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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적극 추진”… 국무회의서 순방 성과 설명

    尹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적극 추진”… 국무회의서 순방 성과 설명

    “中 리창·日 기시다, 회의 재개 지지 의사 표명”교권 확립 위한 국회 제출 법안 신속 처리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38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순방 기간에 리창 총리와 기시다 총리는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5박 7일의 아세안과 G20 외교 일정에 대해 “6개의 다자회의, 20개의 양자회담 등 모두 33개의 숨 가쁜 외교, 경제 일정을 소화했다”면서 “지난주 순방으로 제 취임 후 1년 4개월 동안 전세계 50여 개 국가의 정상들과 만나 양자 회담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재임 중에 대한민국 국민과 기업이 진출해 있는 모든 나라의 정상들과 만나고 국민과 기업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세일즈 외교’의 배경에 대해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는 해외 시장을 안방처럼 누비고 다녀야 경제에 활력이 돌고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난다. 수출과 기업의 해외 진출이 그래서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태지역 국가들과의 양자 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을 논의할 때마다, 우리 기업의 해외 영업 활동을 제약하는 상대국의 중간재와 자본재에 대한 수입 규제 정책이 상대국의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한 바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체 순방 성과에 대해서는 다자회의와 양자 정상회담 차원으로 나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다자회의에서는 역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자유로운 교역과 평화 구축을 위한 규범 기반의 질서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 “양자 정상회담에서는 대화 상대 국가별로 특화된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우리 기업과 국민들의 해외 경제 사회 활동, 해외 진출과 상호 투자, 개발 협력 문제에 대해 핵심 사안들을 논의했다”면서 “양자회담 계기마다 대한민국이 적극 유치하려는 2030 부산 엑스포가 인류 전체의 도전과제에 대한 솔루션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가진 별도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자동차와 같은 전통적 제조업 분야의 투자 협력을 넘어, 전기차를 포함한 첨단제조업, 디지털, 그린산업 투자 협력, 그리고 우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히 인도와 우주과학 협력 약속을 언급하면서 “우주 분야의 협력을 주도할 우주항공청이 빠른 시일 내에 설립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의 우주경제에 투혼을 불사를 우리 청년들이 지금, 국회에 제출된 우주항공청 설립 법안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법안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중국의 리창 총리와 만나 한국과 중국은 공히 다자주의, 자유무역주의를 강력히 지지해 온 만큼 그 전제가 되는 규범에 입각한 국제 질서 구축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 핵 위협이 대한민국에는 실존적 위협인 만큼, 북한 문제가 한중 관계에 걸림돌이 되어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핵 문제가 심각해질수록 한미일 3국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언급하고, 한중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중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알렸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협력하기로 한 ‘인공지능(AI) 국제 거버넌스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인공지능(AI)와 디지털의 오남용이 만들어내는 가짜뉴스 확산을 방지하지 못한다면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시장경제가 위협받게 되며, 우리의 미래와 미래세대의 삶 또한 위협받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교권 침해 등 현안에 대한 발언도 내놨다. 윤 대통령은 “최근 교육 현장에서 비통한 소식들이 잇따르고 있다”며 “교육 현장의 정상화가 시급하다. 교권 확립과 교원 보호를 위해 제출된 법안이 지금 국회에서 아직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 신속한 처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교사의 정당한 교권 행사가 형사 처벌되지 않도록 교육부와 법무부는 우선 형법 20조의 정당행위 규정에 따른 위법성 조각 사유가 적용될 수 있도록 정당한 교권 행사 가이드라인을 신속하게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 美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다시 음모론…“민주당 정부가 봉쇄하려고”

    美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다시 음모론…“민주당 정부가 봉쇄하려고”

    코로나19 사태 당시 미국 사회 곳곳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던 각종 음모론이 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음모론과 근거 없는 각종 주장까지 확산하는 분위기라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현상을 놓고 각종 정치적인 음모론을 퍼뜨리거나,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방역을 위한 대규모 봉쇄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는 등 공포를 부추기는 움직임이 관찰된다는 것이다. 온라인 상에서 각종 음모론을 모니터하는 업체인 ‘퍼라’(Pyrra)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극우파 웹사이트에서는 ‘플랜데믹’(plandemic)과 ‘스캠데믹’(scamdemic)이란 단어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전염병 범유행 사태를 의미하는 ‘팬데믹’(pendemic)과 계획을 뜻하는 ‘플랜’(plan)·사기를 의미하는 ‘스캠’(scam)의 합성어인 두 단어는 미국 정부가 의도적으로 코로나19를 다시 퍼뜨리고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극우파 사이에 영향력이 높은 방송인 잭 포소비엑은 러시아와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미국 정부가 국민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코로나19를 퍼뜨렸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현재 미국 극우파 사이에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러시아에 선전포고를 할 것이라는 음모론이 확산한 상태다. 기존 음모론이 코로나19의 재유행이라는 현상에 맞물려 더 커지고 담대해진 것이다. 방역을 위한 대규모 봉쇄 조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미국인의 불안을 조장하는 정치인들도 적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트루스소셜에 코로나19의 재유행을 내년 대선과 결부시키는 주장을 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좌파 미치광이들은 코로나19 변형 바이러스에 대한 사회적 공포를 유발해 대규모 봉쇄 조치를 다시 도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곧 대선이 실시된다”고 말했다. 그를 열렬히 지지하는 공화당의 마저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도 대선에서 불리한 상황인 민주당이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을 과장하고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공화당 당내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정치 신인 비벡 라마스와미 후보도 “마스크 강제 착용 조치와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한다”며 “다시는 대규모 봉쇄 조치가 시행돼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정계 인사들이라고 바이러스가 피해가지 않는다. 민주당 리치 토레스 하원의원(뉴욕)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아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경미한 증상만을 보이고 있으며,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하원은 여름 휴가철 휴회를 거쳐 이번주 의사일정을 재개했다. 이달 말 종료하는 회계연도 이전까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완료해야 하는 한편 공화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까지 겹쳐 이미 시작 전부터 험로를 예고한 상황이다. 그런데 전날에는 태미 더크워스 상원의원(민주·일리노이)이 코로나19 양성 사실을 알렸다. 이 밖에 민주당 딕 더빈(민주·일리노이), 크리스 머피(민주·코네티컷) 상원의원도 코로나19에 최근 감염됐다.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 역시 바이든 대통령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출국 직전인 지난 4일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바이든 여사는 델라웨어 자택에 머물다 사흘만인 지난 7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도와 베트남을 순방한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고 일정을 무사히 소화했다. 올해 80세의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7월 21일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되자 격리 상태에서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로 치료를 받았으며, 엿새 뒤인 같은 달 27일 최종 양성을 확인한 뒤 대국민 연설에 나섰다. 그랬다가 사흘 뒤 재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별다른 증세가 없어 재택근무를 하며 대통령직을 계속 수행했다. 당시 의료진은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일부 환자에서 발견되는 ‘재발’(rebound) 사례”라고 설명했다. 일주일 뒤에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 판 커진 세계 수소 공급망 전쟁… 한국, 운송·저장 예산은 고작 4%

