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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두마리 토끼 잡는다

    사회적 기업 해외성공사례는 지역사회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각종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단체로 출발해 성공한 기업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업 유형도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살리기형’,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봉사형’,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활용형’ 등 다양한 사례가 있다. 22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캐나다, 이탈리아,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의 사회적경제 기업 45개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단체에서 성공한 기업모델로 탈바꿈했다. 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은 저성장·저고용에 대한 해법으로 ‘사회적 경제’ 개념을 도입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문제해결에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사례를 살펴보면, 우선 쓰레기 매립지를 탈바꿈시켜 ‘태양의 서커스’ 본사까지 이전해오도록 한 ‘지역살리기형’을 들 수 있다. 캐나다의 세인트 미셸 지역은 광산업이 쇠퇴하고 황폐화 되면서 석회석 채석장이 쓰레기 매립지로 전락한 곳이다. 한 여성무용가가 이 지역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이에 ‘라토후’라는 사회적경제 기업은 재활용 원자재를 이용해 360도 서커스 원형극장과 학교를 세웠다. 이후 세인트 미셸은 세계적인 서커스 예술도시로 부상했고, 관광객이 몰려들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면서 ‘태양의 서커스’의 본사도 이전해 왔다. 다음으로는 남는 식자재를 노숙자나 영세 소상공인에 제공해 자립의지를 고취시키는데 힘쓴 ‘사회봉사형’이다. 미국의 사회적경제 기업 ‘디씨 센트럴 키친(D.C. Central Kitchen)’은 워싱턴 지역 음식점에서 팔지 못한 음식을 기증받거나, 등급 제외 등으로 상품성 없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해 취약계층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에서 출발했다. 로버트 에거라는 자원봉사자가 일회성으로 제공되는 노숙자 급식 프로그램을 영구적인 방식으로 바꿀 수 없을지 고민하던 중 창업했다. 소비되지 못한 음식이나 농산물이 건강한 요리로 재탄생돼 취약계층에게 제공된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도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기업을 키우는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거듭난 ‘투자활용형’이다. 이탈리아의 ‘라이프게이트 그룹’은 친환경과 유기농에 대한 개념이 전무했던 시절에 환경운동에서 시작해 현재 ‘지속가능한 경영’ 컨설팅 회사로 더욱 유명하다. 자체 웹 사이트, 라디오, 매거진을 통해 관련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면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탄생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사회적경제 관련 지원 제도와 생태계 발전에 초보 단계다. 정부 주도 하에 사회적 경제 기업의 양적 확대는 이뤄지고 있지만, 사회적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기여도는 미미한 실정이다. EU의 사회적경제 기업 고용비중은 전체 고용 대비 6.5%인 반면 우리는 1.4%에 불과하다. 김종춘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은 정부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지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창업모델로 유리한 측면이 많다”고 말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나혼자산다’ 전현무, 프레디 머큐리로 완벽 변신 “현장 초토화”

    ‘나혼자산다’ 전현무, 프레디 머큐리로 완벽 변신 “현장 초토화”

    ‘나혼자산다’ 전현무가 퀸 프레디 머큐리로 변신해 화제다. 21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기안84 사무실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무지개 회원들이 새해 운세와 축하 공연으로 안방극장을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이날 박나래는 무지개 회원들의 2019년 새해 운세를 가져와 큰 웃음을 선사한다. 토정비결을 믿는다고 고백한 기안84가 사업가의 운이 상위에 들 정도로 좋다는 말에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하지만 연이어 나온 나쁜 운세에 동공지진, 멘붕에 빠진다. 기안84의 운세를 듣던 이시언의 고자질(?)이 세 얼간이를 해체 위기에 빠뜨린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시언이 평소 헨리에게 말하지 못했던 기안84의 섭섭함을 대신 전달하던 도중 기안84가 무의식중에 밷은 한 마디로 큰 파장을 일으키며 무릎까지 꿇었다는 후문. 이어 자신의 캐릭터가 그대로 반영된 무지개 회원들의 축하 공연이 웃음 폭탄을 날린다. 피아노 연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헨리의 공연에 이어 준비한 게 없다는 박나래가 더 강렬하고 섹시한 의상으로 갈아입고 기안84를 위한 노래를 불러 대폭소를 유발한다. 퀸의 프레디 머큐리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이 연출한 전현무의 무대가 무지개 회원들을 초토화 시켰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2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KBS, 영국 BBC서 프레디 머큐리 다큐 입수해 방송

    KBS, 영국 BBC서 프레디 머큐리 다큐 입수해 방송

    프레디 머큐리, 퀸(Queen) 열풍이 안방 극장에서도 계속 이어진다. KBS 1TV는 오는 22일 오후 11시부터 90분간 특선 다큐멘터리 ‘프레디 머큐리, 가려진 삶’을 방송한다고 21일 밝혔다. KBS 측은 지난 9일 방송된 ‘프레디 머큐리, 퀸(Queen)의 제왕’편의 반응에 힘입어 영국 BBC측으로부터 긴급 입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에서는 콘서트와 뮤직비디오 등 방대한 영상 자료에서부터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프레디의 개인 소장 영상자료까지, 퀸의 다양한 음악세계가 펼쳐질 예정이다. 머큐리의 동료와 가족, 친구들의 인터뷰를 통해 화려한 뮤지션이자 고독한 아티스였던 프레디의 삶을 재조명한다. ‘프레디 머큐리, 가려진 삶’은 2013년 에미상 아트 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종로, 아동친화도시 종로, 어린이 위한 포토존 조성

