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그린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최고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특례법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3월 물가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예고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368
  • 타국에서 피어난 욕망, 성공을 향한 폭주[영화 프리뷰]

    타국에서 피어난 욕망, 성공을 향한 폭주[영화 프리뷰]

    해외서 이방인으로 사는 한인“살아남아야 하는 사람들 욕망 선명하고 밀도 있게 담고자 해” 권력의 맛을 본 순수한 청년이 달콤함에 취해 폭주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묘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게 마련이다. 31일 개봉하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그렇다. 영화는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직후 아버지를 따라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로 향한 20대 청년 국희(송중기)가 한인 상인회 세력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국희는 이곳의 권력자인 박병장(권해효) 밑으로 들어가 의류 밀수일에 가담한다. 콜롬비아 세관에 걸렸을 때 그의 물건을 지켜내면서 박병장은 물론 통관 브로커인 수영(이희준)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영화는 타국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갈등을 범죄 드라마라는 장르로 담아냈다. 1인자 박병장과 2인자 수영이 ‘쓸모 있는’ 국희를 둘러싸고 펼치는 속고 속이는 심리 대결을 팽팽하게 그려 낸다. 국희를 위하는 척하는 이들이 정작 자신의 이권이 걸렸을 때 어떤 태도를 보일지, 그리고 그사이에서 국희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긴장감의 끈을 바짝 당긴다. 연출을 맡은 김성제 감독은 언론시사회에서 “국희는 한국을 벗어나 더 넓은 세계에 도착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타국에서 한인 사회는 아주 작은 공동체”라면서 “이 안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국회와 한인 상인회 사람들의 욕망을 선명하고 밀도 있게 담아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한국과 달리 총기 사고와 마약, 밀수 등 범죄가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시간적 배경이 되는 1997년부터 2009년까지의 콜롬비아는 ‘마약왕’ 다이로 안토니오 우수가가 활동하던 시기다. 당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라는 악명답게 영화는 위험한 콜롬비아를 묘사하면서, 동시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풍광을 펼쳐 보인다. 주인공을 맡은 배우 송중기는 20대 초반부터 30대 초반까지 12년간의 연대기를 끌고 간다. 앳된 얼굴에서 시작해 거칠고 때론 냉철하고 급기야 폭주하기까지를 적절하게 연기한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순진한 청년이 불나방처럼 권력을 좇고 결국 망가지는 모습을 그린 이창동 감독의 ‘초록물고기’(1997)가 자연스레 떠오를 법하다. 김 감독은 “실제 각본을 쓸 때 국희의 첫 이미지는 ‘초록물고기’의 막둥이였다”면서도 “막둥이를 맡았던 한석규 배우가 여리여리한 인물에서 표독해지는 과정을 보여 줬다면, 송중기는 유약하고 부드러워 보이지만 강단 있고 ‘똘끼’도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1인자 박병장은 베테랑 권해효가 맡아 극에 묵직함을 더한다. 2인자 수영 역의 이희준은 극적으로 변하는 이의 모습을 담아냈다. 후반부의 급작스러운 전개가 다소 아쉽긴 하나, 욕망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은 ‘보고타 판 초록물고기’라 불러도 손색없겠다. 107분. 15세 이상 관람가.
  • MLB 역사 쓴 오타니 “아빠 됐어요”…2세 야구 DNA 기대

    MLB 역사 쓴 오타니 “아빠 됐어요”…2세 야구 DNA 기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며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오타니 쇼헤이(30)가 첫 아이를 가졌다. 오타니는 2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이모티콘으로 가린 태아 초음파 사진과 분홍색 아기 옷, 아기 신발을 찍은 사진을 올리고 “작은 루키가 우리 가족으로 곧 합류한다”고 영어로 썼다. 이 게시물에는 1시간여 만에 동료와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50만개 넘게 달렸다. 오타니는 17세 때 그린 인생 계획표에서 26세에 ‘월드시리즈 우승 및 결혼’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적었다. 또한 자녀 셋을 낳고 유전자를 물려받을 자신의 2세 역시 야구선수로 키워내고 싶다는 바람도 적은 바 있다. 오타니는 지난 2월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다나카 마미코(28)와 결혼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팀과 새로운 환경에서 새 출발 한다. 두 사람(아내와 반려견)이 힘을 합해 서로를 응원하고, 팬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타니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는 일본 와세다대 출신으로 2019년 일본의 여자 프로농구팀 ‘후지쯔 레드 웨이브’에서 센터로 활약했다. 2021년 8월 일본 대표팀 후보에 선출됐지만 2022∼2023 시즌 이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지난해 실업단을 떠나 은퇴한 후 미국으로 건너갔으며 현재 소셜미디어(SNS) 계정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니는 그동안 “키가 크고 성실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타니는 배우자가 같이 있으면 즐길 수 있는 것이 많은 2세 연하 여성이며 “일본에서 일하고 있어 자주 만나지는 못했다” “전화로 이야기하거나 같은 드라마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식의 데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뉴스포스트 세븐은 결혼 발표 당시 “오타니의 부모는 아들의 결혼 상대로 ‘여자 아나운서나 연예인은 안 된다. 건강해야 하며, 가능하면 스포츠를 하는 여성이 좋다’는 조건을 꼽아 왔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오타니의 집안은 오타니 가족의 일원이 될 여성에게 스포츠 경험을 원했던 것 같다. 성장 과정에서 스포츠를 접하는 게 아이들의 심신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오타니의 가족은 모두 스포츠 선수로 활약했다. 오타니의 아버지인 토오루는 사회인 야구팀 미쓰비시 중공업에서 뛰었던 야구 선수였다. 오타니의 어머니인 카요코는 과거 배드민턴 선수 출신으로, 중학교 때 전국 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거둔 경력도 있다. 오타니의 7살 형인 류타 역시 사회인 야구 선수로 뛰다가 도요타자동차 팀에서 코치로 활약 중이다. 오타니보다 2살 많은 누나는 배구 선수로 뛰었다. 매체는 “그런 오타니가 결혼 상대로 ‘스포츠를 한 여성’을 희망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운동 능력의 66%는 유전 요인으로 정해진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특히 키는 80~90%가 유전이라고 한다. 오타니의 키는 193cm인데, 그의 아버지 토오루는 182cm, 어머니 카요코는 170cm로 같은 나이대 사람과 비교하면 상당히 키가 큰 편”이라며 “오타니의 결혼 상대는 신장이 180cm로 오타니 2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남자아이가 태어나 야구를 한다면, 오타니를 뛰어넘는 재능을 갖출 가능성도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성탄절 ‘띵동’…실종 반려견 32㎞ 걸어 주인에게 돌아왔다 [김유민의 노견일기]

