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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 보형물도 뺐다”…서인영, 10㎏ 찐 후 ‘순둥美’ 폭발

    “코 보형물도 뺐다”…서인영, 10㎏ 찐 후 ‘순둥美’ 폭발

    가수 서인영이 이혼 후 달라진 얼굴에 대해 체중이 10㎏ 쪘다고 고백했다. 서인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체중에 대해 “원래 42㎏이었는데 지금은 10㎏ 정도 찐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다 돌아온다. 살은 빼면 된다. 솔직히 말랐을 때는 마른 것도 좋았는데 나는 지금 살찐 게 좋고 마음이 편하다”고 털어놨다. 서인영은 “요즘은 세상에 맛있는 게 너무 많다”면서 “떡, 빵, 밀가루를 끊고 있다. 아직 완전히 빠지진 않지만 1일 1식을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인영은 “이제 코 (보형물을) 다 뺐다”며 “코끝만 엄청 뾰족하게 했는데 그게 난리가 났었다. 지금은 코에 뭘 넣을 수 없는 상태라 다 뺐다”고 밝혔다. 이어 “타투도 지겨워서 지우고 싶고, 피어싱도 거의 다 뺐다”고 덧붙였다. 그는 컴백 계획에 대해 “작곡가 윤일상 오빠랑 녹음한 곡이 있다”면서 “좋은 곡인데 시기를 정하는 중이다”라고 깜짝 공개했다. 그러면서도 “일단 살을 빼야 나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원 모어 타임’ ‘네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솔로 가수로 활동하면서는 ‘신데렐라’ ‘가르쳐 줘요’ 등의 히트곡을 냈다. 그는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7개월 만에 첫 불화설이 불거졌고 같은 해 11월 합의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당시 서인영은 “귀책 사유는 없었다.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서울데이터랩]대덕전자 18.40% 급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대덕전자 18.40% 급등…실시간 상승률 1위

    10일 오전 9시 10분 대덕전자(353200)가 등락률 +18.40%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대덕전자는 개장 직후 5분간 1,384,426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650원 오른 36,350원이다. 한편 대덕전자의 PER은 225.78로 높아 시장에서 고평가 받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ROE는 2.73%로 수익성이 낮다고 볼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KIWOOM 미국양자컴퓨팅(498270)은 현재가 16,135원으로 주가가 16.54% 급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는 현재 49,350원으로 11.65%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해성디에스(195870)는 10.56% 상승하며 4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KIWOOM 글로벌AI반도체(473490)는 8.95%의 상승세를 타고 21,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유니온머티리얼(047400)은 현재가 1,426원으로 8.85% 상승 중이다. 7위 대덕전자1우(35320K)는 현재가 11,210원으로 8.83% 상승 중이다. 8위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은 현재가 12,600원으로 8.81% 상승 중이다. 9위 대덕1우(00806K)는 현재가 9,440원으로 7.64% 상승 중이다. 10위 코리아써우(007815)는 현재가 8,510원으로 7.59%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KEC(092220) ▲7.38%, SIMPAC(009160) ▲7.26%, 유니온(000910) ▲7.04%, 코리아써키트(007810) ▲6.84%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광장] ‘거대한 체스판’의 승부, 귀퉁이의 착각