    종로, 아동친화도시 종로, 어린이 위한 포토존 조성

    서울 종로구가 종로 아이들극장 일대에 어린이를 위한 포토존(그림)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포토존을 만들어 혜화로 일대의 상징물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아동 행복 중심지로 비상하려는 의지를 알리기 위해 포토존을 조성했다. 포토존 위치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중앙계단이다. 아이들극장의 주출입계단으로 관내·외 많은 어린이들이 극장 이용을 위해 오가는 곳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제작 및 설치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캐릭터를 활용하고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면서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새해 함께 맞이한 로맨틱 키스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새해 함께 맞이한 로맨틱 키스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이 새해 카운트다운 속에 로맨틱한 첫키스를 나눴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더욱 깊고 애틋해진 송혜교, 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현(송혜교 분)은 자신 모르게 진혁(박보검 분)의 속초 발령을 명한 최이사(박성근 분)를 불러 “내가 일정을 취소하고 돌아와서 최이사님을 호출한 건, 여기까지라는 겁니다. 다시 한 번 선을 넘으시면 뒤따르는 결과는 감당하기 힘드실 거에요”라며 김회장(차화연 분)이 있는 태경그룹과 동화호텔 중 선택하라고 압박했다. 하지만 진혁은 수현을 위해 속초 행을 택했다. 특히 그는 속상해 하는 혜인(전소니 분)을 향해 “이게 최선이야. 대표님은 호텔 지킬 수 있고. 난 대표님 지킬 수 있고”라며 굳건한 눈빛을 내비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계기로 수현과 진혁은 더욱 애틋해졌다. 둘만의 송별회를 위해 한적한 공원으로 향한 가운데, 수현은 진혁을 만난 이후 문득문득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에 진혁은 “사랑이 뭔지 책으로 배웠어요. (그런데) 이제 선명해요. 덕분에 사랑이 뭔지 선명합니다”라며 수현의 두 손을 맞잡았고, 행복한 미소로 화답하는 수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행복감도 잠시. 강제 이별을 맞이한 두 사람은 슬픔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카메라를 쥐어 주며 찍어보라 하는 진혁을 카메라 렌즈로 바라보던 수현은 진혁 모르게 눈물지었다. 진혁 또한 수현을 뒤에서 안은 뒤 “욕심이 끝도 없어”라며 점점 커져가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이내 서로를 껴안은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진혁이 기획한 송년파티 당일, 서로를 그리워하던 수현과 진혁의 로맨스는 불꽃처럼 화려하게 피어 올랐다. 진혁의 부재를 아쉬워하던 남실장(고창석 분)은 곧장 속초로 향해 “나 김진혁 씨 데리러 온 거 아닙니다. 우리 대표님 남자친구 모시러 온 거지”라며 진혁을 데리고 파티에 참석했다. 가면 파티 컨셉으로 누가 누군지 알아보기 어려운 상황, 수현의 가면을 직접 의뢰했던 진혁은 가면 쓴 사람들 속에서 수현을 찾아 테라스로 데리고 나갔고, 수현은 생각지 못한 진혁의 등장에 놀란 듯 했다. 하지만 이내 반가움과 그리움이 섞인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지은 두 사람의 표정이 설렘을 유발했다. 이어 새해 카운트다운 종료와 함께 ‘HAVANA PARTY’라는 파티의 숨겨진 테마가 떠오르자, 수현은 그제서야 진혁이 쿠바를 추억하게 만드는 파티를 기획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감동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때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수현과, 그런 수현을 자신 쪽으로 당겨 입을 맞추는 진혁의 로맨틱한 첫 입맞춤이 그려져 안방극장까지 달달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이는 강렬하게 타오르기 시작한 수현과 진혁의 로맨스를 기대케 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우석(장승조 분)은 수현에게 자신의 진심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동화호텔을 방문한 우석은 그를 향해 ‘좋아하는 여자’라 말하며 “또 보자. 요즘 부쩍 보고 싶더라”면서 따뜻한 눈빛을 보냈다. 이와 함께 송년파티에 참석하기 전 수현의 옷차림을 미리 알아보는 등 적극적으로 다가서기 시작한 우석의 모습이 포착돼, 앞으로의 행보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석이 수현을 위해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거짓말 했음을 알게 된 김회장의 모습이 그려져 수현과 진혁의 로맨스가 더욱 깊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tvN ‘남자친구’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영화 리뷰] 송강호의 광기를 보았다 그러나 뒤끝이 허전하다

