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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 칠곡’

    ‘평화 칠곡’

    경북 칠곡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28~30일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 1번 도로에서 ‘제9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제13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이다. ‘칠곡, 평화가 오기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국방부 3대 전승 행사의 하나인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가 ‘민군(民軍) 호국 축제’로 통합 개최된다. 첫째 날인 28일에는 303고지 추모비 참배를 시작으로 헬기 축하 비행, 의장·군악대 공연, 태권도 시범, 미군 군악대 마칭밴드 공연 등의 식전 공연, 개막식, 뮤지컬 ‘55일’과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이 선을 보인다. 29일에는 호국로 걷기 체험을 비롯해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진행된다. 30일에는 육군 항공의 축하 비행과 고공강하 시범, 낙동 7경 문화한마당과 폐막 축하 공연, 드론·불꽃쇼가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 K9 자주포, K21 장갑차를 비롯한 20종의 무기는 물론 워리어 플랫폼과 드론봇 등이 전시돼 세계가 극찬하는 K 방산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 행사는 재미와 감동은 물론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까지 더욱 풍성해졌다”면서 “행사장을 찾는 분들을 최대한 친절히 모시겠다”고 밝혔다.
  • 박수홍, 친형 논란에 “많은 이들 응원 덕에 살아” 소회

    박수홍, 친형 논란에 “많은 이들 응원 덕에 살아” 소회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원조 요섹남’ 박수홍이 출격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3주년 특집으로 꾸며진다. 무엇보다 3주년 특집에서는 신입 편셰프 박수홍이 함께 한다. 그는 지난 2005년 한식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이후 요리책을 발간하고 요리 프로그램의 MC로 장시간 활약했다. 이에 ‘연예계 원조 요섹남’으로 불리는 박수홍이 ‘편스토랑’에서 어떤 요리를 보여줄지, 어떤 일상을 공개할지 주목된다. 녹화 당시 공개된 VCR 속 박수홍은 “사실 한동안 어려운 일들이 너무 많아서 요리를 하지 못했다”며 “요리를 할 생각도 못했다”고 고백하며 그간의 사정을 전했다. 이어 박수홍은 “그러나 저를 살리겠다고 노력해주신 분들이 많다, 그분들의 응원 덕분에 살았다”며 “이제는 그분들에게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수홍은 다시금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담아 아주 오랜만에 자기 자신을 위한 밥상을 차리기 시작했다. 박수홍의 냉장고에서는 귀한 식재료들이 등장했다. 울릉도, 속초, 천안,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온 다양한 식재료가 자리하고 있었다. 박수홍은 “지인들이 힘내라고, 잘 먹고 살라고, 식재료를 보내주셨다”고 해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지인들이 보내준 팔도 식재료로 박수홍은 울릉도산 따개비섭밥, 속초산 호래기숙회, 천안 빠금장찌개, 제주도 깅이조림까지 정성을 다해 요리, ‘응원의 전국 팔도 밥상’을 완성했다. 오랜만의 요리지만 ‘원조 요섹남’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수준급 칼질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뿐만 아니라 박수홍은 재료 손질, 요리 과정, 플레이팅, 뒷정리에 이르기까지 요리의 모든 과정이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정갈하고도 깔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연복 셰프 역시 “‘요리의 정석’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편스토랑’ 식구들도 “역시 실력자”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전언이다. 또 박수홍은 요리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며 “진검승부를 겨뤄보자는 마음에 출연했다”고 고백, ‘편셰프’ 도전 의지를 활활 불태웠다. 기존 편셰프들도 원조 요섹남 박수홍의 탁월한 실력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편스토랑’ 3주년 특집은 이날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 팽현숙 “양평서 레스토랑 운영…불륜 카페 됐다”

    팽현숙 “양평서 레스토랑 운영…불륜 카페 됐다”

    방송인 팽현숙이 ‘알토란’에 셀럽 셰프로 출연한다. 25일 방송되는 MBN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에서는 연예인 셰프 특집으로 방송인 팽현숙의 ‘1타 3피 만능 양념장’ 레시피와 이를 활용한 김치, 닭볶음탕, 진미채 볶음 레시피가 공개된다. 이날 한식, 일식, 중식, 양식 4개의 조리기능사 자격증 보유 사실을 고백한 팽현숙은 “한 번에 붙은 자격증은 없다. 4년에 걸쳐서 떨어지면 도전하고, 또 떨어지면 도전해서 4개를 땄다. 의사가 자격증이 없으면 의사인가? (요식업을 하면서) 최소한의 자격증은 따야 인정을 받지 않을까 해서 모두 땄다”라고 진짜 셰프임을 입증한다. 이후 그의 ‘만능 양념장’으로 만든 요리 3종을 맛본 패널들이 모두 극찬을 쏟아내 그 맛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현재 줄 서는 대박 음식점을 운영하는 팽현숙은 “많은 분들이 내가 사업을 7~8가지 정도 하다 망한 줄 알더라. 그 이상이다. 강남에서 도자기 가게도 해봤고, 옷 가게, 레스토랑도 했다가 망했다. 그리고 불륜 카페(?)도 했었는데, 사실은 패밀리 레스토랑인데 경기도 양평에 산속에 있다 보니 불륜 커플들이 많이 와서 어느새 불륜 카페가 됐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와 더불어 팽현숙은 “얼마 전 부부가 아닌 단독 광고 섭외 연락을 받았다. 남편 최양락씨는 요즘 내 보조로 따라다니고 있다”라고 말하며 역전된 ‘부부 인지도’도 고백한다. ‘15분 컷’ 김치부터 ‘밥도둑’인 닭볶음탕, ‘반찬계 스테디셀러’인 진미채 볶음까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팽현숙 셰프의 ‘만능 양념장 레시피는 2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양천구, 도시재생축제 ‘제6회 깨비놀이마당’ 개최

    양천구, 도시재생축제 ‘제6회 깨비놀이마당’ 개최

    서울 양천구는 ‘우리는 누구나 일을 한다’는 슬로건 아래 자신의 위치에서 역할과 소임에 충실한 구민 모두를 응원하는 ‘제6회 깨비놀이마당’을 개최한다. 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참여조직인 주민협의체 놀이축제분과가 기획 및 주관하는 ‘깨비놀이마당’을 11월 5일 목3동 깨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시장의 특성을 잘 살린 먹거리, 이벤트, 프리마켓 등 20여 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금까지 1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갈 만큼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제6회 깨비놀이마당은 다음 달 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기획 전시 ‘목동 일하는 사람들의 얼굴들’ ▲관객체험 퍼포먼스 ‘워커스 패션쇼’ ▲포토존과 헌혈부스 ▲플리마켓 ▲목동 워커스 영화제 및 시네마 토크 등이 준비됐다. 매 축제 때마다 극찬을 받은 지역 수제맥주를 활용한 ‘깨비어 Festa’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무료로 깨비어를 맛볼 수 있는 ‘깨비어 짠’ 이벤트도 열린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 수제 맥주와 주민 영화제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목3동 깨비시장을 방문하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장영실 ‘브로맨스’ 왕릉 밤하늘 수놓다