    [서울광장] ‘거대한 체스판’의 승부, 귀퉁이의 착각

    트럼프 2기 미국이 벌이는 관세전쟁의 주적은 누구일까. 중국을 떠올릴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늘 그렇게 말해 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관세협상 초반 드러난 적은 하나가 아니었다. 트럼프는 내부 정치 상황을 이유로 브라질에 50% 관세를, 우크라이나와의 휴전을 종용하며 러시아에 100% 관세를, 러시아 원유 구매를 빌미로 인도에 50% 고율 관세를 경고했다. 오히려 중국에는 힘을 뺀 채 손을 건네는 모습도 보였다. 트럼프는 최근 “대두와 다른 작물들을 다시 위대하게”를 외치며 중국의 미국 대두 수입 재개를 위해 노력 중이다. 앞서 중국이 희토류 무기화에 나섰을 때도 트럼프는 대중국 협상을 유예했다. 트럼프 2기 주적이 ‘중국’을 넘어 ‘중국이 작동시키는 무언가’라고 하면 유력한 용의자는 ‘브릭스’(BRICs)다. 브릭스는 2009년 출범한 신흥 경제국 협력체이지만, 과거 한국·일본·홍콩·싱가포르를 통칭했던 ‘아시아의 4마리 용’과는 성격이 다른 협력체로 성장했다. 4마리 용이 수출 주도 성장으로 미국 주도 세계경제의 막내 그룹이 되었다면, 브릭스는 달러 패권에 도전해 자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미국 중심 질서를 흔드는 도전자들이다. 중국은 일대일로로 유라시아를, 러시아는 에너지로 유럽을 겨냥했다. 인도와 브라질은 지역 맹주 역할을 자처한다. 이런 양상은 국제정치학자 즈비그뉴 브레진스키를 다시 떠올리게 한다. 1997년에 낸 책 ‘거대한 체스판’에서 브레진스키는 유라시아 대륙을 거대한 체스판에 비유하며, 미국이 세계 패권을 유지하려면 유라시아를 장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속방 간의 결탁을 방지하고 안보적 의존성을 유지시키며, 조공국들을 계속 순응적인 피보호국으로 남아 있게 만들고 야만족들이 하나가 되는 일을 막아야 한다”고 봤다. 특히 “만일 유라시아 동쪽의 두 주요 게임 참가자가 단결하게 될 경우 미국의 일등적 지위가 극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브레진스키는 국제 정세를 노골적이지만 정확하게 꿰뚫었다. 하지만 그가 예측하지 못한 중요한 변화가 있었으니, 바로 중국의 부상이다. 중국이 미국의 패권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하지는 못할 것으로 봤지만 실제로는 달랐고, 브릭스처럼 지역의 주류이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비주류인 맹주국들 간의 연합체가 등장한 것도 그의 시야 밖에서 벌어진 일이다. 미국이 ‘체스판 세계관’에 입각해 이 같은 돌발 변수에 대응하는 길은 주요 7개국(G7), 나토 등 동맹 강화다. 그동안 국제법 준수, 동맹국 배려, 달러 패권 유지 등을 위해 은밀하게 진행했거나 멈췄던 이 움직임을 트럼프가 대놓고 단행 중이다. 이달 말 한국에서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G7이나 브릭스와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 유럽연합(EU)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등 경제 블록화에 대응해 1989년 출범한 APEC은 태평양 주변 21개국의 경제협력체다. G7이 가치 동맹이고 브릭스가 반서방 연대라면, APEC에선 이념보다 무역과 투자가 우선이다. 미국과 중국이 한 테이블에 앉고 러시아도 참여한다. 이념이 다른 국가들이 모인 만큼 구속력 있는 약속보다는 자발적 이행에 기댄다. APEC은 진영 논리를 초월한 다자체제의 가치를 지녀 왔다. 하지만 ‘G7 대 브릭스’의 체스판 대결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중립적 경제협력의 한계는 분명해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특히 한국이 동맹국 중 관세협정을 마무리 짓지 못한 거의 유일한 나라가 된 상황에서 국내 외교 자원이 동맹파와 자주파 간 갈등에 소모되고 있다. 거대한 체스판에서 ‘북한 문제’라는 한 귀퉁이 말다툼에 매몰돼 전체 판세를 놓치는 형국이다. 브레진스키의 노골적인 화법을 빌리자면, 한국 외교사에서 북한 대신 미국과의 관계가 핵심이 된 지 이미 수십년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한미 FTA로 물꼬를 튼 FTA 최대국 도약, G20 참여 등은 역대 대통령들이 모두 이념 성향에 관계없이 ‘북한을 넘어선 세계’를 염두에 두었기에 가능했다. 체스판이 흔들리는 지금, 우리 시선의 방향을 잘못 두어서는 안 될 일이다. 홍희경 논설위원
  • [세종로의 아침] 사행시 정권의 참모들

    [세종로의 아침] 사행시 정권의 참모들

    하반기 오세훈 서울시장 주변의 변화를 꼽으라면 최측근인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의 서울시 복귀를 들 수 있겠다. 도시 브랜드를 총괄하는 서울브랜드총괄관으로 돌아온 것인데, 내년 지방선거에 5선 도전을 저울질하고 있는 오 시장의 상황과 떼놓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강 전 부시장 정도 ‘급’은 아니지만, 비슷한 시기 정무비서관으로 서울시에 합류한 ‘YS 손자’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도 눈에 띈다. 그가 서울시로 들어오며 오 시장 정무라인의 평균연령은 한층 더 내려갔다. 정무적 역할은 아니지만 ‘저속노화 전도사’ 정희원 박사가 건강총괄관을 맡은 것도 의미가 있다. 처음에는 아침 방송에 나와 ‘비타민D를 드세요’라고 건강비법을 가르치는 척하며 건강기능식품을 파는 ‘PPL 의사’인 줄 알았는데, 서울시에서의 모습을 보니 그의 탄탄한 정책적 베이스가 인상적이었다. 정치와는 무관한 인물이지만, 그의 아이디어가 서울에서 제대로 구현될 수만 있다면 어느 정책·공약보다도 파괴력을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오 시장 주변 얘기를 꺼낸 것은 정치인에게는 그만큼 참모가 중요하다는 점을 말하고 싶어서다. 오 시장 같은 유력 정치인에게는 오랜 기간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측근 그룹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대권을 잡았던 인물들은 공통적으로 이 같은 참모들이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청와대까지 입성했다. 당장 떠오르는 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고리 3인방’, 문재인 전 대통령의 ‘3철’ 같은 사례들이 있겠다. 참모는 참모일 뿐이라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이들을 ‘문고리’라고 부르며 색안경을 끼고 보기도 한다. 하지만 적어도 오랜 참모들은 리스크 관리에서 그 실력을 발휘한다. 특히 이들은 자신의 주군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곧바로 이해하고, 돌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서로 ‘눈빛만 마주쳐도’ 알 수 있다. 이 같은 참모들이 있는 정권에서는 지시도 명확하고, 공무원들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 마련이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보면 전임 정권은 참 이례적이었다. 윤석열 정권에서는 대선 때 참모가 다르고, 인수위원회 때 참모가 다르고, 정권이 출범하고 나서 참모가 또 달랐다. 용산 대통령실이 출범한 뒤 합류한 한 참모는 “자신은 대통령과 어떤 인연도 없고, 용산에 오기 전에는 만난 적도 없었다”는 말을 종종 했다. 자리를 논공행상했던 과거 정권과는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 한 말이었겠지만, 지금 생각하면 윤석열 정부의 난맥상이 어디서부터 비롯됐는지를 느끼게도 한다. 당장 참모들이 대통령의 의중을 정확히 모르는데, 어떻게 공무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을까. 윤석열 정부에서 문고리 참모의 자리를 대신한 것은 사시, 행시 출신의 법조인과 공무원들이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은 역대 어느 정권보다도 ‘늘공’(늘상 공무원 또는 직업 관료)이 많았다. ‘어공’(어쩌다 공무원)이 들어갈 자리를 사시와 행시가 대신한 정부, 그런 정부를 어떤 이들은 ‘사행시 정권’이라고 부른다. 다시 서울시 얘기로 돌아가 보자. 언제 적 사람들이 아직도 있느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정치인으로서 오 시장의 장점은 오랜 기간 그와 함께한 참모들이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길게는 오 시장의 2000년 국회 시절부터, 민선 1~4기를 거친 ‘부시장 그룹’ 참모들까지 정치인 오세훈의 ‘마지막 선거’를 기다리고 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오는 국감부터 시작해 내년 지방선거의 파고가 일찌감치 몰려오고 있다. 조만간 지방선거 시즌으로 들어가면 그때부터는 한번 삐끗하면 그대로 끝나는 ‘오징어게임’ 같은 시기가 된다. 그래도 오 시장 참모들의 실력이 사행시 정권의 참모들보다야 낫지 않을까 싶지만, 어느 때보다 높고 거셀 그 파고를 어떻게 뚫고 나갈지 우리 같은 관전자들은 그저 멀찌감치 뒤에서 지켜볼 뿐이다. 안석 사회2부 기자(차장급)
  • 블핑 제니 “한글 아름다움 세계에 알릴 것”