    [영화 리뷰] 송강호의 광기를 보았다 그러나 뒤끝이 허전하다

    마약 거물 허구인물 일대기 그려 송강호 악역 존재감 단연 독보적 명품 조연은 덤… 폭력 난무는 흠19일 개봉한 영화 ‘마약왕’은 ‘내부자들’(2015)로 관객 707만명을 동원하며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의 새 역사를 쓴 우민호 감독과 국민배우 송강호의 협업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독보적인 연기와 시대를 고스란히 재현한 세트와 의상까지 영화를 보는 재미는 남다르지만 뒷맛이 허전한 건 애초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한 탓일는지. 영화는 1970년대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가 방방곡곡에 울려 퍼지던 시절, 마약업계의 거물이 된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보여준다. 부산의 하급 밀수업자였던 이두삼(송강호)은 우연한 기회에 마약이 ‘돈이 된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 직접 마약을 제조하고 국내외에 유통하기 시작한다. “일본에 뽕 팔믄 그게 바로 애국”이라고 믿는 그는 탁월한 처세술 덕분에 한국과 아시아를 장악하는 ‘마약왕’으로 거듭난다. “전화 한 통 넣을 ‘빽’ 없으면 이 나라에서 못 산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권력에 대한 끝없는 욕망은 점점 평범한 가장을 추악한 괴물로 바꿔놓는다.우 감독은 지난달 ‘마약왕’ 제작발표회 당시 “전작인 ‘내부자들’이 사회 비리와 거악을 다뤘다면 이 작품은 1970년대를 살았던 한 사람의 모험담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파격적인 소재인 ‘마약’보다는 역시 영화의 중심은 ‘사람’에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처자식은 물론이고 여동생들과 사촌동생까지 살뜰히 챙기던 평범한 사람이 돈과 권력 때문에 살인과 폭력도 서슴지 않는 사람으로 변모하는 과정은 쉽게 공감하기 어렵다. 이두삼이 겪은 10여년의 시간이 러닝타임 139분 안에 압축된 까닭에 그의 삶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것인지도 모르겠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라지만 빈번하게 등장하는 잔인한 장면은 군더더기로 보인다. 그럼에도 ‘원맨쇼’라고 할 만큼 영화를 장악하는 송강호의 존재감은 압도적이다. 초반에 서글서글하고 코믹한 소시민의 모습을 연기한 송강호는 후반 20여분은 전작에서 보기 힘들었던 광기어린 포악한 얼굴을 보여준다. 조연들의 연기 역시 두드러진다. 당대 사교계를 주름잡았던 로비스트 김정아를 연기한 배두나와 이두삼을 잡겠다는 의지로 가득찬 열혈 검사 김인구로 분한 조정석을 비롯해 조우진, 김소진, 이희준, 김대명, 이성민, 유재명, 윤제문 등 주연급 조연들의 열연을 한 번에 볼 수 있다.송강호는 최근 인터뷰에서 “‘마약왕’은 우리가 알고는 있었지만 잊고 있었던 우리들의 다양한 얼굴을 발견할 수 있는 영화”라면서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반응이 엇갈려서 서로 할 이야기가 많은 영화, 논쟁거리가 될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객들이 극장을 나서면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는 조금 더 지켜볼 일이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방탄소년단 콘서트 실황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예고편

    방탄소년단 콘서트 실황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예고편

    그룹 방탄소년단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LOVE YOURSELF IN SEOUL)’ 2D 예고편이 공개됐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전 세계 20개 도시 42회 공연 규모로 열린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투어의 출발점인 서울 콘서트 실황을 극장에서 즐기는 콘텐츠다. 지난 19일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IDOL’에 맞춰 펼쳐지는 화려한 공연과 공연과 팬들의 함성이 더해져 뜨거운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한다. 해외 공식 예매는 지난 18일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 88개국 개봉에서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해외의 경우, 2D 버전은 이벤트 시네마 형식으로 각 국가에서 하루만 상영되며, 스크린X 버전은 최대 2주간 상영될 예정이다. 스크린X는 2012년 CJ CGV가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이다.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2019년 1월 26일 전국 CGV와 CGV 스크린X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112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남자친구’ 박보검, 호텔 프론트 클락 변신 “송혜교와 더 견고해지는 썸”

    ‘남자친구’ 박보검, 호텔 프론트 클락 변신 “송혜교와 더 견고해지는 썸”

    ‘남자친구’ 박보검이 호텔 프론트 클락으로 변신한다. 안방극장을 따뜻한 로맨스로 물들이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측이 8회 방송을 앞둔 20일, 호텔 프론트에 선 진혁(박보검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동화호텔 프론트 데스크를 빛내는 진혁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그의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과, 명찰까지 착용한 단정한 호텔 직원복 차림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특히 진혁의 눈빛과 표정에서 진정성과 친절함이 묻어 나오는 듯 하다. 더욱이 왼손을 가슴에 댄 채, 오른손을 곧게 펴 투숙객에게 방향을 가르쳐 주는 등 공손함이 몸에 밴 그의 제스처가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지난 ‘남자친구’ 방송에서 수현(송혜교 분)은 자신과의 스캔들 주인공은 스토커가 아닌 ‘썸 타는 사이’임을 밝혀 진혁을 놀라게 만든 바 있다. 이에 김회장(차화연 분)은 최이사(박성근 분)에게 스캔들 주인공인 진혁을 지방으로 발령 보내라 명했고 수현의 해외출장 당일, 수현 모르게 내려진 진혁의 인사 발령으로 인해 두 사람은 이별 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수현이 분노에 차오른 서늘한 표정으로 최이사를 소환하는 모습이 그려져 이들의 로맨스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진 상황. 이 가운데 홍보실 책상 앞이 아닌 호텔 프론트 데스크에 선 진혁의 모습이 포착돼, 수현이 회사로 복귀함으로써 진혁의 인사 발령에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지, 수현과 진혁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남자친구’ 제작진 측은 “강제 이별 위기에 직면한 수현과 진혁이 서로를 걱정하며 조금씩 위기를 극복해 나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사이는 한층 견고해지고 애틋해 질 것”이라면서, “수현과 진혁의 더욱 깊어지는 로맨스가 담길 8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오늘(20일) 밤 9시 30분에 ‘남자친구’ 8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연애의 맛’ 정영주 이혼 고백 “사랑 받고 예뻐지고 싶다”

    ‘연애의 맛’ 정영주 이혼 고백 “사랑 받고 예뻐지고 싶다”