    세종·장영실 ‘브로맨스’ 왕릉 밤하늘 수놓다

    드론 400대로 역사 이야기 연출다과·음악회·숲속 휴식 등 인기22~23일 전주 경기전서 마무리단풍보다 먼저 가을을 찬란하게 물들인 ‘2022 조선왕릉문화제’가 연이은 호평 속에 오는 주말 전북 전주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지난달 23일 개막한 조선왕릉문화제는 지난 16일까지 9개 왕릉(동구릉, 홍유릉, 선정릉, 서오릉, 융건릉, 세종대왕릉, 태강릉, 헌인릉, 의릉)에서 가을의 색깔처럼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망자의 공간이던 왕릉은 융복합 콘텐츠와 함께 생명력이 넘치는 공간이 돼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축제의 주제 공연인 융복합 창작극 ‘신들의 정원’은 예술과 기술을 절묘하게 결합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극찬받았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신들의 정원’은 이승을 떠난 왕과 락, 석수가 삶과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를 전하는 내용으로, 전통문화와 첨단 기술이 만나 조선왕릉의 의미와 가치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연기자들의 군무에 화려한 이동형 프로젝션을 더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아울러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방탈출 형식의 임무 수행 프로그램 왕릉 어드벤처 ‘어명이오!’, 숲속 해먹에 누워 아로마 안대를 착용하고 휴식을 취하는 왕릉 포레스트(ForRest) ‘숲멍향멍’, 숲속에서 즐기는 궁중다과 체험 ‘릉다방’, 가을 하늘 아래 풍류를 즐길 수 있던 ‘왕릉음악회’ 등 준비된 프로그램마다 호평이 쏟아졌다. 개막제와 한글날 행사로 세종대왕릉에서 선보인 ‘노바스코피 1437-하늘에 그린 꿈’은 4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세종실록에 세종 19년(1437년) “미수(전갈자리 별자리)에서 객성(신성)이 14일간이나 나타났다”는 기록이 있다. 여기서 영감을 얻어 장영실과 세종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가 밤하늘에 아름답게 펼쳐져 감동을 더했다. 행사 총감독인 조형제 감독은 18일 “왕릉이 야간개장을 거의 하지 않는데 야간 콘텐츠를 많이 늘려 밤의 왕릉을 보여 줬고, 인위적 시설물을 만들지 않고 실경 중심의 프로그램을 짰다는 게 의미가 있다”면서 “‘신들의 정원’은 영적인 세계를 다룬 퍼포먼스라 내용 전달이 어려운 게 있었지만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많았고 ‘노바스코피 1437’은 드론 공연의 새로운 장르를 연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22~23일 전주 경기전을 찾으면 ‘신들의 정원’ 등 마지막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조 감독은 “이번 행사가 국민들이 즐기면서 왕릉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월 700 번다”…32평 아파트 사는 ‘고딩엄빠2’ 부부

    “월 700 번다”…32평 아파트 사는 ‘고딩엄빠2’ 부부

    맞벌이로 삼남매를 육아 중인 ‘고딩엄빠2’ 김수연, 이연호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18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0회에서는 김수연-이연호 부부가 삼남매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19세에 임신한 김수연은 ‘남사친’이었던 이연호와 결혼에 이르게 된 사연을 털어놓은 뒤, 현재 삼남매를 키우는 일상을 VCR로 공개한다. 다섯 식구가 사는 아파트는 넓고 깔끔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연호는 “원룸으로 시작해 16평에서 32평으로 이사를 왔다”며, “부모님의 도움 없이 아내와 고생해 얻은 집이라 뿌듯하다”고 밝힌다. 이어 그는 “유통과 배달업을 병행해 월 700만원을 벌었다. 명절 외에는 거의 쉬지 않고 일했다”고 설명한다. 가족을 위해 불철주야 뛰는 이연호의 모습에 MC 하하는 “대단하다”며 극찬한다. 뒤이어 김수연-이연호 부부의 삼남매의 아침 식사를 챙기고 어린이집 등원 준비를 함께한 뒤, 각자 일터로 나가 부지런히 근무한다. 한시도 허투루 쓰지 않는 두 부부의 일상을 지켜본 박미선, 하하, 인교진 등 3MC는 “삼남매 키우면서 저게 다 가능해?”라며 놀라워한다. 하지만 일을 마치고 아이들과 집으로 돌아온 김수연은 어지러운 집안 상태에 분노한다. 결국 김수연은 새벽 1시에 일하고 귀가한 남편에게 “(내가) 전업주부도 아니고, 아이들 육아부터 집안일까지 다 맡아야 해?”라며 서운함을 폭발시킨다. 여기에 삼남매 출산 후 소원해진 부부관계를 언급하는 남편의 발언까지 터져나오면서, 두 사람의 갈등은 점점 깊어진다. 제작진은 “친구 사이에서 부부로 발전한 김수연-이연호가 맞벌이와 삼남매 육아, 부부관계 등으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갈등을 겪게 된다. 두 사람이 그동안 쌓아온 감정의 골을 잘 풀 수고 더더욱 화목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고딩엄빠2’는 1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 호평 이어진 ‘2022 조선왕릉문화제’ 전주에서 대미 장식한다

