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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T·AI·로봇 미래를 여는 3대 키워드… ‘손정의 비전 펀드’ 4차 산업혁명 승부수

    IoT·AI·로봇 미래를 여는 3대 키워드… ‘손정의 비전 펀드’ 4차 산업혁명 승부수

    자이니치 3세인 손 마사요시(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탁월한 안목으로 투자와 인수합병을 거듭하며 소프트뱅크를 일본의 통신회사를 넘어 세계적 ‘정보혁명 회사’로 키워 냈다. 자신도 자산 212억 달러(약 24조원)로 세계 34위(포브스 2017년 기준)이자 일본 최고의 대부호로 성장했다.그런 손 회장이 ‘인생 최대의 승부’를 걸었다. 지난 5월 20일 출범시킨 초대형 펀드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다. 1000억 달러(약 113조원)라는 전대미문의 규모는 손 회장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터다. 소프트뱅크(250억 달러 투자)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450억 달러 투자)가 주도하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애플, 폭스콘, 퀄컴, 샤프 등이 참여한 이 펀드는 전 세계 스타트업에 속속 투자하고 있다. 손 회장은 지난달 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월드 2017’ 콘퍼런스에서 “사물인터넷 (IoT)을 미래의 주역이라고 생각한다. IoT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 인공지능(AI)의 진화다. IoT 시대에 인류와 공존하는 것은 AI를 대비한 스마트로봇”이라면서 미래의 키워드를 IoT, AI, 로봇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했다. 손 회장이 ‘비전 펀드’로 투자한 회사들을 살펴보며 그의 미래 전망을 가늠해 본다.●‘버티컬 파밍’ 스타트업 플렌티 2014년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업가 매튜 버나드와 식물과학자 네이트 스토어가 공동 창업한 농업 스타트업이다. 작물을 실내에서 수직으로 세워 재배하는 ‘버티컬 파밍’이 특징이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남부 5만 2000㎡ 규모의 실내 농장에서 6m 높이의 기둥을 세워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고 있다. 인터넷에 연결된 시스템을 이용해 각각의 작물에 맞게 빛, 공기, 습도, 영양분을 제공한다. ‘버티컬 파밍’은 좁은 공간에서 많은 작물을 생산할 수 있어서 효율성이 높아진다. 일부 작물의 경우 전통적인 재배 방식보다 350배 많은 양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또 농업용수도 기존의 1%밖에 들지 않고 폐쇄된 공간에 있기 때문에 살충제를 쓸 필요도 없다. 플렌티는 전 세계 대도시 근처에 농장을 만들어 도심 슈퍼마켓에 곧바로 배달함으로써 유통비용을 최소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비전펀드는 플렌티에 2억 달러(약 2270억원)를 투자했다.●로봇 두뇌 ‘브레인OS’ 만드는 브레인코프 브레인코프는 2009년 미 샌디에이고에서 컴퓨터 신경과학자 유진 이지케비치가 설립한 회사로, 각종 기계들을 자동화할 수 있는 로봇 두뇌를 개발한다. 브레인코프의 주요 제품은 ‘브레인OS’라고 하는 운영체제다. 브레인OS는 스마트폰에서 안드로이드OS가 하는 역할과 같다. 시중에 판매되는 하드웨어와 센서를 사용해 자율주행 로봇을 만드는 것을 가능케 한다. 이 브레인OS를 장착한 첫 번째 상업 애플리케이션이 바닥청소 로봇이다. 이 로봇은 슈퍼의 통로를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고 안전하게 돌아다니며 바닥을 청소한다. 또 브레인OS는 자율주행 로봇이 사람 가까이에서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할 수도 있는데, 이런 능력은 로봇업계의 혁명이 될 것이라고 유진 이지케비치는 주장한다. 그는 “미래의 로봇은 우리를 돌봐 주는 똑똑하고 자율적인 기계일 것이고, 그 로봇은 오늘날의 컴퓨터나 스마트폰처럼 당연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브레인코프는 비전펀드로부터 1억 1400만 달러(약 1300억원)를 받았다.●대규모 가상현실 실현하는 임프로버블 임프로버블은 2012년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허먼 나룰라와 롭 화이트헤드가 만든 회사다. 