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균형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담보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우상화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안전대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겨냥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3,232
  • 임신초기 유·사산 휴가 10일로 늘린다

    임신초기 유·사산 휴가 10일로 늘린다

    저출생 대응을 위해 ‘임신 11주 내’ 유산·사산 휴가가 5일에서 10일로 늘어나고, 배우자의 유·사산 휴가도 신설된다. 또 난임 시술이 중단돼도 지방자치단체 지원비가 반환되지 않도록 규정이 바뀐다. 일·가정 양립 우수 중소기업들은 내년 1월부터 세무조사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은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러한 내용의 출산율 제고 신규 정책이 오는 30일 5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발표된다고 밝혔다. 유 수석은 “임신 초기인 11주 이내의 유·사산 휴가 5일은 (여성이) 회복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며 “배우자가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배우자 유·사산 휴가 제도도 신설한다”고 말했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현재 임신 중인 여성이 유산 또는 사산 시에 임신 11주 이내는 5일, 12~15주 10일, 16~21주 30일, 22~27주 60일, 28주 이상이면 90일까지 휴가를 쓸 수 있다. 난임 가정 의료비 지원도 확대한다. 경기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자체에선 난임 치료 과정에서 난자가 채취되지 않는 ‘공난포’가 나올 경우 지원을 중단하거나 지원비를 반환해야 한다. 유 수석은 “난임 시술이 중단된 경우 지자체 지원분을 반환하는 조치로 인해 난임 부부들이 의료비 부담과 함께 더 큰 상실감을 느낀다”며 “난임 시술 중 본인이 원하지 않았으나 시술이 중단된 경우에도 지자체 의료비를 지원하도록 지침을 개정하겠다”고 했다. ‘가족 친화 인증’ 또는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국세 세무조사 대상이더라도 내년 1월부터 조사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4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가정 양립에 앞장선 우수 중소기업엔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국세 세무조사 유예 같은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수석은 결혼·임신·출산·양육 관련 사회적 인식이 중요하다며 육아 관련 부정적 이미지 용어를 바꾸는 작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육아 휴직 대신 육아 몰입 기간, 경력단절여성 대신 경력보유여성 등을 예로 들었다. 유 수석은 최근 상승세인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 등을 언급하며 “혼인과 출산의 시차를 고려할 때 내년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정부 들어 일·가정 양립 확대뿐 아니라 주거를 비롯해 청년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강화된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인구전략기획부는 지난 7월 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했고, 범부처 합동 추진단이 국무조정실에 발족한 상태다. 유 수석은 “인구부가 출범하면 인구부 비전과 중장기 인구전략을 수립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국책 연구기관과 정부가 합동으로 인구전략 로드맵을 만들어 내년 출범과 동시에 발표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 경과원 2024 경기북부 동남아 시장개척단, 505만 달러 계약 추진

    경과원 2024 경기북부 동남아 시장개척단, 505만 달러 계약 추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경기북부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수출상담 총 126건, 수출상담액 2,210만 달러, 505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내 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판로 개척을 위해 운영된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가평·고양·남양주·양주·파주·포천 소재 14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식품, 화장품, 산업기계,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선보였다. 경과원은 참가기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1:1 바이어 맞춤형 매칭과 항공료 50%, 통역, 차량 등을 지원하고, 사전 간담회를 통해 현지 시장 정보와 FTA 활용 전략 등을 제공했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동남아 지역 온라인 수출상담회, 현지 전시회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지 협력 기관과 연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북부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 임신 11주내 유산 휴가 10일로 확대·배우자 유산휴가 신설

    임신 11주내 유산 휴가 10일로 확대·배우자 유산휴가 신설

    우수중소기업, 내년 1월부터 세무조사 유예30일 5차 인구비상대책회의서 대책 발표 저출생 대응을 위해 ‘임신 11주 내’ 유산·사산 휴가가 5일에서 10일로 늘어나고, 배우자의 유·사산 휴가도 신설된다. 또 난임 시술이 중단돼도 지방자치단체 지원비가 반환되지 않도록 규정이 바뀐다. 일·가정 양립 우수 중소기업들은 내년 1월부터 세무조사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은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러한 내용의 출산율 제고 신규 정책이 오는 30일 5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발표된다고 밝혔다. 유 수석은 “임신 초기인 11주 이내의 유·사산 휴가 5일은 (여성이) 회복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며 “배우자가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배우자 유·사산 휴가 제도도 신설한다”고 말했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현재 임신 중인 여성이 유산 또는 사산 시에 임신 11주 이내는 5일, 12~15주 10일, 16~21주 30일, 22~27주 60일, 28주 이상이면 90일까지 휴가를 쓸 수 있다. 난임 가정 의료비 지원도 확대한다. 경기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자체에선 난임 치료 과정에서 난자가 채취되지 않는 ‘공난포’가 나올 경우 지원을 중단하거나 지원비를 반환해야 한다. 유 수석은 “난임 시술이 중단된 경우 지자체 지원분을 반환하는 조치로 인해 난임 부부들이 의료비 부담과 함께 더 큰 상실감을 느낀다”며 “난임 시술 중 본인이 원하지 않았으나 시술이 중단된 경우에도 지자체 의료비를 지원하도록 지침을 개정하겠다”고 했다. ‘가족 친화 인증’ 또는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국세 세무조사 대상이더라도 내년 1월부터 조사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4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가정 양립에 앞장선 우수 중소기업엔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국세 세무조사 유예 같은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수석은 결혼·임신·출산·양육 관련 사회적 인식이 중요하다며 육아 관련 부정적 이미지 용어를 바꾸는 작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육아 휴직 대신 육아 몰입 기간, 경력단절여성 대신 경력보유여성 등을 예로 들었다. 유 수석은 최근 상승세인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 등을 언급하며 “혼인과 출산의 시차를 고려할 때 내년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정부 들어 일·가정 양립 확대뿐 아니라 주거를 비롯해 청년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강화된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인구전략기획부는 지난 7월 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했고, 범부처 합동 추진단이 국무조정실에 발족한 상태다. 유 수석은 “인구부가 출범하면 인구부 비전과 중장기 인구전략을 수립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국책 연구기관과 정부가 합동으로 인구전략 로드맵을 만들어 내년 출범과 동시에 발표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 대통령실, 임신 초기 유·사산 휴가 5일→10일 확대 추진