    호평 이어진 ‘2022 조선왕릉문화제’ 전주에서 대미 장식한다

    단풍보다 먼저 가을을 찬란하게 물들인 ‘2022 조선왕릉문화제’가 연이은 호평 속에 오는 주말 전북 전주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지난달 23일 개막한 조선왕릉문화제는 지난 16일까지 9개 왕릉(동구릉, 홍유릉, 선정릉, 서오릉, 융건릉, 세종대왕릉, 태강릉, 헌인릉, 의릉)에서 가을의 색깔처럼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망자의 공간이던 왕릉은 융복합 콘텐츠와 함께 생명력이 넘치는 공간이 돼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축제의 주제 공연인 융복합 창작극 ‘신들의 정원’은 예술과 기술을 절묘하게 결합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극찬받았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신들의 정원’은 이승을 떠난 왕과 락, 석수가 삶과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를 전하는 내용으로, 전통문화와 첨단 기술이 만나 조선왕릉의 의미와 가치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연기자들의 군무에 화려한 이동형 프로젝션을 더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아울러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방탈출 형식의 임무 수행 프로그램 왕릉 어드벤처 ‘어명이오!’, 숲속 해먹에 누워 아로마 안대를 착용하고 휴식을 취하는 왕릉 포레스트(ForRest) ‘숲멍향멍’, 숲속에서 즐기는 궁중다과 체험 ‘릉다방’, 가을 하늘 아래 풍류를 즐길 수 있던 ‘왕릉음악회’ 등 준비된 프로그램마다 호평이 쏟아졌다. 관람객들은 평소 가깝게 지낼 기회가 적었던 왕릉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 왕릉을 새로 발견하게 됐다. ‘노바스코피 1437-하늘에 그린 꿈’은 ‘신들의 정원’과 함께 이번 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다. 개막제와 한글날 행사로 세종대왕릉에서 선보인 ‘노바스코피 1437’은 음악과 함께 4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세종실록에 세종 19년(1437년) “미수(전갈자리 별자리)에서 객성(신성)이 14일간이나 나타났다”는 기록이 있다. 여기서 영감을 얻어 장영실과 세종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가 밤하늘에 아름답게 펼쳐져 감동을 더했다.행사 총감독인 조형제 감독은 18일 “왕릉이 야간개장을 거의 하지 않는데 야간 콘텐츠를 많이 늘려 밤의 왕릉을 보여 줬고, 인위적 시설물을 만들지 않고 실경 중심의 프로그램을 짰다는 게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기술과 콘텐츠를 융합하는 공연이 있었다”면서 “‘신들의 정원’은 영적인 세계를 다룬 퍼포먼스라 내용 전달이 어려운 게 있었지만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많았고 ‘노바스코피 1437’은 드론 공연의 새로운 장르를 연 것 같다”고 말했다. 드론 행사 업체에서도 음악과 역사 이야기까지 결합된 드론 공연에 놀랐다는 후문이다. 성황리에 마친 조선왕릉문화제는오는 22~23일 대미를 장식한다. 국민 누구나 전주 경기전을 찾으면 ‘신들의 정원’ 등 마지막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조 감독은 “관객들이 왕릉이 단순히 무덤이 아니라 신기한 이야기들을 공연화시켜 국장문화도 알 수 있고, 이런 것들을 통해 이번 행사가 국민들이 즐기면서 왕릉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고 전했다.
  • 한독상공회의소, 국내 꽃예술학원과 독일 직업교육 ‘베루프스빌둥‘ 플로리스트 인증 수여

    한독상공회의소, 국내 꽃예술학원과 독일 직업교육 ‘베루프스빌둥‘ 플로리스트 인증 수여

    한독상공회의소(대표 마틴 행켈만)는 지난 17일 림스꽃예술학원과 독일 시스템 요소를 갖춘 한국식 이원 자격과정 ‘베루프스빌둥’(Berufsbildung)의 국내 플로리스트 실기 테스트와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림스꽃예술학원 소속 수강생들은 필기 테스트에 이어 17일 치러진 실기 테스트에 응시해 300시간 프로그램 과정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합격한 수강생들에게는 한독상공회의소가 발행하는 인증서가 수여됐다. 한독상공회의소와 꽃예술학원들이 함께하는 플로리스트 직업교육 프로그램은 ‘독일연방상공회의소’(DIHK)의 퀄리티 카테고리 중 ‘C레벨’로, 독일의 시스템 요소를 갖춘 이원식 자격과정이다. 수강생들은 이번 ‘베루프스빌둥’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직업에 필요한 지식, 숙련도 및 기술을 습득했다고 한독상공회의소 측은 설명했다. 실기 테스트 심사는 독일 지역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해 독일식 플로리스트 과정 인증을 받은 전문가들이 맡았다. 한독상공회의소 직업교육 총괄 매니저 수잔네 뵈얼레 부대표는 “독일 시스템 요소를 갖춘 이원식 플로리스트 자격과정을 통해 국내 플로리스트의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증명한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독일식 직업 교육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림스꽃예술학원에서는 차기 과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수강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한독상공회의소는 2017년 국내 자동차 정비 분야에 도입된 독일식 이원 직업교육훈련 제도인 ‘아우스빌둥’(Ausbildung)에 이어 2019년 국내의 유수 꽃예술학원들과 협력해 독일식 직업교육 요소를 갖춘 ‘베루프스빌둥’(Berufsbildung)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했다. 한독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향후 확대된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한층 다양한 기업 및 산업 내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의 지속적인 경력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휴대용 무기로 러 미사일 2대 격추한 우크라 영웅…젤렌스키도 극찬

    휴대용 무기로 러 미사일 2대 격추한 우크라 영웅…젤렌스키도 극찬

    러시아가 강제 점령한 크름반도와 본토를 잇는 크름대교 폭발 이후 러시아의 무차별적인 우크라이나 민간인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의 미사일과 공격용 드론 절반이 공중에서 격추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이하 현지시간) 영상 연설에서 “러시아군이 발사한 미사일 28대 중 20발이 우리(우크라이나) 군에 의해 격추됐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 순항 미사일 2기를 격추한 병사 드미트로 슘스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슘스키 병사는 북동부 체르니히우 전선 대공 미사일 소대 소속으로, 지난 10일 러시아군과의 전투에서 스팅어 지대공 미사일을 이용해 순항미사일 2기를 격추시키는데 성공했다. 스팅어 미사일은 저공으로 날아오는 헬리콥터나 전투기 등을 격추하는데 이용되는 휴대용 대공 유도무기의 일종이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병사 한 사람이 수십 명의 생명을 구했다”면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부분 마을의 전력과 통신이 복구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우리의 파트너들(서방 국가)들이 대공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 등 우리가 필요로 하는 다른 무기의 새로운 공급에 관한 합의에서 진전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빠른 추가 무기 공급을 요청했다. 한편,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의 스팅어 미사일로 큰 손실을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지난 3일, 우크라이나 공군사령부는 러시아가 점령한 도네츠크주(州) 리만 지역에서 러시아군 전투기 수호이(Su)-34의 파편을 찾았으며, 해당 전투기가 우크라이나군과의 전투에서 격추됐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우크라이나군의 승리에는 스팅어 휴대용 대공미사일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스팅어 휴대용 대공미사일은 우크라이나 하늘의 수호신”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현재 미국과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등의 국가가 우크라이나에 스팅어 미사일을 제공하고 있다.
  • 이질감 주던 하트도 와패도 철거… 돌문화공원, 제주다움의 본색을 되찾는다