임프로버블은 가상현실(VR)을 만드는 ‘스페이셜OS’라는 운영체제를 개발했다. 2015년 처음 공개돼 지난 2월에 베타 버전이 나왔다. ‘스페이셜OS’의 장점은 기존보다 훨씬 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가상세계에 들여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같은 기존의 다중접속(MMO)게임은 참가자들을 여러 개의 서버에 나눠 관리했기 때문에 각각의 무리들은 그들만의 세계에서 게임을 했다. 대신 스페이셜OS는 클라우드 컴퓨팅(정보처리를 자신의 컴퓨터가 아니라 인터넷으로 연결된 다른 컴퓨터로 처리하는 기술), 블록체인 기술(중앙집중형 서버에 기록을 보관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온라인 네트워크상의 컴퓨터에도 똑같이 기록을 보관하는 기술) 등을 사용해 많은 참가자들이 동시에 같은 가상현실에 있을 수 있도록 했다. 임프로버블의 기술은 앞으로 학술기관의 연구나 지방자치단체의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가능성이 높다. 손 회장이 적자를 면치 못한 이 작은 기업에 5억 달러(약 5700억원)라는 거금을 투자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가 차세대 먹을거리로 지목한 차량공유 서비스에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될 수 있는데, 임프로버블의 가상현실 기술이 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 한 방울로 암 발견할 수 있는 ‘가든트헬스’ 2012년 바이오테크 기업인인 헬미 엘토키와 아미르 알리 탈라사즈가 공동 창업한 가든트헬스는 혈액검사만으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액체 생검(Liquid biopsy)’이란 방법으로 주목을 받는다. ‘가든트360’이라는 이름의 이 검사 방법은 혈액에 돌아다니는 유전자 속 암세포 조각을 발견해 이를 분석한다. 신체 조직의 일부를 떼어내야만 하는 기존의 암 검사보다 훨씬 간단하고 편리하게 암을 발견할 수 있다. ‘가든트360’은 2014년 시작된 뒤 4만명이 경험했다. 액체 생검이 유의미한 결과를 내려면 데이터를 많이 모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든트헬스는 향후 5년간 100만명의 사람들에게 액체 생검을 시행하겠다’는 목표로 소프트뱅크에서 3억 5000만 달러(약 4009억원)를 투자받았다. ●자율주행·모바일 반도체 등 다양한 곳에 투자 이 밖에 자율주행 데이터를 분석하는 스타트업 나우토도 소프트뱅크로부터 1억 5900만 달러(약 1821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투자금 중 일부가 비전펀드에서 나온 것이다. 나우토는 차 안팎에 달린 카메라로 운전자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기록, 운전자들이 특정 상황에 집중력을 잃었는지 여부를 판단한다. 이 데이터를 컴퓨터로 옮기면 AI가 이 모든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이 데이터가 자율주행차의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실리콘밸리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인 OSI소프트, 600여개의 저궤도 위성을 띄워 전 세계에 값싸게 인터넷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가진 통신위성 회사인 원웹, 영국의 모바일 반도체회사 ARM, 대학생들에게 온라인 대출 서비스를 하는 샌프란시스코 기반 개인 파이낸스 회사 소피 등이 소프트뱅크로부터 투자받았다. 앞으로 비전펀드는 인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플립카트 그룹에 25억 달러(약 2조 9000억원), 미국 스포츠용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파나틱스에 10억 달러(약 1조 13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 비전펀드 투자를 제외하고 손 회장이 가장 눈독을 들이는 업체는 세계 최대의 차량공유 업체인 우버다. 소프트뱅크가 우버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지분 매입을 제안했다고 WSJ는 지난달 25일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미 중국 디디추잉, 싱가포르 그랩택시, 인도 올라 등 아시아 최대의 3개 차량공유 업체의 지분을 갖고 있다. 손 회장은 차량공유 업계에서 아시아 시장을 장악한 데 이어 세계 시장까지 통합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WSJ “손정의, 우버에 지분 인수 제안”