    판 커진 세계 수소 공급망 전쟁… 한국, 운송·저장 예산은 고작 4%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는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함께 주관한 ‘포춘 500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드테이블’이 열렸다. 글로벌 정유기업인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등 임원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참가 기업의 관심사 중 하나는 바로 탄소 중립을 위한 수소에너지 활용에 있었다. 이탈리아 국영 가스망 운영회사인 스남(SNAM) 관계자는 “기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수소 운반용으로 개조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탈리아는 액체수소를 항구를 통해 수출입할 예정이며 튀니지 등 아프리카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북아프리카와 유럽을 잇는 수소 연결관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기업 및 일부 선진국은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의 생산과 저장 시장 선점을 위해 앞다퉈 천문학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그린 수소의 자국 생산 및 해외공급망 확보를 추진하는 독일은 2030년까지 213억 6000만 유로를 투자하기로 했다. 독일은 유럽연합(EU) 국가 중 최대 수소 경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수소 수출 1위 국가인 호주는 동북아, 동남아 수출을 위해 13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미국은 자국 내 수소시장 활성화를 위해 2032년까지 225억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영국은 올해 순배출 제로 수소기금 마련 등 ‘텐 포인트 계획’을 발표하면서 2030년까지 120억 파운드를 투자하기로 했다.한국 역시 2019년부터 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탄소 포집형 수소 생산기지 구축을 시작하는 등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도 사업 성과를 바로 내기 힘든 수소 산업 특성상 인허가가 지연되는 경우도 많고 예산집행률도 떨어지는 등 문제점도 노출하고 있다. 특히 전체 수소 경제 예산 중 저장과 운송 분야의 예산은 4%에 불과하고 세계 특허 비중은 EU(33%), 미국(23%), 일본(22%)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는 5%에 불과해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있다. 11일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세계 수소 생산 시장 규모는 2020년 1296억 달러에서 연평균 9.2%씩 성장해 2025년에는 약 201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소는 신재생에너지의 저장과 이동을 가능케 하는 매개체로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고 유해한 부산물 없이 에너지를 만드는 장점이 있어 기후위기로 탈탄소 시대가 본격화된 현재 각국 정부는 ‘수소 공급망’ 구축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최근 수소의 운송과 저장을 놓고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해 각국은 산업 육성 정책을 벌이고 있다. 수소는 기체 기반 운송으로 인해 유통범위가 한정돼 있으나 향후 액체·액상 기술이 상용화되면 액화 수소 수출입 터미널 등 수소 저장 기술을 연계한 운송 인프라 투자가 활성화돼 시장 규모가 2050년 약 566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일본은 2030년까지 글로벌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장거리 수소 저장 및 운송 기술 고도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제산업성과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를 중심으로 저장과 운송 기술 및 인프라 개발에 주력하는 ‘대규모 수소 공급망 프로젝트’에 200억엔을 쏟아붓고 있다. 한국은 고압 기체 저장·운송 기술은 상용화 단계에 도달했으나 수소 국제 운송에 필수적인 액화·액상 기술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10년간(2011~2020년) 한국의 수소 저장·운송 분야 세계 특허 출원 비중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한국의 특허 출원 비중은 전체의 5%에 그쳤으며 이는 EU(33%), 미국(23%), 일본(22%)과 비교해 큰 격차를 보인다. 이 같은 격차는 한국의 수소 산업 투자가 수소의 활용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술 투자에 치우쳐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정부 전체의 수소 예산 4149억원 중 507억원(12%)만이 수소의 저장·운송 분야에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소 경제 전환 예산에서도 수소의 저장·운송 분야 예산은 전체 예산의 4%인 536억원에 불과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지난해 국회예산정책처는 보고서를 통해 지적했다.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진 수소 저장과 운송 분야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수소 연구개발(R&D) 사업 특례 기준 제정을 통한 연구개발 비용 지원 확대, 해외 수소 공급망 지원 체계 고도화, 튜브 트레일러 용적 및 압력 기준 완화, 연구개발 시설에 대한 수소법상 각종 허가 및 검사 규제 면제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임지훈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수소 경제의 특성상 사업 성과를 단기간에 내기 어렵고 투자가 이윤 회수로 직결되지 않기 때문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용산 8개 도서관 참여 ‘환경 책축제’ 16일 개최

