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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엄빠랑 애니 보러 가요

    어린이날 엄빠랑 애니 보러 가요

    코로나19 일상 회복 속에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전후로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극장 나들이에 나선다. 지난 22일 북미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꿰찬 ‘배드 가이즈’가 다음달 4일 개봉한다. ‘슈렉’, ‘쿵푸팬더’, ‘보스 베이비’, ‘드래곤 길들이기’ 등으로 사랑을 받아 온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가 내놓은 신작이다. 그동안 드림웍스는 다채롭고 신선한 소재에 귀여운 캐릭터를 얹으며 호평을 받아 왔는데, 범죄 오락 액션물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작부터 짜릿한 차량 추격전이 펼쳐진다.①북미 휩쓴 범죄 오락 ‘배드 가이즈’ 작전 설계부터 금고 해제, 해킹, 액션, 위장까지 완벽한 팀플레이로 금품을 털어 온 5인조 악당이 리더 미스터 울프의 실수로 체포된다. 자타공인 최고의 나쁜 녀석들도 착해질 수 있다는 마멀레이드 박사의 주장으로 5인조는 자유의 몸이 되기 위한 ‘바른 생활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예상치 못한 소동에 휘말린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와 범죄 오락 액션물의 만남으로 케이퍼 무비의 대명사 ‘오션스 일레븐’과 인기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를 섞어 놓은 것 같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5인조의 구심점인 미스터 울프는 ‘주토피아’의 인기 캐릭터 닉을 연상케 한다. 미스터 울프의 목소리 연기는 ‘아이언맨2’의 악역 저스틴 해머로 유명한 샘 록웰이 맡았다. 천재 해커 미스 타란툴라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주역 아쿼피나가 연기한다. 단편 애니메이션 ‘빌비’를 연출했던 피에르 펠리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며 호주 작가 에런 블레이비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②용감한 꼬마 바이킹의 모험 ‘토르’ 같은 날 꼬마 바이킹 모험을 담은 판타지 애니메이션 ‘토르: 마법 검의 전설’도 스크린에 걸린다. 스웨덴 아동문학의 거장 루네르 욘손의 동화 ‘꼬마 바이킹 비케’를 애니메이션으로 옮겼다. 용감한 바이킹이 되고 싶은 꼬마 빅이 황금으로 굳어 버린 엄마를 구하고자 마법의 검을 가지고 전설의 섬 아스가르드로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라이온 킹’과 ‘씽’, ‘마야’ 등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에 참여했던 유럽 제작진이 마블 시리즈로 더 유명해진 토르와 로키 등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상상력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프랑스·독일·벨기에 합작 애니메이션으로 유럽에서는 2019년 말 개봉한 작품이다.③밀리언셀러 원작 ‘극장판 엉덩이 탐정’ 5일에는 ‘극장판 엉덩이 탐정: 수플레 섬의 비밀’이 찾아온다. 전 세계 발행 부수 1000만부를 돌파한 밀리언셀러 어린이 만화를 원작으로 한 세 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추리와 퀴즈, 개그를 섞어 인기를 끈 원작 만화는 국내에도 상당한 팬덤이 있고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만들어졌다. 이번 작품에서는 1년 내내 바람이 부는 신비한 섬, 수플레의 보물인 ‘바람의 길잡이’를 노리는 괴도 유에 맞서 수플레를 지키기 위한 엉덩이 탐정과 조수 브라운의 활약을 그린다. 김은아, 소연, 남도형 성우가 참여한 더빙판으로 개봉한다.
  • aT, ‘ESG’ 경영 확대 “사회와 환경에 기여”

    aT, ‘ESG’ 경영 확대 “사회와 환경에 기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을 위해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추진을 확대키로 했다. aT는 지난해 12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SBTi’에 가입한 바 있다.aT는 28일 ESG 경영 선포 1주년을 맞아 서울 aT센터에서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4월 28일 169개 농수산식품 협력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ESG 경영을 선포한 이후 이사회 내 ESG전문위원회 신설 및 ESG경영 전담부서 등을 신설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ESG 경영 및 확산에 기여한 새마을운동중앙회·시청자미디어재단 등 18개 기관에 최우수협력 증서를 전달했다. 이들 기관들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적극 참여 및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촉진, 로컬푸드 활용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aT는 협력기업·단체 등과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PCSI) 최고등급과 사회적 가치 기여도 조사 준정부기관 1위,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김춘진 aT 사장은 “ESG 경영은 기업의 의무일뿐 아니라 선제적인 성장 전략”이라며 “농수산식품산업의 성장 및 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탄소중립 그린도시 수원’…향후 5년간 400억원 투입