    블핑 제니 “한글 아름다움 세계에 알릴 것”

    세계적인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29·본명 김제니)가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글꼴을 공개했다.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9일 신규 한글 글꼴 ‘젠 세리프’(ZEN SERIF)를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젠 세리프’는 서양의 전통 서체인 블랙레터와 한글을 결합한 글꼴로 딱딱한 인상을 덜어 내고 유연한 곡선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글꼴은 OA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 내 숏폼 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에디트’에서도 이 글꼴을 사용할 수 있다. 에디트에 한글 글꼴이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OA 측은 설명했다. OA 측은 “제니는 첫 정규앨범 수록곡 ‘서울 시티’에서도 한국의 멋을 알리는 등 한국에 대한 특별한 사랑과 자부심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2025 서울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제니는 캠페인 영상에 출연해 서울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소개하기도 했다. 제니는 현재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8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한국 걸그룹 최초로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 김승연 한화 회장 “원천기술 개발해 글로벌 선두 돼야”

    김승연 한화 회장 “원천기술 개발해 글로벌 선두 돼야”

    “국가대표 기업, 책임감 가져야”조선·방산 성공 경험 확산 강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9일 그룹 창립 73주년을 맞아 “목표는 이제 글로벌 선두”라며 “핵심 사업 분야에서 원천 기술로 시장에서 압도적 지위를 차지해야만 미래가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창립기념일인 이날 직원들에게 기념사를 통해 “국가대표 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각 분야의 선두가 돼야 한다”며 이 같은 당부를 전했다. 김 회장은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를 예로 들며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한 판단과 과감한 행동이 필요하다”면서 조선과 방산의 성공 경험을 그룹 전체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필리조선소를 인수하며 한미 조선 사업의 협력 사례로 주목받았고, 방산 분야에서는 유럽과 호주, 중동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수출 확대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 회장은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천기술 확보가 후발주자에서 선도자로 올라가는 첩경(지름길)”이라며 인공지능(AI) 방산의 무인기 센서나 추진 동력, 첨단 항공엔진, 초고효율 신재생에너지 같은 핵심 사업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확고한 기준을 세워 안전설비와 공정을 끊임없이 개선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한화그룹은 지난달 말 기준 시가총액이 127조 700억원으로 올해 들어 3배 가까이 성장하며 최근 1년간 시총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으로 꼽혔다. 이에 김 회장은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면서도 “달라진 위상과 평가에 젖어 관행을 답습하는 순간이 바로 위기의 시작”이라며 안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중국 역사서 ‘전국책’에 나오는 ‘행백리자반구십’(行百里者半九十)이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백리 가는 길에 구십리를 절반으로 아는 자세로 한화의 100년, 20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백리자반구십은 인생이나 일에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 美 관세도 벅찬데 테슬라까지 가격 공세… 현대차·기아 ‘이중고’

    현대자동차·기아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25% 미국 관세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테슬라가 보급형 전기차를 선보이고 가격 경쟁에 불을 붙여 이중고에 시달리게 됐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추정한 현대차의 3분기 합산 매출 전망치는 44조 7373억원, 영업이익은 2조 677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이는 3분기(매출 42조 9283억원·영업이익 3조 5809억원) 대비 매출은 4.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2% 감소한 수준이다. 기아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27조 5543억원, 2조 397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26조 5199억원)보다 3.9% 늘었고 영업이익은 2조 8813억원에서 16.8% 감소했다. 현대차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5.8뉴 감소한 3조 6016억원, 기아는 24.1% 감소한 2조 7648억원이었다는 점에서 3분기에 수익성 악화 폭이 확대된 것이다. 한국은 자동차 관세 후속 협의에 난항을 겪어 일본이나 유럽연합(EU)과 같은 15%가 아니라 여전히 25%를 적용받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현대차·기아의 3분기 미국 관세 비용을 현대차 1조 5000억원, 기아 1조 2300억원으로 각각 추계했다. 이는 지난 2분기 관세 비용의 1.6∼1.8배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테슬라가 3만 달러대 보급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현대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도 비상이 걸렸다. 테슬라가 지난 7일 공개한 전기차 모델Y 스탠더드는 3만 9990달러, 모델3 스탠더드는 3만 6990달러로 기존 모델보다 5000달러가량 저렴하다. 미국이 최근 최대 7500달러의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를 폐지하면서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전략이나, 기아 EV6의 미국 판매가는 4만 2900달러로 테슬라 모델Y보다 비싸졌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최대 9800달러 인하하며 대응에 나섰으나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전기차 가격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현대차·기아는 다른 업체의 가격 동향을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라며 “일단 미국 현지 생산을 늘리는 방향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AI 인프라 구축하는 ‘3색 시너지’… LG전자·CNS·엔솔 똘똘 뭉쳤다