    이질감 주던 하트도 와패도 철거… 돌문화공원, 제주다움의 본색을 되찾는다

    최근 들어 제주 돌문화공원이 정체불명의 인공 조형물들이 들어서며 ‘제주다움’이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체성을 되찾는 시도를 하고 있다. 제주 돌문화공원은 민선8기 ‘위대한 도민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 구현을 위한 정체성 확립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돌문화공원은 1449억원을 투입해 1998년 탐라목석원에서 기증한 돌 문화 자료를 토대로 가장 제주다운 생태공원을 표방하며 2006년 6월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제주돌박물관, 설문대할망 전시관, 오백장군 갤러리, 용암석 전시관, 제주 전통초가마을 등이 조성돼 있다. 이 공원은 제주도의 정체성과 향토성, 예술성을 잘 보여주는 공간으로, 독일의 전 총리 게르하르트 슈뢰더로부터 “세계를 위해 보존된 세계문화유산”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하트모양 등 정체불명의 조형물들이 들어서면서 도민들로 부터 빈축을 샀다. 특히 지난해 12월 1000만원 넘게 들여 돌문화공원 2코스에 빨간색 하트 모양 설치물은 돌문화공원에 이질감만 안겨줬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여기에 하늘연못에는 형형색색 방문기념 아크릴 와패가 주렁주렁 매달려 추억을 안겨다 주기 보다 조잡함만 더해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돌문화공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논란이 된 돌박물관 내부에 설치한 관람용 빈백, 홍보동영상과 야외에 설치된 하트 조형물, 방문기념 아크릴 와패, 항아리 조형물 등은 철거·이전을 완료했다. 또한 전기차 운행은 차량 디자인 개선과 함께 탑승 대상을 기존 일반인에서 노약자와 장애인으로 한정하고, 무정차 일괄 운영에서 6개 정차 지점별 도보 관람을 병행할 수 있도록 개선 운영할 예정이다. 돌문화공원은 정체성을 되살리기 위해 사람, 자연, 문화의 공존과 제주 가치 창출을 위해 운영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 지표를 마련하는 한편, 제주문화를 총괄·선도할 수 있도록 역할 정립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9월 열린 돌문화공원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도 ▲민선8기 비전에 맞는 새로운 정체성 확립 ▲전문 박물관 육성을 통한 문화 주도권 확립 ▲문화·예술인+도민이 함께하는 가치창조공간 조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특히 돌문화공원 설치 시설물에 대한 운영 관리 기준도 함께 마련한다. 단순 시설물의 설치 확대는 최대한 지양하고 박물관은 제주돌·민속·신화 등 제주문화에 특화된 전문박물관으로 재편된다.그동안 돌박물관 중앙 광장 주변 새밭과 메밀을 번갈아 조성하던 것도 내년부터 본격적인 새밭 조성지로 추진하고 하늘 연못은 도민을 위한 개방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철원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제주돌문화공원이 지닌 문화적 상징성과 지역 여건 등을 활용해 청년작가의 창작공간 제공, 교래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워케이션, 야간 프로그램 확대 및 야간 개장 등 다양한 시범사업도 병행 추진한다”면서 “돌문화공원 정체성을 확립해 제주 고유의 문화와 향토성이 가득한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제시카의 추리극장’ 앤젤라 랜즈베리 97세로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제시카의 추리극장’ 앤젤라 랜즈베리 97세로

    미국 범죄수사물 ‘제시카의 추리극장’(Murder, She Wrote)에서 주인공 제시카 플레처 역할을 맡아 낯익은 영국 여배우 앤젤라 랜즈베리가 97세를 일기로 저하늘로 떠났다. 11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랜즈베리의 유족은 생일을 닷새 앞둔 고인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영면에 들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1925년 런던에서 1930년대 영국 노동당 당수를 지낸 조지 랜스베리와 어머니 모이나 맥길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뉴욕으로 이주해 피긴 드라마예술학교에 입학했다. 1942년 할리우드의 한 파티에 참석했다가 제작진의 눈에 띄어 데뷔한 것이 1944년 작품 ‘가스등’에서의 하녀 역할이었다. 할리우드와 브로드웨이를 오가며 화려한 이력을 쌓은 랜스베리는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황금 시대를 이끈 스타 가운데 마지막으로 생존해 있던 인물로 꼽힌다. ‘가스등’의 하녀로 처음 오스카 후보가 된 뒤 1945년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의 시빌 역할, 1962년 ‘만주인 포로’에서 로렌스 하비를 조종하는 어머니 배역으로 세 차례 오스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984년 처음 방영된 ‘제시카의 추리극장’에서 제시카 플레처 역할을 맡아 그의 이름과 얼굴을 세계 각국에 각인시켰다. 12년 동안 아홉 시즌에 걸쳐 제작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런 성공 덕에 그녀는 한때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명으로 꼽혔는데 당시 재산이 1억 달러 정도로 추산됐다. 이 작품은 80년 가까이 영화와 연극으로 계속 제작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세 차례나 아카데미상 후보로 그녀 이름을 오르게 했다. 2014년 드라마와 영화, 자선활동 등으로 국위를 선양했다는 이유로 백작부인 칭호를 얻는 영예도 누렸다. 88세이던 2013년 아카데미상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는데 당시 호주 출신 배우 제프리 러시가 그녀를 “연기 범위를 규정하는 산 예(living definition of range)”이라고 극찬했다. 2002년 영국아카데미 평생공로상은 물론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도 들었다. 1960년대 브로드웨이로 옮긴 뒤에도 1970년 스위니 토드에서 넬리 러벳 역할 등 여러 차례 토니상을 수상했다. 랜즈베리는 목소리 연기와 노래 실력으로도 무대를 휘어잡았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1991)에서 마법에 걸려 주전자로 변한 ‘포트 부인’ 목소리를 연기했고, 주제곡도 직접 불렀다. 또 브로드웨이 뮤지컬 ‘메임’, ‘디어월드’, ‘집시’ 등에도 얼굴을 내밀었다. 당연히 조시 가드, 하비 피어스테인 등 많은 배우들의 추모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1978년 영화 ‘나일강 살인사건’에서 호흡을 맞춘 여배우 미아 패로는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애도했다. 적지 않은 이들이 고인이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에이즈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TV 캠페인을 펼치고 치료 기금을 모으는 데 앞장선 일을 지적했다. 고인은 두 차례 결혼했는데 첫 번째 남편은 열아홉 살 때 리처드 크롬웰과 화촉을 밝혔다. 이 결혼은 짧게 끝났고, 나중에 같은 배우 겸 제작자 피터 쇼와 가정을 꾸려 그가 2003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50년 이상 해로했다. 유족으로는 세 자녀와 남동생이며 제작자인 에드가, 여러 명의 손주와 증손주를 남겼다.
  • 文이 수출효자 극찬한 ‘쿨링하우스’ 실제 수출 0

