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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혈단신 安, 잡느냐 잡히느냐

    새정치민주연합의 출범으로 야권 내 권력 지형이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소속이었던 안철수 의원이 원내 130석 제1야당의 공동대표로 전면 부각되면서 기존 민주당 내 세력의 분화 또는 이합집산이 불가피하게 됐다는 전망이 나온다. 통합 이전 민주당에는 친노무현계와 정세균계, 손학규계, 민주평화연대(민평련)계, 김한길계로 불리는 신주류 등이 공존하는 형태였다. 친노는 지난 대선 당시 일부 정동영계와 손학규계, 민평련, ‘486’ 세력 등이 가세한 친문재인 세력으로 재편되면서 신주류와 대립하는 양상이었다. 하지만 안 대표가 당의 지휘봉을 잡게 됨에 따라 기존 세력도 재편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신주류와 안 대표 측이 지도부 전면에 나서게 된 형국이기 때문이다. 신당 지도부를 9명씩 양측 동수로 꾸리긴 했지만, 안 대표의 당내 입지 강화를 위한 세력 구축은 필수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안 대표가 최근 당내 인사들과 접촉면을 넓히고, 창당대회 하루 전인 25일 문재인 의원과 극비 회동을 하는 등 친노와의 관계 개선에 나선 것도 이런 맥락으로 보인다. 안 대표의 세력 구축 여부는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달려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김·안 공동대표의 ‘투톱’ 체제가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다면 안 대표의 입지도 그만큼 탄탄해질 것이라는 얘기다. 이런 상황을 감지한 당내 의원들 다수는 “지방선거 결과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관망 자세로 돌아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당 창당을 주도한 민주당 출신 의원 전원의 계파와 이념 성향을 분석한 문건이 두 공동대표에게 보고됐다는 보도가 27일 불거져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벌집을 쑤신 듯했다. 박광온 대변인은 “김 대표와 안 대표는 이런 문건을 본 적도 보고받은 적도 없다”고 진화에 나섰다. 한편 안 공동대표는 다음 달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생애 첫 교섭단체 연설을 한다. 안 의원이 무소속에서 원내 130석 제1야당의 공동대표가 된 데 따른 변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김성민 아내 임신 2개월” 늦깎이 아빠 된다

    “김성민 아내 임신 2개월” 늦깎이 아빠 된다

    ‘김성민 아내 임신’ 배우 김성민이 늦깎이 아빠가 된다. 김성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여러 연예매체를 통해 “현재 김성민의 아내가 임신 2개월에 접어들었다”면서 “안정될 때까지 주변에 알리지 않으려고 했지만 좋은 소식인 만큼 알려져서 오히려 다행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결혼 후 아이 문제로 두 사람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임신이 돼서 너무 다행이다. 현재 두 사람 모두 태어날 아이를 기쁘게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민은 4살 연상의 치과의사 이한나씨와 지난해 3월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두 사람은 가족, 친지, 지인 등 최측근들만 초대한 극비리 결혼식을 올렸다. 그 이후 김성민의 아내 사진이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신혜 딸, 패션모델로 두각 ‘런웨이서 당당 포스’

    황신혜 딸, 패션모델로 두각 ‘런웨이서 당당 포스’

    배우 황신혜 딸 이진이는 지난 23일 오후 ‘2014 F/W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박윤희 패션쇼에 모델로 섰다. 이진이는 완벽한 비율의 몸매와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진이는 최근 극비리에 내한한 미국 슈퍼모델 타이라 뱅크스(41)의 ‘아메리카 넥스트 톱 모델’의 한국편 촬영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또 한 번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진이는 티아라 뱅크스에게 위킹을 지도받는 등 다른 참가자와 함께 프로그램을 촬영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황신혜 딸 패션쇼, 이진이 美 타이라 뱅크스에게 교습까지 ‘카리스마 폭발’

    황신혜 딸 패션쇼, 이진이 美 타이라 뱅크스에게 교습까지 ‘카리스마 폭발’

    ‘황신혜 딸 패션쇼, 이진이 타이라 뱅크스’ 배우 황신혜의 딸 이진이(17)가 패션모델로서의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황신혜 딸 이진이는 지난 23일 오후 ‘2014 F/W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박윤희 패션쇼에 모델로 섰다. 이진이는 완벽한 비율의 몸매와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진이는 최근 극비리에 내한한 미국 슈퍼모델 타이라 뱅크스(41)의 ‘아메리카 넥스트 톱 모델’의 한국편 촬영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또 한 번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타이라 뱅크스는 지난 21일 철통보안 속 입국해 서울 시내 곳곳을 돌며 도전자들이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을 찍고 있다. 이진이는 티아라 뱅크스에게 위킹을 지도받는 등 다른 참가자와 함께 프로그램을 촬영 중이다. 한국 촬영분량은 오는 8월 미국 현지에서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황신혜 딸 이진이 패션쇼 런웨이 모습 보니 프로 모델 같네”, “황신혜 딸 이진이 타이라 뱅크스에게 개인 교습?”, “황신혜 딸 이진이 세계적인 패션쇼에서 더 자주 보게 될 듯”, “황신혜 딸 이진이, 엄마의 미모와 끼 물려받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황신혜 딸 패션쇼, 엄마 끼 물려받아 패션모델로..‘티아라 뱅크스도 인정’

    황신혜 딸 패션쇼, 엄마 끼 물려받아 패션모델로..‘티아라 뱅크스도 인정’

    ‘황신혜 딸 패션쇼’ 황신혜의 딸이자 패션모델 이진이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모녀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황신혜의 딸 이진이는 어머니의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아 현재 패션모델로 활약 중이다. 지난 23일 오후 ‘2014 F/W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박윤희 패션쇼에 모델로 썼으며, 이는 어머니 황신혜가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이진이는 최근 극비리에 내한한 티아라 뱅크스의 ‘아메리카 넥스트 톱 모델’의 촬영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또 한 번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티아라 뱅크스에게 이진이는 위킹을 지도받는 등 다른 참가자와 함께 프로그램을 촬영 중이다. 한편 한국 촬영분량은 8월 ‘아메리카 넥스트 톱 모델-한국편’에서 방영된다. 사진 = 여성 중앙 (황신혜 딸 패션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국은행과 함께 하는 톡톡 경제콘서트] 외환보유액 운용의 과거·현재·미래