    대통령실, 임신 초기 유·사산 휴가 5일→10일 확대 추진

    대통령실이 임신 초기 유·사산 휴가를 기존 5일에서 10일로 확대 추진하고 난임 의료비 지원, 세무조사 부담 경감 등을 골자로 한 저출생 관련 정책을 27일 발표했다.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현재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등 제도를 통해 임신 초기 업무 부담을 경감시켜 유·사산을 예방하고 있으며 만약 임신 초기 유·사산이 발생할 경우 여성의 건강 회복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임신 초기인 11주 이내에 유·사산 휴가 기간은 5일이다. 유 수석은 이에 대해 “회복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며 “이에 10일로 휴가 기간을 확대 추진하고 아울러 배우자의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돕기 위해 배우자 휴가도 신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난임 가정 의료비 지원도 확대된다. 유 수석은 “그동안 난자가 채취되지 않아 난임 시술을 받을 수 없게 된 경우 지자체가 지원금을 반환하도록 했다. 이 조치로 난임 부부들은 의료비 부담과 함께 더 큰 상실감을 느껴야 했다”고 했다. 그는 “난임 부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난임 시술 중 본인이 원하지 않았으나 시술이 중단되는 경우에도 지자체가 의료비를 지원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 수석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년이 열심히 일하며 행복하게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의 일터 문화를 바꿔나가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이와 관련해 일·생활 균형 중소기업 또는 가족 친화 인증 기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 국세 정기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내년 1월부터 조사 유예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육아 휴직 대신 육아 몰입 기간, 경력 단절 여성 대신 경력 보유 여성 등 저출생 관련 용어 변경도 추진한다. 유 수석은 “육아휴직 대신 육아몰입기간, 경력단절여성 대신 경력보유 여성으로 변경하자는 등의 의견 있다”고 소개했다. 대통령실은 인구전략기획부 출범과 동시에 인구 전략 로드맵도 발표할 계획이다.
  • 엘 클라시코 데뷔전 망친 음바페…오프사이드만 8개 범해

    엘 클라시코 데뷔전 망친 음바페…오프사이드만 8개 범해

    세계적인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25·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최대의 축구 라이벌 경기인 ‘엘 클라시코’ 데뷔전에서 망쳤다. 음바페는 오프사이드 8개를 범하는 등 공격의 맥을 끊으며 침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끝난 2024~25 라리가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FC바르셀로나의 ‘노장’ 로베르트 레반도프시키(36)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는 등 0-4로 대패했다. 3연승을 달린 바르셀로나는 2위(승점 24) 레알 마드리드와 격차를 승점 6으로 벌리며 단독 선두(승점 30) 체제를 구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고, 라리가 42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라리가 최장 무패는 바르셀로나의 2017년 4월부터 2018년 5월까지 43경기다. 이 경기는 어릴 적부터 동경하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음바페의 첫 엘 클라시코였지만 예상 밖의 부진한 경기력으로 홈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음바페는 바르셀로나 포백 수비 진용의 완벽에 가까운 움직임에 전반에 6번, 후반에 2번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이날 음바페는 2번 골망을 흔들고 바르셀로나 골키퍼 이냐키 페냐(25)에게 공을 전달했으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한 경기 8개의 오프사이드는 음바페의 개인 통산 최다 기록이다. 또 어렵게 연결한 슈팅 대다수는 페냐의 선방에 막혀버렸다. 음바페는 리리가 7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침묵의 균형을 깬 것은 노장이었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9분 미드필더 마크 카사도의 긴 패스를 받아 치고 들어가 골 지역에서 오른발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또 2분 만에 알레한드로 발데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머리로 연결해 순식간에 2-0으로 기록하며 음바페의 엘 클라시코 데뷔전에 ‘찬물’을 끼얹었다. 후반 32분 하피냐의 도움을 받은 ‘영건’ 라민 야말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골대 상단을 찌르는 호쾌한 슈팅을 날려 추가 골을 뽑아냈다. 17세 105일의 야말은 안수 파티(17세 359일)이던 엘 클라시코 최연소 득점을 경신했다. 7분 뒤에는 하피냐가 역습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칩슛으로 바르셀로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와 당정협의회 개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와 당정협의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성배)은 지난 25일 제327회 정례회를 맞이해, 서울시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원대대표단은 이성배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경숙 수석부대표, 이희원 대외협력부대표, 송경택 소통협력부대표, 황철구 정무부대표, 이효원 공보부대표, 강석주, 김영철, 남궁역 지역균형발전추진단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예산안 및 주요 시정현안 사업, 제327회 정례회 시장 제출 안건에 대해 보고받고 질의 응답을 나눴다.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는 손목닥터 9988사업이 보편화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청소년까지 확대할 것, 야외도서관·서울형 키즈까페 등 서울시 추진 사업 중 성과가 좋았던 사업모델을 자치구로 확산할 때 사업의 목적에 벗어나 퇴색돼 운영되는 경우가 있었음을 지적하고, 명확한 매뉴얼 수립을 요구하는 등 시정현안에 대한 다양한 주문을 이어갔다. 특히 “최근 의사협회와 정부의 의·정 갈등 사태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공공 의료체계인 시립병원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시켰다. 앞으로도 시립병원에 대한 투자 확대로 사명감을 가지고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발표한 버스 준공영제 개편 방안을 통해 버스체계의 내실을 다진 만큼 ‘디자인 서울’에 걸맞도록 서울버스에 맞는 외관 컬러 디자인 개편 방안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 대표의원은 서울시민을 위해 추진되는 다양한 사업 및 내년도 예산안을 꼼꼼하게 살펴 이번 정례회를 진행할 예정임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 화성시, 특례시 향한 ‘힘찬 발걸음!’···서포터즈 출범·BI선포

