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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 표시 있는데도... 민간인 대피소 포격한 러軍, 수백명 생사 불명

    ‘아이들’ 표시 있는데도... 민간인 대피소 포격한 러軍, 수백명 생사 불명

    16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포격한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극장에는 주변에 ‘어린이들’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군이 이곳이 어린이들을 포함한 민간인들이 대피해있는 곳임을 알면서 고의적으로 포격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우크라이나는 주장하고 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민간 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가 지난 14일 촬영한 사진에는 16일 포격을 당한 마리우폴의 극장 건물 앞뒤에 러시아어로 ‘어린이들’(дети)이라는 흰색 글자가 크게 새겨져 있다. 이는 지역 당국 등이 이 건물에 어린이들이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리우폴 시의회에 따르면 민간인 대피소로 활용되는 이 극장은 러시아의 포격을 받아 폐허가 됐다. 시의회와 마리우폴 시장실에 따르면 이 극장에는 민간인 수백명에서 많게는 1200명이 대피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극장 입구가 무너져 민간인들이 빠져나오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사상자의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이 극장을 대상으로 공습을 한 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의 극우 민병대인 아조우(아조프) 대대가 공습한 것이라고 주장한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은 전했다. 시의회는 “러시아군은 극장을 고의적으로 파괴했다”면서 “이 끔찍하고 비인간적인 행위의 규모를 추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 잔인함의 수준을 묘사할 수 있는 단어를 찾을 수 없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결코 용서하지도, 잊지도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러시아군은 이곳이 민간인 대피소인 줄 몰랐을 리 없다”면서 “마리우폴을 구하고 전범을 막아라”고 규탄했다.
  • “아이들 있어요” 표식에도…러시아군, 마리우폴 극장 폭격

    “아이들 있어요” 표식에도…러시아군, 마리우폴 극장 폭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해안 도시에 집중 공격을 퍼붓는 가운데, 어린이를 포함한 수백명의 민간인이 대피한 마리우폴의 한 극장을 폭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BBC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마리우폴이 있는 도네츠크주 고위 관리는 폭격을 당한 극장 건물에는 러시아군 공격을 피해 들어온 마리우폴 시민 수백명이 머물고 있었다고 밝혔다. 세르히이 오를로프 마리우폴 부시장은 BBC에 1000∼1200명의 시민이 이 건물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우크라이나 극우민족주의 의용대인 ‘아조우(아조프) 부대’는 어린아이와 그 가족들로 가득 차 있는 이 극장 건물 내부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미국 상업위성 업체 맥사(Maxar)가 지난 14일 촬영한 사진에는 건물 앞과 뒤쪽 2곳에 러시아어로 ‘어린이들’(дети)을 뜻하는 단어가 흰색으로 크게 적혀 있다. 이는 러시아군의 공습을 막기 위해 극장 건물에 어린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날 공습으로 극장 건물 양쪽 벽과 지붕 대부분이 무너지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사상자 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러시아군의 극장 건물 폭격에 대해 마리우폴 시의회는 “러시아군 비행기가 평화적인 마리우폴 시민 수백명이 숨어있던 건물에 폭탄을 떨어뜨렸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공습 사실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한 러시아군은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와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한 동부 ‘돈바스’ 지역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마리우폴을 점령하기 위해 2주 넘게 이곳을 포위한 채 집중 포격을 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까지 군사시설뿐만 아니라 병원과 교회, 아파트 건물 등 민간건물도 무차별 공습 피해를 봤다. 마리우폴 당국은 지금까지 최소 2400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계속된 러시아군 포격으로 30만명가량의 시민이 수도와 전기, 가스 공급이 차단된 채 폐허로 변한 도시에 갇혀있다.
  • “Z는 ‘승리’ 아니다”…우크라 아조우 연대, 러군 장갑차 ‘파괴’ 활약 인증

    “Z는 ‘승리’ 아니다”…우크라 아조우 연대, 러군 장갑차 ‘파괴’ 활약 인증

    러시아군의 장갑차가 포격을 받아 파괴되는 순간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 소속 아조우(아조프) 특수작전 파견대(이하 아조우 연대)는 14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 아조우해 연안 항구도시 마리우폴 거리에서 러시아군 장갑차를 포격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활약상을 공개했다.영상은 아조우 연대 예하부대의 한 장갑차 안에서 병사가 모니터에 비친 화면을 촬영한 것으로, 러시아의 승리를 위해(Za pobedy)를 뜻하는 ‘Z’(제트) 표시가 새겨진 러시아군 장갑차가 포격을 받고 화염에 휩싸이는 모습을 담고 있다.아조우 연대의 장갑차는 도로 순찰 중 러시아군 장갑차를 발견했다. 30㎜ 기관포와 기관총, 대전차 미사일을 탑재한 군용 차량은 곧바로 적군 장갑차를 향해 기관포를 발사했다. 이들은 이후 다른 도로로 이동해 또 다른 적군 차량을 찾아냈고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을 때까지 발포를 멈추지 않았다. 해당 영상에 “Z는 파괴됨(Znyshcheno)을 뜻한다”는 설명을 붙인 아조우 연대는 2014년 5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신나치·극우 성향으로 결성된 민병대에서 출발해 같은 해 11월 정규군에 편입됐다. 이듬해 1월 연대급으로 승격됐지만, 여전히 아조우 대대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아조우는 아조우해에서 따온 명칭이다. 때문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나치 소굴로 몰며 침공을 정당화하려 하고 있다.유엔 인권사무소는 14일 성명을 내고 지난달 24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이날 자정까지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최소 636명이 숨졌으며 이 중 46명은 어린이라고 밝혔다. 부상자는 총 112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사무소는 실제 사망자와 부상자는 발표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유엔 난민기구는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 등으로 피란을 간 난민 수도 280만 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당초 난민 수가 약 400만 명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 추세라면 더욱 늘어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 춘천인형극제 업그레이드돼 8월 새롭게 선보인다

