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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 요시토모展 ‘내 서랍 깊은 곳에서’

    나라 요시토모展 ‘내 서랍 깊은 곳에서’

    오리 좌변기에 앉아 있는 눈이 위로 치켜올라간 고양이. 핵무기 반대 플래카드를 든 양갈래 머리 소녀의 심각한 표정.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한 컷 같은 일본작가 나라 요시토모(46)의 작품들. 그의 작품을 들여다 보면 순수예술인지 대중문화인지 경계가 모호하다. 온통 어린이들과 의인화된 동물이 주인공이다. 자연 그의 그림을 놓고 설전이 오갈 만하다. 너무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워서, 또 캐릭터 상품 같아서…. 이런저런 측면에서 그의 그림은 묵직한 순수 예술세계와는 거리가 멀다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그의 ‘핵무기 반대’‘교도소 가미카제’‘칼 휘두르기’ 등과 같은 작품을 마주치면 다소 ‘꼬리’를 내려야 한다. 그의 작품속에 숨겨진 사회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 의식이 읽혀지기 때문. 순수한 동심의 세계에 사는 어린이와 동물들을 내세우다 보니 오히려 그의 작품 속 ‘철학’이 더 부각되는 효과를 지닌다. 일본의 전통 색채와 정서를 갖춘 미술로 세계 미술계에서 처음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평을 받는 나라 요시토모. 그가 국내에서 갖는 첫 개인전 ‘나라 요시토모-내 서랍 깊은 곳에서’를 위해 한국에 왔다. 한국이 너무 좋아 그동안 8차례 개인적으로 방문한 그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내 작품은 대중문화, 순수예술 양쪽 모두에 자리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작품이 유치하다.’는 일부 지적에 “자신들의 그림을 좋아하는 20∼40대층은 깊숙한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귀여운 모습만 본다.”고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다소 수줍어 하지만 폭발적인 느낌도 함께 주는 그의 태도에서 그의 작품이 어떻게 태동됐는지가 어슴푸레 연결된다. 그는 평소 록 음악을 들으며 작업하는 스타일.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전시장 자체가 작품이라는 점이다. 전시회에 앞서 한국에 머물며 오사카의 디자인그룹 그라프와 함께 전시장 안에 ‘서울 하우스’라는 집을 지었다. 낡고 오래된 목조집 느낌의 집 안으로 그는 관람객을 초대한다. 그가 그린 작은 소품들이 벽면을 도배하고 있고, 책상 위에는 색연필과 종이, 담배꽁초가 수북한 재떨이, 그가 마신 커피잔 등이 어지럽게 놓여 있다. 여기저기 크고 작은 인형들도 눈에 띈다. 그는 서울 하우스와 관련,“어릴 때는 큰 종이상자로 비밀기지를 만들어 놀곤 했다.”면서 “어린 시절 추억의 비밀기지를 크게 만들어 놓았다.”고 했다. 전시장 안도 입체적이다. 크고 작은 방들 안팎에서 그의 작품들을 만나도록 했다. 마치 동화의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화 외에 조각 설치, 드로잉, 사진 등 여러 장르에 걸친 그의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태현선 삼성미술관 리움 선임학예연구원은 “그의 작업은 일본 대중문화, 고독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 자유와 저항을 노래하는 록음악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8월21일까지 로댕갤러리(02)2259-7781.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通하였느냐 한국적인 것으로

    한국전으로 폐허가 된 마을에서 한 소년이 혼자 전쟁놀이를 한다. 한국인 최초로 올해 아카데미 영화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오른 박세종 감독의 ‘버스데이 보이(Birthday Boy)’의 내용이다. 엄밀히 따지자면 호주의 프로덕션에서 제작된 호주산이지만 가장 한국적인 색채를 지닌 이 작품은, 이 때문에 지난해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펼쳐진 ‘한국 애니메이션 특별전’에서 상영되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국내 애니메이션 관계자들은 ‘버스데이‘의 아카데미 후보작 진출의 의미를, 한국적 문화정체성을 가진 작품을 해외에서 인정했다는 데서 찾고 있다. 아울러 외국에서 공부한 신진 인력들이 한국영화를 부흥시켰듯이, 애니메이션계에서도 해외파 고급인력이 배출돼 국내 애니메이션의 부흥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사실 이번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은 아니다.2002년 이성강 감독의 ‘마리이야기’가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가운데 하나인 프랑스 안시페스티벌에서 장편부문 크리스털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성백엽 감독의 ‘오세암’도 같은 부문을 수상했다. ‘버스데이‘역시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지난해 안시에서 단편부문 신인상을 수상했고, 국제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시그라프 애니메이션 콘퍼런스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에 선정돼 아카데미 후보작 진출 기회를 거머쥐었다. 당시 박 감독은 “한국을 소재로 만든 영화를 서구 사람들이 보고 좋아해주니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제 전문가들은 해외에서 잇따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애니메이션이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제작비 100억원을 들여 서울관객 14만명을 동원하는 데 그친 ‘원더풀 데이즈’가 보여주듯이 현재 한국 애니메이션의 시장상황은 어둡다.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김병헌 조직위원장은 “애니메이션 전용관과 투자조합을 만들어 국내에서도 배급·유통을 원활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싸게 더 싸게…백화점 연말 정기세일