    ‘탄소중립 그린도시 수원’…향후 5년간 400억원 투입

    경기 수원시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240억원을 확보했다. 환경부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탄소중립이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부터 5년 동안 추진되고, 국비 240억원·도비 48억원·시비 112억원 등 4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그린경제로 성장하는 탄소중립 1번지 수원’을 제안해 그린도시 대상지로 선정됐다. 행정타운·공동주택·상업지구·산업단지 등이 모여있는 권선구 고색동 일원을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조성하는 사업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수인분당선 고색역을 중심으로 반경 2㎞다. 시는 ‘예선’ 격인 경기도 평가에서 11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해 광주시와 함께 ‘경기도 대표’로 선정됐다. 각 광역지자체의 자체 평가를 거쳐 올라온 전국 24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부가 서면 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했고,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수원시와 충주시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수원시가 제안한 사업은 에너지 전환 3개를 비롯해 모두 7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 2026년까지 온실가스를 3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플러스에너지 행정타운, 에너지 자립마을, 그린수소 탄소중립 모빌리티, 탄소중립가든 탄소상쇄숲, 도심 온도 낮추기 기후쉼터, 폐기물 관리 레인시티 수원, 탄소비서 씨엔(C.N) 등이다. 수원시는 7개 사업을 적절하게 연계하고, 통합적으로 추진해 탄소감축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먼저 공공기관 10여 개가 모여있는 행정타운에 ‘플러스 에너지 시범타운’을 조성한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스마트센터’,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그린리모델링’, ‘옥상, 주차장 태양광 발전’, ‘전기차 전용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 충전타워’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상가·업무빌딩, 공동·단독주택에 BEMS와 미니태양광,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태양광에너지 발전설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 ‘그린수소’ 생산, 태양광 전기차 충전기 설치 등으로 ‘그린수소 중심의 탄소중립 모빌리티’를 실현하고, 탄소중립가든·탄소상쇄숲·학교숲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시민들의 생활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업의 기술 발전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공공기관, 시민사회,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해 새로운 탄소중립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기계장비 공유·신기술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등 ‘실증’

    기계장비 공유·신기술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등 ‘실증’

    공장 내 공작기계 공유와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설비 등 그동안 생각만 했던 아이디어에 대한 검증이 진행된다. 규제 샌드박스는 그동안 개별기업의 애로 해소를 넘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소비자 편의성 제고 역할에 기여하고 있다. 공작기계 공유 서비스는 가동률이 낮은 고가의 설비를 대여해 기계주는 추가 이윤을 얻고, 창업주는 더 낮은 비용으로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기대된다. 현행는 산업집적법 상 공작기계를 공유·임대하는 것은 공장에서 제조업외 업종을 영위하는 것으로 간주돼 공장 등록취소 사유에 해당한다. 위원회는 공장주가 임대사업자로 변질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공작기계 대여자의 자격조건과 기계 가동 최소 시간 설정 등 조건을 붙여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제주 풍력단지 내 수전해 설비를 구축해 풍력 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검증한다. 고압가스법 상 수전해 설비 내 ‘고압 스택’은 압력용기로 분류되어 파열시험 등의 안전검사를 받도록 했다. 그러나 구조·재료 특성 상 압력용기 파열시험 통과가 어려워 도입이 쉽지 않다. 이에 따라 파열시험을 대신해 구조해석 및 추가 안전장치 설치 등 관계부처가 제시한 안전조건을 전제로 실증이 이뤄진다. 동물보호법령 상 고정식 시설에서만 허용된 반려동물 화장에 대한 이동식 장례 서비스와 이동형 전기차 충전도 추진된다. 이밖에 재외국민 의료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의료상담·진료 등 서비스 제공 및 환자 요청 시 처방전을 발급할 수 있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임시 허가했다. 한편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산업부의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승인 과제수는 총 228건(16건 포함)이 늘게 됐다.
  • 박진영, 드라마 ‘마녀’ 男주인공 됐다

    박진영, 드라마 ‘마녀’ 男주인공 됐다

    갓세븐 멤버이자 배우 진영(박진영)이 ‘마녀’의 주인공이 된다. ‘마녀’는 강풀 작가가 그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사랑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박진영은 극중 이동진을 연기한다. 통계학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는 데이터마이너로서 샤인 솔루션에 스카웃된 인물이다. 박진영은 2012년 ‘드림하이 시즌2’로 데뷔해 ‘남자가 사랑할 때’(2013) 등에 출연했고, ‘사랑하는 은동아’(2015)와 ‘푸른바다의 전설’(2016)에서는 각각 주진모와 이민호의 아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는 사이코메트리(접촉으로 기억과 과거를 읽어내는 초능력) 능력을 갖춘 주인공 이안 역을 맡아 열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 “2040년까지 넷 제로 달성”…카카오, 기후위기 대응 원칙 발표

