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그란데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소비촉진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구속기소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인명구조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이동통신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38
  • 이수만·방시혁·봉준호, ‘버라이어티’ 선정 영향력 있는 리더에

    이수만·방시혁·봉준호, ‘버라이어티’ 선정 영향력 있는 리더에

    케이팝 시장을 이끌고 있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 대중문화 잡지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버라이어티 500’에 선정됐다. 21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이 프로듀서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는 이 프로듀서에 대해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레드벨벳, 엑소, 슈퍼엠, NCT, 에스파 등의 아티스트를 배출한 선도적인 K팝 레이블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이자 전 세계 음악 산업의 주역”이라고 소개했다. 버라이어티는 2017년부터 매년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리더 500명을 꼽아 발표한다. 올해는 수전 워치스키 유튜브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밥 차펙 월트디즈니컴퍼니 CEO 등 세계적인 리더들이 올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키워낸 방 의장은 2년 연속 명단에 들었다. 버라이어티는 하이브가 지난 4월 미국 미디어 기업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한 점을 언급하며 “BTS를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등 스타들이 소속된 회사와 함께하게 했다”고 했다. 영화인 중에는 봉준호 감독이 3년 연속 포함됐다. 버라이어티는 봉 감독이 2019년 ‘기생충’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한 점을 언급하며 “미국 방송사 HBO가 이 작품을 토대로 시리즈 제작을 구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생충’을 제작한 이미경 CJ 부회장도 ‘미키 리’(Miky Lee)라는 영어 이름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부회장은 프로듀서 린다 옵스트와 손잡고 미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지는 케이팝 영화 ‘K팝: 로스트 인 아메리카’에 관여하고 있다고 버라이어티는 전했다. 이 밖에도 영화 ‘미나리’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한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됐다.
  • 안정 속 성장… 시진핑 3연임 승부수?

    안정 속 성장… 시진핑 3연임 승부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 여부가 판가름 날 내년 중국 경제의 가장 큰 화두는 ‘안정’이다. 미국의 공급망 압박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 시 주석의 국정 어젠다인 ‘공동부유’(다 같이 잘사는 사회) 시행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1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8∼10일 베이징에서 열린 연례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중국 지도부는 ‘안정 속 성장’을 내년 경제의 최우선 목표로 제시했다. 매체는 ‘안정을 우선으로 하되, 안정 속에서 성장을 추구한다’는 의미의 ‘온자당두 온중구진’(穩字當頭 穩中求進)을 새해 경제 계획의 방향으로 강조했다. 매년 12월에 열리는 중앙경제공작회의는 이듬해 경제성장의 방향을 정하는 회의다. 여기서 마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3월에 열리는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발표된다. 지난해만 해도 ‘세계 유일의 플러스 성장 국가’라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반독점 강화 및 자본의 무질서한 확장 방지’, ‘대도시 부동산 문제 해결’ 등 대대적 개혁과제를 핵심 임무로 제시했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기조다. ‘온중구진’은 미국과 한창 무역전쟁을 벌이던 2018~2019년 회의에서 내놓은 화두이기도 하다. 중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보는 것이다. 전력난과 원자재 가격 폭등이 겹치면서 중국의 올해 3분기 성장률은 시장 예상을 밑돈 4.9%에 그쳤다. 헝다(에버그란데) 부도 위기로 부동산 업계 전체가 위축돼 향후 중국 경제에 대한 전망도 낙관하기 어렵다. 중국을 ‘세계 최고 정보기술(IT) 국가’로 탈바꿈시켜 온 알리바바·텅쉰(텐센트) 등 빅테크 기업이 잇따라 철퇴를 맞아 기업가 정신도 위축됐다. 이런 난맥상을 이해한 듯 회의에서는 ”우리나라 경제 발전이 수요 축소와 공급 충격, 기대치 약세 전환이라는 세 가지 압력에 직면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적극적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 감세, 인프라 투자 증가,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부동산 정책에서도 ‘집은 거주하는 곳이지 투기 소재가 아니다’라는 기조를 유지하되 “거래용 주택 시장이 주택 구입자의 합리적 수요를 만족할 수 있도록 지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빅테크 규제 기조도 바뀌지 않았지만 지난해와 달리 이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진 않았다. 내년부터는 추가 규제보다 안정적 관리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공동부유에 대해서도 “장기적 역사 과정”이라며 경제의 역동성을 해칠 만큼 급진적으로 추진하지는 않겠다고 전했다.
  • 헝다 위기에… 中 은행 지급준비율 0.5%P 인하

    헝다 위기에… 中 은행 지급준비율 0.5%P 인하

    중국이 은행 지급준비율을 낮춘다.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경기 부양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6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문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은행 지급준비율을 0.5% 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 후 중국 금융권의 평균 지준율은 8.4%로 낮아진다. 인민은행은 공고와 별도로 올린 ‘기자와 문답’ 형식의 설명 자료를 통해 이번 지준율 인하로 1조 2000억 위안(약 223조원)의 장기 유동성이 공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금융기관이 효과적으로 실물 경제를 지원할 수 있는 장기 자금이 늘어날 것”이라며 “이번 지준율 인하로 금융기관의 대출 원가는 매년 150억 위안(약 2조 8000억원) 낮아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단행은 올해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인민은행은 지난 7월 15일자로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충격에 대응해 지준율을 0.5% 포인트 내린 바 있다. 당시 지준율 인하는 15개월 만에 처음이었다. 중국은 지난 3분기 GDP 성장률이 4.9%로 추락하며 4분기 성장 둔화 압박이 커진 상태다.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대내외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헝다(恒大·에버그란데) 사태로 부동산 경기도 식고 있다. 이 때문에 인민은행의 이번 지준율 인하는 헝다발 충격 완화, 급속한 경기 둔화 속 경기 안정화 도모를 위한 것이란 분석이 따른다.
  • 헝다 “3000억원 갚기 어려워”… 中정부, 부도 위기에 개입