    싸게 더 싸게…백화점 연말 정기세일

    롯데·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3일부터 12일까지 일제히 연말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이번 정기세일은 기간이 지난해와 같은 열흘이지만, 세일 참여율은 65∼83%로 예년보다 높아졌다. 참여율은 롯데백화점(77%)과 현대백화점(83%)이 높고 신세계백화점·행복한세상백화점(70%), 갤러리아백화점(65%)이 비교적 낮다. ●남성·아동의류 브랜드 대거 참여 롯데백화점은 남성의류 및 아동·스포츠가 작년보다 무려 20%포인트나 높아진 86%,81%를 기록했고 잡화 77%, 여성정장 77%, 해외 명품이 75%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현대백화점은 명품 90%,남성의류 87%, 잡화 91%, 식기 및 침구브랜드 94%, 여성정장 83%, 여성캐주얼 66%, 아동·스포츠가 88% 수준이다. 세일 참여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은 경기 불황의 지속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연말 자금수요를 앞두고 재고 소진을 통해 현금 흐름을 원활하게 확보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이장화 롯데백화점 상품총괄팀장은 “불경기 때 초특가 행사매장(기획 및 이월상품을 통상 40∼60% 할인 판매하는 코너) 위주로 구매가 이뤄지는 남성 및 아동의류 브랜드가 대거 나서 참여율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할인율 60~10%로 큰 차이 브랜드별 할인율은 10∼60%로 천차만별이다. 해외 남녀의류 브랜드인 DKNY 60%, 여성의류 이블루스 50%, 여성정장류 아뜨레·신사의류 칼립소·여성의류 피아자셈피오네가 40% 등으로 가장 높은 편이다. 잡화브랜드인 구찌·페라가모·펜디·세르지오로시, 의류 버버리·듀퐁·가이거·발렌티노, 구두 나인웨스트, 여성캐주얼 퀵실버·로라애슐리·UCLA, 여성정장 FE STORY·리미원·이동수·손석화·국제모피·우단모피, 신사의류 갤럭시·로가디스·마에스트로·파코라반·런던포그·노티카, 아동·스포츠 에이글·블루독·밍크뮤, 가정용품 키친아트·퀸센스가 30%로 비교적 높다. 의류브랜드인 레오나드·TSE, 잡화 레노마(머플러)·닥스(장갑)·더블앰(핸드백), 여성의류 디펄스·YK038·텔레그라프·아이잗바바·쉬즈미스·리본·까르뜨니트·에스칼리에·리베도·진도모피, 신사의류 지방시·닥스·니나리찌·코모도, 아동·스포츠 팀버랜드·엘로드·잭니클라우스·아디다스·엘레쎄·티파니·주니어시티, 가정용품 한국도자기·박홍근·차밍홈·테팔·던롭필로가 20%이다. 특히 백화점들은 세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세일 속의 세일’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세일기간 동안 정상가보다 30∼50% 할인 판매하는 ‘여성캐주얼 초특가 화제상품전’과 ‘남성의류 히트브랜드 특집전’,‘잡화 겨울 인기 화제상품전’ 등을 진행한다. ●‘세일 속 세일’ 행사로 고객 유혹 서울 본점·잠실점·영등포점에서 실시하는 ‘여성캐주얼 초특가 화제상품전’은 점퍼류 2만 5000원, 코트류 5만원대에 한정 판매한다.‘남성의류 히트 브랜드 특집전’은 캠브리지·맨스타·갤럭시 등의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캐시미어 코트 35만원, 다운점퍼 9만 9000원, 스웨터 3만원, 셔츠 3만 5000원에 내놓았다.‘잡화 겨울 인기 화제 상품전’은 장갑·머플러 2만 5000원, 앵클부츠 9만 9000∼12만 5000원 등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브랜드 상품을 저렴한 가격대에 팔기 위해 특별 제작한 ‘바겐특종 상품’을 별도로 선보였다. 서울 본점은 레노마 모자(3만 9000원) 미스코드 아이템펌 다운점퍼(9만 9000원) 란체티 캐디백+보스턴백세트(16만원), 강남점은 미스코드 아이템펌 덕다운 반코트(13만 8000원) 바이네르 앵클부츠(12만 9000원) 필라 페라리웨어(2만 7500원), 미아점은 니나리찌 모직숄(3만원) 우연 앵클부츠(4만 9000원), 영등포점은 화이트호스 패딩점퍼(5만원) 루이까또즈 장갑(2만원) 에코로바 등산 재킷(4만 6000원)을 내놓았다. 현대백화점은 바이어들이 선정한 각 부문별 132개 브랜드 10만여개 상품을 정상가보다 최고 50% 할인 판매하는 ‘서프라이즈 상품전’을 연다. 잡화·남녀의류·아동·스포츠·가정용품 등 식품을 제외한 모든 부문의 상품들이 출시된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는 6일까지 ‘손정완 VIP 초대전’과 7일까지 ‘겨울부츠 특집전’,10∼12일 ‘앤디앤뎁 겨울 특집전’ 등을 실시한다. 오는 15일까지 정기세일을 실시하는 행복한세상백화점은 정상가보다 50∼80%까지 할인 판매하는 ‘애녹 겨울 인기상품 초특가전’,‘레주메 점퍼·코트 특집전’,‘천우아동복 특별초대전’,‘프로방스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기획전’ 등을 연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할인점도 ‘맞불 공세’ 신세계 이마트·롯데마트 등 할인점들도 백화점의 연말 세일에 맞서 가격인하 등 여러가지 기획·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가격인하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가격이 환원되는 세일들과는 달리, 일정 시점을 시작으로 가격 자체를 완전히 내리는 것이다. 이마트는 3일부터 유명 의류브랜드의 기획·이월상품을 중심으로 가격인하에 들어간다. 인하율은 20∼50%. 참여 브랜드는 아동의류인 베스트키드·헬로키티·지팝·애니스쿨·바비·세사미스트리트·키즈박스, 유아의류인 압소바·리오브라보, 캐주얼의류인 톰스토리·크렌시아·지피지기·아이겐포스트·뱅뱅·유니온베이·제이폴락 등이다. 방종관 이마트 판촉팀장은 “이번 할인점 가격인하 행사는 예년보다 보름 이상 앞당겨진 것”이라며 “요즘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겨울 아웃도어 의류 매출의 부진을 만회하고, 재고상품 처리를 통한 상품 회전율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8일까지 여성·아동 가죽재킷·무스탕 등 다양한 겨울철 패션의류를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패션의류 특집전’과 ‘가죽 재킷 페스티벌’,‘무스탕 특집전’을 갖는다. 캐시미어 혼방 터틀넥 니트 1만 7800원, 아동 보드복 상의 2만 4800원, 다운점퍼 1만 2800원, 여성 양피 재킷 14만 8000∼19만 8000원, 무스탕을 3만 5000∼4만 5000원에 내놓았다.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도 오는 31일까지 폴라폴리스 점퍼·패딩점퍼·머플러 등 겨울의류를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의류·잡화 초특가 모음전’을 연다. 이들 브랜드들 중 이월상품은 최고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박지성·이영표 선발출전 에인트호벤 무패행진