    “2040년까지 넷 제로 달성”…카카오, 기후위기 대응 원칙 발표

    ESG 위원회, 기후위기 대응 원칙 승인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 2곳 가입 추진‘SBTi’ 가입 신청, 국내 인터넷업계 최초카카오가 탄소 배출량 감축을 넘어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는 ‘넷 제로’를 추진한다. 28일 카카오는 기후 위기 대응 원칙을 수립하고 환경 문제 해결 의지를 담은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최근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에서 넷 제로를 위한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이 담긴 원칙을 승인받았다. 카카오가 발표한 넷 제로 계획을 살펴보면, 카카오는 오는 2040년까지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6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카카오의 기술과 서비스 및 정책을 통해 그만큼의 배출량도 흡수해 순 배출량 ‘0’으로 만든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는 ▲카카오 안에서: 카카오 내부의 탄소배출 감축 노력 ▲카카오를 통해: 카카오의 파트너와 이용자들이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친환경에 기여 ▲카카오와 함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통해 친환경을 실천한다는 내용을 담은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의 3원칙을 수립했다. 이에 따르면 카카오가 환경에 기여하고 있는 현황과 관련 정보를 ‘카카오 탄소 지수’(Kakao Carbon Index)에 공개하고 체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카카오 탄소 지수란 카카오 공동체의 환경 기여 활동을 탄소 감축량을 환산한 데이터다. 예를 들어 카카오페이는 전자문서 서비스를 출시한 2016년 2월부터 2021년 말까지 1억 2600만건의 청구서를 대체했는데 이를 탄소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37만 8000㎏에 해당한다고 카카오는 말했다. 카오모빌리티는 택시 배회영업 감소, 택시 전기차 전환에 따른 탄소 감축효과를 측정한다. 강원도와 경북 울진 산불피해 지역에 6만5000그루의 나무를 식수한 것도 카카오 탄소 지수에 반영된다. 아울러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 가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RE100’과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검증하는 ‘SBTi’ 가입을 추진하며 세계적 수준과 발맞춰 카카오의 기후 위기 대응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SBTi에 가입신청을 한 것은 국내 인터넷 업계 중 카카오가 처음이다.  홍은택 카카오 ESG 총괄은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 선언을 계기로 카카오의 이용자와 파트너를 비롯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친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단독]장애인이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 못한다? “차 대신 사람 기준으로 바꾸자” 법안 발의

    [단독]장애인이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 못한다? “차 대신 사람 기준으로 바꾸자” 법안 발의

    장애인이 지인의 차를 빌려 타거나 쏘카, 그린카 등 공유차를 단기로 이용하면 장애인 등록차량이 아니라는 이유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지 못하는 것으로 28일 파악됐다. 대중교통 이용이 버거운 장애인에게 또 다른 ‘장벽’인 셈이다. 맹점을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대상을 ‘차’가 아닌 ‘사람’으로 바꾸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근 장애인 단체와의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으로 출장을 간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지 마비가 있는 척수장애인임에도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를 할 수 없었다. 부산이 고향인 최 의원은 당시 비장애인인 친언니의 차를 빌려 탔는데 장애인 등록차량이 아니다 보니 일반 주차구역에 주차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장애인이 공유차를 이용할 때도 마찬가지 이유로 장애인주차구역이 아닌 곳에 주차할 수밖에 없다. 공유차서비스 업체 관계자는 “장애인이 실제 이용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이전부터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으나 개별 기업 차원에서 접근하기는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현행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은 장애인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대상을 ‘장애인 명의로 등록해 사용하는 자동차 한 대’ 또는 ‘1년 이상 기간을 정해 시설대여를 받거나 임차한 자동차 한 대’ 등으로 적시해 놓고 있다. 사람이 아닌 차를 주차표지 발급대상으로 한 건 부정사용을 막기 위한 취지가 큰 것으로 보인다.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주차표지를 빌린 뒤 장애인주차구역에 ‘얌체주차’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발급대상을 사람 기준으로 바꾸면 장애인 주차표지 발급건수도 크게 늘어 주차난이 생길 것으로 본다.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사용 자동차 표지 발급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발급된 장애인 주차표지는 50만 7031개다. 하지만 미국은 차가 아닌 사람을 기준으로 장애인 주차표지를 발급하고 있다. 뉴욕주 등은 사고를 당해 일시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사람도 교통약자로 보고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를 할 수 있게 해 준다. 전동휠체어를 타고 여행을 다니는 장애인 작가 전윤선씨는 “미국은 사람 중심이다 보니 비장애인이 장애인주차구역에 불법주차하면 발견 즉시 견인하고 벌금에 견인비, 보관료 등을 다 내야 차를 내어 준다”면서 “현행 제도하에서는 장애인 주차표지만 부착하면 사실상 법적 제재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부정사용을 부추기게 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사람 기준으로 장애인 주차표지를 발급받을 수 있게 이르면 다음주 장애인등편의법 개정안을 발의한다. ‘장애인주차구역 주차표지의 발급대상은 사람으로 한다’는 걸 시행령이 아닌 법률에 명문화하는 게 핵심이다.
  • 한-헝가리 경제혁신파트너십 양해각서 체결