    춘천인형극제 업그레이드돼 8월 새롭게 선보인다

    세계적인 인형극제로 자리잡은 춘천인형극제가 새로운 슬로건과 다양한 장르로 업그레이 되고, 참가작품 공모에도 나선다. 춘천시는 2025년 유니마(국제인형극연맹) 총회, 오는 8월 아비아마(세계인형극우호도시연합) 총회에 앞서 새로운 슬로건을 준비해 오는 8월 춘천인형극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사용 할 춘천인형극제의 새 슬로건은 ‘인형과 손을 잡다(Hand in hand with Puppets)’로 정했다. 또 오는 8월 열리는 제34회 춘천인형극제에서는 다른 장르를 결합한 작품, 언어 장벽을 허문 무언극 등 보다 폭넓은 장르와 주제의 작품들을 볼 수 있게 된다. 인형극제의 마스코트로 사랑 받고 있는 ‘코코바우’도 일부 재디자인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올 8월 열리는 제34회 춘천인형극제 ‘코코바우 시어터’에 참가할 작품을 내달 3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신청 부문은 국내 참가작과 국내 경연작으로 구분된다. 국내 참가작의 경우 실연 전문성을 띤 작품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영상제출)를 통해 선정한다. 국내 경연작은 최근 3년 이내 초연작을 대상으로 실제 관객 앞에서 경연을 펼친다. 이후 축제기간 또 한 번 심사위원 평가를 받아 우수작을 가린다. 국내 참가작 중 서류심사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될 경우 국내 초청작으로 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국내 초청작은 300∼1000만원, 국내 참가작은 70∼300만원, 국내 경연작은 200∼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참가팀 공모접수와 함께 춘천인형극제는 오는 4월 기획공연 ‘코코바우 스테이지’와 상설공연 ‘코코바우 놀이터’(매주 토요일)를 시작해 관객들과의 만남 기회도 넓혀나갈 계획이다. 선욱현 춘천인형극제 예술감독은 “인형극은 화합과 평화를 부르는 강력한 예술”이라며 “어려운 여건에도 인형의 손을 잡고 자리를 지켜준 국내 인형극인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 ‘우크라 체류’ 이근, 현재 어디에 있고 무슨 활동하나

    ‘우크라 체류’ 이근, 현재 어디에 있고 무슨 활동하나

    러시아군, 우크라 외국 용병 제거 러시아군이 침공 18일째인 13일(현지시간) 외국에서 온 우크라이나 ‘용병’ 180명을 제거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한 유튜버 이근 전 대위의 안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근 전 대위를 잘 알고 있다는 종군기자 태상호는 “국제군단 특수부대 팀장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현재 이 전 대위가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주 스타리치 지역의 우크라이나군 교육센터와 야보리우 훈련장을 공습했다. 이 곳은 폴란드 국경에서 25㎞ 떨어진 곳으로 서방이 지원하는 무기가 우크라이나로 흘러 들어가는 주요 통로로 분류된다. 러시아는 무기 수송은 “합법적인 공격 표적”이라고 규정한 뒤 “대규모 외국 무기들과 외국 용병 제거는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용병 뿐 아니라 민간인에 대한 공세도 이어지고 있다. 격전지인 키이우 외곽 이르핀에서는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했던 영상 기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기자는 대피하는 민간인을 영상으로 찍고 검문소를 향해 가던 중 총격을 받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처벌 무릅쓰고 간 이근…군 경력 다수 이근은 유년기를 미국에서 보내고, 미국의 사관학교 중 하나인 VMI를 나왔다. 한국에 와서 해군 특수전전단의 장교로 임관했고, 미해군 네이비 씰 입교과정인 버즈 교육을 마치고 SQT라는 네이비 씰이 될 수 있는 자격 훈련까지 마치며 한국인 최초로 네이비 씰 장교 코스까지 마쳤다. 태상호 기자는 “한국의 특수부대 시스템과 미군의 특수부대 시스템을 다 아는 사람”이라며 나이에 비해 굉장히 경력이 많다고 설명했다. 주변국가인 폴란드를 통해서 우크라이나로 넘어갔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근은 ‘국제군단’에 속해있다. 우크라이나 시민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온 의용군들로 미국, 영국, 브라질, 인도, 대한민국, 일본 등 40여국 이상에서 지원을 받았고, 유동적이지만 최대 2만 여명 정도로 추산된다. 태상호 기자는 국제군단은 크게 일반 보병, 보병을 도와주는 지원대대, 특수전으로 나누는데 이근은 특수전 부대 쪽으로 분류되었다면서 “이근의 경력으로 볼 때 국제군단 특수부대 팀장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특수부대 팀장 가능성…실제 전투 참여 국제 의용군 같은 경우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어떤 경험이 있고, 어떤 행동을 했는지 추리는 절차를 거치고, 선택된 인원들은 인솔자와 함께 이동하게 된다. 언어적 문제 때문에 전투에 참여하기 힘들다는 시선에 대해서 태상호는 “의용군들이 실제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이근이 속할 것으로 추정되는 특수부대의 경우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와 같이 고부가가치 타겟을 타격하는 등 최전선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보셔도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근 역시 우크라이나 도착 당시 “최전방에서 전투할 것”이라며 “살아서 돌아간다면, 책임지고 그 처벌을 받겠다”고 말했다.러시아 막는 데 어느 정도 도움 되나 군사력 세계 2위 러시아에 대항하는 22위 우크라이나는 전 국민 동원령을 내린 상태다. 전쟁 상황이 길어질 수록 엄청난 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총만 쏠 수 있더라도 성인 남자 참전이 절실한 우크라이나에게 군대 경험, 특히 특수전 경험이 있는 의용군은 굉장한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캐나다 군 출신의 월리라는 저격수는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21세기에 주권국가가 다른 주권국가를 아무 이유 없이 침략한다는 것을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내고 우크라이나 국제 군단에 합류해 화제가 됐다. 우크라이나 예벤 예닌 차관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발급한 군용 여권을 통해 거주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참전 외국인 중 우크라이나 시민이 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우크라이나 법안 심사를 거쳐 시민권을 발급할 것”이라며 외국인 의용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 내 유학생이나 한국인 공격 위험 등 국제 갈등의 우려도 있다. 이근 개인의 일탈을 떠나 러시아 내 극우 세력들이 한국인 참전을 빌미 삼아 러시아에 체류하는 비우호국 국민들을 공격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 위험은 존재하는 상황이다.돌아오면 어떤 처벌 받게 되나 우크라이나 전역은 지난달 13일부터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돼, 한국 국민이 예외적 여권사용 허가 없이 입국하면 행정제재 및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외교부는 이근에 대해 여권법에 따른 행정제재를 진행 중이며 형사고발도 추진하겠고 밝혔다. 실제 전투에 참여해 수류탄 등 무기로 러시아군을 사망하게 하면 한국법에 따라 사전죄(私戰罪)를 넘어 살인죄, 폭발물사용죄까지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형법 111조는 사전죄를 저지르면 1년 이상 유기금고에 처하고, 이를 사전모의한 경우 3년 이하 금고 또는 5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전쟁과 관련해 폭발물사용죄를 저지를 경우 처벌 수위는 사형 혹은 무기징역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근 등이 전투를 하다 러시아군에 붙잡힌다면 러시아 정부에 의해 포로로 수감되거나 경우에 따라선 별도의 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로 오는 외국 용병들은 국제법상 군인 지위를 갖고 있지 않으며 체포 시 최소한 형사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 우크라 의용군 vs 러 시리아 용병… 세계대전 ‘불쏘시개’ 우려

