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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NLL은 하늘에서도 군사분계선/최명상 전 공군대학 총장·국제정치학 박사

    평생 국가안보를 생각하며 살아온 사람에게 이명박 대통령의 선택은 천만다행이며 국민의 승리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NLL은 영토선이 아니다.’라는 망언으로 무척 걱정했다.30여년 전투조종사 생활 중 1975년 2월 서해공중작전의 비화(秘話)를 공개함으로써 북방한계선(NLL)은 해상뿐 아니라 공중에서도 군사분계선임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나는 그때 팬텀기의 조종사였다. 갑자기 참모총장이 작전명령을 직접 하달했다. 요지는 이랬다. 김일성이 NLL의 무효화를 선언한 이래 인천∼백령도를 항해하던 황진호의 운항이 중단됐다. 이에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박정희 대통령이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이다.“이것은 대통령 극비명령이다. 내일 아침 08시를 기해 황진호가 백령도로 출항한다. 북한이 공중공격시 즉각 응징하라. 적함정이 NLL 월경시 공격하라. 적기가 NLL 월경시 격추하라.”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전 항공기가 비상대기에 돌입했다. 낮 동안 적의 공중활동은 없었다. 황진호는 항해를 계속했다. 숨막히는 비상대기도 계속되었다. 밤 11시경 야식을 시작하려는 순간 비상출동 벨이 울렸다. 이륙하자마자 최대속도로 북서쪽으로 향하라는 지시다. 서산 앞바다 상공에 도착하니 눈발이 내리고 있었다. 비행 착각을 일으키기 쉬운 악기상에서 탐색에 집중했다.50마일 전방에 수상한 항체를 포착했다. 적기임이 확인됐다. 최대속도로 추격해 40마일-30마일-25마일 접근하면서 나는 모든 무기를 장전했다.20마일로 가까워지는 순간 AIM-7레이더 미사일 방아쇠(Trigger)를 당겼다. 이제 곧 유효사거리가 되면 자동으로 발사되어 적기를 명중시킬 것이다.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전투기조종사가 되어 드디어 조국을 위해 충성할 기회가 왔구나. 일격에 격추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극한 상황에서 어린 딸과 아내, 늙으신 어머님의 모습이 순간 스쳐갔다. 그런데 발사 직전 적기가 북쪽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나에게도 즉각 선회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NLL을 넘지 말고 내려오라는 명령이었다. 초계비행을 계속했지만 적기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귀환 착륙하니 지휘관이 마중을 나왔다.“최 대위 수고했네. 을지무공훈장 감이야.” “적기를 격추하지 못했습니다.” “아니야 자네는 격추보다 더 큰 일을 했다네. 자네가 적기를 격퇴함으로써 우리 임무는 성공했고 황진호는 백령도에 무사히 도착했네. 우리가 이긴 것이야.” 임무 결과보고서 작성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새벽 3시가 넘었다. 만삭이던 아내는 영문도 모른 채 다시 잠이 들었다. 나는 잠이 오질 않았다. 돌이켜보면 NLL 상공에서 공중전이 벌어졌다면 적기를 격추했겠지만 나도 고인이 됐을지도 모른다. 국가최고지도자의 결단이 북한의 서해5개 도서에 대한 지배 야욕을 굴복시킨 것이다. 이와 같이 NLL은 휴전 이래 남북한 사이 실질적 군사분계선이자 영토선으로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지켜온 최후 방어선이다. 따라서 NLL을 결코 무력화시켜서는 안 된다. 우리 안보에 큰 허점이 생기기 때문이다. 첫째 해상방위뿐만 아니라 영공방위 특히 수도권방위가 무척 어려워진다. 공중위협시 인천국제공항에 항공기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도 없다. 둘째, 유사시 서해 5개 도서에 주둔한 장병들과 주민의 안전과 주권 그리고 생업을 보호할 수 없다. 셋째,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이나 한국방공제한구역(KLIZ) 재설정에 커다란 불이익과 위험을 준다. 이명박 정부에서도 NLL을 양보해서는 안 된다. 이 순간에도 목숨 걸고 국방에 전념하는 장병들에게 새해인사를 보낸다. 최명상 전 공군대학 총장·국제정치학 박사
  • [Seoul Law] 로펌들 ‘예비 전관변호사’ 모시기 경쟁

    [Seoul Law] 로펌들 ‘예비 전관변호사’ 모시기 경쟁

    로펌업계에 영입 시즌이 돌아왔다.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새롭게 법률시장에 나오는 새내기 변호사들 외에 법원과 검찰의 정기인사를 앞두고 중견법조인으로 성장한 ‘예비 전관’들이 개업을 고민하는 시즌이다. 대형 로펌들을 중심으로 이들을 영입하려는 스카우트전과 예비 전관들의 로펌 정보 수집은 벌써부터 한창이다. ●해마다 100여명 개업 해마다 1∼3월 정기 인사시즌이 되면 로펌들의 관심이 법원과 검찰로 몰린다.100명 이상의 판·검사가 변호사로 개업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가 조사한 ‘2001년 7월부터 2006년 8월까지 개업한 판·검사 영입실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신규등록한 전관 변호사 596명 중 27%인 161명이 개업 첫 해에 14곳의 로펌에 들어갔을 정도로 연초 법률시장에서 전관 출신 모시기는 큰 행사다. 업계에서는 “잘만 하면 로펌의 한해 매출액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소문이 공공연할 정도다. 이러다보니 이 기간 로펌들은 역량있는 전관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의 경우, 예외적인 인사요인이 있어 개업대상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로펌간 스카우트전도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법원은 지난해 말 법원조직법 개정으로 법원행정처장이 대법관 보직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른 대법관 인사로 고법부장급 이상 고위법관들의 개업이 잇따를 전망이다. 검사장급 이상 고위검사들 퇴직도 적지 않다. 지난해 11월 임채진 검찰총장이 취임했지만 후속인사를 하지 않아 이번 정기 인사에서 일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대형 로펌의 한 대표변호사는 이와 관련,“개업을 준비하는 판·검사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물밑작업을 하는 로펌들이 많다.”고 말했다. 로펌의 다른 한 변호사는 “뛰어난 예비 전관변호사들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이들과 친한 소속 변호사를 통해 영입조건 등을 제시하는 방법도 사용하고 있다.”고 귀띔했다.‘메신저’ 역할은 주로 학연이 있는 소속변호사나 연수원 동기 등이 맡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관들, 극비리 개업준비 새로운 둥지를 찾으려는 현역 판·검사들의 물밑 움직임도 있다. 로펌 소속의 한 변호사는 “다른 해에 비해 많은 수의 예비 전관들이 개업에 대한 조언을 들으려고 동기 변호사들에게 연락해 오고 있다.”고 귀띔했다. 서울고법 판사 출신인 김모 변호사는 “개업을 준비하는 판·검사들은 로펌에 근무하는 동기와 친구들 중에서도 아주 가까운 사이의 변호사들을 통해 근무조건 등을 알아본다.”면서 “개업 준비가 알려지면 본인도 곤란하고 근무하는 기관도 불편해져 신중을 기한다.”고 말했다. 전관출신이 많기로 유명한 법무법인의 A대표변호사는 “개업을 준비하는 전관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다른 로펌들도 이미 접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현재 고법부장급 인사와 배석급 판사들과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로펌 내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극비로 다루고 있다. 거물 인사가 마음을 돌려 근무의사를 철회하면 손해가 적지 않아서다. 특히 거물 인사 영입은 로펌을 알리는 효과도 커 경쟁이 불가피하다.3년 전 개업한 모 변호사의 경우 로펌으로부터 백지수표를 제시받았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수뢰 의혹’ 靑 전비서관 美도피