    AI 인프라 구축하는 ‘3색 시너지’… LG전자·CNS·엔솔 똘똘 뭉쳤다

    LG전자가 LG CNS,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원(One) LG’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사업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 2025’에 3사가 함께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는 전 세계 3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해 데이터센터 설계부터 구축, 운영, 관리, 냉각 기술 등 데이터센터 전반을 다루는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회다. 3사가 공동 부스를 마련해 전시를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고효율 냉각 솔루션을, LG CNS는 설계·구축·운영(DBO) 역량을, LG에너지솔루션은 첨단 전력 시스템을 각각 선보이며 ‘원 LG’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최근 급증하는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내 핵심 역량을 결집해 만들어진 ‘원 LG’ 통합 솔루션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구축하고 있는 1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에 공급되고 있다. 3사는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구축과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통합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데이터센터 운영 고객의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 추석 반납한 신동빈, 미국서 ‘바이오 경영’

    추석 반납한 신동빈, 미국서 ‘바이오 경영’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추석 연휴 기간 아들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과 함께 미국을 찾아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바이오 사업 현장 경영에 나섰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에 있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방문해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으로 불리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9일 밝혔다. 신 회장은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는 바이오 산업을 넘어 그룹 전체의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DC와 위탁개발생산(CDMO) 추가 수주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바이오 의약품 CDMO 사업 후발주자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미국 정부가 수입산 의약품에 대해 관세 100% 부과를 예고하면서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자국 내 생산시설을 갖춘 기업을 관세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히면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달과 다음달 각각 독일과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바이오 콘퍼런스 ‘CPhi 월드와이드’와 ‘월드 ADC’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으로부터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인수해 바이오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1억 달러(약 1422억원)를 투자해 ADC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올해 4월 아시아 소재 한 바이오 기업으로부터 수주를 받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신 회장이 실제 가동하는 ADC 생산시설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美 관세도 벅찬데 테슬라까지 가격 공세…현대차·기아 이중고

    美 관세도 벅찬데 테슬라까지 가격 공세…현대차·기아 이중고

    현대자동차·기아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25% 미국 관세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테슬라가 보급형 전기차를 선보이고 가격 경쟁에 불을 붙여 이중고에 시달리게 됐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추정한 현대차의 3분기 합산 매출 전망치는 44조 7373억원, 영업이익은 2조 677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이는 3분기(매출 42조 9283억원·영업이익 3조 5809억원) 대비 매출은 4.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2% 감소한 수준이다. 기아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27조 5543억원, 2조 397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26조 5199억원)보다 3.9% 늘었고 영업이익은 2조 8813억원에서 16.8% 감소했다. 현대차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5.8% 감소한 3조 6016억원, 기아는 24.1% 감소한 2조 7648억원이었다는 점에서 3분기에 수익성 악화 폭이 확대된 것이다. 한국은 자동차 관세 후속 협의에 난항을 겪어 일본이나 유럽연합(EU)과 같은 15%가 아니라 여전히 25%를 적용받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현대차·기아의 3분기 미국 관세 비용을 현대차 1조 5000억원, 기아 1조 2300억원으로 각각 추계했다. 이는 지난 2분기 관세 비용의 1.6∼1.8배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3만 달러대 보급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현대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도 비상이 걸렸다. 테슬라가 지난 7일 공개한 전기차 모델Y 스탠더드는 3만 9990달러, 모델3 스탠더드는 3만 6990달러로 기존 모델보다 5000달러가량 저렴하다. 미국이 최근 최대 7500달러의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를 폐지하면서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전략이나, 기아 EV6의 미국 판매가는 4만 2900달러로 테슬라 모델Y보다 비싸졌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최대 9800달러 인하하며 대응에 나섰으나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전기차 가격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현대차·기아는 다른 업체의 가격 동향을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라며 “일단 미국 현지 생산을 늘리는 방향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윤이나, “큰 기대 안했는데 샷감 너무 좋았다”…신지은과 함께 LPGA 투어 뷰익 상하이 첫날 공동 2위