    우크라 의용군 vs 러 시리아 용병… 세계대전 ‘불쏘시개’ 우려

    러 자극할 파병·전투기엔 선 그어 佛·獨 정상, 푸틴과 75분간 통화 미중 고위급, 로마서 우크라 논의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군수물자 지원 예산을 계속 늘리면서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 구체적 사안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며 정상회담을 제안해 양국 간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 타결 가능성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무기지원 자금 2억 달러(약 2400억원)를 승인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지난달 우크라이나에 대한 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군사 원조를 발표한 데 이어 약 보름 만에 추가 군사 원조를 단행한 것으로, 바이든 정부는 출범 이후 최근 1년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원조로 12억 달러(약 1조 5000억원)를 지출했다. 이번 지원에는 지난달 이뤄진 원조 패키지 때와 같이 대전차 미사일(재블린)과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스팅어)이 포함된다고 미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폴란드·루마니아 등 유럽에 배치된 미국 무기도 우크라이나로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다. 그간 우크라이나에 지원된 대전차 무기만 1만 7000개가 넘는다. 미국은 슬로바키아에 있는 대공미사일 S300 등 옛 소련의 방공시스템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면서도 “러시아와의 전쟁은 세계 3차 대전이 될 것”이라며 러시아를 직접 자극할 수 있는 제안에는 선을 긋고 있다. 우크라이나 내 비행금지구역 설정, 미군 파병,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의 전투기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이를 두고 미 의회 내 반발이 적지 않아 국제전으로 확전될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공화당 의원 40명은 최근 백악관에 미그29 전투기를 주독일 미군 공군기지에 배치한 뒤 우크라이나로 보내자는 폴란드의 제안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미국 주도하에 일부 국가가 무기를 대량으로 우크라이나에 건네는 것은 위험한 움직임이고, 이런 수송 행렬은 우리의 합법적 공격 목표라는 점을 알려 둔다”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내부에 몰려드는 외국 전투원들도 국제전을 촉발할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이라는 이름으로 우크라이나편에 선 의용군은 52개국 출신 2만여명에 이른다. 러시아도 이에 맞서 시리아 등 중동에서 시가전에 익숙한 용병들을 끌어오고 있다. 러시아 측이 밝힌 자원자 수는 1만 6000여명이다. 우크라이나 의용군 중에는 극우 진영 출신이, 러시아 용병 중에는 반서방 극단주의 테러단체 출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적으로 경도된 이들이 잔인한 수단을 동원해 충돌할 경우 전쟁이 격화할 수 있다. 압박과 동시에 대화도 이뤄지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에게 예루살렘에서 양국 간 정상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는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의 정상회담을 반대하지 않지만, 가능한 회담 결과와 회담 의제에 대한 사전 조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인테르팍스 통신과 인터뷰에서 “정상회담의 결과가 무엇이 될지, 이 회담에서 무엇이 논의될지 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러·우크라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양국 대표단 간의 회담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양측 간 대화와 주변국들의 중재는 지금까지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는 점에서 상황을 낙관하기는 어렵다. 프랑스·독일 정상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75분간 통화하며 즉각 휴전을 촉구했지만,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비인도적 행위를 중단토록 서방이 압력을 가해야 한다”는 ‘구실’을 대며 침공을 멈추지 않고 있다. 미중 고위급 인사도 1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에서 만난다.
  • 우크라 의용군 vs 러 시리아 용병… 세계대전 ‘불쏘시개’ 우려

    러 자극할 파병·전투기엔 선 그어 佛·獨 정상, 푸틴과 75분간 통화 러·우크라 이르면 오늘 ‘4차 회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군수물자 지원 예산을 계속 늘리면서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와 구체적 사안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며 정상회담을 제안해 양국 간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 타결 가능성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무기지원 자금 2억 달러(약 2400억원)를 승인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지난달 우크라이나에 대한 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군사 원조를 발표한 데 이어 약 보름 만에 추가 군사 원조를 단행한 것으로, 바이든 정부는 출범 이후 최근 1년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원조로 12억 달러(약 1조 5000억원)를 지출했다. 이번 지원에는 지난달 이뤄진 원조 패키지 때와 같이 대전차 미사일(재블린)과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스팅어)이 포함된다고 미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폴란드·루마니아 등 유럽에 배치된 미국 무기도 우크라이나로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다. 그간 우크라이나에 지원된 대전차 무기만 1만 7000개가 넘는다. 미국은 슬로바키아에 있는 대공미사일 S300 등 옛 소련의 방공시스템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면서도 “러시아와의 전쟁은 세계 3차 대전이 될 것”이라며 러시아를 직접 자극할 수 있는 제안에는 선을 긋고 있다. 우크라이나 내 비행금지구역 설정, 미군 파병,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의 전투기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이를 두고 미 의회 내 반발이 적지 않아 국제전으로 확전될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공화당 의원 40명은 최근 백악관에 미그29 전투기를 주독일 미군 공군기지에 배치한 뒤 우크라이나로 보내자는 폴란드의 제안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미국 주도하에 일부 국가가 무기를 대량으로 우크라이나에 건네는 것은 위험한 움직임이고, 이런 수송 행렬은 우리의 합법적 공격 목표라는 점을 알려 둔다”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내부에 몰려드는 외국 전투원들도 국제전을 촉발할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이라는 이름으로 우크라이나편에 선 의용군은 52개국 출신 2만여명에 이른다. 러시아도 이에 맞서 시리아 등 중동에서 시가전에 익숙한 용병들을 끌어오고 있다. 러시아 측이 밝힌 자원자 수는 1만 6000여명이다. 우크라이나 의용군 중에는 극우 진영 출신이, 러시아 용병 중에는 반서방 극단주의 테러단체 출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적으로 경도된 이들이 잔인한 수단을 동원해 충돌할 경우 전쟁이 격화할 수 있다. 압박과 동시에 대화도 이뤄지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에게 예루살렘에서 양국 간 정상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특히 “양국 협상팀은 최후통첩 교환보다 구체적 사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며 “러시아가 평화회담에서 전쟁 종식을 위해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평화 노력을 위한 움직임’을 언급한 이후 매일 열리고 있는 양측 간 실무회담에서 나타난 변화라고 DPA통신은 전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도 인테르팍스통신에 “양측은 세 차례 대면협상 이후에도 온라인으로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양측의 4차 회담은 14일이나 15일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양측 간 대화와 주변국들의 중재는 지금까지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는 점에서 상황을 낙관하기는 어렵다. 프랑스·독일 정상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 75분간 통화하며 즉각 휴전을 촉구했지만,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비인도적 행위를 중단토록 서방이 압력을 가해야 한다”는 ‘구실’을 대며 침공을 멈추지 않고 있다.
  • 美, 우크라에 2억弗 추가 군사원조

