멋스러운 외모에 스포츠카의 주행 감성을 탑재하고 돌아왔다. 2015년 이후 4년 만에 출시된 3세대 모델이다. 신형 K5에 대한 자동차 시장의 반응은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다. 차량 디자인이 극찬을 받은 데 이어 엔진 성능과 첨단 기능까지 후한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고객층은 ‘2030세대’다. 사전계약에서도 고객 1만 6000여명 가운데 20~30대가 53%로 절반이 넘었다. 신형 K5가 10년 묵은 ‘양카’라는 오명을 털어내는 것은 물론 ‘숙적’ 현대자동차 쏘나타를 제치고 중형 세단 왕좌에 등극하는 기분 좋은 사고를 치게 될까, 아니면 앞으로도 계속 조롱의 대상으로 남게 될까.#잘생겼다멋스러운 디자인, 타이거페이스 진화파나메라 닮아 ‘조선 포르쉐’ 별칭도 신형 K5는 날렵한 스포츠 세단의 모습을 갖췄다. 전면부 그릴은 신형 쏘나타보다 얇게 디자인됐다. 날카로운 그릴 패턴은 ‘샤크 스킨’(상어 껍질) 직물을 모티브로 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그릴은 돛단배 모양으로 만들어져 상대적으로 순한 이미지를 가졌다. 기아차 측은 ‘타이거 노즈’(호랑이 코) 디자인이 ‘타이거 페이스’(호랑이 얼굴)로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푸조 ‘508’, 쉐보레 ‘카마로’의 얼굴과도 조금 닮았다. ‘√’ 모양의 주간주행등은 ‘하트비트’(심장박동)를 형상화했다. 후미등에도 같은 디자인이 적용됐다. 사이드미러에서 시작되는 측면 크롬 몰딩은 트렁크 위를 지나 반대편 사이드미러까지 끊이지 않고 선으로 쭉 연결됐다. 루프라인은 트렁크 끝에 닿을 정도로 길게 이어져 트렁크와 뒷창문이 함께 열리는 패스트백 차량 같은 느낌을 줬다. 이런 옆 모습이 독일 포르쉐의 ‘파나메라’를 닮았다는 이유로 신형 K5를 ‘조선 포르쉐’라고 칭하는 목소리도 일부 있다. ●10년 묵은 ‘양카’ 이미지 훌훌 후미 램프는 요즘 유행하는 좌우로 길게 쭉 이어진 형태로 디자인됐다. 또 램프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어 뒤에서 봤을 때 더 입체감이 들어 멋스럽다. 점등 패턴은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점선 모양이 적용됐다. “신형 K5의 절취선 모양 후미등보다 현대차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한 줄로 길게 이어진 램프 디자인이 더 낫다”는 지적이 많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램프의 점선 굵기가 바깥쪽으로 갈수록 더 두꺼워져 입체감과 원근감, 속도감을 준다는 점에서 디자인적으로 나쁘지 않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뒷범퍼 아래 크롬으로 꾸며진 장식용 머플러는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다.#똑똑하다‘테마형 계기판’ 환경따라 배경 변화창문 열고 닫는 것도 음성으로 제어 신형 K5의 실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디지털 계기판과 앰비언트 라이트, 그리고 아날로그 감성의 클래식한 나무 재질 마감은 묘하게 잘 어울렸다. 맑음, 흐림, 비, 눈 등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 배경이 바뀌는 12.3인치 테마형 계기판도 최초로 적용됐다. 최근 출시된 현대차 그랜저나 쏘나타에도 탑재되지 않은 신형 K5만의 품목이다. ●첨단 기술과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실내 10.25인치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와 공기조절 장치는 비대칭 형태로 운전자 쪽을 향해 있었다. 운전석과 조수석은 둘 사이에 작은 가림벽이 설치돼 경계가 더욱 명확해졌다. 그래서 운전석에 앉으면 배려받는 느낌이 들었고, 조수석에 앉으면 나만의 공간에 앉아 있는 듯했다. 변속기는 전자식 변속 다이얼이 장착됐다. 콘솔박스 바로 앞에 있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은 기기를 세워서 거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미세먼지 센서가 포함된 공기 청정 시스템도 최초로 탑재됐다. 신형 K5에 장착된 첨단 기능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음성 인식 차량 제어’ 기술이었다. 