    윤이나, “큰 기대 안했는데 샷감 너무 좋았다”…신지은과 함께 LPGA 투어 뷰익 상하이 첫날 공동 2위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뒤 한 번도 톱10 진입을 하지 못한 윤이나가 처음으로 톱10 진입을 위한 기회를 잡았다. 윤이나는 9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가든 골프클럽(파72·670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뷰익 상하이(총상금 220만달러) 첫날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로 신지은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미국무대에 진출한 윤이나는 지난 6월 메이저대회인 US여자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14위가 가장 높은 순위가. 아직까지 톱10에 진입한 적은 없다. 아직까지 많은 경기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첫 톱10 진입은 물론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성적이다. LPGA 투어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아시아 지역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아시안 스윙’을 이어간다. 82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나흘간 컷 탈락 없이 순위 경쟁이 펼쳐진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윤이나는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13번 홀(파5) 이글로 곧바로 만회했고 이후로는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았다. 윤이나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너무 좋은 샷감으로 굉장히 많은 버디를 잡을 수 있었다”면서 “좋은 샷 덕분에 30㎝도 안되는 거리의 이글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언과 웨지샷이 너무 좋아서 탭인 버디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5월 VOA 텍사스 슛아웃에서 우승한 신지은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윤이나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에 올리며 9년 5개월 만에 2승에 도전하게 됐다. 아르피차야 유볼(태국)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4타로 선두에 나섰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인 유볼은 LPGA 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다. 윤이나, 신지은과 함께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이민지(호주)와 제니 배(미국) 등이 2위 그룹에 포진했다. 지난해 이 대회를 제패한 인뤄닝(중국)은 1언더파 71타, 김아림 등과 함께 공동 45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상하이의 무더위로 악조건 속에서 대회를 치르고 있다. 골프다이제스트와 골프위크 등에 따르면 대회가 열리는 치중가든 골프클럽의 그린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고 한다. 레오나 맥과이어(아일랜드)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인스타그램 대 현실’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홀을 광각 렌즈로 촬영한 사진과 그린을 초점으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맥과이어가 올린 사진에는 잔디가 죽어 파인 곳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주말 골퍼들 때문에 망가진, 관리가 부실한 시립 골프장처럼 보인다”고 평했다. 상하이의 기온은 최고 30도를 넘고 있으며 습도가 80%에 이를 정도로 높아 체감 온도는 38도 이상까지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 탈모약에 흔한 ‘이것’ 섞었더니…예상 못한 2배 재생률에 연구진도 깜짝

    탈모약에 흔한 ‘이것’ 섞었더니…예상 못한 2배 재생률에 연구진도 깜짝

    다이어트 음료에 들어가는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가 탈모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 탈모 치료제와 함께 사용하면 모발 재생 효과를 크게 높인다는 것이다. 중국 약학대와 호주 시드니대 공동 연구팀은 스테비아 추출물이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 7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티리얼스’에 발표했다. 스테비아는 전 세계 4만여 개 제품에 사용되는 천연 무칼로리 감미료다. 단맛을 내는 스테비오사이드라는 화합물이 들어 있다. 연구팀은 이 화합물을 일반 의약품 탈모 치료제인 미녹시딜과 섞으면 머리카락 재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등에 탈모가 있는 쥐를 4개 그룹으로 나눴다. 무처치 그룹, 2% 미녹시딜 용액을 바른 그룹, 약물이 없는 미세바늘 패치를 붙인 그룹, 미녹시딜과 스테비오사이드가 든 미세바늘 패치를 붙인 그룹이다. 35일 후 무처치 그룹과 약물이 없는 미세바늘 패치만 받은 그룹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미녹시딜만 바른 그룹은 탈모 부위의 25%에서 털이 재생됐다. 하지만 미녹시딜과 스테비오사이드를 함께 넣은 패치를 붙인 그룹은 2주 만에 털이 나기 시작했고, 한 달 뒤에는 67.5%나 덮였다. 연구팀은 스테비아가 모발 성장을 돕는 정확한 원리는 아직 모른다. 다만 미녹시딜의 체내 흡수를 높여 약효를 강화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를 이끈 시드니대 라이펑 캉 박사는 “스테비오사이드가 미녹시딜의 효과를 높여 더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탈모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며 “수백만 명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결혼 발표’ 슈주 신동 “양육권 뺏겨서 다달이 돈…벌써 초등학생”

    ‘결혼 발표’ 슈주 신동 “양육권 뺏겨서 다달이 돈…벌써 초등학생”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과거 화제가 됐던 ‘결혼 발표’ 사건을 언급했다. 8일 유튜브 채널 ‘근본채널’에는 ‘이시안의 천국돌르 같이 가고 싶은 슈퍼주니어 멤버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신동은 “여성분과 단둘이 술 마시는 거 진짜 오랜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안은 “선배님, 한잔 해서 하는 말인데, 결혼하시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신동은 “그렇다. 지금 이혼했다. 양육권을 뺏겨서 제가 다달이 돈을 주고 있는 상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은 지난 2010년 SBS 토크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깜짝 결혼 발표로 시청자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당시 신동은 “대학교 후배인 여자친구와 결혼할 것”이라며 “다음주에 상견례한다”고 고백했다. 아이돌 그룹 멤버로서 이례적으로 방송 중에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된 가운데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상견례는 양가 부모님의 시간이 맞지 않아 아직 하지 못했고, 두 사람 모두 어려서 당장 결혼을 한다기보다 결혼을 전제로 정식 교제를 허락받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던 것”이라고 입장을 정리한 바 있다. 신동은 당시 일에 대해 “결혼하고 싶은 친구가 있어서 방송에서 얘길 했는데 결과가 안 좋았다. 헤어진 기사까지 나갔는데 (사람들이) 그건 잘 안 봤다”면서 “그때 연예인들이 혼전임신을 해서 결혼하는 경우가 많아서 신동도 ‘속도위반’을 했구나라고 오해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동은 “어머니들을 만나면 (옆에) 스타일리스트가 있건 누나가 있건 ‘와이프냐’고 물어보시고 ‘아이가 잘 크냐’고 물어본다”면서 “그러면 초등학생이라고 한다. 처음엔 결혼 안 했다고 말했는데 다 설명해야 하더라”고 털어놨다. 신동은 “그러다가 문제가 됐던 게, 또 다른 열애 기사가 났는데 ‘결혼했는데 또 연애를 해?’ 이렇게 되더라. 일파만파 커지니까 ‘에라 모르겠다’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시안은 “(지금은) 어떤 상태냐. 양육하고 계신 거냐”고 농담을 던졌고, 신동은 “더빱이, 뽀끔이라고 반려견 ‘양육’하고 있다”면서 “저는 솔로”라고 답했다. 신동은 최근 SBS ‘런닝맨’에서도 송지효와 커플로 콩트를 펼치는 과정에서 “과거에 전적이 한 번 있다. (결혼을) 할 뻔했다”고 결혼 발표 사건을 스스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 한국인 구금하더니 “한국기업 덕택에 더 나은 삶, 땡큐”…美조지아측 사의