    美, 우크라에 2억弗 추가 군사원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군수물자 지원 예산을 계속 늘리면서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 구체적 사안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며 정상회담을 제안해 양국 간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 타결 가능성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무기지원 자금 2억 달러(약 2400억원)를 승인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지난달 우크라이나에 대한 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군사 원조를 발표한 데 이어 약 보름 만에 추가 군사 원조를 단행한 것으로, 바이든 정부는 출범 이후 최근 1년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원조로 12억 달러(약 1조 5000억원)를 지출했다. 이번 지원에는 지난달 이뤄진 원조 패키지 때와 같이 대전차 미사일(재블린)과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스팅어)이 포함된다고 미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폴란드·루마니아 등 유럽에 배치된 미국 무기도 우크라이나로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다. 그간 우크라이나에 지원된 대전차 무기만 1만 7000개가 넘는다. 미국은 슬로바키아에 있는 대공미사일 S300 등 옛 소련의 방공시스템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면서도 “러시아와의 전쟁은 세계 3차 대전이 될 것”이라며 러시아를 직접 자극할 수 있는 제안에는 선을 긋고 있다. 우크라이나 내 비행금지구역 설정, 미군 파병,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의 전투기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이를 두고 미 의회 내 반발이 적지 않아 국제전으로 확전될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공화당 의원 40명은 최근 백악관에 미그29 전투기를 주독일 미군 공군기지에 배치한 뒤 우크라이나로 보내자는 폴란드의 제안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미국 주도하에 일부 국가가 무기를 대량으로 우크라이나에 건네는 것은 위험한 움직임이고, 이런 수송 행렬은 우리의 합법적 공격 목표라는 점을 알려 둔다”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내부에 몰려드는 외국 전투원들도 국제전을 촉발할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이라는 이름으로 우크라이나편에 선 의용군은 52개국 출신 2만여명에 이른다. 러시아도 이에 맞서 시리아 등 중동에서 시가전에 익숙한 용병들을 끌어오고 있다. 러시아 측이 밝힌 자원자 수는 1만 6000여명이다. 우크라이나 의용군 중에는 극우 진영 출신이, 러시아 용병 중에는 반서방 극단주의 테러단체 출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적으로 경도된 이들이 잔인한 수단을 동원해 충돌할 경우 전쟁이 격화할 수 있다. 압박과 동시에 대화도 이뤄지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에게 예루살렘에서 양국 간 정상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는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의 정상회담을 반대하지 않지만, 가능한 회담 결과와 회담 의제에 대한 사전 조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인테르팍스 통신과 인터뷰에서 “정상회담의 결과가 무엇이 될지, 이 회담에서 무엇이 논의될지 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러·우크라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양국 대표단 간의 회담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양측 간 대화와 주변국들의 중재는 지금까지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는 점에서 상황을 낙관하기는 어렵다. 프랑스·독일 정상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75분간 통화하며 즉각 휴전을 촉구했지만,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비인도적 행위를 중단토록 서방이 압력을 가해야 한다”는 ‘구실’을 대며 침공을 멈추지 않고 있다. 미중 고위급 인사도 1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에서 만난다.
  • 美, 우크라에 2억弗 추가 군사원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군수물자 지원 예산을 계속 늘리면서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와 구체적 사안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며 정상회담을 제안해 양국 간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 타결 가능성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무기지원 자금 2억 달러(약 2400억원)를 승인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지난달 우크라이나에 대한 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군사 원조를 발표한 데 이어 약 보름 만에 추가 군사 원조를 단행한 것으로, 바이든 정부는 출범 이후 최근 1년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원조로 12억 달러(약 1조 5000억원)를 지출했다. 이번 지원에는 지난달 이뤄진 원조 패키지 때와 같이 대전차 미사일(재블린)과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스팅어)이 포함된다고 미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폴란드·루마니아 등 유럽에 배치된 미국 무기도 우크라이나로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다. 그간 우크라이나에 지원된 대전차 무기만 1만 7000개가 넘는다. 미국은 슬로바키아에 있는 대공미사일 S300 등 옛 소련의 방공시스템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면서도 “러시아와의 전쟁은 세계 3차 대전이 될 것”이라며 러시아를 직접 자극할 수 있는 제안에는 선을 긋고 있다. 우크라이나 내 비행금지구역 설정, 미군 파병,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의 전투기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이를 두고 미 의회 내 반발이 적지 않아 국제전으로 확전될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공화당 의원 40명은 최근 백악관에 미그29 전투기를 주독일 미군 공군기지에 배치한 뒤 우크라이나로 보내자는 폴란드의 제안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미국 주도하에 일부 국가가 무기를 대량으로 우크라이나에 건네는 것은 위험한 움직임이고, 이런 수송 행렬은 우리의 합법적 공격 목표라는 점을 알려 둔다”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내부에 몰려드는 외국 전투원들도 국제전을 촉발할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이라는 이름으로 우크라이나편에 선 의용군은 52개국 출신 2만여명에 이른다. 러시아도 이에 맞서 시리아 등 중동에서 시가전에 익숙한 용병들을 끌어오고 있다. 러시아 측이 밝힌 자원자 수는 1만 6000여명이다. 우크라이나 의용군 중에는 극우 진영 출신이, 러시아 용병 중에는 반서방 극단주의 테러단체 출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적으로 경도된 이들이 잔인한 수단을 동원해 충돌할 경우 전쟁이 격화할 수 있다. 압박과 동시에 대화도 이뤄지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에게 예루살렘에서 양국 간 정상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특히 “양국 협상팀은 최후통첩 교환보다 구체적 사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며 “러시아가 평화회담에서 전쟁 종식을 위해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평화 노력을 위한 움직임’을 언급한 이후 매일 열리고 있는 양측 간 실무회담에서 나타난 변화라고 DPA통신은 전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도 인테르팍스통신에 “양측은 세 차례 대면협상 이후에도 온라인으로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양측의 4차 회담은 14일이나 15일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양측 간 대화와 주변국들의 중재는 지금까지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는 점에서 상황을 낙관하기는 어렵다. 프랑스·독일 정상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 75분간 통화하며 즉각 휴전을 촉구했지만,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비인도적 행위를 중단토록 서방이 압력을 가해야 한다”는 ‘구실’을 대며 침공을 멈추지 않고 있다.
  • 日자민당 간부 “한일관계 개선의 몽상은 버려야”...尹 당선 기대감에 찬물

    日자민당 간부 “한일관계 개선의 몽상은 버려야”...尹 당선 기대감에 찬물

    한국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면서 일본에 “상대적으로 다행”이라는 평가가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집권 자민당 간부가 “한일 관계 개선의 몽상을 버리라”고 발언했다. 정부 외교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민당 외교부회의 사토 마사히사 회장은 10일 “복합골절 상태에 있는 한일 관계가 한국에 보수정권이 탄생했다고 해서 간단히 개선될 것이라는 몽상은 버리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의 징용피해자·위안부 문제 등을 겨냥해 “국제약속을 위반하는 것은 한국 측”이라며 “일본이 타협점을 찾기 위해 한국에 양보를 하면 장래에 화근을 남기게 된다”고 덧붙였다. 민영방송 TBS는 “윤 후보가 1998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 오부치 게이조 전 일본 총리의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참고해 ‘김대중·오부치 선언 2.0 시대’ 실현을 언급하는 등 양국 관계 개선에 긍정적 자세를 나타내고 있음에도 사토 회장은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날 외교부회에서는 “윤 당선인이 문재인 정권과 달리 한일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메시지를 내고 있는 만큼 이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자민당 외교부회는 기시다 후미오 정권의 외교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구로 우익 성향의 국회의원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자위대 간부 출신의 사토 회장은 아베 신조 정권에서 외무성 부대신을 지낸 극우인사다.
  • 러 뒤덮은 섬뜩한 ‘Z’