    헝다 “3000억원 갚기 어려워”… 中정부, 부도 위기에 개입

    중국 3대 부동산 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피하기 힘들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9월 쉬자인 회장이 긴급 심야회의를 통해 “어떻게든 회사를 살리겠다”고 선언한 지 3개월 만이다. 사태의 심각성을 직감한 중국 정부는 ‘질서 있는 구조조정’을 이끌겠다며 개입 의지를 표명했다. 5일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헝다는 지난 3일 밤 “2억 6000만 달러(약 3075억원)에 대한 채무 상환이 어려울 수 있다”고 기습 공시했다. 더는 부채를 감당할 수 없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힌 것이다. 헝다의 달러 채권은 192억 달러에 달한다. 이 채무를 갚지 못하면 연쇄 디폴트 사태로 이어지게 돼 어렵게 틀어막았던 부채 위기가 한순간에 폭발한다. 결국 당국이 나섰다. 헝다 사태 관리 책임을 맡은 광둥성 정부가 공시 직후 쉬자인 회장을 긴급 소환해 면담했다. 이후 광둥성 정부는 “헝다의 요청에 따라 실무팀을 파견해 정상적인 회사 운영이 이뤄질 수 있게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민은행도 심야 성명을 통해 “광둥성 정부의 조치를 지지한다”며 “헝다 위기는 경영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맹목적인 확장만을 추구한 결과다. 일개 부동산 기업의 위험이 시장 전체 기능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헝다는 계속되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기조로 지난해부터 유동성 위기가 불거졌다. 올해 9월부터 만기가 도래한 채권을 제때 갚지 못해 디폴트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대두됐다. 현재 헝다의 총부채는 2조 위안(약 371조원)이 넘는다. 다만 정부가 직접 개입 의사를 표명하고 상황 통제에 나서면서 헝다가 극적으로 파산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시장은 정부가 과거 하이난항공그룹의 구조조정 사례를 참고해 헝다를 여러 개로 쪼갠 뒤 국유화하거나 민간기업에 매각할 것으로 본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아시아 연구 책임자 루이스 퀴즈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중국에서 (헝다 사태를 수습하지 못해) 부동산 위기가 계속 이어지면 내년 4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3.0%까지 떨어질 것”이라며 “세계 경제성장률도 0.7% 포인트 낮아진다”고 내다봤다.
  • 방시혁·황동혁, 블룸버그 ‘올해의 50인’ 선정

    방시혁·황동혁, 블룸버그 ‘올해의 50인’ 선정

    ‘케이팝’과 ‘K드라마’로 한류 열풍을 이끈 두 주인공이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가 선정한 ‘올해의 50인’에 들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발간하는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의 방시혁(왼쪽·49) 이사회 의장과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오른쪽·50) 감독을 올해의 50인으로 선정했다. 블룸버그는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금융, 정치, 과학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유행을 이끈 인물과 단체, 아이디어 등을 엄선해 올해의 50인을 선정한다. 블룸버그는 방 의장에 대해 BTS를 배출한 ‘히트 메이커’로 정의했다. 또 지난 4월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속해 있는 미국 대형 레이블 에이전시 이타카홀딩스를 인수한 방 의장이 미국 음악 사업 중심에 케이팝을 올려놨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이타카홀딩스 인수 계약으로 BTS는 다른 팝스타들과 같은 지붕 아래 있게 됐고 케이팝의 글로벌 차트 정복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황 감독에 대해선 ‘오징어 게임 브레인’이라고 칭했다. 전 세계 1억 4000만명이 시청한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역사상 최고 인기 드라마가 됐다며 한국 드라마가 전 세계에 이렇게 즉각적인 반향을 불러온 전례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넷플릭스 내부 자료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제작비는 2100만 달러(약 248억원)였지만 수익은 9억 달러(약 1조 600억원)를 웃도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외에도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이회성 의장을 올해의 50인으로 선정했다.
  • 작년 발매된 BTS ‘다이너마이트’가 올해 애플뮤직 글로벌 스트리밍 1위

    작년 발매된 BTS ‘다이너마이트’가 올해 애플뮤직 글로벌 스트리밍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가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애플뮤직에서 올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로 등극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올해가 아닌 지난해 8월에 발매된 노래인데 올해 애플뮤직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것이다. 애플뮤직이 30일(현지시간) 올해 글로벌 스트리밍 차트 총결산 순위를 집계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1위에 올랐다. ‘다이너마이트’는 지난해 8월 발매돼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 정상을 기록했다. 올해 5월 발매돼 ‘핫 100’ 통산 10주 1위를 기록한 ‘버터’는 애플뮤직 글로벌 스트리밍 차트 21위에 랭크됐다. ‘다이너마이트’는 올해 애플뮤직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노래 가사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이 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고 ‘버터’는 13위에 올랐다. 한편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가 애플뮤직 글로벌 스트리밍 차트 2위를 기록했고, 아리아나 그란데의 ‘포지션스’, 팝 스모크의 ‘포 더 나이트’, 위켄드의 ‘블라인딩 라이츠’가 각각 3∼5위에 올랐다.
  • BTS, 2년 연속 그래미 후보 지명에 “아미, 다시 도전할 기회 만들어줘 감사” (종합)

    BTS, 2년 연속 그래미 후보 지명에 “아미, 다시 도전할 기회 만들어줘 감사” (종합)