    한국인 구금하더니 “한국기업 덕택에 더 나은 삶, 땡큐”…美조지아측 사의

    지난달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규모 한국인 구금 사태가 발생했던 미국 조지아주의 경제 담당 장관이 “한국 기업 투자에 감사한다”라고 밝혔다. 조지아주 경제개발부의 팻 윌슨 장관은 8일(현지시간) 애틀랜타에서 개천절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 주최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드몬트 공원 내 매그놀리아홀에서 열렸다. 윌슨 장관은 연설에서 “최근 몇 년간 조지아주에 가장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창출한 나라는 한국”이라며 “한국 기업은 창의적이고 최첨단 프로젝트를 통해 조지아주 최고의 투자자가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4년 한국은 조지아주에서 3번째로 큰 무역 동반자였다”며 “한인사회는 뛰어난 직업윤리, 가치 창출, 자유로운 기업가 정신을 갖추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수만 명의 조지아주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며 “조지아주와 주내 시(市)들에 새롭고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라고 짚었다. 윌슨 장관은 “저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곧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한국과 조지아주의 관계를 계속 이어갈 생각에 흥분하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에 감사한다. 조지아주에 투자해줘서 감사한다”라는 말로 연설을 마무리했다. 다만 윌슨 장관은 지난달 발생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규모 한국인 구금 사태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반면 김대환 부총영사는 이 문제를 직접 거론했다. 김 부총영사는 “최근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어려운 일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며 “HL-GA공장(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단속은 우리 사회에 힘든 순간이었다”라고 언급했다. 김 부총영사는 “현재 우리 정부와 당사자들 사이에 비자 절차와 준수 방안에 대한 생산적이고 진심 어린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 사건이 더욱 튼튼한 한미·한국-조지아 파트너십을 촉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개천절 행사에는 조지아주 주의회 상원 코리아 코커스 의장인 마이클 렛 의원, 조지아 한국입양인 협회의 어맨다 조 박사, 한국전 참전용사회 회원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1일 조지아 주지사실은 켐프 주지사가 윌슨 경제장관, 트립 톨리슨 서배너 경제개발청장 등과 함께 올가을 한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켐프 주지사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3번째가 된다.
  • [특별강연]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

    [특별강연]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

    14일 전남대 ‘용봉포럼’서 특별강연… “세상은 나의 끝없는 보물섬”40년 글로벌 항해의 철학, 지역 청년에게 전하다“세상은 나에게 끝없는 보물섬이었다. 다만 그 보물은 바다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만이 찾을 수 있다.” 전 세계 20여 개국에 의류·패션·건설·에너지 사업을 펼치며 연매출 5조원을 일군 글로벌세아그룹 김웅기 회장(74) 이 인생의 항해를 이렇게 정의했다. 김 회장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용봉홀에서 열리는 ‘용봉포럼’ 무대에 선다. 그는 모교 후배와 지역민 앞에서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희망의 꿈을 꾸자”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웅기 회장은 1974년 전남대 섬유공학과(70학번)를 졸업한 뒤, 1986년 ‘세아상역’을 창립했다. 부산의 작은 봉제공장에서 출발한 그는 글로벌 의류 OEM 시장을 무대로 삼아, 중남미·동남아·아프리카 등 20여 개국에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그는 경영의 본질을 “도전하지 않으면 기업의 존재 이유도 없다”로 요약한다. 이 철학은 그의 사업 전반을 관통한다.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릴 때마다 김 회장은 현지 정부·노동자와의 ‘상생형 생산모델’ 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 변화에 대한 감각과 현장 중심의 의사결정이 그의 최대 무기였다. 김 회장의 경영철학은 단순한 성장 스토리가 아니다. 그는 스스로의 여정을 “도전–실패–성찰–재도전의 순환 구조”로 정의한다. 이 같은 메시지는 젊은 세대에게 향한다. 김 회장은 “무엇이든 시도해보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미래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글로벌세아그룹은 의류·패션을 넘어 건설, 제지·포장, 전력발전, 문화 콘텐츠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연매출 5조1000억원, 국내 61위 대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김 회장은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니라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목표로 삼는다. 그는 “기업의 성장은 곧 사회적 책임과 맞닿아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글로벌세아의 사회공헌은 현지 중심이다. 아이티에는 초·중등학교를 세워 1000여 명의 아동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고,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그는 대통령 표창, 금탑산업훈장, 무역의 날 10억불 수출탑, ‘대한민국 100대 CEO’ 10회 연속 선정 등 수많은 영예를 받았지만, 오는 14일 강연에서 김 회장은 ‘희망의 항해’를 주제로 자신만의 인생론을 전한다. 강연 후에는 학생과 시민이 직접 질문을 던지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 회장은 지난 6월 모교 전남대 총동창회로부터 ‘용봉인 영예대상’을 수상했다. 조진형 전남대 대외협력처장은 “김 회장의 삶은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경영 교과서”라며 “젊은 세대에게 현실을 넘어설 용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 [데스크 시각] 로앤오더

