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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A 한국능률협회&원티드랩, AI 기반 실무형 역량 교육 활성화 위한 MOU 체결

    KMA 한국능률협회&원티드랩, AI 기반 실무형 역량 교육 활성화 위한 MOU 체결

    - KMA의 교육 역량 + 원티드 LaaS 기반 AI 몰입 체험 교육 결합…기업의 AI 실무 역량 및 업무 혁신 지원- KMA, 원티드랩과 AI 교육 및 AX(AI Transformation) 추진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 KMA 한국능률협회는 최근 원티드랩과 기업의 AI 실무 역량 강화 및 AX(AI Transformation)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기업 대상 AI 실무 과정 확대, 프롬프톤으로 대표되는 원티드랩의 생성형 AI 플랫폼 ‘원티드 LaaS(LLM as a Service) 기반 AI 몰입 체험 교육 프로그램 도입 및 확산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이번 MOU는 AI 활용 역량을 실무에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교육 전문기관과 AI 기술기업이 협력해 현장 중심형 AI 학습·실행 모델을 확립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능률협회는 원티드랩의 AI 몰입 체험 교육 프로그램과 원티드 LaaS를 활용해 기업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원티드랩은 KMA 고객사에 효과적인 AI 활용 방안과 업무 자동화·지식 협업 지원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양 기관은 ▲AI 교육 공동 운영 ▲AX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산업별 AI 활용 사례 확산 ▲기업별 AI 적용 컨설팅 등 다각적인 협력 모델을 추진한다. 배용환 한국능률협회 인재혁신그룹 그룹장은 “AI 역량이 기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은 시점에서, 교육 전문성을 가진 KMA와 AI기술 기반의 혁신 역량을 갖춘 원티드랩의 협업은 산업계에 큰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주형민 원티드랩 AX사업 총괄은 “KMA와 함께하는 AI 교육과 원티드 LaaS 기반 AI 몰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조직 내 AI 활용 체계와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기업이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업무 혁신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능률협회는 산업 현장 중심의 인재개발과 교육 컨설팅을 수행해 오며 국가 인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 원티드랩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전환을 목표로 하는 기업에게 생성형 AI 기술 공급 및 업무 혁신을 AX 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의 AI 리터러시 수준을 높이고, 미래형 인재 발전을 위한 AX 교육·솔루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한전, 국내최대 전력·에너지산업 박람회 ‘BIXPO 2025’ 개최

    한전, 국내최대 전력·에너지산업 박람회 ‘BIXPO 2025’ 개최

    한국전력이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규모 전력·에너지 산업 박람회인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를 개최한다. 올해 10번째를 맞는 BIXPO 2025는 ‘에너지로 연결하다(Connect Everything with Energy)’를 주제로, 기술과 산업 그리고 지역과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융복합 에너지 엑스포’로 진행된다. 5일 개막식에는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가 기조연사로 나서, 글로벌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언한다. 정관계 인사와 국내외 전력사 CEO, 주한 대사, 대학총장 등 700여명이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 신기술 Un-packed 행사에서는 에너지와 융복합 분야 신기술이 최초로 공개된다. 리벨리온, 빈센, 버넥트, GS건설×HD현대인프라코어(공동) 4개 기업이 참여한다. 리벨리온은 AI 추론 반도체‘리벨쿼드’를, 빈센은 수소연료전지 선박을 공개한다. XR(확장현실), 산업안전 등의 첨단기술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BIXPO에는 국내외 166개 기업과 기관, 지자체, 대학 등이 신기술 전시에 참가하며 ▲KEPCO관 ▲지역특화산업관 ▲글로벌 리더관(유니콘, CES혁신상 수상 기업) ▲딥테크 스타트업 특별관으로 운영된다. 대기업관에는 LS그룹, 포스코,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이 참여하며 중소기업 부스도 함께 구성돼 에너지산업의 전 밸류체인과 AI·로봇·에너지 융복합 기술을 함께 선보인다. ‘KEPCO관’은 ‘The Future of Energy : Renewable-Smarter-Sustainable’을 주제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하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신기술을 전시해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시그니처 전시관인 ‘지역특화산업관’은 ‘에너지로 연결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10개 광역 지자체별 특화산업과 혁신 중소벤처기업 제품·솔루션을 전시, 에너지로 통합되는 대한민국을 표현한다. 또 ‘글로벌 리더관’에서는 BIXPO에 처음 참여하는 미국의 대용량 데이터 처리 AI 유니콘 WEKA와 이스라엘의 초고속 충전 배터리 유니콘 StoreDot 등 국내외 유니콘기업 6개사와 CES 2025 혁신상 수상 기업 3곳이 참가해 AI와 에너지 신산업의 미래방향을 제시한다. 전시회장 내에 마련된 ‘Insight Square(BIXPO 광장)’에서는 ‘Future TIPS League’, ‘나의 성공 스토리’, ‘초격차 스타트업 IR’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 중소벤처기업에게 투자유치, 경영 Insight 공유,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외 41개 전문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6일에는 글로벌 에너지 전문 컨퍼런스인 ‘에너지 리더스 서밋’이 ‘Powering AI, Energizing the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개최되고, S&P Global의 로건리스 이사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KEPCO R&D 컨퍼런스’에서는 한전의 R&D 비전과 DC 그리드, 차세대 전력망, AI 융합 기술 등 5개의 주제발표를 통해 한전의 연구개발 성과와 비전을 공유한다. 또 산·학·연 전문가 300여 명이 전력망 혁신과 탄소중립 조기달성을 위한 에너지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발명기술혁신대전’에는 한전과 공공기관 직원, 대학생이 발명한 총 78개의 우수 발명품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품질혁신관을 새롭게 마련해 한전의 품질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공기업 최초로 개최되는 ‘TEDx KEPCO’는‘xSolution’을 주제로 AI, 인문 등 6개 분야 전문가 강연을 통해 기후위기, 인간관계, 각종 불균형 등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7개국 16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열어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바이어와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해외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나주 혁신도시 공기업과 지역 50여개 유망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 박람회도 함께 진행돼 지역의 우수인력과 구인기업이 연결되는 상생의 장도 마련된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올해 BIXPO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1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K-에너지 허브’로서의 한전의 역할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엉덩이 기억상실증’ 걸렸다”…천상지희 선데이, 걸음걸이 이상한 이유 고백

