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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죽→합성, 바늘땀→접착…12개 공인구로 본 월드컵 역사

    가죽에서 합성소재, 바늘땀에서 접착 방식으로 월드컵 공인구는 지난 수십년간에 걸쳐 발전해왔다. 그런 점에서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쓰이고 있는 브라주카는 600여명의 축구 선수가 테스트한 기술의 결정체다. 브라질 사람들이란 뜻을 지닌 브라주카는 각 조각(패널)에 작은 돌기를 만들어 역대 공인구 중 가장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네이마르나 메시와 같은 스타 선수들은 이런 브라주카를 100%에 가깝게 활용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돼지 가죽으로 만든 축구공을 사용했던 적도 있다. 다음은 지난 1970년 월드컵 공인구가 처음으로 지정되면서 월드컵마다 나온 공인구들을 순서대로 소개한 것이다. 이를 통해 월드컵의 역사를 살펴보자. 텔스타 -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상징적인 축구공인 텔스타는 후원사인 아디다스의 첫 번째 월드컵 공인구로, 32개의 가죽 조각(패널)으로 만들어졌다. 아디다스는 월드컵이 세계 최초로 중계됨에 따라 흑백 TV에서 더 잘 보도록 공인구 조각 12개에 검은색이 더했다. 텔스타란 이름 역시 이를 기리기 위해 텔레비전과 스타를 더해 지어졌다. 텔스타의 흑백 패턴은 선수들에게도 도움을 줬다. 이는 공이 얼마나 빠르게 회전하는지 가늠하는 데 도움을 줬던 것. 또한 텔스타는 지금까지도 모든 일반 축구공의 대표적 디자인이 되고 있다. 우승은 브라질이 차지했다. 텔스타 더래스트 - 1974년 독일 월드컵 텔스타의 성공으로 아디다스는 이 월드컵에서 일부 색상을 골드에서 검은색으로 바꾼 텔스타 더래스트를 공인구로 채택했다. 여기에 폴리우레탄으로 코팅해 축구공이 긁히거나 찢어지는 등 손상을 방지하고 방수 기능을 더했다. 또한 야간 경기를 위해서 검은색 패턴이 없이 모두 흰색으로 처리한 칠레 더래스트도 함께 공인구로 사용했다. 우승은 독일이 차지했다. 탱고 -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이때부터 아디다스는 공인구 이름에 개최국과 어울리는 것을 선택한 듯하다. 아르헨티나 전통춤인 탱고에서 따온 이 공인구는 전체적인 디자인에 아디다스의 상표인 ‘삼선’을 최초로 채택했으며 1998년 대회까지 무려 20년간 공인구의 고정 디자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디자이너가 아르헨티나의 깊은 열정과 감성, 우아함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한 것이라는 말도 전해진다. 우승은 개최국인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탱고 에스파냐 - 1982년 스페인 월드컵 개최국 스페인의 정식 국명을 뒤에 붙여 재탄생한 탱고 에스파냐는 다시 한 번 32개의 조각을 손수 한땀 한땀 붙여 만든 것이지만, 천연가죽에 폴리우레탄 소재를 더해 만들어 탄성과 반발력은 물론 방수력도 향상됐다. 우승은 이탈리아가 차지했다. 아스테카 -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두 번째 월드컵을 개최한 멕시코를 위해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아스테카는 축구공 역사상 최로로 인조 가죽을 사용해 기존보다 탄성과 방수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아스테카의 삼선에 정교하게 장식된 디자인은 개최국인 멕시코의 기본 건축양식인 아즈텍과 벽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은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에트루스코 -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에트루스코의 삼선은 에트루리아의 상징인 사자 문양이 그려졌다. 아디다스는 다시 한 번 공인구에 인조 가죽을 사용했으며 여기에 라텍스 소재를 포함해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우승은 독일(당시 서독)이 차지했다. 퀘스트라 - 1994년 미국 월드컵 ‘스타를 찾아서’(quest for the stars)라는 뜻으로 이름 붙여진 퀘스트라는 우주공학과 로켓트 등 미국의 기술에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특히 이 공인구의 개발에는 프랑스와 독일, 미국에서 프로 선수들과 아마추어, 청소년팀들이 직접 테스트에 참여했고 프랑스에 있는 아디다스의 공인구 연구소에서 제작됐다. 특히 퀘스트라에 쓰인 발포폴리스티렌은 선수가 공을 찰 때는 가속력을 더하고 볼을 다룰 때는 부드럽게 되도록 도와준다. 우승은 클라우디오 타파렐의 활약으로 브라질이 차지했다. 트리콜로 - 1998년 프랑스 월드컵 트리콜로의 디자인은 개최국인 프랑스 국기인 삼색기에 쓰인 청색, 백색, 적색을 강조했으며 삼선의 디자인에도 프랑스의 상징인 수탉과 고속열차, 터빈 등을 넣었다. 또한 이 공인구에는 ‘기포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해 볼의 탄성과 반발력을 극대화시켰다. 참고로 이 소재는 공을 걷어찰 때 에너지를 동일하게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우승은 개최국인 프랑스가 차지했다. 피버노바 - 2002년 한일 월드컵 트리콜로에 이어 독일 아디다스 연구소에서 개발한 피버노바는 1978년 대회 이후 최초로 탱고 디자인에서 탈피한 공인구로, 피버(열정)과 노바(별)라는 이름 그대로 디자인을 형상화시켰다. 특히 4개의 바람개비 무늬가 주목을 받았는 데 바깥쪽 황금색은 한일 양국이 월드컵 개최를 위해 쏟은 에너지, 붉은색은 경제성장의 원동력, 그리고 카키색의 삼각무늬는 양국의 균등한 발전을 의미한다고 한다. 또한 탄성, 반발력, 회전력 등 기능 면에서도 이전보다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승은 브라질이 차지했다. 팀가이스트 - 2006년 독일 월드컵 역대 아디다스 공인구 중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팀가이스트는 독일어로 팀의 정신이란 뜻을 담고 있다. 특히 20개의 육각형과 12개의 오각형으로 구성된 깎은 정이십면체에서 8개의 육각형과 6개의 사각형으로 구성된 깎은 정팔면체 모양으로 변화했다는 점에서 트리콜리나 피버노바와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이에 따라 가죽 면수가 크게 감소해 이전 공인구들보다 구형에 더 가깝게 완성됐다. 또한 패널을 연결하는 방식도 열 접착이라는 새로운 방식이 도입됐으며 공을 찰 때 힘의 전달력이나 공기 저항력이 크게 향상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승은 이탈리아가 차지했다. 자블라니 -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자블라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11개 공용어 가운데 하나인 줄루어로 ‘축하’를 의미한다. ‘그립 앤드 그루브’라는 기술을 최초로 도입한 자블라니는 패널을 열로 결합해 공이 공기를 가를 때 저항력을 최소화했다. 하지만 이는 대회 기간 선수들로부터 혹평을 받기도 했다. 우승은 스페인이 차지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애니모드, 갤럭시노트3 지갑형 핸드폰케이스 출시! 11번가 쇼킹딜 단독 론칭, 특가판매