    [한국은행과 함께 하는 톡톡 경제콘서트] 외환보유액 운용의 과거·현재·미래

    1997년 11월 16일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극비리에 방한했다. 외환위기를 맞아 정부 당국자들과 구제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우리가 겪었던 외환위기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외환보유액 부족이었다. 외환보유액은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국제수지 불균형을 보전하거나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언제든지 쓸 수 있도록 갖고 있는 외화자산을 말한다. 즉 금융위기와 같은 비상시에 외화가 부족한 기업이나 금융기관들이 수입대금을 결제하거나 외채를 갚지 못할 경우 최후의 외화자금 공급원 역할을 한다. 또 평상시 환율이 크게 변동할 경우 국내 외환시장을 안정시키는 데도 쓰인다. 따라서 외환보유액이 충분하게 많아지면 국가의 지급 능력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금융기관이나 경제 주체들의 해외 자본조달 비용을 낮추고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는 부수적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하지만 외환보유액이 많다고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외환보유액을 보유하는 데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제 규모에 맞게 외환보유액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IMF 구제금융 직전인 1997년 11월 말 우리나라의 가용 외환보유액은 73억 달러에 불과했다. 이후 지속적인 경상수지 흑자와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등으로 빠르게 늘어 2001년 1000억 달러, 2005년 2000억 달러, 2011년 3000억 달러를 넘어섰고 2014년 2월 현재 3518억 달러다.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위기 대응을 위한 외환보유액 확충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들의 정책 과제였다. 이로 인해 전 세계 외환보유액도 1997년 말 2조 달러에서 2013년 말 13조 4000억 달러로 급증했다. 한국은행은 1950년 설립 당시부터 외환보유액 운용을 맡아 왔으며, 1976년 운용 전담조직인 외화자금과가 신설됐다. 외환위기 이후 외환보유액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운용 조직이 직원 20여명의 과에서 90여명의 부서 조직으로 확대됐다. 현재 외환보유액 운용을 맡고 있는 외자운용원은 자산운용을 담당하는 투자운용부와 운용계획을 수립하고 리스크 관리를 담당하는 외자기획부, 자금 결제와 운용 관련 전산 시스템을 관리하는 운용지원부 등 3개 부로 구성돼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는 국제금융 중심지인 뉴욕 및 런던에 운용 데스크를 설치해 24시간 글로벌 운용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의 안전성과 유동성을 확보한 가운데 수익성을 높이는 것을 운용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외화자산을 자금 용도에 따라 유동성 자산, 수익성 자산 및 위탁 자산으로 구분해 운용하고 있다. 유동성 자산은 일상적인 외화자금의 유출입과 일시적인 외화자금 수요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자산이다. 일반 가정에 비유하면 생활비 용도로 쓰는 수시 입출금 통장과 비슷하다. 유동성 자산은 이런 목적에 맞게 필요할 때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미 달러화 예금이나 단기 국채 등에 투자된다. 수익성 자산은 외환보유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개인들이 저축을 위해 안전하면서도 만기가 긴 정기예금에 투자하듯이 신용도가 높으면서도 안정적인 수익 획득이 가능한 주요 선진국 국채나 회사채 그리고 자산유동화채 등에 투자한다. 위탁 자산은 펀드 투자와 같이 투자 전략을 다양화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적으로 유명하고 능력이 검증된 자산운용사에 맡겨 운용하는 자산이다. 투자 대상에 채권과 함께 주식도 포함돼 있다. 한국은행이 외환보유액 운용에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 분산투자를 통한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다. 분산투자란 수익이나 위험의 특성이 서로 다른 자산에 골고루 투자하는 것이다. 이 경우 일부 자산에서 손실이 발생해도 다른 자산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이를 상쇄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의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높이기 위해 통화 및 상품에 대한 투자를 다변화해 왔다. 통화의 경우 1970~80년대부터 미 달러화 외에 유로화,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 등 주요 선진국 통화에 투자했고 2012년 중국 위안화 투자도 시작했다. 외환보유액의 통화별 비중을 결정할 때에는 비상시 외화 수요와 관련이 높은 외채 및 무역거래에서의 통화비중을 반영하며, 투자의 용이성과 다른 나라의 외환보유액 통화 구성 등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 2012년 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에서 미 달러화 비중은 57.3%로 다른 통화들에 비해 높다. 이는 미 달러화 표시 외채의 비중이 크고 무역 거래에서 주로 미 달러화가 쓰이기 때문이다. 투자 상품은 1990년대까지는 선진국 정부채와 정부기관채에 한정돼 있었으나, 2000년대 들어 회사채, 자산유동화채, 물가연동채 등 우량 채권 중심으로 다양화됐다. 2007년에 한국투자공사(KIC)에 대한 위탁을 계기로 투자 대상이 주식으로까지 확대됐다. 외환보유액의 통화 및 상품 구성은 다양해졌지만 속도는 점진적으로 이뤄져 왔다. 주식의 경우 2007년 KIC에 대한 위탁을 통해 처음으로 외환보유액의 1%를 투자한 이후 매년 점진적으로 비중을 늘려 현재 6% 수준을 투자하고 있다. 이는 대규모 외화자산을 급격하게 변동시킬 경우 많은 거래비용이 소요되는 데다 국제금융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외환보유액은 거대한 항공모함과 같아서 수시로 방향을 틀기보다는 큰 원을 그리며 천천히 방향을 수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제금융시장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과거에는 미 국채에만 투자해도 상당한 수익을 거둘 수 있어 유동성과 안전성은 물론 수익성까지 한꺼번에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선진국들의 저금리 정책으로 앞으로 당분간 외환보유액의 기대수익은 줄어드는 반면 극단적인 시장상황이 발생할 ‘꼬리위험’(tail risk)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수익성은 고사하고 유동성이나 안전성 목표를 달성하기도 쉽지 않게 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 대응해 외환보유액을 운용하려면 금융시장 흐름에 대한 예측력과 운용 역량을 높여야 한다. 다양한 투자전략을 발굴하고 운용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다. 하지만 외환보유액 운용의 가장 큰 과제는 과거에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유동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1997년 외환위기의 아픈 기억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국가 재산인 외환보유액을 안전하게 운용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외화자산의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분산투자를 통해 전체 외화자산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내용 문의 lark3@seoul.co.kr [쏙쏙 경제용어] ■꼬리위험(tail risk) 매우 예외적인 상황에서 포트폴리오(자산의 배분과 구성)가 대규모 손실을 입을 수 있는 위험을 뜻한다. 즉 주식 등 위험자산 가격이 급락했던 19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꼬리위험은 포트폴리오의 수익률 분포로 볼 때 꼬리 모양의 끝 부분에 해당돼 이런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자산유동화채(ABS·asset backed securities) 기업이나 금융회사가 가지고 있는 부동산이나 채권 등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되는 채권을 뜻한다. 자산 보유 기업의 입장에서는 자산에 묶인 돈이 현금화되는 장점이 있다. 보통 기업이나 금융회사가 특수목적회사(SPC)에 자산을 팔고, 이 회사가 채권을 발행해 매각대금을 지불하는 구조로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서 보증보험, 추가 담보 제공 등으로 신용도를 높이는 작업이 이뤄지기도 한다. 자산유동화채의 이자와 원금은 담보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과 자산의 처분 대금으로 충당한다.
  • 유재석 YG행?…과거 SM 영입설도 있었다는데

