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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개 에어백… 토요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출시

    10개 에어백… 토요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출시

    토요타코리아가 6일부터 대형 세단인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했다.아발론은 토요타의 간판급 풀 사이즈 세단으로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가솔린 모델이 판매됐다. 이번 신형 아발론부터는 가솔린 모델은 들여오지 않고 하이브리드만 판매한다.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전면 디자인을 보면 풀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 아래 언더 그릴이 강조돼 무게중심이 낮아 보인다. 또 이전 모델보다 전장과 전고가 각각 15㎜ 길어지고 높아져 날렵한 느낌을 준다. 실내 공간의 크기를 결정하는 휠베이스(앞바퀴 차축과 뒷바퀴 차축 간 거리)도 2870㎜로 이전보다 50㎜ 길어져 공간 활용도가 높아지고 세단 특유의 중후함도 강조됐다. 주행 성능 쪽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진 열효율을 실현한 다이내믹 포스 엔진, 종전보다 약 20% 효율을 높인 파워컨트롤 유닛과 변속기가 결합해 218마력(ps)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6.6㎞다. 대시보드 패널과 바닥, 천장 등에 흡음재를 대폭 사용해 조용한 분위기에서 운전할 수 있다는 게 토요타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안전성도 나아졌다. 동급 최다 수준인 10개의 SRS 에어백과 사각지대감지모니터(BSM), 후측방경고시스템(RCTA)을 탑재했고, 차선 이탈 경고와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컨트롤, 긴급제동 보조시스템 등 네 가지 안전예방 기술을 묶은 토요타세이프티센스(TSS)도 갖췄다. 가격은 4660만원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토요타, 간판급 풀세단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판매 시작

    토요타코리아가 6일부터 대형 세단인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했다. 아발론은 토요타의 간판급 풀 사이즈 세단으로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가솔린 모델이 판매됐다. 이번 신형 아발론부터는 가솔린 모델은 들여오지 않고 하이브리드만 판매한다.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전면 디자인을 보면 풀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 아래 언더 그릴이 강조돼 무게 중심이 낮아 보인다. 또 이전 모델보다 전장과 전고가 각각 15㎜ 길어지고 높아져 날렵한 느낌을 준다. 실내공간의 크기를 결정하는 휠베이스(앞바퀴 차축과 뒷바퀴 차축 간 거리)도 2870㎜로 이전보다 50㎜ 길어져 공간활용도가 높아지고 세단 특유의 중후함도 강조됐다. 주행성능 쪽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진 열효율을 실현한 다이내믹 포스 엔진, 그리고 종전보다 약 20% 효율을 높인 파워컨트롤 유닛과 변속기가 결합해 218마력(ps)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6.6㎞다. 대시보드 패널과 바닥, 천장 등에 흡음재를 대폭 사용해 조용한 분위기에서 운전할 수 있다는 게 토요타코리아 측 설명이다. 안전성도 나아졌다. 동급 최다 수준인 10개의 SRS 에어백과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을 탑재했고, 차선이탈 경고와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긴급제동 보조시스템 등 4가지 안전예방기술을 묶은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도 갖췄다. 가격은 4660만원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서울 초선 구청장에게 듣는다] 사심 없는 소통 투어… 회색도시 지우고 ‘탁 트인 영등포’ 만든다