    화성시, 특례시 향한 ‘힘찬 발걸음!’···서포터즈 출범·BI선포

    화성시가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25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화성특례시 서포터즈 발대식 및 특례시 BI 선포식’을 열었다. 행사는 서포터즈,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강,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화성특례시 BI 선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의 얼굴이 될 서포터즈 510명을 대표한 6명에게 위촉장과 서포터즈 증을 수여하며 특례시 출범을 위한 협력과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시민 의견 수렴, 특례시 관련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례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낼 예정이다. 박기관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이양특례분과위원장은 특강에서 특례시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며 “화성시가 2025년 1월, 우리나라 다섯 번째 특례시로 출범해 인구 규모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BI(브랜드 정체성)도 이날 베일을 벗었다. 화성의 젊은 활력, 첨단 미래, 균형 발전, 지속 성장의 가치를 담아낸 BI는 워드마크 형태로 디자인됐다. 반도체 회로와 사통팔달 연결되는 길의 모습을 형상화해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 결속력, 그리고 103만 시민의 확장성을 표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국내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5번째로 100만 도시가 되고 1년도 안 돼 4번째 도시가 됐다”며 “화성의 성장은 다양한 일자리와 교육환경, 문화, 교통의 성장이 한데 모여 만들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화성시는 200만 명까지 성장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라며 “2025년 시작될 화성시의 새로운 도약에 서포터즈가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국내 최초, 최대 ‘제1회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열려···대상에 ‘마테오(Mateo)’

    국내 최초, 최대 ‘제1회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열려···대상에 ‘마테오(Mateo)’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화만 참가할 수 있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AI 국제 영화제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가 고양 킨덱스에서 열렸다. 이번 영화제에는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자유형식 4개 분야로 치러졌으며, 총 104개국에서 2천67건의 작품을 출품했다. 총 작품 중 해외 작품은 1천636편으로 전체 작품의 약 80%를 차지했다. 26편이 경쟁을 한 본선에서 ‘마테오(Mateo)’ 작품을 출품한 대한민국 문신우 씨(마테오AI스튜디오)를 대상을 받았고, 특별상에는 Little Martians : Dear Human, My Muse(리틀 마션즈 : 사랑하는 나의 인간, 나의 뮤즈) 작품을 출품한 브라질의 바네사 로사 씨가 수상했다. 내러티브 분야 ‘스토리(Story)’, 다큐멘터리 분야 ‘The Myth of the Cave, A Love Affair(동굴의 신화, 연애)’, 예술&문화 ‘기억의 잔영’, 자유형식 ‘When Autumn Comes(가을이 오면)’ 등이 분야별 1등을 차지했다. 대상은 받은 ‘마테오’ 작품은 가난한 노동자 아버지를 외면하고 성공을 위해 불법도 서슴지 않는 주인공 마테오의 인생 이야기로, 마약 카르텔과 손잡고 거대한 자본을 움직이는 아보카도 시장에 뛰어든 마테오가 삶에서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를 찾게 되는 여정을 그렸다. 김대식 심사위원장은 “이번 영화제 출품작들의 수준이 다른 AI영화제 작품들보다 월등하게 높았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나오게 될 제2, 제3의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 출품작들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영화산업이 가진 상상력과 스토리에 이어 이제는 AI 기술까지 얹어져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는 것 같다”며 “(기술 발전이 미칠 영향에 대한)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차피 기술의 진보라는 커다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국제영화제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부천판타스틱영화제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이어 AI국제영화제까지 3개의 균형 잡힌 영화제를 갖추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 구리시의회,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10개 작품 선정

    구리시의회,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10개 작품 선정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 ‘이건 아니잖아? 이건 훌륭하네··’를 주제로 구리시의 발전을 위한 구리시의회 사진·영상 공모전 실시하고 수상작 10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응모작 41건(사진분야 25건, 영상분야 16건)을 대상으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평가해 사진분야 5개 작품, 영상분야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사진분야 최우수상은 ‘테이프는 약해요’, 우수상은 ‘구리전통시장 입구의 환경 정비 개선’, 장려상은 ‘알맹이 없는 껍데기가 되지 말자’, ‘차없음 호소거리’,‘ 차량진입금지봉 파손 쓰레기통 아니에요!’가 선정됐다. 영상분야 최우수상은 ‘구리시 행복공식’, 우수상은 ‘구리에서 서울까지 한번에 가는 지하철이 있다고?’, 장려상은 ‘구리의 행복한 조례모음.ZIP’, ‘차타고 전통시장으로 와!구리’, ‘갈매동으로 놀러와구리’가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작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29일에 개최되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에 상장과 부상(시상금 350만원)을 수여하고, 작품을 전시·상영한다. 신동화 의장은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수상을 하신 분들께 축하인사를 전한다”라며 “수상한 작품들은 구리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리시의회 의원 의정활동에 활용하겠다. 구리시의회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면접서 “저 임신했습니다” 고백…회사 “그래서요?” 채용 뒤 유급 휴가까지