    러 뒤덮은 섬뜩한 ‘Z’

    대문자 ‘Z’가 나치의 ‘하켄크로이츠’(卐·갈고리 십자가 문양)처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는 극우 민족주의 상징이자 ‘친러·친푸틴’의 선전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Z’ 표시가 전광판부터 자동차, 티셔츠에 이르기까지 단시간에 러시아 전역을 점령했다고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Z 표시가 처음 발견된 것은 지난달 24일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 직전 국경지대에서 흰색 ‘Z’ 표시가 칠해진 러시아 탱크·장갑차들이 등장하면서다. 처음엔 러시아군이 피아 식별용으로 그린 것이라고 추측했으나, 군사 전문가들은 ‘승리를 위한’(Za pobedy), 또는 우크라이나를 향한 진격 방향인 ‘서쪽’(Zapad)을 뜻하는 러시아어의 머리글자라는 해석을 내놨다. 러시아 국방부 역시 인스타그램 계정에 Z 표지를 잇따라 올리면서 정부 주도 선전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렸다. 앞서 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체조 월드컵 평행봉 시상식에선 동메달을 딴 러시아 소속 선수(이반 쿨리아크)가 유니폼 가슴에 흰 ‘Z’ 표지를 버젓이 달고 나와 체조계가 징계 절차에 착수하기도 했다.실제로 러시아에선 일반인들도 자동차에 흰 Z 칠을 하거나, 옷깃에 Z 브로치를 달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남서부 도시 카잔의 한 병원에선 어린이 암환자 수십명이 군사작전 지지를 위해 눈밭에 Z 대형으로 서도록 동원됐다. 흰 Z 무늬가 새겨진 검은 티를 입은 청년들이 ‘러시아를 위해, 푸틴을 위해’라고 외치는 플래시몹도 공유되고 있다. 카밀 갈레예프 전 미 윌슨센터 연구원은 “러시아 당국이 우크라 침공에 대한 대중의 지지를 얻기 위해 선전 캠페인을 벌여 지지를 얻고 있다”면서 “이 문자가 새로운 러시아 이념과 국가 정체성의 상징이 됐다”고 말했다. 마리야 부티나 국가 하원(두마) 의원은 재킷 옷깃에 흰색 ‘Z’ 문양을 단 본인 영상을 공유했고, 국영채널 RT 역시 ‘Z’ 문구 티셔츠를 온라인 판매하며 군을 응원하고 있다.
  • 우크라 전쟁에 소환된 히틀러… 지금도 유효한 나치 트라우마

    우크라 전쟁에 소환된 히틀러… 지금도 유효한 나치 트라우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세계 각지의 시위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미지가 있다. 이번 참극을 불러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2차 세계대전을 촉발한 나치 독일의 ‘퓌러’(총통) 아돌프 히틀러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 또는 그림이다. 반면 러시아는 외려 우크라이나 친서방 정권을 ‘신나치주의자’라고 부르며 침공을 정당화하려 한다. 77년 전인 1945년 자살로 생을 마감한 히틀러가 오늘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자꾸 언급되는 이유는 나치 독일이 옛 소련이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여전히 깊은 트라우마로 남아 있어서다.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 전투로 기록된 1942년 스탈린그라드(현 러시아 볼고그라드) 전투에서 소련은 독일에 극적인 승리를 거둠으로써 2차 대전 흐름을 바꿨다.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이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는 제2도시 하르키우(하리코프)의 상황에 대해 “스탈린그라드를 떠올리게 한다”고 말한 데는 우크라이나가 전세를 뒤집고 러시아를 격퇴할 수 있다는 희망이 담겨 있다. 다만 독일군 사망자 약 40만명을 낸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소련군의 사망·실종자는 그보다 많은 47만여명에 달했다. 2차 대전 전체로 확대하면 소련군 사망자는 약 100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는 연합군 전체 사망자의 과반을 차지한다. 소련은 승전국이 됐지만 말 그대로 피로 거둔 승리였다.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탈나치화’를 내세우며 친러 꼭두각시 정권을 세우겠다는 야욕을 포장하고 있다. 나치에 완전히 점령됐던 우크라이나 지역에서도 반나치 감정이 지배적이지만, 일부 극우주의자들의 분위기는 다르다. 이들은 폴란드와 러시아의 틈바구니에서 우크라이나 독립을 꾀한 나치 부역자 스테판 반데라를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의 우상으로 여긴다. 7일 현재 완전히 포위된 남동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에 맞서 싸우고 있는 아조프 대대의 경우도 네오나치 조직으로, 이번 전쟁에서 이들의 활약을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그러나 우크라이나 내 극우주의 확장과 반러 감정은 러시아가 2014년 크림반도 강제 병합 등으로 자초한 측면이 크다. 특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대인 가정 출신이라는 점만 봐도 러시아의 주장은 국내 선전용이라는 의혹이 확연해진다. 나치는 1941년 9월 29~30일 단 이틀 간 우크라이나 키이우(키예프) 외곽 바비야르 골짜기에서 3만 3000여명의 유대인을 학살했다.
  • 李 “소수 야당 능력 발휘하겠나”

    李 “소수 야당 능력 발휘하겠나”

    20대 대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서울 집중 유세에 나섰다.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대통령이 행정경험과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소수 야당 세력 같으면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윤 후보가 집권할 경우 ‘여소야대’ 구도가 만들어져 불리할 것이라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이 후보는 6일 서울 은평구 연설에서 “민주당의 172석을 잘 활용해야 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김종인 전 대표에게 개인적으로 조언을 많이 듣는데 이 이야기를 꼭 하라고 하더라”면서 “대통령이 정말 좋은 철학을 가지고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채택하고 국민이 원하는 성과를 위해 강력히 일해야 하는데, 국회가 발목을 잡으면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윤 후보를 두고 “대통령 5년 임기 초 2년 1개월을 105석으로 어떻게 국정을 이끌 수 있겠냐, 식물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앞서 서울 도봉구 연설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민주당 정부가 대체로 잘했지만 못한 것이 있다. 그중 하나가 부동산 정책이다. 맞다. 저도 아프게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이재명이 이끄는 실용 통합정부는 여러분이 겪고 계신 부동산과 관련한 많은 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며 “실용통합 정부의 명운을 걸고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젊음의 거리 신촌을 찾아 청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한 경쟁이 아니라 죽지 않기 위한 전쟁을 하고 친구와 적이 되게 했다”며 “정치권이 책임져야 하는데 청년을 편갈라 싸우게 하고 더 자극하고 증오를 심어서 자기 표를 얻어 가겠다는 극우 포퓰리즘이 움트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에게도 집을 사고 직장을 구하고 자산을 형성할 기회를 특별히 만들어 가겠다”며 “청년들도 희망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해도 일어설 수 있는 기회 넘치는 청년 기회 국가를 이재명이 확실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는 도봉구 유세에 참석해 이 후보를 지원했다. 그는 “윤 후보가 제게 찾아와 함께하자고 했다. 입당을 권했다”며 “제가 만든 새로운물결당과의 합당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도 비슷한 얘기를 했을 것”이라며 “안 대표와 윤 후보에게 묻는다. 어떤 자리를 나눠 갖고, 어떤 권력을 나눠 갖기로 했느냐”고 따져 물었다.
  • ‘나토 XX’ 욕설…주중 캐나다 대사관 ‘우크라 지지’ 현수막, 하루 만에 훼손