    [서울 초선 구청장에게 듣는다] 사심 없는 소통 투어… 회색도시 지우고 ‘탁 트인 영등포’ 만든다

    “영등포가 제대로 바뀌었다. 저 사람이 사심 없이 일했다. 그런 말을 듣고 싶습니다.”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은 1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민선 7기 임기 막바지에 그런 평가를 받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탁 트인 영등포’를 구정 목표로 삼은 채 구청장은 주민과 직원들을 날마다 만나며 소통을 거듭했다. 그에게 영등포 발전의 밑그림을 들었다.→초선 구청장으로서 100일 동안 일해 본 소회는. -영등포 미래 100년 초석을 놓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직원, 주민과의 소통에 집중했다. 현장과 정책은 혼연일치가 돼야 하고, 제 생각만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그릴 수는 없기 때문이다. 화통한 스쿨데이, 원탁토론 등을 통해 주민을 만났고, 변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점을 체감했다. →실제로 구청장 업무를 해 보니 외부에서 바라보던 것과 어떤 차이가 있나. -국회 보좌관 생활을 하면서부터 줄곧 영등포구민이었다. 이후 청와대와 서울시에서 근무하면서도 가족이 사는 영등포라는 지역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왔다. 하지만 구청장이라는 자리는 단순히 고민만 하는 자리가 아니다. 책임지는 자리에 온 만큼 지역의 시급한 문제가 무엇인지를 살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동안 청와대와 서울시에서 근무하면서 터득한 소통과 협치를 영등포에서 구현하겠다는 생각에는 많은 분이 호응과 공감을 보내 주고 있다.→그런 의미에서 영등포 신문고, 영등포 1번가 등 다양한 소통 창구가 눈에 띈다. -구정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운영돼야 한다. 그래서 취임하자마자 18개 동을 직접 찾아가 지역 현안을 듣고 해결하는 소통 투어를 했다. 이전에는 구민들이 자신들의 요구를 구청장한테 말할 수 있는 체계화된 시스템이 없었다. 영등포 1번가는 문재인 정부 초기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에서 운영했던 국민 참여 공간인 광화문 1번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영등포 1번가’에는 현재까지 3964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됐다. 접수 내용은 쓰레기, 주차 문제 등 주민 민원부터 교육,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정책 제안까지 다양하다. 10월 1일부터는 구민 1000명이 제안하는 현안에 직접 답변하는 영등포 신문고를 개설했다. 영등포 신문고에는 47건의 구민 제안이 접수됐고, 이 중 영등포역 주변 노점상 문제 개선과 신길도서관 조기 착공 요구 등 2건에는 이미 1000명 이상이 동의했다. 조만간 주민들 앞에서 관련 내용에 대한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 100일 동안 주민과의 만남을 바탕으로 ‘탁 트인 영등포’를 구정 목표로 삼았는데. -그렇다. 10월 15일 영등포구의 분야별 목표로 ‘꿈이 실현되는 교육도시’, ‘조화로운 성장 경제도시’, ‘쾌적한 주거 안심도시’,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소통과 협치의 민주도시’를 제시했다. 교육, 주거환경, 4차산업, 일자리, 문화, 사회적경제 등 중요 정책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우선 주거환경이 개선돼야 아이들 키우기 좋은 곳이 되고 주변 상권도 살아난다. 지금의 영등포는 회색도시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이제 변화를 시작할 때라고 생각한다.→최대 중점 현안도 주거환경 개선을 꼽았다. -주거환경 정책의 핵심은 낡은 주거환경, 재건축, 도시재생 등 하드웨어 부분과 쓰레기, 주차 등 생활민원 부분 개선이다. 살고 싶은 영등포를 만드는 기본이 쾌적한 주거환경이라고 본다. 매주 청소 현장에 나가 고질적인 쓰레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눈으로 보고 느끼고 있다. 주차 문제와 쓰레기 문제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클린하우스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다발 지역에 조화 또는 화단 설치, 무선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주차공간 공유 서비스와 같은 정책 아이디어를 내고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영등포 고가차도 철거도 주요 사업 중 하나인데. -1970년대 만들어진 영등포 고가차도를 철거하는 것도 주거환경 개선과 관련이 있다. 고가를 철거한 이후에는 평면교차로 방식으로 전환하고, 영등포를 상징하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타임스퀘어와 영중로 일대도 보행자 친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노점상도 거리가게 허가제로 전환하고, 하반기쯤 이를 위한 디자인 심의와 주민 설명회를 연다. →이 밖에도 ‘탁 트인 영등포’를 위해 집중해야 할 분야가 있다면. -교육 문제다. 취임 이후 무엇보다 교육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매주 화요일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했다. 또 지난 9월에는 지역 내 학부모 150명과 원탁토론을 진행했다. 아이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모든 초중고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하기도 했다. 아이들이 영등포구를 떠나지 않고 초중고교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다녔으면 한다. 새로운 영등포는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구민들이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설렘주의보’ 한고은 “‘동상이몽2’ 출연 이후 이미지 산산조각”

    ‘설렘주의보’ 한고은 “‘동상이몽2’ 출연 이후 이미지 산산조각”

    배우 한고은이 예능 출연 이후 생긴 이미지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조창완 감독, 배우 천정명, 윤은혜, 한고은, 주우재, 피오(표지훈), 이혜란이 자리했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한고은은 “출연 이후 이미지가 산산조각이 났다. 그런데 그 모습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고은은 “그런 모습에 더 공감을 해주시는 것 같다. 예전보다 나에게 인사를 해주는 사람이 더 늘었다. 그게 행복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는 독신주의 철벽남인 스타닥터 차우현(천정명 분)과 연애 지상주의자인 톱 여배우 윤유정(윤은혜 분)이 각자의 말 못할 속사정으로 가짜 스캔들을 만들어 내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위장 로맨스를 그릴 작품이다. 극 중 한고은은 톱스타 윤유정의 소속사 대표 한재경 역을 맡았다.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시후 ‘바벨’ 주인공 낙점 “복수 위해 인생 내던진 검사”

    박시후 ‘바벨’ 주인공 낙점 “복수 위해 인생 내던진 검사”

    배우 박시후가 TV CHOSUN 새 드라마 ‘바벨’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 ‘바벨’.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을 그렸다. 더불어 살인사건과 권력의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을 그릴 예정이다. 박시후는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 ‘차우혁‘역을 맡았다.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버렸던 남자 차우혁. 하지만 이미 누군가의 아내인 한정원을 사랑하게 되고, 남편의 살인 용의자가 된 그녀 앞에 검사가 되어 마주한다. 결국,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잔인한 운명에 처하게 되는 인물로, 과연 박시후가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감을 모은다. 검사 ‘차우혁’으로 활약할 박시후는 “복수를 꿈꾸는 야망 있는 검사라는 역할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성공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모습과 함께 사랑에 아파하는 모습까지 최선을 다해 보여드리겠다”고 드라마 ‘바벨’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올 초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과 ‘러블리 호러블리’까지 마친 박시후는 공백기 없이 곧바로 ‘바벨’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드라마 ‘바벨’은 TV CHOSUN이 2019년의 첫 번째 드라마로 선택한 작품으로, 기존 TV CHOSUN에서 다루지 않았던 멜로와 미스터리를 함께 다뤄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 CHOSUN 관계자는 “‘대군’ 이후 사극으로 쌓은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웰메이드 현대극으로 충족시켜드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바벨’은 KBS2 ‘화랑’, ‘최고다 이순신’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이 총 연출을 맡았다. 2019년 1월 방영 예정.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시다발 ‘폭탄 소포’… 美 중간선거 흔들다