    용산 8개 도서관 참여 ‘환경 책축제’ 16일 개최

    서울 용산구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오는 16일 용산가족공원 제2광장에서 ‘2023 용산구 책축제’(포스터)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가 그린(Green)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며 ‘책’,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지역 구립도서관, 어린이영어도서관, 남산도서관 등 8개 도서관과 환경을 주제로 참여한 7개 유관기관이 함께한다. 오전 11시 메인 무대에서 용산구 소년소녀합창단과 매직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축사, 독서진흥 유공자 표창 등 개회 행사와 버블 체험공연이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스탬프 투어도 이어진다. 행사장 주변으로 15개 부스를 마련하고 ▲텀블러·북파우치·손수건 만들기 ▲지구환경 영어그림책 전시 ▲멸종위기동물 보드게임·풍선아트 체험 등을 운영한다. 작가와의 만남은 오후 2시 30분으로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시리즈로 유명한 이승민 작가가 강연한다. 이와 연계해 ‘어린이 독서 골든벨’도 진행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고양, 전국 최고 독서 생태계 만들겠다”

    “고양, 전국 최고 독서 생태계 만들겠다”

    “책 한권에는 지은이가 평생 쌓은 지식 및 경험이 축적돼 있습니다. 세종대왕, 나폴레옹, 링컨 등 위대한 업적을 남긴 역사 속 영웅들은 모두 ‘독서광’이었습니다. 시민 모두가 책 읽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만들어 지원한다면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국내 최대 독서 관련 행사인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을 성공리에 치른 경기 고양특례시가 108만 고양시민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독서문화 생태계를 만든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독서대전 성공 개최를 계기로 11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독서문화 활성화 계획을 공개했다. 이 시장은 “독서대전 성공을 계기로 고양시 도서관의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을 더욱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람누리도서관과 마두도서관 사이에 있는 정발산공원을 독서문화공원화하고, 창릉3기 신도시 등 적소에 중앙도서관 역할을 할 수 있는 메인시설을 건립해 시민들이 최고의 시설에서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는 완벽한 기반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을 통해 유치한 국·도비 지원금 약 58억을 바탕으로 백석도서관을 전국 최고의 영어 특성화 전문도서관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도서관·서점·작가·독서동아리 등 지역의 독서 생태계를 기반으로 연중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과 고양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독서 관련 축제도 열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세상을 이롭게 하고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도록 특화된 독서문화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싶다”면서 “우선 아주 손쉽게 책에 접근하고 독서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섬세한 정책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시는 20개의 공공도서관과 101개의 작은 도서관, 10개의 스마트도서관까지 전국에서 손꼽을 수있는 독서문화 인프라를 갖췄다. 도서관 회원은 108만 시민 중 77만여명에 이르고 146개의 독서동아리가 활동한다. 고양시가 이미 책의 도시라는 것을 증명하는 수치다. 또 11년째 개최하는 ‘도서관 책잔치’와 지난해 열린 ‘독서토론 한마당’ 등 많은 독서 축제를 열고 있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노력도 한다. 지역 서점 보호에도 힘쓴다. 40여개의 동네책방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시는 지역 서점을 돕기 위해 도서정가제 시행과 동시에 전국 최초로 도서관 도서 구입비 전액을 동네책방에서 집행한다. 이러한 탄탄한 독서문화 인프라와 정책 기반, 시민들의 독서문화에 대한 감수성이 어우러져 이달 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독서 관련 행사인 독서대전을 유치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독서대전에는 지난 3일까지 나흘 동안 9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스타작가들의 북토크, 공연, 전시, 북마켓, 토론회 등 8개 분야 56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50개의 출판사와 서점 부스, 12개의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풍성한 독서축제가 됐다.
  • 맨유, ‘데이트 폭력 혐의’ 안토니 전력 외 분류

    맨유, ‘데이트 폭력 혐의’ 안토니 전력 외 분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이트 폭력 혐의를 받는 안토니를 전력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브라질축구협회가 9월 A매치 명단에서 안토니를 제외한 데 이어 소속팀 맨유도 전력 외로 분류한 것이다. 맨유 구단은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안토니는 자신의 혐의와 관련된 (법적) 절차를 밟기 위해 추가 통보가 있을 때까지 (선수단) 복귀를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폭력·학대 행위에 반대한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된 모든 당사자를 보호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안토니의 전 여자친구가 지난 1월 영국 맨체스터의 한 호텔에서 폭행당했다고 폭로하면서 그를 둘러싼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사실이 지난 4일 브라질 뉴스포털 UOL을 통해 알려졌다. 안토니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결백을 주장하고 있지만 혐의 유무가 확정될 때까지는 그라운드를 밟기 어렵게 됐다. 맨유는 지난해 8월 1억 유로(약 143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안토니를 아약스(네덜란드)에서 영입했다. 안토니는 올 시즌 리그 4경기에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맨유는 2001년생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가 유사한 혐의를 받아 논란이 되자 지난달 21일 결별을 선택했다. 그린우드는 강간 미수·폭행 등 혐의로 체포됐지만 핵심 증인이 증언을 거부하면서 유죄 입증이 어려워지자 검찰이 기소를 취하했다. 이에 맨유가 그린우드 복귀를 추진했다가 구단 안팎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그린우드는 스페인 헤타페에서 한 시즌 동안 임대로 뛰기로 했다.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한 맨유는 2023~24시즌 초반 2승 2패로 11위에 머물러 있다.
  • 둘째 생기자 투잡 뛰는 이병헌… 여배우 케어로 전직?