    면접서 “저 임신했습니다” 고백…회사 “그래서요?” 채용 뒤 유급 휴가까지

    농심켈로그가 ‘부모 프리미엄 휴가’ 제도를 도입해 화제인 가운데 이 제도의 첫 수혜자가 된 김이슬(32)씨의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켈로그는 이달부터 모든 직원에게 최대 6개월의 유급 출산 휴가를 제공하는 ‘부모 프리미엄 휴가’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근속 기간과 고용 형태에 관계 없이 계약직을 포함한 모든 직원이 누릴 수 있다. 주양육자뿐 아니라 부양육자도 1개월의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3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김이슬씨는 입사 5개월 만에 이 제도를 누릴 수 있는 첫 수혜자가 됐다. 김씨는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유급 출산 휴가를 받게 된다. 경력 단절에 대한 고민 없이 출산과 육아에만 온전히 전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씨는 올해 8월 농심켈로그에 입사했다. 입사 면접과정에서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김씨는 합격 여부에 불이익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용기를 내 회사 측에 이를 알렸다. 회사 측의 반응은 예상 외였다. 회사는 “임신은 채용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회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직원의 능력과 잠재력을 평가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렇게 김씨는 농심켈로그의 직원이 됐다. 김씨는 “저를 포함해 또 다른 3명의 직원들이 내년 1월부터 함께 유급 출산 휴가에 들어간다”며 “임신부를 우대하는 회사의 정책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농심켈로그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 제도와 매월 지정된 금요일에는 오후 1시에 퇴근할 수 있는 ‘토탈 헬스 데이(Total Health Day)’도 운영 중이다. 복지 포인트를 활용한 가족여행 및 취미 활동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토탈 헬스 플렉스(Total Health Flex)’도 도입했다. 리티카 랄 농심켈로그 인사부(HR) 상무는 “직원들이 육아 휴직을 이용할 때 부담을 덜 느끼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김동연 “글로벌 대전환기에 난제 쌓여…휴머노믹스 위해 협력, 네트워크 구축”

    김동연 “글로벌 대전환기에 난제 쌓여…휴머노믹스 위해 협력, 네트워크 구축”

    김동연 경기지사가 인공지능(AI)이 중심이 되는 전 세계적인 대전환기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휴머노믹스 네트워크’ 구축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경기연구원이 주관해 열린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에서 “AI를 포함한 기술의 진보, 기후변화, 급변하는 국제정치, 세계 경제 질서의 변화가 글로벌 대전환을 만들고 있으며, 전 세계 각국은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런 시기에 대한민국은 경제 양극화와 불균형, 정치적 갈등과 분열, 대결로 치닫는 남북 관계에 이르기까지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점점 더 쌓여가고 있지만, 중앙정부는 문제 해결 의지도, 역량도 부족하기 때문에 경기도가 나섰다”고 포럼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성공은 국가와 지역 간의 상호 경험을 공유하는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포럼을 계기로 휴머노믹스를 위한 협력과 연대, 글로벌 휴머노믹스 네트워크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AI와 휴머노믹스가 우리의 미래에 어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 세계적인 석학들과 논의하는 이 포럼은 25일까지 계속된다. 올해 포럼은 ‘인공지능과 휴머노믹스’(AI and Humanomics)’를 주제로 AI 시대의 기회경제, 기후경제, 돌봄경제, 평화경제 문제 등을 다룬다.
  • ‘광운대역 개발’ 오늘 첫삽…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늘린다

    서울 강북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이 25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서울시가 24일 밝혔다. 이번 개발이 ‘첫 삽’을 뜬 것은 2009년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 이후 15년 만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지 광장에서 열리는 이날 착공식에 참석해 ‘균형발전형 사전협상제’를 신설하고 강북권 신경제거점 개발에 박차를 가해 ‘강북 전성시대’를 앞당기겠다고 선언할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전했다. 착공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사업 시행자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최익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은 광운대 역세권개발 등으로 이 지역 15만 6581㎡를 업무·상업·주거시설이 어우러진 신경제거점으로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3032가구 주거단지, 5성급 호텔을 포함한 업무·상업시설, 도서관·체육센터 공공용지 등이 조성된다. 주택 건설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착공해 2028년 하반기 전체 시설 준공을 목표로 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사업에 4조 5000억원을 투입하고, 이곳으로 본사 이전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이번에 균형발전형 사업협상 신설을 통해 광운대역 개발과 같은 사례가 강북 지역 곳곳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 균형발전형 사전협상은 공공·민간사업자가 협상 시 대규모 개발계획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공공에 기여하도록 하는 기존 사전협상 개발방식을 개선한 것이다. 일자리 창출 용도 도입 비율에 따라 공공기여 비율이 최대 50%까지 완화되고 상한용적률 인센티브가 확대되고, 협상 기간도 기존 6개월 내에서 3개월 내로 절반가량 단축된다. 서울시는 균형발전형 사업협상 대상지로 동북·서북권 내 지역 활성화가 필요한 8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대지면적 5000㎡ 이상 부지 중에서 지역 불균형 해소, 자립적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 [책꽂이]

    [책꽂이]