    공식 트위터에 “음악 여정 지지해줘 감사”그래미 수상시 3대 미 시상식 모두 석권‘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도 4년 연속 수상콜드플레이, 저스틴비버, 레이디가가와 경쟁그룹 방탄소년단이 23일(이하 현지시간) 2년 연속 제64회 그래미 뮤직 어워즈(Grammy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로 지명된 것을 두고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아미(방탄소년단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이날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변함없는 큰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도 “(후보 지명은) 커다란 영광”이라면서 “우리의 음악 여정을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1월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콜드플레이, 도자 캣, 토니 베넷·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제니 블랑코와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한편, 이들은 이날 미국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해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무대를 꾸몄다.BTS, 빌보드 핫100 10주 1위 ‘버터’그래미 후보 명단에 당당 입성 앞서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이날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군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따내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또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에서도 2017년 이래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트로피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수상에 성공한다면 방탄소년단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을 모두 석권하는 K팝 역사에 새 기록을 쓰게 된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0주 1위에 오른 히트곡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수상을 놓고 콜드플레이, 도자 캣, 토니 베넷·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제니 블랑코와 경쟁하게 됐다.‘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는 그래미 팝 장르 세부 시상 분야 중 하나로, 2012년 신설됐다. 듀오 또는 그룹, 컬래버레이션 형태로 팝 보컬이나 연주 퍼포먼스에서 뛰어난 예술적 성취를 거둔 뮤지션에게 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시상식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이 부문 후보에 올라 기대를 받았지만 실제 수상자로는 레이디 가가·아리아나 그란데가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후보 지명 이후 “후보에 오르니 수상 욕심도 생기고 기대된다”고 밝히는 등 그래미 수상에 대한 포부를 숨기지 않아 왔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시상자로 나서면서 처음 이 시상식과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제62회 시상식에서는 릴 나스 엑스와 합동무대를 펼쳤고, 올해 3월 제63회 시상식에서는 후보 자격으로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단독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이 이번 시상식에서도 ‘버터’ 무대를 꾸밀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대중음악 분야 한국인 첫 수상이 실현될지 관심을 끈다.4대 본상, ‘제너럴 필즈’ 후보선 제외 방탄소년단이 이번에 후보군에 들지 못한 4대 본상으로 불리는 ‘제너럴 필즈’는 1982년 남편인 존 레넌과 함께 수상한 오노 요코 외에는 지금껏 한 번도 아시아 아티스트에게 수상을 허락한 적이 없다. 일각에서는 ‘버터’ 작곡가의 멜로디 이중 제공이 음악성과 작품성을 상업적 성공보다 앞선 가치로 두는 그래미 어워즈 제너럴 필즈 후보 선정에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작곡가 세바스티앙 가르시아가 네덜란드 출신 뮤지션인 루카 드보네어에게 판매한 멜로디를 ‘버터’에 이중으로 사용했다는 구설에 오른 바 있는데, 방탄소년단 소속사는 이에 대해 권리 측면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밝혀왔다.
  • [나우뉴스] 솜뭉치처럼 몽글몽글…보기 드문 ‘유방운’ 아르헨서 출현

    [나우뉴스] 솜뭉치처럼 몽글몽글…보기 드문 ‘유방운’ 아르헨서 출현

    구름이 솜뭉치처럼 형성되는 기이한 기상 현상이 나타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아르헨티나 중북부 코르도바주 카사그란데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늦은 오후 흐린 하늘이 ‘유방운’(Mammatus cloud)으로 변하는 기상 현상이 나타났다. 이 같은 구름은 아름답게 보이지만, 잠재적으로 심한 뇌우를 동반한다. 실제 현지엔 벼락과 우박을 동반한 강한 비바람이 찾아왔다.이같은 구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지난 주말 인터넷상에 게시돼 1만 번 넘게 시청됐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구름을 두고 마시멜로나 솜뭉치 같다고 말하거나 기이하다고 표현했다. 영상에는 또 날씨 변조의 결과일지도 모르는 이 기이한 현상을 포착하고자 그곳에 갈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라는 설명이 덧붙여졌다.영상을 본 사람들은 구름의 이런 광경에 놀라워했다. 한 누리꾼은 지금까지 본 구름 중 가장 예쁘다고 평가했고, 다른 누리꾼은 가능하면 계속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어떤 누리꾼은 “아름답다”면서 “우리는 진정한 낙원에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틴어로 유방을 뜻하는 맘마(mamma)에서 유래한 유방운은 구름의 가장 밑면이 아래로 처져 유방 모양을 한 구름을 말한다. 적운, 고적운, 층적운, 적란운 등 다양한 층에서 나타나지만, 국내에서는 가장 보기 어려운 구름 중에 하나다. 이 구름은 내부의 수증기가 버티지 못하고 풍선처럼 부풀어 내려온 현상이기도 하다. 이런 구름이 나타나면 곧 소나기나 뇌우, 심지어 토네이도 등이 나타날 징조로도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영상] 솜뭉치처럼 몽글몽글…보기 드문 ‘유방운’ 아르헨서 출현

    [영상] 솜뭉치처럼 몽글몽글…보기 드문 ‘유방운’ 아르헨서 출현

    구름이 솜뭉치처럼 형성되는 기이한 기상 현상이 나타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아르헨티나 중북부 코르도바주 카사그란데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늦은 오후 흐린 하늘이 ‘유방운’(Mammatus cloud)으로 변하는 기상 현상이 나타났다. 이 같은 구름은 아름답게 보이지만, 잠재적으로 심한 뇌우를 동반한다. 실제 현지엔 벼락과 우박을 동반한 강한 비바람이 찾아왔다.이같은 구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지난 주말 인터넷상에 게시돼 1만 번 넘게 시청됐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구름을 두고 마시멜로나 솜뭉치 같다고 말하거나 기이하다고 표현했다. 영상에는 또 날씨 변조의 결과일지도 모르는 이 기이한 현상을 포착하고자 그곳에 갈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라는 설명이 덧붙여졌다.영상을 본 사람들은 구름의 이런 광경에 놀라워했다. 한 누리꾼은 지금까지 본 구름 중 가장 예쁘다고 평가했고, 다른 누리꾼은 가능하면 계속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어떤 누리꾼은 “아름답다”면서 “우리는 진정한 낙원에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틴어로 유방을 뜻하는 맘마(mamma)에서 유래한 유방운은 구름의 가장 밑면이 아래로 처져 유방 모양을 한 구름을 말한다. 적운, 고적운, 층적운, 적란운 등 다양한 층에서 나타나지만, 국내에서는 가장 보기 어려운 구름 중에 하나다. 이 구름은 내부의 수증기가 버티지 못하고 풍선처럼 부풀어 내려온 현상이기도 하다. 이런 구름이 나타나면 곧 소나기나 뇌우, 심지어 토네이도 등이 나타날 징조로도 알려졌다.
  • [서울포토] ‘미스 월드’ 참가자들의 빛나는 미모