    둘째 생기자 투잡 뛰는 이병헌… 여배우 케어로 전직?

    배우 이병헌이 후배 배우들과 남다른 궁합을 자랑했다. 이병헌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잡”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병헌은 배우 박보영의 립 메이크업을 수정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배우 박지후의 옷매무새를 다듬어 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병헌의 섬세한 손길과 진지한 표정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이병헌, 박보영, 박지후가 출연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으며 미국 매체 포브스(Forbes)의 ‘2023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작품’ 하나로 선정됐다.
  • 금천시니어클럽, 3년 연속 노인 일자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금천시니어클럽, 3년 연속 노인 일자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서울 금천구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수행한 전국 1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를 통해 15.6%인 198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천시니어클럽은 사회서비스형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과급으로 500만원을 받았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선발 절차 준수, 참여자 활동, 안전 교육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천시니어클럽은 어르신이 운영하는 편의점 ‘착한 상회’,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함께그린 카페’, 아파트와 상가 밀집 지역에 물품을 배송하는 ‘금빛 택배’, 재활용품을 수집 판매하는 ‘우리동네 재활용’ 등 15개 사업을 운영하며 105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최초의 어르신 편의점인 착한 상회는 이달 3호점 개업을 앞두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시니어클럽과 함께 질 좋은 어르신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늘려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금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고장 난 장난감에 새 생명을…양천구, 장난감 기부나눔데이 개최

    고장 난 장난감에 새 생명을…양천구, 장난감 기부나눔데이 개최

    서울 양천구는 장난감 기부를 통해 자원 선순환을 유도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 장난감 기부나눔 데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장난감을 수리해 기부하는 비영리단체 그린무브공작소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와 아동복지 두 가지 목표로 추진된다. 기부나눔 행사는 해누리타운 어울림실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로 20가정씩, 총 80가정이 참여할 예정이다. 쓰지 않는 장난감과 통조림, 세제류 등 식·생활용품을 기부하면 그린무브공작소에서 지원하는 순환 장난감을 받을 수 있다. 고장 난 장난감도 기부가 가능하다. 플라스틱 재질의 장난감, 사운드북, 인형, 동화책 등이 주요 기부 품목이다. 단, 원목 재질이나 부피 큰 장난감, 기타 유아용품은 기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부된 장난감은 수리와 소독 과정을 거쳐 아동복지센터와 보육원 등에 전달되며 식생활물품은 양천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폐장난감의 선순환으로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좋은 취지의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현대위아, 임직원·가족 작품으로 ‘아트페어’ 개최

    현대위아, 임직원·가족 작품으로 ‘아트페어’ 개최

    현대위아가 임직원과 가족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아트페어를 개최했다. 조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위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경상남도 창원 본사와 경기도 의왕 의왕연구소 등에서 ‘현대위아 아트페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임직원들의 사기를 끌어 올리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실시 중인 현대위아의 ‘원 팀 스피릿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다. 현대위아는 임직원과 가족이 그린 유화와 수채화 등 20점과 디지털 아트 등 조형물 5점을 창원 본사와 의왕연구소, 안산공장, 평택공장에 전시했다. 또 레오나르도 다빈치, 빈센트 반 고흐 등의 작품 복제품을 전시하고, 도슨트 투어를 진행했다. 현대위아는 아트페어 기간 ‘푸른 하늘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의 임직원 참여 전시도 열었다. 임직원들이 푸른 하늘과 관련한 그림과 사진을 직접 그리거나 찍은 것을 전시한 것인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나타냈다고 현대위아는 설명했다.
  • [포토] 박보영의 토론토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포토] 박보영의 토론토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배우 박보영이 10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린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에서 열린 ‘콘크리트 유토피아’ 북미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리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미국 매체 포브스의 ‘2023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작품’ 하나로 선정됐다. 최근 포브스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포함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기대작 10편’(The 10 Most Anticipated Movies At TIFF 2023)을 선정했다. 영화제를 대표하는 영화 중 하나로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꼽으며 “이 영화의 핵심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적 상황을 넘어 사회, 신뢰, 그리고 인간 본성에 대해 다룬다는 점”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관객들이 가지고 있던 신념, 편견, 인류 문명의 구조 자체에 대한 맞서도록 도전”하게 만드는 영화라고 평가했다. 메트로 스타일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2024년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대표작’으로 소개하며 “겉은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강한 액션 스릴러지만, 그 안에는 사회 현상을 비판하는 심리적인 드라마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거운 주제에 블랙 코미지적 요소를 가미했다며 영화를 봐야 하는 이유를 꼽았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368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중이다.
  • 김수미 “생각 없는 분들 오세요”... ‘가문의 영광’ 색다른 홍보 눈길