    친환경·그린 모빌리티 분야 협력3년 동안 50억원… 정책자문 활동 한국과 헝가리가 27일(현지시간) 약 50억원 규모, 3년 일정의 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EIPP)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도입한 정부 간 중장기 정책 자문 프로젝트다. 양국은 전기차 인력 양성과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친환경·그린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EIPP를 통해 현지 한국 기업의 전기차 인력 수급 어려움 해소를 도모하고, 헝가리는 유럽연합(EU)그린딜 정책 목표 달성을 꾀할 방침이다. 이미 헝가리는 전기차·배터리 유관 기업의 유럽시장 생산 거점이 되고 있다. 2019년에 7억 4000만 달러, 2021년에 8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한 한국은 헝가리 내 1위 투자국가로 꼽힌다. EU는 2050년까지 유럽을 세계 최초의 탄소중립 대륙으로 만들겠다는 유럽그린딜 계획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탄소배출 감축 목표 55%, 재생에너지 이용 비중 33.7%의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그린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 메간 폭스, 약혼자와 피 나눠마셔… “의식 위해 몇 방울만”

    메간 폭스, 약혼자와 피 나눠마셔… “의식 위해 몇 방울만”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36)가 약혼자 머신 건 켈리(32)과 피를 나눠 마셨던 것에 대해 해명했다. 영국 패션 잡지 글래머 UK는 26일(현지시간) 메간 폭스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메간 폭스는 “우리가 서로의 피를 마셨다는 말이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처럼 술잔에 서로의 피를 따라 마셨다고 오해하게 만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메간 폭스는 지난 1월 4살 연하 연인인 록스타 머신 건 켈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그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다란 나무 아래에서 폭스에게 무릎을 꿇고 청혼하는 켈리의 로맨틱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메간 폭스는 “우리는 2020년 7월 이 반얀 나무 아래에 앉아 우리는 마법을 부렸다. 우리는 그토록 짧고 정신없는 시간 안에 우리가 함께 직면하게 될 고통을 잊었다. 우리 관계가 필요로 할 일과 희생을 알지 못하고 사랑에 취해버렸다”며 ”1년 반이 지나며 함께 지옥을 걸어왔고,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웃은 그는 나에게 청혼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전생,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모든 생애에서 난 승낙했다. 그리고 서로의 피를 나눠 마셨다”라고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 메간폭스는 “단지 몇 방울 뿐이었다”며 “오로지 의식을 위한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몇 방울만 떨어뜨려 마시자’고 말했지만, 켈리는 무계획적이고 혼란스러운 사람이라 ‘내 영혼을 가져가’라고 하면서 깨진 유리 조각으로 가슴을 그으려고 하더라”며 “실제 그런 일이 일어나진 않았지만 비슷한 일들이 여러 번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메간 폭스는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2010년 결혼해 아들 세 명을 낳았지만, 2020년 5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그는 머신 건 켈리와 2020년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Midnight in The Swithchgrass)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 씨티은행, 전사가 참여하는 장기·선도적 사회공헌으로 실질적 변화 이끈다

    씨티은행, 전사가 참여하는 장기·선도적 사회공헌으로 실질적 변화 이끈다

    한국씨티은행은 참여형 사회공헌, 장기적 사회공헌, 선도적 사회공헌의 3가지 운영원칙을 가지고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장기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 등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2006년부터 전 세계 씨티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씨티 글로벌 지역 사회 공헌의 날’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1998년부터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희망의 집짓기’ ▲2006년부터 지금까지 약 56만명의 청소년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씽크머니(Think Money)’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200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화·씨티 글로벌금융아카데미’ ▲건강한 시민사회 리더 양성을 위해 2006년부터 운영 중인 ‘씨티·경희대학교 NGO인턴십 프로그램’ 등이 있다.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의 지속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2017년 사회적 기업을 격려하고 모범사례 전파를 목적으로 신나는조합(Joyful Union)과 함께 ‘한국사회적기업상’(Korea Social Enterprise Awards)을 제정했다. 2018년부터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자 루트임팩트(Root Impact)와 함께 청년 채용을 지원하는 ‘임팩트 커리어 Y(Youth)’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한 활동도 하고 있다. 먼저 지구 평균 온도 상승 1.5℃ 이내 유지 목표 이행을 위해 한국세계자연기금(WWF-Korea)과 기후행동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국내 기업들이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하고 행동 계획을 공유하는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있다. 은행 내에서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의 ‘그린캠페인(Green campaign)’을 비롯해 불필요한 소모품을 줄이고 활용 가능한 자원은 모아 나누는 ‘환경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아동복지시설 청소년과 아동복지법에 의한 보호기간이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이 원활한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신나는조합과 함께 ‘드림 투게더(Dream Together)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강원 및 경북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긴급구호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임직원 참여 기부행사를 진행 중이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단순한 지원이나 참석이 아닌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며 “기업시민으로서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한국 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지속해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모네·정선 그림 한 자리에… ‘이건희 컬렉션’ 1주년 기념전 내일 개막