    [데스크 시각] 로앤오더

    “형사사법 체계는 서로 독립돼 있지만 동등하게 중요한 두 집단, 즉 범죄를 수사하는 경찰과 범인을 기소하는 검사들로 대표된다. 이것은 그들의 이야기다.” 늘 이러한 문장을 읊으며 시작하는 미드(미국 드라마)가 있다. ‘로앤오더’(LAW & ORDER)다. 1990년 시작해 2010년 한 차례 종영됐다가 10년 공백을 딛고 2021년 재개해 스물다섯 번째 시즌을 맞은 장수 범죄 수사물이다. 의료사고를 저지른 저명한 의사를 법정에 세우는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방영된 에피소드만 무려 530편에 달한다. 맨해튼 27번서 형사들과 뉴욕 검사들이 주인공이다. 35년 동안 승진, 전입, 전출 등 인사 발령 나듯 수많은 배우가 거쳐 갔다. ‘CSI’를 비롯해 수많은 범죄 수사 드라마가 명멸했지만 로앤오더는 오랜 세월을 버텨 내고 있다. 로앤오더는 이야기가 독특하게 전개된다. 여느 범죄 수사물이라면 범인이 막바지에 밝혀지거나 잡히기 마련인데 로앤오더에서는 일찌감치 체포된다. 전반부는 범죄 현장을 누비는 형사를, 후반부는 경찰 수사를 바탕으로 범인을 기소해 법정 다툼을 벌이는 검사의 모습을 비추는 것이다. 피고인이 모두 유죄 평결을 받는 것도 아니다. 증거가 부족하거나 검사가 배심원 설득에 실패하는 바람에 풀려나기도 한다. 종종 의견이 갈리고 갈등도 겪지만 결국엔 서로 존중하며 함께 정의를 실현해 나가는 형사와 검사의 협업 과정이 무척 인상적이다.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로 앙숙 같은 모습을 보여 온 우리 검찰과 경찰의 모습을 떠올리면 더욱 그러하다. 기자가 된 뒤 첫 출입처는 검찰이었다. 원래 그렇게 될 일은 아니었다. 법원과 검찰이 자리한 서초동은 수습기자 훈련에서 한 번은 맛봐야 하는 체험 과정 정도로 예고됐다. 일주일 뒤에는 수습의 기본인 경찰 기자 훈련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일주일의 마지막 날, 서초동 선배들과 석별의 식사까지 했는데 돌연 다음날 중요한 기자회견이 열린다고 예고됐다. ‘최규선 게이트’의 시작이었다. 그렇게 눌러앉아 2년 가까운 시간을 서초동에서 보냈다. 서울지검(당시는 중앙지검으로 승격되기 전이었다) 피의자 고문치사, SK그룹 분식회계, 대북송금 특검, 불법 대선자금 사건 등이 쉴 새 없이 이어졌다. 그 짧은 시간에 검찰총장이 2명이나 사퇴하는 등 나름 격동기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전국 검사들과의 대화다. 후보 시절부터 여러 검찰개혁 방안을 공약한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 인사권 등을 두고 평검사들과 격하게 토론을 벌였다. 대통령과 검찰 고위직도 아닌 평검사들의 토론이라니. 파격이었지만 결과는 생산적이지 못했다. 검찰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던 게 이때가 처음은 아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검찰은 늘 개혁 대상이었다. 정치적 중립에 대한 불신, 과도한 권한에 더해 남용 우려가 컸다. 특검 제도가 도입되고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폐지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설립되고 직접 수사권이 축소되는 등 역대 정부마다 크고 작은 변화가 이어졌다. 이에 그치지 않고 내년 10월 검찰청이 아예 문을 닫는다고 한다. 검찰의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 신설 기관인 중대범죄수사청으로,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의 신설 기관인 공소청으로 각각 옮겨진다. 검찰 스스로 불러온 불신과 우려를 떨쳐 내지 못한 결과다. 검찰청이 폐지된다고 법정에서 정의를 실현해야 하는 검사의 직분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한편에서는 부작용과 혼란,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국회와 정부는 보완 수사권이든, 보완 수사 요청권이든, 그 무엇이든 비대해진 경찰권을 견제하고 검사의 정의 실현을 지원하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할 후속 조치를 깊이 고민해야 한다. 1년 후 뒤뚱뒤뚱하는 게 아니라 척척 들어맞아 정의 실현을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우리 검찰과 경찰의 이인삼각 달리기를 기대해 본다. 홍지민 문화체육부장
  • 케데헌 가수 3인 ‘골든’ 라이브 첫 완창

    케데헌 가수 3인 ‘골든’ 라이브 첫 완창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속 걸그룹 헌트릭스의 노래 ‘골든’을 실제로 부른 가수들이 미국 인기 토크쇼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7일(현지시간) 방영된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이트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가수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출연해 골든을 완창했다. 이들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이재가 리더 루미 파트를, 오드리 누나와 레이 아미가 각각 미라와 조이 파트를 맡았다. 세 사람이 이 곡 전체를 라이브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무대에 앞서 영화와 관련한 뒷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골든의 공동 작곡가로 이름을 올린 이재는 “택시를 타고 치과에 가는 길에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들에게 골든 노래를 받았는데 그 자리에서 영감이 떠올랐다”며 “곧장 휴대전화 음성메모를 켜고 입으로 멜로디를 녹음했다”고 회상했다. 또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다 키가 큰 남자 귀신을 보기도 했다”며 “나중에 어머니에게 듣기로는 ‘녹음할 때 귀신을 보면 히트한다’는 한국 미신이 있다고 하더라. 귀신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골든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날 공개된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전주에 이어 ‘핫 100’ 정상을 지키며 통산 8주째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한 단계 올라 통산 두 번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심플 처치·AI 목회… 지금 한국 교회는…