    김수미 “생각 없는 분들 오세요”... ‘가문의 영광’ 색다른 홍보 눈길

    배우 김수미가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방법으로 영화 홍보에 나섰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김수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수미의 등장에 추성훈은 “이번에 우리 영화 잘 되겠다”며 함께 찍은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를 언급했다.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유명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이번 작품에는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를 비롯해 윤현민, 유라, 추성훈 등이 새 얼굴로 합류해 관심이 모였다. 전현무가 “누적 관객 2000만 명에 육박하는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영화 시리즈”라며 “‘가문’자만 들어가도 일단 기대하게 된다”고 작품을 소개하자 김수미는 “작품성은 없다. 그냥 코미디다”라고 발언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요즘 웃을 일이 별로 없지 않나”라며 “생각 없는 분들 오세요. 아무 생각 없이 오세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5층 이상 학교, 엘리베이터 없는 서울 관내 학교 총 115곳 달해”

    김혜영 서울시의원 “5층 이상 학교, 엘리베이터 없는 서울 관내 학교 총 115곳 달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4일 개최된 제320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현재 서울 관내 202곳의 학교는 교내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적하며 5층 이상 학교 등 고층 건물을 보유한 학교들에 대해서는 서둘러 엘리베이터 조성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202곳의 학교에는 교내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 52곳·중학교 88곳·고등학교 59곳에 엘리베이터가 부재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심지어 특수학교의 경우에도 무려 3곳이나 엘리베이터가 조성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내 엘리베이터 조성은 장애학생 재학, 승강기 미보유, 시급성(민원 발생), 승강기 설치 가능 여부를 판단해 진행하게 되며 수업료자율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축사업 추진 학교의 경우에는 엘리베이터 신규 설치 및 교체 예산 지원이 제한된다. 이날 김 의원은 회의에 출석한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을 상대로 “교육청이 제출한 자료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엘리베이터가 없는 202곳의 학교 중, 절반 이상인 115곳(56.9%)은 5층 이상의 건물을 갖춘 학교인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이중 교육청의 엘리베이터 지원 배제 기준에 속하는 수업료 자율학교·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축사업 대상 학교에 해당하는 경우는 24건에 불과했고, 나머지 91곳은 5층 이상의 건물을 보유한 학교이고 지원 배제 기준 학교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엘리베이터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나마 이 중 23곳은 엘리베이터를 공사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그 외 68곳은 엘리베이터 조성 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지적에 공감하며 교육청도 교내 엘리베이터 조성 민원이 있는 학교들을 파악하여 조속히 설치 가능 여부를 검토하도록 하겠다. 김 의원은 “장애학생만 엘리베이터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학교를 방문하는 외부인들이 장애인인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장애까진 아니라도 일시적 부상 등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교직원이나 학생이 발생하게 되면 엘리베이터 이용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라며 “서울시교육청은 하루빨리 5층 이상 학교 등 고층 건물을 보유한 학교들에 대해 서둘러 엘리베이터 조성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 “CME 투어 챔피언십 노려보겠다” 이미향 시즌 첫 톱 10…호주 교포 이민지,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연장 끝 우승

    “CME 투어 챔피언십 노려보겠다” 이미향 시즌 첫 톱 10…호주 교포 이민지,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연장 끝 우승

    호주 교포 이민지(27)가 202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뒤늦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민지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컨트리클럽(파72·6548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찰리 헐(잉글랜드)과 2차 연장전을 벌인 끝에 버디를 낚아 우승했다. 이민지는 지난해 6월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정상을 밟으며 LPGA 투어 통산 9승을 달성했다. 2021년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지난해 US여자오픈을 포함해 2승을 거뒀던 이민지는 이번 시즌엔 마수걸이 우승이 늦었다. 톱10 2회에 그치다가 15번째 출전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원). 이민지는 현재 출산 휴가 중인 박인비와 오래 호흡을 맞췄던 캐디 브래드 비처(호주)와 이번 우승을 합작했다.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언더파를 몰아치며 헐 등 공동 2위에 2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던 이민지는 이날 전반에 버디 3개를 솎아내는 등 후반 초반까지 2위권에 5타 차까지 달아나 손쉽게 우승을 하는 듯 했다. 하지만 12번 홀(파5) 더블 보기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우드로 친 두 번째 샷이 그린을 훌쩍 넘기며 OB 구역에 빠졌고, 이어 아이언으로 친 네 번째 샷은 그린 왼쪽 러프에 떨어졌다. 결국 5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이민지는 2퍼트를 보탰다. 이민지가 주춤하는 사이 헐이 14번(파3)과 15번(파5), 16번 홀(파4)에서 중장거리 버디 퍼트를 거푸 컵에 떨구며 이민지를 따라 잡았고, 결국 둘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이어진 1차 연장에서도 나란히 파를 써내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2차 연장전 두 번째 샷에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헐은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렸으나 홀까지 거리가 상당했고, 이민지는 러프에서 친 두 번째 샷을 홀에 바짝 붙였다. 결국 이민지가 버디를 기록하며 파에 그친 헐을 제쳤다. 중국의 신예 인뤄닝(21)은 이날 5타를 줄이며 이번 대회를 3위(14언더파 274타)로 마무리해 세계 랭킹 2위에서 1위로 도약을 예약했다. 중국 선수가 여자 골프 세계 1위에 오른 건 2017∼2018년 23주간 이름을 올렸던 펑산산에 이어 인뤄닝이 두 번째다. 한국 선수 중엔 이미향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 공동 5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 첫 톱10이다. 이미향은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전을 목표로 두고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CME글로브 포인트 60위까지 출전하는 최종전)까지도 노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이 페이스를 잘 유지해서 조금 더 나은 성적을 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메이저 왕관’ 박지영 ‘역전의 명수’ 고군택… 3승의 행복