    모네·정선 그림 한 자리에… ‘이건희 컬렉션’ 1주년 기념전 내일 개막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의 문화재·미술품 기증 1주년을 맞아 선사시대 토기부터 현대 회화까지 각종 명품을 망라한 대규모 전시가 막을 올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마련한 ‘이건희 컬렉션’ 기증 1주년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를 기획전시실에서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건희 컬렉션 대부분을 소장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진행한 지난해 특별전과 달리 관람객이 기증품 특징과 참모습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자리에서 개최된다. 전시에서 공개되는 작품은 295건 355점으로, 작년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에서 선보인 135점보다 훨씬 많다. 국보는 ‘금동보살삼존입상’과 ‘초조본 현양성교론 권11’을 비롯해 6건 13점, 보물은 ‘봉업사명 청동향로’ 등 15건 20점이 나온다. 정선이 그린 회화인 국보 ‘인왕제색도’는 개막일부터 5월까지 공개하고, 김홍도의 ‘추성부도’는 6월에만 볼 수 있다. 고려 후기 불화 ‘수월관음도’와 ‘천수관음보살도’, 십장생도 병풍, 해학반도도 병풍, 박대성 ‘불국설경’ 등도 한시적으로 공개된다. 18세기 달항아리 백자, 김환기가 1950년대 완성한 회화 ‘작품’, 클로드 모네가 만년에 그린 ‘수련이 있는 연못’도 전시된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유산과 미술품을 향유하고 일상을 풍요롭게 가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릉 해양관광도시 도약 위한 10년 로드맵 나왔다

    강릉 해양관광도시 도약 위한 10년 로드맵 나왔다

    강원 강릉시가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부터 2031년까지 10년간의 로드맵을 추진한다. 강릉시는 27일 ‘강릉시 해양문화·관광경제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 용역 설명회를 통해 힐링 관광과 해양 레저를 즐기는 대한민국 해양관광수도 강릉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비전으로 일상 관광 활성화, 해양 헬스케어 활성화, 해양레저 활성화, 내륙권 연계 활성화 전략 등 4대 전략사업과 10개 전략과제, 32개 세부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용역사는 해안도로로 인해 발생하는 주차, 보행안전, 경관 손상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개선하고 관광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해안가에 차량 없는 거리 시범 운영 등을 통해 해안관광 보행로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강릉항 여객터미널을 주문진항으로 이전하고 강릉항을 마리나 특화지역으로 확대 개발하는 등 두 항구를 특색 있는 항구로의 개발을 주문했다. 또 지속적인 그린 수소 및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연구가 가능하도록 해양 그린 수소 R&D연구단지를 조성, 활성화 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용역사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간 재원은 1999억 8500만원, 공공 재원은 7411억 2500만원으로 각각 산정했다. 경제파급효과는 2조 4898억 4100만원, 취업은 1만 2169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 비이커, ‘2022 서머 드레스 캡슐 컬렉션’ 출시… “햇살·자연과의 한때 표현”

    비이커, ‘2022 서머 드레스 캡슐 컬렉션’ 출시… “햇살·자연과의 한때 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BEAKER)가 ‘2022 서머 드레스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컬렉션은 블루, 핑크, 옐로, 그린 색상의 ‘패치워크’(여러 가지 색상·무늬·소재·크기·모양의 천 조각을 이어 붙여 만드는 기법) 패턴과 유니크한 자수 모티브를 주로 활용해 디자인했다. 따스한 햇볕, 싱그러운 자연과 함께하는 휴가의 한때를 떠올리도록 표현했다는 게 비이커 관계자의 설명이다. 2022 서머 드레스 캡슐 컬렉션은 드레스를 비롯해 블라우스, 스커트, 티셔츠, 니트, 데님 팬츠 등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색상이 조합된 패치워크 프린트와 입체적인 실루엣을 적용한 민소매 드레스 ▲큼직한 옷깃과 벌룬 소매, 스커트 셔링이 돋보이는 민트 색상의 반팔 드레스 ▲러플 디테일의 비대칭 옷깃이 독특한 미니 원피스 ▲핀턱 디테일로 볼륨감을 준 자수 블라우스와 풀 스커트 등이다. 또한 빈티지한 크로셰 디자인의 니트 베스트와 카디건, 워크웨어 무드의 데님 오버롤 등의 아이템을 조화한 스타일링도 함께 선보였다. 제품들은 한남·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전국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판매된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손잡고 스포츠웨어 디자인에 테일러링을 접목한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 아미 관계자는 “미니멀한 브랜딩, 뉴트럴한 색상과 대담한 색상의 조합, 고급스러운 소재를 바탕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며 “클래식 스포츠웨어의 실루엣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시그니처 심볼인 아미 하트(Ami de Coeur)와 푸마의 로고를 다양하게 조합해 신선함을 더했다”고 말했다. 이 컬렉션은 티셔츠, 스웻셔츠, 재킷, 후디, 팬츠 등의 의류와 버킷햇, 커브햇, 숄더백, 그립백 등의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또한 푸마의 풋웨어인 ‘슬립스트림 Lo(Slipstream Lo)’, ‘스웨이드 크레페(Suede Crepe)’, ‘스웨이드 마유(Suede Mayu)’도 내놨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비이커는 매년 자체 상품인 오리지널 라인을 통해 드레스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여성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여유로운 휴가의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올여름 신상품들로 기분 좋은 스타일링을 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러시아 X먹어라’…11세 소녀가 그린 ‘우크라이나의 꿈’