    애니모드, 갤럭시노트3 지갑형 핸드폰케이스 출시! 11번가 쇼킹딜 단독 론칭, 특가판매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기업 애니모드가 명품 핸드폰케이스 브랜드 ‘엘도노반’과 콜라브레이션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 지갑형 월렛커버 케이스 ‘레슬리케이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3 ‘레슬리케이스(lesile case)’는 핑크, 스카이블루, 블랙, 바이올렛 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클래식한 버클과 가죽소재로 디자인 돼 세련되고 고급스런 느낌이 특징이다.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갖춘 지갑형 핸드폰 케이스인 만큼 실용성은 물론 각종 파티, 클럽, 비즈니스 미팅 등 외부 활동 시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여기에 카드포켓과 멀티포켓, 동전지갑 등으로 구성되어 카드, 지폐, 명함, 동전까지 수납할 수 있도록 실용성까지 더했다. 애니모드 관계자는 “갤럭시노트3의 경우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부피가 크기 때문에 유사 지갑형 케이스보다 일체형 케이스를 착용해야 한손에 들어오는 그립감을 구현할 수 있다”며 “레슬리케이스는 내부에 스마트폰을 장착하는 커버까지 일체형으로 되어있어 스마트폰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타 제품보다 슬림하게 기기와 밀착돼 그립감이 우수하다”고 전했다. 레슬리케이스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자들의 경제 사정을 고려해 합리적인 가격대인 78,000원에 공급된다. 엘도노반의 핸드폰케이스가 20~30만원 대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콜라보를 통해 엘도노반 케이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애니모드는 레슬리케이스 출시를 기념해 11번가와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6월 20일부터 10일간 11번가 쇼킹딜을 통해 ‘여성들을 위한 잇아이템’이라는 주제로 레슬리케이스 한정판매 특가 58,000원에 선보이는 것. 더불어 애니모드 히트상품인 거울이 내장되어있는 갤럭시 노트 3 미인폴리오커버를 29,900원에 판매하며 두 제품 모두 무료배송 혜택이 주어진다. 애니모드는 갤럭시노트3 지갑 케이스 ‘레슬리케이스’, ‘미인폴리오커버’는 애니모드 홈페이지(www.anymode.com)에서 상시 판매하고 있으며, 오픈마켓플레이스 11번가 쇼킹딜에서 6월 30일까지 한시적 한정 프로모션 특가로 판매된다. 한편 엘도노반(L‘DONOVAN)은 국내 명품 프라이빗 브랜드로, 국내외 명품 편집숍과 루이비통의 자회사인 ‘행롱’사의 악어가죽을 사용한 핸드폰 케이스를 공급, 아이폰, 갤럭시 등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명품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출시 예정일, 골드 뒤태 디자인 ‘출시예정일 9월 유력..반전은?’

    아이폰6 출시 예정일, 골드 뒤태 디자인 ‘출시예정일 9월 유력..반전은?’

    ‘아이폰6 출시 예정일, 아이폰 디자인’ 앞서 대만의 연예인 임지령이 아이폰6를 입수했다며 아이폰6로 추정되는 기기를 공개한 데 이어 애플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목업 이미지가 공개돼 화제다. IT(정보기술)전문매체 씨넷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대만의 가수 겸 배우 임지령이 아이폰6라고 주장하는 제품과 아이폰5S를 비교하는 사진을 자신의 웨이보에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임지령은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6가 4.7인치 화면을 탑재했다. 파워버튼이 오른쪽으로 내려가 있고 단말기 외부에 안테나용 코팅이 되어 있지 않다”며 “단말기를 쥐었을 때 그립감도 좋았다”고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임지령이 공개한 아이폰6로 추정되는 제품은 지금까지 공개된 아이폰6의 루머들과 흡사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존의 화면보다 커진 화면 크기에 부드럽게 라운드 처리된 모서리가 눈에 띈다. 이어 14일 오후(한국시간)에는 아이폰5C 디자인을 최초로 유출했던 호주의 유명 정보기술(IT) 블로거 소니 딕슨이 ‘안녕 아이폰6’라는 글과 함께 4.7인치, 5.5인치 아이폰6로 추정되는 목업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두 모델 모두 기존의 아이폰5S보다 눈에 띌 정도로 가늘어진 외형과 아이패드 미니와 흡사한 둥근 모서리가 눈길을 끈다. 또한 화면이 커지면서 기기 상단에 있던 전원 버튼이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했고 아이폰5S에서 적용됐던 듀얼 LED 플래시는 하나로 통합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 4.7인치 제품은 베젤이 육안으로도 확인가능 하지만 5.5인치 제품은 육안으로 베젤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얇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목업 이미지는 골드 컬러의 뒤태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다수의 매체들은 애플이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를 9월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이폰6 디자인 공개와 아이폰6 출시 예정일에 네티즌들은 “아이폰6 출시 예정일..이거 진짜인가?”, “아이폰6 출시 예정일..골드는 예쁘네”, “아이폰6 출시 예정일..빨리 나와라”, “아이폰6 출시 예정일..은색도 나오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소니딕슨 트위터 (아이폰6 출시 예정일)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풀레코 통신] ‘화양연화’ 꿈꾸는 H조 4개국

    ‘화양연화(花樣年華).’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일컫는 말이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4개 나라는 저마다 잊지 못할 순간이 있다. 한국은 2002년 가장 눈부시게 빛났다. 한·일 대회에서 당시 대표팀은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한국은 사상 첫 원정 8강에 도전한다. 벨기에는 4강에 올랐던 1986년 멕시코대회가 생생하다. 강적 옛 소련, 스페인에 내리 이겼다. 이후 4강은커녕 8강조차 밟지 못했던 벨기에는 이번 대회 에덴 아자르와 로멜루 루카쿠(이상 첼시), 아드난 야누자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황금세대’를 앞세워 새로운 신화를 쓰겠다는 각오다. 러시아는 옛 소련 시절이 그립다. 소련은 1966년 잉글랜드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등 8강 이상의 성적을 네 차례나 기록하며 세계 축구를 호령했다. 영광은 1991년 소련연방 해체와 함께 사라졌다. 이후 한 번도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이 12년 만에 다시 밟은 월드컵무대다. 알제리는 1982년 스페인대회 이변의 주인공이었다. 당시 알제리는 조별리그에서 우승 후보 서독을 무너뜨렸다. 첫 16강 진출도 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서독과 오스트리아의 담합이 알제리의 꿈을 짓밟았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오스트리아가 고의로 서독에 졌다. 2승1패로 알제리와 동률을 이룬 서독과 오스트리아는 골 득실에서 앞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알제리는 소피안 페굴리(발렌시아), 나빌 벤탈렙(토트넘) 등 젊은 피를 수혈해 당시의 한풀이에 나선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최진실 조성민 궁합, 최진실 아버지 어디에? “남편은 첫날밤에도..”

    최진실 조성민 궁합, 최진실 아버지 어디에? “남편은 첫날밤에도..”