    ‘메이저 왕관’ 박지영 ‘역전의 명수’ 고군택… 3승의 행복

    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박, 유일 언더파로 통산 7승 고지“저 자신 고마워… 1승 더 하고 싶어”KPGA 신한동해오픈 연장 접전고, 극적 버디로 콩왓마이 제쳐“올해 목표 초과… 대상 노릴 것”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이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품으며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3승을 거두는 한편 통산 7승 고지를 밟았다. 박지영은 10일 경기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68야드)에서 열린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로 이번 대회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한 박지영은 이날 보기만 3개를 기록, 최종 1오버파 289타를 적어 낸 이예원(KB금융그룹) 등 공동 2위 3명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7월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우승 뒤 두 달 만에 정상에 선 박지영은 지난해 12월 열린 해외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까지 합쳐 시즌 3승에 선착했다. 메이저 타이틀은 2015년 정규 투어 데뷔 뒤 처음이다. 신인왕 출신인 박지영은 상금 및 대상 포인트 1위 이예원을 턱밑 추격하며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전날까지 사흘 연속 선두였던 이가영(NH투자증권)이 흔들리는 사이 우승 다툼은 박지영과 이예원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승부는 14번(파4), 15번 홀(파5)에서 갈렸다. 14번 홀 티샷을 카트 도로 쪽으로 보냈으나 집중력을 발휘해 파를 지켜낸 박지영이 15번 홀 3번째 샷을 핀 2.3m 거리에 붙여 버디를 낚았지만, 이예원은 3번째 샷이 벙커에 빠지는 등 5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려 보기를 기록했다. 이예원은 18번 홀(파5)에서 버디 퍼트가 짧아 단독 2위마저 놓쳤다. 박지영은 우승 뒤 “대회 기간 내내 잘 버텨 준 저 자신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집중력이 중요했던 것 같다. 남은 시즌 1승을 추가하고 싶다”고 말했다.인천 영종도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2·7204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에서는 고군택(대보건설)이 1차 연장 끝에 극적으로 우승하며 시즌 3승이자 통산 3승을 신고했다. 코리안투어에서 시즌 3승자가 나온 것은 2018년 박상현(40·동아제약) 이후 5년 만이다.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고군택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몰아친 파차라 콩왓마이(태국)에게 밀려 리더보드 상단을 내줬다. 하지만 1타 뒤진 채 들어선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콩왓마이와 동타(19언더파 269타)를 이루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8번 홀에서 이어진 연장에서 콩왓마이는 두 번째 샷을 물에 빠뜨린 뒤 파 세이브했고 마찬가지로 두 번째 샷이 러프로 향한 고군택은 세 번째 샷을 핀 2m 거리에 붙인 뒤 버디를 낚아 극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0년 데뷔한 고군택은 “올해 목표가 통산 첫 승리였는데 3승까지 할 줄 몰랐다. 이제 대상을 목표로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모디 만난 尹… 印과 방산·공급망·우주 협력 강화

    모디 만난 尹… 印과 방산·공급망·우주 협력 강화

    한·인도 장관급 산업협력위 설치경제단체 간 민간네트워크 신설‘엑스포 경쟁국’ 伊 만나 협력 요청현지 진출 기업인 12명과 간담회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10일 간디 추모공원 헌화를 시작으로 독일·이탈리아·모리셔스·인도 순으로 연쇄 정상회담과 현지 진출 기업인 오찬 일정 등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에서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파트너로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두 정상은 교역의 확대 균형, 디지털 그린 투자협력 강화, 첨단 과학기술 협력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국방·방산·신산업 공급망 등의 협력 ▲양국 관세당국 간 ‘원산지 증명서 전자교환시스템’(EODES) 등 통관 편의 개선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 진전 ▲2026년까지 40억 달러(약 5조 3000억원) 한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 체결 등을 약속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정부와 민간 차원 협력 채널을 신설, 정례화할 예정”이라며 “정부 차원에서는 장관급으로 한·인도 산업협력위원회 설치를 추진하고 경제단체 간 민간협력 네트워크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독일·모리셔스와의 정상회담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엑스포 경쟁국 이탈리아 정상을 만나서는 유치전 과정의 협력을 요청했다. 엑스포 유치전은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의 3파전인데 11월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한·사우디 양자 구도로 끌고 간 뒤 이탈리아 지지표를 끌어모으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수교 140주년인 내년에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포함해 관계를 격상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는 양국 교류 140주년을 맞는 올해가 관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뉴델리의 마하트마 간디 추모공원인 라즈가트를 찾아 G20 정상들과 함께 헌화와 식수를 했다. 김건희 여사도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가해 간디 추모공원에서 헌화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뉴델리 시내 호텔에서 현대차·삼성전자·LG전자·효성 등 현지 진출 기업인 12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통관 문제, 행정 규제, 도로·하수도·전력망 등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을 약속했다.
  • ‘시즌 3승 선착 합창’ 박지영, 메이저 첫 승으로 통산 7승…고군택, 연장 승부 끝 코리안투어 5년 만의 새 역사