    일본 소프트뱅크가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소프트뱅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업체 우버에 지분 인수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구체적 지분 규모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프트뱅크의 우버 지분 인수 제안은 중국·인도 등 차량공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에 대한 공격적 투자를 통해 아시아 시장을 장악한 데 이어 세계시장마저도 접수하겠다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거대한 야심을 실현하기 위한 행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우버가 미국과 유럽, 중동 등에서 탄탄한 시장점유율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프트뱅크는 앞서 중국판 우버인 디디추싱(滴滴出行)에 대규모로 투자했고, 동남아의 우버로 통하는 싱가포르의 그랩택시와 인도의 택시호출서비스 올라의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며 아시아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우버는 현재 ‘안팎곱사등이’ 형국이다. 내부적으로는 성추문과 남성 중심 기업문화로 경영적 도전에 직면해 있고, 해외에서는 경쟁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우버는 이달 초 러시아 경쟁업체 얀덱스와 합작사를 설립, 사업 주도권을 내주는 등 지역 시장에서 발을 빼려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소프트뱅크의 우버 지분 인수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여서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WSJ가 덧붙였다. 우버 창업자인 트래비스 캘러닉이 지난달 성추문 사태 등의 책임을 지고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공백기라는 점이 변수다. 이와 관련해 소프트뱅크와 우버는 아무런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내 성(姓)이 여혐?”…캐나다 차량번호판 이름 논란

    국내에서는 허용되지 않지만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자가용 차량번호판에 자신의 이름을 넣기도 한다.   최근 캐나다 CBC뉴스 등 북미언론은 한 남성의 이름이 ‘여성 혐오적’이라는 이유로 차량번호판 사용이 금지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뒤늦게 차량번호판 '이름찾기 투쟁'에 나선 남자는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에 사는 론 그래버. 그래버(Grabher)라는 독일 성(姓)을 가진 그는 지난 1991년 부터 자신의 차량번호판에 'Grabher'라는 이름을 등록해 사용해왔다. 주 당국의 허가를 받아 25년 이상이나 별 문제없이 사용해왔던 차량번호판에 난데없이 취소 통고가 날아온 것은 지난해 12월. 일각에서 주 당국에 'Grabher'의 표기를 문자삼아 항의하자, 노바스코샤주 운수부는 이를 받아들여 여성 공격적이고 혐오적이라는 이유로 등록을 취소했다. 그렇다면 그의 이름이 왜 여성 혐오적일까? 이유는 '그랩'(Grab)이라는 뜻에 있다. '움켜잡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그랩은 여성(her)에게 사용되는 경우 성범죄에 해당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주미 한국대사관 인턴 성추행 의혹 때 유명해진 단어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래버라는 가문의 오랜 성을 가진 그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황당하기 그지없는 통고인 셈. 그래버는 "지난 1991년 작고한 아버지가 나의 생일선물로 준 의미있는 차량번호판"이라면서 "이미 3세대에 걸쳐 사용한 집안의 가보"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버라는 성은 나의 뿌리를 담은 자랑스러운 이름"이라면서 "주 당국의 처사는 이름에 대한 차별로, 조만간 법적 투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안전 업그레이드 현장] <1> 아시아나항공