    “‘엉덩이 기억상실증’ 걸렸다”…천상지희 선데이, 걸음걸이 이상한 이유 고백

    걸그룹 천상지희 멤버 선데이가 생소한 질환인 ‘엉덩이 기억상실증(Gluteal Amnesia)’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9일 동방신기 출신 김재중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게스트로 그룹 천상지희 멤버 스테파니, 선데이, 린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이 질문지에 답을 적은 걸 언급하며 “엉덩이 기억상실증이 누구야?”라고 묻자, 선데이는 “나다. 진짜 그런 병이 있다”고 답했다. 선데이는 “엉덩이 근육이 기억을 잃는 병”이라며 “근육이 일을 안 한다. 그래서 걸어 다닐 때 맨날 씰룩씰룩하면서 다닌다. 이것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람들이 나만 만나면 ‘엉덩이 기억 찾았어? 엉덩이 돌아왔어?’라고 묻는다”면서 “아직도 안 돌아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재중은 “신기하다. 처음 들어봤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엉덩이 기억상실증은 오래 앉아 있거나 운동 부족으로 엉덩이 근육이 약해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힘을 주는 방법을 잊어버리는 증상을 뜻한다. ‘죽은 엉덩이 증후군’, ‘둔근억제증후군’, ‘대둔근·햄스트링 조절 장애’라고도 불린다. 대둔근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해 햄스트링을 포함한 다른 근육이 과도하게 사용되면서 근육 불균형과 통증이 발생한다. 엉덩이 모양이 납작해지고 탄력이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다리를 들 때 엉덩이 대신 허벅지 뒤쪽이나 허리 근육이 과도하게 사용돼 허리 통증, 골반 비틀림, 고관절과 무릎 통증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엎드린 상태로 다리를 들었을 때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상체를 젖힐 때 허리만 긴장되고 엉덩이는 반응하지 않는다면 엉덩이 기능이 저하됐을 가능성이 높다. 또 좌우 엉덩이 형태가 다르거나 지나치게 부드럽게 느껴지는 경우에도 점검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표면 근전도 검사’(EMG)나 초음파 영상 등으로도 엉덩이 기억상실증을 확인할 수 있다. 김재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엉덩이 근육은 척추 안정과 신체 균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엉덩이 근육 약화는 골반과 척추 지지력을 떨어뜨려 디스크, 고관절 충돌증후군, 관절염 등의 원인이 된다”면서 “엉덩이 근육을 꾸준히 자극하고 기능을 유지하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길섶에서] 깐부와 친구

    [길섶에서] 깐부와 친구

    “친구 아이가” 2001년 영화 ‘친구’가 역대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우며 흥행한 뒤 한동안 전국을 휩쓸었던 유행어다. “우리는 친구잖아”라는 뜻의 부산 사투리로, 또래들 간의 우정과 의리를 함축적으로 담은 표현이다. 이와 비슷한 의미로 “우리가 남이가”(우리가 남이냐)라는 말도 자주 쓰인다.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잊혀 가던 단어 ‘깐부’를 전 세계적으로 유행시켰다. 주인공 성기훈과 오일남이 구슬치기를 하며 “우리는 깐부잖아. 깐부끼리는 네 거, 내 거가 없는 거야”라고 말하는 장면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수십 년 전 아이들 놀이에 쓰였던 추억 속 단어가 한국어 발음 그대로 번역돼 ‘특별한 동맹’, ‘진정한 우정’을 뜻하는 말로 각국에 퍼져 나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깐부치킨 회동’ 후일담이 연일 화제다. 이들이 찾았던 치킨집에는 손님들이 몰려들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한다. 냉혹한 글로벌 무역전쟁의 한복판에서 ‘AI 깐부 동맹’이 흔들림 없이 지속되길 기대한다. 이순녀 수석논설위원
  • SM스틸 건설부문, 15년간 중대재해 ‘0’

    SM스틸 건설부문, 15년간 중대재해 ‘0’

    “임직원들과 협력사 관계자분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쾌거입니다. 그래서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SM그룹 계열사인 SM스틸 건설부문이 3일 서울 서대문구 SM그룹 신촌 사옥 본사에서 연 ‘중대재해 ZERO(0)’ 15년 달성 축하 기념식에서 성낙원 SM스틸 건설부문 대표이사가 이렇게 인사말을 건네자 박수가 쏟아졌다. 성 대표는 “지금의 경영 방침과 노하우,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더욱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드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SM스틸 건설부문이 2010년 10월 29일 ‘무재해 100일 운동’을 시작한 지 15년이 된 것을 기념해 열렸다. 15년 무재해는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경영의 모범적 사례로 꼽힌다. 특히 원도급사가 직접 비용과 인력을 투자해 재해 예방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SM스틸 건설부문은 그동안 ▲산업안전보건관리 예산 확대 편성 ▲현장별 안전보건 분야 인력 확충 및 현장소장 권한 강화 ▲협력사 상생 안전보건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인 활동을 이어 왔다. 특히 2017년부터 안전보건 전문조직을 구성해 전국 현장을 관리하며 협력사들과도 소통해 왔다. 소규모 협력사들이 안전보건 분야의 투자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에서 착안했다. 성 대표도 2023년 8월 취임 이후 책임경영 일환으로 전국 현장별 위험성 평가에 따른 릴레이 안전보건 점검을 직접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협력사와의 안전보건경영 간담회, 유공자 표창, 외부기관 공로자 감사패 전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오현 SM그룹 회장도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의 원천 차단에 힘써 준 임직원들과 협력사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축사를 보냈다. 협력사인 지현건설의 지다영 대표는 “현장 중심 경영을 강조해 온 SM스틸 건설부문과의 긴밀한 의사소통으로 임직원들과 안전보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우수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만들어 낸 오늘의 결실을 동종업계 다른 현장이 많이 벤치마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래 삼킨 새우’ 20년… 글로벌 시장 노크하는 크라운해태[2025 재계 인맥 대탐구]

    ‘고래 삼킨 새우’ 20년… 글로벌 시장 노크하는 크라운해태[2025 재계 인맥 대탐구]