    文이 수출효자 극찬한 ‘쿨링하우스’ 실제 수출 0

    문재인 전 대통령이 ‘수출 효자’라고 극찬했던 농촌진흥청의 쿨링하우스 사업 수출 실적이 지난 3년간 전무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무함마드 왕세제에게 고온 극복 혁신형 쿨링하우스를 직접 소개했고, 이듬해 12월 농진청을 찾아 고온 극복 혁신형 쿨링하우스를 둘러본 바 있다. 이후 2020년 5월에는 농진청으로부터 쿨링하우스에서 생산된 장미를 선물받은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 장미와 쿨링하우스가 대한민국의 ‘수출 효자’가 될 것”이라고 썼다. 그러나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농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이 소개한 해당 장미와 쿨링하우스는 개발 이후 현재까지 해외에 수출된 것이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2020년 2월 농진청 내부 보고서에선 쿨링하우스 사업과 관련해 ‘특정인만 과제 수행’, ‘청 내외부에서 총리 지인 때문이라는 소문이 광범위하게 퍼짐’, ‘추후 특혜 문제 발생 우려 큼’, ‘신규 과제 공모 절차가 진행되기도 전에 특정 업체 공사 시작’ 등 사업 진행의 문제점이 지적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실제로 당시 쿨링하우스 연구 사업에서 문재인 정부 측근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농진청 연구과제 계약 내역에 따르면 특혜 논란에 휩싸인 A씨는 총 25억원의 예산을 받았는데, A씨는 2020년 4월 22일부터 연구 책임을 맡았으나 실제 착공 일자는 2020년 1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신규 과제 진행 전부터 이미 책임자가 내정돼 공사를 시작했다는 내부 보고서 내용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연구용역 예산집행 과정에서 인건비 책정의 형평성에도 문제점이 제기됐다. A씨는 쿨링하우스 관련 3차례의 농진청 사업 중 1차례는 일반 연구원, 2차례는 연구 책임자로 참여했는데, 일반 연구원으로 참여한 A씨가 연구 책임자보다 2배 이상의 급여(1800여만원)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이하고 기발한 영화감독 알랭 기로디 “낮은 사람 보여주려”

    특이하고 기발한 영화감독 알랭 기로디 “낮은 사람 보여주려”

    프랑스의 영화감독 겸 배우 겸 작가 알랭 기로디(58)는 현역 영화감독 가운데 가장 독창적이며 다른 이가 범접할 수 없는 영화철학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정규 영화 수업을 제대로 받은 적도 없다. 피카레스크 양식의 우화적인 스토리, 다양한 장르의 뒤섞임, 정형화되지 않은 유머를 통해 늘 새로운 것을 보여준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뉴 커런츠 심사위원으로 부산을 찾은 기로디 감독은 10일 부산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마스터 클래스 ‘창의적이고 희귀한 시네아스트의 낯선 세계’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나 얘기를 나눴다. 그의 최신작 ‘노바디즈 히어로’는 피에트로 마르첼로 감독의 ‘스칼렛’과 함께 이번 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됐다. 프랑스 남부 빌프랑슈드루에르그 출생인 그는 노동자 아버지와 농장 관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영화계의 ‘아웃사이더’라 할 수 있는 그는 “열한두 살 때 TV로 영화를 보며 감독이 되고 싶었지만, 파리는 물리적으로 집에서 너무 멀고, 어느 정도 수준의 사회계층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 제가 접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해서 단편을 찍던 시절부터 지방의 소도시가 배경이었다. 기로디는 “개인 취향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정치적인 선택이기도 하다”면서 “다른 세계를 보여주고 싶었고, 다른 사회계급, 기본적으로 현대 영화에서 잘 다루지 않는 농민들이나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 큰 도시보다는 좀 더 낮은 사회계층 사람들과 그들의 관계를 잘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설명했다. 동성애자인 그는 중년 남성들의 에로스 장면을 가감 없이 카메라에 담아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나도 어릴 땐 동성애를 받아들이기가 어려웠는데 영화에서도 그게 드러나는 것 같다. ‘도주왕’에서는 코미디로 풀어냈고, 극중 인물이 동성애자인데 젊은 여성들과 관계를 맺는다는 점도 그렇다”고 했다. 그는 이어 “동성애 관계의 보편성을 찾아가는 작업을 계속해왔다”며 “열정적 사랑, 몸이 부딪히는 사랑에 대해 계속 보여주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2013년 발표한 ‘호수의 이방인’이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감독상을 받으면서 거장 반열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 뒤에도 그는 작품의 규모를 키우지 않고 예전처럼 저예산 영화를 만들고 있다. 그는 “감독이라면 유명 배우들과 같이 작업해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 볼까 하는 생각과 내가 계속해 온 제작환경에 남아 더 정제되고 겸손한 작품을 해나갈까 하는 생각 사이에서 고민하는 것 같다”면서 “그래도 나는 매번 많은 관중을 만나고 싶다는 환상이 없다는 것을 결국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근본적으로는 관객이 1만명이든 100만명이든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은 바뀌지 않고, 바꾸고 싶지도 않다”고도 덧댔다. 함께 일하고 싶은 글로벌 스타로는 하비에르 바르뎀, 안토니오 반데라스, 브래드 피트를 꼽았다. ‘노바디즈 히어로’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에서 테러가 일어나는 상황에서도 어떻게 하면 웃을 수 있는지 묻는 코미디다. 기로디는 “(기획) 당시 프랑스에서 한동안 이슬람 테러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기에 평범한 도시에서도 일어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출발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로디와 함께 뉴 커런츠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카밀라 안디니 감독, 배우 카세 료, 이유진 프로듀서도 함께 했다.기로디는 젊은 시절 시나리오를 계속 써서 보내다 퇴짜 맞은 뒤 정부 보조금을 받아 처음 만든 영화가 1990년 단편 ‘불멸의 영웅들’이었다. 두 번째 작품은 야간경비원 아르바이트 경험을 토대로 한 1994년 단편 ‘아침까지 가라’였다. 습작이라 할 만한 작품들이었는데 많은 영화제가 주목해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영화 스튜디오의 보조 매니저로 일하기도 했는데 긴 영화를 하고 싶었던 그는 2001년 55분짜리 영화 ‘악당을 위한 햇살’을 내놨다. 닷새 만에 뚝딱 완성한 이 영화는 젊은 여자와 양치기가 만나 삶에 대한 얘기를 주고받다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이때 인연으로 제작사 파울로 필름을 알게 돼 장편 데뷔작 ‘오래된 꿈’을 만들었다. 폐쇄 직전의 공장 기술자가 마지막 기계를 해체하는 동안 벌어지는 기묘한 일들을 그렸는데 독창적인 상상력이 돋보였다. 장 비고 상을 수상했고, 2001년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뉴욕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등에서 관심을 모았다. 장뤽 고다르는 “칸에서 본 최고의 영화”라고 극찬했다. 2003년 ‘용감한 자들에게 휴식이란 없다’로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소개됐다. 2005년 ‘때가 되었다’는 가상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일들을 우화로 다뤘다. 부랑아들에게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대지주가 해결사를 고용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루는데 줄거리의 일관성과 장르의 경계를 파괴하며 범죄극과 코미디, 호모섹슈얼리티를 뒤섞었다는 평을 들었다. 2009년 작품 ‘도주왕’은 40대의 농기구 판매원과 동성애 파트너, 10대 소녀가 겪는 신기한 모험을 그렸다. 주인공 아르망은 위험에 처한 소녀 퀴를리를 돕고, 호감을 느낀 둘은 탐탁지 않아 하는 이들을 피해 도피 여행을 떠나게 된다. 전작들이 전설이나 우화의 색채를 띈 것과 달리 이 작품은 현재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 프랑스 영화 비평 잡지 ‘카이에 뒤 시네마’가 2009년에 뽑은 그해의 10대 영화에 들었다. 2013년 작품 ‘호수의 이방인’은 국내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작품이다. 게이들이 찾는 호숫가에서 살인 용의자와 수사관으로 만난 두 남성의 기묘한 사랑을 그린 초현실주의 스릴러 영화다.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상을 수상했다. 엄밀한 시각적 구조와 장식 기법을 통해 기로디 영화의 정점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년 작품 ‘스테잉 버티컬’(Rester vertical)은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는데 창작의 영감을 갖고 싶어하는 영화감독 얘기를 담았다.
  • 모태범♥임사랑, 수영장서 포착…“허벅지를 저렇게 쓰네”