    세월호 침몰 참사를 계기로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전 민감도가 높아지고 있다. 기업들도 예외는 아니다. 평소처럼 공사를 진행하고 비행기를 운항하고 공장을 돌리면서도 자칫 무시하고 넘어갈 작은 실수는 없는지 예전보다 더 꼼꼼하게 살피고 비상상황에 대비한 안전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런 ‘안전 경영’으로 사내 직원을 넘어 고객들의 안전까지도 책임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을 시작으로 기업들의 안전 경영을 시리즈로 살펴본다. “머리를 숙이세요. 헤드 다운(Head down). 발목을 잡으세요. 그랩 유어 앵클스(Grab your ankles).” 3명의 승무원이 상반신을 숙이고 양손으로 발목을 잡은 상태에서 찌렁찌렁한 목소리로 반복해서 외쳐댔다. 비행기가 비상착륙하자 승무원들은 일제히 안전벨트를 풀고 비상탈출 준비를 시작했다. 기장의 지시에 따라 비상탈출 명령이 떨어지자 한 승무원은 승객들이 탈출할 비상구로 안내했고 나머지 두 명의 승무원은 비행기 밖의 상황을 확인한 뒤 슬라이드 보드가 제 위치에 있는지 확인했다. 이윽고 비행기 문이 열리고 5~8m 높이의 슬라이드(비상용 미끄럼틀)가 자동적으로 펼쳐지자 승무원들은 승객들을 슬라이드를 타고 내리게 했다. 앞으로 나란히 자세로 양팔을 든 다음 최대한 피부가 슬라이드에 닿지 않게 한 뒤 엉덩이부터 슬라이드에 닿고 시선은 착지점을 바라보며 내려갔다. 피부가 슬라이드에 닿지 않게 하는 이유는 급격한 마찰로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승객이 짐을 가지고 내리려 하자 승무원이 승객을 향해 “짐을 버리세요”라고 외쳤다. 승객들이 모두 탈출하자 승무원들은 남은 승객이 없는지 살핀 뒤 가장 늦게 탈출하기 시작했다. 위의 상황은 실제가 아닌 가상의 상황이다.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의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승무원 안전훈련은 이처럼 가상의 상황을 만들어 놓고 승무원들이 실제상황처럼 대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3800명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은 1년에 한 번씩 안전훈련을 받는다. 이론심사 6.5시간, 직접심사 8시간 등 모두 14.5시간의 훈련을 받는다. 이론심사는 80점을 넘어야 하고 직접심사는 패스(Pass·통과) 혹은 패일(Fail·실패)로 평가된다. 두 번 재시험이 가능하지만 이래도 통과하지 못하면 승무원 자격이 박탈된다. 직접심사는 비상장비훈련, 비상응급실습, 화재진압훈련, 비상탈출훈련, 보안훈련 등으로 이뤄진다. 안경원 아시아나항공 캐빈서비스훈련팀 선임사무장은 “국토교통부에서도 아시아나항공의 안전훈련 참관을 자주 하고 다른 항공사의 위탁 교육도 많이 이뤄질 정도로 체계적으로 안전훈련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신입 승무원들은 정식으로 비행기에 타기 전 12주+4일 동안 서비스와 안전훈련을 받는데 그 가운데 189시간의 안전훈련은 제일 먼저 이뤄진다. 김재헌 캐빈서비스훈련팀 부사무장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항 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승객들의 안전이기 때문에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과 충돌하는 사고를 냈지만 피해를 최소화한 것도 이런 안전훈련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었다. 당시 승무원들이 평소 받은 안전훈련에 따라 몸이 알아서 움직여 줬던 덕분이었다. 비상탈출 훈련을 받은 3명의 신입 승무원 강수진(25), 김은해(26), 최지예(25)씨는 서비스 업종 특유의 약간 높은 톤의 가느다란 목소리와 상냥한 말투를 쓰며 이야기하다가도 안전훈련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다는 듯이 강단 있는 표정과 목소리로 바뀌었다. 김 부사무장은 “항공기 내부는 외부 엔진소리 등으로 시끄럽기 때문에 비상상황 시 목소리는 110㏈(데시벨)을 넘어야 한다”면서 “훈련 시 측정기를 통해 이 기준을 못 넘기면 탈락시킨다”고 말했다. 김 신입 승무원은 “목소리가 크지 않아 훈련받을 때 힘든 점이 많았다. 