    동시다발 ‘폭탄 소포’… 美 중간선거 흔들다

    FBI “사제 파이프 폭탄…국내 테러일 듯” 反트럼프 향한 ‘테러협박’에 공화당 긴장 트럼프 ‘정치적 폭력’ 규정… 후폭풍 차단반(反)트럼프 진영 인사와 미디어를 향한 동시다발적인 ‘폭탄 소포’가 배달된 사건으로 워싱턴 정가가 발칵 뒤집혔다. 특히 이번 폭탄 소포 사건이 정치 테러로 규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데다 10여일 남은 내달 6일 중간선거에 미칠 영향도 커 백악관과 공화당, 민주당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들은 지난 22일 오후부터 이날까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2016년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 존 브레넌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 헤지펀드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 민주당 인사 3명, CNN 뉴욕지국까지 최소 8곳에 폭탄 소포가 배달됐다고 보도했다. 연방수사국(FBI)은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앞으로 보내진 수상한 소포를 현재 추적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영화배우 로버트 드니로에게도 우편 폭발물이 보내졌다. 폭발물 소포가 배달된 이들은 백인 민족주의 진영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층이 비판하던 인물들이다. CNN 등에 따르면 25일 새벽 로버트 드니로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더트라이베카 그릴’에 파이프 폭발물이 들어 있는 노란색 포장지의 소포가 배달됐다. 비슷한 형태의 폭발물이 배달된 것은 이번이 8번째다. 반(反)트럼프 진영 인사와 진보성향 언론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공화당 지지 극우주의자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골수 민주당 지지자의 자작극일 수 있다는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브렛 캐버노 대법관 성폭행 주장 역풍과 중미 이민자 행렬(캐러밴) 문제로 공화당 표가 결집하는 상황에서 폭발물 배달이 민주당 지지층을 자극하면서 13일 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의 ‘폭탄’으로 떠오르고 있다. 백악관과 공화당은 선거에 역풍이 불 수도 있다고 보고 긴급 진화에 나섰으나 폭발물 배달이 이어짐에 따라 중간선거의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졌다. FBI는 발견된 폭발물들은 모두 누런 마닐라지(목재 펄프에 마닐라삼을 섞어 만든 종이) 봉투에 담겨 있었다. 또 봉투에 성조기가 그려진 ‘포레버’(forever) 우표 6장이 붙어 있는 정황으로 볼 때 동일범의 소행으로 판단된다. FBI는 “폭탄 소포들은 국제 테러가 아닌 국내 테러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모든 우편물에서 발견된 폭발물이 다소 조잡한 형태를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배달된 폭탄 소포들은 경호·수사당국이 사전에 차단해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지만 이른바 ‘반트럼프’ 진영을 향한 ‘테러 협박 시도’라는 점에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공화·민주 양당은 중간선거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한목소리로 이번 사건을 규탄하고 나섰다. 폭발물의 표적이 민주당에 집중된 탓에 앞으로 수사가 진행될수록 공화당에 불리한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공화당은 서둘러 이번 사건을 ‘정치적 폭력’으로 규정하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다짐하는 등 후폭풍 차단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우리는 이 비겁한 공격을 용납할 수 없다. 어떤 종류의 정치적인 폭력 행위나 위협도 미국 내에서 발붙일 곳이 없다는, 매우 분명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중국 방문한 폼페이오 장관 의도적으로 무시받았다

    중국 방문한 폼페이오 장관 의도적으로 무시받았다

    지난 8일 중국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의도적으로 홀대받았다는 주장이 중국 측에서 나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 샹산 안보포럼에 참석한 중국 측 인사로부터 이같은 이야기를 듣고 보도했다. 안보포럼을 준비하던 중국 측 인사들은 폼페이오 장관에 대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면담을 거부하고 식사 대접조차 않은 이같은 홀대에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익명의 중국 고위관리는 북한과의 회담 결과 등을 설명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폼페이오 장관은 시 주석과의 만남을 희망했지만 중국 측이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의 한시간 남짓한 면담에서도 중국은 미국이 무역전쟁을 일으킨 것에 대한 비난으로 일관했다. 특히 왕 부장은 폼페이오 방중 직전인 지난달 30일 미국 군함 2척이 ‘항행의 자유’ 작전 수행을 위해 남중국해에 진입해 중국 군함과 충돌 직전 위기에 이른 사실에 대해서도 격렬하게 항의했다. 제8차 샹산 안보포럼을 통해 친근한 중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과시하고자 했던 군 장성들은 왕 부장의 이와 같은 폼페이오 장관 홀대에 반대했다고 설명했다. 왕 부장과 폼페이오 장관은 면담에 앞선 기자회견에서도 한바탕 설전을 벌였다. 샹산포럼은 중국이 서방 주도로 열리는 안보포럼인 샹그릴라 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은 미국, 캐나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등 500명의 대표단 앞에서 평화를 강조하는 중국의 정치적 입장을 천명했다. 하지만 웨이 부장은 대만과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은 일인치의 영토도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웨이 부장은 대만은 중국의 핵심가치라고 역설했으며 미국을 겨냥해 중국은 남중국해에 외부 세력이 개입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리잔수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은 24일 열린 환영 연회에서 “중국은 국강필패(國强必覇·국가가 강대해지면 반드시 패권을 도모한다)를 절대 추구하지 않고 아무리 발전하더라고 영원히 세계를 제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도 이번 샹산포럼에 김형룡 인민무력상 부상을 포함해 6명의 대표를 파견했다. 김 부상은 이번에 북한의 안보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국제포럼에서 연설을 하게 된다. 웨이 부장은 김 부상과 만나 “중·북 양군은 양국과 양군의 관계 발전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공헌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9·19 군사합의서’에 따라 곧 가동될 남북 군사공동위원회 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샹산포럼에 참석했다. 국방부는 서 차관이 샹산포럼에 참석하는 북한 인사들과 면담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샹산포럼에서 서 차관과 만난 자칭궈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장은 “중국은 샹산포럼을 통해 아시아 이웃 국가들과 남중국해에 대한 공동 이해관계를 발견하길 희망한다”며 “중국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원하지 않으며 지역 안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시아 국가들과 관계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중국군이 이 지역에서 카운터파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기고] 분권과 자치 확대를 위한 특례시 도입/이원희 한경대 행정학과 교수