    유흥업소 사장으로부터 인사 청탁과 함께 2000만원을 수뢰했다는 의혹 때문에 수사를 받고 있는 조모(49) 전 청와대 비서관이 경찰의 재소환을 앞두고 극비 출국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하지만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조 전 비서관이 떠난 뒤인 12일 오후 3시쯤 법무부에 출국금지 요청을 해 ‘뒷북수사’ 논란이 일고 있다. 조 전 비서관이 근무 중인 K사에 따르면 조씨는 미국에 살고 있는 가족을 만나러 간다며 지난 11일 오후 7시30분 대한항공 KE085편을 타고 미국 뉴욕으로 떠났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前 靑비서관 금품수수 시인

    서울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와 공직자들의 유착관계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전 청와대 비서관 조모(49)씨가 인사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의혹이 포착돼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04년 3월 청와대 비서관을 그만두고 공기업 감사로 재직하던 조씨는 2005년 6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S호텔 K유흥주점 업주 김모씨로부터 한 경찰관에 대한 승진 청탁과 함께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0일 조씨를 극비 소환해 이런 혐의 내용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K유흥주점의 김 사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청탁과 함께 조 전 비서관에게 2000만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받았다.”면서 “조 전 비서관 역시 돈을 받은 사실은 일부 인정하지만 로비나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한다.”고 말했다. 김씨가 조 전 비서관에게 승진 청탁을 한 경찰관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보복폭행 사건 당시 최초로 첩보를 입수해 내사했던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오모(43) 경위다. 김씨가 청탁했을 당시 경사였던 오 경위는 2005년 6월 잠실 주공아파트 재개발 비리 수사 공로로 특진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오 경위의 특진은 청탁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 경위가 직접 청탁을 부탁했는지는 좀 더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경찰은 한 달여 전 국무총리실로부터 강남 유흥업소와 공직자의 유착 비리에 대해 수사 하명을 받고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한편 정부기관에 파견된 한 경찰 간부(경감)가 유흥업소로부터 지속적인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북창동의 한 유흥업소 업주는 “지난해 초부터 정부기관에 파견 근무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경찰이 북창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유흥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지문 미확인 연막…조씨 자충수 유도

    지문 미확인 연막…조씨 자충수 유도

    용의자 조씨의 검거로 막을 내린 총기탈취사건 해결의 결정적 단서는 아니로니컬하게도 조씨가 제공했다. 경찰은 조씨가 지난 11일 부산 연제구 연제동 우체통에 남긴 편지를 곧바로 지문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경찰청에 보냈다. 조씨가 주도면밀한 행각을 벌여왔지만 혹시 실수로라도 편지에 지문을 남기자 않았을까하는 기대 때문이었다. 밤샘 작업 끝에 지문의 주인이 서울시 용산구에 사는 조씨라는 사실을 밝혀낸 것은 12일 오전. 곧바로 용산경찰서 강력팀이 조씨의 부모, 전 직장, 친구 등을 탐문했다. 정오쯤 이동통신업체에 의뢰했던 조씨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통해 조씨와 자주 통화를 한 친구의 신병을 확보해 검거 작전을 시작할 수 있었다. 군·경합동수사본부가 12일 하루 동안 펼친 치밀한 ‘연막작전’도 범인 검거에 주효했다. 수사본부는 이날 아침 전남 장성에서 탈취된 총기류를 모두 수거할 때만 해도 브리핑을 통해 “전날 발견된 편지에서 지문을 채취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치밀한 범인의 특성상 지문을 남기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초동수사에서 실패한 수사본부가 용의자가 자수할 때까지 검거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었다. 하지만 이는 용의자를 안심시켜 검거를 용이하게 하려는 경찰의 ‘심리전’이었다. 브리핑 당시 경찰은 이미 편지에서 지문 7개를 찾아내 조씨의 신원을 파악해 둔 상태였다. 이 과정은 언론은 물론 경찰 내부에서조차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다. 경찰은 조씨의 친구에게 조씨를 종로구 묘동 단성사 쪽으로 불러내게 한 뒤 잠복에 들어갔다.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는 언론보도 탓에 조씨는 아무런 의심없이 오후 2시55분 쯤 코란도 승용차를 타고 약속장소로 다가왔다. 짙은색 모자를 깊이 눌러쓴 채 친구를 향해 손을 흔드는 조씨를 강력팀 형사들이 덮쳤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지문감식 결과는 수사본부장만 알고 있었을 만큼 극비였다.”면서 “조씨는 치밀하게 계산하고 편지를 보냈겠지만 결과적으로 자충수를 두고 말았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검투스 vs 게임빌 끝없는 ‘엄지大戰’

    검투스 vs 게임빌 끝없는 ‘엄지大戰’

    ‘검투스 VS 게임빌’, 모바일 게임시장의 양대 산맥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양사가 대형 히트작을 쏟아내며 모바일 게임 시장을 후끈 달궜다. 서로 완승(完勝)을 허락하지 않을 정도로 팽팽했다. ●장군멍군식 출시… 500만 다운로드 기록 두 회사의 경쟁은 여름철에 들어서면서 불을 뿜었다. 기존 인기시리즈로 구성된 자사의 대박게임들을 잇따라 출시했다. 스타트는 게임빌이 끊었다.7월 ‘놈3’을 내놓고 무섭게 질주했다. 놈 시리즈는 시리즈마다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휴대전화를 4방향으로 돌리며 플레이하는 독특한 방식의 모바일게임이다. 놈 시리즈는 현재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다. 놈3은 여름 모바일게임계의 각종 순위를 갈아치웠다. 매달 15만∼18만 내려받기(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인기는 진행형이다. 검투스는 한달 정도 늦은 8월에 신작 ‘액션퍼즐패밀리’를 선보였다. 액션퍼즐패밀리는 퍼즐게임이다. 블록게임, 리듬게임 등 액션성을 잘 살렸다. 총 64개의 미션들로 구성돼 있다. 사용자가 게임을 골라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기존 퍼즐게임과 달리 퍼즐에 액션성을 부여, 지루함을 없앴다. 하반기에 들어서며 양사의 경쟁은 한층 가열됐다. 컴투스가 선제 공격에 나섰다.8월 말에 테트리스 시리즈의 최신작인 ‘테트리스미션 2008’을 출시했다. 그러자 한달 뒤 게임빌이 ‘물가에돌튕기기3’으로 맞받았다. 테트리스는 1985년 러시아에서 개발된 이래 20년이 넘도록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아온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게임이다. ●액션 삼국지 vs 슈퍼액션2 ‘개봉박두´ 이에 질세라 게임빌은 물가에돌튕기기3으로 ‘물돌 신드롬’을 주도했다. 물가에돌튕기기 시리즈는 2005년 세계적인 게임쇼인 미국 E3에서 ‘원버튼의 혁명’‘모바일게임의 보석’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각종 상을 휩쓸었다. 연말이 다가오며 양사는 자사의 대표작을 선보이며 ‘빅뱅’을 연출한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10월말 ‘2008프로야구’와 ‘미니게임천국3’을 각각 출시했다. 두 게임은 빅히트 게임의 대명사다. 두 시리즈 모두 시리즈통산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한국 모바일게임 사상 유례없는 대기록이다. 올 마지막 대결도 시작됐다. 게임빌은 극비리에 개발한 ‘액션삼국지’를 29일 출시했다. 삼국지 관우가 주인공이다. 적토마를 타고 전장을 달리며 싸우는 게임이다. 컴투스는 내년 초 ‘슈퍼액션히어로2’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귀순 여배우 1호’ 김혜영 2년전 극비이혼