이 때문에 정식 교육시간이 끝나고 항상 남아서 복식으로 목소리를 크게 내는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안 선임사무장은 “비행기 사고는 이·착륙 때 가장 많이 발생한다”면서 “예기치 못한 순간에서 90초 안에 승객들을 탈출시키기 위해서는 단호함이 가장 필요하고 이를 몸에 익히기 위해서는 반복된 안전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비행기 비상착륙 시 상반신을 숙이는 것은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고 보통 이착륙 때 좌석을 제자리에 놓고 선반을 제자리에 두는 것도 비상상황 시 이처럼 상반신을 숙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창문을 열어두는 것도 외부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 화재진압훈련도 실전처럼 이뤄졌다. 기자도 참여했다. 이코노미 객실처럼 꾸민 곳에 좌석 앞에 가짜로 만든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이윽고 화재가 난 것처럼 인체에 무해한 연기가 객실 안을 가득 메웠다. 김혜원 안전교관의 지시에 따라 4명의 승무원들은 각자 역할을 나눠 훈련에 참여했다. 한 승무원은 바로 기장에게 전화해 화재발생 사실을 알렸다. 나머지 3명의 승무원들은 노란색의 비닐 막과 보조 호흡 장치 등으로 이뤄진 호흡보조장비(PBE)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소화기를 들고 왔다. 실제로 PBE를 머리에 쓰니 머리를 꽉 조여매 숨쉬기가 답답했고 상대방의 목소리를 듣는 것도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도 어려웠다. 소화기를 들고 10초간 위에서 아래로 분사했다. 소화기를 교체했다. 소화기의 용량이 10초 정도 쓸 수밖에 없게 됐기 때문이다. 소화기를 두 번 교체해 불을 껐다. 다른 승무원들은 연기 때문에 콜록콜록 기침하는 승객 역할을 한 승무원들에게 “자세를 낮춰 주십시오”라고 말하며 화재 장소를 떠나게끔 인도했다. 훈련에 참여한 승무원들은 한목소리로 “PBE를 써서 목소리의 전달력이 떨어져 대응하기 어려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교관은 “연기가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자세를 낮추고 옷에 물을 적셔 코와 입을 막거나 물이 없으면 물티슈를 이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안훈련도 꼼꼼하게 실시됐다. 폭탄이 설치됐을 때를 대비해 방폭담요를 사용하는 법,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는 승객을 제압하기 위한 무도와 가스분사기, 수갑, 포승줄 등을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기내에서 승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승무원들은 항공보안법에 따라 구두 경고 후 이런 도구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안 선임사무장은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리는 승객들이 꽤 있는데 구두경고 후 진압한 다음 목적지에 도착하면 뒤늦게 실수를 깨닫고 봐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절대 봐주지 않고 주변 목격인의 진술 등을 확보해 경찰에 넘긴다”면서 승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런 안전훈련을 반복해서 받고 또 받으면서 승무원들은 하늘 위의 생명을 책임지게 된다. 최 신입 승무원은 “안전 수칙 등은 머리로 외우려고 해서는 안 된다. 그럴수록 문제가 생겼을 때 당황해서 외운 것을 기억하려는데 급급해 허둥지둥할 수밖에 없다”면서 “몸으로 익히려고 해야 돌발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몸에 익힌 대로 나오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신입 승무원은 “교관들이 항상 훈련할 때마다 안전에 가장 필요한 것은 단호함이라고 강조한다”면서 “단호함을 익히기 위한 훈련이 고된 점이 많지만 승객의 생명을 책임지는 것은 누구보다도 승무원이기 때문에 열심히 훈련받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웰리힐리스노우파크서 스키&보드대회 즐겨보자