    모태범♥임사랑, 수영장서 포착…“허벅지를 저렇게 쓰네”

    모태범 임사랑의 스킨십이 폭발했다. 최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모태범이 연인 임사랑에게 신혼 여행지를 물어보며 로맨스 강도를 올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모태범 임사랑 커플은 여행 중 수영장 데이트를 즐겼다. 모태범은 물속에서 자신의 무릎에 임사랑을 앉히는 스킨십으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지상렬은 “허벅지를 저렇게 쓰네”라며 부러워했다. 욕조에 함께 들어간 커플은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저 정도면 부부 아니냐”는 반응을 이끌어냈다.모태범은 임사랑에게 “신혼여행지로 가고 싶은 곳 있어?”라고 프러포즈급 질문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은 커플 잠옷으로 갈아입었다. 모태범은 임사랑에게 마사지를 해주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고, 함께 침실에 들어가 와인을 마시며 이날 하루를 마무리 했다. 다음날 아침 모태범은 먼저 일어나 임사랑을 위한 밥상을 차리고, 임사랑은 “되게 근사하다. 모달달, 모스윗이야”라고 극찬했다.
  • 제시 “눈물 날 것 같아”…송은이 응원에 울컥한 사연

    제시 “눈물 날 것 같아”…송은이 응원에 울컥한 사연

    ‘히든싱어7’ 원조 가수로 함께한 제시가 히든 판정단의 응원에 감동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7’에서는 제시가 원조 가수로 출격, 다수의 모창능력자들과 대결했다. 데뷔 18주년을 맞은 대체 불가 ‘센 언니’ 제시가 출연해 100표 우승을 예고하며 자신감을 폭발했다. 이어 제시는 “이렇게 사람들이 제 음악과 목소리를 알아주는 게 영광이다”라며 ‘히든싱어 7’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히든 판정단 송은이가 판정단에게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송은이는 “제시가 예능에서 활약하면서 재밌고, 유쾌한 캐릭터로만 알려졌지만, 사실 굉장히 내공 있는 가수다”라고 제시의 탄탄한 실력을 언급했다. 송은이는 “제시는 당당함을 노래를 통해 가사로 표현, 센 언니 캐릭터로 많은 사람들을 시원하게 한 그 음악 때문에 여기 있는 것이다, 유쾌하고 엉뚱한 캐릭터로만 이곳에 있는 게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송은이는 “이후 제시의 히트곡이 나왔고, 글로벌 스타가 됐고, 본인이 증명해냈다, 제시가 ‘히든싱어 7’ 출연이 영광이고, 부끄럽다고 했지만 자격이 충분하다, 우리만 실수하지 않는다면 100표도 가능하다”라고 응원했다. 제시는 송은이의 응원에 “감동이다, 눈물 나올 것 같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송은이뿐만 아니라 히든판정단으로 함께한 선우용여가 제시를 본명 제시카로 부르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선우용여는 제시의 거침없고 강렬한 표현이 고스란히 드러난 1라운드 미션곡 ‘어떤X’(What Type of X)를 극찬하며 “제시는 너무 솔직하고 예쁘고 당당하다, 가슴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기 때문에 랩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제시는 선우용여의 진심과 든든한 응원에 “나 울다가 노래 못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감격했다. 선우용여는 높은 정답률을 자랑했고, 제시는 그런 선우용여를 보고 엄마를 떠올리는 등 제시와 선우용여가 훈훈한 케미를 발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제시는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히든싱어 7’ 자신감을 증명했다. 한편, JTBC ‘히든싱어7’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능력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 [포착] 러軍, 영국이 지원한 로켓에 박살…“반격 성공 비결” 극찬(영상)