    유재석 YG행?…과거 SM 영입설도 있었다는데

    YG엔터테인먼트가 개그맨 유재석의 영입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를 부인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양현석 대표와 유재석이 만남을 가진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근거로 이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유재석 측도 “알고 있는 부분이 없다”면서 확답을 하지 않았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배우 차승원, 최지우 등을 영입하며 몸집을 키우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가 유재석의 영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고, 이를 위해 양현석 대표와 유재석이 극비리에 미팅을 진행했다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유재석은 현재 소속사 없이 1인 기획사 형태로 활동 중이며 지난 해 SM엔터테인먼트 영입설이 불거진 바 있다. 유재석의 YG엔터테인먼트 영입설에 대해 네티즌들은 “유재석, YG행 맞다면 대박일 뻔 했는데” “유재석과 YG 안 어울려” “유재석, 도대체 어디서 이런 얘기 나온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安心 잡아라”…박지원 극비면담, 일부의원 충성 맹세도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통합 신당의 대표주자로 부상하면서 민주당 내 친(親)안철수 성향의 의원들이 꿈틀대고 있다. 중진 박지원 의원이 최근 안 의원을 만난 것은 물론 안 의원에게 ‘충성맹세’를 하는 의원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안 의원에게 우호적이면서도 당이 달라 거리를 뒀던 이들의 물밑 움직임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힘의 균형추가 이동함에 따라 당내 권력 재편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12일 “민주당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안 의원을 찾아가거나 전화를 하면서 교감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도 이날 부친상을 당한 이종걸 의원을 조문하는 등 민주당 의원들과의 스킨십 강화에 들어갔다. 김한길계를 비롯해 주로 비(非)노무현계 의원들이 안 의원에게 호의적 뜻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학규계, 정동영계, 김근태계 의원들이다. 그동안 구심점을 찾지 못했거나 세력이 약해진 계파들이 새로운 ‘주군’을 찾아 나선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당내 최대 계파였던 친노세력을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곁들여진다.  특히 박지원 의원은 지난 10일 안 의원에게 먼저 연락을 취해 비밀리에 만난 것으로 알려졋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안 의원에게 전남지사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안 의원에게 비판적 입장을 보이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일종의 ‘러브콜’이었고 함께하자는 의미였다”고 답했다. 박 의원이 그동안 안풍 차단을 위해서는 전남지사 출마도 불사하겠다던 것과 비교된다.  최규성·인재근 등 김근태계인 민주평화국민연대 소속 의원들도 안 의원의 우호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민병두·최재천·최원식·김관영 의원 등 김 대표 측근들도 안 의원과 친밀감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일부 친노 성향의 의원들 중에서도 안 의원에게 호감을 표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물론 친안철수 세력이 당내 최대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대권주자인 문재인 의원과 손학규 상임고문이 활로를 모색하고 있고 잠재적 대권주자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방선거 재선 여부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安心 잡아라”… 박지원 극비면담, 일부의원 충성 맹세됴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통합 신당의 대표주자로 부상하면서 민주당 내 친(親)안철수 성향의 의원들이 꿈틀대고 있다. 중진 박지원 의원이 최근 안 의원을 만난 것은 물론 안 의원에게 ‘충성맹세’를 하는 의원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안 의원에게 우호적이면서도 당이 달라 거리를 뒀던 이들의 물밑 움직임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힘의 균형추가 이동함에 따라 당내 권력 재편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12일 “민주당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안 의원을 찾아가거나 전화를 하면서 교감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도 이날 부친상을 당한 이종걸 의원을 조문하는 등 민주당 의원들과의 스킨십 강화에 들어갔다. 김한길계를 비롯해 주로 비(非)노무현계 의원들이 안 의원에게 호의적 뜻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학규계, 정동영계, 김근태계 의원들이다. 그동안 구심점을 찾지 못했거나 세력이 약해진 계파들이 새로운 ‘주군’을 찾아 나선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당내 최대 계파였던 친노세력을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곁들여진다. 특히 박지원 의원은 지난 10일 안 의원에게 먼저 연락을 취해 비밀리에 만난 것으로 알려졋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안 의원에게 전남지사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안 의원에게 비판적 입장을 보이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일종의 ‘러브콜’이었고 함께하자는 의미였다”고 답했다. 박 의원이 그동안 안풍 차단을 위해서는 전남지사 출마도 불사하겠다던 것과 비교된다. 최규성·인재근 등 김근태계인 민주평화국민연대 소속 의원들도 안 의원의 우호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민병두·최재천·최원식·김관영 의원 등 김 대표 측근들도 안 의원과 친밀감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일부 친노 성향의 의원들 중에서도 안 의원에게 호감을 표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물론 친안철수 세력이 당내 최대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대권주자인 문재인 의원과 손학규 상임고문이 활로를 모색하고 있고 잠재적 대권주자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방선거 재선 여부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별그대 종방연, 3일 비공개 진행 ‘김수현-전지현 어디가면 볼수 있지?’