    배우 정영주가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연애의 맛’에 싱글녀 첫 주자로 전격 합류한다. 정영주는 풍부한 성량, 열정적인 열연, 솔직한 입담으로 뮤지컬, 연극 그리고 드라마를 넘나드는 ‘대세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는 배우. 2018년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으며,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의 주연 역을, 뮤지컬 ‘팬텀’의 화려한 마담 카를로타로 활약했다. 최근 ‘복면가왕’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 정영주는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방송 최초로 ‘이혼의 아픔’을 고백하며 그 동안 외면했던 ‘사랑 찾기’에 돌입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정영주는 6년 전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무대와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열정적인 활동을 펼쳤지만, 정작 연애에 있어서는 한없이 소심했던 무감정한 시기를 거쳤던 상황. 이로 인해 ‘연애의 맛’ 출연 결정까지 수많은 고민에 휩싸였고, 장고를 거듭한 끝에 ‘용단’을 내려 전격 합류를 결정했다. 정영주가 그동안 대한민국 대표 싱글남들의 리얼 연애 프로젝트를 담아왔던 ‘연애의 맛’에 첫 대표 싱글녀 주자로 나서게 된 것. 특히 48세 늦깎이 연애생도로 합류한 정영주는 “사랑 받고, 사랑 주며, (사랑으로) 예뻐지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전하며, 22년 만에 애써 용기를 낸 ‘소녀감성 가득한 소개팅 도전기’를 예고했다. 그런가하면 소개팅 전 날, 설렘과 긴장이 오가는 복합적인 감정에 휩싸였던 정영주는 절친한 친구 황석정을 만나 속마음을 털어놨던 터. 정영주는 소개팅 상대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는 막연한 상황에서 어떤 사람이 나올 것 같은지 예측해보는가 하면, 어떤 데이트를 하고 싶은지 등 연애관을 밝히며 소개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자칭 배우계 전문 연애상담사이자 ‘촉도사’인 황석정은 “잘 될 것 같은 촉이 온다”라며 정영주를 향한 핑크빛 예언을 남기는 등 아낌없는 응원을 펼쳤다. 과연 황석정의 예언대로 늦깎이 연애 프로젝트를 시작한 정영주에게 ‘핑크빛 설렘’이 다가올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한 차례 깊은 아픔을 겪었던 정영주는 굉장히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연애의 맛’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연애를 잊고 지냈던 쓸쓸한 그녀의 심장을 깨울 ‘그’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인지, 새로운 설렘을 몰고 올 ‘늦깎이 연애생도 정영주’의 두근두근 소개팅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성남시청 하늘극장서 영화 보며 겨울방학 즐겨요

    성남시청 하늘극장서 영화 보며 겨울방학 즐겨요

    경기 성남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시청 2층 종합홍보관 내 하늘극장에서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청을 찾는 가족 단위 시민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려는 겨울 방학 특별 이벤트다. 상영작은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 1~8편을 비롯한 ‘코코(COCO)’, ‘보스 베이비’, ‘빅풋 주니어’, ‘페르디난드’, ‘몬스터 대학교’ 애니메이션 등 인기작 47편이다.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3시 하루에 두 차례 상영한다. 당일 매회 48명 선착순으로 입실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유치원생 앞에서 공연하던 산타할아버지 심장마비로 사망해

    유치원생 앞에서 공연하던 산타할아버지 심장마비로 사망해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아이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던 ‘산타클로스’ 배우가 공연 도중 쓰러져 끝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케메로보의 한 유치원에서 배우 발레리 티텐코(67)가 공연 도중 쓰러지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발레리가 데드 마로즈(러시아판 산타 할아버지로 ‘추위 할아버지’란 뜻) 복장을 하고 아이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아이들은 산타의 등장에 즐거워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데 교실을 뛰어다니던 발레리가 갑자기 우뚝 멈추어 서더니, 그대로 뒤로 쓰러진다. 동료 배우가 놀라 다가가고 아이들 역시 갑자기 쓰러진 산타의 모습에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쓰러진 발레리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가는 도중 숨졌다.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발레리는 쿠자바스(Kuzzabass) 뮤지컬 극장에서 활동하는 전문 배우로, 심장병을 앓고 있어 심장 수술을 받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당일에도 가슴 통증을 호소했지만, 아이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공연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쿠자바스 대변인은 “최근 몇 년간 그의 건강은 좋지 못했다. 심장 수술을 받았지만 계속해서 무대에서 공연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날도 극장에서 하루 휴가를 받았으면서도 어린이 축제에 참석하기를 원했다”며 침통해 했다. 사진·영상=DOCTOR CHAOS/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고스펙 경력단절녀 변신 “열정 만렙”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고스펙 경력단절녀 변신 “열정 만렙”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 공감과 설렘을 자극할 ‘인생캐’와 함께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019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제작 글앤그림)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 작품. OCN ‘라이프 온 마스’, tvN ‘굿 와이프’ 등 독보적 연출력으로 사랑받는 이정효 감독과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로 호흡을 맞췄던 정현정 작가의 재회는 따뜻한 감성이 녹여진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9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이나영과 이종석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무엇보다 이나영의 변신에 관심이 뜨겁다. 독보적인 비주얼과 개성 강한 연기로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아로새긴 이나영은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아일랜드’ 등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왔다. 9년 만의 복귀작으로 선택한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고스펙의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강단이’로 변신한 이나영의 스틸컷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은 변함없이 눈부신 비주얼.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 비주얼은 재취업으로 인생 2막을 살아가는 강단이 그 자체를 표현하고 있다. 가슴에 수험표를 달고 면접장에 선 강단이의 굳게 다문 입술과 강단 있는 눈빛에서 무조건 직진하는 그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어진 사진 속 열혈 신입사원 ‘강단이’의 모습도 흥미롭다. 서류뭉치를 들고 계단을 뛰어오르는 열정 만렙의 모습부터 ‘경력단절’로 잃어버린 ‘감’을 찾기 위해 도서관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강단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과연 이나영이 그려낼 강단이의 인생 2막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나영이 연기하는 ‘강단이’는 한 때 잘 나가는 카피라이터였지만, 어느새 감 떨어진 고스펙의 ‘경단녀’가 되어 버린 인물이다. 스펙은 넘치지만 나이 많고 센스 부족한 탓에 매번 재취업에 실패하는 강단이. 그럼에도 긍정 에너지로 앞으로 직진하는 그의 새로운 인생이 공감과 함께 설렘을 자극할 전망. 특히, 이나영과 이종석의 연상연하 케미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따뜻하고 유쾌한 웃음이 녹여진 대본이 가슴에 와 닿아 이 작품을 선택했다는 이나영은 “강단이는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때로는 짠하기도 하지만 당차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라며 “누구나 공감하고 응원할 수 있는 강단이를 만나서 더 기대되고 설렌다. 강단이를 통해 따뜻한 공감과 설렘을 안겨드리고 싶다”는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로코 드림팀’을 완성한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올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종영한 ‘미스티’를 만든 글앤그림이 제작을 맡아 차별화된 웰메이드 드라마를 기대케 한다.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후속으로 내년 상반기 tvN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후의 품격’ 장나라 vs 이엘리야, 대립한 모습 포착 ‘긴장감’