    연기자와 가수로 활동 중인 귀순 여배우 김혜영(32)씨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씨는 2002년 10월 당시 군의관이었던 이모씨와 결혼했으나 3년 만인 2005년 10월 헤어졌다. 그는 “결혼과 동시에 주말부부로 지내게 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다. 종갓집 맏며느리로서의 어려움도 있었고 무엇보다 아이가 생기지 않아 갈등을 겪었다.”고 밝혔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CNTV 09:00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12:00 대하드라마 왕과 비 14:00 신몰래카메라 15:00 태조왕건 21:00 크로싱 조던 22:00 데드존 01:00 공포시리즈 헝거 ●MBCNET 08:00 얍 활력천국 10:00 스페셜 전국시대 11:00 도전 퀴즈왕 14:00 청소년 풋살 챔피언전 16:00 종이비행기 18:00 오늘은 장날 21:00 명품다큐 ●WOW 한국경제TV 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4부 13:00 펀드를 말한다 17:00 차이나스페셜 22:30 일요특급 한밤의 증시카페 24:00 직업방송 강좌 ●히스토리채널 07:00 시간여행 역사속으로 08:00 다시 읽는 역사, 호외 10:00 하이테크 고대문명 11:00 기밀해제, 극비문서 15:00 세기의 살인마 19:00 대국굴기 ●한방건강TV 09:3 사상의학 11:50 잘 먹고 잘 사는 법 18:00 세계대체의학을 찾아서 20:30 건강상담 22:40 현장 한방 매거진 23:50 TV로 만나는 한방 주치의 ●MBCESPN 09:00 2007 리우 세계유도 선수권대회 11:00 2007∼2000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풀럼 17:00 2007 프로야구 24:00 2007∼200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미들즈브러 ●채널CGV 05:00 카리브해의 정사 07:20 카게무사 09:30 마파도 10:30 화이트 칙스 13:40 투모로 16:20 한반도 19:00 데스노트 라스트네임 22:00 청연 ●EBS플러스1 07:00 EBS 탐스런(종합)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 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과학, 사회 11:10 파이널 실전모의고사 물리Ⅰ, 화학Ⅰ 12:50 파이널 실전모의고사 생물Ⅰ, 지구과학Ⅰ 14:30 파이널 실전모의고사 수리영역-수학(나형)(가형) 16:10 파이널 실전모의고사 언어영역(1)(2) 18:10 파이널 실전모의고사 외국어영역(1)(2) ●EBS플러스2 09:20 중학-사고와 논술3,4 10:50 일일드라마 깡순이(종합) 13:30 EBS 중학1학년 난제공략 7-나(2) 14:00 초등학교 4·6학년 영어(1)(2)(재) 15:00 초등학교 3·4·5·6학년 사회·과학(재) 20:20 천사랑
  • 美 정부관리 “北 김정일,초기 치매증상 첩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치매설’에 관한 보도가 있었다. 북한전문 인터넷매체 데일리NK는 20일자 기사를 통해 “미국 정부가 김위원장이 초기 치매 증상을 보인다는 첩보를 입수하고,확인·분석작업을 시작했다.”며 “일본의 유력소식통은 지난 14일 미 고위 정부관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미 정부관리는 ‘김정일 치매설’ 첩보를 1년전부터 입수했으며,이같은 사실은 북한내에서도 핵심 중의 핵심밖에 모르는 극비사항이다. 이 고위관리는 “이로 인해 김위원장의 개인 비서실인 ‘노동당 서기실’에서 국정운영을 은밀히 관리하는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간부는 이어 “현지시찰을 못 할 정도는 아니다.”면서도 “김위원장이 어디서 이상한 말과 행동을 할 지 통제가 안 되기 때문에 서기실에서 관여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정부도 ‘김정일 치매설’에 관한 정보를 미국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알려졌으나,정보당국은 “입수된 정보 없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 [변양균·신정아 파문 확산] 홍 前총장 이상한 말바꾸기

    [변양균·신정아 파문 확산] 홍 前총장 이상한 말바꾸기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를 위해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화끈하게 힘을 썼던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특히 홍기삼 전 동국대 총장도 올초 신씨와 같은 오피스텔에 입주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3명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신씨가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돌아와 미국 뉴욕으로 도피하기까지 신씨가 국내에서 머문 4일간의 행적과 미국 도피의 배후에 변 전 실장 등이 적극 개입했는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화문 주변에 핵심 3인 모여 살아 홍 전 총장은 2005년 신씨를 교수로 임용할 당시 “서울대에서도 탐냈을 만큼 유능한 인재”라며 학내 교수들의 반발을 앞장서서 잠재웠다. 이번 사건이 불거지기 전까지만 해도 홍 전 총장은 신씨와 비교적 돈독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퇴임을 한 달 앞둔 지난 1월 말 홍 전 총장과 신씨가 같은 오피스텔에 입주한 데 대해 갖가지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홍 전 총장은 파문이 불거지기 시작하자 “당시 임용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결재만 했다.”며 신씨와의 거리 두기에 나섰다. 홍 전 총장은 변 전 실장과도 2004년 조계종 중앙신도회 논강모임 준비위원회 공동대표를 맡는 등 각별한 관계로 알려져 있다. 현 정권내 불교계 창구 역할을 했던 변 전 실장인 만큼 동국대 총장과의 만남은 자연스러운 셈이다. 그러나 홍 전 총장은 지난 10일 검찰 조사에서 변 전 실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등 종전 입장을 뒤집었다. ●‘비행기표 카드 결제´ 누가 도왔나 학력위조 파문이 불거지기 직전인 지난 7월5일 프랑스로 출국했던 신씨는 8일부터 학력위조 보도가 쏟아지자 같은 달 12일 오전 7시30분 극비 귀국했다가 나흘 뒤인 16일 오전 11시 뉴욕으로 출국했다. 신씨는 국내에 머무는 동안 이메일을 삭제하는 등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애썼다. 공개된 행적은 성곡미술관 관계자를 만난 것뿐이지만, 변 전 실장과 만났을 가능성도 높다는 게 검찰 안팎의 분석이다. 언론이 눈에 불을 켜고 신씨를 쫓던 상황에서 공항을 빠져나갈 수 있었던 것과 신용불량자임에도 100만원이 넘는 비행기표를 신용카드로 결제한 점도 의혹의 대상이다. 신씨는 뉴욕행 티켓을 1년짜리 오픈티켓으로 끊었던 것으로 밝혀져 출국 전부터 이번 사건이 장기화될 것에 대비했던 것으로 보인다. 도피 생활도 의혹을 더욱 키우고 있다. 그의 행방과 관련해 뉴욕 교민들이 이용하는 인터넷 사이트에는 ‘맨해튼 고급 식당에서 신씨를 봤다.’는 등의 글이 올라와 있다.50일이 넘도록 미국에서 버티면서 생활에 필요한 돈을 어떻게 조달하는지도 의문이다. ●50여일 뉴욕 잠행… 생활비 어디서 신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0만달러를 들여서 변호사 2명과 사립탐정 3명을 고용해 예일대 박사학위 논문을 도와준 가정교사를 찾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돈 걱정이 없음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 서부지검은 “신씨 도피 과정에 누군가가 돈을 대준 것은 확인하기 쉽지 않다.”면서 “국내 금융기관에 개설된 계좌추적에서는 변 전 실장이나 신씨의 어머니 등이 보낸 것은 특별히 없었다. 그러나 미국 계좌는 추적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변 전 실장 외에 제2, 제3의 ‘키다리아저씨’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동국대와 광주비엔날레 측의 늑장 대응에도 변 전 실장의 입김이 작용했을 개연성은 있다. 사건 발생 초 비엔날레측과 동국대는 검찰 고발을 차일피일 미뤘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7월12일 기자회견에서 “신씨의 가짜 학위를 확인했고 예술감독 선임을 철회한다.”고 밝히고도 신씨가 출국한 이틀 뒤인 같은 달 18일에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광주지검에 고발하고 수사를 의뢰했다.7월11일 신씨의 학위가 가짜라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동국대는 광주비엔날레재단보다 이틀을 더 버티다가 20일 서울 서부지검에 신씨를 고소했다. 변 전 실장이나 또 다른 실력자가 신씨의 미국 도피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고소·고발을 늦춰 출국금지를 막았다는 분석이 신빙성 있게 제기되는 부분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아프간 피랍자 귀국] 국정원장의 ‘부적절 처신’