    ‘나토 XX’ 욕설…주중 캐나다 대사관 ‘우크라 지지’ 현수막, 하루 만에 훼손

    중국 주재 캐나다 대사관 외벽에 걸린 우크라이나 지지 현수막이 하루 만에 훼손됐다. 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소재 주중 캐나다 대사관이 지난 1일 대사관 건물 외벽에 내건 두 개의 우크라이나 지지 현수막 중 하나가 2일 밤 훼손됐다. 현수막에는 중국어로 각각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고 쓰여 있다. CNN 관계자는 훼손된 현수막에는 영어로 나토(NATO)에 대한 욕설이 쓰여있었다고 전했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트위터에 공유된 사진에는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고 쓰인 현수막에 붉은색 락카로 ‘나토 XXXX’(FXXX NATO)라고 써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주중 캐나다 대사관은 앞서 SNS인 트위터와 중국의 SNS인 웨이보에 각각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공개하며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StandwithUkraine)는 해시태그를 붙였다. 웨이보에서 많은 중국 누리꾼은 우크라이나에 지지를 표명한 캐나다 대사관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미국의 개’, ‘이번 전쟁의 주범인 미국에 동조한 공범’, ‘쇼를 하고 싶으면 너희 집 앞마당에서 해라’ 등의 악성 댓글 수천 건이 이어졌다.베이징 예술가 지펑(季風)은 중국판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애국주의자들이 주중 캐나다 대사관의 우크라이나 지지 현수막을 훼손한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의 중국계 반공예술인 ‘바디우차우’(Badiucao)도 지펑의 주장을 지지하며 관련 글을 공유했다. 중국에서 반전 목소리는 검열 대상이다. 중국 여배우 장흔(蒋欣)과 위안리(袁立), 커란(柯蓝)을 비롯한 많은 유명 연예인도 웨이보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반전 시위를 지지했다. 하지만 우마오(五毛)로 불리는 극우 댓글부대의 공격을 받자 웨이보 측이 해당 글 등을 빠르게 삭제했다.
  • ‘반러’ 돌아선 중립국, ‘친러’ 중앙亞 균열… 푸틴이 뒤집은 세계질서

    ‘반러’ 돌아선 중립국, ‘친러’ 중앙亞 균열… 푸틴이 뒤집은 세계질서

    스웨덴·핀란드 등 나토 가입 추진 스위스도 입장 바꿔 러 제재 동참 우즈베크 등 루블화 폭락 ‘직격탄’ ‘GDP 30%’ 러 이민자 송금 휘청 고립된 러, 이란 등 반미국과 밀착 인도·브라질·터키 등은 중립 표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기점으로 국제 역학 관계가 변하고 있다. 유럽 안보 위협 고조에 오랜 군사적 중립 전통이 깨지는가 하면, 러시아와 경제적 운명을 함께해 온 중앙아시아엔 균열 위기가 감지된다. 미국 주도의 초강력 대러 제재 참여 여부로 국가 간 친소관계가 선명히 드러나는 가운데 러시아는 반미 국가들과 더욱 밀착하는 모양새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은 현재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 신청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처리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두 나라의 정치적인 결정에 달려 있다.” 스웨덴 비정부기구 ‘사회와 국방’의 국방분석가 제불론 칼란데르는 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이렇게 말하면서 이들이 나토 가입에 이처럼 가까웠던 적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두 나라는 1990년대 중반부터 나토의 파트너였지만 가입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핀란드 국민 과반이 나토 가입에 찬성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바뀌면서 이들 국가의 나토 가입 논의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영세중립국인 스위스는 최근 중립에 따른 제재 불참 방침을 바꿔 푸틴의 자산 동결 등 유럽연합(EU)의 제재에 동참하기로 했다. 나토 미가입국인 아일랜드의 리오 버라드커 부총리는 “군사적 중립 전통을 재고하겠다”며 EU 공동방위에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다. 유럽의 결속이 단단해지는 것과 반대로 러시아 경제권에서는 위험 신호가 울리고 있다. 자유유럽방송(RFE)에 따르면 최근 루블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직격탄을 맞고 있다. 대러 수출입 의존도가 매우 높고 러시아에서 일하는 이민자들의 송금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서다. 카자흐스탄 국립은행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2억 3600만 달러(약 2850억원)의 외환보유고를 풀었다. 루블화와 연동성이 큰 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 등의 화폐 가치도 급락하고 있다. 이주노동자가 러시아에서 보내오는 송금액은 지난해 키르기스스탄 국내총생산(GDP)의 28%, 타지키스탄 GDP의 30%를 차지했다.대표적인 반미 국가들은 미국을 비난하고 나섰다.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이날 TV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의 근본 원인은 미국과 서방 정책”이라며 미국을 “마피아와 같은 정권”이라고 힐난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중립을 표방하는 국가들도 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도 제재에 동참하지 않는 인도, 극우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의 브라질, 나토 가입국이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중재 역할을 자처했던 터키 등이 대표적이다.
  • 삼일절 서울 한복판에 日 아이돌 욱일기 광고판 내걸려 파문

    삼일절 서울 한복판에 日 아이돌 욱일기 광고판 내걸려 파문

    삼일절 서울 한복판에 욱일기 연상 광고가 내걸렸다가 삭제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K팝 걸그룹 아이즈원의 중국 팬들은 1일 서울 강남 삼성역 광고판에 그룹 내 일본인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의 생일 축하 광고를 게재했다. 문제는 해당 광고에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배경이 포함됐다는 사실이다. 해당 광고에는 미야와키 사쿠라의 생일을 축하하는 문구가 실렸다. 그 뒤로는 욱일기 문양의 사진이 삽입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어떻게 삼일절에 욱일기 광고를 하느냐'는 비판을 쏟아냈다. 그러자 서울교통공사는 부랴부랴 광고를 내렸다. 광고는 이달 31일까지 게시될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측의 욱일기 사용 빌미를 제공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광고는 중국 팬들이 게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욱일기가 전범기임을 몰랐던 '역사적 무지함'에서 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도 똑같이 잘못했다. 삼성역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이 심의 과정에서 꼭 걸러 냈어야만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이런 일이 또 발생하면 일본 측에 욱일기 사용에 대한 빌미만 제공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작년 도쿄 올림픽 때 불거진 욱일기 논란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당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욱일기가 일본 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고 정치적 선전이 아니라며 반입 금지 물품에서 제외했다. 사이클 도로경기에서는 욱일기 응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특히 선수촌 내 한국 선수단 거주층 앞에서 극우 단체가 욱일기를 들고 시위를 해도 일본은 어떤 제재도 하지 않았다. 서 교수는 "이런 일본의 욱일기 왜곡에 맞서 우리가 먼저 역사적 진실을 잘 파악하고, 나아가 전 세계에 '욱일기=전범기'임을 꾸준히 알려 나가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3·1절에 욱일기 연상 광고...서경덕 “日에 빌미 제공하는 꼴”