    돌파하는 과학(용문중 지음, 더퀘스트) 경제 불안, 기술 혁신, 기후 변화 등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세상이다. 도무지 답이 보이지 않는 상황과 관련해 저자는 문명 여명기부터 현대의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세계에 이르기까지 과학이 어떻게 실질적인 답을 제시해 왔는지 소개한다. 이를 바탕으로 질문, 도전, 정복, 한계, 최전선이라는 키워드를 돌파구로 제시한다. 인류 역사 5번의 변곡점에서 실패와 전진을 반복하며 발전한 과학의 역사를 보여 주면서 과학의 세계에서 변화는 기본값이며 위기는 가장 큰 발전의 기회라고 강조한다. 304쪽. 1만 9000원. 당신이 모르는 진짜 농업 경제 이야기(이주량 지음, 세이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위원인 저자가 농업이라는 인류 생존 인프라 산업에 대한 문명사부터 현재 치열하게 격돌 중인 글로벌 식량 산업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살아 있는’ 농업 이야기를 풀어낸다. 삼포식 농업부터 트랙터, 비료, 유전공학까지 굶주림의 공포와 맞서 싸운 인류의 도전과 응전의 역사, 세계 식량 산업의 패권을 쥔 공룡 기업들, 한국 딸기, 투플한우, 치킨, 통일벼 등 농업에 관한 방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368쪽. 2만 1000원. 원문에 가까운 번역문을 만드는 법(강주헌 지음, 길벗이지톡) 100여권 이상의 책을 번역한 저자가 분야·작가별 특징을 고려해 다종다양한 원문 텍스트를 다루는 번역 기법을 알려 준다. 재러드 다이아몬드, 존 러스킨, 조던 피터슨, 찰스 다윈 등의 원문을 살펴보며 대명사 처리, 명사구(절)의 번역 방법, 구조가 복잡한 문장을 분석하는 법, 뜻이 여럿인 어휘에서 맥락을 통해 품사를 구분해 내는 법 등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번역 기법 7가지를 담아냈다. 신택스(통사론적) 분석과 맥락을 곁들인 해설 덕분에 쉽게 배울 수 있다. 708쪽. 3만 8000원. 왜 미국은 이스라엘 편에 서는가(존 J 미어샤이머·스티븐 M 월트 지음, 김용환 옮김, 크레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통해 이스라엘에 무력하게 끌려다니는 미국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났다. 책은 미국 내 정책을 친이스라엘 방향으로 이끄는 유대인과 이민자로 구성된 로비 이익집단의 정치적 역동성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설명한다. 군사·외교적 충돌 사례, 로비 단체의 사건들을 사례로 제시하고 이런 관계는 결국 미국의 국익에 배치됨을 설명한다. 그러면서 미국이 ‘역외 균형자론’을 취해야 실익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508쪽. 2만 4000원.
  • 新복지취약계층 ‘5060 1인가구’… “돌봄 사각 맞춤형 지원을”

    新복지취약계층 ‘5060 1인가구’… “돌봄 사각 맞춤형 지원을”

    1인가구 지형이 중고령(50대 이상)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50대와 60대 1인가구가 빠르게 늘면서다. 이에 따라 65세이상 ‘독거노인’에 무게를 둔 정부의 1인가구 지원정책 패러다임을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중고령 1인가구의 특성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50대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은 2010년 15.7%에서 2050년 29.8%로 늘고, 60대도 같은 기간 22.3%에서 35.3%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70대, 80대 이상은 증가폭이 미미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고령 1인 가구는 일상 생활 자체를 어려워했다. 5점 만점을 기준으로 어려움의 정도를 점수로 매겼을 때 ‘균형 잡힌 식사’(3.2점), ‘아플 때 대처’(3.1점), ‘가사’(2.8점), ‘경제적 불안’(2.7점), ‘고립’(2.6점) 순으로 어려움을 느꼈다. 특이한 점은 5060세대의 경제적 불안(2.8점)이 7080세대(2.6점)보다 컸다는 것이다. 국민연금 수령 나이가 되지 않는데다 실직·이혼·사별 등을 거쳐 1인 가구로 진입한 5060세대가 적지 않아 더 큰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가정으로부터 분리된 50~60대 남성들은 사회적 고립감이나 우울감을 심하게 겪지만 (기관에서)발굴하기도 어렵다”며 “이들이 사회적 지원 체계에 쉽게 닿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결망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중장년층은 퇴직 후 소득이 끊기고 회사 위주로 쌓아왔던 사회적 관계망이 한 순간에 단절되는 생애전환기”라며 “이러한 특수성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에서도 5060세대가 지난해 전체 고독사(3661명)의 절반 이상(53.9%)을 차지했다. 중고령 1인 가구가 가장 원하는 정책은 ‘주택 안정 지원’(33.6%)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 1인 가구에서 ‘월세 및 무상’ 거주 비율은 2010년 28.6%에서 2020년 36.3%로 증가했다. 특히 60대의 경우 ‘자가’ 비율이 2010년 57.4%에서 2020년 46.0%로 11.4%포인트 감소해 주거 형태가 매우 악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고시원·쪽방촌 등 중고령 1인 가구 주요 거주 지역의 최저 주거 기준 적용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 [단독] 일 많고 처우는 열악…옷 벗는 하위직 경찰