한층 개선된 ‘카카오i’가 탑재되면서 공조장치를 작동하는 것은 물론 음성으로 창문을 열고 닫는 것도 가능했다. 또 뉴스, 날씨, 주식, 환율, 운세 등 포털사이트로 검색할 수 있는 웬만한 정보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기아차가 신형 K5 슬로건으로 ‘플레이 인터랙티브’(상호작용하라)를 전면에 내세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집안의 조명, 가스 밸브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동작을 차 안에서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과 키·앉은키·몸무게를 설정하면 최적의 시트 포지션을 맞춰주는 ‘스마트 자세 제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 등도 적용됐다.#잘 달린다1.6 터보, 스포츠카 같은 경쾌한 질주커브길도 쏠림 없는 안정적인 코너링 기아차는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신형 K5 출시 행사에 이어 미디어 시승행사를 열었다. 시승은 비스타홀에서 출발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자유로를 타고 경기 파주 헤이리마을의 한 카페까지 가는 편도 81.5㎞ 구간에서 진행됐다. 시승 차량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었다. 운전석에 앉으니 D컷 운전대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원형 운전대의 밑동을 깎은 D컷 운전대는 운전대가 무릎이나 허벅지에 닿지 않도록 고안된 운전대로 차체가 낮은 스포츠카에 주로 적용된다. ●승차감 보단 성능 기아차가 신형 K5 라인업 가운데 가장 성능이 뛰어난 1.6 터보 모델을 시승차로 내 놓은 이유는 확실했다. 스포츠 모드 상태에서 가속페달을 밟으니 마치 스포츠카로 변신한 듯 우렁찬 엔진 소리를 내며 경쾌하게 달려나갔다. 서스펜션(현가장치)도 더 단단하게 세팅돼 커브길을 급격하게 돌 때 몸이 한쪽으로 심하게 쏠리지 않았다. 다만 승차감은 부드러운 서스펜션을 지닌 다른 차량만큼 안락한 편은 아니었다. 똑같은 1.6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 쏘나타 센슈어스를 몰았을 때와 비교하면 신형 K5의 움직임이 조금 더 가볍게 느껴졌다. 신형 K5 1.6 가솔린 모델에는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180마력, 최대토크는 27.0㎏·m, 복합연비는 13.8㎞/ℓ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5% 기준으로 트렌디 2475만원, 프레스티지 2760만원, 노블레스 2955만원, 시그니처 3200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맛의 정수가 담긴 ‘골수 요리’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맛의 정수가 담긴 ‘골수 요리’

    음식의 세계를 여행하다 보면 종종 ‘굳이 이런 것까지 먹어야 하나’ 싶은 것들을 만나게 된다. 이런 의구심은 문화에 따라 상대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구운 김이나 간장 게장은 이역만리에 사는 이방인에겐 못 먹을 기괴한 음식으로 비치기도 한다. 한국의 여러 음식을 소개하는 외국인 유투버의 영상만 봐도 음식이라는 건 절대적으로 상대적인 문화의 산물이라는 걸 느끼게 된다. 음식에 열망은 크지만 무지했던 시절의 이야기다. 메뉴판에 있는 ‘본 매로우’라는 단어가 매력적으로 보여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아는 척 주문을 했다. 스테이크 전문 식당이었고, 본은 뼈니까 뼈에 붙은 살이겠거니 짐작했다. 눈앞에 놓인 접시를 보고서야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 수 있었다. 접시 위에는 검게 그을린 뼈, 그리고 그 사이에 마치 고름처럼 생긴 무언가 있었다. 소 다리뼈의 골수라고 설명해 준 서버는, 동공의 흔들림을 눈치챘을 터. 그때 정확히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니, 굳이 이런 것까지 먹을 생각을 대체 누가 했을까.’동물의 골수, 그러니까 뼈 안에서 혈액을 만드는 부드러운 조직은 구석기 시대 인류 말고도 육식을 하는 동물이라면 누구나 탐을 내던 식재료였다. 