    3·1절에 욱일기 연상 광고...서경덕 “日에 빌미 제공하는 꼴”

    삼일절에 서울 삼성역의 한 광고판에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광고가 걸렸다가 삭제됐다. 이를 두고 서경덕 서신여대 교수는 “일본 측의 욱일기 사용 빌미를 제공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일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일본인 미야와키 사쿠라의 생일을 축하하며 지하철 삼성역 광고판에 광고를 올렸다. 해당 광고에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배경이 포함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미야와키의 사진과 오는 19일 생일을 축하한다는 메시지 뒤로 욱일기 문양의 이미지가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해당 패턴이 욱일기를 연상시킨다”, “삼일절에 욱일기 광고를 왜 하느냐”고 비판했다. 해당 광고는 오는 31일까지 게시될 예정이었지만, 논란이 일자 서울교통공사는 광고를 내렸다. 서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광고는 중국 팬들이 게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욱일기가 전범기임을 몰랐던 ‘역사적 무지함’에서 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우리도 똑같이 잘못했다. 삼성역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이 심의 과정에서 꼭 걸러 냈어야만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말하며 “이런 일이 또 발생하면 일본 측에 욱일기 사용에 대한 빌미만 제공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서 교수는 지난해 도쿄 올림픽 당시 욱일기를 사용했던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욱일기가 일본 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정치적 선전이 아니라며 반입 금지 물품에서 제외했다. 이에 사이클 도로경기에서 욱일기 응원이 등장했다. 특히 선수촌 내 한국 선수단 거주층 앞에서 극우 단체가 욱일기를 들고 시위를 해도 일본은 어떤 제재도 하지 않았다. 서 교수는 “이런 일본의 욱일기 왜곡에 맞서 우리가 먼저 역사적 진실을 잘 파악하고, 나아가 전 세계에 ‘욱일기=전범기’임을 꾸준히 알려 나가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난민에게 국경 연 EU “우크라는 우리 중 하나”

    난민에게 국경 연 EU “우크라는 우리 중 하나”

    EU 집행위원장 “EU 가입 지지”폴란드 “즉시 후보국 지위 줘야”50만 피란민들 주변국으로 탈출 접경지 러시아軍 3분의2 동원친러 벨라루스도 곧 참전할 듯러시아의 침공에 결사항전 중인 우크라이나에 서방의 지원이 쇄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 가입 지지세가 확산되고, 그간 난민을 막던 국경 빗장도 피란민을 위해 해제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27일(현지시간) 유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우크라이나)은 우리 중 하나이며 우리는 그들의 (EU) 가입을 원한다”고 우크라이나 편에 섰다. 전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중요한 순간”이라며 EU 가입 의사를 밝힌 데 대한 답변이다. 이날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도 트위터에 “우크라이나의 신속 가입 절차를 지지한다. 즉시 후보국 지위를 줘야 한다”고 도왔다. 그동안 우크라이나의 구애를 무시하고 예비후보국 명단에도 올려 주지 않던 태도가 바뀐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2019년 2월 개헌을 통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EU 가입을 국가 목표로 정했다. 난민 문제에서 사분오열했던 EU 국가들도 밀려드는 우크라이나 피란민들 앞에 모처럼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날까지 50만명의 피란민이 폴란드, 헝가리, 몰도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으로 탈출했다. 유엔난민기구(UNCHR)는 우크라이나 인구 4400만명 중 500만명이 난민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유럽은 시리아·이라크·아프간에서 몰려든 난민들로 2015년 이후 최악의 혼란을 겪은 뒤 강제송환과 추방으로 대응해 왔다.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은 극우파의 반발로 국경을 닫아 걸었지만 이번엔 기조가 달라졌다. 난민 정책으로 좌우 대립이 극심한 독일의 난시 페저 내무부 장관은 “동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피란민의 갑작스런 증가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반이민 정책을 구사했던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도 앞서 우크라이나 피란민은 예외로 수용토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아프간 난민을 거부했던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도 “우리는 유럽 가족이고 가족들은 서로를 지지한다”며 변화를 시사했다. 최대 15만명 이상이 밀려든 폴란드의 국경지대는 이날 피란민들로 최대 14㎞까지 북새통을 이뤘다. 크리스 멜저 UNCHR 대변인은 “영하의 추위에 최대 40시간가량 기약 없이 기다리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결사 항전에 러시아군의 공세도 거세지고 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우크라이나 접경지에 주둔했던 러시아군 가운데 3분의2가 침공에 동원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 지상군 병력이 키예프 북쪽 30㎞ 이상 떨어진 곳에 주둔 중”이라며 “러시아군 공격이 모두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로이터는 속전속결에 실패한 러시아군이 포위전으로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나머지 비동원 군사력을 향후 며칠 내에 총동원할 가능성도 있다. 28일부터 벨라루스군이 러시아군을 도와 침공할 것이란 보도도 나왔다. 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어린이 14명을 포함, 최소 352명의 민간인이 숨졌고, 1684명이 다쳤다.
  • “러, 우크라 수도 진격중…친러정권 수립 목표”…220여명 사상