    [단독] 일 많고 처우는 열악…옷 벗는 하위직 경찰

    막내 계급·지역경찰 비중 늘어순찰차 2시간 정차 보고 등 불만경찰청장 탄핵 청원으로 이어져“근무여건 개선·합리적 인사를” 낮은 처우와 수직적 문화에 높아진 근무 강도까지 맞물리면서 경찰 조직을 떠나는 경감 이하 하위직 경찰관이 늘어나고 있다. 조직의 허리 격인 경감, 경위들이 이직과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의원면직(사직)하는 경우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지구대·파출소에서 일하며 국민과 접점이 큰 경사, 경장, 순경의 사직이 증가해 치안 공백 우려마저 나온다. 몇 달 새 잇따라 발생한 경찰관 자살 사건, 5만명 넘게 동의한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 청원까지 조직 내 흔들리는 분위기를 다잡고 악화하는 일선의 근무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서울신문이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보면, 경감 이하 하위직 경찰관의 사직은 2020년 124명에서 지난해 401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올해는 9월까지 하위직 경찰관 308명이 조직을 떠났다. 2020년 전체 계급을 통틀어 131명의 경찰관이 사직했는데 이 중 94.7%가 하위직이었고, 지난해는 이 비율이 96.9%로 늘었다. 경찰 전체 인원 중 사직한 경찰 비중은 같은 기간 0.10%에서 0.32%로 높아졌다. 경찰 조직을 떠나는 이들의 절대적인 숫자가 많아졌고, 그 비중도 늘어났다는 얘기다. 의원면직은 당연퇴직, 명예퇴직, 정년퇴직과 달리 본인이 사직 의사를 표시해 공무원을 그만두는 경우다. 특히 하위직 경찰관 중 사직 비중이 높지 않았던 막내 계급(순경, 경장)도 조직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63명이었던 순경·경장의 사직은 지난해 192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9월까지만 해도 134명에 달한다. 이들은 일선인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일하면서 국민에게 치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근무지별 사직 인원을 봐도 지구대·파출소 등 지역경찰에서 조직을 떠난 경우가 5년간 536명으로 본청, 시도청, 경찰서에 비해 많았다. 이러한 하위직 사직 행렬은 기존의 수직적 문화에 최근 열악해진 근무강도가 맞물린 영향으로 보인다. 앞서 이달 초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제기된 ‘경찰과 시민을 죽이는 경찰청장의 지시에 대한 탄핵 요청에 관한 청원’은 지난 16일 5만명을 넘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부 대상이 됐다. 여기엔 순찰차 위치를 점검해 2시간 이상 이동하지 않은 경우 사유를 입력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지역관서 근무감독·관리체계 개선 대책’에 대한 일선 경찰관의 반대 의견도 같이 담겼다. 경찰 내부망 ‘현장 활력소’에도 “지역경찰을 사지로 몰아넣는 대책” 등의 댓글이 달렸다. 서울의 한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30대 경위는 서울신문과 전화 통화에서 “상반기에는 장기 미제 사건을 빨리 해결하라는 지시가 내려와 매주 통계 자료를 제출했고, 지금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토로했다. 서울의 한 지구대에 근무하는 한 경감도 서울신문과 만나 “출근하면 숨이 턱턱 막힌다”고 전했다. 낮은 처우도 하위직의 사직에 영향을 미친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기준 경찰공무원 순경 1호봉 월급은 187만 7000원에 그친다. 이윤호 고려사이버대 경찰학과 석좌교수는 “내년부터 병장도 200만원을 주는데 경찰은 월급이 적다”며 “근무 강도까지 세지고 진급도 어려우니 장래가 보이지 않아 젊은 층의 사직이 많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서원대 경찰행정학부 교수는“근무 여건 개선, 직급 간의 균형과 나이별 고른 분포, 합리적인 인사 배치 방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알바노 “안 풀리네”… 무기력한 DB

    알바노 “안 풀리네”… 무기력한 DB

    한국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원주 DB를 유린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김주성 DB 감독이 “딜레마”라고 평했던 이선 알바노는 6득점에 그쳤다. 한국가스공사는 24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KCC 프로농구 DB와의 정규 리그 첫 맞대결에서 92-62의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첫 승리를 수확하며 1승1패가 됐고 DB는 지난 22일 서울 SK전 패배 이후 또다시 패배를 맛보게 되면서 1승2패가 됐다. 앤드루 니콜슨이 24점에 9리바운드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작성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샘조세프 벨란겔과 유슈 은도예가 각각 14점, 신승민이 13점을 거들며 대승에 힘을 보탰다. DB를 꺾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한국가스공사는 첫 승을 거뒀다. 반면 DB에선 치나누 오누아쿠가 11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야투 부진이 뼈아팠다. 필드골 성공률이 35%에 머물렀고 수비 방해를 받지 않고 던지는 자유투는 성공률이 54%에 머물렀다. 알바노는 야투 12개를 던져 3개만 림을 통과하는 등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이날 1쿼터부터 가스공사가 니콜슨을 중심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균형이 무너진 DB에 맹폭을 가했다. 반면 DB의 슛은 림을 계속해서 외면했고 자유투마저 2개 중 1개를 흘렸다. 가스공사는 1쿼터에서 25-11의 14점 차로 확실히 기선을 제압했다. 70-47로 승부가 결정된 채 맞은 4쿼터는 ‘가비지 타임’ 양상으로 흘러갔다. 양 팀은 서로 크게 무리하지 않은 채 점수를 주고받았고, 그 과정에서도 가스공사의 야투가 더욱 정확히 바스켓에 꽂혔다. 이날 30점 차의 대패로 DB는 향후 경기에서 상당한 정신적 충격이 예상된다. 한편 창원 LG는 안양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82-75로 이기면서 2009~2010시즌 이후 15시즌 만에 개막 3연승을 달렸다. 양준석은 22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 ‘앙숙’ 사우디·이란, 합동 군사훈련… 이스라엘 견제 위해 손잡나

    이스라엘이 친이란 무장정파 하마스(팔레스타인)와 헤즈볼라(레바논)를 와해시키려고 전쟁의 판을 키우자 오랜 앙숙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오만만(灣)에서 합동 군사훈련에 나섰다. 미국이 오랜 기간 수니파 종주국 사우디와 손잡고 시아파 맹주 이란을 압박하는 중동 정책을 편 터라 이번 군사훈련은 중동 질서가 근본적으로 바뀌는 신호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란 반관영 ISNA통신은 23일(현지시간) “사우디가 이란에 홍해 합동 군사훈련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샤흐람 이라니 이란 해군 사령관은 “사우디가 먼저 합동훈련을 요청했고 양측 모두 상대 해군을 자국 항구로 초대했다”면서 “양자 훈련뿐 아니라 더 많은 나라가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은 “중동의 두 강대국이 합동 군사훈련을 모색하는 것 자체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재보복이 임박한 상황에서 이란 해군 사령관의 발언은 ‘사우디는 (이스라엘이 아닌) 우리 편’이라는 신호를 발신하려는 의도다. 이 보도가 나가자 사우디 국방부 대변인 투르키 알말키 준장은 AFP에 “양국 해군은 최근 오만만에서 다른 나라들과 합동 해군 훈련을 가졌다. 다만 (양국 합동훈련 등) 다른 일정은 아직 없다”고 의미를 축소했다. 이란과의 밀착을 불편하게 여기는 미국·이스라엘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와 이란은 중동을 지정학적·종교적으로 양분하는 라이벌이다. 2016년 사우디가 이란의 반대에도 시아파 성직자 40여명을 처형하자 외교 관계가 단절될 정도로 두 나라의 갈등은 극에 달했다. 지난해 중국의 중재로 7년 만에 관계를 회복했지만 여전히 불씨는 남아 있다. 이란이 지원하는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가 이끄는 예멘 정부 연합군과 8년 넘게 싸우고 있어서다. 그간 사우디 등 수니파 국가들은 이란이 후티·헤즈볼라·하마스 등 대리 세력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그러나 가자 전쟁이 발발하고 미국이 일방적으로 이스라엘을 지원하자 앞다퉈 이란과 관계 정상화를 시도하고 있다. ‘유사시 미국은 우리를 돕지 않는다’는 판단이 서자 이란에 손을 뻗어 자구책을 마련하려는 취지다. 현재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그치지 않고 레바논과 시리아, 이란까지 전선을 넓히고 있어 ‘이스라엘 대 이슬람권’이 충돌하는 ‘제5차 중동전쟁’ 발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우디로서는 미국을 믿고 폭주하는 이스라엘을 견제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런 상황에서 사우디와 이란의 군사 협력은 중동에서 적대적으로 경쟁한 수니파와 시아파가 이스라엘 견제를 위해 손을 잡는다는 의미여서 중동 내 역학구도에도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AFP는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 문 앞에서 벌어지는 전쟁에서 벗어나고자 균형 잡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 韓 “상승경제 7법 추진”…대통령 직속 반도체경쟁력강화위 설치 요구도