    웰리힐리스노우파크서 스키&보드대회 즐겨보자

    지난해 동계올림픽 스노보드가 열렸을 만큼 보더들의 성지라고 불릴만한 슬로프를 가진 웰리힐리스노우파크에서 올해도 다양한 보드 대회들이 마니아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11, 12일에는 올 처음 선보이는 ‘슬로프 스타일 코스’에서 양일에 걸쳐 ‘웰팍&살로몬 원빵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 주목해야 할 점은 이 코스에서 펼쳐지는 빅에어의 향연이다. 프로와 아마추어로 나눠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그랩(데크잡기), 스핀(좌․ 우회전), 플립(상․하 회전), 스케일, 랜딩 부분으로 나눈 채점을 통해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 이번 시즌에 처음 선보이는 슬로프 스타일 코스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많은 관심을 받는 익스트림 코스며 키커 3개와 기물 2개로 구성돼 있다. 또한 연예인 스노우보드 팀(심바)과 일반인이 함께 하는 프리스타일 보드대회는 이달 19일 개최된다. 연예인 스노우보드팀과 일반고객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돼 더욱 많은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 대회는 PSL 회전경기 형식으로 예선에서는 기록순, 결선에서는 듀얼 레이싱 기록경기(2명 동시 출발)로 진행된다. 이어 대회 코스를 따라 활강하며 속도와 회전기술을 혼합한 프리스타일 스키 & 스노우보드 대회는 다음 달 8, 9일 양일에 걸쳐 열리게 된다. 이 대회는 특히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므로 마니아를 자처하는 일반 참여자들의 실력을 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줄 주니어&시니어 스키대회는 각각 2월 23일과 3월 1일에 개최되며 주니어스키대회는 초등학생이, 시니어스키대회는 만 45세 이상의 남성과 만 40세 이상의 여성이면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키 기술 선수권대회와 스키 데몬 선발전이 열릴 예정이며 특히 연예인 1호 스키 동호회 A-11(감독 이승철, 단장 이기우)이 웰팍을 베이스로 한 이벤트가 준비 중이다. 한편 지난 5일에는 킨크박스, 5m 키커, 8m 키커 등을 이용한 트릭, Over all의 기량을 프리스타일 방식으로 겨루는 ‘펀파크 지빙대회’가 웰리힐리파크의 A1 슬로프에 조성된 펀파크에서 열려 이번 대회의 첫 번째 대회로 막을 올린 바 있다. 모든 대회신청은 웰리힐리파크 홈페이지(http://www.wellihillipark.com)를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매 대회별 참가자를 대상으로 총 5천만원 상당의 스키&스노우보드용품이 추첨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국제망신 성추행 윤창중 ‘아이고손!’ 풍자

    국제망신 성추행 윤창중 ‘아이고손!’ 풍자

    대통령 방미 중 ‘성추행 혐의’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패러디가 온라인상에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심지어 미국방송에서 이번 성추행 사건을 빗댄 풍자 영상이 등장해 ‘2차 충격’을 주고 있다. 패러디는 윤 대변인이 인턴의 엉덩이에 손으로 못씁 짓을 하고,그후 황급히 귀국길에 오른 부적적한 행태를 꼬집은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영화 포스터를 개작한 두편이 눈길을 끈다. 최근 개봉된 ‘아이언맨3’ 포스터에 윤 전 대변인 얼굴을 입힌 ‘새누리 아이고손!’이 대표적이다.’아이고손’의 주연은 윤창중과 인턴 엉덩이다. ‘전 세계 언론이 극찬한 대작영화’라는 설명이 붙여 이 사건을 세계적으로 보도 된 것을 부각 시켰다 .또 지난해 여름 개봉한 한국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포스터를 패러디한 ‘그랩(Grab)과 함께 사라지다’도 윤창중의 비행을 실랄히 꼬집었다. 부제로 ‘부끄럽습니다’가 붙은 이 패러디물은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한 호텔에서 허락 없이 엉덩이를 움켜쥐었다(grabbed)’는 워싱턴DC 경찰 보고서에다 사건 발생 직후 뒤도 황망히 귀국 비행기에 오른 행동을 풍자한 것이다. 앞서 한 네티즌은 “허락 없이 여성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내용의 보도 내용을 비꼬아 익명의 여성 엉덩이 사진과 윤 전 대변인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합성해 희화화해 관심을 모았었다. 미국 NBC의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 코너에서도 윤창중의 성추행을 풍자한 듯한 패러디 영상이 등장,네티즌들은 “미국 SNL이 해당 사건을 풍자하다니, 완전 나라망신이다.” 비난 일색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영상은 미국인 남매 두 명을 둔 엄마가 ‘한국 정부의 잘 나가는 사람(Government Big Way)’과 바람이 났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월트디즈니의 한 방송을 풍자한 이 코너에는 윤 전 대변인 캐릭터와 엄마 캐릭터가 증장 하고,이어 윤 전 대변인은 바람 폈다는 소문이 두려워 남매 엄마를 익익사시킨다. 이 엄마는 집으로 돌아 온다는 구성으로 마무리 된다. 화면에 ‘Mool-Gwishin’영자 문자에 ‘물귀신’이란 한글 자막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iseoul@seoul.co.kr
  • 日연예인, 카라 ‘미스터’ 완벽 코스프레