    오븐 한 대 들여와 ‘영일당’ 창업크라운산도·죠리퐁 출시해 인기외환위기 때 부도, 5년 만에 회생2005년 당시 업계 2위 해태 인수지주사 아래 독립경영 20년 성과내수 의존도 높고 외연 확장 과제 2005년 제과업계 4위였던 크라운제과는 2위 해태제과식품을 인수하기로 했다. 외환위기 이후 시장점유율 경쟁에서 뒤처지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윤영달(80)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의 결단이었다. 크라운제과(연매출 2900여억원)가 당시 연매출이 2배 이상 많은 해태제과(6400여억원)의 새 주인이 되려고 하자 주위에서는 “무리”라며 반대했다. 당시 해태제과는 외국계 투자자에게 매각된 상태였다. 윤 회장은 “전통의 제과업체를 외국계 자본에 넘기고 싶지 않다. 크라운제과라면 충분히 해태를 되살릴 수 있다”고 설득했다. 인수합병(M&A)이 이뤄지자 ‘새우가 고래를 삼켰다’는 평이 뒤따랐다. 크라운해태는 단숨에 당시 업계 1위 롯데제과(현 롯데웰푸드)와 양강 구도를 이뤘다. 올해는 크라운해태제과그룹이 새출발한 지 꼬박 20년이 된 해다. M&A 후에도 두 회사는 지주사인 크라운해태홀딩스 아래에서 독립 사업을 펼치고 있다. 양사는 한때 경영 위기를 겪었지만 오랜 스테디셀러 제품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창업주 “좋은 과자로 국민 건강에 기여” 크라운제과의 시작은 1947년 서울역 뒤편에 자리한 서울 중구 중림동에 세운 ‘영일당’에서였다. 고 윤태현 크라운제과 창업주는 “좋은 과자를 만들어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며 가게를 차렸다. 시작은 미약했다. 달랑 전기 오븐 한 대를 가지고 미군 부대 등에서 나온 도넛 가루를 매입해 빵을 만들어 팔았다. 당시 그는 갓 구운 빵 표면에 식용 글리세린을 살짝 발랐는데, 시간이 지나도 빵이 굳지 않고 말랑말랑해 큰 인기를 끌었다. 영일당제과가 성장을 거듭하자 윤 창업주는 1956년 상호를 크라운제과로 바꿨다. 고급 과자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최고의 권위를 상징하는 ‘크라운’(왕관)을 새 상호로 삼은 것이다. 1961년 윤 창업주가 만든 ‘크라운산도’는 당대 최고의 히트 상품이자 회사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제품이다. ‘산도’는 영어 샌드위치(sandwich)에서 나온 ‘샌드’를 일본식으로 발음한 것. 윤 창업주는 비스킷을 구울 오븐과 크림 샌딩 기계를 손수 만들며 열정을 쏟았다. 크라운산도의 성공을 바탕으로 크라운제과는 1968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윤 창업주가 크라운제과의 기초를 다졌다면 부흥기를 이끈 이는 윤 창업주의 장남 윤영달 회장이다. 1967년 크라운제과에 입사한 그는 1972년 ‘죠리퐁’ 개발을 이끌며 스낵류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1969년 윤 회장은 도매상을 통한 중간 판매 방식을 직접 판매 방식으로 혁신했다. 당시 제과 판매는 중간 유통 상인들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었다. 윤 회장은 이들이 크라운산도를 상자 맨 아래 깔아 놓고 유사 제품만을 파는 것에 충격받았다. 품질은 크라운산도가 월등했지만 유사 상품의 이윤이 더 좋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중간 상인의 독점 폐단을 피하기 위해 윤 회장은 전국 방방곡곡 구멍가게까지 직접 찾아다니며 물건을 공급했다. 도매상을 거치지 않기에 소매상은 더 많은 이윤을 확보할 수 있었고 크라운제과의 수익은 늘었다. ●“날 죽이고 돈 잃든지 날 살려 받든지” 개인 사업을 한다며 회사를 떠났다가 1995년 경영에 복귀한 윤 회장은 슈퍼, 의약품·음료 유통까지 사업 다각화에 힘썼다. 종합 식품회사를 목표로 설비투자와 공장 신증축에 적극 나선 것이 외환위기 국면에서 화근이 됐다. 1998년 5억 6000만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크라운제과는 최종 부도 처리됐다. 크라운제과는 곧바로 서울북부지방법원에 화의(법원의 중재를 받아 채권자와 채무 변제 협정을 체결해 파산을 피하는 제도로 현재는 폐지됨)를 신청했다. 부도가 나자 사채업자들이 윤 회장의 집으로 찾아왔다. 윤 회장은 “이 자리에서 나를 죽이고 돈을 잃든지, 나를 살려서 돌려받든지 선택하라”고 했다. 그는 서울 중랑구 묵동 공장을 매각하고 7개 공장을 3개로 축소했으며 제품 가격을 내리는 공격적인 영업도 펼쳤다. 200여개가 넘던 제품을 70여개의 주력 제품만 남긴 채 과감히 정리했다. 직원 수를 1000명 가까이 줄이는 구조조정도 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윤 창업주는 “본업에만 충실하자”며 제품 개발을 독려했다. 이때 나와 대박을 터트린 제품이 윤 회장이 네덜란드산 와플 기계를 들여와 만든 ‘버터와플’이다. 뼈를 깎는 비상 경영 덕에 크라운제과는 총채무액 1675억원을 모두 상환했고 2005년까지였던 화의에서 2003년 조기 졸업했다. 크라운 품속에서 해태제과도 탄탄대로를 탔다. 1년 9개월의 연구개발 끝에 2014년 출시한 ‘허니버터칩’은 전성기를 가져다줬다. 허니버터칩의 인기 덕에 2016년 재상장에도 성공했다. 출시 10년 만에 허니버터칩 누적 매출은 5500억원을 넘어섰다. ●지주사 전환 8년, 사실상 3세 경영으로 2017년 크라운해태제과그룹은 지주회사인 크라운해태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크라운제과로 분할을 완료하며 지주사 체제를 공식 출범시켰다. 지주사 크라운해태홀딩스 대표로는 윤 회장의 장남 윤석빈(54) 대표가 단독으로 선임됐다. 윤 회장이 여전히 활발한 대외 활동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크라운해태는 이미 ‘3세 경영’이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윤 대표가 지주사는 물론 2020년부터 크라운제과 대표도 겸하고 있는 데다 지분 구조상 그룹 전체를 사실상 지배하기 때문이다. 크라운제과가 지주사 전환 계획을 발표하던 2016년 10월 윤 회장은 보유 중인 크라운제과 지분 4.07%와 3.05%를 각각 두라푸드와 윤 대표에게 넘겼다. 두라푸드는 해태 ‘연양갱’ 등을 만드는 식품회사로 크라운해태홀딩스 지분 38.08%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크라운제과·해태제과와의 내부 거래를 통한 매출 비중이 98%에 달한다. 두라푸드의 최대 주주가 지분 59.60%를 가진 윤 대표다. 즉 ‘윤석빈→두라푸드→크라운해태홀딩스→크라운제과’로 이어지는 지배 구조가 구축된 것. 이로써 경영권 승계 작업은 마무리됐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2000년부터 경영에 참여한 윤 대표는 양적 성장보다 재무 안정화에 전력을 다해 오고 있다. 2017년 크라운해태홀딩스는 부채 비율 169.8%, 차입금 4403억원이었는데 올해 2분기 각각 103%, 2639억원으로 줄었다. 크라운제과도 부채 비율이 2010년 190.7%에서 올해 2분기 61.4%로 낮아졌다. 해태제과는 2020년 적자의 늪에 빠져 있던 자회사 ‘해태아이스크림’을 빙그레에 매각하며 차입금을 갚고 부채 비율을 개선했다. 과자·식품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이었다. 2019년 말 210%였던 부채 비율은 올해 2분기 139.3% 수준이 됐다. 다만 아이스크림 매출이 빠지면서 크라운해태홀딩스의 연결 기준 매출은 2019년 1조 682억원에서 2020년 9232억원으로 줄었다가 2023년부터 다시 1조원대를 회복했다. ●新아산공장 완공, 글로벌 진출 잰걸음 내실은 다졌지만 영업이익 감소와 더딘 외형 성장은 숙제로 남아 있다. 2015년 892억원이었던 크라운해태홀딩스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67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 상반기 매출(5372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5220억원)보다 2.9% 늘었지만 영업이익(350억원)은 되레 12.8% 감소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 탓도 있지만 주력 제품이 노후화되면서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소비 흐름과 맞지 않았다는 게 부진의 원인으로 꼽힌다. 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이 불고 있지만 해외시장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6~8% 수준이다. 해외에 생산 기지를 구축한 롯데웰푸드(25%), 오리온(68%)의 해외 매출 비중에 비하면 해외 법인과 현지 공장이 없는 크라운해태는 내수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지난해 4월 크라운제과가 36년 만에 세운 충남 ‘신(新)아산공장’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목적이 크다. 2022년 7월 해태제과도 아산에 공장을 지었다. 두 공장이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은 연간 5000억원 규모다. 회사 측은 아산이 평택항과 차로 30분이면 닿는다며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진 기지로 활용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 최태원 “메모리 폭발적 수요에 AI 솔루션 효율화로 대응할 것”