    ‘러시아 X먹어라’…11세 소녀가 그린 ‘우크라이나의 꿈’

    ‘러시아 군함은 가서 X나 먹어라’라는 슬로건이 적힌 우표를 발행해 화제를 모았던 우크라이나가 이번에는 11세 소녀의 도안으로 완성한 기념 우표 ‘우크라이나의 꿈’을 만들었다. 우크라이나 우정 당국은 26일(현지시간)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인해 파괴되기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화물기였던 ‘안토노프-225 므리야(Mriya, 이하 므리야)’를 기억하기 위해 새 우표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므리야는 우크라이나어로 ‘꿈’을 뜻한다. 우크라이나는 므리야의 파괴 소식을 전할 때마다 “러시아가 비행기는 부술 수 있어도, 우리의 꿈은 부수지 못한다”고 밝혔다. 므리야는 개전 나흘만인 지난 2월 28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근교 호스토멜 비행장을 급습한 러시아 공군의 공격에 의해 파괴됐다. 므리야는 러시아의 전신인 구소련의 안토노프사가 1998년에 만든 초대형 수송기로, 약 250t의 화물을 실어나를 수 있으며 크기도 길이 84m, 날개폭 88.4m에 달한다. 터보팬 엔진 6개와 28개 바퀴를 갖춰 군용 화물 공수에 쓰이기도 했다. 타국 위기상황에 지원물품을 공수하는 용도로 고안돼 2010년 아이티 지진 당시 구호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초기에도 의료물품을 수송하는 데 쓰였다. 우표 도안은 우크라이나 북서부 볼린주(州)에 살고 있는 11세 소피아 크라브추크 양의 작품으로 완성됐다. 앞서 인기를 모았던 ‘러시아 군함은 가서 X나 먹어라’는 우표는 흑해 상에 떠 있는 모스크바함을 배경으로 가운뎃손가락 욕을 하는 우크라이나 군인 모습이 담겨있었다. 슬로건은 러시아군에 포로가 됐다가 지난달 풀려난 병사의 발언이 인용된 것이다. 우정 당국은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70만장을 판매 중이며, 20만장은 크름반도(러시아식 표기 크림반도)를 포함한 러시아군 점령 지역을 위해 남겨뒀다. 10만장은 해외 구매자들을 위해 판매 중이다. 우체국 앞은 한정판 우표를 구매하기 위한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 한미 기업들 ‘원전 드림팀’ 뭉쳤다… 전 세계 SMR 발전소 주도

    한미 기업들 ‘원전 드림팀’ 뭉쳤다… 전 세계 SMR 발전소 주도

    그린 에너지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에 한미 기업들이 뭉쳐 세계 시장 장악에 나선다. GS에너지와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이 미국 원자력발전 전문 회사인 뉴스케일파워와 손잡고 미래 주력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SMR 사업 개발을 추진한다. SMR은 300㎿ 이하의 소형 원자로로, 설비를 공장에서 대량생산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공기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이들 국내 3사와 뉴스케일파워는 26일 서울 강남구 GS에너지 본사에서 전 세계에 SMR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사업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 세계 SMR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드림팀’을 결성한 것이다. 체결식에는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나기용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이병수 삼성물산 부사장,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2020년 유일하게 설계 인증을 받은 SMR 선도기업 뉴스케일파워의 기술에 GS에너지의 발전소 운영 능력,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력발전 기자재 공급 능력, 삼성물산의 발전소 시공 역량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시너지를 통해 SMR 위주로 재편될 세계 원자력 발전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원전 기자재 제작부터 발전소 시공과 운영까지 모두 국내 기업들이 도맡게 되면서 국내 원전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회복되고 국가 경제가 성장할 거란 기대도 나온다.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은 “탄소중립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수단은 SMR”이라며 “뉴스케일의 SMR 기술과 우리나라의 우수한 원전·발전 산업 역량이 어우러져 미래 원자력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사장은 “오늘 행사는 아시아 전역에 탄소 배출 없이 안정적이며 경제적인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한국 투자사들과 협력해 10년 안에 청정에너지를 전 세계에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SMR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그린 에너지 분야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대형 원전과 비교해 안전성과 경제성이 뛰어나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5월 출범할 윤석열 정부도 SMR 개발을 첨단산업 육성 분야로 포함해 적극적인 지원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소에 따르면 SMR 시장은 2035년까지 연 15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케일파워의 첫 SMR 발전소는 2029년 가동을 목표로 미국 아이다호주에 건설되고 있다.
  • 수소 8년 뒤 연 83만t 공급 목표