    태극듀오 박지성(23) 이영표(27)가 공·수에서 힘을 보탠 PSV에인트호벤이 정규리그 ‘1020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에인트호벤은 28일 필립스 홈구장에서 벌어진 네덜란드 프로축구(에레디비지에) FC 트웬테와의 시즌 14차전에서 전반 15분 게라르트 시본과 후반 21분 필리프 코쿠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박지성과 이영표는 지난 25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스날전에 이어 선발 출전, 풀타임으로 뛰며 승리를 도왔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에인트호벤은 12승2무(승점 38)로 개막 이후 14경기 무패행진 속에 2위 AZ 알크마르(승점 30)를 여유있게 제치고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 시즌까지 포함하면 21경기 무패 행진. 특히 에인트호벤은 11경기째 단 한 골도 내주지 않고 1020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 다음달 5일 데 그라프샤프와의 원정 경기에서 지난 1971년 아약스가 세운 1082분 무실점 기록에 도전하게 됐다. 스페인 프로축구(프리메라리가)의 바르셀로나는 헤타페와의 시즌 13차전에서 라파엘 마르케스의 25m짜리 프리킥골과 ‘포르투갈의 지단’ 데코의 쐐기골로 2-1로 승리,10승2무1패(승점 32)로 에스파뇰(승점 23)을 여유있게 제치고 1위를 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첼시가 찰튼 어슬레틱을 4-0으로 대파, 승점 36을 확보하며 아스날(승점 31)과의 격차를 벌렸다. 이밖에 이탈리아 프로축구(세리에A)에선 명문 AS 로마가 간판 프란체스코 토티와 빈센초 몬텔라가 모처럼 2골씩 폭발시켜 시에나를 4-0으로 대파, 부진을 털고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13일 TV 하이라이트]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SBS 오후 11시5분)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연예인 차승원,장서희,손태영,성지루,성동일이 말하는 ‘여자는 남자의 이런 행동이나 말에 결혼을 확신한다’라는 주제로 각자의 의견을 살펴본다.여자들이 남자의 어떤 행동이나 말에 결혼을 확신하는지 성인 여자 5000명에게 물어 봤다. ●세계의 상인(YTN 오전 8시30분) 세계 최대 외자유치국으로 떠오른 중국.비약적인 중국의 발전에 화교 자본은 큰 역할을 했다.개방 초기부터 경제 특구에 투자한 화교 상인들은 현재도 중국으로 들어오는 외국인 투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중국 정부 역시 법령 개정 등을 통해 화교 자본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나뿐인 지구(EBS 오후 10시10분) 우리와 비슷한 농업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농업선진국으로 우뚝 선 네덜란드 현지를 찾아가,네덜란드의 천적 이용 현황과 효과를 취재한다.네덜란드 최대이자 세계 최고의 천적회사인 코퍼트사를 방문,네덜란드의 천적 사용 역사,연구 현황,신기술,유통 시스템 등을 알아본다. ●뮤직 엔조이(iTV 오후 6시50분) 디바들의 무대.80년대와 90년대 팝계를 이끌어간 우먼파워.팝과 재즈의 고급스러운 선율의 바브라 스트라이잰드,팝계의 요정 올리비아 뉴튼존,섹시한 우먼파워 셰어,카리스마 있는 목소리의 머라이어 캐리.감미로운 팝의 여왕 셀린 디온.팝계의 디바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웅시대(MBC 오후 9시55분) 광복이 되어 예전 자동차수리공장을 되찾은 태산은 세기라는 간판을 내걸고 새롭게 시작한다.대호는 다시 무역업을 시작하지만,국수공장과 양조장은 난입한 폭도들로 인해 망가진다.소희,혜영 자매에게 치부책과 땅문서,통장,현금궤를 넘기고 있던 강 영감 집에 돈을 노리고 강도들이 들어온다. ●달래네 집(KBS2 오후 9시20분) 우연히 공중에서 떨어진 개밥그릇에 맞게 된 기현.이대로 넘길 수 없다며 증거물인 개밥그릇을 들고 범인 색출작업을 펼친다.개밥그릇과 관련된 사람을 중심으로 범인을 추적하던 기현은 사람들이 그동안 자신에게 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동물병원 사람들의 계획된 범죄라고 생각한다. ●TV문화지대-음악속으로(KBS1 오후 11시35분) 세계적인 거장 그라프가 지난 5일 내한 공연을 가졌다.당대 최고의 플루티스트를 통해 플루트의 매력를 들여다본다.또한 플루티스트 백수현씨의 설명으로 트릴과 아르페지오,그리고 텅잉 등 플루트 악기의 연주기법과 그 특성을 알아본다.
  • [보러갑시다]