    韓 “상승경제 7법 추진”…대통령 직속 반도체경쟁력강화위 설치 요구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육성 및 약자 보호 등을 골자로 하는 ‘상승경제 7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는 눈앞의 이익보다 눈부신 미래를 원한다. 그리고 미래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우리가 얻게 된 성취로 모두가 잘살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민의힘 상승경제 7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상승경제 7법’은 ▲반도체특별법(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 ▲인공지능(AI) 안전규범법 ▲첨단산업 전력 인프라 제도개선법, ▲금융투자소득세폐지 ▲노동약자 지원법 ▲지역균형투자 촉진법 ▲K-원전 르네상스법이다. 한 대표는 해당 법안 중 반도체특별법을 가장 먼저 예시로 들었다. 정부의 전폭 지원을 골자로 하는 반도체특별법을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겠다고 강조한 것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반도체 기업의 시설·장비 투자금액 세액공제 일몰 기한 폐지, 대통령 직속 관련 기구 설치를 핵심으로 하는 반도체특별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정은 국가 재정을 반도체 산업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해당 법안에 근거 조항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직속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는 점도 짚었다. 김건희 여사 리스크 해소 등 용산과의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을 향해 대통령 직속 위원회의 설치를 요구한 것이다. 한 대표는 “반도체 기술의 초격차를 위해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현재 먹거리이자 미래 산업 발전의 주춧돌이 될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대통령 직속의 반도체경쟁력 강화 위원회 설치를 제안한다”고 언급했다. 한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의 차별화에도 힘썼다. 그는 “민주당의 경제 정책들을 보면 대개 ‘있는 파이를 나눠 갖고 끝내버리자’ 내지는 상승·우상향을 포기하는 내용들이다. 마치 회사가 더 이상 영업하지 않고 ‘지금까지 가진 재산 다 나눠서 갖고 손 털자’ 라는 식의 정책”이라며 “우리 경제를 우상향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점이 민주당과 다른 점”이라고 강조했다.
  • [단독] 고강도 업무·열악한 처우에 하위직 경찰 줄사직

    [단독] 고강도 업무·열악한 처우에 하위직 경찰 줄사직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 청원 등 뒤숭숭경찰 내부망, “지역경찰 사지로”낮은 처우에 높은 업무강도까지경찰 막내 계급 등 하위직 퇴사 급증 낮은 처우와 수직적 문화에 높아진 근무 강도까지 맞물리면서 경찰 조직을 떠나는 경감 이하 하위직 경찰관이 늘어나고 있다. 조직의 허리 격인 경감, 경위들이 이직과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의원면직(사직)하는 경우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지구대·파출소에서 일하며 국민과 접점이 큰 경사, 경장, 순경의 사직이 증가해 치안 공백 우려마저 나온다. 몇 달 새 잇따라 발생한 경찰관 자살 사건, 5만명 넘게 동의한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 청원까지 조직 내 흔들리는 분위기를 다잡고 악화하는 일선의 근무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서울신문이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보면, 경감 이하 하위직 경찰관의 사직은 2020년 124명에서 지난해 401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올해는 9월까지 하위직 경찰관 308명이 조직을 떠났다. 2020년 전체 계급을 통틀어 131명의 경찰관이 사직했는데 이 중 94.7%가 하위직이었고, 지난해는 이 비율이 96.9%로 늘었다. 경찰 전체 인원 중 사직한 경찰 비중은 같은 기간 0.10%에서 0.32%로 높아졌다. 경찰 조직을 떠나는 이들의 절대적인 숫자가 많아졌고, 그 비중도 늘어났다는 얘기다. 의원면직은 당연퇴직, 명예퇴직, 정년퇴직과 달리 본인이 사직 의사를 표시해 공무원을 그만두는 경우다. 특히 하위직 경찰관 중 사직 비중이 높지 않았던 막내 계급(순경, 경장)도 조직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63명이었던 순경·경장의 사직은 지난해 192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9월까지만 해도 134명에 달한다. 이들은 일선인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일하면서 국민에게 치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근무지별 사직 인원을 봐도 지구대·파출소 등 지역경찰에서 조직을 떠난 경우가 5년간 536명으로 본청, 시도청, 경찰서에 비해 많았다. 이러한 하위직 사직 행렬은 기존의 수직적 문화에 최근 열악해진 근무강도가 맞물린 영향으로 보인다. 앞서 이달 초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제기된 ‘경찰과 시민을 죽이는 경찰청장의 지시에 대한 탄핵 요청에 관한 청원’은 지난 16일 5만명을 넘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부 대상이 됐다. 여기엔 순찰차 위치를 점검해 2시간 이상 이동하지 않은 경우 사유를 입력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지역관서 근무감독·관리체계 개선 대책’에 대한 일선 경찰관의 반대 의견도 같이 담겼다. 경찰 내부망 ‘현장 활력소’에도 “지역경찰을 사지로 몰아넣는 대책” 등의 댓글이 달렸다. 서울의 한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30대 경위는 서울신문과 전화 통화에서 “상반기에는 장기 미제 사건을 빨리 해결하라는 지시가 내려와 매주 통계 자료를 제출했고, 지금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토로했다. 서울의 한 지구대에 근무하는 한 경감도 서울신문과 만나 “출근하면 숨이 턱턱 막힌다”고 전했다. 낮은 처우도 하위직의 사직에 영향을 미친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기준 경찰공무원 순경 1호봉 월급은 187만 7000원에 그친다. 이윤호 고려사이버대 경찰학과 석좌교수는 “요즘은 병장도 200만원을 주는데 경찰은 월급이 적다”며 “근무 강도까지 세지고 진급도 어려우니 장래가 보이지 않아 젊은 층의 사직이 많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서원대 경찰행정학부 교수는“근무 여건 개선, 직급 간의 균형과 나이별 고른 분포, 합리적인 인사 배치 방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의원도 “지휘관들이 현장의 어려움을 도외시하고 실적만 압박한 결과가 경찰 자원의 유출로 이어진 것 아닌지 경찰 지휘부가 성찰하고 제도개선을 해야한다”고 했다.
  • 김동연 “AI 주도 대전환 시대, 새로운 길은 ‘휴머노믹스’”···세계 석학과 AI·휴머노믹스 논의