    [기고] 분권과 자치 확대를 위한 특례시 도입/이원희 한경대 행정학과 교수

    몸이 커져 옷이 맞지 않는데도 억지로 과거의 옷을 고집하면 결국은 옷이 찢어지거나 성장을 멈추게 된다. 최근 인구 100만명이 된 지역에서 특례시를 인정해 달라는 것이 그러한 맥락에 있다. 자체적으로 교통과 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투자 사업이 있으면 도 승인 없이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해 달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정도의 규모에 상응하는 공공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재원을 인정하자는 것이다. 독립이 아니라, 분권과 자치 영역을 확대하는 방안이다.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특례시 제도가 도입되면 도 경쟁력이 저하되고 재원 공백이 발생할 것”이라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다. 예컨대 도세인 취득세 전체를 특례시로 넘기는 것을 우려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급격한 변화 없이도 특례시 도입은 가능하다. 2015년까지 운영되던 조정교부금의 선 배분 제도를 활용하면 연착륙할 수 있다. 시·군은 도세를 대신 징수해 50%는 도청으로 넘기고, 50%는 모아서 관내 시·군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배분하는 재원으로 활용한다. 특례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제 다시 합리적인 배분 기준을 마련하고 국가적인 합의 도출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마침 지난 9월 11일 대통령 직속의 자치분권위원회가 향후 지방자치 성숙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로드맵으로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중앙정부 권한의 획기적 지방 이양을 약속하면서 이 중의 하나로 대도시 특례 확대를 포함하고 있다. 자치단체 규모와 역량에 부합하는 기능과 역할을 부여하고, 이를 위해 2018년에는 대도시 특례사무를 발굴하고 2019년에는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대도시 행정 명칭을 부여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제 중앙정부는 구체적인 안을 마련해야 한다. 몇몇 관련 부처 공무원의 책상에서 그림을 그릴 것이 아니라, 깊이 있는 공론화 과정을 시작할 시기다. 특례시 도입이 자칫 특정 도시의 특혜를 인정하는 것으로 인식되지 않기를 바란다. 특례시는 우리나라의 지방자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이다. 다양한 행정구역과 자치 계층을 갖춰 놓아야 지방자치의 성숙을 추구하는 또 다른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 ‘베네통’ 공동창업자 질베르토 별세

    ‘베네통’ 공동창업자 질베르토 별세

    이탈리아의 유명 패션 그룹 베네통의 공동창업자인 질베르토 베네통이 22일(현지시간) 별세했다. 77세.로이터통신은 유가족과 회사 발표를 인용해 고인이 이날 베네통 본사가 있는 이탈리아 북부 도시 테레비소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질베르토는 1965년 이탈리아 북동부 소도시에서 루치아노, 카를로, 줄리아나 등 세 형제와 함께 베네통 니트웨어 회사를 설립한 후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베네통은 스웨터 등 니트 웨어를 필두로 한 선명한 색감의 제품과 충격적인 광고 사진으로 세계인들을 사로잡으며 1980~1990년대 명성을 날렸다. 질베르토는 베네통이 패션을 넘어 건설, 교통, 식품 유통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과정을 주도했다. 베네통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 중 하나로, 사회간접자본(SOC) 기업 ‘아틀란티아’의 최대 주주이며 여행 음식공급업체 ‘오토그릴’, 로마 공항 등의 지배권을 갖고 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이탈리아 패션업체 베네통 공동창업자 질베르토 베네통 77세 사망

    이탈리아 패션업체 베네통 공동창업자 질베르토 베네통 77세 사망

    이탈리아의 유명 패션 그룹 베네통의 공동창업자인 질베르토 베네통이 22일(현지시간) 별세했다. 77세. 로이터통신은 유가족과 회사 발표를 인용해 고인이 이날 베네통 본사가 있는 이탈리아 북부 도시 테레비소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질베르토는 1965년 이탈리아 북동부 소도시에서 루치아노, 카를로, 줄리아나 등 세 형제와 함께 베네통 니트웨어 회사를 설립한 후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베네통은 스웨터 등 니트 웨어를 필두로 한 선명한 색감의 제품과 충격적인 광고 사진으로 세계인들을 사로잡으며 1980~1990년대 명성을 날렸다. 질베르토는 베네통이 패션을 넘어 건설, 교통, 식품 유통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과정을 주도했다. 베네통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 중 하나로, 사회간접자본(SOC) 기업 ‘아틀란티아’의 최대 주주이며 여행 음식공급업체 ‘오토그릴’, 로마 공항 등의 지배권을 갖고 있다. 이 가운데 ‘아틀란티아’는 지난 8월 붕괴한 이탈리아 제노바 모란디 교량의 운영사 ‘아우토스트라데 페르 리탈리아’의 모회사다. 이 사고로 43명이 숨졌고, 베네통의 자산은 며칠 새 20억 달러(약 2조2360억원)가량 증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한 바 있다. 질베르토는 아틀란티아 이사회에서 유일한 베네통 일가의 일원이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채집경제가 망가뜨린 중국 최대 관광도시 샹그릴라