    “러, 우크라 수도 진격중…친러정권 수립 목표”…220여명 사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첫날인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와 북부, 남부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격했다. 이 과정에서 우크라 내 군사시설 다수가 파괴됐고, 우크라이나인 220여명이 다치거나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인근으로 진격 중이라고 전했다. 동·북·남 3면서 동시다발 진군…수도 키예프 공습AFP·로이터·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 새벽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특수 군사작전 개시 명령 직후 우크라이나 공격에 나섰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선 러시아군의 지원을 받는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방어선을 뚫고 6~8㎞ 진군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우크라이나 남부에선 러시아가 지난 2014년 합병한 크림반도를 통해 진입한 러시아 공수부대 등이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에 입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군은 헤르손에서 우크라이나 측이 취하고 있던 북(北)크림 운하 봉쇄를 해제하고 크림반도로의 관개용수 공급을 재개했다. 남부 도시 오데사 인근의 흑해에 있는 섬 ‘즈미이니’도 러시아 수중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군의 최우선 목표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인 것으로 보인다. 키예프의 턱밑을 겨눈 것은 우크라이나 북부와 국경을 맞댄 벨라루스 쪽에서 진군하는 러시아군이다. 수도 키예프 인근 비행장 등 군사시설도 러시아군의 공습을 받아 파괴됐다. 러, 체르노빌 원전 점령…AP “가장 위험한 순간”벨라루스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은 러시아군은 남쪽으로 진군하며 국경에서 멀지 않은 우크라이나 북부의 체르노빌 원전을 점령했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실은 “러시아군의 완전한 무차별 공격 뒤에 원전이 안전하다고 말하긴 어렵다”면서 “이는 현재 유럽에 대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그러나 “정체불명의 군대가 원전을 장악했으나 인적 피해나 시설 파괴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우크라이나 측이 통보해 왔다”고 전했다. 2000년 이후 모든 원자로 가동이 완전히 중단된 체르노빌 원전은 벨라루스와의 국경에서 남쪽으로 16㎞,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북쪽으로 약 100㎞ 떨어져 있다. 1986년 폭발 사고가 일어난 체르노빌 원전은 반경 30㎞ 지역이 지금까지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소개 구역’으로 지정돼 특별 관리되고 있다. AP통신은 체르노빌 원전 인근에서 벌어진 전투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첫날 가장 위험한 순간이었다고 보도했다. 체르노빌 원전에 정통한 소식통은 AP에 “방사능 폐기물 저장소가 러시아의 포격에 맞았고, 방사선 수치가 올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방사선 수치 증가는 즉각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AP는 덧붙였다. 36년 전 폭발한 원자로 4호기에선 사고 직후 핵연료와 핵물질이 남아있는 원자로 위에 급하게 씌웠던 콘크리트 방호벽에 금이 가는 등 붕괴 우려가 커져 100년을 버틸 수 있는 철제 방호벽을 덧씌우는 작업을 했으며, 2019년부터 추가 방호벽이 가동에 들어갔다. 미국 고위 정보 관리는 러시아군의 체르노빌 장악은 수도 키예프로 진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측은 이날 체르노빌 인근 전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인 57명 사망·169명 부상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내 83곳의 지상 군사시설이 기능을 잃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도시나 군사기지 내 막사, 주택 등 비전투시설은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공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올렉 랴슈코 우크라이나 보건장관은 러시아군 공격 첫날에 우크라이나인 57명이 사망하고 169명이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지 언론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민간인이 사는 아파트나 주택 등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파괴됐다. “러, 수도 키예프 장악해 친러정권 수립 목표”푸틴 대통령은 이번 군사작전을 명령하면서 그 목표가 우크라이나의 ‘탈군사화’와 ‘탈나치화’라고 천명했다. 러시아 입장에서 탈군사화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전력을 무력화하는 것을 의미하며, 탈나치화는 돈바스 지역 주민 등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인들을 탄압하는 데 앞장선 극우민족주의 성향의 우크라이나 집권층을 척결하는 것을 뜻한다. 푸틴 대통령이 군사작전을 선포하며 “우크라이나를 점령하려는 것이 아니라 친러 돈바스 지역의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그러나 우크라이나 내 주요 군사시설을 동시다발적으로 타격하고 수도 키예프까지 겨누는 군사작전의 양상을 볼 때 러시아의 군사적 목표가 분리주의 반군 지역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군사시설 타격으로 군사력을 무력화시킨 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정권을 몰아내고 친러 정권을 세우는 것을 우크라이나 침공의 목표로 설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정보기관 관리는 AFP통신에 “우크라이나의 대공 방어가 사실상 제거됐다”면서 “러시아 병력이 키예프로 진격해 수도를 장악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도 CNN과 로이터통신에 “러시아 정부가 계속해서 우크라이나로 군대를 보내 수도 키예프 인근으로 진격하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모두 160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대부분 단거리 탄도미사일이지만 일부는 중거리와 순항 미사일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 [책꽂이]

    [책꽂이]

    아직 오지 않은 시(이경수 외 5인 지음, 소명출판 펴냄) 문학평론가 이경수 중앙대 교수를 포함한 시 연구자 여섯 명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오늘날 짚고 넘어가야 할 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인공지능, 포스트휴먼, 젠더 등 우리 문학의 주요 담론을 이해하기 쉽게 다루며 혐오가 만연한 시대를 맞아 시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330쪽. 2만 2000원.NASA 탄생과 우주탐사의 비밀(존 록스돈 지음, 황진영 옮김, 한울엠플러스 펴냄) 달과 화성에 내디딘 첫발부터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까지 미국의 우주 개발 및 탐사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104건의 미국항공우주국(NASA) 기록으로 살펴본다. 비록 첫 시도는 절반의 성공에 그쳤지만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띄우는 등 우주 선진국을 꿈꾸는 우리에게도 좋은 교과서다. 456쪽. 5만 6000원.인싸를 죽여라(앤절라 네이글 지음, 김내훈 옮김, 오월의봄 펴냄) 미국 문화연구자인 저자가 온라인 극우주의와 주류 정치가 어떻게 하나의 세력으로 묶였는지 설명한다. 2010년대 들어 혐오 정치가 부상해 오바마·트럼프 행정부를 거치며 백인우월주의자, 반(反)페미니스트, 온라인 속 젊은 극우주의자들이 ‘대안 우파’로 주류가 된 정치 지형이 최근 우리 정치 토양과도 맞닿아 있다. 252쪽, 1만 6000원.재난인류(송병건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화산 폭발, 지진, 감염병, 산업재해, 이상기후, 디지털 사고 등 2000년 동안 벌어진 각종 재난의 역사를 돌아보며 공포 속에서도 생존의 답을 찾아냈던 인간의 분투기를 그린다. 재난을 주제로 신화와 신앙, 문학, 법, 정책, 지질 등 인문부터 과학을 넘나들며 다채롭게 풀어낸 시간들이 팬데믹 터널 속에서 묘한 위안을 준다. 484쪽. 2만 2000원.나는 매일 죽은 자의 이름을 묻는다(수 블랙 지음, 조진경 옮김, 세종서적 펴냄) 영국의 저명한 법의인류학자이자 해부학자가 범죄소설보다 더한 실제 사건들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토막 난 시신의 신원을 밝혀내고 다리뼈에서 어린 시절 학대 증거를 찾아내는 등 작은 뼛조각으로 죽은 사람의 이야기를 추적해 가는 모든 과정이 놀랍고도 흥미롭다. 444쪽. 1만 9000원.헌법의 탄생(차병직 지음, 바다출판사 펴냄) 현대의 법은 왜 일상생활과 멀어지게 됐을까. 영국의 대헌장(마그나 카르타)부터 프랑스 인권 선언, 미국 독립 선언, 독일 근대화 과정 등 세계 헌법의 역사를 조망하며 이 답을 찾는다. 나라별 헌법의 특성과 문제점을 통해 현재 법체계와 현실의 괴리를 지적하며 보다 명확히 헌법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운다. 784쪽. 3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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