    김동연 “AI 주도 대전환 시대, 새로운 길은 ‘휴머노믹스’”···세계 석학과 AI·휴머노믹스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금의 세계는 AI가 주도하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를 이끌 새로운 길로 ‘휴머노믹스’를 제안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 개회사를 통해 “AI를 포함한 기술의 진보, 기후변화, 급변하는 국제정치, 세계 경제 질서의 변화가 글로벌 대전환을 만들고 있으며 전 세계 각국은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시기에 대한민국은 경제 양극화와 불균형, 정치적 갈등과 분열, 대결로 치닫는 남북관계에 이르기까지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점점 더 쌓여가고 있지만, 중앙정부는 문제 해결 의지도, 역량도 부족하기 때문에, 경기도가 나섰다”라고 포럼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은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 저희가 제시하는 새로운 길, 해법의 핵심에는 ‘사람 중심 경제’ 휴머노믹스가 있다”면서 “양적 성장만을 목표로 달려온 ‘GDP 중심 경제’(숫자 중심 경제)는 이미 한계에 봉착했다. 이제는 사람 중심, 사람 중심 경제, 휴머노믹스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휴머노믹스 실현을 위해 기회 경제, 돌봄 경제, 기후 경제, 평화 경제 등 4대 전략을 제안한다”라며 ▲미래성장동력 New ABC(Aero space(항공우주 산업), Bio(바이오), Climate tech(기후 테크)) 육성 ▲광역자치단체 최초 ‘경기도 간병SOS 지원 프로젝트’ 추진 ▲‘경기 RE100 비전(기후정책)’ 같은 경기도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오늘 포럼을 계기로 휴머노믹스를 위한 협력과 연대, ‘글로벌 휴머노믹스 네트워크’를 제안한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세계적 석학과 국제기구 대표, 기업인 등 유명 인사를 초청, 다보스포럼처럼 매년 주제를 달리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게 된다. 올해 포럼 주제는 ‘AI와 휴머노믹스(AIHumanomics)’로, 인공지능 기술이 이끌어갈 미래 사회와 사람 중심 경제정책의 균형을 모색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 첫날 ‘AI 교과서’로 불리는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방식(Artificial Intelligence: A Modern Approach)’의 저자이자 UC버클리대 컴퓨터과학 교수인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 교수는 ‘AI, 성공한다면?(What we succeed?)’이란 기조연설에서 “AI가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을 갖추게 되었을 때 인류가 이런 AI와 공존하며 번영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질문”이라며 “AI의 능력을 통제하지 못하면 상상하지 못한 다른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 미래의 AI와 인간 사이의 관계는 단순한 기술적 도전이 아니라, 공존과 협력이라는 더 깊은 과제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휴머노믹스 개념과 원리를 정의하고 발전시킨 채프먼대학교 경제학·법학 교수인 바트 윌슨(Bart J. Wilson) 교수는 “왜 휴머노믹스가 중요한가? (Why Humanomics Matters?)”란 기조연설에서 “역사적으로 경제발전은 아담 스미스가 말한 것처럼 인간의 이기심 때문이 아니라 도덕적 감성과 윤리적 행동이 동기부여가 됐다”면서 “AI는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인류의 도덕적 가치를 지키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이것이 휴머노믹스다”라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이어 김동연 지사는 개막 대담 좌장을 맡아 ‘AI시대, 왜 휴머노믹스인가?’를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25일 메인 세션으로 열리는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이클레이, 스탠포드 인간중심AI연구소, 네이버 등 중앙·지방정부, 국제·지역기구, AI연구기관의 각 분야 대표가 참석해 ‘AI시대 휴머노믹스를 위한 글로벌 연대와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토론 이후에는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개별 세션에서는 ▲기회경제: ‘AI 시대, 산업구조와 일자리의 미래’, ‘AI가 이끄는 교육 패러다임의 혁신’ ▲돌봄경제: ‘돌봄 경제의 대전환’ ▲기후경제: ‘기후위기 대응과 AI의 혁신적 공존’ ▲평화경제: ‘사람중심경제, 평화 패러다임의 변화와 국제 협력’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의 논의가 25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동시에 열리는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www.radexpo.co.kr)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5일에는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도 함께 열린다.
위로