    최태원 “메모리 폭발적 수요에 AI 솔루션 효율화로 대응할 것”

    “한동안 수요와 공급 불일치” 전망“젠슨 황, 개발 속도 말 안 해” 자신감올트먼 “기술 역량·전문성 커졌다”아마존 CEO “차세대 분야서 협력” SK그룹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에 생산능력(케파)를 늘리고 기술 개선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기조연설에서 “너무 많은 곳으로부터 메모리 반도체 공급 요청을 받고 있어서 이걸 다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고민이 깊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 회장은 AI 시장에서 ▲추론의 본격화 ▲기업간거래(B2B) 분야의 AI 도입 ▲AI 에이전트의 등장에 이어 세계 각국에서 ‘소버린 AI’(AI 주권)를 구축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AI 투자가 경쟁적으로 이뤄지면서 AI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공급은 이러한 수요를 따라가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한동안 수요와 공급 불일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 회장은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선 “AI는 스케일(규모) 경쟁이 아닌 효율 경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면서 “SK는 스스로 데이터센터를 만들고 반도체부터 전력, 에너지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이상적인 AI 인프라 구조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메모리 반도체 생산 속도를 높이고 데이터 운영 자동화와 가상화에 AI 적용을 늘릴 것”이라고 했다. SK그룹은 내년 가동되는 SK하이닉스의 청주 M15X 공장과 2027년 완공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생산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기술력은 업계에서 충분히 증명됐다고 생각한다”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조차도 우리에게 더 이상 개발 속도 얘기를 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엔비디아, 오픈AI,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맺은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국은 이미 AI 도입과 활용 면에서 세계적인 선도 국가”라며 “SK는 이러한 기반 위에 최첨단 기술 역량과 전문성을 더해 한국의 강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앤디 제시 아마존 CEO 역시 “향후 반도체를 포함한 차세대 분야에서도 함께 협력할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최 회장의 뒤를 이어 연사로 나선 곽노정 SK하이닉스 CEO는 ‘풀스택 AI 메모리 공급자’에서 더 나아간 ‘풀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를 새 비전으로 제시했다. 곽 CEO는 “풀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란 고객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에코시스템(생태계)과 상호작용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메모리 솔루션으로 커스텀(맞춤형) 고대역폭메모리(HBM), AI-D(D램), AI-N(낸드)를 제시했다. ‘AI 나우(Now) & 넥스트(Next)’를 주제로 열린 이번 SK AI 서밋은 스타트업과 학계, 해외 기업 등으로 범위를 넓혔다. 오픈AI, 아마존, 엔비디아, TSMC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엔비디아에서 양자컴퓨팅 분야를 이끄는 팀 코스타 반도체엔지니어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벤 만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등이 연사로 나섰다.
  • 경주 APEC 때 커피 준 카페 직원 “이재용 회장에게 5만원 받았어요”