    ‘황후의 품격’ 장나라 vs 이엘리야, 대립한 모습 포착 ‘긴장감’

    ‘황후의 품격’ 장나라, 이엘리야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대립을 선보인다. 장나라와 이엘리야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각각 무명의 뮤지컬 배우에서 황후가 된 후 황실의 각종 비리와 맞서게 된 오써니 역과 황제와 권력을 향한 야망에 휩싸여있는 황실 수석 민유라 역을 맡아 열연을 쏟아내고 있다. 황제 이혁(신성록 분)에게 속아 혼례식을 치르고 황후가 된 오써니가 이혁과 민유라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첨예한 갈등이 폭발, 몰입도 높은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오써니가 황제 이혁의 편을 드는 민유라의 머리채를 강하게 휘어잡으며 내동댕이쳐버리는, 예상 밖의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황제의 지시로 절벽에서 떨어져 죽을 뻔했던 오써니는 살아 돌아온 후 이혁과 민유라에게 달려가 두 사람의 애정행각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후 물을 뿌리면서 분노를 터트렸던 터. 오써니는 참지 않고 이혁을 향해 거침없이 포효했고, 옆에 있던 민유라가 이혁을 거들자 민유라의 머리채를 잡고서는 사이다 일침을 날려 두 사람을 움찔하게 만들었던 바 있다. 이와 관련 19일 방송분에서는 장나라와 이엘리야가 1대 1로 맞선 채, 터질 것 같은 ‘일촉즉발’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 담긴다. 극중 황제전에 들어가 황제를 만나려는 오써니를 민유라가 막아서며 꼿꼿하게 고개를 들고 있는 장면. 태황태후의 죽음으로 인해 상복을 입고 있는 황후 오써니가 호통을 치는데도 불구, 민유라는 무시하는 리액션으로 대처한다. 하지만 오써니가 던진 한마디에 충격을 받아 멈칫하는 민유라의 모습이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설전’에서 과연 어떤 내용이 오고가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 측은 “황제를 등에 업고 위력을 과시하는 민유라와 여기에 굴복하지 않는 오써니가 맞붙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될 것”이라며 “더욱이 19일(오늘) 방송분에서는 태황태후를 살해한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 있어 소름 돋는 반전이 펼쳐지게 된다. 숨 쉴 틈 없이 몰아치게 될 오늘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공=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황후의 품격’ 장나라, 궁인 복장으로 변신한 모습 포착 ‘무슨 일?’

    ‘황후의 품격’ 장나라, 궁인 복장으로 변신한 모습 포착 ‘무슨 일?’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동그란 안경을 쓴, 궁인 복장으로 변신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5.4%, 전국 시청률 14%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하면서 수목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신은경, 이엘리야 등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호연과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 참신하고 독특한 영상미가 조화를 이뤄내면서 안방극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더욱이 지난 방송분 엔딩에서는 황후 오써니(장나라 분)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은 태황태후 조씨(박원숙 분)를 발견,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황실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 황실감사원에 보낼 고발서를 써내려가던 태황태후가 심장에 비녀가 꽂힌 채로 죽어있었고 태황태후전을 찾은 오써니가 이를 목격, 소스라치게 놀라는 가운데 황제 이혁(신성록 분)이 등장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무엇보다 19일 방송분에서는 장나라가 우아하고 화려한 황후의 한복을 벗고, 수수한 궁인 복장을 한 채 총총걸음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긴다. 극중 오써니가 머리를 내려묶고 동그란 안경을 쓴 채, 짙은 남색과 고동색이 섞인 저고리와 치마를 입고서 황실 안을 걸어가는 장면. 특히 오써니는 혹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볼까봐 고개를 한껏 숙이고는,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긴다. 태황태후의 시신을 발견한 오써니가 갑자기 궁인 복장으로 변복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오써니가 황실 안에서 찾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장나라의 ‘소소한 궁인 복장 변신’ 장면은 충청남도 부여 일대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에서 장나라는 처음으로 입어보게 된 궁인 한복이 신기한지 거듭 손으로 만져보며 즐거움을 내비쳤던 상태. 추운 겨울 날씨로 인해 안에 겹겹이 옷을 껴입었음에도 별다른 티가 나지 않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털어놓으며 해맑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뿐만 아니라 장나라는 조심스레 황실 안을 움직이는, 긴장과 불안감이 섞인 표정에서부터 발각되지 않기 위해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까지, 민첩한 행동과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선보였던 터. 짧은 시간 안에 흐트러짐 전혀 없는 감정선을 오롯이 담아내는 열연으로 현장을 달궜다. 제작진 측은 “장나라가 맡은 황후 오써니는 황제의 불륜을 알게 된 후 이에 격분, 속 시원한 사이다 발언을 쏟아내며 안방극장을 통쾌하게 만든 바 있다”며 “오써니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태황태후 죽음의 진실까지 시원하게 밝히게 될지, 또 어떤 시련에 맞닥뜨리게 될지 오늘 밤 10시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쁜형사’ 김건우, 벼랑 끝에서도 신하균 약올리는 “만렙 악역”