    성탄절 ‘띵동’…실종 반려견 32㎞ 걸어 주인에게 돌아왔다 [김유민의 노견일기]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실종됐던 반려견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족 품으로 돌아온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28일(현지시간) CNN·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그린 코브 스프링스에 사는 브룩 코머씨 가족은 지난 15일 네 살 된 독일 셰퍼드와 허스키 믹스견 ‘아테나’를 잃어버렸다. 당시 코머씨 가족은 교회에 가기 위해 외출했다가 이웃 주민으로부터 아테나가 집 밖으로 나왔다는 전화를 받았다. 급히 집으로 달려갔으나 현관에는 아테나의 개목걸이만 남아 있었고, 아테나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가족은 전단지를 돌리며 아테나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애썼다. 이웃 주민들도 목격 장소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제공하며 도움을 줬지만, 가족이 제보된 곳에 도착하면 이미 아테나는 자리를 떠난 뒤였다. 코머씨는 “제보를 들을 때마다 심장이 뛰고 설레었지만, 그 후 실망감이 반복됐다”며 “아테나는 숨바꼭질의 역대 최고 챔피언이었다”고 회상했다. 일주일 넘게 실종 상태였던 아테나는 크리스마스 이브 새벽 기적처럼 집으로 돌아왔다. 24일 오전 2시 30분, 코머씨는 초인종 소리를 듣고 휴대전화 보안앱을 확인했다. 그곳엔 점프를 하며 초인종을 누르는 아테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코머씨가 문을 열자마자 아테나는 집으로 달려 들어가 소파에서 잠들어 있던 아들의 얼굴을 핥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코머씨는 아테나가 실종 기간 동안 약 32㎞를 오간 것으로 추정했다.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제보하며 도왔기에 아테나가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테나가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벼룩과 진드기 치료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마이크로칩을 부착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이 특별한 사연은 반려동물과 가족 간의 강한 유대감을 보여주며, 크리스마스 이브에 일어난 기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20㎞ 걸어 실종 41일 만에 집 찾아온 진돗개 ‘손홍민’한국에서도 실종된 지 41일 만에 20㎞를 걸어 집으로 돌아온 진돗개 사연이 있었다. 유튜브 채널 ‘명견을 찾아서 TV’ 영상에 따르면, 대전에 사는 윤정상(67)씨는 지난 3월 24일 반려견 ‘손홍민’을 데리고 ‘진도견 전람회’가 열린 대전 대덕구의 한 공원을 찾았다. 손홍민이라는 반려견 이름은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윤씨가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의 이름을 따 지었다. 생후 11개월 된 진돗개 손홍민은 행사장 마이크 소리와 다른 개들이 짖는 소리에 겁을 먹고 강아지용 말뚝에 묶어둔 목줄을 풀고 도망쳤다. 윤씨는 곧바로 지역 유기견센터와 구청,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행사장에 안내방송을 내보냈지만 찾을 수 없었다. 한 달이 넘게 흐른 지난 3일 밤 윤씨가 운영하는 고물상 마당에서 갑자기 그가 키우던 다른 진돗개들이 짖기 시작했다. 윤씨가 소리를 듣고 서둘러 고물상으로 가보니 마당에 갈색 강아지 한 마리가 와 있었다. 놀란 윤씨가 “홍민이니?”라고 부르자, 홍민이는 꼬리를 떨어질 듯 흔들며 푹 안겼다고 한다. 홍민이를 잃어버린 지 41일 만이었다. 윤씨는 홍민이가 실종된 전람회장에서 고물상까지 약 20㎞라고 했다. 길도 복잡하다. 도시고속화도로와 고속도로가 지나는 길로, 차로 이동해도 30분가량 소요된다. 윤씨는 “20㎞ 거리를 찾아 집으로 돌아온 건데,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라며 “내가 갔던 하천변을 따라 내 냄새를 맡고 찾아오지 않았을까 싶다”고 추측했다. 돌아왔을 당시 홍민이 몸에는 풀숲을 헤쳐온 듯 진드기와 벌레가 있었고, 발은 젖어있었다. 윤씨는 “홍민이를 다시 만난 게 꿈만 같다”며 “집으로 와줘 고맙고 평생 잘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에서는 해마다 10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생겨납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오겜2, 완전 실망스러워” 혹평 보란듯이…공개 하루 만에 ‘대박’