    [서울포토] ‘미스 월드’ 참가자들의 빛나는 미모

    23일(현지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한 호텔에서 열린 ‘2021 미스 월드 미인대회’ 환영식에 각국의 미인들이 참석하고 있다. 100명의 각국 후보자들이 왕관을 놓고 경쟁을 펼칠 제70회 미스 월드 미인대회는 오는 12월 16일에 열린다. EPA 연합뉴스
  • 4대 본상은 못 뚫었지만…2년 연속 그래미 후보 오른 BTS

    4대 본상은 못 뚫었지만…2년 연속 그래미 후보 오른 BTS

    그룹 방탄소년단이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를 지닌 ‘그래미 어워즈’에서 2년 연속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에 올랐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24일(한국시간)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군을 발표했다. BTS는 히트곡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수상을 놓고 콜드플레이, 도자 캣, 토니 베넷·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제니 블랑코와 경쟁하게 됐다.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는 그래미 팝 장르 세부 시상 분야 중 하나로 2012년 신설됐다. 듀오 또는 그룹, 컬래버레이션 형태로 팝 보컬이나 연주 퍼포먼스에서 뛰어난 예술적 성취를 거둔 뮤지션에게 준다. BTS는 지난 시상식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이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트로피는 레이디 가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가져갔다. 기대를 모았던 4대 본상인 ‘제너럴 필즈’ 후보에는 들지 못했지만, 수상 땐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을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BTS는 지난 22일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받았고,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도 2017년 이후 올해까지 5년 연속 트로피를 안았다. 그래미 어워즈 후보는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 중 투표권이 있는 회원 1만 1000여 명의 투표로 선정한다. BTS와 방시혁 하이브 의장도 투표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그래미 후보선정위원회를 없애고 전체 회원 투표로 후보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기존의 보수적 색채가 옅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버터’ 작곡가의 멜로디 이중 제공이 음악성과 작품성을 상업적 성공보다 앞선 가치로 두는 그래미 어워즈 4대 본상 후보 선정에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작곡가 세바스티앙 가르시아가 네덜란드 출신 뮤지션인 루카 드보네어에게 판매한 멜로디를 ‘버터’에 이중으로 사용했다는 구설에 올랐는데, BTS의 소속사는 권리 측면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밝혀왔다. BTS는 2019년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시상자로 나서면서 처음 이 시상식과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제62회 시상식에서는 릴 나스 엑스와 합동무대를 펼쳤고, 지난 3월 제63회 시상식에서는 후보 자격으로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단독 무대를 꾸몄다. 이번 시상식에서도 ’버터‘ 무대를 꾸밀 가능성이 높다. 시상식은 내년 2월 1일(현지시간 1월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
  • 文 “BTS ‘AMA’ 대상 축하와 감사…이제는 자부심 가질만”

    文 “BTS ‘AMA’ 대상 축하와 감사…이제는 자부심 가질만”

    문재인 대통령이 방탄소년단(BTS)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 대상 수상에 “큰 축하와 감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BTS 수상을 축하하며 “지난달 미국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이례적으로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 컨퍼런스에서 ‘소프트 파워’ 개념의 창시자인 세계적 석학 ‘조지프 나이’는 한국이 유례없는 경제적 성공과 활기찬 민주주의가 결합해 세계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소프트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문화가 세계를 석권하고 그것이 국격과 외교에도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BTS의 이번 AMA 대상 수상은 그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난 60년간 한국보다 성공한 나라가 없는데도, 정말 많은 한국인들이 자신들이 약하고 뒤처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그들의 낙관주의와 창의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조지프 나이 교수의 말을 소개하며 “여러분 어떤가요? 이제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질 만하지 않나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한편 BTS는 지난 22일 열린 2021 AMA 시상식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더 위켄드 등 쟁쟁한 팝 스타들을 제치고 최고상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거머쥐었다. AMA는 미국 대중음악 3대 시상식 중 하나다.
  • BTS, 이제 그래미만 남았다

    BTS, 이제 그래미만 남았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중음악 3대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서 아시아 뮤지션으로는 사상 처음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거머쥐었다. BTS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AMAs 시상식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더 위켄드 등 쟁쟁한 팝 스타들을 제치고 이 상을 품었다. 또 ‘페이버릿 팝 듀오 오어 그룹’과 ‘페이버릿 팝송’까지 3관왕에 올랐다. 첫 트로피를 받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다. BTS는 올해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마이 유니버스’로 매주 발표되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12번이나 1위를 찍는 등 2013년 데뷔 뒤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BTS는 3대 시상식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만 수상하지 못했는데 그래미는 23일 후보를 발표하고 내년 1월 31일 시상식을 갖는다.
  • AMAs ‘대상’ 거머쥔 BTS…“미국 대중음악사 바꿨다”