    ◇ 무 용 ■ 다시보는 십계,연작 데칼로그 3일 오후7시30분,4·5일 오후4시 국립극장 별오름극장(02)984-7063.트러스트 현대무용단. ■ 상상 7일 오후8시 한전아트센터(02)562-7828.‘위험한 시선’ 등 최재선 댄스컴퍼니의 창작공연. ◇ 어린이 ■ 알 7∼12일 가나아트센터(02)533-7317.엄마아빠와 함께 즐기는 놀이연극. ■ 바투바투 28일까지 코엑스 특별관(02)516-1501.물체극 연출가 이영란의 어린이를 위한 다섯가지 흙놀이. ◇ 국 악 ■ 슬기둥 콘서트 3일 오후7시 국립국악원 별맞이터(02)599-6268. ■ 장권순 여창가곡 발표회 ‘21세기 정가’ 3일 오후7시30분 한국문화의집(02)567-6061. ◇ 콘서트 ■ 피비스 콘서트 3일 오후8시 대학로 질러홀(02)548-4448. ■ 조용필 수원 콘서트 4일 오후7시30분 수원실내체육관(02)522-9933. ■ 정원영밴드 콘서트 4일 오후7시 남이섬 야외음악당(02)784-0952. ■ 추억의 7080 창원 콘서트 4일 오후 3시·7시 KBS창원홀(055)261-7080. ■ 포크 페스티벌-축제 콘서트 4일·5일 오후6시30분 연세대 노천극장 1544-1555. ■ 전인권·도올 콘서트 5일 오후 4시·7시 장충체육관(02)545-1211. ◇ 클래식 ■ 정 트리오,10년만의 해후 4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18-7343. ■ 리카르도 무티&라 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4일 오후7시 덕양어울림극장,5일 오후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749-1300. ■ 첼리스트 장한나 독주회 2일 울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4일 제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오후7시30분(02)749-1300. ■ 최예선 비올라 독주회 5일 오후7시30분 금호아트홀(02)3436-5929. ■ 오페라 카르멘 7∼9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586-5282. ■ 페터-루카스 그라프 플루트 연주회 5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02)747-2462. ■ 한국원로교향악단 특별 연주회 6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강당(02)581-5801. ◇ 미 술 ■ 그 너머를 보다 10월 16일까지 스페이스C(02)547-9177.홍순명·박현주·김해민·한계륜 등 4인 그룹전.자연과 인간,빛,우주의 순환을 표현한 유화·아크릴·영상·평면 설치작품. ■ 오수환 작품전 30일까지 가나아트센터(02)720-1020.기운생동하는 우주의 힘을 일필휘지의 선으로 풀어낸 ‘변화’ 시리즈. ■ 김선심 개인전 6일까지 갤러리 라메르(02)730-5454.밝고 화려한 만큼 어둡고 우울한 꽃의 이면을 형상화. ■ 아테네 화필기행전 19일까지 사비나미술관(02)736-4371.김봉준 김성호 김홍주 박병춘 박은선 안창홍 양대원 이강화 이만수 이종빈 정정엽 최민화 홍성담 등 13명의 작가가 참여한 그리스미술 특별전.서울신문사와 사비나미술관 공동 주최. ■ 체험! 캐릭터박물관전 10월 3일까지 63씨티(63빌딩) 이벤트홀(02)464-3268.1700년대 독일의 ‘노아의 방주’등 캐릭터 장난감 1만5000여점. ■ 위대한 사진이 들려주는 116년의 지구여행기 25일까지 대림미술관(02)720-0667.1888년 다큐멘터리 사진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창간된 이래 지금까지 찍어온,지구의 수십억년 역사를 담은 사진들. ■ 신디 셔먼·바네사 비크로프트 작품전 11월 21일까지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041)551-5100.세계적인 여성 사진작가의 사진전. ■ 이기칠 작품전 30일까지 김종영미술관(02)3217-6484.작가의 ‘작업실’을 만드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조각작품. ◇ 뮤지컬 ■ 달고나 5일까지 아룽구지극장(02)739-8288.오은희 작·조광화 연출,이계창 임선애 출연.애틋한 첫사랑을 기억나게 하는 복고풍 가요뮤지컬. ■ 소나기 10월24일까지 건국대 새천년관 공연장(02)3445-7972.황순원 원작·유희성 연출,홍경인 최보영 출연.유년시잘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 ■ 렌트 무기한 연강홀 1588-7890.조나단 라슨 작·김재성 연출,김수용 김세아 출연.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각색한 뮤지컬. ◇ 연 극 ■ 아트 10월3일까지 학전블루소극장(02)764-8760.야스미나 레자 작·황재헌 연출,정보석 권해효 출연.남자들의 질투와 우정을 속속들이 파헤친 코미디극. ■ 웃어라 무덤아 2∼26일 스타시티 아트홀(02)764-7064.고연옥 작·김광보 연출,문경희 강승민 출연.물질적 욕망에 휩싸인 인간의 모습을 표현. ■ 데드 피시 10월10일까지 산울림소극장(02)334-5915.팸 젬스 작·채승훈 연출,배종옥 추귀정 출연.네 여자의 성 정체성을 따라가는 페미니즘 연극. ■ 불 좀 꺼주세요 26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02)762-0010.이만희 작·최용훈 연출,조원희 고수민 출연.연극열전 열번째 작품으로 무대에 오르는 90년대 흥행작.
  • 그라프·켐프 새달 나란히 내한공연

    그라프·켐프 새달 나란히 내한공연

    플루트의 노대가와 신예 피아니스트가 새달 나란히 내한공연을 갖는다.농익은 플루트의 심오한 선율과 튀어오르는 피아노의 테크닉이 있는 무대다. 먼저 새달 5일 영산아트홀을 찾는 플루트 연주자는 페터 루카스 그라프.이번이 세 번째 내한공연이지만 올해 75세를 맞이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무대다. 스위스 태생으로 플루티스트의 거장 마르셀 모이즈를 사사했고,21세때 스승에게 헌정된 자크 이베르 플루트 협주곡의 녹음을 남기면서 세계적인 연주자로 발돋움했다.1953년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했고,61∼66년에는 루체른 시립가극장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아 지휘자로 활동하기도 했다.지금까지 60여장이 넘는 음반을 남겼다. 깊은 질감이 느껴지는 플루트의 음색으로 이번 무대를 울릴 곡들은 모차르트의 ‘플루트 소나타’를 비롯해 바흐의 ‘무반주 파르티타’,라이네케의 ‘운디네 소나타’,도플러의 두 대 플루트를 위한 ‘안단테와 론도’ 등.피아니스트 허은과 플루티스트 이상화가 협연한다.오후 7시30분.3만∼5만원.(02)747-2462. 새달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는 신예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가 첫 내한 무대를 꾸민다. 1977년 영국 런던에서 독일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98년 제11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에 오른 주인공이다.이 대회의 우승자는 국내에도 몇 차례 다녀간 데니스 마추예프.당시 수상결과를 두고 청중 간에 논란이 일면서 켐프는 오히려 우승자보다 러시아에서 더 유명한 연주자가 됐다. 8세 때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데뷔한 뒤,92년에 BBC가 주최한 ‘올해의 영 뮤지션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2001년에는 영국 브릿 어워드에서 ‘최고의 클래식 신인 아티스트’로 뽑히는 영예도 안았다. 타임스지에서 “화려한 테크닉과 시적 감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라고 칭한 그가 이번 연주회에서 들려줄 곡은 베토벤의 ‘소나타8번 비창’‘소나타 23번 열정’과 쇼팽의 ‘연습곡 Op.25’ 전곡.오후 7시30분.3만∼7만원.(02)541-6234.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美軍, 나자프공세 잠정 중단