    “오겜2, 완전 실망스러워” 혹평 보란듯이…공개 하루 만에 ‘대박’

    전 세계적으로 큰 기대를 모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해외에서 “이야기가 정체돼있다”는 혹평이 나온 가운데,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전 세계서 가장 많이 시청된 콘텐츠로 집계됐다. 28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2’는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10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 순위를 보면 미국, 프랑스, 멕시코, 영국, 홍콩, 터키 등 총 92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플릭스패트롤에서 시청 기록을 집계하는 93개국 중 뉴질랜드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로 꼽힌 셈이다.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2’는 시즌1에서 목숨을 건 게임의 최종 우승자가 돼 상금 456억원을 받았던 성기훈(이정재)이 다시 게임의 세계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1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넷플릭스 TV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10위권에 진입했고, 8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총 106일 동안 10위권을 지켰다. 시즌2가 지난 시즌을 뛰어넘는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징어게임2’ 외신 평가는 ‘냉랭’ 우세앞서 해외 주요 매체의 ‘리뷰’ 기사에서는 이번 속편이 시즌1에서 보여준 참신함과 날카로운 주제의식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온 바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넷플릭스 히트작의 두 번째 시즌은 더 스타일리시한 살육을 보여 주지만, 이야기는 정체돼 있다”고 비평했다. NYT는 “시즌1을 본 사람이라면 이미 봤던 것들을 또 보게 될 것”이라며 “시즌2는 이야기를 이어가면서도 7시간 동안 그것을 확장하는 데는 별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영화 전문지 할리우드리포터도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시즌은 완전히 실망스러웠다. 첫 번째 시즌에서 보여준 재미와 기발함이 부족했고, 게임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디테일이나 통찰력도 결핍됐다”고 평가했다. 미 일간 USA투데이도 “‘오징어 게임 2’는 여전히 폭력적이지만, 충격적이기보다는 실망스럽다”고 평가하며, “시즌2는 여러 측면에서 시즌1과 동일하지만, 예전만큼 날카롭지 않고 독창성이 사라졌다”며 “황동혁 감독이 얘기한 반자본주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지도 못한다”고 지적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도 “할리우드의 많은 나쁜 습관 중 하나는 수익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이야기를 반으로 쪼개는 것”이라며 “‘오징어 게임’은 원래 하나의 완벽한 이야기였지만,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수익성 높은 시리즈가 되면서 창의적인 측면에서는 곤경에 처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호평을 내놓은 매체도 있었다. 미 영화전문매체 버라이어티는 “시즌2는 자본주의적 착취, 도덕성의 훼손, 계급 불평등 같은 현대 한국 사회를 괴롭히는 것으로 보이는 것들을 새로운 각도로 조명함으로써 시즌1과 반복되는 점을 대부분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 9일간 32㎞ 집 밖 떠돈 반려견…크리스마스이브에 초인종 누른 사연

    9일간 32㎞ 집 밖 떠돈 반려견…크리스마스이브에 초인종 누른 사연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일주일 넘게 실종된 강아지가 크리스마스이브에 주인의 품으로 돌아온 사연이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그린 코브 스프링스에 사는 브룩 코머의 가족은 지난 15일 반려견 아테나를 잃어버렸다. 아테나는 네살 된 독일셰퍼드와 허스키 믹스견이었다. 당시 코머의 가족은 교회에 가려고 외출했다가 이웃으로부터 아테나가 집 밖에 있다는 메시지와 아테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받았다고 한다. 당황한 코머는 바로 집으로 갔지만 개 목걸이만 상자에 담겨있을 뿐 아테나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그 뒤 가족은 아테나를 찾으려고 애썼고, 이웃 주민들도 이들이 배포한 실종 전단을 보고 아테나가 있을 법한 장소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알려줬다. 코머와 가족이 제보받고 현장에 가보면 아테나는 보이지 않았다. 코머는 “(제보받은) 곳으로 가면서 심장이 뛰고 설렜지만 그러고 나선 마음이 무너졌다”며 “아테나는 숨바꼭질의 역대 최고 챔피언이었다”고 말했다. 아테나의 실종 기간이 일주일이 넘었을 무렵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새벽 아테나가 스스로 집으로 돌아온 것이다. 당시 오전 2시 30분쯤 코머는 초인종 소리를 듣고 휴대전화에 연결된 보안 앱으로 현관 영상을 확인했다. 거기엔 뛰어오르면서 초인종을 누르는 아테나가 있었다. 코머는 “벨 소리가 들리자마자 휴대전화를 봤는데 영상에서 아테나가 문을 향해 뛰어올라 초인종을 누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코머가 현관문을 열자마자 아테나는 집으로 뛰어 들어와 소파에서 반쯤 잠들었던 아들의 얼굴을 핥았다. 그 후 공을 가지고 놀던 아테나는 이내 잠들었다고 한다. 코머는 아테나를 찾는 데 지역 주민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지난 9일간 그가 받은 연락에 따르면 아테나는 집을 나간 동안 약 32㎞를 왕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은 전했다.
  • 올해의 출판만화에 ‘대만의 소년’·‘믿을 수 없는 영화관’