    [아프간 피랍자 귀국] 국정원장의 ‘부적절 처신’

    김만복 국정원장이 아프간 현지에서 피랍자 석방 상황을 총지휘하고, 취재진에게 여러 차례 노출돼 물의를 빚고 있다. 귀국 항공기에서는 자화자찬식 보도자료를 돌리는 등 공명심도 보였다. ●“음지에서 일하고…” 슬로건 무색 보안이 생명인 정보기관의 최고 수장으로서 적절치 못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청와대는 2일 “(언론에)노출될 줄은 몰랐다.”며 곤혹스러워 했다. 김 원장은 지난달 31일 아프간 수도 카불의 세레나 호텔에서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고, 두바이로 떠나기 직전 국정원 직원인 ‘선글라스 맨’, 인질 2명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피랍자들과 두바이로 옮긴 뒤에는 호텔 로비에서 취재진과 인터뷰까지 하고, 외신 카메라에도 포착됐다. 피랍자의 무사 귀환이 최대 목표였다고 하지만, 대테러 업무를 총괄하는 정보기관 수장이 반테러 단체와의 현지 협상에 공개적으로 나섰다는 것은 비판을 면키 어려운 대목이다. 협상 타결 뒤 ‘선글라스 맨’과 탈레반측 대표가 어깨동무를 한 채 사진을 찍은 것도 정부가 테러단체와 협상했다는 사실을 시인한 것이나 다름없어 논란을 빚고 있다. 김 원장은 또 귀국하는 항공기에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이어 홍보용 보도자료와 인질 석방 관련 사진 CD까지 배포했다.‘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는 국정원의 슬로건과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다. 보도자료는 “지난 22일 극비리에 출국한 김 원장이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했다.”면서 “귀국 항공편은 예약하지 않았다. 이는 시간이 얼마가 되든 협상을 마무리짓고 오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며 공치사를 늘어 놓았다.“김 원장의 34년 정보요원 경륜과 현장 감각”,“김 원장은 방탄복을 입을 정도로 위험을 감수” 등 ‘낯 뜨거운’ 표현도 구사했다. 김 원장의 현장 지휘는, 정부가 공식 부인해온 몸값 지불 의혹을 더욱 부풀리고 있다. 외교 소식통은 “국정원은 예비비를 임의로 사용할 수 있어 탈레반이 몸값을 요구했다면 국정원이 나서야 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면서 “김 원장의 등장은 이를 뒷받침하기에 충분하다.”고 꼬집었다. ●김원장 “국민위협 땐 死地라도 갈 것”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국민이 위협에 처하면 사지(死地)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현지에서 즉각 분석, 판단해야 할 상황이 많았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2004년과 2005년 자국 언론인들이 이라크에서 피랍됐을 때, 프랑스 해외안전총국(DGSE)의 브로샹 부장이 직접 이들을 인솔, 공항 입국시까지 안내한 사례가 있다며 국정원장 동선공개 시비자제를 당부했다. 박찬구 김미경기자 ckpark@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CNTV09:00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12:00 대하드라마 왕과 비 14:00 신몰래카메라 15:00 태조왕건 20:00 쿵푸 축구 21:00 크로싱 조단 22:00 데드존 01:00 공포시리즈 헝거●MBCNET08:00 얍 활력천국 10:00 스페셜 전국시대 11:00 도전 퀴즈왕 14:00 청소년 풋살 챔피언전 16:00 종이비행기 18:00 오늘은 장날 21:00 명품다큐   ●WOW 한국경제TV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4부 13:00 창업정보센터 17:00 초보부터 고수까지 눈높이 증권 22:30 일요특급 한밤의 증시카페 24:00 직업방송 강좌●히스토리채널08:00 시간여행 역사속으로 10:00 기밀해제, 극비문서 12:00 인류를 위협하는 대재앙 15:00 현장기록 세기의 총격전 17:00 다큐 스페셜 20:00 고대사 24:00 세기의 살인마   ●한방건강TV09:40 생생건강테크 11:50 잘먹고 잘 사는 법 18:00 세계대체의학을 찾아서 20:30 건강상담 22:40 현장 한방 매거진 23:50 TV로 만나는 한방 주치의●MBCESPN08:00 2007∼200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버밍엄12:00 2007∼200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레딩:웨스트햄 23:30 유럽축구골스   ●채널CGV05:00 씨받이 07:00 푸른 산호초 09:20 귀신이 산다 13:00 파이널 판타지7 15:00 스텔스 17:00 황산벌 19:00 어쌔신   ●EBS플러스107:00 EBS 탐스런(종합)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과학, 사회11:10 수능특강 선택 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12:50 수능특강 선택 종합 고3 생물Ⅰ, 지구과학Ⅰ14:30 수능특강 종합 수리영역-수학 나형, 가형16:10 수능특강 종합 언어영역(1)(2)18:10 수능특강 종합 외국어영역(1)(2)20:00 수능특강 종합 수리영역 수학Ⅱ(1)(2)22:00 EBS사고와 논술(1)(2)●EBS플러스210:50 일일드라마 깡순이(종합)13:30 EBS 중학1학년 난제공략14:00 초등학교 4·6학년 영어(1)(2)(재)15:00 초등학교 3,4,5,6학년 사회, 과학20:20 천사랑21:20 모여라 딩동댕
  • 北대일수교담당 中 극비방문 北·日회의 사전접촉 여부 관심