    경주 APEC 때 커피 준 카페 직원 “이재용 회장에게 5만원 받았어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부터 용돈 5만원을 받았다는 카페 직원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경북 경주의 한화리조트에 있는 카페 ‘이디야커피’에서 근무한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APEC 기간 특별한 경험을 많이 했지만 그 중 제일 기분 좋았던 (건) 이재용 회장님과의 만남”이라며 “(이 회장이) 지나가시는데 불러서 커피를 드리니, 다시 뒤돌아 바지 주머니에서 5만원을 꺼내 주신 정스러운(정다운) 분”이라고 적었다. 이어 “주신 용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물려주겠다”고 덧붙였다. A씨는 해당 사연을 올리며 왼손에 커피를 든 이 회장의 사진과 엘리베이터를 탄 뒤 이 회장이 가볍게 묵례하는 영상을 함께 게시했다. 이 회장은 당시 비공개로 진행된 개별 미팅 일정으로 한화리조트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연이 알려진 뒤 댓글에서는 이 회장의 소박한 모습과 예의 바른 행동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삼성전자 CEO가 지갑이 아니라 주머니에 돈을 넣어 다닌 거냐”는 댓글에 A씨는 “네, 서민 아저씨 같다”고 답했다. 지난달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함께 무대에 오른 ‘지포스 25주년 행사’에서 “왜 이렇게 아이폰이 많냐”는 농담으로 웃음을 줬고, ‘용돈 선행’까지 알려지면서 그간 사법리스크로 대외 행보를 자제했던 이 회장이 성공적으로 리더십을 회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간암 신약 탄력 받나? HLB, 英운용사서 2069억원 투자 유치

    간암 신약 탄력 받나? HLB, 英운용사서 2069억원 투자 유치

    HLB그룹이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 LMR파트너스로부터 1억 4500만 달러(약 2069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LMR파트너스는 HLB를 대상으로 1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HLB생명과학이 보유한 HLB 주식을 대상으로 500만 달러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 HLB와 HLB생명과학은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BW와 EB 발행 건을 승인했다. HLB가 확보한 1억 4000만 달러의 자금 중 15%는 거래 종결과 동시에 즉시 가용자금으로 유입된다. 나머지 85%는 HLB의 해외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돼 신주인수권 행사 조건 충족 시 집행된다. LMR파트너스는 BW 발행 1년 이후부터 패리티(주가를 전환가격으로 나눈 비율)가 발행가 대비 115% 이상 달성될 경우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수 있다. HLB 측은 투자 후 3년 이후부터 풋옵션(미리 정한 가격으로 특정 자산을 장래에 팔 수 있는 권리)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으로 신약 개발을 진행할 자금적 여유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외 투자는 HLB그룹 창사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자본이 유입된 사례다. 내년 글로벌 품목허가가 기대되는 HLB의 간암 및 담관암 치료제 등 항암 신약 물질의 상업적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는 것이 HLB 측의 설명이다. 임창윤 HLB그룹 투자부문 부회장은 “이 자금을 기반으로 핵심 물질의 글로벌 허가와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전이 빨라 항암치료”…조권,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전이 빨라 항암치료”…조권,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가수 조권이 반려견 ‘가가’의 암 투병 소식을 전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권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가의 사진과 함께 긴 글을 남겼다. 그는 “영원히 한 살일 것 같던 가가가 어느덧 12살이 됐다”고 운을 뗐다. 조권은 “노견이 되면서 눈이 하얗게 변하고 왼쪽 눈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귀도 잘 들리지 않지만 여전히 제 옆에서 저를 바라보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체중이 급격히 빠지면서 몸의 신호를 보내왔다”며 “추석 무렵 소장에 종양이 발견돼 개복 수술을 받았는데, 검사 결과 악성 장선암(소장암)으로 판명됐다”고 토로했다. 조권은 “예후가 좋지 않다고 들었다. 매일 뮤지컬 연습과 스케줄을 마친 뒤 가가에게 달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가가의 암세포 전이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항암치료를 앞두고 있다고도 했다. 조권은 “가가가 잘 이겨낼 수 있을까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지만, 보호자로서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며 “가가는 나에게 천사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가가의 배변패드를 갈고, 물을 갈아주고, 산책을 시키는 평범한 하루가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지나버리면 다시 오지 않을 시간 속에서 큰일 없이 평범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가가를 예뻐해주신 분들이 천사 가가를 위해 조금의 기도를 보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배우 윤박은 “가가 힘내자! 네 곁엔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단다!”라고 댓글을 남겼고, 배구선수 출신 한송이도 “가가야. 씩씩하게 잘 이겨내자! 가가도 권이도 힘내”라고 응원했다. 조권은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해 ‘이노래’,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 이재용 ‘경주 행보’, 리더십 회복 기로 되나…APEC 카페 직원 “5만원 용돈 받아”

    이재용 ‘경주 행보’, 리더십 회복 기로 되나…APEC 카페 직원 “5만원 용돈 받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부터 용돈 5만원을 받았다는 카페 직원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경북 경주의 한화리조트에 있는 카페 ‘이디야커피’에서 근무한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APEC 기간 특별한 경험을 많이 했지만 그 중 제일 기분 좋았던 (건) 이재용 회장님과의 만남”이라며 “(이 회장이) 지나가시는데 불러서 커피를 드리니, 다시 뒤돌아 바지 주머니에서 5만원을 꺼내 주신 정스러운(정다운) 분”이라고 적었다. 이어 “주신 용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물려주겠다”고 덧붙였다. A씨는 해당 사연을 올리며 왼손에 커피를 든 이 회장의 사진과 엘리베이터를 탄 뒤 이 회장이 가볍게 묵례하는 영상을 함께 게시했다. 이 회장은 당시 비공개로 진행된 개별 미팅 일정으로 한화리조트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연이 알려진 뒤 댓글에서는 이 회장의 소박한 모습과 예의 바른 행동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삼성전자 CEO가 지갑이 아니라 주머니에 돈을 넣어 다닌 거냐”는 댓글에 A씨는 “네, 서민 아저씨 같다”고 답했다. 지난달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함께 무대에 오른 ‘지포스 25주년 행사’에서 “왜 이렇게 아이폰이 많냐”는 농담으로 웃음을 줬고, ‘용돈 선행’까지 알려지면서 그간 사법리스크로 대외 행보를 자제했던 이 회장이 성공적으로 리더십을 회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완판남’ 이재용, 젠슨 황 회동 때 입은 재킷도 ‘품절 대란’…얼마길래