    올해의 출판만화에 ‘대만의 소년’·‘믿을 수 없는 영화관’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는 ‘2024 올해의 출판만화’에 ‘대만의 소년’과 ‘믿을 수 없는 영화관’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출판만화 출판상은 ‘대만의 소년’을 펴낸 마르코폴로 출판사가, 작가상은 ‘믿을 수 없는 영화관’의 황벼리 작가가 받았다. ‘대만의 소년’은 일본 식민 지배와 백색 테러(혁명 운동에 가하는 정치적 목적의 테러), 계엄령 등으 겪은 출판인 차이쿤린의 일생을 그린 그래픽노블이다. 긴 계엄령을 겪어낸 대만의 과거와 현재를 그려내며 만화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황벼리 작가의 ‘믿을 수 없는 영화관’은 다른 세계가 있다고 믿는 영화관 직원 풀잎과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세상에 머물고 싶은 영화관 관객 이소, 떠나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는 무섭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황 작가는 고유의 세계를 몰입감 있게 펼쳐냈으며,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만화문화연구소가 올해 선정한 ‘이달의 출판만화’ 작품 중 12월 알라딘에서 진행한 독자 투표 점수와 연구소 위원 점수를 합산해 선정했다. 황 작가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고, ‘출판상’을 받은 ‘대만의 소년’을 100만원 상당 구입해 필요한 곳에 무료로 기증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열린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14년 노력 끝에 서초구 본마을 등 10개 마을 용적률 등 상향 끌어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14년 노력 끝에 서초구 본마을 등 10개 마을 용적률 등 상향 끌어내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이 14년 노력 끝에 서초구 본마을 등 10개 마을 종상향 확정을 끌어냈다. 이번에 종상향 확정된 10개 마을은 본마을, 청룡마을, 원터마을, 홍씨마을, 능안마을, 안골마을, 염곡마을, 성촌마을, 형촌마을, 전원마을이다. 이 일대는 1970년대 취락구조개선사업으로 형성된 마을로 지난 2002년과 2006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해제됐지만, 이후에도 제1종 전용주거지역으로 관리되며 용적률 최대 100%의 최고 2층짜리 주택 건축만 허용되어왔다. 특히 2009년 서울시가 이 일대 서울추모공원 조성에 따른 보상으로 종상향을 약속했으나 그동안 다양한 이유로 지켜지지 않았다. 최 의장은 “이 일대 종상향 문제는 2010년 시의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주어진 숙제”였다며 “지역 시의원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종상향을 건의해 왔다”고 말했다. 우여곡절 끝에 올해 종상향 계획이 포함된 지구단위계획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됐으나, 또 한 번의 위기가 발생했다. 주민 열람을 통해 공개된 결정 내용에 주민들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또 한 번 답보상태에 놓이게 된 것이다. 이에 최 의장은 지난 11월 12일 서울시 관계자와 주민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막판 조율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10m로 제한됐던 높이는 12m까지 완화됐고, 건축선 2m는 자치구에서 심의를 통해 변경할 수 있도록 구 위임사항으로 확정했다. 용적률은 100% 이하에서 150% 이하로, 건물 층수는 3층까지 상향됐다. 이후 열람공고 절차를 거쳐 지난 26일 ‘서초구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및 지형도면’이 최종 결정고시됐다. 향후 새로 지어지는 건축물들은 기존 건물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건폐율, 높이 등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건축계획 기준이 적용된다. 자연재해 대응을 위해 지하에는 주거 시설을 마련할 수 없다. 최 의장은 “주거 문제는 주민들의 기본권이자 매일 마주치는 일상의 불편으로 그동안 주민 입장에 서서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라며 “힘든 상황에도 14년이라는 오랫동안 믿고 기다려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특히 이 일대는 지어진 지 오래된 노후 주택이 많은데 앞으로 주거 정비를 통해 기존 마을의 정온함은 유지하면서도 쾌적한 저층주거지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현대로템, 대만서 무인경전철 첫 편성 출고

    현대로템, 대만서 무인경전철 첫 편성 출고

    현대로템은 지난 26일 대만 타오위안시에 위치한 그린라인 차량기지에서 초도 편성 도착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산정 대만 타오위안시장과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을 비롯해 정부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현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대만 현지에 도착한 차량은 타오위안 그린라인 무인경전철 80량 공급사업의 초도 1개 편성 2량이다. 기존 납기인 내년 3월보다 3개월 앞서 도착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초도 편성 납품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모든 차량을 납품할 예정이다. 타오위안 그린라인 무인경전철은 타오위안시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도시철도 전동차로 2029년 2단계 개통 후 도심을 가로질러 타오위안 국제공항과 연결된다. 현대로템은 2018년 타오위안시 정부가 발주한 무인경전철 공급 사업에서 차량과 통신, 자동요금징수시스템 등 철도시스템 설비를 턴키로 수주했다. 타오위안 그린라인 무인경전철은 시속 80㎞로 운행되며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열차 종합 관리 시스템(TCMS, Train Control and Monitoring System)이 적용됐다. TCMS는 차량 기지에서 운영인력이 차량 상태와 고장 정보, 고효율 운행 패턴을 효과적으로 분석해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앞서 현대로템은 2018년 대만 철도청 전동차 사업을 시작으로 가오슝 레드라인 전동차, 타이베이 메트로 전동차 등 다양한 사업을 대만에서 수주해 현지에서 신뢰를 쌓았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차량 및 철도시스템의 품질과 사업 일정을 철저하게 관리해 우수한 품질의 전동차를 적기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강동구, 건축행정평가 최우수 기초단체로 선정