    日연예인, 카라 ‘미스터’ 완벽 코스프레

    일본 연예인들이 걸그룹 카라를 코스프레해 카라의 높은 인기가 입증됐다. 지난 29일 일본 생방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와랏떼 이이모토 스폐셜’에 일본 연예인들이 카라를 코스프레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방송에서 이들은 흰색 반팔 티셔츠를 묶어 올려 복근을 드러내고 멜빵을 내려뜨린 힙합바지까지 입어 카라의 ‘미스터’ 무대 의상을 완벽하게 재연했다. 카라를 코스프레한 이들은 일본 유명 개그맨 게키단 히토리를 포함한 6명의 연예인들이다. 특히 이중 게키단 히토리는 각종 방송에서 카라의 광팬임을 자처한 연예인으로 지난 8월 일본에서 진행된 2회에 걸친 악수회에 모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게키단 히토리는 노래 중반 무대 중앙으로 나와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와랏떼 이이모토’는 낮 12시에 방송되는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랩으로 스맵(SMAP)이 고정출연하고 있으며 그룹 JYJ 멤버 재중 등도 출연한 바 있다. 스폐셜 방송에서는 매 시즌 인기 연예인 코스프레가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카라 코스프레가 등장해 일본 내 카라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 = ‘와랏떼 아이모토 스폐셜’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PIFF 플래시포워드’ 존 쿠퍼 “김기덕·이창동의 한국, 놀랍다”

    ‘PIFF 플래시포워드’ 존 쿠퍼 “김기덕·이창동의 한국, 놀랍다”