    별그대 종방연, 3일 비공개 진행 ‘김수현-전지현 어디가면 볼수 있지?’

    ‘별그대 종방연’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종방연에 대한 관심이 높다. 27일 ‘별에서 온 그대’(박지은 극본 장태유 연출, 이하 ‘별그대’)가 21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을 맞은 가운데 드라마의 종영을 축하하는 종방연이 언제 어디에서 열릴지도 덩달아 화제다. 김수현, 전지현을 비롯해 출연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보여 취재 열기도 뜨거운 상황이다. 이에 ‘별그대’ 측은 비공개 진행을 위해 극비리에 종방연 준비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별그대’에 출연했던 한 배우 측 관계자는 “종방연 날짜는 알고 있지만 그 장소나 구체적인 시간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한다고 들었다. 아무래도 비밀유지를 위해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다”라고 전했다. 주연배우 대부분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데다 밀린 광고촬영 등으로 해외촬영이 잦기 때문에 배우들의 참석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수현, 전지현은 바쁜 스케줄에도 틈을 내 종방연에 참석해 숨 가쁘게 달려온 배우들과 못 다한 회포를 풀 것으로 예상된다. ’별그대’ 제작사는 3일 열리는 종방연에 대해 “장소를 섭외 중이다. 아무래도 비공개로 진행하다보니 미리 알려지는 것이 부담스럽다. 고생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자리인 만큼 보안유지에 아무래도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사진 = SBS (별그대 종방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연아, IOC 위원장과 비공개 만남…어떤 이야기 나눴나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만났다. 김연아는 23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IOC 위원 공식 호텔에서 바흐 IOC 위원장과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는 김연아와 함께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을 거쳐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60여명 가운데 3명이 함께 자리했다. 김연아는 1회 유스올림픽 대회 때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모임은 전임 자크 로게 IOC 위원장 시절부터 IOC가 올림픽 정신의 새로운 확산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운영해 온 유스올림픽에 출전한 뒤 성인이 돼서 다시 ‘올림피언’이 된 선수들이 모인 특별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바흐 위원장은 김연아와 선수들에게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계속할 유스올림픽에 관한 아이디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연아 측은 이 자리가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벌어진 판정 논란이나 김연아의 IOC 선수위원 출마 등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의 한 관계자는 “비공개로 만난 것은 사실이나 극비리의 회동이 아니라 예정돼 있던 만남”이라며 “유스올림픽에 관한 이야기만 나눴다. 판정 등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은주 기자의 컬처K] 쌍둥이 엄마·‘국민 허당 형’ 신비주의 벗어나는 배우들

    [이은주 기자의 컬처K] 쌍둥이 엄마·‘국민 허당 형’ 신비주의 벗어나는 배우들

    최근 배우 이영애가 출연한 2부작 다큐멘터리 ‘이영애의 만찬’(위)이 세간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식을 소개하는 다큐였지만 대중의 관심은 그녀가 쌍둥이 자녀, 남편과 함께하는 일상에 쏠렸다. 이웃집 텃밭에서 고구마를 캐고 아이들의 머리까지 직접 잘라주는 소탈한 모습이 관심을 끈 것이다. 하지만 해외에서 극비 결혼을 한 뒤 보도자료로 그 사실을 밝힐 만큼 신비주의를 고수했던 그녀가 9년 만에 갑자기 가족까지 공개하고 나선 배경에도 덩달아 궁금증이 커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지난해 셔틀버스가 오가는 100억원대 호화 저택에 산다는 루머가 불거진 뒤 방송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키고 이미지를 제고해 향후 활동을 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겠느냐”고 해석했다. 이처럼 ‘작품으로 승부하겠다’며 신비주의를 미덕으로 여겼던 배우들에게 신비주의는 이젠 깨야 할 고정관념으로 변했다. 워낙 유행이 빠르게 변하는 데다 아이돌까지 가세한 배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져 과거처럼 신비주의만 고집하다가는 도태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배우들이 신비주의를 벗는 가장 효과 빠른 방법은 바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다. 실제로 작품 활동이 부진했지만 예능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얻어 재활에 성공한 스타들이 적지 않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는 최근 KBS ‘1박 2일’ 시즌 3에 출연 중인 배우 김주혁(아래)이다. 그는 영화 ‘투혼’ ‘커플즈’, MBC 드라마 ‘무신’과 ‘구암 허준’ 등의 흥행 성적이 신통치 않아 침체기를 보냈지만 ‘1박 2일’에서 기계치에 가까운 ‘국민 허당 형’이라는 반전 이미지로 호감도가 급상승했다.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그동안 드라마 등에서 다소 무거운 이미지를 보였는데 예능에 출연해 인지도와 이미지가 좋아진 것은 물론 다양한 역할의 작품 출연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MBC ‘진짜 사나이’에서 ‘긍정왕’이라는 캐릭터를 얻은 류수영이 배우로서의 호감도가 상승하며 미니시리즈 ‘투윅스’에 캐스팅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배우 이서진도 연인 김정은과 결별한 뒤 복귀작인 MBC 드라마 ‘계백’(2011)의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는 등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지만 지난해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성실한 짐꾼 캐릭터로 대박을 터뜨리며 배우로서도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는 오는 22일 처음 방송되는 KBS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에서 남자 주인공 강동석 역을 맡았다. 이 밖에도 지난해 영화 ‘밤의 여왕’의 성적이 다소 저조했지만 OCN 드라마 ‘텐데이즈 어고’(가제)로 활동 재개를 발표한 배우 천정명도 MBC ‘진짜 사나이’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대중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자신감도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예능 프로그램 제작자들도 배우들의 이런 움직임을 반기는 입장이다. 관찰 예능이 대세인 요즘 분위기에서 배우들의 반전 이미지는 캐릭터를 구축하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한 예능 프로그램 관계자는 “배우들은 기본적으로 카메라를 신경 쓰지 않고 연기하는 데 익숙하기 때문에 관찰 예능에 적합하고 표정 변화나 순발력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신비주의는 여전히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다. 국내 대형 매니지먼트 회사의 한 간부는 “과거처럼 작품 이미지로 연명해서는 인지도가 금세 떨어지는 시대이기 때문에 배우가 자신을 알리고 이슈화하는 능력도 중요해졌다”면서 “하지만 대중은 작품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의 실제 모습에 반응하는 것이므로 이를 너무 소모하는 것은 결국 배우 활동에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rin@seoul.co.kr
  • 김연아 소치 입성...日 아사다 마오는 극비리에 소치를 탈출해...