    이라크 주둔 미군의 폭격으로 시아파 강경지도자 무크타다 알 사드르가 부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군은 이라크 임시정부와 사드르측간에 휴전협상이 진행됨에 따라 나자프 공세를 일시 중단했다고 13일 밝혔다.구르기스 사다 이라크 임시정부 대변인은 정부 각료들이 휴전협상에 나서고 있으며 휴전 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 바스라에서는 12일(현지시간) 시아파 무장단체 소속으로 보이는 괴한들에 납치됐던 영국의 선데이 텔레그라프 기자인 제임스 브랜든(23)이 13일 풀려났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브랜든은 사드르측이 그의 석방을 요구한 직후 바스라의 사드르측 사무실에서 자신의 석방을 위해 노력한 사드르 측근 등에게 고맙다는 내용의 짤막한 기자회견을 한 뒤 풀려났다. ●“사드르,휴전 10개항 제시” 13일 탱크와 무장헬기 등을 동원한 총공세로 나자프 중심부를 탈환한 미군은 임시정부와 사드르측의 휴전협상으로 공세를 일시 중단했다. 사드르의 대변인 셰이크 알리 수메이심은 나자프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국적군과 이라크 경찰 및 군병력이 나자프에서 철수하면 마흐디군도 나자프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종교 당국의 나자프 관할 ▲이념단체로서 마흐디군 인정 ▲마흐디군 병사의 자위목적 무기소지 허용 ▲구속된 성직자 석방 등을 요구했다. 한편 바그다드와 바스라,사마라 등 이라크의 5개 도시에서는 이날 시아파 무슬림의 성지인 나자프에 대한 미군의 공격에 비난하고 미군의 나자프 철수를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사드르,이맘 알리 사원에 피신” 사드르의 또 다른 대변인 아흐메드 알 사이바니는 13일 사드르가 이맘 알리 사원 근처에서 미군의 폭격으로 가슴과 다리 등 세 군데를 다쳤다고 말했다.부상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다.사드르는 수백명의 지지자들에 둘러싸여 이맘 알리 사원 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사드르는 부상 직후 지지자들에게 자신이 순교하더라도 성전을 계속할 것을 촉구했다고 사이바니 대변인이 밝혔다. 앞서 미군은 12일 나자프의 사드르 자택을 급습했으나,당시 집은 텅 비어 사드르의 신병확보에 실패했다. 그러나 팔라흐 알 나키브 이라크 내무장관은 사드르가 다치지 않았으며 이라크 정부와 사원에서 떠나는 문제를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드르는 누구 사드르(30)는 미군의 이라크 점령으로 급성장한 이라크 시아파내 근본주의를 주장하는 강경파 대표.이란과 같은 신정국가를 꿈꾸며 미군 철수를 요구하며 반미시위를 주도해 오고 있다.지난 3월 자신이 발행하던 주간지 알 하우자를 미군정이 정간조치하자 반발,미군과의 대규모 유혈충돌을 빚었다. 임시정부로 주권이 이양된 뒤에도 이야드 알라위 총리 등을 인정하지 않고 나자프를 거점으로 미군에 대한 공격을 계속해 오고 있다. 시아파 최고 성직자였던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후광을 업고 젊은 나이에 시아파 지도자로 부상한 뒤 바그다드의 빈민층을 대상으로 지지층을 넓혀 왔다.지난해 7월 조직한 마흐디민병대원은 1만 50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美·英·日정상 동병상련?

    미국의 이라크 점령에 가장 적극적으로 가담했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모두 선거를 앞두고 역풍을 만나 고전하고 있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6일 보도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 부시 대통령의 경우 재선전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이라크 전쟁이 희생자 증가와 재건전략 차질로 오히려 족쇄가 되고 있다.뉴욕 타임스가 6월 하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라크 전쟁은 희생을 치를 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대답이 32%에 그친데 비해 ‘없었다.’는 대답은 배 가까운 60%에 달했다.정권지지율도 발족 이래 가장 낮은 42%로 떨어져 재선가도에 적신호가 켜졌다. 내년 5월 총선거에서 3선을 노리는 블레어 총리가 이끄는 영국 노동당도 데일리텔레그라프가 매일 발표하는 정당지지율에서 작년 11월 이래 야당인 보수당에 1∼5% 포인트 뒤지고 있다.블레어 총리는 미국과의 ‘특별한 관계’를 내세워 유럽에서도 주도권을 장악함으로써 ‘대서양의 가교’를 지향하는 ‘친미’,‘친유럽연합(EU)’을 양대축으로 하는 외교정책을 추구해 왔다. 그러나 EU탈퇴를 주장하는 영국 독립당이 6월13일 실시된 유럽의회선거에서 의석을 3석에서 12석으로 늘리는 등 친미를 내세우면 프랑스,독일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고,친(親)EU를 강조하면 국내여론이 등을 돌리는 진퇴양난에 처했다. 고이즈미 총리도 참의원 선거(11일)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신문,통신사의 여론조사에서 야당에 최대 10석 이상 뒤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美해병 참수’ 혼선