    수소 8년 뒤 연 83만t 공급 목표

    한국가스공사가 친환경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천연가스 공급 도매사업자에서 수소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3월 광주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광주 거점형 수소생산기지는 천연가스를 활용해 하루 4t 이상의 수소를 생산한다. 수소 승용차 1만여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서산·울산 등지에서 부생수소를 공급받던 광주 지역 수소충전소의 안정성과 경제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평택 등 지역별로 거점형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해 2030년 연 83만t의 수소를 공급할 계획이다. 동남아·북방·호주 등에서 그린수소를 생산해 2025년 10만t을 시작으로 2030년 20만t의 그린수소를 국내에 도입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전국에 총 152곳의 수소충전소도 구축한다. 모빌리티용 수소 인프라 60개와 액화수소 충전소 90개를 신설할 예정이다. 또 LNG 인수기지를 중심으로 총 1GW 규모의 분산형 연료전지 사업도 추진한다. 평택기지는 수소의 생산·도입·공급·활용이 가능한 국내 첫 번째 탄소중립 수소 메가스테이션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 28일까지 코엑스서 아시아 최대규모 교육박람회

    28일까지 코엑스서 아시아 최대규모 교육박람회

    아시아 최대 규모 교육 에듀테크 전시회인 ‘대한민국 교육박람회(EDUCATION KOREA 2022)’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26일 개막해 28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교육박람회는 ‘교육이 미래다’를 주제 삼아 교육 현장에서 주목받는 신기술과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그린 스마트 스쿨’, 글로벌 교육산업 트렌드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 새로운 교육 기술이 눈길을 끈다. 인공지능 로봇 LG클로이(LG전자), 미래 교실 모델(캠퍼스멘토), 협업 플랫폼 MS Teams(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구글을 활용한 교육(초등컴퓨팅교사협회), 레고 활용 교육(퓨너스)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신기술을 전시한다. 아테네 학당을 모티브로 한 EBS 교육방송 부스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 교육의 모습을 보여준다. 증강 현실(AR) 교육체험 등 볼거리도 있다. ‘미래학교 모델관’은 교육부의 주요 정책인 그린 스마트 스쿨과 홈스쿨링을 중심으로 꾸몄다. 세계 주요 교육 기업을 만나볼 수 있는 ‘해외 국가관’도 마련했다. 핀란드가 핀코 등 현지 주요 교육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북유럽 국가의 교육 시스템과 학습법을 선보인다. 미국·이스라엘 등 주요 교육 선진국의 기업들도 다수 참여한다. 27일까지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제5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가 열린다. 초등컴퓨팅교사협회가 26~28일 ‘미래 교육 콘퍼런스’를 연다. 교육산업 종사자와 실무자, 교사·교직원과 학부모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매일 진행한다. 27일 ‘2022 교육부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박람회 측은 “올해 세계적인 교육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가해 미래 교육의 트렌드와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박람회는 올해 교육 트렌드 키워드로 ‘불꽃을 일으키다’라는 뜻의 ‘스파크(S.P.A.R.K)’를 선정했다. Specialization(전문화), Platform(다양한 플랫폼), Amusement(흥미 극대화), Reunion(재결합), Key Technology(핵심 교육 기술)의 머리 글자를 땄다.
  • 3주 만에 재산 27조원 증가… 세계 5위 갑부 된 인도 아다니