    |도쿄 박홍기특파원|북한 외무성의 송일호 북·일국교정상화교섭 담당대사가 25일 중국 선양(瀋陽)을 극비리에 방문했다. 도쿄(東京)신문은 26일 이를 전하면서 6자회담 북·일 실무회의 개최를 위한 사전 접촉과 관련됐을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실무그룹 북측 수석대표를 맡고 있는 송 대사는 이날 선양 공항에서 실무회의가 곧 재개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일본 외무성 관계자들과의 접촉에 대해서는 함구로 일관했다.h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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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TV09:00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12:00 대하드라마 왕과 비 14:00 신몰래카메라 15:00 태조왕건 20:00 쿵푸 축구 21:00 크로싱 조단 22:00 데드존 01:00 공포시리즈 헝거●MBCNET08:00 얍 활력천국 10:00 스페셜 전국시대 11:00 도전 퀴즈왕 14:00 청소년 풋살 챔피언전 16:00 종이비행기 18:00 오늘은 장날 21:00 명품다큐   ●WOW 한국경제TV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4부 13:00 창업정보센터 16:00 IT리더클럽 17:00 초보부터 고수까지 눈높이 증권 22:30 일요특급 한밤의 증시카페 24:00 직업방송 강좌●히스토리채널08:00 시간여행 역사속으로 10:00 기밀해제, 극비문서 12:00 인류를 위협하는 대재앙 15:00 현장기록 세기의 총격전 17:00 다큐 스페셜 20:00 고대사 24:00 세기의 살인마   ●한방건강TV09:40 생생건강테크 11:50 잘먹고 잘 사는 법 16:10 아시아에 심은 한의학의 혼 18:00 세계대체의학을 찾아서 20:30 건강상담 22:40 현장 한방 매거진 23:50 TV로 만나는 한방 주치의●MBCESPN08:00 2007 프로야구 삼성:기아 12:00 2007∼200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더랜드:리버풀 18:00 2007 일본 프로야구 23:30 유럽축구골스   ●MGM09:10 화요일에 벨기에로 떠나요 11:10 최후의 7시간 17:15 윌리밀리 19:00 심플맨 22:00주드로의 첫사랑 23:05 한밤의 테러 02:45 버팔로 04:40 와룡선생 상경기   ●EBS플러스1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과학, 사회11:10 수능특강 선택 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12:50 수능특강 선택 종합 고3 생물Ⅰ, 지구과학Ⅰ14:30 수능특강 종합 고3 수리영역-수학Ⅰ(1)(2)16:10 수능특강 종합 고3 언어영역(1)(2)18:10 수능특강 종합 외국어영역(1)(2)●EBS플러스209:30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10:50 일일드라마 깡순이(종합)13:30 EBS 중학1학년 난제공략14:00 초등학교 4·6학년 영어(1)(2)(재)15:00 초등학교 1,2,3,4,5,6학년 방학생활(재)19: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댕댕(재)
  • [2차 남북정상회담] 해외 전문가 반응

    ● 스콧 스나이더 미국 아시아재단 선임 연구원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 때 해결되지 못한 남북 사이의 산적한 의제들을 논의해야 한다는 기대와 부담이 따른다. 우선 제일 중요한 것이 안보문제다. 여기서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된다면 정상회담은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다. 또 하나는 핵문제다. 현재까지 2·13합의를 통해 미국과 북한이 실행하기로 한 핵시설 불능화를 포함한 2단계 조치를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행시킬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여러 가지 현안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당장 정상회담을 갖는 건 남북 모두 상당한 부담을 느끼게 될 것이다.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는 회담이 되려면 신중한 외교적 기술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이번 2차 정상회담에서는 1차 회담 때보다 더 큰 성과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치적 이벤트로 비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워싱턴 연합뉴스 ●오코노기 마사오 일본 게이오대학 교수2000년 1차 정상회담 때보다 더 진전된 통일을 위한 합의를 도출할 가능성이 크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새로운 남북관계와 동아시아의 평화체제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힐 것 같다.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체제를 더 공고화하는 한편 더 적극적으로 남북 경협 및 교류 확대 등 경제적 대가를 요구할 수 있다. 나아가 두 정상은 평화체제를 위해 남북간의 새 흐름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정상회담의 시기와 관련,9월에 열릴 6자회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환영하겠지만 미국은 (한국에 대해) 너무 서두르는 것 아니냐, 예정보다 빠르다는 우려섞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렇지만 공개적으로는 이를 공표하지 않으면서 환영 및 지지 입장을 밝힐 것이다. 미국은 다음달 6자회담이 마무리된 뒤에 정상회담을 가져도 괜찮을 것이라는 논리를 가졌을 듯싶다. 박홍기 도쿄특파원 hkpark@seoul.co.kr ● 퍄오젠이 중국사회과학원 아태연구소 교수 두 정상은 이번에 남북관계 재정립 및 경제협력,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 평화체제 구축 등 한반도 및 동북아 미래 문제 등을 주로 논의할 것이다. 먼저 참여정부 임기 내에 할 일을 다루고 북한 지하자원 개발이나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은 뿌리를 내린 만큼 북한 내 신도시 건설 등 개발사업을 논의할 수 있다. 특히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문제와 동북아 다자협력에 대한 입장에 대해서도 의견 일치는 어렵겠지만 주요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또 이미 쟁점으로 제기된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및 대응 방안도 다룰 것이다. 남북한은 이를 공동성명 형식으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운 베이징특파원 jj@seoul.co.kr ● 미·일·중 반응 |워싱턴 이도운·도쿄 박홍기·베이징 이지운특파원|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 유엔 등은 남북 정상회담 발표에 북핵 문제 해결에 기대감을 표시하며 환영했다. 다만 미국은 급격한 남북관계 진전에 다소의 경계감을, 납치문제 등으로 대북 강경 노선을 고수해온 일본은 고립화를 우려했다. 미국은 ‘놀라운 사태 진전’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이번 회담에서 어떤 문제가 논의될 지에 관심을 보였다고 주미 한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대북정책이나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에 긍정적인 효과가 미칠 것을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남북관계만 빠르게 진전되면 미국의 대북정책이나 동북아 정책 틀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정상회담 개최는 미국측에는 사전에 극비리에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인지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차관보는 “한국 정부가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관한 내용을 사전에 미국측에 통보했다.”면서 “이번 회담에서 설정된 목적을 달성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고 주미 한국대사관 고위관계자가 전했다. 일본은 북핵 문제 해결의 진전을 기대하는 한편으로 납치문제로 인해 일본의 외교적 고립이 심화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지난달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당인 자민당의 참패로 구심력이 급격히 약화된 아베 신조 정권이 북한 핵·납치문제 등에 대해 초강경 대응으로 일관해온 대북 정책을 유연하게 변화시킬지 여부가 주목된다. 아베 총리는 8일 기자단에게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일단 환영했다. 그러나 “납치 문제는 일본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다.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한국측에 이해를 촉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당장은 납치문제에 대한 강경 입장에 변화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중국은 한반도의 이웃 국가로서 남북한 양측의 대화와 관계개선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류젠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중국은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것은 전부 지지한다.”며 남북 관계 개선을 환영했다. 류 대변인은 “남북 정상회담은 한반도 7000만 국민의 근본이익에 부합하는 것이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유리한 것”이라며 “회담에서 좋은 성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상회담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결의 해제 논의를 가져올지도 관심이다. 북한의 변화가 가시화된다면 지난해 북한 핵실험 이후 채택된 안보리의 대북제재 해제 또는 완화를 위한 논의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dawn@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103주년] 베이징올림픽 1년 앞으로