    ‘나쁜형사’ 김건우, 벼랑 끝에서도 신하균 약올리는 “만렙 악역”

    배우 김건우가 악역 능력치를 마음껏 뽐내며 활약했다. 김건우는 MBC ‘나쁜형사’에서 청인지검 검사이자 연쇄살인마 장형민 역을 맡아 유능한 엘리트의 모습부터 소름 유발 사이코패스 연기까지 선보이며 신하균의 유일한 대항마 캐릭터로서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특히 지난 17일 방송에서 장형민(김건우)은 뛰어난 두뇌로 병원을 탈출하고 우태석(신하균)에게 복수를 감행한 것에 이어 파격적인 도주 행각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 과정에서 남다른 능력치를 자랑해 자신의 악행을 더욱 배가시켰다. 장형민은 추격당하는 와중에도 믿을 수 없는 순발력과 운전 능력을 발휘하며 수많은 경찰을 따돌리는가 하면, 끝까지 달라붙은 우태석의 차를 다른 진입로로 밀어버리며 차이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다시금 우태석의 차가 따라붙자, 이번에는 고도의 판단력을 발휘해서 차를 버리고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몰로 뛰어들어가 잔머리의 끝을 보여줬다. 경찰을 당황시키며 쇼핑몰로 들어간 장형민은 어딘가에 숨기는커녕 한 시민의 자동차 키를 빼앗고 가게 점원과 고객에 망치를 무차별적으로 휘두르며 존재를 알렸다. 덕분에 쇼핑몰 내부는 혼란에 빠지고, 경찰의 저지선마저 아수라장이 되자 장형민은 이 모든 것을 계획한 듯 그 장소를 유유히 빠져나갔다. 예측 불가능한 긴박한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살아날 방법을 찾아내는 장형민의 영리함과 특유의 여유로움은 안방극장을 자유자재로 약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심지어 도주 이전, 우태석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부인을 살해한 현장에도 우태석이 범인이라는 거짓된 증거를 심어둔 사실이 드러나며 도대체 장형민의 설계는 어디까지 준비되어 있는 것인지 많은 이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장형민은 결국 터널 안에서 우태석과 단둘이 마주하게 되었지만,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웃음부터 흘리며 되려 보는 이를 경악스럽게 만들었다. 더 이상 도망칠 수 없는 순간에도 뻔뻔한 얼굴로 ‘니 마누라를 죽인 건 내가 아니라 너’라며 우태석을 자극하는 장형민의 모습은 역대급 소름을 선사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이처럼 김건우는 두려울 정도로 뛰어난 두뇌, 지치지 않는 체력, 인정사정 없는 잔인함과 어떤 상황이든 잘 빠져나가는 잔머리에 모든 사람을 열 받게 하는 말발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만렙 악역’ 장형민을 완성시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특히 과거에 있었던 우태석, 배여울(조이현)과의 악연 또한 면밀하게 드러나면서 더욱 악랄한 모습으로 캐릭터의 임팩트를 끌어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 ‘나쁜형사’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크리스마스에 바티칸 폭파 계획…소말리아 남성 체포

    크리스마스에 바티칸 폭파 계획…소말리아 남성 체포

    크리스마스에 대규모 성탄 미사가 열리는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을 폭파하려고 계획을 세운 20대 소말리아 남성이 이탈리아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ANSA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대테러 당국은 지난 13일 소말리아 남성 모흐신 이브라힘 오마르(20)에 대한 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런 정보를 확보하고 오마르를 이탈리아 남부 바리에서 체포했다. 오마르가 “성당이 꽉 차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이탈리아의 모든 성당에 폭탄을 설치하자”며 “가장 큰 성당이 어디에 있지? 로마에 있지?”라고 말하는 것이 포착됐다고 당국은 밝혔다. 당국은 이런 내용에 비춰 체포된 남성이 크리스마스에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테러를 저지르려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마르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소말리아 지부와 연결고리가 있으며 이 조직의 조직원들과 연락을 주고 받았다는 게 이탈리아 경찰의 설명이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이번 수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의 중심지인 이탈리아는 가톨릭의 상징적인 장소인 교황청을 품고 있는 만큼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으로부터 꾸준히 공격 위협을 받아왔다. 그러나 테러 공격을 직접 당한 적은 없다. 그럼에도 크리스마스를 코앞에 둔 지난 주에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동조자에 의한 총격 테러가 발생한 만큼 이탈리아 당국은 긴장의 끈을 바짝 죄고 있다. 내무부 관계자는 17일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 겸 내무장관 등이 참석한 국가안보회의 직후 “스트라스부르 테러 이후 대폭 강화된 경계 태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특히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여행객들이 몰리는 기차역과 공항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와 종교 시설에 경찰과 군인을 추가 배치하는 등 집중 경계에 나섰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지난 11일 발생한 스트라스부르 테러에서는 이탈리아 국민 1명도 목숨을 잃었다. 당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투를 벌이던 29세의 이탈리아 기자가 지난 14일 끝내 사망했다. 2015년 11월 프랑스 바타클랑 극장 테러를 시작으로, 2016년 7월 프랑스 니스 트럭 테러, 2016년 12월 독일 베를린 크리스마스 시장 트럭 테러, 작년 8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트럭 테러에서도 이탈리아 국민이 잇따라 희생된 바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시론] 현재의 상태를 무너뜨리는/김일송 공연 칼럼니스트