    ‘완판남’ 이재용, 젠슨 황 회동 때 입은 재킷도 ‘품절 대란’…얼마길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치맥 회동’에서 입은 재킷이 하루 만에 완판됐다. 지난달 30일 이 회장과 정 회장, 황 CEO는 강남구 삼성동 인근의 한 깐부치킨 매장에서 만나 약 70분간 대화를 나누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 회장은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갤럭시’의 프리미엄 라인 ‘란스미어’에서 선보인 인조 스웨이드 블루종(점퍼)을 착용하고 나타났다. 해당 제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몰 SSF샵에서 정가 89만원에서 5% 할인된 84만 5000원에 판매됐으나 현재는 품절 상태다. 평소 ‘완판남’으로 불리는 이 회장은 과거에도 착용한 제품을 품절시킨 바 있다. 지난해 2월 아랍에미리트(UAE) 출장길에 착용한 란스미어골프 캐시미어 베스트는 품절 대란 끝에 판매가 종료됐다. 2022년 베트남 출장 당시 착용한 삼성물산의 빈폴골프 애쉬 코듀로이 다운 베스트 역시 이 회장 착용 직후 완판됐고, 추가 생산분까지 전부 판매됐다. 이보다 앞선 지난 2019년 서울 수서역에서 마르쿠스 발렌베리 회장과 함께 포착됐을 때 입었던 130만원대의 아크테릭스 패딩은 ‘이재용 패딩’으로 불리며 품절 사태를 빚었다. 2016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 당시 사용한 2300원대 립밤도 ‘이재용 립밤’으로 유명해졌다. 한편 정 회장은 치맥 회동 당시 이탈리아 명품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거위 털 패딩 조끼를 입고 등장했다. 해당 제품은 500만~6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황 CEO는 이날 회동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가죽 재킷 안에 영국 명품 버버리의 반소매 티셔츠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 우리銀, ‘상업·한일’ 합병 26년 만에 통합 동우회 공식 출범

    우리銀, ‘상업·한일’ 합병 26년 만에 통합 동우회 공식 출범

    우리은행의 전신인 상업은행과 한일은행 퇴직직원 동우회가 합병 26년 10개월 만에 ‘우리은행 동우회’로 통합됐다. 우리금융그룹은 3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 새롭게 단장한 통합 동우회 사무실에서 ‘통합 우리은행 동우회 출범 기념식’을 열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통합 동우회의 공동대표를 맡은 강원·유중근 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임 회장이 통합 작업을 위해 직접 나서 양 동우회의 원로들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 초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존 단체를 해산하고 통합 동우회 설립 절차를 마치기까지 10개월이 걸렸다. 동우회는 퇴직직원의 친목과 상호부조를 위한 자율적 모임이다. 1970년대에 상업은행, 한일은행에서 각각 설립된 동우회는 1999년 두 은행의 합병 이후에도 통합되지 않은 채 26년간 별도로 운영돼왔다. 임 회장은 취임 이후 계파문화 청산과 조직문화 혁신에 힘쓰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6월 그룹 전 계열사에 ‘사조직 결성 금지 가이드라인’을 배포했고, 윤리규범에 ‘사조직을 통한 부당한 영향력 행사 금지’조항을 명문화했다. 지난 4월에는 인사자료에서 출신은행 항목을 삭제하고 학력·병역·출신지역 등의 정보도 함께 삭제했다. 임 회장은 “출신은행 기반의 계파 갈등을 원천적으로 제거함으로써 내부 통합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APEC 만찬 참석한 ‘유일’ 엔터사…김종국도 감탄한 ‘역대급 복지’ 정체

    APEC 만찬 참석한 ‘유일’ 엔터사…김종국도 감탄한 ‘역대급 복지’ 정체

    인공지능(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참석해 주목받은 가운데 소속 가수 김종국이 회사의 복지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는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대표로는 유일하다. 이날 만찬에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21개 회원국 정상과 세계 주요 경제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국내 기업인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자리했다. 갤럭시 코퍼레이션은 이번 APEC 만찬 참여에 대해 “K팝을 중심으로 한 엔터테크 시장 개척과 AI 기술을 통한 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APEC 정상회의에 참여하며 K-컬처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AI 강국 대한민국의 글로벌 파워에 힘을 보탰다”며 “단순한 비즈니스를 넘어서 문화 콘텐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AI 엔터테크 기업으로서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월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김종국이 소속사의 복지 수준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30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통해 30주년 기념 콘서트 후기를 전하며 “큰 회사로 이적했는데 확실히 다르다”라고 밝혔다. 그는 “살면서 대형 기획사를 가본 적이 없는데 확실히 다르다”며 “콘서트가 끝나고 소속사 대표님이 댄서와 밴드 전원에게 고기를 돌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깜짝 놀랐다. 소속사 복지가 장난 아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종국을 비롯해 가수 지드래곤, 배우 송강호 등이 소속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260억원, 영업 이익 120억원, 당기순이익 13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매니지먼트 외에도 콘텐츠 제작 및 엔터테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피지컬 100’, ‘미스터트롯’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 제작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 전북 바이오 미래를 엿본다…‘2025 생명경제 바이오 얼라이언스 포럼’ 개최

    전북 바이오 미래를 엿본다…‘2025 생명경제 바이오 얼라이언스 포럼’ 개최

    전북 첨단바이오산업 특화 전략과 육성 방향이 공개됐다. 전북도는 3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생명경제 바이오 얼라이언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재생과 정밀의료, 그리고 융합이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전북의 바이오AI·재생치료·탄소의료기기 등 첨단바이오산업 발전 계획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스크린 버튼 퍼포먼스’를 통해 전북 바이오산업의 미래 비전과 협력 의지를 선포했다. 포럼은 K-헬스미래추진단 선경 단장(前 오송재단 이사장)의 ‘바이오 융합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했다. 세션은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먼저 ▲차바이오그룹 양은영 부사장의 ‘CGB-CIC 오픈이노베이션센터-아시아 바이오 혁신의 심장, 세계를 연결하다’ ▲고려대학교 오윤배 교수의 ‘탄소의료기기 국제협력 사례’ ▲인포보스(주) 박종선 대표의 ‘AI 기반 후보물질 분석’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전북도청, 차바이오그룹, 고려대학교, 인포보스(주),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관계자들이 패널 토론을 통해 재생의료·정밀의료·AI 융합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학·연·관 연계 바이오 얼라이언스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AI·탄소·재생의료 융합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국가 바이오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포럼은 전북이 보유한 바이오산업 잠재력을 결집해 미래 산업을 개척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며 “재생의료, 정밀의료, AI 등 차세대 바이오 기술이 융합되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전북이 대한민국 생명경제의 핵심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업단지에 빛·색채·조형물 디자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