    김연아 소치 입성...日 아사다 마오는 극비리에 소치를 탈출해...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를 화려한 은퇴무대로 꾸미려는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드디어 결전의 땅에 도착했다. 13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공항을 통해 입국한 김연아는 “이날이 언제 올까 기다렸는데 드디어 오게 됐다. 경기까지 긴 일주일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 소치 입성 사실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에는 ‘김연아 소치 입성’이 한때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소치 입성, 이 느낌 그대로 금메달까지”, “김연아 소치 입성,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 주길”, “김연아 소치 입성, 4년 전의 영광을 재현해 달라” 등 반응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김연아와 겨루게 될 일본의 아사다 마오(24)는 연습 시간에 제한을 받지 않는 아르메니아 예레반으로 가서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일본빙상연맹이 아사다 마오를 위해 특별히 링크를 빌렸다. 아사다 마오보다도 오히려 더 김연아를 위협할 존재로 부상한 러시아의 신예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6)도 링크를 마음껏 활용하기 위해 모스크바에서 훈련 중이다. 김연아는 4년 전인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점인 228.56점으로 우승했다.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도 아사다 마오, 율리야 리프니츠카야 등을 꺾고 우승할 경우 독일의 카타리나 비트 이후 26년 만의 여자 싱글 2회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준비는 끝났다… 소치를 즐겨라

    준비는 끝났다… 소치를 즐겨라

    제22회 소치동계올림픽 개회식이 8일 오전 1시 14분(현지시간 7일 오후 8시 14분으로 ‘2014’를 의미)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시작돼 열엿새의 열전에 들어간다. 스타디움 이름은 지붕 모양이 눈 덮인 피시트산의 마루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으며 4만명이 들어간다. 겉모습은 최초의 차르(황제)인 표트르 대제의 지시로 제작하기 시작한 파베르제(알 모양에 귀금속을 섬세하게 새긴) 작품을 본떴다. 6350만 달러(약 684억원)가 투입된 스타디움 북쪽은 설상 경기가 열리는 크라스나야 플랴나 산맥을 향해 여닫을 수 있으며 남쪽은 흑해를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회식 프로그램은 극비에 부쳐졌지만 지난 5일 리허설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전언과 상트페테르부르크 타임스 등의 보도를 통해 윤곽이 드러났다. 3시간 가까이 진행될 개회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집권 3기 출범과 맞물려 미국과 쌍벽을 이뤘던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집약시킬 것으로 보인다. 2년 전 런던올림픽 개회식을 좇아 9개 에피소드에 엄청난 영토를 거느렸던 표트르 대제 시대, 냉전 시절 미국과 경쟁했던 소비에트연방,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소개하는 클래식과 발레 ‘호두까기인형’, 레흐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등 러시아의 자랑거리가 망라된다. 또 푸틴 대통령을 열렬한 팬으로 두고 있 록밴드 ‘루베’(ЛЮБЭ)의 노래에 맞춰 흥겨운 순간도 마련된다. 휘황한 조명도 곁들여지는데 자원봉사자 등은 “적어도 재미는 보장됐다”고 전했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자는 철저히 가려져 있다. 푸틴 대통령의 입김이 절대적인 만큼 그의 재혼 상대로 거론되기까지 한 리듬체조 스타 출신인 하원의원 알리나 카바예바의 이름까지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낭설일 뿐”이라고 일축하며 “러시아에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스포츠인이 많다”고 덧붙여 동계 스포츠 스타로 압축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이 개회 선언을 하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드미트리 체르니센코 조직위원장이 짧은 연설로 이어받는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참석하지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등은 명확한 이유를 대지 않은 채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은 러시아의 인권 유린과 야당 탄압에 항의하고자 불참한다고 공언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금강산 이산상봉 합의] ‘北·日 극비 교섭설’ 왜 지금 나왔을까