    ‘최진실 조성민 궁합, 최진실 아버지, 최진실 사주’ 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버지의 존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2008년 최진실이 사망했을 당시 처음으로 배우 최진실의 아버지가 모습을 비췄다. 당시 최진실 아버지는 최진실의 빈소를 직접 지켜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최진실 아버지는 “평소 그 애한테 해 준 것은 없지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이었다. 속상하니까 더 이상 묻지 말아 달라”고 말한 바 있다. 최근 배우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씨가 ‘힐링 토크쇼- 어울림’ 출연해 화제를 모으면서 덩달아 최진실 아버지의 존재가 다시금 이목을 끌고 있다. 방송에서 정옥숙씨는 “남편과 헤어지려고 한 것이 아니라. 바람둥이다. 집에 도통 안 들어온다. 결혼하는 첫날밤에도 안 들어왔다. 결혼식을 하고 남산을 올라가서 다시 집으로 내려오더니 카바레로 데려가더니 의자에 앉아있으라고 하더니 다른 여자들과 놀더라. 애들 보는 앞에서도 다른 여자 만난다. 포장마차하고 있으면 그 앞에 여자랑 팔짱 끼우고 지나간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 최진실의 아버지는 KBS 탤런트 1기 출신인 최국현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정옥숙 씨는 “최진실과 조성민의 궁합을 보기 위해 북한산의 한 스님께 갔는데 ‘결혼하지 마. 둘이 안 맞아. 결혼하면 둘 다 죽어. 딸은 그냥 만인의 연인으로 살게 해’라고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 최진실은 2008년 10월, 고 최진영은 2010년 3월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최진실 조성민 궁합, 최진실 아버지 소식에 네티즌은 “최진실 조성민 궁합, 최진실 아버지 소식..최진실 그립다”, “최진실 조성민 궁합, 최진실 아버지는 어디로 갔길래”, “최진실 조성민 궁합, 최진실 아버지 소식..정말 운명이 있나?”, “최진실 조성민 궁합, 최진실 아버지 소식..너무 안타깝다”, “최진실 조성민 궁합, 최진실 아버지 소식..최진실 어머니가 엄청 고생하신 듯”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최진실 조성민 궁합, 최진실 아버지 소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폰6 출시 예정일, 대만 연예인은 어떻게 샀지? ‘달라진 외관보니..’

    아이폰6 출시 예정일, 대만 연예인은 어떻게 샀지? ‘달라진 외관보니..’

    ‘아이폰6 출시 예정일’ 앞서 대만의 연예인 임지령이 아이폰6를 입수했다며 아이폰6로 추정되는 기기를 공개한 데 이어 또 다른 아이폰6 추정 목업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지령은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6가 4.7인치 화면을 탑재했다. 파워 버튼이 오른쪽으로 내려가 있고 단말기 외부에 안테나용 코팅이 되어 있지 않다”며 “단말기를 쥐었을 때 그립감도 좋았다”고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임지령이 공개한 아이폰6로 추정되는 제품은 지금까지 공개된 아이폰6의 루머들과 흡사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존의 화면보다 커진 화면 크기에 부드럽게 라운드 처리된 모서리가 눈에 띈다. 이어 14일 오후(한국시간)에는 아이폰5C 디자인을 최초로 유출했던 호주의 유명 정보기술(IT) 블로거 소니 딕슨이 ‘안녕 아이폰6’라는 글과 함께 4.7인치, 5.5인치 아이폰6로 추정되는 목업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두 모델 모두 기존의 아이폰5S보다 눈에 띌 정도로 가늘어진 외형과 아이패드 미니와 흡사한 둥근 모서리가 눈길을 끈다. 또한 화면이 커지면서 기기 상단에 있던 전원 버튼이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했고 아이폰5S에서 적용됐던 듀얼 LED 플래시는 하나로 통합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 4.7인치 제품은 베젤이 육안으로도 확인가능하지만 5.5인치 제품은 육안으로 베젤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얇은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6 출시 예정일에 네티즌은 “아이폰6 출시 예정일..루머라도 좋으니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아이폰6 출시 예정일..아이폰 모델인가?”, “아이폰6 출시 예정일..아이폰5와 비교해보니 더 예쁘네”, “아이폰6 출시 예정일..사실이면 대박”, “아이폰6 출시 예정일..나도 갖고 싶다. 도대체 언제 나오는 거야?”, “아이폰6 출시 예정일..장난일 거 같은데”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수의 매체들은 애플이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를 9월 정도에 공개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지미 린 웨이보 (아이폰6 출시 예정일)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아이폰6 출시 예정일, 지미린 아이폰6 입수 ‘아이폰5와 비교하니..’

    아이폰6 출시 예정일, 지미린 아이폰6 입수 ‘아이폰5와 비교하니..’

    ‘아이폰6 출시 예정일’ 타이완의 연예인인 지미 린이 아이폰6를 입수했다고 밝혀 화제다. IT(정보기술)전문매체 씨넷은 11일(현지시간) 타이완의 가수 겸 배우 지미 린이 아이폰6라고 주장하는 제품과 아이폰5S를 비교하는 사진을 자신의 웨이보에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지미 린은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6가 4.7인치 화면을 탑재했다. 파워 버튼이 오른쪽으로 내려가 있고 단말기 외부에 안테나용 코팅이 되어 있지 않다”며 “단말기를 쥐었을 때 그립감도 좋았다”고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지미 린이 공개한 아이폰6로 추정되는 제품은 지금까지 공개된 아이폰6의 루머들과 흡사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존의 화면보다 커진 화면 크기에 부드럽게 라운드 처리된 모서리가 눈에 띈다. 아이폰6 출시 예정일에 네티즌은 “아이폰6 출시 예정일..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아이폰6 출시 예정일..아이폰 모델인가?”, “아이폰6 출시 예정일..아이폰5와 비교해보니 더 예쁘네”, “아이폰6 출시 예정일..진짜야?”, “아이폰6 출시 예정일..나도 갖고 싶다. 도대체 언제 나오는 거야?”, “아이폰6 출시 예정일..장난일 거 같은데”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수의 매체들은 애플이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를 9월 정도에 공개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지미 린 웨이보 (아이폰6 출시 예정일)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나이 80에 문인화로 ‘힐링아트’ 시작한 국민주치의 이시형 박사