    [시론] 현재의 상태를 무너뜨리는/김일송 공연 칼럼니스트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록앤롤’은 체코의 현대사를 관통하는 작품이다. 시간적 배경은 1968년 ‘프라하의 봄’부터 1989년 ‘벨벳혁명’까지다. ‘프라하의 봄’은 화무십일홍처럼 붉게 피었다가 짧게 져 버린 체코의 민주화 시절을, ‘벨벳혁명’은 우리의 촛불혁명처럼 유혈사태 없이 융단처럼 부드럽게 진행되었던 체코의 민주화 혁명을 의미한다.그런데 왜 제목이 ‘록앤롤’일까. 일단 작품에는 체코의 그룹 ‘플라스틱 피플 오브 더 유니버스’부터 밥 딜런, 롤링 스톤스, 벨벳 언더그라운드, 핑크 플로이드, 시드 베럿, 그레이트풀 데드, 비치보이스, 유투, 건스 앤드 로지스까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록그룹들의 음악이 삽입돼 있다. 그러나 단지 음악 때문에 저런 제목이 붙은 건 아니다. 앞서 언급한 플라스틱 피플 오브 더 유니버스는 체코의 혁명과 관계가 깊다. 플라스틱 피플 오브 더 유니버스는 소련군이 체코를 침공했던 1968년 9월에 결성됐다. 이 그룹에는 체코의 반체제 인사였던 시인 이반 이로스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있어 늘 정부의 주시를 받고 있었다. 그들은 체코 정부로부터 블랙리스트로 낙인찍혀 감시와 검열, 제재를 받았다. 그러던 1976년. 그들은 ‘조직적 평화 방해죄’로 체포됐다. 이들의 구속은 이 연극의 주인공에게 자각의 기회가 된다. 또한 이들의 구속이 체코의 지식인, 예술가들이 연대해 ‘77헌장’을 발표하는 기화가 된다. 훗날 체코의 대통령이 된 바츨라프 하벨은 이 77선언의 발기인이었다. ‘록앤롤’과 결은 다르나 지난 7일 사흘간 공연의 막을 내린 연극 ‘나와 세일러문의 지하철 여행’도 비슷한 맥락에서 언급할 가치가 있어 보인다. 연극은 한국과 홍콩, 일본 3개국의 젊은 예술가들이 공동 제작한 공연으로, 각국의 젊은 예술가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사변적인 고민부터 사회적인 고민까지, 다양한 고민이 몇 개의 키워드 아래 진행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혁명’이었다. 우리의 예술가들은, 물론 촛불혁명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홍콩 예술가들은 최근 있었던 홍콩 민주화시위 ‘우산혁명’을 소개했다. 우산혁명은 홍콩의 시민들이 홍콩의 행정장관을 자신들의 손으로 뽑을 직선제를 요구하며 2014년 9월 벌였던 민주화 시위를 일컫는다. 당시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로 시위대를 진압하려 했다. 우산혁명은 이를 막고자 시민들이 우산을 썼던 데에서 붙은 별칭이다. 결국 혁명에 앞장선 학생 운동가가 체포되고 시위대가 해산되며 혁명은 미완에 그쳤지만, 이 시위는 1989년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시위 다음으로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시위로 기록되며, 중국 민주화에 또 하나의 흔적을 남겼다. ‘나와 세일러문의 지하철 여행’에 출연한 홍콩 예술가들은 이러한 사실을 소개하며, 록그룹 비욘드(BEYOND)의 해활천공(海闊天空)을 노래한다. 당시 시위현장에서 시민들이 불렀던 노래다. 해석자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거칠게 이렇게 한 줄 요약할 수 있겠다. 사람들의 냉대와 냉소를 받더라도 이상을 잃지 않겠다. 비록 혼자가 되더라도 자유를 향한 투쟁을 이어가겠다. 이처럼 혁명을 이야기할 때, 로큰롤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아직 하나가 더 남아 있다. 바로 극장이다. 연극학자 마틴 에슬린은 ‘연극의 해부’에 이렇게 적은 바 있다. “극장은 현재의 상태를 무너뜨리는 기관”이다. 달리 표현해, 극장은 혁명의 공간이다. 이를 체제 전복으로 읽는다면, 좁은 의미의 해석이 될 것이다. 그리고 여기 ‘극장’의 자리에 ‘연극’을 가져다 놓아도 울림에 변함은 없을 것이다. 에슬린은 이렇게 덧붙인다. “극장이란 곳은…공개적으로 반성하는 장소이다. 그리고 이러한 점에서 모든 종류의 문제들은 정치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왜냐하면 궁극적으로 한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견해 및 성 도덕에 관한 태도, 그리고 그 국가의 정치적 분위기들 사이에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풍습 및 기타의 것들이 변화함으로써 종국에 가서는 바로 그 정치적 기질도 변화하게 되는 것이다.” 뒤집어 말하면 극장은, 연극은 당대의 정치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풍습, 상식, 성적 윤리 등 모든 ‘현재의 상태를 무너뜨리는’ 혁명인 셈이다. 그렇다면 오늘의 극장은, 음악은 과연 무엇을 반성하고 무너뜨려 변화시키고 있는가. 더해 조금 비약하자면, 저런 모든 것을 받아들일 만큼 담대한 문화예술계 행정 관료들은 과연 몇이나 되는가.
  • 다시 돌아온 ‘레드’… 인간의 삶·예술에 대해 말하다