    북한과 일본이 과연 극비 접촉을 했는가. 만일 했다면 왜 이 시기인가. 도쿄신문은 지난달 28일 ‘일·북 극비 협의’라는 제목의 기사를 1면 톱기사로 내보냈다. 기사의 내용은 양국 정부 당국자가 1월 25, 26일 양일에 걸쳐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극비 협의를 가졌다는 것이다. 일본 측에선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오노 게이치 북동아시아과장이, 북한 측에선 송일호 북일국교정상화교섭담당대사가 참가한 고위급 협의로 추정된다는 설명이 붙어 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당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그런 사실은 일절 없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도쿄 외교가에선 이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한국 정부도 북·일 교섭의 징후를 포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외무성에 정통한 관계자는 5일 “도쿄신문 보도 1주일 전 주일 한국 대사관 사람을 만났는데 한국과 사전 협의를 하지 않고 대북 접근을 하는 일본 정부의 움직임에 불쾌감과 우려를 보였다”고 전했다. 북·일 극비 협의가 사실이라면 시점 자체가 미묘하다. 김정은 체제는 내정의 불안정 요소였던 장성택을 제거하고 대외적 변화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남북 대화와 북·일 교섭 등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아베 신조 정권으로선 한국, 중국 관계가 최악인 상황에서 납치 문제 해결로 돌파구를 열겠다는 시도로 보인다. 북·일의 이해가 일치하는 지점이다. 문제는 교섭 내용이다. 아베 정권의 대북 입장은 북한과는 ‘대화를 위한 대화는 하지 않는다’이다. 따라서 국장급이 만났다면 알맹이 있는 교섭이었을 공산이 크다. 한국 정부 관계자는 “북·일 교섭이 물밑 대화를 거친 뒤 어느 정도 무르익었다고 보는 게 순리일 것”이라고 말했다. 2002년 당시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전격 방북과 같은 ‘서프라이즈 외교’가 12년이 지난 올해 한반도에서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도쿄 황성기 특파원 marry04@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본 레거시(캐치온 밤 11시) 애론 크로스는 국방부에서 극비리에 진행 중인 아웃컴 프로그램을 통해 제이슨 본을 능가하는 최정예 요원으로 훈련받는다. 하지만 제이슨 본에 의해 CIA의 트레드스톤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고, 아웃컴 프로그램 역시 보안을 보장할 수 없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제거하려 한다. 이에 애론 크로스는 목숨을 건 반격을 시작한다. ■명탐정코난 미공개 X파일(투니버스 밤 8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일교포 꽃꽂이 예술가 추미향은 한국을 찾았다가 살해 협박장을 받게 된다. 그녀의 매니저 송채희는 걱정이 된 나머지 유명한 탐정에게 사건을 의뢰한다. 그렇게 그녀의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파티가 열리고, 그곳에서 호텔 사장인 백건수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와타나베의 건물탐방(홈스토리 밤 8시 30분) 일본 가나가와 현에 있는 야마가타 집을 찾아간다. 건축가인 집주인이 직접 설계해 지은 이 집은 산 바로 옆에 나지막이 자리한다. 산 옆에 있기에 집 안팎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건축가의 집이라 실험적인 면이 강할 것 같지만, 살기 편한 동시에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집을 소개한다. ■김지윤의 달콤한 19(tvN 밤 11시) 미치도록 사랑했던 사람. 사랑인지 집착인지 모를 우리를 힘들게 한 ‘미친 사랑의 노래’에 대해 들어본다. 한편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스튜디오를 혼란에 빠트린 첫 키스의 추억을 공개한다. 전국구 카사노바로 여자친구만 다섯 명이었던 그에게 복수하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또한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방법도 알아본다. ■구타유발자들(스크린 밤 11시) 카사노바 성악교수 영선과 제자 인정은 새로 뽑은 벤츠에 몸을 싣고 호젓한 교외로 드라이브를 간다. 그러나 교통경찰 문재에게 신호위반으로 걸리면서 억세게 재수 없는 불길한 하루는 서서히 예고된다. 게다가 인적 없고 바람 좋은 강가에 차를 세운 영선은 응큼한 속내를 드러내고, 놀란 인정은 벤츠에서 겨우 탈출해 숲으로 도망치기 시작한다. ■BONES:갈고리 살인(FOX 밤 11시) 제퍼소니언 연구원들은 150여 년 전 침몰한 노예선에 있던 잔해 속에서 발견한 유골들의 신원 확인을 한다. 그러던 중 분홍색의 유골이 최근에 사망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조사를 시작한다. 그렇게 안면 복원을 통해 확인된 신원으로 피해자의 아내를 찾아간 부스와 본즈는 뜻밖에도 멀쩡하게 살아 있는 그녀의 남편과 마주한다.
  • 히틀러는 95세까지 장수했다? 증거 사진 공개 논란

    히틀러는 95세까지 장수했다? 증거 사진 공개 논란

    1945년 베를린 벙커에서 권총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아돌프 히틀러가 실은 남미로 탈출해 95세까지 장수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이런 주장이 제기돼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브라질 대학원생 시모니 르네 게헤이루 디아스(Simoni Renee Guerreiro Dias)가 이와 같은 견해를 밝혔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아스는 히틀러가 1945년 4월 패전 직전 베를린을 탈출한 뒤 남미 대륙으로 피신했다고 본다. 이후 파라과이, 아르헨티나를 거쳐 최종적으로 브라질 중서부 마투그로수주(州)의 주도(州都)인 쿠이아바 인근 마을에 정착했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다. 디아스는 히틀러가 쿠이아바에서 약 50km 떨어진 조그마한 마을(Nossa Senhora do Livramento)에서 머무르다 1984년 9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본다. 그녀는 당시 히틀러가 아돌프 라이프치히라는 가명을 사용했고 쿠팅가(Cutinga)라는 이름의 젊은 흑인 여성과 동거했다고 덧붙였다. 디아스가 라이프치히를 히틀러로 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번째로 ‘라이프치히’라는 성은 독일 작센 주 최대 도시 이름인데 평소 히틀러가 좋아했던 음악가 ‘바흐’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그녀는 이 때문에 히틀러의 가명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두번째는 생전에 남겨진 아돌프 라이프치히의 사진이다. 다소 흐릿한 해당 사진 속에는 아돌프 라이프치히와 (쿠팅가로 추정되는) 한 흑인 여성이 함께 서있다. 디아스는 라이프치히의 입가에 포토샵으로 콧수염을 대입해보니 히틀러의 생전모습과 기막히게 일치했다고 전했다. 디아스는 히틀러가 흑인 여성을 사귄 이유는 평소 인종차별주의자로 알려진 본인 이미지를 숨기고자 위장 차원에서 시행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생전의 아돌프 라이프치히는 ‘독일 노신사’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이것도 그가 히틀러임을 강하게 암시하는 증거 중 하나라고 그녀는 주장한다. 디아스는 현재 라이프치히의 DNA와 이스라엘에 거주 중인 히틀러 친척의 DNA를 비교해보고자 마투그로수 주 측에 유해 발굴 신청을 낸 상태다. 지난 2009년, 영국 가디언지는 미국 코네티컷 대학 고고학자 닉 벨란토니 교수 분석 결과 러시아 국가기록보관소가 보관 중인 히틀러의 두개골은 40대 여성 것으로 판명됐다고 보도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때문에 히틀러 생존설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대표적으로 소비에트 연방 망명설, 아르헨티나 거주설 등이 있으며 나치 남극비밀기지나 지구를 떠나 달로 도망쳤다는 허무맹랑한 가설까지 있다. 그중에서도 측근인 아돌프 아이히만, 요제프 멩겔레 등과 함께 남미로 탈출했다는 것이 가장 신뢰할 만한 가설로 알려져있다. 실제로 아이히만은 가명으로 15년간 아르헨티나에 머무르다 1960년 이스라엘 정보 기관 모사드에 체포됐다. 사진=데일리 익스프레스·위키피디아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히틀러는 95세까지 장수했다” 증거 사진 논란