    [김문이 만난사람] 나이 80에 문인화로 ‘힐링아트’ 시작한 국민주치의 이시형 박사

    ‘치유’라는 단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떠오른 요즘이다. 세로토닌은 몸에 행복감을 주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어느 날 한 정신과 의사는 앞만 보고 달려온 한국 사회에 대해 “이제 세로토닌으로 돌아가자”고 외쳤다. ‘세로토닌 문화원’을 설립해 그저 바쁘게만 살아가는 한국 사회의 정신적 폐단을 지적하고 ‘이젠 다르게 살아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화두로 던졌다. 현재는 ‘병원이 필요 없는 사람’을 만드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몰두하고 있다. 그런 그가 최근에 ‘힐링아트’라는 또 하나의 단어를 꺼내들었다. 바로 ‘문인화’다. 문인화를 통해 생명과 사물의 본질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마음의 깨끗한 기운과 여백을 찾아 스스로 치유하자는 것이다.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세로토닌 문화원에서 이 시대의 대표적 정신과 의사로 통하는 이시형(80) 박사를 만났다. 문화원 앞마당에서 인사를 나눴다. 아담한 잔디밭 가장자리에는 푸름이 짙은 나무들이 빙둘러 서 있었다. “지금 꽃은 다 졌지만 때가 되면 이곳에는 목련도 피고, 튤립도 있고, 작약도 있어요. 밤에는 별들도 볼 수 있지요. 주택들이 밀집돼 있지만 아주 조용해요. 회원들도 오고 변호사, 화가 등 여러 지인들이 자주 찾아와 자연과 밤하늘을 함께 노래하기도 하지요.” 친숙하게 오랫동안 사귄 벗을 소개하는 듯했다. 그는 4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첫 문인화 전시회를 연다. ‘치유적 예술로서의 문인화’라는 제목으로 강연 시간도 가진다. 나이 80인 정신과 의사가 문인화 50여점을 내걸었다는 것 자체가 흔치 않은 일이다. 그는 전시에 앞서 직접 그리고 쓴 그림과 글을 모아 ‘나이 여든 소년 산이 되다’라는 문인화첩을 냈다. 삶에 대한 깊은 사색, 진정한 치유와 행복을 담고 있다. 책을 펴냄과 거의 동시에 전시회를 갖는 셈이다. 어떻게 해서 이런 일들이 이어졌을까. “사태(책을 내고 전시하는 일)가 이렇게 심각한 상황으로 빠지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어떤 치기에서 시작됐지요. 작년 말쯤 나이 80이 된다고 생각하고 보니 그동안 해 왔던 일들이 생각났습니다. 모든 것들이 쉽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다 이루어졌지요. 그러면서 이제 가장 못하는 일을 한번 해 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교실 뒤편 게시판에 제 그림이 한번도 걸려본 적이 없었다는 사실이 문득 생각났습니다.” 그는 즉시 주변 사람들을 꼬드겼다. ‘초등학교 때 교실 뒷벽에 한번도 그림이 걸려보지 못한 사람 모여라’고 했더니 20명쯤 됐다. 평소 존경하는 김양수 화백을 찾아갔다.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그림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 허락을 받아낸 그는 일주일에 한번 지인들과 함께 김 화백에게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대나무, 매화 등 사군자부터 시작했다. 배울수록 그림이 어려워졌다. 다른 사람들은 그런대로 잘 그려나가는데 자신은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공부를 그만두기로 했다.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았다. 실컷 바람을 잡아놓고 도중하차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다시 붓을 들었다. 이번에는 사군자가 아닌 산과 나무, 바위를 그렸다. 초가집과 산골, 홍천의 선마을 풍경을 생각나는 대로 그렸다. 조금은 쉬어졌다. 또 생각날 때마다 글귀를 써 넣었다. 차츰 문인화의 구상에 빠졌고 마음이 편해지면서 잡념이 사라졌다. 저절로 치유가 된다는 것을 느꼈다. ‘힐링아트’라는 말도 떠올랐다. 그림을 시작한 지 5개월쯤 지난 어느 날이었다. 김 화백이 같이 그림을 배운 동료들을 모아놓고 “문인화는 담백하고 순수해야 하는데 이 박사의 그림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으뜸이다. 잘 그린 그림도 있고 좋은 그림도 있다”면서 “세로토닌 문화 후원회원을 상대로 경매에 내놓기로 했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또한 화첩을 만들고 개인전을 열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며칠 뒤 김 화백과 인사동 갤러리 골목에 갔더니 갤러리 주인들이 다들 서로 전시하겠다고 나섰다. 아니 이게 웬일이람? 뿐만 아니다. 출판사와 갤러리 전시 계약까지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일들이 계속 벌어졌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이희수 교수가 책 제목을 ‘여든, 산이 되다’라고 정했다. 이를 본 서울대 김병종 교수가 ‘여든 소년의 작품’이라는 말과 함께 ‘소년’을 추가하게 되면서 ‘여든 소년 산이 되다’라는 제목으로 출간과 전시를 하게 됐던 것. 그림 여백에 그가 직접 쓴 글귀를 잠시 들여다본다. ‘세월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흘러오는 세월도 넘칩니다’ ‘맨손의 새는 자유로이 난다’ ‘네가 오는 길 달 지고 마중 나가마’ ‘겪어본 사람만이 아는 그런 밤입니다’ ‘사랑은 아프다 하지만 그 아픔이 그립다’ ‘한겨울의 파란 이끼를 피워내는 늙은 바위의 힘’ 등이다. 선시(禪詩) 같은 느낌이 든다고 그에게 말했다. “문인화 수업은 제게 참으로 많은 걸 깨우치게 했습니다. 저는 시인도, 화가도 아닙니다. 그동안 머릿속에 남아 있던 생각과 작업의 과정을 통해 또 다른 창조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자연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습니다. 무뚝뚝하던 바위에 그렇게 따뜻한 마음씨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지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사물의 본질을 보면서 80년 동안 살아온 내공이 자연발생적으로 부려지는 느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인화는 치유의 예술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번에 같이 문인화를 배운 동료 중에 성질이 급하고 격한 사람이 있는데 최근 그 성질이 다 없어졌다. 앞으로 일반인들에게 힐링아트를 보급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요즘 탈산업사회로 넘어가는 추세인 만큼 기업 CEO들도 감성과 부드러움으로 경영하는 ‘세로토닌 기업문화’로 눈을 돌릴 때가 됐다고 강조한다. 화제를 세월호 얘기로 잠시 돌렸다. “역사적으로 이런 일은 처음일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애도가 아니라 분노입니다. 누구 하나 원칙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선현의 말씀 중에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지요. 선현이 교훈을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설마’가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예방에 대한 개념이 없어졌어요.” 세월호로 생긴 집단 우울증을 어떻게 치유하는 것이 좋으냐고 물었다. “사고가 단발로 끝난 것이 아니라 한 달 이상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충격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정서에는 ‘세월이 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슬플 때는 슬퍼하고 아플 때는 충분히 아파해야 합니다. 그것을 막으면 안 되지요. 그러나 이제는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유가족들도 기운을 내야 합니다.” 그러면서 세로토닌을 얘기한다.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 후 슬프고 힘든 뉴스를 접하면서 세로토닌 균형이 깨지게 됐으며, 자연과 함께 움직이면서 힐링을 하게 되면 세로토닌 분비가 다시 되살아난다고 말한다. 우울증 등을 치료하는 좋은 약도 많지만 세로토닌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른 아침에 태양을 보면서 30분 동안 걷는 것이 가장 좋다고 귀띔한다. 그는 성장하는 중학생들에게 세로토닌 분비와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지금까지 160여개의 북을 제작해 각 학교에 보내주는 일을 하고 있다. 원래는 고등학교에는 보내주지 않았는데 단원고만큼은 예외로 하고 그들을 위한 북 제작을 이미 마쳤다. 학교 측이 북을 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대로 보낼 예정이다. 힘든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기 위해서다. 건강관리에 대해 물었더니 “아들이나 딸, 손주뻘 되는 사람들과 늘 기분좋게 만난다. 주말에는 강원도 홍천 선마을에 가서 산에도 가보고 사물도 천천히 관찰하고 그러니 병이 생길 일이 없다”면서 겨울부터 본격적인 문인화 교실을 열어 또 하나의 힐링아트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면 더욱 건강해지지 않겠느냐며 웃는다.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합니다. 인생이 더 길고 복잡해졌지요. 따라서 후반전을 위해서는 전반전에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나이 들면 모든 것이 나약해지거든요. 베이비붐 세대들의 자살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300년을 해 온 일들을 우리나라는 40년 만에 이루어냈습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그 역할을 했습니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유능한 사람들입니다. 후반전을 위해 개인의 노력도 우선 중요하겠지만 기업과 정부도 책임을 져야 합니다.” 어릴 적 꿈에 대해서는 “중학교 때 주로 유럽 쪽을 무대로 한 세계문학전집을 읽었는데 나중에 커서 혼자 유럽의 낯선 거리를 걸어가는 것을 상상했다. 나이 70이 거의 다 돼 혼자 유럽 그 상상의 무대에서 직접 꿈을 펼쳐봤다”며 웃는다. 나이 80에 새로운 것, 더구나 제일 못하는 그림을 시작했다는 사실이 다른 사람의 인생사에도 새로운 용기를 주지 않을까. 선임기자 km@seoul.co.kr ■이시형 박사는 1934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예일대에서 정신과 박사후과정을 거쳤다. 이스턴 주립병원 청소년 과장, 경북대·서울대 외래, 성균관 의대 교수, 강북삼성병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HWA-BYUNG)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로 대한민국에 뇌과학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또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세로토닌하라!’ ‘배짱으로 삽시다’ ‘우뇌가 희망이다’ ‘이젠 다르게 살아야 한다’ 등 76권의 책을 펴냈다. 2007년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 2009년에는 세로토닌 문화원을 건립했다. 현재 세로토닌 문화원 이사장,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 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 서울사이버대 석좌교수, ㈔한국산림치유포럼 회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 한국청소년희망재단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 G3 스펙·가격 어떻게 나오나…티저 영상에 출고가 등 관심 커져