    미국 해병대원이 한 이라크 무장단체에 의해 참수됐다는 글이 웹사이트에 게재됐지만 이 단체는 자신들이 이 사건과 무관하다고 주장,이라크 안팎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이라크 임시정부가 조만간 이란·시리아가 이라크 내 저항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슬람국간 심각한 외교갈등이 빚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초 3일(현지시간) 한 이슬람 웹사이트에 이라크 무장단체인 ‘안사르 알 순나’ 명의로 미 해병대 소속 와세프 알리 하순(24) 상병이 참수됐다는 글이 게재되면서 테러공포가 증폭됐다.이 글에는 “조만간 비디오영상을 통해 직접 하순 상병의 참수 장면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적혀 있다. 그러나 안사르 알 순나는 4일 자신의 웹사이트에 “레바논 외무부를 인용,우리가 미국 인질을 살해했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이는 진실에 토대를 두지 않은 것”이라고 ‘참수’사실을 부인하면서 “우리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되지 않은 성명들은 우리를 대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3일 하순 상병의 피살 소식을 확인했던 레바논 외무부도 4일 “공식입장이 아니다.”라고 말을 바꿨다.미군 당국은 하순 상병의 피살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운전병인 하순 상병은 지난달 20일 행방불명됐으며,같은달 27일 알자지라 방송은 이라크 무장단체가 눈가리개를 한 하순을 위협하는 장면을 보도했다. 한편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4일 호시야르 지바리 이라크 외무장관이 “임시정부는 몇몇 인접국가들이 저항세력을 지원해왔다는 구체적인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장택동기자 외신 taecks@seoul.co.kr˝
  • [프랑스오픈테니스] 미스키나 생애 첫 ‘메이저 퀸’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하는 데 걸린 시간은 길지 않았다.아나스타샤 미스키나(23·러시아)가 파리의 한가운데서 ‘러시아 혁명’을 완성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59분. ‘모스크바 특급’ 미스키나가 지난 5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러시아 듀오’의 대결로 벌어진 프랑스오픈테니스(총상금 1580만달러) 여자 단식 결승에서 동갑내기인 옐레나 데멘티예바를 2-0(6-1 6-2)으로 일축하고 롤랑가로 정상에 우뚝 섰다.상금은 102만달러(약12억원).지난 2000년 대회에 첫 출전한 이후 지난해 1회전 통과가 고작이던 미스키나는 이로써 5번째 도전만에 꿈의 프랑스오픈 여왕 자리에 등극했고,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조국 러시아에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안겼다.러시아 여자 선수가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단 두차례.지난 1974년과 88년 대회에 올가 모로조바와 나타샤 즈베레바가 올랐지만 각각 크리스 에버트(미국)와 슈테피 그라프(독일)에게 쓴 잔을 들었다.결국 이번 우승으로 여자프로테니스(WTA) 통산 타이틀 수를 8로 늘리며 다음주 발표될 랭킹에서도 종전 5위보다 두 계단 뛴 3위를 예약한 미스키나는 ‘벨기에 듀오’ 쥐스틴 에냉과 킴 클리스터스,‘흑진주 자매’ 세레나·비너스 윌리엄스(이상 미국)가 이끄는 WTA 판도에 변동을 일으키게 됐다. 미스키나는 1세트에서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먼저 내준 뒤 내리 6게임을 따내면서 6-1로 쉽게 마무리했고,2세트에서도 단 두 세트만 내주며 낙승을 거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24일 프랑스오픈 개막… 2주간 열전 돌입

    ‘앙투카 코트’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올시즌 테니스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이 24일 파리 롤랑가로에서 개막,2주 동안 펼쳐진다.호주오픈,US오픈,윔블던대회 등과 함께 4대 메이저대회로 꼽히는 프랑스오픈은 유일한 클레이코트 대회.벽돌가루가 섞인 인공흙을 깐 붉은색의 앙투카 코트는 프랑스오픈의 상징이다. 총상금은 지난 대회에 견줘 약 2.3%가 는 1326만유로(약 191억원).남자 단식 우승자에게는 86만유로(12억3800만원),여자 단식 챔피언에게는 83만 8500유로(12억700만원)가 각각 돌아간다. ●이변을 비켜갈 자 없다. 타구의 탄력을 흡수하는 클레이코트의 특성상 하드코트에 익숙한 선수들에게 롤랑가로는 ‘무덤’으로 비유된다.그랜드슬램 최다 타이틀을 갖고 있는 피트 샘프러스(미국)는 윔블던 7회 우승을 비롯,13개 메이저대회를 석권하고도 롤랑가로 정복에는 실패,그랜드슬래머 대열에 끼지 못했다. 지난 대회에서는 호주오픈에 이어 2연속 우승을 노린 앤드리 애거시(미국)가 8강에서 탈락,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스페인)가 황제로 우뚝 섰다.‘세레나 슬램’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여자테니스계를 주름잡은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도 쥐스틴 에냉(벨기에)에게 정상의 자리를 물려줘야 했다. ●남자는 유럽과 남미의 전쟁 1990년대 이후 남자부는 남미와 스페인 선수들이 지배해 왔다. 미국 선수로는 짐 쿠리어(91·92년)와 애거시(99년)가 겨우 체면을 살린 정도.올해도 남자 코트는 유럽과 남미 선수들의 전쟁터다. 우선 기예르모 코리아(아르헨티나)와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약진이 눈에 띈다.지난달 몬테카를로오픈 챔피언 코리아는 일주일 전 함부르크 마스터스대회 결승 이전까지 클레이코트 31연승을 달렸고,통산 8개 타이틀 가운데 7개를 클레이코트에서 거뒀다.함부르크대회 정상에 오른 페더러 역시 클레이코트에서만 9승1패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98년대회 챔프 카를로스 모야(스페인)가 6년 만의 왕관을 노리고 있고,다비드 날반디안(아르헨티나),러시아의 자존심 마라트 사핀도 첫 메이저 우승을 벼르고 있다. ●‘부상 병동’ 여자코트는 안개속 지난 대회 여자 결승은 에냉-킴 클리스터스의 ‘벨기에 슬램’이었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클리스터스는 고질적인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고,에냉 역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고심끝에 출전을 강행했다.재기에 성공한 듯하던 비너스·세레나 윌리엄스 자매도 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이 와중에 아멜리 모레스모(프랑스)가 21년 만의 안방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자국 선수의 우승은 남녀 통틀어 지난 83년 야닉 노아가 마지막.세계 3위의 모레스모는 이달초 독일여자오픈과 이탈리아 마스터스를 거푸 제패하며 첫 메이저 우승을 준비했다. 슈테피 그라프와 모니카 셀레스가 각각 지난 87년과 90년에 두 대회 우승에 이어 롤랑가로 정상에 선 것은 모레스모의 우승 가능성을 높이는 대목이다.‘철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47)의 깜짝 출전도 변수.통산 18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보유중인 나브라틸로바가 메이저대회 단식에 나서는 것은 지난 94년 윔블던 이후 10년 만이다.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나브라틸로바는 “하루에 단식과 복식 2경기를 모두 치를 준비가 돼 있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테니스 스타 그라프 명예의 전당에