    채집경제가 망가뜨린 중국 최대 관광도시 샹그릴라

    자생종 히말라야삿갓나물, 천패모, 동충하초, 두루미꽃 잎 등의 약초가 중국의 유명 관광도시 샹그릴라에서 현지인의 지나친 채집으로 멸종 위기를 맞고 있다. 중국의 오지에 고속도로와 철도가 놓이고 공항, 수력발전소 등이 들어서면서 사람들이 높은 고도의 험한 산악지대까지 접근해 특정 식물의 멸종까지 낳을 정도로 광범위한 채집이 이뤄지고 있다. 중국 인터넷매체 Sixth tone은 최근 윈난성 디칭을 찾아 예전에는 걸어다녔던 곳을 모터사이클로 접근하면서 채집을 통해 한 달에 3000~6000위안(약 49만~98만원)의 부수입을 올리는 중국인에 대해 보도했다. 한달 평균 소득이 7000위안에 불과한 윈난성에서 이처럼 약초 채집이 돈이 된다는 것이 알려지자 아예 농업을 접고 채집에 뛰어드는 젊은이들도 생겨나고 있다.샹그릴라는 중국 식물 종의 최대 고향으로 약 20%의 식물 종자의 원산지가 바로 이 곳이다. 샹그릴라의 식용식물과 버섯 등을 파는 경제 규모가 확대되면서 생물 다양성을 위협하고 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이미 2013년에 “윈난성 토산식물 종의 4분의 1이 21세기 말이 되면 멸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간의 삼림 파괴 이외에도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도 샹그릴라 숲의 위험 요소다. 윈난성 티베트 소수민족들은 소를 키우던 고산지대까지 도로가 놓이면서 채집을 위해 산악지대로 이동하는 시간이 3분의 1로 줄어들었다. 채집한 약용식물을 시장에 내다파는 것도 훨씬 쉬워져서 시장까지 도보가 아니라 모터사이클을 이용해서 움직인다. 샹그릴라의 추구에서는 버섯 채집으로 돈을 번 이들이 거대한 저택을 세우기도 한다. 1980년대 일본 무역업자들이 ‘버섯의 황제’로 불리는 송이버섯을 이 곳에서 수입하기 시작하면서 150명 이상의 현지인들은 매년 수만 위안의 수익을 올렸다. 송이가 나는 한 철에 전 가족이 일하는 것만으로 연간 수입의 절반에 해당하는 2만 위안의 돈을 벌 수 있었다. 그러나 산에만 가면 딸 수 있었던 송이버섯도 지난 몇년간 폭우가 쏟아지는 등 궂은 날씨와 지나친 채집으로 수확량이 많이 줄었다. 윈난성 쿤밍의 생태학자 리는 “보존과 개발 사이의 갈등은 복잡하다”며 “샹그릴라를 흔히 ‘지상천국’으로 표현하는데 그 말이 딱 어울리는 곳”이라고 말했다. 리는 현지 식물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소수민족과 협력해 자생식물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채집을 하는 현지인도 식물 다양성이 줄어드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전히 윈난성 소수민족은 매우 가난하기 때문에 그들이 배를 채우려고 지나친 채집을 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며 “중국 정부의 탈빈곤 정책이 가속화돼 소수민족이 어느 정도 발전하고 나면 자연자원의 지속가능한 사용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고성능 ‘N’을 기본차에 … 현대차 i30 N Line 24일 출시

    고성능 ‘N’을 기본차에 … 현대차 i30 N Line 24일 출시

    현대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기본차에 이식한 ‘i30 N Line’을 오는 24일 출시한다. ‘N Line’은 고성능 N 모델과 기본차의 중간에 위치해있으며, ‘i30 N Line’은 N Line의 첫번째 모델로 기존 i30에 고성능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장착해 고성능차 입문과 저변 확대를 위해 개발됐다. 19일 공개된 i30 N Line의 외장 디자인은 고성능 N의 디자인 감성을 입혀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전면은 블랙 매쉬 타입의 N Line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용 프런트 범퍼를 적용했고, 측면에는 아웃사이드 미러와 도어 글래스 라인을 블랙 색상으로 마무리하고 N Line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제공한다. 후면에는 N Line 전용 리어 범퍼와 전용 리어 디퓨져를 적용하고 듀얼 머플러 팁을 장착했다. 한편 현대차는 고성능 N 상품의 포트폴리오 최상단에 모터스포츠를 두고, 모터스포츠 참가를 통해 터득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일반 차량에 적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중 N Line은 고성능 N의 디자인과 성능을 다양한 일반 모델에 적용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햄버거 속 항생제 위험수준…美 보고서 공개