    산업단지에 빛·색채·조형물 디자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

    삭막한 산업단지가 빛·색채·조형물 디자인을 통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울산시는 총사업비 28억원을 들여 내년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온산국가산단은 1970년대 조성된 오래된 산업단지다. 이 사업은 온산국가산단 내 공단로 7㎞ 구간과 산암로·이진로 3.4㎞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상반기 기본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하반기쯤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오래된 도로 환경 정비와 공단 정체성 살린 거리 경관 조성 등이다. 특히 빛과 색채를 활용한 야간경관 연출로 공단의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감성적인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남구 고사동 SK이노베이션 울산공장 정문 앞에 미디어아트 조형물 ‘매직스피어’ 설치했다. 매직스피어는 지난해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4’에서 인기를 끌었던 SK그룹 미디어아트 조형물이다. 매직스피어는 지름 6m, 무게 5.5t, 3000여개의 LED 패널을 붙여 만든 둥근 조형물이다. 조형물 외부는 가로·세로·높이 각각 10m의 투명 구조물을 설치했다. 지구, 바다, 꽃, 고래 등 다양한 영상을 송출한다. 시는 또 북구 매곡일반산단에 총사업비 32억원을 들여 ‘청년과 문화를 담은 미래모빌리티 선도 산단’을 조성했다. 사업은 보도·시설물 정비, 주차장과 공터 활용한 휴게시설 조성, 만남의 광장 설치 등이다. 시 관계자는 “삭막한 회색 산업공단 지역이 문화와 결합한 예술거리로 탈바꿈하면 울산의 대표적인 산업문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송지오(SONGZIO) X 엘리엇 에밀(HELIOT EMIL) 글로벌 협업 컬렉션 공개

    송지오(SONGZIO) X 엘리엇 에밀(HELIOT EMIL) 글로벌 협업 컬렉션 공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덴마크 코펜하겐 기반의 브랜드 ‘엘리엇 에밀(Heliot Emil)’과 손잡고 패션과 스포츠, 그리고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전례 없는 협업을 선보인다. 11월 7일 송지오의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갤러리 느와’에서 열리는 글로벌 런칭 행사에는 이번 협업을 위해 내한한 엘리엇 에밀 설립자들과 송지오 하우스의 남/여성 엠버서더인 그룹 에이티즈의 성화와 배우 최희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우아하고도 역동적인 ‘펜싱’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DUEL’이라는 타이틀로 두 브랜드의 결투를 상징한다. 펜싱이라는 내러티브를 축으로, 송지오의 아방가르드 미학과 엘리엇 에밀의 실험적이고 공학적인 디자인을 정교하게 교차시킨다. 엘리엇 에밀(HELIOT EMIL)은 2017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율리우스 율(Julius Juul), 빅터 율(Victor Juul) 형제가 설립한 브랜드로 북유럽 특유의 ‘산업적 우아함(Industrial Elegance)’을 바탕으로 기능성과 미학을 결합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래형 스트리트웨어에 대한 실험을 통해 디자인과 기능의 경계를 탐구하는 어패럴 레이블인 엘리엇 에밀은 메탈 소재의 카라비너와 버클을 특징으로 디자인을 전개하며 글로벌 아티스트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 걸그룹 에스파(AESPA) 등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글로벌 매니아층이 탄탄하다. 이번 송지오 X 엘리엇 에밀 협업은 펜싱이 지닌 긴장감과 역동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펜싱의 선적인 동작과 순간적인 긴장감을 실루엣에 반영하여, 정지해있는 상태에서도 움직임을 암시하는 독창적인 구조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송지오의 아방가르드하면서도 실험적 디자인과 북유럽의 산업적 미니멀리즘이 만나,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하이엔드 패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컬렉션은 점퍼, 니트, 팬츠를 포함한 남성 18종, 여성 8종 총 26종의 제품으로 구성되며, 기능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실험적 소재와 맞춤형 하드웨어를 활용해 실용적인 착용감과 함께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했다. 특히 펜싱이 지닌 유연성과 긴장감, 절제된 힘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라인과 긴장감 있는 실루엣을 동시에 드러낸다. 직선과 곡선을 교차하는 패턴 설계, 과감한 절개선과 레이어링 기법은 정적인 순간에도 동적인 긴장감을 표현하며, 이는 마치 펜싱 경기의 순간적인 몰입과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포착한 듯한 효과를 선사한다. 송지오 X 엘리엇 에밀 협업 컬렉션은 11월 7일부터 송지오의 파리 &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더 현대 서울, 롯데 본점, 갤러리아 명품관 등 전국 주요 매장에서 정식 발매된다. 1993년 설립된 송지오는 20여 년간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서 꾸준히 컬렉션을 선보이며 현재 전 세계 1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패션하우스로 성장했다. 매 시즌 세계적인 아티스트 및 디자인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이어온 송지오는 이번 엘리엇 에밀과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협업을 넘어 문화와 미학, 그리고 기능성이 교차하는 현대 패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 “38.1도” 이지혜 딸까지…“최근 10년 내 가장 심할 듯”