    G3 스펙·가격 어떻게 나오나…티저 영상에 출고가 등 관심 커져

    ‘G3 스펙’ ‘G3 가격’ ‘G3 출고가’ LG전자가 스마트폰 ‘G3’ 티저 영상을 공개해 G3 스펙과 출고 가격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LG전자는 ‘최고의 그립 성능(The best grip-ability)’이라는 제목의 G3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5.5인치 화면이지만 손으로 움켜쥐어도 불편함이 없는 ‘자신감’을 영상에 담았다. G3의 스펙은 QHD(2560×1440) 5.5인치 디스플레이, 퀄컴의 스냅드래곤801 프로세서와 광학손떨림보정(OIS) 카메라, 3GB 램(RAM)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출고 가격은 92만원으로 전해졌다. 경쟁 스마트폰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5’보다 5만 3200원, 팬택의 ‘베가 아이언2’보다 13만 6800원 더 비싸다. LG전자는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3를 공개한다. 뉴욕과 런던 등 6개 도시에서도 G3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정우가 쓴 ‘CZ-75’가 명품 권총인 이유

    하정우가 쓴 ‘CZ-75’가 명품 권총인 이유

    지난 2012년 개봉돼 700만 명이 넘게 관람한 영화 ‘베를린’의 주인공 표종성(하정우)이 손에서 놓지 않았던 총기는 바로 자동 권총 ‘체코 CZ-75’다. 미국 무기전문매체 건뉴스 닷컴은 이 CZ-75의 최신 기종 중 하나인 ‘CZ-75 Compact’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1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CZ-75 Compact’는 말 그대로 기존 CZ-75B 모델을 축소시켜 간소함과 이동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기종으로 바렐 길이 약 10㎝, 전체 높이 12.7㎝, 무게 907g이다. 흥미로운 것은 양산형 권총임에도 조준 정확도, 명중률, 그립감이 훌륭했고 대용량 탄창으로 채용해 오랜 시간 사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심지어 총알 발사 시 반동도 적다. AFPB 안전장치의 장착으로 충격에 의한 총기오발 확률이 현저히 적고 슬라이드 윗면에 새겨진 무늬는 조준 시 햇빛에 눈이 반사되는 불상사를 예방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내부에 판스프링이 설치되어 있어 탄창이 분실되는 경우가 없도록 했다. 제작 재료에 플라스틱을 첨가해(때문에 장난감 권총이라는 시선도 일부 있었다) 원가를 크게 절감했고 이것은 가격대비 고효율이라는 시장 경쟁력으로 재탄생됐다. 참고로 ‘CZ-75 compact’ 모델은 미국에서 550달러(약 56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가볍고 숨기기에 좋은 형태 때문에 유럽 대테러 부대들은 물론 미국 CIA와 같은 첩보기관부터 육군 델타포스 등의 특수부대들이 애용하는 권총으로 현재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Gunnews.com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28년전 아들 잃어버린 날, 내 인생시계도 멈췄다”