    “김기덕 감독과 이창동 감독의 한국영화는 새로운 스타일과 시각을 보여준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플래시 포워드 부문 심사위원장인 존 쿠퍼 선댄스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영화제 셋째 날인 10월 9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존 쿠퍼 위원장 외에도 4인의 심사위원과 김동호 부산영화제 조직위원장이 참석했다. 존 쿠퍼 위원장과 함께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이광모 감독, 독일의 영화학자 토마스 엘제서, 러시아의 알렉세이 포포그렙스키 감독, 보스니아의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 등이 올해의 플래시 포워드상 수상자를 가린다. 존 쿠퍼 위원장은 “아시아 영화 중에서도 스타일리시한 부분은 한국영화가 단연 최고”라며 “이야기 전개 방식과 현실에서 벗어난 판타지적인 요소 등 한국영화는 남다르다”고 호평했다. 일례로 선댄스영화제에서의 김기덕 감독 작품을 든 존 쿠퍼 위원장은 “당시 누구도 한국의 김기덕을 알지 못했지만, 영화를 본 관객들이 그의 영화에 몰렸다”고 전했다. 이어 알렉세이 포포그랩스키 감독은 “아시아 영화는 오랜 전통의 결과물”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러시아에서는 한국 감독의 회고전이 열리기도 하고, 특히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는 엄청난 히트를 기록했다”며 “이는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라 전통에 새로운 활기가 더해진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창동 감독은 강렬한 작품을 만든다. ‘오아시스’와 ‘박하사탕’을 봤는데 이 영화는 단순히 한국영화를 넘어 아주 강렬한 인상의 휴먼스토리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과 영화학자인 토마스 엘제서는 아시아 영화의 독창성에 대해 호평했다.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은 “아시아영화의 공통분모에는 독특한 관점과 스토리텔링이 있다”고 설명했고, 토마스 엘제서는 “다른 국가에서는 시도하지 못하는 장르의 통합을 아시아 영화는 과감하게 시도한다”고 했다. 한편 2007년 제12회 부산영화제에서 신설된 플래시 포워드 부문은 비아시아권의 신인감독 발굴을 위한 섹션으로, 이들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작품을 심사 대상으로 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부산(경남) minkyung@seoulntn.com / 사진=서울신문NTN 뉴스팀 ▶ ’레알 대신 짜장’…몰랐던 순우리말 ‘시선집중’▶ 가인, ‘돌이킬수없는’ 맨발댄스로 탱고열정▶ 부산영화제 미니원피스 ‘각광’…’시크블랙-청순누드’▶ ’슈퍼스타K2’ 김소정-김은비, 포스작렬 ‘셀카공개’▶ ’슈퍼스타K2’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 쌍둥이 형제가 이종격투기 프로 데뷔

    “일단 한국 최고의 파이터가 되어야겠지만 꿈은 세계적인 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7일, 쌍둥이 조정훈·정환(26·경북과학대 1년)형제가 서울 삼성동 기미파이브에서 열리는 이종격투기대회 64㎏에 나란히 출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형은 2001년 한국격투기대회에서 우승했고, 동생 역시 지난해 그랩대회에서 챔피언 벨트를 차 이미 아마추어로선 알려진 얼굴들. 그러나 프로 무대에서 실력을 평가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이 이종격투기와 만나게 된 것은 형이 “강해지고 싶다.”는 야심을 갖고 먼저 무에타이와 킥복싱을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동생도 이종격투기에 입문했다.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26년째 붙어살아 분신처럼 의좋은 형제이자 친구인 이들은 “링에서 맞붙으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 하지만 형은 서서 싸우는 입식 이종격투기에, 동생 정환씨는 바닥에 쓰러져서도 싸우는 혼합격투기(MMA)에 출전하기 때문에 같은 체급이라도 서로 맞붙을 일은 없다.“형제인데 서로 때릴 수는 없으니까요. 애초에 종목을 달리한 겁니다.” 정심관 양천지부에서 함께 운동하는 이들은 서로 가장 잘 이해하면서 의지하는 연습상대가 되면서 세계적인 선수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마돈나, 5월 런던 연극무대 데뷔

    [런던 연합] 영국 출신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결혼해 런던에 살고 있는 미국의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43)가 런던의 연극무대에 데뷔한다고 BBC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마돈나가 오는 5월 런던 웨스트엔드의 윈덤극장에서 무대에 오르는 희극 ‘업 포 그랩스(Up For Grabs,로렌스 보스웰 연출)에서 야심만만한 화상(畵商) 역할을맡는다고 전했다. ‘업 포 그랩스는 데이비드 윌리엄슨의 희곡을 바탕으로한 연극으로 지난해 2월 시드니에서 개막된 이래 호주의연극 관련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바 있다. 마돈나가 무대에 서는 것은 13년만에 처음으로 “신선한도전과 런던의 집에 남아 있을 기회”를 원했다고 그녀의홍보 매니저는 말했다. 마돈나가 마지막으로 연극무대에 섰던 것은 1988년 뉴욕브로드웨이에서 론 실버,조 만테그나 등과 함께 미국 극작가 데이비드 마멧이 쓴 ‘스피드 더 플라우(Speed The Plow)’에 출연했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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