    심플 처치·AI 목회… 지금 한국 교회는…

    개인주의 부상에 대응하는 작지만 강한 교회, 목회자의 코파일럿(부조종사)이 된 인공지능(AI), 영성을 추구하는 ‘호모 스피리추얼리스’(영적 인간)이면서도 무속에 빠져드는 기독교인.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최근 펴낸 ‘2026년의 한국 교회 트렌드’(규장) 중 일부다. 책은 신학교 교수와 목회자, 기독교 언론인과 문화 전문가, 조사통계 전문가 등 열 명이 공동 집필했다. 10개 주제를 선정한 뒤 담임목사와 성도, 일반인 등 60개 단체 5019명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여론 조사를 함께 진행했다. 책이 가장 먼저 꼽은 것은 ‘심플 처치’다. 한국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활동 위축과 개인주의 가치관의 부상 속에 종전의 사역 방식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 이에 대한 전략적 해답이 ‘심플 처치’다. 교회 행사를 줄이고 관계 중심의 소그룹 사역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미다. AI가 목회자의 코파일럿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지난 2023년 목회자의 생성형 AI 사용률은 41%였으나 올해는 80%로 두 배가량 증가했다. 내년엔 목회의 본질 이외의 영역 대부분을 AI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속에 빠진 그리스도인’ 전망도 관심을 끈다. 책 집필자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일반인 48%, 성도 20%가 무속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속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도 기독교인의 절반 이상이 ‘풍수지리’ (55%), ‘손 없는 날 택일’(50%), ‘점·운세·사주’(50%)에 대해 문제없다는 태도를 보여 향후 이 수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책은 이어 작지만 강한 ▲강소교회, 50대 초중반의 수평적 리더십을 가진 목회자의 담임목사 청빙이 늘 것이라는 ▲청빙, 비욘드 콘테스트, 이성이 압도하는 시대에도 교인들의 영적 갈망은 커진다는 ▲호모 스피리추얼리스, ▲서로 돌봄 공동체 ▲유리천장, 여성교역자 ▲헌금- 패러다임 시프트 ▲이주민 선교 등의 트렌드를 제시했다.
  • 현대차·기아 RV 4종, 하이브리드로 ‘대박’

    현대차·기아 RV 4종, 하이브리드로 ‘대박’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패밀리 레저용 차량(RV) 4종이 올해 국내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할 전망이다. 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시장에서 현대차·기아의 패밀리 RV 4개 모델(현대차 팰리세이드·싼타페, 기아 쏘렌토·카니발)의 합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8000대 증가한 22만 8000대를 기록했다. 한 달에 평균 2만 5000대가량이 팔린 것을 고려하면 올해에는 기존 연간 최다 판매인 지난해 27만 5000대를 뛰어넘을 것이 유력하다. 가족용 차량 수요 증가에 더해 레저 및 장거리 여행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변화 때문이다. 주요 모델별 판매량으로는 쏘렌토가 이 기간 가장 많은 7만 3691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카니발(6만 2469대), 팰리세이드(4만 6338대), 싼타페(4만 5570대)가 뒤를 이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현대차·기아의 패밀리 RV 라인업은 올해 누적 판매 30만대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차량의 판매 증가 요인으로는 하이브리드 트림의 확대가 꼽힌다. 카니발과 팰리세이드 등 주요 모델에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추가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특히 가족용 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연비를 중요하게 여겨 하이브리드 트림 추가는 큰 유인책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밖에도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안전 사양이 대거 기본 탑재된 것도 수요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 국감 증인 기업인 200명 소환 전망… 상의 APEC 행사날 의장은 국회로?

    국감 증인 기업인 200명 소환 전망… 상의 APEC 행사날 의장은 국회로?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 200명에 달하는 국내 주요 기업인이 증인으로 소환될 전망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대거 국회 출석을 요구받는 등 지난해 기록을 넘어서게 됐다. 8일 재계와 국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국감 증인 370여명 중 기업인은 190명을 넘어섰다. 증인 채택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 200명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국감에서는 증인 510명을 채택한 가운데 기업인이 159명으로 역대 최대였는데, 벌써 지난해 기록을 뛰어넘은 것이다. 이번 국감에서 핵심 증인으로 꼽히는 최 회장은 계열사 부당 지원 관련 실태 점검을 이유로 정무위원회 증인으로 채택됐으며 출석일은 28일이다. 그런데 이날은 최 회장이 의장인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이 경주에서 개막하는 날이다. APEC CEO 서밋은 미국, 중국, 일본 등 21개 회원국 정상회의와 함께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분야 최대 행사다. 현대차그룹의 정 회장은 협력사인 이수기업의 노동자 집회 및 책임경영 문제로 행정안전위원회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중국 알리바바 합작법인의 소비자 정보보호 방안 설명으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각각 출석을 요구받았다. 이밖에 국토교통위원회는 이해욱 DL그룹 회장과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10대 건설사 중 8개 사 대표를 불렀고, 이동통신 3사 대표 등이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에 소환됐다.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 관련 예식 취소 논란이 벌어진 호텔신라의 박상오 호텔운영총괄부사장이 증인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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