    [서울신문 창간103주년] 베이징올림픽 1년 앞으로

    베이징올림픽이 약 1년 앞으로 다가왔다.1964년 일본 도쿄,1988년 대한민국 서울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2008년 8월8일 개막,17일의 열전을 펼친다. 또 2회 연속 및 통산 6회 종합 10위권 진입을 노리는 한편 수영 등에서 새 역사 쓰기를 준비 중인 한국의 메달 전망을 짚어본다.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 선전부 왕후이(王惠) 상무부부장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현지의 준비 상황과 달아오르는 열기 등도 살펴본다. ■ 베이징 여름올림픽 한국 메달 전망 2008년 베이징 여름올림픽에서는 한국스포츠 역사가 새로 쓰인다. 한국 수영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그것도 금메달을 캘 가능성이 짙다. 또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전병관 이후 16년 만에 역도 금메달이 유력하다. 유도와 탁구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2연패를 노린다. ●수영 불모지서 첫 금 캔다 한국이 올림픽 수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60년 로마올림픽. 당시 다이빙 종목에 나섰으나 참가에 만족해야 했다. 적어도 2004년 아테네올림픽까지는 상황이 그랬다. 아테네서 부정 출발로 실격, 눈물을 뿌렸던 ‘18세 괴물’ 박태환(18·경기고)이 한국 수영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역할을 맡았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박태환은 지난해 도하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랐고, 호주 멜버른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200m 동메달을 따내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이제는 수영전문브랜드 스피도의 후원으로 전담팀을 꾸려 올림픽 정복을 위해 ‘열혈 자맥질’을 하고 있다. 중장거리 전문이지만 단거리에도 재능을 보인 박태환으로서는 여러 종목에 도전하기보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테네 여자 역도 75㎏이상급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은메달에 그쳤던 ‘피오나 공주’ 장미란(25·고양시청)은 베이징에서 메달 색깔을 금빛으로 바꿀 채비를 갖췄다. 중국 여자 역도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있는 장미란은 딩메이위안(시드니 금)과 탕궁훙(이상 28·아테네올림픽 금)의 뒤를 잇는 무솽솽(23)과 맞붙게 된다. 장미란은 무솽솽과 지난해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 장군멍군했다. 안방 텃세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확실한 실력의 우위를 쌓아야 하는 게 과제다. 유도 그랜드슬램에 빛나는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26·KRA)는 치열한 내부 경쟁을 뚫어야 한국 유도 사상 첫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할 수 있다.73㎏급에서 김재범(22·KRA), 왕기춘(19·용인대) 등 후배들의 도전이 거세기 때문. 이원희는 고질적인 발목 부상 치료를 위해 독일에서 수술받고 재활 중이다. 베이징을 위해 오는 9월 세계선수권 출전을 포기한 것. 이원희는 완벽한 몸상태로 대기록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경계선을 뛰어넘어라 탁구와 배드민턴은 그동안 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5개와 3개를 땄다. 세계적인 경기력을 감안한다면 조금 더 많은 금메달을 추수했어야 했지만 ‘최강’ 중국이 늘 걸림돌이었다. 이 종목에선 세계 1∼3위가 대부분 중국 선수들이다. 아테네에서 왕하오를 격파하고 남자 단식 정상에 섰던 유승민(25·삼성생명)이 만리장성 2회 연속 격파에 앞장선다. 맏형 오상은(30·KT&G)도 단·복식에서 칼을 갈고 있다. 배드민턴에서는 단식보다 복식에서 기대가 크다.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의 기대주인 ‘제2의 박주봉’ 이용대(19·삼성전기)가 최근 손가락 골절 부상에서 벗어나 다시 올림픽을 위해 달리기 시작했다. 한때 남자 단식 세계 랭킹 1위였고 전영오픈 준우승을 일군 이현일(27·김천시청)이 국가대표로 복귀, 힘을 보탰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이에리사 태릉선수촌장 “한국은 TOP 10” “이번에도 종합 10위는 꼭 지켜내야죠. 하지만 베이징올림픽은 여러가지 의미에서 한국스포츠의 위기가 될 겁니다. 또 기회이기도 하고요.” 베이징올림픽 개막을 1년여 앞둔 ‘선수들의 요람’ 태릉선수촌의 풍경은 ‘정중동’이었다. 최초로 여성 촌장에 발탁, 햇수로 3년째 선수촌 살림을 꾸려가고 있는 이에리사(53) 촌장은 내년 베이징에서의 메달 전망을 묻는 ‘우문’에 적지 않은 부담을 느낀 듯했다. 그는 “지금 금메달 따기보다 어렵다는 올림픽 종목별 쿼터(출전권) 확보 전쟁이 한창”이라면서 “그런 만큼 섣부른 예단은 금물이지만 도하아시안게임이 끝나자마자 선수촌은 베이징올림픽 체제로 바뀌었고, 이제 가장 큰 목표는 4년 전 어렵게 복귀한 한 자릿수(9위) 종합순위를 지켜내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베이징올림픽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중국은 우리에게 가장 가깝고 익숙한 곳입니다. 그러나 스포츠 환경으로 따지면 꽤나 먼 곳이죠. 중국은 올림픽 최초로 종합 1위를 벼르고 있습니다. 우리의 메달 전망 종목과도 많이 겹칩니다. 악재인 건 분명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스포츠의 위기입니다. ▶종합 10위를 지키기 위한 메달수는 예측할 수 있습니까. -아테네올림픽에서 우리는 금 9개, 은 12개, 동 9개로 ‘톱10’안에 재진입했습니다. 종목수가 다소 늘어나고 중국의 약진을 감안하면 최소한 금 12개는 따야 수성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현재 올림픽 출전권 현황은. -7월 현재 6개 종목에서 55명이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농구는 아시아선수권 우승으로, 수영은 세계선수권을 통해 5명이 쿼터를 확보했습니다. 역도와 사격, 근대5종, 하키 등도 각급 선수권 상위 성적으로 출전이 확정됐습니다. 탈락한 건 지역 예선에서 4위에 그친 소프트볼이 유일합니다. ▶향후 선수촌 운영은 어떻게 합니까. -당연히 ‘베이징체제’입니다. 선수촌은 기존 110일에서 2단계에 거쳐 올해 연간 180일까지 훈련일수를 늘렸습니다.1인1실이던 지도자 방 배정도 2인1실로 바꿔 선수들에게 더 공간을 할애했고, 국가대표 1.5진까지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이 됐습니다. ▶베이징올림픽을 기대하는 국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올림픽은 항상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물론 메달도 중요하고 순위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결과를 통해 급변하는 세계 스포츠 환경 속에 한국스포츠가 어떤 위치에 서 있는지는 꼭 짚어봐야 합니다. 시드니올림픽 때 경기인들 사이에서는 “한국 체육의 위기”라는 의식이 팽배했습니다. 이후 4년 만에 우리는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근근이 버틴 게 사실이고, 내년 또 다른 위기가 닥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에 대한 체육인들의 끊임없는 반성과 노력, 그리고 국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지속된다면 그건 우리에게 위기가 아니라 기회입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100년의 꿈 이뤄…中 저력 세계에 알릴 것” 중국인의 ‘100년간의 염원’이라는 베이징 올림픽 개막일이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중국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강대국으로서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으려 하고 있다. 나아가 내부의 정치·경제적 모순까지 해결하는 기회로도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같은 대내·외적인 민감성 속에 그동안 올림픽 준비는 극도의 ‘보안’ 속에 이뤄져 왔다. 올림픽조직위 관계자들의 언론 접촉이 통제되고 있는 가운데 어렵게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 선전부 왕후이(王惠) 부국장을 만나 준비상황을 들어봤다.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아녜요. 중국이 고른 날짜가 아녜요.” 2008년 8월8일 8시에 거행되는 2008년 올림픽 개막식 시간이 중국이 고른 것이 아니라고 손사래를 친다. 