    3주 만에 재산 27조원 증가… 세계 5위 갑부 된 인도 아다니

    인도 에너지 재벌 가우탐 아다니 인도 아다니 그룹 회장이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을 제치고 개인 자산 총액 기준 세계 5위 부호에 올랐다고 2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TOI), NDTV 등 인도 매체가 포브스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다니의 순자산은 지난 22일 증시 마감 기준으로 1237억 달러(약 154조 6600억원)를 기록했다. 이날 기준 버핏의 순자산은 1217억 달러(약 152조 1900억원)으로 세계 5위 부호 자리를 아디니에게 내줬다. 앞서 아다니는 지난 5일 개인 재산 1000억 달러를 처음 넘어서며 세계 부호 순위 10위에 올랐다. 이어 불과 3주도 채 지나지 않아 인도 증시 상승 등 영향으로 세계 5위 갑부에 등극한 것이다.TOI는 아다니 그룹이 최근 2년간 눈부신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룹 계열사인 아다니 그린에너지는 2020년 1월 이후 주가가 1600% 이상 급등했다. 아다니 토털가스는 1200%, 아다니 엔터프라이즈는 1196%의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아다니 그룹은 에너지·광산, 항만·공항, 부동산, 농업 등 분야를 아우르는 인도의 인프라 대기업이다. 무역상이었던 아다니 회장이 1988년 창립했고, 고향인 구자라트주에서 민간 항구 운영권을 따내며 재벌로 성장했다.포브스가 집계한 세계 부호 1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으로 개인 순자산은 2697억 달러(337조 8000억)였다. 2위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주(1702억 달러), 3위는 베르나르 아르노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회장(1612억 달러), 4위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1302억 달러) 순이었다. 한편 ‘포브스 세계 실시간 갑부 순위’에서 한국 최고 부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세계 245위에 올랐다. 26일 기준 순자산은 87억 달러(약 10조 9000억원)이다. 한국 2위인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순자산 81억 달러(약 10조 1500억원)로 276위였다.
  • BC카드, ‘BC 그린카드’로 전기차·수소차 충전 시 50% 할인

    BC카드, ‘BC 그린카드’로 전기차·수소차 충전 시 50% 할인

    BC카드는 오는 12월말까지 ‘BC 그린카드’로 전기차·수소차 충전요금 결제 시 50%를 청구 할인해주는 행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업한 이 이벤트는 8개 BC 고객사(우리카드, SC제일, 하나카드, NH농협, IBK기업, DGB대구, BNK부산∙경남) 발행 그린카드 개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할인 한도는 ‘전월 실적 구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전기차는 3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을, 60만원 이상은 최대 3만원을 할인해준다. 수소차는 30만원 이상 최대 1만원, 60만원 이상 최대 2만원을 깎아준다. 해당 할인을 받으려면 환경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충전사업자가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에 미리 BC 그린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수소차 보유자는 별도 등록 과정 없이 전국 19개 수소차 충전소에서 BC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적용된다. 충전소는 BC카드(www.bccard.com) 및 에코머니(www.ecomoney.co.kr)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BC카드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부, 한국한경산업기술원, 이마트 등과 ‘BC그린카드 리필 스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그린카드로 친환경 세제(세탁·주방)를 리필 또는 구매 시 에코머니포인트를 5배 추가 적립해줬다. BC카드 관계자는 “BC카드는 환경부 주도 23개 기업·공공기관으로 구성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등 친환경 인증제품 소비활성화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 대불·대전 등 노후산단 디지털·친환경 산단으로 탈바꿈

    대불·대전 등 노후산단 디지털·친환경 산단으로 탈바꿈

    대불국가산단·대전산단·천안제3일반산단·청주산단·포항국가산단이 디지털·친환경 산업단지로 탈바꿈된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26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이들 5개 지역을 ‘산업단지 대개조’ 대상으로 예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노후산업단지가 지역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협업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광역지자체가 지역 내 거점산단을 중심으로 연계 산단이나 지역을 묶어 지역 주도로 혁신계획을 수립하면 정부 부처가 협력해 패키지로 사업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2020년 첫 선정 후 매년 5곳을 선발하고 있다. 대불산단지역은 영암 삼호일반산단, 해남 화원일반산단, 목포 삽진일반산단을 연계해 친환경 중소형 선박과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산단 산업재해예방 통합지원센터와 스마트 공동물류 플랫폼 구축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한다. 대전산단지역은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충남대·한남대를 연계해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K-제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한다.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과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노후산단 재정비 등을 통해 입주기업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에 나선다. 천안 제3일반산단지역은 인주일반산단, 아산테크노밸리일반산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연계해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그린클러스터를 구축한다. 대중소 상생형 공동훈련센터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창업타운 조성 등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41개 신규 보급 및 신규창업 100개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산단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단과 옥산산단을 연계해 지능형 융합기술을 통해 소부장 산업 글로벌 기술거점을 구축키로 했다.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 R&D,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등을 추진한다. 포항산단지역은 경주외동산단, 영천첨단부품소재산단, 포항철강산단과 연계해 그린철강 기반 청정금속소재 산업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저탄소 철강산업 공정기술 지원과 저전력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물류부품 상용화 기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박진규 산업부 1차관(경강위원장)은 “지역경제와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주도의 혁신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처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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