    AMAs ‘대상’ 거머쥔 BTS…“미국 대중음악사 바꿨다”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3관왕미국 데뷔했던 무대서 4년 만에 ‘대상’“팬데믹 속 위로 전하며 명성 더 키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중음악 3대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서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거머쥐며 당대 최고의 팝스타임을 다시 입증했다. BTS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AMAs 시상식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더 위켄드 등 쟁쟁한 팝 스타들을 제치고 이 상을 품었다. 또 ‘페이버릿 듀오 오어 그룹’과 ‘페이버릿 팝송’까지 3관왕에 올랐다. ‘페이버릿 듀오 오어 그룹’은 3년 연속 수상, ‘페이버릿 팝송’은 빌보드 싱글 차트 10주 연속 1위곡 ‘버터’로 첫 수상이다. BTS는 올해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마이 유니버스’로 매주 발표되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12번이나 1위를 찍는 등 2013년 데뷔 뒤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BTS의 AMAs 대상 수상은 그룹 자체의 영광을 넘어 케이팝이 세계 대중음악의 주류인 미국 시장 진출 20년 만에 세운 또 다른 이정표와 다름없다. 한국 대중음악은 2001년 김범수가 한국 가수로는 처음 빌보드에 이름을 올린 뒤 2000년대 중반 비, 보아, 원더걸스 등이 미국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시작했다. 2012년 싸이가 전 세계에서 선풍을 일으킨 ‘강남 스타일’로 미국 시장에 한국 음악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또 소녀시대, 엑소, 빅뱅 등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에서 케이팝의 팬덤을 키웠고, BTS가 정점을 찍었다. 2015년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처음 등장한 BTS는 지난해까지 무려 5개 앨범을 1위에 올려놨고,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도 지난해부터 2년 연속 3개 싱글이 정상을 밟았다. 2017년부터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를 시작으로 미국 3대 시상식의 단골손님이 됐다. 김영대 음악평론가는 “지난해 ‘다이너마이트’부터 올해 ‘퍼미션 투 댄스’까지 팬데믹 국면에서 발표한 곡들이 가장 보편적이고 위로를 전한 곡들이라 기존 팬덤에 더해 팝의 본고장에서 더 큰 명성을 얻었다”며 “미국 음악 산업에선 그동안 영어권 백인 아티스트가 대표 얼굴이었는데 100년간 이어진 주류의 질서가 올해 비로소 바뀐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1974년 첫 시상식이 열린 AMAs는 앨범 판매량과 방송 지수를 기준으로 미국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를 뽑는 상이다. 2005년까지는 음악 산업 종사자가 투표에 참여했으나 이듬해부터 100% 팬 투표로 바뀌었다. BTS는 AMAs와 인연이 깊다. 2017년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하며 미국 TV 방송에 데뷔했고 이듬해 ‘페이버릿 소셜 아티스트’ 타이틀로 첫 수상했다. 이후 2019년 3관왕, 2020년 2관왕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다관왕에 올랐다. AMAs에서 올해 미국 시장에서의 최고 아티스트로 인정받은 만큼 최고 권위 그래미 어워즈도 노려볼 만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1월 시상식에서는 ‘다이너마이트’ 흥행을 앞세워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실패했다. 박은석 음악평론가는 “그래미는 음악적 가치를 평가한다는 취지를 내걸고 있기 때문에 차트 중심 시상식보다 예측이 어렵다”면서도 “AMAs 수상이 어떤 인상이나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영대 평론가는 “주요 부문 후보 가능성은 물론 지난해 후보에 올랐던 부문은 수상 기대감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래미는 24일 후보를 발표하고 내년 1월 말 시상식이 열린다.
  • [월드포토+] 방탄소년단 새역사, 아시아 최초 AMA 대상…외신 긴급 타전

    [월드포토+] 방탄소년단 새역사, 아시아 최초 AMA 대상…외신 긴급 타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이하 AMA)에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이하 올해의 아티스트) 등 3관왕을 차지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AMA 시상식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더 위켄드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최고 영예를 거머쥐었다. 아시아 가수가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받은 건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방탄소년단은 인기곡 ‘버터’(Butter)로 팝 분야 최고 인기곡에 주는 ‘페이보릿 팝송’ 상도 차지했다. 가장 인기있는 팝 그룹에게 주는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부문에서는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후보로 오른 모든 부문을 석권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 만든 노래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부르며 합동 공연을 펼쳤다. ‘페이보릿 팝송’에 꼽힌 ‘버터’ 무대로 시상식 마지막을 장식하기도 했다.AMA는 음악성과 작품성을 중시하는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와 달리 상업적 성과와 대중성을 중요 지표로 한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인기곡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는 물론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를 ’빌보드 핫 100‘ 정상에 올려놓으면서 12차례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2017년 AMA 공연으로 미국 무대에 본격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매년 한 개 이상의 AMA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 후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전 세계 아미(팬덤)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국은 “우리가 열 새로운 챕터의 시작”이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방탄소년단이 3관왕을 차지하자 외신들은 긴급 기사로 관련 소식을 전했다. AP통신은 “한국 슈퍼스타 BTS가 AMA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드레이크, 더 위켄드의 도전을 물리치고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로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도 긴급 속보로 BTS 수상 소식을 전했다. 미국 CNN 방송은 “아미(방탄소년단 팬)는 오늘 축하할 일이 많았다”며 이번 수상이 갖는 의미를 조명했다.
  • “BTS, 슈퍼 대스타” AMA 3관왕 새 역사에도 군대 가나… 25일 국회 주목 [이슈픽]

    “BTS, 슈퍼 대스타” AMA 3관왕 새 역사에도 군대 가나… 25일 국회 주목 [이슈픽]