    햄버거 속 항생제 위험수준…美 보고서 공개

    미국에서 햄버거를 먹겠다면 소고기 패티가 아닌 닭고기 패티를 선택하는 게 좋을 듯하다. 17일(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단체와 공익단체들의 연례 조사에서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햄버거 체인 25개 중 22개가 항생제로 길러진 소고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이유로 가장 낮은 F등급을 받았다. 이는 같은 조사에서 항생제로 길러진 닭고기 사용이 현저하게 줄었다는 결과와 상반되는 것. ‘체인 리액션 IV: 버거 에디션’(Chain Respact IV: Burger Edition)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번 보고서에서는 쉐이크쉑(쉑쉑)과 버거파이(Burger Fi)라는 두 브랜드 만이 항생제 없는 햄버거를 제공해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았다. 반면, 맥도날드와 버거킹, 인앤아웃, 그리고 와타버거 등 22개의 브랜드는 항생제를 일상적으로 쓰지 않은 소고기를 공급하기 위한 어떤 정책도 공표하고 있지 않는 점 등을 이유로 F등급을 받았다. 그리고 웬디스는 간신히 바로 한 단계 위인 D-등급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이번 보고서의 주저자인 천연자원보호위원회(NRDC)의 식품·농업프로그램 임시 책임자 레나 브룩 연구원은 “이번 결과가 가축 분야에서 일상적인 항생제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정부의 정책에 변화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햄버거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있고 유명한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닭고기에서는 의학적으로 중요한 항생제가 6%밖에 쓰이지 않았지만, 돼지와 소고기에서는 각각 37%와 43%가 쓰였다.  A등급: 쉐이크쉑, 버거파이 D-등급: 웬디스 F등급: 맥도날드, 버거킹, 소닉, 잭인더박스, 하디스, 와타버거, 칼스주니어, 파이브 가이스, 컬버스, 스테이크 앤 셰이크, 인앤아웃 버거, 화이트 캐슬, 체커스, 크리스탈, 스매슈버거, 프레디스, 해빗 버거 그릴, 랠리스, 퍼드락커스, A&W 올 아메리칸 푸드, 잭스, 파머 보이스 사진=123rf(위), NRDC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고급 해양 마리나 리조트 단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그랜드 오픈 진행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고급 해양 마리나 리조트 단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그랜드 오픈 진행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지난 15일 호텔과 프리미엄 리조트를 융합해 고급화 전략을 구현한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오픈식을 진행했다. 거제 벨버디어는 3만 3,700평 부지에 연면적 2만 7,800평 규모로 총 사업비 2천 7백억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한 고급 해양 마리나 리조트 단지다.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전망’이라는 의미를 지닌 ‘벨버디어(Belvedere)’는 리조트 내에서 휴식과 식음, 레저 활동 모두 가능한 시설을 갖춘 게 특징이다. 객실은 총 470실로 벨버디어 객실 372실과 프리미엄 객실 98실을 배치했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프라이빗 몽돌 해변, 실내∙외 수영장, 키즈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마리나 라운지를 조성해 요트 세일링, 아일랜드 호핑투어, 요트 스테이를 비롯해 딩기, 카약, 제트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과 요트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가장 큰 인기는 경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키즈 스테이션이다. 1,120㎡(339평) 규모의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실내∙외 시설을 겸비한 ‘뽀로로 키즈카페’를 비롯해 드로잉 카페 ‘마이파파베어’, 블록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브릭라이브’ 등 다채로운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F&B도 주목 받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로 유명한 이재훈 셰프와 제휴를 맺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오스테리아 사르데냐)과 마리나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씨푸드 레스토랑(바 마요르카)을 운영한다. 기본적으로 거제 특산물과 제철 재료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셀렉다이닝 ‘고메이’에는 남해안 지역의 맛집 8곳을 리조트로 들여와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손쉽게 지역 최고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부산에서 시작된 유명 커피 브랜드인 ‘블랙업 커피’도 입점했다. 이곳 시그니처 메뉴는 ‘해, 수염 커피’로 더치커피에 생크림과 소금을 얹어 바다 맛이 나는 특별한 커피다. 거제 벨버디어 EAST동에는 프리미엄 존이 자리하고 있다. 고객의 완벽한 휴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프라이버시를 철저히 보장하면서 자연과 자유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꾸민 공간이다. 프리미엄 객실 98실과 고급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걸맞는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 전용풀을 갖춘 테라스 객실(1층~4층), 고층부 독립된 객실 층(16층~20층)과 익스클루시브한 부대시설, 최적화 된 컨시어지 서비스를 자랑한다. 프라이빗 버틀러 서비스, 클럽 라운지 서비스, 발렛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뿐만 아니라 프런트를 거치지 않고 객실에서 패드를 이용해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할 수 있고, 객실마다 인공지능 스피커 SK 누구 (NUGU)를 비치해 음성만으로TV채널 제어, 음악 감상, 오늘의 날씨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부대시설도 특별하다. 프리미엄 객실 이용 고객에게는 100m 상공(21층)에 조성된 인피니티 풀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풀 일부 바닥과 벽면이 투명 아크릴로 만들어진 인피니티 풀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거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프라이빗 토탈 케어 ‘웰니스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웰니스 코치와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구성해 신체와 정신의 균형뿐 아니라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균형 잡힌 웰니스 식단 제공은 물론 7성급 호텔 수준의 침대(덕시아나)에서 편안한 수면을 경험할 수 있는 슬립웰 객실도 갖췄다. 식음 파트도 최고급이다. 강남구 신사동 소재 뱅가, 현담원 그릴, 스시마이, 마크스를 운영하는 프리미엄 레스토랑 전문 외식기업 마크세븐이 설립한 자회사 카나인터내셔널이 맡았다. 프리미엄 존 식음을 총괄하며, 현담원 그릴 장지호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한우 오마카세를 선보인다. 또한 조식 뷔페와 단품 메뉴 및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인피니티 풀의 풀사이드 바를 운영한다.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거가대교를 건너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에서 1시간 30분, 울산에서 1시간, 진주에서 50분, 부산에서 40분 등 경상도와 전라도의 주요 거점 도시에서 이동이 편리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가 왔다’ 김수미, 임시보호견 위해 “칠십 평생 처음 그림 그려”