베이징 시내 중국 외교부 청사 대각선 방향에 위치한 올림픽조직위원회 선전부 건물에서 만난 왕후이(王惠) 부국장.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를 골라 개막일을 잡았을 것이라는 추측을 부인했다. 중국인은 ‘(돈을)벌다.’는 발(發·파)과 발음이 비슷해 아라비아 숫자 8(바)을 좋아한다. “우리는 당초 9월에 하길 원했지요. 가을 베이징의 날씨가 얼마나 좋은데요. 그런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8월을 제안했던 거예요.” 그는 “8시 개막시간은 IOC 관례에 따른 것이고,8일은 양자간에 논의를 거쳐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준비 상황은. -100년만의 꿈이 이뤄질 날이 1년 남짓 남았다.28개 주요프로젝트와 38개 하위,302개 단위 항목으로 나누어 진행할 일정이 모두 확정됐다. 여름올림픽, 장애인올림픽 2개 대회 모두 최대 규모로 치러질 것이다. 10만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데 신청자가 벌써 53만명을 넘을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지난 6월로 1차 표 예약이 마감됐다.700만장 가운데 490만장이 예약됐다.4000여종의 관련 상품이 개발됐다. 성화봉송로도 지난 4월 발표됐다. 시간도, 길이도 가장 길고 방문도시도 가장 많은 봉송로다. ▶왜 100년만의 꿈이라고 부르나. -1908년 톈진(天津)의 한 청년 잡지에 이같은 글이 실렸다.‘중국은 언제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을까. 언제 첫 금메달을 딸 수 있을까. 언제 올림픽을 주최할 수 있을까.’그 뒤로 1932년 중국인으로는 류창춘(劉長春)이 처음으로 올림픽에 참가했고,1984년 처음으로 금메달을 땄다.(중화인민공화국의 이름으로 중국이 올림픽에 참여한 것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이 처음이다.) ▶어떤 올림픽이 되기를 원하나. 중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무엇을 남기고 싶은가. -가장 특색있는, 중국적 특성을 남기고 싶다. 세계 역사에 하나의 문화적 유산으로 남기를 원한다. 중국과 중국 문화, 나아가 아시아, 동방의 문화를 보여주고 싶다. 아시아에서는 1964년 도쿄.1988년 서울 단 2곳만 올림픽을 개최했을 뿐이다. ▶과거와는 어떤 점이 다른가. -우리는 올림픽을 통해 돈을 벌 생각은 없다. 입장료는 대단히 싸다. 아테네의 3분의1∼5분의1 수준이다.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가장 싼 표는 10위안(1200원)짜리도 있다. ▶인류와 올림픽 역사에는 어떤 공헌을 할 수 있나. -중국의 4억명 청소년들이 지금 올림픽 정신을 일깨워가고 있다. 어떤 대회와도 비교할 수 없는 많은 숫자다.50만세트의 각종 교재가 전국으로 퍼져갔다.556개의 시범학교가 있다. 올림픽 경기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 이상이다. ▶성적에 대해 얘기해 보자. 홈그라운드에서 미국을 꺾고 금메달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렇게 얘기들을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생각이 아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실 가능성이 크지 않다. 아테네올림픽에서 미국은 35개, 중국은 32개, 러시아가 29개의 금메달을 땄다. 그러나 금·은·동 합계를 보면 상당한 실력차가 있다. 미국 103개, 러시아 92개에 비해 중국은 63개밖에 되지 않는다.(중국은 과거 공식적으로 ‘최선을 다해 금메달 1위를’이란 목표를 세운 적이 있다. 일부에선 미국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위해 관련 전력을 철저하게 비밀에 부치고 있다는 지적들도 있다.) ▶날씨 때문에 기록 경기에 큰 지장이 있을 거라는 우려도 있다. -베이징이 많이 더워졌다. 세계적인 온난화 현상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중국이 가장 온도가 높은 올림픽 개최도시는 아니다. ▶문제는 습도 아닌가. 베이징의 여름이 습도가 예전보다 많이 높아졌다. -이미 인공적으로 조절이 가능한 수준에 와 있다. 이번 7,8,9월 최종적인 기온 테스트를 하게 돼 있다. 그 결과를 보고 어떤 방법을 쓸 것인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한국인들은 베이징 올림픽이 성공하길 바라고 있다. 그래서 남북화해와 동북아 평화에 기여하길 원한다. -지난해 9월 서울에 가서 많은 공부를 하고 왔다. 당시 한국민들이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느꼈다. 고맙다. jj@seoul.co.kr ■ “육상·수영 금맥 캐자” 中 119프로젝트 극비 진행 |베이징 이지운특파원|‘녹색·과학기술·문화올림픽’이란 베이징올림픽. 중국은 지난해까지 환경보호시설, 도시기반시설 등 대부분의 공사를 마쳤다. 점검 테스트와 조직 운영 등을 점검하고 있다. 총 37개 경기장 가운데 31개가 베이징에 위치해 있다. 칭다오, 홍콩에 각 1개씩이다. 이런 상황 속에 중국인들의 최대 관심사는 종합 우승 여부다.‘최선을 다해 금메달 1위를(力爭金牌榜第一)’ 중국이 안방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미국을 꺾고 종합 1위를 따내기 위해 내건 표어다. 아테네올림픽에서 미국 35개에 이어 32개로 2위를 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데다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린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 16개로 4위를 했던 중국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선 28개로 3위를 기록했다. 그러기 위해 중국은 체조, 다이빙 등 기존의 금맥 외에도 육상과 수영에서 돌파구를 마련해야만 한다. 중국이 2001년 8월 올림픽 개최 확정이후 ‘119 프로젝트’에 착수한 것도 이런 필요에 의해서다.119는 육상과 수영에 걸린 금메달의 합계. 육상, 수영에서의 열세를 반드시 극복해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중국 체육계는 곧바로 ‘5대 대책’을 수립하고 지도자 선발과 육성에 착수했다.‘밖으로 나가고 안으로 불러들인다.’(走出去,請進來)는 원칙 아래 선수들을 전지훈련 등으로 해외로 내보내고, 해외의 유능한 감독진을 유치했다. 많은 국제대회를 유치해 많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축적시키는 데 애썼다. 중국 체육에 ‘과학’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도 이 무렵부터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상당히 체계적인 선수 배양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중국은 남부 고원지대인 윈난(雲南)성 쿤밍(昆明) 등 천혜의 훈련지도 갖고 있다. 국제 스포츠계는 오래전부터 고지대에서의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켜왔다. 폐활량 증대와 지구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 서부 칭하이(靑海)성에 있는 또 다른 고원 훈련 캠프인 ‘국가 고원체육훈련기지’에서는 중국 선수들의 ‘특수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1992년 세계청소년육상대회의 800m,1500m,3000m,1만m를 석권하고 1993년 독일 세계육상경기에서도 1500m,1만m에서 금메달을 휩쓰는 등 저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예단하기 어렵다. 중국 전역 1만 7000개에 이르는 스포츠 아카데미에서 배출된 스포츠 재목에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더해져 어떤 효과를 낼지 가늠하기 쉽지 않다.2005∼2006 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월드컵에서 혜성같이 나타나 여자 평영 2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소녀 수영선수 왕췬처럼, 나이 어린 스포츠 스타의 탄생이 얼마든지 가능한 상황이다. 중국의 보배 110m 허들의 류시앙 등도 건재하다. jj@seoul.co.kr ■ 옥(玉) 넣은 메달 특색 중국 문화 알리기는 베이징올림픽의 주요 목표 가운데 하나다. 올림픽을 통해 세계 각국에 문화대국,‘문화 종주국’인 중국을 알리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림픽 상징물에서부터 각종 도안에 이르기까지 중국적이고 역사적인 것을 강조하고 있다. 메달부터 달라졌다. 옥을 넣었다. 금·은·동에 들어간 옥의 품질이 각각 다르다. 옥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대로부터 존귀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선물이었다. 성화는 종이를 말아올린 모습이다. 중국의 4대 발명품 가운데 하나가 종이다. 성화를 장식하고 있는 상서로운 구름이나 자홍색도 중국적 특성이다. 로고는 고대 인장의 모습으로 한자의 모습과 달리는 사람의 모양을 나타낸다.
  • [동영상] 인터넷화제 오른 ‘로스웰 UFO 사건’은 무엇?