    “히틀러는 95세까지 장수했다” 증거 사진 논란

    1945년 베를린 벙커에서 권총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아돌프 히틀러가 실은 남미로 탈출해 95세까지 장수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이런 주장이 제기돼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브라질 대학원생 시모니 르네 게헤이루 디아스(Simoni Renee Guerreiro Dias)가 이와 같은 견해를 밝혔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아스는 히틀러가 1945년 4월 패전 직전 베를린을 탈출한 뒤 남미 대륙으로 피신했다고 본다. 이후 파라과이, 아르헨티나를 거쳐 최종적으로 브라질 중서부 마투그로수주(州)의 주도(州都)인 쿠이아바 인근 마을에 정착했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다. 디아스는 히틀러가 쿠이아바에서 약 50km 떨어진 조그마한 마을(Nossa Senhora do Livramento)에서 머무르다 1984년 9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본다. 그녀는 당시 히틀러가 아돌프 라이프치히라는 가명을 사용했고 쿠팅가(Cutinga)라는 이름의 젊은 흑인 여성과 동거했다고 덧붙였다. 디아스가 라이프치히를 히틀러로 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번째로 ‘라이프치히’라는 성은 독일 작센 주 최대 도시 이름인데 평소 히틀러가 좋아했던 음악가 ‘바흐’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그녀는 이 때문에 히틀러의 가명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두번째는 생전에 남겨진 아돌프 라이프치히의 사진이다. 다소 흐릿한 해당 사진 속에는 아돌프 라이프치히와 (쿠팅가로 추정되는) 한 흑인 여성이 함께 서있다. 디아스는 라이프치히의 입가에 포토샵으로 콧수염을 대입해보니 히틀러의 생전모습과 기막히게 일치했다고 전했다. 디아스는 히틀러가 흑인 여성을 사귄 이유는 평소 인종차별주의자로 알려진 본인 이미지를 숨기고자 위장 차원에서 시행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생전의 아돌프 라이프치히는 ‘독일 노신사’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이것도 그가 히틀러임을 강하게 암시하는 증거 중 하나라고 그녀는 주장한다. 디아스는 현재 라이프치히의 DNA와 이스라엘에 거주 중인 히틀러 친척의 DNA를 비교해보고자 마투그로수 주 측에 유해 발굴 신청을 낸 상태다. 지난 2009년, 영국 가디언지는 미국 코네티컷 대학 고고학자 닉 벨란토니 교수 분석 결과 러시아 국가기록보관소가 보관 중인 히틀러의 두개골은 40대 여성 것으로 판명됐다고 보도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때문에 히틀러 생존설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대표적으로 소비에트 연방 망명설, 아르헨티나 거주설 등이 있으며 나치 남극비밀기지나 지구를 떠나 달로 도망쳤다는 허무맹랑한 가설까지 있다. 그중에서도 측근인 아돌프 아이히만, 요제프 멩겔레 등과 함께 남미로 탈출했다는 것이 가장 신뢰할 만한 가설로 알려져있다. 실제로 아이히만은 가명으로 15년간 아르헨티나에 머무르다 1960년 이스라엘 정보 기관 모사드에 체포됐다. 사진=데일리 익스프레스·위키피디아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70억 세계인을 들었다 놨다… 공 하나에 울고 웃는 ‘쩐의 전쟁’

    [주말 인사이드] 70억 세계인을 들었다 놨다… 공 하나에 울고 웃는 ‘쩐의 전쟁’