    “28년전 아들 잃어버린 날, 내 인생시계도 멈췄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외아들 호(당시 3세)는 또래보다 말도 잘하고 똘똘한 아이였다. 아버지인 김기석(당시 29세)씨가 꿀밤이라도 한 대 때리려고 하면 “아빠, 말로 해”라며 능청을 부릴 줄도 알았다. 1986년 11월 대전 작은아버지 댁에 갔던 아들은 이웃집에 놀러간다며 나선 뒤 지금까지 소식이 없다. 그날 이후 김씨의 인생시계도 멈췄다. 아들의 사진과 인상착의가 담긴 전단지를 방방곡곡에 붙이는 등 수소문했지만 소용없었다. 김씨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자녀를 잃은 가족들을 보면서 말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프면서도 내 처지가 한스러웠다”면서 “아들 얼굴을 직접 보지 못해도 좋으니 살아 있는지, 살아 있다면 어디에 있는지만이라도 알았으면 좋겠다”고 비통해했다. 아들을 잃은 뒤 아내와도 헤어졌다. 직장을 그만둔 채 아들을 찾으러 전국을 누비던 김씨는 13년 전 교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제대로 걷기도 어려운 상태다. 아들 걱정에 잠을 제대로 못 이루는 탓에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다. 김씨는 “친구들이 휴대전화에 저장된 손자 사진을 보여주곤 하는데 그때마다 속으로 눈물을 삼킨다”면서 “아들만 찾으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매년 ‘세계 실종 아동의 날’인 5월 25일이 되면 아들이 사무치게 그립다고 했다. 특히 그는 “아들을 오토바이에 태우고 함께 저수지에 갔던 기억이 자주 떠오른다”면서 “너무 어릴 때 잃어버린 탓에 해준 게 별로 없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김씨는 국내에서 ‘실종 아동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한 2007년 이후 매년 실종 아동 예방 캠페인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김씨는 “장기 실종 아동에 대해 국민이 관심을 두고 제보도 많이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행사 때마다 아들의 사진이 담긴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에 참여했고, 지난해에는 자신과 아들 사진을 담아 실제 모습과 같은 크기로 제작한 등신대를 명동 한복판에 세워 놓기도 했다. 해마다 2만명이 넘는 아동들이 실종되고 있지만 실종수사 전문 인력이 부족한 데다 장기 실종자를 찾기 위한 시스템은 여전히 미흡하다. 김씨는 “최근에는 유전자 검사, 지문 사전등록 등 실종자를 찾기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정작 장기 실종자에 대해서는 경찰이 대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장기실종자 전담수사팀을 꾸려 달라고 수없이 요구했지만 ‘인력이 부족하다’는 대답만 돌아올 뿐”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실종수사 전문인력이 담당사건을 지속적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실종 사건은 장기 미제로 남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담팀을 만들고 관련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등의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주봉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모임 회장은 “현재 경찰이 실종자 수색을, 보건복지부는 실종자 가족 지원 및 예방 사업을 하는 등으로 이원화돼 있다”면서 “체계적인 수사기법을 갖춘 민관 전문가로 이뤄진 ‘실종자 찾기 종합센터’와 같은 전담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아마추어 골퍼가 자주 하는 골프 실수(이범주·최웅선 지음, 그리고책 펴냄) 골프는 미세한 실수 하나로 샷이 달라진다. 연습을 해도 실력이 그대로인 이들을 위해 기본적인 그립부터 시선, 손목, 스윙, 어깨 힘, 어프로치, 벙커, 퍼터 등 시작과 끝의 모든 실수를 담았다. 사진을 충실히 쓰고 QR코드로 동영상도 제공한다. 256쪽. 1만 5000원. 해방일기 7:깨어진 해방의 약속(김기협 지음, 너머북스 펴냄) 해방 2주년을 앞둔 1947년 7월, 좌우합작·남북합작을 추진하던 중간파 여운형의 죽음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 냉전의 시작이던 당시 국내 정치는 좌우 대립이 아니라 중간파와 좌우 극단파가 충돌했고 극좌·극우의 적대적 공생 관계가 인민의 염원을 눌렀다는 것이 저자의 분석이다. 444쪽. 2만 3000원. 절망의 시대를 건너는 법(우치다 다쓰루·오카다 도시오 지음, 김경원 옮김, 메멘토 펴냄) 일본 사상가와 사회비평가의 대담집. 세대, 교육, 연애, 사제관계, 성과주의 등 암울한 사회상을 유쾌하게 풀어간다. 260쪽. 1만 3000원. 탈성장사회(세르주 라투슈 지음, 양상모 옮김, 오래된생각 펴냄) 수년 전부터 탈성장을 주장해 온 저자가 경제성장의 구조적 모순을 극복하는 대안 모델과 사상을 제시한다. ‘평화로운 탈성장의 소론’(2007) 이후 집필한 글의 종합판. 304쪽. 1만 5000원.
  • 노무현 전 대통령 5주기, “자전거 타는 모습 그립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5주기, “자전거 타는 모습 그립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렸다.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비롯, 유족과 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 등 야당 지도부와 전·현직 의원들이 참석했다. 또 문재인과 정세균 상임고문, 한명숙 전 국무총리, 천호선 정의당 대표 ,이해찬 이사장, 문성근 이사 등 노무현 재단 임원도 참석했다. 네티즌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벌써 5년.”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애도를 표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시간 빠르네”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kr
  • 문재인 추도사 “청년시절 대통령님 처음 만나…” 노무현 전 대통령 향한 편지 전문