    서울 강동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건축행정평가’에서 일반부문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건축행정평가는 건축 안전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건축 행정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행돼 왔다. 강동구는 건축인허가 처리 기간 준수율, 건축물 정기 점검, 건축 현장 안전관리,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 예비인증 및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그동안 건축공사장 환경을 개선하고, ‘강동구민 우선 고용제’를 통해 지역 주민의 고용 기회를 확대했으며, ‘강동형 여성 안심주택’을 추진하는 등 주민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유영섭 강동구 건축과장은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강동구가 구민 중심의 건축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건축환경 조성과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4년 연말 서점가는 여전히 ‘한강’ 앓이

    2024년 연말 서점가는 여전히 ‘한강’ 앓이

    다사다난했던 2024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가 8주 연속 베스트셀러 정상을 지켜냈다. 교보문고가 27일 발표한 12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면 ‘소년이 온다’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신군부의 계엄군 총탄에 맞아 목숨을 잃은 시민들의 사연과 무자비한 국가 폭력이 낳은 비극을 그린 이 소설은 11월 첫째 주부터 베스트셀러 목록 1위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한강 작가의 또 다른 소설 ‘채식주의자’도 2위를 유지하는 등 베스트셀러 10위권 내에 5권이 한 작가의 책이다. 지난 10월 초 한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이후 베스트셀러 1~10위 내에 5~7개 작품이 꾸준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연말연시 연휴와 초등학생들의 방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만화 ‘흔한남매’ 시리즈도 3위에 이름을 올려 ‘초통령’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런가 하면,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다음달 취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알트코인 하이퍼 사이클’(8위), ‘트럼프와 함께하는 알트코인 대폭등’(26위)과 같은 책들도 상승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 “바가지 씌우는 파나마 운하”…또 조롱·독설 퍼부은 트럼프

    “바가지 씌우는 파나마 운하”…또 조롱·독설 퍼부은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크리스마스에도 특유의 조롱·독설 정치를 이어 갔다. 크리스마스인 25일(현지시간) 주파나마 대사를 임명한 그는 파나마 운하에 대해 압박 발언을 반복한 데 이어 캐나다를 향해선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라”고 다시금 조롱했다. 당선인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케빈 마리노 카브레라가 ‘파나마 운하로 우리한테 바가지를 씌우는’ 파나마에서 미 대사를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카브레라는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에서 플로리다주를 맡았고 친트럼프 싱크탱크인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의 플로리다지부 사무국장도 지냈다. 당선인은 별도로 올린 글에서는 “파나마 운하를 정성스레, 하지만 불법으로 운영하는 중국의 훌륭한 군인들에게도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중국이 운하 보수 비용 수십억 달러를 미국에 부담시키지만 정작 미국은 운하에 대해 아무 발언권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서 21일 ‘파나마가 운하를 이용하는 미국에 과도한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운하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연장선에서 파나마를 또다시 압박한 것이다. 친미 국가였던 군사·경제적 요충지 파나마는 2017년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정식 수교했다. 이후 중국의 입김이 커지자 당선인이 대놓고 견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당선인은 관세 문제가 비화한 캐나다를 향해서도 “우리의 51번째 주가 된다면 세금은 60% 이상 감면되고 기업 규모는 즉시 2배가 될 것이며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군사적으로 보호받을 것”이라고 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 대해선 ‘주지사’라고 조롱했다. 특히 유명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인 캐나다의 웨인 그레츠키에게 “왜 캐나다 총리에 출마하지 않느냐. 이 자리는 곧 캐나다 주지사로 알려지게 될 것이다. 당신은 쉽게 이길 것이며 선거운동조차 안 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공개했다. 희토류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그린란드를 자치령으로 둔 덴마크에 대해서도 다시 도발했다. 그는 “미국이 국가 안보 목적으로 (그린란드를) 필요로 하고, 미국이 그곳에 있길 원하는 그린란드 주민들에게도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 ‘기적의 천연 스킨케어’? 얼굴에 ‘소고기 기름’ 바르는 여성들