    ‘시즌 3승 선착 합창’ 박지영, 메이저 첫 승으로 통산 7승…고군택, 연장 승부 끝 코리안투어 5년 만의 새 역사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이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품으며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3승을 거두는 한편, 통산 7승 고지를 밟았다. 박지영은 10일 경기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68야드)에서 열린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로 이번 대회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한 박지영은 이날 보기만 3개를 기록, 최종 1오버파 289타를 적어낸 이예원(KB금융그룹) 등 공동 2위 3명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7월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우승 뒤 두 달 만에 정상에 선 박지영은 지난해 12월 열린 해외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까지 합쳐 시즌 3승에 선착했다. 메이저 타이틀은 2015년 정규 투어 데뷔 뒤 처음이다. 신인왕 출신인 박지영은 상금 및 대상 포인트 1위 이예원을 턱밑 추격하며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전날까지 사흘 연속 선두였던 이가영(NH투자증권)이 흔들리는 사이 우승 다툼은 박지영과 이예원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승부는 14번(파4), 15번 홀(파5)에서 갈렸다. 14번 홀 티샷을 카트 도로 쪽으로 보냈으나 집중력을 발휘해 파를 지켜낸 박지영이 15번 홀 3번째 샷을 핀 2.3m 거리에 붙여 버디를 낚았지만, 이예원은 3번째 샷이 그린 주변 벙커에 빠지는 등 5타 만에 그린에 공을 올려 보기를 기록했다. 이예원은 18번 홀(파5)에서 버디 퍼트가 짧아 단독 2위마저 놓쳤다. 박지영은 우승 뒤 “대회 기간 내내 잘 버텨준 저 자신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면서 “집중력이 중요했던 것 같다. 남은 시즌 1승을 추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인천 영종도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2·7204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에서는 고군택(대보건설)이 1차 연장 끝에 극적으로 우승하며 시즌 3승이자 통산 3승을 신고했다. 3승 중 2승이 연장 승리. 코리안투어에서 시즌 3승자가 나온 것은 2018년 박상현(40·동아제약) 이후 5년 만이다.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고군택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몰아친 파차라 콩왓마이(태국)에 밀려 리더보드 상단을 내줬다. 하지만 1타 뒤진 채 들어선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콩왓마이와 동타(19언더파 269타)를 이루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8번 홀에서 이어진 연장에서 콩왓마이는 2번째 샷을 물에 빠뜨린 뒤 파 세이브했으나 2번째 샷이 러프로 향한 고군택은 3번째 샷을 핀 2m 거리에 붙인 뒤 버디를 낚아 극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0년 투어 데뷔한 고군택은 “올해 목표가 통산 첫 승리였는데 3승까지 할지 몰랐다. 이제 대상을 목표로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 호주 교포 이민지, LPGA투어 3라운드 단독 선두

    호주 교포 이민지, LPGA투어 3라운드 단독 선두

    시즌 첫 우승을 노리는 호주 교포 이민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민지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이민지는 찰리 헐(잉글랜드)과 젠베이윈(대만), 2명의 공동 2위에 2타 앞서고 있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뽑아낸 이민지는 “버디를 많이 잡아내는 것도 좋지만 결정적인 파퍼트를 집어넣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린을 놓친 18번 홀(파4)에서 4m 파퍼트를 넣는 등 4번의 그린 미스를 모두 파로 막은 이민지는 퍼트 개수가 25개에 불과했다.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LPGA 투어에서 8승을 올린 이민지는 올해 들어 톱10에 두 번밖에 오르지 못했다. 상금랭킹은 23위로 밀렸다. 지난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3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지만 고진영에게 역전 우승을 내주면서 준우승한 게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해 6월 US여자오픈 제패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한국 선수는 모두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4언더파 68타를 친 이미향과 1타를 줄인 최혜진이 공동 15위(6언더파 210타)에 이름을 올렸다. 안나린이 공동 39위(2언더파 214타), 유해란과 신지은은 공동 47위(1언더파 215타)에 머물렀다.
  • 인도 G20 만찬으로 기장 들어간 채식 메뉴…‘맛이 우리를 연결해요’

    인도 G20 만찬으로 기장 들어간 채식 메뉴…‘맛이 우리를 연결해요’