    문재인 추도사 “청년시절 대통령님 처음 만나…” 노무현 전 대통령 향한 편지 전문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이었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23일 “세월호 참사의 엄청난 희생은 명백히 이 정부의 책임”이라며 정부책임론을 거듭 제기했다. 문재인 의원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에 참석, 추도사를 통해 세월호 사건을 “무능한 정부가 키운 재앙”, “무책임한 국가가 초래한 가슴 아픈 비극”이라고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의원은 지난 15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세월호참사를 ‘또 하나의 광주’라고 언급한 뒤 지난 20일 특별성명에 이어 이날 또다시 정부책임론을 제기했다. 문 의원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라면서 “이윤을 앞세우는 부도덕한 탐욕들이 안전을 헌신짝처럼 내팽겨쳤다. 선원은 선원대로, 해경은 해경대로 자신에게 주어진 기본적인 책임을 외면했다. ‘정부’도 없었고, ‘국가’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대통령과 장관, 그리고 청와대 관계자들 모두가 사태를 수습하기는커녕 악화시킬 뿐이었다”면서 “박근혜 정부의 무능하고 무기력한 모습, 거기에 정부 관계자들의 안이한 행태들이 국민적 분노와 저항을 불러일으켰다”고 주장했다. 또 “국가는 ‘사람사는 세상’을 위해 존재해야 하나 대한민국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국민 위에 군림하는 통치자만 있다. 그 통치자의 말을 받아 적기만 하는 장관들이 있을 뿐”이라며 박 대통령과 현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지금의 대한민국은 경쟁과 효율, 그리고 탐욕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박 대통령이 청산해야 할 적폐”라면서 “그 적폐의 맨 위에 박 대통령이 가장 크게 책임져야 할 ‘정치’가 있다. 박 대통령이 그 사실을 직시하고 성찰할 수 있어야만 적폐가 청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박 대통령의 책임도 강조했다. 다음은 문재인 의원 추도사 전문 결국 민주주의가 안전이고 행복입니다. 시민들 삶 속에 들어가는 ‘생활민주주의’ 시대로 나아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우리 곁을 떠나신 지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대통령님을 그리며 이곳에 모였습니다. 대통령님, 잘 지내고 계신지요? 우리는 여전히 대통령님의 따뜻한 미소가 그립습니다. 소탈하면서도 다정다감했던 인간미가 그립습니다. 대통령님이 떠나시던 그해 5월엔, 눈물과 한숨이 세상을 뒤덮었습니다. 거리는 온통 슬픔뿐이었습니다. 그로부터 다시 5년이 지난 지금, 2014년의 대한민국은 여전히 슬프고 우울합니다. 우리를 더욱 힘겹게 하는 것은, 절망을 이겨낼 희망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대통령님이 생전에 말씀하시던 ‘사람사는세상’, 그곳으로 가는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한 달여 전에 세월호 참사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암담한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준 사건입니다. 악한 사람들이 만든 참사였습니다. 무능한 정부가 키운 재앙이었습니다. 무책임한 국가가 초래한 가슴 아픈 비극이었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제대로 피어나지도 못한 채 차가운 바닷물 속에 꿈을 묻어야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세월호 모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팽목항에는, 마지막 한 사람까지 돌아와 주기를 간절하게 기다리는 실종자 가족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의 손을 끝까지 놓지 않겠습니다. 대통령님,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의 맨 얼굴입니다. 우리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입니다. 사건이 발생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과정을 낱낱이 들여다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반드시 있어야 할 많은 것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먼저 ‘안전’이 없었습니다. ‘안전’은 곧 ‘생명’입니다. 최우선적으로 지켜져야 할 가치입니다. 그러나 이윤을 앞세우는 부도덕한 탐욕들이 ‘안전’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쳤습니다.‘책임’도 없었습니다. 선원은 선원대로, 해경은 해경대로 자신에게 주어진 기본적인 책임을 외면했습니다. ‘정부’도 없었고, ‘국가’도 없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지금까지 박근혜 정부의 대응이 말해줍니다. 대통령과 장관, 그리고 청와대 관계자들 모두가 사태를 수습하기는커녕 악화시킬 뿐이었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무능하고 무기력한 모습, 거기에 정부 관계자들의 안이한 행태들이 국민적 분노와 저항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이렇듯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는 ‘사람’이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사람을 먼저 생각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사람을 중심에 놓고 대응했다면, 더 많은 생명을 구하고 보다 빠른 수습도 가능했을 것입니다. 정부의 무능이 유족들의 마음에 못을 박았습니다. 무기력한 정부 때문에 온 국민의 가슴에 큰 상처가 남았습니다.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참여정부 출범 초기의 사건을 떠올렸습니다. 취임 직전인 2003년 2월 대구지하철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참여정부의 책임이 아니었고, 대통령 취임도 하기 전의 일이었지만, 대통령님은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해 피해자와 유족들을 만났습니다. 사태 수습을 위해 사람과 자원을 총동원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참여정부 출범 후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도 수립했습니다. 대통령과 청와대가 최종 책임을 지는 위기관리 매뉴얼을 처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재난관리 시스템도 제대로 구축했습니다. 규제 완화 요구의 압박이 거세질 때에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안전, 인권, 환경’을 위한 규제는 절대 완화할 수 없다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모든 규제가 악은 아니며 필요한 규제는 반드시 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 결과 참여정부 5년 동안에는 대형 안전사고가 없었습니다. 사고가 미연에 방지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 후의 정부를 거치는 동안, 정부의 안전의식은 후퇴일로를 걸어왔습니다. 정부 스스로가 안전 불감증에 걸렸습니다. 이번 사태에서 명확하게 드러나듯이 안전사고에 대한 지휘체계도 불분명했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시스템도 없었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엄청난 희생은 명백히 이 정부의 책임입니다. 대통령님, 대통령님은 서거하시기 직전까지도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명제를 깊이 연구하셨습니다. 유작인 ‘진보의 미래’를 보면 대통령님이 고심하셨던 주제를 알 수 있습니다. “국가의 역할이 달라지면 사람들의 삶이 달라진다.” “국가는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존재한다.” “시장이 모든 것을 해결하지 못한다.” 대통령님 말씀처럼, 국가는 ‘사람사는세상’을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위해 봉사해야 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국민 위에 군림하는 통치자만 있습니다. 그 통치자의 말을 받아 적기만 하는 장관들이 있을 뿐입니다. 생전의 대통령님은 항상 스스로를 낮추었습니다. 국민과 국가에 대해서는 무한 책임을 지는 자세로 임했습니다. 그리고 군림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를, 대통령 직책을 가진 국민의 한 사람으로 생각했습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국민이 대통령이었습니다. 생전의 대통령님은 또 따뜻한 공동체를 그렸습니다. 낙오한 사람을 기다려 함께 가는 사회를 꿈꾸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대통령님이 더욱 그리운 이유입니다. ‘사람사는세상’의 의미가 더욱 절실하게 와 닿는 이유입니다. ‘사람사는세상’은 성장지상주의가 아니라, 함께 가는 복지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존엄과 생명을 중시하는 것입니다. 안전과 환경, 생태에 눈을 돌리는 것입니다. 대통령님은 치열하게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님이 떠나신 지금의 대한민국은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경쟁과 효율, 그리고 탐욕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박근혜 대통령이 청산해야 할 ‘적폐’입니다. 그 적폐의 맨 위에 박근혜 대통령이 가장 크게 책임져야 할 ‘정치’가 있습니다. 박 대통령이 그 사실을 직시하고 성찰할 수 있어야만 적폐가 청산될 수 있을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서른다섯 해 전 청년시절에 대통령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한 시대를 같이 보냈습니다. 대통령님은 처음 국회의원에 출마할 때 ‘사람사는세상’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습니다. 그리고 그 슬로건을 돌아가실 때까지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미완의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대통령님이 멈춘 그 지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려고 합니다. 노무현을 넘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이제 국가와 정치와 민주주의의 중심에 시민의 안녕이 있고, 시민의 구체적인 삶 속에 국가와 정치와 민주주의가 살아 숨쉬는 ‘생활민주주의 시대’를 열고자 합니다. 나라의 제도와 가치가 생활 가까이 있을 때 국민들은 행복합니다. 나라의 제도와 가치가 생활로부터 멀수록 국민들은 불행합니다. 민주주의가 대의적 형식에 멈추어, 시민은 정치의 도구가 되고 시민의 생활은 정치의 장식이 되어버린 시대를 뛰어넘겠습니다. 그리하여 시민의 생활이 정치의 현장이자 목적이 되는 새로운 민주주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생활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생활국가’로 나아가사람 사는 세상, 사람이 먼저인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한 사람의 노무현이라는 생각으로 뛸 것입니다. 우리는 깨어있는 시민입니다. 우리 모두가 노무현입니다. 돈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탐욕보다 안전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대통령님이 못다 이룬 꿈을 기필코 실현하겠습니다. 우리 눈앞에 ‘사람사는세상’이 펼쳐지는 그날, 대통령님을 다시 모시러 가겠습니다. 손잡고 함께 덩실 춤을 추겠습니다. 그 자리엔 세월호 아이들도 환하게 웃는 얼굴로 함께 할 것입니다.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그날을 위해 다시 뛰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그리고 늘 함께 해주십시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 봉하마을서...’새로운 날들’ 영상 공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 봉하마을서...’새로운 날들’ 영상 공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5주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된다. 추도식은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장의 사회 아래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이어 문재인 상임고문의 추도사, 추모영상 상영, 유족 인사말, ‘상록수’ 합창, 묘역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도사는 새정치연합 공동선대위원장 문재인 의원과 함께 2013년 노무현 장학생인 한양대 1학년 오재호군이 낭독한다. 또 조관우가 부른 노 전 대통령 헌정곡 ‘그가 그립다’를 배경으로 한 추모 영상과 이승환이 부른 헌정곡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의 뮤직비디오도 처음 선보인다. 노무현 재단이 이날 노 전 대통령의 ‘새로운 날들’이라는 알려지지 않은 다큐를 공개했다. 미공개 다큐에는 지난 2000년 부산 북강서을 제16대 총선 당시 촬영한 영상이 담겨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구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함께 사는 세상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시민 정치다방 발언에 새누리 발끈…정의당 “틀린 대목 있으면 반박해보라” 맞서