    [포착] 러軍, 영국이 지원한 로켓에 박살…“반격 성공 비결” 극찬(영상)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빼앗긴 동부 지역을 빠르게 탈환하는 가운데, 영국이 지원한 고성능 로켓 무기가 실전 배치된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영국이 지원하는 다중발사 로켓시스템(이하 M270 MLRS)는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제작했으며, 사거리가 최대 80㎞에 달한다. 이번 전쟁의 게임 체인저로 등극한 미국산 정밀 유도 로켓인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와 사거리가 유사하다. 영국은 지난 6월 미국으로부터 구입한 M270 MLRS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한달 뒤인 7월 당시 6기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영국뿐만 아니라 독일도 미국에서 들여온 M270 MLRS 수 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 M270 MLRS는 장거리에서 러시아 군용 차량과 군사 기지, 탄약고, 지휘소 등을 완전히 파괴하는 등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되고 있다.실전에 투입된 M270 MLRS가 러시아 군을 파괴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영상은 우크라이나군 소속 무인 정찰기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의 한 포병 부대 지휘관은 영국 스카이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영국이 지원한 M270 MLRS 덕분에 우리는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면서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반격 중 30%는 영국과 독일이 제공한 MLRS 덕분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무기는 러시아군이 후퇴하도록 영향을 미친 핵심 요인 중 하나”라면서 “지휘관은 나를 포함해 많은 부대원이 영국에서 지원한 M270 MLRS 운용 방법에 대한 훈련을 받았다. M270 MLRS의 위력은 매우 강력했고, 우리는 훈련을 도운 다른 국가의 군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덧붙였다.스카이뉴스는 보안을 이유로 해당 포병 부대의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이번 동부 반격 작전에서 성공적으로 탈환한 루한스크주(州) 리만을 공격할 당시 임무를 수행한 부대라고만 설명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4개 지역에 대한 병합을 선언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의 거센 반격으로 굴욕적인 상황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헤르손주 미롤류비우카의 무너진 건물 옥상에는 우크라이나 국기가 휘날렸다. 도네츠크의 리만에서도 약 6개월 만에 러시아 국기가 땅에 떨어지고 우크라이나 국기가 게양됐다. 특히 리만은 통신과 운송, 물류가 오가는 주요 요충지로 평가되면서 러시아는 병합 선언 약 이틀 만에 굴욕적인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늘도 우리 전사들의 진격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지역 몇 곳을 해방했고, 몇몇 전선에서는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연이은 탈환 성공에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등 서방 국가들에게 추가 무기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일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6억 2500만 달러(한화 약 8925억원) 규모의 새로운 안보 지원 패키지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병합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 병합 시도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재차 강조했다.
  • ‘윤석열차’ 표절 논란의 원작자 “표절 아니며 매우 뛰어난 학생”

    ‘윤석열차’ 표절 논란의 원작자 “표절 아니며 매우 뛰어난 학생”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만평 ‘윤석열차’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표절 의혹을 제기했는데 그 원작으로 제시됐던 2019년 영국 일간 ‘더선’에 실린 만평 ‘영국 총리 열차’의 작가가 “절대 표절이 아니다”라고 밝혀 주목된다. 국내에서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는 영국 출신 라파엘 라시드 기자가 직접 스티브 브라이트 작가를 이메일로 인터뷰한 결과라며 “원작 작가는 해당 고등학생의 작품이 절대 표절이 아니고, 오히려 상당한 실력을 갖춘 뛰어난 학생이라고 극찬했다”고 6일 전했다. 라시드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비교적 장문의 글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카툰 부문 금상을 받은 ‘윤석열차’가 표절작이라고 암시했다”며 ”특히 국민의힘은 해당 작품이 작가 스티브 브라이트가 2019년 영국 ‘더선’에 기고한 풍자만화를 표절했다고 주장했지만, 브라이트 작가는 표절이 아니라고 거듭 밝혔다”고 전했다. 브라이트 작가는 이메일 답변을 통해 “이 학생은 어떤 형태로든 내 작품을 표절하지 않았다. 작품에 나타난 유사성은 그저 우연의 일치일 뿐 의도한 것이 아니다. 내 견해로는 학생이 잘못한 것은 전혀 없다. 펜과 붓을 잘 사용한 학생의 재주는 칭찬받아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내 만평이 학생으로 하여금 유사한 방식으로 풍자를 하게 만들었다면 놀랄 일이다(나를 우쭐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은 표절과 완전히 다르다. 비슷한 컨셉이지만 완전 다르다. 내 견해로는 절대 표절이 아니다”고 덧붙였다.토마스 기관차가 비슷하게 등장하는 이번 사례처럼 만평계에서 비슷한 그림과 컨셉을 사용하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며 그것이 풍자의 본령을 해치지 않는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본인도 예전에 그렸던 토마스 기관차를 다시 그린 일도 있었다는 얘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브라이트 작가는 또 “이 대목에서 (표절 여부보다) 훨씬 중요한 의문은 정부를 비판(poke)했다고 해서 특히 확실한 소질이 있어 칭찬 받아 마땅한 학생을 비롯해 누구든 비난받을 우려가 있다는 점일 것”이라고 꼬집고 “감사하게도 이 나라에서는 그런 일이 허용될 뿐만아니라 권장되고 있다. 당신도 잘 알 것이라고 믿는데 그런 것이 없다면 시사만평가란 직업은 존재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난 참 부자같아요”…이지혜, 압구정 50억 집공개

    “난 참 부자같아요”…이지혜, 압구정 50억 집공개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최근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잡지에 나온 우리집 이사 다닐때마다 인테리어 능력자 지현언니 덕분에 늘 새집같은 기분으로 살수있어서 너무 고맙고 행복해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혼자 살다가 엄마집 들어갔을 때부터 벌써 7년째 인연 참 진심으로 따뜻하고 실력있는 언니”라고 덧붙이며 지인의 인테리어 실력을 극찬했다. 이지혜는 “사람이 재산이다 라는 말이 요즘따라 더 실감이 나는데 난 참 부자같아요. 재벌. 늘 고맙습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 이지혜는 “자가아님주의”이라는 말을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공개된 사진 속 이지혜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거실에 앉아 미소짓고 있다. 이어 공개된 딸들의 방, 식탁, 안방 등의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을 본 사유리와 김소영은 “집 놀러가고파”, “집 너무 예쁨”이라고 댓글을 달며 그의 집을 극찬했다.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딸 두 명을 두고 있다. 이지혜는 최근 유재석, 강호동 등이 거주하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있는 6300여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초 해당 아파트의 전용 144.2㎡는 약 50억 원에 실거래됐다. 전용 196.21㎡의 경우에는 약 80억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단지 중 세 번째로 높은 가격(5월 기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 상처도 위로도 주고받는다, 인간이니까 [OTT 언박싱]

    상처도 위로도 주고받는다, 인간이니까 [OTT 언박싱]