    “38.1도” 이지혜 딸까지…“최근 10년 내 가장 심할 듯”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난해보다 2개월 앞서 시작된 가운데, 최근 1주일 간 환자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한 수준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에 달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의미한다. 연령별로는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등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어 13~18세(15.8명), 19~49세(11.8명), 65세 이상(6.9명), 50-64세(6.4명)가 뒤를 이었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에 11.6%로, 전주 대비 4.3%포인트 올랐다.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는 43주차에 98명으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13명)의 7.5배에 달했다. 실제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어린 자녀가 인플루엔자에 걸려 결석했다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도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세인 첫째 딸이 인플루엔자에 걸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지혜는 38.1도가 표시된 체온계 사진과 함께 “또 시작”이라며 “A형 독감, 전염력이 센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1호가 끝나면 2호가 걱정, 그리고 저까지. 벌써 그려지는 미래”라며 첫째 딸을 시작으로 온 가족이 감염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입원 환자 1년 전 대비 7배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이다. 38도가 넘는 고열과 오한, 근육통, 기침과 인후통, 콧물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구토 등이 증상이며,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다. 질병청은 올해 인플루엔자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이 발생한다는 점과 남반구에서의 발생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번 동절기(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은 최근 10년간 가장 극심하게 유행했던 지난 동절기(2024~25절기)와 비슷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2개월 빠른 지난달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유행 기간이 예년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게 질병청의 전망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일본과 홍콩, 태국, 중국 등에서는 지난해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환자 발생이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질병청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등으로 위험할 수 있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질병청은 강조했다.
  • 지상파 복귀하는 백종원…제작진 “출연자가 주인공인 ‘요리쇼’ 아냐”

    지상파 복귀하는 백종원…제작진 “출연자가 주인공인 ‘요리쇼’ 아냐”

    올해 초부터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방송 활동 중단 선언 6개월 만에 MBC ‘남극의 셰프’로 방송가에 복귀한다. MBC는 “기후환경 프로젝트 ‘남극의 셰프’가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MBC로서는 2012년 다큐 ‘남극의 눈물’ 이후 13년 만에 남극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백 대표와 배우 임수향, 채종협, 그룹 엑소(EXO)의 멤버 수호다. ‘남극의 셰프’는 지난해 11월 촬영을 시작해 이미 제작을 마쳤음에도 핵심 출연자인 백 대표 관련 논란 탓에 방송 일정을 미루고 있었다. 백 대표는 지난 1월 더본코리아의 ‘빽햄’ 선물 세트 과대광고 논란을 시작으로 충남 예산 공장의 농지법·건축법 위반, 실내 고압가스 옆 요리, 생고기 상온 방치 논란 등으로 연달아 곤욕을 치렀다. 여론이 들끓자 더본코리아는 4월 “잘못되고 부족한 모든 사안을 철저히 개선해 새롭게 거듭나겠다”며 조직 쇄신 방안을 냈고, 백 대표는 5월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남극의 셰프’를 맡은 황순규 PD는 백 대표 출연 문제보다 제작진, 투자자, 출연자와의 약속이 더 중요했다는 입장이다. 그는 일문일답에서 “회사에서도 깊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고 있고, 제작진 또한 사안을 심각하게 보고 프로그램의 메시지와 방향을 진지하게 논의했다”고 말했다. 황 PD는 “‘남극의 셰프’는 출연자가 주인공인 ‘요리쇼’가 아니라, 극한의 환경에서 인간·자연·공존의 의미를 탐구하는 기후환경 프로젝트”라며 “그 본질적 가치를 시청자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극 기지 촬영을 위해 협력한 여러 국가 관계자, 그리고 험난한 환경 속에서도 제작에 참여한 제작진과 협력 파트너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도 (방송 결정의) 이유 중 하나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출연자 섭외 원칙에 대해 “‘방송인’이 아니라 실제 남극 대원의 한 사람으로 참여한다는 것을 강조했다”며 “방송 촬영이라는 제약이 있지만 세종기지에서 한 명의 대원으로 생활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황 PD는 “남극의 ‘독특한 세계관’ 속에서 음식이 국경과 언어를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집중하는 건 ‘요리를 먹는 사람들’, 극한의 땅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대원들의 이야기”라며 “현재 우리의 삶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백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도 다음 달 공개를 앞두고 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대한광통신 거래대금 무려 1,146억원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대한광통신 거래대금 무려 1,146억원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광통신(010170)이 4천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가는 2,795원이며, 거래대금은 114,622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3.1%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광통신의 등락률은 29.10%로 폭등을 기록하고 있으며, PER과 ROE는 각각 -5.55와 -95.92로 재무 지표에서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재영솔루텍(049630)은 37,083,786주의 거래량으로 2위를 기록하며, 현재 주가는 1,258원이다. 거래대금은 45,618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17.79%의 급등률을 보인다. 휴림로봇(090710)은 현재가 7,060원으로 9.46% 상승하며, 거래량 29,879,419주를 기록한다. 휴림에이텍(078590)은 26,136,163주의 거래량과 함께 현재가 999원으로 6.96% 상승 중이다. 노타(486990)는 21,699,856주가 거래되며, 31,450원의 현재가로 245.60%의 폭등률을 보인다. 헝셩그룹(900270)은 17,118,661주의 거래량과 215원의 현재가로 6.52% 하락 중이다. 로보로보(215100)는 10,880원의 현재가로 9.02% 상승하며, 거래량은 14,092,378주이다. HB테크놀러지(078150)는 2,230원의 현재가로 12.23% 상승 중이며, 거래량은 12,114,989주로 기록된다. 클로봇(466100)은 11,925,656주의 거래량과 함께 현재가 46,700원으로 15.02% 상승 중이다. 유니슨(018000)은 11,241,865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1,411원의 현재가로 15.66% 상승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MDS테크(086960) ▲7.30%, 우리기술(032820) ▼0.93%, 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 ▲20.84%, 세명전기(017510) ▲7.68%, 피아이이(452450) ▲9.75%, 에이스테크(088800) ▲15.46%, 현대무벡스(319400) ▲2.97%, 기가레인(049080) ▲18.44%, 티로보틱스(117730) ▲29.75%, 빛과전자(069540) ▲3.03%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노타와 티로보틱스를 들 수 있다. 노타는 거래대금이 606,363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9% 이상을 차지하며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티로보틱스 역시 거래대금이 152,690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3.2%를 넘어서며 29.75%의 폭등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하락세를 보이는 헝셩그룹과 우리기술은 각각 거래대금이 시가총액 대비 0.9%와 0.5%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이며 각각 6.52%와 0.93%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특정 종목들의 급등과 하락이 혼재된 양상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활발한 매수와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일정 비율을 초과하는 종목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시장의 변동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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