    인도 뉴델리에서 9일(현지시간)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만찬으로 모든 코스 메뉴가 채식으로 색다르게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좋아하는 기장(millet)과 홍미(紅米), 조, 잭프루트 등이 나왔다. AFP 통신은 보통 외교가의 만찬 메뉴로 고기 위주의 무거운 음식이 나오는 것과 매우 대조를 이뤘다고 전했다. 전채요리로 요구르트를 얹은 조 잎 칩이 나왔고, 메인 코스는 버섯을 곁들인 잭프루트 갈레트(프랑스식 빵과자)와 기장 칩, 카레 잎을 곁들인 케랄라산 홍미 요리였다. 요리마다 풍미 있는 인도의 향신료가 더해진 것은 물론이다. 후식으로는 카더몬(향신료) 향이 첨가된 기장 푸딩이 제공됐다. 만찬 메뉴는 인도에서 주로 생산되는 기장이 중심이 된 것이 특징이었다. 메뉴 설명에는 “존경하는 내빈들께 인도 전역에서 자라는 기장의 맛을 보여드리기 위해 오늘 음식 몇 개에 기장을 포함했다”고 적혔다. 또 기장을 “슈퍼 푸드”라고 표현하며 “기후 변화와 식량 안보 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글루텐 성분이 거의 없는 기장은 밀과 비교하면 재배 시간이 절반가량 적고,물은 쌀의 30%만 써 척박한 땅에서도 키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장을 생산하며 두 번째 수출국이다. 기장은 몇천년 동안 인도의 많은 지역에서 주식의 역할을 했다. 죽과 빵, 팬케이크에 쓰였고 렌틸콩과 함께 먹기도 했다.그러나 1960년대 인도에서 농업을 현대적으로 바꾸는 ‘그린 혁명’이 시작돼 밀과 쌀을 교배한 다수확 품종이 주목받으면서 기장 생산량은 감소했다. 그 결과 기장은 시골 지역 저소득층의 먹거리로 인식되기도 했다. 그러나 모디 행정부는 2014년 집권 이후 기장의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인도의 제안으로 유엔이 올해를 ‘세계 기장의 해’로 선정하기도 했다. 최근 식당 셰프들도 토르티야와 피타 빵, 팬케이크 등 퓨전 요리법에 기장을 활용하고 소규모 양조장도 기장으로 맥주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소비량이 늘고 있다. 한편 인도 정부가 G20 정상회의 참석자들에게 보낸 만찬 초청장에 국명을 ‘인디아’(India) 대신 산스크리트어인 ‘바라트’(Bharat)를 써 논란이 된 가운데 만찬 메뉴도 ‘바라트’를 강조했다고 AFP는 전했다. 이날 만찬에 제공된 식기에도 바라트가 새겨져 있었다. AFP에 따르면 메뉴 설명에는 “바라트는 전통과 관습, 기후 등 여러 측면에서 다양성을 갖고 있다. 맛이 우리를 연결한다”라고 쓰여 있었다. 일부에서는 기장이나 바라트를 강조하는 것이 모디 총리 정부가 지향하는 힌두민족주의 이념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13억 인도 인구의 80%를 차지하는 힌두 민족의 단일성과 정통성을 회복하자는 것으로 무슬림 등 마이너리티들의 반발을 부르고 있다.
  • 트럼프 부통령 후보로 놈 지사 조기 확정하자는 얘기…정작 본인은 시큰둥

    트럼프 부통령 후보로 놈 지사 조기 확정하자는 얘기…정작 본인은 시큰둥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서려는 공화당 잠룡들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으로 앞서자 그의 ‘러닝메이트(대선 출마시 부통령 후보) 지명’(veepstake)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 후보를 가리는 공화당 경선은 박진감이 떨어진 터에 ‘조연’ 격인 부통령 후보에 주목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기에 러닝메이트를 결정하는 데 시큰둥하다고 미국 매체들은 전했다.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등과 관련한 4건의 기소에 따른 형사 재판 개시를 앞두고 조기에 러닝메이트를 정해 놓으면 ‘방패막이’이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존재하지만, 트럼프 자신은 부통령 후보의 역할에 시큰둥하다는 것이다. 늘 독불장군인 그는 최근 보수 성향 라디오 방송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을 당선시킨 부통령은 없다. 왜냐면 그렇게 되질 않으니까…”라면서 “대통령은 스스로 당선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무튼 그러나 말거나 언론은 러닝메이트 경쟁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경쟁에 처음 불을 댕긴 사람은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다. 9일(현지시간) AP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은 전날 사우스다코타주 공화당 모금 행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연설 무대를 만들어 주고, 공개 지지 선언을 한 놈 지사가 트럼프의 러닝메이트 후보군에 가세했다고 보도했다. 행사장에서 많은 이들은 ‘트럼프-놈 2024’라고 적힌 종이를 들어 보였고, 한때 행사장 스크린에 두 사람의 이름이 나란히 등장했다고 NYT는 전했다. 1971년생으로 올해 52세인 놈 주지사는 연방 하원의원을 거쳐 2019년 여성으로는 처음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에 당선됐으며, 강경 보수 성향 인사의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코로나19 대유행 때 주 정부를 폐쇄하지 않는 정책으로 논쟁의 중심에 섰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했을 당시인 2020년 트럼프 당시 대통령을 초청해 요란한 지지 표명을 함으로써 마이크 펜스 당시 부통령의 대체자로 나서려는 것이란 억측을 낳기도 했다. 이번에도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경쟁하는 공화당 대선 후보 레이스에는 참가하지 않는 한편, 트럼프를 열렬히 지지하면서 부통령 후보 자리에 뜻을 세웠다는 관측을 낳았다. 놈 지사는 8일 보수 채널 ‘뉴스맥스’에 출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 메이트를 나설 것을 고려해달라는 요청을 받는다면 어떨 것이냐는 질문에 “가슴 뛰는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 지지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을 러닝메이트로 삼을 것이라는 예상이 적지 않은 가운데, 놈 지사 외에 트럼프 행정부 때 유엔 주재 대사를 역임한 니키 헤일리가 트럼프나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부통령 후보 감으로 거론된다. 여기에 연방 하원의원인 엘리스 스테파니크(뉴욕)와 마저리 테일러 그린(조지아)과 마샤 블랙번 연방 상원의원(테네시), 전직 TV 앵커 캐리 레이크 등이 거론된다. 또 트럼프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유색인종 유권자층을 공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아프리카계인 팀 스콧 연방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과 바이런 도널즈 연방 하원의원(플로리다)도 거론된다. 최근 후보 토론회에서 주목도를 높인 인도계 기업가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도 트럼프의 러닝메이트 감으로 꼽힌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선호를 공개적으로 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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