    음콘협 “BTS, 이달 병역 면제 마지막 기회”“유일무이한 업적 세웠는데 차별 없애 달라”순수예술인과 달리 대중문화예술인 차별 논란25일 국회서 개정안 심의…BTS 내년엔 입대BTS,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3관왕…亞최초미 빌보드 핫100에 올해만 ‘12번’ 1위 차지‘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AMA)에서 대상인 올해의 가수상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아시아 가수로는 처음으로 거머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병역 면제를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익 기여도가 높은 대중문화예술인이 예술·체육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할 수 있도록 한 병역법 개정안은 오는 25일 국회에서 재논의를 앞두고 있다. 여야 의원들이 내놓은 병역법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방탄소년단 맏형 진은 내년 말까지는 군대에 입대해야 한다. 현행법상 대중문화 특기자는 국위선양해도 예술·체육요원 편입 불가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소위는 오는 25일 이런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한 병역법 개정안을 논의한다. 현행 병역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술·체육 분야의 특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병역법 시행령에는 예술·체육 분야의 특기로 대중문화를 규정하고 있지 않아 방탄소년단 등 대중문화 분야 스타들은 국위 선양에 공을 세우고 있는데도 예술·체육요원 편입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가요계 일각에서 제기됐다. 국방위 법안소위는 이에 예술·체육 분야에 대중예술(대중문화)도 포함하는 내용의 개정안들을 병합해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러한 취지의 병역법 개정안은 6월 윤상현 무소속 의원, 8월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지난달 안민석 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해 심사를 앞두고 있다. 국방위는 오는 26일에는 전체 회의도 예정하고 있다. 이를 두고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달은 방탄소년단 병역 혜택의 마지막 기회”라면서 “이번 국방위 법안소위가 대중문화계에 의미 있는 결정을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주장했다. 음콘협은 “방탄소년단이 유일무이한 업적을 세워도 순수예술 분야와 비교해 차별받는다”면서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타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1992년생으로 지난해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는다고 해도 내년 말까지는 입대해야 한다.BTS,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3관왕아시아 최초… “기적 이뤘다, 아미 감사” 앞서 방탄소년단은 이날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비롯해 3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더 위켄드 등 내로라하는 팝스타들을 제치고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상을 품에 안았다. 한국인 가수는 물론 아시아 아티스트가 AMA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이들은 2013년 데뷔 이후 8년 만에 최고 영예를 누리게 됐다. RM은 이 상을 받은 뒤 “한국에서 온 7명의 소년들이 아미(방탄소년단 팬)의 사랑으로 기적을 이뤘다”면서 “우리는 이것(수상)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라며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슈가 역시 “4년 전 AMA로 미국에서 무대를 처음 했는데,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받게 될 줄 몰랐다”면서 “정말 감사하다, 아미”라며 감격해했다.대상격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 ‘페이보릿 팝송’ 싹쓸이한 무적 BTS 앞서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외에도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과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 등 3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라 일찌감치 대상 수상 가능성이 거론됐다. 이들은 실제로 이날 이 3개 부문에서 모두 트로피를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멤버 진은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을 수상한 뒤 방탄소년단 히트곡 제목에 빗대어 아미를 향해 “여러분은 우리의 우주(Universe)”라고 소감을 밝혔다. RM은 ‘페이보릿 팝송’을 받은 뒤 “이 어려운 시기에 많은 이들에게 우리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콜드플레이와 최초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합동 무대를 선보여 전 세계 아미를 열광하게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히트곡 ‘버터’(Butter)로 시상식 엔딩 무대를 꾸며 대상 수상자의 위상을 뽐냈다. 음악성과 작품성을 중시하는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와 달리 AMA는 상업적 성과와 대중성을 중요한 지표로 보기 때문에 방탄소년단에게 유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버터’, 빌보드 핫100 10주 1위 기염‘퍼미션 투 댄스’, ‘마이 유니버스’도 1위 방탄소년단은 올해 ‘버터’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총 10주 1위를 차지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빌보드 역사에서 10주 이상 1위를 차지한 곡은 ‘버터’를 비롯해 지금까지 모두 40곡뿐이다. 이 외에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와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로도 핫 100 1위를 찍었다. 평생 한 번 경험하기도 어려운 핫 100 정상을 올 한해에만 12번 찍은 것이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이번 AMA 대상 수상은 방탄소년단이 1960년대 비틀스, 1970년대 엘튼 존, 1980년대 마이클 잭슨, 1990년대 너바나, 2000년대 드레이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됐음을 만방에 알린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 곡만 갑작스럽게 뜬 것이 아니라 2∼3년에 걸쳐 빌보드에서 사랑받고 팬덤이 막강하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면서 “전 세계 음악시장에서 방탄소년단이 새로운 지배자라는 것을 확인해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BTS의 대상 수상으로 K팝 위상도 한층 더 공고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규탁 한국 조지메이슨대 교양학부 교수는 이번 수상을 “BTS를 K팝의 대표로 본다면 영어를 사용하는 서구권 국가가 아닌 지역에서 온 장르가 미국 시장은 물론, 전 세계에서 주류 인기 장르로서 자리를 공고히 하게 된 계기”라고 짚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BTS와 K팝이 서로 연결된 점을 언급하며 “K팝이 하나의 장르처럼 여겨지게 되는 저변이 만들어졌고, BTS가 독보적으로 잘한 부분까지 상호 보완적으로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24일 ‘그래미 어워즈’ 수상 여부 주목 이번 AMA 대상 수상으로 데뷔 이후 최대 경사를 맞은 방탄소년단은 이후 24일 오전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도 앞두고 있다. 지난번 시상식에서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의 흥행을 앞세워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에 방탄소년단이 올해 그래미 어워즈 ‘재수’에 성공해 AMA 대상에 이은 ‘겹경사’를 맞을지 가요계의 이목이 쏠린다. 방탄소년단은 이후 오는 27∼28일과 다음 달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를 연다. 다음 달 3일에는 미국 대형 음악 축제인 ‘2021 징글볼(2021 Jingle Ball) 투어’ 무대에 오른다.뉴키즈온더블록, 시상식 도중 BTS와인증샷 올린 뒤 “BTS 모든 성공 축하”전 세계 아미들 각국어로 “자랑스러워!” 한편 미국 대중잡지 피플 등은 BTS의 시상식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며 멤버들을 인터뷰했다. 시상식을 중계한 ABC 방송은 수상 순간 외에도 BTS 멤버들의 모습을 여러 차례 카메라에 담았다. 1980∼1990년대를 풍미한 밴드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은 시상식 도중에 BTS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는 “우리가 레드카펫에서 누굴 만났는지 보라”면서 “BTS의 모든 성공을 축하한다”고 썼다. 이날 BTS와 함께 ‘마이 유니버스’ 무대를 꾸민 콜드플레이 역시 공식 트위터에 공연 영상을 올린 뒤 BTS 멤버들을 상징하는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 7개로 애정을 표현했다. BTS 팬 ‘아미’들은 이날 오전부터 시상식을 지켜보며 BTS 멤버들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이들은 멤버들이 레드카펫에 등장한 순간부터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로 소식을 빠르게 전하며 BTS의 상징색이기도 한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을 달았다. 트위터를 사용하는 한 팬은 수상 소식이 전해진 이후 “어떠한 말도 안 나온다.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생각지도 못했던 일인데 우리가 모두 해냈다”며 일곱 멤버를 위한 보라색 하트 7개를 단 뒤 “사랑해”라고 영어로 썼다.또 다른 이용자는 “BTS가 상 3개를 모두 휩쓸었다.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상 받을 자격 충분하다”며 멤버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케이 스미스’(Kay Smith)라는 이름의 한 이용자는 “가장 좋아하는 가수인 BTS가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오르는 것을 보면서 일곱 소년의 자랑스러운 엄마가 된 듯한 기분”이라고 함께 기뻐했다. 팬들은 영어, 일본어, 태국어, 스페인어 등 각자의 언어로 BTS를 축하했다. 팬 커뮤니티에서는 이날 BTS 공연 모습과 수상 장면을 담은 영상도 잇따랐다. 멤버들이 행사장에 입장하는 순간과 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 공연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모습을 편집한 한 영상은 공개된 지 3시간도 채 되지 않아 조회 수가 30만회를 훌쩍 넘기기도 했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듯 이날 시상식에서 BTS 멤버들은 수상의 영광을 ‘아미’들에게 돌렸다.
  • BTS 아시아 최초 아메리칸뮤직어워즈 대상 ‘아미가 마이 유니버스!’