    ‘해피가 왔다’ 김수미, 임시보호견 위해 “칠십 평생 처음 그림 그려”

    배우 김수미가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 임시보호견인 ‘까꿍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나선다. 15일 방송되는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김수미가 “칠십 평생 처음 그림 그려본다”며 독특한 그림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내가 정말 그림을 못 그리지만, 색감은 잘 보니까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까꿍이’를 입양 보내기 전 마지막 추억을 만들기 위해 ‘커스텀 프린팅 티셔츠’ 만들기에 도전했다. 그림을 그리기 앞서 김수미는 “나는 누가 지적하는 게 싫어서 추상화를 그릴 거다. 내 멋대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화가 피카소의 작품인 ‘The Dog’를 보던 중 900억이라는 가격을 듣고 깜짝 놀랐다. 이에 김수미는 “나도 한 번 그려볼까. 난생 처음 그려본다”라며 거침없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전문가에게 칭찬을 들은 그녀는 자신감을 얻어 ‘까꿍이’ 전신 그리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그릴수록 사람(?)같다”며 “까꿍이 얼굴만 크게 다시 그리겠다”고 애정을 담아 새로운 그림을 그렸다. 특히 김수미는 그림과 함께 특별한 메시지를 적었고 거기엔 “까꿍아, 또라이 엄마야”라고 적혀 있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수미의 그림 실력은 1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유기견 임시 보호 일기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반도 평화 정착 이후 한중관계서 바라본 동남권 발전 방향은 ...한중 정책포럼 개최.

    한반도 평화 정착 이후 한중관계서 바라본 동남권 발전 방향은 ...한중 정책포럼 개최.

    한반도 평화 정착 이후 한국과 중국관계에서 바라본 동남권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한-중 정책 포럼’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행복포럼 SALT는 연원(燕園) 연구원(베이징대학 한국동문회 산하연구기관)과 공동으로 한-중 정책포럼을 12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행복포럼 SALT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올 들어 3차례에 걸친 남북한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에 평화분위기가 조성되는 등 해빙무드가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관계에서 바라본 동남권의 발전방향을 모색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1부 문화행사, 2부 개회사, 3부 주제 연설 등의 순으로 열린다. 3부 ‘섹션 1’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황인성 사무총장이 ‘한반도 평화체제구축 이후 한중관계의 미래와 전망’이라는 주제 연설을 한다. 이어 장소명 베이징대 교수가 ‘판문점회담 이후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의 변화’에 대해, 김경일 베이징대교수가 ‘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과 한국의 신북방·신남방정책’의 주제로 각각 논제를 발표한다. 이어 패널리스트인 양운상 베이징대교수, 박창희 국방대 교수, 박종철 경상대교수 등이 이들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섹션 2’에서는 부산행복포럼SALT 상임위원장 홍완식 박사가 ’평화 새로운 동남권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동의대학 황택진 교수가 ‘한반도 동남권 국제물류 기반 재구축을 위한 신 패러다임 - 부산 어디로 가야 하나’라는 제목의 발제를 한다., 마지막으로 부산행복포럼 SALT 김영일 상임위원 사회로 이경만 아시아비즈니스 동맹(ABA)회장,최상열 연원 연구원 박사, 정광우 이호기술단 회장 등이 ‘부산 유럽의 암스테르담이 될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홍 박사는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과 한국의 신북방 및 신남방 정책의 결합은 한반도 경제번영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토대인 동시에 정세변화의 가장 핵심 위치에 있는 동남권이 그동안 정체를 벗어나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뷰티인사이드’ 서현진, 대체불가 여배우 입증 ‘70분 꽉 채운 열연’

    ‘뷰티인사이드’ 서현진, 대체불가 여배우 입증 ‘70분 꽉 채운 열연’

    ‘뷰티인사이드’ 서현진이 희로애락을 담은 다채로운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 1회에서는 명실상부 톱스타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세계(서현진 분)의 좌충우돌 인생사가 그려졌다.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한 달에 한 번, 일주일 동안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야만 하는 세계의 말 못할 사연은 궁금증을 자극했다. 서현진은 1년 공백이 무색하게도 등장부터 엔딩까지 70분을 꽉 채운 열연으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금껏 이토록 특별한 여주인공은 없었다. 중요한 순간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것도 기가 막힐 노릇이건만 입만 열었다 하면 돌직구는 기본이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욱하는 성격마저 매력이 흘러 넘쳤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며 대중들의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받는, 톱배우 한세계 그 자체가 되어 변화하는 얼굴만큼이나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낸 서현진의 연기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이날 방송에서 서현진은 유쾌함과 애달픔을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다. 몸의 변화를 느끼고 박차고 나온 시상식 뒤 만취했을 때, 병원에서 아련하게 사진을 찍는 순간에는 능청에 사랑스러움까지 녹여냈다. 또한 알지도 못하면서 뒷담화 하는 자에게는 귤폭탄으로 응징을, 미성년자를 희롱하는 비도덕적 권력자에게는 반박불가 사이다화법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 반면 자신의 비밀을 알지 못하는 도재(이민기 분)의 일방적인 편견, 엄마를 비롯한 수많은 대중들의 오해에 홀로 속앓이 하며 흘린 눈물과 변하지 않는 것을 향한 부러움에 담긴 아픔은 보는 이들마저 애달프게 만들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쌩판 초면 로맨스 이야기에 무게감을 더하는 서현진의 존재감은 더욱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톱배우 한세계를 설득력 있게 그릴 수 있었던 것은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현실감 넘치는 모습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온 그녀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캐릭터의 심리와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카멜레온 같은,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를 잡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서현진이기에 이번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또 한 번 인생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기대하게 하고 있다. 한편, JTBC ‘뷰티인사이드’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뷰티인사이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삼양그룹, 양영재단·수당재단 통해 장학 사업과 기초과학 지원