    ‘기적의 천연 스킨케어’? 얼굴에 ‘소고기 기름’ 바르는 여성들

    최근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소고기 기름을 얼굴에 바르며 “탁월한 보습 효과가 있다”는 경험을 공유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품 기업들도 이같은 유행에 편승해 소고기 기름을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피부과 전문의들은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데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틱톡 등에서 ‘비프 탈로우(beef tallow)’를 검색하면 소고기에서 지방을 분리해 피부에 바르는 크림을 만들거나, 이를 얼굴에 바르며 효과를 봤다는 내용의 콘텐츠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비프 탈로우는 소고기에서 지방을 떼내 액체화시킨 것이다. 요리용 비프 탈로우는 음식에 풍미를 더하는 우지(牛脂)를 의미하지만, 스킨케어 제품으로서는 소의 신장 주변의 지방으로 통용된다. “화장품 사는 대신 소고기 사서 크림 만들어”인디애나 주(州)에 사는 28세 여성인 그린은 “명품 화장품보다 저렴한 기적의 천연 스킨케어 제품”이라며 비프 팔로우를 소개하는 틱톡 동영상을 보고 그간 구입했던 고가의 기초화장품을 더 이상 사지 않고 있다. 그린은 대신 매주 대형 마트에서 장을 볼 때마다 소고기를 구입한다. 끓는 물에서 조리해 지방을 떼어낸 뒤 에센셜 오일 등과 함께 휘저어 크림을 만드는 과정을 자신의 틱톡 계정에 공유한다. 그린은 비프 탈로우 크림이 ‘마법의 약’이라면서 벌레에 물린 곳이나 발진, 화상 등 각종 증상에 활용한다고 NYT에 말했다. 테네시 주에 사는 48세 여성 레이첼도 “비프 탈로우 크림을 얼굴에 바르면 1분만에 건조했던 피부가 탱탱해진다”고 말했다. 전문의 “여드름·피부 자극 등 우려”동물성 지방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인 올레산이 피부 탄력과 보습 등에 효과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같은 유행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유행에 부응해 화장품 업계는 비프 탈로우를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미국의 육우 농장에서도 소를 도축한 뒤 폐기 처분하던 소의 신장 부위 지방을 추출해 병에 담아 판매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수많은 스킨케어 제품들 대신 검증되지 않은 비프 탈로우를 얼굴에 바르는 것에 주의를 당부한다. 스탠퍼드대 의과대학 피부과 임상 교수인 자키아 라만 박사는 “얼굴에 바르는 크림은 올레산보다 리놀레산의 비율이 높아야 하는데, 비프 탤로우는 올레산이 47%에 달하고 리놀레산은 단 3%에 그쳐 정 반대”라면서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뉴욕 대학 랭콘 헬스센터 피부과 부교수인 메리 L 스티븐슨 박사도 “비프 탤로우가 피부에 가져다주는 효과에 대해서는 데이터가 거의 없다”면서 “일반적으로 얼굴에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특히 환자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나 먹어라” 군함 향해 중지 올린 군인…우크라 한정판 우표 ‘화제’

    “×나 먹어라” 군함 향해 중지 올린 군인…우크라 한정판 우표 ‘화제’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째 이어져 어느덧 세 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은 가운데, 러시아 침공 직후 발행돼 유럽에서 화제를 모았던 우크라이나 한정판 우표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전쟁 발발 두 달 뒤인 지난 2022년 4월 항전 메시지가 담긴 한정판 우표를 처음 발행했다. 당시 우크라이나 우정청은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 군함, ×나 먹어라”라고 적힌 우표를 판매한다고 전했다. 우표에 쓰인 글귀는 러시아군에 항전하다 포로로 붙잡혔던 병사 로먼 흐리보우가 한 말을 인용한 것이다. 해당 우표엔 러시아 흑해함대의 기함인 모스크바함을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들고 있는 우크라이나 군인의 모습도 담겼다. 우표는 시판 닷새 만에 500만장 이상 팔렸고, 일주일 만에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우크라이나 우정청은 항전 메시지를 담은 한정판 우표 시리즈를 더 발행하기 시작했다. 우크라이나의 유명 지뢰 탐지견부터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 뱅크시가 그린 ‘업어치기 당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벽화 등을 우표에 담았다. 판매량이 800만장에 달할 정도로 우표는 많은 인기를 끌었다. 우정청이 우표 구매자들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었던 우표는 ‘러시아 탱크를 견인하는 우크라이나 트랙터’로 나타났다. 판매 수익은 주로 우크라이나 정부의 방위기금으로 쓰였다. 우정청 측은 해당 기금으로 지뢰 제거 장비나 방공호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정판 우표 발행은 이호르 스밀란스키 우정청장의 발상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이호르 청장은 “기존 규칙에서 벗어난 발상이었지만, 유머는 전쟁 속에서 우리에게 투쟁의 힘이 되어줬다”고 BBC에 전했다. 영국의 우표 경매사 ‘스탠리 기븐스’의 오스카 영은 BBC에 “일반적으로 우표는 예술적이고 예의 바르지만, 우표에 무례하고 욕설을 쓰거나 몸짓을 많이 사용한 것은 이 우표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특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솔직한 그림이 우표를 유명하게 만들고 (우크라이나 전쟁 속 사회적 분위기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덧붙였다. 통상 국가에서 발행하는 우표는 공식적이거나 전통적인 사진, 그림들로 구성돼 있다. 한정판 우표는 전 세계 우표수집가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한 우표수집가는 “전쟁의 공포 속에서도 절대 굴복하지 않는 우크라이나인들의 강한 사고방식이 엿보인다”며 인기 이유를 설명했다. 우체국은 매진된 한정판 우표들을 재발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다만 티셔츠 등 굿즈(상품)를 제작해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광주대 LINC3.0사업단, 바이오웰니스 워크숍 성료

    광주대 LINC3.0사업단, 바이오웰니스 워크숍 성료

    광주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 20~21일 여수 유탑마리나 호텔에서 지자체 연계 인큐베이팅 ‘바이오웰니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대학교 밭작물기계연구센터 강태욱 책임연구원의 ‘미세 기포 기술의 식물성장 촉진’, 한국섬유융합기계연구원 이호준 책임연구원의 ‘바이오 플라스틱을 활용한 화이트 바이오 산업기술’ 등 특강 후 ‘바이오 연료 개발과 바이오 소재의 응용 확대를 위한 협업 방안 논의’를 주제로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바이오웰니스분과 백지환 부단장은 “워크숍을 통해 화이트바이오 및 그린바이오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했으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기술적 과제를 논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노선식 LINC3.0사업단장은 “바이오웰니스 분야 산업의 융합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산·학·연 신규 사업 및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마이클 조던, 호화 대저택 3분의 1 값에 떨이 처분, 왜?