    BTS 아시아 최초 아메리칸뮤직어워즈 대상 ‘아미가 마이 유니버스!’

    ‘방탄소년단’(BTS)이 아시아 가수로는 처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 대상을 품에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차지했다. 역대 최다 수상자(32개)인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 아리아나 그란데, 올리비아 로드리고, 드레이크, 위켄드 등 쟁쟁한 후보들을 모두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이들은 앞서 글로벌 히트곡 ‘버터’로 ‘페이보릿 팝송’ 부문,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부문도 받아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AMA 수상 기록도 작성했다.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와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투어 오브 더 이어’ 등 3관왕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2관왕에 그쳤는데 올해는 후보로 지명된 세 부문 모두 휩쓸어 2018년부터 지금까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후보에 오른 부문을 모두 차지하는 진기록도 썼다. AMA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등과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통하는데 올해는 전문가 투표 없이 대중 투표로 수상작을 결정해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틱톡을 통해 투표를 해 Z세대의 목소리가 크게 반영된 덕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인기 여성 래퍼 카디비가 사회를 맡아 방탄소년단 이름을 부를 때마다 아미(방탄소년단 팬)들은 막강한 응집력을 과시하듯 유독 큰 함성으로 화답했다. 실크 소닉에 이어 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 두 번째 순서로 라이브 무대를 꾸민 이들은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합동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진은 ‘마이 유니버스’ 노래를 마친 뒤 양 엄지를 들어 올려 자신감을 뽐냈고, 지민은 카메라를 향해 키스를 보냈다. 진은 노래 제목에 빗대 아미를 향해 “여러분은 우리의 우주(Universe)”라고 말했다. RM은 “우리는 한국의 작은 그룹이었다”며 “당신들이 없었으면 우린 아무것도 아니었을 것이다. 고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정국은 소감을 말하다가 가슴을 쓸어내렸고, 이를 지켜보던 진은 그의 어깨를 다독였다. RM은 “이런 놀라운 영예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국에서 온 7명의 소년들이 아미들의 사랑으로 기적을 이뤘다. 우리는 이 상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벅찬 감정을 애써 누르며 말했다. 슈가는 “4년 전 이 AMA에서 미국 무대에 처음으로 데뷔했는데, 이게 다 아미 덕분인 것 같아요.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래는 콜드플레이와의 ‘마이 유니버스’ 합동 무대 영상인데 ‘아미’ 들의 ‘떼창’과 함성 소리가 거슬릴 수 있겠지만 뜨거운 현장 열기를 만끽할 수 있겠다 싶어 공유한다.
  • BTS ‘버터’, 美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 ‘올해의 음반’ 수상

    BTS ‘버터’, 美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 ‘올해의 음반’ 수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히트곡 ‘버터’(Butter)로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꼽은 올해의 음반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21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는 버라이어티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 히트메이커스’(Hitmakers) 명단 중 ‘올해의 음반’(Record of the Year)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는 “지난 5월 발표된 ‘버터’는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켰다”며 “BTS 멤버 RM을 비롯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들은 완벽한 히트작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BTS가 버라이어티의 ‘히트메이커’에 뽑힌 것은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부문에서 수상했다. ‘히트메이커’는 한해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노래를 제작하는 데 기여한 레이블과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작곡가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다음달 4일 개최된다. BTS는 오는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리는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 참석해 추가 수상을 노린다. BTS는 올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와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AMA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다. BTS가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후보에 오른 것은 처음으로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등 쟁쟁한 팝스타들과 트로피를 놓고 겨룬다. BTS는 시상식에서 밴드 콜드플레이,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 등과 합동 무대도 선보인다.
  • “中 헝다, 회장 개인 돈으로 연명 중”

    “中 헝다, 회장 개인 돈으로 연명 중”