    지난 2010년 6월 11일 월드컵 개최국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멕시코의 개막전. 후반 9분 남아공 공격수 시피웨 차발랄라가 멕시코 골망을 흔들었다. 남아공월드컵 첫 골. 그 순간 남아공 국민들과 함께 현대·기아차가 환호성을 질렀다. TV를 통해 수십억 세계 축구팬들에게 중계된 첫 골의 순간, 골대 바로 뒤 광고판에 ‘KIA MORTORS SOUL’이라는 로고가 선명하게 비쳐졌기 때문. 이 장면은 느린 화면으로 수 차례 반복됐다. 기아차가 전 세계에 브랜드를 홍보하는 최고의 효과를 올린 셈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 짧은 순간의 광고 효과가 최소 수백억원대였다”고 전했다. 공 하나로 70억 세계인을 웃기고 울리는 월드컵. 그 화려하고 치열한 골 전쟁과 동시에 진행되는 천문학적 규모 ‘돈의 전쟁’의 한 장면이었다. ■‘공 하나쯤이야’?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전지훈련 중인 한국축구대표팀이 사용하는 축구공은 2014 브라질월드컵 공인구인 아디다스의 ‘브라주카’다. 월드컵을 대비한 전지훈련에서 당연히 공인구를 사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으나, 내막을 알고 보면 이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대한축구협회의 축구용품 메인스폰서는 나이키다. 축구협회는 지난 2012년 1월 나이키 코리아와 2019년까지 8년간 현금 600억원(연간 75억원)과 물품 600억원(연간 75억원)어치를 받는 후원 계약을 했다. 각급 대표팀 선수들은 2019년까지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어야 하고, 당연히 훈련에 사용하는 공도 나이키 제품을 써야 한다. ‘공 하나쯤이야’라고 가볍게 생각했다가는 수백억원의 후원 계약이 수백억원의 손해배상으로 날아올 수도 있다. 축구협회가 신경을 많이 썼다는 후문. 전지훈련 직전까지 나이키와 협의를 거듭해 어렵사리 공인구 사용을 허락받았다. 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의 기량 향상이 최우선 과제라는 데 양측의 의견이 모아졌고 나이키가 암묵적으로 브라주카 사용을 용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월드컵 무대에서 수십 년간 계속됐던 아디다스와 치열한 장외 전쟁을 브라질에서도 벌이게 될 나이키 입장에서는 ‘통 큰 양보’라고 할 수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 스포츠용품 시장에서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점유율은 각각 14.6%와 11.4%. 이 판도는 이번 월드컵을 거치면서 다시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스폰서인 아디다스는 공인구인 브라주카를 앞세우고 있고, 나이키는 자신이 후원하는 대표팀의 우승을 간절히 바란다. 나이키는 2013 FIFA 발롱도르를 차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를 밀고, 아디다스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앞세운다. 홍명보호에서는 이청용이 나이키, 구자철과 손흥민은 아디다스의 후원을 받는다. 세계적 스포츠 브랜드들이 축구공, 축구화 하나 하나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초우량 글로벌 기업 FIFA FIFA는 단순히 세계 축구의 행정만 담당하는 기관이 아니다. 적자를 모르는 초우량 기업이다. FIFA 재정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매출 11억 6600만 달러에 지출 10억 7700만 달러로 8900만 달러 흑자다. 전 세계적 재정위기가 닥쳤던 2008년에도 1억 8400만 달러, 남아공월드컵이 열린 2010년에는 2억 200만 달러의 이익을 남겼다. 수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방송 중계권료다. 2012년에만 브라질월드컵 중계권(예선)으로 FIFA가 벌어들인 돈이 5억 6100만 달러다. 2010 남아공월드컵 때는 중계권료 수입으로 2007년부터 4년동안 24억달러를 넘겼다. 브라질월드컵 전체 중계권료도 연도별로 누적된다. 월드컵은 글로벌 기업들에 엄청난 광고시장이다. 월드컵과 관련된 모든 비즈니스를 독점하고 있는 FIFA는 거대 다국적기업들에게 거액을 받고 독점적 권리를 나눠준다. FIFA는 스폰서를 ‘FIFA 파트너’, ‘월드컵 스폰서’, ‘지역 서포터’의 3단계로 분류한다. 최상위급 스폰서인 FIFA 파트너에는 아디다스, 코카콜라, 현대·기아차 등 6개 회사만 참여하고 있다. 이들에겐 FIFA 주관 모든 행사의 독점적 마케팅 권리가 주어지고 월드컵 로고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들 기업들이 FIFA에 내놓는 돈이 공개된 적은 없지만 FIFA가 마케팅 권리를 판 대가로 2012년 기록한 매출은 3억 7000만 달러다. ■스폰서 전쟁 한국 최고 기업인 삼성도 2002한·일월드컵 이후 극비리에 FIFA 파트너 자리를 노렸다. 하지만 성사 직전 무산됐고, 방향을 바꾼 삼성은 2005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가슴에 ‘SAMSUNG’이라는 일곱 글자를 박아넣었다. 그 결과 삼성 영국법인의 매출은 2004년 14억 8000만 달러에서 2009년 36억 5000만 달러로 증가해 유럽 내 최대 법인으로 올라섰다. 2004년 19.7%이던 브랜드 인지도는 2009년 49.6%로 2.5배나 높아졌다. 이는 TV, 휴대전화 등 주요 제품이 유럽 점유율 1위로 도약하는 데도 한몫했다. 프로축구팀 한 개의 마케팅 효과가 이 정도인데 월드컵 로고를 떳떳이 사용할 권리가 있는 FIFA 파트너는 오죽할까. 그런데 부작용도 적지 않다. FIFA가 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부정부패 의혹에 몸살을 앓고 있던 지난 2011년 6월. FIFA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세계적 신용카드 업체 VISA는 분통을 터트렸다. 신용으로 먹고 사는 카드회사가 후원하는 FIFA가 추문에 휩싸였으니 타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것. VISA는 결국 FIFA에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는 내용의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파트너 중 4개 기업이 당시 FIFA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전달하기도 했다. ■정치·경제적 효과 월드컵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정확히 추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례로 2002한·일월드컵의 경제효과를 당시 기획재정부는 26조원이라고 밝혔는데, 민간 연구기관들은 5조 3000억원에서 100조원까지 다양한 수치를 내놨다. 정확한 계산은 불가능해도 이후 독일, 남아공 대회 뒤 발표된 경제효과를 따져보면 월드컵이 개최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브라질도 이번 월드컵에 거는 기대가 크다. 브라질은 월드컵 경제효과를 발판 삼아 ‘세계 5대 경제대국 진입’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런데 정작 브라질 국민들의 반응이 좋지만은 않다. 월드컵이 빈부격차만 키운다며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힘을 얻고, 이에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에서 국민들과 소통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오는 6월 13일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대회 개막전 휘슬이 울리면 어떻게 될까. 12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원하는 엄청난 열망에 브라질 내의 불만 여론은 사그라질 것이다. 이 때문에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집권세력은 월드컵 유치를 바라는 것은 아닐까.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성룡 기찬김밥 관심 속 청순미 아내 임봉교와 러브스토리도 화제

    성룡 기찬김밥 관심 속 청순미 아내 임봉교와 러브스토리도 화제

    성룡의 기찬김밥이 KBS2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 메뉴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성룡의 아내 임봉교(조안 린)의 과거 미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봉교는 1970~80년대 청순미로 이름을 날렸던 대만의 하이틴 스타였다. 집안의 가난 때문에 학교를 자퇴하고 19세부터 영화에 출연했다. 임봉교는 1979년 영화 ‘소성고사’로 대만 금마장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만큼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1981년 성룡을 만나 이듬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극비리에 결혼하면서 영화계에서 은퇴했다. 임봉교와 성룡은 당시 문맹이었던 성룡에게 임봉교가 대본을 읽어주면서 사랑에 빠진 것으로 전해진다. 사실 성룡은 홍콩의 미녀배우 미셸 임은 물론 중화권 최고의 가수 등려군과도 염문을 뿌렸었다. 성룡이 미셸 임과 연애 도중 등려군과 사랑에 빠지자 미셸 임은 충격에 평생 결혼하지 않겠다며 독신주의를 선언해 오랫동안 결혼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의 등려군과 달리 임봉교는 활발한 성격 덕분에 성룡의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면서 성룡의 마음은 임봉교에 기울게 됐다고 훗날 성룡이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성룡과의 결혼 생활이 임봉교에게 마냥 행복한 것만은 아니었다. 성룡이 임봉교와의 결혼 소식을 공개하기 전까지 임봉교는 그저 잊혀진 추억의 스타일 뿐이었다. 임봉교에게 가장 큰 고통은 성룡과의 결혼이 10여년 가까이 비밀에 부쳐졌기 때문이다. 그 사이에 성룡은 장만옥, 임청하 등 수많은 여배우들과 스캔들을 일으키기도 했다. 게다가 1999년에는 중국 여배우 오기리와의 외도로 오탁림을 낳기도 했다. 그러나 임봉교는 남편 성룡의 숱한 스캔들에도 꿋꿋이 내조에만 임해 안주인의 자리를 지켜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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