    [동영상] 인터넷화제 오른 ‘로스웰 UFO 사건’은 무엇?

    역사상 가장 유명한 UFO사건 중 하나인 ‘로스웰 사건’이 당시 공보업무를 맡았던 한 장교의 ‘외계인은 실재했다’는 유언으로 다시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로스웰 사건은 1947년 미국 공군이 워싱턴주 인근 상공에서 미확인 비행물체를 목격했다는 한 조종사의 보고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당시 비행 기술로 설명할 수 없는 비행물체를 목격했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미국 공군은 “로스웰 공군 기지 인근에서 미확인 비행접시 잔해를 수거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자료를 내놓았다. 그러나 하루만에 미확인 비행물체의 정체가 ‘기상 관측용 풍선’이라고 정정하면서 의혹을 일으켰다. 기상 관측용 풍선의 잔해라는 것을 밝히는데 ‘정밀 조사’가 필요했겠냐는 소문이었다. 최초 발견자로 알려진 로스웰의 한 목장주인이 외계인으로 보이는 시체 4구를 목격했다는 증언도 의혹에 불을 붙였다. 이후 1987년 6월 영국의 UFO전문가 티모시 굿이 “해리 트루먼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MJ-12’라는 암호명으로 극비리에 ‘로스웰 UFO’를 조사한 뒤 은폐했다.”고 주장하며 다시 세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또 1995년 9년 8월에는 영국의 영화인 레이 산틸리가 로스웰 사건 당시 외계인 해부 장면이라며 낡은 필름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로스웰 사건에 대한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자 미군 당국은 지난 1994년 “로스웰 UFO 및 외계인 사체에 대한 주장은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사진 = 사건 당시 ‘로스웰 데일리 레코드’ 보도 지면 (위키피디아) 나우뉴스 뉴스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니버설, 새만금 테마파크 ‘호감’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해 새만금지구를 둘러보고 가 투자유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유니버설 스튜디오 한국 지사인 유스코(USKOR) 간부들이 21일 새만금 현장을 극비리에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유스코의 프랭크 스타넥 사장과 최윤철 부사장 등 일행 4명은 전북도에서 전희재 행정부지사를 만나 환담한 뒤 새만금 현장과 고군산 군도, 김제공항 일대를 둘러봤다. 유니버설측은 수도권 지역에 테마파크 건립을 검토했으나 땅값이 비싸고 개발제한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돼 최근 새만금쪽으로 관심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새만금의 경우 땅값이 쌀 뿐만 아니라 상하이(上海)와 칭다오(靑島) 등 인구가 밀집한 중국 동해안권과 인접해 있어 유니버설 스튜디오 측이 물색중인 후보지 가운데 최적지로 거론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유스코 사장과 일행들이 새만금 방조제와 김제공항 부지를 둘러보고 테마파크 후보지로서 호감을 갖고 돌아갔다.”고 밝혔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일본경시청 작성 ‘日 연예계 X파일’ 유출 파문

    “부들부들… 나 떨고 있니?” 일본 경시청에서 근무하는 한 경찰의 개인PC에서 폭력단체의 데이터와 연예계 ‘X파일’이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일본의 산케이신문 온라인뉴스 ‘자크자크’는 “경시청 기타자와(北沢)서 소속의 A(26)씨가 파일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약 1만건의 극비 데이터를 유출시켰다.”고 14일 전했다. 유출된 자료에는 아시아계 전과자의 파일과 일본 인기 여성탤런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코치등 약 1000명 이상의 사생활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또 폭력단원들의 정부(情婦)로 추정되는 여성 탤런트들의 출신지와 이력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이 문제를 둘러싼 파문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경시청은 “A씨가 성인용 영상물과 애니메이션 파일을 불법 다운로드하는 과정에서 상사로부터 받은 기밀파일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수사방침을 밝혔다. 또 “이 자료들은 경시청이 독자적인 판단으로 작성된것인 만큼 자료의 신뢰도는 낮은 편”이라며 파장을 애써 축소하고 있다. 한편 현재 일본의 인터넷상에서는 네티즌들이 자료에 기명된 것으로 보여지는 여성 탤런트들의 블로그를 공격하는 등 이미 2차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배슬기 中극비입성 불구, 팬100여명 운집 ‘인기실감’

    배슬기 中극비입성 불구, 팬100여명 운집 ‘인기실감’

    ’복고댄스 퀸’ 배슬기가 중국에서 식어가는 한류열풍에 다시 불을 붙이고 있다. 배슬기는 지난 10일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 ‘징우시지에(競舞世界·경무세계)’의 촬영차 다시 상하이를 찾았다. 지난 달 13일에 이은 세번째 방문. 오후 4시 30분께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에 닿은 배슬기는 또 다시 중국팬들의 환호에 깜짝 놀랐다. 입국 사실을 전혀 알리지 않은채 상하이에 도착했지만 100여명이 넘는 팬들이 입국장에 모여 “배슬기! 사랑해!”를 외쳤기 때문이다. 배슬기는 이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달 칭타오(청도)에서 촬영할 때도 중국팬들이 촬영장까지 찾아와 놀랐었는데 이번에도 공항까지 팬들이 찾아주셨다. 중국팬들이 ‘배슬기’라고 한국식 발음을 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감격스러워진다. 한국 활동은 물론 중국 드라마 촬영도 열심히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배슬기는 ‘X맨’과 ‘연애편지’가 중국에서 방영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급상승했다. 때문에 중국의 각종 연예사이트 한류여자연예인 순위에도 1위에 랭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슬기의 현지기획사 ‘MG쇼 상하이’의 제이슨장 대표는 “현지에서 있으면서 한류의 열기가 점차 식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었는데 배슬기가 사그러드는 불씨를 다시 살리는 중이다. 물론 배슬기가 ‘징우시지에’에 캐스팅된 것도 이같은 인기가 큰 몫을 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드라마가 방영되는 10월께가 되면 배슬기는 중국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자신감있게 말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도 최고 한류스타로 떠오른데다 중국에서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힙합을 소재로 한 드라마의 주연을 꿰찼기 때문이다. 힙합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중국에서 방영되는 것은 ‘징우시지에’가 처음이다. 또 함께 주연을 맡은 장슈(長旭·장욱) 역시 중국 현지에서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타다. 덕분에 ‘징우시지에’의 제작사 ‘C&C’에서도 배슬기에게 상하이에서 머물 최고급 아파트를 제공하는 등 톱스타 대우를 하며 주연배우의 컨디션에 신경쓰고 있다. 배슬기가 주인공 슈페이잉(蘇菲英·소비영)역을 맡은 20부작 드라마 ‘징우시지에’는 후난(湖南·호남)TV와 제지앙(浙江·절강)TV에서 방영이 결정됐고 중국 전역 40여개 매체에서 방영을 위해 제작사측과 세부조건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슬기는 11일부터 ‘징우시지에’의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 2주간 상하이에 머문 후 귀국해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상하이(중국)=고재완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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