    중국 3대 부동산 개발사인 헝다(에버그란데)가 창업자인 쉬자인 회장의 사비로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17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7월부터 쉬 회장이 개인 자산을 매각하고 본인 소유 주식을 담보로 대출도 받아 헝다에 70억 위안(약 1조 3000억원)을 투입했다”며 “쉬 회장 개인 돈으로 헝다가 연명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그가 헝다의 파산을 막고자 여러 곳에서 자금을 융통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려진 바 있다. 중국 당국이 그에게 “개인 자산을 동원해서라도 헝다 문제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쉬 회장은 전용 제트기 등 자산을 팔고 홍콩의 고급주택을 담보로 대출도 받았다. 최근 헝다는 몇 차례 달러 채권 상환 데드라인을 앞두고 극적으로 이자를 내 ‘최악의 고비를 넘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수조원대 대형 자산 매각이 불발되고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들도 대부분 표류 중이어서 유동성 위기가 근본적으로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많다. 당초 헝다는 계열사인 헝다물업 지분을 매각해 3조원대 현금을 확보해 급한 불부터 끄려고 했디만 거래 성사 직전에 거래가 무산됐다. 매수자 측에서 헝다의 지속가능성을 확신하지 못해서다. 쉬 회장은 완공을 앞둔 40곳의 건설 현장에 긴급 자금을 투입해 사업 정상화를 꾀하고 있지만 그룹을 다시 살릴 수준은 되지 못한다. 헝다의 한 관계자는 경제매체 차이신에 “솔직히 정부가 개입한다고 해도 이윤이 날 수 있는 극히 일부 프로젝트만 공사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당수 현장은 정부가 자금을 지원해도 잠시만 버틸 수 있을 뿐”이라고 토로했다. 헝다는 올해 말까지 추가로 4건의 달러화 채권 이자를 막아야 한다. 내년까지 갚아야 할 달러화·위안화 채권 규모도 74억 달러(약 8조 7000억원)에 달한다. 중국은 헝다 사태 외에도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급망 병목 현상, 독과점 기업 압박으로 인한 투자 위축 등이 겹쳐 성장률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현재 당국은 큰 틀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주택 실소유자들에게 대출을 확대해 부동산 업계에 다소나마 숨통을 틔워주고 있다.
  • 새소리 줄어든 ‘침묵의 지구’ 인간은 무사할 수 있을까

    새소리 줄어든 ‘침묵의 지구’ 인간은 무사할 수 있을까

    아마존 텃새, 40년간 몸무게 8~10%↓체내 열 방출 위해 날개 길이는 길어져 기후변화가 조류 개체수·체중에 영향 열대지역 동물도 온도 스트레스 받아 온난화로 유발된 種감소, 인간도 피해 “울새, 어치, 굴뚝새, 검정지빠귀…. 대체 새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 밤새 봄을 지저귀던 새들은 더는 울지 않는다. 자연은 소리를 죽였다. ‘침묵의 봄’이 온 것이다.” 환경운동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해양생물학자 레이철 카슨(1907~1964)의 대표작 ‘침묵의 봄’에 나오는 유명한 문장이다. 카슨은 책에서 살충제 DDT가 자연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는 사실들을 모아 소개하면서 환경문제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인식을 바꿨다. 환경에 대한 인식이 이전보다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21세기 들어서도 침묵의 봄은 계속되고 있다. 원인은 살충제가 아닌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다. 육지와 바다를 비롯해 전 지구 생태계에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은 광범위하다. 생물종의 다양성은 물론 개체수까지 줄면서 ‘여섯 번째 대멸종’에 직면해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브라질, 노르웨이 등 다국적 연구팀은 기후변화로 조류의 개체수가 줄어드는가 하면 몸집도 작아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 연구에는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국립 오드본협회, 조지메이슨대, 생물다양성연구연합, 미시간 기술대, 브라질 국립아마존연구소, 리오그란데 두술 연방대 생명과학연구소, 마투 그로수 연방대, 노르웨이 국립생명과학대, 콜롬비아 알렉산더 폰 훔볼트 생물자원연구소, 포르투갈 포르투대가 참여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11월 12일자에 실렸다.실제로 우리 주변에서도 예전에 흔히 볼 수 있었던 참새, 까치 소리를 듣기 어려워졌고 심지어 ‘닭둘기’라는 별명을 갖고 도심 곳곳을 날아다니던 비둘기마저도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미시간대, 시카고 필즈박물관 공동연구팀도 북미 지역 52종의 철새 7만 716마리를 2년 동안 추적조사하고 40년 뒤 개체수와 몸집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한 결과 개체수는 절반 이하로 줄고 크기는 더 작아질 것이라고 2020년 초 발표한 바 있다. 대표적인 열대우림인 남미 아마존 지역에 서식하는 조류들의 종류와 개체수가 지난 40년 동안 꾸준히, 대량으로 감소돼 왔다는 연구 결과도 계속 나오고 있다. 이번 연구팀은 완전히 다른 기후대를 오가는 철새들과 달리 한자리에 머물러 서식하는 텃새에게도 기후변화가 영향을 미치는지 주목했다. 연구팀은 1979년부터 2019년까지 벌목 같은 이유로 파괴되지 않은 아마존 밀림 지역을 골라 해당 지역에서 볼 수 있는 텃새 77종 약 1만 1000마리의 무게, 크기, 날개 길이 등 신체지수를 측정하고 온도, 습도, 우기 및 건기기간 등의 기후데이터와 비교했다. 연구 결과 대부분 아마존 텃새종들은 40년 동안 평균 몸무게가 8~10%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몸무게가 줄어드는 시기는 평균기온이 1~1.65도 상승했을 때와 일치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또 몸무게와 몸집은 줄어든 대신 날개 길이는 최대 4%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몸이 작아지고 날개가 길어지는 체형의 변화는 더워지는 날씨에 대응해 체내 열을 쉽게 방출시킬 수 있고 힘을 덜 들이고 비행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생태학자들은 조류의 크기와 형태의 변화가 기후변화에 대한 진화적 적응인지, 단순히 기온 상승에 대한 생리학적 반응인지 명확히 분류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더운 열대지역에 사는 동물들도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달 초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는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생명과학부를 중심으로 유럽 14개국 30개 연구기관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이 유럽과 북미 24개국에서 25년 동안 수집한 조류의 종류와 개체수, 새소리 녹음 파일을 비교분석한 결과 최근 10년 동안 기후변화 때문에 새의 종과 개체수가 감소하면서 자연의 ‘음풍경’(soundscape) 다양성까지 줄어 조용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를 이끈 필립 스타우퍼 루이지애나주립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포함해 과학자들이 강조하는 것은 기후변화가 먼 미래 일이 아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는 점”이라며 “새들의 감소는 단순히 조류라는 동물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동식물 전체에서 나타나는 보편적인 현상으로 봐야 한다”고 경고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