대부분 지방으로 이뤄져 칼로리가 높고 철분, 인, 비타민 등의 함유량이 살코기에 비해 많아 효율적인 에너지원이었다. 혹자는 인류가 아직 치명적인 사냥 기술을 습득하기 이전에 동물들이 먹다 남긴 뼈를 주워다 골수를 섭취했고 그로 인해 두뇌가 발달할 수 있었다고도 주장한다. 단지 쪼개진 동물뼈를 통해 추론한 것이라 그대로 믿기에는 다소 의심이 가지만, 어쨌거나 동물 뼈에서 골수를 따로 빼내거나 그것을 요리해 먹는다는 건 비인간적이거나 말도 안 되는 일은 아니었다. 우리가 이해하기 힘든 어떤 주기를 따라 패션의 유행이 반복되듯 골수 요리도 비슷한 길을 걸었다. 18세기 영국과 프랑스의 부유층은 구운 골수 요리를 꽤 선호했다. 당시 상류층의 연회나 만찬에 빠지지 않았고, 뼈의 좁은 홈을 따라 골수를 쉽게 파내도록 특수한 은제 도구도 등장했다. 주방도구의 역사를 서술한 영국 음식작가 비 윌슨은 “자잘한 부엌 용품은 그 사회가 무엇에 집착했는지를 보여 준다”고 했다. 그 말대로라면 전용 도구의 존재는 당대에 인기가 높았다는 걸 증명하는 셈이다. 20세기에 접어들자 지방이 건강의 주적으로 꼽히면서 골수 요리는 더이상 현대 미식가들의 구미에 맞지 않는 구식 요리로 전락한다. 물론 일부에서는 여전히 골수를 요리해 냈다. 이내 지방에 씌워진 누명이 벗겨지고, 고기와 과일을 먹던 구석기인처럼 먹어야 건강해진다는 ‘구석기식 다이어트’가 영미권에 유행하면서 골수 요리는 단숨에 ‘힙한’ 요리로 재조명됐다. 2011년 캐나다 음식작가 제니퍼 맥 라간이 자투리 부위의 활용법과 의미를 다룬 책을 출간하면서 북미 지역에서 골수의 위상이 높아졌다. 그동안 미국에서 개 사료로 쓰던 값싼 소뼈가 일시적으로 품귀현상을 빚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골수 요리는 어떤 맛이길래 사랑을 받게 된 것일까. 조그만 단서라도 얻기 위해 영국 런던의 세인트 존 레스토랑을 찾았다. 1994년 문을 연 세인트 존의 셰프 퍼거스 핸더슨은 영국 전통요리의 부활을 시도해 영국인들 사이에선 ‘셰프들의 셰프’로 통한다. 핸더슨의 골수 요리는 유명세에 비하면 무척이나 소박하다. 오븐에 두 번 구운 골수와 파슬리 샐러드, 구운 토스트, 그리고 영국산 바다 소금이 전부다. 뼈 안에 든 골수를 살살 긁어 먼저 맛을 봤다. 소고기를 굽고 난 후 남은 기름을 긁어먹는 듯한데 조금 더 풍미가 강하다. 소의 향이 깊게 배인 기름이라고 하면 조금 이해될까. 남은 골수를 토스트 위에 펴 바르고 약간의 소금을 더한 후 케이퍼, 양파가 어우러진 파슬리 샐러드를 얹어 한 입 베어 물었다. 기름진 골수의 맛이 파슬리 샐러드의 신맛, 토스트의 탄내와 어우려서 묘한 조화를 이루었다.맥라간은 골수 요리를 두고 ‘가난한 자의 푸아그라’라고 극찬했다. 잘 구워 간을 한 골수는 푸아그라 못지않게 풍미가 훌륭하다는 것이다. 지방이 풍부해 전통적으로 버터나 라드의 대체제로도 사용됐다. 지방이 적은 소고기 스테이크에 버터소스를 끼얹기도 하지만, 이왕이면 훨씬 풍미가 강력한 지방인 골수를 고기와 함께 먹으면 맛이 더 배가된다는 것이다. 뼈를 갈라 안에 든 골수를 먹는 것이 기이하게 보일 수 있지만 남김없이 식재료를 사용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의미 있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고 보니 우리도 의식하지 않았지만 골수 요리를 자주 즐기고 있다. 진하게 우려낸 사골 국물도 결국 넓은 범위에서 보면 골수 요리의 하나이니까.
  • “옥주현 전성기는 지금” 장성규, ‘레베카’ 관람 인증샷 [EN스타]

    “옥주현 전성기는 지금” 장성규, ‘레베카’ 관람 인증샷 [EN스타]

    방송인 장성규가 뮤지컬 배우 옥주현을 극찬했다. 장성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 뮤지컬을 만났다”는 글과 함께 옥주현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장성규는 “옥주현 누나의 전성기를 핑클 시절로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이 무색해졌다. 그녀의 전성기는 지금이다”라는 평을 남겼다. 그러면서 “#옥주현#전성기#변성기#안성기”라는 재치있는 해시태그를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옥주현은 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뮤지컬 ‘레베카’는 내년 3월 15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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