    토니 트래버트 테니스 명예의 전당 회장은 16일 기자단 투표에서 슈테피 그라프(34·미국)와 스테판 에드베리(38·스웨덴)가 새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80년대 후반부터 여자프로테니스(WTA)를 주름잡은 그라프는 22차례의 그랜드슬램 우승을 포함,통산 107차례의 단식 타이틀을 차지했으며,99년 은퇴해 앤드리 애거시(미국)와 결혼했다.
  • 쉬어가기˙˙˙

    남자프로테니스(ATP) 전 세계 1위 레이튼 휴이트(22·호주)가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의 유람선 위에서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2위 킴 클리스터스(20·벨기에)에게 청혼해 승낙을 받아냈다고.지난 2000년 프랑스오픈에서 만난 이들은 2주 뒤 윔블던대회 혼합복식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사랑을 키워오며 앤드리 애거시-슈테피 그라프(미국) 부부에 이은 세계적 테니스스타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대회 일정 중복과 유니폼 문제 등으로 나란히 아테네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이들은 내년 1월 혼성국가대항전인 호프만컵에서는 ‘적’으로 맞선다고.
  • 백화점 브랜드세일 / 정기세일 앞서 27일부터

    주요 백화점들이 다음달 4일 일제히 여름 정기 바겐세일에 들어간다.이에 앞서 백화점들은 여름철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대대적인 브랜드세일을 실시한다.특히 이번 세일에는 행사기간에 앞서 상당수 브랜드들이 가격인하에 나서 어느때보다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7월3일까지 여성 숙녀정장과 남성 캐주얼,액세서리 브랜드가 참여하는 유명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730여개 브랜드가 참여,각종 여름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하며 ‘쿨 서머 대축제’ 등 다양한 기획행사도 열린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브랜드 세일에 돌입한다.이번 세일에는 남성 캐릭터 캐주얼의 세일률이 예년보다 10∼20% 정도 높아졌다.엠비오,파코라반 등도 전년 10%에서 20%로 세일규모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도 이 기간 여성정장,남성정장,캐주얼,핸드백,잡화 등이 참여하는 브랜드 세일을 연다.세일 참여율은 85% 수준이고 할인율은 10∼30%가 적용된다.여성 캐주얼브랜드인 데코·로질리·텔레그라프 등이20∼30%를,갤럭시,마에스트로,로가디스 등 주요 신사 정장 브랜드는 30% 할인 판매한다.이외에도 뉴코아,그랜드 등 수도권과 지방 백화점들이 20일 브랜드 세일을 시작하고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여름 정기 바겐세일에 들어간다. 최여경기자
  • 페레로·에냉 그랜드슬램 첫 우승 /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녀단식

    쥐스틴 에냉(벨기에·세계 4위)이 생애 첫 그랜드슬램 우승컵을 안았다. 에냉은 8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코트에서 열린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421만달러) 여자 단식 결승에서 같은 벨기에의 킴 클리스터스(세계 2위)를 2-0(6-0 6-4)으로 완파,벨기에 여자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대회를 제패했다. 우승상금 95만8000달러.에냉의 우승은 최근 여자 테니스계를 장악한 미국의 세레나-비너스 윌리엄스 자매 시대의 마감을 알리는 예고편으로 평가된다. 세계 최강 세레나를 준결승에서 꺾어 우승을 예고한 21세의 에냉은 “11년전 바로 이곳으로 어린 나를 데려와 경기를 보여주며 테니스 코트로 이끌었고,이제는 하늘에서 나를 지켜보며 자랑스러워할 어머니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냉은 “내 우상인 슈테피 그라프를 보면서 언젠가 나도 저기에 서서 우승할수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바로 오늘 그 꿈을 이뤘다.”며 감격해했다. 67분간 일방적인 플레이를 펼친 에냉이 클리스터스에게 내준 4게임은 지난 88년 그라프가 나타샤 즈베레바(벨라루시)에 완봉승을 거둔 이래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 사상 15년만의 최소실점 기록이다. 한편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는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스페인·3위)가 네덜란드의 마틴 베르케르크(46위)를 3-0으로 꺾고 첫 그랜드슬램 정상에 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페더러 2년연속 1회전 탈락 / 프랑스오픈테니스 남자단식

    |파리 연합|올해 두번째 그랜드슬램대회인 프랑스오픈테니스(총상금 1421만달러) 첫 날 강호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클레이 코트의 강자 로저 페더러(스위스·세계 5위)는 27일 파리 롤랑가로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무명의 루이스 호르나(페루·88위)에 0-3으로 완패,탈락했다. 올해 ATP 투어에서 타이틀 3개를 따낸 페더러는 호르나의 강력한 스트로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작년에 이어 거푸 1회전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태국의 희망 파라돈 스리차판(10위)도 도미니크 흐르바티(슬로바키아·62위)에 1-3으로 패했다. 반면 지난 99년 챔피언 앤드리 애거시(미국·2위)는 카롤 베크(슬로바키아·73위)를 3-0으로 일축하고 순항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2000년도 우승자인 마리 피에르스(프랑스·47위)가 클라리사 페르난데스(아르헨티나·28위)에 0-2로 완패했고,2000·2001년 복식 2연패의 주인공 루아노 파스쿠알(스페인·43위)은 일본의 자존심 스기야마 아이(15위)에 1-2로 역전패당했다. 그러나 톱시드의 세레나 윌리엄스(미국·1위)는 경기 시작 53분만에 바바리아 리트너(독일·87위)를 2-0으로 제압,지난 89년 슈테피 그라프 이후 첫 5연속 그랜드슬램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 나우만재단과 공동협력 15주년 기념식

    김종량(왼쪽) 한양대 총장은 1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19층에서 오토 그라프 람스도르프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총재와 공동협력 15주년 기념행사를 가진 뒤 공동선언문 조인식을 가졌다.
  • “혹시 대구처럼..””서울지하철 ‘공포의 40분’2호선 어제 단전 올스톱