    다시 돌아온 ‘레드’… 인간의 삶·예술에 대해 말하다

    추상 화가 로스코 실화 재구성 내년 1~2월 예술의전당서 공연2010년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었던 연극 ‘레드’가 내년 초 다시 한국 무대에 오른다. 연극 ‘레드’는 세계적인 추상화가 ‘마크 로스코’와 그의 조수 ‘켄’의 대화로 구성된 2인극으로, 칠흑같은 작업실이 배경이다. 러시아 태생의 마크 로스코는 1920년대 미국으로 건너와 예일대에서 역사와 철학을 공부하다 화가로 전업해 1950년대 추상표현주의를 대표하는 세계적 미술가로 이름을 남겼다. 미국 작가 존 로건이 마크 로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레드’는 신·구세대 예술가의 치열한 논쟁을 통해 ‘인생에서 예술이 왜 필요한지’와 인간의 삶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런던에서 실험적인 연극을 무대에 올리는 ‘돈마 웨어하우스 프로덕션’이 제작해 2010년 제64회 토니어워즈에서 연극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연출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2011년 초연돼 꾸준히 관객을 모았고, 2015년 예술의전당에서 작품 전시회가 열리는 등 한국에서도 마크 로스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016년 공연에서는 객석 점유율 96%로 큰 흥행을 거두며 다시 한번 화제가 됐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강신일과 정보석이 ‘마크 로스코’로, 박정복과 김도빈이 ‘켄’으로 무대에 오른다. 강신일은 한국 초연 때 같은 역할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시즌 작품의 연출을 맡은 김태훈은 “더욱 본질과 진정성에 집중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포토] 펠리시티 존스, 우아한 드레스 자태

    [포토] 펠리시티 존스, 우아한 드레스 자태

    영화배우 펠리시티 존스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월터리드극장에서 열린 영화 ‘온 더 베이시스 오브 섹스(On The Basis of Sex)’ 특별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 첫 대본리딩 “‘척하면 척’ 호흡”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 첫 대본리딩 “‘척하면 척’ 호흡”

    ‘진심이 닿다’ 대본리딩이 공개돼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이동욱 유인나가 주연을 맡고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2019년 상반기 시청자 마음에 닿을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진심이 닿다’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도깨비’ 이후 다시 만난 이동욱(권정록 역)-유인나(오윤서/오진심 역)를 비롯해 신동욱(김세원 역)-손성윤(유여름 역)-오정세(연준규 역)-심형탁(최윤혁 역)-장소연(양은지 역)-박지환(이두섭 역)-이준혁(연준석 역) 등 이미 캐릭터에 200% 로딩된 배우들의 열연이 펼쳐진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된 것. 지난 달 27일 ‘진심이 닿다’ 전체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박준화 감독은 “제목처럼 진심이 닿을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겠다”며 ‘진심이 닿다’의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 역의 이동욱은 “2019년에 tvN을 강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주먹을 불끈 쥐며 여심을 정조준 했다.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오윤서(오진심) 역을 맡은 유인나는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우리 함께 행복한 작품 만들어요”라고 전해 러블리한 매력을 쏟아냈다. 감초 매력을 지닌 배우 이준혁은 “드라마 포상휴가 안간 적 없는 것 같다. 이번에도 꼭 포상휴가 가겠다”라며 포상휴가를 향한 불꽃 의지를 드러내 대본리딩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이 같은 의지를 보여주는 듯 이준혁은 상황에 딱 맞는 폭풍 애드리브로 좌중을 폭소케 하며 꿀잼 활약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이동욱 유인나는 이미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과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오진심으로 로딩완료 돼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이동욱은 냉온매력을 오가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이동욱은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권정록의 모습을 시크하게 연기하며 ‘냉미남’의 정석을 보여주는 듯 하더니 꽁꽁 숨겨둔 반전 매력으로 심장을 어택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그런가 하면, 유인나는 ‘본투비 러블리’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모든 상황을 드라마로 치환하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오윤서의 엉뚱한 모습을 사랑스럽게 그려내 자동 입덕을 유발했다. 특히 유인나는 ‘세젤귀 만취연기’로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하며 “귀여워”라는 반응을 절로 터져 나오게 했다. ‘도깨비’ 이후 안방극장에서 새롭게 만나게 될 이동욱 유인나의 케미스트리는 가히 최고 였다. 서로의 눈을 보며 ‘척하면 척’ 하고 대사와 동작을 주고 받는 두 사람의 호흡은 ‘진심이 닿다’에 대한 기대감을 무한 상승시켰다. ‘진심이 닿다’ 측은 “이동욱 유인나를 비롯해 전 출연진이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대본리딩으로 서로의 호흡을 확인했다. 이미 자신의 캐릭터에 푹 빠져들어 연기의 디테일까지 고민해온 배우들의 모습에 박준화 감독을 포함한 스태프들의 입가에는 흐뭇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며 “추운 겨울, 시청자의 마음을 녹일 드라마로 찾아 뵐테니 ‘진심이 닿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욱 유인나 주연의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드라마 ‘남자친구’ 후속으로, 2019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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