    삼양그룹, 양영재단·수당재단 통해 장학 사업과 기초과학 지원

    삼양그룹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 아래 ‘양영재단’과 ‘수당재단’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과 기초과학·인문학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두 재단은 2만 명 이상의 학생과 600여 명의 교수, 연구단체 등에 학비와 연구비를 지원했다. 특히 양영재단의 전신인 양영회는 우리나라 처음의 민간 장학 재단으로 국내 처음의 기업 사회 공헌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6년부터는 창업주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수당재단에서 하는 수당상의 시상부문을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3개 부문으로 넓혀 시행 중이다.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법무부 산하 공익재단인 ‘청소년희망재단’도 후원하고 있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2014년 청소년희망재단 이사장으로 위촉된 후 지금까지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삼양그룹의 임직원들도 청소년 희망재단의 ‘파랑마니또’ 프로그램에 2014년부터 매년 참여해 멘티로 활동하고 있다. 파랑마니또는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19세 미만 소년범을 대상으로 하는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삼양그룹의 계열사 ㈜삼양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친환경 샐러드 및 그릴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는 ‘세븐스프링스와 함께 하는 식사매너교실’을 열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대전의 삼양중앙연구소에서 인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0명을 초청해 ‘삼양과 함께 꿈꾸는 미래 과학캠프’를 1박 2일 동안 했다. 삼양그룹 과학캠프는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행사] 에버랜드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

    [행사] 에버랜드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

    에버랜드는 야외 정원에서 즐기는 음식 문화 축제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을 내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은 가을을 대표하는 음식 문화 축제로 멕시코, 독일, 미국 등 세계 7개국의 바비큐 메뉴 20종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한국과 멕시코 스타일의 바비큐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멕시코리아 바비큐 빅 플레이트’ ▲베트남 쌀국수와 숯불구이를 함께 먹는 ‘분짜’ ▲독일식 족발로 유명한 ‘바비큐 학센’ 등은 꼭 맛봐야 할 추천 메뉴다. 바비큐 축제에서는 에버랜드 핼러윈 축제와 연계한 익살스러운 디저트와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몬스터 카페’가 새롭게 선보인다. 몬스터 카페에서는 붉은 핏빛의 생고기가 통째로 들어있는 듯한 ‘몬스터 생등심 케이크’를 매일 한정 수량으로 판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전설 요원으로 안방복귀 D-1 “고독美“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전설 요원으로 안방복귀 D-1 “고독美“

    배우 소지섭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로 돌아온다. 소지섭이 ‘내 뒤에 테리우스’로 약 2년 만에 복귀하는 가운데 극중 소지섭이 연기하는 전설의 NIS(국정원) 블랙요원으로 김본을 향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소지섭이 김본을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 세 가지가 공개됐다. 소지섭은 그가 맡은 김본 캐릭터에 대해 “전직 국정원 최고의 요원이었으나 누명을 쓰고 음모의 배후를 추적해 나가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3년 전 폴란드에서 작전 수행 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은 김본은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것도 모자라 억울하게 누명까지 쓴 비운의 과거를 지닌 캐릭터. 평범한 세상 속으로 자취를 감춘 그는 3년이 흐른 현재 음모의 배후를 추적해가며 그만의 비밀 작전을 수행 중이다. 과연 그가 집중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예비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한다. 킹캐슬 아파트 803호 남자 김본은 고애린(정인선 분)의 앞집에 살지만 단 한 번도 교류한 적 없이 조용히 살아가는 이웃이다. 대체 이 미스터리한 앞집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해지던 중 애린의 쌍둥이 남매 베이비시터로 취업에 성공하며 그의 고요한 일상이 흔들린다. 이에 소지섭은 “누구와도 교류하지 않고 조용히 살아가던 김본이 앞집 여자 고애린과 엮이면서 시끄러운 킹캐슬 아파트 주민들 역시 고요하던 김본의 일상에 차츰 침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고독한 남자와 세상 시끄러운 앞집의 콜라보는 어떤 그림을 그릴지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동원하게 만든다. 전설의 요원에서 베이비시터가 된 소지섭은 첩보보다 무서운 비글남매와의 전쟁 같은 하루를 보내며 조금씩 생활의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요원으로서 익힌 각종 무술과 능력들은 육아에선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당황스러운 날들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소지섭은 “겉으로는 냉정하지만 내면에 따뜻한 감성을 지닌 김본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또한 아이들과의 케미를 통해 김본의 인간적인 매력을 극대화시키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처럼 소지섭은 ‘내 뒤에 테리우스’를 통해 고독한 카리스마부터 반전의 인간미까지 그칠 줄 모르는 매력 퍼레이드로 올 가을 여심 저격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그가 표현할 김본은 어떤 인물일지 첫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요원과 운명처럼 첩보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4회 연속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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