    마이클 조던, 호화 대저택 3분의 1 값에 떨이 처분, 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에 지은 호화 저택이 10년 넘도록 팔리지 않아 결국 초기 판매가의 3분의 1 수준에 ‘떨이 처분’을 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벤징가 등에 따르면 조던의 이 저택은 최근 950만 달러에 판매됐다. 지난 2012년 처음 매물로 내놨을 때 가격인 2900만 달러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레전드 포인트’로 알려진 이 저택은 5만 6000제곱피트(약 5200㎡) 규모의 대저택이다. 조던은 1991년 시카고 불스 시절 전성기에 5000만 달러를 들여 이 저택을 건설했다. 미국의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질로우 리스팅에 따르면 이 저택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고급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7에이커(약 2만 8000㎡)의 부지에 자리 잡은 이 집은 9개의 침실, 17개의 욕실, 퍼팅 그린, 테니스 코트, 시가 라운지, 농구 코트 등을 갖췄다. 이 저택은 사실상 ‘조던 박물관’처럼 설계됐으며 정문에는 조던의 상징적인 등번호 ‘23’이 새겨졌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이 오히려 판매의 걸림돌이 됐다. 조던의 소유물같은 이 집을 누군가 자신의 집으로 꾸미기 쉽지 않은 탓이다. 이 때문에 2015년까지 매물 가격은 1485만 5000달러로 떨어졌으며 결국 950만 달러까지 떨어졌다. 한편 조던은 이미 오래 전 플로리다로 이사했으며 올해 초에는 이 곳에서 1650만 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했다. 이 지역에서 조던이 마련한 두 번째 저택이다.
  • 그린란드에 눈독 들이는 트럼프… 방위비 2조 늘려 맞서는 덴마크

    그린란드에 눈독 들이는 트럼프… 방위비 2조 늘려 맞서는 덴마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 운하에 이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매입에도 의지를 드러내자 덴마크 정부가 그린란드에 대한 국방비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1기 행정부 때인 2019년에도 트럼프 당선인은 그린란드 매입 검토를 지시했다가 외교 문제로 비화하며 무산된 바 있다. 24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트로엘스 룬 포울센 덴마크 국방부 장관은 이날 그린란드 방위비 지출 패키지를 발표했다. 포울센 장관은 구체적인 액수는 언급하지 않고 “100억 크로네(약 1조 2800억원) 단위”라고만 말했다. 현지 매체들은 패키지 규모가 최소 15억 달러(2조 1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포울센 장관은 “지난 몇 년간 북극 지역에 충분한 투자를 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주둔군 전력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덴마크 정부는 “원래 준비했던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불과 하루 전인 23일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은 국가 안보와 전 세계 자유를 위해 그린란드 소유권과 지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힌 직후라 이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린란드의 무테 에게데 총리는 곧바로 “우리는 팔리지 않으며 앞으로도 팔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선을 그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인 그린란드는 희토류와 구리, 금·은, 우라늄 외에 석유 매장 가능성도 있고 미국~유럽 최단거리 노선을 제공하는 등 지정학적, 전략적 가치가 크다. 세력 확장을 꾀해 온 러시아가 최근 그린란드의 배타적 경제 수역까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등 안보 전략용으로 눈독을 들이는 주변국들도 많다. 트럼프 당선인 역시 2019년 그린란드 매입 검토를 지시했다가 덴마크가 반발하자 국빈 방문을 취소하는 등 해프닝을 겪은 바 있다. 이미 당선인은 캐나다, 멕시코, 파나마 등 우방국에 모욕적 압박을 하며 관세, 국경 관리, 중국 견제 등 목적 달성 행보를 해 온 만큼 이번 언급을 단순한 농담으로 치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 측근인 마이크 콜린스(조지아주) 공화당 하원의원은 대선 직후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미국 지도에 그린란드도 포함시킨 뒤 공화당 승리 지역과 똑같이 붉은색으로 표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 민간 녹색투자 확대, 올해 녹색 채권 5조 1662억원 발행

    민간 녹색투자 확대, 올해 녹색 채권 5조 1662억원 발행

    올해 국내 녹색투자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금융·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올해 지원한 녹색 채권 발행 이차보전 사업을 집계한 결과 한국형 녹색 채권 발행 규모가 역대 최대인 5조 1662억원에 달했다. 이 사업은 기업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색 채권 또는 녹색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때 발생하는 이자 비용을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2022년 10%에 불과했던 녹색 채권 시장 점유율이 65%까지 확대됐다. 녹색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전액 친환경 사업에 사용된다. 무공해 차량 도입 및 충전소 등 기반 시설 구축에 2조 3000억원, 폐배터리 재활용 생산시설 구축을 포함한 재활용에 3188억원을 배분해 연간 약 55만t의 온실가스 감축이 기대된다. 아울러 낮은 신용도와 높은 비용 등으로 채권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와 금융기관이 신용 보강을 지원한 녹색 자산유동화증권 발행도 크게 늘었다. 발행 규모가 139개, 3228억원 규모로 전년(74개·1555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참여한 중소·중견기업은 평균 8600만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했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을 위한 외부 검토 비용(15억원)도 지원됐다. 환경부는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한국형 녹색 채권과 녹색 자산유동화증권에 대한 관심 및 수요를 반영해 26일부터 환경 책임 투자 종합플랫폼(www.gmi.go.kr)을 통해 내년 지원 사업을 공고, 신청 접수한다. 내년 이차보전 사업 규모는 올해(77억원)보다 증가한 81억원이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사업이 녹색산업 육성 및 녹색 위장행위(그린워싱)를 방지하기 위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시장 안착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민간의 녹색투자 확대를 유인해 탄소중립 달성 및 신성장 동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젊은 예술가 키우는 문화예술도시 영등포