    “터널에 갇혀 있는데 덜컥 대구지하철이 스치고…,캄캄하니까 온갖 무서운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대구지하철 참사가 일어난 지 열흘 만인 28일 서울의 지하철이 연쇄적으로 멈춰섰다.오전 8시10분,서울지하철 2호선 관악구 봉천역 구내에서 출발하려던 을지로행 2085호 전동차(기관사 이여철)가 출발 안내방송을 내보낸 뒤에도 2분 가까이 움직이지 못하자 승객들은 불안감으로 동요하기 시작했다.다행히 8시13분 승무원들이 수동 개차 코크를 열어 승객들을 내리게 했다.그러나 8시12분 이미 인접 신림역을 출발한 2087호 전동차 승객 2000여명은 컴컴한 터널에 갇힌 채 불안에 떨며 너도나도 휴대폰을 꺼내들었다.상상도 하기 싫지만 그들은 ‘대구 참사’를 떠올려야 했다. 사고는 봉천역에 정차한 전동차가 승객들이 내린 뒤 출발하는 과정에서 전동차 자체 전원을 충당하는 배터리의 전원이 나가는 바람에 일어났다.전동차는 선로 위 전차선에서 직류(DC) 1500V(볼트)의 전력을 공급받아 움직이지만 100V짜리 전력을 공급하는 차량배터리가 방전되면 전차선과 차량을 이어주는 ‘판타그라프’가 차단되기 때문에 움직일 수 없게 된다.사고 차량은 신정 차량기지를 출발,봉천역에 올 때까지 별 이상없이 운행됐다.그러나 배터리가 충전되지 않는 상태에서 전력만 새나가 봉천역에서 완전 방전된 것으로 추정된다.배터리가 방전되면 차량 실내등이 꺼지고 출입문 여닫기는 물론 무전교신도 안된다. 종합사령실은 봉천역이 막혔는데도 신림역에서 열차가 출발한 것에 대해 “사고 차량이 발차시간이 지났는데도 움직이지 않아 무선교신을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면서 “8시13분 25초에 봉천역에 들어온 반대편 차량을 통해 전원이 끊긴 사실을 파악했지만 이때 후속 2087호는 이미 신림역을 떠난 뒤였다.”고 해명했다.대구사고 때와 같은 여전히 통신상의 위험성을 안고 있는 것으로,2087호는 아무것도 모르고 봉천역으로 들어오다 인근 400m 이내에 또 다른 전동차가 있을 때 발생하는 자동신호기의 ‘주의’ 신호가 울리고서야 지하 선로에 멈췄다. 사고 여파로 40여분간 지하철 2호선 외선 구간의 전동차 33대가일제히 멈추는 바람에 출근길 승객 6만여명의 발이 묶였다.나머지 구간의 지하철 운행속도도 시속 30㎞ 이하로 떨어져 배차시간이 평소의 2분30초에서 10분 이상으로 늦어졌다.환승구간에서 기다리던 승객들은 영문도 모르고 우왕좌왕해야 했다. 서모씨는 “30분이면 될 출근길이 신림역과 봉천역 사이에서 무려 30분 이상 정차하는 바람에 1시간 이상 늦어졌다.”면서 “지하철 안에서 30분 넘게 갇혀 있는 동안 대구지하철 참사도 생각나고 해서 정말 무서웠다.”고 몸서리를 쳤다. 차량과 시설이 상대적으로 노후한 지하철 1∼4호선의 운행중 정지·고장 건수는 2001년 16건,지난해 10건으로 한 달에 한번꼴로 전동차가 멈추고 있다.지난 3년간 사상사고·운전장애 등에 따른 지하철운행 지연으로 불편을 시정한 요구만 2000여건에 달할 정도로 지하철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후세인 48시간내 떠나라”美·英, 최후통첩 담은 유엔결의안 추진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국과 영국은 이라크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기 전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게 48시간내 권좌에서 물러나 바그다드를 떠나라는 최후통첩을 담은 유엔결의안을 작성중이라고 영국의 선데이 텔레그라프지가 9일 보도했다. 미·영은 오는 14일 유엔사찰단이 최종 사찰 보고서를 유엔에 제출하고,그 결과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WMD)무장해제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는 결론이 내려질 경우 다음 주말 이전 이 결의안을 유엔에 제출할 것이라고 신문은 보도했다. ●내주말 유엔 개전결의안 채택 이 결의안은 후세인에 대한 최후통첩과 함께 이라크의 무장해제를 위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사용토록 허락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와함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를 무력으로 무장해제 시키기 위한 제2차 유엔결의안 통과를 위해 앞으로 2주간 강도높은 외교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더 타임스와 파이낸셜 타임스 등 영국 언론이 9일 보도했다. ●미병력 15만 배치 곧 완료 한편 현재 걸프 주변 지역에 배치된 미군 병력은 11만명이며 이달 중순까지 15만명으로 증강된다고 미 국방부 관리들이 8일 밝혔다. 현재 25대의 전투기와 1000여명의 공군 병력을 걸프에 배치해 놓은 영국도 앞으로 수주 안에 전투기 수를 100대,병력수도 8000여명으로 증강할 계획이다.영국 관리들은 병력수가 4만명에 이를수도 있다고 밝혔다.호주는 2000여명의 병력을 걸프에 보낼 계획이다. 미국은 당초 지난 91년 걸프전 때처럼 항모 6척을 걸프 인근 해역에 배치시킨다는 계획이었으나 5척의 항공모함만을 이동 배치시키고 있다. 이와함께 미국 국방부는 8일 이라크 주변 지역으로의 병력 및 군장비 수송을 위해 민간 항공기 징발권을 발동했다.이번 징발령은 전체 22개 미국 항공사에 소속된 여객기 47대와 화물기 31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미 국방부는 지난 91년 걸프전 때도 민간 항공기에 대한 징발권을 발동했다. ●터키,이라크에 8만명 파병 병력배치와 관련,터키 정부는 이라크 전쟁 발발시 300여대의 미군 전투기를 포함,3만 8000여 미군 병력이 자국에 주둔하는 것을 허용하고동시에 8만명의 자국 병력을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으로 파병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터키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m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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