    올해 74번째 생일을 맞이한 미국의 드라마 축제 에미상 시상식이 한국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6관왕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정재의 남우주연상과 황동혁의 감독상 수상 등 한국, 아시아 그리고 비영어권 최초의 기록을 쓰며 화제를 모았다.우리에겐 ‘오징어 게임’에 가려졌지만 올해 에미상에서 갈채를 받은 두 편 시리즈를 소개하고자 한다. 10관왕에 오르며 에미상 TV리미티드 시리즈를 석권한 ‘화이트 로투스’(HBO)는 지상낙원 하와이 해변에 위치한 호텔에서 펼쳐지는 블랙코미디다. 국내에서는 웨이브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총 6부작으로, 회차당 러닝타임은 1시간이다. 원래 단일 시즌으로 마무리되는 리미티드 시리즈였는데 평단의 극찬과 높은 시청률에 힘입어 두 번째 시즌이 제작됐고, 조만간 공개를 앞두고 있다. ‘화이트 로투스’는 드라마 명가 HBO 특유의 무게감 있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장르적인 매력을 잃지 않는 작품이다. 이 작품이 주목하는 건 인간관계의 영역이다. 서로의 영역이 겹쳐지는 순간 느껴지는 염증을 신혼부부, 가족, 혼자가 된 여성을 통해 보여 준다. 하와이에서 가장 로맨틱한 초호화 호텔 ‘화이트 로투스’에 모인 이들은 달달한 순간을 공유하는 대신 서로에게 불만을 내비친다. 저널리스트 레이철은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부동산 재벌 2세 셰인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각자 다른 영역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음을 신혼여행에서 알게 된다. 레이철은 자신의 커리어를 유지하면서 금전적인 문제에서 해방되는 상황을 꿈꾼다. 반면 셰인은 레이철이 자신에게 충실한 ‘트로피 와이프’의 역할을 수행해 주길 고대한다. 가정을 꾸린다는 건 각자의 영역 안에서 필연적으로 충돌을 겪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를 잘 보여 주는 게 니콜의 가족이다. 능력 있는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그녀는 정작 가족 내에서는 무시의 대상이 된다. 남편은 열등감을 품고 있고, 딸은 냉소적이며, 아들은 무기력하다. 단란한 가정을 꿈꿨던 니콜의 영역 안에서 가족들은 사랑 대신 공격적인 반응으로 상처를 준다. 레이철과 니콜의 모습만 보면 인간관계의 영역은 염증으로만 가득 찬 것 같다. 어머니를 잃은 타니아가 계속해서 새로운 만남을 추구하는 것은 그럼에도 우리가 끊임없이 영역의 교집합을 만드는 이유를 보여 준다. 상처를 주는 것이 관계이기도 하지만 치유와 위안을 주는 것 역시 관계이기 때문이다. 맑은 하늘에 번개가 치고, 고요한 해변에 파도가 밀려오듯 위험을 핑계로 자신을 가두면 찬란한 순간과 마주할 수 없다. 달콤쌉싸름한 초콜릿 같은 맛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블랙코미디와 가족 드라마의 매력을 동시에 아우른다.애플TV+ ‘테드 래소’는 지난해 7관왕에 이어 올해 4관왕으로 2년 연속 에미상 TV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플랫폼 간판 시리즈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회차당 30분 분량으로 시즌1 10부작, 시즌2 12부작까지 제작됐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소재로 골 때리는 웃음을 선사한다. 아마추어 미식축구팀을 우승시킨 미국인 감독 테드 래소는 EPL 팀 AFC리치먼드의 새 감독으로 부임한다. 축구의 ‘축’ 자도 모르는 그의 부임에 팬들은 물론 언론 역시 폭동에 가까운 반감을 보인다. 테드가 부임한 이유는 단 하나. 팀을 망치기 위해서다. 전남편과 이혼하며 새 구단주가 된 리베카는 전남편이 유일하게 사랑한 이 축구팀을 전소시키기 위해 테드를 감독으로 임명한다. 그런데 테드는 전술형 감독이 아닌 관리형 감독으로 팀을 성공으로 이끌고자 한다. 그가 주력하는 건 라커룸의 분위기다.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와 선수를 향한 배려로 점점 팀을 하나로 만들어 간다.유쾌한 테드의 성격은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걸 보여 주며 시청자들에게 신박한 재미를 준다. 동시에 선한 사람은 보답을 받는다는 따뜻한 교훈도 전한다. 시즌2에서는 아내와의 이혼, 공황장애 등을 겪는 테드의 모습을 통해 인간적인 모습을 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화이트 로투스’는 청소년 관람불가, ‘테드 래소’는 12세 이상 관람가. 김준모 키노라이츠매거진 편집장
  • 오타와의 가을을 화려하게 수놓은 ‘202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캐나다’

    오타와의 가을을 화려하게 수놓은 ‘202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캐나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오후 7시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위치한 ‘메르디앙 씨어터 앳 센터포인트’에서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캐나다’가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됐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펜타클, 뉴에라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전 세계 케이팝 커버댄서들이 수준 높은 춤 실력을 선보이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수도 오타와와 가까운 토론토는 물론, 밴쿠버, 몬트리올, 캘거리 등 캐나다 전역에서 모인 케이팝 커버댄서들이 수준 높은 커버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아울러 오타와에 케이팝 인기 아이돌 피원하모니가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는 소식에 인근 국가에서 국경을 넘어 찾아온 팬들도 많았다.한성원 주캐나다 총영사는 축사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으로 처음 크게 열리는 의미있는 행사임을 강조하며 “케이팝으로 우리는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등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해가고 있다. 케이팝과 한국 문화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보여주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열기 가득한 무대 끝에 올해 초 데뷔때 부터 바로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인기 여성 아이돌 그룹 ‘엔믹스’의 O.O(오오)를 완벽하게 커버한 혼성 7인조 ‘알피엠 댄스 크루’가 캐나다 우승을 차지했다.대열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유지하며 경쾌하고 강한 비트에 맞춰 난이도 높은 안무를 절도있게 소화해낸 팀이라는 극찬을 받은 알피엠 댄스 크루는 코로나 기간 중에도 끊임없이 연습하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 리더 미케일라 타이(27·여)는 “멤버들간의 키 차이가 커서 연습때 마다 걱정이 컸지만 함께 고민하고 끊임없이 연습을 한 결과 글로벌한 무대에서 캐나다를 대표하게 돼 영광이고, 캐나다 댄서들의 힘을 빨리 보여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원장은 “아이돌 그룹 피원하모니와 함께 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열기가 넘치는 현장이었다. 함께 떼창하고 관객 전원이 스탠딩으로 춤추며 공연을 즐긴 진정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코로나 이후 우승팀의 한국방문 기회가 생기고 캐나다 내 한류확산으로 인해 참가한 모든팀들의 향상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노력한 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세계 최대의 케이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각국 우승팀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청된다. 본 페스티벌은 서울특별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뉴에라,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했다. 한편, 토론토 소재 로얄온타리오박물관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롬 애프터 다크‘가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중단됐으나, 일상 회복에 따라 다시 시작하는 첫 관문을 케이팝 아이돌 최초 공연을 필두로 케이팝 커버댄스, 팬 토크 등 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문화 특집으로 진행해 캐나다 현지 팬들의 마음을 강하게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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