    젊은 예술가 키우는 문화예술도시 영등포

    젊은 예술가를 키우는 문화예술의 도시 서울 영등포구가 현대미술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영등포구는 특별전 ‘장밋빛 미래: 모호한 경계’를 내년 1월 12일까지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영등포문화재단과 공동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영등포구와 문화재단은 이번 특별전을 위해 강주리, 김동형, 김인혜, 김재익, 둘, 안광휘, 안상범, 안진영 등 8명의 젊은 작가를 공모로 선정했다. 전시 주제는 인간을 중심으로 여기는 인본주의에서 벗어난 ‘포스트 휴머니즘’이다. 인공지능(AI), 환경, 인류세(인류가 기후와 생태계를 변화시켜 도래한 새로운 지질시대) 등 현대사회가 직면한 문제와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예술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작가들은 회화와 설치, 미디어 작업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상호작용을 시도하며 각자의 장밋빛 미래를 그린다. 흔히 장밋빛 미래는 희망적이고 밝은 미래를 의미하지만,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은 장미가 지닌 다양한 속성을 표현한다. 전시는 지난 19일 시작했다. 안광휘 작가가 이튿날 랩 퍼포먼스로 개막을 알렸다. 특별전에 참가한 작가들,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작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전시는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말에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영등포구는 특별강연도 준비했다. 구글,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과 협업한 작가이자 카이스트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인 강이연 작가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더 크리에이티브 프론티어(창조적 개척자): 창의적 경계의 최전선’이라는 주제로 창의성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젊은 도시 영등포에서 젊은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이번 기획전은 포스트 휴머니즘을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고 탐구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구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 9~10월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참여전시’를 개최해 차세대 미술시장을 이끌어 갈 MZ세대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미술장터’를 열어 작품 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 “입원 중” 고현정, 안타까운 소식…건강 악화

    “입원 중” 고현정, 안타까운 소식…건강 악화

    배우 고현정이 근황을 전했다. 고현정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걱정해주신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따뜻한 말들에 얼마나 기운이 나는지 몰라요”라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 지내는 사진을 공개하며 “아직 입원 중이지만 빨리 회복할게요. 행복한 밤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건강 악화 소식 후 전해진 근황에 팬들은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고현정은 지난 16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열린 지니TV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제작진은 행사를 2시간 앞두고 “고현정 배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며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른 것이다”라고 알렸다. 고현정의 소속사 엔에스이엔엠 역시 “(고현정의) 건강이 좋지 않아 촬영장에서 여러 차례 쓰러졌다”며 “정신력으로 버티다 오늘 결국 응급실에 다녀왔다. 일정 소화가 불가능하다는 의료진 진단에 따라 급하게 제작발표회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현정이 주연한 드라마 ‘나미브’는 지난 23일 첫 방송 했다. ‘나미브’는 모종의 이유로 회사에서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의 스타 탄생 프로젝트를 그린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시민활동가와 함께하는 ‘2030기후변화 대응 실천행동 평가대회’ 주최

    박춘선 서울시의원, 시민활동가와 함께하는 ‘2030기후변화 대응 실천행동 평가대회’ 주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동3)이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7-2회의실에서 열린 ‘2030기후변화 대응 2024 활동보고 및 실천행동 3개 단체 평가대회’에 참석해 시민실천행동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후변화 대응 환경전략협의회 소속 7개 단체(21녹색환경네트워크, 한강사랑시민연대, 환경문화시민연대, 아리수환경문화연대, 한경과복지를생각하는시민의모임, 글로벌에코넷, 2050탄소중립실천운동본부)와 실천행동 3개 단체(21녹색환경네트워크 강동지회, 그린웨이환경연합, 에코친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1년 활동에 대한 활동보고가 있었다. 실천행동 3개단체(21녹색환경네트워크, 에코친구, 그린웨인환경연합)는 매월 강동구 고덕천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온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 내용을 보고하며 활동성과에 대한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3개 단체는 매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기후변화 대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빗물받이 관리와 하천 수질개선 활동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시민 캠페인 전개 ▲고덕천과 한강 합류부의 생태계 조사 및 보호 활동 ▲지역 내 불법 폐기물 투기 감시활동 ▲외래종 식물 제거 활동 및 토종생태계의 보호 활동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쓰레기 줍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며 활발한 환경사랑 실천을 펼치고 있다. 2024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실천행동 3개 단체는 2025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환경리더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여 활동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제1회 시민실천 행동 ‘2030기후변화 대응 평가대회’를 주최한 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환경단체들의 기후변화대응 활동이 이제는 구호를 넘어 실질적인 실천 단계로 진입했다”라며 “특히 3개 단체가 보여준 지역 중심의 실천활동이 서울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훌륭한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시민들의 실천행동이 보여준 성과들이 의미 있는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