    유시민 정치다방 발언에 새누리 발끈…정의당 “틀린 대목 있으면 반박해보라” 맞서

    ’정치다방’ ‘유시민 발언’ ‘유시민 정치다방’ ‘정치다방 예고편’ 유시민 정치다방 발언에 새누리당이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21일 정의당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팟캐스트 ‘정치다방’ 예고편을 공개했다. ‘정치다방’은 유시민 전 장관과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 진중권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소셜네트워크(SNS) 공감위원장 등이 출연해 정치 논평을 나누는 팟캐스트 시리즈로 27일 첫 편이 나온다. 정의당 소속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예고편에서 유시민 전 장관은 “박 후보(박근혜 대통령)가 대통령이 돼서 잘할 수 있는 것은 의전 하나 밖에 없다고 말씀 드렸는데…”라고 운을 떼며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사람들이 엄청 죽고 감옥갈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불행히도 그렇게 돌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개된 화면에는 ‘유시민의 예언?’이라는 자막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등의 사진이 나오며 거꾸로 뒤집한 청와대 그림도 등장했다. 또 유시민 전 장관은 “죄없는 아이들이 그렇게 죽은 세월호 사건은 이명박근혜 정권 7년차에 일어난 사건”이라며 “충성도를 기준으로 해서 아무 능력도 없는 사람들 자리주고 끼리끼리 뭉쳐서 자리 주고받고 돈 주고받고 국가 안전관리 기능을 전부 무력화시킨 사건”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막말 수준을 넘는 언어 살인”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정치적으로 매몰되면 인성이 어디까지 타락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또 서면브리핑을 통해 “참사를 예언한 것처럼 떠들다니 ‘유스트라다무스’로 불러주길 원하나”라고 비난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생명을 소중히 하는 자세가 아쉬울 뿐”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관계자도 “장관까지 지낸 분이 국민의 생명을 화두로 저주에 가까운 발언을 했다는 것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의당 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끼리끼리 뭉쳐서 자리를 주고받고 돈 주고 받고 이렇게 국가의 안전관리 기능을 전부 무력화시킨 사건이 세월호 사건’이라는 유시민 전 장관의 말에 틀린 대목 있으면 반박해보라”고 받아쳤다. 한편 유시민 전 장관은 이날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5주기 추모 산문집 ‘그가 그립다’ 북콘서트에서도 “세월호 사건의 원인은 부정부패”라며, “이명박근혜 집권 7년 동안 대놓고 부패를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치다방 유시민 발언에 새누리·청와대 발끈…“박근혜 대통령 되면 사람들 엄청 죽고 감옥갈 것 같다고 했는데…”

    정치다방 유시민 발언에 새누리·청와대 발끈…“박근혜 대통령 되면 사람들 엄청 죽고 감옥갈 것 같다고 했는데…”

    ’정치다방’ ‘유시민 발언’ ‘유시민 정치다방’ ‘정치다방 예고편’ 유시민 정치다방 예고편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정의당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팟캐스트 ‘정치다방’ 예고편을 공개했다. ‘정치다방’은 유시민 전 장관과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 진중권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소셜네트워크(SNS) 공감위원장 등이 출연해 정치 논평을 나누는 팟캐스트 시리즈로 27일 첫 편이 나온다. 정의당 소속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예고편에서 유시민 전 장관은 “박 후보(박근혜 대통령)가 대통령이 돼서 잘할 수 있는 것은 의전 하나 밖에 없다고 말씀 드렸는데…”라고 운을 떼며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사람들이 엄청 죽고 감옥갈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불행히도 그렇게 돌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개된 화면에는 ‘유시민의 예언?’이라는 자막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등의 사진이 나오며 거꾸로 뒤집한 청와대 그림도 등장했다. 또 유시민 전 장관은 “죄없는 아이들이 그렇게 죽은 세월호 사건은 이명박근혜 정권 7년차에 일어난 사건”이라며 “충성도를 기준으로 해서 아무 능력도 없는 사람들 자리주고 끼리끼리 뭉쳐서 자리 주고받고 돈 주고받고 국가 안전관리 기능을 전부 무력화시킨 사건”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막말 수준을 넘는 언어 살인”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정치적으로 매몰되면 인성이 어디까지 타락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청와대 관계자도 “장관까지 지낸 분이 국민의 생명을 화두로 저주에 가까운 발언을 했다는 것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시민 전 장관은 이날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5주기 추모 산문집 ‘그가 그립다’ 북콘서트에서도 “세월호 사건의 원인은 부정부패”라며, “이명박근혜 집권 7년 동안 대놓고 부패를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술사 못 바꾸는 작품은 예술 아니다”

    “예술사 못 바꾸는 작품은 예술 아니다”

    “폴 세잔이 식물학자여서 꽃과 나무를 그린 건 아니죠. 마찬가지로 내가 수학자여서 방정식을 그림으로 표현한 건 아닙니다. 진정한 예술가는 스스로 영역을 창조하고 확장합니다. 예술사를 바꾸지 못할 작품은 예술이라 할 수 없어요.” 세계적 조각가이자 개념미술가인 베르나르 브네(73)는 ‘정보의 과잉시대’, ‘개성의 포화시대’를 꼬집는 것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주변을 둘러보면 생각할 거리가 이렇게 많은데 요즘 작가들의 작품이 모두 엇비슷하다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이야기였다. 작가는 다음 달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로 갤러리현대에서 개인전을 이어간다. 이번 전시에선 2011년부터 선보인 철제 부조 ‘그립’(GRIB) 연작이 국내에 처음 소개되며 종이 드로잉, 캔버스 회화 작품 등 30여 점이 한꺼번에 나온다. 국립현대미술관(2009년)과 서울시립미술관(2011년)의 대규모 회고전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첫 개인전이다. “내 작품은 구상이나 추상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아요. 따지자면 추상 쪽에 가깝죠. ‘스타일’은 관심 밖의 일입니다. 한때 몸과 마음이 쇠약해져 미술작업을 6년가량 쉰 적이 있었죠. 작가로서 활동을 접어야 할지 고민할 때 문득 수학공식이 눈에 들어왔어요.” 그가 보여준 함수 그래프는 일반인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다. 파리현대미술관이 소장한 회화 작품 속 포물선은 작가도 정답을 알지 못한다고 했다. “추상과 구상을 뛰어넘어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감성의 조합이랄까요. 아티스트 프랭크 스텔라가 ‘당신이 보는 것이 보는 것이다’라고 말했 듯이요.” 회화 가운데 그립을 드로잉한 작품들은 외부에 처음 공개된다. 흰 종이에 휘갈겨 그린 까만 선은 마치 동양의 수묵화를 보는 듯하다. ‘비결정적인 선’의 흐름은 말 그대로 선의 유희일 따름이다. 작가는 “이것 또한 해석하지 않는다”며 “자유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 일부러 눈을 감고 그린 적도 있다”고 말했다. 노 작가에게 명백하고 즉각적 인지가 가능한 것은 늘 본질을 벗어나 극복해야 할 장애물에 불과해 보였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제시카 근황, 남자들이 좋아하는 헤어스타일 “나 그립지 않았어요?”

    제시카 근황, 남자들이 좋아하는 헤어스타일 “나 그립지 않았어요?”

    제시카 근황이 공개됐다. 13일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잘 지내시나요? 나 그립지 않았어요?”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굵은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여성미를 드러낸 제시카가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앵두가 그려진 흰색 티셔츠를 입은 제시카는 맑고 깨끗한 피부를 자랑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시카 근황을 접한 네티즌은 “제시카 근황..피부 정말 좋다”, “제시카 근황..더 예뻐진 제시카”, “제시카 근황..잡티 없는 피부”, “제시카 근황..제시카 너무 상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제시카 웨이보 (제시카 근황)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故 최진실 아들 “인생에서 한명뿐인 엄마, 보고싶다” 똑 닮은 얼굴

    故 최진실 아들 “인생에서 한명뿐인 엄마, 보고싶다” 똑 닮은 얼굴

    ‘故 최진실 아들’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2일 SBS ‘좋은 아침’에는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 군이 출연했다. 이날 최환희는 엄마에 대해 “옆에 항상 계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고 싶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다. 인생에서 한 명뿐인 엄마니까 보고 싶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네티즌들은 “故 최진실 아들, 엄마 얼굴 똑 닮았네”, “故 최진실 아들, 엄마 보고 싶다는 말에 울컥했다”, “故 최진실 아들, 엄마가 얼마나 그리울까. 의젓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故 최진실 아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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